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공수처 “이종섭 소환 조사 당분간 어렵다... 압수물ㆍ참고인 조사 불충분”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이종섭 주호주 대사에 대한 소환조사가 당분간 어렵다고 밝혔다.다만 최대한 수사에 전력을 기울인 뒤 변호인과 협의 절차를 거쳐 소환조사 일시를 통보한다는 방침이다.공수처는 22일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은 입장을 전했다.공수처는...
기사 (9,213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사회 사건/사고 노동 환경 복지 여성 교육 미디어 인물 사회일반 지역일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박숙이 할머니 별세.. 생존자 39명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박숙이 할머니가 향년 94세로 지난 6일 별세했다.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는 박 할머니가 전날 오후 8시40분께 별세했다고 7일 밝혔다.박 할머니는 1922년 경남 남해군 고현면 관당마을에서 출생했다.16살때 바닷가에서 조개를 캐다가 일본군에 끌려간 뒤 6년 간 고초를 겪은 뒤 해방을 맞고도 바로 귀국하지 못하고 만주에서 7년을 더 머물다 부산을 거쳐 고향으로 돌아왔다.남해군은 지난해 8월 박 할머니 이름을 따 '숙이공원'을 조성하고 서 있는 모습의 '평화의 소녀상'을 설치했다. 정대협 관계자는 "지난해 건강이 악화됐던 박 할머니가 최근 폐렴으로 다시 입원하셨던 것으로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12-07 10:45 환각상태서 고급 전원주택에 침입해 금품 훔친 40대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마약을 투약한 뒤 환각상태로 야간시간대 고급 전원주택에 몰래 들어가 금품을 훔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7일 이같은 혐의(야간주거침입절도)로 윤모(41)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윤씨는 지난 10월5일부터 지난달 21일까지 용인, 화성, 시흥 등에 위치한 전원주택 8곳에 들어가 명품 시계와 가방, 안경 등 모두 1억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윤씨는 범행 장소를 물색한 뒤 근처에 세워둔 자신의 차량에서 긴장을 풀기위해 필로폰을 투약하기도 했다. 범행 기간에 모두 33차례 투약한 것으로 조사됐다.절도 피해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지난 10월 말 수사에 착수, 범행 장소 인근을 통과한 16만여대의 차량을 분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12-07 10:36 만취상태서 함께 술마신 동료 때린 소방관 입건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함께 술을 마시던 도중 동료 직원을 때린 40대 소방관이 경찰에 붙잡혔다.경기 평택경찰서는 이같은 혐의(상해)로 모 소방서 소속 A(45·소방장)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7일 밝혔다.A씨는 전날 오후 10시20분께 평택시의 한 음식점에서 같은 소방서에서 근무하는 B(49·소방장)씨 등 동료 4명과 술을 마시던 중 자신의 태도를 지적하는 B씨를 때려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B씨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힌 A씨는 술에 만취한 상태로 우선 귀가 조치했으며, 정확한 사건 경위는 추후 조사할 방침이다.B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지만, 큰 상처는 입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경찰 관계자는 "술에 취해 벌어진 일로, 조만간 경위를 조사할 것"이라고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12-07 10:24 우울증 치료받던 20대, 가족들에 흉기 휘둘러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우울증 치료를 받고 있는 20대 여성이 자해를 말리는 아버지와 할머니에게 흉기를 휘두르는 사건이 발생했다.7일 오전 8시4분께 광주 서구 농성동 한 주택에서 A(21·여)씨가 흉기를 휘둘러 아버지(50)와 할머니(73)가 다쳤다는 신고가 119상황실에 접수됐다.A씨의 아버지는 왼쪽 어깨, 할머니는 오른쪽 목 등에 상처를 입고 119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의 어머니도 현장에 있었지만 별다른 부상은 입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흉기를 휘두른 뒤 자해한 A씨도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경찰은 우울증을 앓고 있는 A씨가 약을 먹지 않겠다며 자해를 시도하던 도중 이를 말리던 아버지와 할머니에게 흉기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12-07 10:19 김수남 검찰총장 “최순실 수사, 마지막까지 최선 다해 달라”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최순실씨 등 국정농단사건 특별검사팀의 수사가 본격적으로 가동된 가운데 김수남 검찰총장이 "마지막까지 일체의 정치적 고려 없이 법과 원칙에 따라 수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또한 김 총장은 최근 논란이 된 해운대 엘시티 비리에 관해서도 검찰 본연의 임무인 부정부패 수사를 강조하며 “관련 의혹이 광범위하게 제기되고 있는 만큼 철저히 수사해 실체적 진실을 명백히 밝혀달라"고 요구했다.이어 "부정부패 척결은 검찰의 존재 이유이며 사명이므로 어떤 상황에서도 한 치의 흔들림 없이 수사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총장은 취임 1년을 맞은 소회도 밝혔다.그는 "검찰의 신뢰 회복 문제는 저에게 큰 숙제이고 난제이지만, 한편으로는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12-06 17:18 ‘수면제 먹인 뒤 성폭행’ 남성 2명 징역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나이트클럽에서 만난 여성에게 수면제를 탄 음료수를 마시게 한 뒤 성폭행한 남성과 범행을 공모한 남성이 징역형이 선고됐다.