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공수처 “이종섭 소환 조사 당분간 어렵다... 압수물ㆍ참고인 조사 불충분”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이종섭 주호주 대사에 대한 소환조사가 당분간 어렵다고 밝혔다.다만 최대한 수사에 전력을 기울인 뒤 변호인과 협의 절차를 거쳐 소환조사 일시를 통보한다는 방침이다.공수처는 22일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은 입장을 전했다.공수처는...
기사 (5,925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사회 사건/사고 노동 환경 복지 여성 교육 미디어 인물 사회일반 지역일반 [연세대 폭발물] "지인들 '김씨 주변 관계 문제 없었다'" [한강타임즈]13일 서울 신촌 연세대학교에서 일어난 교수 연구실 사제폭발물 사건의 범행동기가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국내에서 보기 드문 '배달물 위장' 폭발물 범죄라는 점, 피의자 김모(25)씨가 명문대 대학원생이며 범행대상이 같은 전공 교수라는 사실 등에서 이유가 최대 관심사가 될 수밖에 없지만 경찰은 계속해서 말을 아끼고 있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 서대문경찰서 관계자는 14일 통신사와 통화에서 "전날 1차 조사과정에서 김씨가 범행동기를 진술하긴 했다"며 "하지만 그 내용에 대해 사실관계 확인이 필요해 당장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혔다. 따라서 김씨가 경찰조사에서 전한 범행동기는 확인 없이 그대로 공개할 경우 김모(47) 교수의 명예훼손 등 문제가 제기될 수도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06-14 13:51 “광주시민들에 폭행당했다” 지만원 손해배상소송 2심도 패소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북한군의 소행이라고 주장해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지만원(75)씨가 "광주 시민들에게 폭행을 당했다"라며 국가를 상대로 낸 소송 항소심에서도 졌다.서울중앙지법 민사항소9부(부장판사 최석문)는 14일 지씨 등 3명이 서울중앙지법의 법적 대리인인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 항소심에서 원심과 같이 원고 패소 판결했다.사자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기소된 지씨는 지난해 5월19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형사재판이 끝난 후 5·18기념재단 소속 광주 시민들의 거센 비난을 받았다. 당시 재판이 끝난 직후 법정을 나서는 지씨를 향해 광주 시민 등 방청객들은 "어찌 5·18을 간첩으로 몰 수 있느냐"며 항의했다. 이에 지씨가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06-14 11:27 “정직원 취직시켜줄게” 수억원 뜯어낸 40대 구속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유명 자동차 회사에 정직원으로 취직을 미끼로 수억원을 가로챈 40대가 구속됐다.경기 의정부경찰서는 사기 및 사문서위조 등의 혐의로 김모(43)씨를 구속했다고 14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해 초부터 올해 3월까지 의정부시와 양주시 일대 영세 자동차 정비공들에게 접근해 '현대자동차 정비업소 정직원으로 취업시켜 주겠다'며 노조 가입비 및 인사 청탁비 등의 명목으로 강모(43)씨 등 8명에게 4억4000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정비공 경력이 있는 김씨는 의정부에 위장 사무실을 차려놓고 예비 소장 행세를 하며 강씨 등에게 "현대차가 양주 중부에 새로운 사업소를 만드는데 정직원을 채용시켜 주겠다"고 속였다.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6-14 11:17 제자들 이용해 정부 용역비 10억원 가로챈 교수 재판 行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제자들을 가짜 연구원으로 등록해 정부 용역비 10억원을 가로챈 교수가 재판에 넘겨졌다.서울동부지검은 서울의 H사립대 윤모(49) 교수를 사기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13일 밝혔다.윤 교수는 2007년 12월부터 2015년 1월까지 산업통상자원부 등 정부기관 연구용역 45개를 수행하면서 제자 20명을 연구원으로 허위 등록하고 인건비 명목으로 약 10억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다.윤 교수는 대학 산학협력단을 거쳐 연구용역 계약을 맺지 않고 직접 계약을 맺는 수법으로 대학측 감시를 피해온 것으로 드러났다.윤 교수는 검찰 조사에서 자신의 혐의를 시인하고 피해금액을 공탁했다.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06-14 10:32 ‘아빠가 제일 멋지다고 생각했는데’ 친딸에 몹쓸짓 일삼은 아버지 징역 15년 선고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친딸에게 몹쓸 짓을 일삼은 인면수심의 친부가 징역 15년을 선고받았다.청주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판사 이현우)는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친족관계에의한강간)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하고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20년을 명령했다고 14일 밝혔다.청주에 사는 A(50)씨는 사실혼 관계에 있던 아내 사이에서 딸을 낳았다. 그러나 아내는 딸이 10살 되던 2016년 집을 나가버렸다. 아내의 가출 후 얼마 뒤 A씨는 딸을 상대로 1년간 강제 추행을 일삼았다.자신을 보호해줄 아무도 없는 상태에서 고통의 시간을 보낸 딸은 우연히 아동복지관 상담교사에게 피해 사실을 털어놓으면서 드러났다.