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778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오피니언 데스크칼럼 사설 시론 한줄뉴스 말말말 [기고] 음주운전면허취소 구제 - 음주운전자가 도로에서 잠이 든 경우 [한강타임즈] 음주운전으로 적발이 되는 장소는 대부분 집중 단속 현장에서다. 그런데 그 외의 경우에도 적발되는 유형이 상당히 많다. 주로 타인의 신고로 적발, 교통사고로 적발, 차 안에서 자다가 적발되는 경우들인데 이 중에서도 신호대기 중 도로에서 잠드는 경우가 상당히 많이 발생한다.신호대기 중 교차로에서 잠이 들면 교통흐름에 방해가 되고 위험하기 때문에 대부분 신고가 들어가기 마련이다. 간혹 대리운전 기사가 악심을 품고 뒷좌석에 잠이든 차량 소유자를 교차로에 놔두고 가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신고가 되면 음주운전 혐의를 피할 길이 없고, 호흡측정을 요구받게 된다.경찰은 음주운전자로 추정되는 운전자가 도로에서 잠이 든 때에는 바로 음주측정을 하지 않고 일단 안전구호조치를 해야 한다. 사설 | 송범석 | 2015-07-28 15:23 [기고]“기초연금 도입 1주년, 기초연금이 큰 힘이 되고 있어요” [한강타임즈]국민연금공단 성동광진지사(지사장 류덕렬)는 기초연금제도가 작년 7월 시행된 이후 성동구와 광진구에 거주하는 만65세 이상 어르신 37,226명(5월말 현재)에게 매월 최대 20만원2,600원의 기초연금이 지급되고 있다고 밝혔다.기초연금은 박근혜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로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 체계의 일환으로 국가와 자녀를 위해 헌신하신 어르신들의 안정적 노후생활 보장을 위해 도입되어 현재 약 441만명에게 약 월 8,100억원의 연금이 안정적으로 지급되고 있으며, 수급자 생활에 긍정적으로 기여하고 있다.제도 시행 1년 째, 기초연금은 어르신들에게 어떻게 쓰이고 어떤 삶의 변화를 가져다줬을까? 기초연금 수급자 10명 가운데 4명 이상은 이 돈을 식비로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설 | 류덕렬 국민연금공단 성동광진지사장 | 2015-07-23 13:37 [칼럼]연평해전과 여인의 향기 [한강타임즈]장안의 화제인 ‘연평해전’을 봤다.실화란 점에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Blockbuster)만큼 집중도가 높았다. 용감한 대한민국 해군이 비겁한 적의 폭탄과 총탄에 쓰러지는 모습에 눈물을 감출 수 없었다.많은 사람이 월드컵 4강에 열광하고 있을 때 한편에서는 우리 젊은이들이 그렇게 산화한 것이다. 92년에 개봉한 ‘여인의 향기(Scent Of A Woman)’는 실명한 퇴역장교 프랭크 슬레이드와 가난한 고교생 찰리 심스와의 여행을 그린 영화로 10번 이상 봤다는 사람들이 있을 정도로 감동적이다.기억에 남는 장면은 미군 사망자에 대한 보상과 장교에 대한 미국사회의 존경심이었다. 전역 중령 프랭크 슬레이드는 군 복무 중 실수로 수류탄을 터뜨려 실명하였다.그런 사설 | 이시수 | 2015-07-14 13:05 [기고] 음주운전 면허취소 구제 - 음주운전 후 또 술 마시고 적발되면? [한강타임즈] 음주운전 구제 업무를 하다 보면 수많은 사례를 접하게 된다. 가장 일반적인 경우는 음주단속으로 또는 교통사고로 인하여 적발이 되는 사례들이지만, 대리운전기사가 신고를 해서 적발된 경우, 스스로 신고를 해서 적발된 경우, 음주운전을 하지 않았는데도 혐의가 있어서 적발된 경우 등 모양새가 가지각색이다.그 중 특이한 사례로 음주운전을 종료한 후에 술을 마신 경우가 있다. 실제 사례를 하나 소개하고자 한다.자영업자 A씨는 2015년 6월 어느날 서울시의 한 음식점에서 막걸리와 국밥을 먹고 대리운전기사를 호출하였다. 그러나 주말이라 아무리 기다려도 대리운전기사가 오지 않았고 무심결에 음주운전을 하게 됐다. 이후 운전을 하고 10분쯤 이동하던 중 전화가 걸려왔다. 평소 연락을 못했던 친구였 사설 | 송범석 | 2015-07-08 17:50 [사설] 유승민 잘못 없다. 단지 분기탱천한 ‘심기’가 있을 뿐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유승민 원내대표에게 ‘유승민 책임론’으로 출발해서 ‘유승민 배신’과 ‘유승민 심판’을 경유해 ‘유승민 사퇴’로 논란의 파장이 일고 결국엔 ‘유승민 명예퇴진’ 절충점까지 왔다. 또한 오는 6일은 유승민 원내대표의 명예퇴진의 날이라고 새누리당 일각에서 받아놓은 ‘길일’이고, 국민의 시선은 ‘과연 유승민이 이대로 물러날까’에 쏠려있다.유승민 원내대표는 지난 25일 박근혜 대통령이 국가 대사를 논하는 국무회의석상에서 황당하게도 ‘유승민 배신’ ‘유승민 심판’을 싸들고 나와 전국에 흩뿌렸던 그날부터 유승민 원내대표는 ‘분통한 사과’를 청와대로 배달시켰을 뿐 묵묵히 유승민 원내대표로서의 당무에만 충실해오고 있다. 이렇다 할 퇴진 의사가 없는 정의에는 꿋꿋하고도 불의에는 꼿꼿한 유승 사설 | 박귀성 기자 | 2015-07-06 21:40 [사설] 김무성 총선 대선 맞물린 복잡한 속내 “쿼바디스!”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김태호의 유승민 사퇴 목소리, 충정인가 존재감인가?김태호 최고위원이 김무성 대표의 심기를 건드려 결국 김무성 대표가 주재하는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의를 파행으로 이끈 김태호 최고위원이 이에 더 나아가 김무성 대표에게 서운한 감정을 고스란히 드러냈다.김태호 최고위원은 지난 2일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유승민 원내대표가 자신의 거취문제를 놓고 끈질기게 버티고 있는 상황에서 김무성 대표가 친박과 친이, 청와대 등 이쪽도 저쪽도 아닌듯한 눈치를 보이자 결국 ‘나라가 이지경이 됐다’는 알 수 없는 명분을 내세워 김무성 대표를 향해 목소리를 높였다.김태호 최고위원이 공개 석상에서 이같이 거듭 거듭 유승민 원내대표의 사퇴를 주장하자 김무성 대표가 ‘고마 해라’라며 자리를 사설 | 박귀성 기자 | 2015-07-06 21:29 [기고] 음주운전 면허취소 구제 - 운전이 끝난 뒤 술을 마신 경우 [한강타임즈]2015년 6월의 어느 날. 