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5,89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문화 생활정보 연극/뮤지컬 영화 공연/전시 콘서트 여행/레져 종교 문화일반 [공연] 지극히 평범한 삶을 살고픈 ‘옹녀 이야기’ ▲ © 한강타임즈 변강쇠의 입장이 아닌 옹녀의 입장에서 풀어나가는 연극 ‘옹녀 이야기’가 오는 9월 19일부터 대학로 아름다운 극장에서 펼쳐진다. 그저 평범한 삶을 살고 싶어 했던 옹녀와 달리 변강쇠는 성적 능력도 뛰어나지만 가부장적 권위의식을 갖고 있는 비생산적 건달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서민적인 주제와 내용, 감칠맛 나는 풍자와 해학의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가루지기타령(변강쇠전)은 만화나 영화의 소재로 유용하게 쓰이고 있다. 이에 흔하던 변강쇠전이 아닌 ‘옹녀 이야기’로 탈바꿈해 공연된다. 옹녀는 평범하게 살고 싶은 작은 소망 하나였지만 세상은 그런 그녀에게 요부라고 손가락질을 한다. 원하지 않게 옹녀와 산 남자들이 다 죽어나가기 때문이다. 문화 | 심지유 기자 | 2008-08-01 10:43 시립 미술관 점심시간 무료 관람 문화 | 한강타임즈 | 2008-08-01 02:39 서울대공원 이달(8월)의 자랑스런 동물 ‘아기호랑이’ ▲ © 한강타임즈 서울시 서울대공원(시장 오세훈)에서는 도시민들의 여가선용과 동물의 무더 운 여름밤을 시원하게 보내도록 하기 위한 「동물원별밤축제(7.18~8.31)」 가 화려하게 펼치고 있는 가운데 남북호랑이 사이에서 태어난‘아기호랑이’를 매월마다 선정하는 이달(8월)의 자랑스런 동물로 선정하고 오는 8월 2일(토) 밤7시부터 동물원광장에서‘50일 생일잔치’를 성대히 치르기로 했다. 엄마 ‘청주(1999년 5월생)’와 아빠 ‘코아(2002년 6월생)’ 사이에서 지난 6월 14일(토) 태어난 아기호랑이 ‘3남매’는 남북한 합작에 의해 태어난 통일호랑이의 혈통을 이어 줄 3세대라는데 큰 의미가 있다. 이들 통일호랑이 3남매의 할아버지는 지난 95년 6월, 평양의 중앙동물원에서 들여와 2004년 4월 삶 문화 | 한강타임즈 | 2008-07-29 01:18 전문 서비스는 성장, 포털은 주춤 종합포털 섹션(다음․네이버․야후 등)의 성장률은 감소하거나 2%에 미치지 못하는 것에 비해, 각 포털 섹션과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중분류의 방문자 규모는 최대 73%까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언론으로서의 역할과 영향력에 대한 논란의 중심에 있는 포털 뉴스는 1.88%의 방문자수 성장을 보였고, 종합일간지와 경제신문, 인터넷신문은 각각 4.9%, 42%, 30.6%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는 인터넷 언론사의 방문자 아웃링크가 어느 정도 자리 잡고, 해당 사이트에서 방문자 확보를 위한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지난 6월 촛불집회와 관련한 뉴스들이 쏟아지면서 방문자수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국내 최대 포털인 네이버 검색이 지난해 6월에 비해 0.55%의 문화 | 안상민 기자 | 2008-07-23 11:03 8월, 홍대앞이 즐거움으로 넘쳐난다!! ▲ © 한강타임즈 도심 한 가운데서 신선한 공연과 함께 무더위를 날려보는 것은 어떨까. 오는 8월 14일부터 끊임없이 변화하고 움직이는 독립예술을 반영해왔던 제 11회 ‘서울프린지페스티벌’이 홍대앞에서 펼쳐진다. 벌써 11회를 맞은 이번 축제는 특히, 장르의 구분 없이 공간성을 중심으로 공연을 배치하여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그에 맞는 독특한 장소에서 만날 수 있다. 또한 230여개의 예술팀이 참여하는 신선한 예술이 40여개의 장소에서 300여회의 공연과 전시가 홍대앞에서 펼쳐진다. 아울러 실내공연과 함께 야외 거리 예술제, 워크숍, 학술행사, 페스티벌 탐험대등 서울프린지페스티벌 기간 중에는 홍대앞 ‘걷고싶은거리’가 ‘프린지스트리트’로 변모하여, 공연의 중심지가 될 것이다. 한편 지난 10 문화 | 심지유 기자 | 2008-07-23 05:33 [공연] 무속장단이 대학로에?! ▲ © 한강타임즈 ‘태동, 매(霉)력(力) 발산 : 매우 큰 힘을 발산하다가 그 신명의 진원지이다. 오는 26일, 27일 양일간에 걸쳐 전통의 소리를 젊은 세대와 함께 하기 위해 태동연희단이 젊음의 거리 대학로(상명아트홀 1관)에 온다. 이번 공연은 2002년 창단이래. 가장 활발히 활동을 해오며 그 실력을 인정받은 태동연희단만이 소화해낼수 있는 프로그램으로써 특별히 이 공연을 위해 ‘정가악회’ 원년 멤버들과 합주를 준비했다. 특히 ‘태동, 매(霉), 력(力) 발산’이 기존 전통장단과 다른 점으로는 무속장단에 대한 현대에 맞는 재구성으로 새롭게 구성하여 현대인들과 함께 음악을 즐기는 것이므로 ‘즐거운 국악, 함께하는 연희’를 표방하여 이 시대에 살아 숨쉬는 국악을 만들어 간다. 