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906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오피니언 데스크칼럼 사설 시론 한줄뉴스 말말말 3년연속 예산안 날치기 통과,이제는 국민의 힘 보여줄 때 2011년 예산안이 국회에서 격한 몸싸움과 난투극 끝에 한나라당의 기습 강행으로 날치기 통과되었다. 이번의 예산안 날치기 통과는 여야간 계수조정도 끝나지도 않은 상태에서 여당이 돌연 예산 심사를 포기하고 강행 처리한 사태로, 의정 사상 초유의 일이었다.예산안을 둘러싼 여야의 힘겨루기와 날치기 통과는 어제오늘의 일은 아니다. 역사적으로 보면, 이승만, 박정희, 노태우, 김영삼, 김대중 정권 때에도 날치기 통과가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3년 연속 예산안을 날치기 통과시킨 정권은 없었다. 이명박 정권 들어서 3년 연속으로 날치기를 통과시킨 것이다. 한마디로 이명박 정권과 한나라당의 비이성적인 폭거라고밖에 할 수 없으며, 이명박 정권을 두고 ‘독재정권’이라는 말이 나오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민주주의는 대 사설 | 고창남 | 2010-12-10 11:43 [허평환칼럼] 항공기에 의한 군사적 폭격만으로는 안된다. 천안함 폭침사건과 연평도 포격사건으로 남북관계는 마주 보고 달리는 기차와 같은 형국이 되어가고 있다. 천안함과 연평도의 두 번에 걸친 군사적 참패로 우리 국민들의 자존심은 심하게 손상을 입었고 소중한 자식과 선량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잃은 분노는 우리 모두를 대북 강경 일변도로 몰아가고 있다. 급기야 신임 국방장관은 국회 청문회에서 북한이 또 다시 도발하면 항공기로 폭격하겠다고 호언장담함으로써 여야 만장일치로 인정을 받았다. 북한의 경제 사정상 북한이 전면전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추가 도발 시 항공기를 포함하여 가용한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도발 근원을 공격하여 뿌리 뽑겠다는 것이다. 일견 맞고 속 시원한 자세다. 그러나 과연 그렇게 할 수 있고 또 그래야만 하는 것일까? 김태영 국방장관도 말로는 김관진 사설 | 허평환 | 2010-12-04 22:06 [허평환 칼럼]연평도 같은 북한 군사도발 일어나지 않아야 한다 북한이 천안함 사건을 일으킨 지 얼마 되지 않아 이번에는 연평도를 포격했다.도저히 있을 수 없는 또 해서는 안되는 만행을 그들은 스스럼없이 자행하고 있다.북한은 원래 그렇다손 치더라도 철통같은 경계를 다짐하고 북한이 또다시 도발을 해 오면 도발현장에서 수십 배 수백 배로 응징하겠다던 우리 군이 번번이 당하고 있다. 나라의 부름을 받고 국방의 의무를 지고 있던 천금보다 소중한 우리의 자식들이 생명을 잃고 부상을 당하고 있다. 드디어 일반 국민들까지 생명을 잃고 부상을 당하고 삶의 터전을 잃는 지경에 이르고 있다. 참으로 부끄럽고 분통터지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 이제는 정말 북한의 군사도발을 더 이상 허용해서는 안된다.북한이 이번에 연평도에 포격도발을 감행한 배경은 첫째, 28세의 어린 아들 사설 | 허평환 | 2010-12-01 10:56 [허평환 칼럼]우리 국군 무었이 두려운가 자신감을 갖고 원칙대로 대응하라 이 글은 지난 8월9일 북한군이 한미합동으로 진행한 서해 방어훈련에 대응하여 110여발의 해안포 사격을 가해오며 10여발이 해상 군사분계선인 NLL로 넘어와 8월12일 허평환장군이 북한의 재도발을 예고하며 우리 군과 정치권에 참고해 주기를 바라며 쓴 글이다. 지난 8월9일 북한군이 한미 합동으로 진행한 서해 방어훈련에 대응하여 우리측으로 110여발의 해안포 사격을 가해왔다. 