카드 무이자할부 서비스가 사라질 전망이다. 여신전문금융업법 개정에 따라 무이자 할부에 대한 비용을 카드사가 전액 부담하는 것이 금지됐다. 이에 올해부터 온라인 쇼핑몰 카드 무이자할부 서비스가 축소될 것으로 보인다. 신한카드, KB국민카드, 삼성카드 등 대형 카드사들은 할인과 포인트 적립 등을 30∼60%를 축소한다. 신한카드, 삼성카드, 현대카드, 외환카드, 롯데카드, 하나SK카드는 3월부터 홈플러스의 패밀리 포인트 적립률을 기존 0.5%에서 0.45%로, KB국민카드는 1.0%에서 0.95%로 낮추기로 했다. 카드 무이자할부 서비스 축소 소식에 네티즌들은 “소비자부담 너무 늘어나요. 무섭네요”, “연회비에 온갖 수수료 다 메기면서 무이자 할부도 않된다”, “더러운놈들 그냥 체
생활경제 | 김영호 기자 | 2013-01-02 1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