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09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전체기사 정치 경제 IT/모바일 사회 국제 문화 연예 스포츠 지방 서울자치구 라이프 여론조사 포토 알림 오피니언 인터뷰 시민기자 '장수막걸리' 때아닌 불똥 "로이킴 대표도 주주도 아냐" [한강타임즈 이유진 기자] 가수 로이킴이 정준영 단톡방 멤버였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장수 막걸리' 불매운동이 이어졌다.지난 2일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 따르면 불법촬영 및 유포한 혐의로 구속된 정준영의 단체 대화방에 함께 있던 로이킴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 조사할 예정이다. 경찰은 조사를 통해 로이킴이 단순히 대화방에 유포된 영상을 보기만 했는지 촬영이나 유포에 가담했는지 확인할 예정이다.로이킴이 정준영 멤버로 연루되자 일각에서는 그의 아버지가 회장으로 있었던 '장수막걸리' 상품에 대한 불매 여론이 연예가화제 | 이유진 기자 | 2019-04-03 20:54 [재계 돋보기] 농심, 김기춘부터 日전범기업까지..국민정서는 ‘남의 나라 이야기?’ [한강타임즈 김광호 기자] 국내 라면시장 1위 기업인 농심이 또 다시 국민정서에 반하는 행태로 비난여론의 중심에 서고 있다.최근 전범기업으로 알려진 일본의 아지노모토와 손을 잡고 사업을 공동 추진키로 한 사실이 알려진 것. 전범기업이란 말 그대로 전쟁범죄에 가담한 기업을 말한다.농심과 손 잡은 아지노모토는 일제강점기 당시 ‘스즈키 제약소’라는 이름을 사용했으며, 2차 세계대전 종전 후 1946년 현재의 아지노모토로 회사명을 변경했다.주목 할 점은 2012년 2월 29일 당시 이명수 자유한국당 의원이 발표한 34개 전범기업에 포함된 경제일반 | 김광호 기자 | 2018-11-22 14:27 [세븐일레븐 몰카 파문] 정승인 대표 ‘고객신뢰 경영’ 생채기 [한강타임즈 김광호 기자] 몰카 범죄가 대학가 등 사회 전반에 걸쳐 광범위하게 일어나자 정부가 ‘몰카 범죄와의 전쟁’을 선포한 가운데, 국내 최초 편의점 세븐일레븐에서 몰카 범죄가 발생해 파문이 일고 있다세븐일레븐 시립대 후문점에서 근무했던 한 아르바이트생이 여성고객들의 치마 속을 몰래 촬영한 영상이 유출된 것.현재 해당 영상은 삭제된 상태이며, 사건을 인지한 세븐일레븐 측도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상태지만 언제 어디서든 누구나 찾는 편의점에서 몰카 범죄가 발생했다는 점에서 고객들의 불안감은 갈수록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실제 일각에서 경제일반 | 김광호 기자 | 2018-08-17 10:32 방자경, 또 다시 네티즌 ‘뭇매’ 왜?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방자경 나라사랑바른학부모실천모임 대표가 다시 네티즌의 뭇매를 맞고 있다. 방자경 대표는 지난 19일 윤상씨의 본명이 이윤상씨인 것을 알게된 후에도 사과발언 하나 없이 다시금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트위터를 통해 “대한민국 조국인 분이면 북한 공연 취소하시길”이란 글을 게재했다.방자경 이렇게 막말을 하고도 곱게 견딜 수 있을까? 네티즌들은 방자경이 나가도 너무 나갔다는 거다. 방자경이 윤상을 직격하면서, 방자경 발언 논란이 뜨거웠는데, 그마저 가짜뉴스로 밝혀졌지만 사과나 반성이 없이 이젠 아예 방북 사건/사고 | 박귀성 기자 | 2018-03-22 07:00 [한강T- 연말결산] 어금니아빠·포항지진·화재참사…2017 사회분야 10대 뉴스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2017년도 다사다난한 한해였다. 사회적으로 온 국민의 공분을 사거나 눈물 짓게 한 각종 사건·사고가 발생했다. 중학생 딸의 친구를 집으로 유인해 성적 욕구를 채운 뒤 무참히 살해한 ‘어금니 아빠’와 8세 여아를 납치해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한 ‘인천 10대 여고생’ 사건은 우리사회를 충격에 빠뜨렸다. 사상초유 수능 연기를 감행했던 포항 강진은 한국이 더 이상 지진의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경각심을 일깨웠다. ‘한림대 간호사 사건’도 여전한 갑질의 단면을 고스란히 보여줬다. 영흥도 낚싯배 참사 및 제천 화재 참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7-12-28 15:57 [재계 돋보기] 농심, ‘호사다마’라더니..한중관계 훈풍 속 ‘사발면 벌레’ 돌발 악재 [한강타임즈 김광호 기자] 최근 국내 라면시장의 절대강자 농심을 보면 ‘호사다마(好事多魔 : 좋은 일에는 탈이 많다)’가 따로 없다.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 배치로 악화됐던 한중관계에 훈풍이 불며, 사드 갈등으로 타격을 입었던 식품업계는 중국 실적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중국에 큰 비중을 두고 있는 농심 역시 하반기 실적 개선을 전망하며 중국에서의 판촉과 마케팅 활동을 적극 펼칠 계획을 세워둔 상태. 농심은 상반기 중국에서 전년대비 2배 이상 하락한 28억원의 영업손실을 내며 사드 갈등發 직격탄을 맞았었다.이처럼 꽁꽁 얼어붙었던 사드 갈등에 해빙기가 찾아오며, 중국 시장에 대한 장밋빛 청사진을 그려나가고 있는 와중에 농심에 예상치 못한 돌발 악재가 등장했 기업/산업 | 김광호 기자 | 2017-11-08 12:56 ‘한샘 직원 성폭행 파문’ 청와대·다음 아고라 등 청원 잇따라 “올바른 처벌 해달라”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가구업체 한샘의 신입 여직원이 동료 직원으로부터 성폭행과 몰래카메라(몰카) 등의 피해를 당했다는 주장으로 논란이 커지는 가운데 온라인을 중심으로 사건 재조사 청원과 불매운동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4일 경찰과 한샘 등에 따르면 20대 여성 A씨는 한샘에 입사한 다음달인 지난 1월 회식 이후 교육담당자인 B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이 사건이 있기에 앞서 회사 화장실에서 동료 C씨로부터 몰래 촬영을 당했다고 말했다.A씨는 또 회사 인사팀장인 D씨가 사건에 대해 허위진술을 요구하고 또 한번 성적으로 부적절한 행동을 했다고 밝혔다. 