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914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사회 사건/사고 노동 환경 복지 여성 교육 미디어 인물 사회일반 지역일반 교육부 서울시교육청 ‘친일인명사전 배포’ 자율권 침해 여부 검토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교육부는 서울시교육청의 서울 중·고등학교 친일인명사전 배포와 관련해 자율권 침해 여부나 절차적 타당성을 검토하고 있다.교육부는 시교육청의 친일인명사전 구입 예산 교부에 대해 "초중등교육법과 학교도서관진흥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진행했는지 여부를 검토하라"는 내용의 공문을 시교육청에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교육부 관계자는 "법령에 따라 학교에서 교육자료를 구입할 때 학교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야 한다"며 "절차를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사전을 도서관에 비치하도록 하는 데 자율권 침해 소지가 있다"고 설명했다. 초·중등교육법 제32조에 따르면 교과용 도서와 교육 자료를 선정할 때 학교운영위원회의 심의를 받아야 한다.또 학교도서관진흥법 제1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6-02-12 11:04 용산구 ‘디지텍高’, 친일인명사전 구입 거부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용산구 서울디지텍고등학교가 사전 구입을 거부하며 서울시교육청이 교부한 친일인명사전 예산을 반납하겠다고 11일 밝혔다.해당 학교는 지난 2014년 1월 고등학교 한국사 교재로 논란을 일으켰던 교학사 교과서를 선택한 바 있다.앞서 시교육청은 지난 2일 친일인명사전 구입 예산비를 증액·편성해 583개 중·고등학교에 교부하겠다고 발표했다.시교육청이 학교에 구입예산(각 30만원)을 내려보내면 학교는 이달 안에 도서를 구입해 학교 도서관에 배치하게 돼 있었다. 친일인명사전은 지난 2009년 민족문제연구소가 편찬한 책이다. 총 3권 분량에 박근혜 대통령의 부친 박정희 전 대통령, 방응모 조선일보 전 사장, 애국가 작곡가로 알려진 음악인 안익태 등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6-02-11 16:47 서울시 교육청, 영상회의시스템 최초 사용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교육지원청 안전업무 담당자 회의를 영상회의로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시교육청이 활용한 영상회의시스템은 지난달 18일 개통된 것으로 이날 최초로 사용됐다.이날 영상회의에는 11개 교육지원청 안전업무 담당자 6명씩 총 66명이 참여해 올해부터 3년간의 교육안전종합계획을 논의했다.당초 회의는 학교보건진흥원 회의실에서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출장으로 인한 교육지원청의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영상회의로 대체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영상회의로 공간적 제한 없이 업무에 대해 토의할 수 있었다"며 "영상회의를 통해 출장 등으로 발생하는 업무 공백과 예산·시간 낭비가 줄어들 것"이라고 밝혔다.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6-02-10 10:10 시 도교육감 오늘 회동, 책임 공방 가열 '해결 기미 안 보여' 45% '정부 책임' [한강타임즈] 시 도교육감 오늘 회동 '현안에 대해 논의'누리과정 예산 미편성을 둘러싼 책임 공방이 가열되고 있는 가운데 시 도교육감 오늘 회동 소식이 전해졌다.어린이집 누리과정(만 3~5세 무상보육) 예산 미편성으로 정부와 일부 지자체 교육감이 대립하는 가운데, 시·도교육감들이 3일 모여 현안에 대해 논의한다.누리과정은 만 3~5세 유아에게 공통적으로 제공하는 교육·보육 과정이다. 2012년 3월 5세를 대상으로 시행에 들어가 이듬해에 3~4세까지 확대됐다. 공립유치원은 1인당 월 11만원, 사립유치원과 어린이집은 운영지원비(22만원)와 방과후 활동비(7만원) 등 1인당 월 29만원을 지원한다. 서울시의회와 시교육청은 누리과정이 2012년 당시 교육 | 김지수 기자 | 2016-02-03 10:02 서울교육청 ‘친일인명사전’ 서울 중·고등학교 비치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친일 인사 4000명이 수록된 ‘친일인명사전’이 서울 시내 중·고등학교에 비치된다.서울시교육청은 2월초 583개 중·고등학교에 친일인명사전을 교부한다고 2일 밝혔다.앞서 서울시의회는 지난해 11월 2015 교육비 특별회계에 친일인명사전 구입 예산비를 증액·편성해 친일인명사전이 없는 중·고등학교에 사전을 교부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시교육청은 이달 내 비치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시교육청이 해당 학교에 구입예산을 교부하면 학교는 2월 중 도서를 구입해 학교도서관에 배치하게 된다 친일인명사전은 지난 2009년 민족문제연구소가 편찬한 책으로 총 3권으로 구성돼있다. 가격은 30만원이다.사전에는 박근혜 대통령의 부친 박정희 전 대통령,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6-02-02 14:44 신라대 무용학과 폐지 논란 “우리는 그저 춤추고 싶었을 뿐입니다”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부산지역 신라대학교 무용학과 존속 유지 위원회(공동대표 이태우, 이하 위원회)는 무용학과 폐과 방침을 반대하는 성명서를 1일 발표했다.학생들로 구성된 위원회는 "교육부가 대학구조조정 및 지원사업을 추진하면서 우리 학교는 교육의 본질을 잊었다"며 "그저 춤추고 싶은 학생들의 설 자리를 뺏으려 하느냐"며 반발했다.이어 "예술대학이 폐과된다면 곧 대학교는 본분을 잊고 취업전문대학으로 전락하는 길이라는 될 것이다“라며, “교육부는 취업률이라는 잣대로 교육의 기본인 인문학 분야를 폐지한다면 인문학부터 시작되는 구조조정의 쓰나미는 결국 대학 교육의 실패로 이어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 금일 무용학과 재학생과 졸업생 60여 명은 부산 사상구 대학본부 앞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6-02-01 15:34 국편, 국정교과서 집필 돌입.. 편찬기준 여전히 비공개 ‘밀실집필’ 논란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국사편찬위원회가 당초 약속과는 달리 편찬기준을 공개하지 않은 채 국정교과서 한국사 집필에 돌입해 ‘밀실집필’ 이라는 빈축을 사고 있다.