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공수처 “이종섭 소환 조사 당분간 어렵다... 압수물ㆍ참고인 조사 불충분”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이종섭 주호주 대사에 대한 소환조사가 당분간 어렵다고 밝혔다.다만 최대한 수사에 전력을 기울인 뒤 변호인과 협의 절차를 거쳐 소환조사 일시를 통보한다는 방침이다.공수처는 22일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은 입장을 전했다.공수처는...
기사 (6,178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사회 사건/사고 노동 환경 복지 여성 교육 미디어 인물 사회일반 지역일반 “다른 남자 만나냐?” 여자친구 목 조르고 성폭행한 40대 실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여자친구가 다른 남자와 만나고 있다고 의심해 주먹을 휘두르고 성폭행까지 저지른 4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다.수원지법 형사12부(부장판사 이승원)는 특수상해 등의 혐의로 기소된 최모(45)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하고 80시간의 성폭력치료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고 15일 밝혔다.최씨는 지난해 12월 25일 여자친구 A(29·여)씨가 전화를 받지 않았단 이유로 경기 오산시에 있는 그녀의 집을 찾아가 "같이 죽자"며 흉기로 위협하고 손으로 목을 졸라 실신시키는 등 상해를 가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지난 1월 7일 오후 8시 A씨의 집에서 같이 술을 마시던 중 그녀에게 "다른 남자를 만나고 다니냐"고 추궁하며 주먹으로 얼굴 등을 수차례 폭행한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05-15 15:50 김수남 검찰총장 퇴임 “국민 위한 검찰 개혁 이뤄지길”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김수남(58·사법연수원 16기) 검찰총장이 27년의 검사 생활을 마무리하고 15일 퇴임했다. 그는 이임사를 통해 "국민을 위한 검찰 개혁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김 총장은 이날 오후 3시 대검찰청에서 열린 퇴임식에서 "검찰도 국민 비판에 귀를 기울이고 그 동안 잘못된 점이 없었는지 스스로를 진지하게 되돌아 봐야할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김 총장은 "검찰 개혁은 국민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이 무엇인지가 기준이 될 것"이라며 "수사 중립성과 공정성, 효율성을 담보할 수 있는지도 검토돼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법조를 포함한 사회 각계의 다양한 의견에 폭넓게 귀를 기울이고, 형사 사법의 국제적 추세도 참고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05-15 15:03 무면허 운전자 상대로 고의 교통사고 낸 뒤 협박한 자해공갈단 덜미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운전면허 재취득을 위해 운전면허 시험장이나 도로교통공단에 방문한 무면허 운전자들을 상대로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고 협박을 일삼은 자해공갈단이 덜미를 잡혔다.충남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5일 공동공갈 혐의로 A(58)씨 등 7명을 구속하고, B(59)씨 등 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A씨 등은 2012년부터 최근까지 충청,경상,강원,경기 등 전국을 대상으로 무면허 운전자들의 차량을 뒤따라가 고의로 부딪혀 사고를 내는 수법으로 103명에게 합의금 5억3000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피해자들은 이들이 자해공갈단인줄 알면서도, 무면허운전을 했다는 약점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합의금을 줬다고 밝혔다.경찰은 "이들로부터 피해를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5-15 14:31 공무원 사칭해 기초생활수급 노인들 등친 30대 구속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공무원을 사칭해 기초생활수급 노인들을 등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중랑경찰서는 상습사기 혐의로 허모(38)씨를 구속했다고 15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허씨는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4월까지 서울 동대문구와 중랑구, 경기 구리 등 수도권 일대에서 기초수급을 받고 있는 70~80대 노인 20명을 상대로 현금 352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허씨는 기초수급 보조금 금액을 높여주겠다면서 노인들에게 접근해 현금 20만~30만원을 요구한 것으로 드러났다.허씨는 과거 경기 남양주에서 공익 근무요원으로 일할 때 알게 된 기초수급 보조금 지급 제도 지식을 바탕으로 공무원 행세를 하면서 노인들을 속인 것으로 조사됐다.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5-15 14:25 대구 서구 섬유직물공장서 화재.. 1억원 넘는 재산피해 발생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대구 서구의 한 섬유직물공장에서 불이 나 1억원이 넘는 피해가 발생했다.15일 대구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26분께 대구 서구 중리동의 한 섬유직물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17분 만에 꺼졌다.이날 불은 공장동 지붕 등 200㎡와 연구동 내부 기기를 태워 1억8600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피해를 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신고를 받은 서부소방서는 소방차 15대와 소방관 40명을 현장에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동 마당에서 쓰레기를 소각하던 중 불씨가 섬유 원단에 옮겨 붙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5-15 14:09 특검, ‘정유라 특혜’ 김경숙 前 이대학장 징역 5년 구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박영수(65·사법연수원 10기) 특별검사팀이 최순실(61)씨 딸 정유라(21)씨의 이화여자대학교 특혜와 관련해 기소된 김경숙(62) 전 이화여자대학교 신산업융합대학장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특검팀은 15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9부(부장판사 김수정) 심리로 열린 김 전 학장의 업무방해 등 혐의 결심 공판에서 "김 전 학장은 정씨 관련 이대 비리를 이끌었다"라며 이같이 구형했다.