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556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국제 일본 중국 아시아 미국 아메리카 유럽 중동 아프리카 영어뉴스 해외화제 국제일반 “집이라도 내어 주겠다” 호주, 시리아·이라크 난민 1만2000명 추가 수용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호주 정부가 시리아와 이라크 사태로 인한 난민 1만2000명을 본격 추가 수용한다.22일(현지시간) 피터 더튼 호주 이민장관은 "이들이 모두 비자를 발급 받았고, 이 중 1만 명 이상이 이미 중동난민캠프를 떠나 호주로 와 있다"며 "남은 사람들 역시 향후 몇 달 안에 호주에 정착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이는 지난 2015년 9월 토니 애벗 당시 호주 총리가 약속한 사항이다. 난민 수용에 부정적인 입장을 견지하던 애벗 전 총리는 심각해지는 유럽 난민 사태와 "집이라도 내어 주겠다"며 나선 국민들의 거센 요구에 1만2000여 명의 난민을 추가 수용하겠다고 꼬리를 내렸다.이는 호주가 지난해 6월까지 수용한 난민 1만3750명과는 별개로 추가되는 인원이다.호 국제일반 | 김진아 기자 | 2017-03-22 15:33 ‘朴 검찰 출석’ 세계 주요 외신 관심 집중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세계 주요 외신들이 21일 박근혜 전 대통령이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한 것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AP·AFP·로이터통신 등 세계 주요 통신사들은 박 전 대통령이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기 위해 이날 오전 서울중앙지검 청사에 도착한 모습을 긴급 보도했다. AP통신은 박 전 대통령이 의혹에 관한 입장을 자세히 언급하지 않은 채 검찰청사 안으로 들어갔다고 전했다.미국 CNN 방송은 "검찰이 영장없이 최대 48시간 동안 조사할 수 있으며, 박 전 대통령이 기소될 가능성도 있다"고 예상했다. 영국 BBC 방송도 "박 전 대통령이 대통령 신분이었을 때는 조사를 거부했지만 헌법재판소에서 탄핵이 결정됨에 따라 면책특권을 잃었다 국제일반 | 김진아 기자 | 2017-03-21 15:50 인터폴, ‘김정남 암살’ 北 용의자 4명 적색수배 발령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국제형사경찰기구 인터폴이 김정남 암살과 관련해 북한 국적의 용의자 4명에 대해 적색수배(Red Notice)를 발령했다.16일(현지시간) 더스타에 따르면 칼리드 아부 바카르 말레이시아 경찰청장은 이날 "김정남 암살 당시 사건이 발생한 쿠알라룸푸르 공항에 있었던 북한 국적의 용의자 4명에 대한 인터폴의 적색수배를 획득했다"며 이같이 밝혔다.칼리드 청장은 "그들이 북한 평양으로 도주했다고 생각한다"며 "인터폴을 통해 그들을 체포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적색수배는 발견 즉시 신병 구속이 가능한 인터폴의 수배 중 최고단계다. 일반적으로 피의자에게 내리는 마지막 수단으로 꼽힌다. 인터폴은 전세계 190개 회원국에 용의자 정보를 공유하고 국제일반 | 김미향 기자 | 2017-03-16 16:20 ‘호주 산호초 백화현상’ 지구온난화 원인 논문 발표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호주의 관광명소이자 유네스코 세계자연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산호초 생태계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의 급격한 백화현상은 지구온난화 때문이라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가디언에 따르면 호주 국립산호초백화 TF 담당자 테리 휴스를 중심으로 46명의 연구진이 16일(현지시간) 발행된 과학잡지 네이처에 '지구온난화와 산호초 대량 백화’에 대한 논문을 내놨다.연구진은 1998년과 2002년, 2016년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대산호초)에서 관측된 대규모의 산호초 백화가 수중 열파 때문이라며 수질개선이나 어획 통제 등으로는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를 지킬 수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열을 받은 산호초는 작은 광합성 조류를 배출하는데 이 과정에서 하얗게 변색된다.연구에 따르면 지난 국제일반 | 김진아 기자 | 2017-03-16 16:08 “내 얼굴 불에 탔다” 호주 기내서 헤드폰 폭발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중국 베이징을 출발해 호주 멜버른으로 가는 비행기 안에서 승객의 헤드폰이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15일 시드니모닝헤럴드에 따르면 호주 교통안전국(ATSB)은 "지난달 19일 기내에서 승객이 쓰고 있던 헤드폰 배터리가 폭발해 얼굴과 손, 머리카락에 불에 탔다"며 경고문을 발표했다.ATSB에 따르면 피해 승객은 건전지 한 쌍으로 작동되는 헤드폰을 이용해 음악을 들으며 잠을 자고 있었다.피해자는 ATSB에 "큰 폭발음에 잠에서 깼다"며 "정신이 들었을 때 내 얼굴이 타고 있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또 "바로 헤드폰을 빼서 바닥에 던졌고 불꽃과 함께 작은 화재가 발생했다"고 사고 당시를 설명했다. 승무원들이 불에 타고 있는 헤드폰에 곧 국제일반 | 김진아 기자 | 2017-03-15 15:44 트럼프·메르켈 첫 만남.. 향후 관계 설정 주목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14일(현지시간) 첫 만남을 앞두고 있다. 이번 대면에서 서구의 '강대 강'으로 불리는 양국의 향후 관계를 설정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트럼프-유럽 관계 설정하는 중요한 시간블룸버그통신은 13일 트럼프 대통령과 메르켈 총리의 이번 정상회담으로 서방을 이끄는 두 핵심 리더들 사이 역학 관계를 살펴볼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다.트럼프 대통령은 독일 유권자들이 난민 수용으로 나라를 망가뜨리고 있는 메르켈 총리를 올해 총선에서 심판할 것이라고 비난하면서도, 그를 뛰어난 세계 지도자라고 평가했다.