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공수처 “이종섭 소환 조사 당분간 어렵다... 압수물ㆍ참고인 조사 불충분”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이종섭 주호주 대사에 대한 소환조사가 당분간 어렵다고 밝혔다.다만 최대한 수사에 전력을 기울인 뒤 변호인과 협의 절차를 거쳐 소환조사 일시를 통보한다는 방침이다.공수처는 22일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은 입장을 전했다.공수처는...
기사 (6,766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사회 사건/사고 노동 환경 복지 여성 교육 미디어 인물 사회일반 지역일반 대출 미끼로 보이스피싱 저지른 일당 구속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대출 상담을 미끼로 보이스피싱을 저지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강북경찰서는 사기 및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혐의로 하모(23)씨 등 7명을 구속했다고 21일 밝혔다.하씨 등은 지난해 11월부터 12월까지 대출업체를 사칭해 타인 명의의 통장을 통해 6900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하씨 등은 전화로 대출 상담을 진행하는 척하며 신용등급을 높이기 위해 돈을 요구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체크카드를 요구해 넘겨받은 뒤 돈을 인출해 중국으로 송금한 것으로 밝혀졌다.경찰은 중국 소재 다른 일당들과 범행에 사용된 통장 명의자들을 추적 중이다.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2-21 14:59 경인고속도로 서인천IC 진입로 일부 침하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제1경인고속도로 서인천 나들목(IC) 진입도로 일부 침하로 인해 차량통행에 출·퇴근길 시민 등이 큰 불편을 겪었다.21일 인천 서구청과 경찰 등은 전날 오후 7시께 서구 서인천IC 진입로 도로가 내려 앉아 도로가 침하한 것으로 보고 있다.이날 오후 2시 현재 서구청을 중심으로 복구작업을 마무리했으나 사고로 출·퇴근길 차량이 몰리면서 극심한 정체 현상을 빚었다.일부 운전자들은 교통체증에 따른 제대로 된 통보나 조치가 없었다며 관계기관에 항의하는 일도 발생했다. 이와 관련해 서구청 관계자는 "해빙기로 접어들면서 땅이 내려 앉아 우수관로에 설치된 상판도 함께 내려앉았으나 밤늦은 시간에 우수관 상판을 구하지 못해 복구가 더뎌지는 것 같다"고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02-21 14:53 공중화장실서 성폭행 시도한 30대 男 징역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공중화장실에서 성폭행을 시도한 30대 남성이 징역을 선고받았다.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재판장 허일승)는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특수강간) 등의 혐의로 기소된 장모(35)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 및 80시간의 성폭력치료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고 21일 밝혔다.장씨는 지난해 8월 오전 4시17분께 공중화장실 여성용 칸에 숨어 있다가 20대 여성 A씨가 용변을 마치고 나오자 화장실 문을 닫고 A씨의 목을 조르고 성폭행을 시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건 당시 장씨는 살려달라는 피해자의 목소리를 듣고 달려온 한 시민의 제지로 범행이 미수에 그쳤다.재판부는 “피고인의 대담하고 돌발적인 행동으로 인해 피해자가 말할 수 없는 정신적 충격과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02-21 13:49 아파트 단지 내 난폭운전 40대.. 테이저건 맞고 붙잡혀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아파트 단지 내에서 난폭운전을 하고 경찰관과 순찰차를 잇따라 들이받은 40대가 경찰이 쏜 테이저건을 맞고 제압됐다.부산 금정경찰서는 21일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김모(49)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0일 오후 2시 20분께 부산 금정구의 한 아파트 단지 내에서 자신의 승용차를 몰면서 전진과 후진을 반복하는 등 난폭운전과 소란을 피운 혐의다.김씨는 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 1명과 순찰차 2대를 잇따라 들이받은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김씨가 이전에도 약간의 정신질환적인 면이 있었지만 이번처럼 폭력적인 성향을 보인 적이 없다는 가족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범행동기 등을 조사 중이다.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2-21 13:27 시민단체, 특검연장 VS 특검해체.. 치열한 공방전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수사종료 8일을 앞둔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수사기간 연장을 두고 탄핵찬성단체와 반대단체의 공방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과 '재벌개혁과 경제민주화 실현을 위한 전국네트워크(경제민주화넷)' 등 시민사회단체는 21일 오후 서울 대치동 특검 사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이 부여한 특검의 산적한 임무를 수행하려면 연장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주장했다.이들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구속과 관련해 "뇌물 범죄를 밝힐 첫 단추가 이제야 꿰어졌는데 특검의 수사기간을 연장하지 않으면 다른 재벌들에 대한 수사는 진행할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기자회견 후 재벌총수 구속수사를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2-21 13:15 ‘국고보조금 꿀꺽’ 어린이집·유치원 무더기 적발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200억원이 넘는 국고보조금을 설립자나 원장이 개인적 용도로 사용한 어린이집과 유치원들이 정부에 무더기로 적발됐다.