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최진근 기자] 노원구(구청장 김성환)가 한 아이를 키우는데 온 마을이 필요합니다란 취지로 추진해 온 ‘마을이 학교다’사업이 열매를 맺어 가고 있다.구는 한국의 교육 현실이 학교(교육자치)와 마을(행정자치)이 분리돼 있어 청소년들의 학업중단, 학업 부적응, 왕따, 폭력 등의 문제를 학교의 힘만으로 해결하기에는 역부족이라고 판단, ‘학교’와‘마을’이 청소년기의 교육을 함께 고민하고 지속 가능한 교육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지난 해 5월부터 5대 마을(꿈 있는 마을, 책 읽는 마을, 즐거운 마을, 건강한마을, 안전한 마을)31개 과제의‘마을이 학교다’를 운영하고 있다.지난 해133개의 마을학교를 개설해 약 1,100명이 참여, 올해에는(8월 현재) 202개를 개설해 약 1,729명이 참여하고 있
노원구 | 최진근 기자 | 2014-09-01 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