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6,664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경제 주식 부동산 생활경제 금융 기업/산업 취업/직장인 국제경제 자동차 경제일반 증권 조폐公, 11개 정부 유관기관 초청 위조방지기술협의회 개최 [한강타임즈 김광호 기자] 한국조폐공사는 지난 26일 공사 기술연구원에서 외교부, 대검찰청, 경찰청 등 11개 정부 유관기관 관계자를 초청해 위조방지기술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협의회에서는 공사 기술연구원의 위조방지기술 전문 연구원들과 보안제품 관련 정부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해 최근 컴퓨터 주변기기와 디지털 인쇄기술이 발전하면서 보안제품에 대한 위변조 기술이 전문화됨에 따른 위변조 대응방안을 논의했다.특히, 조폐공사는 보안제품에 적용되는 첨단 위조방지요소를 설명하고 조폐공사, 국과수, KEB하나은행에서 각각 위·변조 사례를 발표하는 등 위변조방지 대책을 논의했다.세미나 개최 후 참여 기관 관계자들은 조폐공사 하부기관인 ID본부를 방문, 여권제조 및 카드 발급 경제일반 | 김광호 기자 | 2016-05-27 16:31 이석채 전 KT 회장, 항소심서 ‘징역형’..횡령혐의 유죄 [한강타임즈 김광호 기자] 배임과 횡령 혐의에 대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던 이석채 전 KT 회장이 항소심에서 횡령죄가 인정돼 징역형을 선고받았다.서울고법 형사8부(이광만 부장판사)는 27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이 전 회장에 대해 무죄를 선고한 1심을 깨고 횡령죄를 유죄로 인정해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다만, 배임죄는 1심과 같이 무죄로 판단했다.재판부는 “이 전 회장은 우월한 지위를 이용해 임원들에게 반환을 전제로 과다한 역할급을 상정하는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비자금을 조성했다”며 “이 돈을 개인자금처럼 사용해 11억여원을 횡령했다”고 설명했다. 업무 추진비의 목적을 넘어서 개인적 체면을 유지하거나 자신의 지위를 경제일반 | 김광호 기자 | 2016-05-27 14:41 국민연금공단, 2년 연속 ‘우수감사활동기관’ 선정 [한강타임즈 김광호 기자] 국민연금공단은 감사원에서 발표한 ‘2015년도 자체감사활동 심사’ 결과 최고 등급인 ‘우수등급’ 획득과 동시에 ‘우수감사활동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감사원은 매년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자체감사 활동에 대한 심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공단은 준정부기관 심사군에서 심사를 받았다.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우수등급’ 획득 및 ‘우수감사활동기관’으로 선정된 공단은 심사 대상기관 최초로 2년 연속 ‘우수감사활동기관’으로 선정됐다.우수등급은 100개 기관을 5개 심사군별로 심사순위에 따라 우수 15%, 양호 35%, 보통 40%, 미흡 10% 기준으로 등급을 부여한다.우수감사활동기관은 우수등급을 경제일반 | 김광호 기자 | 2016-05-24 13:11 한경연 “최저임금 1만원 인상시 일자리 51만개 사라진다” [한강타임즈 김광호 기자] 최저임금이 시간당 1만원으로 인상될 경우 일자리 감소 등 경제에 독(毒)이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한국경제연구원(이하 한경연)은 18일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정치권의 최저임금 인상경쟁과 그 폐해’ 세미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박기성 성신여대 경제학과 교수는 “내년 최저임금을 시간당 1만원으로 인상시킬 경우 현재 최저임금 6030원과 시간당 1만원 사이에 분포하는 약 618만명 근로자에 대해 최저임금 탄력성을 적용해보면 이들 일자리 중 약 24만개가 사라질 것”이라며 “일반적인 노동수요 탄력성을 적용할 경우에는 51만명의 고용감소가 발생할 것”이라고 말했다.최저임금을 시간당 9000원으로 인상할 경우에는 감소폭은 덜하지만 약 17만 개에서 31만 개의 경제일반 | 김광호 기자 | 2016-05-18 13:29 대신증권, 직원 금융사기에 정운호 불똥까지..‘내우외환’ [한강타임즈 김광호 기자] 대신증권이 그야말로 ‘내우외환’에 빠진 모양새다.한 여직원이 무려 7년간 동료 직원과 지인들을 상대로 수십억원 규모의 금융사기 행각을 벌이다 적발되는가 하면, 지난 2년간 공을 들여온 네이처리퍼블릭 상장 작업은 이른바 ‘정운호 게이트’ 사건으로 인해 당분간 무산될 공산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가뜩이나 주식시장 침체로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35%나 감소하는 등 실적 개선세가 주춤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최근 연이어 터지고 있는 악재는 갈 길 바쁜 대신증권의 발목을 잡고 있다. 대신증권 및 금융권 등에 따르면 부천지점 소속 안모(39·여)씨는 지난 2009년부터 회사 동료와 지인 등 30여명을 상대로 고수익 보장을 미끼로 투자 경제일반 | 김광호 기자 | 2016-05-18 11:29 김준기 동부 회장, 차명주식 보유..내부정보 이용 처분 의혹 [한강타임즈 김광호 기자]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이 계열사 주식을 차명으로 보유하고 있다가 법정관리 직전 이를 처분한 것으로 드러났다.18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김 회장은 지난 1990년대부터 20여년 간 동부건설과 동부증권, 동부화재 등 수백억원에 달하는 계열사 주식 수십만주를 보유했다가 2014년 동부건설이 법정관리로 넘어가기 직전 이를 처분해 손실을 회피한 의혹을 받고 있다.