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65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오피니언 데스크칼럼 사설 시론 한줄뉴스 말말말 [한강T-지식IN] 음주운전 면허취소 구제 “동승자도 처벌되나요?” [한강타임즈] 음주운전으로 적발이 되면 운전자는 당연히 처벌을 받게 되지만 동승자나 음주운전을 방조한 사람은 어떻게 될까?2017년 6월 현재 경찰 등 수사기관이 처벌을 하고 있는 대상은 ‘음주운전 방조’이다. 이 경우에 의뢰인들이 필자에게 이렇게 되묻곤 한다.“그럼 동승자는 처벌이 안 되는 건가요?”‘방조’라는 다소 아리송한 개념보다는 아무래도 동승자라는 실체적인 개념의 각인이 더 짙은 까닭이다.결론적으로 ‘방조자’라는 개념 안에는 ‘음주운전을 하도록 놔둔, 또는 권면한 동승자’뿐만 아니라 ‘술을 판 업소의 영업주’도 포함이 된다.수사기관이 2016년 4월부터 음주운전 단속과 처벌을 강화하면서 내놓은 가이드라인을 보면 음주운전 방조죄에 해당하는 경우는 다음과 같다 사설 | 송범석 | 2017-06-07 15:25 [기고] 음주운전 면허취소 구제, 문재인 정부 사면 가능성? [한강타임즈] 새 대통령이 선출됐다. 직업이 직업인지라, 새 대통령이 뽑히고 나서 필자가 가장 많이 듣는 이야기는 다음과 같다.“이번에, 특사가 또 있겠죠?”질문은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가 된 운전자로부터 나온다. 새로운 대통령이 선출되었기 때문에 특별사면을 실시해 면허취소를 구제해주지 않겠냐는 기대감이 넘실대고 있는 것이다.그도 그럴 것이 박근혜 전 대통령을 제외하고 역대 대통령들은 취임을 한 후 대부분 약속이나 한 듯이 특별사면을 실시해왔다.전두환 전 대통령은 1980년 9월 516명을 사면한 뒤 6개월 후인 1981년 3월 대통령에 재취임한 것을 기념해 3230명을 사면시킨 바 있다. 노태우 전 대통령도 1988년 2월 27일 취임 기념 특사로 6375명을, 199 사설 | 송범석 | 2017-05-19 12:17 아동학대, 부끄러운 대한민국 자화상 [한강타임즈] 지난 1월, 여주의 한 보육원에서 어린이들을 각목과 가죽벨트 등으로 폭행하고 오줌을 마시게 하는 등 갖은 방법을 동원해 10여 년간 학대해 온 사실이 밝혀져 충격을 준 가운데 충북 옥천의 한 어린이집에서 아이들을 상습적으로 학대하고 구타하는 사건이 발생해 또 다시 아픔을 더 하게 하고 있다.경남 고성 초교생 암매장, 울산 여아학대 사망, 경기 광주 여아살해 암매장, 칠곡 아동학대 살인, 인천 초교생 상습학대, 부천 목사부부 딸 폭행살인 등 이 경악할 사건들이 모두 다른 나라가 아닌 대한민국에서 일어난 일이다.표현하기 싫지만 대한민국은 ‘아동학대 공화국’이란 말인가? 아동보호전문기관의 자료에 따르면 2016년도 아동학대 접수건수는 2만9669건에 달하고 이 중 아동학대로 밝 사설 | 박승호 | 2017-05-10 13:13 [이영진의 세상돋보기] 대선후보들 ‘테러·안전불감증’ 국민은 불안하다 [한강타임즈] 5월9일은 대통령 선거일이다. 초유의 대통령 탄핵으로 조기 선거를 치른다.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주권,영토,국민에 대해 무한책임을 진다. 탄핵의 한 이유도 대통령으로서 무한책임을 다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세월호 참사에서 대통령의 역할은 무엇이었을까?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수호해야할 의무를 소홀히 했다고 시민들이 분노했다. “도대체 이게 나라냐?”며 억장이 무너졌다. OECD국가에 세계경제 10위권 국가인 대한민국의 현주소냐?며 소리친다. 사후약방문식으로 해경을 해체하고 국민안전처를 신설한다. 그러나 시민들의 분노는 가라앉지 않았다.“是日也放聲大哭”(시일야방성대곡)은 110년전 일이다. 일본이 대한제국의 외교권을 강탈하는 을사조약의 체결에 찬성하거나 이를 적극적으로 막지못한 사설 | 이영진 교수 | 2017-05-02 15:45 [기고] 음주운전 면허취소 구제 “회사에 통보가 가나요?” [한강타임즈] “행정사님, 제가 가족에게 알려지는 건 괜찮은데, 회사에서 알면 바로 퇴사를 당할 수도 있거든요. 너무 불안해서요. 음주운전을 하게 되면 회사에 통보가 가나요?”음주운전으로 적발된 회사원들 10명 중 9명은 필자에게 이런 질문을 한다. 이해가 된다. 자신의 가치를 인정받는 곳이면서 동시에 생계를 이어가는 직장에서 음주운전이라는 불미스러운 일로 낙인이 찍하는 것만큼은 막고 싶은 마음일 것이다. 다만 음주운전 구제 전문가인 필자가 이런 분들에게 드리는 말은 한가지다.“통보 안 갑니다.”회사로, 그러니까 정확히 직장에 음주운전 사실이 통보가 가는 경우는 법적 근거가 있는 경우여야만 한다. 수사기관도 음주운전 혐의에 대한 사실을 피의자의 직장에 통보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법 사설 | 송범석 | 2017-04-11 17:06 [한강T -대선 '호남'] 문재인 대세 vs '제2 안풍'....네거티브 득과 실 한강타임즈 안병욱 대표= 제19대 대통령선거가 한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호남 민심도 술렁이기 시작했다.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의 2강 구도 속에 문 후보의 조직력이 이기느냐, 안 후보가 '제2의 안풍'(安風·안철수 바람)을 일으키느냐가 최대 관심사로 떠오르고, 후보 간 연대에 대한 호남 표심의 향배, 네거티브 캠페인과 정책선거에 대한 유권자 판단 등이 당락을 가를 것으로 보인다.여기에 망국병으로 불리는 영호남 지역주의가 사라질 지,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이 '보수 불모지' 호남에서 어 사설 | 이춘근 기자 | 2017-04-09 10:35 [기고] 참된 훈육(訓育)을 위한 7가지 습관 [한강타임즈] 한나라의 장래를 알려거든 그 나라의 청소년을 보라는 말이 있다. 