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523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오피니언 데스크칼럼 사설 시론 한줄뉴스 말말말 [주간시황] 국내외 시장 점검과 대응전략 [한강타임즈] 일부 국가에서 정치적인 문제가 발목을 잡고는 있지만, 해외 증시를 주도하는 미국 주식 시장은 단기 조정을 곧바로 회복하며 역사상 최고점을 연일 경신하는 중이다. 주요 기업 실적 기대감 및 연준의 FOMC 회의록 공개가 호재로 작용하며 매우 양호한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아시아 증시 역시 미국 시장의 흐름과 동조하며 신흥국을 중심으로 우상향 추세를 보인다.국내 증시는 외국인과 기관을 중심으로 대형주 순환매가 나오면서 코스피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돌파했고, 매일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지난주 칼럼에서 삼성전자의 230만 원을 중요하게 봐야 하고 펀드 환매 물량은 나오고 있지만, 추가 상승 가능성이 여전히 존재한다고 전했었다. 새로운 정부의 정책에 대한 기대감과 소비자 심리 지수의 회복은 시론 | 정오영 | 2017-05-28 13:19 [주간시황] 국내외 시장 점검과 신정부 정책 관련주 점검 [한강타임즈] 우리나라의 신정부 출범 이후 주요 국가들과의 외교 접촉이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오면서 주식 시장에도 호재가 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중국과의 우호적인 미팅으로 사드 배치에 대한 우려로 하락했던 화장품, 면세, 여행, 엔터 관련 주식이 반등을 시도 중이다. 본격적인 1분기 실적 발표 시즌이 지나가고 잠시 주춤했던 주식 시장은 삼성전자에 쏠렸던 자금이 기타 코스피 대형주로 이동하면서 지수는 고점에서 횡보하는 흐름이다.이번 한주도 시장을 관찰할 때 중요하게 볼 점은 역시 삼성전자에 대한 수급이다. 최근 서울경제 티브이 방송에서 삼성전자 230만 원을 중요하게 봐야 한다고 조언했었는데 지난 목요일과 금요일 양일간 삼성전자가 230만 원을 이탈하며 국내 증시도 탄력이 둔화한 모습이 나왔다. 다만, 시론 | 정오영 | 2017-05-21 14:14 [기고] 젠더폭력? “우리는 서로의 파트너입니다” [한강타임즈] 젠더(Gender)라는 말은 생물학적 성별이 아닌 사회적 의미의 성으로서, 같은 시대를 살아가는 파트너로서 대등한 남녀간 관계를 내포하는 중립적인 단어이다.하지만 2013년 이래 5년 연속 OECD 국가 중 ‘유리천장지수’에서 꼴지를 기록하고, 2016년 5월 강남역 여성살해사건 이후 페미니즘 관련 도서가 베스트셀러 순위에 오르는 현상을 보면서 사람들은 아직 우리사회 내에서 여성 혐오, 양성간 불평등이 남아있는 현실을 체감한다.양성평등, 여성이 안전한 나라, 성감수성 향상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는 것을 보면 아직 젠더라는 말 속의 양성의 대등함은 생활 속에 와닿지 않는 것처럼 보인다.새 정부는 젠더폭력근절을 정책공약으로 삼고, 젠더폭력방지기본법 제정, 가정폭력 피해자 말말말 | 이선아 | 2017-05-19 13:11 [기고] 음주운전 면허취소 구제, 문재인 정부 사면 가능성? [한강타임즈] 새 대통령이 선출됐다. 직업이 직업인지라, 새 대통령이 뽑히고 나서 필자가 가장 많이 듣는 이야기는 다음과 같다.“이번에, 특사가 또 있겠죠?”질문은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가 된 운전자로부터 나온다. 새로운 대통령이 선출되었기 때문에 특별사면을 실시해 면허취소를 구제해주지 않겠냐는 기대감이 넘실대고 있는 것이다.그도 그럴 것이 박근혜 전 대통령을 제외하고 역대 대통령들은 취임을 한 후 대부분 약속이나 한 듯이 특별사면을 실시해왔다.전두환 전 대통령은 1980년 9월 516명을 사면한 뒤 6개월 후인 1981년 3월 대통령에 재취임한 것을 기념해 3230명을 사면시킨 바 있다. 노태우 전 대통령도 1988년 2월 27일 취임 기념 특사로 6375명을, 199 사설 | 송범석 | 2017-05-19 12:17 [기고] “할수록, 빠를수록 이득! 지금 두드리세요!” [한강타임즈] 정부에서는 일을 통한 빈곤탈출 및 노후소득보장을 지원하기 위하여 소규모사업장의 저임금 근로자에게 고용보험과 국민연금의 보험료 일부를 국가에서 지원하는 ‘두루누리 사회보험’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사회보험은 질병·장애·노후·실업 등 국민 누구에게나 닥칠 수 있는 사회적 위험에 대비하기 위하여 법률에서 정한 일정한 요건에 해당되는 사람은 모두가 가입해야 하는 공적인 의무보험이다. 따라서, 대부분의 사업장에서는 근로자가 입사와 동시에 사회보험에 가입하고 있다.그러나 아직 사회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소규모사업장이 적지 않은 실정으로 그 만큼 소규모사업장의 사업주 및 그곳에서 종사하는 근로자의 형편이 어렵다는 얘기가 되겠다.갑작스러운 실직으로 다음 직장을 찾을 때까지 소득보장을 말말말 | 천득출 | 2017-05-18 13:09 [주간시황] 신정부 정책 관련 테마 점검 [한강타임즈] 코스피 지수가 역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장중 2300을 돌파했다. 삼성전자는 230만 원을 돌파하는 매우 강한 모습을 보이며 코스피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이와 함께 코스피 대형주 중심의 순환매까지 나오면서 코스피는 이제 박스피라는 오명에서 벗어나서 새로운 시대를 열었다고 볼 수 있다. 2017년 첫 거래일부터 최근까지 수급을 살펴보면 코스피에서 외국인은 7조 4,000억 원 순 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주도했음을 알 수 있다. 이 과정에서 순매수 상위 종목은 LG전자, 현대차, KB금융, 삼성SDI 등 특정 업종에 국한하지 않고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에 고루 수급이 유입되었다.