이때 10여발이 해상 군사분계선인 NLL로 넘어왔다고 한다. 이를 두고 군이 처음에는 NLL을 넘지 않았다고 했다가 언론의 집요한 추적이 있자 이틀 뒤에 이를 시인함으로서 천안함 사건에 이어 또다시 보고의 신뢰성에 의문이 제기되면서 동네북이 되고 있다.군이 그럴 수밖에 없는 저간의 사정이 있겠지만 이래서는 안된다. 이런 일 사설 | 허평환 | 2010-11-26 11:08 [허평환 칼럼]북한의 연평도 포격 부끄럽고 개탄스러운 일 어제 2010년 11월23일 14시34분 북한이 또다시 해서는 안될 몹쓸짓을 했습니다.우리의 훈련사격을 자신들에 대한 도발이라며 연평도에 200여발의 포탄을 퍼 부었습니다. 이로 인하여 나라를 지키던 장대 같은 우리의 아들 2명이 전사하고 무고한 연평도 주민 2명이 사망했으며 수십 명의 우리 장병들과 백령도 주민들이 부상을 입고 가옥이 파괴 되거나 불에 타 재산적 피해와 정신적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전 세계에 우리의 이 못난 모습이 생중계되고 있습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조상님들이 어떤 심정으로 이를 지켜보고 있겠습니까?북한의 도발은 어제 오늘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6.25.이전부터 크고 작은 도발을 일삼다가 기어이 500만의 민족을 살상시킨 6.25전쟁을 도발했습니다. 그런 뒤로도 수시로 사설 | 허평환 | 2010-11-24 21:22 [허평환 칼럼]북한, 우라늄 핵무기 개발 공개 이유 북한이 지난 11월 9일부터 13일까지 방북한 미국의 핵전문가인 지그프리드 헤커 스탠퍼드대 국제안보협력센터 소장에게 우라늄 농축 시설인 원심분리기를 전격 공개했다고 한다.헤커 소장은 21일 북한 영변 핵시설 방문 보고서에서 방북기간에 영변의 실험용 경수로 공장의 연료가공 장소에서 최근 구축된 2000개의 원심분리기가 설치됐다는 현대식 우라늄 농축시설로 안내됐다고 하면서 이곳에서 1000개가 넘는 원심분리기가 구축되어 있는 것을 목격했다고 전했다.헤커 소장은 연간 8000kg의 SWU용량을 가진 북한의 원심분리기 2000개라면 고농축 우라늄을 년간 최대 40kg까지 생산 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것이 사실이면 북한은 플루토늄 핵무기에 이어 우라늄핵무기도 만들 준비를 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다. 사설 | 허평환 | 2010-11-23 08:51 [허평환 칼럼]아빠, 힘을 가지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오늘 아침 감기에 걸려 밤새 고열에 시달리다 출근 해야하는 막내딸이 안타까워 내가 차를 몰아 출근을 시켜주었다.출근길에 느닷없이 "아빠 힘을 가지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하고 물어왔다.나는 일부러 힘이란 육체적인 힘과 권력 두 가지가 있는데 어떤 힘을 말하느냐고 되물었다.그랬더니 내가 짐작한 대로 권력을 말한다는 것이다.음, 우리나라에서 권력을 가지려면 권력을 갖겠다는 욕망과 돈이 있어야 한다고 들 말하지. 지금 우리나라는 돈만 있으면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고 해. 돈만 많이 있으면 단체장도 시장, 군수도 도지사도 국회의원도 장관도 대통령도 할 수 있는 나라고들 말하지. 돈으로 뇌물을 먹여 공천을 받고 돈으로 정치꾼과 사람들을 모아 선거운동을 하고 돈으로 언론광고를 내어 유권자들에게 알리고 사설 | 허평환 | 2010-11-21 23:20 허평환칼럼,[충.효.예.의.근.창.체]대한민국 국민정신으로.. 최근 우리 내부 이곳저곳에서 대한민국이 이래서는 안된다는 탄식이 터져 나온다. 