이에 기존 문화 | 심지유 기자 | 2008-07-22 05:21 기아차, 자동차업계 최초 공항라운지 서비스 시행 ▲ © 한강타임즈 기아차가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을 하는 오피러스와 모하비 고객들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기아자동차는 21일부터 인천공항 내 여객터미널 2곳에서 오피러스와 모하비 고객인 VIP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자동차 업계 최초로 공항라운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인천공항 라운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기아차가 마련한 라운지는 인천공항 내 여객 터미널 면세구역 내 4층 동편과 서편 각 1곳씩 두 곳에 마련되어 있으며 1곳당 405㎡의 넓고 쾌적한 공간에 마련되었다.라운지 서비스는 항공사 퍼스트 클래스 수준의 조선호텔 제공 30여종의 뷔페 바 및 각종 음료서비스, 인터넷 PC 및 노트북 랜(LAN)선이 구비된 비즈니스 센터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고객과 함께 동반 1인까지 특별한 서비스를 문화 | 안상민 기자 | 2008-07-21 12:54 [공연] 깊은 바다속, 아직도 꿈을 꾸는!! '고래' ▲ © 한강타임즈 극단 백수광부 25번째 정기공연인 ‘고래’는 극단의 간판 배우 이해성과 젊은 연출 류주연이 연출을 맡아 8월 7일에 막이 오른다. 특히 2008년 여름과 가을에 두 작품을 연달아 공연하며 북한 잠수정에 탄 무장 간첩을 소재로 한 ‘고래’와 어느 소시민 부부의 이야기를 그린 ‘경남 창녕군 길곡면’이 그것이다. 두 작품은 각기 다른 소재와 다른 형식의 작품이지마만 모두 행복한 일상을 꿈꾸는 소박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렸다는 공통점을 지닌다. 연극 ‘고래’는 1998년 여름에 무장간첩 9명을 태운 북한 잠수정이 속초 해안에 침투하였다가 어망에 걸려 포류하고 남한 측의 추격을 받아 9명 모두가 집단 자살한 사건을 모티브로 하여 제작되었다. '고래'에 등장하는 간첩들은 우리 이웃에서 문화 | 심지유 기자 | 2008-07-21 06:21 [전시] 형식적이 아닌, 관객들 참여도를 높게!! ▲ © 한강타임즈 서울특별시가 주최하고 서울 시립미술관 서울 국제 미디어 아트 비엔날레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제5회 서울 국제 미디어 아트 비엔날레(미디어 시티 서울 2008)가 오는 9월 11일부터 개최 된다. 미디어 아트는 ‘매체예술’이라고도 하며 평면적이던 미술이란 장르에 비디오나 오디오 등을 이용하여 전통 미술과는 다른 방법으로 관객들이 좀 더 쉽게 다가 설 수 있는 예술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전시회는 총 26개국 69팀 81명으로 국내 작가는 12팀이며 해외 작가는 57팀, 80작품이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전환과 확장(Turn and Widen)'이라는 주제로 빛, 소통, 시간이라는 3개의 장으로 구성되며 부대행사로는 국제심포지엄과 지난 비엔날레를 되돌아보는 아카이브전이 열린 문화 | 심지유 기자 | 2008-07-21 05:35 [전시] 남미 현대미술의 재해석, ‘20세기 라틴아메리카 거장전’ ▲ 프란시스코 고이티아 (1882-1969) '예수 그리스도(1926~27)' © 한강타임즈 오는 26일부터 덕수궁 미술관에서 라틴아메리카 16개국의 지난 세기 역사가 안고 있는 갈등과 화해, 혁명의 열기와 그 안에서 그들만의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이채로운 전시가 될 ‘20세기 라틴아메리카 거장’전이 개최된다. 아울러 라틴 미술을 엄선하여 채택해 총 84명의 작가와 120점 가량이 전시되고 60여점의 작품설명을 도록에 함께 싣는다고 한다. 라틴미술의 시작은 1920년대 멕시코에서 시작된 벽화운동은 1910년 발발한 멕시코 혁명이 미술에 미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그러므로 벽화운동은 멕시코에서 발원하여 디에고 리베라, 다비드 알파로 시케이로스, 호세 문화 | 심지유 기자 | 2008-07-21 04:35 [공연]자유 발랄함과 대담성이 파격적인 ‘음란소녀 청이’ ▲ © 한강타임즈 ‘적극적으로 자신의 삶을 이끌어 나가는 청이의 새로운 모습이 돋보였다’라고 작품성을 인정받은 품격있는 코미디. ‘발칙 에로 마당극 도화골 음란소녀 청이’가 지난 15일 대학로 소극장에서 막이 올랐다. 도시형 퓨전 마당극 ‘도화골 음란소녀 청이’는 성에 대한 현대인의 숨은 고민과 갈등을 극장에서 공유하고, 공유된 바탕 위에서 패러디의 재미가 더욱 탄력을 받게 되면 대사와 연기로써 디테일하고 깊이 있게 형상화된 인물들은 관객과 섬세한 감성의 교류를 놓치지 않는다. 아울러 이 작품이 마당극 관객에게 또는 처음 마당극을 접한 관객에게도 낯설고 흥미로울 수 있는 이유이다. 또한 작가의 초점은 청이가 ‘처녀성’을 담보로 인당수에 팔려간 것에 있기에 ‘제물은 왜 처녀여야만 했는가’라는 처 문화 | 심지유 기자 | 2008-07-21 02:30 [공연] '전통타악콘서트' '꼭두쇠의 아름다운 동행 ▲ © 한강타임즈 오는 30일부터 전통연희단 꼭두쇠에서 기획한 ‘100일간의 연희페스티벌 전통 타악 콘서트-꼭두쇠의 아름다운 동행’이 시작된다. 이 전통연희단은 우리 전통예술문화를 위해 신명의 혼을 다하는 에너지가 가득한 집단이며 한국의 전통예술문화를 사랑하고 이끄는데 앞장서고 있다. 