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공수처 “이종섭 소환 조사 당분간 어렵다... 압수물ㆍ참고인 조사 불충분”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이종섭 주호주 대사에 대한 소환조사가 당분간 어렵다고 밝혔다.다만 최대한 수사에 전력을 기울인 뒤 변호인과 협의 절차를 거쳐 소환조사 일시를 통보한다는 방침이다.공수처는 22일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은 입장을 전했다.공수처는...
기사 (5,783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사회 사건/사고 노동 환경 복지 여성 교육 미디어 인물 사회일반 지역일반 한일 위안부 합의 비판 및 '평화의 소녀상' 지킨 대학생 입건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일본대사관 앞 ‘평화의 소녀상’을 지키며 한일 위안부 합의 비판 집회를 연 대학생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종로경찰서는 올해 초 서울 종로구 중학동 옛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서 한일 위안부 합의 반대 집회를 개최한 혐의(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로 홍모(22)씨를 불구속 입건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5일 밝혔다. 관련 집회를 연 대학생 중 첫 입건된 사례다.경찰에 따르면 홍씨는 지난 1월4일 소녀상 앞에서 문화제를 개최해 사회를 맡은 혐의를 받고 있다.‘일본군 위안부 한일 협상 폐기를 위한 대학생 대책위원회’ 소속 홍씨는 앞서 지난 1월21일 대책위 회원 5명과 함께 경찰에 출석해 조사받은 바 있다. 경찰 관계자는 "참 사회일반 | 김영호 기자 | 2016-04-05 10:16 서울 벚꽃 개화, 평년보다 8일 빨라 '만개는 7~8일' [한강타임즈] 서울 벚꽃 개화 소식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기상청은 서울의 벚꽃이 4월 2일(토) 개화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작년보다 1일 빠르고, 평년보다 8일 빠른 것이다.기상청은 2000년부터 서울지역에서 여의도 윤중로 일대를 벚꽃 군락지로 지정해 관측해 오고 있다. 서울의 대표 벚꽃 군락단지인 여의도 윤중로 일대의 벚꽃도 2일 개화했다. 영등포구청이 관리하는 수목 관리번호 118∼120번(국회 동문 앞) 세 그루의 벚나무가 개화의 기준이 된다.벚꽃이 만발하는 시기는 개화 후 만개까지 일주일 정도 소요된다. 이에 따라 벗꽃이 만개하는 것은 4월 7~8일 정도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벚꽃의 개화 및 만개는 기온변화에 가장 큰 영향을 받으며, 같은 지 사회일반 | 김지수 기자 | 2016-04-04 23:04 이승만 시 논란, 첫 글자를 세로로 읽을 경우 새로운 내용이? [한강타임즈] 이승만 시 공모전 일부 수상작의 입상이 취소됐다.자유경제원이 주최한 이승만 시 공모전에서 이승만 전 대통령을 비판하는 내용을 담은 시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제1회 대한민국 건국대통령 이승만, 시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To the Promised Land’의 경우 각 행의 첫 알파벳을 따서 읽으면 ‘NIGAGARAHAWAII(니가 가라 하와이)’라고 읽힌다.입선작 ‘우남찬가’도 첫 글자를 세로로 읽을 경우 ‘한반도 분열 친일인사 고용 민족 반역자 한강다리 폭파 국민버린 도망자 망명정부건국 보도연맹학살’이라고 쓰여 있다. 이에 대해 자유경제원은 “대회 취지에 반한 글을 악의적으로 응모한 일부 수상작에 대해 입상을 취소하고 법 사회일반 | 김지수 기자 | 2016-04-04 20:28 서울시, 세월호 참사 2주기 청사 외벽에 노란리본 달아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서울시가 오는 16일 세월호 참사 2주기를 앞두고 청사 외벽에 노란리본을 달고 희생자를 추모해 눈길을 끌고 있다.4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세로 6m, 가로 4m 크기의 대형 노란 리본을 시청사 정면 좌측 상단부에 달았다.리본에는 참사 희생자 304명의 이름이 적혀있다. 양승진, 권혁규, 조은화, 허다윤, 고창석, 이영숙, 박영인, 남현철, 권재근 등 실종자 9명의 이름은 좀 더 큰 글씨로 부각돼 있다.서울시 관계자는 "추모의 마음과 함께 다시는 이같은 비극이 없도록 시민과 함께 안전한 서울을 만들겠다는 다짐이 담겨있다"고 말했다. 박 시장도 이날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잊지않겠습니다'라는 제목의 글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6-04-04 16:58 금주 전국 날씨, 화사한 봄꽃에 나들이 계획? '7일 비소식' [한강타임즈] 금주 전국 날씨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화사한 봄꽃이 얼굴을 내밀고 있는 가운데 나들이를 계획하는 사람들의 관심이 금주 전국 날씨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금주 전국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2~10도, 최고기온: 14~20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강수량은 평년(1~8mm)보다 조금 많겠다.우선 7일은 전국에, 11일은 제주도에 비가 오겠고 그 밖의 날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겠다. 내일 5일 아침기온 서울 6도 광주 7도 대구 9도가 예상되고, 낮 기온 서울 19도 광주 21도 대구도 21도가 예상된다.모레 6일 아침기온 서울 8도 대전 7도 낮 기온 서울 22도 대전도 22도가 예상되고, 목요일 전국에 비소식 사회일반 | 김지수 기자 | 2016-04-04 12:21 진도 ‘세월호 기억의 숲’ 준공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세월호 참사를 잊지 않기 위해 조성한 ‘세월호 기억의 숲’이 준공됐다.전남도는 오드리 헵번 어린이재단과 트리플래닛이 세월호 기억의 숲 준공 기념행사를 9일 오후 진도군 백동 무궁화동산에서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세월호 기억의 숲은 진도군 팽목항에서 4.16㎞ 떨어진 곳에 조성했으며 온라인 시민모금을 통해 사업비 2억1200만원을 모았다.