회사원 박모(43) 씨는 야근을 끝내고 직장에서 나와 자신의 승용차를 운전하면서 집으로 향했다. 10분 정도 운전을 하던 도중 2개 차선을 동시에 끼고 달리는 운전자와 약간의 실랑이가 있었지만, 자택에는 무사히 도착할 수 있었다. 이후 야근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풀려고 저번 주에 사둔 맥주 2캔을 벌컥벌컥 마시고 있을 때였다. 밖에서 벨소리가 났다. 박 씨는 늦은 밤이라 짜증이 올라왔지만, 일단 인터폰으로 불청객의 신원을 확인했다.“밤중에 누구세요?”“경찰입니다. 늦은 밤 죄송합니다. 00다 0000 차주분이시죠? 음주운전 신고가 들어와서요.”음주운전을 전혀 한 적이 없는 박 씨는 어이가 없었다. 그러나 일단 경찰의 요구대로 호흡측정 사설 | 송범석 | 2015-06-30 15:23 [사설] 청와대 왜이러나? ‘광고 위협’에 ‘과장 표현’까지 논란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이언주 “청와대 홍보수석은 대통령 ‘심기’나 관리하나?”... 김성우 홍보수석, 국민일보에 대해 편파적 광고비 집행... 박근혜 대통령 메르스 행보, 국민 위로인가 인기 관리인가?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추락하는 것은 날개는 없어도 원인이 있다’. 이는 다름 아닌 최근 메르스 사태로 촉발된 전 국민의 민심 동요가 결국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급락으로 나타나고 있는데다 이번엔 청와대가 박근혜 대통령의 치적을 애둘러 홍보까지 해가며 민심잡기에만 급급한 게 아니냐는 비판의 목소리가 연일 높아가고 있다.최근 언론보도에 따르면, 박근혜 대통령이 메르스 사태에 대해 대처를 제대로 하지 못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엔 김성우 청와대 홍보수 사설 | 박귀성 기자 | 2015-06-23 21:04 [기고]음주운전 면허취소 구제 - “경찰서 진술 시 조심해야 할 말” [한강타임즈]“정직을 잃은 자는 더 이상 잃을 것이 없다”는 명언이 있다. 이 명언이 세상살이에서만통용되는 것은 아니다. 음주운전으로 인하여 경찰서에서 진술을 할 때에도 이 명언은 어김없이 적용된다. 순간적으로 상황을 모면하려는 짧은 생각과 자기합리화가 상황을 더욱 나쁘게 만들어 가기 때문이다. 더 큰 문제는 많은 사람이, 수사기관에 거짓말을 하면 조금이라도 상황이 나아질 것이라는 착각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실무를 하다 보면 음주운전에 대한 반성보다는 뻔뻔함과 당돌함으로 무장한 사람들 때문에 혀를 내두를 때가 많다. 며칠 전 메신저를 통해 상담을 걸어온 젊은 여성도 그런 부류이다.사정은 이랬다. 음주운전을 하고 집에 도착을 했는데, 도착을 하고 나서 10분 뒤쯤 경찰이 신고를 받 사설 | 송범석 | 2015-06-15 23:16 [기고] 음주운전행정심판 구제 “행정심판은 언제부터 진행해야 하나요?” [한강타임즈] 음주운전을 한 경우 또는 벌점 초과로 면허가 취소가 된 경우, 그밖에 기타 사유로 면허가 정지 또는 취소가 된 경우에는 면허 구제를 위한 절차로서 행정심판이나 이의신청을 제기할 수 있다.그런데 이 구제 제도들을 진행해야 하는 시기는 언제일까? 필자가 실무를 진행하다 보면 의뢰인들에게 가장 많이 받는 질문 중 하나가 이에 대한 것이기도 하다.가장 정확한 답변은 ‘(음주운전) 적발 즉시’이다. ‘진행’이라는 과정은 ‘준비’와 ‘접수’라는 일련의 요소를 모두 수렴하고 있기 때문이다. 행정심판이나 이의신청은 청구서 접수를 해야 그때부터 쟁송이 진행이 되는데, 접수를 하기 위해선 증거서류와 청구서 작성 등 제반서류를 준비해야 한다.따라서 제반서류를 늦게 준비하면 접수를 늦게 사설 | 송범석 | 2015-06-08 11:32 [사설] 메르스 창궐한데, 당청계파정쟁에 대통령 방미?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청와대가 새누리당과의 당정협의회 보이콧을 선언하면서 사실상 당정간의 충돌과 정쟁이 표면화됐고, 새누리당 지도부에서도 연일 국회법 개정안을 두고 친박계와 비박계가 책임공방으로 날이 새는지 밤이 오는지 모를 지경이다.4일 국회에서 열린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의에서도 또다시 책임공방은 멈추질 않고, 대통령은 방미 준비에만 분주한 모양새다. 수십 명의 기자들이 카메라를 들이대고, 속기 자판을 두들기고 있는 공개회의석상에서 얼굴을 붉혀가며 당사자를 대놓고 ‘책임지고 사퇴’라는 목소리가 튀어나오고, 한편에서는 ‘책임은 무슨 책임’이냐며 격앙된 고함까지 터져 나왔다.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로 사망자가 늘어가고 있고, 메르스 감염 환자와 감염 예상자가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는 ‘국 사설 | 박귀성 기자 | 2015-06-05 10:47 [기고] 음주운전면허취소 구제 “경찰서 가기 전에 뭘 해야 되죠?” [한강타임즈] “행정사님, 내일 경찰서 갈 일을 생각하니까 심장이 다 떨립니다. 태어나서 한 번도 경찰서 가 본 적도 없는데, 어떻게 해야 합니까?” 평소 선량하게 살아온 사람이라면 나이・성별・직업에 상관없이 경찰서가 공포의 대상으로 다가온다.그 두려움을 없애기 위해서는 경찰서에 가기 전에 미리 마음을 정리해 두는 것이 좋다. 모든 두려움은 ‘무지(無知)’에서 태어나는 것이고, 그 두려움이 커져 ‘말실수’로 귀결되는 경우가 적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니 경찰서에 가기 전에 잘못은 인정하되 담담하게 마음가짐을 바로하고 가는 게 좋다.일반적으로 음주운전으로 적발이 되면 경찰서에서 7일 안에 전화로 음주운전 혐의자에게 연락을 준다. 이 경우 담당 경찰관이 배정이 되는데, 담당 경찰관은 현장에서 사설 | 송범석 | 2015-06-04 16:51 [기고]음주운전면허취소 구제 “저는 생계형이 아닌데 구제가 되나요?” [한강타임즈] “행정사님… 저는 생계형이 아닌데 구제가 어렵지 않나요? 저를 조사하던 경찰관님이 그러시던데요? 생계형이 아니니까 무조건 안 된다고.”이런 질문을 받으면 참 난감하다. 