조사 과정에서 딸은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06-14 09:16 국제특급우편 이용해 필로폰 밀반입한 나이지리아인 발각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국제특급우편을 이용해 필로폰을 밀반입한 나이지리아인이 덜미를 잡혔다.경남경찰청 마약수사대는 이같은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나이지리아인 A(46)씨를 구속했다고 14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7일과 8일 두 차례에 걸쳐 중국에서 캄보디아를 경유해 필로폰 605g(시가 20억원, 2만명 투약분)을 일반 우편물로 위장해 국내로 배송 받는 방법으로 밀반입한 혐의다.A씨는 중국에서 생산한 필로폰을 캄보디아를 거쳐 국제 우편물을 이용해 여성용 화장품에 숨겨 밀반입을 시도했으나 인천공항 세관에 의해 발각됐다. 경찰은 A씨가 지난 4일 새벽 클럽에서 대마를 흡연한 것으로 드러났으며 필로폰 밀반입과 유통 경로를 파악, 공범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6-14 09:12 ‘연세대 사제폭발물’ 용의자 기계공학과 대학원생 확인.. 경찰 “학점문제 원인 파악”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13일 연세대학교에서 발생한 사제폭발물 사건의 용의자가 사건 발생 12시간 만에 덜미를 잡혔다.서울 서대문경찰서는 폭발물 사용 혐의로 김모(25)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김씨는 폭발물 피해를 입은 김모(47) 교수의 제자인 기계공학과 대학원생으로 확인됐다. 김씨는 경찰의 추궁 끝에 자신의 범행을 시인했다.경찰 관계자는 "취직한 학생이 학점을 달라는데 교수가 안 된다며 시험보라고 해 앙심을 품은 것으로 파악된다"며 "범행을 시인했으나 자세한 범행 동기와 경위 등을 철저히 수사한 후 구속영장을 신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사건이 발생한 연세대 공학관 주변 CC(폐쇄회로)TV를 분석하고 대학원생을 포함한 피해 교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06-14 09:00 ‘여직원 성추행 혐의’ 최호식 회장, 건강상 이유 경찰 조사 미뤄져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20대 여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호식이 두마리 치킨' 최호식(63) 회장의 경찰 조사가 연기됐다.서울 강남경찰서는 최 회장의 출석통보 날짜를 당초 15일에서 다음주로 미뤘다고 13일 밝혔다.최 회장이 건강상의 이유로 출석 통보일에 맞춰 경찰서로 나오기 어렵다고 밝힌 데 따른 것이다.앞서 A씨는 지난 3일 오후 6시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일식집에서 최 회장과 단둘이 식사하던 중 강제로 신체 접촉을 했다며 고소장을 제출했다. 식사 후 인근 호텔로 데려갔으나 다른 여성 3명의 도움으로 빠져나와 택시를 잡아 타려하자 최 회장이 붙잡기도 했다고 한다. 하지만 A씨는 5일 오후 5시30분께 돌연 고소를 취하했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06-13 17:28 “고가 아이템 팔아요” 돈만 받아 챙긴 30대 구속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고가의 게임 아이템을 판다고 속여 돈만 받아 가로챈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부산 사하경찰서는 13일 사기 혐의로 A(30)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월 25일부터 이틀 동안 인터넷을 통해 고가의 게임 아이템을 판매한다고 속여 40명으로부터 3810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과거에 촬영해 둔 게임 아이템 거래내역을 보여주며 피해자들을 안심시키는 수법으로 불과 이틀 만에 40명의 피해자를 속인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A씨는 피해자들이 신고해 계좌가 정지되는 것을 우려해 2개의 계좌를 하루에 하나씩 범행에 이용했고, 한번 사용한 계좌는 다시 사용하지 않는 치밀함을 보였다.A씨는 또 경찰이 자신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6-13 17:22 박근혜·박근령 자매 나란히 법정 앞 선다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박근혜(65) 전 대통령과 그의 동생인 근령(63)씨가 같은 날 각자 재판에 나란히 피고인 신분으로 선다.13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부장판사 이영훈)는 오는 6월29일 억대 사기 혐의로 기소된 박근령 전 육영재단 이사장의 첫 재판을 열린다. 이날 재판은 공판기일로, 피고인이 반드시 출석해야할 의무가 있다.박 전 대통령 재판을 맡고 있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김세윤)는 월·화·목·금 매주 4회 재판을 열 방침이다. 29일 목요일에도 재판이 열릴 예정이다. 이에 따라 언니와 동생, 박 전 대통령과 박 전 이사장은 29일 피고인 신분으로서 각자 법정에 서게 됐다.검찰에 따르면 박 전 이사장은 2014년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06-13 17:09 만취 상태로 운전한 남원시 공무원 적발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남원시 공무원이 경찰에 적발됐다.전북 남원경찰서는 13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남원시 소속 공무원 박모(55)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8일 오후 6시20분께 남원시 죽항동 한 교차로에서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하다 신호대기 중이던 차량을 뒤에서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사고 당시 박씨 혈중알코올 농도는 0.17%로 면허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박씨는 경찰에서 "농촌 일손을 돕기 위해 대민봉사를 나갔다가 새참으로 막걸리 몇 잔을 마셨다" 고 진술했다.