아울러 많은 이들에게 삶의 희망과 신명 그리고 서로의 마음을 하나로 엮어 삶의 가치를 높이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공연의 가장 큰 특징으로 전통연희를 중심으로 총 60분의 소요시간과 마당식 구조의 세 마당으로 주제로는 ‘만남’, ‘공감’, ‘동행’으로 구성되고 또한 마당과 마당사이 막간극을 통해 공연의 주제를 직접적으로 전달한다. 첫째마당 ‘만남’은 인간의 만남과 갈등 그리고 단절과 소통의 모습들을 경기도당굿 문화 | 심지유 기자 | 2008-07-21 01:21 [공연] 김지호, '프루프'로 돌아오다 ▲ © 한강타임즈 지난 11일부터 2001년 퓰리처상을 수상하고 국내에서 ‘악어컴퍼니’가 기획.제작한 연극 ‘프루프’가 대학로 두레홀4관에서 막이 올랐다. ‘프루프’는 2003년 ‘추상미(캐서린역)’의 국내 초연으로 시작해 2005년 재연을 거쳐 3년 만에 ‘김지호(캐서린역)’로 돌아왔다. 아울러 ‘프루프’는 대학로 정통파 배우에서 현대 희곡의 최고의 연출가로 급부상하고 있는 ‘유연수’의 연출작이며 천재수학자 ‘존내쉬’를 모티브로 하여 쓰여진 작품으로 그의 천재성과 광기에 의해 고통 받는 주인공의 인간적인 내면에 대해 이야기를 풀어 나간다. ‘캐서린’은 아버지로부터 천재성과 동시에 광기도 물려받았을 것이라는 두려움을 가지고 있는 예민하고 난해한 캐릭터다. 그런 ‘캐서린’과는 반대로 매력적인 문화 | 심지유 기자 | 2008-07-16 06:11 [생활상식] 여름철 불면증, 지압이 효과적 불면증이란 좀처럼 잠들지 못하거나 밤중에 여러 번 깨어나고 깊이 잠들지 못하는 등 양적으로나 질적인 면에서 수면이 모자라는 상태를 불면증이라고 한다. 특히 여름철에는 열대야가 지속되어 더욱더 잠을 자기 어렵게 되는데 불면증이 있는 사람은 생체리듬이 깨져 일상생활에 지장이 생겨 건강을 해치기 쉽다. 불면증의 유형으로는 수면시간이 적어지나 잠들기가 힘들거나 수면 중에 자주 깨거나 수면을 깊이 취하지 못하거나 아침에 기상 후에도 상쾌하지 않고 머리가 무겁거나 꿈을 많이 꿔서 충분한 수면을 못 취하는 유형이 있다. 이는 몸과 마음이 극도로 피곤한 심신과로 마음이 소심해서 생기는 심지허약 과도한 정신적 스트레스로 몸에 담과 화가 생겨서 오는 칠정담화 등으로 원인인데 불면증 환자는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문화 | 한강타임즈 | 2008-07-14 12:48 [전시] 여름방학 어린이특별전'미술이 만난 바다' ▲ © 한강타임즈 국립현대미술관(관장 김윤수)은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19일부터 9월 15일까지 어린이특별전 '미술이 만난 바다'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는 바다를 테마로 한 25명 작가의 회화 조각 설치 미디어아트 작품 36점이 선보인다. 이 전시는 제 7전시실에서 진행되고 초등학생과 청소년 입장료는 전액 ㈜진흥기업이 후원하며 성인의 경우 아이와 동반시 2인까지 무료 입장이 된다. '미술이 만난 바다'는 주입식 이해보다는 자연스러운 미적 체험을 유도하기 위한 놀이 체험식 전시로 아이들은 바다 속 깊은 곳, 혹은 하늘과 바다의 경계가 해체된 듯한 초현실적인 공간 체험을 할 수 있다. 또한 오감을 활용하여 작품을 보고 듣고 만지면서 바다에 대한 문화 | 심지유 기자 | 2008-07-11 11:58 [공연] 쉿! 당신만 아세요!! ‘러브 앤 블러드’ 연극‘그남자 그여자’, ‘강풀의 순정만화’, ‘커피프린스 1호점’을 성공적으로 기획 제작한 가을엔터테인먼트가 야심차게 준비한 뮤지컬 ‘러브앤 블러드’는 지난 달 27일 대학로 열린 극장에서 막이 올랐다. 이 뮤지컬은 2004년부터 시작된 혈액형 신드롬을 활용해 보다 신선하고 창의적인 뮤지컬이며 서로 다른 혈액형의 남녀가 사랑을 할 때 나타나는 에피소드들로 엮어 재미와 감동으로 남녀노소가 공감할 수 있는 뮤지컬이다. ‘러브앤 블러드’는 꼼꼼한 성격의 소유자의 A형 남자 이연우 섬세하고 다정한 A형 천이슬과 B형다운 자유분방한 남자 정지훈, 그리고 O형 여자 오영은과 AB형의 정채성이 주인공이다. 흔히 우리가 알고 있는 혈액형 특성처럼 소극적인 커플에 연우와 이슬이 있다면 반면에 사랑에 적극적인 커플인 문화 | 심지유 기자 | 2008-07-11 11:50 냉각탑 마져 녹여버린 폭염 ▲ © 한강타임즈 9일 오후 4시 1분경 성동구 성수2가1동의 한 건물 옥상 냉각탑에서 화재가 발생해 광진소방서(서장 임종수)에 의해 냉각탑만을 태우고 인명피해 없이 5분 만에 진압됐다.이번 화재는 폭염 속에서 냉각탑 펌프 전기배선 합선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문화 | 안상민 기자 | 2008-07-10 09:23 [서울시] 도시계획조례개정안은 전면 재검토 대상 9일 서울시의회 본회의에서 '도시계획조례 개정안'이 통과 되었다. 이 개정안은 준공업지역 내 공장부지에 대해 사업구역의 80%까지 아파트 건립을 허용하겠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하여 서울시는 후속조치로 '준공업지역 종합정비계획수립', '공동주택은 준공업지역 종합 정비계획 확정 후 허용', ' 대규모 공장부지는 공공기여 방안 검토 후 개발 허용', ' 문래동 예술촌 등 특성을 살리도록 지원책 강구', ' 부동산대책-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추진' 등을 내놓았다. 