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009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전체기사 정치 경제 IT/모바일 사회 국제 문화 연예 스포츠 지방 서울자치구 라이프 여론조사 포토 알림 오피니언 인터뷰 시민기자 국토부, 아우디·포드·BMW·푸조·볼보·야마하 리콜 실시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가 6개 업체에서 수입하여 판매한 자동차 총 25개 차종 12779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한다고 밝혔다.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에서 수입하여 판매한 아우디 A4 2.0 TDI 등 15개 차종 7938대의 차량은 2가지 리콜을 실시한다.아우디 A4 2.0 TDI 등 13개 차종 4908대는 공조장치 내부 보조히터가 전기 커넥터의 결함으로 과열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보조히터가 작동하지 않거나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되었다.아우디 Q3 30 TDI Quattro 등 2개 차종 3030대는 소프 행정/지자체 | 양승오 기자 | 2017-12-21 15:24 고용부, 제5차 산재보험 재활중기계획 발표 고용노동부(장관 김영주)가 산업재해를 입은 노동자가 제대로 치료받고 안정적으로 직업·사회복귀를 할 수 있도록 재활에 대한 인식제고와 함께 지원제도 강화, 재활인프라 확충 등을 담은 ‘제5차 산재보험 재활중기계획’을 발표하였다.그간 산재보험에서는 산재노동자에 대한 전문재활치료 강화·직업복귀 지원·직업훈련 등을 통해 사회복귀기간 단축·직업복귀율 상승 등의 성과가 있었다. 하지만 여전히 산재노동자의 40%는 직업복귀를 못하고 있어 선진국 수준에 비해 여전히 미흡하고 원직복귀율은 최근 답보상태이다.요양 종결 이후 직업복귀를 못하면 경제적 행정/지자체 | 양승오 기자 | 2017-12-21 15:24 경호 문화 차이 감안하더라도 극단적…"폭행과 제재는 분명한 차이" [한강타임즈]문재인 대통령의 방중 일정을 취재하던 우리나라 사진기자 두명이 중국 경호원들에게 폭행을 당해 병원에 입원하는 초유의 사건과 관련해 국내 경호 전문가들은 "한마디로 있을 수 없는 일이 벌어졌다"고 입을 모았다. 양국의 경호 문화 차이를 감안해도 과잉 대응이 아닐 수 없는데다 통상적인 외교 관례 상 있을 수도 없고, 있어서도 안되는 일이 벌어진 것이라고 지적했다. 현재로서는중국 측에서 조사에 착수한 이상 우리 측은 이를 지켜봐야 할 입장이다. 중국 당국의 조사 결과에 따른 정확한 사건 경위를 따져본 뒤 가해자 측 책임을 물어야 할 상황이다. 이에 전문가들은 일단 양국의 경호 문화가 다른 점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한다. 통상 사회주의 국가는 서방세계에 비해 1인자에 대한 경 외교/국방 | 양승오 기자 | 2017-12-15 09:20 김선갑 서울시의원, 8년연속 '매니페스토약속대상' 수상 [한강타임즈]서울시의회 김선갑 운영위원장(광진3·더불어민주당)이 13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최로 영등포아트홀에서 열린 '2017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시상식'에서 공약이행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김 위원장은 서울시의원으로 처음 당선된 2010년을 기점으로 8년 연속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을 수상했다. 김 위원장은 서울시의회 운영을 책임지는 운영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광진구 재정 여건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복지망 구축, 육아·보육 지원 강화, 공공시설·노후 학교시설 개선, 자양유수지 내 문화복합시설 건립 등 공약을 이행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 위원장이 전국 시·도의회 운영위원장협의회 공동회장을 역임 지방의회 | 양승오 기자 | 2017-12-14 14:07 검찰, 최순실 얼마 구형할까? 특가법상 뇌물수수 최대 무기징역 [한강타임즈] 대한민국 헌정사상 최대 규모의 촛불집회와 대통령 탄핵을 야기한 '국정농단 정점' 최순실(61)씨 1심 재판이 14일 마무리된다. 지난해 11월 기소된 지 약 13개월 만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김세윤)는 이날 오전 10시 최씨와 안종범(58)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의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등 혐의 결심 공판을 연다. 지난 4월 박근혜(65) 전 대통령과 함께 기소된 신동빈(62) 롯데그룹 회장의 뇌물공여 혐의 심리도 함께 마무리한다. 최씨는 지난해 11월20일 재판에 처음 넘겨졌다. 최순실 게이트 특별수사본부는 최씨가 안 전 수석과 함께 직권을 남용해 대기업을 상대로 미르·K스포츠 재단 설립 출연금 774억원을 정치일반 | 양승오 기자 | 2017-12-14 09:03 김성태 "최경환 체포동의안, 국회법에 따라 판단" [한강타임즈]김성태 신임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12일 바른정당과의 관계 설정에 대해 "보수대통합의 길에 한국당이 보다 유연한 입장을 가질 수 있도록 당대표와 긴밀하게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표로 선출된 뒤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건 당에서 판단할 문제지만 이제 보수대통합을 위한 길에 샛문이 아니라 대문을 활짝 열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다음은 김 원내대표와의 일문일답. -당선 소감 한마디 해 달라. "문재인 정권의 독단과 전횡이 나라살림을 거덜 나는 엄중한 시기에 제1야당의 사령탑을 맡게 됐다. 문재인 정권과 더불어민주당에 말씀드린다.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은 집권당으로서 국가안보와 경제 그리고 기업을 걱정하는 정 정치 | 양승오 기자 | 2017-12-13 09:49 김성태 원내대표 당선...당내 60여 친박 표 분산 [한강타임즈]12일 자유한국당 신임 원내대표에 김성태(3선) 의원이 선출된 가운데 비박계이자 친홍계로 분류되는 김 의원이 55표라는 표를 얻은 데에는 일부 친박계들의 표심도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김 원내대표와 러닝메이트인 함진규(재선)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 및 정책위의장 선거에서 전체 108표 중 절반을 넘긴 55표를 얻으며 1위를 차지해 결선투표 없이 당선을 확정했다. 