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6-13 17:01 경찰, ‘임우재 뇌물사건’ 중구청 공무원 자택 및 사무실 압수수색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경찰이 임우재(49) 전 삼성전기 상임고문의 뇌물공여 사건과 관련해 서울 중구청 공무원들의 자택과 사무실을 압수수색 했다.서울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13일 오전 중구청 A팀장과 B과장의 사무실과 자택을 압수수색 했다고 밝혔다.경찰은 서울시로부터 임 전 고문이 2014년 3월께 중구청 도심재생과 A팀장에게 3억6000만원을 건넸다는 취지의 수사 의뢰를 받아 조사에 착수했다. A팀장은 이중 9500만원을 B과장에게 건넨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서울시 자체 감사에서 A팀장은 지인인 임 전 고문에게 돈을 빌렸다고 진술했으나 상환 부분에 대해서는 명확히 소명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돈이 오갈 당시 임 전 고문은 삼성전기 부사장이었고 그의 부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06-13 16:23 새끼고양이 토막 사체 사건 경찰 수사 착수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서울 도심에서 새끼고양이들이 토막 난 상태로 발견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13일 서울 관악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7일 관악구 난향동 버스차고지 앞에 놓인 상자에서 목과 다리가 잘린 새끼고양이 2마리를 발견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수사에 착수했다.경찰은 고양이 사체가 발견된 현장 주변 폐쇄회로(CC)TV를 분석하고 목격자를 찾고 있다.동물권단체 '케어'도 경찰에 동물보호법위반 혐의로 고발장을 제출하고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 사체 부검을 의뢰했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06-13 16:12 ‘연세대 사제폭발물 사건’.. IS 대량 살상 '못 폭탄' 모방 충격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13일 연세대학교에서 발생한 폭발물 사건은 제조기술 수준과 상관없이 IS의 '못 폭탄'을 흉내냈다는 점에서 충격을 주고 있다.이번 폭발물 사건은 화약 연소에 그치면서 피해는 적었지만 만약 범인이 의도한대로 폭발이 이뤄졌다면 참혹한 결과를 불러왔을 수도 있다.경찰에 따르면 이날 사건이 발생한 연대 기계공학과 김모(47) 교수의 연구실 앞에 상자에는 AA사이즈 건전지, 전선 등과 함께 커피전문점에서 판매하는 텀블러가 발견됐다. 텀블러 안에는 1㎝ 남짓 길이 나사못 수십개가 들어있었다. 이번 연대 사건은 누군가 김 교수 연구실 문 앞에 종이상자가 담긴 쇼핑백을 놓아두는 수법을 썼다.이처럼 폭발물과 함께 다량의 못을 담는 방식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06-13 14:47 춘천 효자사거리서 시내버스·승용차 충돌.. 7명 부상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13일 오전 6시께 강원 춘천시 효자동 효자사거리에서 시내버스와 SM3 승용차가 충돌했다.이 사고로 버스 운전기사 등 승객 6명과 SM3 승용차 운전자 조모(44)씨가 크고 작은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06-13 13:44 관악구 남현동 주유소서 폭발 사고 발생.. 50대 직원 숨져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13일 낮 12시4분께 서울 관악구 남현동의 한 주유소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작업자 안모(57)씨가 머리를 크게 다쳐 현장에서 숨졌다.소방당국은 안씨가 기름탱크를 교체하기 위해 산소절단기로 용접 작업을 하던 중 유증기에 불꽃이 튀면서 폭발한 것으로 보고 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와 원인을 조사 중이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06-13 13:23 앉아있던 여성 갑자기 껴안은 30대 회사원 벌금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제주시청이 마련한 공공휴게장소인 어울림마당에서 이유 없이 여성을 껴안은 30대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제주지방법원 형사4단독 한정석 판사는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회사원 이모(35)씨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를 명했다고 13일 밝혔다.서귀포에서 회사에 다니던 이씨는 지난해 10월8일 오후 2시30분께 제주시 이도2동에 있는 제주시청 어울림마당 안에서 의자에 앉아 있던 피해자 A(27·여)씨를 보고 갑자기 뒤에서 양팔로 껴안은 혐의를 받고 있다. 한 판사는 “피고인의 연령과 범행의 내용, 죄의 경중을 따져봤을 때 피고인이 입을 불이익과 성폭력범죄 예방 효과 등 신상정보를 알려서는 안 될 특별한 사정이 있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06-13 13:02 불법 직업소개소 여직원 성폭행한 30대 업주 중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불법 직업소개소인 속칭 보도방의 여직원을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보도방 업주가 중형을 선고받았다.