분명히 경제적으로 잘사는 나라를 만들었는데 이대로는 안된다는 탄식이 나오고 있다.더 훌륭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욕심 일수도 있지만 이대로 가다가는 근본 없는 경제 동물들만 우글거리는 대한민국이 될까 걱정이 되고 더 나아가 대한민국이 망할까봐 걱정이 되기 때문에 탄식을 하고 있는 것이다.탄식을 하는 첫째 이유는 나라는 물론이고 조상도 부모도 이웃도 모르고 오직 돈과 자기 자신만 아는 극단적 이기주의 세상이 되어 간다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경제적으로 아무리 잘 살아도 인간다운 재미있게 사는 세상이 안 될 뿐만 아니라 결국 다 같이 못 사는 나라가 되고 망할 수밖에 없는 나라가 된다는 것이다.둘째이유는 나라와 사회 곳곳이 사설 | 허평환 | 2010-11-09 09:47 [허평환 칼럼]꼭 체벌을 가하면서 가르쳐야 합니까? 서울시 교육청이 이번 달부터 학교체벌을 금지시키자 이를 둘러싼 찬반대립으로 세상이 시끄럽다.대표적인 보수성향의 교원단체인 한국교총은 체벌금지가 시행되자" 빼앗긴 교권, 교육자는 통탄한다."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통해 교육적 체벌을 한 교사를 징계 할 경우 소송지원 등 법적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하고 있다.또 한국교총은 "폭력이 아닌 정당한 체벌은 교육적으로 꼭 필요한데도 교육청이 인기성 정책으로 전면 금지했다."고 비판하고 있다.한국교총이 이런 입장을 보이자 진보성향의 학부모 단체인 평등교육실현을 위한 전국학부모회가 성명서를 통해 "반인권적 행위를 중단하라."고 비판 하고 나섰다. 이 단체는 "교육은 교육자와 피교육자 상호간에 교감과 소통 속에 서로를 이해 할 때만이 가장 효율적인 교육이 가능하다. 사설 | 허평환 | 2010-11-05 14:15 <허평환 칼럼> 아 너무나 안타깝고 불쌍한 우리 조선족 너무나 무식한 나는 최근에야 만주 땅에 거주하는 조선족이 바로 우리와 같은 대한민국 국민임을 알았다.지금까지 나는 만주 땅에 거주하는 조선족 대부분이 옛날 그 옛날 고구려 발해가 멸망한 이후 지금까지 그곳에서 터를 잡고 살아온 우리민족의 후예들인 줄 알았다. 거기다 일제시대 일본정부가 살기 좋은 곳이라 속여 반 강제로 이주시킨 우리국민과 일제에 항거하여 독립운동을 하기위해 들어간 독립 운동가들과 그 후손들인 줄 알았다. 그런데 최근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한 대한민국 거주 조선족출신연합회 회장인 최길도 회장을 만나 조선족이 우리와 똑같은 대한민국 국민임을 알게 되었다. 만주 땅에는 본래 조선족이 없었다고 한다. 조선 말기 먹고살기 힘들어진 평안도와 함경도 일원의 양민들이 만주 땅으로 들어가 땅을 사설 | 허평환 | 2010-11-04 10:49 [허평환 칼럼]날씨가 추워지니.... 날씨가 추워진단다. 영하의 날씨가 된단다. 날씨가 추워지면 나는 우리 국군장병들의 고생하는 모습이 떠올라 마음이 무척 아프다. 서울에서 영하 10도면 최전방 우리 장병들이 밤을 새워 보초서고 매복하고 훈련하는 곳은 영하20도가 넘는다. 한밤중이 되면 체감온도가 영하30도를 넘는다.사단장시절 연대장시절 부하들의 고생하는 모습에 잠을 못 이루고 이리저리 뒤척이다 그들에게 조금이라도 위안이 될까싶어 일어나 순찰을 나간다. 밤 한 두시 세상은 모두 잠들고 산천은 고요하며 차디찬 하늘엔 별빛만 유난히 반짝인다. 최전방 철책에서 보초서는 부하. 바닷가에서 해풍을 맞으며 보초서는 부하. 레이다 기지에서 산꼭대기 칼바람을 맞으면서 보초서는 부하. 주둔지 초소에서 보초서는 부하 등등...이런 부하들에게 다 사설 | 허평환 | 2010-11-03 00:30 청렴은 공직자의 재산(고재득 성동구청장) 최근 고위공직자들의 인사비리, 뇌물수수 등이 문제되면서 공직자 윤리의식이 새삼 강조되고 있다. 