국무조정실 부패척결추진단은 21일 서울·경기·인천·대구·부산·울산·광주·대전·세종 등 9개 시·도에 있는 대규모 유치원·어린이집 95곳에 대해 점검을 벌인 결과 91곳에서 609건의 위반사항과 205억원의 부당사용을 적발했다고 밝혔다.추진단에 따르면 일부 유치원과 어린이집은 기관 운영과 상관없는 선물구입이나 친인척 해외여행 경비, 자녀 학비 등에 기관 운영비를 개인적으로 사용했으며 노래방이나 유흥주점 등에서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각종 물품 구입이나 공사 계약 시 세금계산서 등의 증빙자료를 아예 첨부하지 않거나 허위로 증빙자료를 조작해 계약 여부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02-21 11:45 중국산 떡국떡 국내산 둔갑시켜 납품한 제조업자 적발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중국산 쌀로 만든 떡국떡을 국내산 쌀로 제조한 것처럼 속여 대형마트 수백여 곳에 납품한 식품제조업자가 덜미를 잡혔다.21일 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경기특사경)에 따르면 홍모(58)씨는 2015년 4월부터 지난달 17일까지 국떡의 원산지를 국내로 둔갑시켜 전국 대형마트 400여 곳에 판매한 혐의(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 위반)를 받고 있다.파주시에서 식품제조가공업체를 운영하는 홍씨가 불법 유통·판매한 떡국떡은 520여t이다. 시가 9억원에 달한다.조사 결과, 홍씨는 소비자들이 국내산 떡국떡을 선호한다는 점을 악용해 쌀 구입단가 기준, 국내산 쌀(㎏당 1000원)의 반값인 중국산 쌀(㎏당 560원)을 국내산으로 속여 판매했다.적발 당시 홍씨는 단속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2-21 11:27 “씻지도 않고 잔다” 정신질환 母 폭행해 숨지게 한 30대 아들 구속영장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정신질환이 있는 어머니가 씻지 않고 잔다는 이유로 폭행해 숨지게 한 아들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강동경찰서는 박모(30)씨를 존속폭행치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0일 밝혔다.박씨는 지난 18일 오후 11시50분께 자신의 50대 어머니를 대걸레로 수차례 폭행한 혐의다.박씨는 어머니가 의식을 잃자 119에 신고해 구조를 요청했지만 박씨의 어머니는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2-21 10:56 직권남용·직무유기 우병우 영장심사.. 구속여부 관심 집중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직권남용 등 혐의를 받고 있는 박근혜 정권의 최고 실세 우병우(50·사법연수원 19기) 전 청와대 민정수석 구속 여부가 결정되는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이 20일 진행된다.우 전 수석은 이날 오전 10시30분 열리는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해 박영수(65·사법연수원 10기) 특별검사팀과 구속 필요성을 두고 치열한 법리 공방을 펼칠 예정이다.앞서 특검팀은 전날 우 전 수석에게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직무유기, 특별감찰관법 위반, 국회에서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률 위반(불출석) 등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지난 18일 소환해 약 19시간에 걸친 조사를 벌이고 돌려보낸 지 약 15시간 만이다. 우 전 수석은 재임 기간 최순실(61·구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2-21 09:18 용인 할인매장 현금인출기서 2억 원 도난.. 경찰 수사 중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경기 용인의 한 창고형 할인매장에 설치된 현금자동인출기 3대에 보관 중인 현금 2억 원 상당이 사라지는 일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20일 용인동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8시45분께 용인시 기흥구의 한 창고형 할인매장에 설치된 현금자동인출기 5대 중 3대에 보관 중인 현금 2억 원이 사라졌다.뒤늦게 도난 사실을 확인한 현금자동인출기 관리업체에서 다음날 오전 경찰에 신고했다.도난 당시 인출기 모니터에 '오류' 표시가 떠 경비업체에서 출동했으나 단순 오류로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현장에 설치된 CCTV 분석 등을 통해 용의자를 특정해 추적 중이다.경찰 관계자는 "특정된 몇명의 인물을 용의선상에 두고 수사를 진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02-20 17:49 이재용, 내일 3번째 조사 진행.. '난 피해자' 진술 변함없나?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이재용(49) 삼성전자 부회장 조사를 하루 쉬고 오는 21일께부터 이어간다.특검팀은 지난 17일 이 부회장을 구속한 이후 주말 없이 이 부회장을 소환조사하며 수사에 속도를 내왔다. 다만 특검팀은 20일에는 이 부회장을 소환하지 않고, 21일 다시 소환해 고강도 조사를 이어갈 방침이다.이 부회장은 이달 18일 오후 2시께 특검팀에 출석해 8시간가량 조사를 받은 뒤 서울구치소로 돌아갔다. 특검팀은 이 부회장에게 최씨 일가에 수백억원대 뇌물을 제공한 배경, 그 과정에 박근혜 대통령과의 교감 또는 청탁이 있었는지 등을 추궁했다. 이 부회장은 최씨 지원 과정에 대가성 및 부정한 청탁이 없었다는 기존 입장을 유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2-20 17:27 ‘우병우 운명의 날’ 구속여부 관심집중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박근혜 정부 핵심 참모로 큰 영향력을 행사해 온 우병우(50)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구속심사를 하루 앞둔 20일 구속여부에 대한 각종 전망이 나오고 있다.법조계에서는 우 전 수석에게 적용되는 각종 혐의가 형사처벌까지 되기에는 다소 부족한 게 아니냐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각종 의혹의 중심에 있으면서도 그간 번번이 형사처벌을 피해 온 우 전 수석이 이번에도 법망을 빠져나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우 전 수석은 21일 열리는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해 박영수(65·사법연수원 10기) 특별검사팀과 구속 필요성을 두고 다툴 예정이다. 