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605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전체기사 정치 경제 IT/모바일 사회 국제 문화 연예 스포츠 지방 서울자치구 라이프 여론조사 포토 알림 오피니언 인터뷰 시민기자 [신간] 처음 읽는 바다 세계사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유럽 변방의 조그마한 나라인 네덜란드와 스페인, 포르투갈은 어떻게 제국이 되어 다른 나라들을 정복할 수 있었을까? 어떻게 영국은 이들을 꺾고 ‘해가 지지 않는 나라’가 되어 온 세상을 누볐을까?답은 바다에 있다. 이들은 모두 바다를 접하고 있는 나라들이다. 인간이 날아서 바다를 건널 수 있다는 상상력이 없던 시절, 바다를 얼마나 알고 있느냐는 것이 곧 힘이었다.전쟁, 신대륙의 발견, 제국의 탄생 등 세계사에서 큰 사건의 배경에는 항상 바다가 있었다. 하지만 인류가 바다를 무시하고 외면하는 사이, 바다의 찬 도서/출판 | 송범석 기자 | 2019-12-16 17:15 [신간] 두 번 읽는 손자병법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빌 게이츠, 마크 주커버그, 손정의, 마오쩌둥. 이들은 을 늘 곁에 두고 읽었다. 빌 게이츠는 중국 진출의 전략서로 을 삼았고, 페이스북의 창업자 마크 주커버그와 투자의 신 손정의는 이 고서를 통해 경영 마인드와 리더십을 배웠다고 한다. 마오쩌둥은 죽기 직전까지 머리맡에 이 책을 두고 읽었다고 한다.2,500년이 넘도록 전 세계 리더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의 핵심을 담은 이 출간됐다.은 이기는 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다른 병법서와는 다르게 ‘ 도서/출판 | 송범석 기자 | 2019-12-16 17:15 [신간] 나는 영어보다 스페인어를 배우기로 했다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10년 이상 영어를 배워왔으나 여전히 자신감이 생기지 않는다면, 새롭게 다른 외국어 공부를 시작해보면 어떨까. 스페인뿐만 아니라 남미 국가 대부분이 사용하고 있고, 더군다나 미국 LA에서도 사용 가능한 스페인어를 배워보는 것은 어떨까.책 가 출간됐다. 멕시코에서 ‘맨땅에 헤딩’하는 기분으로 스페인어를 배우는 저자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스페인어권 국가의 문화와 그 문화를 접하는 저자의 경험을 통해 스페인어를 소개하고 있다.멕시코에서 맨땅에 헤딩하는 기분으로 스페인어를 도서/출판 | 송범석 기자 | 2019-12-16 17:15 [신간] 문득 떠오른 내 아이디어 돈이 될 수 있을까?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발명은 창의력으로 탄생한다. 그런데 이 창의력에도 어느 정도 공식이 통한다. 가령 연필 뒤에 지우개가 꽂혀 있는 연필지우개를 떠올려보자. 지금이야 흔한 상품이지만 처음에 지우개와 연필은 완전히 다른 세계를 살아가고 있었다.비록 필통에 연필과 지우개를 넣고 다니고 매일 다양한 장소에서 연필을 사용해 글을 쓰고 있긴 하지만 지우개를 다시 필통에서 꺼내는 건 여간 귀찮은 일이 아니다. 놓고 온 경우에는 특히 그렇다. 이처럼 지우개를 쉽게 찾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할까? 답은 다 알고 있지만 거기에 도달하는 과정 도서/출판 | 송범석 기자 | 2019-12-10 17:09 [신간] 미래 리더의 7가지 비밀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 선우는 운동신경이 없는 아이다. 그럼에도 야구를 너무 좋아한다. 그래서 일주일에 한 번 일요일 오후 야구클럽에서 야구를 한다. 선우가 어느 정도로 야구를 좋아하느냐면 야구를 하다가 다치게 되어 깁스를 하게 되면 다친 것 때문에 마음을 상해하는 게 아니라, 야구를 하지 못하는 것이 더 마음에 상처가 남을 정도였다.선우는 올해만 세 번째 정형외과를 다녀왔다. 팔 인대 때문이다. 의사는 팔에 휴식을 주면서 운동을 하라고 당부했다.만일 내 아이가 선우와 같은 아이라면 어떻게 해야 할까? 야구를 못하게 막아야 도서/출판 | 송범석 기자 | 2019-12-10 17:09 [신간] 변론을 시작하겠습니다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빵을 하나 훔쳐도 실형을 받은 전력이 있으면 무기 또는 3년 이상 징역에 처하는 이른 바 위헌 결정을 이끌어낸 국선전담변호사의 책 가 발간됐다. 6년차 국선전담변호사인 저자 정혜진은 사라지지 않은 '국선'에 관한 오해와 편견 속에서 2천 명의 피고인을 만났다. 성범죄 및 마약범죄 전담 재판부에 배정돼 매월 25건 내외의 형사 사건을 들여다보는 동안, 피고인을 둘러싼 가족과 소외된 이웃과 우리 사회의 이야기를 책에 담았다. 