전주지법 제2형사부(재판장 이석재)는 6일 특수강간 등의 혐의로 기소된 김모(36)씨와 송모(37)씨에게 각 징역 3년6개월, 징역 2년6개월을 선고하고 8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재판부는 또 이들에 대한 정보를 3년 간 정보통신망을 이용해 공개·고지토록 했다.김씨는 지난 2월 중순 새벽 전북 전주 시내 한 술집 안에서 나이트클럽에서 만난 A씨에게 수면제를 탄 음료수를 먹인 뒤 정신을 잃은 A씨를 인근 모텔로 데려가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김씨의 전화를 받고 모텔에 찾아와 A씨를 성폭행하려던 송씨는 갑자기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12-06 16:37 31층 엘리베이터에 母子 10여분 만에 구조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고층 아파트 31층에서 고장난 엘리베이터에 갇혔던 주민들이 119에 의해 구조됐다.6일 광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40분께 서구 화정동 모 아파트 31층에서 엘리베이터가 고장나 주민 정모(37·여)씨와 아들 김모(17)군이 갇혔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고층 엘리베이터에 갇혀 불안에 떨고 있던 정씨와 아들은 10여분 만에 구조됐다.서부소방서 관계자는 "정전 등 전기적인 요인은 아니다. 31층에서 엘리베이터를 타자마자 오작동으로 멈춘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그는 "엘리베이터에 갇히면 탈출하기 위해 강제로 문을 개방하지 말고, 침착하게 구조를 요청하면 된다"고 말했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12-06 16:31 집행유예 기간 또 범행 저지른 30대 교도소行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집행유예 기간에 또 다시 범행을 저지른 30대가 결국 교도소행을 면치 못하게 됐다.법무부 고양준법지원센터는 보호관찰 준수사항을 고의로 위반하고 소재를 알리지 않은 혐의로 김모(36)씨를 붙잡아 의정부교도소에 유치했다고 6일 밝혔다.김씨는 지난 2014년 11월 상습공갈 혐의로 징역 1년6월,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200시간을 선고받고 풀려났다.그러나 김씨는 센터에 자신의 소재를 알리지 않고 도피하는 동안 술값을 내지 않거나,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을 때 위조한 신분증을 제출하는 등 사기와 위조 등의 범행을 저질렀다.센터는 법원으로부터 김씨에 대한 구인장을 발부 받아 구인집행과 집행유예취소를 신청했다. 법원이 이를 받아들여 김씨는 징역 1년6월의 실형을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12-06 16:06 ‘朴 대통령 퇴진으로 뭉친 국민’ 요동치는 노동계·종교계·대학가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 소추안 표결을 앞두고 노동계·종교계·대학가가 국회를 압박하는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민주노총은 6일 오전 대기업 총수들의 국정조사 출석에 맞춰 국회 앞에서 재벌 해체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이들은 "지난해 7월 박 대통령이 대기업 총수들을 단독 면담했고 면담 전 각 기업으로부터 '당면현안'을 제출받았다. 이후 각 재벌기업들이 800억원 가까운 돈을 출연했을 뿐 아니라 재벌기업들의 민원과 청탁이 대부분 해결됐다"면서 "박근혜 게이트는 박근혜-최순실-재벌의 3자 공모 게이트다. 오늘 청문회는 재벌총수들이 증인이 아닌 범법자임을 확증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오늘 국정조사를 통해 재단 출연금이 기부가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12-06 13:44 ‘충북도 뚫렸다’ AI 비상.. 닭 114마리 예방적 살처분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충부 충주도 조류인플루엔자(AI)를 막지 못했다.6일 충주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께 대소원면의 한 토종닭 사육농장에서 닭 10마리가 폐사해 축산위생연구소 간이검사에서 AI 양성 반응이 나와 고병원성 정밀조사가 진행 중이다.충주시는 이 농장과 반경 500m 이내 다른 농장의 닭 114마리를 예방적 살처분하고 통제초소 설치와 방역 소독을 마쳤다.충주시는 AI 발생 농장주에 대해서는 이동제한 조처했고, 다른 산란계 농장 4곳에도 통제초소를 설치했다.충주시에서는 구제역이 두 차례 발생했지만, AI가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충주 지역에는 닭 사육농가 960가구에서 250만 마리, 오리 사육농가 27가구(전업농 5가구 포함)에서 4만마리를 사육하고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12-06 13:17 쓰레기통 비우기·자녀 통학 심부름 등 제약회사에 갑질한 약사 부부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8년 동안 거래처인 제약회사 직원들에게 거래처를 바꾸겠다고 협박하며 허드렛일을 시킨 대형약국 약사 부부가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광주 서부경찰서는 6일 이같은 혐의(강요)로 대형약국 약사 A(45)씨 부부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 부부는 지난 2009년 11월부터 최근까지 광주 모 대학병원 정문에서 약국을 운영하며 거래처인 제약회사 대표이사 등 직원 5명에게 화분 진열, 청소, 쓰레기통 비우기 등을 잡일을 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이들은 매월 10억원 가량의 약품을 구입하는 지위를 이용해 '약국 일을 도와주지 않으면 거래처를 바꾸겠다. 칼자루는 내가 쥐고 있다'고 협박한 것으로 드러났다.제약회사 직원들은 8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12-06 11:46 ‘우병우 어딨나?’.. 아들·부인도 행방불명 상태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국정조사를 앞두고 행적이 묘연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의무경찰 복무를 마치고 귀가한 우 전 수석의 아들과 변호사로 활동하는 아내 역시 사라진 것으로 확인됐다.5일 채널A 취재진과 만난 우 전 수석의 인척은 “우 전 수석이 오랫동안 행방불명 상태라 어디 머물고 있는지 모른다”고 말했다.매체에 따르면 우 전 수석 뿐 아니라 아내 이 모 씨와 최근 의경으로 복무하다 제대한 장남 등 자녀들도 자택을 떠났다. 