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5,927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문화 생활정보 연극/뮤지컬 영화 공연/전시 콘서트 여행/레져 종교 문화일반 [연극] 마지막 20분을 사이에 두고...'마지막 20분동안 말하다.' ▲ © 한강타임즈 투비컴퍼니에서 기획․제작해 지난 6월초에 막이 오른 연극 ‘마지막 20분 동안 말하다’가 상상화이트 소극장에서 관객들의 꾸준한 호응과 사랑 속에 공연되고 있다. 이에 사랑에 대한 진지한 고민이 부족한 요즘 사람들에게 던지는 따듯한 메시지가 관객들의 가슴을 진한 감동으로 물들이고 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그쪽’이라고 불리는 넉살 좋은 남자와 ‘거기’라고 불리는 당돌한 여자의 낯선 만남으로부터 시작되는 그들의 인연, 그리고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서로의 추억을 풀어놓으며 더 이상 낯설지 않은 익숙한 느낌들을 만들어 내는 두 사람의 이야기에 관객들이 점점 빠져들 때쯤 그 익숙함 속에 숨겨진 따뜻한 사랑의 진실은 관객들로 하여금 가슴 뭉클한 사랑의 기억을 되살릴 수 있도록 한다. ‘ 문화 | 심지유 기자 | 2008-08-19 03:13 [공연] Let's go musical! ‘전국대학뮤지컬 페스티벌’ ▲ © 한강타임즈 올해로 4회째를 맞은 GM DAEWOO-의정부 전국대학뮤지컬페스티벌의 본선 참가팀이 처음으로 관객들과 만날 수 있는 첫 번째 행사로 오는 19일 오후6시 신촌 밀리오레 야외무대에서 갈라쇼가 진행된다. 이번 갈라쇼는 치열한 예선을 치루고 선발된 본선 진출 팀의 작품을 대표하는 뮤지컬 넘버들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 처음 진행되는 본선 공연 전 갈라쇼는 젊음의 거리 신촌 밀리오레에서 진행되며 뮤지컬 헤어스프레이, 갬블러의 아름다운 배우 김호영이 행사사회를 맡았고 뮤지컬 뷰티풀게임, 쓰릴미의 매력적인 배우 김동호의 축하 공연 역시 기대해 볼만 하다. 또한 단순한 경쟁을 통해 선발하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진정한 대학생들의 축제로 만들어 가기 위한 본 행사의 취지에 따라, 오는 18~19일 문화 | 심지유 기자 | 2008-08-18 10:11 열정을 가진 그대!! 서강대교를 건너라~'서울프린지페스티벌2008' ▲ © 한강타임즈 서울프린지페스티벌의 사전행사이자 스페셜프로그램인 ‘달려라 프린지’가 여의도의 회사원들을 찾아간다. 여름휴가도 끝나버리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와 매일 같은 생활에 물들어가는 그들에게, ‘달려라 프린지’는 가슴 속 뜨거운 열정을 분출할 수 있는 매개역할을 할 것이다. 회사원들이 딱딱한 회사를 잠시 벗어나는 점심시간과 퇴근시간에 음악과 무용, 퍼포먼스 등의 독립예술공연과 설치미술 전시를 펼침으로서, 그들의 마음에 바람을 불어넣는 시간을 가지게 할 것이다. 여의도와 홍대, 가깝지만 전혀 다른 느낌의 두 곳. 짜인 생활 속에서 회사원들은 홍대지역의 자유로운 문화를 그리워하지만, 넥타이를 메고 양복을 입은 자신에게는 어울리지 않는 곳이라 여기며 그저 문화 | 심지유 기자 | 2008-08-18 03:29 [공연] 국악으로 떠나는 마지막 휴가 '바람난 도시' ▲ © 한강타임즈 국악으로 도시 속 휴가를 즐겨보는건 어떨까. 본격적인 휴가철이 지나가고 마지막 휴가를 즐기려는 사람들은 자연의 소리를 들려줄 퓨전국악공연 키네틱 국악그룹(YEN)에 주목하자. 이에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정동 이화여고 100주년 기념관에서 ‘바람난 도시’라는 제목으로 진정한 자연의 소리를 지향하며 따뜻한 음악, 편안하고 마음의 위로를 주는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또한 ‘바람난 도시’에는 자연에서 나는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악기들을 만날 수 있다. 오동나무의 울림이 있는 가야금과 거문고, 대나무의 맑은 소리를 지닌 대금, 해금 그리고 서양악기로는 콘트라베이스와 풍금, 기타 등이 함께 만들어내는 소리는 매우 순수하여 바쁘고 지친 일상에서 작은 일탈의 행복을 줄 것이다. 아울러 ‘에 문화 | 심지유 기자 | 2008-08-18 02:53 [생활상식]머리를 많이 쓰면 흰머리가 생기나? 소름끼치는 경험을 해서 머리는 물론 수염까지 하룻밤 사이에 하얗게 변했다는 얘기를 누구 나 한번쯤은 들었을 것이다. 춘추전국 시대에 오자서가 밤을 꼴딱 새며 고민한 후 백발이 되었다는 고사가 있고 천자문을 만들어낸 주흥사 도 하룻밤 만에 천자문을 만들고는 머리가 허옇게 샜다는 얘기가 있다. 또한 프랑스 국왕 루이 16세의 아내인 마리 앙투아네뜨가 혁명주의자들에게 잡혀 처형 당하기 직전에 머리가 하얗게 변했다는 이야기는 귀에 익은 사례이다. 드림클리닉 피부과 전문의는 “사람은 극심한 스트레스에 휩싸이면 하룻밤 사이에도 머리가 하얗게 샐 수가 있다”라고 설명한다. 아주 극단적인 사례이긴 하지만 실제로 그런 일이 있었음이 의학계에 보고된 적이 있다. 세계 2차 대전 시절, 그 유명한 '홀로코스트'에서 한 유태인이 문화 | 한강타임즈 | 2008-08-15 02:52 대한민국 건국60년 큰울림 한강축제 ▲ © 한강타임즈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건국60년 큰울림 한강축제’가 오는 15일 오후 2시 원효대교의 다리놀이를 시작으로 오후 10시까지 여의도 한강공원(원효대교~한강철교 사이)과 한강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이는 ‘국민의 힘’을 테마로 한 수상퍼레이드는 한강하류의 상암선착장과 상류의 잠실 선착장에서 각각 출발해 여의도 한강 특설무대에서 합류하게 된다.