피고인들은 구속 중이거나 미성년자 도서/출판 | 송범석 기자 | 2019-12-10 17:09 [신간] 한 책 읽기 독서토론수업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은 학생들에게 독서교육을 하고 싶지만 수업을 어떻게 진행해야 할지 고민하는 선생님들을 위해 준비하였다. 이 책에서는 책 내용을 정확히 숙지하고 의견을 나누는 활동부터 독서디베이트를 준비하는 단계까지 독서디스커션을 할 수 있는 열 가지 기법들을 소개한다. 실제 수업에서 각 독서디스커션 기법들을 활용하여 학생을 지도한 상세한 예시가 담겨 있어 구체적인 수업교안이 될 것이다.총 3부로 구성된 이 책의 1부에서는 독서디스커션을 하는 이유와 선생님이 갖추어야 할 자세에 대하여 이야기한다. 도서/출판 | 송범석 기자 | 2019-12-09 13:16 [신간] 시간의 서 - 자연이 만드는 우아한 세계, 24절기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매년 8월 23일 즈음은 무더위가 끝나는 절기이다. 이때의 절기를 처서라고 한다. 여기서 처(處)는 물러간다는 의미이고 무더위가 이때 되면 멈춘다는 것이다. 물론 처서라고 해서 기온이 낮은 편은 아니다. 우리나라도 그렇지만 중국의 경우 중국을 지배하는 서태평양 고기압이 남쪽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또다시 북쪽으로 성장하는 바람으로 인해 구름이 적고 맑은 날씨가 이어진다. 떨어졌다가도 금세 온도가 오른다.이러한 초가을 무더위를 중국에서는 ‘가을 호랑이’라고 하는데, 대서와 소서에 더운 게 아니라 입추와 처서에 도서/출판 | 송범석 기자 | 2019-12-09 13:16 [신간] 문장의 일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위대한 문인은 색다른 독특한 문체를 구사한다. 이른바 전혀 다른 문장 형식이다. 어떤 문장가는 화려한 기교를 활용하지만 또 어떤 문장가는 질서와 통제된 담박한 문장으로 독자들의 마음을 울린다. 어느 정도 기교를 갖고 있지만 표면적으로는 담박하게 보이는 스타일을 대표하는 거장은 프랑스 수필가 미셸드 몽테뉴이다. 그는 에서 “나는 아무런 계획 없이 자연스럽게 글을 쓴다. 펜촉의 첫 움직임은 그대로 두 번째 움직임으로 이어진다”고 선언한 바 있을 정도로 미리 해둔 생각이나 수사학적인 설계 도서/출판 | 송범석 기자 | 2019-12-09 13:16 [신간] 영화관에 간 클래식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국내 개봉 당시 화제를 모았던 영화 의 포스터 홍보 문구는 다음과 같았다.“역사상 최악의 음치 소프라노.”이 영화는 1944년 미국 뉴욕을 배경으로 한다. 낯익은 배우가 나오는데 의 주인공인 휴 그랜트이다. 그는 아내 젠킨스가 등장하는 공연에서 해설자로 관객들에게 극을 설명한다. 젠킨스는 막대한 부자였고, 그녀가 선 곳은 객석을 가득 메운 베르디 클럽 회원들을 위한 자리였다. 이 영화는 초반부터 웅장한 클래식음악이 울려 퍼지는데 이는 오페라 사상 유례없이 대규모 악극, 리하르트 바그너의 도서/출판 | 송범석 기자 | 2019-12-04 15:45 [신간] 제대로 알면 성공하는 보험 재테크 상식사전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연금보험은 기력이 쇠진해 경제적으로 생활 능력이 없는 노후에 대비해 인생의 황혼기를 안락하게 보낼 수 있도록 젊었을 때 미리 노후 생활 자금을 준비하는 데 적합하도록 개발된 상품이다. 보험 본래의 위험 보장 기능은 물론 저축성보험의 재산 증식 기능과 노후 설계 기능을 추가해서 만든 상품이다.우리나라의 고령화 속도는 세계적으로 유례없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데 세계에서 가장 수명이 긴 일본이 고령화사회에서 고령사회로 넘어가는 데 24년이 걸렸으나 우리나라는 17년밖에 걸리지 않았다. 우리나라 연금 형태는 크게 도서/출판 | 송범석 기자 | 2019-12-04 15:33 [신간] 직로비행 - 내일을 여는 내 일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예전 인기 TV프로그램 중에‘TV 손자병법’이라는 프로그램이 있있다. 1987년부터 93년까지 KBS에서 방영된 코믹 시추에이션 드라마로 종합상사 진산그룹 자재과를 배경으로 만년 과장 오장수(오현경 역)와 유비 대리(서인석 역) 등이 직장인의 애환을 잘 다루어 꽤 인기를 끌었다. 이후 비슷한 드라마가 많이 나오다가 몇 년 전 비정규직 장그래가 등장하는 ‘미생’이라는 드라마가 빅히트를 쳤다. 직장인 드라마가 인기를 끄는 이유는 바로 내 이야기라는 공감이 있기 때문이다.여기, 드라마는 아니지만 드라마만큼 흡인 도서/출판 | 송범석 기자 | 2019-12-04 15:33 [신간] 워런 버핏 투자의 역사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1988년 가을 코카콜라의 회장인 로베르토 고이주에타와 사장인 도날드 코프는 누군가가 코카콜라의 주식을 많이 사들이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바로 투자의 황제 워런 버핏이었다. 