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468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국제 일본 중국 아시아 미국 아메리카 유럽 중동 아프리카 영어뉴스 해외화제 국제일반 유니세프 “대기오염이 말라리아·에이즈보다 위험해”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대기오염이 말라리아와 에이즈보다 위험하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31일 유니세프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보고서 '클리어 디 에어 포 칠드런(Clear the Air for Children)'에 따르면 매년 60만 명의 5세 미만 어린이들이 대기오염의 직간접적인 영향으로 목숨을 잃는다. 이 수치는 말라리아와 에이즈로 인한 어린이 총사망자 수를 뛰어넘는다.앤서니 레이크 유니세프 총재는 보고서 서문을 통해 "오염물질은 아이들의 폐 뿐 아니라 뇌 장벽을 통과해 영구적인 뇌 손상을 유발한다"며 "태아에게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절대 무시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선진국은 상대적으로 대기오염을 낮추고 오염물질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하기 국제일반 | 김진아 기자 | 2016-10-31 16:16 차량폭탄에 이어 터키 제1야당 부대표 총기 피격 사건 발생 '불안한 정세 계속' [한강타임즈] 터키 제1야당 부대표가 총격을 당했다.외신의 보도에 따르면 29일 터키 제1야당 공화인민당의 뷜렌트 테즈잔 부대표가 아이든주 지역구의 한 식당에서 한 남성이 쏜 총에 다리를 맞았다.피격당한 터키 제1야당 부대표는 이후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총격범은 총상을 입은 테즈잔 의원을 향해 구호를 외친 후 현장에서 달아났으나 곧 경찰에 붙잡혔다.앞서 지난 7월 터키에서 군사 쿠데타가 발생했으나 실패한 바 있다. 터키는 쿠데타 직후 발효된 국가비상사태를 내년 1월17일까지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이러한 가운데 터키에서는 테러가 계속되고 있다. 지난 10월 9일 오전 터키 남동부 하카리州에 있는 군 검문소에서 쿠르드 민병대원들이 차량 국제일반 | 김지수 기자 | 2016-10-30 22:06 IS, 인간방패 민간인 284명 사살 '핵심 거점 모술 탈환 성공할까?' [한강타임즈] IS가 민간인 284명을 사살했다.이라크 지상군은 3개 방향으로 모술로 진격하고 쿠르드系 페슈메르가 및 시아파민병대 등이 모술인근에 집결을 완료했다.모술은 IS의 경제수도格으로 모술이 탈환되면 IS가 치명적 타격을 입게될 것으로 전망했다.이러한 가운데 이라크군의 맹공으로 핵심 거점인 모술을 뺏길 위기에 몰린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가 민간인 2백여 명을 사살했다.CNN 방송에 따르면 IS는 인간방패로 쓰기 위해 인근 마을에서 강제로 데려온 현지 주민을 집단사실했다.IS는 모술의 작전본부와 군 기지마다 주민을 억류해 인간방패로 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라비나 샴다사니 유엔인권대표 대변인은 "모술 외곽의 200가구 주민이 모술로 강제 국제일반 | 김지수 기자 | 2016-10-23 17:46 사우디군, 예멘 반군 장례식장 폭격 '대규모 인명피해 발생' [한강타임즈] 사우디군이 반군 장례식장애 폭격을 가했다.외식의 보도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 주도 동맹군이 8일(현지시간) 예멘 수도 사나에서 열린 반군 유력 인사의 장례식장을 폭격했다.이번 폭격으로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했다고 한다. 사망자 가운데는 장례식에 참석했던 시아파 후티 반군 대원이 다수 포함됐다,예멘에서는 정부와 시아파 후티 반군 사이에 내전이 진행 중이다.특히 사우디가 이란과 외교단절을 선언함에 따라 이집트, 요르단, UAE등은 사우디를 지지하는 반면 이라크, 파키스탄, 인도(카슈미르)는 이란을 지지하는 등 양국의 정면충돌 여파가 중동전체로 급속히 확산하는 양상이다.이러한 종파간의 갈등은 ISIL을 비롯한 과격, 극단화한 무장조직이 뿌리를 내리고 세력을 확장할 국제일반 | 김지수 기자 | 2016-10-09 21:04 필리핀 두테르테 대통령 “오바마 지옥에나 가라”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마약과의 전쟁’으로 미국과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또다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을 향해 막말을 퍼부었다.4일 필리핀 현지 외신 등에 따르면 두테르테 대통령은 이날 필리핀의 지방자치 관련 행사에서 오바마 대통령을 거론하며 "지옥에나 가라"(You can go to hell)고 막말을 쏟아냈다.이 발언은 오바마 대통령이 자신의 마약 사범 사살에 대해 계속 인권침해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며 반발하는 과정에서 나왔다.두테르테 대통령은 9월 초 라오스에서 열린 동남아국가연합(ASEAN·아세안) 정상회의에 앞서 현지 기자들에게 "(만일 오바마 대통령이 마약 용의자 사살 문제를 내 면전에서 언급한다면) 개××라고 욕을 해 주겠다"고 말 국제일반 | 김진아 기자 | 2016-10-06 16:23 홍콩 언론 “18세 탈북학생 한국 도착”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홍콩언론이 지난 7월 중순 홍콩주재 한국총영사관에 진입한 것으로 알려진 탈북 학생(18)이 한국에 도착했다고 보도했다.28일 홍콩 팩트와이어 통신 등은 외교 소식통을 통해 이 학생이 지난 주말 홍콩을 떠나 한국에 도착했다고 강조했다.