특히, 금융당국은 김 회장이 내부정보를 이용해 차명주식을 처분한 것으로 보고, 제재 안건을 심의 의결한 뒤 사건을 검찰에 통보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동부그룹 측은 김 회장의 차명주식 보유는 인정하지만, 내부정보를 이용해 처분했다는 의혹은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제일반 | 김광호 기자 | 2016-05-18 09:11 정용진 부회장, 또 SNS 구설..안전벨트 미장착에 운전 중 셀카까지? [한강타임즈 김광호 기자]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자신의 SNS(Social Network Services)에 또 다시 황당한(?) 게시물을 올려 구설수에 오를 조짐이다.정 부회장이 안전벨트를 장착하지 않은 채, 심지어 운전 중 셀카를 찍은 듯한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당당하게(?) 게시한 것이다.정 부회장은 지난 14일 인스타그램에 “뉴선글라스 장착 안전벨트 미장착 ㅠㅠ 죄송”이란 제목의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실제 해당 게시물에서 정 부회장은 선글라스는 장착했지만, 안전벨트는 장착하지 않은 모습이다. 특히, 사진 속 운전석과 뒷좌석 창 바깥 배경을 보면 정 부회장이 운전 중 셀카를 찍은 것 아니냐는 의구심을 낳게 하고 있다. 만약 정 부회장이 올린 사진 경제일반 | 김광호 기자 | 2016-05-17 11:34 동원F&B, ‘양반 스낵김 바이트’ 3종 출시 [한강타임즈 김광호 기자] 동원F&B는 김으로 만든 영양간식 ‘양반 스낵김 바이트’ 3종(볶음파래맛, 쉬림프맛, 군옥수수맛)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동원F&B에 따르면 ‘양반 스낵김 바이트’는 명장이 엄선한 원초로 만든 김 두 장으로 쌀 과자를 감싼 형태의 스낵이다.김 본연의 향긋함과 쌀 과자의 바삭함이 어우러져, 아이들의 간식은 물론 어른들의 술 안주로도 부담 없이 활용할 수 있다. 또 파우치 팩에 담겨 있어 등산이나 소풍 등 야외활동 중에 휴대하기도 간편하다.동원F&B 관계자는 “기존에 선보였던 견과류를 넣고 바삭하게 구운 ‘양반 스낵김’ 3종과 더불어 김 스낵 제품군을 더욱 다양하게 구성할 수 있게 됐다”며 “국내 1등 김 브랜드 ‘양반김’의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김 시장을 확 경제일반 | 김광호 기자 | 2016-05-16 17:41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 정신건강 검증 위해 입원 [한강타임즈 김광호 기자]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이 16일 정신 건강 검증을 위해 서울대병원에 입원했다.앞서 서울가정법원은 신 총괄회장의 성년후견인 지명을 위해 정신 건강 검사를 위해 서울대병원에 입원하라는 결정을 내린 바 있다.SDJ 코퍼레이션 측은 “신 총괄회장이 서울대병원에 정신 건강 검증을 위해 입원했고, 법원의 결정 사항을 충실히 이행하게 됐다”고 밝혔다.한편, 정신감정 결과는 신 총괄회장에 대한 성년후견 개시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가 될 전망이다. 경제일반 | 김광호 기자 | 2016-05-16 16:39 이명희 신세계 회장, ‘차명주식 보유’ 경고 조치 [한강타임즈 김광호 기자] 임직원 명의로 차명주식을 보유했던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경고’ 조치를 받았다.16일 금융권 등에 따르면 금감원은 제재심의실은 지난달 이 회장과 구학서 고문의 공시 의무 위반 사안을 심의해 경고 처분했다.문제가 된 지분이 전체의 1% 미만인 데다 차명 보관에 그치고 내부자 정보 이용 불공정거래 등에 이용되지는 않아 경고 처분을 결정했다는 설명이다.앞서 서울지방국세청은 지난해 이마트에 대한 세무조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구학서 고문 등 신세계그룹 전·현직 임직원 명의로 된 이 회장의 주식을 발견했다. 이에 이 회장은 지난해 11월 차명으로 돼 있던 이마트 25만8499주, 신세계 9만1296주, 신세계푸드 2만993 경제일반 | 김광호 기자 | 2016-05-16 09:40 캠코, 1750억원 규모 압류재산 공매..70% 이하 371건 [한강타임즈 김광호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오는 16일부터 3일간 총 1750억원 규모의 압류재산을 공매한다고 13일 밝혔다.공매물건은 1049건이며 세무서와 지방자치단체, 국민건강보험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기 위해 캠코에 공매를 의뢰한 물건들이다. 이 중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371건이 포함돼 있다.입찰 희망자는 온비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되며, 보증금으로 입찰 금액의 10%를 미리 준비해야 한다.압류재산 공매는 임대차 현황 등 권리관계 분석에 유의해야 하며,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어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또한, 이미 공매 공고가 된 물건이라도 자진 납부 및 송달 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 해당 물건에 대한 공매가 취소될 수도 있다. 경제일반 | 김광호 기자 | 2016-05-13 17:51 동원 마일드 참치 ‘검은 이물질’..유통·판매 금지 [한강타임즈 김광호 기자] 최근 동원 마일드참치에서 검은색 이물질이 나왔다는 신고가 급증하면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동원 마일드참치의 유통과 판매를 금지시켰다.13일 식약처에 따르면 동원F&B가 삼진물산에 위탁·생산한 동원 마일드참치에서 검은색 이물질이 나왔다는 신고가 급증해 해당 제품의 판매를 금지했다.동원F&B 측도 일부 제품에서 ‘검게 변한 부분이 있다’는 소비자 의견을 접수하고, 해당 제품을 자발적으로 회수한다고 밝혔다.회수 대상 제품은 유통기한 2021년 3월 23일부터 2021년 4월 25일까지의 ‘마일드참치 210g’ 제품 117만캔 전량이다.