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523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오피니언 데스크칼럼 사설 시론 한줄뉴스 말말말 [한강T-지식IN] 교통사고 가해자의 보험사 신고 [한강타임즈] 후방에서 안전거리 미확보로 인해 후미추돌을 한 경우의 대부분은 후미차량의 운전자가 가해자인 경우이다. 이런 경우 가해자 역시 당황하는 때가 많다. 이런 맥락에서 보험사 접수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보험사에 어떠한 조치를 해야 하는지, 평상시 사고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해야 하는지에 대해 알아두는 게 좋다.먼저, 교통사고가 발생한 경우, 보험사 접수는 어떻게 해야 할까? 우선 보험사 대표 번호를 알고 있는 경우 대표번호로 연락을 취하여 사고접수를 하게 된다. 보험사 대표번호 연락시에 1번이 사고접수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대표번호 연락 이후 운전자와 동승자, 사고장소와 사고가 난 경위, 피해사실 등 간단한 사고사실을 말한다. 이후 사고 접수를 받아 현장출동 직원이 출동하게 된다. 이렇게 되 사설 | 이호 | 2017-10-24 11:22 [기자수첩] 성범죄 날개 달아준 SNS 약물 불법 거래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이른바 ‘어금니 아빠’ 사건으로 온 국민의 공분을 산 이영학은 중학생 딸의 친구인 피해자 소녀에게 졸피뎀을 먹인 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지면서 구매경로 및 성분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졸피뎀은 불면증 치료에 쓰이는 약품으로 의료용 마약류로 구분돼 처방을 받아야만 살 수 있는 전문의약품이다. 약을 끊으면 불면증·중추 신경계 부작용 등에 시달릴 수 있으므로 엄격한 관리가 이뤄져야 한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졸피뎀 판매 광고는 SNS를 비롯한 각종 포털사이트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특히 판매업자들은 남성들에게 접근해 졸피뎀을 여성 최음제라 일컬으며 구매를 부추긴다.SNS의 발달로 불법거래 경로가 다변화돼 처방전 없이 누구나 손 쉽게 졸피뎀과 같은 약물을 사설 | 이지연 기자 | 2017-10-23 18:59 [한강T-지식IN] 개인회생파산 “직업 있어도 파산신청 가능” [한강타임즈] 대부분 사람들이 직업이 있으면 개인파산 신청을 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꾸준히 들어오는 월 소득이 있으니 파산이 아닌 개인회생으로 가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파산신청인들은 파산관재인과 상담할 때 모두 다 한결 같이 직장이 없다고 진술한다.의식주를 영위하려면 최소한의 소득활동은 하는 것이 당연한데, 불이익을 당할까봐 뻔한 거짓말도 서슴지 않는 것이다. 심지어 상담 도중 직장이 있는 것으로 탄로 나자 잘 다니던 직장을 진짜로 그만두는 등 웃지 못 할 상황까지 종종 발생한다.그러나 위 같은 생각은 개인회생파산제도의 대표적인 오해이다. 실제로는 직장이 있어도 개인 파산을 신청할 수 있다. 물론 월 소득이 꾸준한 직장이 있으면 원칙적으로 회생절차를 택하는 것이 맞지만, 특별한 사 사설 | 최충만 | 2017-10-23 10:02 [기고] 현대의 농업과 조선의 農者(농자) [한강타임즈] 다가오는 11월 11일은 농업인의 날이다. 농업인의 날은 해방이후에 시행되었던 권농의 날을 농어업의 날로 개칭했다가 1996년 농업인의 날로 개칭하여 현재 사용되고 있다.농업인의 날은 1996년에 농업이 국민경제의 기반임을 국민들에게 인식시킴은 물론 농업과 농촌사회의 발전에 애써온 농업인들에게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공식적인 기념일로 제정됐다.우리 선조들은 고대사회부터 농업이 사회의 기반을 이루는 공동체적인 농경사회를 바탕으로 한 국가를 형성하여 농업생산에 필연적으로 요구되는 가족을 비롯한 구성원들의 협력을 바탕으로 전형적인 사회적인 관계를 유지해 왔다.우리나라 사회구성의 형태는 인간생활의 기본적인 단위가 되는 가족을 비롯한 여러 구성원들이 모여 마을을 기 사설 | 안병일 교수 | 2017-10-23 09:01 [주간시황]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 양극화와 대응전략 [한강타임즈] "대응하기 어렵다.","기준을 못 잡겠다.","투자의 가치관이 흔들린다." 최근 개인 투자자를 만나보면 이런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 필자 역시 최근의 시장을 경험하면서 과거엔 보지 못했던 흐름이 나오는 것을 보며 참으로 난해한 시장이란 생각을 했다. 특히, 코스피와 코스닥 양대 지수 모두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상승 흐름을 주도하면서 과거와는 다른 모습이 나타났다. 전통적으로 코스피 시장이 상승할 때 나타났던 여러 경우의 수 몇 가지를 소개한다. 먼저, 시가총액 대형주가 전반적으로 상승하면서 중, 소형주가 그 뒤를 쫒아가는 흐름이다. 다음은 시가총액 대형주와 해당 종목이 속한 업종들 일반적으로 전기전자, 철강금속, 화학, 운송장비 자동차 4개 업종이 주도하며 상승하는 경우이다. 시론 | 정오영 | 2017-10-23 08:50 [기자수첩] 외제차 몰고 해외여행 다니는 기초생활수급자들?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최근 중학생 딸의 친구를 살해한 ‘어금니 아빠’ 이영학의 사건이 세간의 공분을 일으켰다. 이씨는 후원자들에게 받은 기부금으로 외제차를 몰고 호화로운 생활을 하면서도 정부로부터 월 160만원 가량의 복지 지원을 받은 것으로도 알려지며 사람들을 또 한번 경악하게 만들었다.이처럼 수급 자격이 없음에도 기초생활급여를 챙긴 사례는 이씨 외에도 무수히 많다. 보통 부정수급자들은 허술한 복지감시망을 교묘하게 이용한다. 자신의 재산을 숨기고 월 100만원 안팎의 소득만 신고하는 꼼수를 부리는 것이다. 이처럼 자기명의의 재산과 소득을 남기지 않는 차명계좌 수법 등을 통해 기초생활수급자의 신분을 유지한 채 고급외제차, 해외여행 등 여유로운 생활을 누린다.