특히 30M급 대형 선박 2척을 각각 선두로 18척의 대형 선박들이 이끄는 수상 퍼레이드는 각 선박마다 각기 다른 테마로 장식되며 저녁 8시부터 약 1시간 30분 동안 한강을 누비며 웅장한 수상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저녁 9시30분경 여의도 한강공원 특설무대 앞에 퍼레이드 선단이 도착하면 디지털 오케스트라 문화 | 심지유 기자 | 2008-08-14 03:45 추억으로 남기는 여름휴가사진 보관방법 4가지 ▲ ©한강타임즈많은 사람들에 치이기는 했지만, 일단 올 여름 휴가는 잘 다녀왔다. 그런데 '남는 건 사진뿐'이라며 열심히 찍은 사진이 휴가의 후유증처럼 남았다면, 과연 이 사진들을 어떻게 보관해야 추억을 오래 기억할 수 있을까. 여기 여름휴가사진을 오래도록 남길 수 있는 방법 4가지를 소개한다. ▲ 블로그 – 비용 : 0원 싸이월드, 네이버 블로그 등을 사용하고 있다면, 내가 보낸 멋진 휴가를 온라인을 통해 쉽게 지인들에게 선보일 수 있다. 잘 찍은 사진을 골라 스킨을 직접 만들어 과시한 것도 좋은 방법이다. 사진을 편집해 올리는 수고와 노력만 있다면 비용은 제로에 가깝다는 것이 최대의 장점이다. ▲ 사진 인화 – 비용 : 10,000원 구관이 명관, 역시 사진으로 인화해 보관한다. 주로 문화 | 심지유 기자 | 2008-08-13 10:38 서울대공원, 통일호랑이 3남매 이름 '독도(♂)’영토(♀)지킴'(♀) 서울시 서울대공원(시장 오세훈)에서는 도시민들의 여가선용과 동물의 무더 운 여름밤을 시원하게 보내도록 하기 위한「동물원별밤축제(7.18~8.31)」 가 한창인 가운데 지난 8월 3일(일) 동물원광장에서 치른 통일호랑이 3남매의 50일 생일잔치와 함께 이날 하루동안(밤7~10시까지)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한 이름공모전에서 262대 1의 경쟁률을 뚫고 각각의 이름을 ‘독도(♂)’ ‘영토(♀)’‘지킴(♀)’으로 결정되었다고 밝혔다. 엄마 ‘청주(1999년 5월생)’와 아빠 ‘코아(2002년 6월생)’ 사이에서 지난 6월 14일(토) 태어난 아기호랑이 ‘3남매’는 남북한 합작에 의해 태어난 통일호랑이의 혈통을 이어 줄 3세대라는데 큰 의미가 있다. 이들 통일호랑이 3남매의 할아버지는 지난 95년 6월, 평양의 중앙동 문화 | 한강타임즈 | 2008-08-13 06:14 [공연] 천방지축, 좌충우돌 ‘신데룰라’ ▲ © 한강타임즈 계모에게 사랑 받는 현대판 신데렐라의 일상과 사랑에 대해 그린 가족뮤지컬 ‘신데룰라’가 지난 7월에 막이 올라 8월 30일까지 서강대학교 메리홀에서 개최된다. 이에 ‘신데룰라’는 2005년 창작뮤지컬 전문극단인 ‘극단모시는 사람들’과 ‘경기도 문화의 전당’이 국내 공공문화예술회관 최초로 제작된 작품이다.지금까지의 대극장 가족 뮤지컬 대부분은 기존의 방송물을 소재로 변형한 것이 많았지만 ‘신데룰라’는 뮤지컬 시장에서 전문적인 어린이 대상 공연을 제작하고자 함이다. 또한 어린이 대상 대극장용 전문 공연물로 레퍼토리화 한 작품으로 지방 투어 공연을 거쳐 여름방학 기간 동안 서울에서 ‘명품가족 뮤지컬’이라는 타이틀로 관객들에게 선보이고자 한다. 명작동화 ‘신데렐라’는 동화 속 영웅적인 남 문화 | 심지유 기자 | 2008-08-12 04:02 [전시] 건국60주년 기념 '대한의 상징, 태극기' ▲ 외교고문으로 활약하였던 미국인 '데니'가 귀국할 때 고종으로부터 하사받은 태극기 국립중앙박물관(관장 최광식)은 대한민국 건국 60주년을 기념하여 오는 14일부터 역사관 기획전시실에서 특별전 대한의 상징, 태극기‘를 개최한다. 이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태극기를 비롯한 태극기 약 12점과 태극 또는 팔괘․사괘 문양 등이 있는 관련 자료 90여 점이 소개된다. 특히 가장 주목되는 태극기는 1886년부터 1890년까지 고종의 외교고문으로 활약하였던 미국인 데니가 1890년 귀국할 때 고종으로부터 하사받은 것이다. 이것은 현재 국내에 남아 있는 태극기 가운데 가장 오래된 것으로 평가되며 일명 ‘데니 태극기’라 불린다. 아울러 기타 주요 태극기로는 대한제국 통신 문화 | 심지유 기자 | 2008-08-07 01:52 [영화] '눈눈이이', 소외된 청소년들 극장 초청 ▲ © 한강타임즈 받은만큼 돌려주는 상황통제 100% 천재적인 지능범(차승원)의 완전범죄에 말려든 백전백승 백반장(한석규)이 주연인 '눈에는 눈 이에는 이'가 '굿네이버스'와 손을 잡아 소외된 청소년들에게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열였다. 이는 올 여름 극장가 흥행 대반전의 주역으로 떠오르고 있는 '눈눈이이'가 개봉 첫 주 전국관객100만 관객 돌파에 감사하는 의미에서 국제비영리단체 ‘굿네이버스’와 함께 의미 깊은 행사를 마련했다.이에 여름 방학을 맞이해 평소 문화 생활이 어려운 불우한 환경의 청소년들에게 '눈눈이이'를 관람 할 수 있는 기회를 선물하기로 한 것이다. 굿네이버스는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며 활발한 구호 활동을 펼치고 있는 국제비영리단체로 이번 행사는 9일, 1 문화 | 심지유 기자 | 2008-08-06 05:41 박물관과 클래식의 대중화를 위한 특별한 만남!! ▲ © 한강타임즈 국립중앙박물관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클래식을 대중화하는데 선도적 역할을 해온 '서울팝스오케스트라'를 초청하여 오는 9일 오후 5시30분 박물관 대강당에서 특별공연을 갖는다. 이번 공연은 비발디의 ‘사계’와 신중현이 작곡한 ‘님은 먼곳에’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서울팝스오케스트라'만의 편곡과 연주로 감상할 수 있는 절호의 찬스가 될 것이다. '서울팝스오케스트라'(지휘 하성호)는 1988년 창단 후 지금까지 2,900회의 연주경력을 자랑하는 유수의 연주단이다. 이는 클래식을 포함해 세미클래식, 재즈, 팝송, 가요, 영화음악 등 음악의 전 장르를 현대적으로 편곡하여 연주함으로써 오케스트라의 품위를 잃지 않으면서도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중적인 문화 | 심지유 기자 | 2008-08-05 12:59 국립중앙박물관 후원음악회 개최 ▲ © 한강타임즈 국립중앙박물관을 후원하는 사단법인 국립중앙박물관회(회장 유창종)는 우리의 문화유산에 대한 사랑과 올바른 기증, 기부문화의 활성화를 위해 8월 20일(수) 오후 7시 30분 서울 용산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국립중앙박물관 후원음악회-마에스트로 정명훈의 실내악이라는 행사를 개최한다. 