이 개정안에 대해 서울시와 서울시의회는 낙후된 준공업지역 주민들의 개발 욕구를 반영한 것이라고 하지만 실질적으로 준공업지역에 일부 대기업이 대규모 공장 부지를 갖고 있음을 감안할 때 이는 결국 이들에게 특혜를 주는 개정안에 불과하다. 그런데 서 문화 | 심지유 기자 | 2008-07-10 05:16 [공연] '여자'vs ‘남자’ 의 게걸스런 수다 대격돌!! ▲ © 한강타임즈 ▲ © 한강타임즈 우리극 연구소에서 기획한 ‘낮술을 마시며 별은 헤매다’가 오는 7월24일부터 8월10일까지 대학로 게릴라 극장에서 공연한다. 이 공연은 국내최초 초연 극으로 주로 텍사스의 지역적 특색이 묻어나는 희곡을 많이 쓰는 작가로 알려져 있는 텍사스 출신 극작가 제임스 맥클러의 대표작이다. 특히 영화감독이지만 각본과 제작자로도 잘 알려진 장진을 배출한 우리극 연구소의 신작이기도 하며 신예 연출과 젊은 배우가 펼치는 게걸스런 블랙 유머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또한 이 연극의 큰 특징 중 하나는 제임스 맥클러의 ‘낮술을 마시며’와 ‘별은 헤매다’ 의 쌍을 이루는 단막극을 동시 공연한다는 것인데 이 연극은 1970년대 더운 여름 날 오후 사막 한 가운데의 문화 | 심지유 기자 | 2008-07-09 01:37 [취재] 사람잡는 폭염! ▲ © 한강타임즈 7월 초임에도 불구하고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폭염이 기승하고 있는 이때, 8일 오후 한 시민이 더위를 이기지 못하고 지쳐있는 모습이다. 문화 | 심지유 기자 | 2008-07-08 03:29 [취재] 촛불 해산? ▲ © 한강타임즈 7일 오후 촛불집회 참가자들이 설치한 천막이 모두 철거된 서울 시청 앞 광장에서 잔디 복원 작업이 이루어지고 있다.후텁지근한 날씨 관계 공무원과 지친 인부들이 잔디 복원 작업을 한창 진행중이다. 문화 | 심지유 기자 | 2008-07-07 04:30 [공연] 4시간 30분의 실험적인 창작극 ▲ © 한강타임즈 ◎ 극작가 김지훈은 이미 신춘문예(2004년 문화일보)를 통해 등단한 시인이며, 2006년 대산 대학 문학상 희곡상을 수상하였고, 지금 연희단거리패 밀양연극촌 2년차 신인 배우겸 스텝으로 활동하는 젊은 연극인이다. 2007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창작 희곡 활성화 공모당선작 는 ‘지금까지 본 한국 희곡들 중에 가장 독특하고 독창적인 작품’ 이라는 심사평과 함께 2008년 가장 기대되는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현실과 신화의 경계를 넘나드는 사유와 끊임없는 요설과 장광설, 천연덕스럽게 유보되는 사건들과 난데없이 튀어나와 엉뚱한 행동을 일삼는 인물들... 마치 박상륭의 소설을 떠올리게 하는 이 작품은 쓰레기 매립지라는 지극히 현실적인 문화 | 심지유 기자 | 2008-07-04 09:46 [문화] 2008년 07월 국립중앙박물관 전시 안내 ▲ © 한강타임즈 ♦ 국립중앙박물관(관장 최광식)은 7월을 맞아 매주 수요일 야간 개장 시간 때 《큐레이터와의 대화》를 실시한다고 한다. 이 행사는 박물관 큐레이터들의 상세한 전시품 해설과 관람객과의 질의응답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이다. 2006년 3월부터 시작했으며 2008년 현재까지 90여 회에 걸쳐 300여 개의 주제로 관람객들을 맞이하고 있으며 전시품 해설과 함께 그날의 주제 작품들의 이해를 돕고자 안내책자도 함께 교부한다고 한다. 7월에는 국립중앙박물관 송의정 고고부장의 ‘신라의 황금 문화’를 비롯하여 ‘사신이 지키는 허재 석관’ ‘북제 반가사유상’ ‘분청사기의 장식과 무늬’ ‘추사 김정희와 천추 만세명 기와’ 등 25개의 다양한 주제가 진행된다고 한다. 특히 특별전시 ‘화엄사 괘불’ 문화 | 차윤희 기자 | 2008-07-03 04:48 '외계인' 한국 오다 ▲ © 한강타임즈 뛰어난 축구 실력과 독특한 외모로 일명 '외계인'이라 불리는 세계적인 축구스타 호나우지뉴(28, FC 바르셀로나)가 한국 팬들앞에 모습을 보였다. 호나우지뉴(바르셀로나)는 2일 오후 서울 응봉동 광희중학교 운동장에서 학생들에게 화려한 개인기를 선보이는 한편, 간단한 미니시합을 통해 팬들과 한층 가까워졌다.한국에서의 1박2일의 짧은 일정을 마친 호나우지뉴는 3일 세 번째 아시아투어 장소인 중국으로 떠난다 문화 | 안상민 기자 | 2008-07-03 02:03 [여행]낭만적인 야경 여행지 해외에만 있을쏘냐~ ▲ 돌산대교 야경 © 한강타임즈 아름다운 밤을 자랑하는 동양의 나폴리(전라남도 여수시 ) 위 치 : 전남 여수시 일대수많은 섬과 전형적인 리아스식 해안을 그리고 있는 항구도시 여수는 자연경관이 빼어나 동양의 나폴리라고 불린다. 이곳은 활기가 넘치는 상업항으로 밤이 되면 화려한 옷으로 갈아입고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며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특히 이곳 야경의 백미는 돌산대교와 유람선 투어! 돌산대교 교각기둥에서 펼쳐지는 형형색색의 야간조명과 바다·섬·여수항이 함께 어우러진 밤 풍경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이국적인 정취에 빠져들게 한다. 국내 최대 규모의 단층 목조건물인 진남관과 해돋이 명소로 자연경관이 빼어난 향일암, 그리고 항아리 여행/레져 | 차윤희 기자 | 2008-06-26 11:17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231232233234235236다음다음끝끝
