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공수처 “이종섭 소환 조사 당분간 어렵다... 압수물ㆍ참고인 조사 불충분”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이종섭 주호주 대사에 대한 소환조사가 당분간 어렵다고 밝혔다.다만 최대한 수사에 전력을 기울인 뒤 변호인과 협의 절차를 거쳐 소환조사 일시를 통보한다는 방침이다.공수처는 22일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은 입장을 전했다.공수처는...
기사 (8,640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사회 사건/사고 노동 환경 복지 여성 교육 미디어 인물 사회일반 지역일반 길 가던 여성에 팔짱 낀 수원시청 공무원 입건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길을 가던 여성에게 접근해 팔짱을 낀 수원시청 공무원이 경찰에 붙잡혔다.경기 수원서부경찰서는 6일 강제 추행 혐의로 수원시청 소속 공무원 노모(26·8급)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노씨는 지난 1일 오후 11시 20분께 경기 수원시 팔달구 고등동의 한 노상에서 길을 걷던 A(31·여)에게 다가가 팔짱을 낀 혐의를 받고 있다.당시 A씨는 "그냥 가라"며 노씨를 타이르기도 했지만 노씨가 계속해 자신을 따라오자 결국 경찰에 신고했다.경찰 조사에서 노씨는 "A씨가 같이 술을 마셨던 동료인 줄 알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2-06 16:48 ‘이대로 끝내기엔 부족하다’ 특검, 수사기한 연장 신청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이달 28일로 끝나는 수사기한에 대해 연장을 신청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이규철 특검보는 6일 오후 정례 브리핑을 통해 "특검법상 수사 대상인 14가지 수사 상황이 조금 부족한 상태"라며 "현재 상황에서는 수사기한 연장 승인 신청을 긍정적으로 검토해야 하지 않을까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특검법상 수사기한 연장은 한차례에 한해 30일간 연장 가능하다. 1차 수사 기한 종료 3일전인 25일까지 연장 여부를 결정해야 하며, 승인 여부는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의 손에 맡겨진다. 지난해 12월21일 공식 출범한 특검팀은 1차 수사기한인 70일 이내에 모든 수사를 마무리한다는 방침 하에 수사를 벌였지만 특검팀의 핵심 과제로 꼽혔던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2-06 16:32 ‘포켓몬 고’ 열풍 운전 중 게임 운전자 잡느라 바쁜 경찰들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국내에 상륙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증강현실(AR) 게임 '포켓몬 고(GO)‘를 하다 적발된 사례가 최근 서울에서만 5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6일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5일까지 포켓몬고 사용 운전자 5명이 적발됐다.경찰 관계자는 "지난 5일 새벽에는 도심에서 지그재그 운전을 하는 차량을 단속했다"며 "운전자는 '포켓몬 고'를 하고 있었다"고 말했다.운전 중 게임을 하다 적발되면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 위반으로 승용차 기준 범칙금 6만원, 벌점 15점을 받게 된다. 경찰은 사고 예방을 위해 이달까지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경찰은 도심권과 대학가, 여의도 공원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02-06 16:24 제주 한림항 정박 어선서 변사체 발견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제주 한림항에 정박 중인 어선 사이에서 변사체가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다.제주해양경비안전서는 6일 제주시 한림읍 한림항 수협 공판장 앞 정박 중인 어선 사이에서 김모(50·한림읍)씨의 변사체가 발견됐다.해경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58분께 한림포구에서 인근을 지나던 주민이 숨져 있는 김씨를 발견했다.조사 결과 김씨는 제주시 한림읍에 거주하고 있는 목포선적 유자망어선 H호(40t·승선원 10명) 선원으로 확인됐다.해경은 김씨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는 한편 목격자를 상대로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다.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2-06 16:10 ‘포켓몬 잡으러 갔다가 길 잃어’ 경찰, 7세 아이 부모에 인계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최근 국내에 상륙해 돌풍을 몰고 온 증강현실(AR) 모바일게임 '포켓몬 고' 로 인해 충북 청주에서 미아가 발생하는 소동이 벌어졌다.6일 청주 흥덕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4일 오전 11시 21분께 범죄신고센터 112로 가경동 인근에서 아이를 잃어버렸다는 어머니의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강서지구대 경찰관들은 신고 지역에서 400~500m 떨어진 포켓몬 아이템 대량 출몰지역을 살폈고 인상착의가 비슷한 A양(7)을 발견해 부모에게 인계했다.경찰에 발견된 A양(7)은 해맑게 웃으며 "저, 포켓몬 3마리 잡았어요"라고 말해 경찰관들의 실소를 자아냈다. 현장에 출동했던 김도형 순경은 "아이와 함께 시장으로 가던 길이라는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2-06 15:35 고공농성 벌인 50대 타워크레인 내려오다 추락사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공사 계약문제로 인해 타워크레인 올라가 고공농성을 벌인 50대가 자진해서 내려오다 떨어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경기 용인서부경찰서는 6일 수지구 상현동의 한 대안학교 신축 공사장에 설치된 타워크레인에서 A(55)씨가 농성 1시간 만에 스스로 내려오다 추락해 숨져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A씨는 이날 낮 12시21분께 공사장에 설치된 높이 30m 가량의 타워크레인에 올라가 농성을 벌이다 1시간여 뒤인 오후 1시18분께 자진해서 내려오다 발을 헛디뎌 약 17m 아래로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A씨가 공사업체와 계약대금 문제로 갈등을 빚다 이날 불만을 품고 타워크레인에 올라 간 뒤 내려오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공사업체 관계자 및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2-06 15:17 ‘최측근에서 원수로’ 고영태 법정 출석.. 