공직윤리는 어제 오늘만의 문제는 아니다. 인류의 정치 사회와 그 궤적을 같이 해왔다. 최초의 성문법인 기원전 함무라비 법전에도 “어떤 자가 뇌물로 곡물 또는 금전을 받았다는 증거가 있으면 처벌 한다”는 조항이 있는 것을 보면 고대부터 사회문제였던 듯하다.우리나라도 1981년에 『공직윤리법』이 제정됐다. 그 후 지속적으로 법 규정은 강화되었으나 공직자들의 청렴의식은 여전히 심각한 수준이다. 공직윤리법에는 공직자의 재산등록, 선물 신고, 퇴직공무원에 대한 유관기관의 취업제한 등을 규제하고 있다. 하지만 잘 지켜지지 않는 게 현실이다.오히려 일부에서는 “공무원이 공공의 주인”이라는 비아냥 섞인 말을 하기도 사설 | 고재득 성동구청장 | 2010-10-06 10:39 Y고등학교는 '공정한 사회'의 예외지역인가 과연 힘이 세군요. 역시 Y고등학교의 학교법인 이사장은 과연 힘이 세군요.국무총리 후보자도 인사청문회 도중 거짓말을 했다는 사유로 '공정한 사회'에 역행한다는 이유로 낙마되는 세상에, 사기, 배임수재, 횡령 등으로 6억 8000여만 원의 부당한 이익을 취한 학교법인 S학원의 J이사장은 구속도 안 되고 불구속 기소되다니, 참으로 힘이 세군요. 장관의 딸이 전문 계약직(5급) 공무원 채용시험에서 '나홀로 합격'됐다는 이유 하나만으로도 장관직을 사퇴하는 '공정한 사회'에서 6억 8000여만원의 사기, 횡령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S학원 J이사장은 구속도 안 되고 불구속 기소되다니, 참으로 힘이 세군요.지난 3일 검찰은 서울 양천구 소재 Y고등학교의 재단인 S학원 이사장 J아무개씨를 불구속기소했다. 검찰의 사설 | 고창남 | 2010-09-07 10:23 (허평환 칼럼)북한 김정일의 대남전략과 대비방향 [한강타임즈]북한 김정일이 8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의 중국방문을 마치고 북한으로 돌아갔다. 좋지 못한 건강에도 불구하고 3개월 만에 또다시 중국을 방문했다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임과 동시에 예사로운 일이 아니다. 북한 김정일의 대남전략을 정확히 판단하고 올바른 대북 정책을 추진해야할 중요한 시점에 와 있음을 말해주는 것이다. 지금까지 북한 김정일의 대남전략은 "미국과 수교하여 한반도 휴전체제를 평화체제로 전환 시키고 남쪽의 친북 반미세력과 연합하여 주한미군을 철수 시킨 뒤 무력으로 적화 통일하거나 남북한 양 체제를 인정하는 연방제로 통일 시킨 후 궁극적으로 적화 통일 한다." 는 것이었다. 이를 구현하기위해 미국과는 6자회담을 이용하여 핵을 거래조건으로 대미 수교를 추진해왔다. 미국에 사설 | 허평환 | 2010-08-31 08:50 (허평환 칼럼)병복무기간 약속대로 줄여주어야한다. [한강타임즈]최근 이상우 국가안보총괄점검회의 의장이 병복무기간을 18개월로 단축하는것에 반대한다는 발언을 한 이후 병복무기간 문제로 논란이많다.결론부터 말하면 병복무기간은 약속한대로 18개월로 줄여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당시 병복무기간을 18개월로 단축시킨 이유는 다음 두가지였다.첫째 이유는 대한민국남자는 모두 병역의무를 지도록 한 헌법상의 국민개병제의 원칙을 횡평성에 맞게 철저히 지키도록한다는 이유였다. 2020년까지 군병력 규모를 현행 69만에서 50만으로 줄이는 국방개혁 2020을 정상대로 추진할 경우 군에 가지 않아도 되는 잉여 인력자원이 너무많아 모든 대한민국 남자는 모두 군복무를 하게한 국민개병제의 원칙을 지킬수 없는 문제가 대두되었다. 