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523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오피니언 데스크칼럼 사설 시론 한줄뉴스 말말말 [한강T-지식IN] 개인회생파산 “누락된 채권 해결 방법” [한강타임즈] 우여곡절 끝에 최종 면책을 받은 한 채무자는 필자와의 상담에서 “파산 신청할 때 오래된 채무가 많아 실제 채권자가 누군지 알기 어렵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채권자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있거나, 알지 못한 채권자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는 장치가 있으면 좋겠다.”며 개선을 요구하였다. 실무를 처리하다보면 충분히 공감 가는 내용이다.채무자들이 회생·파산 절차를 진행할 때 가장 껄끄럽게 생각하는 것이 채권자 목록을 작성하는 것이다. 채권자 목록을 작성할 때 채무자들은 각 채권자로부터 부채증명원을 발급받아야 하는데, 여기저기서 채무를 돌려막은 경우 누가 채권자인지 알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설령 알더라도 채권이 양도된 경우 일일이 찾아다니기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사설 | 최충만 | 2017-11-27 10:54 [주간시황] 주식시장 변화와 준비의 중요성 [한강타임즈] 최근 코스피 지수가 역사상 최고가를 경신하고, 코스닥 지수도 장중 800포인트를 돌파하면서 다시 주식시장에 돌아오거나 새롭게 주식시장에 뛰어든 개인 투자자를 많이 볼 수 있다. 과거 투자 경험이 있는 유경험자들과 새롭게 투자를 시작하는 사람들 모두 지금 시점에 어떤 종목을 매수해야 할 것인지 고민이 많을 것으로 생각한다. 그래서 시작하는 사람들을 위하여 시리즈물로 두 차례에 걸쳐 시장의 변화한 흐름과 투자를 본격적으로 하기 전 준비하면 좋을 것에 대해 전달하려고 한다.그동안 주식 시장은 몇 번의 큰 변화를 겪었다. 먼저 1997년 IMF 이후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의 등장이다. 당시 정부의 1가정 1 컴퓨터 보급 정책과 맞물려 IT 저변 확대가 이루어졌고 IMF 위기 극복의 국 시론 | 정오영 | 2017-11-26 14:47 [기고] 수능 후 참된 사회교육 실현 필요 [한강타임즈] 오래전부터 선각자들은 한 나라의 장래를 보려면 그 나라의 청소년들을 보라는 말들을 해 왔다. 이는 청소년들이 미래 국가의 근간인 동시에 장차 사회를 이끌어갈 주역이고 우리들에게 있어 희망의 상징이기 때문이다.그러나 현대사회를 살아가고 있는 청소년들은 급격하게 변화해 가는 세계화, 정보화 등 사회변화의 소용돌이 속에서 학교부적응, 입시 중압감 등에 시달리며 심리적 갈등뿐만 아니라 가치관의 혼돈을 겪고 있다.아울러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해야 할 청소년들이 육체적인 성숙과 사회적 불안정으로 인한 가치관의 혼돈, 정보화 문화화에 따른 심리적인 갈등, 추구하는 이상과 현실적 가치의 차이에 따른 현상에 힘들어 하고 있다.이 같은 청소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그들에게 적합한 말말말 | 안병일 교수 | 2017-11-24 15:40 [기자수첩] 젠트리피케이션 방지도 ‘국가사무’다 [한강타임즈] 최근 지방분권 논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정부의 통제에서 벗어나 다양한 지역적 특수성과 지역성을 살리고 주민 참여를 높여 실질적으로 주민에 의한 주민을 위한 지방자치를 이루겠다는 목적이다.그러나 지방분권과 함께 오히려 간과하지 말아야 할 것이 바로 ‘국가사무’다. 그 대표적인 예가 소방이다.현재 소방은 지방직이다.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소방에 대한 책임과 의무를 지고 있는 셈이다. 이는 지역 여건에 따라 소방 안전 서비스에 차이가 있다는 것을 뜻한다.예컨대 서울의 119구급차에는 3명이, 지방은 예산이 없다는 이유로 1.7명의 구급대원이 탑승한다. 국민안전이라는 필연적인 ‘국가사무’를 권역별로 나눠 ‘지방사무’로 관리하면서 발생하고 있는 대표적인 적폐다.잘 사설 | 윤종철 기자 | 2017-11-22 15:36 [한강T-지식IN] 음주운전 면허취소 구제 “선행에 대해” [한강타임즈] 음주운전 면허취소 구제 행정심판이나 행정소송 시 봉사 및 기부, 방범활동 같은 선행 관련 서류를 증빙해야 하는지 의뢰인들이 묻는 때가 많다. 실제로도 필자 역시 사건 진행을 할 때에는 이러한 서류를 최대한 같이 첨부해 쟁송 진행을 하는데, 이에 대한 설명을 간단히 해보고자 한다.먼저 선행 관련 서류의 종류이다. 법으로 어느 서류를 넣어야 한다고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니므로 이 부분은 일반상식선에서 생각하는 게 좋다. 첫째로 헌혈에 대한 기록이 있으면 도움이 된다. 헌혈을 한다는 것 자체가 타인을 위해서 건강한 자신의 몸을 공유하는 이타적인 행위로서 자리매김하기 때문이다. 헌혈기록증은 대한적십자사에 문의를 하면 기록 내역서를 송부해준다. 헌혈증 자체를 내는 게 아니라 헌혈을 한 기록을 따로 사설 | 송범석 | 2017-11-21 17:35 [기고] 수능 후 참된 사회교육 실현 필요 [한강타임즈] 오래전부터 선각자들은 한 나라의 장래를 보려면 그 나라의 청소년들을 보라는 말들을 해 왔다. 이는 청소년들이 미래 국가의 근간인 동시에 장차 사회를 이끌어갈 주역이고 우리들에게 있어 희망의 상징이기 때문이다.그러나 현대사회를 살아가고 있는 청소년들은 급격하게 변화해 가는 세계화, 정보화 등 사회변화의 소용돌이 속에서 학교부적응, 입시 중압감 등에 시달리며 심리적 갈등뿐만 아니라 가치관의 혼돈을 겪고 있다.아울러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해야 할 청소년들이 육체적인 성숙과 사회적 불안정으로 인한 가치관의 혼돈, 정보화 문화화에 따른 심리적인 갈등, 추구하는 이상과 현실적 가치의 차이에 따른 현상에 힘들어 하고 있다.