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603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전체기사 정치 경제 IT/모바일 사회 국제 문화 연예 스포츠 지방 서울자치구 라이프 여론조사 포토 알림 오피니언 인터뷰 시민기자 [신간] 카밍 시그널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알고 있는가?나라마다 손가락 표시에 따라 살인이 일어날 수 있다는 거.우리나라에서는 ‘엄지척’을 하면 ‘최고’라는 뜻이지만 그리스에서는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면 칭찬이 아니라 “입을 닥치세요”라는 뜻이 된다. 손가락 한 번 잘못 들면 그리스에서 암매장이 될 수도 있다. 또 중동지역에선 ‘엄지척’을 하면 남성의 그것을 상징하기 때문에 매우 심한 욕이 된다고도 한다. 왜 이 말을 할까. 강아지를 키워보면 알겠지만,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다. 왜 짖는 건지, 왜 내 보호자 마음을 몰라주는 건지. 하기야, 내 옆에 문화일반 | 송범석 기자 | 2018-05-17 16:05 [신간] 피에스 프롬 파리(P. S. From Paris)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2015년에 출간된 마르크 레비의 는 나온 지 2달 만에 50만 부가 넘게 팔릴 정도로 성공을 거둔 작품이다. 저자는 국내에서도 꽤 독자층이 두터운 프랑스 작가이다. 과거의 이력이 현재의 능력을 대변하진 않지만, 지금까지 낸 소설이 전세계적으로 3500만부를 기록했으니, 분명 대단한 작가임은 틀림없다.이번 작품은 로맨틱 코미디를 장르로 잡았다. 소설은 런던에서 활동하는 여성 영화배우인 미아, 그리고 건축가였지만 운명처럼 소설가로 전직한 미국인 폴의 만남을 그리고 있다. ‘코 문화일반 | 송범석 기자 | 2018-05-17 11:15 [신간] 플랫폼 제국의 미래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애플의 일부 고객은 자신의 구매 행위가 비이성적 판단에 따른 것임을 알면서도 개의치 않는다. 그들은 자신이 똑똑하고 첨단을 걷는다고 생각한다. 그렇기에 구매를 결정할 때 자기 뇌는 단지 구경만 했을 뿐이라는 논리로 구매 행위를 합리화한다.”생각해보자, 정말, 애플은 특별한 것일까. 아니면 우리가 ‘특별하다고 믿는 것’일 뿐인가. 전자이든 후자이든 어떻든 간에 애플이 다른 휴대폰 제조업체와 다른 것은 확실해 보인다. 애플 제품은 ‘가치’를 판다. 그 안에 내재돼 있는 혁신적인 인터페이스, 그리고 고스펙은 문화일반 | 송범석 기자 | 2018-05-15 13:14 [신간] 나의 슬기로운 감정생활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감정은 늘 변한다. 감정을 초월해서 선승처럼 평온하게 살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겠느냐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감정에 이끌려 다닌다. 누군가는 늘 행복한 듯 보이고, 누군가는 늘 세상의 불행을 혼자 다 끌어안은 듯 보이는 건 대체 왜일까요?저자는 ‘감정의 이해도’에서 그 원인을 찾는다. 감정도 이해를 해야 할 대상이며 공부를 해야 하는 대상이라고 저자는 강조한다. 그럼으로써 이해를 통한 감정의 관리에 이를 수 있도록 돕고 있다.이러한 이해는 먼저 ‘원인’과 ‘결과’를 파악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가령 우리가 문화일반 | 송범석 기자 | 2018-05-14 12:10 [신간] 나는 직원이 없이도 10억 번다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혼자서 10억을 버는 37인의 사업가들. 그들에게는 무엇인가 다른 게 있는 건 분명해 보인다. 거창함이란 단어는 이 성공한 사람들과는 어울리지 않는다. 처음부터 그들의 꿈이 10억을 향해 있진 않았다. 