지금의 지수는 그동안 우리가 겪어보지 못한 위치에 있어서 추가적인 상승과 조정을 섣불리 예측하여 대응하기보다 시론 | 정오영 | 2017-05-14 13:14 '검찰 개혁' 소신검사...윤석열·임은정·임수빈 등 재조명 되나? 한강타임즈 안병욱 대표=새 정부가 검찰 개혁을 주요 과제로 추진함에 따라 과거 '소신 수사'를 펼쳤거나, 검찰 수뇌부에 쓴소리를 아끼지 않았던 검사들이 주목받고 있다.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명박-박근혜 정부에서 소신을 지켰다는 이유로 징계나 좌천성 인사를 받았던 인물로는 윤석열(57·사법연수원 23기), 임수빈(56·19기), 임은정(37·30기) 검사 등이 거론된다. 부장검사 출신 박형철(50·25기) 변호사는 이미 청와대 반부패비서관에 발탁됐다.윤 검사는 검찰내에서 대표적 '강골'로 알려진 인물이다 데스크칼럼 | 안병욱 기자 | 2017-05-13 03:18 아동학대, 부끄러운 대한민국 자화상 [한강타임즈] 지난 1월, 여주의 한 보육원에서 어린이들을 각목과 가죽벨트 등으로 폭행하고 오줌을 마시게 하는 등 갖은 방법을 동원해 10여 년간 학대해 온 사실이 밝혀져 충격을 준 가운데 충북 옥천의 한 어린이집에서 아이들을 상습적으로 학대하고 구타하는 사건이 발생해 또 다시 아픔을 더 하게 하고 있다.경남 고성 초교생 암매장, 울산 여아학대 사망, 경기 광주 여아살해 암매장, 칠곡 아동학대 살인, 인천 초교생 상습학대, 부천 목사부부 딸 폭행살인 등 이 경악할 사건들이 모두 다른 나라가 아닌 대한민국에서 일어난 일이다.표현하기 싫지만 대한민국은 ‘아동학대 공화국’이란 말인가? 아동보호전문기관의 자료에 따르면 2016년도 아동학대 접수건수는 2만9669건에 달하고 이 중 아동학대로 밝 사설 | 박승호 | 2017-05-10 13:13 [기고] 산불예방 통해 아름답고 푸른 산림 후손에 남겨줍시다 [한강타임즈] 봄철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발생이 올해 들어 지난 4월까지 392건 발생해 160.7ha의 피해가 발생했으며 지난해 같은 기간 300건에 344.2ha 소실되어 산불발생 건수는 31% 증가했지만 금년도에는 소방서와 유관기관마다 적극적 초동대응태세 강화로 피해 면적은 53% 감소시켰다.이처럼 산불 건수가 급증한 원인은 올봄 건조한 날씨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었으며 등산객이 많이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서대문소방서에서도 지난 1월 9일 14시경 신촌동에서 지나가던 행인의 담배불로 인해 신촌민자역사 광장 잔디에 화재로 인해 큰 재산피해가 발생할수 있었으며 지난 2월 11일 19시경에도 북가좌동 불광천일대에서 지나던 등산객에 의해 담배불로 소중한 산림이 피해를 입었다. 말말말 | 양기용 | 2017-05-08 16:41 [이영진의 세상돋보기] 대선후보들 ‘테러·안전불감증’ 국민은 불안하다 [한강타임즈] 5월9일은 대통령 선거일이다. 초유의 대통령 탄핵으로 조기 선거를 치른다.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주권,영토,국민에 대해 무한책임을 진다. 탄핵의 한 이유도 대통령으로서 무한책임을 다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세월호 참사에서 대통령의 역할은 무엇이었을까?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수호해야할 의무를 소홀히 했다고 시민들이 분노했다. “도대체 이게 나라냐?”며 억장이 무너졌다. OECD국가에 세계경제 10위권 국가인 대한민국의 현주소냐?며 소리친다. 사후약방문식으로 해경을 해체하고 국민안전처를 신설한다. 그러나 시민들의 분노는 가라앉지 않았다.“是日也放聲大哭”(시일야방성대곡)은 110년전 일이다. 일본이 대한제국의 외교권을 강탈하는 을사조약의 체결에 찬성하거나 이를 적극적으로 막지못한 사설 | 이영진 교수 | 2017-05-02 15:45 [주간시황] 시장 점검과 대응전략 [한강타임즈] 우려했던 북한 리스크가 무사히 넘어가며 국내 지수는 실적발표 기간과 맞물려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제 코스피 사상 최고치인 2231.47포인트 돌파는 기정사실로 여겨지기도 한다. 그동안 주말 칼럼을 통해 고점에서의 박스권 돌파와 이탈 두 가지 모두 가능성이 있다고 했었는데 지수는 삼성전자의 역사상 최고치 경신과 함께 박스권 돌파를 선택했다.기형적인 시가총액 비중 상 어쩔 수 없겠지만, 특히나 이번에는 삼성전자 단일 종목으로 인한 지수 상승이 더욱 심하게 나타났다. 그래서 지수는 올랐음에도 개인 투자자가 보유한 종목은 별 소득이 없는 비정상적인 결과가 안타깝게 느껴진다. 그동안 고점에서의 박스권 상황을 조금 더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생각하여 개별 주 단기 매매와 정책 테마주 매매 위주 시론 | 정오영 | 2017-04-30 15:42 [주간시황] 4차 산업혁명 관련 종목 분석 [한강타임즈] 북핵 문제를 둘러싼 한반도의 지정학적 위험성 때문에 국내 증시는 추가 상승을 못 하고 박스권 횡보를 지속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자사주 1차 매입 종료 이후 외국인들의 매도공세에 200만 원 근처까지 조정받았고 외국인들의 파생상품 매도 물량도 최근 증가 폭이 가파르다. 현물 투자자라면 이번 한 주는 최대한 보수적인 관점으로 시장을 관찰하는 것이 좋겠고, 삼성전자에 대한 외국인들의 매도 공세가 멈추었을 때 다시 현물 투자 비중을 늘릴 시점이라 판단하면 수월하다.오늘은 지난주에 살펴본 4차 산업혁명에 대해 본격적으로 종목을 알아보려고 한다.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은 인공지능과 네트워크라고 할 수 있는데 사람의 인체에 비유하여 생각하면 투자의 대상을 파악하기 쉽다. 