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69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오피니언 데스크칼럼 사설 시론 한줄뉴스 말말말 [안병욱 세상보기]정부에 속고 일본에 당하고 북한은 외면하고.. “편서풍이 불어 방사선이 한반도에 오지 않는다”던 한국 정부와 기상청, 전문가들은 말을 바꿔 “인체에 영향이 없다”고 주장한다. 그런데 더 이상 이들의 말에는 신뢰감이 가지 않는다. 차라리 유럽 국가들의 분석과 전망이 훨씬 설득력을 가지게 된다.전문가까지 동원해서 ‘편서풍’만 강조하던 한국 정부가 뒤늦게 방사능 물질 검출 사실을 발표하자 국민들 사이에선 “또 속았다”는 불만이 커졌다. 직접 영향권에 든다는데도 그 양이 미미해 인체에 영향이 없다며 별다른 대책을 세우지 않는 것도 한심해 보일 정도다.이와 관련 지난 7일 전국으로 비가 확대돼 내리자 '방사성 비'에 대한 우려로, 경기도 내에서는 초등학교 40여 곳이 휴교을 했다.특히 제주도에 내린 빗물에서 방사성 물질인 세슘과 요오드가 미량 검출됐다 데스크칼럼 | 안병욱기자 | 2011-04-21 00:04 [안병욱의 세상보기]대한민국 막장드라마 작가는 누구? 성상납, 스캔들이라는 두 단어로 나라꼴이 말이 아니다.특히 외교부, 지경부등 관련 부처가 연루된 상하이 총영사관 스캔들은 차마 나라 일을 하는 자들의 행태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다"추잡한 성 스캔들인지, 극비문서 유출사건인지, 영사관 내부분란인지, 공직기강 해이가 너무나 부끄러울 정도” 한마디로 국가 망신이다.이번 유출 의혹이 불거진 정보도 범상치 않다. 현 정권 실세 200여명의 ‘MB 선대위 비상연락망’ 휴대전화 번호 자료가 고스란히 빠져나갔으며 이명박 대통령 관련 정보도 들어있다고 한다. 필자는 대한민국의 막장드라마 작가가 누군지 묻고 싶다!!이번 스캔들은 “공직을 사유화해 경험도, 능력도 없는 사람(김정기 전 상하이 총영사)을 대한민국 얼굴인 해외공관의 수장으로 보낸 ‘MB 데스크칼럼 | 안병욱기자 | 2011-03-11 17:54 [안병욱 세상보기]뮤지컬 관람..노무현 스캔들-이명박 로맨스? 국가의 재앙으로 국민들이 고통의 나날을 보내고 있는 시점에 이명박 대통령과 부인 김윤옥 여사가 8일뮤지컬 `영웅'을 관람했던 것으로 9일 뒤늦게 알려지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특히 일부 언론들이 질타보다는 " 수행인원을 최소화함에 따라 관람객들은 이 대통령 내외가 함께 극장을 찾은 것을 거의 몰랐을 정도였다" 이 대통령과 참모진은 공연이 끝난 뒤 인근 장충동 족발집을 들러 족발과 막국수에 막걸리를 곁들여 저녁을 함께하고, 이 대통령 일행을 알아본 시민과 인사를 나누기도 했다는등 동정의 보도 형태로만 다뤘다는 점이 씁쓸하다.더군다나 지난 연말 휴일도 없이 전 부처 업무보고를 받은 데 이어 새해에도 각 분야 신년인사회에 참석하는 등 이 대통령이 빡빡한 일정을 이어감에 따라 주말을 이용해 잠시 휴식 데스크칼럼 | 안병욱기자 | 2011-01-10 16:46 [안병욱의 세상보기]예방접종 추가 예산 삭감..엄마,아내들 민심 돌아섰다 정책과 예산은 함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그러나 출산율 세계 최저 한국이라며 정부가“저출산 대책의 일환으로 추진한 영유아 국가 필수예방접종” 확대예산 388억원 전액 삭감되었다.한나라당 스스로의 약속을 저버린 것은 물론 정부가 저출산에 대한 대책을 논할 자격이 있는지!! 엄마들, 아내들 민심이 돌아섰다.영·유아 국가필수 예방접종은 홍역·수두·소아마비·일본뇌염 등 11개 전염병에 8개 백신을 맞도록 돼 있다. 보건소는 영·유아에게 무료 접종을 해주지만 동네 병·의원은 일정 금액을 받는다. 백신비(8000원)는 정부가 지원하지만 의사 접종비(1만5000원)는 개인이 따로 부담해야 한다. 병·의원에서 12세 이하 어린이가 필수 예방백신(8종·총 22회)을 접종하려면 총 33만~49만원을 부담해야 한다 데스크칼럼 | 안병욱기자 | 2010-12-17 10:07 [안병욱의 세상보기]형님 지역 챙기고.. 민생 예산 날리고!! 여당의 내년 예산안 단독 강행처리와 관련해 야권의 전방위 장외투쟁과 대국민 여론전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민생예산은 삭감하고 지역구 챙기기에 급급했다는 후폭풍이 심상치 않아 보인다.특히 한나라당이 지난 8일 내년도 예산안 강행처리 직전의 증액 심사과정에서 밀어 넣은 것으로 확인된 4613억원 중 67%인 3084억원이 영남권 예산이었던 것으로 언론에 보도된 가운데 영남권 다음으로 서울 141억원(3%), 호남 55억원(1%), 충청 5억원(0.1%) 등으로 형평성 부분에 지역별 비판여론이 전국적으로 확산될 전망이다.