싸늘한 기운 감돌아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국정농단 파문으로 재판 중인 최순실(61)씨와 최씨의 최측근이었던 더블루케이 전 이사 고영태씨가 6일 피고인과 증인 신분으로 법정에서 불편한 만남을 가졌다.고씨는 이날 오후 1시55분께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법원종합청사 1층에 도착해 취재진들을 빠르게 지나 417호 법정으로 곧바로 향했다.회색정장에 검정코트를 입고 서류봉투를 들고 온 고씨는 '그동안 왜 잠적을 했는지', '두달간 어디에 있었는지', '신변에 위험을 느꼈는지', '헌재 탄핵심판에 출석할 것인지' 등 쏟아지는 취재진의 질문에 입을 굳게 다물었다. 헌재 사무처 관계자 2명이 박 대통령 탄핵심판 변론의 출석 요구서를 전달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02-06 15:00 “못 헤어져” 여자친구 차에 태워 감금한 40대 입건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헤어진 여자친구와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이유로 차에 태워 감금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전북 남원경찰서는 6일 헤어진 옛 여자친구를 강제로 차에 태운 뒤 감금한 혐의(감금 등)로 홍모(49)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홍씨는 지난 4일 오전 10시30분께 남원역 앞에서 최근 헤어진 여자친구 A(44·여)씨를 자신의 싼타페 차량에 강제로 태워 감금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 결과 홍씨는 이날 세종에서 열리는 세미나에 가기 위해 열차를 기다리고 있던 A씨를 강제로 끌어내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홍씨는 차 안에서 A씨에게 "아직 너랑 헤어질 수 없다. 나와 다시 만나달라"고 사정했으나 A씨는 이를 완강히 거부한 것으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2-06 14:34 컬러복사기 통해 위조지폐 만들어 사용한 일당 검거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컬러복사기로 5만원권 지폐를 위조해 사용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부산 중부경찰서는 6일 위조토화행사 등의 혐의로 김모(23)씨 등 3명을 구속하고, 일당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위조한 5만원권 16장으로 지난 1월29일 부산 사하구의 한 편의점에서 담배 1갑을 구입하고 위조 5만원권을 내 거스름돈을 챙기는 수법으로 9곳에서 위조지폐 9장을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 중 한 명이 같은 달 30일 부산 중구의 한 편의점에서도 같은 수법으로 위조지폐를 사용했고, 편의점 종업원 손모(47)씨가 5만원권을 받아서 계산대에 넣기 직전 돈이 이상하다는 것을 눈치채고 도망가는 일당을 붙잡아 경찰에 넘겼다.조사결과 이들은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2-06 13:58 시민단체, 불법사찰한 국정원 특검 고발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시민사회단체가 고위공직자·정치인·종교인 등을 불법 사찰한 정황이 드러난 국가정보원의 핵심 관계자를 상대로 박영수(65·사법연수원 10기) 특별검사팀에 고발했다.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과 참여연대, 문화연대 등 8개 단체는 6일 오전 이병기 전 국정원장 등을 국가정보원법상 직권남용 혐의로 처벌해달라는 내용의 고발장을 제출했다.이들은 고발장 제출 전 서울 대치동 특검 사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고(故) 김영한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업무일지를 통해 드러난 국정원의 불법 사찰 정황은 블랙리스트 작성 등으로 현실화된 점을 고려할 때 실제로 이뤄졌을 개연성이 충분하다"며 "이는 국정원의 직무 범위를 벗어난 행위로 형사 처분 대상"이라고 주장했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02-06 13:51 안종범 휴대전화 속 이성한 “최순실 때문에 내가 등 터져”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박근혜 정부의 국정농단 파문으로 재판 중인 최순실(61)씨가 미르재단과 관련해 차은택(48) 전 창조경제추진단장에게 책임을 떠넘기며 재단 직원을 회유했다는 법정 증언이 나왔다.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김세윤) 심리로 열린 최씨와 안종범(58)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의 9차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이성한(45) 전 미르재단 사무총장은 지난해 8월께 한강 인근 주차장에서 최씨를 만나 이 같은 이야기를 들었다고 진술했다.이 전 사무총장은 "당시 최씨가 미르재단과 관련해 차 전 단장에게 전부 책임을 떠넘기며 회유한 사실이 있지 않느냐"는 검찰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이 전 사무총장은 당시 더블루케이 전 이사인 고영태씨가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2-06 13:30 청청지역에 불어닥친 구제역.. 허탈함 가득한 축산농가 "이를 어쩌나”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AI)의 청정지역을 지켜온 충북 보은에서 올해 들어 전국 처음으로 구제역이 발생하면서 보은지역 축산농가들의 한숨이 깊어졌다.청정지역을 지키고자 예방백신 접종에 박차를 가하고 가축 전염병 감염을 막으려는 노력에 집중했음에도 구제역을 피해가지 못했다.지난 5일 보은군 마로면 관기리의 한 젖소 농장에서 구제역 의심신고가 접수돼 정밀 검사 결과 혈청형 O형 구제역 확진 판정을 받았다.2015년 1월 보은읍 돼지 농장에서 기르던 800여 마리 중 12마리가 구제역에 걸린 지 2년여 만이다. 