일각에서는 우 전 수석이 의도적으로 장모 김모 씨와 함께 국정조사를 피하기 위해 잠적했다는 의혹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우 전 수석은 ’최순실 게이트‘의 핵심 인물로 7일 예정된 국정조사에 주요 증인으로 출석이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12-06 10:56 9대 그룹 총수, 국회 청문회 전원 출석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6일 오전 10시에 시작되는 국회 국정조사 청문회에 삼성, 현대기아차 등 9개 대기업 총수가 모두 출석을 완료했다.이날 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 1차 청문회에 참석하기 위해 오전 9시 이후 ▲정몽구(78) 현대차그룹 회장 ▲손경식(77) CJ그룹 회장 ▲구본무(71) LG그룹 회장 ▲허창수(68) GS그룹 회장(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 ▲조양호(67) 한진그룹 회장 ▲김승연(64) 한화그룹 회장 ▲신동빈(61) 롯데그룹 회장 ▲최태원(56) SK그룹 회장 ▲이재용(48) 삼성전자 부회장 등 총 9명의 총수가 잇따라 모습을 드러냈다.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지배구조 개편 과정에서 국민연금을 동원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가운데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과정과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12-06 09:51 [속보] 박 대통령, 특검보 4명 임명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12-05 16:32 퇴진행동, 전경련 기습시위.. “박 대통령·재벌총수 구속돼야”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 재벌구속특위는 5일 박근혜 게이트의 뇌물수수 공범 재벌총수 구속과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해체를 촉구하는 기습시위를 벌였다.퇴진행동 재벌구속특위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전경련 로비에서 시위를 통해 "국정을 농단하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분노가 하늘을 찌르는 가운데 내일 국정조사 재벌총수 청문회가 열린다"며 "전경련 회장 허창수, 부회장 이승철, 삼성재벌총수 이재용, 현대차 정몽구, SK 최태원, CJ 손경식, 롯데 신동빈 등이 줄줄이 소환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7월24~25일 박 대통령과 재벌총수들이 독대하고 바친 800억원은 뇌물이다. 박 대통령과 재벌총수들이 아니라고 거짓말하고 검찰이 눈치보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12-05 16:00 촛불민심, '박근혜 게이트' 이어 정치권 겨눈다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박근혜 대통령 퇴진 촉구 촛불이 갈수록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이제는 박 대통령은 물론 새누리당 등 정치권을 향하고 있다.주말마다 거리로 나섰던 시민들은 이젠 평일·주말 할 것 없이 민심을 표출하고 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촛불은 꺼질 줄 모른 채 점차 횃불로 커지는 양상을 띄고 있다. 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은 주말뿐만 아니라 평일에도 촛불행진을 이어갈 방침이라고 5일 밝혔다. 청와대 바로 앞에서 박 대통령의 즉각 퇴진을 촉구하는 목소리를 매일 전달하겠다는 의미다. 법원이 평일에도 밤 10시까지 청와대 200m 앞에서 집회를 열 수 있도록 결정함에 따라 9일 탄핵안 표결을 앞두고 촛불 민심은 촉각을 곤두세우겠다는 의미도 담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12-05 15:31 농촌 작업장 몰래 들어가 물품 훔친 40대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심야 시간 농촌 작업장에 몰래 들어가 상습적으로 물품을 훔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제주 서부경찰서는 5일 이같은 혐의(특수절도)로 김모(45)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11월11일부터 같은 달 21일까지 심야 시간대에 제주시 한림읍의 한 마을 창고 및 미나리 하우스 작업장에 자물쇠를 파손한 뒤 침입해, 보관된 쌀, 라면, 의류 등을 5회에 걸쳐 34만원 상당의 물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김씨는 선원으로 일하다가 그만두고 지난달 초순경부터 제주시 한림읍 일대를 전전하며 별다른 주거지 없이 떠돌이 생활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경찰은 같은 장소에서 범행이 계속해서 발생하자 현장에 설치된 폐쇄회로 (CC)TV 영상을 토대로 주변 잠복 수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12-05 11:52 수천만원 귀금속 가방 주운 뒤 돌려주지 않은 40대 입건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고가의 시계와 수백만원 상당의 현금이 들어있는 가방을 주운 뒤 주인에게 돌려주지 않고 현금 일부를 사용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광주 서부경찰서는 5일 이같은 혐의(점유이탈물횡령)로 신모(42)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신씨는 지난달 12일 오전 2시20분께 광주 서구 한 가게 앞 의자에서 고급 시계(1500만원)와 지갑(1000만원), 현금 300만원 등이 들어 있는 문모(44·여)씨의 가방을 주운 뒤 돌려주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결과 일정한 주거가 없이 떠돌이 생활을 했던 신씨는 현금 60여만원을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또 나머지 귀금속 등은 지하철 물품보관함에서 보관 했던 것으로 밝혀졌다.