동원F&B는 이미 대리점 등을 통해 납품된 출고량을 포함해 현재 일부 매장에 남아 있는 제품에 대한 수거를 진행 중이다. 경제일반 | 김광호 기자 | 2016-05-13 13:05 GS25, 업계 최초 모든 도시락에 영양성분 표시한다 [한강타임즈 김광호 기자] GS25가 업계 최초로 도시락 영양성분을 표시한다.GS리테일은 편의점 GS25가 오는 20일부터 판매하는 모든 도시락에 영양성분을 표시한다고 12일 밝혔다.즉석섭취식품 중 식사 대용식인 김밥과 샌드위치, 햄버거 등은 식품위생법에 따라 영양성분을 표시해야 하지만 대용식이 아닌 한 끼 식사로 분류되는 도시락은 영양성분 표시에 대한 법적 의무가 없다.하지만 GS25는 ‘영양’에 대한 적절한 정보를 소비자에게 전달하고, 소비자들이 식품의 영양적 가치를 근거로 합리적인 식품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영양성분 표시제도의 취지를 살려 모든 도시락에 칼로리(열량), 탄수화물, 당류, 지방, 포화지방, 트랜스지방, 콜레스테롤, 나트륨을 표시하기로 했다.GS25의 도시락 경제일반 | 김광호 기자 | 2016-05-12 17:11 전경련 “7대 갈라파고스 규제 없애면 일자리 92만개 창출” [한강타임즈 김광호 기자] 7대 갈라파고스 규제를 개혁하면 92만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갈라파고스 규제란 다른 나라에는 없고 우리나라에만 있거나 극소수의 국가에만 있는 규제 또는 국제기준보다 강한 규제를 말한다.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는 10일 7대 갈라파고스 규제를 모두 개혁할 경우 63.5조원의 부가가치와 함께 92.3만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전경련이 분석한 7대 갈라파고스 규제는 수도권 규제, 투자개방형 의료법인 제한, 지주회사 규제, 중소기업 적합업종, 게임셧다운제, 금산분리, 택배 증차규제 등이다.개별 과제별 추산결과를 보면 금산분리 규제의 경우 18.6조원의 부가가치 증가와 21.4만명의 일자리 창출이 기대되며, 적합업종 경제일반 | 김광호 기자 | 2016-05-10 11:37 채권단, 한진해운 조건부 자율협약 결의 [한강타임즈 김광호 기자] 채권단이 한진해운에 대한 조건부 자율협약을 결의했다.한진해운의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 등 7개 채권단은 4일 산업은행 본사에서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자율협약 조건으로는 용선료 인하 협상과 해운 동맹 가입 유지, 새채권자 채무조정 등을 제시했다. 조건을 미충족할 시에는 자율협약이 종료된다.자율협약에 따라 채권단은 3개월간 원리금과 이자 회수를 유예하고, 외부 회계법인을 통해 채무재조정 방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채권단이 시한을 3개월로 내건 것은 재무구조를 신속하게 개선해야 현재 진행 중인 글로벌 해운동맹 협상에서 유리한 고지를 밟을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경제일반 | 김광호 기자 | 2016-05-04 16:00 국세청 “5월 31일까지 근로·자녀장려금 신청” [한강타임즈 김광호 기자] 국세청은 일하는 저소득 가구의 근로 의욕을 높이고 자녀출산과 양육을 돕기 위해 근로장려금과 자녀장려금 신청을 이달 말까지 받는다고 4일 밝혔다.이와 관련, 국세청은 대상자로 파악된 254만 가구에 별도로 신청 안내문을 발송했다.근로장려금은 최대 210만원까지 지급되며, 배우자와 부양자녀가 없는 50세 이상의 단독 가구의 경우 연소득이 1300만원 미만일 때 최대 7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홑벌이 가구는 총소득 2100만 원 미만이면 최대 170만원 지급되며, 배우자의 총급여가 300만원 이상인 맞벌이 가구는 총소득이 부부 합산 2500만원 미만일 때 최대 210만원까지 지급받는다. 단, 가구원 재산이 1억4000만원 이상이거나 2주택 경제일반 | 김광호 기자 | 2016-05-04 13:29 4월 외환보유액 3724억8000만 달러..2개월 연속 증가 [한강타임즈 김광호 기자]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이 2개월 연속 증가했다.4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은 3724억8000만 달러로 전월대비 26억4000만 달러 늘었다.지난해 6월 3747억5000만 달러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던 외환보유액은 이후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감소했다가 3월 증가세로 돌아섰다.외환보유액 증가는 미 달러화 약세로 엔화와 파운드화 등 기타 통화표시 외화자산의 달러화 환산액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한편, 올해 3월 말 기준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 규모는 세계 7위 수준을 유지했다. 경제일반 | 김광호 기자 | 2016-05-04 09:24 청년구직자 두 번 울리는 ‘대포통장 사기’ 주의보 발령 [한강타임즈 김광호 기자] 취업을 미끼로 청년구직자의 체크카드를 받아 대포통장으로 이용하는 사기가 잇따르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금융감독원은 아르바이트 등 채용 공고를 이용해 구직자로부터 개인 정보와 체크카드 등을 받아 대포통장 계좌로 활용하는 사기 사례가 올해 들어 3월까지 51건 접수됐다고 3일 밝혔다.금감원은 “구직난으로 인해 채용 합격 통지를 받았을 때 고용주의 요구사항을 거부하기 어려운 구직자의 절박한 심리를 사기범이 이용하는 것”이라며 “사기범의 대포통장 확보수법도 점점 지능화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금감원은 기업의 정식 채용 절차에서는 계좌비밀번호와 체크카드의 양도를 요구하지 않으므로 이를 요구하는 것은 보이스피싱이라고 설명했다.한편, 금감원은 경제일반 | 김광호 기자 | 2016-05-03 11:02 소비자물가, 3개월 연속 1%대..전년比 1% ↑ [한강타임즈 김광호 기자] 소비자물가가 3개월 연속 1%대 상승률을 유지했다.3일 통계청이 발표한 ‘4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대비 1% 올랐다.