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MLB 서울 개막전 위해 김하성 등 샌디에이고 선수단 입국 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 서울에서 열리는 미국 메이저리그(MLB) 개막전을 앞두고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선수들이 15일 새벽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을 통해 한국 땅을 밟았다.김하성과 고우석 등 한국 선수들을 비롯해 다르빗슈, 마차도 등이 포함된 샌디에이고 선수들은 전세기를 타고 입국...
기사 (97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스포츠 축구 해외축구 야구 해외야구 농구 배구 복싱 골프/레져 격투기 일반스포츠 [KLPGA] 박보미, 연장 접전 끝 데뷔 4년만 첫 우승 [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박보미(하이원리조트)가 데뷔 4년 만에 첫 우승을 거머쥐었다.박보미는 지난 9일 중국 웨이하이시 웨이하이 포인트 골프 리조트(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금호타이어 여자오픈'(총 상금 5억원)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로 2언더파 70타를 쳤다.최종 6언더파 210타를 기록한 박보미는 이지후(유진케미칼)와 공동 선두로 대회를 마친 후 연장전에 돌입했다. 연장 첫 홀에서 파를 기록한 박보미는 이지후가 보기를 기록하며 데뷔 첫 우승의 감격을 맛봤다.한편, 이틀 연속 선두를 유지했던 중국의 펑샨샨은 중국에서 열린 KLPGA 주관 대회에서 중국 선수로서 첫 우승을 노렸지만 보기 4개와 버디 골프/레져 | 강우혁 기자 | 2017-07-10 09:50 [골프] KLPGA는 지금 ‘지현 전성시대’..5주 연속 '지현' 우승 [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5주 연속 '지현' 이름을 가진 선수가 우승을 차지하는 진기록이 이어지고 있다.지난달 'E1 채리티 오픈'에서 이지현(문영그룹)을 시작으로 '롯데 칸타타 여자 오픈' 김지현(롯데), '에쓰-오일 챔피언십'과 '한국여자오픈 선수권대회' 김지현(한화)에 이어 이번엔 오지현(KB금융그룹)이 '비씨카드·한경 레이디스컵' 정상에 오르며 대회 2연패에 성공한 것. 그야말로 최근 KLPGA는 '지현 전성시대'를 맞고 있는 모습이다.오지현은 지난 25일 경기도 안산 아일랜드 리조트(파72·6592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골프/레져 | 강우혁 기자 | 2017-06-26 11:08 [LPGA] 유소연, '월마트 챔피언십' 우승..시즌 첫 다승·상금 선두 [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유소연(메디힐)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첫 2승을 달성하며 상금 순위도 1위로 올라섰다.유소연은 26일(한국시간) 미국 아칸소주 로저스 피너클컨트리클럽(파71·6331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로 2언더파 69타를 쳤다.최종합계 18언더파 195타를 기록한 유소연은 공동 2위 양희영(PNS)과 모리야 쭈타누깐(태국·이상 16언더파 197타)을 2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이로써 지난 4월 초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ANA 인스퍼레이션'에서 연장 끝에 우승한 유소연은 올해 LPGA투어 첫 다승자가 됐다. 개인 통산 우승은 '5'로 늘렸다. 올해 LP 골프/레져 | 강우혁 기자 | 2017-06-26 09:47 [골프] 김지현, 공동 2위 출발..9년만 3주 연속 우승 ‘순항’ [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김지현(한화)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3주 연속 우승을 향해 순항하고 있다.김지현은 지난 22일 경기도 안산 아일랜드 리조트(파72·6592야드)에서 열린 KLPGA 투어 '비씨카드·한경 레이디스컵' 1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언더파 67타를 쳐 오지현(KB금융그룹), 장은수(CJ오쇼핑) 등 5명과 함께 공동 2위에 올랐다. 김지영(올포유)이 7언더파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앞서 지난 4월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에서 데뷔 8년 만에 투어 첫 우승을 거둔 김지현은 이달 들어 '에쓰-오일 챔피언십'과 '한국여자오픈 선수권대회'에서 차례로 우승했다. 이번 골프/레져 | 강우혁 기자 | 2017-06-23 09:34 [골프] 신예 쭈타누깐, 2주 연속 여자골프 세계 랭킹 1위 유지 [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에리야 쭈타누깐(태국)이 지난 주 골프여제 리디아 고(뉴질랜드)를 누르고 생애 처음으로 세계 랭킹 1위에 오른 이후 2주 연속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지난 19일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쭈타누깐은 랭킹 포인트 8.55점으로 8.09점의 리디아 고를 제치고 1위를 지켰다.주타누깐은 지난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매뉴라이프 클래식'에서 우승하면서 85주 연속 세계 랭킹 1위 자리를 지켜오던 리디아 고를 제치고 생애 첫 1위에 오른 바 있다.최근 열린 LPGA 투어 '마이어 클래식'에서 공동 22위를 기록하면서 공동 10위를 차지한 리디아 고에 졌지만 1위 자리는 유지했다.이번 대회에 불참한 유소연은 8.07점으로 골프/레져 | 강우혁 기자 | 2017-06-20 09:43 [PGA] 김시우, US오픈 ‘톱10’ 실패..신예 코엡카 우승 [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김시우(CJ대한통운)가 US오픈을 아쉽게 마무리했다.김시우는 19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에린의 에린힐스골프장(파72·7741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US오픈'(총상금 1200만 달러) 마지막 라운드에서 버디 없이 보기만 3개를 기록하며 3오버파 75타로 경기를 마쳤다.전날까지 9언더파로 단독 6위에 올랐던 김시우는 최종합계 6언더파 282타로 브렌든 스틸, 패트릭 리드(이상 미국)와 함께 공동 13위에 머물렀다.