당초 모금 목표 금액은 1억원이었으나 35일만에 2985명이 참석해 200%를 초과 달성했다.기억의 숲에는 은행나무 306그루를 식재했다. 특히 양수인 건축가가 희생자 추모공간인 '기억의 벽'을 설치해 그날의 참사를 잊지 않도록 했다. 기억의 벽은 스테인리스스틸 재질로 꼭지점 높이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6-04-04 11:27 영국서 3개월간 체류 시 평생 헌혈 못해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직장인 류모(29)씨는 지난 2013년 영국 캠브리지로 1년 동안 어학연수를 다녀왔다. 한국으로 귀국한 류씨는 헌혈의 집에 방문했지만 앞으로 평생 헌혈을 할 수 없다는 통보를 들었다. 류씨는 고등학교 때부터 습관적으로 헌혈을 해왔던지라 실망이 클 수밖에 없었다.평소 운동도 열심히 하고, 건강한 체질인 류씨는 왜 헌혈을 거부당했을까?대한적십자사 혈액본부에 따르면 변형 크로이츠펠트-야콥병(광우병)이 발생한 지역에서 일정 기간 거주한 사람은 평생 헌혈을 할 수 없다. 류씨도 광우병이 발생한 영국에서 1년 동안 거주했기 때문에 헌혈 금지 대상에 오른 것이다.2001년 영국은 광우병 헌혈금지지역으로 지정됐다. 영국의 경우 맨섬, 북아일랜드, 스코틀랜드, 웨일즈 등에서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6-04-04 10:49 ‘얼룩은 씻겨도 기억은 지워지지 않길 ’.. 세월호 희생자 유품 세척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바닷물 등으로 훼손됐던 세월호 희생자들의 유품이 시민들의 참여로 깨끗이 닦였다.4·16가족협의회는 1일 경기 안산시 화랑유원지 정부합동분향소 뒤에서 세월호 유품들을 세척하는 행사를 열었다.바다에 빠졌던 유품들은 올 1월 전남 진도에서 안산으로 옮겨진 것들로 유가족들이 찾아가지 않거나 누구 것인지 확인되지 않은 물건이다.4·16가족협의회는 1월부터 이 유품들을 분향소 옆 컨테이너에 보관해왔으나, 염분 등 불순물이 베어있는 유품의 훼손을 줄이기 위해 세척 일정을 마련했다.애초 유품은 250상자(1000여점)였으나 유족들이 일부 찾아가 현재 209상자가 남아 있다. 4·16가족협의회와 안산시, 대한적십자사 안산지구협의회 등이 주최한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6-04-01 15:36 기상청, 토요일 주말날씨 예보 '4월 주말 나들이?' 미세먼지 주의 [한강타임즈] 4월의 시작과 함께 주말 나들이를 계속하는 사람들이 많은 가운데 날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기상청은 주말날씨에 대해 아침과 낮의 기온차가 10도 내외로 크게 벌어지겠지만 낮 동안 따듯한 날씨를 보이겠다고 밝혔다.토요일 날씨인 내일 아침기온은 서울 9도 광주 10도 부산 11도, 낮 기온 서울 21도 광주 24도 부산 19도가 예상된다.토요일 날씨의 경우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그 가장자리에 들겠고,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일요일인 모레 아침기온은 서울 10도 대전 9도, 낮 기온 서울 16도 대전 16도가 예상되고 있다.일요일은 중부지방은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 사회일반 | 김지수 기자 | 2016-04-01 15:17 실업급여 신규 신청자 10만5000명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고용노동부는 3월 구직(실업)급여 신규 신청자는 10만5000명으로 1년 전과 같은 수준이었다고 1일 밝혔다.같은 달 구직급여를 받은 사람은 42만명, 지급액은 4230억원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지급자는 6000명(-1.4%) 줄고, 지급액은 140억원(3.4%) 늘었다.올 들어 3월까지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는 30만7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00명(1.3%) 증가했다.1~3월 구직급여 지급자는 56만7000명으로 1만명(1.7%), 지급액은 1조173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56억원(5.0%) 증가했다. 구직급여는 고용보험 적용사업장에서 실직 전 18개월 중 180일 이상 근무한 근로자가 신청할 수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6-04-01 14:28 작은예식장 10곳 랜드마크 선정.. 검소한 혼례문화 확산 힘써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검소한 혼례문화 확산을 위해 정부는 공공시설을 활용한 예식장 10곳을 랜드마크로 선정하는 사업을 추진한다.황교안 국무총리는 1일 서울 삼청동 국무총리공관에서 권용현 여가부 차관, 작은 결혼식으로 맺어진 부부, 작은 결혼식 관련 민간단체 등과 오찬간담회를 열고 "대한민국을 대표할 만한 작은 결혼식장 10개소를 7월 중 랜드마크로 선정해 공공시설 예식장이 많이 이용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정부는 이달부터 예비부부에게 공공시설 예식장을 이용할 수 있는 시간을 사전에 알려주는 '사전일정예고제'도 실시하기로 했다.웨딩플래너로 구성된 30명 규모의 재능기부 전담팀도 5월 중 운영할 예정이다. 지역별로 작은 결혼식 준비에 필요한 상담과 함께 필요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6-04-01 14:08 주요 대기업 상반기 채용 본격 시작..인·적성 검사 노하우는?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주요 대기업의 상반기 채용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1일 인크루트에 따르면 2일 이랜드를 시작으로 현대중공업, 현대자동차, LG그룹 등 대기업 인적성검사가 시행된다. 올해 인·적성검사의 주요 노하우와 팁은 '포장되지 않은 솔직한 답변', '인문학적 소양', '짧은 시간 안에 빠른 판단력'이다.삼성그룹은 17일 GSAT(직무적성검사)를 한다. GSAT는 40분에 걸쳐 진행된다. 기초능력검사와 직무능력검사 두 가지로 이뤄진다. 기초능력검사는 언어논리(30문항), 수리논리(20문항), 추리(30문항), 시각적사고(30문항)다.직무능력검사는 상식(50문항)으로 총 160문항이다. 다만 삼성 GSAT는 오답이 발생하면 감정 처리를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6-04-01 11:02 담뱃갑 경고그림, 가장 효과적인 담배규제정책? '흡연율 저하 효과 기대' [한강타임즈] 담뱃갑 경고그림이 공개됐다.