수원지법 안산지원 형사1부(부장판사 노호성)는 강간치상 혐의 등으로 기소된 A(33)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다고 13일 밝혔다.또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 80시간을 명령했다.보도방을 운영하던 A씨는 지난해 7월22일 오후 1시께 광명시 한 노래빠 주점에서 보도방 여직원 B씨와 술을 마시다가 B씨를 때리고 성폭행해 골절상 등을 입힌 혐의로 기소됐다.재판부는 판결문을 통해 "이 사건 범행으로 피해자의 상해 정도가 가볍다고 보기 어렵고, 피해자가 상당한 정신적·신체적 충격을 받았을 것으로 보이는 점, 피고인은 피해자로부터 용서받지 못한 점 등에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06-13 11:11 [종합] ‘연세대 폭발물 사건’ 부상 입은 교수 “원한 살 만한 일 없었다”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13일 서울 신촌 연세대학교에서 택배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이날 오전 8시30분께 연세대 기계공학과 김모(47·기계공학과) 교수가 폭발로 인해 손, 목, 가슴 등에 부상을 입고 인근에 있는 신촌세브란스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김 교수의 부상은 경미한 것으로 알려졌다.김 교수는 아침에 제1공학관 자신의 연구실에 도착해 출입문 고리에 상자가 든 쇼핑백이 걸려 있는 것을 발견, 열어보니 갑자기 폭발하며 다량의 나사가 튄 것이다.이렇듯 누군가 김 교수를 노리고 인적이 드문 시간에 일부러 걸어놨을 가능성이 거론되며 특정인을 겨냥한 테러로 추정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김 교수가 '최근에 타인의 원한을 살 만한 일 같은 건 없었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06-13 10:52 정유라, 귀가 13시간 만에 또 다시 재소환.. 영장 재청구 검토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비선실세 최순실(61)씨 딸 정유라(21)씨가 귀가 13시간여만에 또 다시 재소환돼 검찰 조사를 받는다.검찰 특별수사본부는 13일 오후 1시30분 정씨를 재소환해 조사한다고 밝혔다.정씨는 구속영장이 기각된 지 9일 만인 전날 오전 10시19분께 재소환돼 조사받고 이날 오전 12시45분께 귀가했다.검찰은 정씨를 상대로 청담고 재직 시절 허위 서류를 이용해 출석 등을 인정받은 혐의(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와 이화여대에 부정 입학 후 학사 특혜를 받은 혐의(업무방해) 외에 덴마크 도피 과정과 자금 상황 등에 대해서도 집중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정씨에 대해 지난 2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와 업무방해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06-13 10:23 ‘졸음운전 교통사고’ 7~8월 여름철에 가장 많이 발생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일반 교통사고보다 치사율이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알려진 졸음운전 교통사고 발생이 봄철보다 7~8월 여름철에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13일 도로교통공단과 경찰청에 따르면 2013~2015년 졸음운전 교통사고는 한 해 중 7월과 8월에 가장 많이 발생했다. 7~8월 발생한 졸음운전 평균 사고건수는 각각 247건과 239건으로 3월의 212건보다 30건 이상 높았다.지난해의 경우 1년 동안 국내에서 2433건의 졸음운전 교통사고가 발생했으며 이로 인해 98명이 숨지고 4899명이 다쳤다. 전문가들은 졸음운전이 ▲전날의 과음·과로 ▲체력저하와 수면부족 및 수면 질 저하 ▲만성피로 ▲식곤증 등 일반적인 원인에 의해 발생한다고 밝혔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06-13 10:14 [2보] ‘연세대 택배 폭발 사고’ 테러의심 특공대 투입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13일 오전 8시41분께 서울 신촌 연세대학교 제1공학관 김모(건축학과) 교수 연구실에서 택배가 폭발하는 사고가 일어났다.이 사고로 김 교수는 팔에 화상을 입고 인근 세브란스병원에서 옮겨졌다.신고자는 "택배 안에는 다량의 작은 나사가 있었다"며 "테러가 의심된다"고 전했다.경찰은 추가 사고를 대비해 경찰특공대를 투입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06-13 09:48 [속보] 연세대 공학관서 택배 폭발사고.. 교수 1명 부상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06-13 09:22 부산항대교서 뛰어내린 20대 사망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부산항대교 위에서 20대가 뛰어내려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13일 오전 4시 17분께 부산항대교 위에 K3승용차가 세워져 있고 운전자가 없는 것을 부산항대교 사업소 직원이 발견해 부산해경에 신고했다.사업소 측이 CCTV영상을 확인한 결과, 운전자 A(26)씨는 이날 오전 3시 10분께 부산항대교 아래 바다로 몸을 던졌다.신고를 받은 부산해경은 경비정, 구조정, 해경구조대 등을 사고현장을 보내 오전 4시 54분께 해상에 표류 중인 A씨를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다.해경은 정확한 사망경위를 조사 중이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06-13 09:18 혼자 살던 50대 숨진 지 3개월 만에 발견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12일 오후 8시 15분께 부산 동구의 한 월셋방에서 A(51)씨가 숨져 있는 것을 집주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집주인은 "밀린 월세를 받기 위해 A씨의 집 문을 열어 확인해보니 A씨가 숨져 있었다"고 진술했다.A씨의 시신은 부패가 상당히 진행된 상태였으며, 경찰은 A씨가 숨진 지 3개월이 넘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경위를 조사 중이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06-13 09:13