이에 경향신문이 12일 단독 입수한 한나라당 증액 요구사항 자료를 실제 내년 예산과 비교한 결과 한나라당이 막판 증액 심사과정에서 요청해 증액된 151개 사업 4613억원 가운데 영남지역 데스크칼럼 | 안병욱기자 | 2010-12-13 04:04 진수희 딸,동생...혜택.특혜 논란 속 장관임명? 동생..은평,성동 공공기관 사업수주 의혹김태호 총리후보자와 신재민·이재훈 장관후보자가 스스로 사퇴의사를 밝힘에 따라 고위공직후보자에게 요구되는 국민적 기대와 기준은 엄격했다.각종 의혹을 해명하지 못하고 변명으로 일관한 나머지 후보들은 지난달 30일 임명장을 받고 나름 데로 서민중심 행보를 시작한다고 밝히고들 있다특히 성동구 출신 진수희 복건복지부장관의 인사청문회와 관련해 자격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성동구 금호동 한주민은“장관직에 연연해 국민의 비판에도 버틴다면 이는 성실히 땀흘려 일하고 법을 지켜온 국민을 무시하는 행태라 말하기도 했으며 또한 성수동 젊은 청년도”청문회에서 해명도 아닌 변명“으로 일관했는데도 임명된다면 인사청문회가 무슨 소용이 있는지 납득이 되지 않는다고도 했다.이는 지난 데스크칼럼 | 안병욱기자 | 2010-09-26 00:27 성동구 정치공무원 썩은 부위 도려내야... [한강타임즈/안병욱의 세상보기] ▲ 대표/안병욱 ©한강타임즈 이번 지방선거에 들어놓고 관권선거를 했던 일 데스크칼럼 | 안병욱기자 | 2010-08-03 09:59 국민들,나라 조용할 날이없다..불만.비관.심각..좌절.불안 [한강타임즈:안병욱 발행인] MB정부 3년차에 접어들면서 국민들이 불만에서 '불안'으로 걱정이 크다는 여론이 지배적이다.쇠고기 파동으로 시작한 불만이 노무현 전 대통령의 자살로 충격에 빠지는 등 국민들이 정부에 대해 직접적인 대화를 요구하며 자율적으로 거리로 나오는 모습들이 시작되었다.이에 4대강,세종시,스폰서 검사, MBC쪼인트 발언,종교문제등 국내실정이 홍수를 이루고 있는 가운데 천안암 침몰사건이 외교적으로 풀어야 하는 현 시점에 국민들은 불만·비관 심각 … “좌절감"까지 생각하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한목소리를 내고있다.특히 북한 소행이라는 단서를 국제적으로 판결해 놓은 상태에서 '전쟁'이라는 단어가 외신을 통해 보도되고 있다는 것은 초기에 원인파악도 못하고 소설같은 이야기만 하더니 데스크칼럼 | 안병욱기자 | 2010-05-22 10:17 국민들..정부도 군도 못 믿는다 ▲ © 한강타임즈 MB독도발언 김길태사건 천주교의 4대강 반대 선언과 조계종 외압설 등 악재가 연이어 터지고 있는 가운데 해군 초계함 천안함 침몰사고에 이어 일본교과서 독도표시 안 밖으로 국민들은 공황상태에 빠져있다.특히 이번 교과서 검정 결과로 일본의 모든 초등학생이 학교에서 ‘독도는 일본 땅’이라는 교육을 받게 된 점은 미래지향적인 한일관계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된다.이에 대통령은 30일 사고현장인 백령도 인근 해상을 직접 찾아 실종자 가족들을 격려하고, 현장 구조활동을 벌이고 있는 군 장병 등을 격려했다는 기사가 나오는 데스크칼럼 | 안병욱기자 | 2010-03-31 09:57 정몽준,박근혜에 날 세우나.. [한강타임즈/정치부] ▲본지 대표/안병욱 ©한강타임즈 한나라당 정몽준 대표가 세종시 원안을 고수하는 박근혜 데스크칼럼 | 안병욱기자 | 2010-02-20 04:16 성동구 뉴타운, 재개발... 떠나면 돌아올 수 없는 곳.. ▲ 대표/안병욱 ©한강타임즈 [안병욱의 세상보기] 성동구 왕십리뉴타운 1구역 사업무효 판결이 나오면서 그동안 잠재되어왔던 성동구 개발문제점이 속속히 들어나고 있다. 왕십리뉴타운, 착공 직전 '사업무효' 판결 사업시행, 관리처분인가 모두 무효...80~90% 철거된 상태 성동구 왕십리 뉴타운 1구역의 '조합설립과 관리처분, 사업시행인가 모두 무효'라는 법원의 판결이 나와 사업차질이 예상된다. 특히 서울 행정법원 행정5부는 지난달 21일 왕십리 1구역 조합원 이모씨 등 3명이 성동구청과 재개발조합을 상대로 낸 조합설립무효 소송에서 원고 승소판결을 내렸다. 무효판결관련 재판부는 "성동구청장이 조합설립 인가 시 유효하다고 인정했던 644장의 동의서 중 실제 유효한 동의서는 최대 584장에 불과하다"고 데스크칼럼 | 안병욱기자 | 2010-02-02 04:14 MB정부 3대 갈등정책 이명박 정부가 3대 갈등구조에 둘러싸이는 정책함정으로 빠져들고 있다.