이영 교육부 차관은 지난 25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진행된 '2016년 교육부 업무계획' 기자회견에서 "(국정 역사교과서) 편찬기준은 확정됐다. 현재 집필이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편찬기준 공개 시점에 대해 이 차관은 "국사편찬위원회와 편찬심의회 등과 협의 중으로 추후에 말하겠다"고 언급했다.이어 이 차관은 "원고본, 개고본, 심의본, 현장 적용본 등 여러 단계가 있다"며 "현장에서 점검하는 부분에 있어서는 국민이 내용을 보고 확인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기본적인 편찬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6-01-27 14:37 교육부, 저소득층 대상 국가장학금 최대 40만원 인상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적용되는 국가장학금이 올해 최대 40만원까지 인상된다. 또한 셋째 아이 이상에게 지원되는 다자녀 장학금 대상도 3학년까지로 확대 시행한다.교육부는 19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16 국가장학금 지원 방안'을 확정해 발표했다.올해 국가장학금 예산은 지난해와 비교해 545억원 늘어난 3조6545억원이다. 유형Ⅰ에 2조9000억원, 유형Ⅱ에 5000억원, 다자녀유형에 2545억원이 책정됐다.우선 교육부는 4분위 이하 저소득층의 등록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국가장학금Ⅰ유형 지원금액을 22만~40만원 인상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70만명이 지난해보다 더 많은 국가장학금을 받게 될 것이라 전망했다.구체적으로 기초수급대상자부터 2분위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6-01-19 15:40 성신여대, 등록금 0.32% 인하 결정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성신여자대학교가 올해 수도권 소재 사립대 중 최초로 등록금 인하를 결정했다.성신여대는 15일 열린 등록금심의위원회에서 2016학년도 등록금을 전년 대비 0.32% 인하하는 안건이 만장일치로 통과됐다고 이날 밝혔다.성신여대는 "물가 상승과 정원 감축으로 등록금 인상이 불가피했지만 학생과 학무보의 경제적 고통을 분담하고 정부 정책에 발맞추기 위해 인하키로 했다"고 설명했다.성신여대는 지난 2012년부터 2014년까지 3년 연속 등록금을 인하해왔으며 지난해에는 등록금을 동결한 바 있다.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6-01-15 16:45 교사가 상습추행, 같은 범죄 계속 발생 '미리 예방할 수 없나?' [한강타임즈] 교사가 상습추행 '현직교사 징역 10년 구형'졸업을 앞둔 제자를 교사가 상습추행 하는 사건이 발생했다.13일 수원지검은 한국사 과외를 해준다고 여제자에 접근해 상습적으로 추행 및 간음한 혐의로 기소된 현직 교사 김모씨에게 징역 10년 구형과 전자발찌 부착을 청구했다.검찰에 의하면 김씨는 졸업을 앞둔 제자 A양에게 두달여동안 학교 동아리 교실에서 43차례에 걸쳐 옷을 벗기고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김 씨는 제자에게 모의 시험을 보게 하고 틀린 개수대로 옷을 벗으라고 제안하면서 “이런 내용을 누군가에게 알리면 10억원을 상납하라”는 각서를 쓰게했다.또 생활기록부에 불이익이 되는 내용을 적겠다고 협박해 제제를 추행, 간음했다. 또 제자의 벗은 모습 교육 | 김지수 기자 | 2016-01-13 19:23 이준식 후보자 “국정교과서 편찬기준 마련해 발표하겠다”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이준식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는 7일 국정교과서 편찬 기준에 논란에 대해 “기준이 만들어지면 수정 작업을 걸쳐 발표하겠다”고 말했다.이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더불어민주당 도종환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도 의원은 "국정교과서 편찬 기준을 발표할 거라고 하면서 계속 연기한 게 두달째"라며 "편찬 기준도 안 만들어졌는데 집필이 이뤄지고 있나"고 추궁했다.그는 "원고본 심의가 2016년 7월이라고 보고 받았는데 앞으로 6개월 남았다"며 "교과서를 다 집필할 수 있냐"고 질문했다. 이 후보자는 "기존 역사교과서에 대한 검토 작업이 이뤄지고 있는데 그 범위를 포함하면 집필이 시작됐다고 말할 수 있다"며 "편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6-01-07 15:30 서울시교육청, 교권 보호 위한 상근변호사 채용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교권 보호를 위해 상근변호사를 채용한다고 밝혔다.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7일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은 내용이 담긴 신년 정책을 발표했다.조 교육감은 "교사가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는 또 하나의 중요한 조건은 교권을 보호하는 것"이라며 "최근 기사가 난 것처럼 선생님들이 교사가 된 것을 후회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이를 위해 우선 시교육청은 전문상담사 1명만 두었던 교권보호지원센터에 상근 변호사를 추가 배치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교권침해를 당한 피해 교원을 대상으로 힐링프로그램과 일대일 개인상담 등을 운영하기로 했다.더불어 시교육청은 학생인권교육센터를 확대해 학생들의 인권 뿐 아니라 학교의 인권 문제를 총괄하는 등 인권침해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6-01-07 14:54 서울 생활임금제 '저임금 근로자의 임금 상승' 삶의 질 개선한다! [한강타임즈] 서울 생활임금제 ‘저임금 근로자 처우개선 대책’ 입법예고.서울 생활임금제, 주 40시간 미만의 단시간 근로자 중 2,200여 명 혜택.서울시교육청은 12월 22일 2016년부터 교육공무직 대상의 생활임금제 및 방학 중 근무 확대 등 ‘저임금 근로자 처우개선 대책’을 입법예고했다.