특검팀은 우 전 수석에게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직무유기, 특별감찰관법 위반, 국회에서 증언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2-20 16:58 ‘우리 부부 맞죠?’ 일면식 없는 여성에 수차례 음란·협박 메시지 보낸 20대 실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일면식도 없는 여성에게 상습적으로 음란·협박 메시지를 보낸 20대가 실형을 선고 받았다.전주지법 제2형사부(재판장 이석재)는 이 같은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기소된 김모(24)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고 20일 밝혔다.또한 김씨의 신상정보를 5년간 정보통신망에 공개할 것을 명령, 치료 감호 처분도 내렸다.김씨는 지난 2013년 3월 인터넷에서 알게 된 A(당시 15)양에게 '처녀 맞느냐. 불륜을 즐길 가능성이 크다' 등의 성적 수치심과 혐오감을 느낄 수 있는 글과 사진을 4차례에 걸쳐 이메일 등으로 전송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그는 또 '결혼하고 싶다'란 글을 15차례 보내고 지난해 5월에는 &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02-20 15:38 특검에 모습 드러낸 안봉근 전 비서관, 쏟아진 질문에 '묵묵부답'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대통령 비선 진료 의혹 수사 중인 박영수 특별 검사팀의 출석통보를 받은 안봉근(51) 전 국정홍보비서관이 20일 특검 사무실에 모습을 드러냈다.출석여부에 관심이 모아졌던 안 전 비서관은 이날 오후 1시55분께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 특검사무실에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 쏟아지는 취재진의 질문엔 침묵으로 일관했다.안 전 비서관은 '청와대에 비선 진료진을 출입시켰냐'는 물음에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았고, '담당 업무이지 않았으냐'는 기자들의 질문이 이어지자 "예"라고 짧게 대답한 뒤 조사실로 들어갔다. 안 전 비서관은 이재만(51)·정호성(48·구속기소) 전 비서관과 함께 '문고리 3인방'으로 불린다. 이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2-20 14:55 [속보] '비선진료 의혹' 안봉근 전 비서관, 참고인 신분 특검 출석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2-20 14:01 “머리 다쳤다” 건축공사장 돌며 합의금 뜯어낸 40대 구속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전국 건축공사장을 돌며 머리를 다쳤다고 속여 공사책임자로부터 합의금을 뜯어낸 40대가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서울 동작경찰서는 20일 박모(40·무직)씨를 상습공갈 등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박씨는 지난해 4월8일부터 이달 3일까지 서울, 경기, 인천, 천안, 대전 등 전국 중소규모 건축공사장을 대상으로 공사책임자를 협박해 48차례에 걸쳐 모두 1131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빌라신축 공사장 앞 노상에서 주운 철근 조각으로 머리 정수리를 긁어 피가 나게 한 후 공사책임자에게 "공사장에서 철근 조각이 떨어져 머리를 다쳤다"며 관계기관에 신고할 것처럼 협박하는 수법으로 합의금을 챙겼다. 박씨는 지난해 3월 우연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2-20 13:51 딸 말만 믿고 초등생들 협박·동영상 촬영한 학부모 기소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친구들이 휴대전화를 빼앗아갔다는 딸의 말만 믿고 딸의 친구들을 찾아가 협박과 함께 사과를 강요한 학부모가 재판에 넘겨졌다.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 이정현)는 보육교사 김모(42·여)씨를 아동복지법 위반(아동학대) 및 강요 혐의로 불구속기소했다고 20일 밝혔다.김씨는 지난해 9월 친구들이 휴대전화를 가지고 가서 돌려주지 않는다는 딸 이모(11)양의 전화를 받고 A(11)·B(11)양을 찾아가 40분간 강압적으로 다그친 혐의다.김씨는 A·B양을 후미진 곳으로 데려가 휴대전화를 빼앗은 뒤 "너희 부모님이 이렇게 가르쳤느냐", "학교폭력대책위원회를 열겠다"는 말을 하며 강압적으로 다그친 것으로 조사됐다.또 자신의 딸에게 사과할 것을 강요, 우는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02-20 13:41 ‘엉뚱한 사람에 복수’ 행인에 흉기 휘두른 30대 외국인 징역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과거에 자신을 폭행한 사람으로 오인해 행인에게 흉기를 휘두른 30대 외국인이 징역을 선고받았다. 광주지법 제11형사부(부장판사 강영훈)는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동티모르 국적의 D(30)씨에 대해 징역 5년을 선고했다고 20일 밝혔다.D씨는 지난해 11월14일 오후 8시30분께 광주 동구 중앙로의 한 상점 앞에서 행인 A(당시 51세)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A씨는 옆구리와 어깨 등을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D씨는 사건이 있기 한 달 전 모 회사에서 일하며 알게 된 중국인에게 폭행당한 것에 앙심을 품고 있던 중 당일 동구 충장로에서 해당 중국인을 우연히 마주친 것으로 조사됐다.이후 D씨는 이 중국인을 살해할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02-20 13:34 “왜 나 무시해” 친어머니 흉기 살해 후 시신 훼손한 20대 아들 구속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평소 어머니가 자신을 무시한다고 생각해 친어머니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뒤 시신을 끔찍하게 훼손한 20대 대학생 아들이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계양경찰서는 지난 17일 오후 5시께 인천 계양구 아파트 거실에서 친어머니 B(53)씨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한 뒤 시신을 토막 내 훼손한 A(23·대학생)씨를 존속살해·사체손괴 혐의로 구속했다.A씨는 경찰에서 "지난 16일 부모와 다투고 평소에도 어머니가 자신을 무시한다는 생각에 어머니가 너무 미워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A씨는 회사에 출근한 뒤 돌아온 아버지 C(53)씨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A씨의 아버지 C씨는 경찰에서 "아들이 2년 전부터 화가나면 폭력성을 보여 정신과 치료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2-20 13:28 의붓아들 발로 때려 숨지게 한 20대 계모 구속영장 신청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의붓아들을 수차례 발로 걷어 차 숨지게 한 20대 계모가 경찰에 붙잡혔다.