경찰은 신씨가 진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12-05 11:19 “집으로 돌아가” 가출한 10대, 할머니에 핀잔 듣자 불 질러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할머니와 싸운 뒤 홧김에 빌라에 불을 지른 1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대구 동부경찰서는 이같은 혐의(현조건조물방화 등)로 한모(19)군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5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한군은 지난 3일 오전 10시9분께 할머니가 거주하고 있던 대구 동구 방촌동 소재의 빌라를 찾은 뒤 집에 아무도 없는 틈을 노려 가스레인지를 이용, 휴지에 불을 붙여 내부를 전소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결과 가정불화로 가출한 한군은 이날 할머니에게 “재워달라”고 했지만 “집으로 돌아가라”며 핀잔을 줬다는 이유로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또 이날 한군의 방화로 빌라에 거주하던 1명이 연기를 흡입해 중태에 빠지고, 또 다른 1명이 경상을 입은 것으로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12-05 11:07 [1보] 박영수 특검 "오늘 중 파견검사 10명 확정"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6-12-05 10:48 “돈 안주면 신고한다” 건설현장 돌아다니며 돈 뜯어낸 환경단체 지회장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건설현장에서 발생하는 비산·폐기물 등에 대해 관할 행정기관에서 신고하겠다고 협박해 돈을 뜯어낸 환경단체 지회장이 경찰에 붙잡혔다.경기 화성서부경찰서는 이같은 혐의(공갈)로 김모(54)씨를 구속했다고 5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2011년 12월부터 최근까지 경기 화성·평택, 충남 아산 등의 건설현장을 돌아다니며 도장업체 관계자 등 30여명으로부터 6000만원을 환경단체 후원 명목으로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 결과 충남 아산시의 모 환경단체 지회장인 김씨는 '환경지도'라는 명목으로 건설현장 이뤄지는 도장 작업, 비산먼지, 폐기물 등으로 발생하는 환경 문제에 대해 "민원을 제기하거나, 고발하겠다"며 협박한 것으로 드러났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12-05 10:46 '방송 출연 미끼' 성형외과 의사들 돈만 가로챈 40대 실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방송출연을 시켜주겠다"고 성형외과 의사들을 속여 1억원 상당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된 4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11단독 김강산 판사는 4일 이같은(사기) 혐의로 기소된 황모(41)씨에게 징역 10개월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황씨는 지난 2013년 6월 서울 강남구 소재 한 성형외과 의사 5명에게 방송 프로그램 출연을 미끼로 협찬비 등 명목으로 1억350만원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됐다. 조사결과 황씨는 유명 연예인이 사회를 보고, 성형외과 전문의 등이 나와 외모 변신을 시켜주는 케이블채널의 한 프로그램에 나가게 해주겠다고 속인 것으로 드러났다. 황씨는 "방송출연에 대한 프로그램 협찬비를 주면 3회에 걸쳐 본방송이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12-04 10:29 금오도 해상서 표류 선박 발견 구조 나서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4일 오전 4시3분께 전남 여수시 남면 금오도 심포항 남서쪽 1.3㎞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S호(4.99t·새우조망 승선원 2명) 선장 신모(42)씨가 선박 스크루가 어망에 걸렸다고 신고했다.해경은 신고 접수 20분만에 경비함정을 급파해 안전 조치를 벌인 뒤 이어 오전 5시15분께 S호를 여수 심포항으로 예인했다.전날 오전 여수 국동항에서 출항해 조업하던 S호는 스크루(추진용 회전 날개)에 어망이 걸려 표류한 것으로 조사됐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섬이 가까운 인근 바다에서 선박 고장으로 표류할 시 좌초·충돌 등 2차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사고가 날 경우에는 긴급 투묘, 구명동의 착용 등 안전 조치에 임할 것"을 당부했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12-04 10:24 SNS 통해 특정 후보지지 댓글 단 40대 벌금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비공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특정 후보를 지지하는 댓글을 단 40대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전주지법 제1형사부(재판장 장찬)는 2일 이같은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기소된 전북 모 자치단체 공무원노조 위원장 A(46)씨에게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해 12월28일부터 이듬해 4월 13일까지 회원이 77명인 비공개 사회관계망서비스에 모두 22차례에 걸쳐 특정 후보를 지지하는 댓글을 작성·게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그는 자신의 실명과 직함을 닉네임으로 이 커뮤니티에 가입해 활동한 것으로 드러났다.정당법 규정에 의해 정당의 당원이 될 수 있는 공무원 외의 국가공무원 또는 지방공무원은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재판부는 "피고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12-02 17:07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 정부 상대 재판서 ‘한·일 위안부 합의 무효’ 주장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이 국가를 상대로 진행한 소송에서 지난해 12월28일 이뤄진 ‘한일 외교장관회담의 위안부 합의’ 무효를 주장했다.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0부(부장판사 윤성식)는 2일 위안부 피해자 강일출 할머니 등 12명이 국가를 상대로 낸 총 12억 상당의 손해배상 청구소송 첫 재판을 열었다.