그저 안정적인 수입을 얻고, 자녀를 교육하며 남들만큼만 살아가는 게 그들의 꿈이었다. 사실 우리 모두의 꿈이기도 하다.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만큼만 일하고 시간을 소모하며 돈에 종속된 노예가 아닌 삶을, 그 누구나 원하고 있지 않은가?책의 제목대로 책에 소개되는 성공한 사람들은 직원이 없다. 혼자서 무려 1 문화일반 | 송범석 기자 | 2018-05-14 12:08 [신간] 자기 앞의 생(일러스트)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열네 살 소년 모모의 눈에 비친 세상은 어떤 색깔일까?열네 살 소년 모모와 그 눈에 비친 세상이 세피아톤의 일러스트 약 80컷에 실려 고독한 생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마음의 이정표를 제시해준다.모모는 불우한 생을 끌어안고 온몸으로 견디는 소년이다. 파리의 빈민가에서 어머니의 얼굴조차 모른 채, 그리고 자신이 몇 살인 줄도 알지 못한 채 소외된 이웃들과 어깨를 끌어안고 하루하루를 살아간다. 그러나 밑바닥 인생에서도 영롱하게 빛나는 삶은 진흙속에 흩뿌려진 크리스탈 조각처럼 밝게 빛나는 법이다.모두 밑바닥 인생을 문화일반 | 송범석 기자 | 2018-05-14 09:01 [신간] 소설처럼 아름다운 수학 이야기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수학이 과연 소설처럼 재밌을 수 있을까. 아니 소설 같은 재미까지는 바라지도 않는다. 수학이란 영역에서 과연 ‘재미’란 것을 길어낼 수 있을까.이 책은 그에 대한 답이다.저자는 소설가가 되기 전 ‘수포자(수학 과목을 포기한 사람)’였다. “선생님은 화가 나셔서 ‘로봇 태권브이’처럼 빳빳하게 힘준 손바닥으로 내 뺨을 세차게 때리셨다. 안 그래도 부실한 나는 고개가 홱 돌아가서 교단 밑으로 쓰러지고 말았다. 눈물도 나오지 않았다. 그까짓 문제도 못 맞추는 자신이 바보라고 여겨졌기 때문이다.”저자의 고백이다. 문화일반 | 송범석 기자 | 2018-05-13 17:21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2122232425끝끝
[신간] 카밍 시그널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알고 있는가?나라마다 손가락 표시에 따라 살인이 일어날 수 있다는 거.우리나라에서는 ‘엄지척’을 하면 ‘최고’라는 뜻이지만 그리스에서는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면 칭찬이 아니라 “입을 닥치세요”라는 뜻이 된다. 손가락 한 번 잘못 들면 그리스에서 암매장이 될 수도 있다. 또 중동지역에선 ‘엄지척’을 하면 남성의 그것을 상징하기 때문에 매우 심한 욕이 된다고도 한다. 왜 이 말을 할까. 강아지를 키워보면 알겠지만,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다. 왜 짖는 건지, 왜 내 보호자 마음을 몰라주는 건지. 하기야, 내 옆에 문화일반 | 송범석 기자 | 2018-05-17 16:05 [신간] 피에스 프롬 파리(P. S. From Paris)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2015년에 출간된 마르크 레비의 는 나온 지 2달 만에 50만 부가 넘게 팔릴 정도로 성공을 거둔 작품이다. 저자는 국내에서도 꽤 독자층이 두터운 프랑스 작가이다. 과거의 이력이 현재의 능력을 대변하진 않지만, 지금까지 낸 소설이 전세계적으로 3500만부를 기록했으니, 분명 대단한 작가임은 틀림없다.이번 작품은 로맨틱 코미디를 장르로 잡았다. 소설은 런던에서 활동하는 여성 영화배우인 미아, 그리고 건축가였지만 운명처럼 소설가로 전직한 미국인 폴의 만남을 그리고 있다. ‘코 문화일반 | 송범석 기자 | 2018-05-17 11:15 [신간] 플랫폼 제국의 미래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애플의 일부 고객은 자신의 구매 행위가 비이성적 판단에 따른 것임을 알면서도 개의치 않는다. 