홍문종-이채익 조(35표)와 한선교-이주영 조(17표)는 각각 2, 3위에 머물렀다. 김 원내대표의 55표를 분석해보면 바른정당 복당파 22명과 심재철 부의장 등 한국당에 잔류했던 비박계, 강효상 전희경 윤한홍 등 친홍계 의원들을 포함하면 대략 30~40표가 된다. 따라서 김 원내대표에게는 15 정당 | 양승오 기자 | 2017-12-13 09:43 '최경환 체포동의안' 본회의 상정시 통과 전망…한국당 표결 불참할듯 [한강타임즈]박근혜 정권 시절 국가정보원에서 특수활동비 1억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는 최경환 자유한국당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12일 국회에 접수됨에 따라 통과 여부가 주목된다. 최 의원의 체포동의안이 가결될 경우 역대 14번째 가결 사례로 기록된다.일단 최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국회 본회의에 상정될 경우 가결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체포가 이뤄지기 위해선 국회 재적 의원이 과반수 출석한 상태에서 출석 의원의 과반수 찬성이 필요한데, 더불어민주당(121석)과 국민의당(39석), 정의당(6석)이 찬성 입장을 보이고 있다. 자유한국당 역시 체포동의안 표결을 막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당 내부적으로는 체포동의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 일정에는 동의하되, 표결에는 참석하지 않는 방안이 거론 국회 | 양승오 기자 | 2017-12-13 09:41 민주당 서울시장 ? 친문 표심 관건…"진문(眞文)없어 분산될 것" [한강타임즈 양승오 기자]내년 6월 치러지는 지방선거의 민주당 강세가 예상되면서 여당 서울시장 후보군이 대거 늘어나는 모양새다.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해 전·현직 의원 다수가 출마의사를 내비친 가운데, 그간 민주당 경선에서 승패를 판가름했던 '친문' 표심이 누구의 손을 들어줄지 관심사다. 현재 민주당 내에서 자천타천으로 거론되는 서울시장 후보군은 7~8명에 이른다. 현직인 박 시장은 이미 3선 도전을 결심한 상태다. 여기에 4선의 박영선 의원, 3선의 민병두·우상호·이인영 의원, 재선의 전현희 의원을 비롯해 정청래 전 의원이 출마의사를 표현했다. 본인 의사와는 상관없이 추미애 대표도 꾸준히 이름이 오르내린다. 이들은 대부분 문재인 대통령 인기의 후광을 얻기 위해 자신을 친문 후 선거 | 양승오 기자 | 2017-12-12 09:22 양준욱 회장 "지방의 목소리 국정에 적극 반영 해야" [한강타임즈]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양준욱 회장(서울시의회 의장)은 7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지방 4대 협의체장 간담회에 참석해 지방분권형 개헌과 행정안전부의 지방자치 로드맵에 대한 공동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시·도지사협의회장인 김관용 경북지사, 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장 이환설 여주시의회 의장,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 박성민 울산중구청장 등이 참여한 이날 간담회에서 양 회장은 "국회의 개헌 논의 과정을 파악해 본 결과, 지방분권형 개헌을 낙관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지방 4대 협의체가 마음을 모아 지방분권형 헌법 개정을 위해 공동대응을 할 필요가 있고, 이를 위해 4대 협의체장간 더욱 활발한 교류를 이어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양 회장은 또한 "행정안전부의 자치분권 로드맵 속에 지방의 정치일반 | 양승오 기자 | 2017-12-07 17:16 문재인 대통령 "낚싯배 충돌 사고···이유 여하 막론하고 구조실패 국가 책임" [한강타임즈]문재인 대통령은 4일 인천 영흥도 낚싯배 충돌 사고와 관련해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이 같은 사고를 막지 못한 것과 구조하지 못한 것은 결국은 국가의 책임"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 비서관·보좌관 회의 모두발언에서 "안타깝게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께 삼가 조의를 표하고 유족들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아직 찾지 못한 두 분에 대해서도 기적 같은 무사귀환을 기원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번 사건의 수습이 끝나면 늘어나는 낚시 인구의 안전 관리에 관해 제도와 시스템에서 개선하거나 보완할 점이 없는지 점검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3일 오전 6시9분께 인천 영흥도 인근 해상에서 낚싯배 대통령실 | 양승오 기자 | 2017-12-04 15:16 '강원랜드' 수사...검찰의 칼끝 정치권! [한강타임즈] 강원랜드 대규모 교육생 부정청탁 채용비리 사건을 수사하는 검찰의 칼끝이 정치권을 향하고 있다. 춘천지방검찰청은 30일 최흥집 전 강원랜드 사장과 자유한국당 염동열 국회의원의 지역구 보좌관 박모(45)씨를 업무방해와 강요죄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최 전 강원랜드 사장은 지난 2013년 강원랜드 교육생 채용 과정에서 현직 국회의원과 모 국회의원 비서관에게 채용 청탁을 받고 면접 점수 조작을 지시하는 등 청탁대상자 합격을 위해 불법을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최 전 사장 구속영장에 언급된 청탁자 명단에는 현직 국회의원들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져 정치권의 강원랜드 부정청탁 채용비리 관련 검찰 수사는 더욱 속도를 낼 전망이다. 우선 이날 최 전 사장과 함께 자유 정치일반 | 양승오 기자 | 2017-12-01 09:56 민주당 "심재철, 문재인 대통령-임종석 실장등 내란죄...