우선 세대와 관련 국방부가 군복무 단축기간을 기존 6개월에서 2∼3개월로 줄이는 것이 타당하다는 의견을 국회에 제출하면서 20대 여론이 크게 악화된 것을 거론할 수 있으며. ‘김제동 효과’로 현 정부에 대한 20대의 반감이 큰 상황에서 군복무 문제가 불거진 상황이다.여기에 대통령 직속 미래기획위원회가 취학가능연령을 1살 앞당기겠다는 내용의 저출산대책을 발표하면서 MB 정부에 대한 30대의 반발심리도 확산.계층 갈등구조는 복수노조 허용과 전임자임금지급 금지로 인한 노정관계의 악화가 대표적이다.여기에 빈부격차 심화와 부자감세 논란, 4대강살리기 사업으로 인한 복지예산 축소 등이 맞물리면서 서민 대 MB정부라는 갈등고리도 형성되고 있으 데스크칼럼 | 안병욱기자 | 2009-12-16 06:02 'DJ 마지막 가는 길' 예의도 품위도 없는 보수논객들.. ▲ © 한강타임즈 [한강타임즈/안병욱 대기자]김대중 전 대통령 영결식이 치러진 23일 보수논객 조갑제를 비롯 김동길 연세대 명예예교수도 김 전 대통령에 대한 비난의 글을 올려 물의를 빗고 있다.조갑제 대표는"대통령이란 직책의 권한을 남용하여 헌법상의 반(反)국가단체 수괴인 김정일에게, 군사비로 전용될 가능성과 불법임을 알면서도 정상회담을 유치하기 위하여 국민을 철저히 속여가면서, 5억 달러의 금품을 김정일의 개인 계좌 등으로 보내줌으로써 적을 군사적으로 이롭게 하고 국가의 안전을 위태롭게 한 자"라고 주장했다.또한 '역사의 데스크칼럼 | 안병욱기자 | 2009-08-23 05:45 [안병욱의 세상보기],`盧-DJ' 비판하는 보수논객 입 닫아라.. ▲ 안병욱/발행인 ©한강타임즈 [한강타임즈/안병욱 대기자]대표보수논객인 J전 월간조선 대표가 김대중 전 대통령의 장례가 국장으로 결정된 것과 관련해 "치명적 오판"이라며 비판했다. 'J닷컴'에 "'김대중 국장 보이콧'운동의 종착역은 배신자 이명박 응징"이란 글을 통해 정부의 결정을 비판하고 국장거부 운동이 일어날 것이라 주장했다.전.현직 대통령을 부정한다면 국민들이 갈라서야만 한다는 것인지!!!과연 이런 글들을 쓰는 이들을 논객이라 할수 있는지 의문스럽기만 하다.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에도 자살이라는 문구하나를 가지고 온갖 비판과 데스크칼럼 | 안병욱기자 | 2009-08-20 11:19 DJ병세악화..언론보도 아쉬움. ▲안병욱/대표기자 ©e한강타임즈 [한강타임즈/안병욱 대표기자]세브란스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병세가 급속도로 악화, 위급다고 전해지고 있다..오늘 새벽 사이 산소포화도와 혈압 등의 수치가 급격히 떨어지면서 전담 의료진 전원과 병원 관계자들이 긴급 출근해 비상 체제에 돌입하였으나 김대중 전 대통령 측 최경환 비서관은 그제 김 전 대통령의 상태가 한때 악화됐었지만 어제 다시 회복됐다면서 의료진이 대기하고 있는 만큼 크게 걱정할 단계는 아니라고 말했다.민주화의 장수겪인 김 전대통령의 건강은 사실적으로 위독하다는데는 언 데스크칼럼 | 안병욱기자 | 2009-08-09 04:36 여권.. 박근혜 결별 준비하나.. 여권이 중장기적으로 박근혜 전 대표와의 결별을 염두에 두고 따돌리기에 돌입한 것이 아니냐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여권은 최근 ‘중도강화론’으로 정국 주도권을 회복하면서 자신감을 되찾은 뒤 추가적인 정치행보를 통해 주도권을 강화하면서 박 전 대표측과 궁극적인 ‘입장정리’를 시도할 것으로 전망이다. 물론 이런 시도가 성사될지, 성공할지는 여전히 미지수다.청와대는 최근 ‘중도강화론’과 재산헌납을 통해 정국주도권을 확보했다고 판단, 정권 출범 이후 내내 끌려다니던 입장에서 주도권을 쥐는 입장에 서자 이번 기회에 확실히 주변 정리를 하겠다는 의지가 엿보인다.우선 ‘박근혜 당대표 추대론’을 일축하고 있어. 정권 내부에선 “박근혜 대표가 아니더라도 정국운영을 돌파할 수 있다”는 의지가 나타났다고 볼수도 있다.. 데스크칼럼 | 안병욱기자 | 2009-07-23 10:44 역대 대통령 정계개편 관심있게 보자.. [한강타임즈/안병욱 대표기자] MB가 집권 2년차에 접어든 가운데 역대 대통령의 정계 개편 구도가 관심을 받고 있다.직선 대통령을 뽑은 87년 대선에 여당 출신 노태우 후보는 36.6%란 과반수에 훨씬 못 미치는 지지율로 간신히 당선돼 정국을 주도할 힘이 없자 야당과 손잡는 인위적 정계개편으로 3년차 초입인 90년 1월 민주당, 공화당과의 3당 합당을 공식선언해 216석을 가진 거대 여당을 만들었다.97년 대선에 출사표를 던진 김대중 후보는 자력으론 당선이 힘들다고 판단해 공화당 김종필 총재와 손을 잡고 이른바 DJP 연합이란 지역연대를 만들어 정권교체에 성공했지만 DJP 연합은 집권이란 공동 목표만 있었지 정체성이 180도 달라 김 대통령은 창당을 선택해 새천년민주당을 탄생시킴. 2002 데스크칼럼 | 안병욱 기자 | 2009-07-14 02:18 MB식 국정쇄신안 윤곽 드러나.. [한강타임즈/안병욱 대표기자]지난달 15일 라디오연설에서 ‘근원적 처방’이란 화두를 내놓은 MB식 국정쇄신안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지난달 21일 검찰총장과 국세청장 깜짝인사에 이어 이튿날 수석회의에서는 ‘중도실용론’을 강조함으로써 청와대가 정국에 대한 정면돌파를 선언한 셈이 되었다.