사회적 약자를 위해 온전히 지급 사설 | 이지연 기자 | 2017-10-20 15:09 [기고] '경찰의 날 72주년' 경찰에게 격려와 관심을! [한강타임즈] 10월 21일은 72주년 경찰의 날이다. 경찰의 날은 우리 민족이 그토록 염원하던 조국 광복과 함께 미군정 체제로부터 경찰권을 이양 받은 날을 기리기 위해 제정한 기념일이다.파란만장한 격동의 세월 속에서 경찰은 해방직후에는 정부수립의 기초를 다진 건국경찰로, 6.25전쟁 중에는 나라를 굳건히 지킨 호국․구국경찰로 임무를 수행해 왔다.72년이라는 시간동안 공기처럼 경찰은 국민들과 가장 밀접하고 국민과 함께 숨 쉬고 있는 존재였을 것이다. 국민을 위하는 일이라면 24시간 불철주야 깨어있는 말 그대로 警(경계하다) 察(살피다)이기 때문이다.치안순찰은 물론이고, 각종 민원신고 처리 및 주취자 시비에서부터 크고 작은 사건사고 등 우리 일상 생활안전에서 관련 없는 게 없는 경 말말말 | 장학수 경사 | 2017-10-19 13:39 [기고] 불법촬영 분명한 범죄행위입니다. [한강타임즈] 지난 13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사에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장이 때 아닌 ‘실험장’ 소동으로 국민적 관심을 모았다.이유는 최근 사회적 이슈인 ‘몰래카메라’가 등장했기 때문이었다. 탁상시계 형태의 몰래카메라가 등장하는가 하면, 물병 모형의 몰래카메라도 등장했었다. 위장형 몰래카메라는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발전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제 14조(카메라 등을 이용한 촬영)에는 ‘카메라나 그 밖에 이와 유사한 기능을 갖춘 기계장치를 이용하여 성적욕망 또는 수치심을 유발할 수 있는 다른 사람의 신체를 그 의사에 반하여 촬영하거나, 그 촬영물을 반포, 판매, 임대, 제공 또는 공공연하게 전시, 상영한 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 말말말 | 권태훈 순경 | 2017-10-19 09:09 [한강T-지식IN] 고소장 작성 Tip - 친족상도례와 고소 [한강타임즈] 지난 시간에 친고죄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는데 이번 시간에는 그 중 상대적 친고죄, 특히 친족상도례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설명을 드리고자 한다.기존의 전통적인 가족중심 사회에서는 혈연 간의 유대감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가족의 결속을 가장 큰 미덕으로 여겼던 만큼 그들 사이에 범죄가 발생하더라도 법에 따라서 처벌을 하기보단 내부적으로 스스로 해결하는 경우가 많았다.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가족의 결속력이 약화되고, 물질만능주의와 이기주의가 팽배하면서 가족 간의 재산범죄가 늘어났고, 예전 같았으면 가족 구성원끼리 자체적으로 해결했을법한 일들도 이제는 법에 따라 엄격한 처벌을 해주길 원하는 경우가 많아졌다.이에 형법은 유교적 가족문화라는 기존의 전통적인 가치의 보호와, 범 사설 | 백승희 | 2017-10-17 13:47 [기고] 날이 갈수록 진화하는 불법촬영범죄 [한강타임즈] 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불법촬영범죄는 계속 증가하다가 지난해 5,185건으로 다소 줄어들었으며, 여성 피해자의 비율이 81.8%로 압도적으로 높으나 최근 남성피해자도 1~3%정도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불법촬영 범죄의 가장 큰 문제는 그 수법과 도구가 날로 진화하고 있다는 것이다. 계단을 올라가는 여성의 치마 속에 핸드폰을 넣어 몰래 찍는 것은 이미 고전적인 방법이 되어 버렸다.최근에는 탁상시계, 안경, 손가방, 심지어 자동차키 모양의 불법카메라를 통해 점차 은밀하고 교묘한 수법으로 불법촬영을 하고, 그것을 SNS를 통해 공유하는 방법으로 범죄를 저지르고 있다. 다양한 생활용품의 탈을 쓴 불법카메라는 인터넷 쇼핑몰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어 범죄의 접근성 또한 높아지 말말말 | 최시현 순경 | 2017-10-16 09:36 [한강T-지식IN] 개인회생파산 “도박 빚도 파산할 수 있나?” [한강타임즈] 어릴 적 어머니께서는 “땅을 파봐라. 100원짜리 하나 나오나”라는 말씀을 자주 하셨다. 그만큼 돈 벌기 힘들다는 사실을 강조하신 것이었는데, 어느 날 무심코 땅을 파보니 돈이 나왔다. 그것도 110억이 넘는 어마어마한 돈이 말이다. 그렇다. 그 유명한 김제 마늘밭 사건 이야기이다.마늘밭에 묻힌 110억 원의 소유자는 다름 아닌 사이버 도박 사이트 운영자였다. 도박 사이트를 운영하여 110억 원이나 벌었다는 것은 그만큼 사이버 도박에 빠진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뜻한다. 게다가 스마트폰이 보편화된 요즘 청소년들까지 사이버 도박에 쉽게 중독되는 등 심각한 사회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문제는 도박에 빠진 사람들의 최후이다. 공익 광고를 보면 알겠지만 도박의 끝은 경제적 파탄이자, 사설 | 최충만 | 2017-10-16 09:25 [주간시황] 실전 투자 노하우 – 강한 업종과 테마 선정 방법 [한강타임즈] 연휴 이후 해외 증시의 좋음 흐름과 반도체 관련 대형주에 외국인들의 매수가 유입되며 국내 증시도 우상향 추세를 보이고 있다. 금요일, 삼성전자가 3분기 예상 실적을 발표했고 전년 동기 대비 148% 이상 급성장하며 일각에선 추가 상승 가능성 및 320만 원의 목표주가를 제기하고 있다.현 시점에서 중요한 것은 시장의 바로미터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두 종목이다. 그리고 최근의 단기 상승이 해외증시의 방향과 그 흐름이 같고, 외국인 매수와 기관 매도라는 상반된 흐름으로 발생했다. 따라서 해외증시의 방향성과 외국인 수급 두 가지가 추가 상승과 조정의 판단 기준이 될 수 있다.오늘은 지난 칼럼에서 예고한 것처럼 강한 업종과 테마를 파악하는 방법에 대해 조언하려고 한다. 마침 최 시론 | 정오영 | 2017-10-16 08:53 [기자수첩] ‘뭐’ 눈에는 ‘뭐’만 보인다 [한강타임즈] 역대급의 긴 추석 연휴였지만 기대했던 ‘협치’는 연휴가 채 끝나기도 전에 무너졌다. 