코카콜라의 주식은 블랙 먼데이 당시 폭락했고 1987년 이전 고가 대비 약 25%가 하락해 저평가가 된 상태였다. 버핏은 코카콜라의 주식을 가능한 많이 사 모으고 있었는데 1989년 봄에 버핏은 주당 평균 약 42달러에 코카콜라의 지분 약 7%를 취득했다. 버핏은 1988년 투자 당시 잠시 휘청이기는 했지만 코카콜라가 제 위상을 도서/출판 | 송범석 기자 | 2019-12-03 16:21 [신간] 생각의 차이가 일류를 만든다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단순함이 복잡함을 이긴다는 것은 ‘애플’의 사례만 봐도 확인할 수 있다. 복잡한 인터페이스는 소비자의 적이다. 간단하고 직관적인 인터페이스 그리고 예술에 가까운 심미성은 애플이 다른 휴대폰과 확실히 다른 점을 소비자들에게 각인시켰다.다만 “단순한 것을 복잡하게 만드는 것은 단순한 일이나, 복잡한 것을 단순하게 만드는 건 복잡한 일이다”라는 명제에서 보듯이 단순함을 만드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기도 하다.골프 경기만 봐도 고수는 쉽고 단순하게 문제를 푸는 반면, 하수는 어렵고 복잡하게 접근을 하는 게 사실이 도서/출판 | 송범석 기자 | 2019-12-03 16:21 [신간] 마케터의 기본기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현대 사회에서는 상품과 서비스를 검색해 직접 소유하기보다는 ‘공유’하는 일이 늘어나고 있다. IT 기술의 발달과 배송 서비스가 빨라지면서 가능해진 일이다. 디지털 상품의 등장 및 생활방식의 변화 역시 이러한 기조에 한몫을 하고 있다.이런 공유 경제의 새로운 플랫폼으로 ‘구독 경제’가 주목을 받고 있다. 소비자가 일정액을 주기적으로 내면 원하는 상품이나 서비스가 공급되는 유통 서비스를 말한다. 아마존도 이러한 ‘구독 경제’를 진행하고 있는데 ‘아마존 프라임’이라는 멤버십 서비스는 연회비 119달러를 내면 ‘ 도서/출판 | 송범석 기자 | 2019-12-03 16:21 [신간] 큰돈 안들이고 하루 매출 3천만 원을 만드는 SNS 창업 마케팅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인스타그램으로 이벤트를 진행하는 마케팅이 인기를 끌고 있다.인스타그램으로 판매 정보나 매장 등을 알리려면 팔로워든 인스타그램 친구든 소식을 받아보거나 소통을 하는 친구가 있어야 하는데, 매일 하루 2~3시간씩 인스타그램 친구와 소통하고 비슷한 관심사의 친구를 찾아 친구 맺기를 해도 소식이 잘 알려지지 않을 때가 많다. 이럴 때는 경품이든 사은품이든 혜택을 주는 이벤트를 진행해 팔로워를 모으기도 하고 매장을 홍보하거나 브랜딩을 해야 한다.이벤트를 적절하게 운영하고 소통하면 고객인 인친들과 소통하며 빠른 팔로 도서/출판 | 송범석 기자 | 2019-11-26 17:35 [신간] 기적의 식단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저탄수화물 식단’은 다이어트 식단으로 이미 많이 알려져 있다. 탄수화물을 줄이고 고기와 지방을 많이 먹는 식단이다. 저탄고지 다이어트의 핵심은 인슐린 저항성을 높이는 탄수화물 섭취를 제한하는 대신 지방 섭취를 늘려 주 에너지원을 탄수화물에서 지방으로 바꾸는 것이다. 탄수화물을 먹지 않으면 달걀이나 고기는 계속 먹어도 되고, 훨씬 더 건강하게 된다는 것이 이 다이어트의 기본 전제이다.실제 이 다이어트는 인간의 문명이 만들어 낸 정제 당분과 트랜스지방산, 가공식품, 필요 이상의 탄수화물을 섭취하지 않고, 세 도서/출판 | 송범석 기자 | 2019-11-26 17:35 [신간] 피곤해 죽겠다면 근육에 투자하라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하루가 다르게 예전 같지가 않구먼.”중년 이후 나이를 먹으면 입에 달고 사는 말이다. 나이가 드는 데 있어 주요 증후군 중 하나가 바로 ‘체력 저하’이다. 체력의 사전적 의미는 ‘신체 활동을 수행하는 능력에 관련된 다면적 요소의 집합체’이다. 체력에서 특히 주목해야 하는 부분은 ‘근력’과 ‘전신 지구력’인데 근력은 근육이 발휘하는 힘을 말하며, 이것이 어느 정도인가는 근육의 단면적에 비례한다. 전신 지구력이란 ‘전신 지구성 체력’이라고도 하며 전신을 이용한 운동을 얼마나 오래 지속할 수 있는가 하는 문제 문화일반 | 송범석 기자 | 2019-11-26 17:35 [신간] 시선을 사로잡는 한 문장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사람들은 어떠한 단어에 대해 고정관념이나 이미지를 갖고 있다. 유능한 카피라이터는 이를 잘 활용한다. 이 보이지 않는 룰을 ‘변형’을 통해 깨뜨리는 것이다. ‘뭐지?’라는 생각을 주고, 바로 카피가 그 사람에게 각인된다.사실 이 카피라이팅은 어려우면서도 쉽다. 먼저 한두 글자를 비트는 것만으로도 카피라이터를 따라 할 수 있다. 아래 사례처럼 말이다. 뜻이 새로워지면서도 기존의 익숙한 단어처럼 입에 착착 달라붙는다.한산대첩 → 한식대첩 / 일상에서 일생까지 등이다. 