한국당, 책임있는 조치해야" [한강타임즈]더불어민주당은 30일 자유한국당 소속인 심재철 국회부의장이 문재인 대통령,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 등을 내란죄로 고발해야한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 "책임 있는 공당이라면 심 의원의 발언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출당을 포함한 책임 있는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압박했다. 김태년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한국당은 소속 의원의 망언에 대해 책임을 지는 것이 분노하는 국민의 상처를 받은 국민에게 사죄하는 길임을 명심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 정책위의장은 "권력을 사유화하고 혈세를 유용하고 나눠먹은 지난 범죄를 수사하고 처벌하는 것이 내란죄라고 어처구니없는 주장을 하고 있다"며 "어제는 실검 1순위가 됐다. 얼마나 황당했으면 실검 1위까지 올라갔나"라고 비 정치일반 | 양승오 기자 | 2017-11-30 10:36 우병우 "숙명이라면 받아들이고 헤쳐갈 것"...검찰 조사서 입장 적극 설명할 듯 [한강타임즈]박근혜 정부 국가정보원의 불법 사찰 의혹의 정점에 서 있는 우병우(50)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했다. 우 전 수석은 29일 오전 9시52분께 서울중앙지검 청사에 도착했다. 포토라인에 선 우 전 수석은 착찹한 표정으로 "지난 1년 동안 검찰 포토라인에 네 번째 섰다"라며 "이게 내 숙명이라면 받아들이고 헤쳐나가는 게 나의 몫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 박영수 특별검사팀과 검찰의 수사가 이어져온 것에 대한 불만과 스스로의 다짐을 에둘러 표시한 것으로 보인다. 이어 우 전 수석은 '불법사찰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등 취재진 질문에 "들어가겠다"고 짧게 말한 뒤 발걸음을 옮겼다. 그는 취재진의 질문이 이어지자 "검찰에서 충분히 밝 정치일반 | 양승오 기자 | 2017-11-29 10:48 청와대 한병도 신임 정무수석 [프로필] [한강타임즈] 한병도(50) 신임 정무수석은 새 정부 초대 정무비서관 출신으로 28일 승진 임명됐다. 한 수석은 전라북도 익산에서 태어나 원광대학교에서 신문방송학을 전공했다. 1989~1990년 원광대 총학생회장을 지내면서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전대협) 활동을 했다.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1989년 전대협 3기 의장 출신으로 한 수석과 같은 시기 전대협에 있었다. 한 수석은 2004년 17대 총선에서 열린우리당 소속으로 출마해 전북 익산시 갑 지역구 의원으로 당선됐다. 국회 산업자원위원회에서 활동하면서 일자리 창출을 위한 특별위원회 위원, 기후변화협약 대책 특별위원회 위원, e스포츠와 게임산업 발전을 위한 국회의원 모임 간사 등을 지냈다. 노무현재단 자문위원이기도 하다. 18~ 대통령실 | 양승오 기자 | 2017-11-28 16:31 박준우 "조윤선에 블랙리스트 인수인계 했다... 1심 위증 시인" [한강타임즈]박준우(64)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조윤선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게 문화계 블랙리스트 관련 업무를 인수인계했다"며 종전 기억나지 않는다던 취지의 1심 증언을 뒤집었다. 박 전 수석은 28일 서울고법 형사3부(부장판사 조영철) 심리로 열린 김기춘(78) 전 대통령 비서실장 등 7명의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등 혐의 항소심 9차 공판에 증인으로 나와 이 같이 밝혔다. 박 전 수석은 2014년 조 전 장관에게 업무 인수인계를 한 과정을 설명하면서 "당시 주요 현안으로 세월호, 4대악 척결, 정부 3.0 공무원 연금개혁과 함께 정부 보조금 배제 TF, 전경련을 통한 보수단체 지원 등을 설명해줬다"는 취지의 진술을 했다. 앞서 박 전 수석은 특검 수사 정치일반 | 양승오 기자 | 2017-11-28 16:26 검찰 "최경환 의원 재통보"...체포영장 청구 등 강제구인 검토 [한강타임즈]검찰이 박근혜 정부 국가정보원으로부터 특수활동비 1억원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최경환(62) 자유한국당 의원에게 출석조사를 받으라고 28일 다시 통보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부장검사 양석조)는 이날 최 의원에게 29일 검찰에 출석하라고 통보했다. 애초 검찰은 지난 23일 최 의원에게 28일 피의자 신분 소환 조사를 받을 것을 통보했다. 아울러 언론을 통해서 이 같은 일정을 공개적으로 밝혔다. 그러나 최 의원은 검찰에 "소환에 응하지 않겠다"라는 의사를 전달했다.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는 "검찰 수사는 공정성을 전혀 담보할 수 없다"라며 자신이 '표적 수사'의 희생양이 되고 있음을 주장하기도 했다. 검찰은 관련자들의 진술이 세세하게 엇갈리는 정치일반 | 양승오 기자 | 2017-11-28 13:18 '과메기철' 포항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靑동참 [한강타임즈]27일 청와대 구내식당 점심 메뉴에 '포항 과메기'가 올랐다. 지진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포항 민생을 살리자는 취지다. 이날 청와대 춘추관 구내식당에는 점심 특식으로 포항에서 공수한 과메기와 다시마, 김, 쌈 채소, 양념장이 테이블마다 놓였다. 준비된 과메기 물량 때문에 이날은 춘추관에 먼저 제공된 것으로 알려졌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24일 포항 지진 피해 현장을 방문했을 때, 한 이재민의 "과메기 제철인데도 포항이 썰렁해 힘들다"는 호소를 전해들으며 과메기 한 상자를 선물 받았었다. 포항 죽도시장 관계자들에 따르면 당시 청와대 직원들은 일반 손님인 것처럼 시장을 돌아다니면서 과메기 세트를 대량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 | 양승오 기자 | 2017-11-27 17:45 검찰 "김재원 의원 소환 조사...靑 정무수석 시절 국정원 특활비 관련" [한강타임즈]검찰이 자유한국당 김재원 의원을 불러 조사를 벌이고 있다. 김 의원은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로 청와대 여론조사 비용을 대납한 사건에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관계자는 27일 기자들과 만나 "김 의원이 오늘 오전 중앙지검에 출석했다"며 "국정원 자금 5억원을 총선 경선 관련 여론조사 비용으로 사용한 부분 대해 피의자로서 현재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김재원 의원은 2016년 6월 청와대 정무수석에 발탁된 인물이다. 