이 같은 청소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그들에게 적합한 말말말 | 안병일 교수 | 2017-11-21 15:23 [기자수첩] ‘첫 수능연기’ 교육당국, 철저한 조치로 수험생·학부모 불안감 덜어주길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경북 포항에서 발생한 규모 5.4의 지진으로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주일 연기되면서 모든 수험생과 학부모의 눈이 교육당국을 향했다.수능을 하루 앞두고 닥친 지진 앞에 정부는 ‘수능 연기’라는 초강수를 뒀다. 이러한 교육당국의 수능 연기와 대입전형일정 조정은 불가피하고도 당연한 조치다. 대입전형일정의 혼선이 수험생의 안전보다 우선시 될 수는 없기 때문이다.강진 여파로 포항지역 시험장 일부에 균열이 생기는 등 시설물 피해가 발생했다. 도저히 수능을 치를 수 없는 상황이었다. 수능이 연기되지 않아 수험생들이 1교시에 대피하는 모습은 생각만 해도 아찔하다.수능의 생명은 형평성이다. 지진 피해가 큰 포항지역 수험생들은 공허함과 불안감에 다른 지역 수험생들보다 심리적 사설 | 이지연 기자 | 2017-11-20 16:54 [한강T-지식IN] 개인회생파산 “당사자도 모르는 사기죄” [한강타임즈] 개인파산과 관련된 일을 하다 보면 심심치 않게 사기죄에 휘말린 채무자들을 만나게 된다. 그 만큼 아무생각 없이 개인파산 신청한 경우가 많다는 것인데, 사기혐의로 유죄 판결이 생각보다 많이 나온다는 점에서 주의가 요구된다.그런데 신기한 것은 개인파산 신청인들 대부분이 사기죄를 그저 고도의 수법으로 다른 사람을 기만하는 행위로만 본다는 것이다. 갚을 능력도 없이 돈을 빌리면 엄연히 ‘사기’에 해당되는데도 말이다.결국 이 같은 인식의 부조리는 형사 사건으로 이어지게 된다. 변제 능력 없는 상태에서 돈을 차용한 것은 괜찮다는 생각 때문에 채권자 독촉을 피해 바로 파산을 신청하는 경우가 많은데, 어느새 쇠고랑을 차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볼 수도 있다.그래서 파산 신청을 할 사설 | 최충만 | 2017-11-20 16:37 [주간시황] 2018년도 유망 테마 전망 [한강타임즈] 해외 증시의 호조 속에 국내 증시도 다시금 2500선을 강하게 지지하며 추가 상승을 시도하는 흐름이다. 특히 코스닥은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의 강세 속에 코스피 보다 더 강한 흐름을 보인다. 평일 야간 방송에서도 수시로 언급하지만 장 종료 이후 5% 이상 상승 종목의 수를 확인하는데, 최근 코스피 보다 코스닥에서 5% 이상 상승 종목 수가 더 많이 늘어났음을 알 수 있다. 그럼에도 체감하는 계좌의 수익률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것은 일부 업종과 테마를 중심으로 쏠림 현상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마치 코스피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지수를 이끌던 것처럼 코스닥 시장은 셀트리온, 신라젠, 셀트리온헬스케어 등 바이오와 제약 관련 종목이 지수를 견인하고 있다. 연기금에서 내년도 코스닥 투자 비 시론 | 정오영 | 2017-11-19 15:01 [한강T-지식IN] 증인의 확보와 사고사진의 촬영 [한강타임즈] 접촉사고가 발생한 경우 피해자는 사고충격을 감내해야 한다. 아울러 향후 처리 방향, 하루일정의 변경 등을 생각해야 한다. 이때 피해자가 어떻게 대처해야 하며, 어떤 조치를 취해야 사고처리 방향이나 추후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지 설명을 하고자 한다.사고가 난 경우 피해자는 첫 번째로 자신의 몸 상태를 확인해야 한다. 후미추돌이나 접촉사고라고 하더라도 순간의 사고충격 때문에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필자와 상담한 대부분의 사고 피해자들은 하루 또는 이틀이 지난 뒤에 어깨의 저림 현상이나 척추의 저림 현상, 목주위의 손상, 허리근육의 저림 증상을 겪었다고 호소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골절이 발생했음에도 잘 모르고 하루 이틀 뒤에 병원에 가서 알게 되는 경우도 있었다. 따라서 가장 중 사설 | 이호 | 2017-11-14 14:41 [기자수첩] 진실에는 공소시효가 없다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최근 가수 故 김광석 씨 타살설을 비롯한 온갖 루머가 떠돌며 온 나라가 한바탕 홍역을 치른 뒤 관련된 모든 의혹은 무혐의로 결론 났다.애초에 김광석 타살설 논란은 수사 선상에서 배제됐다. 김씨는 1996년 1월 6일 숨졌다. 살인죄의 공소시효가 폐지된 때(2015년 7월)는 물론, 사형에 해당하는 범죄의 공소시효가 25년으로 늘어난 시점(2007년 12월 형사소송법 개정)으로 계산해도 훨씬 이전이다. 따라서 예전 공소시효(15년)가 적용돼 2011년에 이미 시효가 끝났기 때문이다.물론 김씨의 죽음은 이미 오래 전 자살로 종결 됐고, 수사 대상 자체가 될 수 없지만, 여전히 그의 죽음을 안타깝게 여기는 수많은 팬들과 네티즌 사이에서는 재수사에 대한 목소리가 나왔다. 그 사설 | 이지연 기자 | 2017-11-13 16:41 [기고] 사회적 자본과 제4차 산업혁명의 상관성 [한강타임즈] 요즘 여기를 가나 저기를 가나 어디를 가도 모든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는 화두가 제4차 산업혁명인데 대관절 이것이 뭐 길래 난리법석들일까?우리들이 살아가는 현대사회는 국가가 이뤄야 할 수많은 과제들이 산적해 있어 인적·물적자원으로 해결할 수 없는 다양화되고 다변화된 여러 양상이 야기되고 있는데 이러한 자원들의 부족한 부분을 상호 보완해 주기 위한 보완재로 품격 높은 사회적 자본(Social Capital)의 형성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사회적 자본은 인적자본․물적자본과 더불어 최근에는 제3의 자본 또는 제4의 자본으로 대두되고 있다. 사회적 자본은 인간관계에 있어 협력과 협업(協業)을 촉진시키는 모든 사회적 가치와 사회적 자산을 포함시키는 것으로 사회적 협력과 협업(協業) 말말말 | 안병일 교수 | 2017-11-13 10:14 [한강T-지식IN] 개인회생파산 “사회적인 비난은 불필요” [한강타임즈] 개인 회생 및 파산에 대해 일반 사람들의 시선은 곱지 않다. 