사실을 사실대로 말해도 이미 ‘경찰관’에게 들었던 이야기를 의뢰인의 뇌리에서 지울 수가 없기 때문이다. 이 질문에 대해서 증명을 못하면 행정사는 거짓말쟁이가 되고 만다. 행정심판을 하면 충분히 구제가 가능할 것 같은 사람도 이 같은 말을 듣고 행정심판 기회를 포기하는 경우가 간혹 발생한다. 참 안타깝다.사실 “생계형이 아니기 때문에 구제가 안 된다”는 말은 반은 맞고 반은 틀린 말이다.정확히 말하자면 ‘생계형’이란 항목은 지방경찰청에 접수를 하는 ‘이의신청’제도와 깊은 연관이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사설 | 송범석 | 2015-05-27 14:12 [기고] 조현아 석방과 '유전유죄' [한강타임즈] 22일 오전 서울고등법원에서 항공보안법상 항공기 항로변경 등의 혐의의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에 대한 항소심 선거공판이 열렸다.소위 ‘땅콩 회항’ 사태의 조현아 전 부사장이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가장 쟁점이 되었던 항로변경죄에 대해 서울고등법원 형사 6부는 “피고인의 항로변경 혐의는 무죄”라고 밝혔다. 이로써 조 전 부사장은 143일 만에 석방되었다.조현아 대한항공 전 부사장에 대한 항공보안법상 항공기 항로변경죄 적용은 사실상 무리가 따르는 것이었다. 항로변경죄의 입법 취지는 테러를 방지하고 지상의 경찰력이 개입하지 못하는 상황에 대한 대비이다. 즉 911세계무역센터사태와 같은 테러를 방지하고 항공기 탈취범을 엄단하기 위한 법이다.조현아 대한항공 기내서비스 전 사설 | 한승범 | 2015-05-22 15:46 음주운전 면허취소 구제 - 다른 차의 진로확보를 위해 이동한 경우 [한강타임즈] “아니, 제가 집에 가려고 운전하려고 한 것도 아니고 저 사장님이 차를 좀 빼달라고 해서 빼준 거 아닙니까? 상식적으로 너무 한 거 아니에요?”며칠 전의 일이다. 밤에 길을 가다가 익숙한 풍경이 눈에 들어오길래 조용히 옆에서 이야기를 들었다. 물론, 신분은 밝히지 않았다.40대 후반의 남성이 경찰관들과 실랑이를 벌이고 있었다. 경찰은 음주운전 신고를 받고 출동한 상태였다. 남성은 정말 억울해보였다. 취기도 있었고, 금방이라도 울 것 같은 목소리로 하소연 비슷한 항의를 경찰에게 쏟아냈다. 차량의 이동을 부탁했던 다른 남성도 미안한지 연신 경찰에게 죄송하다는 말을 했다.사연은 이랬다. 적발 당한 남성은 오랜만에 친구들과 술을 마시고 있던 중, 차량을 빼달라는 전화가 왔 사설 | 송범석 | 2015-05-11 11:22 [기고] 음주운전면허취소 구제 - 노상주차장과 주유소에서의 음주운전 [한강타임즈] 도로를 지나가다 보면 자동차의 주차를 위해 도로의 노면 또는 교통광장의 일정한 구역에 설치해 놓은 시설을 볼 수 있다. 도로 가장자리 한편에 위치한 이 곳을 ‘노상주차장’이라고 하는데 단시간 주차를 위하여 마련된 공간이다. 이 노상주차장은 특별시장·광역시장, 시장·군수 또는 구청장이 설치 및 관리를 하게 된다.관리 위탁도 가능한데, 위탁을 받은 자는 노상주차장에 주차하는 사람들에게 주차요금을 받을 수도 있다. 그러나 보통은 무료로 이용되는 경우가 많다.문제는 음주운전과 관련하여 이 노상주차장을 도로로 볼 것인지 주차장으로 볼 것인지 여부이다.노상주차장은 도로와 주차장의 두 가지 성격을 다 가지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도로이자 주차장이다. 그렇다면 노상주차장에 대하여 주 사설 | 송범석 | 2015-05-04 11:23 [기고] 음주운전면허취소 구제 - 대학 구내 통로와 음주운전행정심판 [한강타임즈] 2015년 4월 현재 국회에는 눈길이 가는 법률안이 하나 발의 중이다. 도로교통법 일부개정법률안인데, 그 내용 중에 본보를 통하여 글쓴이가 몇 차례에 걸쳐 설명을 한 도로교통법상 ‘도로’에 대한 부분이 수록돼 있다.현행법상 도로교통법상 도로로 인정되지 않는 대학 캠퍼스 또는 아파트 단지 내에서는 형사처벌은 별도로 하고 행정처분은 이뤄지지 않고 있는데, 법률안은 이러한 점을 지적하며 이에 일정 규모 이상의 대학교 및 아파트 단지 내에서도 법을 적용할 수 있도록, ‘도로’의 영역에 대학교 내와 아파트 단지 내의 공개된 장소를 추가한다는 게 그 골자이다.상습적인 음주운전이 근절되지 않고 지난 3년간 음주운전자들이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어, 이에 대한 처벌규정을 더 강화할 필요가 사설 | 송범석 | 2015-04-28 13:31 [사설] 박근혜 정부, 온갖 대형사고에도 책임지는 사람 하나 없다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출국하던 지난 16일 진보단체인 청년좌파 소속 20대 청년들이 국회 정문 앞 빌딩 옥상에서 ‘파산선고, 대한민국 정부의 도덕적 정치적 파산을 선고합니다. 남미순방 안녕히 가세요. 돌아오지 않으셔도 됩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박근혜 대통령을 정면으로 비난하는 전단을 뿌렸다.오죽했으면, 가장 구시대적인 표현방법으로 박근혜 정부에게 불만과 반대를 노골적으로 표출했을까?많은 국민들이 이완구 전 총리의 비리와 특혜, 탈법적 행태에 대해 의혹을 갖고 총리임명에 반대와 만류를 표명했음에도 불구하고 총리 임명은 강행됐지만, 결국 더욱 큰 의혹의 철퇴를 맞고 말았다.세월호 참사 당시 ‘대통령은 어디에 있었는가?’라는 이슈가 한동안 우리사회를 뒤흔들었다. 어린 사설 | 박귀성 기자 | 2015-04-22 14:18 [기고] 음주운전면허취소 행정심판 구제 - 식당주차장 내 음주운전 [한강타임즈] 음주운전을 한 공간이 식당주차장인 경우, 과연 음주운전이 성립할 수 있는가를 두고 의견이 분분할 수 있다. 가령 이런 경우이다.A씨는 중소기업을 운영하는 대표로 한정식으로 유명한 모 음식점에서 거래처 대표인 사장 B씨를 독대했다. 당시 저녁 7시를 조금 넘은 시간이었고, A씨는 접대를 위하여 B씨에게 좋은 술을 권했으며, 평소 술을 좋아하던 B씨는 그 자리에서 포장을 풀러 A씨와 함께 술을 나눠마셨다. 문제는 정작 A씨는 술을 잘 못 마신다는 점이었다.