김시우는 선두에 3타 뒤진 채 최종 라운드에 들어서면서 우승 기대감을 갖게 했지만, 후반 들어 연이어 보기를 기록하며 오히려 순위가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한편, 우승은 미국의 신예 골프/레져 | 강우혁 기자 | 2017-06-19 09:56 '예비맘' 양수진, 캐디 남편과 이틀 동안 36홀 소화…1타차 아쉬운 컷탈락 [한강타임즈] 임신 7개월의 몸으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내셔널 타이틀 대회에 출전했던 예비맘 양수진(26)이 아쉽게 1타 차로 다음 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양수진(26)은 16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파72.6835야드)에서 열린 K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기아자동차 제31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총상금 10억원) 둘째 날 2라운드서 버디 1개를 잡았지만 보기 3개와 더블보기 1개로 4오버파 76타를 쳤다. 중간합계 7오버파 151타를 기록한 양수진은 공동 69위에 머물렀다. 컷 통과 기준 타수(6언더파 150타)에 1타 부족해 아쉽게 3라운드 진출이 무산됐지만 한 달여 만에 밟은 필드는 언제나처럼 편안했다.지난 3월 축구선수 골프/레져 | 강우혁 기자 | 2017-06-17 05:58 [골프]안병훈, 3연속 '톱10' 실패...전반 잘 나가다 12번홀 '미끌' [한강타임즈]미국프로골프(PGA) 투어 3개 대회 연속 '톱10'을 노렸던 안병훈(26·CJ대한통운)의 도전이 트리플 보기에 막혔다.안병훈은 5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더블린 뮤어필드 골프클럽(파 72·7392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메모리얼 토너먼트'(총상금 870만 달러) 최종일 4라운드에서 버디 3개를 잡았지만 트리플 보기 1개와 더블 보기 1개, 보기 1개로 3오버파 75타로 부진했다.최종 합계 2오버파 286타를 기록한 안병훈은 전날 공동 14위에서 11계단 순위가 하락한 공동 25위로 대회를 마쳤다.안병훈은 지난달 '웰스 파고 챔피언십'에서 공동 8위에 올랐고, 이어 출전한 'AT&T 바이런 넬슨'에서 시즌 골프/레져 | 강우혁 기자 | 2017-06-05 10:06 김시우, PGA 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역전 우승 [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김시우(22·CJ대한통운)가 '제5의 메이저대회'로 꼽히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총상금 1050만달러)에서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지난 2011년 최경주 이후 한국인으로 두 번째 우승이자, 이 대회 역대 최연소 우승이다.김시우는 1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 베드라비치 소그래스 TPC 스타디움 코스(파72·7215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만 3개를 잡아내며 최종합계 10언더파 278타로 정상에 올랐다. 공동 2위 이안 폴터(잉글랜드)와 루이스 우스투이젠(남아공)를 3타 차로 꺾고 우승을 차지한 이시우는 지난해 8월 '윈덤 챔피언십' 이후 골프/레져 | 강우혁 기자 | 2017-05-15 13:32 [LPGA] 유소연, ‘포피 폰드’에 풍덩..연장 끝 메이저대회 우승 [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유소연(27·메디힐)이 연장 접전 끝에 올해 첫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메이저 대회인 'ANA 인스퍼레이션'(총상금 270만 달러) 우승을 차지하며 포피 폰드에 몸을 던졌다.유소연은 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란초미라지 미션힐스 컨트리클럽(파72·6763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미국의 렉시 톰슨을 꺾고 2011년 US여자오픈 이후 두 번째 메이저 타이틀을 품에 안았다.우승을 차지한 유소연은 이 대회 전통 세리머니인 18번홀 그린 옆 호수인 포피 폰드에 어머니와 캐디 등과 함께 몸을 던져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최종합계 14언더파 274타를 기록한 유소연은 렉시 톰슨과 동타를 이뤄 연장전에 나섰 골프/레져 | 강우혁 기자 | 2017-04-03 12:01 [LPGA] 돌아온 ‘골프 여제’ 박인비, 신들린 퍼트로 복귀 2경기만 우승 [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골프 여제’ 박인비(KB금융그룹)가 신들린 퍼트로 복귀 2경기 만에 우승컵을 들어올렸다.박인비는 지난 5일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HSBC 위민스 챔피언스'(총상금 150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19언더파 269타로 우승을 차지했다.부상 복귀 이후 2개 대회 만에 우승을 차지한 박인비는 1년 4개월 만에 LPGA 투어 18승(메이저 7승)째를 신고했다.둘째날 단독 선두에 올랐지만 3라운드에서 1타를 줄이는데 그친 박인비는 선두에 3타 뒤진 채 최종 라운드에 나섰다. 하지만 박인비에게 3타차는 우승에 걸림돌이 되지 않았다. 흔들림 없는 티샷과 신들린 퍼트는 그야말로 명불허전이었다.박인비의 버디쇼 골프/레져 | 강우혁 기자 | 2017-03-06 09:35 [골프] ‘슈퍼 루키’ 박성현, ‘데뷔전 우승’ 노린다 [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박성현(24·KEB하나은행)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HSBC 위민스 챔피언스'(총상금 150만 달러) 마지막 4라운드 경기에서 공동 2위를 달리며 데뷔전 우승 가능성을 높였다.현재 돌아온 ‘골프 여제’ 박인비(29·KB금융그룹)가 16언더파로 단독 1위에 올라 있다.이번 대회는 세계 여자골프 톱랭커들이 대거 상위권에 포진하며 최종일 어느 대회보다 치열한 우승 경쟁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를 휩쓸고 미국 무대 진출을 선언한 루키 박성현이 데뷔전 무대에서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박성현은 15언더파로 세계 랭킹 2위인 에리야 쭈타누깐(태국)과 함께 공 골프/레져 | 강우혁 기자 | 2017-03-05 13:41 [골프] ‘LPGA 호주오픈 역전 우승’ 장하나, 1년만 세계랭킹 5위 복귀 [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ISPS 한다 호주여자오픈'에서 극적인 역전 우승을 거두면서 시즌 첫 승을 신고한 장하나(25·BC카드)가 1년 만에 세계랭킹 5위에 복귀했다.