청소년들은 우리의 희망이자 사회 변화의 동력이다. 그러나 건전하고 올바르게 성장해야 할 청소년들이 육체적 성숙과 사회적인 가치관 사이의 심리적 갈등, 추구하는 이상과 현실적 가치의 괴리 현상에 힘들어 하고 있다.현대사회의 우리는 입시 위주의 지식교육에 사회적 성공이란 잣대만을 가지고 청소년들을 이끌어 오는 동안 집단괴롭힘, 학교부적응, 인터넷 중독 등 많은 청소년문제의 심각성도 더불어 깊어져 왔다.또한 사회적 불안정으로 인한 가치관의 혼돈, 쇼셜미디어 사회의 지나친 상업주의, 변질된 문화화에 따른 윤리의식이 결여된 일부 기성세대들의 잘못된 모습은 오늘의 청소년들에게 거울이 되어 돌아오고 있다.이러한 현 사설 | 안병일 | 2017-04-03 16:12 [이영진의 세상돋보기] 공산국가에 포위돼 자유민주주의 위협받고 있다 [한강타임즈] 대한민국 헌법 제1조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주권은 국민에게 있다”. 국가를 구성하는 세가지 요소는 국민, 영토, 주권이다. 최근 북한의 핵· 미사일 위협으로 안보위기 대처 차원서 사드배치를 결정했다. 안보주권이다. 그런데 중국이 안보이익이 침해되었다며 한국상품 불매운동, 관광금지 등 온갖 경제력을 무기로 우리 주권을 침해한다. 한국의 안보정책을 자기들 멋대로 바꾸라고 강압하고 있다. 한국전쟁 당시도 인해전술로 우리 영토를 침략했다. 중국이 한국의 영토, 주권을 침해하고 국민마저 유린하는 ‘보이지 않는 전쟁’을 감행한 것이다.한반도 안보상황은 지금 위기다. 북한은 대남 적화통일 야욕을 억제하지 못한채 국제사회의 적극 저지에도 북핵·미사일 시험발사를 일삼고 중국은 한국의 안 사설 | 이영진 | 2017-03-27 17:25 [기고] 음주운전 면허취소 구제 - 미래의 교통사고 방지 장치 [한강타임즈] 최근 음주운전 및 졸음운전에 대한 여러 가지 대안이 학계의 논의 흐름을 타고 수면 위로 부상하고 있다. 이미 수년 전부터 소개가 됐던 것들인데, 최근에는 그 논의가 한층 더 탄력을 받고 있는 모양새다.현재 음주운전이나 졸음운전 등 대형 사고를 유발하는 운전 행위를 방지하기 위해서 거론되고 있는 대책이나 도입 장치 유형은 크게 3가지 정도다.먼저 음주운전 방지장치이다. 음주운전 방지장치는 운전 중에 자동차가 운전자의 음주 여부를 측정해 시동 자체를 제한하는 장치를 말한다. 설치 시 추가 비용이 투입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이 장치를 차에 설치하는 운전자는 없겠으나, 외국의 경우엔 일부 자동차 회사들이 상용화하여 설치하고 있다.작동 매커니즘은 간단하다. 차량 내에 센서가 사설 | 송범석 | 2017-03-22 11:38 [이영진의 세상돋보기] 北 명절 광명성절 형제간 독살 테러 잔혹사 [한강타임즈] 광명성절(2.16)은 태양절(4.15)과 함께 북한에서 가장 큰 명절이다. 태양절은 김일성의 생일날이고 광명성절은 김정일 북한 前국방위원장의 생일날로 대대적인 축제행사를 가진다. 김정은이 아버지 김정일의 생일을 불과 3일 앞두고 이복형인 김정남을 말레이시아 공항에서 독살 테러를 했다. 3대 세습 왕조국가에서 김정은이 자신의 권력 유지에 큰 부담을 느꼈기 때문이다. 조선왕조를 건국한 태조 이성계의 아들 이방원이 권력욕 때문에 세자로 책봉된 이방석(의안대군)과 이방번 등 이복형제들을 죽인 제1차 왕자의 난이 생각난다. 권력을 빼앗길 것을 우려해 살해한 것이다. 당시 태조는 몸이 쇠약해져 이 사실을 알고 화를 내고는 왕위를 내놓고 고향 함흥으로 간다. 함흥차사다.김정은도 조선왕 사설 | 이영진 교수 | 2017-02-21 11:31 [기자수첩] ‘역사 국정교과서’ 정부 정치적 도구로서의 활용 멈춰야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교육부가 최근 국정 역사교과서 최종본과 2018학년도부터 중·고교에서 사용될 검정 역사교과서 집필기준을 공개했다.국정교과서는 초기부터 역사학계와 시민단체의 반발로 인해 난항을 겪었다. 그럼에도 정부는 반대여론을 무시한 채 무모한 강행을 펼쳤고 최순실 사태로 동력을 상실한 상태에서도 멈추지 않았다.특히 가장 논란이 됐던 국정 역사교과서에 대해 많은 검토 의견이 제시된 '1948년 대한민국 수립일' 표기가 최종본에 반영되지 않았다는 점이다. 국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최종본에 반영하겠다는 정부의 당초 취지는 온데간데 사라진 것이다. 대한민국에서 역사교과서가 국정제로 전환된 것은 박근혜 대통령의 부친인 박정희 정권이 유신체제를 강 사설 | 이지연 기자 | 2017-02-01 14:17 [이영진의 세상돋보기] 테러로부터 국가와 국민의 안전보장에 대한 딜레마 [한강타임즈] ‘피바다를 만들자’ 악명높은 국제테러조직 IS가 연말연시를 맞아 외로운늑대 등 추종자(자생적테러리스트)들에게 테러를 촉구하고 나섰다. ‘서울을 불바다로 만들자’ 북한은 지난해 서울,청와대 타격훈련 동영상을 공개하면서 위협적 발언을 일삼고 있다.테러는 이미 세계화,일상화 되었다. 지난해 연말 독일 베를린에서 크리스마스 시장 인파속 무차별 트럭 테러로 60여명이 사상자가 발생했고 새해 첫날 터키 이스탄불에서 나이트클럽 무차별 총기난사로 40여명이 사망한 사건 외 나이지리아 여성이 아기를 데리고 자살폭탄 테러를 자행해 전세계가 反인륜적 극단주의에 공분을 느끼고 유럽을 비롯한 세계는 테러 공포에 휩싸여 있다.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종교가 아니라 테러로부터 미국을 안전하게 만드는 사설 | 이영진 교수 | 2017-01-31 17:49 [기고] 음주운전 면허취소 구제 - 주의! 명절 적발 유형 [한강타임즈] 다시 명절이다. 명절이 되면 경찰 역시 음주운전 단속을 거의 하지 않는 게 일반적이지만, 실상 음주단속 때문에 적발되는 일보다 다른 사유로 적발되는 사례가 적지 않다. 이런 부분을 미리 인지하고 조심해야 음주운전으로 삶이 고단해지는 일을 피할 수 있을 것이다.