그간 불신만을 안겨준 정치권의 진심이 담긴 자성을 기대했던 것은 아니었지만 역대 정권의 유례없는 다당제 하에서의 국정감사를 앞두고 최소한의 민심은 새겨들었을 것이라는 작은 기대감이었다.그러나 자당의 겸허한 반성은 커녕 연휴 내내 들었다는 추석 민심 수렴은 결국 문재인 정부의 13가지 실정뿐이었다.국정원 댓글과 블랙리스트, 관제 데모 의혹 등으로 대변되는 ‘적폐청산’에 대한 국민들의 열망은 ‘정치보복’으로 뒤바꼈다.이에 조직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정치보복대책특위’도 구성하겠다는 결론까지 이끌어 낸 것을 보면 더욱 어이가 없다.명절 연휴기간만 보더라도 김대중 전 대통령 노벨 평화 사설 | 윤종철 기자 | 2017-10-12 17:06 [한강T-지식IN] 음주운전 면허취소 구제 “전 무죄예요!” [한강타임즈] 음주운전 면허취소 구제 업무를 하다 보면 하루에도 2~3번은 문의 전화를 통해 ‘무죄’ 주장을 듣게 된다. 즉 자신은 음주운전을 한 적이 없다는 것이다.“대표님, 저 정말 억울합니다. 차에서 잠을 자다가 적발이 됐는데, 정말 음주운전 안 했어요. 그런데 불지 않으면 측정거부라고 하니까 어쩔 수 없이 불었지 뭡니까.”그러면 필자가 꼭 물어보는 말이 있다. “의뢰인님, 정말로 술을 드신 이후에 운전을 안 하셨습니까? 정말이에요?”의뢰인을 못 믿어서가 아니다. 의뢰인들의 ‘착각’이 더 큰 문제를 일으키기 때문이다. 법을 알지 못하는 의뢰인들의 사고에는 ‘경찰에게 적발됐을 당시 운전을 하지 않았으면 음주운전이 아니다’라는 인식이 박혀 있는 경우가 꽤 많다. 그래서 술을 마신 상태 사설 | 송범석 | 2017-10-12 10:28 [기자수첩] ‘임산부 배려석은 비워두세요’ 사회적 배려문화 절실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제12회 임산부의 날이었던 지난 10일 기자는 바쁜 출근길 지하철에 몸을 실었다.빼곡하게 몸을 구겨 넣은 사람들 사이로 보이는 임산부 배려석엔 다른 승객들이 앉아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정작 앉아야할 임산부들은 없고 비워져 있어야 할 자리임에도 불구하고 그곳은 다른 이들의 차지였다.옴짝달싹할 수 없는 ‘지옥철’ 안에서 전날 야근에 지친 회사원, 아르바이트 생 등 여러 이유로 고된 사람들이라면 임산부 배려석을 확인할 겨를도 없이 북적거리는 사람들 틈에서 그저 몸을 맡길 곳을 찾았을지도 모를 일이다. 바쁜 시간대 때문일까? 기자는 이번엔 비교적 한산한 시간을 노려 지하철에 올라봤다. 간혹 빈 자리가 보이는 여유 있는 시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사설 | 이지연 기자 | 2017-10-11 16:17 [한강T-지식IN] 개인회생파산 “파산 어떻게 준비할까?” [한강타임즈] 여기 빚 1억 5천만 원만 있는 40세 채무자가 있다. 이 채무자는 신용대출금 3천만 원, 카드 대출금 4천만 원, 개인채권 3천만 원, 이자채무 5천만 원을 갚지 못해 취업도 포기한 채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다. 물론 보유하고 있는 재산은 단 한 푼도 없다.그리고 여기 빚 3억 원에 시달리는 35세 채무자가 있다. 이 채무자는 사업하다가 부도가 났다. 빚쟁이들에 쫓겨 밖에 함부로 나가지도 못한다. 그런데 이 사람은 보증금 2,800만 원짜리 월세 집과 100만 원짜리 보장성 보험이 있다.위 두 사람은 고민 끝에 개인파산을 신청했다. 우여곡절 끝에 둘 다 면책 결정을 받았는데, 그 이면을 보니 두 사람이 맞이한 결과가 확연히 달랐다.첫 번째 채무자는 면책결정을 받고 사설 | 최충만 | 2017-10-10 14:02 [주간시황] 개인투자자를 위한 주식투자 지침서 [한강타임즈] 10일간의 추석 연휴를 앞두고 국내 증시는 별다른 이슈 없이 무난하게 마무리 되었다. 지정학적 위기는 해결되지 않았지만 주식 투자자들은 과거에 비해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았다. 우리가 연휴를 보내는 동안 거래일로 6일간 해외 주식 시장에서 변수가 발생하지 않으면, 연휴 이후 3분기 기업 실적이 국내 시장의 방향성을 결정할 것으로 본다.오늘은 연휴동안 개인 투자자의 주식투자 이론을 다시 점검해보자는 주식투자를 임할 때의 마음가짐과 이론에 대해 알아보려고 한다. 먼저, 주식투자자 본인이 현재 어떤 상황인지 인지할 필요가 있다. 단타가 어울리는 투자자, 중장기 투자가 어울리는 투자자, 간접 투자가 적합한 사람 등 '내가 어떤 투자자인가?' 를 알아야 한다. 그래야 본인에게 맞는 시론 | 정오영 | 2017-10-02 09:50 [기고] 추석을 맞아 참다운 孝를 실천해 보자 [한강타임즈] 사람은 누구나 올바르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고자 노력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사는 것이 올바르고 행복한 삶일까? 올바르게 세상을 살아가는 것은 자신의 마음과 행실을 가다듬는 것일까? 사람들이 세상을 살아가는 것은 자기를 닦고 남을 이롭게 하기 위함인가?수신(修身-자기를 닦는 것)에 대해 대학에는 임금으로부터 백성에 이르기까지 몸과 마음을 올바르게 닦아 수양하는 것을 근본으로 삼는 것으로 마음이 바르게 된 뒤에 몸이 닦인다 하였다.우리들이 행복하고 올바르게 삶을 살아가려면 사람의 도리를 다해야 하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부모님께 효도를 다하고 웃어른을 공경하는 장유유서의 정신일 것이다.효에 대하여 세종실록에는“사람의 자식으로 부모가 살았을 때는 효성을 다하고, 말말말 | 안병일 교수 | 2017-09-29 09:03 [한강T-지식IN] 접촉사고 가해자 현장 대처방안 [한강타임즈] 접촉사고가 일어나면 현장에서 후미추돌을 제외하고는 과실비율이 측정돼 나오게 된다. 표면적으로 과실이 많은 쪽에는 가해자, 과실이 적은 쪽에는 피해자라는 용어를 쓰게 된다. 따라서 양 운전자는 일정부분에서는 가해자의 성격을, 일정부분에서는 피해자의 성격을 갖는다. 그렇다면 과실이 있는 경우, 현장에서 어떻게 대처를 해야 정상적이고 합리적인 사고처리가 될 수 있을까?