한샘은 일련의 사건과 관련해 지난 2월24일 B씨에 대해 인사위원회를 열고 징계 해고를 의결했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11-04 15:33 '미스터피자 갑질' 정우현 기소, "아들 '월급 9100만원'···횡령·배임 등 약 156억원" [한강타임즈] 검찰이 유명 피자 브랜드 미스터피자 창업주 정우현(69·구속) 전 MP그룹 회장을 공정거래법 위반, 91억7000만원 횡령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세조사부(부장검사 이준식)는 25일 정 전 회장을 공정거래법 위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특경법)상 횡령·배임, 업무방해 혐의로 구속기소한다고 밝혔다. 검찰이 기소한 정 전 회장의 횡령 액수는 총 91억7000만원, 배임은 64억6000억원이다. 또 검찰은 정 전 회장 동생 A씨(64)와 MP그룹 대표이사, 비서실장, MP그룹도 특경법상 횡령,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불구속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정 전 회장은 지난 2005년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가맹점에 공급하는 치즈 유통단계에 자신의 인물 | 한동규 기자 | 2017-07-25 14:02 '호식이 두마리 치킨' 최호식 회장 성추행 피해여성 이틀 만에 고소 취하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유명 치킨 프랜차이즈 '호식이 두마리 치킨' 최호식(63) 회장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고소한 20대 여직원이 이틀만에 고소를 취하했다.경찰은 성폭행 범죄가 친고죄가 아닌 만큼 수사를 이어간다는 입장이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회사 여직원인 A씨가 최 회장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며 지난 3일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5일 밝혔다. A씨의 고소장에는 3일 오후 6시께 강남구 청담동의 한 일식집에서 단둘이 식사를 하던 중 최 회장이 자신을 끌어안는 등 강제로 신체 접촉을 했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또 식사를 마친 후 인근 호텔로 데려갔으나 호텔 로비에서 다른 여성 3명의 도움으로 빠져나와 택시를 타고 곧바로 경찰서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6-06 14:33 [이영진의 세상돋보기] 공산국가에 포위돼 자유민주주의 위협받고 있다 [한강타임즈] 대한민국 헌법 제1조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주권은 국민에게 있다”. 국가를 구성하는 세가지 요소는 국민, 영토, 주권이다. 최근 북한의 핵· 미사일 위협으로 안보위기 대처 차원서 사드배치를 결정했다. 안보주권이다. 그런데 중국이 안보이익이 침해되었다며 한국상품 불매운동, 관광금지 등 온갖 경제력을 무기로 우리 주권을 침해한다. 한국의 안보정책을 자기들 멋대로 바꾸라고 강압하고 있다. 한국전쟁 당시도 인해전술로 우리 영토를 침략했다. 중국이 한국의 영토, 주권을 침해하고 국민마저 유린하는 ‘보이지 않는 전쟁’을 감행한 것이다.한반도 안보상황은 지금 위기다. 북한은 대남 적화통일 야욕을 억제하지 못한채 국제사회의 적극 저지에도 북핵·미사일 시험발사를 일삼고 중국은 한국의 안 사설 | 이영진 | 2017-03-27 17:25 ‘끝나지 않은 옥시사태’.. 탄핵이슈에 숨은 검은 미소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지난해 많은 이들의 공분을 일으켰던 가습기살균제 옥시사태는 현재까지도 이어져 피해자들의 눈물은 마를 날 없다.가습기살균제피해자와가족모임, 가습기살균제참사전국네트워크가 9일 서울 광화문광장 이순신 장군 동상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옥시 불매운동 참여를 호소했다.이들은 기자회견문에서 "옥시레킷벤키저 등 가해기업들은 탄핵이슈 뒤에 숨어서 미소 짓고 있다면 큰 오판을 하고 있는 것"이라며 "지난해 '옥시 불매'의 거대한 바람을 다시 불러일으키고자 한다"고 밝혔다. 참사네트워크 등은 이날 '옥시불매 시즌2' 선언과 함께 ▲'옥시' 브랜드는 사라져야 하고 옥시레킷벤키저는 한국시장에서 철수 할 것 ▲가해기업들은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7-03-09 14:07 [주간시황] 중국의 사드 배치 보복 조치에 따른 영향 점검 [한강타임즈] 좋은 일과 나쁜 일이 단기간에 반복될 때 천국과 지옥을 오간다는 표현을 쓴다. 지난 한 주 국내 증시를 보면 이 표현이 어울린다고 생각한다. 3.1절 휴일 오전 있었던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의회 연설 영향에 미국 증시가 폭등하며 지난 목요일 우리 증시는 2,100선을 다시 돌파했다. 하지만 불과 하루 만에 중국발 악재로 코스피는 2,100선을 허무하게 내주며 특히 중국 관련 주식은 큰 낙폭이 나타났다.중국의 이런 조치에 대해서는 사드 배치 검토 뉴스가 나왔을 때 몇 차례 조심해야 한다고 조언했었다. 평택촌놈 칼럼에서도 별도로 언급했지만, 중국이란 국가는 과거에도 이처럼 예상과 엇나간 행동을 하기도 했다. 예상되면 그에 따른 조처를 하면 되는데 이처럼 갑작스럽게 단체 여행을 막고 화장품 시론 | 정오영 | 2017-03-05 12:15 중국 "한국여행 금지령"....."할 말이 없네요." "참담하고 앞이 캄캄합니다." [한강타임즈]"할 말이 없네요." "참담하고 앞이 캄캄합니다."3일 오전 인천공항 도착장에서 중국인 관광객들을 기다리는 가이드들이 연신 한숨만 내쉬었다.한 가이드는 중국 정부가 자국민에게 한국여행을 금지했다는 소식에 대해 "할 말이 없다.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하다"며 금세 얼굴이 붉어졌다.앞으로 계획에 대해서도 암울해 했다. 그는 "우리같은 개인이 무슨계획이 있겠냐"며 "여행사와 차차 생각해 대안을 찾아봐야겠다"며 말을 아꼈다.이날 중국 정부는 한반도의 사드(THAAD·미국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에 대한 보복 조치로 한한령(限韓令·한류 확산 금지 정책)에 이어 자국민들에게 한국 관광을 금지시켰다.중국 국가여유국은 "중국에서 한국행 단체관광은 물론 자유여행이더라 외교/국방 | 이춘근 기자 | 2017-03-03 16:00 ‘사드 보복’ 한국산 차량 파손·롯데마트 불매운동.. 