위안부 피해자 측 변호인은 이날 재판에서 "기본적으로 지난해 12·28일 한일 외교장관회담의 합의는 무효하다"주장하며 "합의의 성격이 무엇인지, 피해자들의 손해배상 청구권도 해결된 것인지 등이 문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더 이상 위안부와 관련한 문제를 제기하지 않겠다는 등 정부의 태도를 보면 (합의가)마치 기속력(羈束力)를 갖는 것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12-02 16:16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361362363364365366367368369끝끝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박숙이 할머니 별세.. 생존자 39명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박숙이 할머니가 향년 94세로 지난 6일 별세했다.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는 박 할머니가 전날 오후 8시40분께 별세했다고 7일 밝혔다.박 할머니는 1922년 경남 남해군 고현면 관당마을에서 출생했다.16살때 바닷가에서 조개를 캐다가 일본군에 끌려간 뒤 6년 간 고초를 겪은 뒤 해방을 맞고도 바로 귀국하지 못하고 만주에서 7년을 더 머물다 부산을 거쳐 고향으로 돌아왔다.남해군은 지난해 8월 박 할머니 이름을 따 '숙이공원'을 조성하고 서 있는 모습의 '평화의 소녀상'을 설치했다. 정대협 관계자는 "지난해 건강이 악화됐던 박 할머니가 최근 폐렴으로 다시 입원하셨던 것으로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12-07 10:45 환각상태서 고급 전원주택에 침입해 금품 훔친 40대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마약을 투약한 뒤 환각상태로 야간시간대 고급 전원주택에 몰래 들어가 금품을 훔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7일 이같은 혐의(야간주거침입절도)로 윤모(41)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윤씨는 지난 10월5일부터 지난달 21일까지 용인, 화성, 시흥 등에 위치한 전원주택 8곳에 들어가 명품 시계와 가방, 안경 등 모두 1억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윤씨는 범행 장소를 물색한 뒤 근처에 세워둔 자신의 차량에서 긴장을 풀기위해 필로폰을 투약하기도 했다. 범행 기간에 모두 33차례 투약한 것으로 조사됐다.절도 피해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지난 10월 말 수사에 착수, 범행 장소 인근을 통과한 16만여대의 차량을 분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12-07 10:36 만취상태서 함께 술마신 동료 때린 소방관 입건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함께 술을 마시던 도중 동료 직원을 때린 40대 소방관이 경찰에 붙잡혔다.경기 평택경찰서는 이같은 혐의(상해)로 모 소방서 소속 A(45·소방장)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7일 밝혔다.A씨는 전날 오후 10시20분께 평택시의 한 음식점에서 같은 소방서에서 근무하는 B(49·소방장)씨 등 동료 4명과 술을 마시던 중 자신의 태도를 지적하는 B씨를 때려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B씨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힌 A씨는 술에 만취한 상태로 우선 귀가 조치했으며, 정확한 사건 경위는 추후 조사할 방침이다.B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지만, 큰 상처는 입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경찰 관계자는 "술에 취해 벌어진 일로, 조만간 경위를 조사할 것"이라고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12-07 10:24 우울증 치료받던 20대, 가족들에 흉기 휘둘러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우울증 치료를 받고 있는 20대 여성이 자해를 말리는 아버지와 할머니에게 흉기를 휘두르는 사건이 발생했다.7일 오전 8시4분께 광주 서구 농성동 한 주택에서 A(21·여)씨가 흉기를 휘둘러 아버지(50)와 할머니(73)가 다쳤다는 신고가 119상황실에 접수됐다.A씨의 아버지는 왼쪽 어깨, 할머니는 오른쪽 목 등에 상처를 입고 119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의 어머니도 현장에 있었지만 별다른 부상은 입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흉기를 휘두른 뒤 자해한 A씨도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경찰은 우울증을 앓고 있는 A씨가 약을 먹지 않겠다며 자해를 시도하던 도중 이를 말리던 아버지와 할머니에게 흉기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12-07 10:19 김수남 검찰총장 “최순실 수사, 마지막까지 최선 다해 달라”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최순실씨 등 국정농단사건 특별검사팀의 수사가 본격적으로 가동된 가운데 김수남 검찰총장이 "마지막까지 일체의 정치적 고려 없이 법과 원칙에 따라 수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또한 김 총장은 최근 논란이 된 해운대 엘시티 비리에 관해서도 검찰 본연의 임무인 부정부패 수사를 강조하며 “관련 의혹이 광범위하게 제기되고 있는 만큼 철저히 수사해 실체적 진실을 명백히 밝혀달라"고 요구했다.이어 "부정부패 척결은 검찰의 존재 이유이며 사명이므로 어떤 상황에서도 한 치의 흔들림 없이 수사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총장은 취임 1년을 맞은 소회도 밝혔다.그는 "검찰의 신뢰 회복 문제는 저에게 큰 숙제이고 난제이지만, 한편으로는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12-06 17:18 ‘수면제 먹인 뒤 성폭행’ 남성 2명 징역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나이트클럽에서 만난 여성에게 수면제를 탄 음료수를 마시게 한 뒤 성폭행한 남성과 범행을 공모한 남성이 징역형이 선고됐다.전주지법 제2형사부(재판장 이석재)는 6일 특수강간 등의 혐의로 기소된 김모(36)씨와 송모(37)씨에게 각 징역 3년6개월, 징역 2년6개월을 선고하고 8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재판부는 또 이들에 대한 정보를 3년 간 정보통신망을 이용해 공개·고지토록 했다.