이와 관련해 "학생에게 참된 길을 가르치는 교수라면 학자적 양심을 되찾아 책임을 인정하고, 진실을 밝히는 교육자의 모습을 기대했다"면서 "김 전 학장은 진실을 상당 부분 숨기려 하거나 부하 교수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등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였다"고 지적했다. 특검팀은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05-15 13:35 ‘문신 보여주고 위협’ 병원서 난동부린 40대 조폭 입건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병원에서 난동을 부리고 직원을 폭행한 40대 조직폭력배가 경찰에 붙잡혔다.부산 동부경찰서는 15일 업무방해 혐의 등으로 A(48)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7일 오후 4시께 부산 동구의 한 병원 응급실에서 MRI 촬영을 해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웃옷을 벗어 문신을 보이고, 소화기를 들고 위협하는 등 30분 동안 난동을 부린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또 자신을 말리던 병원 보안직원의 뺨을 5~6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5-15 11:11 충북 청주시 인근서 승용차 전복 사고.. 2명 부상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15일 오전 6시 3분께 충북 청주시 상당구 1순환로 명암저수지 인근에서 20대가 몰던 승용차가 5m아래로 추락한 뒤 전복됐다.청주 상당경찰서에 따르면 A(21)씨가 몰던 승용차가 명암저수지 인근 휘어진 도로에서 속도를 이기지 못한 채 가로수와 전신주를 잇따라 들이받았다.이후 도로를 튕겨 나간 차량은 명암저수지 산책로 쪽으로 5m를 굴러 떨어져 전복됐다. 산책로에서 운동하던 주민의 신고를 받은 119구급대는 사고로 크게 다친 A씨와 동승자 B(19)군, C(17·여)양을 인근 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고 있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05-15 10:51 전남 고흥서 통학버스 쓰러져.. 학생 12명 부상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15일 오전 8시15분께 전남 고흥군 금산면 석정리 한 편도 1차선 도로에서 김모(71)씨가 몰던 25인승 통학버스가 오른쪽으로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김씨와 인솔교사 소모(47·여)씨, 유치원생 1명, 초등학생 9명 등 총 12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고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경찰은 "오른쪽으로 굽은 도로에서 직선 도로로 접어드는 순간 졸았다"는 김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05-15 10:48 현금인출기 돈 안 나오자 불 지르려한 20대 입건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현금인출기 조작 미숙으로 돈이 나오지 않자 거래명세표에 불을 붙여 쓰레기통에 버린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부산 영도경찰서는 15일 방화미수 혐의로 A(22)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월 24일 오후 10시 20분께 부산 영도구의 한 새마을금고 현금인출기에서 조작 미숙으로 현금이 인출되지 않자 홧김에 거래명세표에 불을 붙여 쓰레기통에 넣은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당시 경비업체 직원이 근처에 있다가 쓰레기통에서 난 불을 발견해 진화했다. 경찰은 CCTV분석을 통해 A씨를 붙잡았다.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5-15 09:40 주거지에 석궁·실탄 보관한 60대 벌금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관할관청의 허가 없이 자신의 주거지에 석궁과 실탄을 보관한 혐의로 기소된 60대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광주지법 형사5단독 김선숙 판사는 총포·도검·화약류 등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66)씨에 대해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다고 15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11월4일 광주 한 지역 자신의 집에 관할관청의 허가를 받지 않은 채 석궁 1점을 보관한 혐의와 2014년 7월10일 역시 관할관청의 허가를 받지 않은 칼빈소총실탄과 권총실탄을 보관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김 판사는 "석궁과 실탄은 그 위험성으로 인해 법률상 소유와 소지가 제한돼 있다는 점에 비춰볼 때 이 같은 범행에 대해서는 엄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05-15 09:37 경찰, ‘정윤회 문건’ 재수사 나선다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경찰이 비선실세 의혹이 담긴 감찰보고서인 이른바 '정윤회 문건'과 관련해 재수사에 나선다.서울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검찰 수사를 받다가 사망한 전직 경찰관 고(故) 최경락 경위 사망 사건을 배당 받아 수사 방향을 검토 중이라고 15일 밝혔다.경찰은 이번 주 내로 최 경위의 유족들을 불러 조사한 뒤 탄원서 내용을 바탕으로 수사를 진행할 방침이다.지난달 14일 최 경위의 형인 최낙기(59)씨는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 민원실에 최 경위 사망 경위를 밝혀달라는 취지의 탄원서를 제출했다.