오랜만에 주량을 넘는 술을 마시게 된 A씨는 인사불성이 되었고, 같이 취한 B씨도 몸을 못 가누고 식당 구석에 누워 잠을 자게 되었다. A씨는 B씨를 귀가시켜야 했기 때문에 겨우 정신을 붙잡은 채 대리운전 기사를 불렀는데, 사설 | 송범석 | 2015-04-20 11:58 [기고]음주운전면허취소 구제-아파트단지 입구에서의 음주운전 [한강타임즈] 일반적으로 차단기가 설치돼 있고 주차관리원이 있는 곳으로 특히 주차요금을 징수하고 있는 공간은 도로교통법상 도로가 아니라는 것에 대해 이견이 없다.그런데 아파트 단지 내가 문제이다. 아파트에 따라 입주자를 식별하는 차단기가 있는 곳이 있는가 하면 차단기가 없는 곳도 많기 때문이다. 차단기가 있다면 음주운전 적발 시 도로가 아니므로 면허취소 등 행정처분을 받지 않는다는 점을 용이하게 주장할 수 있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여러 가지 요소를 함께 따져봐야 한다.일단 아파트 단지 진입 입구부터 보자면, 비록 입구 앞에 차단기가 설치돼 있다 하더라도 그 차단기를 지나치기 전까지는 도로로 판단하는 게 타당하다. 그 장소가 아파트 단지 내의 통행로이긴 하지만 누구든지(불특정 다수 사설 | 송범석 | 2015-04-13 11:35 [사설] 의혹 받는 친박 인사들은 떳떳하다면 특검에 응하라!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최근 검찰이 경남기업 비자금 조성의혹과 각종 특혜 비리 의혹에 대해 전방위적인 수사를 진행하면서 불거진 성완종 전 회장의 자살과 맞물려 터진 박근혜 대통령 측근 인사들 금품수수 사태로 청와대와 정가는 연일 ‘콩볶는 솥단지’가 됐다.박근혜 캠프 인사들은 2007년과 2012년 당내 경선과 대선을 치르며 “돈 문제만은 깨끗하다”고 공언해왔으며, 공약 역시 투명하고 청렴한 정치를 누차 강조했지만, 사실상 ‘배후에서는 거액의 불법 선거자금이 거래되고 있었다’는 폭로성 내용이 이번에 발견된 성완종 전 회장이 남긴 메모지가 갖고 있는 파괴력이다.9일 스스로 목숨을 끊은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윗도리 주머니에서 남긴 메모지에 등장하는 8명의 인사 중 7명이 이에 해당하는데 사설 | 박귀성 기자 | 2015-04-13 08:41 [사설] 이정현이 호남30년 심판한다는데, 누구를 심판하자는 건가?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새누리당 이정현 최고위원의 발언이 연일 아슬아슬한 외줄타기를 하고 있는 모습이다.이정현 최고위원은 6일 인천 서구·강화을 현장최고위원회의에서 또다시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을 듯 말 듯한 발언으로 주위에서 보는 이들로 하여금 가슴을 졸이게 했다.이정현 최고위원은 이날 “이번 보궐선거에서 안상수 후보께서 당선돼서 국회에 진출하시면 한분의 국회의원이아니라 새누리당의 지도자, 또 국가의 지도자 한분이 제도권 정치권에 들어오시게 되는 영향과 효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이 든다”고 이번 보궐선거에 출마한 안상수 지역후보를 치켜세웠다.이정현 최고위원은 이어 “저는 이번 보궐선거를 두 가지로 의미를 부여를 하고 싶다”며 본격적인 말문을 열고, “하나는 ‘문 심판’, 또 하 사설 | 박귀성 기자 | 2015-04-07 06:35 [기고] 음주운전면허취소구제 - 억울한 뺑소니 구제 방법 [한강타임즈] “음주운전은 인정하겠지만, 뺑소니라니요... 정말 억울합니다!”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과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특가법)상 도주차량(뺑소니) 혐의로 형사 기소가 된 사람들과 상담을 하다 보면 심심치 않게 듣는 하소연이다. 그도 그럴 것이 음주운전보다 도주차량(뺑소니)의 처벌이 훨씬 무겁기 때문이다.특가법 제5조의 제3에 따라 도주차량 운전자는 가중처벌을 받게 되는데 ▲피해자를 사망에 이르게 하고 도주하거나, 도주 후에 피해자가 사망한 경우에는 무기 또는 5년 이상의 징역 ▲피해자를 상해에 이르게 한 경우에는 1년 이상의 유기징역 또는 500만원 이상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피해자를 유기하고 도주한 경우로 ▲피해자를 사망에 이르게 하고 도주하거나, 도주 후에 사설 | 송범석 | 2015-04-06 11:36 [기고] 음주운전면허취소 구제 - 불가피한 음주운전을 한 경우 [한강타임즈] 세상을 살다 보면 알면서도 위법을 저지를 수밖에 없는 경우가 간혹 발생한다. 음주운전 역시 그런 경우 중 하나이다. 물론 음주운전을 정당화하는 것은 아니지만, 운전자가 너무나 긴급하고 위급한 상황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적발이 돼 면허를 취소당하는 경우도 제법 많기 때문에 하는 이야기다.실제로 필자가 현재 진행 중인 사건을 소개해 본다.경기도 부천에 사는 A씨는 화물차 운전으로 생계를 이어가고 있는 사람으로, 겨울의 어느 날 모처럼 여자친구와 승용차로 드라이브를 하며 오붓한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일상에 찌든 두 사람은 근사한 레스토랑에서 저녁을 먹은 뒤 캔맥주를 마시며 인적이 드문 한적한 교외를 거닐면서 이야기를 나눴다. 그러던 중, A씨의 여자친구가 갑자기 복통을 호소하 사설 | 송범석 | 2015-03-31 11:46 [기고] 음주운전 벌금 감경 - “벌금 분납 신청을 하고 싶어요” [한강타임즈] 음주운전을 한 경우 면허취소도 문제지만 납부해야 하는 벌금도 만만치 않다. 음주운전에 대한 사회적 비난 여론이 확산되면서 벌금도 점점 강화되는 추세이기 때문이다. 2015년 3월 현재 혈중알콜농도가 0.2% 이상이면 1년 이상 3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만 원 이상 1천만 원 이하의 벌금, 혈중알콜농도가 0.1% 이상 0.2% 미만이면 6개월 이상 1년 이하의 징역이나 300만 원 이상 500만 원 이하의 벌금, 혈중알콜농도가 0.05% 이상 0.1% 미만이면 6개월 이하의 징역이나 300만 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하고 있다.과거에는 판사나 검사가 재량으로 벌금형을 부과해 들쭉날쭉했지만 지금은 법규적으로 거의 통일이 돼 있다. 물론 사안에 따라서 벌금이 감경되는 경우도 심심치 않게 사설 | 송범석 | 2015-03-24 11:55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3132끝끝