그런가하면 같은 글자나 비슷한 글자로 다른 도서/출판 | 송범석 기자 | 2019-11-25 11:41 [신간] 퇴근길 인문학 수업 : 전환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2017년을 수놓은 키워드 중 하나는 ‘자존감’이었다. 낮아질 대로 낮아진 자존감을 끌어올리자는 세태가 반영됐다. 자존감의 사전적 의미는 ‘자신이 사랑받을 가치가 있다’는 것인데, 처음 이 단어를 사용한 사람은 미국의 의사이자 철학자인 윌리엄 제임스였다. 1890년대에 첫 사용을 했다고 하니, 우리나라에서는 100년이 훌쩍 넘어서야 제대로 주목받고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만큼 우리는 자존감이 없는 사회를 살았다. 타인에 의해, 타인을 위해, 또는 가족을 위해 희생을 하고 인내하며 꾹꾹 참는 게 당연한 사회 도서/출판 | 송범석 기자 | 2019-11-25 11:41 [신간] 애자일 컴퍼니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조직이 환경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고 사멸하거나 쇠퇴하는 것은 인류의 역사 속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모든 것은 불확실성 때문에 기업의 미래를 예측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해졌다. 세상이 너무 빠르게 변하기 때문이다. 이처럼 산업과 시장의 지형이 과거와는 크게 달라지면서 시나리오 플래닝이라는 기법은 더 이상 효용성을 얻지 못하게 됐다. 시나리오 플래닝이란 과거에 일어난 사건이나 데이터에 기반해서 미래의 여러 가지 가능성을 감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복수의 시나리오를 개발하는 것이다. 그러나 한두 가지 주요 도서/출판 | 송범석 기자 | 2019-11-25 11:41 [신간] 줄 서서 먹는 식당의 비밀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외식업에 종사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은 자신의 식당이 유명 브랜드로 떠오르는 장면을 떠올릴 것이다. 지금은 비록 작은 식당이지만 남부럽지 않은 직영점과 가맹점을 가진 브랜드로 키우고 싶다는 생각 말이다. 식당 경영의 단기 목표는 수익 증대이지만 최종 목표는 당연히 브랜드 만들기가 되어야 한다. 어느 정도 안정적으로 수익 구조를 구축했다면 당연히 다음 단계는 유명 브랜드가 되어야 한다. 신뢰받는 브랜드는 수익 구조를 좀 더 촘촘하게 엮고 고객과의 접촉면을 넓혀 식당의 음식과 서비스를 대량으로 판매하는 장치를 도서/출판 | 송범석 기자 | 2019-11-19 11:00 [신간] 미중 플랫폼 전쟁 GAFA vs BATH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미국의 페이스북과 중국의 텐센트. 같은 듯 다르다. 미국과 중국에서 각각 SNS를 토대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지만 그 전략은 완전 다르다고 할 수 있다. 먼저 전세계적으로 SNS의 대명사로 우뚝 선 페이스북은 그 사업 모델 자체가 ‘사람과 사람을 잇는 플랫폼을 제공하고 보다 많은 사람을 플랫폼에 모이도록 해서 데이터를 수집한 뒤 최적화된 광고를 올려 자원을 획득한다’는 전략이다. ‘중국의 페이스북’이라고 불리는 텐센트는 조금 다르다. 폭넓은 사업 영역을 가지고 있다. 게임 분야와 디지털 콘텐츠 제공, 대금 도서/출판 | 송범석 기자 | 2019-11-19 10:59 [신간] 나의 첫 금리 공부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2011년 동일본 대지진은 세계의 경제를 강타했다. 일본 주식시장에서는 지진 발발 이후 단 이틀 동안 전체 시가총액의 25%가 증발했다. 그런데 신기한 점이 존재했다. 일본의 통화인 엔화는 지진 소식 이후 잠시 약세를 보이다가 강세로 발전한 것이다. 지진이 발생했을 때 세계 각국에서는 지원인력을 보냈고 지원금을 보냈다. 일본 내에서도 마찬가지였는데, 일본 국민들은 지진 복구에 필요한 돈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자산가들은 보유하고 있던 해외자산을 팔고 다시 엔화를 샀으며, 일본의 보험사들은 지진 관련 보험금을 도서/출판 | 송범석 기자 | 2019-11-19 10:59 [신간] 채용에서 퇴사까지 법대로 해라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우리나라의 자영업자들에게 가장 큰 이슈 중 하나는 최저임금인상과 주52시간 근무제가 아닐까 싶다. 최저임금인상은 근로자나 경영자 모두에게 중요하고 민감한 사항이다. 최저임금은 매년 오르고 주목받지만 정작 자영업자나 근로자, 일반 경영자들은 이와 관련된 자세한 활용법을 알지 못한다. 또한 주당 근로시간이 52시간으로 단축되면서 30인 미만 사업장까지 적용되는 2020년 이전에 단계별 준비가 필요하지만 대책이 마련되지 않고 있다. 최근에는 직장내 괴롭힘 방지법까지 시행됐지만 정확히 어디서 어디까지가 처벌대상인 도서/출판 | 송범석 기자 | 2019-11-13 14:55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