사람의 머리에 해당하는 것은 시론 | 정오영 | 2017-04-23 12:40 [독자기고]참된 청소년교육, 기성세대부터 변화돼야 [한강타임즈] 세계적인 사회학자인 코간과 데리코트가 공동 저술한 21세기에 사회구성원들에게 요구되는 능력(Citizenship for the 21st Century, 1998)은 현재 교육을 연구하는 사람들에게는 자주 읽히는 필독서 중 하나다.두 학자의 연구서 내용을 청소년들에게 적용하여 미래사회의 청소년에게 필요한 능력이 무엇인지에 대해 정리해 볼 수 있다. 청소년들이 세계화시대에 따른 시민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지역․국가․세계의 문제를 올바르게 판단하도록 하는 능력이다.또한 다른 사람과 협력적으로 일하고 자신의 역할에 책임질 수 있는 능력과 문화차이를 이해하여 자아정체성에 통합시킬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함은 물론 비판적이고 체계적으로 생각하는 능력과 비폭력적인 갈등 해결 의지 능력 등을 배양 말말말 | 안병일 | 2017-04-21 17:59 [주간시황] 4차 산업혁명과 주식투자 [한강타임즈] 해외 증시나 국내 증시 모두 미국의 시리아, 아프가니스탄 공습 영향과 북한의 6차 핵실험 임박 소식 등으로 강한 상승을 못 하고 있다. 국내 증시는 여전히 삼성전자의 추세가 살아 있으므로 지정학적 리스크만 해결된다면 다시 상승할 가능성을 높이 본다. 다만, 지금 시점은 지정학적 이슈가 매우 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어서 결과를 떠나서 보수적인 관점으로 대응하는 것이 현명하다.오늘은 4차 산업혁명이 무엇이고, 왜 최근 4차 산업혁명에 주목하는지, 그리고 연관하여 주식 투자를 어떻게 해야 할지 살펴보려고 한다. 사실 4차 산업혁명에 대해서는 지난 1월 중순 주말 칼럼을 통해 다룬 적이 있다. 오늘은 조금 더 깊이 들어가서 종목과 테마를 중심으로 알아보려고 한다. 먼저 4차 산업혁명은 지난 시론 | 정오영 | 2017-04-17 09:27 [기고] 충무공이순신탄신일에 즈음한 역사교과서의 중요성 [한강타임즈] 오는 28일은 충무공 이순신 탄신일이다. 충무공 이순신 탄신일은 장군의 나라 사랑에 대한 높은 뜻을 기리기 위해 1973년 정부의 공식 기념일인 충무공 탄신일로 제정됐다가 2013년 충무공 이순신 탄신일로 개칭하여 현재 사용되고 있다.우리가 조상들이 살아온 역사를 되돌아보려 함은 선조들이 겪어온 사회상 등을 이해함으로써 앞으로 전개될 우리의 미래 모습을 찾기 위해 오랜 과거로부터 이어져온 정체성과 법칙성을 확인하여 올바른 방향성을 찾으려는 것이다.우리는 호국의 성웅인 충무공 이순신 장군에 대해 많은 것을 듣고 배우면서 성장해 왔다. 학창시절엔 교과서를 통해 배워왔고 사회생활을 하면서는 이순신 장군의 빛나는 위훈(偉勳-뛰어난 공훈이나 업적)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해왔다. 말말말 | 안병일 | 2017-04-13 10:53 [기고] 음주운전 면허취소 구제 “회사에 통보가 가나요?” [한강타임즈] “행정사님, 제가 가족에게 알려지는 건 괜찮은데, 회사에서 알면 바로 퇴사를 당할 수도 있거든요. 너무 불안해서요. 음주운전을 하게 되면 회사에 통보가 가나요?”음주운전으로 적발된 회사원들 10명 중 9명은 필자에게 이런 질문을 한다. 이해가 된다. 자신의 가치를 인정받는 곳이면서 동시에 생계를 이어가는 직장에서 음주운전이라는 불미스러운 일로 낙인이 찍하는 것만큼은 막고 싶은 마음일 것이다. 다만 음주운전 구제 전문가인 필자가 이런 분들에게 드리는 말은 한가지다.“통보 안 갑니다.”회사로, 그러니까 정확히 직장에 음주운전 사실이 통보가 가는 경우는 법적 근거가 있는 경우여야만 한다. 수사기관도 음주운전 혐의에 대한 사실을 피의자의 직장에 통보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법 사설 | 송범석 | 2017-04-11 17:06 [주간시황] 변수로 움직인 주식 시장, 비중을 줄일 시점 [한강타임즈] 최근 서울경제TV 방송에서 매일 오전 9시 40분, 오후 6시 30분 두 차례에 걸쳐 시황과 종목에 대한 생각을 전달하고 있다. 지난 수요일 저녁 방송을 시청했던 독자가 있다면 필자가 ‘알려지지 않은 돌발변수’란 표현을 쓴 것을 기억할 것이다. 잠시 수요일 시장을 복기하면, 오후 12시를 전후로 갑자기 코스피, 삼성전자, 선물 등에서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가 나왔다. 마치 특정한 시점에 매도 공세를 하는 것처럼 정교하게 짜인 컴퓨터 프로그램이 작동한 모습이었다.장 중 그런 움직임을 보면서 실시간으로 각종 뉴스와 해외 언론의 속보, 수급 움직임 등을 찾아봤다. 그리고 내린 결론은 악재가 있긴 있는데 아직 알려지지 않은 악재라는 것이었다. 그래서 그날 방송에서 ‘알려지지 않은 돌발변수’ 시론 | 정오영 | 2017-04-09 14:54 [한강T -대선 '호남'] 문재인 대세 vs '제2 안풍'....네거티브 득과 실 한강타임즈 안병욱 대표= 제19대 대통령선거가 한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호남 민심도 술렁이기 시작했다.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의 2강 구도 속에 문 후보의 조직력이 이기느냐, 안 후보가 '제2의 안풍'(安風·안철수 바람)을 일으키느냐가 최대 관심사로 떠오르고, 후보 간 연대에 대한 호남 표심의 향배, 네거티브 캠페인과 정책선거에 대한 유권자 판단 등이 당락을 가를 것으로 보인다.여기에 망국병으로 불리는 영호남 지역주의가 사라질 지,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이 '보수 불모지' 호남에서 어 사설 | 이춘근 기자 | 2017-04-09 10:35 [기고] 참된 훈육(訓育)을 위한 7가지 습관 [한강타임즈] 한나라의 장래를 알려거든 그 나라의 청소년을 보라는 말이 있다. 청소년들은 우리의 희망이자 사회 변화의 동력이다. 그러나 건전하고 올바르게 성장해야 할 청소년들이 육체적 성숙과 사회적인 가치관 사이의 심리적 갈등, 추구하는 이상과 현실적 가치의 괴리 현상에 힘들어 하고 있다.현대사회의 우리는 입시 위주의 지식교육에 사회적 성공이란 잣대만을 가지고 청소년들을 이끌어 오는 동안 집단괴롭힘, 학교부적응, 인터넷 중독 등 많은 청소년문제의 심각성도 더불어 깊어져 왔다.