지난해 11월 28일 서울경찰청 정보분실에서 근무하던 최 경위는 정윤회 문건 유출에 관한 검찰 수사를 받던 도중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정윤회 문건은 청와대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05-15 09:34 경부고속도 옥천휴게소 화재 발생.. 직원 및 손님 대피 소동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14일 오전 2시 50분께 충북 옥천군 옥천읍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옥천휴게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직원과 손님 등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지기도 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소방대에 의해 50여 분만에 진화됐으나 건물 1층 내부 190㎡와 편의점 물품 등을 태워 소방서추산 8200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휴게소 내 편의점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05-14 12:56 중랑 묵동 주택가서 '삐라' 1000여장 발견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서울 중랑경찰서는 묵동 주택가에서 대남선전전단의 일종인 '삐라' 1000여장과 CD 약 30장이 발견됐다고 1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삐라는 이날 오전 1시20분께 서울 중랑구 묵동의 한 주택에서 "집에서 쉬는 중 쿵 소리가 나서 옥상에 올라가보니 삐라가 있었다"는 주민의 신고로 발견됐다. 삐라에는 '5.18 관련한 새로운 사실이 발견됐다'는 내용이 담겼다. 북한의 빌딩 사진과 함께 "핵전쟁은 우리식의 대응으로" 등의 문구가 적힌 삐라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삐라가 떨어질 때 생긴 충격으로 인근 가옥의 기와 일부가 파손된 상태였다"며 "현재 삐라와 CD는 군 당국에 넘긴 상태"라고 말했다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5-14 12:54 무주서 오토바이 가드레일 들이받아.. 10대 1명 숨져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14일 오전 3시54분께 전북 무주군 무주읍 당산대교 인근에서 허모(19)군이 몰던 오토바이가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허군이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허군이 커브를 트는 과정에서 중심을 잃고 가드레일을 받은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5-14 12:50 치매 증상 앓던 80대 노모·50대 아들 숨진 채 발견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경기 의정부시에서 치매 증상을 앓던 80대 노모와 50대 아들이 함께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12일 의정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35분께 의정부시의 한 아파트 안방에서 A씨(84·여)와 아들 B씨(55)가 연탄불을 피우고 숨진 채 발견됐다.이들을 신고한 A씨의 손자는 "할머니 휴대전화 번호로 '죽으려고 한다'는 내용과 현관문 비밀번호가 적힌 문자 메시지가 와 전화연락을 했지만 받지 않아 신고했다"고 말했다.A씨와 B씨 머리맡에서 불에 타다 남은 연탄이 담긴 화덕과 "고마웠다. 장례를 잘 치러달라"는 내용의 유서가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 조사 결과 A씨는 6년 전부터 치매를 앓아 왔으며 자녀들도 알아보지 못할 정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5-12 16:14 이혼 요구에 아내 가방에 넣어 차에 싣고 다닌 30대 실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이혼을 요구하는 아내를 가방에 넣어 차에 이틀간 싣고 다닌 3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다.청주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판사 이현우)는 12일 중감금치상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된 A(39)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또한 A씨에게 4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도 명령했다.청주에 사는 A씨는 이혼 소송 제기로 아내 B(32)씨와 별거하던 중 지난 2월23일 공동 명의로 된 보험을 정리하자며 아내를 불러냈다. 아내를 만난 A씨는 미리 준비해 간 노끈으로 B씨의 손발을 묶고 대형 이불 가방에 가둔 후 자신의 차량 뒷좌석에 싣고 다니며 B씨를 수차례 폭행 및 강제추행까지 했다.A씨는 이틀 후 아무것도 먹지 못해 배가 고프다는 B씨의 간청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05-12 13:55 여친 아버지 신용카드 훔쳐 수천만원 대출.. 데이트 비용에 쓴 30대 붙잡혀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여자친구 아버지의 신용카드를 훔쳐 수천만원을 대출받아 사용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전북 진안경찰서는 12일 이 같은 혐의(여신금융전문업법 위반 등)로 이모(38)씨를 구속하고, 이씨의 여자친구 김모(27)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해 12월 3일 오전 9시께 진안군 여자친구의 집에 몰래 침입해 김모(52)씨의 집 안방에서 신용카드 1장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그는 이날부터 4개월 동안 34차례에 걸쳐 2500여만원을 현금서비스로 받았고, 여자친구 아버지 명의로 개통한 휴대전화를 이용해 640만원을 대출 받은 혐의도 받고 있다. 여기에 117차례에 걸쳐 820만원 상당의 물품을 구매하는 등 훔친 카드로 총 390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5-12 13:19 가짜 상품권 속여 팔려다 구매자에 의해 덜미 잡힌 대학생 검찰 송치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가짜 상품권을 속여 판매하려던 대학생이 구매자에 의해 쇠고랑을 차는 신세가 됐다.서울 서초경찰서는 김모(18)씨를 사기와 유가증권 위조 및 행사 혐의로 구속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2일 밝혔다.