당시 청와대는 여론조사업체에 의뢰해 4·13 총선 경선 등과 관련한 설문 조사를 다수 실시한 뒤 업체에 그 비용을 제대로 지급하지 않았었다. 이후 청와대 측은 국정원에 돈을 요구해 현금 5억원을 제공받아 여론조사 수행업체 관계자에게 밀린 대급을 지급했다. 정치일반 | 양승오 기자 | 2017-11-27 16:41 검찰 "현대 정치에 어두운 그림자 종지부 찍고자 하는 것"...법원에 사실상 유감 표명 [한강타임즈]검찰이 최근 법원의 구속영장 기각과 구속 적부심 석방이 부당하는 취지의 입장을 또 다시 내놨다. 검찰은 특정 사안을 염두에 둔 것이 아니라는 설명이지만, 사실상 전병헌 전 청와대 정무수석 구속영장 기각과 김관진 전 국방부 장관, 임관빈 전 국방부 정책실장 석방에 대한 유감 표명을 한 것으로 해석된다. 특히 김 전 장관이 석방되자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렵다"며 격앙된 반응을 보였던 검찰이 이번엔 보다 정제된 형태의 입장문을 발표했다는 점에서 갈등이 깊어지는 모양새다. 서울중앙지검 국정원 수사팀 관계자는 27일 기자들과 만나 '최근 중앙지검 수사팀의 수사방향과 구속문제에 관하여'라는 제목의 1장짜리 공식 입장문을 냈다. 검 정치일반 | 양승오 기자 | 2017-11-27 15:24 김관진 석방 결정 납득이 안돼? 법원 1시간40분 만에 입장 표명 [한강타임즈]법원이 22일 김관진(68) 전 국방부 장관의 구속적부심 청구를 인용하자 검찰이 즉각 반발했다. 서울중앙지검 국가정보원 수사팀(팀장 박찬호 2차장검사)은 이날 오후 11시15분께 출입기자단에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법원의 결정은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검찰은 '서울중앙지검의 입장'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검찰은 "김 전 장관은 군 사이버 활동 결과를 보고받고 지시한 사실, 2012년 선거 대비 소위 '우리편', 즉 친정부 성향 군무원을 확충하고 그 해 4월 총선 관여 활동에 대해 보고받고 지시한 사실 등을 시인하고 있다"며 "부하직원 등 관련자들도 보고하고 지시받은 사실을 진술하는 등 혐의 소명은 충분하다"고 주장했다. 정치일반 | 양승오 기자 | 2017-11-23 09:14 전병헌 前수석 후임? 진성준·한병도 비서관 승진설...전직 여권 의원 하마평 [한강타임즈] 전병헌 전 정무수석의 사표가 20일 검찰 출석 전날인 지난 19일 수리된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는 이르면 금주 중 후임 정무수석을 지명할 전망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오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문재인 대통령이 어제 전자결재로 전병헌 전 정무수석의 사표를 수리했다"면서 "후임 정무수석 인선은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전병헌 전 수석은 지난 16일 한국e스포츠협회 비리 혐의로 사의를 표명했으며 이날 오전 10시 검찰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다. 정치권에 따르면 후임 정무수석으로는 진성준 정무기획비서관 또는 한병도 정무비서관이 내부 승진할 것이란 관측과 함께 여권 인사로는 강기정·최재성·오영식·정장선 전 의원 등이 하마평에 오르내리고 있다. 청와대는 이르면 대통령실 | 양승오 기자 | 2017-11-20 11:32 '특활비 청와대 상납' 박근혜 직접 조사 초읽기…"묵비권 전망" [한강타임즈]검찰이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상납' 의혹으로 박근혜(65) 전 대통령 조사에 나설 가능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박 전 대통령 측의 대처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다시 검찰의 칼 끝 앞에 선 박 전 대통령이 사선 변호인을 재선임하거나 태도를 바꿔 국선변호인단 조력을 받아 정면 응수할지, 사실상의 '변호인 부재'를 빌미로 지연 전략에 나설지가 핵심이다. 17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권순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청와대 상납 혐의 등을 받고 있는 남재준·이병기 전 국정원장 구속영장을 이날 새벽 발부했다. 이병호 전 원장 영장은 기각했다. 국정원 상납 사건의 핵심 2인이 구속되면서 박 전 대통령에 대한 검찰 조사도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 조사는 서울구치 정치일반 | 양승오 기자 | 2017-11-17 10:18 포항 지진피해 "친구들이 울면서 엄마를 찾았어요. 선생님들도 무서워서~~" [한강타임즈]16일 포항 흥해실내체육관에서 만난 지진 피해주민 배대윤(15)군은 지진이 나던 순간 학교에서 수업을 받고 있었다. 지진을 감지하기 직전 재난문자를 먼저 받은 배군이 '설마'라고 생각하던 찰나 곧바로 큰 진동이 교실을 흔들었다고 한다. 배군은 "곧바로 운동장으로 대피를 한 뒤에 부모님에게 전화를 걸었다. 4~5통 전화를 걸었는데 연락이 안 됐다. 신호가 안 가더라"라고 불안했던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배군이 다니는 흥해중학교는 무너진 벽돌이 튀어 교실 일부 창문이 깨지고 교실에 비치된 사물함이 밀리며 집기가 쏟아지는 등 피해를 입었다고 한다. 단독주택인 배군의 집 담벼락에는 이번 지진으로 수직으로 금이 생겼다. 지진 직후 일단 집으로 돌아갔던 배군은 밤새 정치일반 | 양승오 기자 | 2017-11-16 15:27 청와대 수능...강행 결론→연기 불가피 건의→일주일 연기 수용 [한강타임즈]청와대가 15일 경북 포항에서 발생한 규모 5.4의 지진에도 이튿날 예정대로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진행한다는 방침을 세웠다가 경상북도와 교육부 등으로부터 수능 진행이 어렵다는 보고를 받고 일주일 연기 방안을 수용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날 오후 언론사와 통화에서 "당초 수석 비서관·보좌관 회의에서 수능 시험을 예정대로 진행한다는 결론을 내렸다"며 "하지만 추후 행정안전부·교육부 등 관련 부처로부터 일주일 연기가 불가피하다는 보고가 있었고 문재인 대통령은 이를 받아들였다"고 말했다. 청와대 다른 관계자는 앞서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발생 가능한 모든 시나리오를 검토했지만 수능 시험은 진행할 수 밖에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힌 바 있다. 대통령실 | 양승오 기자 | 2017-11-16 09:14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