장하나는 20일(한국시간) 발표된 롤렉스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평균 6.05점을 받아 렉시 톰슨(미국·5.69점)을 제치고 6위에서 5위로 올라섰다.앞서 장하나는 전날 호주 애들레이드 로열 애들레이드 골프클럽(파73, 6681야드)에서 열린 호주여자오픈(총상금 130만 달러)에서 최종합계 10언더파 282타로 시즌 첫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개인 통산 4번째 우승이다. 지난해 3월 'HSBC 위민스챔피언스'에서 통산 2승째를 따낸 뒤 랭킹 골프/레져 | 강우혁 기자 | 2017-02-20 10:26 [PGA] 피닉스 오픈, 역대 최다 관중 신기록..65만여명 입장 [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다른 골프 대회와 달리 갤러리들이 환호와 함성을 보낼 수 있는 '웨이스트 매니지먼트 피닉스 오픈'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역대 최다 관중 신기록을 세웠다.대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6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TPC스코츠데일(파71·7266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5만8654명의 관중이 입장했다.대회가 열린 한 주 동안 65만5434명이 입장한 것으로, 지난해 61만8365명을 크게 넘어섰다. 특히, 미국 최대 스포츠 축제인 미식축구(NFL) 슈퍼볼이 열리는 날에 동시에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도 5만여 관중이 입장했다.피닉스 오픈은 '콜로세움' 16번홀(파3)에서 약 2만명의 갤러 골프/레져 | 강우혁 기자 | 2017-02-06 09:35 [골프] 전인지, LPGA 역사상 두 번째 ‘신인상·베어트로피’ 동시 석권 [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전인지 선수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역사상 두 번째로 신인왕과 함께 평균 최저타수상인 베어트로피를 동시 석권하는 기염을 뽐냈다.전인지는 21일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클럽(파72·6540야드)에서 열린 시즌 최종전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 마지막 날 버디 5개와 보기 1개, 더블 보기 1개로 2언더파 70타를 쳤다.최종 합계 13언더파 275타를 기록한 전인지는 7위로 대회를 마감했다.전인지는 평균 타수에서 근소하게 앞선 리디아 고와 똑같이 11언더파 공동 4위로 출발했다. 역전을 하려면 최소 두 타를 앞서야 했지만, 12번 홀까지 오히려 두 타를 뒤졌다. 하지만 13번 홀에서 전인지는 먼 골프/레져 | 강우혁 기자 | 2016-11-21 10:26 [골프]김인경 6년 만에 우승, 세계랭킹 13계단 껑충!! [한강타임즈]6년 만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우승한 김인경(28·한화)의 세계랭킹이 13계단이나 껑충 뛰었다.4일(한국시간)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 결과에 따르면 김인경은 지난주 42위에서 13계단 상승한 29위에 올랐다.김인경은 지난 주말 중국 베이징에서 끝난 LPGA 투어 레인우드 클래식에서 최종합계 24언더파 268타를 쳐 2위 허미정(27·하나금융그룹)을 1타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지난 2010년 11월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 이후 6년 만에 LPGA 투어 4승째를 거뒀다.레인우드 클래식 준우승을 차지한 허미정도 55위에서 39위로 크게 순위를 끌어 올렸다.세계랭킹 10위 이내 선수들의 순위는 큰 변동이 없었다.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여전 골프/레져 | 오지연 기자 | 2016-10-04 15:34 박인비, 향후 5개 대회 제패 목표 "컨디션 회복 후 에비앙 챔피언쉽 도전” [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2016 리우 올림픽에서 골프 여자부 금메달을 목에 건 박인비(28·KB금융그룹)가 4년 후 도쿄 올림픽에 대해 언급했다.23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박인비는 "도쿄 올림픽 출전을 장담하지는 못한다. 다만 그때에도 선수 생활을 하고 있다면 2연패는 좋은 목표"라고 말했다.이어 그는 "당분간 컨디션 회복에 집중할 것"이라며 "컨디션 회복이 잘되면 에비앙 챔피언십에 나가고 싶다"고 덧붙였다.오는 9월 치러지는 에비앙 챔피언십은 2013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메이저대회로 승격된 대회다. LPGA 메이저대회는 기존 4개에서 5개로 늘어났지만 커리어그랜드슬램(생애 통산 4대 메이저 대회 우승) 인정 기준은 그대로다. 골프/레져 | 강우혁 기자 | 2016-08-23 14:25 김시우, PGA 투어 생애 첫 승.. 한국인 최연소 챔프 [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김시우(CJ대한통운)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회 서른 여덟 번째 도전에서 정상을 밟았다.김시우는 22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 시지필드 골프장(파70·7127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윈덤 챔피언십 최종라운드에서 3언더파 67타를 쳐 최종 합계 21언더파 259타를 기록했다. 잉글랜드 루크 도널드를 여유롭게 5타차로 따돌리며 우승을 차지했다.2013년 PGA 투어 진출 이후 서른여덟 번째 도전한 김시우는 한국인 5번째이자 최연소로 PGA 투어 우승을 차지했다. 이전까지 PGA 정상에 오른 한국 선수는 최경주, 양용은, 배상문, 노승열이었다. 김시우는 이날 4타차로 앞선 채 최종 라운드를 시작했다. 초반부터 버디를 골프/레져 | 강우혁 기자 | 2016-08-22 09:48 박세리, 세리 키즈가 금메달까지 "표현할 수 없을 만큼의 감동" [한강타임즈] 박세리 감독이 박인비 금메달에 눈물을 보였다.박세리를 보며 골프에 입문한 일명 '박세리 키즈'인 박인비가 리우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박세리 여자골프 대표팀 감독은 “어떻게 표현할 수 없을 만큼의 감동이었고요. 