김씨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일까지 서울 서초동의 P호텔에서 컴퓨터 위조 프로그램과 컬러프린터기를 이용해 10만원권 백화점상품권 280장과 1만원권 지폐 5장을 위조한 혐의다.김씨는 위조 상품권을 진품으로 속여 판매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도 받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지방의 한 대학 컴퓨터공학 계열 김씨는 쉽게 돈을 벌 생각에 범행을 계획한 후 서울로 상경했다.호텔에 머물며 자신이 직접 만든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일련번호가 전부 다른 백화점상품권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05-12 13:09 노래방 여주인 폭행 후 금품 갈취한 40대 조사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노래방 여주인을 폭행하고 돈을 빼앗은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광주 광산경찰서는 12일 이같은 혐의(강도상해)로 김모(40)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7일 오후 10시30분께 광주 광산구 한 노래방에서 주인 A씨(51·여)를 흉기로 위협해 46만원과 신용카드 2장을 빼앗은 뒤 소화기로 2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 결과 김씨는 생활비 마련을 위해 A씨가 혼자 영업한다는 사실을 노리고 이 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김씨는 A씨의 손을 테이프로 묶은 뒤 흉기로 위협해 신용카드 비밀번호를 알아냈으며, 편의점 ATM기기에서 3차례에 걸쳐 80만원을 인출한 것으로 조사됐다.경찰은 김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5-12 11:11 환청 듣고 아버지 살해한 조현병 환자 징역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환청을 듣고 자신의 아버지를 흉기로 살해한 30대 조현병 환자에게 징역형과 함께 치료감호가 선고됐다.광주지법 제12형사부(부장판사 이상훈)는 12일 존속살해 혐의로 기소된 송모(37)씨에 대해 징역 7년을 선고 및 치료감호를 명했다.송씨는 지난 1월18일 오후 10시께 전남 화순군 한 아파트 자신의 집에서 아버지(63)를 흉기로 찔러 살해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송씨는 범행 뒤 112에 신고하며 자수했다. 수사기관에서 송씨는 "내 몸에 귀신이 들어왔다. 아버지를 살해하라는 환청이 들렸다. 경찰과 법관이 나를 괴롭히고 있다"는 진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송씨는 조현병으로 입원 치료를 받은 뒤 2년 전 퇴원, 아버지와 함께 생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05-12 10:23 여자친구 폭행 및 협박한 대학생 입건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여자친구를 폭행하고 협박한 대학생이 경찰에 붙잡혔다.부산 사하경찰서는 12일 상해 혐의로 A(19)군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군은 지난달 16일 오전 7시께 부산 사하구의 한 아파트로 여자친구 B(18)양을 불러내 피우고 있던 담배로 B양의 얼굴을 지지고, 얼굴 등을 수 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A군은 또 B양에게 "파묻어 버린다" "식물인간을 만든다" "집에 찾아가 어머니를 때리겠다" 등의 협박 내용이 담긴 문자메시지를 보낸 혐의도 받고 있다.A군은 지난 3월부터 교제한 B양이 말을 듣지 않고 다른 남자를 만나고 다닌다는 이유로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경찰은 전했다.경찰은 B양을 긴급신변보호 대상으로 등록하고 스마트워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5-12 09:57 대구 대명동 주택서 화재.. 주민 1명 부상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12일 오전 8시24분께 대구 남구 대명동의 한 3층짜리 주택 2층에서 불이나 10분여만에 꺼졌다.이 불로 거주민 A(67·여)씨가 대피과정 중 양팔에 2도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이날 중부소방서는 소방차 17대와 소방관 44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5-12 09:38 “너 때문에 헤어졌다” 30대女 살해한 여성 조사 중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결혼을 약속한 남자친구와 바람을 피운 것으로 생각한 여성에게 수면제를 먹인 뒤 목을 졸라 살해한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부산 북부경찰서는 12일 박모(36·여)씨를 살인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11일 오전 5시께 부산 북구 자신의 아파트에서 A(34·여)씨의 목을 졸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범행 이후 박씨는 오후 9시께 경찰서를 직접 찾아가 사람을 죽였다며 자수한 것으로 알려졌다.박씨는 A씨에게 수면제를 탄 술을 먹이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박씨는 경찰에서 "A씨가 4년 전 결혼하기로 한 남자친구와 바람을 피우는 바람에 헤어진 것으로 생각하고 앙심을 품고 있다가 최근 A씨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5-12 09:35 자신의 애완견 물어 죽인 진돗개 죽이고 주인까지 폭행한 50대 여성 입건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자신이 입양한 생후 2개월 포메라니안 애완견을 옆집 진돗개가 물어 죽이자 분노해 개를 죽이고 주인까지 폭행한 5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경기 고양경찰서는 A(51·여)씨를 특수폭행 및 재물 손괴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2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1일 오전 9시 30분께 경기 고양시 덕양구 화정동 자신의 집 주변 농로길에서 애완견과 산책 하던 도중 진돗개 1마리가 자신의 애완견을 물어 죽이자 진돗개를 망치로 살해하고 주인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진돗개에 물려 죽은 애완견의 사체를 들고 집으로 돌아온 A씨가 분을 삭히지 못하고, 망치를 들고 농장을 찾아 자신의 애완견을 물어죽인 진돗개를 내리쳐 죽인 것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5-12 09:27