‘생활임금제’는 소속 교육공무직원 중 주 40시간 미만 저임금 근로자의 생활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현행 최저임금제의 문제점을 보완하여, 저임금 근로자의 임금 상승을 통해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제도이다.서울시교육청은 ‘생활임금제’ 시행에 따라 소속 교육공무직원 중 주 40시간 미만의 단시간 근로자 중 2,200여 명이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했다.또 학교 업무정상화 및 교육공 교육 | 김지수 기자 | 2016-01-05 18:35 서울시교육청, 중학교 2학년 '혁신자유학년제' 시범 운영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중학교 2학년을 정상으로 '혁신자유학년제'를 시범 운영한다.28일 시교육청은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16 서울형 자유학기제 운영계획'을 발표했다.우선 시교육청은 서울형자유학기제 운영 우수학교 중 60교 내외를 공모·지정해 중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혁신자유학년제를 시범운영키로 했다.혁신자유학년제는 교과통합 진로교육, 동아리활동을 통한 진로활동, 봉사활동과 연계한 창의적 체험활동을 활성화해 교육 전 과정에서 학생들의 진로개발 역량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 학생 활동 중심 수업을 활성화하고, 과정 중심의 평가를 강화한다.중학교 3학년의 경우, 학년 말에 맞춤형 자유학년제를 운영해 고등학교 진로준비로 이어지는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5-12-28 16:33 서울시교육청 “무죄판결 받은 금품수수 교사 파면 요구 할 것”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학부모에게 460만원 어치의 촌지를 받고 무죄판결을 받은 교사 2명에 대해 계속해서 파면을 요구할 방침이다.시교육청은 24일 "형사법에 대한 판단과 별도로 시교육청의 징계기준에 따른 중징계 처분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시교육청은 지난해 교원이 10만원 이상 촌지를 받을 경우 파면·해임 등 중징계를 내리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도입해 운영중이다. 이 제도는 공립학교 교원과 사립학교 교원 모두에게 적용된다.시교육청은 "이번 A초등학교 교사 2명에 대한 파면요구 입장에는 변동이 없다"며 "앞으로도 촌지 수수에 대해서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적용해 중징계 처분 및 고발 등 엄정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5-12-24 15:28 서울시교육청, 장기결석 아동 실태조사 나선다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지난 18일 많은 이들의 공분을 샀던 ‘인천 아동학대’ 사건과 관련해 장기간 결석한 아이들에 대해 서울시교육청이 실태조사에 나설 방침이다.시교육청은 지난 23일 초등교육과, 중등교육과, 학생생활교육과, 학생인권교육센터가 모여 '장기 결석 학생에 대한 긴급 실태조사 및 지원대책' 회의를 열었다.우선 시교육청은 각 지자체와 합동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하며, 장기결석 학생의 실태에 따른 단위 학교 차원의 대처 방안에 대한 매뉴얼을 개발해 보급하기로 했다.이번 전수 실태조사 대상은 초등학교 재학생 중 지난 21일을 기준으로 정당한 이유 없이 7일 이상 무단결석한 학생과 3개월 이상 장기 결석해 유예 또는 정원 외 관리되고 있는 학생이다.단위학교별로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5-12-24 15:09 민변, 한국사 국정교과서 집필진 명단 요구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은(민변) 24일 한국사 국정교과서와 관련한 집필진 명단을 요구하며 교육부 등을 상대로 정보 비공개처분 취소 소송을 제기했다.민변은 "허술한 역사교과서 집필진 선발과정에 의구심이 제기되고 집필진의 신뢰성에 대해 재점검할 필요성이 있다"며 "집필진 명단을 밝혀 구성의 정당성에 관해 공개 논의가 가능하도록 해야할 공익적 필요가 매우 크다"고 주장했다.이어 "1973년 유신 때에도 중고교 국사 국정교과서 집필진을 미리 공개했지만 2015년 현재 집필진 명단을 공개하지 않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며 "중학생과 고등학생이 배우게 될 역사교과서 편찬에 관여하므로 명단을 공개해 국민에 의한 감시와 통제가 가능하게 하고 심의과정의 투명성, 공공성 및 정당성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5-12-24 13:42 누리과정 예산, 서울시교육청 "대통령 공약..중앙정부서 국고로 지원" [한강타임즈] 누리과정 예산 유치원 보육료 삭감.서울시교육청이 누리과정 예산 삭감 등 서울특별시 교육비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서울시교육청은 “2016년도 서울특별시 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에 대한 서울특별시의회 수정안에서 누리과정 유치원 보육료가 삭감된 채 통과된 데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서울시교육청은 “대통령 공약으로 실시한 누리과정 예산에 대하여 중앙정부에서 국고로 지원할 것을 수차례 의견 표명하고 협의했다”며 “어렵게 편성한 유치원 누리과정 보육료를 서울시의회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삭감한 것은, 우리교육청의 교육활동에 부담을 초래할 수 있어 이에 대한 수용 여부를 법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고 말했다.서울시교육청은 “2016년 교육 | 김지수 기자 | 2015-12-22 20:32 어린이집 CCTV 설치 의무화 시행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어린이집의 폐쇄회로(CC)TV 설치가 본격적으로 시행됐다.22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이달 18일까지 설치 대상 3만8624곳 중 3만8607곳(99.96%)이 CCTV 설치를 완료했다.전국적으로 어린이집은 4만2339곳이 있지만 이 중 3715곳은 이미 CCTV를 설치했거나 학부모 전체 동의로 미설치하기로 정해 설치 대상에서 제외됐다.미설치 시설은 17곳(0.04%)이다. 폐원 절차 진행(8곳), 운영정지 상태(3곳), 소재지 이전 진행(2곳) 등의 사유로 CCTV를 설치하지 않았으며 4곳은 사유가 불명확한 것으로 파악됐다.