명절에 가장 많이 적발되는 음주운전 유형 중 하나는 역시나 숙취 운전이다. 오랜만에 가족끼리 만나다 보면 저녁에 술을 마시는 게 보통이고, 다음날 길이 막히기 전에 새벽에 일어나서 움직이다가 적발이 되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이런 경우에는 사고로 적발이 되는 경우가 많은데 아주 경미하게 다른 차량과 사고를 일으켰다가, 급기야 경찰이 출동해서 호흡측정을 하게 되는 케이스이다. 요즈음은 사고가 발생하면 무조건적으로 알코올 감지기를 불어야 사설 | 송범석 | 2017-01-26 09:41 [기고] 음주운전 면허취소 구제 - 연말 적발 유형 [한강타임즈] 김영란 법과 최근 사회 분위기 침체로 술자리 자체가 많이 줄었다는 뉴스가 보도되고 있다. 그럼에도 여전히 음주운전으로 적발이 되는 사례는 끊임없이 발생한다. 연말 연초에 단속이 많은 까닭도 있지만, 운전자 스스로의 부주의가 사라지지 않는 이유일 것이다.연말이나 연초에 적발되는 유형 중 가장 많은 사례가 ‘대리운전’과 관련이 돼 있다. 워낙 대리운전 수요가 많다 보니 대리운전 기사를 4~5번 호출하여도 대리운전 기사가 오지 못할 때가 많다. 이렇다 보니 차에서 기다리다가 그대로 잠들어서 음주운전으로 의심을 받게 되는 경우가 제법 많고, 특히 귀가를 하는 거리가 얼마 되지 않는 경우에는 무심결에 운전대를 잡고 스스로 운전을 하다가 많이 적발이 된다.특히 대리운전 기사가 집 앞 사설 | 송범석 | 2016-12-30 09:42 [이영진의 세상돋보기]新저항세대의 주권회복운동은 救國차원이어야 한다 [한강타임즈]‘이게 나라냐?’며 비선실세에 의한 비정상적인 국정운영에 분노한 100만 촛불평화집회는 위대한 시민혁명이다. 그런데 내란 선동 혐의로 대법원에서 징역형이 확정된 이석기 전의원에 대한 석방 주장이 나타나자 보수단체가 종북좌파· 계엄령 선포를 주장하는 맞불집회로 해묵은 이념논쟁에 휘말려 국론분열 현상이 극단으로 치닺고 있다.전쟁보다 국론분열이 더 무섭다. 멸망의 지름길이라는 것은 과거 역사를 통해 알수가 있다. 조선시대 임진왜란 등 국가적 위기 속에도 국론통일이 안된 것도 대립적 정치세력간 다툼이 심했기 때문으로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들 몫이다.「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헌법에 보장된 주권회복 운동이 젊은층 주도로 급속히 확산되 사설 | 이영진 | 2016-12-22 13:21 [이영진의 세상돋보기]대한민국 시민혁명이 북한의 민중혁명 선동에 현혹될수 없다 [한강타임즈]100만명 이상의 비폭력 촛불 평화시위는 대한민국의 위대한 시민혁명이다. 앙시앵 레짐(낡은 체제)에 대한 시민들의 냉엄한 심판이다. 최순실게이트로 성난 민심인데도 시민들은 차분하고 평화적이었다. 전세계가 또 한번 놀란다. 종전후 50년만에 최빈국에서 세계경제 10위권 국가의 위업을 달성한 세계 유일의 국가다.대통령 탄핵안이 가결되었다. 그럼에도 국정은 여전히 혼란상태다. 조기 대선을 앞두고 대권욕에 눈먼 정치권의 셈법으로 정국안정을 기대하기 어렵다. 경제는 곤두박질치고 정부 컨트롤 타워 공백기로 AI(조류인플루엔자)확산은 비상상황이고 대한민국 이미지는 나락으로 떨어진다. 언론마저 정국안정을 호소조차 하지 않고 선동성 자극적인 기사만 퍼 나른다.북한의 움직임도 심상치 사설 | 이영진 | 2016-12-14 17:23 [이영진의 세상돋보기]사이버상 IS 테러 가담 유혹 선전·선동을 경계해야 [한강타임즈]“테러는 쉽다. 손에 아이폰과 칼만 있으면 누구나 테러를 할수 있다” IS(이슬람국가)의 선동 문구다. IS가 칼리프 국가 건국을 선언(2014.6)하면서 사이버상에서 적극적인 선전선동 활동을 통해 이슬람·非이슬람권 등 전세계 젊은이 3만명이상 외국인이 IS거점에 가세한다.IS는 미디어 활용 홍보인력에 대해서 특급대우를 한다. SNS를 선전선동의 공간으로 삼기위해 수년간 연구하여 세련된 편집기술과 검색엔진을 조작하는 신기술까지 발전한다. SNS 업체가 삭제해도 인터넷 아카이브(archive,기록보관소)에 남아 두더지게임(whake-a-mole)처럼 사라졌다가 다시 온라인 상에 등장한다.한국 청소년이 IS에 자발적으로 가담한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해 1.17. 터키의 사설 | 이영진 | 2016-12-12 11:06 [이영진의 세상돋보기]테러 불안 한국, 주권자 국민이 사유(思惟)할 때이다 [한강타임즈]온통 나라가 시끄럽게 된 것도 ‘思惟하지 않고 私有한 게 事由가 돼서 死有에 이른것이다’.‘사유(思惟: 대상을 두루 생각하는 일)하지 않고 사유(私有:개인이 사사로이 소유)한 것이 사유(事由: 일의 까닭)돼서 사유(死有: 중생이 이승에서 목숨이 끊어지는 찰나)에 이른 것이다’헌법상 주권자인 국민이 思惟할 때이다. 철학자 칸트나 데카르트처럼 형이상학을 논하자는게 아니다. 100만의 함성 소리에서 이제 事由(reason)를 알았으니 思惟(thought)하자는 거다.60년대초 1인당 국민소득 80$로 세계 최빈국인 대한민국이 準선진국으로 비약적으로 발전한 것은 기적이다. 국토는 좁고 천연자원은 부족하다. 조선의 망국, 식민지 통치, 분단과 내전 등 온갖 고초를 겪고 사설 | 이영진 | 2016-12-08 14:18 [기고] 음주운전 면허취소 구제 “저는 감옥에 가나요?” [한강타임즈] 연말 연시를 맞아 음주운전 집중 단속이 이뤄지고 있다. 술의 특성상 평소에는 절대로 음주 후 운전대를 잡지 않던 사람도, 순간적으로 이성을 잃고 운전대를 잡다가 적발되는 경우가 많다. 사고가 나지 않았다면 그나마 다행이지만 교통사고를 일으키거나 사람을 다치게 한 경우에는 상당히 큰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이 부분에서 사람들이 많이 묻는 부분이 있다. ‘실형’에 대한 이야기이다. 음주운전으로 사고를 일으켰으니 감옥에 가는 것이 아니냐는 물음이다.