보은군은 2010~2011년 충북 도내 8개(옛 청원군 포함) 시·군에서 구제역이 발생해 돼지와 소 등 우제류 33만6600여 마리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02-06 13:10 특검 ‘대통령 비선진료 의혹’ 서창석 서울대병원장 참고인 신분 소환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박영수 특검팀은 박근혜 대통령 비선진료 의혹 수사와 관련해 6일 서창석(56) 서울대병원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이다.이날 오전 10시께 특검팀에 출석한 서 원장은 최순실(61·구속기소)씨의 단골 의사였던 김영재(57) 원장을 서울대병원 강남센터 외래진료 의사로 위촉하는 과정에서 예외 규정을 적용하는 등 특혜를 줬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또 김 원장의 아내 박채윤(48·구속)씨가 대표로 있는 와이제이콥스메디칼의 의료용 실이 서울대병원에 납품되도록 도왔다는 의혹도 제기된 상태다. 서 원장은 2014년 9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대통령 주치의로 근무하는 과정에서 김 원장 등의 비선진료 사실을 알고도 묵인했다는 의심도 사고 있다.서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02-06 11:12 ‘불편한 만남’ 최순실·고영태 재판서 대면.. 치열한 법정 공방 예고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비선실세' 최순실(61·구속기소)씨의 관련 의혹을 언론에 처음으로 폭로한 뒤 최근 잠적했던 고영태(41)씨가 최씨의 형사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한다.고씨가 실제로 법정에 나온다면 국정농단 사태가 불거지고 최씨가 구속된 이후 두 사람이 처음으로 대면하는 자리로 치열한 법정 다툼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김세윤) 심리로 열리는 최씨와 안종범(58·구속기소)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의 9차 공판에 고씨가 출석하겠다는 의사를 검찰을 통해 재판부에 밝혔다. 펜싱 국가대표 선수 출신인 고씨는 독일 더블루K 대표, 한국 더블루K 이사를 맡는 등 최씨의 최측근이었지만 둘의 사이가 틀어진 뒤 고씨는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2-06 11:05 ‘낮엔 교회 신도로 밤엔 도둑으로’ 두 얼굴의 30대 남성 구속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전국을 돌아다니며 심야시간대 교회에 몰래 들어가 금품을 훔쳐온 30대가 덜미를 잡혔다.경남 창원서부경찰서는 6일 야간 주거 침입 절도 혐의로 손모(39)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손씨는 지난달 1일 오전 2시께 창원시 의창구 교회의 출입문을 강제로 열고 들어가 현금 8만원을 훔치는 등 지난해 12월부터 최근까지 서울과 경기, 충남, 경남, 경북지역 교회 10곳에서 현금 125만원을 훔친 혐의다.손씨는 낮에는 성경책을 갖고 신도로 가장해 교회에서 활동했으나 밤에는 절도범으로 돌변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경찰은 밝혔다.경찰은 손씨가 지난해 11월 출소 후 생활비를 마련하지 못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여죄를 조사 중이다.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2-06 10:56 뒷돈 챙겼다가 사기당한 울산 지역 前 경찰 간부 구속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울산 지역 한 경찰 간부가 사건 무마를 대가로 뒷돈을 챙긴 뒤 자신의 이같은 비리를 돈으로 막으려다 오히려 사기범에 걸려 뇌물액의 10배가 넘는 돈을 뜯기는 웃지 못할 일이 벌어졌다.울산지검은 사건 관계인으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로 전 경찰 간부 A씨와 A씨에게 뇌물을 건넨 혐의(뇌물공여)로 B씨를 구속기소했다고 6일 밝혔다.검찰은 또 A씨에게 접근해 직위해제되지 않도록 사건을 잘 해결해 주겠다고 속여 3500만원을 뜯어낸 C씨도 사기 혐의로 기소했다.A씨는 2015년 초 울산 남부경찰서 수사관으로 근무할 당시 경남의 다른 경찰서로부터 울산이 주소지인 B씨에 대한 고소 사건을 넘겨받았다.이후 B씨는 사건을 잘 무마해 달라고 청탁하며 A씨에게 회식비 명목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2-06 10:54 ‘강남패치’ 게시글 복사해 피해자에 금품요구 20대 재판行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일반인 신상 폭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라온 게시글을 그대로 가져다 자기 홈페이지에 올린 뒤 게시글 당사자들에게 금품을 요구한 20대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다.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심우정)는 김모(29)씨를 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등에관한법률위반(명예훼손) 및 공갈미수 혐의로 불구속기소했다고 6일 밝혔다.김씨는 지난해 6월26일부터 같은 해 7월14일까지 모두 28회에 걸쳐 '강남패치'와 '한남패치'에 올라온 글들을 복사해 자신의 홈페이지에 게시한 혐의를 받는다. '강남패치'와 '한남패치'는 불특정 다수의 제보를 받아 일반인들의 신상과 확인되지 않은 사생활 정보를 폭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02-06 10:49 한복 입혀주는 직원 성추행 40대 벌금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한복대여점 안에서 여직원을 성추행한 40대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전주지법 형사6단독 정윤현 판사는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한모(40)씨에게 벌금 500만원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성폭력치료프로그램의 이수를 명했다.한씨는 지난해 5월 29일 오후 6시40분께 전북 전주시내 한 한복대여점에서 자신에게 한복을 입혀주던 직원 A(21·여)씨의 엉덩이를 만진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정 판사는 "피고인이 범행을 인정하고 추행의 정도와 유형력 행사의 정도가 가벼운 점, 합의한 피해자가 피고인의 처벌을 원하지 않는 점 등을 종합해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다.