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014년 12월부터 11개월 연속 0%대에 머물다가 지난해 말 1%대로 올라섰으며, 올해 1월 다시 0.8%로 떨어졌지만 2월부터는 1%대를 유지하고 있다.이는 전월세 상승세가 물가 상승률을 이끌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 집세와 공공서비스, 개인서비스를 포함하는 서비스는 전년대비 2.2% 상승했다. 집세는 2.7% 상승했으며 이 중 전세가 3.8%, 월세가 0.4% 올랐다. 시내버스료(9.6%), 하수도료(20.5%), 전철료(15.2%) 등이 올라 공공서비스 경제일반 | 김광호 기자 | 2016-05-03 10:47 국민연금, 전략리서치팀장 공개모집 나서 [한강타임즈 김광호 기자]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는 글로벌 거시경제 분석 및 전망, 투자자산 관련 시장분석 등을 총괄하는 전략리서치팀장을 공개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앞서 공단은 지난달 1일 글로벌 투자역량 강화 차원에서 운용전략실 내 전략리서치팀을 신설한 바 있으며,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인력을 영입하기 위해 공모를 실시한다.전략리서치팀장 공모는 섹터매니저, 이코노미스트, 자산배분, 자산운용 등의 분야에서 투자실무경력이 11년 이상인 운용전문가를 대상으로 한다.이날부터 11일까지 서류접수를 진행하며, 서류심사와 면접전형 등을 거쳐 다음달 초 임용될 예정이다.자세한 내용은 공단 및 금융정보단말기, 금융투자교육원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경제일반 | 김광호 기자 | 2016-05-02 13:52 경상수지 49개월째 흑자 행진..‘불황형 흑자’ 여전 [한강타임즈 김광호 기자] 우리나라 경상수지가 49개월째 흑자행진을 이어갔지만, 수출보다 수입이 더 많이 감소하는 이른바 ‘불황형 흑자’는 여전히 지속됐다.2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6년 3월 국제수지’에 따르면 지난 3월 경상수지 흑자는 100억9000만 달러로 집계됐다.이로써 경상수지는 2012년 3월부터 49개월째 흑자행진을 이어가며 최장 흑자 기록을 다시 갈아치웠다.수출은 445억4000만 달러로 전년대비 9.3% 줄었고, 수입은 321억 달러로 16.1% 감소했다. 상품수지 흑자규모는 124억5000만 달러를 기록했고, 서비스수지는 지식재산권사용료수지가 개선되면서 10억 달러 적자를 나타냈다.이밖에 자본 유출입을 보여주는 금융계정의 순자산 경제일반 | 김광호 기자 | 2016-05-02 09:25 캠코, 1638억원 규모 압류재산 공매..70% 이하 349건 [한강타임즈 김광호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다음달 2일부터 3일간 총 1638억원 규모의 압류재산을 공매한다고 29일 밝혔다.공매물건은 894건이며 세무서와 지방자치단체, 국민건강보험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기 위해 캠코에 공매를 의뢰한 물건들이다. 이 중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349건이 포함돼 있다.입찰 희망자는 온비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되며, 보증금으로 입찰 금액의 10%를 미리 준비해야 한다.압류재산 공매는 임대차 현황 등 권리관계 분석에 유의해야 하며,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어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또한, 이미 공매 공고가 된 물건이라도 자진 납부 및 송달 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 해당 물건에 대한 공매가 취소될 수도 있다. 경제일반 | 김광호 기자 | 2016-04-29 17:09 서울 시내면세점 4곳 추가 설치..대기업 3곳·中企 1곳 [한강타임즈 김광호 기자] 정부가 서울에 시내면세점 4곳을 추가 설치키로 했다.관세청은 2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한류 확산 등에 따른 외국인 관광 특수를 대비하기 위해 서울에 4개의 신규 면세점을 추가 설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추가 면세점 특허는 대기업 3곳, 중소 및 중견기업 1곳으로 선정해 발급한다는 계획이다.관세청은 또 크루즈, 해양관광, 동계스포츠 관광 지원을 위해 부산과 강원 지역에도 시내면세점을 1곳씩 추가 설치하기로 했다.관세청 측은 “이번 시내면세점 추가로 약 1조원의 신규 투자와 5000명 이상의 고용 창출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경제일반 | 김광호 기자 | 2016-04-29 15:55 [인사] ING생명 [한강타임즈 김광호 기자] ING생명 부서장 인사◇승진▲계약서비스부 수석부장 박해운▲IT개발부 수석부장 한상욱 경제일반 | 김광호 기자 | 2016-04-29 14:08 한경연 “파견직 확대해도 정규직 일자리 줄지 않아” [한강타임즈 김광호 기자] 파견직 일자리가 증가해도 정규직 일자리는 줄지 않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한국경제연구원은 28일 ‘파견확대, 과연 정규직일자리 대체하는가’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현행 파견법은 32개 허용업무를 제외한 모든 업무에서 파견근로 사용을 엄격하게 금지하고 있다. 이에 정부는 지난해 9월 파견금지 제조업 중 금형·주조·용접 등 6개 뿌리산업의 파견근로를 허용하는 내용의 개정안을 발의했지만, 파견법 개정이 전 근로자의 파견화를 유발한다는 반대 의견에 막혀 국회에 계류돼 있다.한경연은 2005년부터 2014년까지 파견일자리와 정규직일자리 간 관계를 분석한 결과 두 일자리 간에는 대체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우광호 한경연 부연구위원은 “파견근로가 경제일반 | 김광호 기자 | 2016-04-28 16:10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261262263264265266267끝끝