메르켈은 서구 국가들 사이 극우 포퓰리즘 바람이 거센 상황에서 자유 세계 질서의 수호자로 국제일반 | 김진아 기자 | 2017-03-13 17:37 말레이시아 경찰, 여권명 '김철'? 피살자는 '김정남'! 신원 확인 [한강타임즈] 말레이시아 경찰이 김정남의 신원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2017년 2월 13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공항에서 1970년 평양 태생 '김철'이 두 명의 여성으로부터 독극물 공격을 받고 숨졌다. 한국의 한 종편채널을 통해 김철이 북한 김정일 전 국방위원장의 장남이자 현 최고 권력자 김정은의 이복형인 ‘김정남’이었다는 신원이 공개했다.이후 자히드 말레이시아 부총리는 또 "북한 대사관이 사망한 여권명 '김철’이 김정남이 맞다고 공식적으로 확인했다"며 "가짜 여권을 사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북한은 조선법률가위원회를 앞세워 "외교여권 소지자인 공화국 공민이 비행기탑승을 앞두고 갑자기 쇼크 상태에 빠져 병원으로 이 국제일반 | 김지수 기자 | 2017-03-11 20:58 CNN “한국 첫 여성대통령 탄핵으로 쫓겨나는 첫 한국 대통령 됐다”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한국의 헌법재판소가 대한민국 역사상 처음으로 대통령을 파면한 것과 관련해 10일 전 세계의 관심은 한국에 쏠렸다. 미국의 CNN방송과 뉴욕타임스(NYT), 월스트리트저널(WSJ), 영국의 파이낸셜타임스(FT), 중국 신화통신, 일본 NHK방송 등은 10일(현지시간) 일제히 톱뉴스로 헌재에 의한 박근혜 대통령 탄핵 인용 소식을 전했다.“한국의 첫 여성대통령이 탄핵으로 쫓겨나는 첫 한국 대통령이 됐다.”(CNN)“헌재의 결정은 부패와 정실로 얼룩진 한국을 개혁하는 전령(harbinger)이다.”(WSJ)“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구속은 한국의 구질서가 더 이상 지탱할 수 없음을 보여주는 신호다.”(NYT) "박 대통령은 파면됨으로 국제일반 | 김진아 기자 | 2017-03-10 17:47 ‘김정남 암살 사건’ 北 리정철 베이징 도착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김정남 암살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북한 리정철(46)이 말레이시아에서 추방돼 중국 베이징에 도착, 자신이 '북한의 존엄을 훼손하기 위한 모략'의 피해자였다고 주장했다.4일 ABC뉴스와 가디언,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전일 오후 6시25분께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에서 출국한 리정철은 이날 오전 0시20분(현지시간·한국시간 오전 1시20분) 베이징에 도착했다.그는 공항에서 취재진의 인터뷰 요청을 거부했지만, 오전 3시께 베이징 주재 북한대사관 앞에서 기자들에게 이번 사건은 "공화국(북한)의 존엄을 훼손하기 위한 모략"이라고 주장했다. 리정철은 또 "말레이시아 경찰이 날조된 증거로 자신을 압박했다"며 본인은 사건 당일 쿠알라룸푸르 공항에 있지도 않았으며, 사 국제일반 | 김미향 기자 | 2017-03-04 14:22 말레이시아, 北 무비자 협정 파기 선언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말레이시아 정부가 2일 북한과의 무비자 협정 파기를 선언했다. 말레이시아는 동남아시아에서 유일하게 북한과 상호 무비자협정을 맺은 국가였지만 오는 6일부터 북한 국민은 비자를 받아야 말레이시아 입국이 가능할 방침이다.국영 베르나마통신과 일간 더스타 보도에 따르면, 다툭 세리 아흐마드 자히드 부총리 겸 내무장관은 이날 오전 말레이시아 국민들의 안전과 국가안보를 위해 "월요일(6일)부터 북한 방문자들을 위한 비자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즉, 기존의 무비자 협정 시행을 파기하고, 북한 국적자의 말레이시아 입국을 통제하겠다는 입장이다.자히드 부총리는 또 김정남 암살 사건과 연루돼 체포된 북한 남성 리정철의 처리에 대해서는 "현재 내무부의 법률 고문 및 검찰총장의 보고를 기다리 국제일반 | 김미향 기자 | 2017-03-02 13:07 [속보] 말레이시아 경찰 "용의자 1명 김정남 공격 후 구토증세 보여"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말레이시아 경찰이 24일(현지시간) 김정남 암살에 가담한 용의자 중 한 명이 공격 후 구토 증세를 보이며 고통을 호소했다고 밝혔다.앞서 말레이시아 경찰은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 암살에 신경작용제 VX가 사용됐다고 발표했다. 피부에 닿거나 체내에 흡수되면 몇 분 이내로 신경계통에 작용해 호흡을 멈추게 하는 독성을 지니고 있는 치명적인 물질이다. 국제일반 | 김미향 기자 | 2017-02-24 14:05 北 김정남 장남 김한솔, 말레이 도착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김정남의 장남 김한솔이 20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공항에 도착했다.앞서 김한솔은 오후 5시께 마카오에서 쿠알라룸프르로 향하는 AK8321편을 탑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말레이시아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그가 탑승한 항공편은 오후 7시33분(현지시간·한국시간 8시33분)께 도착한 것으로 알려졌다.김한솔은 말레이시아로 떠나기 앞서 현지 언론에 문자메시지를 통해 자신의 출발 소식을 알렸다. 그가 말레이시아에서 누구를 만날지에 대해서는 확인된 사실이 없으며, 9시 현재 공항을 빠져나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일각에서는 김한솔은 김정남 시신이 안치돼 있는 쿠알라룸프르 병원을 먼저 방문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김정남의 시신을 부검 국제일반 | 김미향 기자 | 2017-02-21 09:04 말레이 정부, 북한 대사 본국 송환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말레이시아 정부가 20일 평양주재 북한 대사를 본국으로 송환했다.현지 매체 베르나마는 외교부가 이날 성명을 발표하고 모하마드 니잔 모하마드 북한 주재 말레이시아 대사를 귀국조치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조치는 김정남 암살 사건에 대한 말레이시아 정부의 항의 차원으로 분석된다.