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이모(29·여)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0일 밝혔다.이씨는 지난 18일 오후 2시30분께 안산시 단원구 자신의 집에서 의붓아들 A(8)군의 배를 수차례 발로 차고, 옷걸이로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씨는 A군이 친딸(5)을 괴롭힌다는 이유로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이씨는 경찰에서 "A군이 친딸을 자꾸 괴롭혀 훈계 차원에서 때렸는데 의식을 잃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이씨는 첫 조사에서 A군을 옷걸이로 때렸다고 진술했으나, 추후 A군의 배를 발로 찼다고 자백했다.이씨는 18일 오후 3시24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2-20 13:22 특검, 안봉근 출석 통보.. 출석여부 미정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안봉근(51) 전 국정홍보비서관이 박영수 특별검사팀에 의해 20일 오후 출석을 통보받았지만 출석여부는 미지수다.박근혜 대통령 비선 진료 의혹을 수사 중인 특검팀 관계자는 이날 오전 "오늘 오후 2시 안 전 비서관을 비선 진료 의혹 등 관련 참고인으로 소환할 예정"이라며 "출석 여부는 미정"이라고 말했다.안 전 비서관은 이재만(51)·정호성(48·구속기소) 전 비서관과 함께 '문고리 3인방'으로 불린다. 이들은 박근혜 대통령이 의원이던 시절부터 오랜 기간 가까이에서 보좌해 왔고, 박근혜 정부에서 막대한 권한을 행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1월 검찰 특별수사본부에도 출석해 조사받은 바 있다. 안 전 비서관은 최순실(61·구속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2-20 11:38 리퍼폰 훔쳐 메인보드 중국 밀반출한 일당 덜미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휴대전화 서비스센터에 맡겨진 리퍼폰을 훔쳐 메인보드만 빼내 중국으로 밀반출한 일당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경기 분당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허모(33)씨 등 3명을 구속하고, 진모(50)씨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0일 밝혔다.이들은 지난해 8월 초부터 같은 해 11월 중순까지 성남시 분당구 의 휴대전화 서비스센터에 들어가 리퍼폰 300여대를 훔쳐 같은 식별번호의 가짜 메인보드로 바꿔치기한 뒤 리퍼폰은 센터에 다시 가져다 놓고, 빼낸 메인보드는 대당 25만원에 중국에서 되판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허씨의 주도로 각각 역할을 나눠 범행을 저질렀다.일당 중 한명은 서비스센터에 위장 침입해 내부 정보를 빼돌렸고, 보안 전문가도 범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2-20 11:15 우유 투입구 이용해 아파트 침입해 금품 훔친 20대 구속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우유 투입구를 이용해 아파트에 침입한 후 금품을 훔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전남 여수경찰서는 20일 절도 혐의로 강모(27)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강씨는 지난 13일 오전 10시30분께 여수시 쌍봉동 한 아파트의 현관문을 열고 들어가 금반지 2개를 가져가는 등 지난해 12월6일부터 최근까지 총 10차례에 걸쳐 여수지역 아파트에서 84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경찰 조사 결과 강씨는 우유 투입구에 긴 우산을 넣어 현관문 개폐장치(전자도어락 스위치)를 누르는 수법을 통해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강씨는 또 우유 보관함에 열쇠를 놓고 다니는 집을 물색한 뒤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강씨의 범행은 우산으로 아파트 문을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2-20 11:02 대구서 세월호 참사 모욕 낙서 발견.. 경찰 수사 중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대구의 한 지하도에서 세월호 참사 등을 모욕하는 낙서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대구 수성경찰서는 수성구 대구스타디움 앞 지하보도에서 세월호 참사 등을 모욕하는 낙서가 발견돼 수사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10시30분께 지하보도 벽에 빨간색 스프레이로 욕설과 함께 세월호 참사 등을 모욕하는 낙서가 발견됐다.경찰은 현장에서 낙서에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래커 통 한 개를 발견해 정밀 감식을 의뢰한 상태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 인근에 있는 폐쇄회로(CC)TV를 확인하는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2-20 10:46 법꾸라지 김기춘 헌재 불출석 전망.. ‘건강상의 이유’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 증인으로 채택된 김기춘(78)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20일 헌법재판소에 불출석 할 것으로 보인다.헌재는 오는 20일 박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 15차 변론기일을 열고 김 전 실장과 최상목(54) 전 경제금융비서관(현 기획재정부 1차관), 방기선 전 청와대 행정관(현 기획재정부 경제예산심의관)에 대해 증인신문하기로 예정했다.그러나 실제 증인신문은 방 전 행정관에 대해서만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김 전 실장은 앞서 지난 17일 건강상 이유로 헌재에 나오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그는 지난 7일 열린 11차 변론에서도 증인으로 나올 예정이었으나 하루 전날 건강상 이유를 들며 헌재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최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02-20 09:28