첫째, 일방의 잘못이 있건 또는 서로의 잘못이 있건 접촉사고가 발생했다면 그날의 하루 일정은 사고처리로 인해 매우 불규칙하게 되는 것이 일반인데, 서로에 있어서 가해자·피해자를 떠나 예의 있게 상대방에 “죄송하다”는 인사를 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 이후 가해자•피해자가 정해지지 않고, 중과실 등에 있어서 향후 상대방과 형사합의 사설 | 이호 | 2017-09-28 15:42 [기자수첩] 그놈이 그놈이다 [한강타임즈] '그놈이 그놈이다' 매번 선거 때만 되면 들려오는 말이다.매번 새로운 공약을 내놓고 새 정치를 장담하지만 내 계파, 내 지역구를 지키기 위해 총질을 해대는 한심하기 짝이 없는 모습이 무한 반복되면서 나오는 국민들의 한숨이다.문제는 이같은 모습이 정치권 뿐만 아니라 행정, 사법 분야에까지 어느 샌가 옮겨 갔다는 점이다.지난 10년 동안 정치권에만 있다고 생각했던 ‘그놈’은 이제 경제, 사회, 문화 등을 가리지 않고 이미 자리를 잡았다.지난해 촛불 혁명을 거치며 드러난 세월호, 블랙리스트, 국정원 댓글, 방산비리 등 민관학을 가리지 않고 곳곳에서 ‘그놈’이 모습을 속속 드러냈다. 국민들의 피맺힌 절규가 적폐(그놈) 청산에 집중되는 이유다.이 사설 | 윤종철 기자 | 2017-09-25 17:08 [주간시황] 시장 분석과 대응전략 [한강타임즈] 최근 북한의 6차 핵실험 이후 별다른 동요 없던 주식 시장은 지난 금요일 장 초반 나온 북한의 ‘수소폭탄 실험’ 발언으로 장중 큰 변동성을 보였다. 북한 리스크는 상수 같은 변수로 생각해야 한다. 그래서 주말 칼럼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련 내용을 전달했었다.각 시기마다 시장을 움직이는 핵심 이슈가 있다. 작년 여름부터 올 해 상반기까지는 삼성전자와 반도체 관련 코스피 대형주 수급이 핵심이었다. 그리고 하반기 들어서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강경한 발언과 그에 대한 북한의 반응이 시장의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주 후반, 뉴욕에서 한, 미, 일 3국 정상이 북한에 대한 강한 외교적 제재조치에 합의하면서 북-미 간 갈등은 점점 심화되고 있다. 추석 연휴 날짜로는 10일, 거래일로는 시론 | 정오영 | 2017-09-24 14:12 [기고] 학교폭력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한강타임즈] 최근 우리나라는 부산 여중생 집단폭행사건 등 전국 곳곳에서 발생한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느끼고 많은 국민들이 소년법 폐지에 대한 목소리도 높이고 있다. 경찰에서도 2012년부터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학교전담경찰관’이라는 제도를 도입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을 만큼 학교폭력이 심각하게 된 원인은 무엇일까?결정적인 원인으로 행정당국에서 시행한 ‘학생 체벌금지’ 조치가 바로 그것이다. 학생 인권조례를 제정하고 피교육자인 학생의 인권만을 지나치게 존중하다보니 교육을 책임지고 담당하는 주체인 교사들의 교권은 완전히 무너지게 되었다. 이러한 교권의 붕괴는 학생들의 교육 및 인성이나 도덕까지 책임지는 학교에서 법을 집행하고 범법자들을 상대해야 하는 국가기관인 경찰이 나서야 되는 상황까지 이르 말말말 | 배주현 | 2017-09-21 17:55 [한강T-지식IN] 고소장 작성 Tip - 고소와 친고죄 [한강타임즈] 친고죄란 검사의 공소제기를 위해서는 고소권자의 고소가 있을 것을 요건으로 하는 범죄를 말하는데, 이러한 친고죄의 대표적인 예로는 간통죄 및 강간죄가 있었다.필자가 있었다는 과거형으로 설명을 드리는 이유는 최근 몇 년 사이에 성과 관련된 범죄들이 사회의 변화에 따라 그 내용이 폐기 또는 변경되었기 때문인데, 간통죄의 경우 가정과 성개념에 대한 국민의 인식의 변화 및 개인의 사생활을 국가가 형법으로 강제하는 것이 과연 바람직한가라는 비판에 따라, 비록 논란의 여지는 있지만 2015년에 위헌결정이 나면서 역사속으로 사라졌다.또 강간죄의 경우 가해자에 대한 고소 여부를 피해자가 선택할 수 있도록 해 피해자를 보호한다는 명분으로 친고죄로 규정되었지만 기대와 달리 피해자에게 고소에 사설 | 백승희 | 2017-09-21 16:26 보비스, 국가유공자의 노후를 편안하게 [한강타임즈] 오는 10월 달은 우리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이 있는 달로 개천절과 한글날 포함하여 연휴가 많은 달로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해외여행을 가거나 가족들과 만나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것으로 생각된다.그러나 6․25전쟁에 참전하신 국가유공자의 경우 대부분 85세 이상으로 고령, 퇴행성, 또는 만성질환 등으로 인한 거동불편으로 일상생활을 영위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자녀들과 떨어져 살며 적절한 수발을 받지 못하는 어려운 가구들이 많이 있다.이에 국가보훈처에서는 2007년 1월부터 기존의 이동보훈팀과 노후복지기능을 합친 ‘찾아가는 이동보훈복지서비스’ 보비스를 출범시켰다. ‘보비스(Bohun Visiting Service)’는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에 대한 더 큰 사랑으로 보답이라는 말말말 | 신지연 | 2017-09-20 16:51 [기자수첩] 특수학교 시설보다 평등한 ‘시선’이 먼저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최근 인터넷에 올라온 사진 한 장이 온·오프라인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다. 서울 강서구에 특수학교가 들어서는 것에 반대하는 주민들에게 '장애인 특수학교 설립을 위해 무릎 꿇은 엄마들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그것이다.장애 아이를 자녀로 둔 엄마들이 무릎까지 꿇을 수밖에 없던 이유는 특수학교를 혐오시설로 인식하는 주민들의 반대 탓이었다. 이번 논란은 우리 사회가 장애를 바라보는 시선에 대한 현주소다. 10여년 전 교육부가 특수교육법을 제정한 이후 장애 학생과 비장애 학생이 한 교실에서 함께 공부하는 통합학급이 확대됐다. 하지만 대부분 장애학생들은 아무런 대비책 없이 일반학교에 진학했고 이는 교사에게나 다른 학생들에겐 부담스러움 짐이라는 편견을 사설 | 이지연 기자 | 2017-09-18 15:39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21222324252627282930다음다음다음끝끝