이날 외교부는 강철 주 말레이시아 북한 대사를 초치했다. 강 대사는 약 30분 간 외교부에 머물다가 대사관으로 돌아갔다.이 같은 일련의 조치들로 비춰볼 때 김정남 암살사건을 계기로 말레이시아와 북한 간의 외교관계가 급격히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앞서 이날 모하마드 대사는 러시아 타스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현재 자신은 평양에 있는 대사관에 있다고 밝힌 바있다. 그는 이어 “나는 평양 국제일반 | 김미향 기자 | 2017-02-20 16:27 ‘피살된 김정남’ 현지 한인 “한국가라는 말에 그저 웃기만”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공항에서 지난 13일 피살된 김정남을 자주 만났다고 주장하는 현지 한인이 충격을 금치 못한 채 "김정남에게 한국으로 가라고 했더니 웃기만 하더라"고 말했다.이 한인은 14일 자유아시아방송(RFA)과의 인터뷰에서 김정남이 말레이시아를 방문할 때 수차례 식사를 함께 했다며 "힘들게 불안해 하며 살지 말고 남한으로 가라, 한국 정부에서 보호해줄 것이라고 했지만 시익 웃기만 하고 반응 안 하더라"고 전했다.그는 김정남을 마지막으로 만난 시점은 지난해 늦여름이며, 당시 식당에서 만나서 대화를 나눈 것이 언론에 노출된 이후 김정남의 행방을 알 수 없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또 "쿠알라룸푸르에는 북한의 외화벌이 일꾼이 수백명 나 국제일반 | 김미향 기자 | 2017-02-15 09:07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北 미사일 발사 비난 언론성명 만장일치 채택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13일(현지시간) 긴급회의를 열고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비난하는 언론성명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AFP통신에 따르면, 안보리 이사국들은 이날 만장일치로 채택한 성명에서 북한의 지난 12일 탄도미사일발사를 유엔 결의안에 대한 '엄중한 위반(grave violation)'으로 비판했다. 또 북한이 도발을 계속할 경우 '추가 중대조치'를 취하겠다고 경고했다.니키 헤일리 유엔 주재 미국 대사는 이날 별도 성명에서 "우리는 안보리의 모든 이사국들에게 북한 정권에 대해 미사일 발사를 받아들일 수있다는 점을 분명하게 전달하기 위해 모든 수단을 사용하기를 촉구한다" 고 밝혔다.이번 긴급회의는 한국과 미국,일본의 요청으로 열렸으 국제일반 | 김진아 기자 | 2017-02-14 09:07 '잔치는 끝났다' 트럼프·아베 北 미사일 발사에 긴장감 최고조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11일(미국 현지시간·한국시간 12일) 플로리다 주(州) 팜비치에서 골프 라운딩을 마친 직후 북한의 미사일 발사 보고를 받고 이날 저녁 긴장된 분위기 속에서 만찬이 진행됐다고 NHK,아사히신문이 13일 보도했다.북한은 한국시간으로 12일 오전 7시 55분께 평안북도 방현 일대에서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 그 시각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팜비치에서 골프 라운딩을 즐기고 있었다. 두 정상은 라운딩을 마친 직후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소식을 접했다.두 사람은 같은 날 저녁 8시부터 트럼프 소유 휴양지 마라라고에서 진행된 만찬에서 북한에 대한 대응책에 대해 집중 논의한 것으로 국제일반 | 김진아 기자 | 2017-02-13 11:23 유엔 사무총장, 트럼프 反 이민정책 비판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유엔 사무총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반 이민 행정명령에 비판하고 나섰다.구테흐스 총장은 31일(현지시간) 유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성명을 발표하고 "각 국은 테러 단체 조직원의 침투를 막기 위해 책임감 있게 국경을 관리할 권리와 의무가 있다"고 설명했다.구테흐스 총장은 "이 같은 조처는 종교, 인종, 국적과 관계된 어떤 형태의 차별에도 기반해선 안 된다"며 "그럴 경우 우리 사회를 지탱하는 근본적 원칙과 가치에 위배된다"고 지적했다.구테흐스 총장은 "또한 이로 인해 불안감과 분노가 확산될 수 있다"며 "이는 우리 모두가 맞서 싸우길 원하는 테러 단체들의 프로파간다(선전)를 용이하게 만들 것"이라고 우려를 표했다.그는 "빈틈없는 정보에 기반하 국제일반 | 김진아 기자 | 2017-02-01 14:27 트럼프 아베 전화통화.. 2월 10일 정상회담 개최 합의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오는 2월1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정상회담을 개최한다. 29일 NHK등 일본 언론에 의하면, 아베 총리는 전날 오후 11시께부터 약 40분간 도쿄(東京) 총리관저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갖고 이같이 확인했다. 아베 총리는 트럼프가 대통령에 당선된 직후인 지난해 11월1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만나 약 1시간 반에 걸쳐 회담을 가졌으나 트럼프의 대통령 취임 후 정상회담을 갖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양국 정상은 이번 전화 회담에서 미일 동맹의 중요성을 확인했으며, 미일 경제 관계 중요성에서도 동의 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이 탈퇴 결정을 한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국제일반 | 김진아 기자 | 2017-01-29 09:45 교황 “언론 진실 뿐 아니라 긍정적 뉴스도 보도해 달라”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프란치스코 교황이 24일(현지시간) 가짜 뉴스와 '대안 팩트 (Alternative fact)'가 판치는 시대를 지적하며 진실 뿐 아니라 긍정적 뉴스도 보도해줄 것을 언론에 호소했다.