국립중앙박물관 후원음악회는 유창종 회장이 평소 친분이 있는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상임지휘자인 정명훈씨와 함께 후원금 조성을 위해 마련한 자리로 2006년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로 개최되는 행사다. 첫 후원음악회에서는 700여 명이 참여하여 3억 5천여만원이 모금되었으며 이 후원금을 바탕으로 현재 국립중앙박물관 아시아관 중앙아시아실의 대표적인 유물인 2세기 인도 문화 | 심지유 기자 | 2008-08-05 11:23 맛 따라~ 찾아다니는 ‘푸드쇼’ ▲ © 한강타임즈 다섯 공간에서 펼쳐지는 다섯 가지의 맛을 느끼는 것은 어떨까. 오는 23일부터 경희궁을 포함해 청계광장, 서울 역사박물관, 남산골한옥마을, N서울타워에서 맛의 향연이 펼쳐진다. 이는 맛으로 유럽을 사로잡은 해외파 셰프들이 선보이는 한국의 맛, 서울의 맛을 ‘Tast of Seoul’이란 주제로 개최되는 ‘2008 서울 푸드페스티벌’이다. 먼저 청계광장에서는 한식의 재료로 외국인의 입맛에 맞게 요리하는 ‘푸드쇼’가 펼쳐져 눈길을 끌 예정이다. 이에 김소희 셰프는 독일의 주요 방송 요리프로그램에 등장해 재료선택부터 요리과정까지 보여주는데 서울푸드페스티벌에서 선보일 푸드쇼는 ‘몸에 이로운 한식 재료’들을 유럽인의 입맛에 맞게 탄생시키는 과정을 생생하게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미슐랭 2~3 문화 | 심지유 기자 | 2008-08-05 11:03 [방송] 또 하나의 美젊은이들을 그린 리얼 다큐가 온다!! MTV는 미국인들의 라이프스타일을 진정한 삶의 일부분을 통해 파악할 수 있는 다큐멘터리 ‘트루라이프(true life)'를 국내에 처음 소개한다. ‘트루라이프’는 98년 첫 제작 되었으며 사회에 각종 이슈의 주인공인 미국의 젊은이들을 상대로 꾸준히 10년 동안 방영해온 장수 프로그램이다. 국내 첫 선을 보이는 6일(수) 밤 11시 50분에 첫 방영으로는 여름 한철을 보내기 위한 젊은이들의 가벼운 사랑을 그린 ‘썸머 로맨스’다. ‘썸머 로맨스’는 대학생들의 20대인 미국인들이 사랑하는 방식을 두 커플의 경험담을 서로 비교하며 소개 하고 있다. 이는 방학 때 돈을 벌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커플로 만나 짧게 두어 달간 만남을 하거나 커뮤니티 대학(2년)을 다니며 커플이 되어 4년제 종합 대학에 가 문화 | 심지유 기자 | 2008-08-04 02:51 [공연] 각본 없는 드라마를 보며 열광하는 ‘10번타자’ ▲ © 한강타임즈 국내 최초 야구 연극인 ‘마이너리티 스포츠 스토리 「10번타자」'가 오는 7일부터 연극 실험실 혜화동 1번지에서 막이 오른다. 이에 야구에 관한 문학이나 영화는 찾아볼 수 있었지만 야구를 소재로 한 연극은 최초라서 그동안 소극장연극의 소재개발이나 무대화의 측면에 있어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며 색다른 시각에서 야구장을 바라보는 창작극이다. 야구장의 묘미야 말로 각본 없는 드라마로써 박진감 넘치는 경기와 응원전일 것이다. 이렇듯 이 연극의 공간적 배경은 경기장이 아닌 생생하게 야구 경기의 현장을 극장으로 옮겨 놓은 듯 ‘야구장 원정팀 응원석’이다. 이에 관객들은 열광한다. 또한 이변에 이변을 만들어내는 야구 경기에 열광하는 관객들이 야구장을 찾듯 야구를 사랑하고 사랑할 줄 아는 문화 | 심지유 기자 | 2008-08-01 11:52 [공연] 지극히 평범한 삶을 살고픈 ‘옹녀 이야기’ ▲ © 한강타임즈 변강쇠의 입장이 아닌 옹녀의 입장에서 풀어나가는 연극 ‘옹녀 이야기’가 오는 9월 19일부터 대학로 아름다운 극장에서 펼쳐진다. 그저 평범한 삶을 살고 싶어 했던 옹녀와 달리 변강쇠는 성적 능력도 뛰어나지만 가부장적 권위의식을 갖고 있는 비생산적 건달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서민적인 주제와 내용, 감칠맛 나는 풍자와 해학의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가루지기타령(변강쇠전)은 만화나 영화의 소재로 유용하게 쓰이고 있다. 이에 흔하던 변강쇠전이 아닌 ‘옹녀 이야기’로 탈바꿈해 공연된다. 옹녀는 평범하게 살고 싶은 작은 소망 하나였지만 세상은 그런 그녀에게 요부라고 손가락질을 한다. 원하지 않게 옹녀와 산 남자들이 다 죽어나가기 때문이다. 문화 | 심지유 기자 | 2008-08-01 10:43 시립 미술관 점심시간 무료 관람 문화 | 한강타임즈 | 2008-08-01 02:39 서울대공원 이달(8월)의 자랑스런 동물 ‘아기호랑이’ ▲ © 한강타임즈 서울시 서울대공원(시장 오세훈)에서는 도시민들의 여가선용과 동물의 무더 운 여름밤을 시원하게 보내도록 하기 위한 「동물원별밤축제(7.18~8.31)」 가 화려하게 펼치고 있는 가운데 남북호랑이 사이에서 태어난‘아기호랑이’를 매월마다 선정하는 이달(8월)의 자랑스런 동물로 선정하고 오는 8월 2일(토) 밤7시부터 동물원광장에서‘50일 생일잔치’를 성대히 치르기로 했다. 엄마 ‘청주(1999년 5월생)’와 아빠 ‘코아(2002년 6월생)’ 사이에서 지난 6월 14일(토) 태어난 아기호랑이 ‘3남매’는 남북한 합작에 의해 태어난 통일호랑이의 혈통을 이어 줄 3세대라는데 큰 의미가 있다. 