어린이집 CCTV 설치는 지난 1월 인천의 한 어린이집에서 아동학대 사건이 발생해 커다란 사회적 파장을 일으킨 이후, 정부와 국회의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5-12-22 16:25 한국사 국정교과서 반대 시민 3374명.. 헌법소원 제기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학부모와 교사 등이 포함된 시민 3374명이 한국사교과서 국정화에 반대하며 이에 대한 헌법소원을 22일 제기했다.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과 한국사교과서국정화저지네트워크는 이날 오전11시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학생·학부모·교장·교사·집필자 등 청구인 3374명이 모여 역사교과서 국정화 헌법소원을 청구한다"고 밝혔다.청구인 가운데는 학생 59명, 학부모 340명, 역사 교사 548명, 검정 교과서 집필자 6명, 행정예고 기간에 반대의견을 제출한 시민 1517명이 포함됐다.민변 등은 국정교과서가 헌법 제1조 민주주의 원칙, 헌법 제31조 교육의 자주성·전문성·정치적 중립성, 헌법 제21조 검열금지 원칙, 학생의 교육권, 교사의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5-12-22 15:21 내년 대학 등록금 인상률 1.7% 이하 제한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내년학기 대학 등록금 인상률이 1.7% 이하로 제한된다.교육부는 2016학년도 대학 등록금 인상률 산정방법을 공고하고 대학이 등록금을 인상할 수 있는 한도와 평균등록금 산출방식을 20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내년에 대학이 인상할 수 있는 등록금의 법정 한도는 올해(2.4%)보다 0.7%포인트 하락한 1.7% 이하 수준이다. 1.7%는 등록금 부담완화 정책이 법제화된 2012학년도 이후 최저다.현행 고등교육법에 따르면 대학 등록금 인상률은 직전 3개 년도의 평균 소비자 물가상승률의 1.5배를 초과해서는 안 된다.올해는 평균 소비자물가 상승률(1~11월 평균)이 1.6%로 여기에 1.5배를 더한 2.4% 이하로 등록금 상한률이 정해졌다.이에 따라 대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5-12-21 14:03 자유학기제 운영 활성화 위한 ‘민·관 파트너십 시범사업단’ 발족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자유학기제 운영 활성화를 위한 민·관이 손을 잡았다.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체험프로그램 개발 민간기업·단체 26개사는 18일 오후 중구 LW컨벤션에서 중학교 자유학기제 운영 활성화를 위한 '민·관 파트너십 시범사업단'을 발족했다. 시범사업단은 내년 중학교 자유학기제 전면시행을 앞두고 다양한 영역의 민간 교육전문가들이 개발한 체험프로그램을 전국 중학교에 제공할 수 있도록 정부·공공기관·기업·지자체와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시범사업단에 참여하는 사회적 기업 및 민간단체 등 체험프로그램 개발 기관은 방과후학교, 토요학교, 캠프, 자유학기제 등의 공교육 내 다양한 진로 탐색과 체험프로그램을 개발·공급한 경험이 있는 단체다.이들은 이러한 경험을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5-12-18 17:05 전교조, 1만 6000여명 교사 국정화 교과서 철회 시국선언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국정화 교과서 철회의 목소리를 높이는 전국 3500여개 교사 1만6000여명이 2차 시국선언을 벌였다.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은 16일 오후 청계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주의를 파괴하고 역사를 왜곡하는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철회하라"고 주장했다.전교조는 "역사를 퇴보시키고 교육을 정권의 시녀로 부리는 등 국민의 절박한 목소리를 묵살하는 정권은 곧 독재정권"이라며 "민주주의를 갈망하는 교사들은 다시 한 번 시대의 어둠을 넘어서기 위해 민주시민과 함께 싸울 것"이라고 강조했다.이날 시국선언에는 전국 3532개 학교 1만6318명의 교사가 참여했다. 지난 10월29일 열린 1차 시국선언에는 3976개 학교에서 2만1758명의 교사가 참여했다.한편 교육부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5-12-16 16:02 2016년부터 초·중·고등학교 진로전담교사 배치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학생들의 적성을 발견하고 학생 개인의 소질을 개발하기 위해 내년부터 초·중·고등학교에 진로전담교사가 배치된다.교육부는 15일 국무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진로교육법 시행령'이 의결돼 오는 23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우선 진로전담교사는 학교당 1명 이상이 배치된다. 소규모 학교는 순회 근무가 가능하다.중학교와 고등학교의 진로전담교사는 진로진학상담 과목을 전공한 교사가 맡게 되고, 초등학교의 경우 교사 중 보직교사가 진로전담교사를 맡게 된다.진로전담교사를 지원하는 전문인력은 교육감이 실시하는 교육·연수를 40시간 이상 이수해야 한다.교육감은 교육부 장관이 정한 진로체험 교육과정의 범위에서 지역실정에 맞는 기준과 내용을 정할 수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5-12-15 13:54 교육부, 국정 역사교과서 편찬기준 발표 연기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지난 4일 국정 역사교과서 편찬기준 발표 연기에 이어 두 번째 편찬기준 발표가 다시금 연기됐다.교육부 관계자는 14일 "아직 편찬기준을 마련하고 있는 중이다"라며 "교과서 집필 일정을 고려해 이달 안으로는 발표를 할 것으로 안다"라고 말했다.이어 "현재 집필진은 자료수집 등의 사전 활동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앞서 교육부와 국사편찬위원회는 지난달 4일 역사교과서 개발 방향과 일정을 발표하면서 11월말까지 편찬기준을 발표하겠다고 밝혔지만 발표하지 않았다.지난 10일 교육부는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국정 역사교과서 집필 기준의 기본적인 내용을 보고하면서 오는 15일 편찬기준을 발표하겠다고 했으나 이마저도 지키지 못하게 됐다.교육부는 당정회의에서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5-12-14 17:37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21222324252627282930다음다음다음끝끝