또 현역 병복무자들과 횡평성논란과 병무비리의 사설 | 허평환 | 2010-08-26 07:58 (칼럼)인사청문회, 문화방송 ‘pd수첩 불방’사태 등을 보고 ▲ 고창남 ©한강타임즈 요즈음 8.8개각에서 지명된 장관 등 고위 공직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마무리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이번 청문회는 개각 발표직전까지 청와대가 언론에 엠바고를 정하여 보도해줄 것을 요청하고 언론은 그대로 따라주는 등 하마평조차 없이 개각이 진행되는 바람에 후보자 검증기간은 짧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일을 벗은 후보자들의 의혹과 문제점들은 이미 상당한 수준이라는 게 공통된 목소리이다. 이번 청문회에서는 후보자별로 여러 가지 쟁점이 있지만, 김태호 총리후보자는 재산신고누락, 건설업체와의 유착 의혹, 박연차 게이트 의혹, 사설 | 고창남 | 2010-08-25 03:17 (허평환 칼럼)6.25 참전수당 좀 많이 올려 줍시다 [한강타임즈] 8월 20일자 국방일보 보도에 의하면 임영호 국회 정무위원이 19일 625참전 유공자 명예수당을 15만원으로 올리는 625참전유공자 명예수당 인상촉구 결의안을 대표 발의 했다고한다.이번 결의안 발의에 여야의원 24명이 참여했다고 한다.늦은 감은 있지만 오래만에 국회에서 625참전 용사들에게 반가운 소식을 전해 주었다.이번 기회에 꼭 관철되기를 사설 | 허평환 | 2010-08-20 03:55 (허평환 칼럼)선제타격 작계반영 신중히 생각해야 한다 [한강타임즈] 보도에 의하면 국가안보총괄회의에서 북한의 핵무기와 미사일 발사, 전쟁도발 징후가 확실해 질 경우 사전에 북한의 주요 기지와 시설을 선제 타격하여 피해를 막는 "능동적 대응개념"을 작계에 적극 반영하도록 추진할 것이라고 한다. 이는 지난 5월24일 이대통령이 천안함 사태와 관련한 대 국민담화에서 "북한은 자신이 한 행위에 대해 상응한 댓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며 제시한 "적극적 억제" 원칙을 구체화 한 것이라고 한다.이에 대해 군 관계자도 "그동안 우월하거나 압도적인 군사력으로 북한의 도발의지를 막는 억제전략이 적용되어 왔지만 북한 미사일이 전 국토를 타격할 수 있는 좁은 한반도에서는 좀 더 능동적인 전략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많았고 능동적 대응개념은 과거 억제개념에서 한 단계 수위 사설 | 허평환 | 2010-08-18 09:40 (허평환 칼럼)화해협력 통일정책..북한 지도층 대한민국 품으로.. [한강타임즈] ▲ ©한강타임즈 (2010.7.20) 동아일보 기사에 북한의 전 사설 | 허평환 | 2010-07-22 04:30 (허평환 칼럼)우리군이 재정비 해야 할 아홉가지 [한강타임즈]천안함 사건으로 우리 군의 전반적인 문제점이 세상에 드러났다.기대와 신뢰를 보내던 국민들에게 실망과 분노를 자아내게 했다.그러나 우리는 실망과 분노에 매달려 있을 수 없다. 차제에 허심탄회한 마음으로 우리 군을 재 진단하고 강군으로 거듭나야 한다. 강군으로 거듭나기 위해 우리 군이 재정비해야 할 다음과 같은 아홉 가지를 제시하고자 한다.첫째, 엄정한 군 기강 확립이다. 군의 생명은 기강이다. 군의 기강에는 군인 기본자세 확립과 근무기강 확립과 훈련기강 확립이 있다. 이 세 가지 기강에 문제가 많다는 국민적 질타가 나오고 있는 것이다. 세 가지 기강을 재점검하여 바로 세워야 한다.둘째, 정신자세 확립이다. 군인의 정신에도 세 가지가 있다. 적의 도발 시에는 목숨 바쳐 싸워 사설 | 허평환 | 2010-07-22 04:25 사실로 확인된 학술원 지원사업 선정결과 오류 이영일 NGO칼럼니스트대한민국 학술원의 『기초학문육성 우수학술도서 선정지원사업』의 심사과정과 결과에 문제가 있다는 공익제보에 대해 학술원측이 전혀 문제가 없다고 이를 묵살해 오다 인터넷을 통해 이 내용이 알려지고 감사원이 조사를 지시하자 해당 도서가 심사기준에 부합하지 않음이 확인됐다며 이를 선정 대상에서 취소하는 학술원 사업 사상 초유의 일이 발생했다.