교황은 천주교에서 연례적으로 기념하는 '소통의 날'인 이날 기자회견에서 언론이 나쁜 소식과 스캔들을 집중적으로 보도하지 말고 긍정적인 소식도 전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그는 또한 기자들에게 인간의 고통과 비극을 무시하거나 악행에 대해 눈 감아 버리지 말아달라고 호소하면서 계속되는 ‘부정적인 때리기(negative drumbeat)’는 무관심과 체념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라스탐파 등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교황은 "모든 사람들이 타인에 대한 편견 국제일반 | 김진아 기자 | 2017-01-25 16:12 [한강타임즈 선정] 2016년 해외 10대 뉴스 [한강타임즈] 2016년을 달군 해외 10대 뉴스# 트럼프 백악관 입성11월 8일 치러진 미국 대선에서 부동산 재벌이자 ‘정치 아웃사이더’인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역사상 첫 여성 대통령을 노리던 힐러리 클린턴을 누르고 당선되는 대이변이 일어나 전 세계가 충격에 휩싸였다. 성희롱과 여성비하 발언, 인종차별 막말 등으로 자격 논란이 거셌지만 트럼프는 미국 국민들의 선택을 받아 내년 1월 20일 정식으로 취임해 4년간 세계 최강국 미국을 이끌게 된다. # 브렉시트 현실화지난 6월 영국 국민들은 찬성률 52%로 유럽연합 탈퇴를 결정했다. 브렉시트(Brexit :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가 현실화 된 것이다. 브렉시트 가결은 곧바로 국내외에 상당한 후폭풍을 몰고 왔다. 국제일반 | 한강타임즈 | 2016-12-30 16:14 터키 테러 발생, 경기 끝난후 2시간 뒤 발생 '인명피해 적어' [한강타임즈] 터키에서 테러가 발생했다.국정원에 따르면 11일 터키 베식타스 홈구장 옆에서 폭탄테러가 발생해 13명이상이 사상됐다.이에 대해 터키 소이루 내무장관은 베식타스의 홈구장인 보다폰 아레아 인근에서 차량폭탄 테러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인근에 있던 목격자들은 폭발후에 총소리가 들렸다고 전했다. 이번 테러는 쿠르드 반군들의 소행인 것으로 추정된다.테러는 경기가 끝난후 2시간 뒤에 발생하여 대부분의 관중들은 경기장을 떠난 상태라서 인명피해가 예상보다 적었던 것으로 보인다.한편, 쿠르드 분리주의 테러단체 '쿠르드노동자당'(PKK)는 터키내 쿠르드족 분리독립을 주장하며 무장투쟁을 벌여 왔다. 터키정부와 PKK측은 2년 가까이 지속되던 휴전이 작년 7월 결렬된 국제일반 | 김지수 기자 | 2016-12-11 22:05 호주서 40대 여교사, 10대 남학생과 성관계…충격!! [한강타임즈]호주에서 중등학교(secondary school) 여교사(49)가 10대 남학생과 성관계를 맺은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사건은 지난 2014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2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호주 퀸즈랜드 중등학교 여교사는 약물 사용 문제로 자신을 찾아온 12학년(우리나라의 고3 졸업반) 남학생(17)의 고민을 들어줬다. 처음에는 이메일이나 페이스북 메신저를 통해 상담 해주던 관계였으나, 어느 순간 ‘부적절한 관계’로 변질됐다.남학생은 여교사에게 스쿨 포멀(school formal·호주의 고등학교 졸업파티)이 끝난 뒤 성관계를 갖는 게 소원이라고 말했다.이후 여교사는 호텔을 미리 예약하고 보드카 한병을 준비한 뒤 남학생을 불렀다. 호텔방에서 남학생이 보드 국제일반 | 김진아 기자 | 2016-12-04 17:50 지난 해 전 세계 대인지뢰 사망자 75% 급증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지난 해 전 세계에서 대인지뢰 사망자 숫자가 전년보다 무려 75%나 뛰어오른 것으로 조사됐다.비정부기구인 대인지뢰금지국제캠페인은 22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2016 대인지뢰 모니터'보고서에서 지난 해 대인지뢰제거를 위한 모금액이 전년 대비 4분의 1 가량 감소했고 대인지뢰 매설이 확인된 국가가 2014년 61개국에서 64개국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특히 나이지리아에서 대인지뢰 사용이 높아졌고 팔라우와 모잠비크에서 대인지뢰 매설이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해 대인지뢰로 인해 사망하거나 부상을 입은 사람은 6461명으로, 전년보다 무려 75%나 증가했다. 이같은 사상자 숫자는 2006년 6573 국제일반 | 김진아 기자 | 2016-11-23 16:29 뉴질랜드 지진, “역대급 강진, 쓰나미까지라면 대형 참사다”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뉴질랜드 지진은 강했다. 뉴질랜드 지진 강도는 7.8에 달했으며, 뉴질랜드 지진으로 쓰나미 경보까지 발령됐다. 14일 오전 0시2분께 뉴질랜드 지진은 남섬의 크라이스트처치 인근 연안에서 발생했으며, 트위터를 비롯한 SNS상에는 뉴질랜드 지진 피해 사진이나 동영상이 계속해서 올라오고 있다. 뉴질랜드 지진 발생 지역 주민들은 “이번 뉴질랜드 지진은 역대급 강진으로 쓰나미까지 온다면 대형참사를 부를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뉴질랜드 지진을 전한 미 지질조사국(USGS)은 지진의 진앙이 크라이스트처치에서 북동쪽으로 91㎞, 뉴질랜드 수도 웰링턴으로부터 200㎞ 떨어진 지점이라고 밝혔다. 이번 뉴질랜드 지진으로 14일(현지시간) 오전 쓰나미 경보가 발령됐으며, 당국은 지역 주민들 국제일반 | 박귀성 기자 | 2016-11-14 21:25 '불의 고리' 칠레 중부서 규모 6.4 지진 '쓰나미 우려는 없어' [한강타임즈] 불의 고리라고 하는 지역, 칠레 중부서 규모 6.4 지진이 발생했다.미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4일(현지시간) 오후 1시 20분쯤 칠레 중부 탈카 인근에서 리히터 규모 6.4의 지진이 발생했다.진앙은 탈카에서 북동쪽으로 72.42㎞, 수도 산티아고에서 남쪽으로 192㎞ 떨어졌진다. 칠레 당국은 쓰나미 경보를 발령하진 않았다. 칠레 해군은 쓰나미를 일으킬 만한 수준에는 이르지 못한다고 밝혔다.산티아고에서도 건물이 흔들리는 진동이 감지돼 시민들이 긴급 대피했으나, 피해 상황은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다.앞서 칠레 연안에서 1900년 이후로 가장 큰 지진이라고 알려져 있던 규모 9.0 지진이 발생한 바 있다. 지난 2010년 규모 8.8의 강진과 연이은 쓰나 국제일반 | 김지수 기자 | 2016-11-05 17:39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212223끝끝