조폐公, 11개 정부 유관기관 초청 위조방지기술협의회 개최 [한강타임즈 김광호 기자] 한국조폐공사는 지난 26일 공사 기술연구원에서 외교부, 대검찰청, 경찰청 등 11개 정부 유관기관 관계자를 초청해 위조방지기술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협의회에서는 공사 기술연구원의 위조방지기술 전문 연구원들과 보안제품 관련 정부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해 최근 컴퓨터 주변기기와 디지털 인쇄기술이 발전하면서 보안제품에 대한 위변조 기술이 전문화됨에 따른 위변조 대응방안을 논의했다.특히, 조폐공사는 보안제품에 적용되는 첨단 위조방지요소를 설명하고 조폐공사, 국과수, KEB하나은행에서 각각 위·변조 사례를 발표하는 등 위변조방지 대책을 논의했다.세미나 개최 후 참여 기관 관계자들은 조폐공사 하부기관인 ID본부를 방문, 여권제조 및 카드 발급 경제일반 | 김광호 기자 | 2016-05-27 16:31 이석채 전 KT 회장, 항소심서 ‘징역형’..횡령혐의 유죄 [한강타임즈 김광호 기자] 배임과 횡령 혐의에 대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던 이석채 전 KT 회장이 항소심에서 횡령죄가 인정돼 징역형을 선고받았다.서울고법 형사8부(이광만 부장판사)는 27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이 전 회장에 대해 무죄를 선고한 1심을 깨고 횡령죄를 유죄로 인정해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다만, 배임죄는 1심과 같이 무죄로 판단했다.재판부는 “이 전 회장은 우월한 지위를 이용해 임원들에게 반환을 전제로 과다한 역할급을 상정하는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비자금을 조성했다”며 “이 돈을 개인자금처럼 사용해 11억여원을 횡령했다”고 설명했다. 업무 추진비의 목적을 넘어서 개인적 체면을 유지하거나 자신의 지위를 경제일반 | 김광호 기자 | 2016-05-27 14:41 국민연금공단, 2년 연속 ‘우수감사활동기관’ 선정 [한강타임즈 김광호 기자] 국민연금공단은 감사원에서 발표한 ‘2015년도 자체감사활동 심사’ 결과 최고 등급인 ‘우수등급’ 획득과 동시에 ‘우수감사활동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감사원은 매년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자체감사 활동에 대한 심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공단은 준정부기관 심사군에서 심사를 받았다.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우수등급’ 획득 및 ‘우수감사활동기관’으로 선정된 공단은 심사 대상기관 최초로 2년 연속 ‘우수감사활동기관’으로 선정됐다.우수등급은 100개 기관을 5개 심사군별로 심사순위에 따라 우수 15%, 양호 35%, 보통 40%, 미흡 10% 기준으로 등급을 부여한다.우수감사활동기관은 우수등급을 경제일반 | 김광호 기자 | 2016-05-24 13:11 한경연 “최저임금 1만원 인상시 일자리 51만개 사라진다” [한강타임즈 김광호 기자] 최저임금이 시간당 1만원으로 인상될 경우 일자리 감소 등 경제에 독(毒)이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한국경제연구원(이하 한경연)은 18일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정치권의 최저임금 인상경쟁과 그 폐해’ 세미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박기성 성신여대 경제학과 교수는 “내년 최저임금을 시간당 1만원으로 인상시킬 경우 현재 최저임금 6030원과 시간당 1만원 사이에 분포하는 약 618만명 근로자에 대해 최저임금 탄력성을 적용해보면 이들 일자리 중 약 24만개가 사라질 것”이라며 “일반적인 노동수요 탄력성을 적용할 경우에는 51만명의 고용감소가 발생할 것”이라고 말했다.최저임금을 시간당 9000원으로 인상할 경우에는 감소폭은 덜하지만 약 17만 개에서 31만 개의 경제일반 | 김광호 기자 | 2016-05-18 13:29 대신증권, 직원 금융사기에 정운호 불똥까지..‘내우외환’ [한강타임즈 김광호 기자] 대신증권이 그야말로 ‘내우외환’에 빠진 모양새다.한 여직원이 무려 7년간 동료 직원과 지인들을 상대로 수십억원 규모의 금융사기 행각을 벌이다 적발되는가 하면, 지난 2년간 공을 들여온 네이처리퍼블릭 상장 작업은 이른바 ‘정운호 게이트’ 사건으로 인해 당분간 무산될 공산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가뜩이나 주식시장 침체로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35%나 감소하는 등 실적 개선세가 주춤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최근 연이어 터지고 있는 악재는 갈 길 바쁜 대신증권의 발목을 잡고 있다. 대신증권 및 금융권 등에 따르면 부천지점 소속 안모(39·여)씨는 지난 2009년부터 회사 동료와 지인 등 30여명을 상대로 고수익 보장을 미끼로 투자 경제일반 | 김광호 기자 | 2016-05-18 11:29 김준기 동부 회장, 차명주식 보유..내부정보 이용 처분 의혹 [한강타임즈 김광호 기자]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이 계열사 주식을 차명으로 보유하고 있다가 법정관리 직전 이를 처분한 것으로 드러났다.18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김 회장은 지난 1990년대부터 20여년 간 동부건설과 동부증권, 동부화재 등 수백억원에 달하는 계열사 주식 수십만주를 보유했다가 2014년 동부건설이 법정관리로 넘어가기 직전 이를 처분해 손실을 회피한 의혹을 받고 있다.