[연세대 폭발물] "지인들 '김씨 주변 관계 문제 없었다'" [한강타임즈]13일 서울 신촌 연세대학교에서 일어난 교수 연구실 사제폭발물 사건의 범행동기가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국내에서 보기 드문 '배달물 위장' 폭발물 범죄라는 점, 피의자 김모(25)씨가 명문대 대학원생이며 범행대상이 같은 전공 교수라는 사실 등에서 이유가 최대 관심사가 될 수밖에 없지만 경찰은 계속해서 말을 아끼고 있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 서대문경찰서 관계자는 14일 통신사와 통화에서 "전날 1차 조사과정에서 김씨가 범행동기를 진술하긴 했다"며 "하지만 그 내용에 대해 사실관계 확인이 필요해 당장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혔다. 따라서 김씨가 경찰조사에서 전한 범행동기는 확인 없이 그대로 공개할 경우 김모(47) 교수의 명예훼손 등 문제가 제기될 수도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06-14 13:51 “광주시민들에 폭행당했다” 지만원 손해배상소송 2심도 패소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북한군의 소행이라고 주장해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지만원(75)씨가 "광주 시민들에게 폭행을 당했다"라며 국가를 상대로 낸 소송 항소심에서도 졌다.서울중앙지법 민사항소9부(부장판사 최석문)는 14일 지씨 등 3명이 서울중앙지법의 법적 대리인인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 항소심에서 원심과 같이 원고 패소 판결했다.사자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기소된 지씨는 지난해 5월19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형사재판이 끝난 후 5·18기념재단 소속 광주 시민들의 거센 비난을 받았다. 당시 재판이 끝난 직후 법정을 나서는 지씨를 향해 광주 시민 등 방청객들은 "어찌 5·18을 간첩으로 몰 수 있느냐"며 항의했다. 이에 지씨가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06-14 11:27 “정직원 취직시켜줄게” 수억원 뜯어낸 40대 구속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유명 자동차 회사에 정직원으로 취직을 미끼로 수억원을 가로챈 40대가 구속됐다.경기 의정부경찰서는 사기 및 사문서위조 등의 혐의로 김모(43)씨를 구속했다고 14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해 초부터 올해 3월까지 의정부시와 양주시 일대 영세 자동차 정비공들에게 접근해 '현대자동차 정비업소 정직원으로 취업시켜 주겠다'며 노조 가입비 및 인사 청탁비 등의 명목으로 강모(43)씨 등 8명에게 4억4000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정비공 경력이 있는 김씨는 의정부에 위장 사무실을 차려놓고 예비 소장 행세를 하며 강씨 등에게 "현대차가 양주 중부에 새로운 사업소를 만드는데 정직원을 채용시켜 주겠다"고 속였다.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6-14 11:17 제자들 이용해 정부 용역비 10억원 가로챈 교수 재판 行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제자들을 가짜 연구원으로 등록해 정부 용역비 10억원을 가로챈 교수가 재판에 넘겨졌다.서울동부지검은 서울의 H사립대 윤모(49) 교수를 사기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13일 밝혔다.윤 교수는 2007년 12월부터 2015년 1월까지 산업통상자원부 등 정부기관 연구용역 45개를 수행하면서 제자 20명을 연구원으로 허위 등록하고 인건비 명목으로 약 10억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다.윤 교수는 대학 산학협력단을 거쳐 연구용역 계약을 맺지 않고 직접 계약을 맺는 수법으로 대학측 감시를 피해온 것으로 드러났다.윤 교수는 검찰 조사에서 자신의 혐의를 시인하고 피해금액을 공탁했다.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06-14 10:32 ‘아빠가 제일 멋지다고 생각했는데’ 친딸에 몹쓸짓 일삼은 아버지 징역 15년 선고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친딸에게 몹쓸 짓을 일삼은 인면수심의 친부가 징역 15년을 선고받았다.청주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판사 이현우)는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친족관계에의한강간)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하고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20년을 명령했다고 14일 밝혔다.청주에 사는 A(50)씨는 사실혼 관계에 있던 아내 사이에서 딸을 낳았다. 그러나 아내는 딸이 10살 되던 2016년 집을 나가버렸다. 아내의 가출 후 얼마 뒤 A씨는 딸을 상대로 1년간 강제 추행을 일삼았다.자신을 보호해줄 아무도 없는 상태에서 고통의 시간을 보낸 딸은 우연히 아동복지관 상담교사에게 피해 사실을 털어놓으면서 드러났다.조사 과정에서 딸은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06-14 09:16 국제특급우편 이용해 필로폰 밀반입한 나이지리아인 발각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국제특급우편을 이용해 필로폰을 밀반입한 나이지리아인이 덜미를 잡혔다.