국토부, 아우디·포드·BMW·푸조·볼보·야마하 리콜 실시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가 6개 업체에서 수입하여 판매한 자동차 총 25개 차종 12779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한다고 밝혔다.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에서 수입하여 판매한 아우디 A4 2.0 TDI 등 15개 차종 7938대의 차량은 2가지 리콜을 실시한다.아우디 A4 2.0 TDI 등 13개 차종 4908대는 공조장치 내부 보조히터가 전기 커넥터의 결함으로 과열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보조히터가 작동하지 않거나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되었다.아우디 Q3 30 TDI Quattro 등 2개 차종 3030대는 소프 행정/지자체 | 양승오 기자 | 2017-12-21 15:24 고용부, 제5차 산재보험 재활중기계획 발표 고용노동부(장관 김영주)가 산업재해를 입은 노동자가 제대로 치료받고 안정적으로 직업·사회복귀를 할 수 있도록 재활에 대한 인식제고와 함께 지원제도 강화, 재활인프라 확충 등을 담은 ‘제5차 산재보험 재활중기계획’을 발표하였다.그간 산재보험에서는 산재노동자에 대한 전문재활치료 강화·직업복귀 지원·직업훈련 등을 통해 사회복귀기간 단축·직업복귀율 상승 등의 성과가 있었다. 하지만 여전히 산재노동자의 40%는 직업복귀를 못하고 있어 선진국 수준에 비해 여전히 미흡하고 원직복귀율은 최근 답보상태이다.요양 종결 이후 직업복귀를 못하면 경제적 행정/지자체 | 양승오 기자 | 2017-12-21 15:24 경호 문화 차이 감안하더라도 극단적…"폭행과 제재는 분명한 차이" [한강타임즈]문재인 대통령의 방중 일정을 취재하던 우리나라 사진기자 두명이 중국 경호원들에게 폭행을 당해 병원에 입원하는 초유의 사건과 관련해 국내 경호 전문가들은 "한마디로 있을 수 없는 일이 벌어졌다"고 입을 모았다. 양국의 경호 문화 차이를 감안해도 과잉 대응이 아닐 수 없는데다 통상적인 외교 관례 상 있을 수도 없고, 있어서도 안되는 일이 벌어진 것이라고 지적했다. 현재로서는중국 측에서 조사에 착수한 이상 우리 측은 이를 지켜봐야 할 입장이다. 중국 당국의 조사 결과에 따른 정확한 사건 경위를 따져본 뒤 가해자 측 책임을 물어야 할 상황이다. 이에 전문가들은 일단 양국의 경호 문화가 다른 점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한다. 통상 사회주의 국가는 서방세계에 비해 1인자에 대한 경 외교/국방 | 양승오 기자 | 2017-12-15 09:20 김선갑 서울시의원, 8년연속 '매니페스토약속대상' 수상 [한강타임즈]서울시의회 김선갑 운영위원장(광진3·더불어민주당)이 13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최로 영등포아트홀에서 열린 '2017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시상식'에서 공약이행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김 위원장은 서울시의원으로 처음 당선된 2010년을 기점으로 8년 연속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을 수상했다. 김 위원장은 서울시의회 운영을 책임지는 운영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광진구 재정 여건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복지망 구축, 육아·보육 지원 강화, 공공시설·노후 학교시설 개선, 자양유수지 내 문화복합시설 건립 등 공약을 이행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 위원장이 전국 시·도의회 운영위원장협의회 공동회장을 역임 지방의회 | 양승오 기자 | 2017-12-14 14:07 검찰, 최순실 얼마 구형할까? 특가법상 뇌물수수 최대 무기징역 [한강타임즈] 대한민국 헌정사상 최대 규모의 촛불집회와 대통령 탄핵을 야기한 '국정농단 정점' 최순실(61)씨 1심 재판이 14일 마무리된다. 지난해 11월 기소된 지 약 13개월 만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김세윤)는 이날 오전 10시 최씨와 안종범(58)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의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등 혐의 결심 공판을 연다. 지난 4월 박근혜(65) 전 대통령과 함께 기소된 신동빈(62) 롯데그룹 회장의 뇌물공여 혐의 심리도 함께 마무리한다. 최씨는 지난해 11월20일 재판에 처음 넘겨졌다. 최순실 게이트 특별수사본부는 최씨가 안 전 수석과 함께 직권을 남용해 대기업을 상대로 미르·K스포츠 재단 설립 출연금 774억원을 정치일반 | 양승오 기자 | 2017-12-14 09:03 김성태 "최경환 체포동의안, 국회법에 따라 판단" [한강타임즈]김성태 신임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12일 바른정당과의 관계 설정에 대해 "보수대통합의 길에 한국당이 보다 유연한 입장을 가질 수 있도록 당대표와 긴밀하게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표로 선출된 뒤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건 당에서 판단할 문제지만 이제 보수대통합을 위한 길에 샛문이 아니라 대문을 활짝 열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다음은 김 원내대표와의 일문일답. -당선 소감 한마디 해 달라. "문재인 정권의 독단과 전횡이 나라살림을 거덜 나는 엄중한 시기에 제1야당의 사령탑을 맡게 됐다. 문재인 정권과 더불어민주당에 말씀드린다.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은 집권당으로서 국가안보와 경제 그리고 기업을 걱정하는 정 정치 | 양승오 기자 | 2017-12-13 09:49 김성태 원내대표 당선...당내 60여 친박 표 분산 [한강타임즈]12일 자유한국당 신임 원내대표에 김성태(3선) 의원이 선출된 가운데 비박계이자 친홍계로 분류되는 김 의원이 55표라는 표를 얻은 데에는 일부 친박계들의 표심도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김 원내대표와 러닝메이트인 함진규(재선)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 및 정책위의장 선거에서 전체 108표 중 절반을 넘긴 55표를 얻으며 1위를 차지해 결선투표 없이 당선을 확정했다. 