[한강T-지식IN] 교통사고 가해자의 보험사 신고 [한강타임즈] 후방에서 안전거리 미확보로 인해 후미추돌을 한 경우의 대부분은 후미차량의 운전자가 가해자인 경우이다. 이런 경우 가해자 역시 당황하는 때가 많다. 이런 맥락에서 보험사 접수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보험사에 어떠한 조치를 해야 하는지, 평상시 사고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해야 하는지에 대해 알아두는 게 좋다.먼저, 교통사고가 발생한 경우, 보험사 접수는 어떻게 해야 할까? 우선 보험사 대표 번호를 알고 있는 경우 대표번호로 연락을 취하여 사고접수를 하게 된다. 보험사 대표번호 연락시에 1번이 사고접수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대표번호 연락 이후 운전자와 동승자, 사고장소와 사고가 난 경위, 피해사실 등 간단한 사고사실을 말한다. 이후 사고 접수를 받아 현장출동 직원이 출동하게 된다. 이렇게 되 사설 | 이호 | 2017-10-24 11:22 [기자수첩] 성범죄 날개 달아준 SNS 약물 불법 거래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이른바 ‘어금니 아빠’ 사건으로 온 국민의 공분을 산 이영학은 중학생 딸의 친구인 피해자 소녀에게 졸피뎀을 먹인 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지면서 구매경로 및 성분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졸피뎀은 불면증 치료에 쓰이는 약품으로 의료용 마약류로 구분돼 처방을 받아야만 살 수 있는 전문의약품이다. 약을 끊으면 불면증·중추 신경계 부작용 등에 시달릴 수 있으므로 엄격한 관리가 이뤄져야 한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졸피뎀 판매 광고는 SNS를 비롯한 각종 포털사이트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특히 판매업자들은 남성들에게 접근해 졸피뎀을 여성 최음제라 일컬으며 구매를 부추긴다.SNS의 발달로 불법거래 경로가 다변화돼 처방전 없이 누구나 손 쉽게 졸피뎀과 같은 약물을 사설 | 이지연 기자 | 2017-10-23 18:59 [한강T-지식IN] 개인회생파산 “직업 있어도 파산신청 가능” [한강타임즈] 대부분 사람들이 직업이 있으면 개인파산 신청을 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꾸준히 들어오는 월 소득이 있으니 파산이 아닌 개인회생으로 가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파산신청인들은 파산관재인과 상담할 때 모두 다 한결 같이 직장이 없다고 진술한다.의식주를 영위하려면 최소한의 소득활동은 하는 것이 당연한데, 불이익을 당할까봐 뻔한 거짓말도 서슴지 않는 것이다. 심지어 상담 도중 직장이 있는 것으로 탄로 나자 잘 다니던 직장을 진짜로 그만두는 등 웃지 못 할 상황까지 종종 발생한다.그러나 위 같은 생각은 개인회생파산제도의 대표적인 오해이다. 실제로는 직장이 있어도 개인 파산을 신청할 수 있다. 물론 월 소득이 꾸준한 직장이 있으면 원칙적으로 회생절차를 택하는 것이 맞지만, 특별한 사 사설 | 최충만 | 2017-10-23 10:02 [기고] 현대의 농업과 조선의 農者(농자) [한강타임즈] 다가오는 11월 11일은 농업인의 날이다. 농업인의 날은 해방이후에 시행되었던 권농의 날을 농어업의 날로 개칭했다가 1996년 농업인의 날로 개칭하여 현재 사용되고 있다.농업인의 날은 1996년에 농업이 국민경제의 기반임을 국민들에게 인식시킴은 물론 농업과 농촌사회의 발전에 애써온 농업인들에게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공식적인 기념일로 제정됐다.우리 선조들은 고대사회부터 농업이 사회의 기반을 이루는 공동체적인 농경사회를 바탕으로 한 국가를 형성하여 농업생산에 필연적으로 요구되는 가족을 비롯한 구성원들의 협력을 바탕으로 전형적인 사회적인 관계를 유지해 왔다.우리나라 사회구성의 형태는 인간생활의 기본적인 단위가 되는 가족을 비롯한 여러 구성원들이 모여 마을을 기 사설 | 안병일 교수 | 2017-10-23 09:01 [주간시황]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 양극화와 대응전략 [한강타임즈] "대응하기 어렵다.","기준을 못 잡겠다.","투자의 가치관이 흔들린다." 최근 개인 투자자를 만나보면 이런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 필자 역시 최근의 시장을 경험하면서 과거엔 보지 못했던 흐름이 나오는 것을 보며 참으로 난해한 시장이란 생각을 했다. 특히, 코스피와 코스닥 양대 지수 모두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상승 흐름을 주도하면서 과거와는 다른 모습이 나타났다. 전통적으로 코스피 시장이 상승할 때 나타났던 여러 경우의 수 몇 가지를 소개한다. 먼저, 시가총액 대형주가 전반적으로 상승하면서 중, 소형주가 그 뒤를 쫒아가는 흐름이다. 다음은 시가총액 대형주와 해당 종목이 속한 업종들 일반적으로 전기전자, 철강금속, 화학, 운송장비 자동차 4개 업종이 주도하며 상승하는 경우이다. 시론 | 정오영 | 2017-10-23 08:50 [기자수첩] 외제차 몰고 해외여행 다니는 기초생활수급자들?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최근 중학생 딸의 친구를 살해한 ‘어금니 아빠’ 이영학의 사건이 세간의 공분을 일으켰다. 이씨는 후원자들에게 받은 기부금으로 외제차를 몰고 호화로운 생활을 하면서도 정부로부터 월 160만원 가량의 복지 지원을 받은 것으로도 알려지며 사람들을 또 한번 경악하게 만들었다.이처럼 수급 자격이 없음에도 기초생활급여를 챙긴 사례는 이씨 외에도 무수히 많다. 보통 부정수급자들은 허술한 복지감시망을 교묘하게 이용한다. 자신의 재산을 숨기고 월 100만원 안팎의 소득만 신고하는 꼼수를 부리는 것이다. 이처럼 자기명의의 재산과 소득을 남기지 않는 차명계좌 수법 등을 통해 기초생활수급자의 신분을 유지한 채 고급외제차, 해외여행 등 여유로운 생활을 누린다.