그도 그럴 것이 최근 수많은 언론에서 음주운전의 심각성을 알리면서 감옥에 가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다고 기사 보도를 하기 때문에 물어보는 게 어쩌면 당연하다.결론적으로 말을 하자면 일단 음주운전으로 교통사고를 일으켰다고 무조건 사설 | 송범석 | 2016-11-30 09:42 [이영진의 세상돋보기] 위험한 한국, 테러 용의자 적발 예방 정보활동 강화해야 [한강타임즈]프랑스가 IS에게 직접 지령받고 12.1 파리 도심·놀이공원 등에서 동시다발적 테러를 계획한 테러용의자 5명을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감시 신기술’인 도·감청 때문이다. 프랑스는 지난해 11월 파리 테러로 130명이 사망하자 국가비상사태 선포후 反테러법을 제정하면서 도감청을 허용한 것이다.인권 선진국 프랑스·독일·스위스까지 테러 공포로 강력한 대테러법을 제정하고 도·감청을 허용한다. 테러 예방을 위해서 미국 트럼프 대통령 당선자는 ‘물고문’도 부활시킨다고 한다. 이집트 대통령은 국제사회의 협력강화를 강력히 호소하고 있다.연말연시를 앞두고 세계가 테러공포에 떨고 있다. IS는 공포를 극대화하고 자신들의 존재감을 과시하려고 시민들이 긴장하지 않고 많이 몰리는 디즈니랜드, 사설 | 이영진 | 2016-11-28 17:47 [이영진의 세상돋보기] SNS속 유언비어의 함정 ‘위험한 사회’다 [한강타임즈]SNS가 시민운동의 기폭제 역할을 한다.2011년 ‘아랍의 봄’을 휩쓸었던 튀니지에서 시작된 오렌지 혁명은 反정부·민주화 투쟁으로 독재국가 이집트, 리비아 정권을 무너뜨린다. 전세계를경악하게 만든 美 대통령 트럼프 당선의 일등 공신도 바로 SNS다.한국은 최순실게이트로 광화문 광장을 비롯 전국에서 촛불집회가 계속된다. 과거 군사독재나 권위주의 체제에 대항하는 민주화 투쟁이 아니다. 헌법제1조1항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자유민주주의의 기본질서를 다시 세우자는 국민의 함성이다.독재국가의 언론통제로 차단된 뉴스와 정보를 공유하는 역할을 하고 기득권층이 아닌 사회적 약자와 소수집단이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기회를 SNS가 부여한다. 정보를 독점하던 시대는 정보가 곧 권 사설 | 이영진 | 2016-11-24 06:40 [이영진의 세상돋보기]국민을 선동하는 악플러는 ‘정보 테러리스트’다 [한강타임즈]「분노와 증오는 대중을 열광시키는 가장 강력한 힘이다」 ‘괴벨스, 대중선동의 심리학’에 나온 말이다. 美 대선에서 트럼프 당선 이유가 ‘분노한 백인’(앵그리 화이트)을 교묘하게 선동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트럼프의 거침없는 막말이 국민에게 먹혀들었다. 트럼피즘 (Trumpism) 현상이다. 자극적인 언행을 통해 유권자들의 기성정치권에 대한 반감을 조장하는 일종의 포플리즘적인 선동 방식이다. ‘멕시코 정부가 범죄자들을 미국에 계속 보낸다’ ‘총기소지를 허용했으면 파리 테러는 없을 것이다’ 등이다.필리핀 두테르테 대통령은 더하다. 프란체스코 교황 방문때 도로통제로 교통이 막히자 ‘개xx 집으로 돌아가라’고 하고 마약사범 수천명을 총살한 소탕방식에 대해 ‘누구든 지시·조장 사설 | 이영진 | 2016-11-22 10:19 [이영진의 세상돋보기]100만 시위대속 유모차, ‘테러·안전불감증’이다 [한강타임즈]한국이 또 한번 세계를 놀라게 한다. 100만명이 넘는 시민이 촛불시위를 했다. 최순실 사태로 국민들이 참아왔던 분노가 大폭발했다. 전국의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한 거리시위 인데도 평화롭고 질서가 있다. 심지어 쓰레기를 주워 담는 모습도 보인다.‘대한민국∼’을 목이 터져라 외쳤던 2002년 월드컵당시 붉은악마의 거리 응원전 모습이 생생하다. 온통 붉은색으로 뒤덮인 광화문광장의 사진 한장을 보면 아직도 가슴이 뭉클하다. 전국적으로 붉은악마 옷을 입고 남녀노소 없이 한 목소리로 외쳐 세계4강 신화를 달성했다.‘대한독립 만세’를 외치면서 열일곱살 유관순열사는 일제치하 조선의 독립을 요구하는 시위를 주도하여 전국 방방곡곡으로 번져 나갔다. 온 백성이 태극기를 흔들며 ‘만세’를 사설 | 이영진 | 2016-11-21 10:39 [이영진의 세상돋보기]헌법상 주권자인 국민들의 염원은 ‘존경받는 대통령’ [한강타임즈]「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헌법 제1조2항이다. 국민이 직·간접으로 국정에 참여할수 있는 권리인 참정권도 보장한다. 선거권(제24조). 국민투표권(제72조)이다. 명실상부 주권자겸 권력자는 국민이다.‘어른들은 왜 대통령을 기껏 뽑아놓고 못잡아 먹어서 난리예요. 나라를 시끄럽게 하는데 잘못 뽑은 어른들은 책임이 없나요 다음번엔 제대로 뽑을 건가요?’ 집안 모임때 중학생인 조카가 질문한 것이다. ‘어! 그게 말이야 내 이럴줄 몰랐지’ 라며 궁색한 변명을 했다.헌법상 주권자인 국민에게 주어진 참정권의 일환인 국민투표권을 제대로 행사하였는가? 성인이된 이후 지금까지 여섯번 대선 투표를 해서 대통령을 선출했다. 그런데 대통령들 죄다 측 사설 | 이영진 | 2016-11-17 17:19 [이영진의 세상돋보기]다문화사회가 위협받고 있다 [한강타임즈]다문화사회가 위기이다. 영국의 EU탈퇴(브렉시트)에 이어 미국 대선에서 인종차별·反이민정책 공약을 내건 트럼프가 대통령으로 당선되자 미국은 충격속에 분열되어 ‘내 대통령이 아니다(Not my president)’라며 전국적으로 집단시위가 계속된다. 세계는 경악했다. ‘과거라면 감히 상상할 수 없는 일이 이제는 가능할 수 있다’고 깨닫게 되는 순간이다.反세계화·이민정책·인종차별이 핵심단어다. 자국이익을 앞세워 ‘위대한 영국’, ‘위대한 미국’을 건설하자는 ‘新고립주의’가 등장한 것이다. 지금까지 추구해온 세계화·개방화에도 역행한다. 브라질·아르헨티나 등 남미의 좌파정권이 잇따라 몰락하고 유럽도 내년도 대선을 앞두고 극우정당이 급부상하고 있다. 남미·유럽·미국 등 세계적으로 극 사설 | 이영진 | 2016-11-15 11:32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21222324252627끝끝