“집이라도 내어 주겠다” 호주, 시리아·이라크 난민 1만2000명 추가 수용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호주 정부가 시리아와 이라크 사태로 인한 난민 1만2000명을 본격 추가 수용한다.22일(현지시간) 피터 더튼 호주 이민장관은 "이들이 모두 비자를 발급 받았고, 이 중 1만 명 이상이 이미 중동난민캠프를 떠나 호주로 와 있다"며 "남은 사람들 역시 향후 몇 달 안에 호주에 정착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이는 지난 2015년 9월 토니 애벗 당시 호주 총리가 약속한 사항이다. 난민 수용에 부정적인 입장을 견지하던 애벗 전 총리는 심각해지는 유럽 난민 사태와 "집이라도 내어 주겠다"며 나선 국민들의 거센 요구에 1만2000여 명의 난민을 추가 수용하겠다고 꼬리를 내렸다.이는 호주가 지난해 6월까지 수용한 난민 1만3750명과는 별개로 추가되는 인원이다.호 국제일반 | 김진아 기자 | 2017-03-22 15:33 ‘朴 검찰 출석’ 세계 주요 외신 관심 집중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세계 주요 외신들이 21일 박근혜 전 대통령이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한 것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AP·AFP·로이터통신 등 세계 주요 통신사들은 박 전 대통령이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기 위해 이날 오전 서울중앙지검 청사에 도착한 모습을 긴급 보도했다. AP통신은 박 전 대통령이 의혹에 관한 입장을 자세히 언급하지 않은 채 검찰청사 안으로 들어갔다고 전했다.미국 CNN 방송은 "검찰이 영장없이 최대 48시간 동안 조사할 수 있으며, 박 전 대통령이 기소될 가능성도 있다"고 예상했다. 영국 BBC 방송도 "박 전 대통령이 대통령 신분이었을 때는 조사를 거부했지만 헌법재판소에서 탄핵이 결정됨에 따라 면책특권을 잃었다 국제일반 | 김진아 기자 | 2017-03-21 15:50 인터폴, ‘김정남 암살’ 北 용의자 4명 적색수배 발령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국제형사경찰기구 인터폴이 김정남 암살과 관련해 북한 국적의 용의자 4명에 대해 적색수배(Red Notice)를 발령했다.16일(현지시간) 더스타에 따르면 칼리드 아부 바카르 말레이시아 경찰청장은 이날 "김정남 암살 당시 사건이 발생한 쿠알라룸푸르 공항에 있었던 북한 국적의 용의자 4명에 대한 인터폴의 적색수배를 획득했다"며 이같이 밝혔다.칼리드 청장은 "그들이 북한 평양으로 도주했다고 생각한다"며 "인터폴을 통해 그들을 체포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적색수배는 발견 즉시 신병 구속이 가능한 인터폴의 수배 중 최고단계다. 일반적으로 피의자에게 내리는 마지막 수단으로 꼽힌다. 인터폴은 전세계 190개 회원국에 용의자 정보를 공유하고 국제일반 | 김미향 기자 | 2017-03-16 16:20 ‘호주 산호초 백화현상’ 지구온난화 원인 논문 발표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호주의 관광명소이자 유네스코 세계자연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산호초 생태계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의 급격한 백화현상은 지구온난화 때문이라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가디언에 따르면 호주 국립산호초백화 TF 담당자 테리 휴스를 중심으로 46명의 연구진이 16일(현지시간) 발행된 과학잡지 네이처에 '지구온난화와 산호초 대량 백화’에 대한 논문을 내놨다.연구진은 1998년과 2002년, 2016년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대산호초)에서 관측된 대규모의 산호초 백화가 수중 열파 때문이라며 수질개선이나 어획 통제 등으로는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를 지킬 수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열을 받은 산호초는 작은 광합성 조류를 배출하는데 이 과정에서 하얗게 변색된다.연구에 따르면 지난 국제일반 | 김진아 기자 | 2017-03-16 16:08 “내 얼굴 불에 탔다” 호주 기내서 헤드폰 폭발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중국 베이징을 출발해 호주 멜버른으로 가는 비행기 안에서 승객의 헤드폰이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15일 시드니모닝헤럴드에 따르면 호주 교통안전국(ATSB)은 "지난달 19일 기내에서 승객이 쓰고 있던 헤드폰 배터리가 폭발해 얼굴과 손, 머리카락에 불에 탔다"며 경고문을 발표했다.ATSB에 따르면 피해 승객은 건전지 한 쌍으로 작동되는 헤드폰을 이용해 음악을 들으며 잠을 자고 있었다.피해자는 ATSB에 "큰 폭발음에 잠에서 깼다"며 "정신이 들었을 때 내 얼굴이 타고 있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또 "바로 헤드폰을 빼서 바닥에 던졌고 불꽃과 함께 작은 화재가 발생했다"고 사고 당시를 설명했다. 승무원들이 불에 타고 있는 헤드폰에 곧 국제일반 | 김진아 기자 | 2017-03-15 15:44 트럼프·메르켈 첫 만남.. 향후 관계 설정 주목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14일(현지시간) 첫 만남을 앞두고 있다. 이번 대면에서 서구의 '강대 강'으로 불리는 양국의 향후 관계를 설정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트럼프-유럽 관계 설정하는 중요한 시간블룸버그통신은 13일 트럼프 대통령과 메르켈 총리의 이번 정상회담으로 서방을 이끄는 두 핵심 리더들 사이 역학 관계를 살펴볼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다.트럼프 대통령은 독일 유권자들이 난민 수용으로 나라를 망가뜨리고 있는 메르켈 총리를 올해 총선에서 심판할 것이라고 비난하면서도, 그를 뛰어난 세계 지도자라고 평가했다.메르켈은 서구 국가들 사이 극우 포퓰리즘 바람이 거센 상황에서 자유 세계 질서의 수호자로 국제일반 | 김진아 기자 | 2017-03-13 17:37 말레이시아 경찰, 여권명 '김철'? 