그들은 자신이 똑똑하고 첨단을 걷는다고 생각한다. 그렇기에 구매를 결정할 때 자기 뇌는 단지 구경만 했을 뿐이라는 논리로 구매 행위를 합리화한다.”생각해보자, 정말, 애플은 특별한 것일까. 아니면 우리가 ‘특별하다고 믿는 것’일 뿐인가. 전자이든 후자이든 어떻든 간에 애플이 다른 휴대폰 제조업체와 다른 것은 확실해 보인다. 애플 제품은 ‘가치’를 판다. 그 안에 내재돼 있는 혁신적인 인터페이스, 그리고 고스펙은 문화일반 | 송범석 기자 | 2018-05-15 13:14 [신간] 나의 슬기로운 감정생활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감정은 늘 변한다. 감정을 초월해서 선승처럼 평온하게 살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겠느냐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감정에 이끌려 다닌다. 누군가는 늘 행복한 듯 보이고, 누군가는 늘 세상의 불행을 혼자 다 끌어안은 듯 보이는 건 대체 왜일까요?저자는 ‘감정의 이해도’에서 그 원인을 찾는다. 감정도 이해를 해야 할 대상이며 공부를 해야 하는 대상이라고 저자는 강조한다. 그럼으로써 이해를 통한 감정의 관리에 이를 수 있도록 돕고 있다.이러한 이해는 먼저 ‘원인’과 ‘결과’를 파악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가령 우리가 문화일반 | 송범석 기자 | 2018-05-14 12:10 [신간] 나는 직원이 없이도 10억 번다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혼자서 10억을 버는 37인의 사업가들. 그들에게는 무엇인가 다른 게 있는 건 분명해 보인다. 거창함이란 단어는 이 성공한 사람들과는 어울리지 않는다. 처음부터 그들의 꿈이 10억을 향해 있진 않았다. 그저 안정적인 수입을 얻고, 자녀를 교육하며 남들만큼만 살아가는 게 그들의 꿈이었다. 사실 우리 모두의 꿈이기도 하다.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만큼만 일하고 시간을 소모하며 돈에 종속된 노예가 아닌 삶을, 그 누구나 원하고 있지 않은가?책의 제목대로 책에 소개되는 성공한 사람들은 직원이 없다. 혼자서 무려 1 문화일반 | 송범석 기자 | 2018-05-14 12:08 [신간] 자기 앞의 생(일러스트)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열네 살 소년 모모의 눈에 비친 세상은 어떤 색깔일까?열네 살 소년 모모와 그 눈에 비친 세상이 세피아톤의 일러스트 약 80컷에 실려 고독한 생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마음의 이정표를 제시해준다.모모는 불우한 생을 끌어안고 온몸으로 견디는 소년이다. 파리의 빈민가에서 어머니의 얼굴조차 모른 채, 그리고 자신이 몇 살인 줄도 알지 못한 채 소외된 이웃들과 어깨를 끌어안고 하루하루를 살아간다. 그러나 밑바닥 인생에서도 영롱하게 빛나는 삶은 진흙속에 흩뿌려진 크리스탈 조각처럼 밝게 빛나는 법이다.모두 밑바닥 인생을 문화일반 | 송범석 기자 | 2018-05-14 09:01 [신간] 소설처럼 아름다운 수학 이야기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수학이 과연 소설처럼 재밌을 수 있을까. 아니 소설 같은 재미까지는 바라지도 않는다. 수학이란 영역에서 과연 ‘재미’란 것을 길어낼 수 있을까.이 책은 그에 대한 답이다.저자는 소설가가 되기 전 ‘수포자(수학 과목을 포기한 사람)’였다. “선생님은 화가 나셔서 ‘로봇 태권브이’처럼 빳빳하게 힘준 손바닥으로 내 뺨을 세차게 때리셨다. 안 그래도 부실한 나는 고개가 홱 돌아가서 교단 밑으로 쓰러지고 말았다. 눈물도 나오지 않았다. 그까짓 문제도 못 맞추는 자신이 바보라고 여겨졌기 때문이다.”저자의 고백이다. 문화일반 | 송범석 기자 | 2018-05-13 1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