[기고] 음주운전면허취소 구제 - 음주운전자가 도로에서 잠이 든 경우 [한강타임즈] 음주운전으로 적발이 되는 장소는 대부분 집중 단속 현장에서다. 그런데 그 외의 경우에도 적발되는 유형이 상당히 많다. 주로 타인의 신고로 적발, 교통사고로 적발, 차 안에서 자다가 적발되는 경우들인데 이 중에서도 신호대기 중 도로에서 잠드는 경우가 상당히 많이 발생한다.신호대기 중 교차로에서 잠이 들면 교통흐름에 방해가 되고 위험하기 때문에 대부분 신고가 들어가기 마련이다. 간혹 대리운전 기사가 악심을 품고 뒷좌석에 잠이든 차량 소유자를 교차로에 놔두고 가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신고가 되면 음주운전 혐의를 피할 길이 없고, 호흡측정을 요구받게 된다.경찰은 음주운전자로 추정되는 운전자가 도로에서 잠이 든 때에는 바로 음주측정을 하지 않고 일단 안전구호조치를 해야 한다. 사설 | 송범석 | 2015-07-28 15:23 [기고]“기초연금 도입 1주년, 기초연금이 큰 힘이 되고 있어요” [한강타임즈]국민연금공단 성동광진지사(지사장 류덕렬)는 기초연금제도가 작년 7월 시행된 이후 성동구와 광진구에 거주하는 만65세 이상 어르신 37,226명(5월말 현재)에게 매월 최대 20만원2,600원의 기초연금이 지급되고 있다고 밝혔다.기초연금은 박근혜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로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 체계의 일환으로 국가와 자녀를 위해 헌신하신 어르신들의 안정적 노후생활 보장을 위해 도입되어 현재 약 441만명에게 약 월 8,100억원의 연금이 안정적으로 지급되고 있으며, 수급자 생활에 긍정적으로 기여하고 있다.제도 시행 1년 째, 기초연금은 어르신들에게 어떻게 쓰이고 어떤 삶의 변화를 가져다줬을까? 기초연금 수급자 10명 가운데 4명 이상은 이 돈을 식비로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설 | 류덕렬 국민연금공단 성동광진지사장 | 2015-07-23 13:37 [칼럼]연평해전과 여인의 향기 [한강타임즈]장안의 화제인 ‘연평해전’을 봤다.실화란 점에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Blockbuster)만큼 집중도가 높았다. 용감한 대한민국 해군이 비겁한 적의 폭탄과 총탄에 쓰러지는 모습에 눈물을 감출 수 없었다.많은 사람이 월드컵 4강에 열광하고 있을 때 한편에서는 우리 젊은이들이 그렇게 산화한 것이다. 92년에 개봉한 ‘여인의 향기(Scent Of A Woman)’는 실명한 퇴역장교 프랭크 슬레이드와 가난한 고교생 찰리 심스와의 여행을 그린 영화로 10번 이상 봤다는 사람들이 있을 정도로 감동적이다.기억에 남는 장면은 미군 사망자에 대한 보상과 장교에 대한 미국사회의 존경심이었다. 전역 중령 프랭크 슬레이드는 군 복무 중 실수로 수류탄을 터뜨려 실명하였다.그런 사설 | 이시수 | 2015-07-14 13:05 [기고] 음주운전 면허취소 구제 - 음주운전 후 또 술 마시고 적발되면? [한강타임즈] 음주운전 구제 업무를 하다 보면 수많은 사례를 접하게 된다. 가장 일반적인 경우는 음주단속으로 또는 교통사고로 인하여 적발이 되는 사례들이지만, 대리운전기사가 신고를 해서 적발된 경우, 스스로 신고를 해서 적발된 경우, 음주운전을 하지 않았는데도 혐의가 있어서 적발된 경우 등 모양새가 가지각색이다.그 중 특이한 사례로 음주운전을 종료한 후에 술을 마신 경우가 있다. 실제 사례를 하나 소개하고자 한다.자영업자 A씨는 2015년 6월 어느날 서울시의 한 음식점에서 막걸리와 국밥을 먹고 대리운전기사를 호출하였다. 그러나 주말이라 아무리 기다려도 대리운전기사가 오지 않았고 무심결에 음주운전을 하게 됐다. 이후 운전을 하고 10분쯤 이동하던 중 전화가 걸려왔다. 평소 연락을 못했던 친구였 사설 | 송범석 | 2015-07-08 17:50 [사설] 유승민 잘못 없다. 단지 분기탱천한 ‘심기’가 있을 뿐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유승민 원내대표에게 ‘유승민 책임론’으로 출발해서 ‘유승민 배신’과 ‘유승민 심판’을 경유해 ‘유승민 사퇴’로 논란의 파장이 일고 결국엔 ‘유승민 명예퇴진’ 절충점까지 왔다. 또한 오는 6일은 유승민 원내대표의 명예퇴진의 날이라고 새누리당 일각에서 받아놓은 ‘길일’이고, 국민의 시선은 ‘과연 유승민이 이대로 물러날까’에 쏠려있다.유승민 원내대표는 지난 25일 박근혜 대통령이 국가 대사를 논하는 국무회의석상에서 황당하게도 ‘유승민 배신’ ‘유승민 심판’을 싸들고 나와 전국에 흩뿌렸던 그날부터 유승민 원내대표는 ‘분통한 사과’를 청와대로 배달시켰을 뿐 묵묵히 유승민 원내대표로서의 당무에만 충실해오고 있다. 이렇다 할 퇴진 의사가 없는 정의에는 꿋꿋하고도 불의에는 꼿꼿한 유승 사설 | 박귀성 기자 | 2015-07-06 21:40 [사설] 김무성 총선 대선 맞물린 복잡한 속내 “쿼바디스!”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김태호의 유승민 사퇴 목소리, 충정인가 존재감인가?김태호 최고위원이 김무성 대표의 심기를 건드려 결국 김무성 대표가 주재하는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의를 파행으로 이끈 김태호 최고위원이 이에 더 나아가 김무성 대표에게 서운한 감정을 고스란히 드러냈다.김태호 최고위원은 지난 2일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유승민 원내대표가 자신의 거취문제를 놓고 끈질기게 버티고 있는 상황에서 김무성 대표가 친박과 친이, 청와대 등 이쪽도 저쪽도 아닌듯한 눈치를 보이자 결국 ‘나라가 이지경이 됐다’는 알 수 없는 명분을 내세워 김무성 대표를 향해 목소리를 높였다.김태호 최고위원이 공개 석상에서 이같이 거듭 거듭 유승민 원내대표의 사퇴를 주장하자 김무성 대표가 ‘고마 해라’라며 자리를 사설 | 박귀성 기자 | 2015-07-06 21:29 [기고] 음주운전 면허취소 구제 - 운전이 끝난 뒤 술을 마신 경우 [한강타임즈]2015년 6월의 어느 날. 