경남경찰청 마약수사대는 이같은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나이지리아인 A(46)씨를 구속했다고 14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7일과 8일 두 차례에 걸쳐 중국에서 캄보디아를 경유해 필로폰 605g(시가 20억원, 2만명 투약분)을 일반 우편물로 위장해 국내로 배송 받는 방법으로 밀반입한 혐의다.A씨는 중국에서 생산한 필로폰을 캄보디아를 거쳐 국제 우편물을 이용해 여성용 화장품에 숨겨 밀반입을 시도했으나 인천공항 세관에 의해 발각됐다. 경찰은 A씨가 지난 4일 새벽 클럽에서 대마를 흡연한 것으로 드러났으며 필로폰 밀반입과 유통 경로를 파악, 공범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6-14 09:12 ‘연세대 사제폭발물’ 용의자 기계공학과 대학원생 확인.. 경찰 “학점문제 원인 파악”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13일 연세대학교에서 발생한 사제폭발물 사건의 용의자가 사건 발생 12시간 만에 덜미를 잡혔다.서울 서대문경찰서는 폭발물 사용 혐의로 김모(25)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김씨는 폭발물 피해를 입은 김모(47) 교수의 제자인 기계공학과 대학원생으로 확인됐다. 김씨는 경찰의 추궁 끝에 자신의 범행을 시인했다.경찰 관계자는 "취직한 학생이 학점을 달라는데 교수가 안 된다며 시험보라고 해 앙심을 품은 것으로 파악된다"며 "범행을 시인했으나 자세한 범행 동기와 경위 등을 철저히 수사한 후 구속영장을 신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사건이 발생한 연세대 공학관 주변 CC(폐쇄회로)TV를 분석하고 대학원생을 포함한 피해 교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06-14 09:00 ‘여직원 성추행 혐의’ 최호식 회장, 건강상 이유 경찰 조사 미뤄져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20대 여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호식이 두마리 치킨' 최호식(63) 회장의 경찰 조사가 연기됐다.서울 강남경찰서는 최 회장의 출석통보 날짜를 당초 15일에서 다음주로 미뤘다고 13일 밝혔다.최 회장이 건강상의 이유로 출석 통보일에 맞춰 경찰서로 나오기 어렵다고 밝힌 데 따른 것이다.앞서 A씨는 지난 3일 오후 6시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일식집에서 최 회장과 단둘이 식사하던 중 강제로 신체 접촉을 했다며 고소장을 제출했다. 식사 후 인근 호텔로 데려갔으나 다른 여성 3명의 도움으로 빠져나와 택시를 잡아 타려하자 최 회장이 붙잡기도 했다고 한다. 하지만 A씨는 5일 오후 5시30분께 돌연 고소를 취하했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06-13 17:28 “고가 아이템 팔아요” 돈만 받아 챙긴 30대 구속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고가의 게임 아이템을 판다고 속여 돈만 받아 가로챈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부산 사하경찰서는 13일 사기 혐의로 A(30)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월 25일부터 이틀 동안 인터넷을 통해 고가의 게임 아이템을 판매한다고 속여 40명으로부터 3810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과거에 촬영해 둔 게임 아이템 거래내역을 보여주며 피해자들을 안심시키는 수법으로 불과 이틀 만에 40명의 피해자를 속인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A씨는 피해자들이 신고해 계좌가 정지되는 것을 우려해 2개의 계좌를 하루에 하나씩 범행에 이용했고, 한번 사용한 계좌는 다시 사용하지 않는 치밀함을 보였다.A씨는 또 경찰이 자신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6-13 17:22 박근혜·박근령 자매 나란히 법정 앞 선다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박근혜(65) 전 대통령과 그의 동생인 근령(63)씨가 같은 날 각자 재판에 나란히 피고인 신분으로 선다.13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부장판사 이영훈)는 오는 6월29일 억대 사기 혐의로 기소된 박근령 전 육영재단 이사장의 첫 재판을 열린다. 이날 재판은 공판기일로, 피고인이 반드시 출석해야할 의무가 있다.박 전 대통령 재판을 맡고 있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김세윤)는 월·화·목·금 매주 4회 재판을 열 방침이다. 29일 목요일에도 재판이 열릴 예정이다. 이에 따라 언니와 동생, 박 전 대통령과 박 전 이사장은 29일 피고인 신분으로서 각자 법정에 서게 됐다.검찰에 따르면 박 전 이사장은 2014년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06-13 17:09 만취 상태로 운전한 남원시 공무원 적발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남원시 공무원이 경찰에 적발됐다.전북 남원경찰서는 13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남원시 소속 공무원 박모(55)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8일 오후 6시20분께 남원시 죽항동 한 교차로에서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하다 신호대기 중이던 차량을 뒤에서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사고 당시 박씨 혈중알코올 농도는 0.17%로 면허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박씨는 경찰에서 "농촌 일손을 돕기 위해 대민봉사를 나갔다가 새참으로 막걸리 몇 잔을 마셨다" 고 진술했다.