또한 사회적 불안정으로 인한 가치관의 혼돈, 쇼셜미디어 사회의 지나친 상업주의, 변질된 문화화에 따른 윤리의식이 결여된 일부 기성세대들의 잘못된 모습은 오늘의 청소년들에게 거울이 되어 돌아오고 있다.이러한 현 사설 | 안병일 | 2017-04-03 16:12 [주간시황] 짧은 호흡으로 투자하는 방식 [한강타임즈] 지난주는 긴 호흡으로 투자하기 위한 조건과 방식에 대해 간략히 알아봤다. 오늘은 지난주에 이어 짧은 호흡으로 매매하는 방식에 관해 이야기 하려고 한다. 짧은 호흡으로 매매하는 것은 단기와 당일 두 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그동안의 투자 조언 경험상 대다수의 전업 투자자는 당일 매매를 더 선호했다. 그 이유는 1%라도 매일 수익이 발생해야 마음의 안정을 얻기 때문이다.당일 매매는 그날 매수하여 그날 매도하는 매매방법으로 흔히 초단타 매매라고 표현한다. 당일 매매는 우량주 보다는 코스닥의 개별주나 테마주가 더 적합하다. 그 이유는 우량주의 경우 움직임이 상대적으로 느리고 변동 폭도 코스닥의 개별주에 비해 적기 때문이다. 그리고 당일 매매는 투자 금액을 매우 줄여서 대응하는 것을 권한다. 변 시론 | 정오영 | 2017-04-02 16:34 [기고] 보이스 피싱에 무너진 자존심 [한강타임즈] 형사 부서에서 10년 넘게 근무하다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를 담당하는 지능팀으로 발령 받은 지 어느덧 두 달이 넘어 간다. 형사부서 근무 당시 살인·강도·마약·절도 등 흔히 말하는 강력범을 상대하면서 “세상에 이렇게 나쁜 놈은 더 이 상 없을 거야, 이놈들은 암적 존재로 반드시 도려내야 돼”라며 숱하게 다짐 했지만 선악의 굳은 사고는 보이스피싱을 담당하면서 많이 변했다.보이스피싱 피해자들이 이틀에 한 번 꼴로 진정서를 들고 지능팀 사무실을 방문한다.30대 초반의 법대 출신 여성은 검찰 수사관을 사칭한 자로부터 계좌가 범죄에 연루 되었으니 돈을 안전한 계좌로 옮겨 라는 말을 믿고 500만원을 이체하고 가족으로 부터는 모욕적 소리를 들어가며 “내가 너무 바보예요”라며 서럽게 말말말 | 김충일 경감 | 2017-03-31 16:47 인권 존중, 업무 시작인 동시에 끝입니다. [한강타임즈] 인권이란, 사람이라면 누구나 당연히 누리고 행사하는 기본적인 자유와 권리, 즉 인간답게 살 권리를 의미한다. 또한 모든 사람이 동등하고 평등한 권리를 가져야 할 것인데 남을 배려하지 않는 비인권적 행위에서 모든 범죄와 불법행위들이 시작하는 만큼 인권 존중은 경찰업무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국민의 인권이 지키는 것은 경찰의 기본적인 임무라고 생각하여, 경찰관이라면 누구나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하는 것이 바로 인권 의식이다. 남녀노소, 인종, 빈부에 상관없이 차별하지 않는 올바른 인권의식을 갖추고 인권을 존중하는 인권 경찰이 되어야 법질서의 수호를 올바르게 수행하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다.우리 경찰은 인권증진과 보호를 위한 여러 정책을 공유하고 인권의식 말말말 | 김희래 경사 | 2017-03-29 15:45 [이영진의 세상돋보기] 공산국가에 포위돼 자유민주주의 위협받고 있다 [한강타임즈] 대한민국 헌법 제1조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주권은 국민에게 있다”. 국가를 구성하는 세가지 요소는 국민, 영토, 주권이다. 최근 북한의 핵· 미사일 위협으로 안보위기 대처 차원서 사드배치를 결정했다. 안보주권이다. 그런데 중국이 안보이익이 침해되었다며 한국상품 불매운동, 관광금지 등 온갖 경제력을 무기로 우리 주권을 침해한다. 한국의 안보정책을 자기들 멋대로 바꾸라고 강압하고 있다. 한국전쟁 당시도 인해전술로 우리 영토를 침략했다. 중국이 한국의 영토, 주권을 침해하고 국민마저 유린하는 ‘보이지 않는 전쟁’을 감행한 것이다.한반도 안보상황은 지금 위기다. 북한은 대남 적화통일 야욕을 억제하지 못한채 국제사회의 적극 저지에도 북핵·미사일 시험발사를 일삼고 중국은 한국의 안 사설 | 이영진 | 2017-03-27 17:25 [주간시황] 긴 호흡으로 투자하는 방식 [한강타임즈] 저금리 기조가 지속하고 최근 코스피 지수가 역사상 최고점에 가까워지면서 주식 투자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대부분 초심자 또는 경력이 오래되지 않은 투자자라면 무턱대고 눈에 익은 종목부터 매수할 것이다. 최근처럼 대형주 중심의 순환매 장이 지속 한다면 운이 좋게도 수익이 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 방법은 정석 투자가 아니다. 이번 주와 다음 주는 초심으로 돌아가서 처음부터 접근하는 취지로 긴 호흡으로 투자하는 방식과 짧은 호흡으로 투자하는 방식에 대해 알아보려고 한다.긴 호흡으로 투자한다는 것의 의미는 중, 장기 투자하는 방식이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쉽다. 필자의 정석 투자 이론이 정답은 아니겠지만, 그동안 20여 년 넘게 주식 투자를 하면서 시장에서 생존한 방식이기 때문에 시론 | 정오영 | 2017-03-27 09:27 [기고] 음주운전 면허취소 구제 - 미래의 교통사고 방지 장치 [한강타임즈] 최근 음주운전 및 졸음운전에 대한 여러 가지 대안이 학계의 논의 흐름을 타고 수면 위로 부상하고 있다. 이미 수년 전부터 소개가 됐던 것들인데, 최근에는 그 논의가 한층 더 탄력을 받고 있는 모양새다.현재 음주운전이나 졸음운전 등 대형 사고를 유발하는 운전 행위를 방지하기 위해서 거론되고 있는 대책이나 도입 장치 유형은 크게 3가지 정도다.먼저 음주운전 방지장치이다. 음주운전 방지장치는 운전 중에 자동차가 운전자의 음주 여부를 측정해 시동 자체를 제한하는 장치를 말한다. 설치 시 추가 비용이 투입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이 장치를 차에 설치하는 운전자는 없겠으나, 외국의 경우엔 일부 자동차 회사들이 상용화하여 설치하고 있다.작동 매커니즘은 간단하다. 차량 내에 센서가 사설 | 송범석 | 2017-03-22 11:38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21222324252627282930다음다음다음끝끝