교육부 서울시교육청 ‘친일인명사전 배포’ 자율권 침해 여부 검토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교육부는 서울시교육청의 서울 중·고등학교 친일인명사전 배포와 관련해 자율권 침해 여부나 절차적 타당성을 검토하고 있다.교육부는 시교육청의 친일인명사전 구입 예산 교부에 대해 "초중등교육법과 학교도서관진흥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진행했는지 여부를 검토하라"는 내용의 공문을 시교육청에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교육부 관계자는 "법령에 따라 학교에서 교육자료를 구입할 때 학교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야 한다"며 "절차를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사전을 도서관에 비치하도록 하는 데 자율권 침해 소지가 있다"고 설명했다. 초·중등교육법 제32조에 따르면 교과용 도서와 교육 자료를 선정할 때 학교운영위원회의 심의를 받아야 한다.또 학교도서관진흥법 제1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6-02-12 11:04 용산구 ‘디지텍高’, 친일인명사전 구입 거부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용산구 서울디지텍고등학교가 사전 구입을 거부하며 서울시교육청이 교부한 친일인명사전 예산을 반납하겠다고 11일 밝혔다.해당 학교는 지난 2014년 1월 고등학교 한국사 교재로 논란을 일으켰던 교학사 교과서를 선택한 바 있다.앞서 시교육청은 지난 2일 친일인명사전 구입 예산비를 증액·편성해 583개 중·고등학교에 교부하겠다고 발표했다.시교육청이 학교에 구입예산(각 30만원)을 내려보내면 학교는 이달 안에 도서를 구입해 학교 도서관에 배치하게 돼 있었다. 친일인명사전은 지난 2009년 민족문제연구소가 편찬한 책이다. 총 3권 분량에 박근혜 대통령의 부친 박정희 전 대통령, 방응모 조선일보 전 사장, 애국가 작곡가로 알려진 음악인 안익태 등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6-02-11 16:47 서울시 교육청, 영상회의시스템 최초 사용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교육지원청 안전업무 담당자 회의를 영상회의로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시교육청이 활용한 영상회의시스템은 지난달 18일 개통된 것으로 이날 최초로 사용됐다.이날 영상회의에는 11개 교육지원청 안전업무 담당자 6명씩 총 66명이 참여해 올해부터 3년간의 교육안전종합계획을 논의했다.당초 회의는 학교보건진흥원 회의실에서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출장으로 인한 교육지원청의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영상회의로 대체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영상회의로 공간적 제한 없이 업무에 대해 토의할 수 있었다"며 "영상회의를 통해 출장 등으로 발생하는 업무 공백과 예산·시간 낭비가 줄어들 것"이라고 밝혔다.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6-02-10 10:10 시 도교육감 오늘 회동, 책임 공방 가열 '해결 기미 안 보여' 45% '정부 책임' [한강타임즈] 시 도교육감 오늘 회동 '현안에 대해 논의'누리과정 예산 미편성을 둘러싼 책임 공방이 가열되고 있는 가운데 시 도교육감 오늘 회동 소식이 전해졌다.어린이집 누리과정(만 3~5세 무상보육) 예산 미편성으로 정부와 일부 지자체 교육감이 대립하는 가운데, 시·도교육감들이 3일 모여 현안에 대해 논의한다.누리과정은 만 3~5세 유아에게 공통적으로 제공하는 교육·보육 과정이다. 2012년 3월 5세를 대상으로 시행에 들어가 이듬해에 3~4세까지 확대됐다. 공립유치원은 1인당 월 11만원, 사립유치원과 어린이집은 운영지원비(22만원)와 방과후 활동비(7만원) 등 1인당 월 29만원을 지원한다. 서울시의회와 시교육청은 누리과정이 2012년 당시 교육 | 김지수 기자 | 2016-02-03 10:02 서울교육청 ‘친일인명사전’ 서울 중·고등학교 비치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친일 인사 4000명이 수록된 ‘친일인명사전’이 서울 시내 중·고등학교에 비치된다.서울시교육청은 2월초 583개 중·고등학교에 친일인명사전을 교부한다고 2일 밝혔다.앞서 서울시의회는 지난해 11월 2015 교육비 특별회계에 친일인명사전 구입 예산비를 증액·편성해 친일인명사전이 없는 중·고등학교에 사전을 교부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시교육청은 이달 내 비치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시교육청이 해당 학교에 구입예산을 교부하면 학교는 2월 중 도서를 구입해 학교도서관에 배치하게 된다 친일인명사전은 지난 2009년 민족문제연구소가 편찬한 책으로 총 3권으로 구성돼있다. 가격은 30만원이다.사전에는 박근혜 대통령의 부친 박정희 전 대통령,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6-02-02 14:44 신라대 무용학과 폐지 논란 “우리는 그저 춤추고 싶었을 뿐입니다”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부산지역 신라대학교 무용학과 존속 유지 위원회(공동대표 이태우, 이하 위원회)는 무용학과 폐과 방침을 반대하는 성명서를 1일 발표했다.학생들로 구성된 위원회는 "교육부가 대학구조조정 및 지원사업을 추진하면서 우리 학교는 교육의 본질을 잊었다"며 "그저 춤추고 싶은 학생들의 설 자리를 뺏으려 하느냐"며 반발했다.이어 "예술대학이 폐과된다면 곧 대학교는 본분을 잊고 취업전문대학으로 전락하는 길이라는 될 것이다“라며, “교육부는 취업률이라는 잣대로 교육의 기본인 인문학 분야를 폐지한다면 인문학부터 시작되는 구조조정의 쓰나미는 결국 대학 교육의 실패로 이어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 금일 무용학과 재학생과 졸업생 60여 명은 부산 사상구 대학본부 앞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6-02-01 15:34 국편, 국정교과서 집필 돌입.. 편찬기준 여전히 비공개 ‘밀실집필’ 논란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국사편찬위원회가 당초 약속과는 달리 편찬기준을 공개하지 않은 채 국정교과서 한국사 집필에 돌입해 ‘밀실집필’ 이라는 빈축을 사고 있다.