특히, 금융당국은 김 회장이 내부정보를 이용해 차명주식을 처분한 것으로 보고, 제재 안건을 심의 의결한 뒤 사건을 검찰에 통보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동부그룹 측은 김 회장의 차명주식 보유는 인정하지만, 내부정보를 이용해 처분했다는 의혹은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제일반 | 김광호 기자 | 2016-05-18 09:11 정용진 부회장, 또 SNS 구설..안전벨트 미장착에 운전 중 셀카까지? [한강타임즈 김광호 기자]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자신의 SNS(Social Network Services)에 또 다시 황당한(?) 게시물을 올려 구설수에 오를 조짐이다.정 부회장이 안전벨트를 장착하지 않은 채, 심지어 운전 중 셀카를 찍은 듯한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당당하게(?) 게시한 것이다.정 부회장은 지난 14일 인스타그램에 “뉴선글라스 장착 안전벨트 미장착 ㅠㅠ 죄송”이란 제목의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실제 해당 게시물에서 정 부회장은 선글라스는 장착했지만, 안전벨트는 장착하지 않은 모습이다. 특히, 사진 속 운전석과 뒷좌석 창 바깥 배경을 보면 정 부회장이 운전 중 셀카를 찍은 것 아니냐는 의구심을 낳게 하고 있다. 만약 정 부회장이 올린 사진 경제일반 | 김광호 기자 | 2016-05-17 11:34 동원F&B, ‘양반 스낵김 바이트’ 3종 출시 [한강타임즈 김광호 기자] 동원F&B는 김으로 만든 영양간식 ‘양반 스낵김 바이트’ 3종(볶음파래맛, 쉬림프맛, 군옥수수맛)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동원F&B에 따르면 ‘양반 스낵김 바이트’는 명장이 엄선한 원초로 만든 김 두 장으로 쌀 과자를 감싼 형태의 스낵이다.김 본연의 향긋함과 쌀 과자의 바삭함이 어우러져, 아이들의 간식은 물론 어른들의 술 안주로도 부담 없이 활용할 수 있다. 또 파우치 팩에 담겨 있어 등산이나 소풍 등 야외활동 중에 휴대하기도 간편하다.동원F&B 관계자는 “기존에 선보였던 견과류를 넣고 바삭하게 구운 ‘양반 스낵김’ 3종과 더불어 김 스낵 제품군을 더욱 다양하게 구성할 수 있게 됐다”며 “국내 1등 김 브랜드 ‘양반김’의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김 시장을 확 경제일반 | 김광호 기자 | 2016-05-16 17:41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 정신건강 검증 위해 입원 [한강타임즈 김광호 기자]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이 16일 정신 건강 검증을 위해 서울대병원에 입원했다.앞서 서울가정법원은 신 총괄회장의 성년후견인 지명을 위해 정신 건강 검사를 위해 서울대병원에 입원하라는 결정을 내린 바 있다.SDJ 코퍼레이션 측은 “신 총괄회장이 서울대병원에 정신 건강 검증을 위해 입원했고, 법원의 결정 사항을 충실히 이행하게 됐다”고 밝혔다.한편, 정신감정 결과는 신 총괄회장에 대한 성년후견 개시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가 될 전망이다. 경제일반 | 김광호 기자 | 2016-05-16 16:39 이명희 신세계 회장, ‘차명주식 보유’ 경고 조치 [한강타임즈 김광호 기자] 임직원 명의로 차명주식을 보유했던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경고’ 조치를 받았다.16일 금융권 등에 따르면 금감원은 제재심의실은 지난달 이 회장과 구학서 고문의 공시 의무 위반 사안을 심의해 경고 처분했다.문제가 된 지분이 전체의 1% 미만인 데다 차명 보관에 그치고 내부자 정보 이용 불공정거래 등에 이용되지는 않아 경고 처분을 결정했다는 설명이다.앞서 서울지방국세청은 지난해 이마트에 대한 세무조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구학서 고문 등 신세계그룹 전·현직 임직원 명의로 된 이 회장의 주식을 발견했다. 이에 이 회장은 지난해 11월 차명으로 돼 있던 이마트 25만8499주, 신세계 9만1296주, 신세계푸드 2만993 경제일반 | 김광호 기자 | 2016-05-16 09:40 캠코, 1750억원 규모 압류재산 공매..70% 이하 371건 [한강타임즈 김광호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오는 16일부터 3일간 총 1750억원 규모의 압류재산을 공매한다고 13일 밝혔다.공매물건은 1049건이며 세무서와 지방자치단체, 국민건강보험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기 위해 캠코에 공매를 의뢰한 물건들이다. 이 중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371건이 포함돼 있다.입찰 희망자는 온비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되며, 보증금으로 입찰 금액의 10%를 미리 준비해야 한다.압류재산 공매는 임대차 현황 등 권리관계 분석에 유의해야 하며,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어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또한, 이미 공매 공고가 된 물건이라도 자진 납부 및 송달 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 해당 물건에 대한 공매가 취소될 수도 있다. 경제일반 | 김광호 기자 | 2016-05-13 17:51 동원 마일드 참치 ‘검은 이물질’..유통·판매 금지 [한강타임즈 김광호 기자] 최근 동원 마일드참치에서 검은색 이물질이 나왔다는 신고가 급증하면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동원 마일드참치의 유통과 판매를 금지시켰다.13일 식약처에 따르면 동원F&B가 삼진물산에 위탁·생산한 동원 마일드참치에서 검은색 이물질이 나왔다는 신고가 급증해 해당 제품의 판매를 금지했다.동원F&B 측도 일부 제품에서 ‘검게 변한 부분이 있다’는 소비자 의견을 접수하고, 해당 제품을 자발적으로 회수한다고 밝혔다.회수 대상 제품은 유통기한 2021년 3월 23일부터 2021년 4월 25일까지의 ‘마일드참치 210g’ 제품 117만캔 전량이다.동원F&B는 이미 대리점 등을 통해 납품된 출고량을 포함해 현재 일부 매장에 남아 있는 제품에 대한 수거를 진행 중이다. 