게다가 사실로 확인된 공익 제보를 초기 단계에서 학술원측이 묵살하고, 민원을 접수한 교육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운영하는 국민신문고 모두 변변한 조사도 없이 출판사측 입장을 대변하는가 하면, 감사원이 학술원의 심사과정과 결과에 의혹이 있다는 민원을 접수하고선 이를 의혹 당사자인 학술원측에 조사하라고 이관하는 등 정부 민원처리와 공무원들의 무사안일이 심각한 사설 | 이영일 | 2010-07-18 09:41 대한민국 학술원의 이상한 행보 이영일 NGO칼럼니스트 국내 최고 권위의 학술기관인 대한민국 학술원의 『기초학문육성 우수학술도서 선정지원사업』의 심사과정과 기준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는데, 이를 둘러싸고 학술원과 정부가 이상한 반응을 보이고 있어 의혹을 자아내고 있다. 학술원은 매년 기초학문분야의 연구 및 저술활동 활성화를 목적으로 기초학술도서 및 동서양 고전 우수 국역서를 대상으로 약 500여종의 도서를 선정, 대학과 연구소등에 보급해 오고 있다.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은 올해 선정 기준. 학술원은 지난 3월 한달동안 올해 지원사업을 진행하면서 2009년도에 국내에서 “초판” 간행된 도서를 선정 기준으로 제시했고 지난 6월 1일, 총 478종 512권을 2010년도 학술원 우수학술도서로 선정 발표했다. 177개 출판사가 직간접적 사설 | 이영일 | 2010-07-04 10:49 [이영일 칼럼] 학교 주변, 아동보호 절대구역으로 지정하라 이영일 (NGO칼럼니스트) 혜진이 예슬이 사건, 조두순 사건, 김길태 사건, 며칠전 김수철 사건. 필자가 언뜻 생각해도 기억나는 아동 성범죄 사건들이다. 그만큼 이 사건들이 우리 기억속에 오래된 일들이 아니라는 얘기다. 잇단 아동 약취, 성폭행 살해 범죄들이 계속 반복적으로 벌어지고 있고 여자 아이를 둔 부모들은 집단 히스테리에 빠지고 있는데, 사건이 일어날때마다 관계당국은 온갖 대책을 내놓고 법률을 손본다고 부산을 떤다. 하지만 결국 어린 여자 아이들은 또다시 성범죄자의 희생양이 되고 우리는 또 분노하기를 반복한다. 2008년도에 혜진이 예슬이 사건과 일산 초등학생 엘리베이터 폭행사건이 일어나자 관계당국은 온통 난리법석을 떨며 문구점, 약국, 슈퍼마켓등에 아동안전지킴이집 스티커를 붙였다. 아동성범죄전 사설 | 이영일 | 2010-06-12 12:00 [이영일 칼럼] 보고가 생명인 군에서 『허위 보고』 왠말인가 이영일 NGO칼럼니스트1950년 6월 25일, 북한 인민군이 우리와는 상대도 안 될 막강한 전력으로 전쟁을 일으키자 속수무책으로 패퇴하면서도 당시 이승만 대통령은 ‘점심은 평양, 저녁은 신의주에서 먹겠다’며 국군이 마치 이기고 있는 것처럼 거짓말을 하곤 정작 자신은 피난을 떠났다. 국민을 안심시키기 위한 거짓말이었다 해도 그 거짓말 때문에 많은 서울시민이 당한 고초를 생각하면 참 어처구니없는 일이었다는 생각이다. 지난 3월 26일, 서해에서 천안함이 북한의 어뢰 공격으로 침몰, 46명의 소중한 생명이 전사했다. 그런데 군당국의 보고체계는 허술하기 짝이 없었고 보고 내용도 거짓말로 상황을 조작한 것으로 감사원 조사 결과 나타나 충격을 준다. 해군 제2함대사령부는 북으로 향하는 미확인 물체에 포격을 가한 속초함 사설 | 이영일 | 2010-06-12 11:36 [이영일 칼럼] 지역아동센터의 이유있는 분노 이영일 (NGO칼럼니스트) 전국 3,500여개의 지역아동센터 중 2,000여개의 지역아동센터가 가입되어 있는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이하 전지협)가 지역아동센터 운영지원기관인 지역아동정보센터의 관변화 및 지역아동센터 평가와 관련한 보건복지부의 이중적 행태를 비난하며 2010년도 평가 추진 중단을 촉구, 사실상 평가사업 거부를 선언하고 나섰다. 