이영 교육부 차관은 지난 25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진행된 '2016년 교육부 업무계획' 기자회견에서 "(국정 역사교과서) 편찬기준은 확정됐다. 현재 집필이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편찬기준 공개 시점에 대해 이 차관은 "국사편찬위원회와 편찬심의회 등과 협의 중으로 추후에 말하겠다"고 언급했다.이어 이 차관은 "원고본, 개고본, 심의본, 현장 적용본 등 여러 단계가 있다"며 "현장에서 점검하는 부분에 있어서는 국민이 내용을 보고 확인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기본적인 편찬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6-01-27 14:37 교육부, 저소득층 대상 국가장학금 최대 40만원 인상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적용되는 국가장학금이 올해 최대 40만원까지 인상된다. 또한 셋째 아이 이상에게 지원되는 다자녀 장학금 대상도 3학년까지로 확대 시행한다.교육부는 19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16 국가장학금 지원 방안'을 확정해 발표했다.올해 국가장학금 예산은 지난해와 비교해 545억원 늘어난 3조6545억원이다. 유형Ⅰ에 2조9000억원, 유형Ⅱ에 5000억원, 다자녀유형에 2545억원이 책정됐다.우선 교육부는 4분위 이하 저소득층의 등록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국가장학금Ⅰ유형 지원금액을 22만~40만원 인상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70만명이 지난해보다 더 많은 국가장학금을 받게 될 것이라 전망했다.구체적으로 기초수급대상자부터 2분위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6-01-19 15:40 성신여대, 등록금 0.32% 인하 결정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성신여자대학교가 올해 수도권 소재 사립대 중 최초로 등록금 인하를 결정했다.성신여대는 15일 열린 등록금심의위원회에서 2016학년도 등록금을 전년 대비 0.32% 인하하는 안건이 만장일치로 통과됐다고 이날 밝혔다.성신여대는 "물가 상승과 정원 감축으로 등록금 인상이 불가피했지만 학생과 학무보의 경제적 고통을 분담하고 정부 정책에 발맞추기 위해 인하키로 했다"고 설명했다.성신여대는 지난 2012년부터 2014년까지 3년 연속 등록금을 인하해왔으며 지난해에는 등록금을 동결한 바 있다.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6-01-15 16:45 교사가 상습추행, 같은 범죄 계속 발생 '미리 예방할 수 없나?' [한강타임즈] 교사가 상습추행 '현직교사 징역 10년 구형'졸업을 앞둔 제자를 교사가 상습추행 하는 사건이 발생했다.13일 수원지검은 한국사 과외를 해준다고 여제자에 접근해 상습적으로 추행 및 간음한 혐의로 기소된 현직 교사 김모씨에게 징역 10년 구형과 전자발찌 부착을 청구했다.검찰에 의하면 김씨는 졸업을 앞둔 제자 A양에게 두달여동안 학교 동아리 교실에서 43차례에 걸쳐 옷을 벗기고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김 씨는 제자에게 모의 시험을 보게 하고 틀린 개수대로 옷을 벗으라고 제안하면서 “이런 내용을 누군가에게 알리면 10억원을 상납하라”는 각서를 쓰게했다.또 생활기록부에 불이익이 되는 내용을 적겠다고 협박해 제제를 추행, 간음했다. 또 제자의 벗은 모습 교육 | 김지수 기자 | 2016-01-13 19:23 이준식 후보자 “국정교과서 편찬기준 마련해 발표하겠다”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이준식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는 7일 국정교과서 편찬 기준에 논란에 대해 “기준이 만들어지면 수정 작업을 걸쳐 발표하겠다”고 말했다.이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더불어민주당 도종환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도 의원은 "국정교과서 편찬 기준을 발표할 거라고 하면서 계속 연기한 게 두달째"라며 "편찬 기준도 안 만들어졌는데 집필이 이뤄지고 있나"고 추궁했다.그는 "원고본 심의가 2016년 7월이라고 보고 받았는데 앞으로 6개월 남았다"며 "교과서를 다 집필할 수 있냐"고 질문했다. 이 후보자는 "기존 역사교과서에 대한 검토 작업이 이뤄지고 있는데 그 범위를 포함하면 집필이 시작됐다고 말할 수 있다"며 "편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6-01-07 15:30 서울시교육청, 교권 보호 위한 상근변호사 채용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교권 보호를 위해 상근변호사를 채용한다고 밝혔다.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7일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은 내용이 담긴 신년 정책을 발표했다.조 교육감은 "교사가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는 또 하나의 중요한 조건은 교권을 보호하는 것"이라며 "최근 기사가 난 것처럼 선생님들이 교사가 된 것을 후회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이를 위해 우선 시교육청은 전문상담사 1명만 두었던 교권보호지원센터에 상근 변호사를 추가 배치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교권침해를 당한 피해 교원을 대상으로 힐링프로그램과 일대일 개인상담 등을 운영하기로 했다.더불어 시교육청은 학생인권교육센터를 확대해 학생들의 인권 뿐 아니라 학교의 인권 문제를 총괄하는 등 인권침해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6-01-07 14:54 서울 생활임금제 '저임금 근로자의 임금 상승' 삶의 질 개선한다! [한강타임즈] 서울 생활임금제 ‘저임금 근로자 처우개선 대책’ 입법예고.서울 생활임금제, 주 40시간 미만의 단시간 근로자 중 2,200여 명 혜택.서울시교육청은 12월 22일 2016년부터 교육공무직 대상의 생활임금제 및 방학 중 근무 확대 등 ‘저임금 근로자 처우개선 대책’을 입법예고했다.‘생활임금제’는 소속 교육공무직원 중 주 40시간 미만 저임금 근로자의 생활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현행 최저임금제의 문제점을 보완하여, 저임금 근로자의 임금 상승을 통해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제도이다.