이는 MB가 재보선 완패와 조문정국에 대해 끌려다니며 국정쇄신안을 내놓는 방식을 거부하고 MB식 국정쇄신을 전격 단행함으로써 정국을 주도적으로 이끌겠다는 강력한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특히 이 같은 구상은 청와대 내의 올 하반기까지가 정국을 주도적으로 이끌 마지막 계기란 위기의식을 반영한 것이기도 함. 따라서 한편으로는 법과 원칙을 내세우며 MB식 개혁드라이브를 강력하게 걸고 향후 인사와 정책수립에 데스크칼럼 | 안병욱기자 | 2009-07-05 11:40 국민은 “해가 뜨는 것을 보고 싶다” 미국의 쇠고기 파동, 일본 독도분쟁, 대북정책 후진, 중국의 편견등 국제적인 외교정책 뒷걸음질 뒤에는 사실상 국민의 고통이 더한 쟁점들이 남아있다. 공돈의 기대로 들뜨게 했던 뉴타운은 선거와 함께 꺼져 버렸고, 국민성공을보장하리라던 새 교육제도는 부자를 위한 강남 학부모들의 편견을 합리화 했고 젊은이들의 안정된 일잘리는 점점 멀어지고 노년의 품위는 연금삭감, 의료보험 민영화로 기약하기 어렵게 되었다. 조지훈 시인(낙화)중 “피는 건 오래여도 지는 건 잠시라더니. 난만하던 개화 소식이 엊그젠데 벌써 처니간에 낙화 소식 뿐이다” 라는 구절이 떠오른다. 대중의 일상적 삶의 영역은 방치돼있으며 빈 껍데기뿐인데는 기본이 지켜지지 안은체 이슈에만 메달리는 언론과 그 매체를 이용한 현 정부의 잘못된 데스크칼럼 | 안병욱기자 | 2008-08-18 11:45 줄서기식 칼럼 민의 눈과 귀가 대선에 향해 있을 때 가장 중립적이고 공명정대해야 할 칼럼니스트들이 후보들에 줄서기 식 글로 선거법 논란에 이르고 있다.. 누가 대통령이 되는 것이 좋은지, 각자가 나름의 판단기준을 가지고 글을 쓰는 것이 아니라 후보들 간 비방에 대한 잣대를 펜으로 특정후보에 대해 비판과 옹호가 분명하고 결론을 내며 필자들이 무슨 대변인인 듯 갖은 기교와 펜 굴림으로 당 검증에서도 밝혀지지 않은 내용을 가지고 본인의 판단기준에 자해행위를 하고 있다. 더욱 가관인 것은 메이저 신문을 흉내 내는 지방지 칼럼니스트들의 3류 줄서기식 글이 독자들로부터 멀어져 끝내는 지방지들이 간판을 내리게 한다는 점이다. 선거철만 되면 가을철 메뚜기 날뛰듯 자신들의 입맛에 따라 공정성을 잃고 본인 또는 신 데스크칼럼 | 안병욱기자 | 2007-07-30 07:46 한강타임즈 1주년을 맞이하며..발행인/안병욱 지난2006년 7월에 서울시 유일한 지역 섹션신문으로 탄생한 한강타임즈가 창간 1주년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공정성 실현’이라는 슬로건으로 펜을 잡았던 의 지난 1년의 시간은 많은 경 험과 저널리즘으로서의 방향을 알 수 있었던 계기의 나날들이었다 말할 수 있겠습니다. 인쇄매체와 전파매체의 홍수 속에서도 갈피를 잡기 어려운 독자들을 위해 정제된 정보의 전령사가 되고 지역의 갖가지 이슈와 어둡고 혼미스런 내용을 지면에 메울 때면 신문을 만드는 입장에서 안타까운 마음과 독자들을 위해 내면적 진실을 추적해야 한다는 책임감으로 환희화 고통이 교차했던 시기였던 것 같습니다. 특히 제2언론권 중 후미에 서 있는 지역 언론은 현 독자층의 다양성 확보의 문제점- 사주들의 일관된 독선으로 인한 데스크칼럼 | 안병욱기자 | 2007-06-29 05:54 지혜는 대학원 산꼭대기에 있는 것이 아니라 유치원의 모래성 속에 있음을 수선한 분위기 속에서도 어김없이 시간은 흘러 、개의 해가 가고 、필자의 띠이기도 한 황금돼지의 해가 뛰어왔다. 아마도 우리는 새해를 맞아 가장 먼저 새해신조를 쓰며 나름대로 계획된 약속을 마음속으로 준비 할 것이다. 어떻게 살 것인가, 무엇을 할 것인가, 어떤 사람이 될 것인가에 관해서 말이다. 그러나 "우리가 쓰며, 나는 뜻 있게 살겠다"는 신조는 거의 이미 알고 있는 것이며 그렇게 복잡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들 있다. 그런데 아는 것을 행하며 산다는 것은 글쎄..... 필자 역시도 언론의 기능으로 얼마나 마음의 신조를 지키는 보도를 하였는지 되돌아보며 느낀바가 크다. 먼저 본지와 같은 시-군(郡)단위 지역에서 발행하는 ○신문이 필자에게 화제가 되었던 점이다. 6월 항쟁의 결 데스크칼럼 | 안병욱기자 | 2006-12-27 03:09 처음처음이전이전123끝끝