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6-13 17:01 경찰, ‘임우재 뇌물사건’ 중구청 공무원 자택 및 사무실 압수수색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경찰이 임우재(49) 전 삼성전기 상임고문의 뇌물공여 사건과 관련해 서울 중구청 공무원들의 자택과 사무실을 압수수색 했다.서울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13일 오전 중구청 A팀장과 B과장의 사무실과 자택을 압수수색 했다고 밝혔다.경찰은 서울시로부터 임 전 고문이 2014년 3월께 중구청 도심재생과 A팀장에게 3억6000만원을 건넸다는 취지의 수사 의뢰를 받아 조사에 착수했다. A팀장은 이중 9500만원을 B과장에게 건넨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서울시 자체 감사에서 A팀장은 지인인 임 전 고문에게 돈을 빌렸다고 진술했으나 상환 부분에 대해서는 명확히 소명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돈이 오갈 당시 임 전 고문은 삼성전기 부사장이었고 그의 부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06-13 16:23 새끼고양이 토막 사체 사건 경찰 수사 착수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서울 도심에서 새끼고양이들이 토막 난 상태로 발견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13일 서울 관악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7일 관악구 난향동 버스차고지 앞에 놓인 상자에서 목과 다리가 잘린 새끼고양이 2마리를 발견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수사에 착수했다.경찰은 고양이 사체가 발견된 현장 주변 폐쇄회로(CC)TV를 분석하고 목격자를 찾고 있다.동물권단체 '케어'도 경찰에 동물보호법위반 혐의로 고발장을 제출하고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 사체 부검을 의뢰했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06-13 16:12 ‘연세대 사제폭발물 사건’.. IS 대량 살상 '못 폭탄' 모방 충격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13일 연세대학교에서 발생한 폭발물 사건은 제조기술 수준과 상관없이 IS의 '못 폭탄'을 흉내냈다는 점에서 충격을 주고 있다.이번 폭발물 사건은 화약 연소에 그치면서 피해는 적었지만 만약 범인이 의도한대로 폭발이 이뤄졌다면 참혹한 결과를 불러왔을 수도 있다.경찰에 따르면 이날 사건이 발생한 연대 기계공학과 김모(47) 교수의 연구실 앞에 상자에는 AA사이즈 건전지, 전선 등과 함께 커피전문점에서 판매하는 텀블러가 발견됐다. 텀블러 안에는 1㎝ 남짓 길이 나사못 수십개가 들어있었다. 이번 연대 사건은 누군가 김 교수 연구실 문 앞에 종이상자가 담긴 쇼핑백을 놓아두는 수법을 썼다.이처럼 폭발물과 함께 다량의 못을 담는 방식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06-13 14:47 춘천 효자사거리서 시내버스·승용차 충돌.. 7명 부상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13일 오전 6시께 강원 춘천시 효자동 효자사거리에서 시내버스와 SM3 승용차가 충돌했다.이 사고로 버스 운전기사 등 승객 6명과 SM3 승용차 운전자 조모(44)씨가 크고 작은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06-13 13:44 관악구 남현동 주유소서 폭발 사고 발생.. 50대 직원 숨져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13일 낮 12시4분께 서울 관악구 남현동의 한 주유소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작업자 안모(57)씨가 머리를 크게 다쳐 현장에서 숨졌다.소방당국은 안씨가 기름탱크를 교체하기 위해 산소절단기로 용접 작업을 하던 중 유증기에 불꽃이 튀면서 폭발한 것으로 보고 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와 원인을 조사 중이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06-13 13:23 앉아있던 여성 갑자기 껴안은 30대 회사원 벌금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제주시청이 마련한 공공휴게장소인 어울림마당에서 이유 없이 여성을 껴안은 30대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제주지방법원 형사4단독 한정석 판사는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회사원 이모(35)씨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를 명했다고 13일 밝혔다.서귀포에서 회사에 다니던 이씨는 지난해 10월8일 오후 2시30분께 제주시 이도2동에 있는 제주시청 어울림마당 안에서 의자에 앉아 있던 피해자 A(27·여)씨를 보고 갑자기 뒤에서 양팔로 껴안은 혐의를 받고 있다. 한 판사는 “피고인의 연령과 범행의 내용, 죄의 경중을 따져봤을 때 피고인이 입을 불이익과 성폭력범죄 예방 효과 등 신상정보를 알려서는 안 될 특별한 사정이 있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06-13 13:02 불법 직업소개소 여직원 성폭행한 30대 업주 중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불법 직업소개소인 속칭 보도방의 여직원을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보도방 업주가 중형을 선고받았다.수원지법 안산지원 형사1부(부장판사 노호성)는 강간치상 혐의 등으로 기소된 A(33)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다고 13일 밝혔다.또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 80시간을 명령했다.보도방을 운영하던 A씨는 지난해 7월22일 오후 1시께 광명시 한 노래빠 주점에서 보도방 여직원 B씨와 술을 마시다가 B씨를 때리고 성폭행해 골절상 등을 입힌 혐의로 기소됐다.