사회적 약자를 위해 온전히 지급 사설 | 이지연 기자 | 2017-10-20 15:09 [기고] '경찰의 날 72주년' 경찰에게 격려와 관심을! [한강타임즈] 10월 21일은 72주년 경찰의 날이다. 경찰의 날은 우리 민족이 그토록 염원하던 조국 광복과 함께 미군정 체제로부터 경찰권을 이양 받은 날을 기리기 위해 제정한 기념일이다.파란만장한 격동의 세월 속에서 경찰은 해방직후에는 정부수립의 기초를 다진 건국경찰로, 6.25전쟁 중에는 나라를 굳건히 지킨 호국․구국경찰로 임무를 수행해 왔다.72년이라는 시간동안 공기처럼 경찰은 국민들과 가장 밀접하고 국민과 함께 숨 쉬고 있는 존재였을 것이다. 국민을 위하는 일이라면 24시간 불철주야 깨어있는 말 그대로 警(경계하다) 察(살피다)이기 때문이다.치안순찰은 물론이고, 각종 민원신고 처리 및 주취자 시비에서부터 크고 작은 사건사고 등 우리 일상 생활안전에서 관련 없는 게 없는 경 말말말 | 장학수 경사 | 2017-10-19 13:39 [기고] 불법촬영 분명한 범죄행위입니다. [한강타임즈] 지난 13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사에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장이 때 아닌 ‘실험장’ 소동으로 국민적 관심을 모았다.이유는 최근 사회적 이슈인 ‘몰래카메라’가 등장했기 때문이었다. 탁상시계 형태의 몰래카메라가 등장하는가 하면, 물병 모형의 몰래카메라도 등장했었다. 위장형 몰래카메라는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발전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제 14조(카메라 등을 이용한 촬영)에는 ‘카메라나 그 밖에 이와 유사한 기능을 갖춘 기계장치를 이용하여 성적욕망 또는 수치심을 유발할 수 있는 다른 사람의 신체를 그 의사에 반하여 촬영하거나, 그 촬영물을 반포, 판매, 임대, 제공 또는 공공연하게 전시, 상영한 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 말말말 | 권태훈 순경 | 2017-10-19 09:09 [한강T-지식IN] 고소장 작성 Tip - 친족상도례와 고소 [한강타임즈] 지난 시간에 친고죄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는데 이번 시간에는 그 중 상대적 친고죄, 특히 친족상도례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설명을 드리고자 한다.기존의 전통적인 가족중심 사회에서는 혈연 간의 유대감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가족의 결속을 가장 큰 미덕으로 여겼던 만큼 그들 사이에 범죄가 발생하더라도 법에 따라서 처벌을 하기보단 내부적으로 스스로 해결하는 경우가 많았다.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가족의 결속력이 약화되고, 물질만능주의와 이기주의가 팽배하면서 가족 간의 재산범죄가 늘어났고, 예전 같았으면 가족 구성원끼리 자체적으로 해결했을법한 일들도 이제는 법에 따라 엄격한 처벌을 해주길 원하는 경우가 많아졌다.이에 형법은 유교적 가족문화라는 기존의 전통적인 가치의 보호와, 범 사설 | 백승희 | 2017-10-17 13:47 [기고] 날이 갈수록 진화하는 불법촬영범죄 [한강타임즈] 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불법촬영범죄는 계속 증가하다가 지난해 5,185건으로 다소 줄어들었으며, 여성 피해자의 비율이 81.8%로 압도적으로 높으나 최근 남성피해자도 1~3%정도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불법촬영 범죄의 가장 큰 문제는 그 수법과 도구가 날로 진화하고 있다는 것이다. 계단을 올라가는 여성의 치마 속에 핸드폰을 넣어 몰래 찍는 것은 이미 고전적인 방법이 되어 버렸다.최근에는 탁상시계, 안경, 손가방, 심지어 자동차키 모양의 불법카메라를 통해 점차 은밀하고 교묘한 수법으로 불법촬영을 하고, 그것을 SNS를 통해 공유하는 방법으로 범죄를 저지르고 있다. 다양한 생활용품의 탈을 쓴 불법카메라는 인터넷 쇼핑몰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어 범죄의 접근성 또한 높아지 말말말 | 최시현 순경 | 2017-10-16 09:36 [한강T-지식IN] 개인회생파산 “도박 빚도 파산할 수 있나?” [한강타임즈] 어릴 적 어머니께서는 “땅을 파봐라. 100원짜리 하나 나오나”라는 말씀을 자주 하셨다. 그만큼 돈 벌기 힘들다는 사실을 강조하신 것이었는데, 어느 날 무심코 땅을 파보니 돈이 나왔다. 그것도 110억이 넘는 어마어마한 돈이 말이다. 그렇다. 그 유명한 김제 마늘밭 사건 이야기이다.마늘밭에 묻힌 110억 원의 소유자는 다름 아닌 사이버 도박 사이트 운영자였다. 도박 사이트를 운영하여 110억 원이나 벌었다는 것은 그만큼 사이버 도박에 빠진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뜻한다. 게다가 스마트폰이 보편화된 요즘 청소년들까지 사이버 도박에 쉽게 중독되는 등 심각한 사회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문제는 도박에 빠진 사람들의 최후이다. 공익 광고를 보면 알겠지만 도박의 끝은 경제적 파탄이자, 사설 | 최충만 | 2017-10-16 09:25 [주간시황] 실전 투자 노하우 – 강한 업종과 테마 선정 방법 [한강타임즈] 연휴 이후 해외 증시의 좋음 흐름과 반도체 관련 대형주에 외국인들의 매수가 유입되며 국내 증시도 우상향 추세를 보이고 있다. 금요일, 삼성전자가 3분기 예상 실적을 발표했고 전년 동기 대비 148% 이상 급성장하며 일각에선 추가 상승 가능성 및 320만 원의 목표주가를 제기하고 있다.현 시점에서 중요한 것은 시장의 바로미터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두 종목이다. 그리고 최근의 단기 상승이 해외증시의 방향과 그 흐름이 같고, 외국인 매수와 기관 매도라는 상반된 흐름으로 발생했다. 따라서 해외증시의 방향성과 외국인 수급 두 가지가 추가 상승과 조정의 판단 기준이 될 수 있다.오늘은 지난 칼럼에서 예고한 것처럼 강한 업종과 테마를 파악하는 방법에 대해 조언하려고 한다. 마침 최 시론 | 정오영 | 2017-10-16 08:53 [기자수첩] ‘뭐’ 눈에는 ‘뭐’만 보인다 [한강타임즈] 역대급의 긴 추석 연휴였지만 기대했던 ‘협치’는 연휴가 채 끝나기도 전에 무너졌다. 