[안병욱 세상보기]정부에 속고 일본에 당하고 북한은 외면하고.. “편서풍이 불어 방사선이 한반도에 오지 않는다”던 한국 정부와 기상청, 전문가들은 말을 바꿔 “인체에 영향이 없다”고 주장한다. 그런데 더 이상 이들의 말에는 신뢰감이 가지 않는다. 차라리 유럽 국가들의 분석과 전망이 훨씬 설득력을 가지게 된다.전문가까지 동원해서 ‘편서풍’만 강조하던 한국 정부가 뒤늦게 방사능 물질 검출 사실을 발표하자 국민들 사이에선 “또 속았다”는 불만이 커졌다. 직접 영향권에 든다는데도 그 양이 미미해 인체에 영향이 없다며 별다른 대책을 세우지 않는 것도 한심해 보일 정도다.이와 관련 지난 7일 전국으로 비가 확대돼 내리자 '방사성 비'에 대한 우려로, 경기도 내에서는 초등학교 40여 곳이 휴교을 했다.특히 제주도에 내린 빗물에서 방사성 물질인 세슘과 요오드가 미량 검출됐다 데스크칼럼 | 안병욱기자 | 2011-04-21 00:04 [안병욱의 세상보기]대한민국 막장드라마 작가는 누구? 성상납, 스캔들이라는 두 단어로 나라꼴이 말이 아니다.특히 외교부, 지경부등 관련 부처가 연루된 상하이 총영사관 스캔들은 차마 나라 일을 하는 자들의 행태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다"추잡한 성 스캔들인지, 극비문서 유출사건인지, 영사관 내부분란인지, 공직기강 해이가 너무나 부끄러울 정도” 한마디로 국가 망신이다.이번 유출 의혹이 불거진 정보도 범상치 않다. 현 정권 실세 200여명의 ‘MB 선대위 비상연락망’ 휴대전화 번호 자료가 고스란히 빠져나갔으며 이명박 대통령 관련 정보도 들어있다고 한다. 필자는 대한민국의 막장드라마 작가가 누군지 묻고 싶다!!이번 스캔들은 “공직을 사유화해 경험도, 능력도 없는 사람(김정기 전 상하이 총영사)을 대한민국 얼굴인 해외공관의 수장으로 보낸 ‘MB 데스크칼럼 | 안병욱기자 | 2011-03-11 17:54 [안병욱 세상보기]뮤지컬 관람..노무현 스캔들-이명박 로맨스? 국가의 재앙으로 국민들이 고통의 나날을 보내고 있는 시점에 이명박 대통령과 부인 김윤옥 여사가 8일뮤지컬 `영웅'을 관람했던 것으로 9일 뒤늦게 알려지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특히 일부 언론들이 질타보다는 " 수행인원을 최소화함에 따라 관람객들은 이 대통령 내외가 함께 극장을 찾은 것을 거의 몰랐을 정도였다" 이 대통령과 참모진은 공연이 끝난 뒤 인근 장충동 족발집을 들러 족발과 막국수에 막걸리를 곁들여 저녁을 함께하고, 이 대통령 일행을 알아본 시민과 인사를 나누기도 했다는등 동정의 보도 형태로만 다뤘다는 점이 씁쓸하다.더군다나 지난 연말 휴일도 없이 전 부처 업무보고를 받은 데 이어 새해에도 각 분야 신년인사회에 참석하는 등 이 대통령이 빡빡한 일정을 이어감에 따라 주말을 이용해 잠시 휴식 데스크칼럼 | 안병욱기자 | 2011-01-10 16:46 [안병욱의 세상보기]예방접종 추가 예산 삭감..엄마,아내들 민심 돌아섰다 정책과 예산은 함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그러나 출산율 세계 최저 한국이라며 정부가“저출산 대책의 일환으로 추진한 영유아 국가 필수예방접종” 확대예산 388억원 전액 삭감되었다.한나라당 스스로의 약속을 저버린 것은 물론 정부가 저출산에 대한 대책을 논할 자격이 있는지!! 엄마들, 아내들 민심이 돌아섰다.영·유아 국가필수 예방접종은 홍역·수두·소아마비·일본뇌염 등 11개 전염병에 8개 백신을 맞도록 돼 있다. 보건소는 영·유아에게 무료 접종을 해주지만 동네 병·의원은 일정 금액을 받는다. 백신비(8000원)는 정부가 지원하지만 의사 접종비(1만5000원)는 개인이 따로 부담해야 한다. 병·의원에서 12세 이하 어린이가 필수 예방백신(8종·총 22회)을 접종하려면 총 33만~49만원을 부담해야 한다 데스크칼럼 | 안병욱기자 | 2010-12-17 10:07 [안병욱의 세상보기]형님 지역 챙기고.. 민생 예산 날리고!! 여당의 내년 예산안 단독 강행처리와 관련해 야권의 전방위 장외투쟁과 대국민 여론전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민생예산은 삭감하고 지역구 챙기기에 급급했다는 후폭풍이 심상치 않아 보인다.특히 한나라당이 지난 8일 내년도 예산안 강행처리 직전의 증액 심사과정에서 밀어 넣은 것으로 확인된 4613억원 중 67%인 3084억원이 영남권 예산이었던 것으로 언론에 보도된 가운데 영남권 다음으로 서울 141억원(3%), 호남 55억원(1%), 충청 5억원(0.1%) 등으로 형평성 부분에 지역별 비판여론이 전국적으로 확산될 전망이다.