정말 벅찼었던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앞서 지난 6월 박인비(KB금융그룹)가 박세리에 이어 한국은 물론 아시아 여자골퍼로는 두 번째이자, 역대 최연소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명예의 전당에 가입했다.이어 올림픽 금메달로 박인비는 골프 역사상 최초의 ‘골든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앞서 박인비는 지난 2013년 9월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게스트로 출연해 "새벽에 (박세리 경기를) 골프/레져 | 김지수 기자 | 2016-08-21 21:26 [리우올림픽] 여자골프 박인비, 부상 딪고 116년 만에 금메달 “한계에 도전했다” [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박인비(KB금융그룹)가 116년 만에 올림픽 여자골프에 금메달을 선사했다.박인비는 20일(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올림픽 골프 코스(파71·6천245야드)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여자골프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2개로 5언더파 66타를 쳐 최종합계 16언더파 268타를 기록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올 시즌 부상과 부진을 거듭하며 최악의 시즌을 보낸 박인비는 올림픽 개막 한 달 전에서야 출전의사를 굳힐 정도로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김인비는 "어떤 성적이 나올지는 스스로도 몰랐다"며 "제 한계에 도전한다는 생각으로 올림픽에 나왔다"고 밝혔다. 이어 박인비는 "올 시즌 부상 등으로 인해 골프/레져 | 강우혁 기자 | 2016-08-21 16:44 [리우올림픽] 박인비-리디아 고, 정면 승부? "두 타 선두에 있는 게 훨씬 편안" [한강타임즈] 박인비와 리디아 고가 마지막 라운드 챔피언 조에서 금메달을 놓고 정면 승부를 벌이게 됐다.박인비는 지난 19일 열린 골프여자 개인 3라운드에서 202타 (-11), (66-66-70) 로 1위를 기록중이다. 116년 만에 나올 여자 골프 금메달리스트는 새벽 1시쯤 결정될 예정이다.박인비는 "한 타보다는 두 타 선두에 있는 게 훨씬 편안하니까 내일 제 경기에 집중해서 좋은 모습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올림픽 출전을 위해 재활에 매달린 박인비는 20일 19시 00분 골프여자 개인 4라운드에 메달경기를 가진다. 박인비와 함께 양희영, 전인지, 김세영이 출전한다.한편, 1, 2라운드에서 부진했던 세계 랭킹 1위 리디아 고는 홀인원을 기록하는 등 오늘 골프/레져 | 김지수 기자 | 2016-08-20 17:01 이미림, 브리티시 여자오픈 첫날 10언더파 ‘단독1위’ [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이미림(NH투자증권)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대회인 브리티시 여자 오픈 첫날 최소타 타이기록을 작성하며 단독 선두로 나섰다. 이미림은 29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근교 워번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 마퀴즈 코스(파72ㆍ6744야드)에서 치른 시즌 네번째 메이저대회인 브리티시여자오픈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10개를 쓸어 담았다.이날 이미림이 적어낸 10언더파 62타는 브리티시여자오픈 18홀 최소타 타이 기록이다. 지난 2004년 미니아 블롬크비스트(핀란드)가 대회 3라운드에서 10언더파 62타를 친 이후 12년 만이다. 한편 시즌 3승을 기록 중인 에리아 쭈타누깐(태국)이 7언더파 65타를 쳐 2위에 올랐다. 펑샨샨(중국) 골프/레져 | 강우혁 기자 | 2016-07-29 16:10 박인비 불참 "시간이 더 필요한 상황..매우 어려운 결정" [한강타임즈] 손가락 부상을 당했던 박인비가 브리티시여자오픈 골프대회에 불참한다.박인비(KB금융그룹)가 시즌 네 번째 메이저 대회이자 지난해 우승했던 브리티시여자오픈 골프대회에 불참한다. 왼쪽 엄지손가락 통증을 이유로 기권한 박인비는 “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승했기 때문에 출전을 포기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결정이었다”며 “그러나 부상이 나으려면 시간이 더 필요한 상황이라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박인비는 2016년 리우올림픽에 출전을 결정한 바 있다. 이에 대해 박인비는 "남은 기간 올림픽에 대비해 몸 상태를 만드는 데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앞서 박인비는 매니지먼트사를 통해 "앞으로 올림픽까지 남은 약 한달 간의 시간동안 최상의 컨디션으로 끌어올려 좋은 결과를 낼 수 골프/레져 | 김지수 기자 | 2016-07-24 11:55 [골프] 박인비, 리우올림픽 출전 결정 ‘손가락 부상 호전’ [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손가락 부상을 당했던 박인비가 2016년 리우올림픽에 출전을 결정했다.박인비의 매니지먼트사인 갤럭시아SM은 11일 "박인비는 이번주 세계랭킹이 발표돼 올림픽 국가 대표로 선발될 시, 오는 8월 개최되는 리우올림픽에 출전하는 것으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박인비는 4일자 한국 선수 가운데 가장 높은 세계랭킹 3위를 차지해 리우올림픽 자격을 확보한 상태였으나 엄지손가락 부상으로 한 달 가량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대회에 불참한바있다.올림픽 출전을 위해 재활에 매달린 박인비의 부상은 상당히 회복된 것으로 알려졌다. 박인비는 매니지먼트사를 통해 "앞으로 올림픽까지 남은 약 한달 간의 시간동안 최상의 컨디션으로 끌어올려 좋은 결과를 골프/레져 | 강우혁 기자 | 2016-07-11 10:11 안시현, 12년 만에 우승 "다시 시작한다는 각오로..소름 돋았다" [한강타임즈] 안시현이 12년 만에 우승했다.19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열린 기아자동차 제30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 파이널라운드에서 안시현이 우승했다.안시현은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쳐 4라운드 합계 이븐파 288타로 정상에 올랐다.안시현은 2004년 이후 무려 12년 만에 국내 무대 통산 2승을 기록했다. 앞서 안시현은 2003년 19세의 나이로 미국 여자프로골프 투어에 우승해 세계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이후 2014년 국내 투어에 복귀한 안시현은, 상금 랭킹 30위권 밖을 맴돌다 정상에 복귀해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안시현은 우승 직후 가진 인터뷰에서 “우승은 기대도 하지 않았으나 16번홀에서 버디 퍼트 골프/레져 | 김지수 기자 | 2016-06-19 20:28 처음처음이전이전1234다음다음끝끝