피살자는 '김정남'! 신원 확인 [한강타임즈] 말레이시아 경찰이 김정남의 신원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2017년 2월 13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공항에서 1970년 평양 태생 '김철'이 두 명의 여성으로부터 독극물 공격을 받고 숨졌다. 한국의 한 종편채널을 통해 김철이 북한 김정일 전 국방위원장의 장남이자 현 최고 권력자 김정은의 이복형인 ‘김정남’이었다는 신원이 공개했다.이후 자히드 말레이시아 부총리는 또 "북한 대사관이 사망한 여권명 '김철’이 김정남이 맞다고 공식적으로 확인했다"며 "가짜 여권을 사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북한은 조선법률가위원회를 앞세워 "외교여권 소지자인 공화국 공민이 비행기탑승을 앞두고 갑자기 쇼크 상태에 빠져 병원으로 이 국제일반 | 김지수 기자 | 2017-03-11 20:58 CNN “한국 첫 여성대통령 탄핵으로 쫓겨나는 첫 한국 대통령 됐다”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한국의 헌법재판소가 대한민국 역사상 처음으로 대통령을 파면한 것과 관련해 10일 전 세계의 관심은 한국에 쏠렸다. 미국의 CNN방송과 뉴욕타임스(NYT), 월스트리트저널(WSJ), 영국의 파이낸셜타임스(FT), 중국 신화통신, 일본 NHK방송 등은 10일(현지시간) 일제히 톱뉴스로 헌재에 의한 박근혜 대통령 탄핵 인용 소식을 전했다.“한국의 첫 여성대통령이 탄핵으로 쫓겨나는 첫 한국 대통령이 됐다.”(CNN)“헌재의 결정은 부패와 정실로 얼룩진 한국을 개혁하는 전령(harbinger)이다.”(WSJ)“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구속은 한국의 구질서가 더 이상 지탱할 수 없음을 보여주는 신호다.”(NYT) "박 대통령은 파면됨으로 국제일반 | 김진아 기자 | 2017-03-10 17:47 ‘김정남 암살 사건’ 北 리정철 베이징 도착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김정남 암살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북한 리정철(46)이 말레이시아에서 추방돼 중국 베이징에 도착, 자신이 '북한의 존엄을 훼손하기 위한 모략'의 피해자였다고 주장했다.4일 ABC뉴스와 가디언,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전일 오후 6시25분께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에서 출국한 리정철은 이날 오전 0시20분(현지시간·한국시간 오전 1시20분) 베이징에 도착했다.그는 공항에서 취재진의 인터뷰 요청을 거부했지만, 오전 3시께 베이징 주재 북한대사관 앞에서 기자들에게 이번 사건은 "공화국(북한)의 존엄을 훼손하기 위한 모략"이라고 주장했다. 리정철은 또 "말레이시아 경찰이 날조된 증거로 자신을 압박했다"며 본인은 사건 당일 쿠알라룸푸르 공항에 있지도 않았으며, 사 국제일반 | 김미향 기자 | 2017-03-04 14:22 말레이시아, 北 무비자 협정 파기 선언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말레이시아 정부가 2일 북한과의 무비자 협정 파기를 선언했다. 말레이시아는 동남아시아에서 유일하게 북한과 상호 무비자협정을 맺은 국가였지만 오는 6일부터 북한 국민은 비자를 받아야 말레이시아 입국이 가능할 방침이다.국영 베르나마통신과 일간 더스타 보도에 따르면, 다툭 세리 아흐마드 자히드 부총리 겸 내무장관은 이날 오전 말레이시아 국민들의 안전과 국가안보를 위해 "월요일(6일)부터 북한 방문자들을 위한 비자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즉, 기존의 무비자 협정 시행을 파기하고, 북한 국적자의 말레이시아 입국을 통제하겠다는 입장이다.자히드 부총리는 또 김정남 암살 사건과 연루돼 체포된 북한 남성 리정철의 처리에 대해서는 "현재 내무부의 법률 고문 및 검찰총장의 보고를 기다리 국제일반 | 김미향 기자 | 2017-03-02 13:07 [속보] 말레이시아 경찰 "용의자 1명 김정남 공격 후 구토증세 보여"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말레이시아 경찰이 24일(현지시간) 김정남 암살에 가담한 용의자 중 한 명이 공격 후 구토 증세를 보이며 고통을 호소했다고 밝혔다.앞서 말레이시아 경찰은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 암살에 신경작용제 VX가 사용됐다고 발표했다. 피부에 닿거나 체내에 흡수되면 몇 분 이내로 신경계통에 작용해 호흡을 멈추게 하는 독성을 지니고 있는 치명적인 물질이다. 국제일반 | 김미향 기자 | 2017-02-24 14:05 北 김정남 장남 김한솔, 말레이 도착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김정남의 장남 김한솔이 20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공항에 도착했다.앞서 김한솔은 오후 5시께 마카오에서 쿠알라룸프르로 향하는 AK8321편을 탑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말레이시아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그가 탑승한 항공편은 오후 7시33분(현지시간·한국시간 8시33분)께 도착한 것으로 알려졌다.김한솔은 말레이시아로 떠나기 앞서 현지 언론에 문자메시지를 통해 자신의 출발 소식을 알렸다. 그가 말레이시아에서 누구를 만날지에 대해서는 확인된 사실이 없으며, 9시 현재 공항을 빠져나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일각에서는 김한솔은 김정남 시신이 안치돼 있는 쿠알라룸프르 병원을 먼저 방문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김정남의 시신을 부검 국제일반 | 김미향 기자 | 2017-02-21 09:04 말레이 정부, 북한 대사 본국 송환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말레이시아 정부가 20일 평양주재 북한 대사를 본국으로 송환했다.현지 매체 베르나마는 외교부가 이날 성명을 발표하고 모하마드 니잔 모하마드 북한 주재 말레이시아 대사를 귀국조치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조치는 김정남 암살 사건에 대한 말레이시아 정부의 항의 차원으로 분석된다.이날 외교부는 강철 주 말레이시아 북한 대사를 초치했다. 