이에 경향신문이 12일 단독 입수한 한나라당 증액 요구사항 자료를 실제 내년 예산과 비교한 결과 한나라당이 막판 증액 심사과정에서 요청해 증액된 151개 사업 4613억원 가운데 영남지역 데스크칼럼 | 안병욱기자 | 2010-12-13 04:04 진수희 딸,동생...혜택.특혜 논란 속 장관임명? 동생..은평,성동 공공기관 사업수주 의혹김태호 총리후보자와 신재민·이재훈 장관후보자가 스스로 사퇴의사를 밝힘에 따라 고위공직후보자에게 요구되는 국민적 기대와 기준은 엄격했다.각종 의혹을 해명하지 못하고 변명으로 일관한 나머지 후보들은 지난달 30일 임명장을 받고 나름 데로 서민중심 행보를 시작한다고 밝히고들 있다특히 성동구 출신 진수희 복건복지부장관의 인사청문회와 관련해 자격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성동구 금호동 한주민은“장관직에 연연해 국민의 비판에도 버틴다면 이는 성실히 땀흘려 일하고 법을 지켜온 국민을 무시하는 행태라 말하기도 했으며 또한 성수동 젊은 청년도”청문회에서 해명도 아닌 변명“으로 일관했는데도 임명된다면 인사청문회가 무슨 소용이 있는지 납득이 되지 않는다고도 했다.이는 지난 데스크칼럼 | 안병욱기자 | 2010-09-26 00:27 성동구 정치공무원 썩은 부위 도려내야... [한강타임즈/안병욱의 세상보기] ▲ 대표/안병욱 ©한강타임즈 이번 지방선거에 들어놓고 관권선거를 했던 일 데스크칼럼 | 안병욱기자 | 2010-08-03 09:59 국민들,나라 조용할 날이없다..불만.비관.심각..좌절.불안 [한강타임즈:안병욱 발행인] MB정부 3년차에 접어들면서 국민들이 불만에서 '불안'으로 걱정이 크다는 여론이 지배적이다.쇠고기 파동으로 시작한 불만이 노무현 전 대통령의 자살로 충격에 빠지는 등 국민들이 정부에 대해 직접적인 대화를 요구하며 자율적으로 거리로 나오는 모습들이 시작되었다.이에 4대강,세종시,스폰서 검사, MBC쪼인트 발언,종교문제등 국내실정이 홍수를 이루고 있는 가운데 천안암 침몰사건이 외교적으로 풀어야 하는 현 시점에 국민들은 불만·비관 심각 … “좌절감"까지 생각하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한목소리를 내고있다.특히 북한 소행이라는 단서를 국제적으로 판결해 놓은 상태에서 '전쟁'이라는 단어가 외신을 통해 보도되고 있다는 것은 초기에 원인파악도 못하고 소설같은 이야기만 하더니 데스크칼럼 | 안병욱기자 | 2010-05-22 10:17 국민들..정부도 군도 못 믿는다 ▲ © 한강타임즈 MB독도발언 김길태사건 천주교의 4대강 반대 선언과 조계종 외압설 등 악재가 연이어 터지고 있는 가운데 해군 초계함 천안함 침몰사고에 이어 일본교과서 독도표시 안 밖으로 국민들은 공황상태에 빠져있다.특히 이번 교과서 검정 결과로 일본의 모든 초등학생이 학교에서 ‘독도는 일본 땅’이라는 교육을 받게 된 점은 미래지향적인 한일관계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된다.이에 대통령은 30일 사고현장인 백령도 인근 해상을 직접 찾아 실종자 가족들을 격려하고, 현장 구조활동을 벌이고 있는 군 장병 등을 격려했다는 기사가 나오는 데스크칼럼 | 안병욱기자 | 2010-03-31 09:57 정몽준,박근혜에 날 세우나.. [한강타임즈/정치부] ▲본지 대표/안병욱 ©한강타임즈 한나라당 정몽준 대표가 세종시 원안을 고수하는 박근혜 데스크칼럼 | 안병욱기자 | 2010-02-20 04:16 성동구 뉴타운, 재개발... 떠나면 돌아올 수 없는 곳.. ▲ 대표/안병욱 ©한강타임즈 [안병욱의 세상보기] 성동구 왕십리뉴타운 1구역 사업무효 판결이 나오면서 그동안 잠재되어왔던 성동구 개발문제점이 속속히 들어나고 있다. 왕십리뉴타운, 착공 직전 '사업무효' 판결 사업시행, 관리처분인가 모두 무효...80~90% 철거된 상태 성동구 왕십리 뉴타운 1구역의 '조합설립과 관리처분, 사업시행인가 모두 무효'라는 법원의 판결이 나와 사업차질이 예상된다. 특히 서울 행정법원 행정5부는 지난달 21일 왕십리 1구역 조합원 이모씨 등 3명이 성동구청과 재개발조합을 상대로 낸 조합설립무효 소송에서 원고 승소판결을 내렸다. 무효판결관련 재판부는 "성동구청장이 조합설립 인가 시 유효하다고 인정했던 644장의 동의서 중 실제 유효한 동의서는 최대 584장에 불과하다"고 데스크칼럼 | 안병욱기자 | 2010-02-02 04:14 MB정부 3대 갈등정책 이명박 정부가 3대 갈등구조에 둘러싸이는 정책함정으로 빠져들고 있다.우선 세대와 관련 국방부가 군복무 단축기간을 기존 6개월에서 2∼3개월로 줄이는 것이 타당하다는 의견을 국회에 제출하면서 20대 여론이 크게 악화된 것을 거론할 수 있으며. ‘김제동 효과’로 현 정부에 대한 20대의 반감이 큰 상황에서 군복무 문제가 불거진 상황이다.