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02-06 10:46 특검, '명분보다 실리' 청와대 압수수색 한발 양보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박영수(65·사법연수원 10기) 특검팀이 청와대에 대한 압수수색에서 임의제출 방식을 검토하는 등 한발 물러섰다. 1차 수사기한인 2월28일까지 불과 3주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명분'보다 '실리'를 얻겠다는 속내로 보인다. 그동안 특검팀은 청와대 압수수색,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대면조사에 대해 상당히 강경한 입장을 밝혀왔다. 특검팀 대변인을 맡은 이규철 특검보는 정례브리핑에서 "반드시 청와대에 대한 압수수색이 필요하다", "압수수색에 대한 법리검토가 끝났다", "늦어도 2월초까지는 박 대통령에 대한 대면조사를 하겠다"는 등 강한 어조의 발언을 쏟아내 왔다. 그러나 3일 실시된 청와대 압수수색에서 특검팀은 결국 예상된 벽에 부딪쳤다. 압수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2-05 20:24 동탄 메타폴리스 화재 사고.. 경찰·소방당국 합동감식 진행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4일 경기 화성시 통탄 메타폴리스 건물의 저층부에서 화재가 발생해 46명의 사상자를 낸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발생한 불은 상가동 3층 어린이 놀이시설 철거 작업 현장 264㎡에서 시작됐다. 이 불로 놀이시설 철거작업자 정모(49)씨 등 2명과 이곳으로부터 20m 정도 떨어진 피부과에 있던 손님 강모(44)씨, 여성 직원 강모(27·여)씨가 구조대원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겼지만 모두 숨졌다. 5일 경찰과 소방당국은 오전 10시30분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합동 감식에 나선다.소방과 경찰은 숨진 이들이 미처 건물을 빠져나오지 못해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상가 안에 있던 고객과 직원 42명이 연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2-05 09:22 동탄 메타폴리스 화재 4명 사망 '미처 건물 빠져나오지 못해' [한강타임즈] 4일 오전 경기도 화성 동탄 메타폴리스에 화재가 발생했다.4일 오전 11시께 화성시 반송동 66층짜리 메타폴리스 건물의 상가동 3층에서 불이 나 남녀 4명이 숨지고 47명이 다쳤다. 불은 상가동 3층 어린이 놀이시설 철거 작업 현장 264㎡에서 발생했다. 화재 발생 약 1시간만에 진화됐다.건물 내부 피부 관리 점포에서 심정지 상태에서 발견돼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또 공사현장에서 심정지 상태에서 발견된 다른 중상자 2명도 숨졌다. 소방과 경찰은 미처 건물을 빠져나오지 못해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있다.또 상가 안에 있던 고객과 직원 등이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내부를 수색하는 한편 철거작업 공사 관 사건/사고 | 김지수 기자 | 2017-02-04 17:20 ‘안종범에 금품·향응 제공’ 김영재 원장 부인 박채윤씨 구속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박근혜 대통령 비선진료 의혹을 받고 있는 성형외과 김영재(57) 원장의 부인 박채윤(48)씨가 4일 구속됐다.전날 박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맡은 조의연 영장전담부장판사는 "범죄사실이 소명되고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사유를 밝혔다.앞서 박영수(65·사법연수원 10기) 특별검사팀은 지난 1일 박씨에 대해 뇌물공여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박씨는 안종범 전 수석의 아내에게 명품 가방을 건네는 등 안 전 수석 측에게 수천만원 상당의 금품 및 향응을 제공한 혐의를 받는다.특검팀은 박씨가 이를 대가로 사업상 특혜를 받은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박씨가 대표로 있는 와이제이콥스메디칼은 의료용 실 개발을 목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2-04 09:34 반포대교서 승용차 추락해 화재.. 운전자 사망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지난 3일 오후 11시44분께 서울 반포동 반포대교를 달리던 승용차가 추락해 운전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소방당국에 따르면 승용차는 난간을 들이받고 5m 아래 잠수교로 추락했다.사고 직후 승용차에 화재가 발생, 운전자 A(31)씨가 현장에서 숨졌다.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2-04 09:21 특검 “압수수색 불허 유감.. 황교안에 협조 요청 계획”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3일 청와대가 압수수색을 불허한 것과 관련해 유감스럽다는 입장을 밝혔다.특검팀은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청와대의 결정이 부당하다는 점을 강조함과 동시에 압수수색에 협조할 것을 요청하는 공문을 보낼 계획이다.이규철 특검팀은 이날 오후 정례 브리핑을 통해 "청와대가 군사시설이고 공무상 비밀이 있다는 점을 고려해 압수수색 영장의 집행장소 및 대상을 최소한으로 했다. 그럼에도 청와대 측이 압수수색을 불승인한 점은 유감"이라고 말했다. 이어 "청와대 비서실장과 경호실장이 제출한 불승인 사유서에 대해 상급기관으로 판단되는 황 권한대행에 대해 불승인사유서 부적절함을 지적하며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어 "압수수색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2-03 17:20 “최신 스마트폰 싸게 팔아요” 인터넷 사기 친 20대 부부 구속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최신 스마트폰을 판매한다고 속여 돈만 받아 가로챈 20대 부부가 경찰에 붙잡혔다.부산사하경찰서는 3일 사기혐의로 A씨(25·남), 피의자 B씨(23·여)를 검거하고 남편인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스마트폰 등을 판매한다는 허위 글을 올린 뒤 피해자 56명으로부터 2100만원 상당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다수의 피해자들에게 자신들의 신분증을 보여주거나, 직접 영상통화를 해 피의자들을 안심시키는 수법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이들은 사기범행에 사용된 계좌가 지급 정지되자 또 다른 계좌를 이용해 범행을 이어가는 등, 총 8개의 계좌를 이용해 무차별적인 사기 행각을 벌였다.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2-03 16:09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341342343344345346끝끝