혐한 분위기 ↑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중국이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관련 보복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 내 혐한 분위기까지 고조되면서 롯데그룹 불매운동 및 한국산 차량이 파손되는 등 폭력 조짐까지 보이고 있다.3일 중국 환추왕 등은 자국 SNS 웨이보(微博) 등에서 사드 배치와 연관해 한국산 차량 훼손 제보가 잇따르고 있다고 전했다.전날 SNS에 올라온 장쑤성 난퉁시 지역 번호판이 붙은 부서진 빨간색 베이징현대 승용차 사진이 화제가 됐다. 해당 차량은 롯데 백화점 인근에 주차돼 있다가 파손된 것으로 알려졌다. 환추왕은 최근 난퉁지역에서만 차량 파손 사건이 2차례 발생했다면서 빨간색 현대차 사건은 지난달 27일 발생해 사드와 직접적인 연관이 낮은 것으로 추 중국 | 김미향 기자 | 2017-03-03 13:34 논란의 두정물산 유명 화장품 OEM업체, 샤넬과 랑콤 아르마니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항공 기내에서 폭력 행위로 난동을 부렸던 논란의 기업 두정물산이 네티즌들의 뭇매를 맞고 있다.일각에선 두정물산 불매운동 불붙는 것이냐? 두정물산 회장 아들이 기내 난동범으로 알려지면서 두정물산에 대한 관심이 들불처럼 확산됐다. 두정물산 임 회장 아들은 유명 팝 가수 리차드 막스(Richard Marx)가 지난해 12월20일 기내난동을 부리는 사진을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올리면서, 기내 난동의 주인공이 두정물산 임 회장 아들이라는 사실이 알려졌다.두정물산 회장 아들 비위행위가 알려지자 네티즌들 사이에선 ‘제2 땅콩회항’, ‘남자 조윤아’, ‘국제 망신’, ‘술만 아닌 마약?’ 등의 별명과 추측을 내놓으면서 논란은 일파만파 확산되기 시작했다. 사건/사고 | 박귀성 기자 | 2017-01-25 05:44 금복주 불매운동본부 “금복주 성차별 관행 전근대적 가부장적 기업” 지적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금복주 불매운동본부는 26일 국가인권위원회의 금복주 성차별관행 직권조사 결과와 그에 따른 논평을 발표했다.앞서 25일 국가인권위원회는 금복주·경주법주·금복개발·금복홀딩스 4개 회사 직권조사를 실시, 금복주가 약 60년간 여성을 차별하는 인사를 했다고 밝혔다.금복주는 여직원이 결혼하면 예외 없는 강제 퇴직과 채용이나 승진에서도 불이익을 줬다. 이로 인해 4개 회사 전체 정규직 직원 289명(3월 11일 기준) 중 여직원은 36명에 불과했다.이에 대해 금복주 불매운동본부는 논평을 통해 “금복주는 채용, 배치, 임금, 승진, 직원 복리 등 인사규정 전반에 걸쳐 성차별 관행을 계속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채용 시부터 남성은 대졸을, 여성은 고졸을 채용하며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8-26 16:50 옥시 최종배상안, 피해자 단체 “이걸 배상이라고 하는가?”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가습기살균제로 수천명의 사상자를 낸 옥시가 지난 31일 최종배상안을 내놓고 피해자들 구제에 나섰지만, 옥시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들과 시민사회단체는 크게 반발하고, 국회 가습기 살균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장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옥시 본사에 대한 국회 청문회를 추진하고 있다.우원식 의원은 지난 30일 한 언론과의 대화에서 “옥시 가습기살균제 사태의 진상 규명에 나선 ‘가습기 살균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특위)’가 다음달 22일 한국 옥시의 모기업인 영국 레킷벤키저 본사를 방문하기로 했다”면서 “다음달 열리는 청문회 등 국정조사 현장에 영국 본사 직원을 출석시켜 사실관계를 따질 수 있도록 레킷벤키저 측을 설득하겠다”고 말해, 옥시 가습기살균제 피해 관련 국회 차원의 청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6-08-01 11:09 송영선, 중국인 비하발언에 중국인 공분 ‘욕설’ 수백만 [한강타임즈=박귀성 기자] 한반도 사드 배치를 놓고 번진 한중간 외교마찰과 정치적 대립은 점차 고착화돼 가는 양상이다. 아울러 중국내 민간에서는 혐한(嫌韓) 정도 또한 날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송영선 전 의원의 ‘11억 중국 거지’ 발언에 중국인들이 결국 폭발했다.송영선 전 의원은 지난 16일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관련 모 방송 토론에 출연해 “경제 대국이 된 중국이 한국을 안중에 두지 않고 내정 간섭을 하고 있다”면서 “중국이 북한을 카드로 활용해 북한과 한국을 동시에 장악하려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송영선 전 의원은 이와 같은 주장에 이어 “중국이 청나라 이전 사고방식으로 한국을 대하고 있다”며 “20년 전 11억 거지떼가 어떻게 겁도 없이 이렇게 한국을 대할 수 있는지 화가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6-07-25 06:18 [주간시황] 사드 배치 결정 이후 예상되는 중국의 보복조치 점검 [한강타임즈] 한 주 동안 가장 뜨거운 이슈는 사드의 한국 배치 결정과 배치 지역 선정이었을 것이다. 주식 투자자 입장에서는 정치적인 이슈나 갈등보다는 아무래도 사드 배치에 따른 수혜주와 역효과가 우려되는 종목에 대한 관심이 클 것이다. 따라서 일단 오늘 칼럼에서는 사드 배치에 강력히 반대하는 러시아와 중국 두 국가 중, 특히 중국이 경제적인 보복을 하게 된다면 어떤 조치를 취할 수 있을지를 살펴보고자 한다.우선 2015년 기준 한국의 전체 수출 중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25.3%이고 수입은 20.6%이다. 2015년 전체 무역 흑자 중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42.6%이다. 객관적인 통계로 판단해봐도 현재 중국이 한국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매우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정부나 외교부에 시론 | 정오영 | 2016-07-17 10:37 환경단체, 가습기살균제 SK케미칼 처벌 서명운동 벌인다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모임(가피모), 환경운동연합 등 환경단체가 '제2의 옥시사태'를 막기 위한 서명운동에 들어간다.