회사원 박모(43) 씨는 야근을 끝내고 직장에서 나와 자신의 승용차를 운전하면서 집으로 향했다. 10분 정도 운전을 하던 도중 2개 차선을 동시에 끼고 달리는 운전자와 약간의 실랑이가 있었지만, 자택에는 무사히 도착할 수 있었다. 이후 야근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풀려고 저번 주에 사둔 맥주 2캔을 벌컥벌컥 마시고 있을 때였다. 밖에서 벨소리가 났다. 박 씨는 늦은 밤이라 짜증이 올라왔지만, 일단 인터폰으로 불청객의 신원을 확인했다.“밤중에 누구세요?”“경찰입니다. 늦은 밤 죄송합니다. 00다 0000 차주분이시죠? 음주운전 신고가 들어와서요.”음주운전을 전혀 한 적이 없는 박 씨는 어이가 없었다. 그러나 일단 경찰의 요구대로 호흡측정 사설 | 송범석 | 2015-06-30 15:23 [사설] 청와대 왜이러나? ‘광고 위협’에 ‘과장 표현’까지 논란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이언주 “청와대 홍보수석은 대통령 ‘심기’나 관리하나?”... 김성우 홍보수석, 국민일보에 대해 편파적 광고비 집행... 박근혜 대통령 메르스 행보, 국민 위로인가 인기 관리인가?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추락하는 것은 날개는 없어도 원인이 있다’. 이는 다름 아닌 최근 메르스 사태로 촉발된 전 국민의 민심 동요가 결국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급락으로 나타나고 있는데다 이번엔 청와대가 박근혜 대통령의 치적을 애둘러 홍보까지 해가며 민심잡기에만 급급한 게 아니냐는 비판의 목소리가 연일 높아가고 있다.최근 언론보도에 따르면, 박근혜 대통령이 메르스 사태에 대해 대처를 제대로 하지 못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엔 김성우 청와대 홍보수 사설 | 박귀성 기자 | 2015-06-23 21:04 [기고]음주운전 면허취소 구제 - “경찰서 진술 시 조심해야 할 말” [한강타임즈]“정직을 잃은 자는 더 이상 잃을 것이 없다”는 명언이 있다. 이 명언이 세상살이에서만통용되는 것은 아니다. 음주운전으로 인하여 경찰서에서 진술을 할 때에도 이 명언은 어김없이 적용된다. 순간적으로 상황을 모면하려는 짧은 생각과 자기합리화가 상황을 더욱 나쁘게 만들어 가기 때문이다. 더 큰 문제는 많은 사람이, 수사기관에 거짓말을 하면 조금이라도 상황이 나아질 것이라는 착각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실무를 하다 보면 음주운전에 대한 반성보다는 뻔뻔함과 당돌함으로 무장한 사람들 때문에 혀를 내두를 때가 많다. 며칠 전 메신저를 통해 상담을 걸어온 젊은 여성도 그런 부류이다.사정은 이랬다. 음주운전을 하고 집에 도착을 했는데, 도착을 하고 나서 10분 뒤쯤 경찰이 신고를 받 사설 | 송범석 | 2015-06-15 23:16 [기고] 음주운전행정심판 구제 “행정심판은 언제부터 진행해야 하나요?” [한강타임즈] 음주운전을 한 경우 또는 벌점 초과로 면허가 취소가 된 경우, 그밖에 기타 사유로 면허가 정지 또는 취소가 된 경우에는 면허 구제를 위한 절차로서 행정심판이나 이의신청을 제기할 수 있다.그런데 이 구제 제도들을 진행해야 하는 시기는 언제일까? 필자가 실무를 진행하다 보면 의뢰인들에게 가장 많이 받는 질문 중 하나가 이에 대한 것이기도 하다.가장 정확한 답변은 ‘(음주운전) 적발 즉시’이다. ‘진행’이라는 과정은 ‘준비’와 ‘접수’라는 일련의 요소를 모두 수렴하고 있기 때문이다. 행정심판이나 이의신청은 청구서 접수를 해야 그때부터 쟁송이 진행이 되는데, 접수를 하기 위해선 증거서류와 청구서 작성 등 제반서류를 준비해야 한다.따라서 제반서류를 늦게 준비하면 접수를 늦게 사설 | 송범석 | 2015-06-08 11:32 [사설] 메르스 창궐한데, 당청계파정쟁에 대통령 방미?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청와대가 새누리당과의 당정협의회 보이콧을 선언하면서 사실상 당정간의 충돌과 정쟁이 표면화됐고, 새누리당 지도부에서도 연일 국회법 개정안을 두고 친박계와 비박계가 책임공방으로 날이 새는지 밤이 오는지 모를 지경이다.4일 국회에서 열린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의에서도 또다시 책임공방은 멈추질 않고, 대통령은 방미 준비에만 분주한 모양새다. 수십 명의 기자들이 카메라를 들이대고, 속기 자판을 두들기고 있는 공개회의석상에서 얼굴을 붉혀가며 당사자를 대놓고 ‘책임지고 사퇴’라는 목소리가 튀어나오고, 한편에서는 ‘책임은 무슨 책임’이냐며 격앙된 고함까지 터져 나왔다.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로 사망자가 늘어가고 있고, 메르스 감염 환자와 감염 예상자가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는 ‘국 사설 | 박귀성 기자 | 2015-06-05 10:47 [기고] 음주운전면허취소 구제 “경찰서 가기 전에 뭘 해야 되죠?” [한강타임즈] “행정사님, 내일 경찰서 갈 일을 생각하니까 심장이 다 떨립니다. 태어나서 한 번도 경찰서 가 본 적도 없는데, 어떻게 해야 합니까?” 평소 선량하게 살아온 사람이라면 나이・성별・직업에 상관없이 경찰서가 공포의 대상으로 다가온다.그 두려움을 없애기 위해서는 경찰서에 가기 전에 미리 마음을 정리해 두는 것이 좋다. 모든 두려움은 ‘무지(無知)’에서 태어나는 것이고, 그 두려움이 커져 ‘말실수’로 귀결되는 경우가 적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니 경찰서에 가기 전에 잘못은 인정하되 담담하게 마음가짐을 바로하고 가는 게 좋다.일반적으로 음주운전으로 적발이 되면 경찰서에서 7일 안에 전화로 음주운전 혐의자에게 연락을 준다. 이 경우 담당 경찰관이 배정이 되는데, 담당 경찰관은 현장에서 사설 | 송범석 | 2015-06-04 16:51 [기고]음주운전면허취소 구제 “저는 생계형이 아닌데 구제가 되나요?” [한강타임즈] “행정사님… 저는 생계형이 아닌데 구제가 어렵지 않나요? 저를 조사하던 경찰관님이 그러시던데요? 생계형이 아니니까 무조건 안 된다고.”이런 질문을 받으면 참 난감하다. 사실을 사실대로 말해도 이미 ‘경찰관’에게 들었던 이야기를 의뢰인의 뇌리에서 지울 수가 없기 때문이다. 