[주간시황] 국내외 시장 점검과 대응전략 [한강타임즈] 일부 국가에서 정치적인 문제가 발목을 잡고는 있지만, 해외 증시를 주도하는 미국 주식 시장은 단기 조정을 곧바로 회복하며 역사상 최고점을 연일 경신하는 중이다. 주요 기업 실적 기대감 및 연준의 FOMC 회의록 공개가 호재로 작용하며 매우 양호한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아시아 증시 역시 미국 시장의 흐름과 동조하며 신흥국을 중심으로 우상향 추세를 보인다.국내 증시는 외국인과 기관을 중심으로 대형주 순환매가 나오면서 코스피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돌파했고, 매일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지난주 칼럼에서 삼성전자의 230만 원을 중요하게 봐야 하고 펀드 환매 물량은 나오고 있지만, 추가 상승 가능성이 여전히 존재한다고 전했었다. 새로운 정부의 정책에 대한 기대감과 소비자 심리 지수의 회복은 시론 | 정오영 | 2017-05-28 13:19 [주간시황] 국내외 시장 점검과 신정부 정책 관련주 점검 [한강타임즈] 우리나라의 신정부 출범 이후 주요 국가들과의 외교 접촉이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오면서 주식 시장에도 호재가 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중국과의 우호적인 미팅으로 사드 배치에 대한 우려로 하락했던 화장품, 면세, 여행, 엔터 관련 주식이 반등을 시도 중이다. 본격적인 1분기 실적 발표 시즌이 지나가고 잠시 주춤했던 주식 시장은 삼성전자에 쏠렸던 자금이 기타 코스피 대형주로 이동하면서 지수는 고점에서 횡보하는 흐름이다.이번 한주도 시장을 관찰할 때 중요하게 볼 점은 역시 삼성전자에 대한 수급이다. 최근 서울경제 티브이 방송에서 삼성전자 230만 원을 중요하게 봐야 한다고 조언했었는데 지난 목요일과 금요일 양일간 삼성전자가 230만 원을 이탈하며 국내 증시도 탄력이 둔화한 모습이 나왔다. 다만, 시론 | 정오영 | 2017-05-21 14:14 [기고] 젠더폭력? “우리는 서로의 파트너입니다” [한강타임즈] 젠더(Gender)라는 말은 생물학적 성별이 아닌 사회적 의미의 성으로서, 같은 시대를 살아가는 파트너로서 대등한 남녀간 관계를 내포하는 중립적인 단어이다.하지만 2013년 이래 5년 연속 OECD 국가 중 ‘유리천장지수’에서 꼴지를 기록하고, 2016년 5월 강남역 여성살해사건 이후 페미니즘 관련 도서가 베스트셀러 순위에 오르는 현상을 보면서 사람들은 아직 우리사회 내에서 여성 혐오, 양성간 불평등이 남아있는 현실을 체감한다.양성평등, 여성이 안전한 나라, 성감수성 향상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는 것을 보면 아직 젠더라는 말 속의 양성의 대등함은 생활 속에 와닿지 않는 것처럼 보인다.새 정부는 젠더폭력근절을 정책공약으로 삼고, 젠더폭력방지기본법 제정, 가정폭력 피해자 말말말 | 이선아 | 2017-05-19 13:11 [기고] 음주운전 면허취소 구제, 문재인 정부 사면 가능성? [한강타임즈] 새 대통령이 선출됐다. 직업이 직업인지라, 새 대통령이 뽑히고 나서 필자가 가장 많이 듣는 이야기는 다음과 같다.“이번에, 특사가 또 있겠죠?”질문은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가 된 운전자로부터 나온다. 새로운 대통령이 선출되었기 때문에 특별사면을 실시해 면허취소를 구제해주지 않겠냐는 기대감이 넘실대고 있는 것이다.그도 그럴 것이 박근혜 전 대통령을 제외하고 역대 대통령들은 취임을 한 후 대부분 약속이나 한 듯이 특별사면을 실시해왔다.전두환 전 대통령은 1980년 9월 516명을 사면한 뒤 6개월 후인 1981년 3월 대통령에 재취임한 것을 기념해 3230명을 사면시킨 바 있다. 노태우 전 대통령도 1988년 2월 27일 취임 기념 특사로 6375명을, 199 사설 | 송범석 | 2017-05-19 12:17 [기고] “할수록, 빠를수록 이득! 지금 두드리세요!” [한강타임즈] 정부에서는 일을 통한 빈곤탈출 및 노후소득보장을 지원하기 위하여 소규모사업장의 저임금 근로자에게 고용보험과 국민연금의 보험료 일부를 국가에서 지원하는 ‘두루누리 사회보험’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사회보험은 질병·장애·노후·실업 등 국민 누구에게나 닥칠 수 있는 사회적 위험에 대비하기 위하여 법률에서 정한 일정한 요건에 해당되는 사람은 모두가 가입해야 하는 공적인 의무보험이다. 따라서, 대부분의 사업장에서는 근로자가 입사와 동시에 사회보험에 가입하고 있다.그러나 아직 사회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소규모사업장이 적지 않은 실정으로 그 만큼 소규모사업장의 사업주 및 그곳에서 종사하는 근로자의 형편이 어렵다는 얘기가 되겠다.갑작스러운 실직으로 다음 직장을 찾을 때까지 소득보장을 말말말 | 천득출 | 2017-05-18 13:09 [주간시황] 신정부 정책 관련 테마 점검 [한강타임즈] 코스피 지수가 역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장중 2300을 돌파했다. 삼성전자는 230만 원을 돌파하는 매우 강한 모습을 보이며 코스피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이와 함께 코스피 대형주 중심의 순환매까지 나오면서 코스피는 이제 박스피라는 오명에서 벗어나서 새로운 시대를 열었다고 볼 수 있다. 2017년 첫 거래일부터 최근까지 수급을 살펴보면 코스피에서 외국인은 7조 4,000억 원 순 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주도했음을 알 수 있다. 이 과정에서 순매수 상위 종목은 LG전자, 현대차, KB금융, 삼성SDI 등 특정 업종에 국한하지 않고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에 고루 수급이 유입되었다.