이들 통일호랑이 3남매의 할아버지는 지난 95년 6월, 평양의 중앙동물원에서 들여와 2004년 4월 삶 문화 | 한강타임즈 | 2008-07-29 01:18 전문 서비스는 성장, 포털은 주춤 종합포털 섹션(다음․네이버․야후 등)의 성장률은 감소하거나 2%에 미치지 못하는 것에 비해, 각 포털 섹션과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중분류의 방문자 규모는 최대 73%까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언론으로서의 역할과 영향력에 대한 논란의 중심에 있는 포털 뉴스는 1.88%의 방문자수 성장을 보였고, 종합일간지와 경제신문, 인터넷신문은 각각 4.9%, 42%, 30.6%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는 인터넷 언론사의 방문자 아웃링크가 어느 정도 자리 잡고, 해당 사이트에서 방문자 확보를 위한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지난 6월 촛불집회와 관련한 뉴스들이 쏟아지면서 방문자수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국내 최대 포털인 네이버 검색이 지난해 6월에 비해 0.55%의 문화 | 안상민 기자 | 2008-07-23 11:03 8월, 홍대앞이 즐거움으로 넘쳐난다!! ▲ © 한강타임즈 도심 한 가운데서 신선한 공연과 함께 무더위를 날려보는 것은 어떨까. 오는 8월 14일부터 끊임없이 변화하고 움직이는 독립예술을 반영해왔던 제 11회 ‘서울프린지페스티벌’이 홍대앞에서 펼쳐진다. 벌써 11회를 맞은 이번 축제는 특히, 장르의 구분 없이 공간성을 중심으로 공연을 배치하여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그에 맞는 독특한 장소에서 만날 수 있다. 또한 230여개의 예술팀이 참여하는 신선한 예술이 40여개의 장소에서 300여회의 공연과 전시가 홍대앞에서 펼쳐진다. 아울러 실내공연과 함께 야외 거리 예술제, 워크숍, 학술행사, 페스티벌 탐험대등 서울프린지페스티벌 기간 중에는 홍대앞 ‘걷고싶은거리’가 ‘프린지스트리트’로 변모하여, 공연의 중심지가 될 것이다. 한편 지난 10 문화 | 심지유 기자 | 2008-07-23 05:33 [공연] 무속장단이 대학로에?! ▲ © 한강타임즈 ‘태동, 매(霉)력(力) 발산 : 매우 큰 힘을 발산하다가 그 신명의 진원지이다. 오는 26일, 27일 양일간에 걸쳐 전통의 소리를 젊은 세대와 함께 하기 위해 태동연희단이 젊음의 거리 대학로(상명아트홀 1관)에 온다. 이번 공연은 2002년 창단이래. 가장 활발히 활동을 해오며 그 실력을 인정받은 태동연희단만이 소화해낼수 있는 프로그램으로써 특별히 이 공연을 위해 ‘정가악회’ 원년 멤버들과 합주를 준비했다. 특히 ‘태동, 매(霉), 력(力) 발산’이 기존 전통장단과 다른 점으로는 무속장단에 대한 현대에 맞는 재구성으로 새롭게 구성하여 현대인들과 함께 음악을 즐기는 것이므로 ‘즐거운 국악, 함께하는 연희’를 표방하여 이 시대에 살아 숨쉬는 국악을 만들어 간다. 이에 기존 문화 | 심지유 기자 | 2008-07-22 05:21 기아차, 자동차업계 최초 공항라운지 서비스 시행 ▲ © 한강타임즈 기아차가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을 하는 오피러스와 모하비 고객들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기아자동차는 21일부터 인천공항 내 여객터미널 2곳에서 오피러스와 모하비 고객인 VIP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자동차 업계 최초로 공항라운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인천공항 라운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기아차가 마련한 라운지는 인천공항 내 여객 터미널 면세구역 내 4층 동편과 서편 각 1곳씩 두 곳에 마련되어 있으며 1곳당 405㎡의 넓고 쾌적한 공간에 마련되었다.라운지 서비스는 항공사 퍼스트 클래스 수준의 조선호텔 제공 30여종의 뷔페 바 및 각종 음료서비스, 인터넷 PC 및 노트북 랜(LAN)선이 구비된 비즈니스 센터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고객과 함께 동반 1인까지 특별한 서비스를 문화 | 안상민 기자 | 2008-07-21 12:54 [공연] 깊은 바다속, 아직도 꿈을 꾸는!! '고래' ▲ © 한강타임즈 극단 백수광부 25번째 정기공연인 ‘고래’는 극단의 간판 배우 이해성과 젊은 연출 류주연이 연출을 맡아 8월 7일에 막이 오른다. 특히 2008년 여름과 가을에 두 작품을 연달아 공연하며 북한 잠수정에 탄 무장 간첩을 소재로 한 ‘고래’와 어느 소시민 부부의 이야기를 그린 ‘경남 창녕군 길곡면’이 그것이다. 두 작품은 각기 다른 소재와 다른 형식의 작품이지마만 모두 행복한 일상을 꿈꾸는 소박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렸다는 공통점을 지닌다. 연극 ‘고래’는 1998년 여름에 무장간첩 9명을 태운 북한 잠수정이 속초 해안에 침투하였다가 어망에 걸려 포류하고 남한 측의 추격을 받아 9명 모두가 집단 자살한 사건을 모티브로 하여 제작되었다. '고래'에 등장하는 간첩들은 우리 이웃에서 문화 | 심지유 기자 | 2008-07-21 06:21 [전시] 형식적이 아닌, 관객들 참여도를 높게!! ▲ © 한강타임즈 서울특별시가 주최하고 서울 시립미술관 서울 국제 미디어 아트 비엔날레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제5회 서울 국제 미디어 아트 비엔날레(미디어 시티 서울 2008)가 오는 9월 11일부터 개최 된다. 미디어 아트는 ‘매체예술’이라고도 하며 평면적이던 미술이란 장르에 비디오나 오디오 등을 이용하여 전통 미술과는 다른 방법으로 관객들이 좀 더 쉽게 다가 설 수 있는 예술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전시회는 총 26개국 69팀 81명으로 국내 작가는 12팀이며 해외 작가는 57팀, 80작품이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전환과 확장(Turn and Widen)'이라는 주제로 빛, 소통, 시간이라는 3개의 장으로 구성되며 부대행사로는 국제심포지엄과 지난 비엔날레를 되돌아보는 아카이브전이 열린 문화 | 심지유 기자 | 2008-07-21 05:35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231232233234235236237238다음다음끝끝