경고그림위원회는 31일 12월 23일부터 담뱃갑에 부착될 담뱃갑 경고그림 후보 시안 10개를 최종 확정해 공개했다.담뱃갑 경고그림은 현재 전 세계 80개국에서 시행 중인 세계보건기구(WHO)가 권고하는 대표적인 비가격 금연정책이다.복지부 관계자는 “경고그림은 WHO에서 권고하는 가장 효과적인 담배규제정책으로 흡연이 건강에 해롭다는 인식을 널리 알려 흡연율 저하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생각한다. 최종 결정까지 조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경고그림제정위원회의 문창진 위원장은 “외국의 사례중 비교적 혐오감이 아주 높은 수준에 있는 것들을 우리가 개발한 3종의 시안과 비교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회일반 | 김지수 기자 | 2016-03-31 22:21 진해 군항제, 36만그루 왕벚나무 '봄이면 벚꽃 천국' [한강타임즈] 벗꽃 장관을 볼 수 있는 진해 군항제에 대한 관심이 높다.제54회 진해 군항제는 4월 1일 부터 10일까지 10일간 진행된다. 개최장소는 창원시 진해구 일원이다.군항제는 초창기에는 이충무공 동상이 있는 북원로터리에서 제를 지내는 것이 전부였으나, 1963년부터 진해군항제로 축제를 개최하기 시작하여 충무공의 숭고한 구국의 얼을 추모하고 있다.현재는 아름다운 벚꽃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봄 축제로 해마다 알찬 발전을 거듭하여 이제는 군항제 기간 동안 200만명 이상의 국내외 관광객이 찾는 52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전국 규모의 축제다.진해 군항제에서는 2016 진해군악의장페스티벌도 함께 진행된다. 진해군악의장페스티벌은 진해공설운동장 및 창원시 일원에서 4월 7일 부 사회일반 | 김지수 기자 | 2016-03-31 18:28 서울시교육청, 교육공무직 급여 7.3% 인상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교육공무직 25개 직종의 급여를 7.3% 인상한다고 31일 밝혔다.시교육청에 따르면 교육청은 교육감 직고용 조례 시행에 따라 올해부터 교육공무직 중 25개 직종을 무기계약직으로 채용해 60세까지 정년을 보장하게 된다. 교육청은 이달 1일자로 753명을 채용해 각급 학교에 배치한 바 있다.아울러 지난해 교육공무직 급여를 8.9% 인상한 데 이어 올해 일부 직종도 인상할 계획이다. 교육청은 기본급 3%, 급식비 4만원, 장기근무가산금 상한선 6만원을 인상할 예정이다.영양사 면허가산수당 6만3500원과 명절휴가보전금 30만원 인상도 검토 중이다. 이에 따라 영양사는 월평균 221만5050원, 조리원은 195만1280원, 교육 실무사는 190만1280원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6-03-31 17:29 서울대 "성소수자 현수막 훼손은 증오 범죄"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서울대학교 성소수자 동아리 ‘큐이즈(QIS·Queer In SNU)는 최근 교내에 게시된 성소수자 환영 현수막 훼손과 관련해 증오범죄라며 규탄했다.큐이즈는 31일 관악 캠퍼스 대학본부 행정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성소수자들의 표현물에 대한 훼손과 절취는 단순한 손괴죄나 절도죄가 아닌 증오범죄에 해당한다"고 강하게 비판했다.큐이즈는 "이는 성소수자가 공동체에 던진 메시지를 폭력적으로 짓밟는 것이다. 떳떳하게 자신의 의견을 밝히지 못하고 공동체의 규칙을 무시한 비겁한 처사"라고 목소리를 높혔다.큐이즈는 이달 중순 서울대 순환도로변에 '관악에 오신 성소수자, 비성소수자 신입생 여러분을 환영합니다'라는 현수막을 게시했다. 이 현수막은 22일 훼손된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6-03-31 17:11 ‘성매매 특별법 합법’.. 성매매 음지화 VS 건전한 사회문화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자발적인 성매매 처벌은 헌법에 어긋나지 않는다는 헌법재판소의 결정에 시민들은 “성매매가 음지화 될것을 우려하는 목소리와 건전한 사회문화를 위해 환영한다는 반응으로 엇갈리고 있다.헌재는 31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재동 헌재 대심판정에서 '성매매를 한 사람은 1년 이하의 징역이나 300만원 이하의 벌금·구류 또는 과료에 처한다'고 규정하고 있는 성매매처벌법 제21조 제1항에 대해 위헌이 아니라고 결정했다.이에 대해 일부 시민들은 "성매매를 금지한다 해도 성매매가 근절되진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자영업자 김모(35·여)씨는 "성적 자기결정권을 강제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며 "당사자 간 합의로 이뤄진 행위를 범죄라고 할 수 없 사회일반 | 한동규 기자 | 2016-03-31 15:03 ‘군기잡기에 멍드는 신입생’..어긋난 대학문화 개선해야 할 때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부푼 마음으로 대학 첫 발을 내디딘 신입생들은 캠퍼스 낭만에 젖어볼 틈도 없이 어긋난 군기문화에 멍이 들고 만다. 최근 ‘신입생 머리에 오물 막걸리 뒤집어씌우기’, ‘신입생 폭행사건’ 등 대학문화로 치부하기엔 도를 넘어서는 가학행위가 도마에 오르고 있다.특히 일부 대학에서는 이런 행위들로 인해 매년 신입생들이 사망까지 이르게 하는 경우도 허다한 실정이다. 이에 대학가에서는 잘못된 '군기잡기' 악습을 이제는 없애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전통이니 따라야 한다?"…'막걸리 세례'부터 '얼차려'까지 최근 부산의 모 사립대 축구동아리 신입생 환영회에서 '액땜 의식'이라며 음식물이 섞인 막걸리를 신입생에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6-03-31 14:26 4월 봄 축제 77건.. 안전사고 발생 주의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4월 봄맞이 축제만 77건에 달하고 있다.특히 30만명 이상의 행락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축제가 상당 수여서 축제장소 내 압사·추락 사고에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31일 국민안전처에 따르면 올해 개최 예정인 지역축제 693건 중 206건(30%)이 봄철(3~5월)에 열린다.