지금의 지수는 그동안 우리가 겪어보지 못한 위치에 있어서 추가적인 상승과 조정을 섣불리 예측하여 대응하기보다 시론 | 정오영 | 2017-05-14 13:14 '검찰 개혁' 소신검사...윤석열·임은정·임수빈 등 재조명 되나? 한강타임즈 안병욱 대표=새 정부가 검찰 개혁을 주요 과제로 추진함에 따라 과거 '소신 수사'를 펼쳤거나, 검찰 수뇌부에 쓴소리를 아끼지 않았던 검사들이 주목받고 있다.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명박-박근혜 정부에서 소신을 지켰다는 이유로 징계나 좌천성 인사를 받았던 인물로는 윤석열(57·사법연수원 23기), 임수빈(56·19기), 임은정(37·30기) 검사 등이 거론된다. 부장검사 출신 박형철(50·25기) 변호사는 이미 청와대 반부패비서관에 발탁됐다.윤 검사는 검찰내에서 대표적 '강골'로 알려진 인물이다 데스크칼럼 | 안병욱 기자 | 2017-05-13 03:18 아동학대, 부끄러운 대한민국 자화상 [한강타임즈] 지난 1월, 여주의 한 보육원에서 어린이들을 각목과 가죽벨트 등으로 폭행하고 오줌을 마시게 하는 등 갖은 방법을 동원해 10여 년간 학대해 온 사실이 밝혀져 충격을 준 가운데 충북 옥천의 한 어린이집에서 아이들을 상습적으로 학대하고 구타하는 사건이 발생해 또 다시 아픔을 더 하게 하고 있다.경남 고성 초교생 암매장, 울산 여아학대 사망, 경기 광주 여아살해 암매장, 칠곡 아동학대 살인, 인천 초교생 상습학대, 부천 목사부부 딸 폭행살인 등 이 경악할 사건들이 모두 다른 나라가 아닌 대한민국에서 일어난 일이다.표현하기 싫지만 대한민국은 ‘아동학대 공화국’이란 말인가? 아동보호전문기관의 자료에 따르면 2016년도 아동학대 접수건수는 2만9669건에 달하고 이 중 아동학대로 밝 사설 | 박승호 | 2017-05-10 13:13 [기고] 산불예방 통해 아름답고 푸른 산림 후손에 남겨줍시다 [한강타임즈] 봄철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발생이 올해 들어 지난 4월까지 392건 발생해 160.7ha의 피해가 발생했으며 지난해 같은 기간 300건에 344.2ha 소실되어 산불발생 건수는 31% 증가했지만 금년도에는 소방서와 유관기관마다 적극적 초동대응태세 강화로 피해 면적은 53% 감소시켰다.이처럼 산불 건수가 급증한 원인은 올봄 건조한 날씨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었으며 등산객이 많이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서대문소방서에서도 지난 1월 9일 14시경 신촌동에서 지나가던 행인의 담배불로 인해 신촌민자역사 광장 잔디에 화재로 인해 큰 재산피해가 발생할수 있었으며 지난 2월 11일 19시경에도 북가좌동 불광천일대에서 지나던 등산객에 의해 담배불로 소중한 산림이 피해를 입었다. 말말말 | 양기용 | 2017-05-08 16:41 [이영진의 세상돋보기] 대선후보들 ‘테러·안전불감증’ 국민은 불안하다 [한강타임즈] 5월9일은 대통령 선거일이다. 초유의 대통령 탄핵으로 조기 선거를 치른다.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주권,영토,국민에 대해 무한책임을 진다. 탄핵의 한 이유도 대통령으로서 무한책임을 다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세월호 참사에서 대통령의 역할은 무엇이었을까?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수호해야할 의무를 소홀히 했다고 시민들이 분노했다. “도대체 이게 나라냐?”며 억장이 무너졌다. OECD국가에 세계경제 10위권 국가인 대한민국의 현주소냐?며 소리친다. 사후약방문식으로 해경을 해체하고 국민안전처를 신설한다. 그러나 시민들의 분노는 가라앉지 않았다.“是日也放聲大哭”(시일야방성대곡)은 110년전 일이다. 일본이 대한제국의 외교권을 강탈하는 을사조약의 체결에 찬성하거나 이를 적극적으로 막지못한 사설 | 이영진 교수 | 2017-05-02 15:45 [주간시황] 시장 점검과 대응전략 [한강타임즈] 우려했던 북한 리스크가 무사히 넘어가며 국내 지수는 실적발표 기간과 맞물려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제 코스피 사상 최고치인 2231.47포인트 돌파는 기정사실로 여겨지기도 한다. 그동안 주말 칼럼을 통해 고점에서의 박스권 돌파와 이탈 두 가지 모두 가능성이 있다고 했었는데 지수는 삼성전자의 역사상 최고치 경신과 함께 박스권 돌파를 선택했다.기형적인 시가총액 비중 상 어쩔 수 없겠지만, 특히나 이번에는 삼성전자 단일 종목으로 인한 지수 상승이 더욱 심하게 나타났다. 그래서 지수는 올랐음에도 개인 투자자가 보유한 종목은 별 소득이 없는 비정상적인 결과가 안타깝게 느껴진다. 그동안 고점에서의 박스권 상황을 조금 더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생각하여 개별 주 단기 매매와 정책 테마주 매매 위주 시론 | 정오영 | 2017-04-30 15:42 [주간시황] 4차 산업혁명 관련 종목 분석 [한강타임즈] 북핵 문제를 둘러싼 한반도의 지정학적 위험성 때문에 국내 증시는 추가 상승을 못 하고 박스권 횡보를 지속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자사주 1차 매입 종료 이후 외국인들의 매도공세에 200만 원 근처까지 조정받았고 외국인들의 파생상품 매도 물량도 최근 증가 폭이 가파르다. 현물 투자자라면 이번 한 주는 최대한 보수적인 관점으로 시장을 관찰하는 것이 좋겠고, 삼성전자에 대한 외국인들의 매도 공세가 멈추었을 때 다시 현물 투자 비중을 늘릴 시점이라 판단하면 수월하다.오늘은 지난주에 살펴본 4차 산업혁명에 대해 본격적으로 종목을 알아보려고 한다.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은 인공지능과 네트워크라고 할 수 있는데 사람의 인체에 비유하여 생각하면 투자의 대상을 파악하기 쉽다. 사람의 머리에 해당하는 것은 시론 | 정오영 | 2017-04-23 12:40 [독자기고]참된 청소년교육, 기성세대부터 변화돼야 [한강타임즈] 세계적인 사회학자인 코간과 데리코트가 공동 저술한 21세기에 사회구성원들에게 요구되는 능력(Citizenship for the 21st Century, 1998)은 현재 교육을 연구하는 사람들에게는 자주 읽히는 필독서 중 하나다.