[연극] 마지막 20분을 사이에 두고...'마지막 20분동안 말하다.' ▲ © 한강타임즈 투비컴퍼니에서 기획․제작해 지난 6월초에 막이 오른 연극 ‘마지막 20분 동안 말하다’가 상상화이트 소극장에서 관객들의 꾸준한 호응과 사랑 속에 공연되고 있다. 이에 사랑에 대한 진지한 고민이 부족한 요즘 사람들에게 던지는 따듯한 메시지가 관객들의 가슴을 진한 감동으로 물들이고 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그쪽’이라고 불리는 넉살 좋은 남자와 ‘거기’라고 불리는 당돌한 여자의 낯선 만남으로부터 시작되는 그들의 인연, 그리고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서로의 추억을 풀어놓으며 더 이상 낯설지 않은 익숙한 느낌들을 만들어 내는 두 사람의 이야기에 관객들이 점점 빠져들 때쯤 그 익숙함 속에 숨겨진 따뜻한 사랑의 진실은 관객들로 하여금 가슴 뭉클한 사랑의 기억을 되살릴 수 있도록 한다. ‘ 문화 | 심지유 기자 | 2008-08-19 03:13 [공연] Let's go musical! ‘전국대학뮤지컬 페스티벌’ ▲ © 한강타임즈 올해로 4회째를 맞은 GM DAEWOO-의정부 전국대학뮤지컬페스티벌의 본선 참가팀이 처음으로 관객들과 만날 수 있는 첫 번째 행사로 오는 19일 오후6시 신촌 밀리오레 야외무대에서 갈라쇼가 진행된다. 이번 갈라쇼는 치열한 예선을 치루고 선발된 본선 진출 팀의 작품을 대표하는 뮤지컬 넘버들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 처음 진행되는 본선 공연 전 갈라쇼는 젊음의 거리 신촌 밀리오레에서 진행되며 뮤지컬 헤어스프레이, 갬블러의 아름다운 배우 김호영이 행사사회를 맡았고 뮤지컬 뷰티풀게임, 쓰릴미의 매력적인 배우 김동호의 축하 공연 역시 기대해 볼만 하다. 또한 단순한 경쟁을 통해 선발하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진정한 대학생들의 축제로 만들어 가기 위한 본 행사의 취지에 따라, 오는 18~19일 문화 | 심지유 기자 | 2008-08-18 10:11 열정을 가진 그대!! 서강대교를 건너라~'서울프린지페스티벌2008' ▲ © 한강타임즈 서울프린지페스티벌의 사전행사이자 스페셜프로그램인 ‘달려라 프린지’가 여의도의 회사원들을 찾아간다. 여름휴가도 끝나버리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와 매일 같은 생활에 물들어가는 그들에게, ‘달려라 프린지’는 가슴 속 뜨거운 열정을 분출할 수 있는 매개역할을 할 것이다. 회사원들이 딱딱한 회사를 잠시 벗어나는 점심시간과 퇴근시간에 음악과 무용, 퍼포먼스 등의 독립예술공연과 설치미술 전시를 펼침으로서, 그들의 마음에 바람을 불어넣는 시간을 가지게 할 것이다. 여의도와 홍대, 가깝지만 전혀 다른 느낌의 두 곳. 짜인 생활 속에서 회사원들은 홍대지역의 자유로운 문화를 그리워하지만, 넥타이를 메고 양복을 입은 자신에게는 어울리지 않는 곳이라 여기며 그저 문화 | 심지유 기자 | 2008-08-18 03:29 [공연] 국악으로 떠나는 마지막 휴가 '바람난 도시' ▲ © 한강타임즈 국악으로 도시 속 휴가를 즐겨보는건 어떨까. 본격적인 휴가철이 지나가고 마지막 휴가를 즐기려는 사람들은 자연의 소리를 들려줄 퓨전국악공연 키네틱 국악그룹(YEN)에 주목하자. 이에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정동 이화여고 100주년 기념관에서 ‘바람난 도시’라는 제목으로 진정한 자연의 소리를 지향하며 따뜻한 음악, 편안하고 마음의 위로를 주는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또한 ‘바람난 도시’에는 자연에서 나는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악기들을 만날 수 있다. 오동나무의 울림이 있는 가야금과 거문고, 대나무의 맑은 소리를 지닌 대금, 해금 그리고 서양악기로는 콘트라베이스와 풍금, 기타 등이 함께 만들어내는 소리는 매우 순수하여 바쁘고 지친 일상에서 작은 일탈의 행복을 줄 것이다. 아울러 ‘에 문화 | 심지유 기자 | 2008-08-18 02:53 [생활상식]머리를 많이 쓰면 흰머리가 생기나? 소름끼치는 경험을 해서 머리는 물론 수염까지 하룻밤 사이에 하얗게 변했다는 얘기를 누구 나 한번쯤은 들었을 것이다. 춘추전국 시대에 오자서가 밤을 꼴딱 새며 고민한 후 백발이 되었다는 고사가 있고 천자문을 만들어낸 주흥사 도 하룻밤 만에 천자문을 만들고는 머리가 허옇게 샜다는 얘기가 있다. 또한 프랑스 국왕 루이 16세의 아내인 마리 앙투아네뜨가 혁명주의자들에게 잡혀 처형 당하기 직전에 머리가 하얗게 변했다는 이야기는 귀에 익은 사례이다. 드림클리닉 피부과 전문의는 “사람은 극심한 스트레스에 휩싸이면 하룻밤 사이에도 머리가 하얗게 샐 수가 있다”라고 설명한다. 아주 극단적인 사례이긴 하지만 실제로 그런 일이 있었음이 의학계에 보고된 적이 있다. 세계 2차 대전 시절, 그 유명한 '홀로코스트'에서 한 유태인이 문화 | 한강타임즈 | 2008-08-15 02:52 대한민국 건국60년 큰울림 한강축제 ▲ © 한강타임즈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건국60년 큰울림 한강축제’가 오는 15일 오후 2시 원효대교의 다리놀이를 시작으로 오후 10시까지 여의도 한강공원(원효대교~한강철교 사이)과 한강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이는 ‘국민의 힘’을 테마로 한 수상퍼레이드는 한강하류의 상암선착장과 상류의 잠실 선착장에서 각각 출발해 여의도 한강 특설무대에서 합류하게 된다.