이중 37.4%인 77건이 4월에 집중돼 있다.지난해 600만명이 넘는 행락객이 찾은 여의도 봄꽃축제를 비롯해 30만명 이상이 방문할 것으로 추정되는 축제만 전국적으로 21건이다. 인파가 몰리는 곳은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큰데다 자칫 사고가 일어날 경우 대형사고로 이어지기 쉽상이다.게다가 축제장의 안전 점검이 대체적으로 개최 이전에 자치단체나 주최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6-03-31 13:00 ‘봄 날씨에도 불구하고’ 인플루엔자 유행 지속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따뜻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큰 일교차 탓에 인플루엔자의 유행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31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2016년 13주차(3월20∼26일) 인플루엔자 의심환자는 외래환자 1000명당 30.6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번 겨울 인플루엔자 유행기준은 1000명당 11.3명이다.특히 학교에 다니는 7∼18세의 인플루엔자 의심환자는 1000명당 70.8명에 달했다.보건당국은 4월까지는 인플루엔자 유행이 이어질 것으로 본다며 손씻기와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또 38도 이상 발열과 기침, 목 아픔 등 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6-03-31 11:14 뇌사 판정 여교사, 생명 나눔 실천 뭉클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뇌사 판정을 받은 한 초등학교 여교사가 다른 환자에게 새 생명을 나눠준 뒤 세상을 떠나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31일 조선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지난 29일 뇌사판정을 받은 전남 장성 삼서초등학교 교사 김미숙(54·여)씨가 자신의 양쪽 폐와 신장·간·각막 등을 생면부지의 환자 6명에게 각각 기증했다.더불어 인체조직까지 기증, 수 십 명의 환자에게 새 생명을 불어넣는 숭고한 생명 나눔을 실천했다.평소 건강하던 김 교사는 지난 26일 갑자기 쓰러져 뇌출혈 진단을 받고 수술까지 받았지만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다.평소 장기 기증에 관심을 갖고 있던 그는 '불의의 사고가 날 경우 아픔을 가진 다른 이들에게 희망을 나눠주고 싶다'는 의사를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6-03-31 11:03 언론노조, 언론인 대상 수사기관 무작위 통신조회 규탄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최근 수사기관의 통신자료기록조회에 대한 논란이 불거지는 가운데 기자, 프로듀서 등 언론인들도 1인당 평균 2건 이상의 통신조회를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전국언론노동조합(언론노조)은 30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3월부터 올 3월까지 1년 동안 언론인 97명에 대한 통신자료 수집 여부를 확인한 결과 조회된 언론인의 통신자료는 총 194건이었다며 이같이 밝혔다.가장 많은 통신자료를 요청한 수사기관은 경찰(101건)이었다. 다음으로 검찰 (52건), 국정원 (37건), 군(4건) 등이 뒤따랐다.언론노조는 이러한 통신기록조회에 대해 "언론인의 통신자료를 요청한 이유와 목적, 또한 통신자료를 어디에 활용했는지도 밝혀야한다"며 수사기관을 규탄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6-03-30 17:32 대학생 30%, 통일 후 '북한 취업' 긍정적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대학생 3명 중 1명은 통일 후 북한에서의 근무도 긍정적인 의사를 밝힌 것으로 나타났다.국민대 한반도미래연구원은 신입생과 재학생 100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국민대학생 통일의식 조사결과'를 30일 발표했다.보고서에 따르면 고학년 29%는 "북한 지역에서 취업해 일 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다. 신입생 26%도 북한 내 취업에 긍정적인 것으로 조사됐다.학생들은 통일이 되면 북한에서 비무장지대관광개발투자, IT산업 진출, 건설, 무역, 부동산투자 등의 경제활동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가장 방문하고 싶은 장소로는 백두산 등 중국 접경지역과 평양을 꼽았다. 북한사람에 대한 인식도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남학생 응답자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6-03-30 16:38 7차례 제왕절개 출산한 40대 산모 화제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40대 산모가 7차례 제왕절개 수술로 아이를 출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28일 전남대병원에 따르면 목포에 거주하는 김성희(41)씨는 임신 37주 5일째인 지난 25일 오전 산부인과 김윤하 교수의 집도로 제왕절개 수술을 받아 몸무게 2.95㎏의 건강한 남자 아이를 출산했다.현재 다섯 남매(1남4녀)를 키우고 있는 김씨는 지금까지 총 일곱 번의 제왕절개 수술로 아이를 낳았다. 4번째 임신 때 교통사고로 안타깝게 사산돼 수술한 아픔을 겪기도 했다.병원 측은 "국내에서 학회 또는 의료계에 공식적으로 보고된 바 없어 사실상 국내 최초라고 할 정도로 매우 희귀한 경우"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전남대병원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화목한 다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6-03-28 15:02 부천 공사현장서 6·25 전쟁 불발탄 발견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공군 제10전투비행단은 지난 25일 경기 부천시 원미구 소사동 수녀원 공사현장에서 불발탄을 발견한 뒤 제거했다고 28일 밝혔다.이날 현장에서 발견된 불발탄은 6·25전쟁 당시 미군이 사용하던 AN-M64 항공 폭탄으로 폭발물이 약 230㎏나 되는 대형 폭탄이다.공군 관계자는 "현장에서 작업중이던 공사팀이 땅속에 매몰돼 있던 불발탄을 발견해 신고했다"며 "불발탄은 6·25 전쟁 당시 것으로 폐탄저장소로 이동시켰다"고 밝혔다. 사회일반 | 김영호 기자 | 2016-03-28 14:56