[KLPGA] 박보미, 연장 접전 끝 데뷔 4년만 첫 우승 [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박보미(하이원리조트)가 데뷔 4년 만에 첫 우승을 거머쥐었다.박보미는 지난 9일 중국 웨이하이시 웨이하이 포인트 골프 리조트(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금호타이어 여자오픈'(총 상금 5억원)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로 2언더파 70타를 쳤다.최종 6언더파 210타를 기록한 박보미는 이지후(유진케미칼)와 공동 선두로 대회를 마친 후 연장전에 돌입했다. 연장 첫 홀에서 파를 기록한 박보미는 이지후가 보기를 기록하며 데뷔 첫 우승의 감격을 맛봤다.한편, 이틀 연속 선두를 유지했던 중국의 펑샨샨은 중국에서 열린 KLPGA 주관 대회에서 중국 선수로서 첫 우승을 노렸지만 보기 4개와 버디 골프/레져 | 강우혁 기자 | 2017-07-10 09:50 [골프] KLPGA는 지금 ‘지현 전성시대’..5주 연속 '지현' 우승 [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5주 연속 '지현' 이름을 가진 선수가 우승을 차지하는 진기록이 이어지고 있다.지난달 'E1 채리티 오픈'에서 이지현(문영그룹)을 시작으로 '롯데 칸타타 여자 오픈' 김지현(롯데), '에쓰-오일 챔피언십'과 '한국여자오픈 선수권대회' 김지현(한화)에 이어 이번엔 오지현(KB금융그룹)이 '비씨카드·한경 레이디스컵' 정상에 오르며 대회 2연패에 성공한 것. 그야말로 최근 KLPGA는 '지현 전성시대'를 맞고 있는 모습이다.오지현은 지난 25일 경기도 안산 아일랜드 리조트(파72·6592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골프/레져 | 강우혁 기자 | 2017-06-26 11:08 [LPGA] 유소연, '월마트 챔피언십' 우승..시즌 첫 다승·상금 선두 [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유소연(메디힐)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첫 2승을 달성하며 상금 순위도 1위로 올라섰다.유소연은 26일(한국시간) 미국 아칸소주 로저스 피너클컨트리클럽(파71·6331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로 2언더파 69타를 쳤다.최종합계 18언더파 195타를 기록한 유소연은 공동 2위 양희영(PNS)과 모리야 쭈타누깐(태국·이상 16언더파 197타)을 2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이로써 지난 4월 초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ANA 인스퍼레이션'에서 연장 끝에 우승한 유소연은 올해 LPGA투어 첫 다승자가 됐다. 개인 통산 우승은 '5'로 늘렸다. 올해 LP 골프/레져 | 강우혁 기자 | 2017-06-26 09:47 [골프] 김지현, 공동 2위 출발..9년만 3주 연속 우승 ‘순항’ [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김지현(한화)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3주 연속 우승을 향해 순항하고 있다.김지현은 지난 22일 경기도 안산 아일랜드 리조트(파72·6592야드)에서 열린 KLPGA 투어 '비씨카드·한경 레이디스컵' 1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언더파 67타를 쳐 오지현(KB금융그룹), 장은수(CJ오쇼핑) 등 5명과 함께 공동 2위에 올랐다. 김지영(올포유)이 7언더파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앞서 지난 4월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에서 데뷔 8년 만에 투어 첫 우승을 거둔 김지현은 이달 들어 '에쓰-오일 챔피언십'과 '한국여자오픈 선수권대회'에서 차례로 우승했다. 이번 골프/레져 | 강우혁 기자 | 2017-06-23 09:34 [골프] 신예 쭈타누깐, 2주 연속 여자골프 세계 랭킹 1위 유지 [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에리야 쭈타누깐(태국)이 지난 주 골프여제 리디아 고(뉴질랜드)를 누르고 생애 처음으로 세계 랭킹 1위에 오른 이후 2주 연속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지난 19일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쭈타누깐은 랭킹 포인트 8.55점으로 8.09점의 리디아 고를 제치고 1위를 지켰다.주타누깐은 지난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매뉴라이프 클래식'에서 우승하면서 85주 연속 세계 랭킹 1위 자리를 지켜오던 리디아 고를 제치고 생애 첫 1위에 오른 바 있다.최근 열린 LPGA 투어 '마이어 클래식'에서 공동 22위를 기록하면서 공동 10위를 차지한 리디아 고에 졌지만 1위 자리는 유지했다.이번 대회에 불참한 유소연은 8.07점으로 골프/레져 | 강우혁 기자 | 2017-06-20 09:43 [PGA] 김시우, US오픈 ‘톱10’ 실패..신예 코엡카 우승 [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김시우(CJ대한통운)가 US오픈을 아쉽게 마무리했다.김시우는 19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에린의 에린힐스골프장(파72·7741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US오픈'(총상금 1200만 달러) 마지막 라운드에서 버디 없이 보기만 3개를 기록하며 3오버파 75타로 경기를 마쳤다.전날까지 9언더파로 단독 6위에 올랐던 김시우는 최종합계 6언더파 282타로 브렌든 스틸, 패트릭 리드(이상 미국)와 함께 공동 13위에 머물렀다.