“다른 남자 만나냐?” 여자친구 목 조르고 성폭행한 40대 실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여자친구가 다른 남자와 만나고 있다고 의심해 주먹을 휘두르고 성폭행까지 저지른 4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다.수원지법 형사12부(부장판사 이승원)는 특수상해 등의 혐의로 기소된 최모(45)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하고 80시간의 성폭력치료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고 15일 밝혔다.최씨는 지난해 12월 25일 여자친구 A(29·여)씨가 전화를 받지 않았단 이유로 경기 오산시에 있는 그녀의 집을 찾아가 "같이 죽자"며 흉기로 위협하고 손으로 목을 졸라 실신시키는 등 상해를 가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지난 1월 7일 오후 8시 A씨의 집에서 같이 술을 마시던 중 그녀에게 "다른 남자를 만나고 다니냐"고 추궁하며 주먹으로 얼굴 등을 수차례 폭행한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05-15 15:50 김수남 검찰총장 퇴임 “국민 위한 검찰 개혁 이뤄지길”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김수남(58·사법연수원 16기) 검찰총장이 27년의 검사 생활을 마무리하고 15일 퇴임했다. 그는 이임사를 통해 "국민을 위한 검찰 개혁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김 총장은 이날 오후 3시 대검찰청에서 열린 퇴임식에서 "검찰도 국민 비판에 귀를 기울이고 그 동안 잘못된 점이 없었는지 스스로를 진지하게 되돌아 봐야할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김 총장은 "검찰 개혁은 국민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이 무엇인지가 기준이 될 것"이라며 "수사 중립성과 공정성, 효율성을 담보할 수 있는지도 검토돼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법조를 포함한 사회 각계의 다양한 의견에 폭넓게 귀를 기울이고, 형사 사법의 국제적 추세도 참고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05-15 15:03 무면허 운전자 상대로 고의 교통사고 낸 뒤 협박한 자해공갈단 덜미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운전면허 재취득을 위해 운전면허 시험장이나 도로교통공단에 방문한 무면허 운전자들을 상대로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고 협박을 일삼은 자해공갈단이 덜미를 잡혔다.충남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5일 공동공갈 혐의로 A(58)씨 등 7명을 구속하고, B(59)씨 등 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A씨 등은 2012년부터 최근까지 충청,경상,강원,경기 등 전국을 대상으로 무면허 운전자들의 차량을 뒤따라가 고의로 부딪혀 사고를 내는 수법으로 103명에게 합의금 5억3000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피해자들은 이들이 자해공갈단인줄 알면서도, 무면허운전을 했다는 약점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합의금을 줬다고 밝혔다.경찰은 "이들로부터 피해를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5-15 14:31 공무원 사칭해 기초생활수급 노인들 등친 30대 구속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공무원을 사칭해 기초생활수급 노인들을 등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중랑경찰서는 상습사기 혐의로 허모(38)씨를 구속했다고 15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허씨는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4월까지 서울 동대문구와 중랑구, 경기 구리 등 수도권 일대에서 기초수급을 받고 있는 70~80대 노인 20명을 상대로 현금 352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허씨는 기초수급 보조금 금액을 높여주겠다면서 노인들에게 접근해 현금 20만~30만원을 요구한 것으로 드러났다.허씨는 과거 경기 남양주에서 공익 근무요원으로 일할 때 알게 된 기초수급 보조금 지급 제도 지식을 바탕으로 공무원 행세를 하면서 노인들을 속인 것으로 조사됐다.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5-15 14:25 대구 서구 섬유직물공장서 화재.. 1억원 넘는 재산피해 발생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대구 서구의 한 섬유직물공장에서 불이 나 1억원이 넘는 피해가 발생했다.15일 대구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26분께 대구 서구 중리동의 한 섬유직물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17분 만에 꺼졌다.이날 불은 공장동 지붕 등 200㎡와 연구동 내부 기기를 태워 1억8600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피해를 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신고를 받은 서부소방서는 소방차 15대와 소방관 40명을 현장에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동 마당에서 쓰레기를 소각하던 중 불씨가 섬유 원단에 옮겨 붙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5-15 14:09 특검, ‘정유라 특혜’ 김경숙 前 이대학장 징역 5년 구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박영수(65·사법연수원 10기) 특별검사팀이 최순실(61)씨 딸 정유라(21)씨의 이화여자대학교 특혜와 관련해 기소된 김경숙(62) 전 이화여자대학교 신산업융합대학장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특검팀은 15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9부(부장판사 김수정) 심리로 열린 김 전 학장의 업무방해 등 혐의 결심 공판에서 "김 전 학장은 정씨 관련 이대 비리를 이끌었다"라며 이같이 구형했다.