돈을 빌려 누릴 것은 다 누리고 이제 와서 빚을 못 갚겠다는 그 심보가 고약하다는 것이다. 게다가 채무자가 빚 갚을 돈은 없다면서 회생·파산 신청할 비용은 있다는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일반 사람들 입장에서 참 뻔뻔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그러나 위 시선은 과도한 빚에 눌린 채무자들이 경제적으로 갱생하는 데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 그뿐만 아니라 채권자들은 추심비용을 계속 지출하고, 채무자들은 빚 독촉 때문에 직장을 구하지 못하는 등 도리어 국가 경제 활성화에 큰 지장을 준다. 채무자 능력과 형편으로 갚을 수 없는 채무는 하루라도 빨리 떨쳐버리고 정상적 경제 구성원으로 복귀하는 것이 더 큰 이익인데, 그 기간만 사설 | 최충만 | 2017-11-13 09:53 [주간시황] ‘신 남방정책’과 유망 업종 [한강타임즈] 한 주간 가장 큰 이슈였던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내한이 순조롭게 마무리 되었고, 문재인 대통령도 인도네시아에 국빈 자격으로 방문하며 동남아시아 순방을 시작했다. 외교적으로 주요 이슈가 있던 기간 동안 주식 시장에서는 기업들의 3분기 실적이 속속 발표되었다. 특히 5% 이상 상승 종목 수가 점점 늘고 있기 때문에 지난 주에 이어 이번 한 주도 코스닥 종목 단기 매매 관점으로 접근하면 좋을 것으로 본다. 오늘은 우리나라 대통령의 동남아시아 순방 관련하여 공략 가능한 업종을 알아보려고 한다. 지난 수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인도네시아 국빈 방문, 주말 사이 APEC 정상회의, 한-중 정상회담, 한-베트남 정상회담, 아세안 정상회의 참석 등이 있다. 이 중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인도네시 시론 | 정오영 | 2017-11-12 12:36 [기자수첩] 바른정당 탈당파의 '비겁한 변명' [한강타임즈] “비겁한 변명입니다”지난 2003년 개봉된 영화 ‘실미도’에서 배우 설경구가 안성기에게 한 대사다. 자신을 포함한 동료들의 사살 명령을 내린 안성기가 “난 군인의 의무를 다할 뿐이다”고 대답하자 지른 명대사다.당시 이 대사는 각종 개그 프로그램 등에서 말도 안되는 핑계를 대는 상황마다 패러디 되기도 했다. 최근 뉴스를 보고 있자면 10여년 전 이같은 설경구의 대사가 자주 떠오른다.“당을 떠나 보수대통합의 길로 가겠다”, “과거 허물을 묻고 따지기에는 우리나라가 처한 상황이 너무 위중하다”김무성 의원을 필두로 강길부, 김영우, 김용태, 이종구, 황영철, 정양석, 홍철호 의원 등 바른정당 8명의 의원들이 다시 자유한국당으로 복귀하며 내지른 변명이다.어이가 사설 | 윤종철 기자 | 2017-11-09 16:33 [한강T-지식IN] 고소장 작성 Tip - 일부에 대한 고소가 가능할까? [한강타임즈] 고소를 한다는 것은 자신의 범죄 피해 사실을 수사기관에 말하는 것이므로, 경우에 따라서는 남에게 말하기 싫은 개인적이고 수치스러운 부분도 공개해야 할 때도 있다.그런 이유로 과거 강간죄가 친고죄인 시절에는 강간 피해자가 수치심 때문에 강간 사실은 숨기고, 단순히 폭행이나 협박행위에 대해서만 고소를 하는 경우도 왕왕 발생했고, 비친고죄가 된 지금도 같은 이유로 축소된 사실에 대해서만 고소를 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또 다른 사례를 들자면, 수인의 공범 중 특정인에 대해서만 고소를 하고, 다른 공범에 대해서는 처벌을 희망하지 않기 때문에 고소를 하지 않는 경우도 있는데 지금은 폐지된 간통죄에 있어서 자신의 배우자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상간자의 처벌만을 원하는 경우가 그러하 사설 | 백승희 | 2017-11-08 10:37 [기자수첩] ‘워마드 남성혐오’ 일베식 패륜문화.. 진정한 페미니즘 아냐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최근 배우 김주혁씨가 사망한 것과 관련해 여성우월주의 성향의 인터넷 커뮤니티 '워마드(WOMAD)'에는 고인의 사망을 조롱하는 내용의 글이 잇따라 올라와 물의를 일으켰다.이들이 김씨에 조롱을 퍼붓는 이유는 단 하나, 김씨가 남자이기 때문이다.워마드는 이전에도 구의역 사고 희생자나 백남기 농민 등 망자에 대한 무분별한 모독과 '여성'인 박근혜 전 대통령을 탄핵하려 한다며 촛불집회를 맹비난하고 폄훼하는 등 일반 상식에서 벗어난 시각을 수시로 드러내곤 했다.워마드에서 찬양 혹은 비판의 기준이 되는 것은 남성인지 여성인지 여부다. 정치적 견해 따위는 중요하지 않다.갈수록 심각해지는 남성혐오적 행태에 당초 급진적 페미니즘에 긍 사설 | 이지연 기자 | 2017-11-07 16:36 [한강T-지식IN] 개인회생파산 “재산은닉과 편파변제” [한강타임즈] 변호사 업무를 하면서 많은 사건을 경험했지만, 똑같은 사례가 하나도 없다는 사실에 놀라곤 한다. 사건마다 파산원인, 채무금액, 채권자 등 정말 다양한 사례가 도출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채무자라면 누구나 다 공통적으로 빠지는 유혹이 있는데, 바로 재산은닉과 편파변제이다.실제로 채무자들과 상담을 진행하면 모두 재산을 은닉하거나 특정 채권자에 대한 편파변제를 한 사실이 없다고 진술한다. 그리고 파산신청 진술서 상 재산 목록 보유 여부 란에도 ‘전부 없음’ 표시한다. 그러나 파산관재인 조사 과정에서는 이를 허투루 넘기지 않고 세세한 부분까지 전부 다 포착하는데, 재산은닉과 편파변제는 파산 면책을 판단함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건이기 때문이다.조사과정에서 채무자 재산은닉 및 편파변제 사설 | 최충만 | 2017-11-07 10:25 [주간시황] 시장 점검과 대응전략 [한강타임즈] 글로벌 경기 회복과 미국 주요 기업들의 실적 호조에 동조하며 국내 증시도 대형주 중심의 반등이 나왔다. 최근에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LG전자 등 IT기업이 주도한 코스피 시장의 반등과 셀트리온, 셀트리온제약이 주도한 코스닥 바이오 업종의 상승에 이어 기타 업종들의 대표 종목들의 상승이 나오는 흐름이다. 