특히 30M급 대형 선박 2척을 각각 선두로 18척의 대형 선박들이 이끄는 수상 퍼레이드는 각 선박마다 각기 다른 테마로 장식되며 저녁 8시부터 약 1시간 30분 동안 한강을 누비며 웅장한 수상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저녁 9시30분경 여의도 한강공원 특설무대 앞에 퍼레이드 선단이 도착하면 디지털 오케스트라 문화 | 심지유 기자 | 2008-08-14 03:45 추억으로 남기는 여름휴가사진 보관방법 4가지 ▲ ©한강타임즈많은 사람들에 치이기는 했지만, 일단 올 여름 휴가는 잘 다녀왔다. 그런데 '남는 건 사진뿐'이라며 열심히 찍은 사진이 휴가의 후유증처럼 남았다면, 과연 이 사진들을 어떻게 보관해야 추억을 오래 기억할 수 있을까. 여기 여름휴가사진을 오래도록 남길 수 있는 방법 4가지를 소개한다. ▲ 블로그 – 비용 : 0원 싸이월드, 네이버 블로그 등을 사용하고 있다면, 내가 보낸 멋진 휴가를 온라인을 통해 쉽게 지인들에게 선보일 수 있다. 잘 찍은 사진을 골라 스킨을 직접 만들어 과시한 것도 좋은 방법이다. 사진을 편집해 올리는 수고와 노력만 있다면 비용은 제로에 가깝다는 것이 최대의 장점이다. ▲ 사진 인화 – 비용 : 10,000원 구관이 명관, 역시 사진으로 인화해 보관한다. 주로 문화 | 심지유 기자 | 2008-08-13 10:38 서울대공원, 통일호랑이 3남매 이름 '독도(♂)’영토(♀)지킴'(♀) 서울시 서울대공원(시장 오세훈)에서는 도시민들의 여가선용과 동물의 무더 운 여름밤을 시원하게 보내도록 하기 위한「동물원별밤축제(7.18~8.31)」 가 한창인 가운데 지난 8월 3일(일) 동물원광장에서 치른 통일호랑이 3남매의 50일 생일잔치와 함께 이날 하루동안(밤7~10시까지)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한 이름공모전에서 262대 1의 경쟁률을 뚫고 각각의 이름을 ‘독도(♂)’ ‘영토(♀)’‘지킴(♀)’으로 결정되었다고 밝혔다. 엄마 ‘청주(1999년 5월생)’와 아빠 ‘코아(2002년 6월생)’ 사이에서 지난 6월 14일(토) 태어난 아기호랑이 ‘3남매’는 남북한 합작에 의해 태어난 통일호랑이의 혈통을 이어 줄 3세대라는데 큰 의미가 있다. 이들 통일호랑이 3남매의 할아버지는 지난 95년 6월, 평양의 중앙동 문화 | 한강타임즈 | 2008-08-13 06:14 [공연] 천방지축, 좌충우돌 ‘신데룰라’ ▲ © 한강타임즈 계모에게 사랑 받는 현대판 신데렐라의 일상과 사랑에 대해 그린 가족뮤지컬 ‘신데룰라’가 지난 7월에 막이 올라 8월 30일까지 서강대학교 메리홀에서 개최된다. 이에 ‘신데룰라’는 2005년 창작뮤지컬 전문극단인 ‘극단모시는 사람들’과 ‘경기도 문화의 전당’이 국내 공공문화예술회관 최초로 제작된 작품이다.지금까지의 대극장 가족 뮤지컬 대부분은 기존의 방송물을 소재로 변형한 것이 많았지만 ‘신데룰라’는 뮤지컬 시장에서 전문적인 어린이 대상 공연을 제작하고자 함이다. 또한 어린이 대상 대극장용 전문 공연물로 레퍼토리화 한 작품으로 지방 투어 공연을 거쳐 여름방학 기간 동안 서울에서 ‘명품가족 뮤지컬’이라는 타이틀로 관객들에게 선보이고자 한다. 명작동화 ‘신데렐라’는 동화 속 영웅적인 남 문화 | 심지유 기자 | 2008-08-12 04:02 [전시] 건국60주년 기념 '대한의 상징, 태극기' ▲ 외교고문으로 활약하였던 미국인 '데니'가 귀국할 때 고종으로부터 하사받은 태극기 국립중앙박물관(관장 최광식)은 대한민국 건국 60주년을 기념하여 오는 14일부터 역사관 기획전시실에서 특별전 대한의 상징, 태극기‘를 개최한다. 이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태극기를 비롯한 태극기 약 12점과 태극 또는 팔괘․사괘 문양 등이 있는 관련 자료 90여 점이 소개된다. 특히 가장 주목되는 태극기는 1886년부터 1890년까지 고종의 외교고문으로 활약하였던 미국인 데니가 1890년 귀국할 때 고종으로부터 하사받은 것이다. 이것은 현재 국내에 남아 있는 태극기 가운데 가장 오래된 것으로 평가되며 일명 ‘데니 태극기’라 불린다. 아울러 기타 주요 태극기로는 대한제국 통신 문화 | 심지유 기자 | 2008-08-07 01:52 [영화] '눈눈이이', 소외된 청소년들 극장 초청 ▲ © 한강타임즈 받은만큼 돌려주는 상황통제 100% 천재적인 지능범(차승원)의 완전범죄에 말려든 백전백승 백반장(한석규)이 주연인 '눈에는 눈 이에는 이'가 '굿네이버스'와 손을 잡아 소외된 청소년들에게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열였다. 이는 올 여름 극장가 흥행 대반전의 주역으로 떠오르고 있는 '눈눈이이'가 개봉 첫 주 전국관객100만 관객 돌파에 감사하는 의미에서 국제비영리단체 ‘굿네이버스’와 함께 의미 깊은 행사를 마련했다.이에 여름 방학을 맞이해 평소 문화 생활이 어려운 불우한 환경의 청소년들에게 '눈눈이이'를 관람 할 수 있는 기회를 선물하기로 한 것이다. 굿네이버스는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며 활발한 구호 활동을 펼치고 있는 국제비영리단체로 이번 행사는 9일, 1 문화 | 심지유 기자 | 2008-08-06 05:41 박물관과 클래식의 대중화를 위한 특별한 만남!! ▲ © 한강타임즈 국립중앙박물관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클래식을 대중화하는데 선도적 역할을 해온 '서울팝스오케스트라'를 초청하여 오는 9일 오후 5시30분 박물관 대강당에서 특별공연을 갖는다. 이번 공연은 비발디의 ‘사계’와 신중현이 작곡한 ‘님은 먼곳에’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서울팝스오케스트라'만의 편곡과 연주로 감상할 수 있는 절호의 찬스가 될 것이다. '서울팝스오케스트라'(지휘 하성호)는 1988년 창단 후 지금까지 2,900회의 연주경력을 자랑하는 유수의 연주단이다. 이는 클래식을 포함해 세미클래식, 재즈, 팝송, 가요, 영화음악 등 음악의 전 장르를 현대적으로 편곡하여 연주함으로써 오케스트라의 품위를 잃지 않으면서도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중적인 문화 | 심지유 기자 | 2008-08-05 12:59 국립중앙박물관 후원음악회 개최 ▲ © 한강타임즈 국립중앙박물관을 후원하는 사단법인 국립중앙박물관회(회장 유창종)는 우리의 문화유산에 대한 사랑과 올바른 기증, 기부문화의 활성화를 위해 8월 20일(수) 오후 7시 30분 서울 용산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국립중앙박물관 후원음악회-마에스트로 정명훈의 실내악이라는 행사를 개최한다. 