경제일반 | 김광호 기자 | 2016-05-13 13:05 GS25, 업계 최초 모든 도시락에 영양성분 표시한다 [한강타임즈 김광호 기자] GS25가 업계 최초로 도시락 영양성분을 표시한다.GS리테일은 편의점 GS25가 오는 20일부터 판매하는 모든 도시락에 영양성분을 표시한다고 12일 밝혔다.즉석섭취식품 중 식사 대용식인 김밥과 샌드위치, 햄버거 등은 식품위생법에 따라 영양성분을 표시해야 하지만 대용식이 아닌 한 끼 식사로 분류되는 도시락은 영양성분 표시에 대한 법적 의무가 없다.하지만 GS25는 ‘영양’에 대한 적절한 정보를 소비자에게 전달하고, 소비자들이 식품의 영양적 가치를 근거로 합리적인 식품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영양성분 표시제도의 취지를 살려 모든 도시락에 칼로리(열량), 탄수화물, 당류, 지방, 포화지방, 트랜스지방, 콜레스테롤, 나트륨을 표시하기로 했다.GS25의 도시락 경제일반 | 김광호 기자 | 2016-05-12 17:11 전경련 “7대 갈라파고스 규제 없애면 일자리 92만개 창출” [한강타임즈 김광호 기자] 7대 갈라파고스 규제를 개혁하면 92만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갈라파고스 규제란 다른 나라에는 없고 우리나라에만 있거나 극소수의 국가에만 있는 규제 또는 국제기준보다 강한 규제를 말한다.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는 10일 7대 갈라파고스 규제를 모두 개혁할 경우 63.5조원의 부가가치와 함께 92.3만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전경련이 분석한 7대 갈라파고스 규제는 수도권 규제, 투자개방형 의료법인 제한, 지주회사 규제, 중소기업 적합업종, 게임셧다운제, 금산분리, 택배 증차규제 등이다.개별 과제별 추산결과를 보면 금산분리 규제의 경우 18.6조원의 부가가치 증가와 21.4만명의 일자리 창출이 기대되며, 적합업종 경제일반 | 김광호 기자 | 2016-05-10 11:37 채권단, 한진해운 조건부 자율협약 결의 [한강타임즈 김광호 기자] 채권단이 한진해운에 대한 조건부 자율협약을 결의했다.한진해운의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 등 7개 채권단은 4일 산업은행 본사에서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자율협약 조건으로는 용선료 인하 협상과 해운 동맹 가입 유지, 새채권자 채무조정 등을 제시했다. 조건을 미충족할 시에는 자율협약이 종료된다.자율협약에 따라 채권단은 3개월간 원리금과 이자 회수를 유예하고, 외부 회계법인을 통해 채무재조정 방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채권단이 시한을 3개월로 내건 것은 재무구조를 신속하게 개선해야 현재 진행 중인 글로벌 해운동맹 협상에서 유리한 고지를 밟을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경제일반 | 김광호 기자 | 2016-05-04 16:00 국세청 “5월 31일까지 근로·자녀장려금 신청” [한강타임즈 김광호 기자] 국세청은 일하는 저소득 가구의 근로 의욕을 높이고 자녀출산과 양육을 돕기 위해 근로장려금과 자녀장려금 신청을 이달 말까지 받는다고 4일 밝혔다.이와 관련, 국세청은 대상자로 파악된 254만 가구에 별도로 신청 안내문을 발송했다.근로장려금은 최대 210만원까지 지급되며, 배우자와 부양자녀가 없는 50세 이상의 단독 가구의 경우 연소득이 1300만원 미만일 때 최대 7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홑벌이 가구는 총소득 2100만 원 미만이면 최대 170만원 지급되며, 배우자의 총급여가 300만원 이상인 맞벌이 가구는 총소득이 부부 합산 2500만원 미만일 때 최대 210만원까지 지급받는다. 단, 가구원 재산이 1억4000만원 이상이거나 2주택 경제일반 | 김광호 기자 | 2016-05-04 13:29 4월 외환보유액 3724억8000만 달러..2개월 연속 증가 [한강타임즈 김광호 기자]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이 2개월 연속 증가했다.4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은 3724억8000만 달러로 전월대비 26억4000만 달러 늘었다.지난해 6월 3747억5000만 달러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던 외환보유액은 이후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감소했다가 3월 증가세로 돌아섰다.외환보유액 증가는 미 달러화 약세로 엔화와 파운드화 등 기타 통화표시 외화자산의 달러화 환산액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한편, 올해 3월 말 기준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 규모는 세계 7위 수준을 유지했다. 경제일반 | 김광호 기자 | 2016-05-04 09:24 청년구직자 두 번 울리는 ‘대포통장 사기’ 주의보 발령 [한강타임즈 김광호 기자] 취업을 미끼로 청년구직자의 체크카드를 받아 대포통장으로 이용하는 사기가 잇따르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금융감독원은 아르바이트 등 채용 공고를 이용해 구직자로부터 개인 정보와 체크카드 등을 받아 대포통장 계좌로 활용하는 사기 사례가 올해 들어 3월까지 51건 접수됐다고 3일 밝혔다.금감원은 “구직난으로 인해 채용 합격 통지를 받았을 때 고용주의 요구사항을 거부하기 어려운 구직자의 절박한 심리를 사기범이 이용하는 것”이라며 “사기범의 대포통장 확보수법도 점점 지능화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금감원은 기업의 정식 채용 절차에서는 계좌비밀번호와 체크카드의 양도를 요구하지 않으므로 이를 요구하는 것은 보이스피싱이라고 설명했다.한편, 금감원은 경제일반 | 김광호 기자 | 2016-05-03 11:02 소비자물가, 3개월 연속 1%대..전년比 1% ↑ [한강타임즈 김광호 기자] 소비자물가가 3개월 연속 1%대 상승률을 유지했다.3일 통계청이 발표한 ‘4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대비 1% 올랐다.