이 학생은 지난 7월 6일부터 16일까지 홍콩 과학기술대학에서 열린 제57회 국제수학올림피아드 대회에 참가했다가 홍콩 한국총영사관에 망명 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제일반 | 김진아 기자 | 2016-09-28 17:50 UN “북한 수해 지원 위해선 2820만 달러 필요해” 지원 요청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유엔이 최근 막대한 수해를 입은 북한 함경북도 6개 지역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선 2820만 달러(약 316억원)가 필요하다며 지원을 요청하고 나섰다.20일(현지시간) 미국의소리(VOA)방송 보도에 따르면 평양주재 유엔 상주조정관실은 성명을 통해 "북한 동북부 수재민 지원을 위해 2820만 달러가 긴급히 필요하다"며 앞으로 6개월 간 함경북도 회령시, 무산군, 연사군, 온성군, 경원군, 경흥군 등 6개 지역의 수재민 60만 명을 지원하기 위한 자금이라고 말했다.유엔은 지원 자금 2820만 달러 중 42%인 1190만 달러를 식량과 영양 관련 지원에 할당했고, 보건 분야에 600만 달러, 식수 위생 분야에 530만 달러, 숙소와 주거 관련 480만 달러, 교육에 20만 국제일반 | 김진아 기자 | 2016-09-20 16:23 ‘유엔 세계평화의 날’ 기념행사 광주서 개최 35주년 유엔세계평화의 날을 맞아 오는 21일 오후 2시 광주시 동구 금남로공원 일대에서 ‘유엔세계평화의 날’ 기념행사가 개최된다.우리나라에서는 현재까지 서울, 부산, 제주도 3곳에서 유엔 세계평화의 날 기념행사를 진행해왔으나 올해 광주에서 처음으로 진행하게 된다.유엔에서는 올해 세계평화의 날 주제를 기아, 환경, 평등, 인권 등 ‘지속가능개발 목표의 실현’으로 정하고 청년의 평화감수성 제고에 초점을 맞췄다. 이에 맞춰 광주에서는 유엔세계평화의 날 한국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유엔한국학생협회(UNSA) 전남지부, 유네스코 광주전남협회 주관으로 청년들이 직접 준비해 이번 행사를 열게 된다.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시민들도 함께 참여해 평화의 소중함과 가치를 함께 나눌 국제일반 | 박해진 기자 | 2016-09-06 23:20 두테르테 "테러에 10배로 응징" 필리핀 14명 사망 67명 부상 [한강타임즈] 필리핀사 14명 사망 67명이 부상을 당하는 폭발이 발생했다.2일(현지시간) 밤 10시 30분쯤 필리핀 남부 다바오 야시장에서 폭탄 공격으로 추정되는 폭발이 발생했다. 필리핀은 ISIL 연계 이슬람무장세력 등이 납치를 시도하고 정부군과 충돌하는 등의 사건이 연달아 발생하고 있다.특히 지난 8월 27일 필리핀서 ISIL추종 테러단체 마우테가 감옥을 습격해 테러용의자 등 30여명이 탈옥한 바 있다.무장단체 "마우테"는 필리핀 남부에서 납치와 테러를 일삼고 있으며 지난 4월에는 인질 2명을 참수했다.이외에도 8월 25일 필리핀 언론은 이슬람 테러단체 '아부사야프'가 인질로 억류하고 있던 18세 소년 '알모도바르'의 몸값(2,400여만 국제일반 | 김지수 기자 | 2016-09-03 15:31 北, 25세 이상 외교관 자녀 본국 소환령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국가정보원은 북한이 최근 해외 주재 외교관의 자녀 가운데 25세 이상인 경우 본국 소환령을 지시했다고 국회에 보고한 것으로 23일 알려졌다.국회 정보위원회의 복수 소식통은 "국정원으로부터 그 같은 보고가 있었던 것으로 안다"며 "그러나 태영호 영국 주재 북한대사관 공사가 망명한 이유가 그 때문인 것은 아닌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그런 소환령이 있었다고 해도 태영호 영국 공사의 망명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지는 못했을 것"이라면서 "그 정도의 고위직이 자녀 때문에 그런 결정을 했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밝혔다. 이어 "태 공사는 이미 오래전부터 결심을 하고 시기만 보고 있었을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국정원은 태 공사의 국제일반 | 김미향 기자 | 2016-08-23 15:30 태영호 공사 망명 前 “서울에서의 삶은 어떠냐” 한국 특파원에 물어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지난 17일 한국으로 망명한 태영호 주영 북한 공사가 망명 전 BBC 서울 특파원이었던 스티브 에반스 기자에게 “서울에서의 삶은 어떠냐”고 물어본 적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동안 태 공사와 만나오며 친분을 쌓았던 에반스 기자는 16일 '망명을 선택한 나의 북한 친구'(My friend the North Korean defactor)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태 공사를 영국적이며 가정적인 전형적 중산층의 사람이라고 소개했다.또한 에반스는 태 공사와 가족, 건강에 대해서도 많은 얘기들을 했었다고 말했다. 에반스는 임기가 끝난 태 공사는 북한으로 돌아가는 대신 한국으로의 망명을 선택한 그가 이러한 결심을 하기 까지 많은 고민과 번뇌를 국제일반 | 김미향 기자 | 2016-08-18 11:11 중국 난징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위한 추모숲 생겨 오는 9월, ‘소녀들을 기억하는 숲’ 조성 그 두 번째 프로젝트가 중국 난징에서 시작된다.트리플래닛(대표 김형수)은 한국과 중국, 양국 시민들의 참여로 중국 난징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추모하는 숲 조성 프로젝트를 중국 난징의 위안소 유적지서 연다.낯선 타지에서 끝내 고향으로 돌아오지 못한 피해 할머니들을 추모하자는 취지의 이번 캠페인은 사단법인 ‘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중국 ‘난징이제항위안소구지진열관’, 사회혁신을 꿈꾸는 디자인 회사 ‘마리몬드’, 숲을 만드는 사회혁신기업 ’트리플래닛’이 협력해 진행된다. 이번 추모숲 조성 캠페인은 지난해 서울 월드컵경기장에 조성된 ‘소녀들을 기억하는 숲’에 이어 시민들의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중국 난징의 위안소 유적지 주변에 국제일반 | 박해진 기자 | 2016-08-17 20:21 아프간, 탈레반에 IS까지 '잇단 자폭테러 발생' [한강타임즈] 아프간서 IS 자폭테러가 발생했다.다수의 보도에 따르면 가니스탄 수도 카불에서 시아파 하자라족 시위대를 겨냥한 자폭테러가 발생했다. 