그간 불신만을 안겨준 정치권의 진심이 담긴 자성을 기대했던 것은 아니었지만 역대 정권의 유례없는 다당제 하에서의 국정감사를 앞두고 최소한의 민심은 새겨들었을 것이라는 작은 기대감이었다.그러나 자당의 겸허한 반성은 커녕 연휴 내내 들었다는 추석 민심 수렴은 결국 문재인 정부의 13가지 실정뿐이었다.국정원 댓글과 블랙리스트, 관제 데모 의혹 등으로 대변되는 ‘적폐청산’에 대한 국민들의 열망은 ‘정치보복’으로 뒤바꼈다.이에 조직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정치보복대책특위’도 구성하겠다는 결론까지 이끌어 낸 것을 보면 더욱 어이가 없다.명절 연휴기간만 보더라도 김대중 전 대통령 노벨 평화 사설 | 윤종철 기자 | 2017-10-12 17:06 [한강T-지식IN] 음주운전 면허취소 구제 “전 무죄예요!” [한강타임즈] 음주운전 면허취소 구제 업무를 하다 보면 하루에도 2~3번은 문의 전화를 통해 ‘무죄’ 주장을 듣게 된다. 즉 자신은 음주운전을 한 적이 없다는 것이다.“대표님, 저 정말 억울합니다. 차에서 잠을 자다가 적발이 됐는데, 정말 음주운전 안 했어요. 그런데 불지 않으면 측정거부라고 하니까 어쩔 수 없이 불었지 뭡니까.”그러면 필자가 꼭 물어보는 말이 있다. “의뢰인님, 정말로 술을 드신 이후에 운전을 안 하셨습니까? 정말이에요?”의뢰인을 못 믿어서가 아니다. 의뢰인들의 ‘착각’이 더 큰 문제를 일으키기 때문이다. 법을 알지 못하는 의뢰인들의 사고에는 ‘경찰에게 적발됐을 당시 운전을 하지 않았으면 음주운전이 아니다’라는 인식이 박혀 있는 경우가 꽤 많다. 그래서 술을 마신 상태 사설 | 송범석 | 2017-10-12 10:28 [기자수첩] ‘임산부 배려석은 비워두세요’ 사회적 배려문화 절실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제12회 임산부의 날이었던 지난 10일 기자는 바쁜 출근길 지하철에 몸을 실었다.빼곡하게 몸을 구겨 넣은 사람들 사이로 보이는 임산부 배려석엔 다른 승객들이 앉아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정작 앉아야할 임산부들은 없고 비워져 있어야 할 자리임에도 불구하고 그곳은 다른 이들의 차지였다.옴짝달싹할 수 없는 ‘지옥철’ 안에서 전날 야근에 지친 회사원, 아르바이트 생 등 여러 이유로 고된 사람들이라면 임산부 배려석을 확인할 겨를도 없이 북적거리는 사람들 틈에서 그저 몸을 맡길 곳을 찾았을지도 모를 일이다. 바쁜 시간대 때문일까? 기자는 이번엔 비교적 한산한 시간을 노려 지하철에 올라봤다. 간혹 빈 자리가 보이는 여유 있는 시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사설 | 이지연 기자 | 2017-10-11 16:17 [한강T-지식IN] 개인회생파산 “파산 어떻게 준비할까?” [한강타임즈] 여기 빚 1억 5천만 원만 있는 40세 채무자가 있다. 이 채무자는 신용대출금 3천만 원, 카드 대출금 4천만 원, 개인채권 3천만 원, 이자채무 5천만 원을 갚지 못해 취업도 포기한 채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다. 물론 보유하고 있는 재산은 단 한 푼도 없다.그리고 여기 빚 3억 원에 시달리는 35세 채무자가 있다. 이 채무자는 사업하다가 부도가 났다. 빚쟁이들에 쫓겨 밖에 함부로 나가지도 못한다. 그런데 이 사람은 보증금 2,800만 원짜리 월세 집과 100만 원짜리 보장성 보험이 있다.위 두 사람은 고민 끝에 개인파산을 신청했다. 우여곡절 끝에 둘 다 면책 결정을 받았는데, 그 이면을 보니 두 사람이 맞이한 결과가 확연히 달랐다.첫 번째 채무자는 면책결정을 받고 사설 | 최충만 | 2017-10-10 14:02 [주간시황] 개인투자자를 위한 주식투자 지침서 [한강타임즈] 10일간의 추석 연휴를 앞두고 국내 증시는 별다른 이슈 없이 무난하게 마무리 되었다. 지정학적 위기는 해결되지 않았지만 주식 투자자들은 과거에 비해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았다. 우리가 연휴를 보내는 동안 거래일로 6일간 해외 주식 시장에서 변수가 발생하지 않으면, 연휴 이후 3분기 기업 실적이 국내 시장의 방향성을 결정할 것으로 본다.오늘은 연휴동안 개인 투자자의 주식투자 이론을 다시 점검해보자는 주식투자를 임할 때의 마음가짐과 이론에 대해 알아보려고 한다. 먼저, 주식투자자 본인이 현재 어떤 상황인지 인지할 필요가 있다. 단타가 어울리는 투자자, 중장기 투자가 어울리는 투자자, 간접 투자가 적합한 사람 등 '내가 어떤 투자자인가?' 를 알아야 한다. 그래야 본인에게 맞는 시론 | 정오영 | 2017-10-02 09:50 [기고] 추석을 맞아 참다운 孝를 실천해 보자 [한강타임즈] 사람은 누구나 올바르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고자 노력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사는 것이 올바르고 행복한 삶일까? 올바르게 세상을 살아가는 것은 자신의 마음과 행실을 가다듬는 것일까? 사람들이 세상을 살아가는 것은 자기를 닦고 남을 이롭게 하기 위함인가?수신(修身-자기를 닦는 것)에 대해 대학에는 임금으로부터 백성에 이르기까지 몸과 마음을 올바르게 닦아 수양하는 것을 근본으로 삼는 것으로 마음이 바르게 된 뒤에 몸이 닦인다 하였다.우리들이 행복하고 올바르게 삶을 살아가려면 사람의 도리를 다해야 하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부모님께 효도를 다하고 웃어른을 공경하는 장유유서의 정신일 것이다.효에 대하여 세종실록에는“사람의 자식으로 부모가 살았을 때는 효성을 다하고, 말말말 | 안병일 교수 | 2017-09-29 09:03 [한강T-지식IN] 접촉사고 가해자 현장 대처방안 [한강타임즈] 접촉사고가 일어나면 현장에서 후미추돌을 제외하고는 과실비율이 측정돼 나오게 된다. 표면적으로 과실이 많은 쪽에는 가해자, 과실이 적은 쪽에는 피해자라는 용어를 쓰게 된다. 따라서 양 운전자는 일정부분에서는 가해자의 성격을, 일정부분에서는 피해자의 성격을 갖는다. 그렇다면 과실이 있는 경우, 현장에서 어떻게 대처를 해야 정상적이고 합리적인 사고처리가 될 수 있을까?첫째, 일방의 잘못이 있건 또는 서로의 잘못이 있건 접촉사고가 발생했다면 그날의 하루 일정은 사고처리로 인해 매우 불규칙하게 되는 것이 일반인데, 서로에 있어서 가해자·피해자를 떠나 예의 있게 상대방에 “죄송하다”는 인사를 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 이후 가해자•피해자가 정해지지 않고, 중과실 등에 있어서 향후 상대방과 형사합의 사설 | 이호 | 2017-09-28 15:42 [기자수첩] 그놈이 그놈이다 [한강타임즈] '그놈이 그놈이다' 매번 선거 때만 되면 들려오는 말이다.