홍문종-이채익 조(35표)와 한선교-이주영 조(17표)는 각각 2, 3위에 머물렀다. 김 원내대표의 55표를 분석해보면 바른정당 복당파 22명과 심재철 부의장 등 한국당에 잔류했던 비박계, 강효상 전희경 윤한홍 등 친홍계 의원들을 포함하면 대략 30~40표가 된다. 따라서 김 원내대표에게는 15 정당 | 양승오 기자 | 2017-12-13 09:43 '최경환 체포동의안' 본회의 상정시 통과 전망…한국당 표결 불참할듯 [한강타임즈]박근혜 정권 시절 국가정보원에서 특수활동비 1억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는 최경환 자유한국당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12일 국회에 접수됨에 따라 통과 여부가 주목된다. 최 의원의 체포동의안이 가결될 경우 역대 14번째 가결 사례로 기록된다.일단 최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국회 본회의에 상정될 경우 가결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체포가 이뤄지기 위해선 국회 재적 의원이 과반수 출석한 상태에서 출석 의원의 과반수 찬성이 필요한데, 더불어민주당(121석)과 국민의당(39석), 정의당(6석)이 찬성 입장을 보이고 있다. 자유한국당 역시 체포동의안 표결을 막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당 내부적으로는 체포동의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 일정에는 동의하되, 표결에는 참석하지 않는 방안이 거론 국회 | 양승오 기자 | 2017-12-13 09:41 민주당 서울시장 ? 친문 표심 관건…"진문(眞文)없어 분산될 것" [한강타임즈 양승오 기자]내년 6월 치러지는 지방선거의 민주당 강세가 예상되면서 여당 서울시장 후보군이 대거 늘어나는 모양새다.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해 전·현직 의원 다수가 출마의사를 내비친 가운데, 그간 민주당 경선에서 승패를 판가름했던 '친문' 표심이 누구의 손을 들어줄지 관심사다. 현재 민주당 내에서 자천타천으로 거론되는 서울시장 후보군은 7~8명에 이른다. 현직인 박 시장은 이미 3선 도전을 결심한 상태다. 여기에 4선의 박영선 의원, 3선의 민병두·우상호·이인영 의원, 재선의 전현희 의원을 비롯해 정청래 전 의원이 출마의사를 표현했다. 본인 의사와는 상관없이 추미애 대표도 꾸준히 이름이 오르내린다. 이들은 대부분 문재인 대통령 인기의 후광을 얻기 위해 자신을 친문 후 선거 | 양승오 기자 | 2017-12-12 09:22 양준욱 회장 "지방의 목소리 국정에 적극 반영 해야" [한강타임즈]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양준욱 회장(서울시의회 의장)은 7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지방 4대 협의체장 간담회에 참석해 지방분권형 개헌과 행정안전부의 지방자치 로드맵에 대한 공동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시·도지사협의회장인 김관용 경북지사, 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장 이환설 여주시의회 의장,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 박성민 울산중구청장 등이 참여한 이날 간담회에서 양 회장은 "국회의 개헌 논의 과정을 파악해 본 결과, 지방분권형 개헌을 낙관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지방 4대 협의체가 마음을 모아 지방분권형 헌법 개정을 위해 공동대응을 할 필요가 있고, 이를 위해 4대 협의체장간 더욱 활발한 교류를 이어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양 회장은 또한 "행정안전부의 자치분권 로드맵 속에 지방의 정치일반 | 양승오 기자 | 2017-12-07 17:16 문재인 대통령 "낚싯배 충돌 사고···이유 여하 막론하고 구조실패 국가 책임" [한강타임즈]문재인 대통령은 4일 인천 영흥도 낚싯배 충돌 사고와 관련해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이 같은 사고를 막지 못한 것과 구조하지 못한 것은 결국은 국가의 책임"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 비서관·보좌관 회의 모두발언에서 "안타깝게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께 삼가 조의를 표하고 유족들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아직 찾지 못한 두 분에 대해서도 기적 같은 무사귀환을 기원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번 사건의 수습이 끝나면 늘어나는 낚시 인구의 안전 관리에 관해 제도와 시스템에서 개선하거나 보완할 점이 없는지 점검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3일 오전 6시9분께 인천 영흥도 인근 해상에서 낚싯배 대통령실 | 양승오 기자 | 2017-12-04 15:16 '강원랜드' 수사...검찰의 칼끝 정치권! [한강타임즈] 강원랜드 대규모 교육생 부정청탁 채용비리 사건을 수사하는 검찰의 칼끝이 정치권을 향하고 있다. 춘천지방검찰청은 30일 최흥집 전 강원랜드 사장과 자유한국당 염동열 국회의원의 지역구 보좌관 박모(45)씨를 업무방해와 강요죄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최 전 강원랜드 사장은 지난 2013년 강원랜드 교육생 채용 과정에서 현직 국회의원과 모 국회의원 비서관에게 채용 청탁을 받고 면접 점수 조작을 지시하는 등 청탁대상자 합격을 위해 불법을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최 전 사장 구속영장에 언급된 청탁자 명단에는 현직 국회의원들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져 정치권의 강원랜드 부정청탁 채용비리 관련 검찰 수사는 더욱 속도를 낼 전망이다. 우선 이날 최 전 사장과 함께 자유 정치일반 | 양승오 기자 | 2017-12-01 09:56 민주당 "심재철, 문재인 대통령-임종석 실장등 내란죄...한국당, 책임있는 조치해야" [한강타임즈]더불어민주당은 30일 자유한국당 소속인 심재철 국회부의장이 문재인 대통령,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 등을 내란죄로 고발해야한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 "책임 있는 공당이라면 심 의원의 발언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출당을 포함한 책임 있는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압박했다. 