이 질문에 대해서 증명을 못하면 행정사는 거짓말쟁이가 되고 만다. 행정심판을 하면 충분히 구제가 가능할 것 같은 사람도 이 같은 말을 듣고 행정심판 기회를 포기하는 경우가 간혹 발생한다. 참 안타깝다.사실 “생계형이 아니기 때문에 구제가 안 된다”는 말은 반은 맞고 반은 틀린 말이다.정확히 말하자면 ‘생계형’이란 항목은 지방경찰청에 접수를 하는 ‘이의신청’제도와 깊은 연관이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사설 | 송범석 | 2015-05-27 14:12 [기고] 조현아 석방과 '유전유죄' [한강타임즈] 22일 오전 서울고등법원에서 항공보안법상 항공기 항로변경 등의 혐의의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에 대한 항소심 선거공판이 열렸다.소위 ‘땅콩 회항’ 사태의 조현아 전 부사장이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가장 쟁점이 되었던 항로변경죄에 대해 서울고등법원 형사 6부는 “피고인의 항로변경 혐의는 무죄”라고 밝혔다. 이로써 조 전 부사장은 143일 만에 석방되었다.조현아 대한항공 전 부사장에 대한 항공보안법상 항공기 항로변경죄 적용은 사실상 무리가 따르는 것이었다. 항로변경죄의 입법 취지는 테러를 방지하고 지상의 경찰력이 개입하지 못하는 상황에 대한 대비이다. 즉 911세계무역센터사태와 같은 테러를 방지하고 항공기 탈취범을 엄단하기 위한 법이다.조현아 대한항공 기내서비스 전 사설 | 한승범 | 2015-05-22 15:46 음주운전 면허취소 구제 - 다른 차의 진로확보를 위해 이동한 경우 [한강타임즈] “아니, 제가 집에 가려고 운전하려고 한 것도 아니고 저 사장님이 차를 좀 빼달라고 해서 빼준 거 아닙니까? 상식적으로 너무 한 거 아니에요?”며칠 전의 일이다. 밤에 길을 가다가 익숙한 풍경이 눈에 들어오길래 조용히 옆에서 이야기를 들었다. 물론, 신분은 밝히지 않았다.40대 후반의 남성이 경찰관들과 실랑이를 벌이고 있었다. 경찰은 음주운전 신고를 받고 출동한 상태였다. 남성은 정말 억울해보였다. 취기도 있었고, 금방이라도 울 것 같은 목소리로 하소연 비슷한 항의를 경찰에게 쏟아냈다. 차량의 이동을 부탁했던 다른 남성도 미안한지 연신 경찰에게 죄송하다는 말을 했다.사연은 이랬다. 적발 당한 남성은 오랜만에 친구들과 술을 마시고 있던 중, 차량을 빼달라는 전화가 왔 사설 | 송범석 | 2015-05-11 11:22 [기고] 음주운전면허취소 구제 - 노상주차장과 주유소에서의 음주운전 [한강타임즈] 도로를 지나가다 보면 자동차의 주차를 위해 도로의 노면 또는 교통광장의 일정한 구역에 설치해 놓은 시설을 볼 수 있다. 도로 가장자리 한편에 위치한 이 곳을 ‘노상주차장’이라고 하는데 단시간 주차를 위하여 마련된 공간이다. 이 노상주차장은 특별시장·광역시장, 시장·군수 또는 구청장이 설치 및 관리를 하게 된다.관리 위탁도 가능한데, 위탁을 받은 자는 노상주차장에 주차하는 사람들에게 주차요금을 받을 수도 있다. 그러나 보통은 무료로 이용되는 경우가 많다.문제는 음주운전과 관련하여 이 노상주차장을 도로로 볼 것인지 주차장으로 볼 것인지 여부이다.노상주차장은 도로와 주차장의 두 가지 성격을 다 가지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도로이자 주차장이다. 그렇다면 노상주차장에 대하여 주 사설 | 송범석 | 2015-05-04 11:23 [기고] 음주운전면허취소 구제 - 대학 구내 통로와 음주운전행정심판 [한강타임즈] 2015년 4월 현재 국회에는 눈길이 가는 법률안이 하나 발의 중이다. 도로교통법 일부개정법률안인데, 그 내용 중에 본보를 통하여 글쓴이가 몇 차례에 걸쳐 설명을 한 도로교통법상 ‘도로’에 대한 부분이 수록돼 있다.현행법상 도로교통법상 도로로 인정되지 않는 대학 캠퍼스 또는 아파트 단지 내에서는 형사처벌은 별도로 하고 행정처분은 이뤄지지 않고 있는데, 법률안은 이러한 점을 지적하며 이에 일정 규모 이상의 대학교 및 아파트 단지 내에서도 법을 적용할 수 있도록, ‘도로’의 영역에 대학교 내와 아파트 단지 내의 공개된 장소를 추가한다는 게 그 골자이다.상습적인 음주운전이 근절되지 않고 지난 3년간 음주운전자들이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어, 이에 대한 처벌규정을 더 강화할 필요가 사설 | 송범석 | 2015-04-28 13:31 [사설] 박근혜 정부, 온갖 대형사고에도 책임지는 사람 하나 없다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출국하던 지난 16일 진보단체인 청년좌파 소속 20대 청년들이 국회 정문 앞 빌딩 옥상에서 ‘파산선고, 대한민국 정부의 도덕적 정치적 파산을 선고합니다. 남미순방 안녕히 가세요. 돌아오지 않으셔도 됩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박근혜 대통령을 정면으로 비난하는 전단을 뿌렸다.오죽했으면, 가장 구시대적인 표현방법으로 박근혜 정부에게 불만과 반대를 노골적으로 표출했을까?많은 국민들이 이완구 전 총리의 비리와 특혜, 탈법적 행태에 대해 의혹을 갖고 총리임명에 반대와 만류를 표명했음에도 불구하고 총리 임명은 강행됐지만, 결국 더욱 큰 의혹의 철퇴를 맞고 말았다.세월호 참사 당시 ‘대통령은 어디에 있었는가?’라는 이슈가 한동안 우리사회를 뒤흔들었다. 어린 사설 | 박귀성 기자 | 2015-04-22 14:18 [기고] 음주운전면허취소 행정심판 구제 - 식당주차장 내 음주운전 [한강타임즈] 음주운전을 한 공간이 식당주차장인 경우, 과연 음주운전이 성립할 수 있는가를 두고 의견이 분분할 수 있다. 가령 이런 경우이다.A씨는 중소기업을 운영하는 대표로 한정식으로 유명한 모 음식점에서 거래처 대표인 사장 B씨를 독대했다. 당시 저녁 7시를 조금 넘은 시간이었고, A씨는 접대를 위하여 B씨에게 좋은 술을 권했으며, 평소 술을 좋아하던 B씨는 그 자리에서 포장을 풀러 A씨와 함께 술을 나눠마셨다. 문제는 정작 A씨는 술을 잘 못 마신다는 점이었다.오랜만에 주량을 넘는 술을 마시게 된 A씨는 인사불성이 되었고, 같이 취한 B씨도 몸을 못 가누고 식당 구석에 누워 잠을 자게 되었다. A씨는 B씨를 귀가시켜야 했기 때문에 겨우 정신을 붙잡은 채 대리운전 기사를 불렀는데, 사설 | 송범석 | 2015-04-20 11:58 [기고]음주운전면허취소 구제-아파트단지 입구에서의 음주운전 [한강타임즈] 일반적으로 차단기가 설치돼 있고 주차관리원이 있는 곳으로 특히 주차요금을 징수하고 있는 공간은 도로교통법상 도로가 아니라는 것에 대해 이견이 없다.