[공연] 지극히 평범한 삶을 살고픈 ‘옹녀 이야기’ ▲ © 한강타임즈 변강쇠의 입장이 아닌 옹녀의 입장에서 풀어나가는 연극 ‘옹녀 이야기’가 오는 9월 19일부터 대학로 아름다운 극장에서 펼쳐진다. 그저 평범한 삶을 살고 싶어 했던 옹녀와 달리 변강쇠는 성적 능력도 뛰어나지만 가부장적 권위의식을 갖고 있는 비생산적 건달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서민적인 주제와 내용, 감칠맛 나는 풍자와 해학의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가루지기타령(변강쇠전)은 만화나 영화의 소재로 유용하게 쓰이고 있다. 이에 흔하던 변강쇠전이 아닌 ‘옹녀 이야기’로 탈바꿈해 공연된다. 옹녀는 평범하게 살고 싶은 작은 소망 하나였지만 세상은 그런 그녀에게 요부라고 손가락질을 한다. 원하지 않게 옹녀와 산 남자들이 다 죽어나가기 때문이다. 문화 | 심지유 기자 | 2008-08-01 10:43 시립 미술관 점심시간 무료 관람 문화 | 한강타임즈 | 2008-08-01 02:39 서울대공원 이달(8월)의 자랑스런 동물 ‘아기호랑이’ ▲ © 한강타임즈 서울시 서울대공원(시장 오세훈)에서는 도시민들의 여가선용과 동물의 무더 운 여름밤을 시원하게 보내도록 하기 위한 「동물원별밤축제(7.18~8.31)」 가 화려하게 펼치고 있는 가운데 남북호랑이 사이에서 태어난‘아기호랑이’를 매월마다 선정하는 이달(8월)의 자랑스런 동물로 선정하고 오는 8월 2일(토) 밤7시부터 동물원광장에서‘50일 생일잔치’를 성대히 치르기로 했다. 엄마 ‘청주(1999년 5월생)’와 아빠 ‘코아(2002년 6월생)’ 사이에서 지난 6월 14일(토) 태어난 아기호랑이 ‘3남매’는 남북한 합작에 의해 태어난 통일호랑이의 혈통을 이어 줄 3세대라는데 큰 의미가 있다. 이들 통일호랑이 3남매의 할아버지는 지난 95년 6월, 평양의 중앙동물원에서 들여와 2004년 4월 삶 문화 | 한강타임즈 | 2008-07-29 01:18 전문 서비스는 성장, 포털은 주춤 종합포털 섹션(다음․네이버․야후 등)의 성장률은 감소하거나 2%에 미치지 못하는 것에 비해, 각 포털 섹션과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중분류의 방문자 규모는 최대 73%까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언론으로서의 역할과 영향력에 대한 논란의 중심에 있는 포털 뉴스는 1.88%의 방문자수 성장을 보였고, 종합일간지와 경제신문, 인터넷신문은 각각 4.9%, 42%, 30.6%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는 인터넷 언론사의 방문자 아웃링크가 어느 정도 자리 잡고, 해당 사이트에서 방문자 확보를 위한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지난 6월 촛불집회와 관련한 뉴스들이 쏟아지면서 방문자수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국내 최대 포털인 네이버 검색이 지난해 6월에 비해 0.55%의 문화 | 안상민 기자 | 2008-07-23 11:03 8월, 홍대앞이 즐거움으로 넘쳐난다!! ▲ © 한강타임즈 도심 한 가운데서 신선한 공연과 함께 무더위를 날려보는 것은 어떨까. 오는 8월 14일부터 끊임없이 변화하고 움직이는 독립예술을 반영해왔던 제 11회 ‘서울프린지페스티벌’이 홍대앞에서 펼쳐진다. 벌써 11회를 맞은 이번 축제는 특히, 장르의 구분 없이 공간성을 중심으로 공연을 배치하여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그에 맞는 독특한 장소에서 만날 수 있다. 또한 230여개의 예술팀이 참여하는 신선한 예술이 40여개의 장소에서 300여회의 공연과 전시가 홍대앞에서 펼쳐진다. 아울러 실내공연과 함께 야외 거리 예술제, 워크숍, 학술행사, 페스티벌 탐험대등 서울프린지페스티벌 기간 중에는 홍대앞 ‘걷고싶은거리’가 ‘프린지스트리트’로 변모하여, 공연의 중심지가 될 것이다. 한편 지난 10 문화 | 심지유 기자 | 2008-07-23 05:33 [공연] 무속장단이 대학로에?! ▲ © 한강타임즈 ‘태동, 매(霉)력(力) 발산 : 매우 큰 힘을 발산하다가 그 신명의 진원지이다. 오는 26일, 27일 양일간에 걸쳐 전통의 소리를 젊은 세대와 함께 하기 위해 태동연희단이 젊음의 거리 대학로(상명아트홀 1관)에 온다. 이번 공연은 2002년 창단이래. 가장 활발히 활동을 해오며 그 실력을 인정받은 태동연희단만이 소화해낼수 있는 프로그램으로써 특별히 이 공연을 위해 ‘정가악회’ 원년 멤버들과 합주를 준비했다. 특히 ‘태동, 매(霉), 력(力) 발산’이 기존 전통장단과 다른 점으로는 무속장단에 대한 현대에 맞는 재구성으로 새롭게 구성하여 현대인들과 함께 음악을 즐기는 것이므로 ‘즐거운 국악, 함께하는 연희’를 표방하여 이 시대에 살아 숨쉬는 국악을 만들어 간다. 