테러 직후 IS는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현지 보도에 따르면 이번 IS 자폭테러로 최소 80명이 사망하고 200여 명이 부상을 당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아프간 전체 인구의 9%를 차지하는 하자라족은정부의 전력망 설치 계획에서 배제돼 시위를 벌여왔다.이러한 가운데 5월 영 매체 텔레그래프는 알카에다가 10년 넘게 파키스탄 서부 국경지대에서 은신해 왔으나, 2014년 미군군 일부가 철수하자 남부에 또 다른 본부를 설립하고 서방에 대한 공격을 모의하는 근거지로 이용하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또 지난해 7월 전 탈레반 최고지도자 국제일반 | 김지수 기자 | 2016-07-24 12:32 뮌헨 쇼핑센터서 총기난사 사건, 앙겔라 메르켈 총리 '국가안보회의 소집' [한강타임즈] 뮌헨 쇼핑센터서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했다. 22일 독일 바이에른 주 뮌헨의 도심 쇼핑몰서 총기 난사 테러가 발생해 최소 9명이 사망했다. 바이에른주 정부 당국과 현지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는 18살의 이란계 독일인으로 현장에서 자살했고, 20여 명은 부상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자세한 범행 동기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 뮌헨 경찰은 '테러 의심 사건'으로 규정하고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건이 발생하자 독일 총리실은 긴급회의를 열었으며, 앙겔라 메르켈 총리는 국가안보회의를 소집했다. 자세한 범행 동기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국제일반 | 김지수 기자 | 2016-07-23 17:24 北, 고려항공 여객기 화재 발생.. 긴급 착륙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북한 고려항공 소속 여객기 한대가 22일 베이징으로 비행하던 도중 불이나 중국 랴오닝성 선양 공항에 긴급 착륙하는 일이 벌어졌다.이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평양에서 출발해 수도 베이징으로 향하던 여객기에 화재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평양발 기사로 긴급 보도했다.해당 사고는 여객기에 탑승타고 있던 한 소식통에 의해 전달된 것으로 알려졌다.현재 사고 원인이나 피해 상황 등 정확한 정황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국제일반 | 김미향 기자 | 2016-07-22 15:13 터키 에르도안 대통령은 왜 군사 쿠데타를 불러왔나?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터키에서 군사 쿠데타가 발생했다. 하지만 이는 우리나라의 5.16군사 쿠데타나, 전두환 정권의 군사도발과는 차원이 다르다. 일단 터키 군부는 역사적으로 민족의 정통성을 찾기 위해 터키 공화국 성립 당시부터 지금까지 6차례나 군사 쿠데타를 일으켰다. 터키 공화국 성립 자체가 무스타파 케말파샤의 군사 혁명으로 시작했을 정도다.지난 터키 에르도안 대통령의 독재에 맞서 터키 일부 군부세력이 지난 16일 오전(한국시간) 군사 쿠데타를 감행했지만, 터키 민심을 얻지 못했다. 결국 이날의 역사적인 터키 쿠데타는 에르도안의 현 집권 정의개발당(AKP)을 지지하는 시민들의 저항과 에르도안의 군-경 세력에 의해 진압됐다. 현지시간으로는 15일 밤부터 16일 오전 국제일반 | 박귀성 기자 | 2016-07-17 01:00 터키주재 프랑스 공관 폐쇄 '심각한 위협' 대한민국 대사관, 주의 당부 [한강타임즈] 터키주재 프랑스 공관이 보안문제로 잠정 폐쇄됐다.지난 13일 프랑스대사관은 앙카라주재 프랑스대사관과 이스탄불 영사관이 심각한 위협이 제기되어 폐쇄한다고 발표했다.이러한 가운데 주 터키 대한민국 대사관도 14일 프랑스 니스 테러 관련, 사전에 지중해지역 및 남부지방 관광명소에 대한 테러 경고가 있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터키 내 지중해 연안(안탈리아, 보드룸, 페티예, 쿠샤다스, 이즈미르 등) 및 주요 관광지역(카파도키아 등)의 방문을 가급적 삼가는 등 신변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또 테러 위험이 높은 대중교통 시설(공항/기차역/지하철 등), 다중 밀집지역(주요관광지, 쇼핑몰, 외국계 프랜차이즈 매장 등), 정부기관 및 외국대사관 밀집지역 방문 및 국제일반 | 김지수 기자 | 2016-07-16 06:07 프랑스 니스서 트럭 테러, 외교부 "연락두절 신고 57명 중 55명 안전 확인" [한강타임즈] 프랑스 니스 트럭테러에 정부가 강력 규탄했다.정부는 14일 프랑스 니스에서 발생한 야만적인 테러 공격으로 수많은 인명이 희생된 데 대해 충격과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이어 정부는 이번 테러로 무고하게 희생된 분들의 명복을 빌며, 희생자들의 유가족들과 프랑스 국민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표한다. 외교부는 15일 오후 9시 페이스북을 통해 “대한민국 외교부 외교부 영사콜센터를 통해 니스지역에서 우리국민 57명에 대한 연락두절 신고가 접수되었으며, 이 중 55명은 직접 안전을 확인했다”고 전했다.또 외교부는 15일 부로 프랑스 알프마리팀 道(Departement des Alpes-Maritime)의 여행경보를 기존 1단계 여행유의(남색경보)에서 2단계 여행 국제일반 | 김지수 기자 | 2016-07-16 00:43 태풍 네파탁 대만 강타 '500mm 이상의 비, 초속 60미터 넘는 바람' [한강타임즈] 태풍 네파탁이 대만을 강타했다.타이완은 67년 만에 가장 강한 태풍인 '네파탁'이 강타해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대만 동남부를 강타해 3명이 사망하고 172명이 부상을 당했다고 한다.또 500mm 이상의 비가 쏟아지고 초속 60미터가 넘는 바람에 주택 침수와 붕괴, 산사태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대만에서는 1만7천 명이 집을 떠나 대피했고, 51만7천가구가 정전됐다고 한다. 태풍 네파탁은 오늘 중국에 상륙하며 열대성 저기압으로 세력이 약해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태풍이 남긴 비구름의 영향으로 다음주 초 우리나라에도 비가 내릴 전망이다.