두 학자의 연구서 내용을 청소년들에게 적용하여 미래사회의 청소년에게 필요한 능력이 무엇인지에 대해 정리해 볼 수 있다. 청소년들이 세계화시대에 따른 시민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지역․국가․세계의 문제를 올바르게 판단하도록 하는 능력이다.또한 다른 사람과 협력적으로 일하고 자신의 역할에 책임질 수 있는 능력과 문화차이를 이해하여 자아정체성에 통합시킬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함은 물론 비판적이고 체계적으로 생각하는 능력과 비폭력적인 갈등 해결 의지 능력 등을 배양 말말말 | 안병일 | 2017-04-21 17:59 [주간시황] 4차 산업혁명과 주식투자 [한강타임즈] 해외 증시나 국내 증시 모두 미국의 시리아, 아프가니스탄 공습 영향과 북한의 6차 핵실험 임박 소식 등으로 강한 상승을 못 하고 있다. 국내 증시는 여전히 삼성전자의 추세가 살아 있으므로 지정학적 리스크만 해결된다면 다시 상승할 가능성을 높이 본다. 다만, 지금 시점은 지정학적 이슈가 매우 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어서 결과를 떠나서 보수적인 관점으로 대응하는 것이 현명하다.오늘은 4차 산업혁명이 무엇이고, 왜 최근 4차 산업혁명에 주목하는지, 그리고 연관하여 주식 투자를 어떻게 해야 할지 살펴보려고 한다. 사실 4차 산업혁명에 대해서는 지난 1월 중순 주말 칼럼을 통해 다룬 적이 있다. 오늘은 조금 더 깊이 들어가서 종목과 테마를 중심으로 알아보려고 한다. 먼저 4차 산업혁명은 지난 시론 | 정오영 | 2017-04-17 09:27 [기고] 충무공이순신탄신일에 즈음한 역사교과서의 중요성 [한강타임즈] 오는 28일은 충무공 이순신 탄신일이다. 충무공 이순신 탄신일은 장군의 나라 사랑에 대한 높은 뜻을 기리기 위해 1973년 정부의 공식 기념일인 충무공 탄신일로 제정됐다가 2013년 충무공 이순신 탄신일로 개칭하여 현재 사용되고 있다.우리가 조상들이 살아온 역사를 되돌아보려 함은 선조들이 겪어온 사회상 등을 이해함으로써 앞으로 전개될 우리의 미래 모습을 찾기 위해 오랜 과거로부터 이어져온 정체성과 법칙성을 확인하여 올바른 방향성을 찾으려는 것이다.우리는 호국의 성웅인 충무공 이순신 장군에 대해 많은 것을 듣고 배우면서 성장해 왔다. 학창시절엔 교과서를 통해 배워왔고 사회생활을 하면서는 이순신 장군의 빛나는 위훈(偉勳-뛰어난 공훈이나 업적)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해왔다. 말말말 | 안병일 | 2017-04-13 10:53 [기고] 음주운전 면허취소 구제 “회사에 통보가 가나요?” [한강타임즈] “행정사님, 제가 가족에게 알려지는 건 괜찮은데, 회사에서 알면 바로 퇴사를 당할 수도 있거든요. 너무 불안해서요. 음주운전을 하게 되면 회사에 통보가 가나요?”음주운전으로 적발된 회사원들 10명 중 9명은 필자에게 이런 질문을 한다. 이해가 된다. 자신의 가치를 인정받는 곳이면서 동시에 생계를 이어가는 직장에서 음주운전이라는 불미스러운 일로 낙인이 찍하는 것만큼은 막고 싶은 마음일 것이다. 다만 음주운전 구제 전문가인 필자가 이런 분들에게 드리는 말은 한가지다.“통보 안 갑니다.”회사로, 그러니까 정확히 직장에 음주운전 사실이 통보가 가는 경우는 법적 근거가 있는 경우여야만 한다. 수사기관도 음주운전 혐의에 대한 사실을 피의자의 직장에 통보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법 사설 | 송범석 | 2017-04-11 17:06 [주간시황] 변수로 움직인 주식 시장, 비중을 줄일 시점 [한강타임즈] 최근 서울경제TV 방송에서 매일 오전 9시 40분, 오후 6시 30분 두 차례에 걸쳐 시황과 종목에 대한 생각을 전달하고 있다. 지난 수요일 저녁 방송을 시청했던 독자가 있다면 필자가 ‘알려지지 않은 돌발변수’란 표현을 쓴 것을 기억할 것이다. 잠시 수요일 시장을 복기하면, 오후 12시를 전후로 갑자기 코스피, 삼성전자, 선물 등에서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가 나왔다. 마치 특정한 시점에 매도 공세를 하는 것처럼 정교하게 짜인 컴퓨터 프로그램이 작동한 모습이었다.장 중 그런 움직임을 보면서 실시간으로 각종 뉴스와 해외 언론의 속보, 수급 움직임 등을 찾아봤다. 그리고 내린 결론은 악재가 있긴 있는데 아직 알려지지 않은 악재라는 것이었다. 그래서 그날 방송에서 ‘알려지지 않은 돌발변수’ 시론 | 정오영 | 2017-04-09 14:54 [한강T -대선 '호남'] 문재인 대세 vs '제2 안풍'....네거티브 득과 실 한강타임즈 안병욱 대표= 제19대 대통령선거가 한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호남 민심도 술렁이기 시작했다.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의 2강 구도 속에 문 후보의 조직력이 이기느냐, 안 후보가 '제2의 안풍'(安風·안철수 바람)을 일으키느냐가 최대 관심사로 떠오르고, 후보 간 연대에 대한 호남 표심의 향배, 네거티브 캠페인과 정책선거에 대한 유권자 판단 등이 당락을 가를 것으로 보인다.여기에 망국병으로 불리는 영호남 지역주의가 사라질 지,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이 '보수 불모지' 호남에서 어 사설 | 이춘근 기자 | 2017-04-09 10:35 [기고] 참된 훈육(訓育)을 위한 7가지 습관 [한강타임즈] 한나라의 장래를 알려거든 그 나라의 청소년을 보라는 말이 있다. 청소년들은 우리의 희망이자 사회 변화의 동력이다. 그러나 건전하고 올바르게 성장해야 할 청소년들이 육체적 성숙과 사회적인 가치관 사이의 심리적 갈등, 추구하는 이상과 현실적 가치의 괴리 현상에 힘들어 하고 있다.현대사회의 우리는 입시 위주의 지식교육에 사회적 성공이란 잣대만을 가지고 청소년들을 이끌어 오는 동안 집단괴롭힘, 학교부적응, 인터넷 중독 등 많은 청소년문제의 심각성도 더불어 깊어져 왔다.