대출 미끼로 보이스피싱 저지른 일당 구속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대출 상담을 미끼로 보이스피싱을 저지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강북경찰서는 사기 및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혐의로 하모(23)씨 등 7명을 구속했다고 21일 밝혔다.하씨 등은 지난해 11월부터 12월까지 대출업체를 사칭해 타인 명의의 통장을 통해 6900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하씨 등은 전화로 대출 상담을 진행하는 척하며 신용등급을 높이기 위해 돈을 요구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체크카드를 요구해 넘겨받은 뒤 돈을 인출해 중국으로 송금한 것으로 밝혀졌다.경찰은 중국 소재 다른 일당들과 범행에 사용된 통장 명의자들을 추적 중이다.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2-21 14:59 경인고속도로 서인천IC 진입로 일부 침하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제1경인고속도로 서인천 나들목(IC) 진입도로 일부 침하로 인해 차량통행에 출·퇴근길 시민 등이 큰 불편을 겪었다.21일 인천 서구청과 경찰 등은 전날 오후 7시께 서구 서인천IC 진입로 도로가 내려 앉아 도로가 침하한 것으로 보고 있다.이날 오후 2시 현재 서구청을 중심으로 복구작업을 마무리했으나 사고로 출·퇴근길 차량이 몰리면서 극심한 정체 현상을 빚었다.일부 운전자들은 교통체증에 따른 제대로 된 통보나 조치가 없었다며 관계기관에 항의하는 일도 발생했다. 이와 관련해 서구청 관계자는 "해빙기로 접어들면서 땅이 내려 앉아 우수관로에 설치된 상판도 함께 내려앉았으나 밤늦은 시간에 우수관 상판을 구하지 못해 복구가 더뎌지는 것 같다"고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02-21 14:53 공중화장실서 성폭행 시도한 30대 男 징역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공중화장실에서 성폭행을 시도한 30대 남성이 징역을 선고받았다.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재판장 허일승)는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특수강간) 등의 혐의로 기소된 장모(35)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 및 80시간의 성폭력치료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고 21일 밝혔다.장씨는 지난해 8월 오전 4시17분께 공중화장실 여성용 칸에 숨어 있다가 20대 여성 A씨가 용변을 마치고 나오자 화장실 문을 닫고 A씨의 목을 조르고 성폭행을 시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건 당시 장씨는 살려달라는 피해자의 목소리를 듣고 달려온 한 시민의 제지로 범행이 미수에 그쳤다.재판부는 “피고인의 대담하고 돌발적인 행동으로 인해 피해자가 말할 수 없는 정신적 충격과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02-21 13:49 아파트 단지 내 난폭운전 40대.. 테이저건 맞고 붙잡혀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아파트 단지 내에서 난폭운전을 하고 경찰관과 순찰차를 잇따라 들이받은 40대가 경찰이 쏜 테이저건을 맞고 제압됐다.부산 금정경찰서는 21일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김모(49)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0일 오후 2시 20분께 부산 금정구의 한 아파트 단지 내에서 자신의 승용차를 몰면서 전진과 후진을 반복하는 등 난폭운전과 소란을 피운 혐의다.김씨는 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 1명과 순찰차 2대를 잇따라 들이받은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김씨가 이전에도 약간의 정신질환적인 면이 있었지만 이번처럼 폭력적인 성향을 보인 적이 없다는 가족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범행동기 등을 조사 중이다.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2-21 13:27 시민단체, 특검연장 VS 특검해체.. 치열한 공방전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수사종료 8일을 앞둔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수사기간 연장을 두고 탄핵찬성단체와 반대단체의 공방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과 '재벌개혁과 경제민주화 실현을 위한 전국네트워크(경제민주화넷)' 등 시민사회단체는 21일 오후 서울 대치동 특검 사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이 부여한 특검의 산적한 임무를 수행하려면 연장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주장했다.이들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구속과 관련해 "뇌물 범죄를 밝힐 첫 단추가 이제야 꿰어졌는데 특검의 수사기간을 연장하지 않으면 다른 재벌들에 대한 수사는 진행할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기자회견 후 재벌총수 구속수사를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2-21 13:15 ‘국고보조금 꿀꺽’ 어린이집·유치원 무더기 적발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200억원이 넘는 국고보조금을 설립자나 원장이 개인적 용도로 사용한 어린이집과 유치원들이 정부에 무더기로 적발됐다.국무조정실 부패척결추진단은 21일 서울·경기·인천·대구·부산·울산·광주·대전·세종 등 9개 시·도에 있는 대규모 유치원·어린이집 95곳에 대해 점검을 벌인 결과 91곳에서 609건의 위반사항과 205억원의 부당사용을 적발했다고 밝혔다.