이와 관련해 "학생에게 참된 길을 가르치는 교수라면 학자적 양심을 되찾아 책임을 인정하고, 진실을 밝히는 교육자의 모습을 기대했다"면서 "김 전 학장은 진실을 상당 부분 숨기려 하거나 부하 교수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등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였다"고 지적했다. 특검팀은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05-15 13:35 ‘문신 보여주고 위협’ 병원서 난동부린 40대 조폭 입건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병원에서 난동을 부리고 직원을 폭행한 40대 조직폭력배가 경찰에 붙잡혔다.부산 동부경찰서는 15일 업무방해 혐의 등으로 A(48)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7일 오후 4시께 부산 동구의 한 병원 응급실에서 MRI 촬영을 해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웃옷을 벗어 문신을 보이고, 소화기를 들고 위협하는 등 30분 동안 난동을 부린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또 자신을 말리던 병원 보안직원의 뺨을 5~6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5-15 11:11 충북 청주시 인근서 승용차 전복 사고.. 2명 부상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15일 오전 6시 3분께 충북 청주시 상당구 1순환로 명암저수지 인근에서 20대가 몰던 승용차가 5m아래로 추락한 뒤 전복됐다.청주 상당경찰서에 따르면 A(21)씨가 몰던 승용차가 명암저수지 인근 휘어진 도로에서 속도를 이기지 못한 채 가로수와 전신주를 잇따라 들이받았다.이후 도로를 튕겨 나간 차량은 명암저수지 산책로 쪽으로 5m를 굴러 떨어져 전복됐다. 산책로에서 운동하던 주민의 신고를 받은 119구급대는 사고로 크게 다친 A씨와 동승자 B(19)군, C(17·여)양을 인근 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고 있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05-15 10:51 전남 고흥서 통학버스 쓰러져.. 학생 12명 부상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15일 오전 8시15분께 전남 고흥군 금산면 석정리 한 편도 1차선 도로에서 김모(71)씨가 몰던 25인승 통학버스가 오른쪽으로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김씨와 인솔교사 소모(47·여)씨, 유치원생 1명, 초등학생 9명 등 총 12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고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경찰은 "오른쪽으로 굽은 도로에서 직선 도로로 접어드는 순간 졸았다"는 김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05-15 10:48 현금인출기 돈 안 나오자 불 지르려한 20대 입건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현금인출기 조작 미숙으로 돈이 나오지 않자 거래명세표에 불을 붙여 쓰레기통에 버린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부산 영도경찰서는 15일 방화미수 혐의로 A(22)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월 24일 오후 10시 20분께 부산 영도구의 한 새마을금고 현금인출기에서 조작 미숙으로 현금이 인출되지 않자 홧김에 거래명세표에 불을 붙여 쓰레기통에 넣은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당시 경비업체 직원이 근처에 있다가 쓰레기통에서 난 불을 발견해 진화했다. 경찰은 CCTV분석을 통해 A씨를 붙잡았다.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5-15 09:40 주거지에 석궁·실탄 보관한 60대 벌금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관할관청의 허가 없이 자신의 주거지에 석궁과 실탄을 보관한 혐의로 기소된 60대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광주지법 형사5단독 김선숙 판사는 총포·도검·화약류 등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66)씨에 대해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다고 15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11월4일 광주 한 지역 자신의 집에 관할관청의 허가를 받지 않은 채 석궁 1점을 보관한 혐의와 2014년 7월10일 역시 관할관청의 허가를 받지 않은 칼빈소총실탄과 권총실탄을 보관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김 판사는 "석궁과 실탄은 그 위험성으로 인해 법률상 소유와 소지가 제한돼 있다는 점에 비춰볼 때 이 같은 범행에 대해서는 엄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05-15 09:37 경찰, ‘정윤회 문건’ 재수사 나선다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경찰이 비선실세 의혹이 담긴 감찰보고서인 이른바 '정윤회 문건'과 관련해 재수사에 나선다.서울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검찰 수사를 받다가 사망한 전직 경찰관 고(故) 최경락 경위 사망 사건을 배당 받아 수사 방향을 검토 중이라고 15일 밝혔다.경찰은 이번 주 내로 최 경위의 유족들을 불러 조사한 뒤 탄원서 내용을 바탕으로 수사를 진행할 방침이다.지난달 14일 최 경위의 형인 최낙기(59)씨는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 민원실에 최 경위 사망 경위를 밝혀달라는 취지의 탄원서를 제출했다.지난해 11월 28일 서울경찰청 정보분실에서 근무하던 최 경위는 정윤회 문건 유출에 관한 검찰 수사를 받던 도중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정윤회 문건은 청와대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05-15 09:34 경부고속도 옥천휴게소 화재 발생.. 