강 대사는 약 30분 간 외교부에 머물다가 대사관으로 돌아갔다.이 같은 일련의 조치들로 비춰볼 때 김정남 암살사건을 계기로 말레이시아와 북한 간의 외교관계가 급격히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앞서 이날 모하마드 대사는 러시아 타스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현재 자신은 평양에 있는 대사관에 있다고 밝힌 바있다. 그는 이어 “나는 평양 국제일반 | 김미향 기자 | 2017-02-20 16:27 ‘피살된 김정남’ 현지 한인 “한국가라는 말에 그저 웃기만”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공항에서 지난 13일 피살된 김정남을 자주 만났다고 주장하는 현지 한인이 충격을 금치 못한 채 "김정남에게 한국으로 가라고 했더니 웃기만 하더라"고 말했다.이 한인은 14일 자유아시아방송(RFA)과의 인터뷰에서 김정남이 말레이시아를 방문할 때 수차례 식사를 함께 했다며 "힘들게 불안해 하며 살지 말고 남한으로 가라, 한국 정부에서 보호해줄 것이라고 했지만 시익 웃기만 하고 반응 안 하더라"고 전했다.그는 김정남을 마지막으로 만난 시점은 지난해 늦여름이며, 당시 식당에서 만나서 대화를 나눈 것이 언론에 노출된 이후 김정남의 행방을 알 수 없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또 "쿠알라룸푸르에는 북한의 외화벌이 일꾼이 수백명 나 국제일반 | 김미향 기자 | 2017-02-15 09:07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北 미사일 발사 비난 언론성명 만장일치 채택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13일(현지시간) 긴급회의를 열고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비난하는 언론성명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AFP통신에 따르면, 안보리 이사국들은 이날 만장일치로 채택한 성명에서 북한의 지난 12일 탄도미사일발사를 유엔 결의안에 대한 '엄중한 위반(grave violation)'으로 비판했다. 또 북한이 도발을 계속할 경우 '추가 중대조치'를 취하겠다고 경고했다.니키 헤일리 유엔 주재 미국 대사는 이날 별도 성명에서 "우리는 안보리의 모든 이사국들에게 북한 정권에 대해 미사일 발사를 받아들일 수있다는 점을 분명하게 전달하기 위해 모든 수단을 사용하기를 촉구한다" 고 밝혔다.이번 긴급회의는 한국과 미국,일본의 요청으로 열렸으 국제일반 | 김진아 기자 | 2017-02-14 09:07 '잔치는 끝났다' 트럼프·아베 北 미사일 발사에 긴장감 최고조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11일(미국 현지시간·한국시간 12일) 플로리다 주(州) 팜비치에서 골프 라운딩을 마친 직후 북한의 미사일 발사 보고를 받고 이날 저녁 긴장된 분위기 속에서 만찬이 진행됐다고 NHK,아사히신문이 13일 보도했다.북한은 한국시간으로 12일 오전 7시 55분께 평안북도 방현 일대에서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 그 시각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팜비치에서 골프 라운딩을 즐기고 있었다. 두 정상은 라운딩을 마친 직후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소식을 접했다.두 사람은 같은 날 저녁 8시부터 트럼프 소유 휴양지 마라라고에서 진행된 만찬에서 북한에 대한 대응책에 대해 집중 논의한 것으로 국제일반 | 김진아 기자 | 2017-02-13 11:23 유엔 사무총장, 트럼프 反 이민정책 비판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유엔 사무총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반 이민 행정명령에 비판하고 나섰다.구테흐스 총장은 31일(현지시간) 유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성명을 발표하고 "각 국은 테러 단체 조직원의 침투를 막기 위해 책임감 있게 국경을 관리할 권리와 의무가 있다"고 설명했다.구테흐스 총장은 "이 같은 조처는 종교, 인종, 국적과 관계된 어떤 형태의 차별에도 기반해선 안 된다"며 "그럴 경우 우리 사회를 지탱하는 근본적 원칙과 가치에 위배된다"고 지적했다.구테흐스 총장은 "또한 이로 인해 불안감과 분노가 확산될 수 있다"며 "이는 우리 모두가 맞서 싸우길 원하는 테러 단체들의 프로파간다(선전)를 용이하게 만들 것"이라고 우려를 표했다.그는 "빈틈없는 정보에 기반하 국제일반 | 김진아 기자 | 2017-02-01 14:27 트럼프 아베 전화통화.. 2월 10일 정상회담 개최 합의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오는 2월1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정상회담을 개최한다. 29일 NHK등 일본 언론에 의하면, 아베 총리는 전날 오후 11시께부터 약 40분간 도쿄(東京) 총리관저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갖고 이같이 확인했다. 아베 총리는 트럼프가 대통령에 당선된 직후인 지난해 11월1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만나 약 1시간 반에 걸쳐 회담을 가졌으나 트럼프의 대통령 취임 후 정상회담을 갖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양국 정상은 이번 전화 회담에서 미일 동맹의 중요성을 확인했으며, 미일 경제 관계 중요성에서도 동의 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이 탈퇴 결정을 한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국제일반 | 김진아 기자 | 2017-01-29 09:45 교황 “언론 진실 뿐 아니라 긍정적 뉴스도 보도해 달라”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프란치스코 교황이 24일(현지시간) 가짜 뉴스와 '대안 팩트 (Alternative fact)'가 판치는 시대를 지적하며 진실 뿐 아니라 긍정적 뉴스도 보도해줄 것을 언론에 호소했다.