추진단에 따르면 일부 유치원과 어린이집은 기관 운영과 상관없는 선물구입이나 친인척 해외여행 경비, 자녀 학비 등에 기관 운영비를 개인적으로 사용했으며 노래방이나 유흥주점 등에서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각종 물품 구입이나 공사 계약 시 세금계산서 등의 증빙자료를 아예 첨부하지 않거나 허위로 증빙자료를 조작해 계약 여부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02-21 11:45 중국산 떡국떡 국내산 둔갑시켜 납품한 제조업자 적발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중국산 쌀로 만든 떡국떡을 국내산 쌀로 제조한 것처럼 속여 대형마트 수백여 곳에 납품한 식품제조업자가 덜미를 잡혔다.21일 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경기특사경)에 따르면 홍모(58)씨는 2015년 4월부터 지난달 17일까지 국떡의 원산지를 국내로 둔갑시켜 전국 대형마트 400여 곳에 판매한 혐의(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 위반)를 받고 있다.파주시에서 식품제조가공업체를 운영하는 홍씨가 불법 유통·판매한 떡국떡은 520여t이다. 시가 9억원에 달한다.조사 결과, 홍씨는 소비자들이 국내산 떡국떡을 선호한다는 점을 악용해 쌀 구입단가 기준, 국내산 쌀(㎏당 1000원)의 반값인 중국산 쌀(㎏당 560원)을 국내산으로 속여 판매했다.적발 당시 홍씨는 단속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2-21 11:27 “씻지도 않고 잔다” 정신질환 母 폭행해 숨지게 한 30대 아들 구속영장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정신질환이 있는 어머니가 씻지 않고 잔다는 이유로 폭행해 숨지게 한 아들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강동경찰서는 박모(30)씨를 존속폭행치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0일 밝혔다.박씨는 지난 18일 오후 11시50분께 자신의 50대 어머니를 대걸레로 수차례 폭행한 혐의다.박씨는 어머니가 의식을 잃자 119에 신고해 구조를 요청했지만 박씨의 어머니는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2-21 10:56 직권남용·직무유기 우병우 영장심사.. 구속여부 관심 집중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직권남용 등 혐의를 받고 있는 박근혜 정권의 최고 실세 우병우(50·사법연수원 19기) 전 청와대 민정수석 구속 여부가 결정되는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이 20일 진행된다.우 전 수석은 이날 오전 10시30분 열리는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해 박영수(65·사법연수원 10기) 특별검사팀과 구속 필요성을 두고 치열한 법리 공방을 펼칠 예정이다.앞서 특검팀은 전날 우 전 수석에게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직무유기, 특별감찰관법 위반, 국회에서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률 위반(불출석) 등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지난 18일 소환해 약 19시간에 걸친 조사를 벌이고 돌려보낸 지 약 15시간 만이다. 우 전 수석은 재임 기간 최순실(61·구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2-21 09:18 용인 할인매장 현금인출기서 2억 원 도난.. 경찰 수사 중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경기 용인의 한 창고형 할인매장에 설치된 현금자동인출기 3대에 보관 중인 현금 2억 원 상당이 사라지는 일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20일 용인동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8시45분께 용인시 기흥구의 한 창고형 할인매장에 설치된 현금자동인출기 5대 중 3대에 보관 중인 현금 2억 원이 사라졌다.뒤늦게 도난 사실을 확인한 현금자동인출기 관리업체에서 다음날 오전 경찰에 신고했다.도난 당시 인출기 모니터에 '오류' 표시가 떠 경비업체에서 출동했으나 단순 오류로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현장에 설치된 CCTV 분석 등을 통해 용의자를 특정해 추적 중이다.경찰 관계자는 "특정된 몇명의 인물을 용의선상에 두고 수사를 진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02-20 17:49 이재용, 내일 3번째 조사 진행.. '난 피해자' 진술 변함없나?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이재용(49) 삼성전자 부회장 조사를 하루 쉬고 오는 21일께부터 이어간다.특검팀은 지난 17일 이 부회장을 구속한 이후 주말 없이 이 부회장을 소환조사하며 수사에 속도를 내왔다. 다만 특검팀은 20일에는 이 부회장을 소환하지 않고, 21일 다시 소환해 고강도 조사를 이어갈 방침이다.이 부회장은 이달 18일 오후 2시께 특검팀에 출석해 8시간가량 조사를 받은 뒤 서울구치소로 돌아갔다. 특검팀은 이 부회장에게 최씨 일가에 수백억원대 뇌물을 제공한 배경, 그 과정에 박근혜 대통령과의 교감 또는 청탁이 있었는지 등을 추궁했다. 이 부회장은 최씨 지원 과정에 대가성 및 부정한 청탁이 없었다는 기존 입장을 유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2-20 17:27 ‘우병우 운명의 날’ 구속여부 관심집중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박근혜 정부 핵심 참모로 큰 영향력을 행사해 온 우병우(50)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구속심사를 하루 앞둔 20일 구속여부에 대한 각종 전망이 나오고 있다.법조계에서는 우 전 수석에게 적용되는 각종 혐의가 형사처벌까지 되기에는 다소 부족한 게 아니냐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각종 의혹의 중심에 있으면서도 그간 번번이 형사처벌을 피해 온 우 전 수석이 이번에도 법망을 빠져나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우 전 수석은 21일 열리는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해 박영수(65·사법연수원 10기) 특별검사팀과 구속 필요성을 두고 다툴 예정이다. 특검팀은 우 전 수석에게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직무유기, 특별감찰관법 위반, 국회에서 증언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2-20 16:58 ‘우리 부부 맞죠?’ 일면식 없는 여성에 수차례 음란·협박 메시지 보낸 20대 실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일면식도 없는 여성에게 상습적으로 음란·협박 메시지를 보낸 20대가 실형을 선고 받았다.