여기에 중국과의 사드 보복으로 움츠려 들었던 화장품, 여행, 면세, 항공, 엔터테인먼트 관련 종목들도 기대감을 갖게 한다. 다음 한주는 지수 보다는 종목에 집중하여 짧은 호흡으로 순환매를 반복하는 전략을 권한다. 일전에도 언급했지만 코스피와 코스닥 5% 이상 상승 종목의 수가 점차 늘어나고 있고 다음 달 정부에서 연기금의 코스닥 종목 투자 활성화 대책도 내놓을 전망이기 때문에 앞으로 시론 | 정오영 | 2017-11-06 09:27 [기자수첩] 성매매 합법화 논쟁? 열린 성교육에 길이 있다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현재 한국 사회는 성매매 합법화에 대한 찬반논쟁이 첨예하게 대립 중이다. 한국은 2004년부터 성매매 특별법이 제정되고 시행돼 왔다. 이 법이 시행된 후 한동안은 단속이 강화되는가 싶더니 오히려 안마방, 오피스텔 등 경찰의 단속을 벗어난 사각지대에서 신·변종 성매매 업소만 늘어나는 풍선효과를 초래했다.근본적인 문제점이 해결되긴 커녕 갈수록 커지는 부작용으로 인해, 성매매 합법화에 대한 의견이 제기되기 시작했다. 성매매업 종사자들에게 세금도 걷고, 주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게 하자는 것이다. 그러나 다른 한쪽에선 성 상품화를 공식화 한다는 우려를 들며 성매매 합법화를 반대하고 있다.이처럼 성매매를 합법화하는 것이 옳고 그르냐를 논하기 전에 앞서 과연 우리 사회가 사설 | 이지연 기자 | 2017-11-02 17:40 [한강T-지식IN] 음주운전 면허취소 구제 “차량이 외제차라면?” [한강타임즈] “행정사님, 제 차량이 외제차인데 구제를 받을 때 불리한 것이 아닌가요?”음주운전 구제 업무를 하다 보면 이런 질문을 한 달에 2~3번은 듣게 된다. 음주운전 면허취소 구제를 받기 위해서는 경제력이 빈약해, 생계가 곤란하다는 점을 입증해야 한다는 점 때문에 질문이 나오는 듯싶다.실제로 음주운전 면허취소 구제 행정심판에 있어서 행정심판위원회가 요구하는 서류 중에는 생계 곤란에 대한 부분을 입증할 수 있는 서류 들이 있다. 지방세에 대한 납부 내역서나, 기타 임대차 계약서 등을 요구하기도 하는데, 그런 부분이 다 생계곤란, 채무과다에 해당이 된다고 할 수 있다.즉 부채가 많거나, 부양가족이 많고, 급여가 적다면 경제적으로 빈궁해 생계가 곤란하기 때문에 면허의 필요성이 사설 | 송범석 | 2017-10-31 13:30 [기고] 촛불집회 1주년에 즈음해 [한강타임즈] 지난 28일 문재인 대통령은 촛불집회 1주년을 맞아 “촛불은 끝나지 않은 우리의 미래”라며 “촛불은 위대했다. 민주주의와 헌법의 가치를 실현했다. 정치의 변화를 시민이 주도했다. 새로운 대한민국의 방향을 제시했다.”고 평가한 내용이 언론보도를 통해 알려졌다.지난해인 2016년도엔 몇몇 지도층의 그릇된 잘못으로 인해 온 나라가 난리법석을 겪은 일이 있었다. 지난해 11월 12일에는 광화문에 모인 촛불 집회인파가 100만 명이 넘는 인파가 운집해 인산인해를 이뤘다는 언론보도도 접했다.또한 2016년 11월 19일에는 서울을 비롯해 전국에서 100만 명을 넘나드는 수많은 시민들이 다시 촛불집회에 운집했다는 언론보도를 접하면서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참으로 많은 생각을 갖게 말말말 | 안병일 교수 | 2017-10-31 09:24 [한강T-지식IN] 개인회생파산 “파산 신청할 때 주의할 점” [한강타임즈] 현실적으로 채무를 변제할 수 없는 상황에 있으면 누구나 다 파산을 신청할 수 있다. 그래서인지 대부분 사람들은 채무가 재산을 초과한 상태에만 있으면 파산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감당할 수 없는 채무를 지게 된 원인, 채무 변제 노력 여부, 채권자들과의 관계 등은 전혀 생각지 않고, 오로지 빚만 많으면 파산면책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이에 회생법원은 무분별한 파산신청 남용을 방지하기 위해 각 파산관재인들에게 심사기준을 강화할 것을 요구하였다. 파산신청인들이 처음부터 파산신청을 염두에 두고, 추가 대출을 강행하거나 재산을 은닉하는 행태가 끊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위 같은 일부 몰지각한 채무자들 때문에 정말 어려운 형편에 있는 채무자들까지 처리절차가 지연되거나 연기되는 등 애꿎은 피해가 속 사설 | 최충만 | 2017-10-30 14:23 [주간시황] 시장 점검과 대응전략 [한강타임즈] 주요 기업들의 3분기 실적이 속속 발표되며 주가도 실적에 따라 희비가 엇갈린다. 특히 마이크로소프트, 인텔, 구근 등 IT공룡 기업들이 양호한 실적을 발표하며 이와 연관한 우리나라의 IT, 전기전자 관련 기업들도 기대감을 갖게 한다. 한 증권사 발표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현재까지 3분기 실적을 발표한 기업들 가운데 전 분기 대비 실적이 좋게 나온 종목이 약 60%에 이른다고 한다. 그동안 9시 방송을 통해 지수만 상승하고 개인 투자자에게 실속 없는 장세가 지속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여기서 확실하게 시장이 추가 상승하려면 지수는 일정 부분 조정 받고 개별 종목들의 순환매가 펼쳐져야 함을 전했다. 이를 판단하려면 5% 이상 상승 종목 수와 하락 종목 수의 추이를 비교하면 쉽다. 최근 5 시론 | 정오영 | 2017-10-30 09:06 [기고] 청소년들에게 기성세대의 진심어린 관심 필요 [한강타임즈] 인류 최초로 달을 탐사한 닐 암스트롱, 세계적인 영화감독 스티븐 스필버그, 정보기술 분야의 거인 빌 게이츠, 대한민국 출신의 반기문 전 UN사무총장까지 이들에겐 많은 사람들이 우러러보는 사회적으로 성공한 인물이라는 사실 말고도 한 가지 공통점이 더 있다.바로 모두 청소년 준거집단 활동(스카우트활동)의 경험이 있다는 사실이다. 짐작하건데 스카우트 대원 하면 떠오르는 심지 굳고 모험심 가득한 모습들은 분명 이들의 성장기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1907년 영국에서 시작된 스카우트운동은 현재 전 세계적으로 165개 정회원국에서 3,200만여 명의 청소년들이 활동을 펼치고 있는 범세계적인 청소년운동이다. 110년이라는 오래된 역사를 가진 스카우트운동은 청소년들에게 미치는 영향력을 잘 사설 | 안병일 교수 | 2017-10-26 09:17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21222324252627282930다음다음다음끝끝