매번 새로운 공약을 내놓고 새 정치를 장담하지만 내 계파, 내 지역구를 지키기 위해 총질을 해대는 한심하기 짝이 없는 모습이 무한 반복되면서 나오는 국민들의 한숨이다.문제는 이같은 모습이 정치권 뿐만 아니라 행정, 사법 분야에까지 어느 샌가 옮겨 갔다는 점이다.지난 10년 동안 정치권에만 있다고 생각했던 ‘그놈’은 이제 경제, 사회, 문화 등을 가리지 않고 이미 자리를 잡았다.지난해 촛불 혁명을 거치며 드러난 세월호, 블랙리스트, 국정원 댓글, 방산비리 등 민관학을 가리지 않고 곳곳에서 ‘그놈’이 모습을 속속 드러냈다. 국민들의 피맺힌 절규가 적폐(그놈) 청산에 집중되는 이유다.이 사설 | 윤종철 기자 | 2017-09-25 17:08 [주간시황] 시장 분석과 대응전략 [한강타임즈] 최근 북한의 6차 핵실험 이후 별다른 동요 없던 주식 시장은 지난 금요일 장 초반 나온 북한의 ‘수소폭탄 실험’ 발언으로 장중 큰 변동성을 보였다. 북한 리스크는 상수 같은 변수로 생각해야 한다. 그래서 주말 칼럼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련 내용을 전달했었다.각 시기마다 시장을 움직이는 핵심 이슈가 있다. 작년 여름부터 올 해 상반기까지는 삼성전자와 반도체 관련 코스피 대형주 수급이 핵심이었다. 그리고 하반기 들어서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강경한 발언과 그에 대한 북한의 반응이 시장의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주 후반, 뉴욕에서 한, 미, 일 3국 정상이 북한에 대한 강한 외교적 제재조치에 합의하면서 북-미 간 갈등은 점점 심화되고 있다. 추석 연휴 날짜로는 10일, 거래일로는 시론 | 정오영 | 2017-09-24 14:12 [기고] 학교폭력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한강타임즈] 최근 우리나라는 부산 여중생 집단폭행사건 등 전국 곳곳에서 발생한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느끼고 많은 국민들이 소년법 폐지에 대한 목소리도 높이고 있다. 경찰에서도 2012년부터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학교전담경찰관’이라는 제도를 도입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을 만큼 학교폭력이 심각하게 된 원인은 무엇일까?결정적인 원인으로 행정당국에서 시행한 ‘학생 체벌금지’ 조치가 바로 그것이다. 학생 인권조례를 제정하고 피교육자인 학생의 인권만을 지나치게 존중하다보니 교육을 책임지고 담당하는 주체인 교사들의 교권은 완전히 무너지게 되었다. 이러한 교권의 붕괴는 학생들의 교육 및 인성이나 도덕까지 책임지는 학교에서 법을 집행하고 범법자들을 상대해야 하는 국가기관인 경찰이 나서야 되는 상황까지 이르 말말말 | 배주현 | 2017-09-21 17:55 [한강T-지식IN] 고소장 작성 Tip - 고소와 친고죄 [한강타임즈] 친고죄란 검사의 공소제기를 위해서는 고소권자의 고소가 있을 것을 요건으로 하는 범죄를 말하는데, 이러한 친고죄의 대표적인 예로는 간통죄 및 강간죄가 있었다.필자가 있었다는 과거형으로 설명을 드리는 이유는 최근 몇 년 사이에 성과 관련된 범죄들이 사회의 변화에 따라 그 내용이 폐기 또는 변경되었기 때문인데, 간통죄의 경우 가정과 성개념에 대한 국민의 인식의 변화 및 개인의 사생활을 국가가 형법으로 강제하는 것이 과연 바람직한가라는 비판에 따라, 비록 논란의 여지는 있지만 2015년에 위헌결정이 나면서 역사속으로 사라졌다.또 강간죄의 경우 가해자에 대한 고소 여부를 피해자가 선택할 수 있도록 해 피해자를 보호한다는 명분으로 친고죄로 규정되었지만 기대와 달리 피해자에게 고소에 사설 | 백승희 | 2017-09-21 16:26 보비스, 국가유공자의 노후를 편안하게 [한강타임즈] 오는 10월 달은 우리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이 있는 달로 개천절과 한글날 포함하여 연휴가 많은 달로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해외여행을 가거나 가족들과 만나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것으로 생각된다.그러나 6․25전쟁에 참전하신 국가유공자의 경우 대부분 85세 이상으로 고령, 퇴행성, 또는 만성질환 등으로 인한 거동불편으로 일상생활을 영위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자녀들과 떨어져 살며 적절한 수발을 받지 못하는 어려운 가구들이 많이 있다.이에 국가보훈처에서는 2007년 1월부터 기존의 이동보훈팀과 노후복지기능을 합친 ‘찾아가는 이동보훈복지서비스’ 보비스를 출범시켰다. ‘보비스(Bohun Visiting Service)’는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에 대한 더 큰 사랑으로 보답이라는 말말말 | 신지연 | 2017-09-20 16:51 [기자수첩] 특수학교 시설보다 평등한 ‘시선’이 먼저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최근 인터넷에 올라온 사진 한 장이 온·오프라인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다. 서울 강서구에 특수학교가 들어서는 것에 반대하는 주민들에게 '장애인 특수학교 설립을 위해 무릎 꿇은 엄마들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그것이다.장애 아이를 자녀로 둔 엄마들이 무릎까지 꿇을 수밖에 없던 이유는 특수학교를 혐오시설로 인식하는 주민들의 반대 탓이었다. 이번 논란은 우리 사회가 장애를 바라보는 시선에 대한 현주소다. 10여년 전 교육부가 특수교육법을 제정한 이후 장애 학생과 비장애 학생이 한 교실에서 함께 공부하는 통합학급이 확대됐다. 하지만 대부분 장애학생들은 아무런 대비책 없이 일반학교에 진학했고 이는 교사에게나 다른 학생들에겐 부담스러움 짐이라는 편견을 사설 | 이지연 기자 | 2017-09-18 15: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