가피모 등은 14일 오후 12시30분께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단체는 "(지난 4월부터 진행된)옥시 불매운동을 벌인 결과 옥시 제품 매출이 절반 이상 감소했다"며 "'한국에서 불매운동은 실패한다는 통념이 깨질 정도로 국민이 분노한 것"이라고 말했다.강찬호 가피모 대표는 "소비자가 더이상 기업의 '호갱(호구 고객)'이 아니라는 것을 불매운동으로 보여줘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염형철 환경운동연합 대표는 "이번 서명운동의 핵심은 SK케미칼"이라며 "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6-07-14 14:44 환경단체 ‘가습기살균제’ 관련 두 번째 옥시불매운동 나서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환경단체들이 가습기살균제 사건과 관련해 두 번째 옥시불매운동을 전개할 방침이다.환경보건시민센터 등으로 구성된 가습기살균제참사 전국네트워크는 30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했다.단체는 "옥시 불매운동 시즌2를 시작해 온라인·홈쇼핑·편의점·동네슈퍼·기업형슈퍼마켓(SSM) 등에서도 옥시 제품을 사라지게 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이들은 "가습기살균제에서 또다른 유해물질도 검출됐지만 보건복지부가 이를 숨겼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며 "검찰은 또다른 참사 원인제공 기업인 SK케미칼과 애경, 이마트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지 않고 있다"며 꼬집었다. 앞서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소속 송기호 변호사는 지난 28일 질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6-06-30 14:50 미술인 단체, 조영남 명예훼손 고소 “'대작' 미술계 관행 아니다” [한강타임즈 김슬아 기자] 전국11개의 미술단체연합협회가 ‘대작’의혹을 받고 있는 가수 조영남(71)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대한민국 범 미술인, 11개 미술단체연합 협회(대표 신제남)는 14일 강원 속초시 춘천지방검찰청 속초지청에서 조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장과 진정서를 제출했다. 이와 함께 5만 미술인들의 정신적 피해 보상을 요구하는 민사소송도 시작했다.이들은 고소장 제출에 앞서 발표한 기자회견에서 “조영남씨는 자신의 사기를 면피할 목적으로 대작이 미술계 관행이라고 언급해 전체 미술인들의 명예를 더럽히고 사기꾼 누명을 씌웠다”며 “검찰은 조씨의 명예훼손과 사기죄를 엄중하게 처벌해달라”고 요청했다.이어 대작과 관련해 관행이라고 언급한 조씨에 대해서는 대작 작품, 화가의 명단 증거 문화일반 | 김슬아 기자 | 2016-06-14 15:39 시민단체 “가습기살균제 특별법 제정과 책임자 처벌하라"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가습기 살균제로 인한 피해자가 수백명에 달하고 아직도 드러나지 않은 잠정적 피해자가 현재 조사된 통계보다 훨씬 많을 것이란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가습기살균제피해자와가족모임과 환경운동연합, 환경보건시민센터 등 83개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이 31일 오후 국회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가습기 살균제 피해 가해 기업인 옥시레킷벤키저(옥시)에 대해 1차 불매운동을 결산하고 책임자 처벌과 옥시 관련 특별법 제정을 강력히 촉구했다.가습기살균제피해자와가족모임(이하 가피모)과 환경운동연합, 환경보건시민센터, 참여연대 등 83개 시민사회단체는 이에 앞서 이날 오전엔 옥시가 입주한 서울 여의도 IFC몰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제 옥시는 끝났다!”며 불매운동 성공을 선언하면서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6-05-31 16:21 시민단체 “옥시불매운동 후 제품 판매량 감소.. 사실상 시장 퇴출”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옥시불매운동에 참여한 다수의 시민단체는 “옥시불매운동을 전국적으로 확대한 결과 제품 판매량이 현저히 감소했다”며 “불매 운동 성과를 토대로 피해자 구제 및 대책마련을 위한 ‘옥시법’을 제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참여연대와 환경운동연합 등은 이날 서울 여의도 옥시 한국법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앞서 70여개 시민단체들은 지난 10일부터 '1차 불매운동' 시작했으며 16일부터 '2차 불매운동'을 전개했다. 2차 기간에는 생협, 중소 상공인, 지역, 종교계 등의 참여로 운동이 확산됐다. 이들은 "옥시 불매를 선언한 이래, 옥시 제품 판매량이 극적으로 감소했다"며 "불매운동은 전국적으로 진행됐고 최악의 살인기업, 반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6-05-31 15:08 "대형유통업체 옥시 재고 물품 즉시 판매중단하라" [한강타임즈 김슬아 기자] 대형유통업체들이 옥시레킷벤키저(이하 옥시)제품을 재고소진 될때까지 판매한다는 입장에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가족모임(이하 가피모)와 환경운동연합이 13일 즉각 판매 중단을 촉구했다.가피모와 환경단체는 이날 오전 서울역 롯데마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형유통업체들에 옥시제품 판매 현황을 문의한 결과 신규발주는 중단했지만 재고는 소진될 때까지 판매한다는 답변을 들었다"며 "심지어 롯데마트는 재고가 소진돼도 고객이 옥시제품을 찾는다면 발주해 판매한다고 말했다"고 지적했다.롯데마트는 자체 가습기 살균제 PB 제품을 제조⋅판매해 사망 22명을 포함한 총 61명에게 피해를 입힌 업체로 알려져 있다. 이들은 "롯데마트를 비롯해 전국의 모든 대형유통업체들 사회일반 | 김슬아 기자 | 2016-05-13 13:42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다음다음끝끝