한일 위안부 합의 비판 및 '평화의 소녀상' 지킨 대학생 입건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일본대사관 앞 ‘평화의 소녀상’을 지키며 한일 위안부 합의 비판 집회를 연 대학생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종로경찰서는 올해 초 서울 종로구 중학동 옛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서 한일 위안부 합의 반대 집회를 개최한 혐의(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로 홍모(22)씨를 불구속 입건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5일 밝혔다. 관련 집회를 연 대학생 중 첫 입건된 사례다.경찰에 따르면 홍씨는 지난 1월4일 소녀상 앞에서 문화제를 개최해 사회를 맡은 혐의를 받고 있다.‘일본군 위안부 한일 협상 폐기를 위한 대학생 대책위원회’ 소속 홍씨는 앞서 지난 1월21일 대책위 회원 5명과 함께 경찰에 출석해 조사받은 바 있다. 경찰 관계자는 "참 사회일반 | 김영호 기자 | 2016-04-05 10:16 서울 벚꽃 개화, 평년보다 8일 빨라 '만개는 7~8일' [한강타임즈] 서울 벚꽃 개화 소식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기상청은 서울의 벚꽃이 4월 2일(토) 개화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작년보다 1일 빠르고, 평년보다 8일 빠른 것이다.기상청은 2000년부터 서울지역에서 여의도 윤중로 일대를 벚꽃 군락지로 지정해 관측해 오고 있다. 서울의 대표 벚꽃 군락단지인 여의도 윤중로 일대의 벚꽃도 2일 개화했다. 영등포구청이 관리하는 수목 관리번호 118∼120번(국회 동문 앞) 세 그루의 벚나무가 개화의 기준이 된다.벚꽃이 만발하는 시기는 개화 후 만개까지 일주일 정도 소요된다. 이에 따라 벗꽃이 만개하는 것은 4월 7~8일 정도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벚꽃의 개화 및 만개는 기온변화에 가장 큰 영향을 받으며, 같은 지 사회일반 | 김지수 기자 | 2016-04-04 23:04 이승만 시 논란, 첫 글자를 세로로 읽을 경우 새로운 내용이? [한강타임즈] 이승만 시 공모전 일부 수상작의 입상이 취소됐다.자유경제원이 주최한 이승만 시 공모전에서 이승만 전 대통령을 비판하는 내용을 담은 시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제1회 대한민국 건국대통령 이승만, 시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To the Promised Land’의 경우 각 행의 첫 알파벳을 따서 읽으면 ‘NIGAGARAHAWAII(니가 가라 하와이)’라고 읽힌다.입선작 ‘우남찬가’도 첫 글자를 세로로 읽을 경우 ‘한반도 분열 친일인사 고용 민족 반역자 한강다리 폭파 국민버린 도망자 망명정부건국 보도연맹학살’이라고 쓰여 있다. 이에 대해 자유경제원은 “대회 취지에 반한 글을 악의적으로 응모한 일부 수상작에 대해 입상을 취소하고 법 사회일반 | 김지수 기자 | 2016-04-04 20:28 서울시, 세월호 참사 2주기 청사 외벽에 노란리본 달아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서울시가 오는 16일 세월호 참사 2주기를 앞두고 청사 외벽에 노란리본을 달고 희생자를 추모해 눈길을 끌고 있다.4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세로 6m, 가로 4m 크기의 대형 노란 리본을 시청사 정면 좌측 상단부에 달았다.리본에는 참사 희생자 304명의 이름이 적혀있다. 양승진, 권혁규, 조은화, 허다윤, 고창석, 이영숙, 박영인, 남현철, 권재근 등 실종자 9명의 이름은 좀 더 큰 글씨로 부각돼 있다.서울시 관계자는 "추모의 마음과 함께 다시는 이같은 비극이 없도록 시민과 함께 안전한 서울을 만들겠다는 다짐이 담겨있다"고 말했다. 박 시장도 이날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잊지않겠습니다'라는 제목의 글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6-04-04 16:58 금주 전국 날씨, 화사한 봄꽃에 나들이 계획? '7일 비소식' [한강타임즈] 금주 전국 날씨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화사한 봄꽃이 얼굴을 내밀고 있는 가운데 나들이를 계획하는 사람들의 관심이 금주 전국 날씨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금주 전국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2~10도, 최고기온: 14~20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강수량은 평년(1~8mm)보다 조금 많겠다.우선 7일은 전국에, 11일은 제주도에 비가 오겠고 그 밖의 날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겠다. 내일 5일 아침기온 서울 6도 광주 7도 대구 9도가 예상되고, 낮 기온 서울 19도 광주 21도 대구도 21도가 예상된다.모레 6일 아침기온 서울 8도 대전 7도 낮 기온 서울 22도 대전도 22도가 예상되고, 목요일 전국에 비소식 사회일반 | 김지수 기자 | 2016-04-04 12:21 진도 ‘세월호 기억의 숲’ 준공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세월호 참사를 잊지 않기 위해 조성한 ‘세월호 기억의 숲’이 준공됐다.전남도는 오드리 헵번 어린이재단과 트리플래닛이 세월호 기억의 숲 준공 기념행사를 9일 오후 진도군 백동 무궁화동산에서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세월호 기억의 숲은 진도군 팽목항에서 4.16㎞ 떨어진 곳에 조성했으며 온라인 시민모금을 통해 사업비 2억1200만원을 모았다.당초 모금 목표 금액은 1억원이었으나 35일만에 2985명이 참석해 200%를 초과 달성했다.기억의 숲에는 은행나무 306그루를 식재했다. 특히 양수인 건축가가 희생자 추모공간인 '기억의 벽'을 설치해 그날의 참사를 잊지 않도록 했다. 