또한 사회적 불안정으로 인한 가치관의 혼돈, 쇼셜미디어 사회의 지나친 상업주의, 변질된 문화화에 따른 윤리의식이 결여된 일부 기성세대들의 잘못된 모습은 오늘의 청소년들에게 거울이 되어 돌아오고 있다.이러한 현 사설 | 안병일 | 2017-04-03 16:12 [주간시황] 짧은 호흡으로 투자하는 방식 [한강타임즈] 지난주는 긴 호흡으로 투자하기 위한 조건과 방식에 대해 간략히 알아봤다. 오늘은 지난주에 이어 짧은 호흡으로 매매하는 방식에 관해 이야기 하려고 한다. 짧은 호흡으로 매매하는 것은 단기와 당일 두 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그동안의 투자 조언 경험상 대다수의 전업 투자자는 당일 매매를 더 선호했다. 그 이유는 1%라도 매일 수익이 발생해야 마음의 안정을 얻기 때문이다.당일 매매는 그날 매수하여 그날 매도하는 매매방법으로 흔히 초단타 매매라고 표현한다. 당일 매매는 우량주 보다는 코스닥의 개별주나 테마주가 더 적합하다. 그 이유는 우량주의 경우 움직임이 상대적으로 느리고 변동 폭도 코스닥의 개별주에 비해 적기 때문이다. 그리고 당일 매매는 투자 금액을 매우 줄여서 대응하는 것을 권한다. 변 시론 | 정오영 | 2017-04-02 16:34 [기고] 보이스 피싱에 무너진 자존심 [한강타임즈] 형사 부서에서 10년 넘게 근무하다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를 담당하는 지능팀으로 발령 받은 지 어느덧 두 달이 넘어 간다. 형사부서 근무 당시 살인·강도·마약·절도 등 흔히 말하는 강력범을 상대하면서 “세상에 이렇게 나쁜 놈은 더 이 상 없을 거야, 이놈들은 암적 존재로 반드시 도려내야 돼”라며 숱하게 다짐 했지만 선악의 굳은 사고는 보이스피싱을 담당하면서 많이 변했다.보이스피싱 피해자들이 이틀에 한 번 꼴로 진정서를 들고 지능팀 사무실을 방문한다.30대 초반의 법대 출신 여성은 검찰 수사관을 사칭한 자로부터 계좌가 범죄에 연루 되었으니 돈을 안전한 계좌로 옮겨 라는 말을 믿고 500만원을 이체하고 가족으로 부터는 모욕적 소리를 들어가며 “내가 너무 바보예요”라며 서럽게 말말말 | 김충일 경감 | 2017-03-31 16:47 인권 존중, 업무 시작인 동시에 끝입니다. [한강타임즈] 인권이란, 사람이라면 누구나 당연히 누리고 행사하는 기본적인 자유와 권리, 즉 인간답게 살 권리를 의미한다. 또한 모든 사람이 동등하고 평등한 권리를 가져야 할 것인데 남을 배려하지 않는 비인권적 행위에서 모든 범죄와 불법행위들이 시작하는 만큼 인권 존중은 경찰업무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국민의 인권이 지키는 것은 경찰의 기본적인 임무라고 생각하여, 경찰관이라면 누구나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하는 것이 바로 인권 의식이다. 남녀노소, 인종, 빈부에 상관없이 차별하지 않는 올바른 인권의식을 갖추고 인권을 존중하는 인권 경찰이 되어야 법질서의 수호를 올바르게 수행하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다.우리 경찰은 인권증진과 보호를 위한 여러 정책을 공유하고 인권의식 말말말 | 김희래 경사 | 2017-03-29 15:45 [이영진의 세상돋보기] 공산국가에 포위돼 자유민주주의 위협받고 있다 [한강타임즈] 대한민국 헌법 제1조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주권은 국민에게 있다”. 국가를 구성하는 세가지 요소는 국민, 영토, 주권이다. 최근 북한의 핵· 미사일 위협으로 안보위기 대처 차원서 사드배치를 결정했다. 안보주권이다. 그런데 중국이 안보이익이 침해되었다며 한국상품 불매운동, 관광금지 등 온갖 경제력을 무기로 우리 주권을 침해한다. 한국의 안보정책을 자기들 멋대로 바꾸라고 강압하고 있다. 한국전쟁 당시도 인해전술로 우리 영토를 침략했다. 중국이 한국의 영토, 주권을 침해하고 국민마저 유린하는 ‘보이지 않는 전쟁’을 감행한 것이다.한반도 안보상황은 지금 위기다. 북한은 대남 적화통일 야욕을 억제하지 못한채 국제사회의 적극 저지에도 북핵·미사일 시험발사를 일삼고 중국은 한국의 안 사설 | 이영진 | 2017-03-27 17:25 [주간시황] 긴 호흡으로 투자하는 방식 [한강타임즈] 저금리 기조가 지속하고 최근 코스피 지수가 역사상 최고점에 가까워지면서 주식 투자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대부분 초심자 또는 경력이 오래되지 않은 투자자라면 무턱대고 눈에 익은 종목부터 매수할 것이다. 최근처럼 대형주 중심의 순환매 장이 지속 한다면 운이 좋게도 수익이 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 방법은 정석 투자가 아니다. 이번 주와 다음 주는 초심으로 돌아가서 처음부터 접근하는 취지로 긴 호흡으로 투자하는 방식과 짧은 호흡으로 투자하는 방식에 대해 알아보려고 한다.긴 호흡으로 투자한다는 것의 의미는 중, 장기 투자하는 방식이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쉽다. 필자의 정석 투자 이론이 정답은 아니겠지만, 그동안 20여 년 넘게 주식 투자를 하면서 시장에서 생존한 방식이기 때문에 시론 | 정오영 | 2017-03-27 09:27 [기고] 음주운전 면허취소 구제 - 미래의 교통사고 방지 장치 [한강타임즈] 최근 음주운전 및 졸음운전에 대한 여러 가지 대안이 학계의 논의 흐름을 타고 수면 위로 부상하고 있다. 이미 수년 전부터 소개가 됐던 것들인데, 최근에는 그 논의가 한층 더 탄력을 받고 있는 모양새다.현재 음주운전이나 졸음운전 등 대형 사고를 유발하는 운전 행위를 방지하기 위해서 거론되고 있는 대책이나 도입 장치 유형은 크게 3가지 정도다.먼저 음주운전 방지장치이다. 음주운전 방지장치는 운전 중에 자동차가 운전자의 음주 여부를 측정해 시동 자체를 제한하는 장치를 말한다. 설치 시 추가 비용이 투입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이 장치를 차에 설치하는 운전자는 없겠으나, 외국의 경우엔 일부 자동차 회사들이 상용화하여 설치하고 있다.작동 매커니즘은 간단하다. 차량 내에 센서가 사설 | 송범석 | 2017-03-22 11: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