김씨는 지난 2월 중순 새벽 전북 전주 시내 한 술집 안에서 나이트클럽에서 만난 A씨에게 수면제를 탄 음료수를 먹인 뒤 정신을 잃은 A씨를 인근 모텔로 데려가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김씨의 전화를 받고 모텔에 찾아와 A씨를 성폭행하려던 송씨는 갑자기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12-06 16:37 31층 엘리베이터에 母子 10여분 만에 구조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고층 아파트 31층에서 고장난 엘리베이터에 갇혔던 주민들이 119에 의해 구조됐다.6일 광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40분께 서구 화정동 모 아파트 31층에서 엘리베이터가 고장나 주민 정모(37·여)씨와 아들 김모(17)군이 갇혔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고층 엘리베이터에 갇혀 불안에 떨고 있던 정씨와 아들은 10여분 만에 구조됐다.서부소방서 관계자는 "정전 등 전기적인 요인은 아니다. 31층에서 엘리베이터를 타자마자 오작동으로 멈춘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그는 "엘리베이터에 갇히면 탈출하기 위해 강제로 문을 개방하지 말고, 침착하게 구조를 요청하면 된다"고 말했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12-06 16:31 집행유예 기간 또 범행 저지른 30대 교도소行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집행유예 기간에 또 다시 범행을 저지른 30대가 결국 교도소행을 면치 못하게 됐다.법무부 고양준법지원센터는 보호관찰 준수사항을 고의로 위반하고 소재를 알리지 않은 혐의로 김모(36)씨를 붙잡아 의정부교도소에 유치했다고 6일 밝혔다.김씨는 지난 2014년 11월 상습공갈 혐의로 징역 1년6월,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200시간을 선고받고 풀려났다.그러나 김씨는 센터에 자신의 소재를 알리지 않고 도피하는 동안 술값을 내지 않거나,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을 때 위조한 신분증을 제출하는 등 사기와 위조 등의 범행을 저질렀다.센터는 법원으로부터 김씨에 대한 구인장을 발부 받아 구인집행과 집행유예취소를 신청했다. 법원이 이를 받아들여 김씨는 징역 1년6월의 실형을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12-06 16:06 ‘朴 대통령 퇴진으로 뭉친 국민’ 요동치는 노동계·종교계·대학가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 소추안 표결을 앞두고 노동계·종교계·대학가가 국회를 압박하는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민주노총은 6일 오전 대기업 총수들의 국정조사 출석에 맞춰 국회 앞에서 재벌 해체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이들은 "지난해 7월 박 대통령이 대기업 총수들을 단독 면담했고 면담 전 각 기업으로부터 '당면현안'을 제출받았다. 이후 각 재벌기업들이 800억원 가까운 돈을 출연했을 뿐 아니라 재벌기업들의 민원과 청탁이 대부분 해결됐다"면서 "박근혜 게이트는 박근혜-최순실-재벌의 3자 공모 게이트다. 오늘 청문회는 재벌총수들이 증인이 아닌 범법자임을 확증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오늘 국정조사를 통해 재단 출연금이 기부가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12-06 13:44 ‘충북도 뚫렸다’ AI 비상.. 닭 114마리 예방적 살처분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충부 충주도 조류인플루엔자(AI)를 막지 못했다.6일 충주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께 대소원면의 한 토종닭 사육농장에서 닭 10마리가 폐사해 축산위생연구소 간이검사에서 AI 양성 반응이 나와 고병원성 정밀조사가 진행 중이다.충주시는 이 농장과 반경 500m 이내 다른 농장의 닭 114마리를 예방적 살처분하고 통제초소 설치와 방역 소독을 마쳤다.충주시는 AI 발생 농장주에 대해서는 이동제한 조처했고, 다른 산란계 농장 4곳에도 통제초소를 설치했다.충주시에서는 구제역이 두 차례 발생했지만, AI가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충주 지역에는 닭 사육농가 960가구에서 250만 마리, 오리 사육농가 27가구(전업농 5가구 포함)에서 4만마리를 사육하고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12-06 13:17 쓰레기통 비우기·자녀 통학 심부름 등 제약회사에 갑질한 약사 부부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8년 동안 거래처인 제약회사 직원들에게 거래처를 바꾸겠다고 협박하며 허드렛일을 시킨 대형약국 약사 부부가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광주 서부경찰서는 6일 이같은 혐의(강요)로 대형약국 약사 A(45)씨 부부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 부부는 지난 2009년 11월부터 최근까지 광주 모 대학병원 정문에서 약국을 운영하며 거래처인 제약회사 대표이사 등 직원 5명에게 화분 진열, 청소, 쓰레기통 비우기 등을 잡일을 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이들은 매월 10억원 가량의 약품을 구입하는 지위를 이용해 '약국 일을 도와주지 않으면 거래처를 바꾸겠다. 칼자루는 내가 쥐고 있다'고 협박한 것으로 드러났다.제약회사 직원들은 8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12-06 11:46 ‘우병우 어딨나?’.. 아들·부인도 행방불명 상태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국정조사를 앞두고 행적이 묘연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의무경찰 복무를 마치고 귀가한 우 전 수석의 아들과 변호사로 활동하는 아내 역시 사라진 것으로 확인됐다.5일 채널A 취재진과 만난 우 전 수석의 인척은 “우 전 수석이 오랫동안 행방불명 상태라 어디 머물고 있는지 모른다”고 말했다.매체에 따르면 우 전 수석 뿐 아니라 아내 이 모 씨와 최근 의경으로 복무하다 제대한 장남 등 자녀들도 자택을 떠났다. 일각에서는 우 전 수석이 의도적으로 장모 김모 씨와 함께 국정조사를 피하기 위해 잠적했다는 의혹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우 전 수석은 ’최순실 게이트‘의 핵심 인물로 7일 예정된 국정조사에 주요 증인으로 출석이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12-06 10:56 9대 그룹 총수, 국회 청문회 전원 출석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6일 오전 10시에 시작되는 국회 국정조사 청문회에 삼성, 현대기아차 등 9개 대기업 총수가 모두 출석을 완료했다.