길 가던 여성에 팔짱 낀 수원시청 공무원 입건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길을 가던 여성에게 접근해 팔짱을 낀 수원시청 공무원이 경찰에 붙잡혔다.경기 수원서부경찰서는 6일 강제 추행 혐의로 수원시청 소속 공무원 노모(26·8급)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노씨는 지난 1일 오후 11시 20분께 경기 수원시 팔달구 고등동의 한 노상에서 길을 걷던 A(31·여)에게 다가가 팔짱을 낀 혐의를 받고 있다.당시 A씨는 "그냥 가라"며 노씨를 타이르기도 했지만 노씨가 계속해 자신을 따라오자 결국 경찰에 신고했다.경찰 조사에서 노씨는 "A씨가 같이 술을 마셨던 동료인 줄 알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2-06 16:48 ‘이대로 끝내기엔 부족하다’ 특검, 수사기한 연장 신청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이달 28일로 끝나는 수사기한에 대해 연장을 신청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이규철 특검보는 6일 오후 정례 브리핑을 통해 "특검법상 수사 대상인 14가지 수사 상황이 조금 부족한 상태"라며 "현재 상황에서는 수사기한 연장 승인 신청을 긍정적으로 검토해야 하지 않을까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특검법상 수사기한 연장은 한차례에 한해 30일간 연장 가능하다. 1차 수사 기한 종료 3일전인 25일까지 연장 여부를 결정해야 하며, 승인 여부는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의 손에 맡겨진다. 지난해 12월21일 공식 출범한 특검팀은 1차 수사기한인 70일 이내에 모든 수사를 마무리한다는 방침 하에 수사를 벌였지만 특검팀의 핵심 과제로 꼽혔던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2-06 16:32 ‘포켓몬 고’ 열풍 운전 중 게임 운전자 잡느라 바쁜 경찰들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국내에 상륙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증강현실(AR) 게임 '포켓몬 고(GO)‘를 하다 적발된 사례가 최근 서울에서만 5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6일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5일까지 포켓몬고 사용 운전자 5명이 적발됐다.경찰 관계자는 "지난 5일 새벽에는 도심에서 지그재그 운전을 하는 차량을 단속했다"며 "운전자는 '포켓몬 고'를 하고 있었다"고 말했다.운전 중 게임을 하다 적발되면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 위반으로 승용차 기준 범칙금 6만원, 벌점 15점을 받게 된다. 경찰은 사고 예방을 위해 이달까지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경찰은 도심권과 대학가, 여의도 공원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02-06 16:24 제주 한림항 정박 어선서 변사체 발견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제주 한림항에 정박 중인 어선 사이에서 변사체가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다.제주해양경비안전서는 6일 제주시 한림읍 한림항 수협 공판장 앞 정박 중인 어선 사이에서 김모(50·한림읍)씨의 변사체가 발견됐다.해경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58분께 한림포구에서 인근을 지나던 주민이 숨져 있는 김씨를 발견했다.조사 결과 김씨는 제주시 한림읍에 거주하고 있는 목포선적 유자망어선 H호(40t·승선원 10명) 선원으로 확인됐다.해경은 김씨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는 한편 목격자를 상대로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다.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2-06 16:10 ‘포켓몬 잡으러 갔다가 길 잃어’ 경찰, 7세 아이 부모에 인계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최근 국내에 상륙해 돌풍을 몰고 온 증강현실(AR) 모바일게임 '포켓몬 고' 로 인해 충북 청주에서 미아가 발생하는 소동이 벌어졌다.6일 청주 흥덕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4일 오전 11시 21분께 범죄신고센터 112로 가경동 인근에서 아이를 잃어버렸다는 어머니의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강서지구대 경찰관들은 신고 지역에서 400~500m 떨어진 포켓몬 아이템 대량 출몰지역을 살폈고 인상착의가 비슷한 A양(7)을 발견해 부모에게 인계했다.경찰에 발견된 A양(7)은 해맑게 웃으며 "저, 포켓몬 3마리 잡았어요"라고 말해 경찰관들의 실소를 자아냈다. 현장에 출동했던 김도형 순경은 "아이와 함께 시장으로 가던 길이라는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2-06 15:35 고공농성 벌인 50대 타워크레인 내려오다 추락사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공사 계약문제로 인해 타워크레인 올라가 고공농성을 벌인 50대가 자진해서 내려오다 떨어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경기 용인서부경찰서는 6일 수지구 상현동의 한 대안학교 신축 공사장에 설치된 타워크레인에서 A(55)씨가 농성 1시간 만에 스스로 내려오다 추락해 숨져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A씨는 이날 낮 12시21분께 공사장에 설치된 높이 30m 가량의 타워크레인에 올라가 농성을 벌이다 1시간여 뒤인 오후 1시18분께 자진해서 내려오다 발을 헛디뎌 약 17m 아래로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A씨가 공사업체와 계약대금 문제로 갈등을 빚다 이날 불만을 품고 타워크레인에 올라 간 뒤 내려오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공사업체 관계자 및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2-06 15:17 ‘최측근에서 원수로’ 고영태 법정 출석.. 