기억의 벽은 스테인리스스틸 재질로 꼭지점 높이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6-04-04 11:27 영국서 3개월간 체류 시 평생 헌혈 못해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직장인 류모(29)씨는 지난 2013년 영국 캠브리지로 1년 동안 어학연수를 다녀왔다. 한국으로 귀국한 류씨는 헌혈의 집에 방문했지만 앞으로 평생 헌혈을 할 수 없다는 통보를 들었다. 류씨는 고등학교 때부터 습관적으로 헌혈을 해왔던지라 실망이 클 수밖에 없었다.평소 운동도 열심히 하고, 건강한 체질인 류씨는 왜 헌혈을 거부당했을까?대한적십자사 혈액본부에 따르면 변형 크로이츠펠트-야콥병(광우병)이 발생한 지역에서 일정 기간 거주한 사람은 평생 헌혈을 할 수 없다. 류씨도 광우병이 발생한 영국에서 1년 동안 거주했기 때문에 헌혈 금지 대상에 오른 것이다.2001년 영국은 광우병 헌혈금지지역으로 지정됐다. 영국의 경우 맨섬, 북아일랜드, 스코틀랜드, 웨일즈 등에서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6-04-04 10:49 ‘얼룩은 씻겨도 기억은 지워지지 않길 ’.. 세월호 희생자 유품 세척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바닷물 등으로 훼손됐던 세월호 희생자들의 유품이 시민들의 참여로 깨끗이 닦였다.4·16가족협의회는 1일 경기 안산시 화랑유원지 정부합동분향소 뒤에서 세월호 유품들을 세척하는 행사를 열었다.바다에 빠졌던 유품들은 올 1월 전남 진도에서 안산으로 옮겨진 것들로 유가족들이 찾아가지 않거나 누구 것인지 확인되지 않은 물건이다.4·16가족협의회는 1월부터 이 유품들을 분향소 옆 컨테이너에 보관해왔으나, 염분 등 불순물이 베어있는 유품의 훼손을 줄이기 위해 세척 일정을 마련했다.애초 유품은 250상자(1000여점)였으나 유족들이 일부 찾아가 현재 209상자가 남아 있다. 4·16가족협의회와 안산시, 대한적십자사 안산지구협의회 등이 주최한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6-04-01 15:36 기상청, 토요일 주말날씨 예보 '4월 주말 나들이?' 미세먼지 주의 [한강타임즈] 4월의 시작과 함께 주말 나들이를 계속하는 사람들이 많은 가운데 날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기상청은 주말날씨에 대해 아침과 낮의 기온차가 10도 내외로 크게 벌어지겠지만 낮 동안 따듯한 날씨를 보이겠다고 밝혔다.토요일 날씨인 내일 아침기온은 서울 9도 광주 10도 부산 11도, 낮 기온 서울 21도 광주 24도 부산 19도가 예상된다.토요일 날씨의 경우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그 가장자리에 들겠고,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일요일인 모레 아침기온은 서울 10도 대전 9도, 낮 기온 서울 16도 대전 16도가 예상되고 있다.일요일은 중부지방은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 사회일반 | 김지수 기자 | 2016-04-01 15:17 실업급여 신규 신청자 10만5000명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고용노동부는 3월 구직(실업)급여 신규 신청자는 10만5000명으로 1년 전과 같은 수준이었다고 1일 밝혔다.같은 달 구직급여를 받은 사람은 42만명, 지급액은 4230억원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지급자는 6000명(-1.4%) 줄고, 지급액은 140억원(3.4%) 늘었다.올 들어 3월까지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는 30만7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00명(1.3%) 증가했다.1~3월 구직급여 지급자는 56만7000명으로 1만명(1.7%), 지급액은 1조173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56억원(5.0%) 증가했다. 구직급여는 고용보험 적용사업장에서 실직 전 18개월 중 180일 이상 근무한 근로자가 신청할 수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6-04-01 14:28 작은예식장 10곳 랜드마크 선정.. 검소한 혼례문화 확산 힘써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검소한 혼례문화 확산을 위해 정부는 공공시설을 활용한 예식장 10곳을 랜드마크로 선정하는 사업을 추진한다.황교안 국무총리는 1일 서울 삼청동 국무총리공관에서 권용현 여가부 차관, 작은 결혼식으로 맺어진 부부, 작은 결혼식 관련 민간단체 등과 오찬간담회를 열고 "대한민국을 대표할 만한 작은 결혼식장 10개소를 7월 중 랜드마크로 선정해 공공시설 예식장이 많이 이용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정부는 이달부터 예비부부에게 공공시설 예식장을 이용할 수 있는 시간을 사전에 알려주는 '사전일정예고제'도 실시하기로 했다.웨딩플래너로 구성된 30명 규모의 재능기부 전담팀도 5월 중 운영할 예정이다. 지역별로 작은 결혼식 준비에 필요한 상담과 함께 필요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6-04-01 14:08 주요 대기업 상반기 채용 본격 시작..인·적성 검사 노하우는?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주요 대기업의 상반기 채용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1일 인크루트에 따르면 2일 이랜드를 시작으로 현대중공업, 현대자동차, LG그룹 등 대기업 인적성검사가 시행된다. 올해 인·적성검사의 주요 노하우와 팁은 '포장되지 않은 솔직한 답변', '인문학적 소양', '짧은 시간 안에 빠른 판단력'이다.삼성그룹은 17일 GSAT(직무적성검사)를 한다. GSAT는 40분에 걸쳐 진행된다. 기초능력검사와 직무능력검사 두 가지로 이뤄진다. 기초능력검사는 언어논리(30문항), 수리논리(20문항), 추리(30문항), 시각적사고(30문항)다.직무능력검사는 상식(50문항)으로 총 160문항이다. 다만 삼성 GSAT는 오답이 발생하면 감정 처리를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6-04-01 11:02 담뱃갑 경고그림, 가장 효과적인 담배규제정책? '흡연율 저하 효과 기대' [한강타임즈] 담뱃갑 경고그림이 공개됐다.경고그림위원회는 31일 12월 23일부터 담뱃갑에 부착될 담뱃갑 경고그림 후보 시안 10개를 최종 확정해 공개했다.담뱃갑 경고그림은 현재 전 세계 80개국에서 시행 중인 세계보건기구(WHO)가 권고하는 대표적인 비가격 금연정책이다.