[한강T-지식IN] 음주운전 면허취소 구제 “동승자도 처벌되나요?” [한강타임즈] 음주운전으로 적발이 되면 운전자는 당연히 처벌을 받게 되지만 동승자나 음주운전을 방조한 사람은 어떻게 될까?2017년 6월 현재 경찰 등 수사기관이 처벌을 하고 있는 대상은 ‘음주운전 방조’이다. 이 경우에 의뢰인들이 필자에게 이렇게 되묻곤 한다.“그럼 동승자는 처벌이 안 되는 건가요?”‘방조’라는 다소 아리송한 개념보다는 아무래도 동승자라는 실체적인 개념의 각인이 더 짙은 까닭이다.결론적으로 ‘방조자’라는 개념 안에는 ‘음주운전을 하도록 놔둔, 또는 권면한 동승자’뿐만 아니라 ‘술을 판 업소의 영업주’도 포함이 된다.수사기관이 2016년 4월부터 음주운전 단속과 처벌을 강화하면서 내놓은 가이드라인을 보면 음주운전 방조죄에 해당하는 경우는 다음과 같다 사설 | 송범석 | 2017-06-07 15:25 [기고] 음주운전 면허취소 구제, 문재인 정부 사면 가능성? [한강타임즈] 새 대통령이 선출됐다. 직업이 직업인지라, 새 대통령이 뽑히고 나서 필자가 가장 많이 듣는 이야기는 다음과 같다.“이번에, 특사가 또 있겠죠?”질문은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가 된 운전자로부터 나온다. 새로운 대통령이 선출되었기 때문에 특별사면을 실시해 면허취소를 구제해주지 않겠냐는 기대감이 넘실대고 있는 것이다.그도 그럴 것이 박근혜 전 대통령을 제외하고 역대 대통령들은 취임을 한 후 대부분 약속이나 한 듯이 특별사면을 실시해왔다.전두환 전 대통령은 1980년 9월 516명을 사면한 뒤 6개월 후인 1981년 3월 대통령에 재취임한 것을 기념해 3230명을 사면시킨 바 있다. 노태우 전 대통령도 1988년 2월 27일 취임 기념 특사로 6375명을, 199 사설 | 송범석 | 2017-05-19 12:17 아동학대, 부끄러운 대한민국 자화상 [한강타임즈] 지난 1월, 여주의 한 보육원에서 어린이들을 각목과 가죽벨트 등으로 폭행하고 오줌을 마시게 하는 등 갖은 방법을 동원해 10여 년간 학대해 온 사실이 밝혀져 충격을 준 가운데 충북 옥천의 한 어린이집에서 아이들을 상습적으로 학대하고 구타하는 사건이 발생해 또 다시 아픔을 더 하게 하고 있다.경남 고성 초교생 암매장, 울산 여아학대 사망, 경기 광주 여아살해 암매장, 칠곡 아동학대 살인, 인천 초교생 상습학대, 부천 목사부부 딸 폭행살인 등 이 경악할 사건들이 모두 다른 나라가 아닌 대한민국에서 일어난 일이다.표현하기 싫지만 대한민국은 ‘아동학대 공화국’이란 말인가? 아동보호전문기관의 자료에 따르면 2016년도 아동학대 접수건수는 2만9669건에 달하고 이 중 아동학대로 밝 사설 | 박승호 | 2017-05-10 13:13 [이영진의 세상돋보기] 대선후보들 ‘테러·안전불감증’ 국민은 불안하다 [한강타임즈] 5월9일은 대통령 선거일이다. 초유의 대통령 탄핵으로 조기 선거를 치른다.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주권,영토,국민에 대해 무한책임을 진다. 탄핵의 한 이유도 대통령으로서 무한책임을 다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세월호 참사에서 대통령의 역할은 무엇이었을까?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수호해야할 의무를 소홀히 했다고 시민들이 분노했다. “도대체 이게 나라냐?”며 억장이 무너졌다. OECD국가에 세계경제 10위권 국가인 대한민국의 현주소냐?며 소리친다. 사후약방문식으로 해경을 해체하고 국민안전처를 신설한다. 그러나 시민들의 분노는 가라앉지 않았다.“是日也放聲大哭”(시일야방성대곡)은 110년전 일이다. 일본이 대한제국의 외교권을 강탈하는 을사조약의 체결에 찬성하거나 이를 적극적으로 막지못한 사설 | 이영진 교수 | 2017-05-02 15:45 [기고] 음주운전 면허취소 구제 “회사에 통보가 가나요?” [한강타임즈] “행정사님, 제가 가족에게 알려지는 건 괜찮은데, 회사에서 알면 바로 퇴사를 당할 수도 있거든요. 너무 불안해서요. 음주운전을 하게 되면 회사에 통보가 가나요?”음주운전으로 적발된 회사원들 10명 중 9명은 필자에게 이런 질문을 한다. 이해가 된다. 자신의 가치를 인정받는 곳이면서 동시에 생계를 이어가는 직장에서 음주운전이라는 불미스러운 일로 낙인이 찍하는 것만큼은 막고 싶은 마음일 것이다. 다만 음주운전 구제 전문가인 필자가 이런 분들에게 드리는 말은 한가지다.“통보 안 갑니다.”회사로, 그러니까 정확히 직장에 음주운전 사실이 통보가 가는 경우는 법적 근거가 있는 경우여야만 한다. 수사기관도 음주운전 혐의에 대한 사실을 피의자의 직장에 통보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법 사설 | 송범석 | 2017-04-11 17:06 [한강T -대선 '호남'] 문재인 대세 vs '제2 안풍'....네거티브 득과 실 한강타임즈 안병욱 대표= 제19대 대통령선거가 한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호남 민심도 술렁이기 시작했다.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의 2강 구도 속에 문 후보의 조직력이 이기느냐, 안 후보가 '제2의 안풍'(安風·안철수 바람)을 일으키느냐가 최대 관심사로 떠오르고, 후보 간 연대에 대한 호남 표심의 향배, 네거티브 캠페인과 정책선거에 대한 유권자 판단 등이 당락을 가를 것으로 보인다.여기에 망국병으로 불리는 영호남 지역주의가 사라질 지,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이 '보수 불모지' 호남에서 어 사설 | 이춘근 기자 | 2017-04-09 10:35 [기고] 참된 훈육(訓育)을 위한 7가지 습관 [한강타임즈] 한나라의 장래를 알려거든 그 나라의 청소년을 보라는 말이 있다. 