국립중앙박물관 후원음악회는 유창종 회장이 평소 친분이 있는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상임지휘자인 정명훈씨와 함께 후원금 조성을 위해 마련한 자리로 2006년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로 개최되는 행사다. 첫 후원음악회에서는 700여 명이 참여하여 3억 5천여만원이 모금되었으며 이 후원금을 바탕으로 현재 국립중앙박물관 아시아관 중앙아시아실의 대표적인 유물인 2세기 인도 문화 | 심지유 기자 | 2008-08-05 11:23 맛 따라~ 찾아다니는 ‘푸드쇼’ ▲ © 한강타임즈 다섯 공간에서 펼쳐지는 다섯 가지의 맛을 느끼는 것은 어떨까. 오는 23일부터 경희궁을 포함해 청계광장, 서울 역사박물관, 남산골한옥마을, N서울타워에서 맛의 향연이 펼쳐진다. 이는 맛으로 유럽을 사로잡은 해외파 셰프들이 선보이는 한국의 맛, 서울의 맛을 ‘Tast of Seoul’이란 주제로 개최되는 ‘2008 서울 푸드페스티벌’이다. 먼저 청계광장에서는 한식의 재료로 외국인의 입맛에 맞게 요리하는 ‘푸드쇼’가 펼쳐져 눈길을 끌 예정이다. 이에 김소희 셰프는 독일의 주요 방송 요리프로그램에 등장해 재료선택부터 요리과정까지 보여주는데 서울푸드페스티벌에서 선보일 푸드쇼는 ‘몸에 이로운 한식 재료’들을 유럽인의 입맛에 맞게 탄생시키는 과정을 생생하게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미슐랭 2~3 문화 | 심지유 기자 | 2008-08-05 11:03 [방송] 또 하나의 美젊은이들을 그린 리얼 다큐가 온다!! MTV는 미국인들의 라이프스타일을 진정한 삶의 일부분을 통해 파악할 수 있는 다큐멘터리 ‘트루라이프(true life)'를 국내에 처음 소개한다. ‘트루라이프’는 98년 첫 제작 되었으며 사회에 각종 이슈의 주인공인 미국의 젊은이들을 상대로 꾸준히 10년 동안 방영해온 장수 프로그램이다. 국내 첫 선을 보이는 6일(수) 밤 11시 50분에 첫 방영으로는 여름 한철을 보내기 위한 젊은이들의 가벼운 사랑을 그린 ‘썸머 로맨스’다. ‘썸머 로맨스’는 대학생들의 20대인 미국인들이 사랑하는 방식을 두 커플의 경험담을 서로 비교하며 소개 하고 있다. 이는 방학 때 돈을 벌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커플로 만나 짧게 두어 달간 만남을 하거나 커뮤니티 대학(2년)을 다니며 커플이 되어 4년제 종합 대학에 가 문화 | 심지유 기자 | 2008-08-04 02:51 [공연] 각본 없는 드라마를 보며 열광하는 ‘10번타자’ ▲ © 한강타임즈 국내 최초 야구 연극인 ‘마이너리티 스포츠 스토리 「10번타자」'가 오는 7일부터 연극 실험실 혜화동 1번지에서 막이 오른다. 이에 야구에 관한 문학이나 영화는 찾아볼 수 있었지만 야구를 소재로 한 연극은 최초라서 그동안 소극장연극의 소재개발이나 무대화의 측면에 있어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며 색다른 시각에서 야구장을 바라보는 창작극이다. 야구장의 묘미야 말로 각본 없는 드라마로써 박진감 넘치는 경기와 응원전일 것이다. 이렇듯 이 연극의 공간적 배경은 경기장이 아닌 생생하게 야구 경기의 현장을 극장으로 옮겨 놓은 듯 ‘야구장 원정팀 응원석’이다. 이에 관객들은 열광한다. 또한 이변에 이변을 만들어내는 야구 경기에 열광하는 관객들이 야구장을 찾듯 야구를 사랑하고 사랑할 줄 아는 문화 | 심지유 기자 | 2008-08-01 11:52 [공연] 지극히 평범한 삶을 살고픈 ‘옹녀 이야기’ ▲ © 한강타임즈 변강쇠의 입장이 아닌 옹녀의 입장에서 풀어나가는 연극 ‘옹녀 이야기’가 오는 9월 19일부터 대학로 아름다운 극장에서 펼쳐진다. 그저 평범한 삶을 살고 싶어 했던 옹녀와 달리 변강쇠는 성적 능력도 뛰어나지만 가부장적 권위의식을 갖고 있는 비생산적 건달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서민적인 주제와 내용, 감칠맛 나는 풍자와 해학의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가루지기타령(변강쇠전)은 만화나 영화의 소재로 유용하게 쓰이고 있다. 이에 흔하던 변강쇠전이 아닌 ‘옹녀 이야기’로 탈바꿈해 공연된다. 옹녀는 평범하게 살고 싶은 작은 소망 하나였지만 세상은 그런 그녀에게 요부라고 손가락질을 한다. 원하지 않게 옹녀와 산 남자들이 다 죽어나가기 때문이다. 문화 | 심지유 기자 | 2008-08-01 10:43 시립 미술관 점심시간 무료 관람 문화 | 한강타임즈 | 2008-08-01 02:39 서울대공원 이달(8월)의 자랑스런 동물 ‘아기호랑이’ ▲ © 한강타임즈 서울시 서울대공원(시장 오세훈)에서는 도시민들의 여가선용과 동물의 무더 운 여름밤을 시원하게 보내도록 하기 위한 「동물원별밤축제(7.18~8.31)」 가 화려하게 펼치고 있는 가운데 남북호랑이 사이에서 태어난‘아기호랑이’를 매월마다 선정하는 이달(8월)의 자랑스런 동물로 선정하고 오는 8월 2일(토) 밤7시부터 동물원광장에서‘50일 생일잔치’를 성대히 치르기로 했다. 엄마 ‘청주(1999년 5월생)’와 아빠 ‘코아(2002년 6월생)’ 사이에서 지난 6월 14일(토) 태어난 아기호랑이 ‘3남매’는 남북한 합작에 의해 태어난 통일호랑이의 혈통을 이어 줄 3세대라는데 큰 의미가 있다. 