이에 기존 문화 | 심지유 기자 | 2008-07-22 05:21 기아차, 자동차업계 최초 공항라운지 서비스 시행 ▲ © 한강타임즈 기아차가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을 하는 오피러스와 모하비 고객들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기아자동차는 21일부터 인천공항 내 여객터미널 2곳에서 오피러스와 모하비 고객인 VIP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자동차 업계 최초로 공항라운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인천공항 라운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기아차가 마련한 라운지는 인천공항 내 여객 터미널 면세구역 내 4층 동편과 서편 각 1곳씩 두 곳에 마련되어 있으며 1곳당 405㎡의 넓고 쾌적한 공간에 마련되었다.라운지 서비스는 항공사 퍼스트 클래스 수준의 조선호텔 제공 30여종의 뷔페 바 및 각종 음료서비스, 인터넷 PC 및 노트북 랜(LAN)선이 구비된 비즈니스 센터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고객과 함께 동반 1인까지 특별한 서비스를 문화 | 안상민 기자 | 2008-07-21 12:54 [공연] 깊은 바다속, 아직도 꿈을 꾸는!! '고래' ▲ © 한강타임즈 극단 백수광부 25번째 정기공연인 ‘고래’는 극단의 간판 배우 이해성과 젊은 연출 류주연이 연출을 맡아 8월 7일에 막이 오른다. 특히 2008년 여름과 가을에 두 작품을 연달아 공연하며 북한 잠수정에 탄 무장 간첩을 소재로 한 ‘고래’와 어느 소시민 부부의 이야기를 그린 ‘경남 창녕군 길곡면’이 그것이다. 두 작품은 각기 다른 소재와 다른 형식의 작품이지마만 모두 행복한 일상을 꿈꾸는 소박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렸다는 공통점을 지닌다. 연극 ‘고래’는 1998년 여름에 무장간첩 9명을 태운 북한 잠수정이 속초 해안에 침투하였다가 어망에 걸려 포류하고 남한 측의 추격을 받아 9명 모두가 집단 자살한 사건을 모티브로 하여 제작되었다. '고래'에 등장하는 간첩들은 우리 이웃에서 문화 | 심지유 기자 | 2008-07-21 06:21 [전시] 형식적이 아닌, 관객들 참여도를 높게!! ▲ © 한강타임즈 서울특별시가 주최하고 서울 시립미술관 서울 국제 미디어 아트 비엔날레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제5회 서울 국제 미디어 아트 비엔날레(미디어 시티 서울 2008)가 오는 9월 11일부터 개최 된다. 미디어 아트는 ‘매체예술’이라고도 하며 평면적이던 미술이란 장르에 비디오나 오디오 등을 이용하여 전통 미술과는 다른 방법으로 관객들이 좀 더 쉽게 다가 설 수 있는 예술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전시회는 총 26개국 69팀 81명으로 국내 작가는 12팀이며 해외 작가는 57팀, 80작품이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전환과 확장(Turn and Widen)'이라는 주제로 빛, 소통, 시간이라는 3개의 장으로 구성되며 부대행사로는 국제심포지엄과 지난 비엔날레를 되돌아보는 아카이브전이 열린 문화 | 심지유 기자 | 2008-07-21 05:35 [전시] 남미 현대미술의 재해석, ‘20세기 라틴아메리카 거장전’ ▲ 프란시스코 고이티아 (1882-1969) '예수 그리스도(1926~27)' © 한강타임즈 오는 26일부터 덕수궁 미술관에서 라틴아메리카 16개국의 지난 세기 역사가 안고 있는 갈등과 화해, 혁명의 열기와 그 안에서 그들만의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이채로운 전시가 될 ‘20세기 라틴아메리카 거장’전이 개최된다. 아울러 라틴 미술을 엄선하여 채택해 총 84명의 작가와 120점 가량이 전시되고 60여점의 작품설명을 도록에 함께 싣는다고 한다. 라틴미술의 시작은 1920년대 멕시코에서 시작된 벽화운동은 1910년 발발한 멕시코 혁명이 미술에 미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그러므로 벽화운동은 멕시코에서 발원하여 디에고 리베라, 다비드 알파로 시케이로스, 호세 문화 | 심지유 기자 | 2008-07-21 04:35 [공연]자유 발랄함과 대담성이 파격적인 ‘음란소녀 청이’ ▲ © 한강타임즈 ‘적극적으로 자신의 삶을 이끌어 나가는 청이의 새로운 모습이 돋보였다’라고 작품성을 인정받은 품격있는 코미디. ‘발칙 에로 마당극 도화골 음란소녀 청이’가 지난 15일 대학로 소극장에서 막이 올랐다. 도시형 퓨전 마당극 ‘도화골 음란소녀 청이’는 성에 대한 현대인의 숨은 고민과 갈등을 극장에서 공유하고, 공유된 바탕 위에서 패러디의 재미가 더욱 탄력을 받게 되면 대사와 연기로써 디테일하고 깊이 있게 형상화된 인물들은 관객과 섬세한 감성의 교류를 놓치지 않는다. 아울러 이 작품이 마당극 관객에게 또는 처음 마당극을 접한 관객에게도 낯설고 흥미로울 수 있는 이유이다. 또한 작가의 초점은 청이가 ‘처녀성’을 담보로 인당수에 팔려간 것에 있기에 ‘제물은 왜 처녀여야만 했는가’라는 처 문화 | 심지유 기자 | 2008-07-21 02:30 [공연] '전통타악콘서트' '꼭두쇠의 아름다운 동행 ▲ © 한강타임즈 오는 30일부터 전통연희단 꼭두쇠에서 기획한 ‘100일간의 연희페스티벌 전통 타악 콘서트-꼭두쇠의 아름다운 동행’이 시작된다. 이 전통연희단은 우리 전통예술문화를 위해 신명의 혼을 다하는 에너지가 가득한 집단이며 한국의 전통예술문화를 사랑하고 이끄는데 앞장서고 있다. 