이날 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 1차 청문회에 참석하기 위해 오전 9시 이후 ▲정몽구(78) 현대차그룹 회장 ▲손경식(77) CJ그룹 회장 ▲구본무(71) LG그룹 회장 ▲허창수(68) GS그룹 회장(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 ▲조양호(67) 한진그룹 회장 ▲김승연(64) 한화그룹 회장 ▲신동빈(61) 롯데그룹 회장 ▲최태원(56) SK그룹 회장 ▲이재용(48) 삼성전자 부회장 등 총 9명의 총수가 잇따라 모습을 드러냈다.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지배구조 개편 과정에서 국민연금을 동원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가운데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과정과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12-06 09:51 [속보] 박 대통령, 특검보 4명 임명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12-05 16:32 퇴진행동, 전경련 기습시위.. “박 대통령·재벌총수 구속돼야”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 재벌구속특위는 5일 박근혜 게이트의 뇌물수수 공범 재벌총수 구속과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해체를 촉구하는 기습시위를 벌였다.퇴진행동 재벌구속특위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전경련 로비에서 시위를 통해 "국정을 농단하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분노가 하늘을 찌르는 가운데 내일 국정조사 재벌총수 청문회가 열린다"며 "전경련 회장 허창수, 부회장 이승철, 삼성재벌총수 이재용, 현대차 정몽구, SK 최태원, CJ 손경식, 롯데 신동빈 등이 줄줄이 소환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7월24~25일 박 대통령과 재벌총수들이 독대하고 바친 800억원은 뇌물이다. 박 대통령과 재벌총수들이 아니라고 거짓말하고 검찰이 눈치보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12-05 16:00 촛불민심, '박근혜 게이트' 이어 정치권 겨눈다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박근혜 대통령 퇴진 촉구 촛불이 갈수록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이제는 박 대통령은 물론 새누리당 등 정치권을 향하고 있다.주말마다 거리로 나섰던 시민들은 이젠 평일·주말 할 것 없이 민심을 표출하고 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촛불은 꺼질 줄 모른 채 점차 횃불로 커지는 양상을 띄고 있다. 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은 주말뿐만 아니라 평일에도 촛불행진을 이어갈 방침이라고 5일 밝혔다. 청와대 바로 앞에서 박 대통령의 즉각 퇴진을 촉구하는 목소리를 매일 전달하겠다는 의미다. 법원이 평일에도 밤 10시까지 청와대 200m 앞에서 집회를 열 수 있도록 결정함에 따라 9일 탄핵안 표결을 앞두고 촛불 민심은 촉각을 곤두세우겠다는 의미도 담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12-05 15:31 농촌 작업장 몰래 들어가 물품 훔친 40대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심야 시간 농촌 작업장에 몰래 들어가 상습적으로 물품을 훔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제주 서부경찰서는 5일 이같은 혐의(특수절도)로 김모(45)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11월11일부터 같은 달 21일까지 심야 시간대에 제주시 한림읍의 한 마을 창고 및 미나리 하우스 작업장에 자물쇠를 파손한 뒤 침입해, 보관된 쌀, 라면, 의류 등을 5회에 걸쳐 34만원 상당의 물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김씨는 선원으로 일하다가 그만두고 지난달 초순경부터 제주시 한림읍 일대를 전전하며 별다른 주거지 없이 떠돌이 생활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경찰은 같은 장소에서 범행이 계속해서 발생하자 현장에 설치된 폐쇄회로 (CC)TV 영상을 토대로 주변 잠복 수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12-05 11:52 수천만원 귀금속 가방 주운 뒤 돌려주지 않은 40대 입건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고가의 시계와 수백만원 상당의 현금이 들어있는 가방을 주운 뒤 주인에게 돌려주지 않고 현금 일부를 사용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광주 서부경찰서는 5일 이같은 혐의(점유이탈물횡령)로 신모(42)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신씨는 지난달 12일 오전 2시20분께 광주 서구 한 가게 앞 의자에서 고급 시계(1500만원)와 지갑(1000만원), 현금 300만원 등이 들어 있는 문모(44·여)씨의 가방을 주운 뒤 돌려주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결과 일정한 주거가 없이 떠돌이 생활을 했던 신씨는 현금 60여만원을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또 나머지 귀금속 등은 지하철 물품보관함에서 보관 했던 것으로 밝혀졌다.