전지협은 지금의 아동센터 평가시스템이 절대평가가 아닌 상대평가로 이루어져 지역사회에서 경쟁을 부추기고, 평가결과를 운영비 지원과 연계해 수년 동안 지원해 오던 운영비를 갑자기 중단, 그 피해를 아동들이 보고 있으며 타 사회복지시설 평가와 비교하여 평가주기나 평가결과 활용에 차별적인 요소가 클 뿐 아니라 정부 운영비의 비현실성, 급식비 지원제도의 문제점 등이 존재한다 사설 | 이영일 | 2010-06-09 08:13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31323334353637끝끝
3년연속 예산안 날치기 통과,이제는 국민의 힘 보여줄 때 2011년 예산안이 국회에서 격한 몸싸움과 난투극 끝에 한나라당의 기습 강행으로 날치기 통과되었다. 이번의 예산안 날치기 통과는 여야간 계수조정도 끝나지도 않은 상태에서 여당이 돌연 예산 심사를 포기하고 강행 처리한 사태로, 의정 사상 초유의 일이었다.예산안을 둘러싼 여야의 힘겨루기와 날치기 통과는 어제오늘의 일은 아니다. 역사적으로 보면, 이승만, 박정희, 노태우, 김영삼, 김대중 정권 때에도 날치기 통과가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3년 연속 예산안을 날치기 통과시킨 정권은 없었다. 이명박 정권 들어서 3년 연속으로 날치기를 통과시킨 것이다. 한마디로 이명박 정권과 한나라당의 비이성적인 폭거라고밖에 할 수 없으며, 이명박 정권을 두고 ‘독재정권’이라는 말이 나오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민주주의는 대 사설 | 고창남 | 2010-12-10 11:43 [허평환칼럼] 항공기에 의한 군사적 폭격만으로는 안된다. 천안함 폭침사건과 연평도 포격사건으로 남북관계는 마주 보고 달리는 기차와 같은 형국이 되어가고 있다. 천안함과 연평도의 두 번에 걸친 군사적 참패로 우리 국민들의 자존심은 심하게 손상을 입었고 소중한 자식과 선량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잃은 분노는 우리 모두를 대북 강경 일변도로 몰아가고 있다. 급기야 신임 국방장관은 국회 청문회에서 북한이 또 다시 도발하면 항공기로 폭격하겠다고 호언장담함으로써 여야 만장일치로 인정을 받았다. 북한의 경제 사정상 북한이 전면전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추가 도발 시 항공기를 포함하여 가용한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도발 근원을 공격하여 뿌리 뽑겠다는 것이다. 일견 맞고 속 시원한 자세다. 그러나 과연 그렇게 할 수 있고 또 그래야만 하는 것일까? 김태영 국방장관도 말로는 김관진 사설 | 허평환 | 2010-12-04 22:06 [허평환 칼럼]연평도 같은 북한 군사도발 일어나지 않아야 한다 북한이 천안함 사건을 일으킨 지 얼마 되지 않아 이번에는 연평도를 포격했다.도저히 있을 수 없는 또 해서는 안되는 만행을 그들은 스스럼없이 자행하고 있다.북한은 원래 그렇다손 치더라도 철통같은 경계를 다짐하고 북한이 또다시 도발을 해 오면 도발현장에서 수십 배 수백 배로 응징하겠다던 우리 군이 번번이 당하고 있다. 나라의 부름을 받고 국방의 의무를 지고 있던 천금보다 소중한 우리의 자식들이 생명을 잃고 부상을 당하고 있다. 드디어 일반 국민들까지 생명을 잃고 부상을 당하고 삶의 터전을 잃는 지경에 이르고 있다. 참으로 부끄럽고 분통터지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 이제는 정말 북한의 군사도발을 더 이상 허용해서는 안된다.