아울러 많은 이들에게 삶의 희망과 신명 그리고 서로의 마음을 하나로 엮어 삶의 가치를 높이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공연의 가장 큰 특징으로 전통연희를 중심으로 총 60분의 소요시간과 마당식 구조의 세 마당으로 주제로는 ‘만남’, ‘공감’, ‘동행’으로 구성되고 또한 마당과 마당사이 막간극을 통해 공연의 주제를 직접적으로 전달한다. 첫째마당 ‘만남’은 인간의 만남과 갈등 그리고 단절과 소통의 모습들을 경기도당굿 문화 | 심지유 기자 | 2008-07-21 01:21 [공연] 김지호, '프루프'로 돌아오다 ▲ © 한강타임즈 지난 11일부터 2001년 퓰리처상을 수상하고 국내에서 ‘악어컴퍼니’가 기획.제작한 연극 ‘프루프’가 대학로 두레홀4관에서 막이 올랐다. ‘프루프’는 2003년 ‘추상미(캐서린역)’의 국내 초연으로 시작해 2005년 재연을 거쳐 3년 만에 ‘김지호(캐서린역)’로 돌아왔다. 아울러 ‘프루프’는 대학로 정통파 배우에서 현대 희곡의 최고의 연출가로 급부상하고 있는 ‘유연수’의 연출작이며 천재수학자 ‘존내쉬’를 모티브로 하여 쓰여진 작품으로 그의 천재성과 광기에 의해 고통 받는 주인공의 인간적인 내면에 대해 이야기를 풀어 나간다. ‘캐서린’은 아버지로부터 천재성과 동시에 광기도 물려받았을 것이라는 두려움을 가지고 있는 예민하고 난해한 캐릭터다. 그런 ‘캐서린’과는 반대로 매력적인 문화 | 심지유 기자 | 2008-07-16 06:11 [생활상식] 여름철 불면증, 지압이 효과적 불면증이란 좀처럼 잠들지 못하거나 밤중에 여러 번 깨어나고 깊이 잠들지 못하는 등 양적으로나 질적인 면에서 수면이 모자라는 상태를 불면증이라고 한다. 특히 여름철에는 열대야가 지속되어 더욱더 잠을 자기 어렵게 되는데 불면증이 있는 사람은 생체리듬이 깨져 일상생활에 지장이 생겨 건강을 해치기 쉽다. 불면증의 유형으로는 수면시간이 적어지나 잠들기가 힘들거나 수면 중에 자주 깨거나 수면을 깊이 취하지 못하거나 아침에 기상 후에도 상쾌하지 않고 머리가 무겁거나 꿈을 많이 꿔서 충분한 수면을 못 취하는 유형이 있다. 이는 몸과 마음이 극도로 피곤한 심신과로 마음이 소심해서 생기는 심지허약 과도한 정신적 스트레스로 몸에 담과 화가 생겨서 오는 칠정담화 등으로 원인인데 불면증 환자는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문화 | 한강타임즈 | 2008-07-14 12:48 [전시] 여름방학 어린이특별전'미술이 만난 바다' ▲ © 한강타임즈 국립현대미술관(관장 김윤수)은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19일부터 9월 15일까지 어린이특별전 '미술이 만난 바다'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는 바다를 테마로 한 25명 작가의 회화 조각 설치 미디어아트 작품 36점이 선보인다. 이 전시는 제 7전시실에서 진행되고 초등학생과 청소년 입장료는 전액 ㈜진흥기업이 후원하며 성인의 경우 아이와 동반시 2인까지 무료 입장이 된다. '미술이 만난 바다'는 주입식 이해보다는 자연스러운 미적 체험을 유도하기 위한 놀이 체험식 전시로 아이들은 바다 속 깊은 곳, 혹은 하늘과 바다의 경계가 해체된 듯한 초현실적인 공간 체험을 할 수 있다. 또한 오감을 활용하여 작품을 보고 듣고 만지면서 바다에 대한 문화 | 심지유 기자 | 2008-07-11 11:58 [공연] 쉿! 당신만 아세요!! ‘러브 앤 블러드’ 연극‘그남자 그여자’, ‘강풀의 순정만화’, ‘커피프린스 1호점’을 성공적으로 기획 제작한 가을엔터테인먼트가 야심차게 준비한 뮤지컬 ‘러브앤 블러드’는 지난 달 27일 대학로 열린 극장에서 막이 올랐다. 이 뮤지컬은 2004년부터 시작된 혈액형 신드롬을 활용해 보다 신선하고 창의적인 뮤지컬이며 서로 다른 혈액형의 남녀가 사랑을 할 때 나타나는 에피소드들로 엮어 재미와 감동으로 남녀노소가 공감할 수 있는 뮤지컬이다. ‘러브앤 블러드’는 꼼꼼한 성격의 소유자의 A형 남자 이연우 섬세하고 다정한 A형 천이슬과 B형다운 자유분방한 남자 정지훈, 그리고 O형 여자 오영은과 AB형의 정채성이 주인공이다. 흔히 우리가 알고 있는 혈액형 특성처럼 소극적인 커플에 연우와 이슬이 있다면 반면에 사랑에 적극적인 커플인 문화 | 심지유 기자 | 2008-07-11 11:50 냉각탑 마져 녹여버린 폭염 ▲ © 한강타임즈 9일 오후 4시 1분경 성동구 성수2가1동의 한 건물 옥상 냉각탑에서 화재가 발생해 광진소방서(서장 임종수)에 의해 냉각탑만을 태우고 인명피해 없이 5분 만에 진압됐다.이번 화재는 폭염 속에서 냉각탑 펌프 전기배선 합선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문화 | 안상민 기자 | 2008-07-10 09:23 [서울시] 도시계획조례개정안은 전면 재검토 대상 9일 서울시의회 본회의에서 '도시계획조례 개정안'이 통과 되었다. 이 개정안은 준공업지역 내 공장부지에 대해 사업구역의 80%까지 아파트 건립을 허용하겠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하여 서울시는 후속조치로 '준공업지역 종합정비계획수립', '공동주택은 준공업지역 종합 정비계획 확정 후 허용', ' 대규모 공장부지는 공공기여 방안 검토 후 개발 허용', ' 문래동 예술촌 등 특성을 살리도록 지원책 강구', ' 부동산대책-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추진' 등을 내놓았다. 