복지부 관계자는 “경고그림은 WHO에서 권고하는 가장 효과적인 담배규제정책으로 흡연이 건강에 해롭다는 인식을 널리 알려 흡연율 저하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생각한다. 최종 결정까지 조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경고그림제정위원회의 문창진 위원장은 “외국의 사례중 비교적 혐오감이 아주 높은 수준에 있는 것들을 우리가 개발한 3종의 시안과 비교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회일반 | 김지수 기자 | 2016-03-31 22:21 진해 군항제, 36만그루 왕벚나무 '봄이면 벚꽃 천국' [한강타임즈] 벗꽃 장관을 볼 수 있는 진해 군항제에 대한 관심이 높다.제54회 진해 군항제는 4월 1일 부터 10일까지 10일간 진행된다. 개최장소는 창원시 진해구 일원이다.군항제는 초창기에는 이충무공 동상이 있는 북원로터리에서 제를 지내는 것이 전부였으나, 1963년부터 진해군항제로 축제를 개최하기 시작하여 충무공의 숭고한 구국의 얼을 추모하고 있다.현재는 아름다운 벚꽃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봄 축제로 해마다 알찬 발전을 거듭하여 이제는 군항제 기간 동안 200만명 이상의 국내외 관광객이 찾는 52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전국 규모의 축제다.진해 군항제에서는 2016 진해군악의장페스티벌도 함께 진행된다. 진해군악의장페스티벌은 진해공설운동장 및 창원시 일원에서 4월 7일 부 사회일반 | 김지수 기자 | 2016-03-31 18:28 서울시교육청, 교육공무직 급여 7.3% 인상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교육공무직 25개 직종의 급여를 7.3% 인상한다고 31일 밝혔다.시교육청에 따르면 교육청은 교육감 직고용 조례 시행에 따라 올해부터 교육공무직 중 25개 직종을 무기계약직으로 채용해 60세까지 정년을 보장하게 된다. 교육청은 이달 1일자로 753명을 채용해 각급 학교에 배치한 바 있다.아울러 지난해 교육공무직 급여를 8.9% 인상한 데 이어 올해 일부 직종도 인상할 계획이다. 교육청은 기본급 3%, 급식비 4만원, 장기근무가산금 상한선 6만원을 인상할 예정이다.영양사 면허가산수당 6만3500원과 명절휴가보전금 30만원 인상도 검토 중이다. 이에 따라 영양사는 월평균 221만5050원, 조리원은 195만1280원, 교육 실무사는 190만1280원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6-03-31 17:29 서울대 "성소수자 현수막 훼손은 증오 범죄"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서울대학교 성소수자 동아리 ‘큐이즈(QIS·Queer In SNU)는 최근 교내에 게시된 성소수자 환영 현수막 훼손과 관련해 증오범죄라며 규탄했다.큐이즈는 31일 관악 캠퍼스 대학본부 행정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성소수자들의 표현물에 대한 훼손과 절취는 단순한 손괴죄나 절도죄가 아닌 증오범죄에 해당한다"고 강하게 비판했다.큐이즈는 "이는 성소수자가 공동체에 던진 메시지를 폭력적으로 짓밟는 것이다. 떳떳하게 자신의 의견을 밝히지 못하고 공동체의 규칙을 무시한 비겁한 처사"라고 목소리를 높혔다.큐이즈는 이달 중순 서울대 순환도로변에 '관악에 오신 성소수자, 비성소수자 신입생 여러분을 환영합니다'라는 현수막을 게시했다. 이 현수막은 22일 훼손된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6-03-31 17:11 ‘성매매 특별법 합법’.. 성매매 음지화 VS 건전한 사회문화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자발적인 성매매 처벌은 헌법에 어긋나지 않는다는 헌법재판소의 결정에 시민들은 “성매매가 음지화 될것을 우려하는 목소리와 건전한 사회문화를 위해 환영한다는 반응으로 엇갈리고 있다.헌재는 31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재동 헌재 대심판정에서 '성매매를 한 사람은 1년 이하의 징역이나 300만원 이하의 벌금·구류 또는 과료에 처한다'고 규정하고 있는 성매매처벌법 제21조 제1항에 대해 위헌이 아니라고 결정했다.이에 대해 일부 시민들은 "성매매를 금지한다 해도 성매매가 근절되진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자영업자 김모(35·여)씨는 "성적 자기결정권을 강제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며 "당사자 간 합의로 이뤄진 행위를 범죄라고 할 수 없 사회일반 | 한동규 기자 | 2016-03-31 15:03 ‘군기잡기에 멍드는 신입생’..어긋난 대학문화 개선해야 할 때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부푼 마음으로 대학 첫 발을 내디딘 신입생들은 캠퍼스 낭만에 젖어볼 틈도 없이 어긋난 군기문화에 멍이 들고 만다. 최근 ‘신입생 머리에 오물 막걸리 뒤집어씌우기’, ‘신입생 폭행사건’ 등 대학문화로 치부하기엔 도를 넘어서는 가학행위가 도마에 오르고 있다.특히 일부 대학에서는 이런 행위들로 인해 매년 신입생들이 사망까지 이르게 하는 경우도 허다한 실정이다. 이에 대학가에서는 잘못된 '군기잡기' 악습을 이제는 없애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전통이니 따라야 한다?"…'막걸리 세례'부터 '얼차려'까지 최근 부산의 모 사립대 축구동아리 신입생 환영회에서 '액땜 의식'이라며 음식물이 섞인 막걸리를 신입생에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6-03-31 14:26 4월 봄 축제 77건.. 안전사고 발생 주의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4월 봄맞이 축제만 77건에 달하고 있다.특히 30만명 이상의 행락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축제가 상당 수여서 축제장소 내 압사·추락 사고에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31일 국민안전처에 따르면 올해 개최 예정인 지역축제 693건 중 206건(30%)이 봄철(3~5월)에 열린다.이중 37.4%인 77건이 4월에 집중돼 있다.지난해 600만명이 넘는 행락객이 찾은 여의도 봄꽃축제를 비롯해 30만명 이상이 방문할 것으로 추정되는 축제만 전국적으로 21건이다. 인파가 몰리는 곳은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큰데다 자칫 사고가 일어날 경우 대형사고로 이어지기 쉽상이다.