[한강T-지식IN] 개인회생파산 “누락된 채권 해결 방법” [한강타임즈] 우여곡절 끝에 최종 면책을 받은 한 채무자는 필자와의 상담에서 “파산 신청할 때 오래된 채무가 많아 실제 채권자가 누군지 알기 어렵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채권자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있거나, 알지 못한 채권자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는 장치가 있으면 좋겠다.”며 개선을 요구하였다. 실무를 처리하다보면 충분히 공감 가는 내용이다.채무자들이 회생·파산 절차를 진행할 때 가장 껄끄럽게 생각하는 것이 채권자 목록을 작성하는 것이다. 채권자 목록을 작성할 때 채무자들은 각 채권자로부터 부채증명원을 발급받아야 하는데, 여기저기서 채무를 돌려막은 경우 누가 채권자인지 알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설령 알더라도 채권이 양도된 경우 일일이 찾아다니기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사설 | 최충만 | 2017-11-27 10:54 [주간시황] 주식시장 변화와 준비의 중요성 [한강타임즈] 최근 코스피 지수가 역사상 최고가를 경신하고, 코스닥 지수도 장중 800포인트를 돌파하면서 다시 주식시장에 돌아오거나 새롭게 주식시장에 뛰어든 개인 투자자를 많이 볼 수 있다. 과거 투자 경험이 있는 유경험자들과 새롭게 투자를 시작하는 사람들 모두 지금 시점에 어떤 종목을 매수해야 할 것인지 고민이 많을 것으로 생각한다. 그래서 시작하는 사람들을 위하여 시리즈물로 두 차례에 걸쳐 시장의 변화한 흐름과 투자를 본격적으로 하기 전 준비하면 좋을 것에 대해 전달하려고 한다.그동안 주식 시장은 몇 번의 큰 변화를 겪었다. 먼저 1997년 IMF 이후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의 등장이다. 당시 정부의 1가정 1 컴퓨터 보급 정책과 맞물려 IT 저변 확대가 이루어졌고 IMF 위기 극복의 국 시론 | 정오영 | 2017-11-26 14:47 [기고] 수능 후 참된 사회교육 실현 필요 [한강타임즈] 오래전부터 선각자들은 한 나라의 장래를 보려면 그 나라의 청소년들을 보라는 말들을 해 왔다. 이는 청소년들이 미래 국가의 근간인 동시에 장차 사회를 이끌어갈 주역이고 우리들에게 있어 희망의 상징이기 때문이다.그러나 현대사회를 살아가고 있는 청소년들은 급격하게 변화해 가는 세계화, 정보화 등 사회변화의 소용돌이 속에서 학교부적응, 입시 중압감 등에 시달리며 심리적 갈등뿐만 아니라 가치관의 혼돈을 겪고 있다.아울러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해야 할 청소년들이 육체적인 성숙과 사회적 불안정으로 인한 가치관의 혼돈, 정보화 문화화에 따른 심리적인 갈등, 추구하는 이상과 현실적 가치의 차이에 따른 현상에 힘들어 하고 있다.이 같은 청소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그들에게 적합한 말말말 | 안병일 교수 | 2017-11-24 15:40 [기자수첩] 젠트리피케이션 방지도 ‘국가사무’다 [한강타임즈] 최근 지방분권 논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정부의 통제에서 벗어나 다양한 지역적 특수성과 지역성을 살리고 주민 참여를 높여 실질적으로 주민에 의한 주민을 위한 지방자치를 이루겠다는 목적이다.그러나 지방분권과 함께 오히려 간과하지 말아야 할 것이 바로 ‘국가사무’다. 그 대표적인 예가 소방이다.현재 소방은 지방직이다.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소방에 대한 책임과 의무를 지고 있는 셈이다. 이는 지역 여건에 따라 소방 안전 서비스에 차이가 있다는 것을 뜻한다.예컨대 서울의 119구급차에는 3명이, 지방은 예산이 없다는 이유로 1.7명의 구급대원이 탑승한다. 국민안전이라는 필연적인 ‘국가사무’를 권역별로 나눠 ‘지방사무’로 관리하면서 발생하고 있는 대표적인 적폐다.잘 사설 | 윤종철 기자 | 2017-11-22 15:36 [한강T-지식IN] 음주운전 면허취소 구제 “선행에 대해” [한강타임즈] 음주운전 면허취소 구제 행정심판이나 행정소송 시 봉사 및 기부, 방범활동 같은 선행 관련 서류를 증빙해야 하는지 의뢰인들이 묻는 때가 많다. 실제로도 필자 역시 사건 진행을 할 때에는 이러한 서류를 최대한 같이 첨부해 쟁송 진행을 하는데, 이에 대한 설명을 간단히 해보고자 한다.먼저 선행 관련 서류의 종류이다. 법으로 어느 서류를 넣어야 한다고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니므로 이 부분은 일반상식선에서 생각하는 게 좋다. 첫째로 헌혈에 대한 기록이 있으면 도움이 된다. 헌혈을 한다는 것 자체가 타인을 위해서 건강한 자신의 몸을 공유하는 이타적인 행위로서 자리매김하기 때문이다. 헌혈기록증은 대한적십자사에 문의를 하면 기록 내역서를 송부해준다. 헌혈증 자체를 내는 게 아니라 헌혈을 한 기록을 따로 사설 | 송범석 | 2017-11-21 17:35 [기고] 수능 후 참된 사회교육 실현 필요 [한강타임즈] 오래전부터 선각자들은 한 나라의 장래를 보려면 그 나라의 청소년들을 보라는 말들을 해 왔다. 이는 청소년들이 미래 국가의 근간인 동시에 장차 사회를 이끌어갈 주역이고 우리들에게 있어 희망의 상징이기 때문이다.그러나 현대사회를 살아가고 있는 청소년들은 급격하게 변화해 가는 세계화, 정보화 등 사회변화의 소용돌이 속에서 학교부적응, 입시 중압감 등에 시달리며 심리적 갈등뿐만 아니라 가치관의 혼돈을 겪고 있다.아울러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해야 할 청소년들이 육체적인 성숙과 사회적 불안정으로 인한 가치관의 혼돈, 정보화 문화화에 따른 심리적인 갈등, 추구하는 이상과 현실적 가치의 차이에 따른 현상에 힘들어 하고 있다.