청소년들은 우리의 희망이자 사회 변화의 동력이다. 그러나 건전하고 올바르게 성장해야 할 청소년들이 육체적 성숙과 사회적인 가치관 사이의 심리적 갈등, 추구하는 이상과 현실적 가치의 괴리 현상에 힘들어 하고 있다.현대사회의 우리는 입시 위주의 지식교육에 사회적 성공이란 잣대만을 가지고 청소년들을 이끌어 오는 동안 집단괴롭힘, 학교부적응, 인터넷 중독 등 많은 청소년문제의 심각성도 더불어 깊어져 왔다.또한 사회적 불안정으로 인한 가치관의 혼돈, 쇼셜미디어 사회의 지나친 상업주의, 변질된 문화화에 따른 윤리의식이 결여된 일부 기성세대들의 잘못된 모습은 오늘의 청소년들에게 거울이 되어 돌아오고 있다.이러한 현 사설 | 안병일 | 2017-04-03 16:12 [이영진의 세상돋보기] 공산국가에 포위돼 자유민주주의 위협받고 있다 [한강타임즈] 대한민국 헌법 제1조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주권은 국민에게 있다”. 국가를 구성하는 세가지 요소는 국민, 영토, 주권이다. 최근 북한의 핵· 미사일 위협으로 안보위기 대처 차원서 사드배치를 결정했다. 안보주권이다. 그런데 중국이 안보이익이 침해되었다며 한국상품 불매운동, 관광금지 등 온갖 경제력을 무기로 우리 주권을 침해한다. 한국의 안보정책을 자기들 멋대로 바꾸라고 강압하고 있다. 한국전쟁 당시도 인해전술로 우리 영토를 침략했다. 중국이 한국의 영토, 주권을 침해하고 국민마저 유린하는 ‘보이지 않는 전쟁’을 감행한 것이다.한반도 안보상황은 지금 위기다. 북한은 대남 적화통일 야욕을 억제하지 못한채 국제사회의 적극 저지에도 북핵·미사일 시험발사를 일삼고 중국은 한국의 안 사설 | 이영진 | 2017-03-27 17:25 [기고] 음주운전 면허취소 구제 - 미래의 교통사고 방지 장치 [한강타임즈] 최근 음주운전 및 졸음운전에 대한 여러 가지 대안이 학계의 논의 흐름을 타고 수면 위로 부상하고 있다. 이미 수년 전부터 소개가 됐던 것들인데, 최근에는 그 논의가 한층 더 탄력을 받고 있는 모양새다.현재 음주운전이나 졸음운전 등 대형 사고를 유발하는 운전 행위를 방지하기 위해서 거론되고 있는 대책이나 도입 장치 유형은 크게 3가지 정도다.먼저 음주운전 방지장치이다. 음주운전 방지장치는 운전 중에 자동차가 운전자의 음주 여부를 측정해 시동 자체를 제한하는 장치를 말한다. 설치 시 추가 비용이 투입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이 장치를 차에 설치하는 운전자는 없겠으나, 외국의 경우엔 일부 자동차 회사들이 상용화하여 설치하고 있다.작동 매커니즘은 간단하다. 차량 내에 센서가 사설 | 송범석 | 2017-03-22 11:38 [이영진의 세상돋보기] 北 명절 광명성절 형제간 독살 테러 잔혹사 [한강타임즈] 광명성절(2.16)은 태양절(4.15)과 함께 북한에서 가장 큰 명절이다. 태양절은 김일성의 생일날이고 광명성절은 김정일 북한 前국방위원장의 생일날로 대대적인 축제행사를 가진다. 김정은이 아버지 김정일의 생일을 불과 3일 앞두고 이복형인 김정남을 말레이시아 공항에서 독살 테러를 했다. 3대 세습 왕조국가에서 김정은이 자신의 권력 유지에 큰 부담을 느꼈기 때문이다. 조선왕조를 건국한 태조 이성계의 아들 이방원이 권력욕 때문에 세자로 책봉된 이방석(의안대군)과 이방번 등 이복형제들을 죽인 제1차 왕자의 난이 생각난다. 권력을 빼앗길 것을 우려해 살해한 것이다. 당시 태조는 몸이 쇠약해져 이 사실을 알고 화를 내고는 왕위를 내놓고 고향 함흥으로 간다. 함흥차사다.김정은도 조선왕 사설 | 이영진 교수 | 2017-02-21 11:31 [기자수첩] ‘역사 국정교과서’ 정부 정치적 도구로서의 활용 멈춰야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교육부가 최근 국정 역사교과서 최종본과 2018학년도부터 중·고교에서 사용될 검정 역사교과서 집필기준을 공개했다.국정교과서는 초기부터 역사학계와 시민단체의 반발로 인해 난항을 겪었다. 그럼에도 정부는 반대여론을 무시한 채 무모한 강행을 펼쳤고 최순실 사태로 동력을 상실한 상태에서도 멈추지 않았다.특히 가장 논란이 됐던 국정 역사교과서에 대해 많은 검토 의견이 제시된 '1948년 대한민국 수립일' 표기가 최종본에 반영되지 않았다는 점이다. 국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최종본에 반영하겠다는 정부의 당초 취지는 온데간데 사라진 것이다. 대한민국에서 역사교과서가 국정제로 전환된 것은 박근혜 대통령의 부친인 박정희 정권이 유신체제를 강 사설 | 이지연 기자 | 2017-02-01 14:17 [이영진의 세상돋보기] 테러로부터 국가와 국민의 안전보장에 대한 딜레마 [한강타임즈] ‘피바다를 만들자’ 악명높은 국제테러조직 IS가 연말연시를 맞아 외로운늑대 등 추종자(자생적테러리스트)들에게 테러를 촉구하고 나섰다. ‘서울을 불바다로 만들자’ 북한은 지난해 서울,청와대 타격훈련 동영상을 공개하면서 위협적 발언을 일삼고 있다.테러는 이미 세계화,일상화 되었다. 지난해 연말 독일 베를린에서 크리스마스 시장 인파속 무차별 트럭 테러로 60여명이 사상자가 발생했고 새해 첫날 터키 이스탄불에서 나이트클럽 무차별 총기난사로 40여명이 사망한 사건 외 나이지리아 여성이 아기를 데리고 자살폭탄 테러를 자행해 전세계가 反인륜적 극단주의에 공분을 느끼고 유럽을 비롯한 세계는 테러 공포에 휩싸여 있다.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종교가 아니라 테러로부터 미국을 안전하게 만드는 사설 | 이영진 교수 | 2017-01-31 17:49 [기고] 음주운전 면허취소 구제 - 주의! 명절 적발 유형 [한강타임즈] 다시 명절이다. 명절이 되면 경찰 역시 음주운전 단속을 거의 하지 않는 게 일반적이지만, 실상 음주단속 때문에 적발되는 일보다 다른 사유로 적발되는 사례가 적지 않다. 이런 부분을 미리 인지하고 조심해야 음주운전으로 삶이 고단해지는 일을 피할 수 있을 것이다.명절에 가장 많이 적발되는 음주운전 유형 중 하나는 역시나 숙취 운전이다. 