'장수막걸리' 때아닌 불똥 "로이킴 대표도 주주도 아냐" [한강타임즈 이유진 기자] 가수 로이킴이 정준영 단톡방 멤버였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장수 막걸리' 불매운동이 이어졌다.지난 2일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 따르면 불법촬영 및 유포한 혐의로 구속된 정준영의 단체 대화방에 함께 있던 로이킴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 조사할 예정이다. 경찰은 조사를 통해 로이킴이 단순히 대화방에 유포된 영상을 보기만 했는지 촬영이나 유포에 가담했는지 확인할 예정이다.로이킴이 정준영 멤버로 연루되자 일각에서는 그의 아버지가 회장으로 있었던 '장수막걸리' 상품에 대한 불매 여론이 연예가화제 | 이유진 기자 | 2019-04-03 20:54 [재계 돋보기] 농심, 김기춘부터 日전범기업까지..국민정서는 ‘남의 나라 이야기?’ [한강타임즈 김광호 기자] 국내 라면시장 1위 기업인 농심이 또 다시 국민정서에 반하는 행태로 비난여론의 중심에 서고 있다.최근 전범기업으로 알려진 일본의 아지노모토와 손을 잡고 사업을 공동 추진키로 한 사실이 알려진 것. 전범기업이란 말 그대로 전쟁범죄에 가담한 기업을 말한다.농심과 손 잡은 아지노모토는 일제강점기 당시 ‘스즈키 제약소’라는 이름을 사용했으며, 2차 세계대전 종전 후 1946년 현재의 아지노모토로 회사명을 변경했다.주목 할 점은 2012년 2월 29일 당시 이명수 자유한국당 의원이 발표한 34개 전범기업에 포함된 경제일반 | 김광호 기자 | 2018-11-22 14:27 [세븐일레븐 몰카 파문] 정승인 대표 ‘고객신뢰 경영’ 생채기 [한강타임즈 김광호 기자] 몰카 범죄가 대학가 등 사회 전반에 걸쳐 광범위하게 일어나자 정부가 ‘몰카 범죄와의 전쟁’을 선포한 가운데, 국내 최초 편의점 세븐일레븐에서 몰카 범죄가 발생해 파문이 일고 있다세븐일레븐 시립대 후문점에서 근무했던 한 아르바이트생이 여성고객들의 치마 속을 몰래 촬영한 영상이 유출된 것.현재 해당 영상은 삭제된 상태이며, 사건을 인지한 세븐일레븐 측도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상태지만 언제 어디서든 누구나 찾는 편의점에서 몰카 범죄가 발생했다는 점에서 고객들의 불안감은 갈수록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실제 일각에서 경제일반 | 김광호 기자 | 2018-08-17 10:32 방자경, 또 다시 네티즌 ‘뭇매’ 왜?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방자경 나라사랑바른학부모실천모임 대표가 다시 네티즌의 뭇매를 맞고 있다. 방자경 대표는 지난 19일 윤상씨의 본명이 이윤상씨인 것을 알게된 후에도 사과발언 하나 없이 다시금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트위터를 통해 “대한민국 조국인 분이면 북한 공연 취소하시길”이란 글을 게재했다.방자경 이렇게 막말을 하고도 곱게 견딜 수 있을까? 네티즌들은 방자경이 나가도 너무 나갔다는 거다. 방자경이 윤상을 직격하면서, 방자경 발언 논란이 뜨거웠는데, 그마저 가짜뉴스로 밝혀졌지만 사과나 반성이 없이 이젠 아예 방북 사건/사고 | 박귀성 기자 | 2018-03-22 07:00 [한강T- 연말결산] 어금니아빠·포항지진·화재참사…2017 사회분야 10대 뉴스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2017년도 다사다난한 한해였다. 사회적으로 온 국민의 공분을 사거나 눈물 짓게 한 각종 사건·사고가 발생했다. 중학생 딸의 친구를 집으로 유인해 성적 욕구를 채운 뒤 무참히 살해한 ‘어금니 아빠’와 8세 여아를 납치해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한 ‘인천 10대 여고생’ 사건은 우리사회를 충격에 빠뜨렸다. 사상초유 수능 연기를 감행했던 포항 강진은 한국이 더 이상 지진의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경각심을 일깨웠다. ‘한림대 간호사 사건’도 여전한 갑질의 단면을 고스란히 보여줬다. 영흥도 낚싯배 참사 및 제천 화재 참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7-12-28 15:57 [재계 돋보기] 농심, ‘호사다마’라더니..한중관계 훈풍 속 ‘사발면 벌레’ 돌발 악재 [한강타임즈 김광호 기자] 최근 국내 라면시장의 절대강자 농심을 보면 ‘호사다마(好事多魔 : 좋은 일에는 탈이 많다)’가 따로 없다.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 배치로 악화됐던 한중관계에 훈풍이 불며, 사드 갈등으로 타격을 입었던 식품업계는 중국 실적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중국에 큰 비중을 두고 있는 농심 역시 하반기 실적 개선을 전망하며 중국에서의 판촉과 마케팅 활동을 적극 펼칠 계획을 세워둔 상태. 농심은 상반기 중국에서 전년대비 2배 이상 하락한 28억원의 영업손실을 내며 사드 갈등發 직격탄을 맞았었다.이처럼 꽁꽁 얼어붙었던 사드 갈등에 해빙기가 찾아오며, 중국 시장에 대한 장밋빛 청사진을 그려나가고 있는 와중에 농심에 예상치 못한 돌발 악재가 등장했 기업/산업 | 김광호 기자 | 2017-11-08 12:56 ‘한샘 직원 성폭행 파문’ 청와대·다음 아고라 등 청원 잇따라 “올바른 처벌 해달라”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가구업체 한샘의 신입 여직원이 동료 직원으로부터 성폭행과 몰래카메라(몰카) 등의 피해를 당했다는 주장으로 논란이 커지는 가운데 온라인을 중심으로 사건 재조사 청원과 불매운동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4일 경찰과 한샘 등에 따르면 20대 여성 A씨는 한샘에 입사한 다음달인 지난 1월 회식 이후 교육담당자인 B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이 사건이 있기에 앞서 회사 화장실에서 동료 C씨로부터 몰래 촬영을 당했다고 말했다.A씨는 또 회사 인사팀장인 D씨가 사건에 대해 허위진술을 요구하고 또 한번 성적으로 부적절한 행동을 했다고 밝혔다. 