이들 통일호랑이 3남매의 할아버지는 지난 95년 6월, 평양의 중앙동물원에서 들여와 2004년 4월 삶 문화 | 한강타임즈 | 2008-07-29 01:18 전문 서비스는 성장, 포털은 주춤 종합포털 섹션(다음․네이버․야후 등)의 성장률은 감소하거나 2%에 미치지 못하는 것에 비해, 각 포털 섹션과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중분류의 방문자 규모는 최대 73%까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언론으로서의 역할과 영향력에 대한 논란의 중심에 있는 포털 뉴스는 1.88%의 방문자수 성장을 보였고, 종합일간지와 경제신문, 인터넷신문은 각각 4.9%, 42%, 30.6%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는 인터넷 언론사의 방문자 아웃링크가 어느 정도 자리 잡고, 해당 사이트에서 방문자 확보를 위한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지난 6월 촛불집회와 관련한 뉴스들이 쏟아지면서 방문자수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국내 최대 포털인 네이버 검색이 지난해 6월에 비해 0.55%의 문화 | 안상민 기자 | 2008-07-23 11:03 8월, 홍대앞이 즐거움으로 넘쳐난다!! ▲ © 한강타임즈 도심 한 가운데서 신선한 공연과 함께 무더위를 날려보는 것은 어떨까. 오는 8월 14일부터 끊임없이 변화하고 움직이는 독립예술을 반영해왔던 제 11회 ‘서울프린지페스티벌’이 홍대앞에서 펼쳐진다. 벌써 11회를 맞은 이번 축제는 특히, 장르의 구분 없이 공간성을 중심으로 공연을 배치하여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그에 맞는 독특한 장소에서 만날 수 있다. 또한 230여개의 예술팀이 참여하는 신선한 예술이 40여개의 장소에서 300여회의 공연과 전시가 홍대앞에서 펼쳐진다. 아울러 실내공연과 함께 야외 거리 예술제, 워크숍, 학술행사, 페스티벌 탐험대등 서울프린지페스티벌 기간 중에는 홍대앞 ‘걷고싶은거리’가 ‘프린지스트리트’로 변모하여, 공연의 중심지가 될 것이다. 한편 지난 10 문화 | 심지유 기자 | 2008-07-23 05:33 [공연] 무속장단이 대학로에?! ▲ © 한강타임즈 ‘태동, 매(霉)력(力) 발산 : 매우 큰 힘을 발산하다가 그 신명의 진원지이다. 오는 26일, 27일 양일간에 걸쳐 전통의 소리를 젊은 세대와 함께 하기 위해 태동연희단이 젊음의 거리 대학로(상명아트홀 1관)에 온다. 이번 공연은 2002년 창단이래. 가장 활발히 활동을 해오며 그 실력을 인정받은 태동연희단만이 소화해낼수 있는 프로그램으로써 특별히 이 공연을 위해 ‘정가악회’ 원년 멤버들과 합주를 준비했다. 특히 ‘태동, 매(霉), 력(力) 발산’이 기존 전통장단과 다른 점으로는 무속장단에 대한 현대에 맞는 재구성으로 새롭게 구성하여 현대인들과 함께 음악을 즐기는 것이므로 ‘즐거운 국악, 함께하는 연희’를 표방하여 이 시대에 살아 숨쉬는 국악을 만들어 간다. 이에 기존 문화 | 심지유 기자 | 2008-07-22 05:21 기아차, 자동차업계 최초 공항라운지 서비스 시행 ▲ © 한강타임즈 기아차가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을 하는 오피러스와 모하비 고객들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기아자동차는 21일부터 인천공항 내 여객터미널 2곳에서 오피러스와 모하비 고객인 VIP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자동차 업계 최초로 공항라운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인천공항 라운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기아차가 마련한 라운지는 인천공항 내 여객 터미널 면세구역 내 4층 동편과 서편 각 1곳씩 두 곳에 마련되어 있으며 1곳당 405㎡의 넓고 쾌적한 공간에 마련되었다.라운지 서비스는 항공사 퍼스트 클래스 수준의 조선호텔 제공 30여종의 뷔페 바 및 각종 음료서비스, 인터넷 PC 및 노트북 랜(LAN)선이 구비된 비즈니스 센터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고객과 함께 동반 1인까지 특별한 서비스를 문화 | 안상민 기자 | 2008-07-21 12:54 [공연] 깊은 바다속, 아직도 꿈을 꾸는!! '고래' ▲ © 한강타임즈 극단 백수광부 25번째 정기공연인 ‘고래’는 극단의 간판 배우 이해성과 젊은 연출 류주연이 연출을 맡아 8월 7일에 막이 오른다. 특히 2008년 여름과 가을에 두 작품을 연달아 공연하며 북한 잠수정에 탄 무장 간첩을 소재로 한 ‘고래’와 어느 소시민 부부의 이야기를 그린 ‘경남 창녕군 길곡면’이 그것이다. 두 작품은 각기 다른 소재와 다른 형식의 작품이지마만 모두 행복한 일상을 꿈꾸는 소박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렸다는 공통점을 지닌다. 연극 ‘고래’는 1998년 여름에 무장간첩 9명을 태운 북한 잠수정이 속초 해안에 침투하였다가 어망에 걸려 포류하고 남한 측의 추격을 받아 9명 모두가 집단 자살한 사건을 모티브로 하여 제작되었다. '고래'에 등장하는 간첩들은 우리 이웃에서 문화 | 심지유 기자 | 2008-07-21 06:21 [전시] 형식적이 아닌, 관객들 참여도를 높게!! ▲ © 한강타임즈 서울특별시가 주최하고 서울 시립미술관 서울 국제 미디어 아트 비엔날레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제5회 서울 국제 미디어 아트 비엔날레(미디어 시티 서울 2008)가 오는 9월 11일부터 개최 된다. 미디어 아트는 ‘매체예술’이라고도 하며 평면적이던 미술이란 장르에 비디오나 오디오 등을 이용하여 전통 미술과는 다른 방법으로 관객들이 좀 더 쉽게 다가 설 수 있는 예술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전시회는 총 26개국 69팀 81명으로 국내 작가는 12팀이며 해외 작가는 57팀, 80작품이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전환과 확장(Turn and Widen)'이라는 주제로 빛, 소통, 시간이라는 3개의 장으로 구성되며 부대행사로는 국제심포지엄과 지난 비엔날레를 되돌아보는 아카이브전이 열린 문화 | 심지유 기자 | 2008-07-21 05: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