그런데 아파트 단지 내가 문제이다. 아파트에 따라 입주자를 식별하는 차단기가 있는 곳이 있는가 하면 차단기가 없는 곳도 많기 때문이다. 차단기가 있다면 음주운전 적발 시 도로가 아니므로 면허취소 등 행정처분을 받지 않는다는 점을 용이하게 주장할 수 있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여러 가지 요소를 함께 따져봐야 한다.일단 아파트 단지 진입 입구부터 보자면, 비록 입구 앞에 차단기가 설치돼 있다 하더라도 그 차단기를 지나치기 전까지는 도로로 판단하는 게 타당하다. 그 장소가 아파트 단지 내의 통행로이긴 하지만 누구든지(불특정 다수 사설 | 송범석 | 2015-04-13 11:35 [사설] 의혹 받는 친박 인사들은 떳떳하다면 특검에 응하라!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최근 검찰이 경남기업 비자금 조성의혹과 각종 특혜 비리 의혹에 대해 전방위적인 수사를 진행하면서 불거진 성완종 전 회장의 자살과 맞물려 터진 박근혜 대통령 측근 인사들 금품수수 사태로 청와대와 정가는 연일 ‘콩볶는 솥단지’가 됐다.박근혜 캠프 인사들은 2007년과 2012년 당내 경선과 대선을 치르며 “돈 문제만은 깨끗하다”고 공언해왔으며, 공약 역시 투명하고 청렴한 정치를 누차 강조했지만, 사실상 ‘배후에서는 거액의 불법 선거자금이 거래되고 있었다’는 폭로성 내용이 이번에 발견된 성완종 전 회장이 남긴 메모지가 갖고 있는 파괴력이다.9일 스스로 목숨을 끊은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윗도리 주머니에서 남긴 메모지에 등장하는 8명의 인사 중 7명이 이에 해당하는데 사설 | 박귀성 기자 | 2015-04-13 08:41 [사설] 이정현이 호남30년 심판한다는데, 누구를 심판하자는 건가?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새누리당 이정현 최고위원의 발언이 연일 아슬아슬한 외줄타기를 하고 있는 모습이다.이정현 최고위원은 6일 인천 서구·강화을 현장최고위원회의에서 또다시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을 듯 말 듯한 발언으로 주위에서 보는 이들로 하여금 가슴을 졸이게 했다.이정현 최고위원은 이날 “이번 보궐선거에서 안상수 후보께서 당선돼서 국회에 진출하시면 한분의 국회의원이아니라 새누리당의 지도자, 또 국가의 지도자 한분이 제도권 정치권에 들어오시게 되는 영향과 효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이 든다”고 이번 보궐선거에 출마한 안상수 지역후보를 치켜세웠다.이정현 최고위원은 이어 “저는 이번 보궐선거를 두 가지로 의미를 부여를 하고 싶다”며 본격적인 말문을 열고, “하나는 ‘문 심판’, 또 하 사설 | 박귀성 기자 | 2015-04-07 06:35 [기고] 음주운전면허취소구제 - 억울한 뺑소니 구제 방법 [한강타임즈] “음주운전은 인정하겠지만, 뺑소니라니요... 정말 억울합니다!”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과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특가법)상 도주차량(뺑소니) 혐의로 형사 기소가 된 사람들과 상담을 하다 보면 심심치 않게 듣는 하소연이다. 그도 그럴 것이 음주운전보다 도주차량(뺑소니)의 처벌이 훨씬 무겁기 때문이다.특가법 제5조의 제3에 따라 도주차량 운전자는 가중처벌을 받게 되는데 ▲피해자를 사망에 이르게 하고 도주하거나, 도주 후에 피해자가 사망한 경우에는 무기 또는 5년 이상의 징역 ▲피해자를 상해에 이르게 한 경우에는 1년 이상의 유기징역 또는 500만원 이상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피해자를 유기하고 도주한 경우로 ▲피해자를 사망에 이르게 하고 도주하거나, 도주 후에 사설 | 송범석 | 2015-04-06 11:36 [기고] 음주운전면허취소 구제 - 불가피한 음주운전을 한 경우 [한강타임즈] 세상을 살다 보면 알면서도 위법을 저지를 수밖에 없는 경우가 간혹 발생한다. 음주운전 역시 그런 경우 중 하나이다. 물론 음주운전을 정당화하는 것은 아니지만, 운전자가 너무나 긴급하고 위급한 상황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적발이 돼 면허를 취소당하는 경우도 제법 많기 때문에 하는 이야기다.실제로 필자가 현재 진행 중인 사건을 소개해 본다.경기도 부천에 사는 A씨는 화물차 운전으로 생계를 이어가고 있는 사람으로, 겨울의 어느 날 모처럼 여자친구와 승용차로 드라이브를 하며 오붓한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일상에 찌든 두 사람은 근사한 레스토랑에서 저녁을 먹은 뒤 캔맥주를 마시며 인적이 드문 한적한 교외를 거닐면서 이야기를 나눴다. 그러던 중, A씨의 여자친구가 갑자기 복통을 호소하 사설 | 송범석 | 2015-03-31 11:46 [기고] 음주운전 벌금 감경 - “벌금 분납 신청을 하고 싶어요” [한강타임즈] 음주운전을 한 경우 면허취소도 문제지만 납부해야 하는 벌금도 만만치 않다. 음주운전에 대한 사회적 비난 여론이 확산되면서 벌금도 점점 강화되는 추세이기 때문이다. 2015년 3월 현재 혈중알콜농도가 0.2% 이상이면 1년 이상 3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만 원 이상 1천만 원 이하의 벌금, 혈중알콜농도가 0.1% 이상 0.2% 미만이면 6개월 이상 1년 이하의 징역이나 300만 원 이상 500만 원 이하의 벌금, 혈중알콜농도가 0.05% 이상 0.1% 미만이면 6개월 이하의 징역이나 300만 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하고 있다.과거에는 판사나 검사가 재량으로 벌금형을 부과해 들쭉날쭉했지만 지금은 법규적으로 거의 통일이 돼 있다. 물론 사안에 따라서 벌금이 감경되는 경우도 심심치 않게 사설 | 송범석 | 2015-03-24 1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