이 개정안에 대해 서울시와 서울시의회는 낙후된 준공업지역 주민들의 개발 욕구를 반영한 것이라고 하지만 실질적으로 준공업지역에 일부 대기업이 대규모 공장 부지를 갖고 있음을 감안할 때 이는 결국 이들에게 특혜를 주는 개정안에 불과하다. 그런데 서 문화 | 심지유 기자 | 2008-07-10 05:16 [공연] '여자'vs ‘남자’ 의 게걸스런 수다 대격돌!! ▲ © 한강타임즈 ▲ © 한강타임즈 우리극 연구소에서 기획한 ‘낮술을 마시며 별은 헤매다’가 오는 7월24일부터 8월10일까지 대학로 게릴라 극장에서 공연한다. 이 공연은 국내최초 초연 극으로 주로 텍사스의 지역적 특색이 묻어나는 희곡을 많이 쓰는 작가로 알려져 있는 텍사스 출신 극작가 제임스 맥클러의 대표작이다. 특히 영화감독이지만 각본과 제작자로도 잘 알려진 장진을 배출한 우리극 연구소의 신작이기도 하며 신예 연출과 젊은 배우가 펼치는 게걸스런 블랙 유머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또한 이 연극의 큰 특징 중 하나는 제임스 맥클러의 ‘낮술을 마시며’와 ‘별은 헤매다’ 의 쌍을 이루는 단막극을 동시 공연한다는 것인데 이 연극은 1970년대 더운 여름 날 오후 사막 한 가운데의 문화 | 심지유 기자 | 2008-07-09 01:37 [취재] 사람잡는 폭염! ▲ © 한강타임즈 7월 초임에도 불구하고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폭염이 기승하고 있는 이때, 8일 오후 한 시민이 더위를 이기지 못하고 지쳐있는 모습이다. 문화 | 심지유 기자 | 2008-07-08 03:29 [취재] 촛불 해산? ▲ © 한강타임즈 7일 오후 촛불집회 참가자들이 설치한 천막이 모두 철거된 서울 시청 앞 광장에서 잔디 복원 작업이 이루어지고 있다.후텁지근한 날씨 관계 공무원과 지친 인부들이 잔디 복원 작업을 한창 진행중이다. 문화 | 심지유 기자 | 2008-07-07 04:30 [공연] 4시간 30분의 실험적인 창작극 ▲ © 한강타임즈 ◎ 극작가 김지훈은 이미 신춘문예(2004년 문화일보)를 통해 등단한 시인이며, 2006년 대산 대학 문학상 희곡상을 수상하였고, 지금 연희단거리패 밀양연극촌 2년차 신인 배우겸 스텝으로 활동하는 젊은 연극인이다. 2007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창작 희곡 활성화 공모당선작 는 ‘지금까지 본 한국 희곡들 중에 가장 독특하고 독창적인 작품’ 이라는 심사평과 함께 2008년 가장 기대되는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현실과 신화의 경계를 넘나드는 사유와 끊임없는 요설과 장광설, 천연덕스럽게 유보되는 사건들과 난데없이 튀어나와 엉뚱한 행동을 일삼는 인물들... 마치 박상륭의 소설을 떠올리게 하는 이 작품은 쓰레기 매립지라는 지극히 현실적인 문화 | 심지유 기자 | 2008-07-04 09:46 [문화] 2008년 07월 국립중앙박물관 전시 안내 ▲ © 한강타임즈 ♦ 국립중앙박물관(관장 최광식)은 7월을 맞아 매주 수요일 야간 개장 시간 때 《큐레이터와의 대화》를 실시한다고 한다. 이 행사는 박물관 큐레이터들의 상세한 전시품 해설과 관람객과의 질의응답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이다. 2006년 3월부터 시작했으며 2008년 현재까지 90여 회에 걸쳐 300여 개의 주제로 관람객들을 맞이하고 있으며 전시품 해설과 함께 그날의 주제 작품들의 이해를 돕고자 안내책자도 함께 교부한다고 한다. 7월에는 국립중앙박물관 송의정 고고부장의 ‘신라의 황금 문화’를 비롯하여 ‘사신이 지키는 허재 석관’ ‘북제 반가사유상’ ‘분청사기의 장식과 무늬’ ‘추사 김정희와 천추 만세명 기와’ 등 25개의 다양한 주제가 진행된다고 한다. 특히 특별전시 ‘화엄사 괘불’ 문화 | 차윤희 기자 | 2008-07-03 04:48 '외계인' 한국 오다 ▲ © 한강타임즈 뛰어난 축구 실력과 독특한 외모로 일명 '외계인'이라 불리는 세계적인 축구스타 호나우지뉴(28, FC 바르셀로나)가 한국 팬들앞에 모습을 보였다. 호나우지뉴(바르셀로나)는 2일 오후 서울 응봉동 광희중학교 운동장에서 학생들에게 화려한 개인기를 선보이는 한편, 간단한 미니시합을 통해 팬들과 한층 가까워졌다.한국에서의 1박2일의 짧은 일정을 마친 호나우지뉴는 3일 세 번째 아시아투어 장소인 중국으로 떠난다 문화 | 안상민 기자 | 2008-07-03 02:03 [여행]낭만적인 야경 여행지 해외에만 있을쏘냐~ ▲ 돌산대교 야경 © 한강타임즈 아름다운 밤을 자랑하는 동양의 나폴리(전라남도 여수시 ) 위 치 : 전남 여수시 일대수많은 섬과 전형적인 리아스식 해안을 그리고 있는 항구도시 여수는 자연경관이 빼어나 동양의 나폴리라고 불린다. 이곳은 활기가 넘치는 상업항으로 밤이 되면 화려한 옷으로 갈아입고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며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특히 이곳 야경의 백미는 돌산대교와 유람선 투어! 돌산대교 교각기둥에서 펼쳐지는 형형색색의 야간조명과 바다·섬·여수항이 함께 어우러진 밤 풍경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이국적인 정취에 빠져들게 한다. 국내 최대 규모의 단층 목조건물인 진남관과 해돋이 명소로 자연경관이 빼어난 향일암, 그리고 항아리 여행/레져 | 차윤희 기자 | 2008-06-26 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