직원 및 손님 대피 소동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14일 오전 2시 50분께 충북 옥천군 옥천읍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옥천휴게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직원과 손님 등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지기도 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소방대에 의해 50여 분만에 진화됐으나 건물 1층 내부 190㎡와 편의점 물품 등을 태워 소방서추산 8200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휴게소 내 편의점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05-14 12:56 중랑 묵동 주택가서 '삐라' 1000여장 발견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서울 중랑경찰서는 묵동 주택가에서 대남선전전단의 일종인 '삐라' 1000여장과 CD 약 30장이 발견됐다고 1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삐라는 이날 오전 1시20분께 서울 중랑구 묵동의 한 주택에서 "집에서 쉬는 중 쿵 소리가 나서 옥상에 올라가보니 삐라가 있었다"는 주민의 신고로 발견됐다. 삐라에는 '5.18 관련한 새로운 사실이 발견됐다'는 내용이 담겼다. 북한의 빌딩 사진과 함께 "핵전쟁은 우리식의 대응으로" 등의 문구가 적힌 삐라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삐라가 떨어질 때 생긴 충격으로 인근 가옥의 기와 일부가 파손된 상태였다"며 "현재 삐라와 CD는 군 당국에 넘긴 상태"라고 말했다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5-14 12:54 무주서 오토바이 가드레일 들이받아.. 10대 1명 숨져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14일 오전 3시54분께 전북 무주군 무주읍 당산대교 인근에서 허모(19)군이 몰던 오토바이가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허군이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허군이 커브를 트는 과정에서 중심을 잃고 가드레일을 받은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5-14 12:50 치매 증상 앓던 80대 노모·50대 아들 숨진 채 발견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경기 의정부시에서 치매 증상을 앓던 80대 노모와 50대 아들이 함께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12일 의정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35분께 의정부시의 한 아파트 안방에서 A씨(84·여)와 아들 B씨(55)가 연탄불을 피우고 숨진 채 발견됐다.이들을 신고한 A씨의 손자는 "할머니 휴대전화 번호로 '죽으려고 한다'는 내용과 현관문 비밀번호가 적힌 문자 메시지가 와 전화연락을 했지만 받지 않아 신고했다"고 말했다.A씨와 B씨 머리맡에서 불에 타다 남은 연탄이 담긴 화덕과 "고마웠다. 장례를 잘 치러달라"는 내용의 유서가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 조사 결과 A씨는 6년 전부터 치매를 앓아 왔으며 자녀들도 알아보지 못할 정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5-12 16:14 이혼 요구에 아내 가방에 넣어 차에 싣고 다닌 30대 실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이혼을 요구하는 아내를 가방에 넣어 차에 이틀간 싣고 다닌 3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다.청주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판사 이현우)는 12일 중감금치상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된 A(39)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또한 A씨에게 4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도 명령했다.청주에 사는 A씨는 이혼 소송 제기로 아내 B(32)씨와 별거하던 중 지난 2월23일 공동 명의로 된 보험을 정리하자며 아내를 불러냈다. 아내를 만난 A씨는 미리 준비해 간 노끈으로 B씨의 손발을 묶고 대형 이불 가방에 가둔 후 자신의 차량 뒷좌석에 싣고 다니며 B씨를 수차례 폭행 및 강제추행까지 했다.A씨는 이틀 후 아무것도 먹지 못해 배가 고프다는 B씨의 간청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05-12 13:55 여친 아버지 신용카드 훔쳐 수천만원 대출.. 데이트 비용에 쓴 30대 붙잡혀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여자친구 아버지의 신용카드를 훔쳐 수천만원을 대출받아 사용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전북 진안경찰서는 12일 이 같은 혐의(여신금융전문업법 위반 등)로 이모(38)씨를 구속하고, 이씨의 여자친구 김모(27)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해 12월 3일 오전 9시께 진안군 여자친구의 집에 몰래 침입해 김모(52)씨의 집 안방에서 신용카드 1장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그는 이날부터 4개월 동안 34차례에 걸쳐 2500여만원을 현금서비스로 받았고, 여자친구 아버지 명의로 개통한 휴대전화를 이용해 640만원을 대출 받은 혐의도 받고 있다. 여기에 117차례에 걸쳐 820만원 상당의 물품을 구매하는 등 훔친 카드로 총 390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5-12 13:19 가짜 상품권 속여 팔려다 구매자에 의해 덜미 잡힌 대학생 검찰 송치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가짜 상품권을 속여 판매하려던 대학생이 구매자에 의해 쇠고랑을 차는 신세가 됐다.서울 서초경찰서는 김모(18)씨를 사기와 유가증권 위조 및 행사 혐의로 구속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2일 밝혔다.김씨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일까지 서울 서초동의 P호텔에서 컴퓨터 위조 프로그램과 컬러프린터기를 이용해 10만원권 백화점상품권 280장과 1만원권 지폐 5장을 위조한 혐의다.