이 같은 청소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그들에게 적합한 말말말 | 안병일 교수 | 2017-11-21 15:23 [기자수첩] ‘첫 수능연기’ 교육당국, 철저한 조치로 수험생·학부모 불안감 덜어주길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경북 포항에서 발생한 규모 5.4의 지진으로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주일 연기되면서 모든 수험생과 학부모의 눈이 교육당국을 향했다.수능을 하루 앞두고 닥친 지진 앞에 정부는 ‘수능 연기’라는 초강수를 뒀다. 이러한 교육당국의 수능 연기와 대입전형일정 조정은 불가피하고도 당연한 조치다. 대입전형일정의 혼선이 수험생의 안전보다 우선시 될 수는 없기 때문이다.강진 여파로 포항지역 시험장 일부에 균열이 생기는 등 시설물 피해가 발생했다. 도저히 수능을 치를 수 없는 상황이었다. 수능이 연기되지 않아 수험생들이 1교시에 대피하는 모습은 생각만 해도 아찔하다.수능의 생명은 형평성이다. 지진 피해가 큰 포항지역 수험생들은 공허함과 불안감에 다른 지역 수험생들보다 심리적 사설 | 이지연 기자 | 2017-11-20 16:54 [한강T-지식IN] 개인회생파산 “당사자도 모르는 사기죄” [한강타임즈] 개인파산과 관련된 일을 하다 보면 심심치 않게 사기죄에 휘말린 채무자들을 만나게 된다. 그 만큼 아무생각 없이 개인파산 신청한 경우가 많다는 것인데, 사기혐의로 유죄 판결이 생각보다 많이 나온다는 점에서 주의가 요구된다.그런데 신기한 것은 개인파산 신청인들 대부분이 사기죄를 그저 고도의 수법으로 다른 사람을 기만하는 행위로만 본다는 것이다. 갚을 능력도 없이 돈을 빌리면 엄연히 ‘사기’에 해당되는데도 말이다.결국 이 같은 인식의 부조리는 형사 사건으로 이어지게 된다. 변제 능력 없는 상태에서 돈을 차용한 것은 괜찮다는 생각 때문에 채권자 독촉을 피해 바로 파산을 신청하는 경우가 많은데, 어느새 쇠고랑을 차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볼 수도 있다.그래서 파산 신청을 할 사설 | 최충만 | 2017-11-20 16:37 [주간시황] 2018년도 유망 테마 전망 [한강타임즈] 해외 증시의 호조 속에 국내 증시도 다시금 2500선을 강하게 지지하며 추가 상승을 시도하는 흐름이다. 특히 코스닥은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의 강세 속에 코스피 보다 더 강한 흐름을 보인다. 평일 야간 방송에서도 수시로 언급하지만 장 종료 이후 5% 이상 상승 종목의 수를 확인하는데, 최근 코스피 보다 코스닥에서 5% 이상 상승 종목 수가 더 많이 늘어났음을 알 수 있다. 그럼에도 체감하는 계좌의 수익률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것은 일부 업종과 테마를 중심으로 쏠림 현상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마치 코스피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지수를 이끌던 것처럼 코스닥 시장은 셀트리온, 신라젠, 셀트리온헬스케어 등 바이오와 제약 관련 종목이 지수를 견인하고 있다. 연기금에서 내년도 코스닥 투자 비 시론 | 정오영 | 2017-11-19 15:01 [한강T-지식IN] 증인의 확보와 사고사진의 촬영 [한강타임즈] 접촉사고가 발생한 경우 피해자는 사고충격을 감내해야 한다. 아울러 향후 처리 방향, 하루일정의 변경 등을 생각해야 한다. 이때 피해자가 어떻게 대처해야 하며, 어떤 조치를 취해야 사고처리 방향이나 추후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지 설명을 하고자 한다.사고가 난 경우 피해자는 첫 번째로 자신의 몸 상태를 확인해야 한다. 후미추돌이나 접촉사고라고 하더라도 순간의 사고충격 때문에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필자와 상담한 대부분의 사고 피해자들은 하루 또는 이틀이 지난 뒤에 어깨의 저림 현상이나 척추의 저림 현상, 목주위의 손상, 허리근육의 저림 증상을 겪었다고 호소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골절이 발생했음에도 잘 모르고 하루 이틀 뒤에 병원에 가서 알게 되는 경우도 있었다. 따라서 가장 중 사설 | 이호 | 2017-11-14 14:41 [기자수첩] 진실에는 공소시효가 없다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최근 가수 故 김광석 씨 타살설을 비롯한 온갖 루머가 떠돌며 온 나라가 한바탕 홍역을 치른 뒤 관련된 모든 의혹은 무혐의로 결론 났다.애초에 김광석 타살설 논란은 수사 선상에서 배제됐다. 김씨는 1996년 1월 6일 숨졌다. 살인죄의 공소시효가 폐지된 때(2015년 7월)는 물론, 사형에 해당하는 범죄의 공소시효가 25년으로 늘어난 시점(2007년 12월 형사소송법 개정)으로 계산해도 훨씬 이전이다. 따라서 예전 공소시효(15년)가 적용돼 2011년에 이미 시효가 끝났기 때문이다.물론 김씨의 죽음은 이미 오래 전 자살로 종결 됐고, 수사 대상 자체가 될 수 없지만, 여전히 그의 죽음을 안타깝게 여기는 수많은 팬들과 네티즌 사이에서는 재수사에 대한 목소리가 나왔다. 그 사설 | 이지연 기자 | 2017-11-13 16:41 [기고] 사회적 자본과 제4차 산업혁명의 상관성 [한강타임즈] 요즘 여기를 가나 저기를 가나 어디를 가도 모든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는 화두가 제4차 산업혁명인데 대관절 이것이 뭐 길래 난리법석들일까?우리들이 살아가는 현대사회는 국가가 이뤄야 할 수많은 과제들이 산적해 있어 인적·물적자원으로 해결할 수 없는 다양화되고 다변화된 여러 양상이 야기되고 있는데 이러한 자원들의 부족한 부분을 상호 보완해 주기 위한 보완재로 품격 높은 사회적 자본(Social Capital)의 형성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사회적 자본은 인적자본․물적자본과 더불어 최근에는 제3의 자본 또는 제4의 자본으로 대두되고 있다. 사회적 자본은 인간관계에 있어 협력과 협업(協業)을 촉진시키는 모든 사회적 가치와 사회적 자산을 포함시키는 것으로 사회적 협력과 협업(協業) 말말말 | 안병일 교수 | 2017-11-13 10:14 [한강T-지식IN] 개인회생파산 “사회적인 비난은 불필요” [한강타임즈] 개인 회생 및 파산에 대해 일반 사람들의 시선은 곱지 않다. 돈을 빌려 누릴 것은 다 누리고 이제 와서 빚을 못 갚겠다는 그 심보가 고약하다는 것이다. 