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전통 농어업 자원을 지역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농식품부에서 추진하는 농어업유산 지정에 전국에서 가장 많은 11건을 신청하고 이 유산들이 세계유산으로도 등록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농어업유산제도는 오랜 기간동안 자연환경에 적응하며 형성․진화해 온 농어업 자원 중 보존․유지․전승 가치가 있는 전통적 농어업활동 시스템과 농어촌의 경관 등을 지정해 관광자원화하는 사업으로 올해 처음 시행된다. 전남도가 발굴해 신청한 농어업유산은 완도 청산도 구들장논, 보성 계단식 차밭․자연농법, 담양 대나무숲, 신안 갯벌, 화순 달구리마을(봇도랑과 다랭이논), 구례 산수유 시목지, 무안 회산백련지, 영광 염전, 장흥 개매기어장, 고흥 거금고 김양식장 등 농업분야 7건,
전라남도 | 임종문 시민기자 | 2012-07-02 14: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