김태년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한국당은 소속 의원의 망언에 대해 책임을 지는 것이 분노하는 국민의 상처를 받은 국민에게 사죄하는 길임을 명심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 정책위의장은 "권력을 사유화하고 혈세를 유용하고 나눠먹은 지난 범죄를 수사하고 처벌하는 것이 내란죄라고 어처구니없는 주장을 하고 있다"며 "어제는 실검 1순위가 됐다. 얼마나 황당했으면 실검 1위까지 올라갔나"라고 비 정치일반 | 양승오 기자 | 2017-11-30 10:36 우병우 "숙명이라면 받아들이고 헤쳐갈 것"...검찰 조사서 입장 적극 설명할 듯 [한강타임즈]박근혜 정부 국가정보원의 불법 사찰 의혹의 정점에 서 있는 우병우(50)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했다. 우 전 수석은 29일 오전 9시52분께 서울중앙지검 청사에 도착했다. 포토라인에 선 우 전 수석은 착찹한 표정으로 "지난 1년 동안 검찰 포토라인에 네 번째 섰다"라며 "이게 내 숙명이라면 받아들이고 헤쳐나가는 게 나의 몫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 박영수 특별검사팀과 검찰의 수사가 이어져온 것에 대한 불만과 스스로의 다짐을 에둘러 표시한 것으로 보인다. 이어 우 전 수석은 '불법사찰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등 취재진 질문에 "들어가겠다"고 짧게 말한 뒤 발걸음을 옮겼다. 그는 취재진의 질문이 이어지자 "검찰에서 충분히 밝 정치일반 | 양승오 기자 | 2017-11-29 10:48 청와대 한병도 신임 정무수석 [프로필] [한강타임즈] 한병도(50) 신임 정무수석은 새 정부 초대 정무비서관 출신으로 28일 승진 임명됐다. 한 수석은 전라북도 익산에서 태어나 원광대학교에서 신문방송학을 전공했다. 1989~1990년 원광대 총학생회장을 지내면서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전대협) 활동을 했다.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1989년 전대협 3기 의장 출신으로 한 수석과 같은 시기 전대협에 있었다. 한 수석은 2004년 17대 총선에서 열린우리당 소속으로 출마해 전북 익산시 갑 지역구 의원으로 당선됐다. 국회 산업자원위원회에서 활동하면서 일자리 창출을 위한 특별위원회 위원, 기후변화협약 대책 특별위원회 위원, e스포츠와 게임산업 발전을 위한 국회의원 모임 간사 등을 지냈다. 노무현재단 자문위원이기도 하다. 18~ 대통령실 | 양승오 기자 | 2017-11-28 16:31 박준우 "조윤선에 블랙리스트 인수인계 했다... 1심 위증 시인" [한강타임즈]박준우(64)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조윤선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게 문화계 블랙리스트 관련 업무를 인수인계했다"며 종전 기억나지 않는다던 취지의 1심 증언을 뒤집었다. 박 전 수석은 28일 서울고법 형사3부(부장판사 조영철) 심리로 열린 김기춘(78) 전 대통령 비서실장 등 7명의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등 혐의 항소심 9차 공판에 증인으로 나와 이 같이 밝혔다. 박 전 수석은 2014년 조 전 장관에게 업무 인수인계를 한 과정을 설명하면서 "당시 주요 현안으로 세월호, 4대악 척결, 정부 3.0 공무원 연금개혁과 함께 정부 보조금 배제 TF, 전경련을 통한 보수단체 지원 등을 설명해줬다"는 취지의 진술을 했다. 앞서 박 전 수석은 특검 수사 정치일반 | 양승오 기자 | 2017-11-28 16:26 검찰 "최경환 의원 재통보"...체포영장 청구 등 강제구인 검토 [한강타임즈]검찰이 박근혜 정부 국가정보원으로부터 특수활동비 1억원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최경환(62) 자유한국당 의원에게 출석조사를 받으라고 28일 다시 통보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부장검사 양석조)는 이날 최 의원에게 29일 검찰에 출석하라고 통보했다. 애초 검찰은 지난 23일 최 의원에게 28일 피의자 신분 소환 조사를 받을 것을 통보했다. 아울러 언론을 통해서 이 같은 일정을 공개적으로 밝혔다. 그러나 최 의원은 검찰에 "소환에 응하지 않겠다"라는 의사를 전달했다.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는 "검찰 수사는 공정성을 전혀 담보할 수 없다"라며 자신이 '표적 수사'의 희생양이 되고 있음을 주장하기도 했다. 검찰은 관련자들의 진술이 세세하게 엇갈리는 정치일반 | 양승오 기자 | 2017-11-28 13:18 '과메기철' 포항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靑동참 [한강타임즈]27일 청와대 구내식당 점심 메뉴에 '포항 과메기'가 올랐다. 지진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포항 민생을 살리자는 취지다. 이날 청와대 춘추관 구내식당에는 점심 특식으로 포항에서 공수한 과메기와 다시마, 김, 쌈 채소, 양념장이 테이블마다 놓였다. 준비된 과메기 물량 때문에 이날은 춘추관에 먼저 제공된 것으로 알려졌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24일 포항 지진 피해 현장을 방문했을 때, 한 이재민의 "과메기 제철인데도 포항이 썰렁해 힘들다"는 호소를 전해들으며 과메기 한 상자를 선물 받았었다. 포항 죽도시장 관계자들에 따르면 당시 청와대 직원들은 일반 손님인 것처럼 시장을 돌아다니면서 과메기 세트를 대량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 | 양승오 기자 | 2017-11-27 17:45 검찰 "김재원 의원 소환 조사...靑 정무수석 시절 국정원 특활비 관련" [한강타임즈]검찰이 자유한국당 김재원 의원을 불러 조사를 벌이고 있다. 김 의원은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로 청와대 여론조사 비용을 대납한 사건에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관계자는 27일 기자들과 만나 "김 의원이 오늘 오전 중앙지검에 출석했다"며 "국정원 자금 5억원을 총선 경선 관련 여론조사 비용으로 사용한 부분 대해 피의자로서 현재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김재원 의원은 2016년 6월 청와대 정무수석에 발탁된 인물이다. 당시 청와대는 여론조사업체에 의뢰해 4·13 총선 경선 등과 관련한 설문 조사를 다수 실시한 뒤 업체에 그 비용을 제대로 지급하지 않았었다. 