싸늘한 기운 감돌아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국정농단 파문으로 재판 중인 최순실(61)씨와 최씨의 최측근이었던 더블루케이 전 이사 고영태씨가 6일 피고인과 증인 신분으로 법정에서 불편한 만남을 가졌다.고씨는 이날 오후 1시55분께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법원종합청사 1층에 도착해 취재진들을 빠르게 지나 417호 법정으로 곧바로 향했다.회색정장에 검정코트를 입고 서류봉투를 들고 온 고씨는 '그동안 왜 잠적을 했는지', '두달간 어디에 있었는지', '신변에 위험을 느꼈는지', '헌재 탄핵심판에 출석할 것인지' 등 쏟아지는 취재진의 질문에 입을 굳게 다물었다. 헌재 사무처 관계자 2명이 박 대통령 탄핵심판 변론의 출석 요구서를 전달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02-06 15:00 “못 헤어져” 여자친구 차에 태워 감금한 40대 입건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헤어진 여자친구와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이유로 차에 태워 감금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전북 남원경찰서는 6일 헤어진 옛 여자친구를 강제로 차에 태운 뒤 감금한 혐의(감금 등)로 홍모(49)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홍씨는 지난 4일 오전 10시30분께 남원역 앞에서 최근 헤어진 여자친구 A(44·여)씨를 자신의 싼타페 차량에 강제로 태워 감금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 결과 홍씨는 이날 세종에서 열리는 세미나에 가기 위해 열차를 기다리고 있던 A씨를 강제로 끌어내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홍씨는 차 안에서 A씨에게 "아직 너랑 헤어질 수 없다. 나와 다시 만나달라"고 사정했으나 A씨는 이를 완강히 거부한 것으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2-06 14:34 컬러복사기 통해 위조지폐 만들어 사용한 일당 검거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컬러복사기로 5만원권 지폐를 위조해 사용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부산 중부경찰서는 6일 위조토화행사 등의 혐의로 김모(23)씨 등 3명을 구속하고, 일당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위조한 5만원권 16장으로 지난 1월29일 부산 사하구의 한 편의점에서 담배 1갑을 구입하고 위조 5만원권을 내 거스름돈을 챙기는 수법으로 9곳에서 위조지폐 9장을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 중 한 명이 같은 달 30일 부산 중구의 한 편의점에서도 같은 수법으로 위조지폐를 사용했고, 편의점 종업원 손모(47)씨가 5만원권을 받아서 계산대에 넣기 직전 돈이 이상하다는 것을 눈치채고 도망가는 일당을 붙잡아 경찰에 넘겼다.조사결과 이들은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2-06 13:58 시민단체, 불법사찰한 국정원 특검 고발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시민사회단체가 고위공직자·정치인·종교인 등을 불법 사찰한 정황이 드러난 국가정보원의 핵심 관계자를 상대로 박영수(65·사법연수원 10기) 특별검사팀에 고발했다.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과 참여연대, 문화연대 등 8개 단체는 6일 오전 이병기 전 국정원장 등을 국가정보원법상 직권남용 혐의로 처벌해달라는 내용의 고발장을 제출했다.이들은 고발장 제출 전 서울 대치동 특검 사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고(故) 김영한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업무일지를 통해 드러난 국정원의 불법 사찰 정황은 블랙리스트 작성 등으로 현실화된 점을 고려할 때 실제로 이뤄졌을 개연성이 충분하다"며 "이는 국정원의 직무 범위를 벗어난 행위로 형사 처분 대상"이라고 주장했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02-06 13:51 안종범 휴대전화 속 이성한 “최순실 때문에 내가 등 터져”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박근혜 정부의 국정농단 파문으로 재판 중인 최순실(61)씨가 미르재단과 관련해 차은택(48) 전 창조경제추진단장에게 책임을 떠넘기며 재단 직원을 회유했다는 법정 증언이 나왔다.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김세윤) 심리로 열린 최씨와 안종범(58)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의 9차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이성한(45) 전 미르재단 사무총장은 지난해 8월께 한강 인근 주차장에서 최씨를 만나 이 같은 이야기를 들었다고 진술했다.이 전 사무총장은 "당시 최씨가 미르재단과 관련해 차 전 단장에게 전부 책임을 떠넘기며 회유한 사실이 있지 않느냐"는 검찰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이 전 사무총장은 당시 더블루케이 전 이사인 고영태씨가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2-06 13:30 청청지역에 불어닥친 구제역.. 허탈함 가득한 축산농가 "이를 어쩌나”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AI)의 청정지역을 지켜온 충북 보은에서 올해 들어 전국 처음으로 구제역이 발생하면서 보은지역 축산농가들의 한숨이 깊어졌다.청정지역을 지키고자 예방백신 접종에 박차를 가하고 가축 전염병 감염을 막으려는 노력에 집중했음에도 구제역을 피해가지 못했다.지난 5일 보은군 마로면 관기리의 한 젖소 농장에서 구제역 의심신고가 접수돼 정밀 검사 결과 혈청형 O형 구제역 확진 판정을 받았다.2015년 1월 보은읍 돼지 농장에서 기르던 800여 마리 중 12마리가 구제역에 걸린 지 2년여 만이다. 보은군은 2010~2011년 충북 도내 8개(옛 청원군 포함) 시·군에서 구제역이 발생해 돼지와 소 등 우제류 33만6600여 마리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7-02-06 13:10 특검 ‘대통령 비선진료 의혹’ 서창석 서울대병원장 참고인 신분 소환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박영수 특검팀은 박근혜 대통령 비선진료 의혹 수사와 관련해 6일 서창석(56) 서울대병원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이다.