여기에 대통령 직속 미래기획위원회가 취학가능연령을 1살 앞당기겠다는 내용의 저출산대책을 발표하면서 MB 정부에 대한 30대의 반발심리도 확산.계층 갈등구조는 복수노조 허용과 전임자임금지급 금지로 인한 노정관계의 악화가 대표적이다.여기에 빈부격차 심화와 부자감세 논란, 4대강살리기 사업으로 인한 복지예산 축소 등이 맞물리면서 서민 대 MB정부라는 갈등고리도 형성되고 있으 데스크칼럼 | 안병욱기자 | 2009-12-16 06:02 'DJ 마지막 가는 길' 예의도 품위도 없는 보수논객들.. ▲ © 한강타임즈 [한강타임즈/안병욱 대기자]김대중 전 대통령 영결식이 치러진 23일 보수논객 조갑제를 비롯 김동길 연세대 명예예교수도 김 전 대통령에 대한 비난의 글을 올려 물의를 빗고 있다.조갑제 대표는"대통령이란 직책의 권한을 남용하여 헌법상의 반(反)국가단체 수괴인 김정일에게, 군사비로 전용될 가능성과 불법임을 알면서도 정상회담을 유치하기 위하여 국민을 철저히 속여가면서, 5억 달러의 금품을 김정일의 개인 계좌 등으로 보내줌으로써 적을 군사적으로 이롭게 하고 국가의 안전을 위태롭게 한 자"라고 주장했다.또한 '역사의 데스크칼럼 | 안병욱기자 | 2009-08-23 05:45 [안병욱의 세상보기],`盧-DJ' 비판하는 보수논객 입 닫아라.. ▲ 안병욱/발행인 ©한강타임즈 [한강타임즈/안병욱 대기자]대표보수논객인 J전 월간조선 대표가 김대중 전 대통령의 장례가 국장으로 결정된 것과 관련해 "치명적 오판"이라며 비판했다. 'J닷컴'에 "'김대중 국장 보이콧'운동의 종착역은 배신자 이명박 응징"이란 글을 통해 정부의 결정을 비판하고 국장거부 운동이 일어날 것이라 주장했다.전.현직 대통령을 부정한다면 국민들이 갈라서야만 한다는 것인지!!!과연 이런 글들을 쓰는 이들을 논객이라 할수 있는지 의문스럽기만 하다.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에도 자살이라는 문구하나를 가지고 온갖 비판과 데스크칼럼 | 안병욱기자 | 2009-08-20 11:19 DJ병세악화..언론보도 아쉬움. ▲안병욱/대표기자 ©e한강타임즈 [한강타임즈/안병욱 대표기자]세브란스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병세가 급속도로 악화, 위급다고 전해지고 있다..오늘 새벽 사이 산소포화도와 혈압 등의 수치가 급격히 떨어지면서 전담 의료진 전원과 병원 관계자들이 긴급 출근해 비상 체제에 돌입하였으나 김대중 전 대통령 측 최경환 비서관은 그제 김 전 대통령의 상태가 한때 악화됐었지만 어제 다시 회복됐다면서 의료진이 대기하고 있는 만큼 크게 걱정할 단계는 아니라고 말했다.민주화의 장수겪인 김 전대통령의 건강은 사실적으로 위독하다는데는 언 데스크칼럼 | 안병욱기자 | 2009-08-09 04:36 여권.. 박근혜 결별 준비하나.. 여권이 중장기적으로 박근혜 전 대표와의 결별을 염두에 두고 따돌리기에 돌입한 것이 아니냐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여권은 최근 ‘중도강화론’으로 정국 주도권을 회복하면서 자신감을 되찾은 뒤 추가적인 정치행보를 통해 주도권을 강화하면서 박 전 대표측과 궁극적인 ‘입장정리’를 시도할 것으로 전망이다. 물론 이런 시도가 성사될지, 성공할지는 여전히 미지수다.청와대는 최근 ‘중도강화론’과 재산헌납을 통해 정국주도권을 확보했다고 판단, 정권 출범 이후 내내 끌려다니던 입장에서 주도권을 쥐는 입장에 서자 이번 기회에 확실히 주변 정리를 하겠다는 의지가 엿보인다.우선 ‘박근혜 당대표 추대론’을 일축하고 있어. 정권 내부에선 “박근혜 대표가 아니더라도 정국운영을 돌파할 수 있다”는 의지가 나타났다고 볼수도 있다.. 데스크칼럼 | 안병욱기자 | 2009-07-23 10:44 역대 대통령 정계개편 관심있게 보자.. [한강타임즈/안병욱 대표기자] MB가 집권 2년차에 접어든 가운데 역대 대통령의 정계 개편 구도가 관심을 받고 있다.직선 대통령을 뽑은 87년 대선에 여당 출신 노태우 후보는 36.6%란 과반수에 훨씬 못 미치는 지지율로 간신히 당선돼 정국을 주도할 힘이 없자 야당과 손잡는 인위적 정계개편으로 3년차 초입인 90년 1월 민주당, 공화당과의 3당 합당을 공식선언해 216석을 가진 거대 여당을 만들었다.97년 대선에 출사표를 던진 김대중 후보는 자력으론 당선이 힘들다고 판단해 공화당 김종필 총재와 손을 잡고 이른바 DJP 연합이란 지역연대를 만들어 정권교체에 성공했지만 DJP 연합은 집권이란 공동 목표만 있었지 정체성이 180도 달라 김 대통령은 창당을 선택해 새천년민주당을 탄생시킴. 2002 데스크칼럼 | 안병욱 기자 | 2009-07-14 02:18 MB식 국정쇄신안 윤곽 드러나.. [한강타임즈/안병욱 대표기자]지난달 15일 라디오연설에서 ‘근원적 처방’이란 화두를 내놓은 MB식 국정쇄신안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지난달 21일 검찰총장과 국세청장 깜짝인사에 이어 이튿날 수석회의에서는 ‘중도실용론’을 강조함으로써 청와대가 정국에 대한 정면돌파를 선언한 셈이 되었다.