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014년 12월부터 11개월 연속 0%대에 머물다가 지난해 말 1%대로 올라섰으며, 올해 1월 다시 0.8%로 떨어졌지만 2월부터는 1%대를 유지하고 있다.이는 전월세 상승세가 물가 상승률을 이끌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 집세와 공공서비스, 개인서비스를 포함하는 서비스는 전년대비 2.2% 상승했다. 집세는 2.7% 상승했으며 이 중 전세가 3.8%, 월세가 0.4% 올랐다. 시내버스료(9.6%), 하수도료(20.5%), 전철료(15.2%) 등이 올라 공공서비스 경제일반 | 김광호 기자 | 2016-05-03 10:47 국민연금, 전략리서치팀장 공개모집 나서 [한강타임즈 김광호 기자]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는 글로벌 거시경제 분석 및 전망, 투자자산 관련 시장분석 등을 총괄하는 전략리서치팀장을 공개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앞서 공단은 지난달 1일 글로벌 투자역량 강화 차원에서 운용전략실 내 전략리서치팀을 신설한 바 있으며,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인력을 영입하기 위해 공모를 실시한다.전략리서치팀장 공모는 섹터매니저, 이코노미스트, 자산배분, 자산운용 등의 분야에서 투자실무경력이 11년 이상인 운용전문가를 대상으로 한다.이날부터 11일까지 서류접수를 진행하며, 서류심사와 면접전형 등을 거쳐 다음달 초 임용될 예정이다.자세한 내용은 공단 및 금융정보단말기, 금융투자교육원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경제일반 | 김광호 기자 | 2016-05-02 13:52 경상수지 49개월째 흑자 행진..‘불황형 흑자’ 여전 [한강타임즈 김광호 기자] 우리나라 경상수지가 49개월째 흑자행진을 이어갔지만, 수출보다 수입이 더 많이 감소하는 이른바 ‘불황형 흑자’는 여전히 지속됐다.2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6년 3월 국제수지’에 따르면 지난 3월 경상수지 흑자는 100억9000만 달러로 집계됐다.이로써 경상수지는 2012년 3월부터 49개월째 흑자행진을 이어가며 최장 흑자 기록을 다시 갈아치웠다.수출은 445억4000만 달러로 전년대비 9.3% 줄었고, 수입은 321억 달러로 16.1% 감소했다. 상품수지 흑자규모는 124억5000만 달러를 기록했고, 서비스수지는 지식재산권사용료수지가 개선되면서 10억 달러 적자를 나타냈다.이밖에 자본 유출입을 보여주는 금융계정의 순자산 경제일반 | 김광호 기자 | 2016-05-02 09:25 캠코, 1638억원 규모 압류재산 공매..70% 이하 349건 [한강타임즈 김광호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다음달 2일부터 3일간 총 1638억원 규모의 압류재산을 공매한다고 29일 밝혔다.공매물건은 894건이며 세무서와 지방자치단체, 국민건강보험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기 위해 캠코에 공매를 의뢰한 물건들이다. 이 중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349건이 포함돼 있다.입찰 희망자는 온비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되며, 보증금으로 입찰 금액의 10%를 미리 준비해야 한다.압류재산 공매는 임대차 현황 등 권리관계 분석에 유의해야 하며,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어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또한, 이미 공매 공고가 된 물건이라도 자진 납부 및 송달 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 해당 물건에 대한 공매가 취소될 수도 있다. 경제일반 | 김광호 기자 | 2016-04-29 17:09 서울 시내면세점 4곳 추가 설치..대기업 3곳·中企 1곳 [한강타임즈 김광호 기자] 정부가 서울에 시내면세점 4곳을 추가 설치키로 했다.관세청은 2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한류 확산 등에 따른 외국인 관광 특수를 대비하기 위해 서울에 4개의 신규 면세점을 추가 설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추가 면세점 특허는 대기업 3곳, 중소 및 중견기업 1곳으로 선정해 발급한다는 계획이다.관세청은 또 크루즈, 해양관광, 동계스포츠 관광 지원을 위해 부산과 강원 지역에도 시내면세점을 1곳씩 추가 설치하기로 했다.관세청 측은 “이번 시내면세점 추가로 약 1조원의 신규 투자와 5000명 이상의 고용 창출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경제일반 | 김광호 기자 | 2016-04-29 15:55 [인사] ING생명 [한강타임즈 김광호 기자] ING생명 부서장 인사◇승진▲계약서비스부 수석부장 박해운▲IT개발부 수석부장 한상욱 경제일반 | 김광호 기자 | 2016-04-29 14:08 한경연 “파견직 확대해도 정규직 일자리 줄지 않아” [한강타임즈 김광호 기자] 파견직 일자리가 증가해도 정규직 일자리는 줄지 않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한국경제연구원은 28일 ‘파견확대, 과연 정규직일자리 대체하는가’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현행 파견법은 32개 허용업무를 제외한 모든 업무에서 파견근로 사용을 엄격하게 금지하고 있다. 이에 정부는 지난해 9월 파견금지 제조업 중 금형·주조·용접 등 6개 뿌리산업의 파견근로를 허용하는 내용의 개정안을 발의했지만, 파견법 개정이 전 근로자의 파견화를 유발한다는 반대 의견에 막혀 국회에 계류돼 있다.한경연은 2005년부터 2014년까지 파견일자리와 정규직일자리 간 관계를 분석한 결과 두 일자리 간에는 대체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우광호 한경연 부연구위원은 “파견근로가 경제일반 | 김광호 기자 | 2016-04-28 1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