[신간] 처음 읽는 바다 세계사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유럽 변방의 조그마한 나라인 네덜란드와 스페인, 포르투갈은 어떻게 제국이 되어 다른 나라들을 정복할 수 있었을까? 어떻게 영국은 이들을 꺾고 ‘해가 지지 않는 나라’가 되어 온 세상을 누볐을까?답은 바다에 있다. 이들은 모두 바다를 접하고 있는 나라들이다. 인간이 날아서 바다를 건널 수 있다는 상상력이 없던 시절, 바다를 얼마나 알고 있느냐는 것이 곧 힘이었다.전쟁, 신대륙의 발견, 제국의 탄생 등 세계사에서 큰 사건의 배경에는 항상 바다가 있었다. 하지만 인류가 바다를 무시하고 외면하는 사이, 바다의 찬 도서/출판 | 송범석 기자 | 2019-12-16 17:15 [신간] 두 번 읽는 손자병법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빌 게이츠, 마크 주커버그, 손정의, 마오쩌둥. 이들은 을 늘 곁에 두고 읽었다. 빌 게이츠는 중국 진출의 전략서로 을 삼았고, 페이스북의 창업자 마크 주커버그와 투자의 신 손정의는 이 고서를 통해 경영 마인드와 리더십을 배웠다고 한다. 마오쩌둥은 죽기 직전까지 머리맡에 이 책을 두고 읽었다고 한다.2,500년이 넘도록 전 세계 리더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의 핵심을 담은 이 출간됐다.은 이기는 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다른 병법서와는 다르게 ‘ 도서/출판 | 송범석 기자 | 2019-12-16 17:15 [신간] 나는 영어보다 스페인어를 배우기로 했다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10년 이상 영어를 배워왔으나 여전히 자신감이 생기지 않는다면, 새롭게 다른 외국어 공부를 시작해보면 어떨까. 스페인뿐만 아니라 남미 국가 대부분이 사용하고 있고, 더군다나 미국 LA에서도 사용 가능한 스페인어를 배워보는 것은 어떨까.책 가 출간됐다. 멕시코에서 ‘맨땅에 헤딩’하는 기분으로 스페인어를 배우는 저자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스페인어권 국가의 문화와 그 문화를 접하는 저자의 경험을 통해 스페인어를 소개하고 있다.멕시코에서 맨땅에 헤딩하는 기분으로 스페인어를 도서/출판 | 송범석 기자 | 2019-12-16 17:15 [신간] 문득 떠오른 내 아이디어 돈이 될 수 있을까?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발명은 창의력으로 탄생한다. 그런데 이 창의력에도 어느 정도 공식이 통한다. 가령 연필 뒤에 지우개가 꽂혀 있는 연필지우개를 떠올려보자. 지금이야 흔한 상품이지만 처음에 지우개와 연필은 완전히 다른 세계를 살아가고 있었다.비록 필통에 연필과 지우개를 넣고 다니고 매일 다양한 장소에서 연필을 사용해 글을 쓰고 있긴 하지만 지우개를 다시 필통에서 꺼내는 건 여간 귀찮은 일이 아니다. 놓고 온 경우에는 특히 그렇다. 이처럼 지우개를 쉽게 찾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할까? 답은 다 알고 있지만 거기에 도달하는 과정 도서/출판 | 송범석 기자 | 2019-12-10 17:09 [신간] 미래 리더의 7가지 비밀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 선우는 운동신경이 없는 아이다. 그럼에도 야구를 너무 좋아한다. 그래서 일주일에 한 번 일요일 오후 야구클럽에서 야구를 한다. 선우가 어느 정도로 야구를 좋아하느냐면 야구를 하다가 다치게 되어 깁스를 하게 되면 다친 것 때문에 마음을 상해하는 게 아니라, 야구를 하지 못하는 것이 더 마음에 상처가 남을 정도였다.선우는 올해만 세 번째 정형외과를 다녀왔다. 팔 인대 때문이다. 의사는 팔에 휴식을 주면서 운동을 하라고 당부했다.만일 내 아이가 선우와 같은 아이라면 어떻게 해야 할까? 야구를 못하게 막아야 도서/출판 | 송범석 기자 | 2019-12-10 17:09 [신간] 변론을 시작하겠습니다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빵을 하나 훔쳐도 실형을 받은 전력이 있으면 무기 또는 3년 이상 징역에 처하는 이른 바 위헌 결정을 이끌어낸 국선전담변호사의 책 가 발간됐다. 6년차 국선전담변호사인 저자 정혜진은 사라지지 않은 '국선'에 관한 오해와 편견 속에서 2천 명의 피고인을 만났다. 성범죄 및 마약범죄 전담 재판부에 배정돼 매월 25건 내외의 형사 사건을 들여다보는 동안, 피고인을 둘러싼 가족과 소외된 이웃과 우리 사회의 이야기를 책에 담았다. 피고인들은 구속 중이거나 미성년자 도서/출판 | 송범석 기자 | 2019-12-10 17:09 [신간] 한 책 읽기 독서토론수업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은 학생들에게 독서교육을 하고 싶지만 수업을 어떻게 진행해야 할지 고민하는 선생님들을 위해 준비하였다. 