이는 MB가 재보선 완패와 조문정국에 대해 끌려다니며 국정쇄신안을 내놓는 방식을 거부하고 MB식 국정쇄신을 전격 단행함으로써 정국을 주도적으로 이끌겠다는 강력한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특히 이 같은 구상은 청와대 내의 올 하반기까지가 정국을 주도적으로 이끌 마지막 계기란 위기의식을 반영한 것이기도 함. 따라서 한편으로는 법과 원칙을 내세우며 MB식 개혁드라이브를 강력하게 걸고 향후 인사와 정책수립에 데스크칼럼 | 안병욱기자 | 2009-07-05 11:40 국민은 “해가 뜨는 것을 보고 싶다” 미국의 쇠고기 파동, 일본 독도분쟁, 대북정책 후진, 중국의 편견등 국제적인 외교정책 뒷걸음질 뒤에는 사실상 국민의 고통이 더한 쟁점들이 남아있다. 공돈의 기대로 들뜨게 했던 뉴타운은 선거와 함께 꺼져 버렸고, 국민성공을보장하리라던 새 교육제도는 부자를 위한 강남 학부모들의 편견을 합리화 했고 젊은이들의 안정된 일잘리는 점점 멀어지고 노년의 품위는 연금삭감, 의료보험 민영화로 기약하기 어렵게 되었다. 조지훈 시인(낙화)중 “피는 건 오래여도 지는 건 잠시라더니. 난만하던 개화 소식이 엊그젠데 벌써 처니간에 낙화 소식 뿐이다” 라는 구절이 떠오른다. 대중의 일상적 삶의 영역은 방치돼있으며 빈 껍데기뿐인데는 기본이 지켜지지 안은체 이슈에만 메달리는 언론과 그 매체를 이용한 현 정부의 잘못된 데스크칼럼 | 안병욱기자 | 2008-08-18 11:45 줄서기식 칼럼 민의 눈과 귀가 대선에 향해 있을 때 가장 중립적이고 공명정대해야 할 칼럼니스트들이 후보들에 줄서기 식 글로 선거법 논란에 이르고 있다.. 누가 대통령이 되는 것이 좋은지, 각자가 나름의 판단기준을 가지고 글을 쓰는 것이 아니라 후보들 간 비방에 대한 잣대를 펜으로 특정후보에 대해 비판과 옹호가 분명하고 결론을 내며 필자들이 무슨 대변인인 듯 갖은 기교와 펜 굴림으로 당 검증에서도 밝혀지지 않은 내용을 가지고 본인의 판단기준에 자해행위를 하고 있다. 더욱 가관인 것은 메이저 신문을 흉내 내는 지방지 칼럼니스트들의 3류 줄서기식 글이 독자들로부터 멀어져 끝내는 지방지들이 간판을 내리게 한다는 점이다. 선거철만 되면 가을철 메뚜기 날뛰듯 자신들의 입맛에 따라 공정성을 잃고 본인 또는 신 데스크칼럼 | 안병욱기자 | 2007-07-30 07:46 한강타임즈 1주년을 맞이하며..발행인/안병욱 지난2006년 7월에 서울시 유일한 지역 섹션신문으로 탄생한 한강타임즈가 창간 1주년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공정성 실현’이라는 슬로건으로 펜을 잡았던 의 지난 1년의 시간은 많은 경 험과 저널리즘으로서의 방향을 알 수 있었던 계기의 나날들이었다 말할 수 있겠습니다. 인쇄매체와 전파매체의 홍수 속에서도 갈피를 잡기 어려운 독자들을 위해 정제된 정보의 전령사가 되고 지역의 갖가지 이슈와 어둡고 혼미스런 내용을 지면에 메울 때면 신문을 만드는 입장에서 안타까운 마음과 독자들을 위해 내면적 진실을 추적해야 한다는 책임감으로 환희화 고통이 교차했던 시기였던 것 같습니다. 특히 제2언론권 중 후미에 서 있는 지역 언론은 현 독자층의 다양성 확보의 문제점- 사주들의 일관된 독선으로 인한 데스크칼럼 | 안병욱기자 | 2007-06-29 05:54 지혜는 대학원 산꼭대기에 있는 것이 아니라 유치원의 모래성 속에 있음을 수선한 분위기 속에서도 어김없이 시간은 흘러 、개의 해가 가고 、필자의 띠이기도 한 황금돼지의 해가 뛰어왔다. 아마도 우리는 새해를 맞아 가장 먼저 새해신조를 쓰며 나름대로 계획된 약속을 마음속으로 준비 할 것이다. 어떻게 살 것인가, 무엇을 할 것인가, 어떤 사람이 될 것인가에 관해서 말이다. 그러나 "우리가 쓰며, 나는 뜻 있게 살겠다"는 신조는 거의 이미 알고 있는 것이며 그렇게 복잡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들 있다. 그런데 아는 것을 행하며 산다는 것은 글쎄..... 필자 역시도 언론의 기능으로 얼마나 마음의 신조를 지키는 보도를 하였는지 되돌아보며 느낀바가 크다. 먼저 본지와 같은 시-군(郡)단위 지역에서 발행하는 ○신문이 필자에게 화제가 되었던 점이다. 6월 항쟁의 결 데스크칼럼 | 안병욱기자 | 2006-12-27 0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