전주지법 제2형사부(재판장 이석재)는 이 같은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기소된 김모(24)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고 20일 밝혔다.또한 김씨의 신상정보를 5년간 정보통신망에 공개할 것을 명령, 치료 감호 처분도 내렸다.김씨는 지난 2013년 3월 인터넷에서 알게 된 A(당시 15)양에게 '처녀 맞느냐. 불륜을 즐길 가능성이 크다' 등의 성적 수치심과 혐오감을 느낄 수 있는 글과 사진을 4차례에 걸쳐 이메일 등으로 전송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그는 또 '결혼하고 싶다'란 글을 15차례 보내고 지난해 5월에는 &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02-20 15:38 특검에 모습 드러낸 안봉근 전 비서관, 쏟아진 질문에 '묵묵부답'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대통령 비선 진료 의혹 수사 중인 박영수 특별 검사팀의 출석통보를 받은 안봉근(51) 전 국정홍보비서관이 20일 특검 사무실에 모습을 드러냈다.출석여부에 관심이 모아졌던 안 전 비서관은 이날 오후 1시55분께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 특검사무실에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 쏟아지는 취재진의 질문엔 침묵으로 일관했다.안 전 비서관은 '청와대에 비선 진료진을 출입시켰냐'는 물음에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았고, '담당 업무이지 않았으냐'는 기자들의 질문이 이어지자 "예"라고 짧게 대답한 뒤 조사실로 들어갔다. 안 전 비서관은 이재만(51)·정호성(48·구속기소) 전 비서관과 함께 '문고리 3인방'으로 불린다. 이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2-20 14:55 [속보] '비선진료 의혹' 안봉근 전 비서관, 참고인 신분 특검 출석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2-20 14:01 “머리 다쳤다” 건축공사장 돌며 합의금 뜯어낸 40대 구속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전국 건축공사장을 돌며 머리를 다쳤다고 속여 공사책임자로부터 합의금을 뜯어낸 40대가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서울 동작경찰서는 20일 박모(40·무직)씨를 상습공갈 등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박씨는 지난해 4월8일부터 이달 3일까지 서울, 경기, 인천, 천안, 대전 등 전국 중소규모 건축공사장을 대상으로 공사책임자를 협박해 48차례에 걸쳐 모두 1131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빌라신축 공사장 앞 노상에서 주운 철근 조각으로 머리 정수리를 긁어 피가 나게 한 후 공사책임자에게 "공사장에서 철근 조각이 떨어져 머리를 다쳤다"며 관계기관에 신고할 것처럼 협박하는 수법으로 합의금을 챙겼다. 박씨는 지난해 3월 우연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2-20 13:51 딸 말만 믿고 초등생들 협박·동영상 촬영한 학부모 기소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친구들이 휴대전화를 빼앗아갔다는 딸의 말만 믿고 딸의 친구들을 찾아가 협박과 함께 사과를 강요한 학부모가 재판에 넘겨졌다.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 이정현)는 보육교사 김모(42·여)씨를 아동복지법 위반(아동학대) 및 강요 혐의로 불구속기소했다고 20일 밝혔다.김씨는 지난해 9월 친구들이 휴대전화를 가지고 가서 돌려주지 않는다는 딸 이모(11)양의 전화를 받고 A(11)·B(11)양을 찾아가 40분간 강압적으로 다그친 혐의다.김씨는 A·B양을 후미진 곳으로 데려가 휴대전화를 빼앗은 뒤 "너희 부모님이 이렇게 가르쳤느냐", "학교폭력대책위원회를 열겠다"는 말을 하며 강압적으로 다그친 것으로 조사됐다.또 자신의 딸에게 사과할 것을 강요, 우는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02-20 13:41 ‘엉뚱한 사람에 복수’ 행인에 흉기 휘두른 30대 외국인 징역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과거에 자신을 폭행한 사람으로 오인해 행인에게 흉기를 휘두른 30대 외국인이 징역을 선고받았다. 광주지법 제11형사부(부장판사 강영훈)는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동티모르 국적의 D(30)씨에 대해 징역 5년을 선고했다고 20일 밝혔다.D씨는 지난해 11월14일 오후 8시30분께 광주 동구 중앙로의 한 상점 앞에서 행인 A(당시 51세)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A씨는 옆구리와 어깨 등을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D씨는 사건이 있기 한 달 전 모 회사에서 일하며 알게 된 중국인에게 폭행당한 것에 앙심을 품고 있던 중 당일 동구 충장로에서 해당 중국인을 우연히 마주친 것으로 조사됐다.이후 D씨는 이 중국인을 살해할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02-20 13:34 “왜 나 무시해” 친어머니 흉기 살해 후 시신 훼손한 20대 아들 구속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평소 어머니가 자신을 무시한다고 생각해 친어머니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뒤 시신을 끔찍하게 훼손한 20대 대학생 아들이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계양경찰서는 지난 17일 오후 5시께 인천 계양구 아파트 거실에서 친어머니 B(53)씨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한 뒤 시신을 토막 내 훼손한 A(23·대학생)씨를 존속살해·사체손괴 혐의로 구속했다.A씨는 경찰에서 "지난 16일 부모와 다투고 평소에도 어머니가 자신을 무시한다는 생각에 어머니가 너무 미워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A씨는 회사에 출근한 뒤 돌아온 아버지 C(53)씨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A씨의 아버지 C씨는 경찰에서 "아들이 2년 전부터 화가나면 폭력성을 보여 정신과 치료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2-20 13:28 의붓아들 발로 때려 숨지게 한 20대 계모 구속영장 신청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의붓아들을 수차례 발로 걷어 차 숨지게 한 20대 계모가 경찰에 붙잡혔다.