김시우는 선두에 3타 뒤진 채 최종 라운드에 들어서면서 우승 기대감을 갖게 했지만, 후반 들어 연이어 보기를 기록하며 오히려 순위가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한편, 우승은 미국의 신예 골프/레져 | 강우혁 기자 | 2017-06-19 09:56 '예비맘' 양수진, 캐디 남편과 이틀 동안 36홀 소화…1타차 아쉬운 컷탈락 [한강타임즈] 임신 7개월의 몸으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내셔널 타이틀 대회에 출전했던 예비맘 양수진(26)이 아쉽게 1타 차로 다음 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양수진(26)은 16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파72.6835야드)에서 열린 K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기아자동차 제31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총상금 10억원) 둘째 날 2라운드서 버디 1개를 잡았지만 보기 3개와 더블보기 1개로 4오버파 76타를 쳤다. 중간합계 7오버파 151타를 기록한 양수진은 공동 69위에 머물렀다. 컷 통과 기준 타수(6언더파 150타)에 1타 부족해 아쉽게 3라운드 진출이 무산됐지만 한 달여 만에 밟은 필드는 언제나처럼 편안했다.지난 3월 축구선수 골프/레져 | 강우혁 기자 | 2017-06-17 05:58 [골프]안병훈, 3연속 '톱10' 실패...전반 잘 나가다 12번홀 '미끌' [한강타임즈]미국프로골프(PGA) 투어 3개 대회 연속 '톱10'을 노렸던 안병훈(26·CJ대한통운)의 도전이 트리플 보기에 막혔다.안병훈은 5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더블린 뮤어필드 골프클럽(파 72·7392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메모리얼 토너먼트'(총상금 870만 달러) 최종일 4라운드에서 버디 3개를 잡았지만 트리플 보기 1개와 더블 보기 1개, 보기 1개로 3오버파 75타로 부진했다.최종 합계 2오버파 286타를 기록한 안병훈은 전날 공동 14위에서 11계단 순위가 하락한 공동 25위로 대회를 마쳤다.안병훈은 지난달 '웰스 파고 챔피언십'에서 공동 8위에 올랐고, 이어 출전한 'AT&T 바이런 넬슨'에서 시즌 골프/레져 | 강우혁 기자 | 2017-06-05 10:06 김시우, PGA 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역전 우승 [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김시우(22·CJ대한통운)가 '제5의 메이저대회'로 꼽히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총상금 1050만달러)에서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지난 2011년 최경주 이후 한국인으로 두 번째 우승이자, 이 대회 역대 최연소 우승이다.김시우는 1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 베드라비치 소그래스 TPC 스타디움 코스(파72·7215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만 3개를 잡아내며 최종합계 10언더파 278타로 정상에 올랐다. 공동 2위 이안 폴터(잉글랜드)와 루이스 우스투이젠(남아공)를 3타 차로 꺾고 우승을 차지한 이시우는 지난해 8월 '윈덤 챔피언십' 이후 골프/레져 | 강우혁 기자 | 2017-05-15 13:32 [LPGA] 유소연, ‘포피 폰드’에 풍덩..연장 끝 메이저대회 우승 [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유소연(27·메디힐)이 연장 접전 끝에 올해 첫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메이저 대회인 'ANA 인스퍼레이션'(총상금 270만 달러) 우승을 차지하며 포피 폰드에 몸을 던졌다.유소연은 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란초미라지 미션힐스 컨트리클럽(파72·6763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미국의 렉시 톰슨을 꺾고 2011년 US여자오픈 이후 두 번째 메이저 타이틀을 품에 안았다.우승을 차지한 유소연은 이 대회 전통 세리머니인 18번홀 그린 옆 호수인 포피 폰드에 어머니와 캐디 등과 함께 몸을 던져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최종합계 14언더파 274타를 기록한 유소연은 렉시 톰슨과 동타를 이뤄 연장전에 나섰 골프/레져 | 강우혁 기자 | 2017-04-03 12:01 [LPGA] 돌아온 ‘골프 여제’ 박인비, 신들린 퍼트로 복귀 2경기만 우승 [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골프 여제’ 박인비(KB금융그룹)가 신들린 퍼트로 복귀 2경기 만에 우승컵을 들어올렸다.박인비는 지난 5일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HSBC 위민스 챔피언스'(총상금 150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19언더파 269타로 우승을 차지했다.부상 복귀 이후 2개 대회 만에 우승을 차지한 박인비는 1년 4개월 만에 LPGA 투어 18승(메이저 7승)째를 신고했다.둘째날 단독 선두에 올랐지만 3라운드에서 1타를 줄이는데 그친 박인비는 선두에 3타 뒤진 채 최종 라운드에 나섰다. 하지만 박인비에게 3타차는 우승에 걸림돌이 되지 않았다. 흔들림 없는 티샷과 신들린 퍼트는 그야말로 명불허전이었다.박인비의 버디쇼 골프/레져 | 강우혁 기자 | 2017-03-06 09:35 [골프] ‘슈퍼 루키’ 박성현, ‘데뷔전 우승’ 노린다 [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박성현(24·KEB하나은행)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HSBC 위민스 챔피언스'(총상금 150만 달러) 마지막 4라운드 경기에서 공동 2위를 달리며 데뷔전 우승 가능성을 높였다.현재 돌아온 ‘골프 여제’ 박인비(29·KB금융그룹)가 16언더파로 단독 1위에 올라 있다.이번 대회는 세계 여자골프 톱랭커들이 대거 상위권에 포진하며 최종일 어느 대회보다 치열한 우승 경쟁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를 휩쓸고 미국 무대 진출을 선언한 루키 박성현이 데뷔전 무대에서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박성현은 15언더파로 세계 랭킹 2위인 에리야 쭈타누깐(태국)과 함께 공 골프/레져 | 강우혁 기자 | 2017-03-05 13:41 [골프] ‘LPGA 호주오픈 역전 우승’ 장하나, 1년만 세계랭킹 5위 복귀 [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ISPS 한다 호주여자오픈'에서 극적인 역전 우승을 거두면서 시즌 첫 승을 신고한 장하나(25·BC카드)가 1년 만에 세계랭킹 5위에 복귀했다.장하나는 20일(한국시간) 발표된 롤렉스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평균 6.05점을 받아 렉시 톰슨(미국·5.69점)을 제치고 6위에서 5위로 올라섰다.