서울시교육청은 ‘생활임금제’ 시행에 따라 소속 교육공무직원 중 주 40시간 미만의 단시간 근로자 중 2,200여 명이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했다.또 학교 업무정상화 및 교육공 교육 | 김지수 기자 | 2016-01-05 18:35 서울시교육청, 중학교 2학년 '혁신자유학년제' 시범 운영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중학교 2학년을 정상으로 '혁신자유학년제'를 시범 운영한다.28일 시교육청은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16 서울형 자유학기제 운영계획'을 발표했다.우선 시교육청은 서울형자유학기제 운영 우수학교 중 60교 내외를 공모·지정해 중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혁신자유학년제를 시범운영키로 했다.혁신자유학년제는 교과통합 진로교육, 동아리활동을 통한 진로활동, 봉사활동과 연계한 창의적 체험활동을 활성화해 교육 전 과정에서 학생들의 진로개발 역량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 학생 활동 중심 수업을 활성화하고, 과정 중심의 평가를 강화한다.중학교 3학년의 경우, 학년 말에 맞춤형 자유학년제를 운영해 고등학교 진로준비로 이어지는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5-12-28 16:33 서울시교육청 “무죄판결 받은 금품수수 교사 파면 요구 할 것”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학부모에게 460만원 어치의 촌지를 받고 무죄판결을 받은 교사 2명에 대해 계속해서 파면을 요구할 방침이다.시교육청은 24일 "형사법에 대한 판단과 별도로 시교육청의 징계기준에 따른 중징계 처분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시교육청은 지난해 교원이 10만원 이상 촌지를 받을 경우 파면·해임 등 중징계를 내리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도입해 운영중이다. 이 제도는 공립학교 교원과 사립학교 교원 모두에게 적용된다.시교육청은 "이번 A초등학교 교사 2명에 대한 파면요구 입장에는 변동이 없다"며 "앞으로도 촌지 수수에 대해서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적용해 중징계 처분 및 고발 등 엄정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5-12-24 15:28 서울시교육청, 장기결석 아동 실태조사 나선다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지난 18일 많은 이들의 공분을 샀던 ‘인천 아동학대’ 사건과 관련해 장기간 결석한 아이들에 대해 서울시교육청이 실태조사에 나설 방침이다.시교육청은 지난 23일 초등교육과, 중등교육과, 학생생활교육과, 학생인권교육센터가 모여 '장기 결석 학생에 대한 긴급 실태조사 및 지원대책' 회의를 열었다.우선 시교육청은 각 지자체와 합동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하며, 장기결석 학생의 실태에 따른 단위 학교 차원의 대처 방안에 대한 매뉴얼을 개발해 보급하기로 했다.이번 전수 실태조사 대상은 초등학교 재학생 중 지난 21일을 기준으로 정당한 이유 없이 7일 이상 무단결석한 학생과 3개월 이상 장기 결석해 유예 또는 정원 외 관리되고 있는 학생이다.단위학교별로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5-12-24 15:09 민변, 한국사 국정교과서 집필진 명단 요구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은(민변) 24일 한국사 국정교과서와 관련한 집필진 명단을 요구하며 교육부 등을 상대로 정보 비공개처분 취소 소송을 제기했다.민변은 "허술한 역사교과서 집필진 선발과정에 의구심이 제기되고 집필진의 신뢰성에 대해 재점검할 필요성이 있다"며 "집필진 명단을 밝혀 구성의 정당성에 관해 공개 논의가 가능하도록 해야할 공익적 필요가 매우 크다"고 주장했다.이어 "1973년 유신 때에도 중고교 국사 국정교과서 집필진을 미리 공개했지만 2015년 현재 집필진 명단을 공개하지 않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며 "중학생과 고등학생이 배우게 될 역사교과서 편찬에 관여하므로 명단을 공개해 국민에 의한 감시와 통제가 가능하게 하고 심의과정의 투명성, 공공성 및 정당성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5-12-24 13:42 누리과정 예산, 서울시교육청 "대통령 공약..중앙정부서 국고로 지원" [한강타임즈] 누리과정 예산 유치원 보육료 삭감.서울시교육청이 누리과정 예산 삭감 등 서울특별시 교육비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서울시교육청은 “2016년도 서울특별시 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에 대한 서울특별시의회 수정안에서 누리과정 유치원 보육료가 삭감된 채 통과된 데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서울시교육청은 “대통령 공약으로 실시한 누리과정 예산에 대하여 중앙정부에서 국고로 지원할 것을 수차례 의견 표명하고 협의했다”며 “어렵게 편성한 유치원 누리과정 보육료를 서울시의회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삭감한 것은, 우리교육청의 교육활동에 부담을 초래할 수 있어 이에 대한 수용 여부를 법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고 말했다.서울시교육청은 “2016년 교육 | 김지수 기자 | 2015-12-22 20:32 어린이집 CCTV 설치 의무화 시행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어린이집의 폐쇄회로(CC)TV 설치가 본격적으로 시행됐다.22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이달 18일까지 설치 대상 3만8624곳 중 3만8607곳(99.96%)이 CCTV 설치를 완료했다.전국적으로 어린이집은 4만2339곳이 있지만 이 중 3715곳은 이미 CCTV를 설치했거나 학부모 전체 동의로 미설치하기로 정해 설치 대상에서 제외됐다.미설치 시설은 17곳(0.04%)이다. 폐원 절차 진행(8곳), 운영정지 상태(3곳), 소재지 이전 진행(2곳) 등의 사유로 CCTV를 설치하지 않았으며 4곳은 사유가 불명확한 것으로 파악됐다.어린이집 CCTV 설치는 지난 1월 인천의 한 어린이집에서 아동학대 사건이 발생해 커다란 사회적 파장을 일으킨 이후, 정부와 국회의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5-12-22 16:25 한국사 국정교과서 반대 시민 3374명.. 