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이모(29·여)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0일 밝혔다.이씨는 지난 18일 오후 2시30분께 안산시 단원구 자신의 집에서 의붓아들 A(8)군의 배를 수차례 발로 차고, 옷걸이로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씨는 A군이 친딸(5)을 괴롭힌다는 이유로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이씨는 경찰에서 "A군이 친딸을 자꾸 괴롭혀 훈계 차원에서 때렸는데 의식을 잃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이씨는 첫 조사에서 A군을 옷걸이로 때렸다고 진술했으나, 추후 A군의 배를 발로 찼다고 자백했다.이씨는 18일 오후 3시24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2-20 13:22 특검, 안봉근 출석 통보.. 출석여부 미정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안봉근(51) 전 국정홍보비서관이 박영수 특별검사팀에 의해 20일 오후 출석을 통보받았지만 출석여부는 미지수다.박근혜 대통령 비선 진료 의혹을 수사 중인 특검팀 관계자는 이날 오전 "오늘 오후 2시 안 전 비서관을 비선 진료 의혹 등 관련 참고인으로 소환할 예정"이라며 "출석 여부는 미정"이라고 말했다.안 전 비서관은 이재만(51)·정호성(48·구속기소) 전 비서관과 함께 '문고리 3인방'으로 불린다. 이들은 박근혜 대통령이 의원이던 시절부터 오랜 기간 가까이에서 보좌해 왔고, 박근혜 정부에서 막대한 권한을 행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1월 검찰 특별수사본부에도 출석해 조사받은 바 있다. 안 전 비서관은 최순실(61·구속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2-20 11:38 리퍼폰 훔쳐 메인보드 중국 밀반출한 일당 덜미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휴대전화 서비스센터에 맡겨진 리퍼폰을 훔쳐 메인보드만 빼내 중국으로 밀반출한 일당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경기 분당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허모(33)씨 등 3명을 구속하고, 진모(50)씨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0일 밝혔다.이들은 지난해 8월 초부터 같은 해 11월 중순까지 성남시 분당구 의 휴대전화 서비스센터에 들어가 리퍼폰 300여대를 훔쳐 같은 식별번호의 가짜 메인보드로 바꿔치기한 뒤 리퍼폰은 센터에 다시 가져다 놓고, 빼낸 메인보드는 대당 25만원에 중국에서 되판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허씨의 주도로 각각 역할을 나눠 범행을 저질렀다.일당 중 한명은 서비스센터에 위장 침입해 내부 정보를 빼돌렸고, 보안 전문가도 범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2-20 11:15 우유 투입구 이용해 아파트 침입해 금품 훔친 20대 구속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우유 투입구를 이용해 아파트에 침입한 후 금품을 훔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전남 여수경찰서는 20일 절도 혐의로 강모(27)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강씨는 지난 13일 오전 10시30분께 여수시 쌍봉동 한 아파트의 현관문을 열고 들어가 금반지 2개를 가져가는 등 지난해 12월6일부터 최근까지 총 10차례에 걸쳐 여수지역 아파트에서 84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경찰 조사 결과 강씨는 우유 투입구에 긴 우산을 넣어 현관문 개폐장치(전자도어락 스위치)를 누르는 수법을 통해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강씨는 또 우유 보관함에 열쇠를 놓고 다니는 집을 물색한 뒤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강씨의 범행은 우산으로 아파트 문을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2-20 11:02 대구서 세월호 참사 모욕 낙서 발견.. 경찰 수사 중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대구의 한 지하도에서 세월호 참사 등을 모욕하는 낙서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대구 수성경찰서는 수성구 대구스타디움 앞 지하보도에서 세월호 참사 등을 모욕하는 낙서가 발견돼 수사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10시30분께 지하보도 벽에 빨간색 스프레이로 욕설과 함께 세월호 참사 등을 모욕하는 낙서가 발견됐다.경찰은 현장에서 낙서에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래커 통 한 개를 발견해 정밀 감식을 의뢰한 상태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 인근에 있는 폐쇄회로(CC)TV를 확인하는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2-20 10:46 법꾸라지 김기춘 헌재 불출석 전망.. ‘건강상의 이유’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 증인으로 채택된 김기춘(78)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20일 헌법재판소에 불출석 할 것으로 보인다.헌재는 오는 20일 박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 15차 변론기일을 열고 김 전 실장과 최상목(54) 전 경제금융비서관(현 기획재정부 1차관), 방기선 전 청와대 행정관(현 기획재정부 경제예산심의관)에 대해 증인신문하기로 예정했다.그러나 실제 증인신문은 방 전 행정관에 대해서만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김 전 실장은 앞서 지난 17일 건강상 이유로 헌재에 나오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그는 지난 7일 열린 11차 변론에서도 증인으로 나올 예정이었으나 하루 전날 건강상 이유를 들며 헌재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최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02-20 0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