이 책에서는 책 내용을 정확히 숙지하고 의견을 나누는 활동부터 독서디베이트를 준비하는 단계까지 독서디스커션을 할 수 있는 열 가지 기법들을 소개한다. 실제 수업에서 각 독서디스커션 기법들을 활용하여 학생을 지도한 상세한 예시가 담겨 있어 구체적인 수업교안이 될 것이다.총 3부로 구성된 이 책의 1부에서는 독서디스커션을 하는 이유와 선생님이 갖추어야 할 자세에 대하여 이야기한다. 도서/출판 | 송범석 기자 | 2019-12-09 13:16 [신간] 시간의 서 - 자연이 만드는 우아한 세계, 24절기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매년 8월 23일 즈음은 무더위가 끝나는 절기이다. 이때의 절기를 처서라고 한다. 여기서 처(處)는 물러간다는 의미이고 무더위가 이때 되면 멈춘다는 것이다. 물론 처서라고 해서 기온이 낮은 편은 아니다. 우리나라도 그렇지만 중국의 경우 중국을 지배하는 서태평양 고기압이 남쪽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또다시 북쪽으로 성장하는 바람으로 인해 구름이 적고 맑은 날씨가 이어진다. 떨어졌다가도 금세 온도가 오른다.이러한 초가을 무더위를 중국에서는 ‘가을 호랑이’라고 하는데, 대서와 소서에 더운 게 아니라 입추와 처서에 도서/출판 | 송범석 기자 | 2019-12-09 13:16 [신간] 문장의 일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위대한 문인은 색다른 독특한 문체를 구사한다. 이른바 전혀 다른 문장 형식이다. 어떤 문장가는 화려한 기교를 활용하지만 또 어떤 문장가는 질서와 통제된 담박한 문장으로 독자들의 마음을 울린다. 어느 정도 기교를 갖고 있지만 표면적으로는 담박하게 보이는 스타일을 대표하는 거장은 프랑스 수필가 미셸드 몽테뉴이다. 그는 에서 “나는 아무런 계획 없이 자연스럽게 글을 쓴다. 펜촉의 첫 움직임은 그대로 두 번째 움직임으로 이어진다”고 선언한 바 있을 정도로 미리 해둔 생각이나 수사학적인 설계 도서/출판 | 송범석 기자 | 2019-12-09 13:16 [신간] 영화관에 간 클래식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국내 개봉 당시 화제를 모았던 영화 의 포스터 홍보 문구는 다음과 같았다.“역사상 최악의 음치 소프라노.”이 영화는 1944년 미국 뉴욕을 배경으로 한다. 낯익은 배우가 나오는데 의 주인공인 휴 그랜트이다. 그는 아내 젠킨스가 등장하는 공연에서 해설자로 관객들에게 극을 설명한다. 젠킨스는 막대한 부자였고, 그녀가 선 곳은 객석을 가득 메운 베르디 클럽 회원들을 위한 자리였다. 이 영화는 초반부터 웅장한 클래식음악이 울려 퍼지는데 이는 오페라 사상 유례없이 대규모 악극, 리하르트 바그너의 도서/출판 | 송범석 기자 | 2019-12-04 15:45 [신간] 제대로 알면 성공하는 보험 재테크 상식사전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연금보험은 기력이 쇠진해 경제적으로 생활 능력이 없는 노후에 대비해 인생의 황혼기를 안락하게 보낼 수 있도록 젊었을 때 미리 노후 생활 자금을 준비하는 데 적합하도록 개발된 상품이다. 보험 본래의 위험 보장 기능은 물론 저축성보험의 재산 증식 기능과 노후 설계 기능을 추가해서 만든 상품이다.우리나라의 고령화 속도는 세계적으로 유례없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데 세계에서 가장 수명이 긴 일본이 고령화사회에서 고령사회로 넘어가는 데 24년이 걸렸으나 우리나라는 17년밖에 걸리지 않았다. 우리나라 연금 형태는 크게 도서/출판 | 송범석 기자 | 2019-12-04 15:33 [신간] 직로비행 - 내일을 여는 내 일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예전 인기 TV프로그램 중에‘TV 손자병법’이라는 프로그램이 있있다. 1987년부터 93년까지 KBS에서 방영된 코믹 시추에이션 드라마로 종합상사 진산그룹 자재과를 배경으로 만년 과장 오장수(오현경 역)와 유비 대리(서인석 역) 등이 직장인의 애환을 잘 다루어 꽤 인기를 끌었다. 이후 비슷한 드라마가 많이 나오다가 몇 년 전 비정규직 장그래가 등장하는 ‘미생’이라는 드라마가 빅히트를 쳤다. 직장인 드라마가 인기를 끄는 이유는 바로 내 이야기라는 공감이 있기 때문이다.여기, 드라마는 아니지만 드라마만큼 흡인 도서/출판 | 송범석 기자 | 2019-12-04 15:33 [신간] 워런 버핏 투자의 역사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1988년 가을 코카콜라의 회장인 로베르토 고이주에타와 사장인 도날드 코프는 누군가가 코카콜라의 주식을 많이 사들이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바로 투자의 황제 워런 버핏이었다. 코카콜라의 주식은 블랙 먼데이 당시 폭락했고 1987년 이전 고가 대비 약 25%가 하락해 저평가가 된 상태였다. 