기상청은 “오늘 오전 3시 현재 중국 푸저우(福州) 남쪽 약 220㎞ 부근 해상에 있는 태풍 네파탁이 북서 국제일반 | 김지수 기자 | 2016-07-09 15:23 IS 방글라데시 식당테러, 괴한 9명 가운데 6명 사살 [한강타임즈] IS 방글라데시 식당테러로 인질 20명이 사망했다.현지시간 1일 밤 9시쯤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의 식당에 무장괴한들이 침입해 식당 종업원과 손님들에게 총구를 겨누는 인질극을 벌였다.방글라데시 정부는 이번 테러의 민간인 사망자는 모두 20명이라고 밝혔다. 이탈리아인 9명, 일본인 7명, 인도인 1명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경찰 2명이 숨졌고, 26명이 다쳤다. 괴한 9명 가운데 6명이 사살됐다. 생존자는 괴한들이 '알라는 위대하다'고 외치며 총기를 난사했고, 쿠란을 외우지 못하는 인질을 고문했다고 증언했다.IS는 이번 인질극은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하며 24명을 죽이고 40명을 다치게 했다고 밝혔다. 국제일반 | 김지수 기자 | 2016-07-03 15:09 방글라데시 수도 한 식당서 무장괴한 인질극 발생 'IS 배후 주장' [한강타임즈]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의 식당에 무장괴한들이 침입해 인질극을 벌이고 있다.현지시간 1일 밤 9시쯤 총기와 폭발물을 든 괴한 9명이 식당 종업원과 손님들에게 총구를 겨누고 인질로 잡고 있다.탈출한 식당 종업원들은 "괴한들이 알라는 위대하다고 외치며 난입했다"고 밝혔다. 또 IS는 이번 인질극은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하면서 "인질 20명 이상을 죽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대사관의 이상수 영사는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밤사이 교민회와 주재 기업 등을 상대로 연락이 끊기거나 이 식당에 간 이가 있는지 조사했으나 아직은 아무도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국제일반 | 김지수 기자 | 2016-07-02 12:10 '최악의 홍수' 웨스트버지니아, 최소 23명 사망 "광범위한 지역에서 심각한 피해" [한강타임즈] 미국 웨스트버지니아에서 홍수가 발생해 최소 23명이 사망했다.웨스트버지니아 주 정부는 23일(현지시간) 시간당 최고 254㎜에 달하는 기습적인 폭우가 쏟아져 100여 채의 주택이 유실되고 최소 23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현재 웨스트버지니아 주 내 55개 카운티 가운데 44곳에서 비상사태가 선포된 상태다. 특히 행방이 확인되지 않고 있는 시민이 있어, 인명피해가 늘어날 수도 있다.이에 대해 얼 레이 톰블린 웨스트버지니아 주지사는 “물이 크게 불어나 광범위한 지역에서 심각한 피해가 생겼다”며 “강의 수위가 높은 것이 가장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웨스트버지니아 지역 언론은 한 쇼핑센터에 500명이 고립됐고, 약 6만6000가구에 전기 공급이 끊겼다고 전했다. 국제일반 | 김지수 기자 | 2016-06-25 22:01 영국 EU 탈퇴, 교황 "존중돼야" 43년만에 유럽 공동체 탈퇴 결정 [한강타임즈] 영국 EU 탈퇴에 세계적인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24일(현지시간) 영국 선거관리위원회는 브렉시트 국민투표 개표 결과 탈퇴 지지표가 51.89%, 잔류 지지표는 48.11%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이에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브렉시트'가 현실화 됐다. 이에 영국은 1973년, EU의 전신인 유럽경제공동체, EEC에 가입한 이후 43년만에 유럽 공동체에서 탈퇴한다.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는 투표 결과에 책임을 지고 사임하겠다고 전했다.또 프란치스코 교황은 24일 아르메니아 방문 첫날 전해진 영국의 EU 탈퇴 소식을 듣고 “유럽연합을 떠나기로 한 영국의 결정은 영국인들의 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존중돼야 한다”며 "유럽은 이제 공존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국제일반 | 김지수 기자 | 2016-06-25 14:18 이집트 여객기 추락 직전 화재경보 '추락 원인은 여전히 오리무중' [한강타임즈] 이집트 여객기 추락 직전 화재경보가 울렸다는 사실이 확인됐다.승객과 승무원 66명을 태운 MS804기는 18일 밤 11시 9분(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출발해 이집트 카이로로 가던 중 갑자기 레이더에서 사라졌다. 이후 20일 이집트 해역 인근에서 여객기 잔해와 탑승객 소지품이 발견됐다. 테러의 소행으로 추정되었으나 이집트 여객기를 공격했다고 주장하는 테러 단체는 나타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추락 원인이 여전히 오리무중이다.이집트 여객기 추락 직전에 조종석과 가까운 화장실 등 화재 경보가 울렸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대해 호삼 엘하미 쉐이커 항공전문가는 “테러에 의한 공격일 수도 있고, 기술적 결함 때문일 수도 있다”고 전했다.또 항공 전문가 필립 바움은 B 국제일반 | 김지수 기자 | 2016-05-22 11:14 구글 음성인식 모바일 메신저 '알로' 선보여!! [한강타임즈]구글이 음성인식 기반 인공지능 모바일 메신저 '알로'를 선보였다.구글은 19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개발자 회의 '구글 I/O'에서 음성 명령 인식 기술 '구글 어시스턴트'가 적용된 서비스 '알로'와 '듀오'의 여름 출시를 알렸다.프랑스어로 '안녕'이란 뜻의 알로는 구글 어시스턴트 기능이 포함된 메신저 앱으로 일대일 대화창과 단체 채팅창에서 사용자의 대화 맥락을 이해해 대답한다. 친구와 영화를 볼 계획이라고 알로에 말을 하면 최신 영화 정보를 추천받을 수 있다.알로는 이모티콘과 스티커, 사진 꾸미기 기능도 제공한다. 일정 기간이 지난 후 메시지를 삭제해주는 시크릿 모드도 있 국제일반 | 김진아 기자 | 2016-05-20 03:46