교황은 천주교에서 연례적으로 기념하는 '소통의 날'인 이날 기자회견에서 언론이 나쁜 소식과 스캔들을 집중적으로 보도하지 말고 긍정적인 소식도 전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그는 또한 기자들에게 인간의 고통과 비극을 무시하거나 악행에 대해 눈 감아 버리지 말아달라고 호소하면서 계속되는 ‘부정적인 때리기(negative drumbeat)’는 무관심과 체념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라스탐파 등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교황은 "모든 사람들이 타인에 대한 편견 국제일반 | 김진아 기자 | 2017-01-25 16:12 [한강타임즈 선정] 2016년 해외 10대 뉴스 [한강타임즈] 2016년을 달군 해외 10대 뉴스# 트럼프 백악관 입성11월 8일 치러진 미국 대선에서 부동산 재벌이자 ‘정치 아웃사이더’인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역사상 첫 여성 대통령을 노리던 힐러리 클린턴을 누르고 당선되는 대이변이 일어나 전 세계가 충격에 휩싸였다. 성희롱과 여성비하 발언, 인종차별 막말 등으로 자격 논란이 거셌지만 트럼프는 미국 국민들의 선택을 받아 내년 1월 20일 정식으로 취임해 4년간 세계 최강국 미국을 이끌게 된다. # 브렉시트 현실화지난 6월 영국 국민들은 찬성률 52%로 유럽연합 탈퇴를 결정했다. 브렉시트(Brexit :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가 현실화 된 것이다. 브렉시트 가결은 곧바로 국내외에 상당한 후폭풍을 몰고 왔다. 국제일반 | 한강타임즈 | 2016-12-30 16:14 터키 테러 발생, 경기 끝난후 2시간 뒤 발생 '인명피해 적어' [한강타임즈] 터키에서 테러가 발생했다.국정원에 따르면 11일 터키 베식타스 홈구장 옆에서 폭탄테러가 발생해 13명이상이 사상됐다.이에 대해 터키 소이루 내무장관은 베식타스의 홈구장인 보다폰 아레아 인근에서 차량폭탄 테러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인근에 있던 목격자들은 폭발후에 총소리가 들렸다고 전했다. 이번 테러는 쿠르드 반군들의 소행인 것으로 추정된다.테러는 경기가 끝난후 2시간 뒤에 발생하여 대부분의 관중들은 경기장을 떠난 상태라서 인명피해가 예상보다 적었던 것으로 보인다.한편, 쿠르드 분리주의 테러단체 '쿠르드노동자당'(PKK)는 터키내 쿠르드족 분리독립을 주장하며 무장투쟁을 벌여 왔다. 터키정부와 PKK측은 2년 가까이 지속되던 휴전이 작년 7월 결렬된 국제일반 | 김지수 기자 | 2016-12-11 22:05 호주서 40대 여교사, 10대 남학생과 성관계…충격!! [한강타임즈]호주에서 중등학교(secondary school) 여교사(49)가 10대 남학생과 성관계를 맺은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사건은 지난 2014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2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호주 퀸즈랜드 중등학교 여교사는 약물 사용 문제로 자신을 찾아온 12학년(우리나라의 고3 졸업반) 남학생(17)의 고민을 들어줬다. 처음에는 이메일이나 페이스북 메신저를 통해 상담 해주던 관계였으나, 어느 순간 ‘부적절한 관계’로 변질됐다.남학생은 여교사에게 스쿨 포멀(school formal·호주의 고등학교 졸업파티)이 끝난 뒤 성관계를 갖는 게 소원이라고 말했다.이후 여교사는 호텔을 미리 예약하고 보드카 한병을 준비한 뒤 남학생을 불렀다. 호텔방에서 남학생이 보드 국제일반 | 김진아 기자 | 2016-12-04 17:50 지난 해 전 세계 대인지뢰 사망자 75% 급증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지난 해 전 세계에서 대인지뢰 사망자 숫자가 전년보다 무려 75%나 뛰어오른 것으로 조사됐다.비정부기구인 대인지뢰금지국제캠페인은 22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2016 대인지뢰 모니터'보고서에서 지난 해 대인지뢰제거를 위한 모금액이 전년 대비 4분의 1 가량 감소했고 대인지뢰 매설이 확인된 국가가 2014년 61개국에서 64개국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특히 나이지리아에서 대인지뢰 사용이 높아졌고 팔라우와 모잠비크에서 대인지뢰 매설이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해 대인지뢰로 인해 사망하거나 부상을 입은 사람은 6461명으로, 전년보다 무려 75%나 증가했다. 이같은 사상자 숫자는 2006년 6573 국제일반 | 김진아 기자 | 2016-11-23 16:29 뉴질랜드 지진, “역대급 강진, 쓰나미까지라면 대형 참사다”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뉴질랜드 지진은 강했다. 뉴질랜드 지진 강도는 7.8에 달했으며, 뉴질랜드 지진으로 쓰나미 경보까지 발령됐다. 14일 오전 0시2분께 뉴질랜드 지진은 남섬의 크라이스트처치 인근 연안에서 발생했으며, 트위터를 비롯한 SNS상에는 뉴질랜드 지진 피해 사진이나 동영상이 계속해서 올라오고 있다. 뉴질랜드 지진 발생 지역 주민들은 “이번 뉴질랜드 지진은 역대급 강진으로 쓰나미까지 온다면 대형참사를 부를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뉴질랜드 지진을 전한 미 지질조사국(USGS)은 지진의 진앙이 크라이스트처치에서 북동쪽으로 91㎞, 뉴질랜드 수도 웰링턴으로부터 200㎞ 떨어진 지점이라고 밝혔다. 이번 뉴질랜드 지진으로 14일(현지시간) 오전 쓰나미 경보가 발령됐으며, 당국은 지역 주민들 국제일반 | 박귀성 기자 | 2016-11-14 21:25 '불의 고리' 칠레 중부서 규모 6.4 지진 '쓰나미 우려는 없어' [한강타임즈] 불의 고리라고 하는 지역, 칠레 중부서 규모 6.4 지진이 발생했다.미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4일(현지시간) 오후 1시 20분쯤 칠레 중부 탈카 인근에서 리히터 규모 6.4의 지진이 발생했다.진앙은 탈카에서 북동쪽으로 72.42㎞, 수도 산티아고에서 남쪽으로 192㎞ 떨어졌진다. 칠레 당국은 쓰나미 경보를 발령하진 않았다. 칠레 해군은 쓰나미를 일으킬 만한 수준에는 이르지 못한다고 밝혔다.산티아고에서도 건물이 흔들리는 진동이 감지돼 시민들이 긴급 대피했으나, 피해 상황은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다.앞서 칠레 연안에서 1900년 이후로 가장 큰 지진이라고 알려져 있던 규모 9.0 지진이 발생한 바 있다. 지난 2010년 규모 8.8의 강진과 연이은 쓰나 국제일반 | 김지수 기자 | 2016-11-05 17: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