오랜만에 가족끼리 만나다 보면 저녁에 술을 마시는 게 보통이고, 다음날 길이 막히기 전에 새벽에 일어나서 움직이다가 적발이 되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이런 경우에는 사고로 적발이 되는 경우가 많은데 아주 경미하게 다른 차량과 사고를 일으켰다가, 급기야 경찰이 출동해서 호흡측정을 하게 되는 케이스이다. 요즈음은 사고가 발생하면 무조건적으로 알코올 감지기를 불어야 사설 | 송범석 | 2017-01-26 09:41 [기고] 음주운전 면허취소 구제 - 연말 적발 유형 [한강타임즈] 김영란 법과 최근 사회 분위기 침체로 술자리 자체가 많이 줄었다는 뉴스가 보도되고 있다. 그럼에도 여전히 음주운전으로 적발이 되는 사례는 끊임없이 발생한다. 연말 연초에 단속이 많은 까닭도 있지만, 운전자 스스로의 부주의가 사라지지 않는 이유일 것이다.연말이나 연초에 적발되는 유형 중 가장 많은 사례가 ‘대리운전’과 관련이 돼 있다. 워낙 대리운전 수요가 많다 보니 대리운전 기사를 4~5번 호출하여도 대리운전 기사가 오지 못할 때가 많다. 이렇다 보니 차에서 기다리다가 그대로 잠들어서 음주운전으로 의심을 받게 되는 경우가 제법 많고, 특히 귀가를 하는 거리가 얼마 되지 않는 경우에는 무심결에 운전대를 잡고 스스로 운전을 하다가 많이 적발이 된다.특히 대리운전 기사가 집 앞 사설 | 송범석 | 2016-12-30 09:42 [이영진의 세상돋보기]新저항세대의 주권회복운동은 救國차원이어야 한다 [한강타임즈]‘이게 나라냐?’며 비선실세에 의한 비정상적인 국정운영에 분노한 100만 촛불평화집회는 위대한 시민혁명이다. 그런데 내란 선동 혐의로 대법원에서 징역형이 확정된 이석기 전의원에 대한 석방 주장이 나타나자 보수단체가 종북좌파· 계엄령 선포를 주장하는 맞불집회로 해묵은 이념논쟁에 휘말려 국론분열 현상이 극단으로 치닺고 있다.전쟁보다 국론분열이 더 무섭다. 멸망의 지름길이라는 것은 과거 역사를 통해 알수가 있다. 조선시대 임진왜란 등 국가적 위기 속에도 국론통일이 안된 것도 대립적 정치세력간 다툼이 심했기 때문으로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들 몫이다.「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헌법에 보장된 주권회복 운동이 젊은층 주도로 급속히 확산되 사설 | 이영진 | 2016-12-22 13:21 [이영진의 세상돋보기]대한민국 시민혁명이 북한의 민중혁명 선동에 현혹될수 없다 [한강타임즈]100만명 이상의 비폭력 촛불 평화시위는 대한민국의 위대한 시민혁명이다. 앙시앵 레짐(낡은 체제)에 대한 시민들의 냉엄한 심판이다. 최순실게이트로 성난 민심인데도 시민들은 차분하고 평화적이었다. 전세계가 또 한번 놀란다. 종전후 50년만에 최빈국에서 세계경제 10위권 국가의 위업을 달성한 세계 유일의 국가다.대통령 탄핵안이 가결되었다. 그럼에도 국정은 여전히 혼란상태다. 조기 대선을 앞두고 대권욕에 눈먼 정치권의 셈법으로 정국안정을 기대하기 어렵다. 경제는 곤두박질치고 정부 컨트롤 타워 공백기로 AI(조류인플루엔자)확산은 비상상황이고 대한민국 이미지는 나락으로 떨어진다. 언론마저 정국안정을 호소조차 하지 않고 선동성 자극적인 기사만 퍼 나른다.북한의 움직임도 심상치 사설 | 이영진 | 2016-12-14 17:23 [이영진의 세상돋보기]사이버상 IS 테러 가담 유혹 선전·선동을 경계해야 [한강타임즈]“테러는 쉽다. 손에 아이폰과 칼만 있으면 누구나 테러를 할수 있다” IS(이슬람국가)의 선동 문구다. IS가 칼리프 국가 건국을 선언(2014.6)하면서 사이버상에서 적극적인 선전선동 활동을 통해 이슬람·非이슬람권 등 전세계 젊은이 3만명이상 외국인이 IS거점에 가세한다.IS는 미디어 활용 홍보인력에 대해서 특급대우를 한다. SNS를 선전선동의 공간으로 삼기위해 수년간 연구하여 세련된 편집기술과 검색엔진을 조작하는 신기술까지 발전한다. SNS 업체가 삭제해도 인터넷 아카이브(archive,기록보관소)에 남아 두더지게임(whake-a-mole)처럼 사라졌다가 다시 온라인 상에 등장한다.한국 청소년이 IS에 자발적으로 가담한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해 1.17. 터키의 사설 | 이영진 | 2016-12-12 11:06 [이영진의 세상돋보기]테러 불안 한국, 주권자 국민이 사유(思惟)할 때이다 [한강타임즈]온통 나라가 시끄럽게 된 것도 ‘思惟하지 않고 私有한 게 事由가 돼서 死有에 이른것이다’.‘사유(思惟: 대상을 두루 생각하는 일)하지 않고 사유(私有:개인이 사사로이 소유)한 것이 사유(事由: 일의 까닭)돼서 사유(死有: 중생이 이승에서 목숨이 끊어지는 찰나)에 이른 것이다’헌법상 주권자인 국민이 思惟할 때이다. 철학자 칸트나 데카르트처럼 형이상학을 논하자는게 아니다. 100만의 함성 소리에서 이제 事由(reason)를 알았으니 思惟(thought)하자는 거다.60년대초 1인당 국민소득 80$로 세계 최빈국인 대한민국이 準선진국으로 비약적으로 발전한 것은 기적이다. 국토는 좁고 천연자원은 부족하다. 조선의 망국, 식민지 통치, 분단과 내전 등 온갖 고초를 겪고 사설 | 이영진 | 2016-12-08 14:18 [기고] 음주운전 면허취소 구제 “저는 감옥에 가나요?” [한강타임즈] 연말 연시를 맞아 음주운전 집중 단속이 이뤄지고 있다. 술의 특성상 평소에는 절대로 음주 후 운전대를 잡지 않던 사람도, 순간적으로 이성을 잃고 운전대를 잡다가 적발되는 경우가 많다. 사고가 나지 않았다면 그나마 다행이지만 교통사고를 일으키거나 사람을 다치게 한 경우에는 상당히 큰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이 부분에서 사람들이 많이 묻는 부분이 있다. ‘실형’에 대한 이야기이다. 음주운전으로 사고를 일으켰으니 감옥에 가는 것이 아니냐는 물음이다.그도 그럴 것이 최근 수많은 언론에서 음주운전의 심각성을 알리면서 감옥에 가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다고 기사 보도를 하기 때문에 물어보는 게 어쩌면 당연하다.