앞서 장하나는 전날 호주 애들레이드 로열 애들레이드 골프클럽(파73, 6681야드)에서 열린 호주여자오픈(총상금 130만 달러)에서 최종합계 10언더파 282타로 시즌 첫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개인 통산 4번째 우승이다. 지난해 3월 'HSBC 위민스챔피언스'에서 통산 2승째를 따낸 뒤 랭킹 골프/레져 | 강우혁 기자 | 2017-02-20 10:26 [PGA] 피닉스 오픈, 역대 최다 관중 신기록..65만여명 입장 [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다른 골프 대회와 달리 갤러리들이 환호와 함성을 보낼 수 있는 '웨이스트 매니지먼트 피닉스 오픈'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역대 최다 관중 신기록을 세웠다.대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6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TPC스코츠데일(파71·7266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5만8654명의 관중이 입장했다.대회가 열린 한 주 동안 65만5434명이 입장한 것으로, 지난해 61만8365명을 크게 넘어섰다. 특히, 미국 최대 스포츠 축제인 미식축구(NFL) 슈퍼볼이 열리는 날에 동시에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도 5만여 관중이 입장했다.피닉스 오픈은 '콜로세움' 16번홀(파3)에서 약 2만명의 갤러 골프/레져 | 강우혁 기자 | 2017-02-06 09:35 [골프] 전인지, LPGA 역사상 두 번째 ‘신인상·베어트로피’ 동시 석권 [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전인지 선수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역사상 두 번째로 신인왕과 함께 평균 최저타수상인 베어트로피를 동시 석권하는 기염을 뽐냈다.전인지는 21일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클럽(파72·6540야드)에서 열린 시즌 최종전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 마지막 날 버디 5개와 보기 1개, 더블 보기 1개로 2언더파 70타를 쳤다.최종 합계 13언더파 275타를 기록한 전인지는 7위로 대회를 마감했다.전인지는 평균 타수에서 근소하게 앞선 리디아 고와 똑같이 11언더파 공동 4위로 출발했다. 역전을 하려면 최소 두 타를 앞서야 했지만, 12번 홀까지 오히려 두 타를 뒤졌다. 하지만 13번 홀에서 전인지는 먼 골프/레져 | 강우혁 기자 | 2016-11-21 10:26 [골프]김인경 6년 만에 우승, 세계랭킹 13계단 껑충!! [한강타임즈]6년 만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우승한 김인경(28·한화)의 세계랭킹이 13계단이나 껑충 뛰었다.4일(한국시간)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 결과에 따르면 김인경은 지난주 42위에서 13계단 상승한 29위에 올랐다.김인경은 지난 주말 중국 베이징에서 끝난 LPGA 투어 레인우드 클래식에서 최종합계 24언더파 268타를 쳐 2위 허미정(27·하나금융그룹)을 1타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지난 2010년 11월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 이후 6년 만에 LPGA 투어 4승째를 거뒀다.레인우드 클래식 준우승을 차지한 허미정도 55위에서 39위로 크게 순위를 끌어 올렸다.세계랭킹 10위 이내 선수들의 순위는 큰 변동이 없었다.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여전 골프/레져 | 오지연 기자 | 2016-10-04 15:34 박인비, 향후 5개 대회 제패 목표 "컨디션 회복 후 에비앙 챔피언쉽 도전” [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2016 리우 올림픽에서 골프 여자부 금메달을 목에 건 박인비(28·KB금융그룹)가 4년 후 도쿄 올림픽에 대해 언급했다.23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박인비는 "도쿄 올림픽 출전을 장담하지는 못한다. 다만 그때에도 선수 생활을 하고 있다면 2연패는 좋은 목표"라고 말했다.이어 그는 "당분간 컨디션 회복에 집중할 것"이라며 "컨디션 회복이 잘되면 에비앙 챔피언십에 나가고 싶다"고 덧붙였다.오는 9월 치러지는 에비앙 챔피언십은 2013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메이저대회로 승격된 대회다. LPGA 메이저대회는 기존 4개에서 5개로 늘어났지만 커리어그랜드슬램(생애 통산 4대 메이저 대회 우승) 인정 기준은 그대로다. 골프/레져 | 강우혁 기자 | 2016-08-23 14:25 김시우, PGA 투어 생애 첫 승.. 한국인 최연소 챔프 [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김시우(CJ대한통운)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회 서른 여덟 번째 도전에서 정상을 밟았다.김시우는 22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 시지필드 골프장(파70·7127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윈덤 챔피언십 최종라운드에서 3언더파 67타를 쳐 최종 합계 21언더파 259타를 기록했다. 잉글랜드 루크 도널드를 여유롭게 5타차로 따돌리며 우승을 차지했다.2013년 PGA 투어 진출 이후 서른여덟 번째 도전한 김시우는 한국인 5번째이자 최연소로 PGA 투어 우승을 차지했다. 이전까지 PGA 정상에 오른 한국 선수는 최경주, 양용은, 배상문, 노승열이었다. 김시우는 이날 4타차로 앞선 채 최종 라운드를 시작했다. 초반부터 버디를 골프/레져 | 강우혁 기자 | 2016-08-22 09:48 박세리, 세리 키즈가 금메달까지 "표현할 수 없을 만큼의 감동" [한강타임즈] 박세리 감독이 박인비 금메달에 눈물을 보였다.박세리를 보며 골프에 입문한 일명 '박세리 키즈'인 박인비가 리우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박세리 여자골프 대표팀 감독은 “어떻게 표현할 수 없을 만큼의 감동이었고요. 정말 벅찼었던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앞서 지난 6월 박인비(KB금융그룹)가 박세리에 이어 한국은 물론 아시아 여자골퍼로는 두 번째이자, 역대 최연소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명예의 전당에 가입했다.