유니세프 “대기오염이 말라리아·에이즈보다 위험해”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대기오염이 말라리아와 에이즈보다 위험하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31일 유니세프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보고서 '클리어 디 에어 포 칠드런(Clear the Air for Children)'에 따르면 매년 60만 명의 5세 미만 어린이들이 대기오염의 직간접적인 영향으로 목숨을 잃는다. 이 수치는 말라리아와 에이즈로 인한 어린이 총사망자 수를 뛰어넘는다.앤서니 레이크 유니세프 총재는 보고서 서문을 통해 "오염물질은 아이들의 폐 뿐 아니라 뇌 장벽을 통과해 영구적인 뇌 손상을 유발한다"며 "태아에게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절대 무시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선진국은 상대적으로 대기오염을 낮추고 오염물질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하기 국제일반 | 김진아 기자 | 2016-10-31 16:16 차량폭탄에 이어 터키 제1야당 부대표 총기 피격 사건 발생 '불안한 정세 계속' [한강타임즈] 터키 제1야당 부대표가 총격을 당했다.외신의 보도에 따르면 29일 터키 제1야당 공화인민당의 뷜렌트 테즈잔 부대표가 아이든주 지역구의 한 식당에서 한 남성이 쏜 총에 다리를 맞았다.피격당한 터키 제1야당 부대표는 이후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총격범은 총상을 입은 테즈잔 의원을 향해 구호를 외친 후 현장에서 달아났으나 곧 경찰에 붙잡혔다.앞서 지난 7월 터키에서 군사 쿠데타가 발생했으나 실패한 바 있다. 터키는 쿠데타 직후 발효된 국가비상사태를 내년 1월17일까지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이러한 가운데 터키에서는 테러가 계속되고 있다. 지난 10월 9일 오전 터키 남동부 하카리州에 있는 군 검문소에서 쿠르드 민병대원들이 차량 국제일반 | 김지수 기자 | 2016-10-30 22:06 IS, 인간방패 민간인 284명 사살 '핵심 거점 모술 탈환 성공할까?' [한강타임즈] IS가 민간인 284명을 사살했다.이라크 지상군은 3개 방향으로 모술로 진격하고 쿠르드系 페슈메르가 및 시아파민병대 등이 모술인근에 집결을 완료했다.모술은 IS의 경제수도格으로 모술이 탈환되면 IS가 치명적 타격을 입게될 것으로 전망했다.이러한 가운데 이라크군의 맹공으로 핵심 거점인 모술을 뺏길 위기에 몰린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가 민간인 2백여 명을 사살했다.CNN 방송에 따르면 IS는 인간방패로 쓰기 위해 인근 마을에서 강제로 데려온 현지 주민을 집단사실했다.IS는 모술의 작전본부와 군 기지마다 주민을 억류해 인간방패로 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라비나 샴다사니 유엔인권대표 대변인은 "모술 외곽의 200가구 주민이 모술로 강제 국제일반 | 김지수 기자 | 2016-10-23 17:46 사우디군, 예멘 반군 장례식장 폭격 '대규모 인명피해 발생' [한강타임즈] 사우디군이 반군 장례식장애 폭격을 가했다.외식의 보도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 주도 동맹군이 8일(현지시간) 예멘 수도 사나에서 열린 반군 유력 인사의 장례식장을 폭격했다.이번 폭격으로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했다고 한다. 사망자 가운데는 장례식에 참석했던 시아파 후티 반군 대원이 다수 포함됐다,예멘에서는 정부와 시아파 후티 반군 사이에 내전이 진행 중이다.특히 사우디가 이란과 외교단절을 선언함에 따라 이집트, 요르단, UAE등은 사우디를 지지하는 반면 이라크, 파키스탄, 인도(카슈미르)는 이란을 지지하는 등 양국의 정면충돌 여파가 중동전체로 급속히 확산하는 양상이다.이러한 종파간의 갈등은 ISIL을 비롯한 과격, 극단화한 무장조직이 뿌리를 내리고 세력을 확장할 국제일반 | 김지수 기자 | 2016-10-09 21:04 필리핀 두테르테 대통령 “오바마 지옥에나 가라”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마약과의 전쟁’으로 미국과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또다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을 향해 막말을 퍼부었다.4일 필리핀 현지 외신 등에 따르면 두테르테 대통령은 이날 필리핀의 지방자치 관련 행사에서 오바마 대통령을 거론하며 "지옥에나 가라"(You can go to hell)고 막말을 쏟아냈다.이 발언은 오바마 대통령이 자신의 마약 사범 사살에 대해 계속 인권침해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며 반발하는 과정에서 나왔다.두테르테 대통령은 9월 초 라오스에서 열린 동남아국가연합(ASEAN·아세안) 정상회의에 앞서 현지 기자들에게 "(만일 오바마 대통령이 마약 용의자 사살 문제를 내 면전에서 언급한다면) 개××라고 욕을 해 주겠다"고 말 국제일반 | 김진아 기자 | 2016-10-06 16:23 홍콩 언론 “18세 탈북학생 한국 도착”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홍콩언론이 지난 7월 중순 홍콩주재 한국총영사관에 진입한 것으로 알려진 탈북 학생(18)이 한국에 도착했다고 보도했다.28일 홍콩 팩트와이어 통신 등은 외교 소식통을 통해 이 학생이 지난 주말 홍콩을 떠나 한국에 도착했다고 강조했다.이 학생은 지난 7월 6일부터 16일까지 홍콩 과학기술대학에서 열린 제57회 국제수학올림피아드 대회에 참가했다가 홍콩 한국총영사관에 망명 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제일반 | 김진아 기자 | 2016-09-28 17:50 UN “북한 수해 지원 위해선 2820만 달러 필요해” 지원 요청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유엔이 최근 막대한 수해를 입은 북한 함경북도 6개 지역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선 2820만 달러(약 316억원)가 필요하다며 지원을 요청하고 나섰다.20일(현지시간) 미국의소리(VOA)방송 보도에 따르면 평양주재 유엔 상주조정관실은 성명을 통해 "북한 동북부 수재민 지원을 위해 2820만 달러가 긴급히 필요하다"며 앞으로 6개월 간 함경북도 회령시, 무산군, 연사군, 온성군, 경원군, 경흥군 등 6개 지역의 수재민 60만 명을 지원하기 위한 자금이라고 말했다.