버핏은 코카콜라의 주식을 가능한 많이 사 모으고 있었는데 1989년 봄에 버핏은 주당 평균 약 42달러에 코카콜라의 지분 약 7%를 취득했다. 버핏은 1988년 투자 당시 잠시 휘청이기는 했지만 코카콜라가 제 위상을 도서/출판 | 송범석 기자 | 2019-12-03 16:21 [신간] 생각의 차이가 일류를 만든다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단순함이 복잡함을 이긴다는 것은 ‘애플’의 사례만 봐도 확인할 수 있다. 복잡한 인터페이스는 소비자의 적이다. 간단하고 직관적인 인터페이스 그리고 예술에 가까운 심미성은 애플이 다른 휴대폰과 확실히 다른 점을 소비자들에게 각인시켰다.다만 “단순한 것을 복잡하게 만드는 것은 단순한 일이나, 복잡한 것을 단순하게 만드는 건 복잡한 일이다”라는 명제에서 보듯이 단순함을 만드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기도 하다.골프 경기만 봐도 고수는 쉽고 단순하게 문제를 푸는 반면, 하수는 어렵고 복잡하게 접근을 하는 게 사실이 도서/출판 | 송범석 기자 | 2019-12-03 16:21 [신간] 마케터의 기본기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현대 사회에서는 상품과 서비스를 검색해 직접 소유하기보다는 ‘공유’하는 일이 늘어나고 있다. IT 기술의 발달과 배송 서비스가 빨라지면서 가능해진 일이다. 디지털 상품의 등장 및 생활방식의 변화 역시 이러한 기조에 한몫을 하고 있다.이런 공유 경제의 새로운 플랫폼으로 ‘구독 경제’가 주목을 받고 있다. 소비자가 일정액을 주기적으로 내면 원하는 상품이나 서비스가 공급되는 유통 서비스를 말한다. 아마존도 이러한 ‘구독 경제’를 진행하고 있는데 ‘아마존 프라임’이라는 멤버십 서비스는 연회비 119달러를 내면 ‘ 도서/출판 | 송범석 기자 | 2019-12-03 16:21 [신간] 큰돈 안들이고 하루 매출 3천만 원을 만드는 SNS 창업 마케팅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인스타그램으로 이벤트를 진행하는 마케팅이 인기를 끌고 있다.인스타그램으로 판매 정보나 매장 등을 알리려면 팔로워든 인스타그램 친구든 소식을 받아보거나 소통을 하는 친구가 있어야 하는데, 매일 하루 2~3시간씩 인스타그램 친구와 소통하고 비슷한 관심사의 친구를 찾아 친구 맺기를 해도 소식이 잘 알려지지 않을 때가 많다. 이럴 때는 경품이든 사은품이든 혜택을 주는 이벤트를 진행해 팔로워를 모으기도 하고 매장을 홍보하거나 브랜딩을 해야 한다.이벤트를 적절하게 운영하고 소통하면 고객인 인친들과 소통하며 빠른 팔로 도서/출판 | 송범석 기자 | 2019-11-26 17:35 [신간] 기적의 식단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저탄수화물 식단’은 다이어트 식단으로 이미 많이 알려져 있다. 탄수화물을 줄이고 고기와 지방을 많이 먹는 식단이다. 저탄고지 다이어트의 핵심은 인슐린 저항성을 높이는 탄수화물 섭취를 제한하는 대신 지방 섭취를 늘려 주 에너지원을 탄수화물에서 지방으로 바꾸는 것이다. 탄수화물을 먹지 않으면 달걀이나 고기는 계속 먹어도 되고, 훨씬 더 건강하게 된다는 것이 이 다이어트의 기본 전제이다.실제 이 다이어트는 인간의 문명이 만들어 낸 정제 당분과 트랜스지방산, 가공식품, 필요 이상의 탄수화물을 섭취하지 않고, 세 도서/출판 | 송범석 기자 | 2019-11-26 17:35 [신간] 피곤해 죽겠다면 근육에 투자하라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하루가 다르게 예전 같지가 않구먼.”중년 이후 나이를 먹으면 입에 달고 사는 말이다. 나이가 드는 데 있어 주요 증후군 중 하나가 바로 ‘체력 저하’이다. 체력의 사전적 의미는 ‘신체 활동을 수행하는 능력에 관련된 다면적 요소의 집합체’이다. 체력에서 특히 주목해야 하는 부분은 ‘근력’과 ‘전신 지구력’인데 근력은 근육이 발휘하는 힘을 말하며, 이것이 어느 정도인가는 근육의 단면적에 비례한다. 전신 지구력이란 ‘전신 지구성 체력’이라고도 하며 전신을 이용한 운동을 얼마나 오래 지속할 수 있는가 하는 문제 문화일반 | 송범석 기자 | 2019-11-26 17:35 [신간] 시선을 사로잡는 한 문장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사람들은 어떠한 단어에 대해 고정관념이나 이미지를 갖고 있다. 유능한 카피라이터는 이를 잘 활용한다. 이 보이지 않는 룰을 ‘변형’을 통해 깨뜨리는 것이다. ‘뭐지?’라는 생각을 주고, 바로 카피가 그 사람에게 각인된다.사실 이 카피라이팅은 어려우면서도 쉽다. 먼저 한두 글자를 비트는 것만으로도 카피라이터를 따라 할 수 있다. 아래 사례처럼 말이다. 뜻이 새로워지면서도 기존의 익숙한 단어처럼 입에 착착 달라붙는다.한산대첩 → 한식대첩 / 일상에서 일생까지 등이다. 그런가하면 같은 글자나 비슷한 글자로 다른 도서/출판 | 송범석 기자 | 2019-11-25 11:41 [신간] 퇴근길 인문학 수업 : 전환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2017년을 수놓은 키워드 중 하나는 ‘자존감’이었다. 