게다가 채무자가 빚 갚을 돈은 없다면서 회생·파산 신청할 비용은 있다는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일반 사람들 입장에서 참 뻔뻔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그러나 위 시선은 과도한 빚에 눌린 채무자들이 경제적으로 갱생하는 데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 그뿐만 아니라 채권자들은 추심비용을 계속 지출하고, 채무자들은 빚 독촉 때문에 직장을 구하지 못하는 등 도리어 국가 경제 활성화에 큰 지장을 준다. 채무자 능력과 형편으로 갚을 수 없는 채무는 하루라도 빨리 떨쳐버리고 정상적 경제 구성원으로 복귀하는 것이 더 큰 이익인데, 그 기간만 사설 | 최충만 | 2017-11-13 09:53 [주간시황] ‘신 남방정책’과 유망 업종 [한강타임즈] 한 주간 가장 큰 이슈였던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내한이 순조롭게 마무리 되었고, 문재인 대통령도 인도네시아에 국빈 자격으로 방문하며 동남아시아 순방을 시작했다. 외교적으로 주요 이슈가 있던 기간 동안 주식 시장에서는 기업들의 3분기 실적이 속속 발표되었다. 특히 5% 이상 상승 종목 수가 점점 늘고 있기 때문에 지난 주에 이어 이번 한 주도 코스닥 종목 단기 매매 관점으로 접근하면 좋을 것으로 본다. 오늘은 우리나라 대통령의 동남아시아 순방 관련하여 공략 가능한 업종을 알아보려고 한다. 지난 수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인도네시아 국빈 방문, 주말 사이 APEC 정상회의, 한-중 정상회담, 한-베트남 정상회담, 아세안 정상회의 참석 등이 있다. 이 중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인도네시 시론 | 정오영 | 2017-11-12 12:36 [기자수첩] 바른정당 탈당파의 '비겁한 변명' [한강타임즈] “비겁한 변명입니다”지난 2003년 개봉된 영화 ‘실미도’에서 배우 설경구가 안성기에게 한 대사다. 자신을 포함한 동료들의 사살 명령을 내린 안성기가 “난 군인의 의무를 다할 뿐이다”고 대답하자 지른 명대사다.당시 이 대사는 각종 개그 프로그램 등에서 말도 안되는 핑계를 대는 상황마다 패러디 되기도 했다. 최근 뉴스를 보고 있자면 10여년 전 이같은 설경구의 대사가 자주 떠오른다.“당을 떠나 보수대통합의 길로 가겠다”, “과거 허물을 묻고 따지기에는 우리나라가 처한 상황이 너무 위중하다”김무성 의원을 필두로 강길부, 김영우, 김용태, 이종구, 황영철, 정양석, 홍철호 의원 등 바른정당 8명의 의원들이 다시 자유한국당으로 복귀하며 내지른 변명이다.어이가 사설 | 윤종철 기자 | 2017-11-09 16:33 [한강T-지식IN] 고소장 작성 Tip - 일부에 대한 고소가 가능할까? [한강타임즈] 고소를 한다는 것은 자신의 범죄 피해 사실을 수사기관에 말하는 것이므로, 경우에 따라서는 남에게 말하기 싫은 개인적이고 수치스러운 부분도 공개해야 할 때도 있다.그런 이유로 과거 강간죄가 친고죄인 시절에는 강간 피해자가 수치심 때문에 강간 사실은 숨기고, 단순히 폭행이나 협박행위에 대해서만 고소를 하는 경우도 왕왕 발생했고, 비친고죄가 된 지금도 같은 이유로 축소된 사실에 대해서만 고소를 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또 다른 사례를 들자면, 수인의 공범 중 특정인에 대해서만 고소를 하고, 다른 공범에 대해서는 처벌을 희망하지 않기 때문에 고소를 하지 않는 경우도 있는데 지금은 폐지된 간통죄에 있어서 자신의 배우자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상간자의 처벌만을 원하는 경우가 그러하 사설 | 백승희 | 2017-11-08 10:37 [기자수첩] ‘워마드 남성혐오’ 일베식 패륜문화.. 진정한 페미니즘 아냐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최근 배우 김주혁씨가 사망한 것과 관련해 여성우월주의 성향의 인터넷 커뮤니티 '워마드(WOMAD)'에는 고인의 사망을 조롱하는 내용의 글이 잇따라 올라와 물의를 일으켰다.이들이 김씨에 조롱을 퍼붓는 이유는 단 하나, 김씨가 남자이기 때문이다.워마드는 이전에도 구의역 사고 희생자나 백남기 농민 등 망자에 대한 무분별한 모독과 '여성'인 박근혜 전 대통령을 탄핵하려 한다며 촛불집회를 맹비난하고 폄훼하는 등 일반 상식에서 벗어난 시각을 수시로 드러내곤 했다.워마드에서 찬양 혹은 비판의 기준이 되는 것은 남성인지 여성인지 여부다. 정치적 견해 따위는 중요하지 않다.갈수록 심각해지는 남성혐오적 행태에 당초 급진적 페미니즘에 긍 사설 | 이지연 기자 | 2017-11-07 16:36 [한강T-지식IN] 개인회생파산 “재산은닉과 편파변제” [한강타임즈] 변호사 업무를 하면서 많은 사건을 경험했지만, 똑같은 사례가 하나도 없다는 사실에 놀라곤 한다. 사건마다 파산원인, 채무금액, 채권자 등 정말 다양한 사례가 도출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채무자라면 누구나 다 공통적으로 빠지는 유혹이 있는데, 바로 재산은닉과 편파변제이다.실제로 채무자들과 상담을 진행하면 모두 재산을 은닉하거나 특정 채권자에 대한 편파변제를 한 사실이 없다고 진술한다. 그리고 파산신청 진술서 상 재산 목록 보유 여부 란에도 ‘전부 없음’ 표시한다. 그러나 파산관재인 조사 과정에서는 이를 허투루 넘기지 않고 세세한 부분까지 전부 다 포착하는데, 재산은닉과 편파변제는 파산 면책을 판단함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건이기 때문이다.조사과정에서 채무자 재산은닉 및 편파변제 사설 | 최충만 | 2017-11-07 10:25 [주간시황] 시장 점검과 대응전략 [한강타임즈] 글로벌 경기 회복과 미국 주요 기업들의 실적 호조에 동조하며 국내 증시도 대형주 중심의 반등이 나왔다. 최근에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LG전자 등 IT기업이 주도한 코스피 시장의 반등과 셀트리온, 셀트리온제약이 주도한 코스닥 바이오 업종의 상승에 이어 기타 업종들의 대표 종목들의 상승이 나오는 흐름이다. 여기에 중국과의 사드 보복으로 움츠려 들었던 화장품, 여행, 면세, 항공, 엔터테인먼트 관련 종목들도 기대감을 갖게 한다. 