이후 청와대 측은 국정원에 돈을 요구해 현금 5억원을 제공받아 여론조사 수행업체 관계자에게 밀린 대급을 지급했다. 정치일반 | 양승오 기자 | 2017-11-27 16:41 검찰 "현대 정치에 어두운 그림자 종지부 찍고자 하는 것"...법원에 사실상 유감 표명 [한강타임즈]검찰이 최근 법원의 구속영장 기각과 구속 적부심 석방이 부당하는 취지의 입장을 또 다시 내놨다. 검찰은 특정 사안을 염두에 둔 것이 아니라는 설명이지만, 사실상 전병헌 전 청와대 정무수석 구속영장 기각과 김관진 전 국방부 장관, 임관빈 전 국방부 정책실장 석방에 대한 유감 표명을 한 것으로 해석된다. 특히 김 전 장관이 석방되자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렵다"며 격앙된 반응을 보였던 검찰이 이번엔 보다 정제된 형태의 입장문을 발표했다는 점에서 갈등이 깊어지는 모양새다. 서울중앙지검 국정원 수사팀 관계자는 27일 기자들과 만나 '최근 중앙지검 수사팀의 수사방향과 구속문제에 관하여'라는 제목의 1장짜리 공식 입장문을 냈다. 검 정치일반 | 양승오 기자 | 2017-11-27 15:24 김관진 석방 결정 납득이 안돼? 법원 1시간40분 만에 입장 표명 [한강타임즈]법원이 22일 김관진(68) 전 국방부 장관의 구속적부심 청구를 인용하자 검찰이 즉각 반발했다. 서울중앙지검 국가정보원 수사팀(팀장 박찬호 2차장검사)은 이날 오후 11시15분께 출입기자단에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법원의 결정은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검찰은 '서울중앙지검의 입장'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검찰은 "김 전 장관은 군 사이버 활동 결과를 보고받고 지시한 사실, 2012년 선거 대비 소위 '우리편', 즉 친정부 성향 군무원을 확충하고 그 해 4월 총선 관여 활동에 대해 보고받고 지시한 사실 등을 시인하고 있다"며 "부하직원 등 관련자들도 보고하고 지시받은 사실을 진술하는 등 혐의 소명은 충분하다"고 주장했다. 정치일반 | 양승오 기자 | 2017-11-23 09:14 전병헌 前수석 후임? 진성준·한병도 비서관 승진설...전직 여권 의원 하마평 [한강타임즈] 전병헌 전 정무수석의 사표가 20일 검찰 출석 전날인 지난 19일 수리된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는 이르면 금주 중 후임 정무수석을 지명할 전망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오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문재인 대통령이 어제 전자결재로 전병헌 전 정무수석의 사표를 수리했다"면서 "후임 정무수석 인선은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전병헌 전 수석은 지난 16일 한국e스포츠협회 비리 혐의로 사의를 표명했으며 이날 오전 10시 검찰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다. 정치권에 따르면 후임 정무수석으로는 진성준 정무기획비서관 또는 한병도 정무비서관이 내부 승진할 것이란 관측과 함께 여권 인사로는 강기정·최재성·오영식·정장선 전 의원 등이 하마평에 오르내리고 있다. 청와대는 이르면 대통령실 | 양승오 기자 | 2017-11-20 11:32 '특활비 청와대 상납' 박근혜 직접 조사 초읽기…"묵비권 전망" [한강타임즈]검찰이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상납' 의혹으로 박근혜(65) 전 대통령 조사에 나설 가능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박 전 대통령 측의 대처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다시 검찰의 칼 끝 앞에 선 박 전 대통령이 사선 변호인을 재선임하거나 태도를 바꿔 국선변호인단 조력을 받아 정면 응수할지, 사실상의 '변호인 부재'를 빌미로 지연 전략에 나설지가 핵심이다. 17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권순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청와대 상납 혐의 등을 받고 있는 남재준·이병기 전 국정원장 구속영장을 이날 새벽 발부했다. 이병호 전 원장 영장은 기각했다. 국정원 상납 사건의 핵심 2인이 구속되면서 박 전 대통령에 대한 검찰 조사도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 조사는 서울구치 정치일반 | 양승오 기자 | 2017-11-17 10:18 포항 지진피해 "친구들이 울면서 엄마를 찾았어요. 선생님들도 무서워서~~" [한강타임즈]16일 포항 흥해실내체육관에서 만난 지진 피해주민 배대윤(15)군은 지진이 나던 순간 학교에서 수업을 받고 있었다. 지진을 감지하기 직전 재난문자를 먼저 받은 배군이 '설마'라고 생각하던 찰나 곧바로 큰 진동이 교실을 흔들었다고 한다. 배군은 "곧바로 운동장으로 대피를 한 뒤에 부모님에게 전화를 걸었다. 4~5통 전화를 걸었는데 연락이 안 됐다. 신호가 안 가더라"라고 불안했던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배군이 다니는 흥해중학교는 무너진 벽돌이 튀어 교실 일부 창문이 깨지고 교실에 비치된 사물함이 밀리며 집기가 쏟아지는 등 피해를 입었다고 한다. 단독주택인 배군의 집 담벼락에는 이번 지진으로 수직으로 금이 생겼다. 지진 직후 일단 집으로 돌아갔던 배군은 밤새 정치일반 | 양승오 기자 | 2017-11-16 15:27 청와대 수능...강행 결론→연기 불가피 건의→일주일 연기 수용 [한강타임즈]청와대가 15일 경북 포항에서 발생한 규모 5.4의 지진에도 이튿날 예정대로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진행한다는 방침을 세웠다가 경상북도와 교육부 등으로부터 수능 진행이 어렵다는 보고를 받고 일주일 연기 방안을 수용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날 오후 언론사와 통화에서 "당초 수석 비서관·보좌관 회의에서 수능 시험을 예정대로 진행한다는 결론을 내렸다"며 "하지만 추후 행정안전부·교육부 등 관련 부처로부터 일주일 연기가 불가피하다는 보고가 있었고 문재인 대통령은 이를 받아들였다"고 말했다. 청와대 다른 관계자는 앞서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발생 가능한 모든 시나리오를 검토했지만 수능 시험은 진행할 수 밖에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힌 바 있다. 대통령실 | 양승오 기자 | 2017-11-16 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