한샘은 일련의 사건과 관련해 지난 2월24일 B씨에 대해 인사위원회를 열고 징계 해고를 의결했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11-04 15:33 '미스터피자 갑질' 정우현 기소, "아들 '월급 9100만원'···횡령·배임 등 약 156억원" [한강타임즈] 검찰이 유명 피자 브랜드 미스터피자 창업주 정우현(69·구속) 전 MP그룹 회장을 공정거래법 위반, 91억7000만원 횡령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세조사부(부장검사 이준식)는 25일 정 전 회장을 공정거래법 위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특경법)상 횡령·배임, 업무방해 혐의로 구속기소한다고 밝혔다. 검찰이 기소한 정 전 회장의 횡령 액수는 총 91억7000만원, 배임은 64억6000억원이다. 또 검찰은 정 전 회장 동생 A씨(64)와 MP그룹 대표이사, 비서실장, MP그룹도 특경법상 횡령,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불구속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정 전 회장은 지난 2005년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가맹점에 공급하는 치즈 유통단계에 자신의 인물 | 한동규 기자 | 2017-07-25 14:02 '호식이 두마리 치킨' 최호식 회장 성추행 피해여성 이틀 만에 고소 취하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유명 치킨 프랜차이즈 '호식이 두마리 치킨' 최호식(63) 회장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고소한 20대 여직원이 이틀만에 고소를 취하했다.경찰은 성폭행 범죄가 친고죄가 아닌 만큼 수사를 이어간다는 입장이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회사 여직원인 A씨가 최 회장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며 지난 3일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5일 밝혔다. A씨의 고소장에는 3일 오후 6시께 강남구 청담동의 한 일식집에서 단둘이 식사를 하던 중 최 회장이 자신을 끌어안는 등 강제로 신체 접촉을 했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또 식사를 마친 후 인근 호텔로 데려갔으나 호텔 로비에서 다른 여성 3명의 도움으로 빠져나와 택시를 타고 곧바로 경찰서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6-06 14:33 [이영진의 세상돋보기] 공산국가에 포위돼 자유민주주의 위협받고 있다 [한강타임즈] 대한민국 헌법 제1조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주권은 국민에게 있다”. 국가를 구성하는 세가지 요소는 국민, 영토, 주권이다. 최근 북한의 핵· 미사일 위협으로 안보위기 대처 차원서 사드배치를 결정했다. 안보주권이다. 그런데 중국이 안보이익이 침해되었다며 한국상품 불매운동, 관광금지 등 온갖 경제력을 무기로 우리 주권을 침해한다. 한국의 안보정책을 자기들 멋대로 바꾸라고 강압하고 있다. 한국전쟁 당시도 인해전술로 우리 영토를 침략했다. 중국이 한국의 영토, 주권을 침해하고 국민마저 유린하는 ‘보이지 않는 전쟁’을 감행한 것이다.한반도 안보상황은 지금 위기다. 북한은 대남 적화통일 야욕을 억제하지 못한채 국제사회의 적극 저지에도 북핵·미사일 시험발사를 일삼고 중국은 한국의 안 사설 | 이영진 | 2017-03-27 17:25 ‘끝나지 않은 옥시사태’.. 탄핵이슈에 숨은 검은 미소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지난해 많은 이들의 공분을 일으켰던 가습기살균제 옥시사태는 현재까지도 이어져 피해자들의 눈물은 마를 날 없다.가습기살균제피해자와가족모임, 가습기살균제참사전국네트워크가 9일 서울 광화문광장 이순신 장군 동상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옥시 불매운동 참여를 호소했다.이들은 기자회견문에서 "옥시레킷벤키저 등 가해기업들은 탄핵이슈 뒤에 숨어서 미소 짓고 있다면 큰 오판을 하고 있는 것"이라며 "지난해 '옥시 불매'의 거대한 바람을 다시 불러일으키고자 한다"고 밝혔다. 참사네트워크 등은 이날 '옥시불매 시즌2' 선언과 함께 ▲'옥시' 브랜드는 사라져야 하고 옥시레킷벤키저는 한국시장에서 철수 할 것 ▲가해기업들은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7-03-09 14:07 [주간시황] 중국의 사드 배치 보복 조치에 따른 영향 점검 [한강타임즈] 좋은 일과 나쁜 일이 단기간에 반복될 때 천국과 지옥을 오간다는 표현을 쓴다. 지난 한 주 국내 증시를 보면 이 표현이 어울린다고 생각한다. 3.1절 휴일 오전 있었던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의회 연설 영향에 미국 증시가 폭등하며 지난 목요일 우리 증시는 2,100선을 다시 돌파했다. 하지만 불과 하루 만에 중국발 악재로 코스피는 2,100선을 허무하게 내주며 특히 중국 관련 주식은 큰 낙폭이 나타났다.중국의 이런 조치에 대해서는 사드 배치 검토 뉴스가 나왔을 때 몇 차례 조심해야 한다고 조언했었다. 평택촌놈 칼럼에서도 별도로 언급했지만, 중국이란 국가는 과거에도 이처럼 예상과 엇나간 행동을 하기도 했다. 예상되면 그에 따른 조처를 하면 되는데 이처럼 갑작스럽게 단체 여행을 막고 화장품 시론 | 정오영 | 2017-03-05 12:15 중국 "한국여행 금지령"....."할 말이 없네요." "참담하고 앞이 캄캄합니다." [한강타임즈]"할 말이 없네요." "참담하고 앞이 캄캄합니다."3일 오전 인천공항 도착장에서 중국인 관광객들을 기다리는 가이드들이 연신 한숨만 내쉬었다.한 가이드는 중국 정부가 자국민에게 한국여행을 금지했다는 소식에 대해 "할 말이 없다.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하다"며 금세 얼굴이 붉어졌다.앞으로 계획에 대해서도 암울해 했다. 그는 "우리같은 개인이 무슨계획이 있겠냐"며 "여행사와 차차 생각해 대안을 찾아봐야겠다"며 말을 아꼈다.이날 중국 정부는 한반도의 사드(THAAD·미국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에 대한 보복 조치로 한한령(限韓令·한류 확산 금지 정책)에 이어 자국민들에게 한국 관광을 금지시켰다.중국 국가여유국은 "중국에서 한국행 단체관광은 물론 자유여행이더라 외교/국방 | 이춘근 기자 | 2017-03-03 16:00 ‘사드 보복’ 한국산 차량 파손·롯데마트 불매운동.. 