경찰은 신씨가 진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12-05 11:19 “집으로 돌아가” 가출한 10대, 할머니에 핀잔 듣자 불 질러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할머니와 싸운 뒤 홧김에 빌라에 불을 지른 1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대구 동부경찰서는 이같은 혐의(현조건조물방화 등)로 한모(19)군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5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한군은 지난 3일 오전 10시9분께 할머니가 거주하고 있던 대구 동구 방촌동 소재의 빌라를 찾은 뒤 집에 아무도 없는 틈을 노려 가스레인지를 이용, 휴지에 불을 붙여 내부를 전소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결과 가정불화로 가출한 한군은 이날 할머니에게 “재워달라”고 했지만 “집으로 돌아가라”며 핀잔을 줬다는 이유로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또 이날 한군의 방화로 빌라에 거주하던 1명이 연기를 흡입해 중태에 빠지고, 또 다른 1명이 경상을 입은 것으로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12-05 11:07 [1보] 박영수 특검 "오늘 중 파견검사 10명 확정"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6-12-05 10:48 “돈 안주면 신고한다” 건설현장 돌아다니며 돈 뜯어낸 환경단체 지회장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건설현장에서 발생하는 비산·폐기물 등에 대해 관할 행정기관에서 신고하겠다고 협박해 돈을 뜯어낸 환경단체 지회장이 경찰에 붙잡혔다.경기 화성서부경찰서는 이같은 혐의(공갈)로 김모(54)씨를 구속했다고 5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2011년 12월부터 최근까지 경기 화성·평택, 충남 아산 등의 건설현장을 돌아다니며 도장업체 관계자 등 30여명으로부터 6000만원을 환경단체 후원 명목으로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 결과 충남 아산시의 모 환경단체 지회장인 김씨는 '환경지도'라는 명목으로 건설현장 이뤄지는 도장 작업, 비산먼지, 폐기물 등으로 발생하는 환경 문제에 대해 "민원을 제기하거나, 고발하겠다"며 협박한 것으로 드러났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12-05 10:46 '방송 출연 미끼' 성형외과 의사들 돈만 가로챈 40대 실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방송출연을 시켜주겠다"고 성형외과 의사들을 속여 1억원 상당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된 4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11단독 김강산 판사는 4일 이같은(사기) 혐의로 기소된 황모(41)씨에게 징역 10개월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황씨는 지난 2013년 6월 서울 강남구 소재 한 성형외과 의사 5명에게 방송 프로그램 출연을 미끼로 협찬비 등 명목으로 1억350만원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됐다. 조사결과 황씨는 유명 연예인이 사회를 보고, 성형외과 전문의 등이 나와 외모 변신을 시켜주는 케이블채널의 한 프로그램에 나가게 해주겠다고 속인 것으로 드러났다. 황씨는 "방송출연에 대한 프로그램 협찬비를 주면 3회에 걸쳐 본방송이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12-04 10:29 금오도 해상서 표류 선박 발견 구조 나서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4일 오전 4시3분께 전남 여수시 남면 금오도 심포항 남서쪽 1.3㎞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S호(4.99t·새우조망 승선원 2명) 선장 신모(42)씨가 선박 스크루가 어망에 걸렸다고 신고했다.해경은 신고 접수 20분만에 경비함정을 급파해 안전 조치를 벌인 뒤 이어 오전 5시15분께 S호를 여수 심포항으로 예인했다.전날 오전 여수 국동항에서 출항해 조업하던 S호는 스크루(추진용 회전 날개)에 어망이 걸려 표류한 것으로 조사됐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섬이 가까운 인근 바다에서 선박 고장으로 표류할 시 좌초·충돌 등 2차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사고가 날 경우에는 긴급 투묘, 구명동의 착용 등 안전 조치에 임할 것"을 당부했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12-04 10:24 SNS 통해 특정 후보지지 댓글 단 40대 벌금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비공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특정 후보를 지지하는 댓글을 단 40대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전주지법 제1형사부(재판장 장찬)는 2일 이같은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기소된 전북 모 자치단체 공무원노조 위원장 A(46)씨에게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해 12월28일부터 이듬해 4월 13일까지 회원이 77명인 비공개 사회관계망서비스에 모두 22차례에 걸쳐 특정 후보를 지지하는 댓글을 작성·게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그는 자신의 실명과 직함을 닉네임으로 이 커뮤니티에 가입해 활동한 것으로 드러났다.정당법 규정에 의해 정당의 당원이 될 수 있는 공무원 외의 국가공무원 또는 지방공무원은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재판부는 "피고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12-02 17:07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 정부 상대 재판서 ‘한·일 위안부 합의 무효’ 주장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이 국가를 상대로 진행한 소송에서 지난해 12월28일 이뤄진 ‘한일 외교장관회담의 위안부 합의’ 무효를 주장했다.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0부(부장판사 윤성식)는 2일 위안부 피해자 강일출 할머니 등 12명이 국가를 상대로 낸 총 12억 상당의 손해배상 청구소송 첫 재판을 열었다.위안부 피해자 측 변호인은 이날 재판에서 "기본적으로 지난해 12·28일 한일 외교장관회담의 합의는 무효하다"주장하며 "합의의 성격이 무엇인지, 피해자들의 손해배상 청구권도 해결된 것인지 등이 문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더 이상 위안부와 관련한 문제를 제기하지 않겠다는 등 정부의 태도를 보면 (합의가)마치 기속력(羈束力)를 갖는 것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12-02 1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