이날 오전 10시께 특검팀에 출석한 서 원장은 최순실(61·구속기소)씨의 단골 의사였던 김영재(57) 원장을 서울대병원 강남센터 외래진료 의사로 위촉하는 과정에서 예외 규정을 적용하는 등 특혜를 줬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또 김 원장의 아내 박채윤(48·구속)씨가 대표로 있는 와이제이콥스메디칼의 의료용 실이 서울대병원에 납품되도록 도왔다는 의혹도 제기된 상태다. 서 원장은 2014년 9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대통령 주치의로 근무하는 과정에서 김 원장 등의 비선진료 사실을 알고도 묵인했다는 의심도 사고 있다.서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02-06 11:12 ‘불편한 만남’ 최순실·고영태 재판서 대면.. 치열한 법정 공방 예고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비선실세' 최순실(61·구속기소)씨의 관련 의혹을 언론에 처음으로 폭로한 뒤 최근 잠적했던 고영태(41)씨가 최씨의 형사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한다.고씨가 실제로 법정에 나온다면 국정농단 사태가 불거지고 최씨가 구속된 이후 두 사람이 처음으로 대면하는 자리로 치열한 법정 다툼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김세윤) 심리로 열리는 최씨와 안종범(58·구속기소)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의 9차 공판에 고씨가 출석하겠다는 의사를 검찰을 통해 재판부에 밝혔다. 펜싱 국가대표 선수 출신인 고씨는 독일 더블루K 대표, 한국 더블루K 이사를 맡는 등 최씨의 최측근이었지만 둘의 사이가 틀어진 뒤 고씨는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2-06 11:05 ‘낮엔 교회 신도로 밤엔 도둑으로’ 두 얼굴의 30대 남성 구속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전국을 돌아다니며 심야시간대 교회에 몰래 들어가 금품을 훔쳐온 30대가 덜미를 잡혔다.경남 창원서부경찰서는 6일 야간 주거 침입 절도 혐의로 손모(39)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손씨는 지난달 1일 오전 2시께 창원시 의창구 교회의 출입문을 강제로 열고 들어가 현금 8만원을 훔치는 등 지난해 12월부터 최근까지 서울과 경기, 충남, 경남, 경북지역 교회 10곳에서 현금 125만원을 훔친 혐의다.손씨는 낮에는 성경책을 갖고 신도로 가장해 교회에서 활동했으나 밤에는 절도범으로 돌변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경찰은 밝혔다.경찰은 손씨가 지난해 11월 출소 후 생활비를 마련하지 못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여죄를 조사 중이다.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2-06 10:56 뒷돈 챙겼다가 사기당한 울산 지역 前 경찰 간부 구속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울산 지역 한 경찰 간부가 사건 무마를 대가로 뒷돈을 챙긴 뒤 자신의 이같은 비리를 돈으로 막으려다 오히려 사기범에 걸려 뇌물액의 10배가 넘는 돈을 뜯기는 웃지 못할 일이 벌어졌다.울산지검은 사건 관계인으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로 전 경찰 간부 A씨와 A씨에게 뇌물을 건넨 혐의(뇌물공여)로 B씨를 구속기소했다고 6일 밝혔다.검찰은 또 A씨에게 접근해 직위해제되지 않도록 사건을 잘 해결해 주겠다고 속여 3500만원을 뜯어낸 C씨도 사기 혐의로 기소했다.A씨는 2015년 초 울산 남부경찰서 수사관으로 근무할 당시 경남의 다른 경찰서로부터 울산이 주소지인 B씨에 대한 고소 사건을 넘겨받았다.이후 B씨는 사건을 잘 무마해 달라고 청탁하며 A씨에게 회식비 명목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2-06 10:54 ‘강남패치’ 게시글 복사해 피해자에 금품요구 20대 재판行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일반인 신상 폭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라온 게시글을 그대로 가져다 자기 홈페이지에 올린 뒤 게시글 당사자들에게 금품을 요구한 20대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다.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심우정)는 김모(29)씨를 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등에관한법률위반(명예훼손) 및 공갈미수 혐의로 불구속기소했다고 6일 밝혔다.김씨는 지난해 6월26일부터 같은 해 7월14일까지 모두 28회에 걸쳐 '강남패치'와 '한남패치'에 올라온 글들을 복사해 자신의 홈페이지에 게시한 혐의를 받는다. '강남패치'와 '한남패치'는 불특정 다수의 제보를 받아 일반인들의 신상과 확인되지 않은 사생활 정보를 폭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02-06 10:49 한복 입혀주는 직원 성추행 40대 벌금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한복대여점 안에서 여직원을 성추행한 40대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전주지법 형사6단독 정윤현 판사는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한모(40)씨에게 벌금 500만원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성폭력치료프로그램의 이수를 명했다.한씨는 지난해 5월 29일 오후 6시40분께 전북 전주시내 한 한복대여점에서 자신에게 한복을 입혀주던 직원 A(21·여)씨의 엉덩이를 만진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정 판사는 "피고인이 범행을 인정하고 추행의 정도와 유형력 행사의 정도가 가벼운 점, 합의한 피해자가 피고인의 처벌을 원하지 않는 점 등을 종합해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다.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02-06 10:46 특검, '명분보다 실리' 청와대 압수수색 한발 양보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박영수(65·사법연수원 10기) 특검팀이 청와대에 대한 압수수색에서 임의제출 방식을 검토하는 등 한발 물러섰다. 1차 수사기한인 2월28일까지 불과 3주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명분'보다 '실리'를 얻겠다는 속내로 보인다. 