혐한 분위기 ↑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중국이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관련 보복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 내 혐한 분위기까지 고조되면서 롯데그룹 불매운동 및 한국산 차량이 파손되는 등 폭력 조짐까지 보이고 있다.3일 중국 환추왕 등은 자국 SNS 웨이보(微博) 등에서 사드 배치와 연관해 한국산 차량 훼손 제보가 잇따르고 있다고 전했다.전날 SNS에 올라온 장쑤성 난퉁시 지역 번호판이 붙은 부서진 빨간색 베이징현대 승용차 사진이 화제가 됐다. 해당 차량은 롯데 백화점 인근에 주차돼 있다가 파손된 것으로 알려졌다. 환추왕은 최근 난퉁지역에서만 차량 파손 사건이 2차례 발생했다면서 빨간색 현대차 사건은 지난달 27일 발생해 사드와 직접적인 연관이 낮은 것으로 추 중국 | 김미향 기자 | 2017-03-03 13:34 논란의 두정물산 유명 화장품 OEM업체, 샤넬과 랑콤 아르마니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항공 기내에서 폭력 행위로 난동을 부렸던 논란의 기업 두정물산이 네티즌들의 뭇매를 맞고 있다.일각에선 두정물산 불매운동 불붙는 것이냐? 두정물산 회장 아들이 기내 난동범으로 알려지면서 두정물산에 대한 관심이 들불처럼 확산됐다. 두정물산 임 회장 아들은 유명 팝 가수 리차드 막스(Richard Marx)가 지난해 12월20일 기내난동을 부리는 사진을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올리면서, 기내 난동의 주인공이 두정물산 임 회장 아들이라는 사실이 알려졌다.두정물산 회장 아들 비위행위가 알려지자 네티즌들 사이에선 ‘제2 땅콩회항’, ‘남자 조윤아’, ‘국제 망신’, ‘술만 아닌 마약?’ 등의 별명과 추측을 내놓으면서 논란은 일파만파 확산되기 시작했다. 사건/사고 | 박귀성 기자 | 2017-01-25 05:44 금복주 불매운동본부 “금복주 성차별 관행 전근대적 가부장적 기업” 지적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금복주 불매운동본부는 26일 국가인권위원회의 금복주 성차별관행 직권조사 결과와 그에 따른 논평을 발표했다.앞서 25일 국가인권위원회는 금복주·경주법주·금복개발·금복홀딩스 4개 회사 직권조사를 실시, 금복주가 약 60년간 여성을 차별하는 인사를 했다고 밝혔다.금복주는 여직원이 결혼하면 예외 없는 강제 퇴직과 채용이나 승진에서도 불이익을 줬다. 이로 인해 4개 회사 전체 정규직 직원 289명(3월 11일 기준) 중 여직원은 36명에 불과했다.이에 대해 금복주 불매운동본부는 논평을 통해 “금복주는 채용, 배치, 임금, 승진, 직원 복리 등 인사규정 전반에 걸쳐 성차별 관행을 계속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채용 시부터 남성은 대졸을, 여성은 고졸을 채용하며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8-26 16:50 옥시 최종배상안, 피해자 단체 “이걸 배상이라고 하는가?”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가습기살균제로 수천명의 사상자를 낸 옥시가 지난 31일 최종배상안을 내놓고 피해자들 구제에 나섰지만, 옥시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들과 시민사회단체는 크게 반발하고, 국회 가습기 살균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장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옥시 본사에 대한 국회 청문회를 추진하고 있다.우원식 의원은 지난 30일 한 언론과의 대화에서 “옥시 가습기살균제 사태의 진상 규명에 나선 ‘가습기 살균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특위)’가 다음달 22일 한국 옥시의 모기업인 영국 레킷벤키저 본사를 방문하기로 했다”면서 “다음달 열리는 청문회 등 국정조사 현장에 영국 본사 직원을 출석시켜 사실관계를 따질 수 있도록 레킷벤키저 측을 설득하겠다”고 말해, 옥시 가습기살균제 피해 관련 국회 차원의 청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6-08-01 11:09 송영선, 중국인 비하발언에 중국인 공분 ‘욕설’ 수백만 [한강타임즈=박귀성 기자] 한반도 사드 배치를 놓고 번진 한중간 외교마찰과 정치적 대립은 점차 고착화돼 가는 양상이다. 아울러 중국내 민간에서는 혐한(嫌韓) 정도 또한 날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송영선 전 의원의 ‘11억 중국 거지’ 발언에 중국인들이 결국 폭발했다.송영선 전 의원은 지난 16일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관련 모 방송 토론에 출연해 “경제 대국이 된 중국이 한국을 안중에 두지 않고 내정 간섭을 하고 있다”면서 “중국이 북한을 카드로 활용해 북한과 한국을 동시에 장악하려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송영선 전 의원은 이와 같은 주장에 이어 “중국이 청나라 이전 사고방식으로 한국을 대하고 있다”며 “20년 전 11억 거지떼가 어떻게 겁도 없이 이렇게 한국을 대할 수 있는지 화가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6-07-25 06:18 [주간시황] 사드 배치 결정 이후 예상되는 중국의 보복조치 점검 [한강타임즈] 한 주 동안 가장 뜨거운 이슈는 사드의 한국 배치 결정과 배치 지역 선정이었을 것이다. 주식 투자자 입장에서는 정치적인 이슈나 갈등보다는 아무래도 사드 배치에 따른 수혜주와 역효과가 우려되는 종목에 대한 관심이 클 것이다. 따라서 일단 오늘 칼럼에서는 사드 배치에 강력히 반대하는 러시아와 중국 두 국가 중, 특히 중국이 경제적인 보복을 하게 된다면 어떤 조치를 취할 수 있을지를 살펴보고자 한다.우선 2015년 기준 한국의 전체 수출 중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25.3%이고 수입은 20.6%이다. 2015년 전체 무역 흑자 중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42.6%이다. 객관적인 통계로 판단해봐도 현재 중국이 한국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매우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정부나 외교부에 시론 | 정오영 | 2016-07-17 10:37 환경단체, 가습기살균제 SK케미칼 처벌 서명운동 벌인다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모임(가피모), 환경운동연합 등 환경단체가 '제2의 옥시사태'를 막기 위한 서명운동에 들어간다.