유엔은 지원 자금 2820만 달러 중 42%인 1190만 달러를 식량과 영양 관련 지원에 할당했고, 보건 분야에 600만 달러, 식수 위생 분야에 530만 달러, 숙소와 주거 관련 480만 달러, 교육에 20만 국제일반 | 김진아 기자 | 2016-09-20 16:23 ‘유엔 세계평화의 날’ 기념행사 광주서 개최 35주년 유엔세계평화의 날을 맞아 오는 21일 오후 2시 광주시 동구 금남로공원 일대에서 ‘유엔세계평화의 날’ 기념행사가 개최된다.우리나라에서는 현재까지 서울, 부산, 제주도 3곳에서 유엔 세계평화의 날 기념행사를 진행해왔으나 올해 광주에서 처음으로 진행하게 된다.유엔에서는 올해 세계평화의 날 주제를 기아, 환경, 평등, 인권 등 ‘지속가능개발 목표의 실현’으로 정하고 청년의 평화감수성 제고에 초점을 맞췄다. 이에 맞춰 광주에서는 유엔세계평화의 날 한국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유엔한국학생협회(UNSA) 전남지부, 유네스코 광주전남협회 주관으로 청년들이 직접 준비해 이번 행사를 열게 된다.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시민들도 함께 참여해 평화의 소중함과 가치를 함께 나눌 국제일반 | 박해진 기자 | 2016-09-06 23:20 두테르테 "테러에 10배로 응징" 필리핀 14명 사망 67명 부상 [한강타임즈] 필리핀사 14명 사망 67명이 부상을 당하는 폭발이 발생했다.2일(현지시간) 밤 10시 30분쯤 필리핀 남부 다바오 야시장에서 폭탄 공격으로 추정되는 폭발이 발생했다. 필리핀은 ISIL 연계 이슬람무장세력 등이 납치를 시도하고 정부군과 충돌하는 등의 사건이 연달아 발생하고 있다.특히 지난 8월 27일 필리핀서 ISIL추종 테러단체 마우테가 감옥을 습격해 테러용의자 등 30여명이 탈옥한 바 있다.무장단체 "마우테"는 필리핀 남부에서 납치와 테러를 일삼고 있으며 지난 4월에는 인질 2명을 참수했다.이외에도 8월 25일 필리핀 언론은 이슬람 테러단체 '아부사야프'가 인질로 억류하고 있던 18세 소년 '알모도바르'의 몸값(2,400여만 국제일반 | 김지수 기자 | 2016-09-03 15:31 北, 25세 이상 외교관 자녀 본국 소환령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국가정보원은 북한이 최근 해외 주재 외교관의 자녀 가운데 25세 이상인 경우 본국 소환령을 지시했다고 국회에 보고한 것으로 23일 알려졌다.국회 정보위원회의 복수 소식통은 "국정원으로부터 그 같은 보고가 있었던 것으로 안다"며 "그러나 태영호 영국 주재 북한대사관 공사가 망명한 이유가 그 때문인 것은 아닌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그런 소환령이 있었다고 해도 태영호 영국 공사의 망명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지는 못했을 것"이라면서 "그 정도의 고위직이 자녀 때문에 그런 결정을 했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밝혔다. 이어 "태 공사는 이미 오래전부터 결심을 하고 시기만 보고 있었을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국정원은 태 공사의 국제일반 | 김미향 기자 | 2016-08-23 15:30 태영호 공사 망명 前 “서울에서의 삶은 어떠냐” 한국 특파원에 물어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지난 17일 한국으로 망명한 태영호 주영 북한 공사가 망명 전 BBC 서울 특파원이었던 스티브 에반스 기자에게 “서울에서의 삶은 어떠냐”고 물어본 적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동안 태 공사와 만나오며 친분을 쌓았던 에반스 기자는 16일 '망명을 선택한 나의 북한 친구'(My friend the North Korean defactor)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태 공사를 영국적이며 가정적인 전형적 중산층의 사람이라고 소개했다.또한 에반스는 태 공사와 가족, 건강에 대해서도 많은 얘기들을 했었다고 말했다. 에반스는 임기가 끝난 태 공사는 북한으로 돌아가는 대신 한국으로의 망명을 선택한 그가 이러한 결심을 하기 까지 많은 고민과 번뇌를 국제일반 | 김미향 기자 | 2016-08-18 11:11 중국 난징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위한 추모숲 생겨 오는 9월, ‘소녀들을 기억하는 숲’ 조성 그 두 번째 프로젝트가 중국 난징에서 시작된다.트리플래닛(대표 김형수)은 한국과 중국, 양국 시민들의 참여로 중국 난징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추모하는 숲 조성 프로젝트를 중국 난징의 위안소 유적지서 연다.낯선 타지에서 끝내 고향으로 돌아오지 못한 피해 할머니들을 추모하자는 취지의 이번 캠페인은 사단법인 ‘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중국 ‘난징이제항위안소구지진열관’, 사회혁신을 꿈꾸는 디자인 회사 ‘마리몬드’, 숲을 만드는 사회혁신기업 ’트리플래닛’이 협력해 진행된다. 이번 추모숲 조성 캠페인은 지난해 서울 월드컵경기장에 조성된 ‘소녀들을 기억하는 숲’에 이어 시민들의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중국 난징의 위안소 유적지 주변에 국제일반 | 박해진 기자 | 2016-08-17 20:21 아프간, 탈레반에 IS까지 '잇단 자폭테러 발생' [한강타임즈] 아프간서 IS 자폭테러가 발생했다.다수의 보도에 따르면 가니스탄 수도 카불에서 시아파 하자라족 시위대를 겨냥한 자폭테러가 발생했다. 테러 직후 IS는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현지 보도에 따르면 이번 IS 자폭테러로 최소 80명이 사망하고 200여 명이 부상을 당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아프간 전체 인구의 9%를 차지하는 하자라족은정부의 전력망 설치 계획에서 배제돼 시위를 벌여왔다.