결론적으로 말을 하자면 일단 음주운전으로 교통사고를 일으켰다고 무조건 사설 | 송범석 | 2016-11-30 09:42 [이영진의 세상돋보기] 위험한 한국, 테러 용의자 적발 예방 정보활동 강화해야 [한강타임즈]프랑스가 IS에게 직접 지령받고 12.1 파리 도심·놀이공원 등에서 동시다발적 테러를 계획한 테러용의자 5명을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감시 신기술’인 도·감청 때문이다. 프랑스는 지난해 11월 파리 테러로 130명이 사망하자 국가비상사태 선포후 反테러법을 제정하면서 도감청을 허용한 것이다.인권 선진국 프랑스·독일·스위스까지 테러 공포로 강력한 대테러법을 제정하고 도·감청을 허용한다. 테러 예방을 위해서 미국 트럼프 대통령 당선자는 ‘물고문’도 부활시킨다고 한다. 이집트 대통령은 국제사회의 협력강화를 강력히 호소하고 있다.연말연시를 앞두고 세계가 테러공포에 떨고 있다. IS는 공포를 극대화하고 자신들의 존재감을 과시하려고 시민들이 긴장하지 않고 많이 몰리는 디즈니랜드, 사설 | 이영진 | 2016-11-28 17:47 [이영진의 세상돋보기] SNS속 유언비어의 함정 ‘위험한 사회’다 [한강타임즈]SNS가 시민운동의 기폭제 역할을 한다.2011년 ‘아랍의 봄’을 휩쓸었던 튀니지에서 시작된 오렌지 혁명은 反정부·민주화 투쟁으로 독재국가 이집트, 리비아 정권을 무너뜨린다. 전세계를경악하게 만든 美 대통령 트럼프 당선의 일등 공신도 바로 SNS다.한국은 최순실게이트로 광화문 광장을 비롯 전국에서 촛불집회가 계속된다. 과거 군사독재나 권위주의 체제에 대항하는 민주화 투쟁이 아니다. 헌법제1조1항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자유민주주의의 기본질서를 다시 세우자는 국민의 함성이다.독재국가의 언론통제로 차단된 뉴스와 정보를 공유하는 역할을 하고 기득권층이 아닌 사회적 약자와 소수집단이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기회를 SNS가 부여한다. 정보를 독점하던 시대는 정보가 곧 권 사설 | 이영진 | 2016-11-24 06:40 [이영진의 세상돋보기]국민을 선동하는 악플러는 ‘정보 테러리스트’다 [한강타임즈]「분노와 증오는 대중을 열광시키는 가장 강력한 힘이다」 ‘괴벨스, 대중선동의 심리학’에 나온 말이다. 美 대선에서 트럼프 당선 이유가 ‘분노한 백인’(앵그리 화이트)을 교묘하게 선동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트럼프의 거침없는 막말이 국민에게 먹혀들었다. 트럼피즘 (Trumpism) 현상이다. 자극적인 언행을 통해 유권자들의 기성정치권에 대한 반감을 조장하는 일종의 포플리즘적인 선동 방식이다. ‘멕시코 정부가 범죄자들을 미국에 계속 보낸다’ ‘총기소지를 허용했으면 파리 테러는 없을 것이다’ 등이다.필리핀 두테르테 대통령은 더하다. 프란체스코 교황 방문때 도로통제로 교통이 막히자 ‘개xx 집으로 돌아가라’고 하고 마약사범 수천명을 총살한 소탕방식에 대해 ‘누구든 지시·조장 사설 | 이영진 | 2016-11-22 10:19 [이영진의 세상돋보기]100만 시위대속 유모차, ‘테러·안전불감증’이다 [한강타임즈]한국이 또 한번 세계를 놀라게 한다. 100만명이 넘는 시민이 촛불시위를 했다. 최순실 사태로 국민들이 참아왔던 분노가 大폭발했다. 전국의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한 거리시위 인데도 평화롭고 질서가 있다. 심지어 쓰레기를 주워 담는 모습도 보인다.‘대한민국∼’을 목이 터져라 외쳤던 2002년 월드컵당시 붉은악마의 거리 응원전 모습이 생생하다. 온통 붉은색으로 뒤덮인 광화문광장의 사진 한장을 보면 아직도 가슴이 뭉클하다. 전국적으로 붉은악마 옷을 입고 남녀노소 없이 한 목소리로 외쳐 세계4강 신화를 달성했다.‘대한독립 만세’를 외치면서 열일곱살 유관순열사는 일제치하 조선의 독립을 요구하는 시위를 주도하여 전국 방방곡곡으로 번져 나갔다. 온 백성이 태극기를 흔들며 ‘만세’를 사설 | 이영진 | 2016-11-21 10:39 [이영진의 세상돋보기]헌법상 주권자인 국민들의 염원은 ‘존경받는 대통령’ [한강타임즈]「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헌법 제1조2항이다. 국민이 직·간접으로 국정에 참여할수 있는 권리인 참정권도 보장한다. 선거권(제24조). 국민투표권(제72조)이다. 명실상부 주권자겸 권력자는 국민이다.‘어른들은 왜 대통령을 기껏 뽑아놓고 못잡아 먹어서 난리예요. 나라를 시끄럽게 하는데 잘못 뽑은 어른들은 책임이 없나요 다음번엔 제대로 뽑을 건가요?’ 집안 모임때 중학생인 조카가 질문한 것이다. ‘어! 그게 말이야 내 이럴줄 몰랐지’ 라며 궁색한 변명을 했다.헌법상 주권자인 국민에게 주어진 참정권의 일환인 국민투표권을 제대로 행사하였는가? 성인이된 이후 지금까지 여섯번 대선 투표를 해서 대통령을 선출했다. 그런데 대통령들 죄다 측 사설 | 이영진 | 2016-11-17 17:19 [이영진의 세상돋보기]다문화사회가 위협받고 있다 [한강타임즈]다문화사회가 위기이다. 영국의 EU탈퇴(브렉시트)에 이어 미국 대선에서 인종차별·反이민정책 공약을 내건 트럼프가 대통령으로 당선되자 미국은 충격속에 분열되어 ‘내 대통령이 아니다(Not my president)’라며 전국적으로 집단시위가 계속된다. 세계는 경악했다. ‘과거라면 감히 상상할 수 없는 일이 이제는 가능할 수 있다’고 깨닫게 되는 순간이다.反세계화·이민정책·인종차별이 핵심단어다. 자국이익을 앞세워 ‘위대한 영국’, ‘위대한 미국’을 건설하자는 ‘新고립주의’가 등장한 것이다. 지금까지 추구해온 세계화·개방화에도 역행한다. 브라질·아르헨티나 등 남미의 좌파정권이 잇따라 몰락하고 유럽도 내년도 대선을 앞두고 극우정당이 급부상하고 있다. 남미·유럽·미국 등 세계적으로 극 사설 | 이영진 | 2016-11-15 1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