다음 한주는 지수 보다는 종목에 집중하여 짧은 호흡으로 순환매를 반복하는 전략을 권한다. 일전에도 언급했지만 코스피와 코스닥 5% 이상 상승 종목의 수가 점차 늘어나고 있고 다음 달 정부에서 연기금의 코스닥 종목 투자 활성화 대책도 내놓을 전망이기 때문에 앞으로 시론 | 정오영 | 2017-11-06 09:27 [기자수첩] 성매매 합법화 논쟁? 열린 성교육에 길이 있다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현재 한국 사회는 성매매 합법화에 대한 찬반논쟁이 첨예하게 대립 중이다. 한국은 2004년부터 성매매 특별법이 제정되고 시행돼 왔다. 이 법이 시행된 후 한동안은 단속이 강화되는가 싶더니 오히려 안마방, 오피스텔 등 경찰의 단속을 벗어난 사각지대에서 신·변종 성매매 업소만 늘어나는 풍선효과를 초래했다.근본적인 문제점이 해결되긴 커녕 갈수록 커지는 부작용으로 인해, 성매매 합법화에 대한 의견이 제기되기 시작했다. 성매매업 종사자들에게 세금도 걷고, 주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게 하자는 것이다. 그러나 다른 한쪽에선 성 상품화를 공식화 한다는 우려를 들며 성매매 합법화를 반대하고 있다.이처럼 성매매를 합법화하는 것이 옳고 그르냐를 논하기 전에 앞서 과연 우리 사회가 사설 | 이지연 기자 | 2017-11-02 17:40 [한강T-지식IN] 음주운전 면허취소 구제 “차량이 외제차라면?” [한강타임즈] “행정사님, 제 차량이 외제차인데 구제를 받을 때 불리한 것이 아닌가요?”음주운전 구제 업무를 하다 보면 이런 질문을 한 달에 2~3번은 듣게 된다. 음주운전 면허취소 구제를 받기 위해서는 경제력이 빈약해, 생계가 곤란하다는 점을 입증해야 한다는 점 때문에 질문이 나오는 듯싶다.실제로 음주운전 면허취소 구제 행정심판에 있어서 행정심판위원회가 요구하는 서류 중에는 생계 곤란에 대한 부분을 입증할 수 있는 서류 들이 있다. 지방세에 대한 납부 내역서나, 기타 임대차 계약서 등을 요구하기도 하는데, 그런 부분이 다 생계곤란, 채무과다에 해당이 된다고 할 수 있다.즉 부채가 많거나, 부양가족이 많고, 급여가 적다면 경제적으로 빈궁해 생계가 곤란하기 때문에 면허의 필요성이 사설 | 송범석 | 2017-10-31 13:30 [기고] 촛불집회 1주년에 즈음해 [한강타임즈] 지난 28일 문재인 대통령은 촛불집회 1주년을 맞아 “촛불은 끝나지 않은 우리의 미래”라며 “촛불은 위대했다. 민주주의와 헌법의 가치를 실현했다. 정치의 변화를 시민이 주도했다. 새로운 대한민국의 방향을 제시했다.”고 평가한 내용이 언론보도를 통해 알려졌다.지난해인 2016년도엔 몇몇 지도층의 그릇된 잘못으로 인해 온 나라가 난리법석을 겪은 일이 있었다. 지난해 11월 12일에는 광화문에 모인 촛불 집회인파가 100만 명이 넘는 인파가 운집해 인산인해를 이뤘다는 언론보도도 접했다.또한 2016년 11월 19일에는 서울을 비롯해 전국에서 100만 명을 넘나드는 수많은 시민들이 다시 촛불집회에 운집했다는 언론보도를 접하면서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참으로 많은 생각을 갖게 말말말 | 안병일 교수 | 2017-10-31 09:24 [한강T-지식IN] 개인회생파산 “파산 신청할 때 주의할 점” [한강타임즈] 현실적으로 채무를 변제할 수 없는 상황에 있으면 누구나 다 파산을 신청할 수 있다. 그래서인지 대부분 사람들은 채무가 재산을 초과한 상태에만 있으면 파산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감당할 수 없는 채무를 지게 된 원인, 채무 변제 노력 여부, 채권자들과의 관계 등은 전혀 생각지 않고, 오로지 빚만 많으면 파산면책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이에 회생법원은 무분별한 파산신청 남용을 방지하기 위해 각 파산관재인들에게 심사기준을 강화할 것을 요구하였다. 파산신청인들이 처음부터 파산신청을 염두에 두고, 추가 대출을 강행하거나 재산을 은닉하는 행태가 끊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위 같은 일부 몰지각한 채무자들 때문에 정말 어려운 형편에 있는 채무자들까지 처리절차가 지연되거나 연기되는 등 애꿎은 피해가 속 사설 | 최충만 | 2017-10-30 14:23 [주간시황] 시장 점검과 대응전략 [한강타임즈] 주요 기업들의 3분기 실적이 속속 발표되며 주가도 실적에 따라 희비가 엇갈린다. 특히 마이크로소프트, 인텔, 구근 등 IT공룡 기업들이 양호한 실적을 발표하며 이와 연관한 우리나라의 IT, 전기전자 관련 기업들도 기대감을 갖게 한다. 한 증권사 발표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현재까지 3분기 실적을 발표한 기업들 가운데 전 분기 대비 실적이 좋게 나온 종목이 약 60%에 이른다고 한다. 그동안 9시 방송을 통해 지수만 상승하고 개인 투자자에게 실속 없는 장세가 지속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여기서 확실하게 시장이 추가 상승하려면 지수는 일정 부분 조정 받고 개별 종목들의 순환매가 펼쳐져야 함을 전했다. 이를 판단하려면 5% 이상 상승 종목 수와 하락 종목 수의 추이를 비교하면 쉽다. 최근 5 시론 | 정오영 | 2017-10-30 09:06 [기고] 청소년들에게 기성세대의 진심어린 관심 필요 [한강타임즈] 인류 최초로 달을 탐사한 닐 암스트롱, 세계적인 영화감독 스티븐 스필버그, 정보기술 분야의 거인 빌 게이츠, 대한민국 출신의 반기문 전 UN사무총장까지 이들에겐 많은 사람들이 우러러보는 사회적으로 성공한 인물이라는 사실 말고도 한 가지 공통점이 더 있다.바로 모두 청소년 준거집단 활동(스카우트활동)의 경험이 있다는 사실이다. 짐작하건데 스카우트 대원 하면 떠오르는 심지 굳고 모험심 가득한 모습들은 분명 이들의 성장기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1907년 영국에서 시작된 스카우트운동은 현재 전 세계적으로 165개 정회원국에서 3,200만여 명의 청소년들이 활동을 펼치고 있는 범세계적인 청소년운동이다. 110년이라는 오래된 역사를 가진 스카우트운동은 청소년들에게 미치는 영향력을 잘 사설 | 안병일 교수 | 2017-10-26 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