이러한 가운데 5월 영 매체 텔레그래프는 알카에다가 10년 넘게 파키스탄 서부 국경지대에서 은신해 왔으나, 2014년 미군군 일부가 철수하자 남부에 또 다른 본부를 설립하고 서방에 대한 공격을 모의하는 근거지로 이용하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또 지난해 7월 전 탈레반 최고지도자 국제일반 | 김지수 기자 | 2016-07-24 12:32 뮌헨 쇼핑센터서 총기난사 사건, 앙겔라 메르켈 총리 '국가안보회의 소집' [한강타임즈] 뮌헨 쇼핑센터서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했다. 22일 독일 바이에른 주 뮌헨의 도심 쇼핑몰서 총기 난사 테러가 발생해 최소 9명이 사망했다. 바이에른주 정부 당국과 현지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는 18살의 이란계 독일인으로 현장에서 자살했고, 20여 명은 부상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자세한 범행 동기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 뮌헨 경찰은 '테러 의심 사건'으로 규정하고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건이 발생하자 독일 총리실은 긴급회의를 열었으며, 앙겔라 메르켈 총리는 국가안보회의를 소집했다. 자세한 범행 동기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국제일반 | 김지수 기자 | 2016-07-23 17:24 北, 고려항공 여객기 화재 발생.. 긴급 착륙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북한 고려항공 소속 여객기 한대가 22일 베이징으로 비행하던 도중 불이나 중국 랴오닝성 선양 공항에 긴급 착륙하는 일이 벌어졌다.이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평양에서 출발해 수도 베이징으로 향하던 여객기에 화재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평양발 기사로 긴급 보도했다.해당 사고는 여객기에 탑승타고 있던 한 소식통에 의해 전달된 것으로 알려졌다.현재 사고 원인이나 피해 상황 등 정확한 정황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국제일반 | 김미향 기자 | 2016-07-22 15:13 터키 에르도안 대통령은 왜 군사 쿠데타를 불러왔나?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터키에서 군사 쿠데타가 발생했다. 하지만 이는 우리나라의 5.16군사 쿠데타나, 전두환 정권의 군사도발과는 차원이 다르다. 일단 터키 군부는 역사적으로 민족의 정통성을 찾기 위해 터키 공화국 성립 당시부터 지금까지 6차례나 군사 쿠데타를 일으켰다. 터키 공화국 성립 자체가 무스타파 케말파샤의 군사 혁명으로 시작했을 정도다.지난 터키 에르도안 대통령의 독재에 맞서 터키 일부 군부세력이 지난 16일 오전(한국시간) 군사 쿠데타를 감행했지만, 터키 민심을 얻지 못했다. 결국 이날의 역사적인 터키 쿠데타는 에르도안의 현 집권 정의개발당(AKP)을 지지하는 시민들의 저항과 에르도안의 군-경 세력에 의해 진압됐다. 현지시간으로는 15일 밤부터 16일 오전 국제일반 | 박귀성 기자 | 2016-07-17 01:00 터키주재 프랑스 공관 폐쇄 '심각한 위협' 대한민국 대사관, 주의 당부 [한강타임즈] 터키주재 프랑스 공관이 보안문제로 잠정 폐쇄됐다.지난 13일 프랑스대사관은 앙카라주재 프랑스대사관과 이스탄불 영사관이 심각한 위협이 제기되어 폐쇄한다고 발표했다.이러한 가운데 주 터키 대한민국 대사관도 14일 프랑스 니스 테러 관련, 사전에 지중해지역 및 남부지방 관광명소에 대한 테러 경고가 있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터키 내 지중해 연안(안탈리아, 보드룸, 페티예, 쿠샤다스, 이즈미르 등) 및 주요 관광지역(카파도키아 등)의 방문을 가급적 삼가는 등 신변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또 테러 위험이 높은 대중교통 시설(공항/기차역/지하철 등), 다중 밀집지역(주요관광지, 쇼핑몰, 외국계 프랜차이즈 매장 등), 정부기관 및 외국대사관 밀집지역 방문 및 국제일반 | 김지수 기자 | 2016-07-16 06:07 프랑스 니스서 트럭 테러, 외교부 "연락두절 신고 57명 중 55명 안전 확인" [한강타임즈] 프랑스 니스 트럭테러에 정부가 강력 규탄했다.정부는 14일 프랑스 니스에서 발생한 야만적인 테러 공격으로 수많은 인명이 희생된 데 대해 충격과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이어 정부는 이번 테러로 무고하게 희생된 분들의 명복을 빌며, 희생자들의 유가족들과 프랑스 국민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표한다. 외교부는 15일 오후 9시 페이스북을 통해 “대한민국 외교부 외교부 영사콜센터를 통해 니스지역에서 우리국민 57명에 대한 연락두절 신고가 접수되었으며, 이 중 55명은 직접 안전을 확인했다”고 전했다.또 외교부는 15일 부로 프랑스 알프마리팀 道(Departement des Alpes-Maritime)의 여행경보를 기존 1단계 여행유의(남색경보)에서 2단계 여행 국제일반 | 김지수 기자 | 2016-07-16 00:43 태풍 네파탁 대만 강타 '500mm 이상의 비, 초속 60미터 넘는 바람' [한강타임즈] 태풍 네파탁이 대만을 강타했다.타이완은 67년 만에 가장 강한 태풍인 '네파탁'이 강타해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대만 동남부를 강타해 3명이 사망하고 172명이 부상을 당했다고 한다.또 500mm 이상의 비가 쏟아지고 초속 60미터가 넘는 바람에 주택 침수와 붕괴, 산사태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대만에서는 1만7천 명이 집을 떠나 대피했고, 51만7천가구가 정전됐다고 한다. 태풍 네파탁은 오늘 중국에 상륙하며 열대성 저기압으로 세력이 약해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태풍이 남긴 비구름의 영향으로 다음주 초 우리나라에도 비가 내릴 전망이다.