가피모 등은 14일 오후 12시30분께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단체는 "(지난 4월부터 진행된)옥시 불매운동을 벌인 결과 옥시 제품 매출이 절반 이상 감소했다"며 "'한국에서 불매운동은 실패한다는 통념이 깨질 정도로 국민이 분노한 것"이라고 말했다.강찬호 가피모 대표는 "소비자가 더이상 기업의 '호갱(호구 고객)'이 아니라는 것을 불매운동으로 보여줘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염형철 환경운동연합 대표는 "이번 서명운동의 핵심은 SK케미칼"이라며 "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6-07-14 14:44 환경단체 ‘가습기살균제’ 관련 두 번째 옥시불매운동 나서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환경단체들이 가습기살균제 사건과 관련해 두 번째 옥시불매운동을 전개할 방침이다.환경보건시민센터 등으로 구성된 가습기살균제참사 전국네트워크는 30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했다.단체는 "옥시 불매운동 시즌2를 시작해 온라인·홈쇼핑·편의점·동네슈퍼·기업형슈퍼마켓(SSM) 등에서도 옥시 제품을 사라지게 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이들은 "가습기살균제에서 또다른 유해물질도 검출됐지만 보건복지부가 이를 숨겼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며 "검찰은 또다른 참사 원인제공 기업인 SK케미칼과 애경, 이마트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지 않고 있다"며 꼬집었다. 앞서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소속 송기호 변호사는 지난 28일 질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6-06-30 14:50 미술인 단체, 조영남 명예훼손 고소 “'대작' 미술계 관행 아니다” [한강타임즈 김슬아 기자] 전국11개의 미술단체연합협회가 ‘대작’의혹을 받고 있는 가수 조영남(71)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대한민국 범 미술인, 11개 미술단체연합 협회(대표 신제남)는 14일 강원 속초시 춘천지방검찰청 속초지청에서 조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장과 진정서를 제출했다. 이와 함께 5만 미술인들의 정신적 피해 보상을 요구하는 민사소송도 시작했다.이들은 고소장 제출에 앞서 발표한 기자회견에서 “조영남씨는 자신의 사기를 면피할 목적으로 대작이 미술계 관행이라고 언급해 전체 미술인들의 명예를 더럽히고 사기꾼 누명을 씌웠다”며 “검찰은 조씨의 명예훼손과 사기죄를 엄중하게 처벌해달라”고 요청했다.이어 대작과 관련해 관행이라고 언급한 조씨에 대해서는 대작 작품, 화가의 명단 증거 문화일반 | 김슬아 기자 | 2016-06-14 15:39 시민단체 “가습기살균제 특별법 제정과 책임자 처벌하라"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가습기 살균제로 인한 피해자가 수백명에 달하고 아직도 드러나지 않은 잠정적 피해자가 현재 조사된 통계보다 훨씬 많을 것이란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가습기살균제피해자와가족모임과 환경운동연합, 환경보건시민센터 등 83개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이 31일 오후 국회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가습기 살균제 피해 가해 기업인 옥시레킷벤키저(옥시)에 대해 1차 불매운동을 결산하고 책임자 처벌과 옥시 관련 특별법 제정을 강력히 촉구했다.가습기살균제피해자와가족모임(이하 가피모)과 환경운동연합, 환경보건시민센터, 참여연대 등 83개 시민사회단체는 이에 앞서 이날 오전엔 옥시가 입주한 서울 여의도 IFC몰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제 옥시는 끝났다!”며 불매운동 성공을 선언하면서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6-05-31 16:21 시민단체 “옥시불매운동 후 제품 판매량 감소.. 사실상 시장 퇴출”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옥시불매운동에 참여한 다수의 시민단체는 “옥시불매운동을 전국적으로 확대한 결과 제품 판매량이 현저히 감소했다”며 “불매 운동 성과를 토대로 피해자 구제 및 대책마련을 위한 ‘옥시법’을 제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참여연대와 환경운동연합 등은 이날 서울 여의도 옥시 한국법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앞서 70여개 시민단체들은 지난 10일부터 '1차 불매운동' 시작했으며 16일부터 '2차 불매운동'을 전개했다. 2차 기간에는 생협, 중소 상공인, 지역, 종교계 등의 참여로 운동이 확산됐다. 이들은 "옥시 불매를 선언한 이래, 옥시 제품 판매량이 극적으로 감소했다"며 "불매운동은 전국적으로 진행됐고 최악의 살인기업, 반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6-05-31 15:08 "대형유통업체 옥시 재고 물품 즉시 판매중단하라" [한강타임즈 김슬아 기자] 대형유통업체들이 옥시레킷벤키저(이하 옥시)제품을 재고소진 될때까지 판매한다는 입장에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가족모임(이하 가피모)와 환경운동연합이 13일 즉각 판매 중단을 촉구했다.가피모와 환경단체는 이날 오전 서울역 롯데마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형유통업체들에 옥시제품 판매 현황을 문의한 결과 신규발주는 중단했지만 재고는 소진될 때까지 판매한다는 답변을 들었다"며 "심지어 롯데마트는 재고가 소진돼도 고객이 옥시제품을 찾는다면 발주해 판매한다고 말했다"고 지적했다.롯데마트는 자체 가습기 살균제 PB 제품을 제조⋅판매해 사망 22명을 포함한 총 61명에게 피해를 입힌 업체로 알려져 있다. 이들은 "롯데마트를 비롯해 전국의 모든 대형유통업체들 사회일반 | 김슬아 기자 | 2016-05-13 13: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