헌법소원 제기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학부모와 교사 등이 포함된 시민 3374명이 한국사교과서 국정화에 반대하며 이에 대한 헌법소원을 22일 제기했다.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과 한국사교과서국정화저지네트워크는 이날 오전11시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학생·학부모·교장·교사·집필자 등 청구인 3374명이 모여 역사교과서 국정화 헌법소원을 청구한다"고 밝혔다.청구인 가운데는 학생 59명, 학부모 340명, 역사 교사 548명, 검정 교과서 집필자 6명, 행정예고 기간에 반대의견을 제출한 시민 1517명이 포함됐다.민변 등은 국정교과서가 헌법 제1조 민주주의 원칙, 헌법 제31조 교육의 자주성·전문성·정치적 중립성, 헌법 제21조 검열금지 원칙, 학생의 교육권, 교사의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5-12-22 15:21 내년 대학 등록금 인상률 1.7% 이하 제한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내년학기 대학 등록금 인상률이 1.7% 이하로 제한된다.교육부는 2016학년도 대학 등록금 인상률 산정방법을 공고하고 대학이 등록금을 인상할 수 있는 한도와 평균등록금 산출방식을 20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내년에 대학이 인상할 수 있는 등록금의 법정 한도는 올해(2.4%)보다 0.7%포인트 하락한 1.7% 이하 수준이다. 1.7%는 등록금 부담완화 정책이 법제화된 2012학년도 이후 최저다.현행 고등교육법에 따르면 대학 등록금 인상률은 직전 3개 년도의 평균 소비자 물가상승률의 1.5배를 초과해서는 안 된다.올해는 평균 소비자물가 상승률(1~11월 평균)이 1.6%로 여기에 1.5배를 더한 2.4% 이하로 등록금 상한률이 정해졌다.이에 따라 대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5-12-21 14:03 자유학기제 운영 활성화 위한 ‘민·관 파트너십 시범사업단’ 발족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자유학기제 운영 활성화를 위한 민·관이 손을 잡았다.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체험프로그램 개발 민간기업·단체 26개사는 18일 오후 중구 LW컨벤션에서 중학교 자유학기제 운영 활성화를 위한 '민·관 파트너십 시범사업단'을 발족했다. 시범사업단은 내년 중학교 자유학기제 전면시행을 앞두고 다양한 영역의 민간 교육전문가들이 개발한 체험프로그램을 전국 중학교에 제공할 수 있도록 정부·공공기관·기업·지자체와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시범사업단에 참여하는 사회적 기업 및 민간단체 등 체험프로그램 개발 기관은 방과후학교, 토요학교, 캠프, 자유학기제 등의 공교육 내 다양한 진로 탐색과 체험프로그램을 개발·공급한 경험이 있는 단체다.이들은 이러한 경험을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5-12-18 17:05 전교조, 1만 6000여명 교사 국정화 교과서 철회 시국선언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국정화 교과서 철회의 목소리를 높이는 전국 3500여개 교사 1만6000여명이 2차 시국선언을 벌였다.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은 16일 오후 청계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주의를 파괴하고 역사를 왜곡하는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철회하라"고 주장했다.전교조는 "역사를 퇴보시키고 교육을 정권의 시녀로 부리는 등 국민의 절박한 목소리를 묵살하는 정권은 곧 독재정권"이라며 "민주주의를 갈망하는 교사들은 다시 한 번 시대의 어둠을 넘어서기 위해 민주시민과 함께 싸울 것"이라고 강조했다.이날 시국선언에는 전국 3532개 학교 1만6318명의 교사가 참여했다. 지난 10월29일 열린 1차 시국선언에는 3976개 학교에서 2만1758명의 교사가 참여했다.한편 교육부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5-12-16 16:02 2016년부터 초·중·고등학교 진로전담교사 배치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학생들의 적성을 발견하고 학생 개인의 소질을 개발하기 위해 내년부터 초·중·고등학교에 진로전담교사가 배치된다.교육부는 15일 국무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진로교육법 시행령'이 의결돼 오는 23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우선 진로전담교사는 학교당 1명 이상이 배치된다. 소규모 학교는 순회 근무가 가능하다.중학교와 고등학교의 진로전담교사는 진로진학상담 과목을 전공한 교사가 맡게 되고, 초등학교의 경우 교사 중 보직교사가 진로전담교사를 맡게 된다.진로전담교사를 지원하는 전문인력은 교육감이 실시하는 교육·연수를 40시간 이상 이수해야 한다.교육감은 교육부 장관이 정한 진로체험 교육과정의 범위에서 지역실정에 맞는 기준과 내용을 정할 수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5-12-15 13:54 교육부, 국정 역사교과서 편찬기준 발표 연기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지난 4일 국정 역사교과서 편찬기준 발표 연기에 이어 두 번째 편찬기준 발표가 다시금 연기됐다.교육부 관계자는 14일 "아직 편찬기준을 마련하고 있는 중이다"라며 "교과서 집필 일정을 고려해 이달 안으로는 발표를 할 것으로 안다"라고 말했다.이어 "현재 집필진은 자료수집 등의 사전 활동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앞서 교육부와 국사편찬위원회는 지난달 4일 역사교과서 개발 방향과 일정을 발표하면서 11월말까지 편찬기준을 발표하겠다고 밝혔지만 발표하지 않았다.지난 10일 교육부는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국정 역사교과서 집필 기준의 기본적인 내용을 보고하면서 오는 15일 편찬기준을 발표하겠다고 했으나 이마저도 지키지 못하게 됐다.교육부는 당정회의에서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5-12-14 17: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