기상청은 “오늘 오전 3시 현재 중국 푸저우(福州) 남쪽 약 220㎞ 부근 해상에 있는 태풍 네파탁이 북서 국제일반 | 김지수 기자 | 2016-07-09 15:23 IS 방글라데시 식당테러, 괴한 9명 가운데 6명 사살 [한강타임즈] IS 방글라데시 식당테러로 인질 20명이 사망했다.현지시간 1일 밤 9시쯤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의 식당에 무장괴한들이 침입해 식당 종업원과 손님들에게 총구를 겨누는 인질극을 벌였다.방글라데시 정부는 이번 테러의 민간인 사망자는 모두 20명이라고 밝혔다. 이탈리아인 9명, 일본인 7명, 인도인 1명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경찰 2명이 숨졌고, 26명이 다쳤다. 괴한 9명 가운데 6명이 사살됐다. 생존자는 괴한들이 '알라는 위대하다'고 외치며 총기를 난사했고, 쿠란을 외우지 못하는 인질을 고문했다고 증언했다.IS는 이번 인질극은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하며 24명을 죽이고 40명을 다치게 했다고 밝혔다. 국제일반 | 김지수 기자 | 2016-07-03 15:09 방글라데시 수도 한 식당서 무장괴한 인질극 발생 'IS 배후 주장' [한강타임즈]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의 식당에 무장괴한들이 침입해 인질극을 벌이고 있다.현지시간 1일 밤 9시쯤 총기와 폭발물을 든 괴한 9명이 식당 종업원과 손님들에게 총구를 겨누고 인질로 잡고 있다.탈출한 식당 종업원들은 "괴한들이 알라는 위대하다고 외치며 난입했다"고 밝혔다. 또 IS는 이번 인질극은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하면서 "인질 20명 이상을 죽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대사관의 이상수 영사는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밤사이 교민회와 주재 기업 등을 상대로 연락이 끊기거나 이 식당에 간 이가 있는지 조사했으나 아직은 아무도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국제일반 | 김지수 기자 | 2016-07-02 12:10 '최악의 홍수' 웨스트버지니아, 최소 23명 사망 "광범위한 지역에서 심각한 피해" [한강타임즈] 미국 웨스트버지니아에서 홍수가 발생해 최소 23명이 사망했다.웨스트버지니아 주 정부는 23일(현지시간) 시간당 최고 254㎜에 달하는 기습적인 폭우가 쏟아져 100여 채의 주택이 유실되고 최소 23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현재 웨스트버지니아 주 내 55개 카운티 가운데 44곳에서 비상사태가 선포된 상태다. 특히 행방이 확인되지 않고 있는 시민이 있어, 인명피해가 늘어날 수도 있다.이에 대해 얼 레이 톰블린 웨스트버지니아 주지사는 “물이 크게 불어나 광범위한 지역에서 심각한 피해가 생겼다”며 “강의 수위가 높은 것이 가장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웨스트버지니아 지역 언론은 한 쇼핑센터에 500명이 고립됐고, 약 6만6000가구에 전기 공급이 끊겼다고 전했다. 국제일반 | 김지수 기자 | 2016-06-25 22:01 영국 EU 탈퇴, 교황 "존중돼야" 43년만에 유럽 공동체 탈퇴 결정 [한강타임즈] 영국 EU 탈퇴에 세계적인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24일(현지시간) 영국 선거관리위원회는 브렉시트 국민투표 개표 결과 탈퇴 지지표가 51.89%, 잔류 지지표는 48.11%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이에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브렉시트'가 현실화 됐다. 이에 영국은 1973년, EU의 전신인 유럽경제공동체, EEC에 가입한 이후 43년만에 유럽 공동체에서 탈퇴한다.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는 투표 결과에 책임을 지고 사임하겠다고 전했다.또 프란치스코 교황은 24일 아르메니아 방문 첫날 전해진 영국의 EU 탈퇴 소식을 듣고 “유럽연합을 떠나기로 한 영국의 결정은 영국인들의 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존중돼야 한다”며 "유럽은 이제 공존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국제일반 | 김지수 기자 | 2016-06-25 14:18 이집트 여객기 추락 직전 화재경보 '추락 원인은 여전히 오리무중' [한강타임즈] 이집트 여객기 추락 직전 화재경보가 울렸다는 사실이 확인됐다.승객과 승무원 66명을 태운 MS804기는 18일 밤 11시 9분(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출발해 이집트 카이로로 가던 중 갑자기 레이더에서 사라졌다. 이후 20일 이집트 해역 인근에서 여객기 잔해와 탑승객 소지품이 발견됐다. 테러의 소행으로 추정되었으나 이집트 여객기를 공격했다고 주장하는 테러 단체는 나타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추락 원인이 여전히 오리무중이다.이집트 여객기 추락 직전에 조종석과 가까운 화장실 등 화재 경보가 울렸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대해 호삼 엘하미 쉐이커 항공전문가는 “테러에 의한 공격일 수도 있고, 기술적 결함 때문일 수도 있다”고 전했다.또 항공 전문가 필립 바움은 B 국제일반 | 김지수 기자 | 2016-05-22 11:14 구글 음성인식 모바일 메신저 '알로' 선보여!! [한강타임즈]구글이 음성인식 기반 인공지능 모바일 메신저 '알로'를 선보였다.구글은 19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개발자 회의 '구글 I/O'에서 음성 명령 인식 기술 '구글 어시스턴트'가 적용된 서비스 '알로'와 '듀오'의 여름 출시를 알렸다.프랑스어로 '안녕'이란 뜻의 알로는 구글 어시스턴트 기능이 포함된 메신저 앱으로 일대일 대화창과 단체 채팅창에서 사용자의 대화 맥락을 이해해 대답한다. 친구와 영화를 볼 계획이라고 알로에 말을 하면 최신 영화 정보를 추천받을 수 있다.알로는 이모티콘과 스티커, 사진 꾸미기 기능도 제공한다. 일정 기간이 지난 후 메시지를 삭제해주는 시크릿 모드도 있 국제일반 | 김진아 기자 | 2016-05-20 03: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