게다가 축제장의 안전 점검이 대체적으로 개최 이전에 자치단체나 주최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6-03-31 13:00 ‘봄 날씨에도 불구하고’ 인플루엔자 유행 지속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따뜻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큰 일교차 탓에 인플루엔자의 유행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31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2016년 13주차(3월20∼26일) 인플루엔자 의심환자는 외래환자 1000명당 30.6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번 겨울 인플루엔자 유행기준은 1000명당 11.3명이다.특히 학교에 다니는 7∼18세의 인플루엔자 의심환자는 1000명당 70.8명에 달했다.보건당국은 4월까지는 인플루엔자 유행이 이어질 것으로 본다며 손씻기와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또 38도 이상 발열과 기침, 목 아픔 등 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6-03-31 11:14 뇌사 판정 여교사, 생명 나눔 실천 뭉클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뇌사 판정을 받은 한 초등학교 여교사가 다른 환자에게 새 생명을 나눠준 뒤 세상을 떠나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31일 조선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지난 29일 뇌사판정을 받은 전남 장성 삼서초등학교 교사 김미숙(54·여)씨가 자신의 양쪽 폐와 신장·간·각막 등을 생면부지의 환자 6명에게 각각 기증했다.더불어 인체조직까지 기증, 수 십 명의 환자에게 새 생명을 불어넣는 숭고한 생명 나눔을 실천했다.평소 건강하던 김 교사는 지난 26일 갑자기 쓰러져 뇌출혈 진단을 받고 수술까지 받았지만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다.평소 장기 기증에 관심을 갖고 있던 그는 '불의의 사고가 날 경우 아픔을 가진 다른 이들에게 희망을 나눠주고 싶다'는 의사를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6-03-31 11:03 언론노조, 언론인 대상 수사기관 무작위 통신조회 규탄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최근 수사기관의 통신자료기록조회에 대한 논란이 불거지는 가운데 기자, 프로듀서 등 언론인들도 1인당 평균 2건 이상의 통신조회를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전국언론노동조합(언론노조)은 30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3월부터 올 3월까지 1년 동안 언론인 97명에 대한 통신자료 수집 여부를 확인한 결과 조회된 언론인의 통신자료는 총 194건이었다며 이같이 밝혔다.가장 많은 통신자료를 요청한 수사기관은 경찰(101건)이었다. 다음으로 검찰 (52건), 국정원 (37건), 군(4건) 등이 뒤따랐다.언론노조는 이러한 통신기록조회에 대해 "언론인의 통신자료를 요청한 이유와 목적, 또한 통신자료를 어디에 활용했는지도 밝혀야한다"며 수사기관을 규탄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6-03-30 17:32 대학생 30%, 통일 후 '북한 취업' 긍정적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대학생 3명 중 1명은 통일 후 북한에서의 근무도 긍정적인 의사를 밝힌 것으로 나타났다.국민대 한반도미래연구원은 신입생과 재학생 100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국민대학생 통일의식 조사결과'를 30일 발표했다.보고서에 따르면 고학년 29%는 "북한 지역에서 취업해 일 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다. 신입생 26%도 북한 내 취업에 긍정적인 것으로 조사됐다.학생들은 통일이 되면 북한에서 비무장지대관광개발투자, IT산업 진출, 건설, 무역, 부동산투자 등의 경제활동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가장 방문하고 싶은 장소로는 백두산 등 중국 접경지역과 평양을 꼽았다. 북한사람에 대한 인식도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남학생 응답자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6-03-30 16:38 7차례 제왕절개 출산한 40대 산모 화제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40대 산모가 7차례 제왕절개 수술로 아이를 출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28일 전남대병원에 따르면 목포에 거주하는 김성희(41)씨는 임신 37주 5일째인 지난 25일 오전 산부인과 김윤하 교수의 집도로 제왕절개 수술을 받아 몸무게 2.95㎏의 건강한 남자 아이를 출산했다.현재 다섯 남매(1남4녀)를 키우고 있는 김씨는 지금까지 총 일곱 번의 제왕절개 수술로 아이를 낳았다. 4번째 임신 때 교통사고로 안타깝게 사산돼 수술한 아픔을 겪기도 했다.병원 측은 "국내에서 학회 또는 의료계에 공식적으로 보고된 바 없어 사실상 국내 최초라고 할 정도로 매우 희귀한 경우"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전남대병원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화목한 다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6-03-28 15:02 부천 공사현장서 6·25 전쟁 불발탄 발견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공군 제10전투비행단은 지난 25일 경기 부천시 원미구 소사동 수녀원 공사현장에서 불발탄을 발견한 뒤 제거했다고 28일 밝혔다.이날 현장에서 발견된 불발탄은 6·25전쟁 당시 미군이 사용하던 AN-M64 항공 폭탄으로 폭발물이 약 230㎏나 되는 대형 폭탄이다.공군 관계자는 "현장에서 작업중이던 공사팀이 땅속에 매몰돼 있던 불발탄을 발견해 신고했다"며 "불발탄은 6·25 전쟁 당시 것으로 폐탄저장소로 이동시켰다"고 밝혔다. 사회일반 | 김영호 기자 | 2016-03-28 14: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