그동안 특검팀은 청와대 압수수색,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대면조사에 대해 상당히 강경한 입장을 밝혀왔다. 특검팀 대변인을 맡은 이규철 특검보는 정례브리핑에서 "반드시 청와대에 대한 압수수색이 필요하다", "압수수색에 대한 법리검토가 끝났다", "늦어도 2월초까지는 박 대통령에 대한 대면조사를 하겠다"는 등 강한 어조의 발언을 쏟아내 왔다. 그러나 3일 실시된 청와대 압수수색에서 특검팀은 결국 예상된 벽에 부딪쳤다. 압수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2-05 20:24 동탄 메타폴리스 화재 사고.. 경찰·소방당국 합동감식 진행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4일 경기 화성시 통탄 메타폴리스 건물의 저층부에서 화재가 발생해 46명의 사상자를 낸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발생한 불은 상가동 3층 어린이 놀이시설 철거 작업 현장 264㎡에서 시작됐다. 이 불로 놀이시설 철거작업자 정모(49)씨 등 2명과 이곳으로부터 20m 정도 떨어진 피부과에 있던 손님 강모(44)씨, 여성 직원 강모(27·여)씨가 구조대원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겼지만 모두 숨졌다. 5일 경찰과 소방당국은 오전 10시30분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합동 감식에 나선다.소방과 경찰은 숨진 이들이 미처 건물을 빠져나오지 못해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상가 안에 있던 고객과 직원 42명이 연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2-05 09:22 동탄 메타폴리스 화재 4명 사망 '미처 건물 빠져나오지 못해' [한강타임즈] 4일 오전 경기도 화성 동탄 메타폴리스에 화재가 발생했다.4일 오전 11시께 화성시 반송동 66층짜리 메타폴리스 건물의 상가동 3층에서 불이 나 남녀 4명이 숨지고 47명이 다쳤다. 불은 상가동 3층 어린이 놀이시설 철거 작업 현장 264㎡에서 발생했다. 화재 발생 약 1시간만에 진화됐다.건물 내부 피부 관리 점포에서 심정지 상태에서 발견돼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또 공사현장에서 심정지 상태에서 발견된 다른 중상자 2명도 숨졌다. 소방과 경찰은 미처 건물을 빠져나오지 못해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있다.또 상가 안에 있던 고객과 직원 등이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내부를 수색하는 한편 철거작업 공사 관 사건/사고 | 김지수 기자 | 2017-02-04 17:20 ‘안종범에 금품·향응 제공’ 김영재 원장 부인 박채윤씨 구속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박근혜 대통령 비선진료 의혹을 받고 있는 성형외과 김영재(57) 원장의 부인 박채윤(48)씨가 4일 구속됐다.전날 박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맡은 조의연 영장전담부장판사는 "범죄사실이 소명되고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사유를 밝혔다.앞서 박영수(65·사법연수원 10기) 특별검사팀은 지난 1일 박씨에 대해 뇌물공여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박씨는 안종범 전 수석의 아내에게 명품 가방을 건네는 등 안 전 수석 측에게 수천만원 상당의 금품 및 향응을 제공한 혐의를 받는다.특검팀은 박씨가 이를 대가로 사업상 특혜를 받은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박씨가 대표로 있는 와이제이콥스메디칼은 의료용 실 개발을 목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2-04 09:34 반포대교서 승용차 추락해 화재.. 운전자 사망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지난 3일 오후 11시44분께 서울 반포동 반포대교를 달리던 승용차가 추락해 운전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소방당국에 따르면 승용차는 난간을 들이받고 5m 아래 잠수교로 추락했다.사고 직후 승용차에 화재가 발생, 운전자 A(31)씨가 현장에서 숨졌다.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2-04 09:21 특검 “압수수색 불허 유감.. 황교안에 협조 요청 계획”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3일 청와대가 압수수색을 불허한 것과 관련해 유감스럽다는 입장을 밝혔다.특검팀은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청와대의 결정이 부당하다는 점을 강조함과 동시에 압수수색에 협조할 것을 요청하는 공문을 보낼 계획이다.이규철 특검팀은 이날 오후 정례 브리핑을 통해 "청와대가 군사시설이고 공무상 비밀이 있다는 점을 고려해 압수수색 영장의 집행장소 및 대상을 최소한으로 했다. 그럼에도 청와대 측이 압수수색을 불승인한 점은 유감"이라고 말했다. 이어 "청와대 비서실장과 경호실장이 제출한 불승인 사유서에 대해 상급기관으로 판단되는 황 권한대행에 대해 불승인사유서 부적절함을 지적하며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어 "압수수색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2-03 17:20 “최신 스마트폰 싸게 팔아요” 인터넷 사기 친 20대 부부 구속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최신 스마트폰을 판매한다고 속여 돈만 받아 가로챈 20대 부부가 경찰에 붙잡혔다.부산사하경찰서는 3일 사기혐의로 A씨(25·남), 피의자 B씨(23·여)를 검거하고 남편인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스마트폰 등을 판매한다는 허위 글을 올린 뒤 피해자 56명으로부터 2100만원 상당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다수의 피해자들에게 자신들의 신분증을 보여주거나, 직접 영상통화를 해 피의자들을 안심시키는 수법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이들은 사기범행에 사용된 계좌가 지급 정지되자 또 다른 계좌를 이용해 범행을 이어가는 등, 총 8개의 계좌를 이용해 무차별적인 사기 행각을 벌였다.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7-02-03 1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