이어 올림픽 금메달로 박인비는 골프 역사상 최초의 ‘골든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앞서 박인비는 지난 2013년 9월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게스트로 출연해 "새벽에 (박세리 경기를) 골프/레져 | 김지수 기자 | 2016-08-21 21:26 [리우올림픽] 여자골프 박인비, 부상 딪고 116년 만에 금메달 “한계에 도전했다” [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박인비(KB금융그룹)가 116년 만에 올림픽 여자골프에 금메달을 선사했다.박인비는 20일(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올림픽 골프 코스(파71·6천245야드)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여자골프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2개로 5언더파 66타를 쳐 최종합계 16언더파 268타를 기록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올 시즌 부상과 부진을 거듭하며 최악의 시즌을 보낸 박인비는 올림픽 개막 한 달 전에서야 출전의사를 굳힐 정도로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김인비는 "어떤 성적이 나올지는 스스로도 몰랐다"며 "제 한계에 도전한다는 생각으로 올림픽에 나왔다"고 밝혔다. 이어 박인비는 "올 시즌 부상 등으로 인해 골프/레져 | 강우혁 기자 | 2016-08-21 16:44 [리우올림픽] 박인비-리디아 고, 정면 승부? "두 타 선두에 있는 게 훨씬 편안" [한강타임즈] 박인비와 리디아 고가 마지막 라운드 챔피언 조에서 금메달을 놓고 정면 승부를 벌이게 됐다.박인비는 지난 19일 열린 골프여자 개인 3라운드에서 202타 (-11), (66-66-70) 로 1위를 기록중이다. 116년 만에 나올 여자 골프 금메달리스트는 새벽 1시쯤 결정될 예정이다.박인비는 "한 타보다는 두 타 선두에 있는 게 훨씬 편안하니까 내일 제 경기에 집중해서 좋은 모습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올림픽 출전을 위해 재활에 매달린 박인비는 20일 19시 00분 골프여자 개인 4라운드에 메달경기를 가진다. 박인비와 함께 양희영, 전인지, 김세영이 출전한다.한편, 1, 2라운드에서 부진했던 세계 랭킹 1위 리디아 고는 홀인원을 기록하는 등 오늘 골프/레져 | 김지수 기자 | 2016-08-20 17:01 이미림, 브리티시 여자오픈 첫날 10언더파 ‘단독1위’ [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이미림(NH투자증권)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대회인 브리티시 여자 오픈 첫날 최소타 타이기록을 작성하며 단독 선두로 나섰다. 이미림은 29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근교 워번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 마퀴즈 코스(파72ㆍ6744야드)에서 치른 시즌 네번째 메이저대회인 브리티시여자오픈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10개를 쓸어 담았다.이날 이미림이 적어낸 10언더파 62타는 브리티시여자오픈 18홀 최소타 타이 기록이다. 지난 2004년 미니아 블롬크비스트(핀란드)가 대회 3라운드에서 10언더파 62타를 친 이후 12년 만이다. 한편 시즌 3승을 기록 중인 에리아 쭈타누깐(태국)이 7언더파 65타를 쳐 2위에 올랐다. 펑샨샨(중국) 골프/레져 | 강우혁 기자 | 2016-07-29 16:10 박인비 불참 "시간이 더 필요한 상황..매우 어려운 결정" [한강타임즈] 손가락 부상을 당했던 박인비가 브리티시여자오픈 골프대회에 불참한다.박인비(KB금융그룹)가 시즌 네 번째 메이저 대회이자 지난해 우승했던 브리티시여자오픈 골프대회에 불참한다. 왼쪽 엄지손가락 통증을 이유로 기권한 박인비는 “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승했기 때문에 출전을 포기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결정이었다”며 “그러나 부상이 나으려면 시간이 더 필요한 상황이라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박인비는 2016년 리우올림픽에 출전을 결정한 바 있다. 이에 대해 박인비는 "남은 기간 올림픽에 대비해 몸 상태를 만드는 데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앞서 박인비는 매니지먼트사를 통해 "앞으로 올림픽까지 남은 약 한달 간의 시간동안 최상의 컨디션으로 끌어올려 좋은 결과를 낼 수 골프/레져 | 김지수 기자 | 2016-07-24 11:55 [골프] 박인비, 리우올림픽 출전 결정 ‘손가락 부상 호전’ [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손가락 부상을 당했던 박인비가 2016년 리우올림픽에 출전을 결정했다.박인비의 매니지먼트사인 갤럭시아SM은 11일 "박인비는 이번주 세계랭킹이 발표돼 올림픽 국가 대표로 선발될 시, 오는 8월 개최되는 리우올림픽에 출전하는 것으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박인비는 4일자 한국 선수 가운데 가장 높은 세계랭킹 3위를 차지해 리우올림픽 자격을 확보한 상태였으나 엄지손가락 부상으로 한 달 가량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대회에 불참한바있다.올림픽 출전을 위해 재활에 매달린 박인비의 부상은 상당히 회복된 것으로 알려졌다. 박인비는 매니지먼트사를 통해 "앞으로 올림픽까지 남은 약 한달 간의 시간동안 최상의 컨디션으로 끌어올려 좋은 결과를 골프/레져 | 강우혁 기자 | 2016-07-11 10:11 안시현, 12년 만에 우승 "다시 시작한다는 각오로..소름 돋았다" [한강타임즈] 안시현이 12년 만에 우승했다.19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열린 기아자동차 제30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 파이널라운드에서 안시현이 우승했다.안시현은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쳐 4라운드 합계 이븐파 288타로 정상에 올랐다.안시현은 2004년 이후 무려 12년 만에 국내 무대 통산 2승을 기록했다. 앞서 안시현은 2003년 19세의 나이로 미국 여자프로골프 투어에 우승해 세계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이후 2014년 국내 투어에 복귀한 안시현은, 상금 랭킹 30위권 밖을 맴돌다 정상에 복귀해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안시현은 우승 직후 가진 인터뷰에서 “우승은 기대도 하지 않았으나 16번홀에서 버디 퍼트 골프/레져 | 김지수 기자 | 2016-06-19 2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