낮아질 대로 낮아진 자존감을 끌어올리자는 세태가 반영됐다. 자존감의 사전적 의미는 ‘자신이 사랑받을 가치가 있다’는 것인데, 처음 이 단어를 사용한 사람은 미국의 의사이자 철학자인 윌리엄 제임스였다. 1890년대에 첫 사용을 했다고 하니, 우리나라에서는 100년이 훌쩍 넘어서야 제대로 주목받고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만큼 우리는 자존감이 없는 사회를 살았다. 타인에 의해, 타인을 위해, 또는 가족을 위해 희생을 하고 인내하며 꾹꾹 참는 게 당연한 사회 도서/출판 | 송범석 기자 | 2019-11-25 11:41 [신간] 애자일 컴퍼니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조직이 환경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고 사멸하거나 쇠퇴하는 것은 인류의 역사 속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모든 것은 불확실성 때문에 기업의 미래를 예측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해졌다. 세상이 너무 빠르게 변하기 때문이다. 이처럼 산업과 시장의 지형이 과거와는 크게 달라지면서 시나리오 플래닝이라는 기법은 더 이상 효용성을 얻지 못하게 됐다. 시나리오 플래닝이란 과거에 일어난 사건이나 데이터에 기반해서 미래의 여러 가지 가능성을 감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복수의 시나리오를 개발하는 것이다. 그러나 한두 가지 주요 도서/출판 | 송범석 기자 | 2019-11-25 11:41 [신간] 줄 서서 먹는 식당의 비밀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외식업에 종사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은 자신의 식당이 유명 브랜드로 떠오르는 장면을 떠올릴 것이다. 지금은 비록 작은 식당이지만 남부럽지 않은 직영점과 가맹점을 가진 브랜드로 키우고 싶다는 생각 말이다. 식당 경영의 단기 목표는 수익 증대이지만 최종 목표는 당연히 브랜드 만들기가 되어야 한다. 어느 정도 안정적으로 수익 구조를 구축했다면 당연히 다음 단계는 유명 브랜드가 되어야 한다. 신뢰받는 브랜드는 수익 구조를 좀 더 촘촘하게 엮고 고객과의 접촉면을 넓혀 식당의 음식과 서비스를 대량으로 판매하는 장치를 도서/출판 | 송범석 기자 | 2019-11-19 11:00 [신간] 미중 플랫폼 전쟁 GAFA vs BATH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미국의 페이스북과 중국의 텐센트. 같은 듯 다르다. 미국과 중국에서 각각 SNS를 토대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지만 그 전략은 완전 다르다고 할 수 있다. 먼저 전세계적으로 SNS의 대명사로 우뚝 선 페이스북은 그 사업 모델 자체가 ‘사람과 사람을 잇는 플랫폼을 제공하고 보다 많은 사람을 플랫폼에 모이도록 해서 데이터를 수집한 뒤 최적화된 광고를 올려 자원을 획득한다’는 전략이다. ‘중국의 페이스북’이라고 불리는 텐센트는 조금 다르다. 폭넓은 사업 영역을 가지고 있다. 게임 분야와 디지털 콘텐츠 제공, 대금 도서/출판 | 송범석 기자 | 2019-11-19 10:59 [신간] 나의 첫 금리 공부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2011년 동일본 대지진은 세계의 경제를 강타했다. 일본 주식시장에서는 지진 발발 이후 단 이틀 동안 전체 시가총액의 25%가 증발했다. 그런데 신기한 점이 존재했다. 일본의 통화인 엔화는 지진 소식 이후 잠시 약세를 보이다가 강세로 발전한 것이다. 지진이 발생했을 때 세계 각국에서는 지원인력을 보냈고 지원금을 보냈다. 일본 내에서도 마찬가지였는데, 일본 국민들은 지진 복구에 필요한 돈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자산가들은 보유하고 있던 해외자산을 팔고 다시 엔화를 샀으며, 일본의 보험사들은 지진 관련 보험금을 도서/출판 | 송범석 기자 | 2019-11-19 10:59 [신간] 채용에서 퇴사까지 법대로 해라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우리나라의 자영업자들에게 가장 큰 이슈 중 하나는 최저임금인상과 주52시간 근무제가 아닐까 싶다. 최저임금인상은 근로자나 경영자 모두에게 중요하고 민감한 사항이다. 최저임금은 매년 오르고 주목받지만 정작 자영업자나 근로자, 일반 경영자들은 이와 관련된 자세한 활용법을 알지 못한다. 또한 주당 근로시간이 52시간으로 단축되면서 30인 미만 사업장까지 적용되는 2020년 이전에 단계별 준비가 필요하지만 대책이 마련되지 않고 있다. 최근에는 직장내 괴롭힘 방지법까지 시행됐지만 정확히 어디서 어디까지가 처벌대상인 도서/출판 | 송범석 기자 | 2019-11-13 14: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