재판부는 판결문을 통해 "이 사건 범행으로 피해자의 상해 정도가 가볍다고 보기 어렵고, 피해자가 상당한 정신적·신체적 충격을 받았을 것으로 보이는 점, 피고인은 피해자로부터 용서받지 못한 점 등에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06-13 11:11 [종합] ‘연세대 폭발물 사건’ 부상 입은 교수 “원한 살 만한 일 없었다”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13일 서울 신촌 연세대학교에서 택배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이날 오전 8시30분께 연세대 기계공학과 김모(47·기계공학과) 교수가 폭발로 인해 손, 목, 가슴 등에 부상을 입고 인근에 있는 신촌세브란스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김 교수의 부상은 경미한 것으로 알려졌다.김 교수는 아침에 제1공학관 자신의 연구실에 도착해 출입문 고리에 상자가 든 쇼핑백이 걸려 있는 것을 발견, 열어보니 갑자기 폭발하며 다량의 나사가 튄 것이다.이렇듯 누군가 김 교수를 노리고 인적이 드문 시간에 일부러 걸어놨을 가능성이 거론되며 특정인을 겨냥한 테러로 추정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김 교수가 '최근에 타인의 원한을 살 만한 일 같은 건 없었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06-13 10:52 정유라, 귀가 13시간 만에 또 다시 재소환.. 영장 재청구 검토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비선실세 최순실(61)씨 딸 정유라(21)씨가 귀가 13시간여만에 또 다시 재소환돼 검찰 조사를 받는다.검찰 특별수사본부는 13일 오후 1시30분 정씨를 재소환해 조사한다고 밝혔다.정씨는 구속영장이 기각된 지 9일 만인 전날 오전 10시19분께 재소환돼 조사받고 이날 오전 12시45분께 귀가했다.검찰은 정씨를 상대로 청담고 재직 시절 허위 서류를 이용해 출석 등을 인정받은 혐의(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와 이화여대에 부정 입학 후 학사 특혜를 받은 혐의(업무방해) 외에 덴마크 도피 과정과 자금 상황 등에 대해서도 집중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정씨에 대해 지난 2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와 업무방해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06-13 10:23 ‘졸음운전 교통사고’ 7~8월 여름철에 가장 많이 발생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일반 교통사고보다 치사율이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알려진 졸음운전 교통사고 발생이 봄철보다 7~8월 여름철에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13일 도로교통공단과 경찰청에 따르면 2013~2015년 졸음운전 교통사고는 한 해 중 7월과 8월에 가장 많이 발생했다. 7~8월 발생한 졸음운전 평균 사고건수는 각각 247건과 239건으로 3월의 212건보다 30건 이상 높았다.지난해의 경우 1년 동안 국내에서 2433건의 졸음운전 교통사고가 발생했으며 이로 인해 98명이 숨지고 4899명이 다쳤다. 전문가들은 졸음운전이 ▲전날의 과음·과로 ▲체력저하와 수면부족 및 수면 질 저하 ▲만성피로 ▲식곤증 등 일반적인 원인에 의해 발생한다고 밝혔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06-13 10:14 [2보] ‘연세대 택배 폭발 사고’ 테러의심 특공대 투입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13일 오전 8시41분께 서울 신촌 연세대학교 제1공학관 김모(건축학과) 교수 연구실에서 택배가 폭발하는 사고가 일어났다.이 사고로 김 교수는 팔에 화상을 입고 인근 세브란스병원에서 옮겨졌다.신고자는 "택배 안에는 다량의 작은 나사가 있었다"며 "테러가 의심된다"고 전했다.경찰은 추가 사고를 대비해 경찰특공대를 투입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06-13 09:48 [속보] 연세대 공학관서 택배 폭발사고.. 교수 1명 부상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06-13 09:22 부산항대교서 뛰어내린 20대 사망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부산항대교 위에서 20대가 뛰어내려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13일 오전 4시 17분께 부산항대교 위에 K3승용차가 세워져 있고 운전자가 없는 것을 부산항대교 사업소 직원이 발견해 부산해경에 신고했다.사업소 측이 CCTV영상을 확인한 결과, 운전자 A(26)씨는 이날 오전 3시 10분께 부산항대교 아래 바다로 몸을 던졌다.신고를 받은 부산해경은 경비정, 구조정, 해경구조대 등을 사고현장을 보내 오전 4시 54분께 해상에 표류 중인 A씨를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다.해경은 정확한 사망경위를 조사 중이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06-13 09:18 혼자 살던 50대 숨진 지 3개월 만에 발견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12일 오후 8시 15분께 부산 동구의 한 월셋방에서 A(51)씨가 숨져 있는 것을 집주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집주인은 "밀린 월세를 받기 위해 A씨의 집 문을 열어 확인해보니 A씨가 숨져 있었다"고 진술했다.A씨의 시신은 부패가 상당히 진행된 상태였으며, 경찰은 A씨가 숨진 지 3개월이 넘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경위를 조사 중이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06-13 0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