김씨는 위조 상품권을 진품으로 속여 판매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도 받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지방의 한 대학 컴퓨터공학 계열 김씨는 쉽게 돈을 벌 생각에 범행을 계획한 후 서울로 상경했다.호텔에 머물며 자신이 직접 만든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일련번호가 전부 다른 백화점상품권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05-12 13:09 노래방 여주인 폭행 후 금품 갈취한 40대 조사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노래방 여주인을 폭행하고 돈을 빼앗은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광주 광산경찰서는 12일 이같은 혐의(강도상해)로 김모(40)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7일 오후 10시30분께 광주 광산구 한 노래방에서 주인 A씨(51·여)를 흉기로 위협해 46만원과 신용카드 2장을 빼앗은 뒤 소화기로 2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 결과 김씨는 생활비 마련을 위해 A씨가 혼자 영업한다는 사실을 노리고 이 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김씨는 A씨의 손을 테이프로 묶은 뒤 흉기로 위협해 신용카드 비밀번호를 알아냈으며, 편의점 ATM기기에서 3차례에 걸쳐 80만원을 인출한 것으로 조사됐다.경찰은 김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5-12 11:11 환청 듣고 아버지 살해한 조현병 환자 징역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환청을 듣고 자신의 아버지를 흉기로 살해한 30대 조현병 환자에게 징역형과 함께 치료감호가 선고됐다.광주지법 제12형사부(부장판사 이상훈)는 12일 존속살해 혐의로 기소된 송모(37)씨에 대해 징역 7년을 선고 및 치료감호를 명했다.송씨는 지난 1월18일 오후 10시께 전남 화순군 한 아파트 자신의 집에서 아버지(63)를 흉기로 찔러 살해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송씨는 범행 뒤 112에 신고하며 자수했다. 수사기관에서 송씨는 "내 몸에 귀신이 들어왔다. 아버지를 살해하라는 환청이 들렸다. 경찰과 법관이 나를 괴롭히고 있다"는 진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송씨는 조현병으로 입원 치료를 받은 뒤 2년 전 퇴원, 아버지와 함께 생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05-12 10:23 여자친구 폭행 및 협박한 대학생 입건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여자친구를 폭행하고 협박한 대학생이 경찰에 붙잡혔다.부산 사하경찰서는 12일 상해 혐의로 A(19)군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군은 지난달 16일 오전 7시께 부산 사하구의 한 아파트로 여자친구 B(18)양을 불러내 피우고 있던 담배로 B양의 얼굴을 지지고, 얼굴 등을 수 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A군은 또 B양에게 "파묻어 버린다" "식물인간을 만든다" "집에 찾아가 어머니를 때리겠다" 등의 협박 내용이 담긴 문자메시지를 보낸 혐의도 받고 있다.A군은 지난 3월부터 교제한 B양이 말을 듣지 않고 다른 남자를 만나고 다닌다는 이유로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경찰은 전했다.경찰은 B양을 긴급신변보호 대상으로 등록하고 스마트워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5-12 09:57 대구 대명동 주택서 화재.. 주민 1명 부상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12일 오전 8시24분께 대구 남구 대명동의 한 3층짜리 주택 2층에서 불이나 10분여만에 꺼졌다.이 불로 거주민 A(67·여)씨가 대피과정 중 양팔에 2도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이날 중부소방서는 소방차 17대와 소방관 44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5-12 09:38 “너 때문에 헤어졌다” 30대女 살해한 여성 조사 중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결혼을 약속한 남자친구와 바람을 피운 것으로 생각한 여성에게 수면제를 먹인 뒤 목을 졸라 살해한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부산 북부경찰서는 12일 박모(36·여)씨를 살인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11일 오전 5시께 부산 북구 자신의 아파트에서 A(34·여)씨의 목을 졸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범행 이후 박씨는 오후 9시께 경찰서를 직접 찾아가 사람을 죽였다며 자수한 것으로 알려졌다.박씨는 A씨에게 수면제를 탄 술을 먹이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박씨는 경찰에서 "A씨가 4년 전 결혼하기로 한 남자친구와 바람을 피우는 바람에 헤어진 것으로 생각하고 앙심을 품고 있다가 최근 A씨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5-12 09:35 자신의 애완견 물어 죽인 진돗개 죽이고 주인까지 폭행한 50대 여성 입건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자신이 입양한 생후 2개월 포메라니안 애완견을 옆집 진돗개가 물어 죽이자 분노해 개를 죽이고 주인까지 폭행한 5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경기 고양경찰서는 A(51·여)씨를 특수폭행 및 재물 손괴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2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1일 오전 9시 30분께 경기 고양시 덕양구 화정동 자신의 집 주변 농로길에서 애완견과 산책 하던 도중 진돗개 1마리가 자신의 애완견을 물어 죽이자 진돗개를 망치로 살해하고 주인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진돗개에 물려 죽은 애완견의 사체를 들고 집으로 돌아온 A씨가 분을 삭히지 못하고, 망치를 들고 농장을 찾아 자신의 애완견을 물어죽인 진돗개를 내리쳐 죽인 것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5-12 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