북한이 이번에 연평도에 포격도발을 감행한 배경은 첫째, 28세의 어린 아들 사설 | 허평환 | 2010-12-01 10:56 [허평환 칼럼]우리 국군 무었이 두려운가 자신감을 갖고 원칙대로 대응하라 이 글은 지난 8월9일 북한군이 한미합동으로 진행한 서해 방어훈련에 대응하여 110여발의 해안포 사격을 가해오며 10여발이 해상 군사분계선인 NLL로 넘어와 8월12일 허평환장군이 북한의 재도발을 예고하며 우리 군과 정치권에 참고해 주기를 바라며 쓴 글이다. 지난 8월9일 북한군이 한미 합동으로 진행한 서해 방어훈련에 대응하여 우리측으로 110여발의 해안포 사격을 가해왔다. 이때 10여발이 해상 군사분계선인 NLL로 넘어왔다고 한다. 이를 두고 군이 처음에는 NLL을 넘지 않았다고 했다가 언론의 집요한 추적이 있자 이틀 뒤에 이를 시인함으로서 천안함 사건에 이어 또다시 보고의 신뢰성에 의문이 제기되면서 동네북이 되고 있다.군이 그럴 수밖에 없는 저간의 사정이 있겠지만 이래서는 안된다. 이런 일 사설 | 허평환 | 2010-11-26 11:08 [허평환 칼럼]북한의 연평도 포격 부끄럽고 개탄스러운 일 어제 2010년 11월23일 14시34분 북한이 또다시 해서는 안될 몹쓸짓을 했습니다.우리의 훈련사격을 자신들에 대한 도발이라며 연평도에 200여발의 포탄을 퍼 부었습니다. 이로 인하여 나라를 지키던 장대 같은 우리의 아들 2명이 전사하고 무고한 연평도 주민 2명이 사망했으며 수십 명의 우리 장병들과 백령도 주민들이 부상을 입고 가옥이 파괴 되거나 불에 타 재산적 피해와 정신적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전 세계에 우리의 이 못난 모습이 생중계되고 있습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조상님들이 어떤 심정으로 이를 지켜보고 있겠습니까?북한의 도발은 어제 오늘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6.25.이전부터 크고 작은 도발을 일삼다가 기어이 500만의 민족을 살상시킨 6.25전쟁을 도발했습니다. 그런 뒤로도 수시로 사설 | 허평환 | 2010-11-24 21:22 [허평환 칼럼]북한, 우라늄 핵무기 개발 공개 이유 북한이 지난 11월 9일부터 13일까지 방북한 미국의 핵전문가인 지그프리드 헤커 스탠퍼드대 국제안보협력센터 소장에게 우라늄 농축 시설인 원심분리기를 전격 공개했다고 한다.헤커 소장은 21일 북한 영변 핵시설 방문 보고서에서 방북기간에 영변의 실험용 경수로 공장의 연료가공 장소에서 최근 구축된 2000개의 원심분리기가 설치됐다는 현대식 우라늄 농축시설로 안내됐다고 하면서 이곳에서 1000개가 넘는 원심분리기가 구축되어 있는 것을 목격했다고 전했다.헤커 소장은 연간 8000kg의 SWU용량을 가진 북한의 원심분리기 2000개라면 고농축 우라늄을 년간 최대 40kg까지 생산 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것이 사실이면 북한은 플루토늄 핵무기에 이어 우라늄핵무기도 만들 준비를 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다. 사설 | 허평환 | 2010-11-23 08:51 [허평환 칼럼]아빠, 힘을 가지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오늘 아침 감기에 걸려 밤새 고열에 시달리다 출근 해야하는 막내딸이 안타까워 내가 차를 몰아 출근을 시켜주었다.출근길에 느닷없이 "아빠 힘을 가지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하고 물어왔다.나는 일부러 힘이란 육체적인 힘과 권력 두 가지가 있는데 어떤 힘을 말하느냐고 되물었다.그랬더니 내가 짐작한 대로 권력을 말한다는 것이다.음, 우리나라에서 권력을 가지려면 권력을 갖겠다는 욕망과 돈이 있어야 한다고 들 말하지. 지금 우리나라는 돈만 있으면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고 해. 돈만 많이 있으면 단체장도 시장, 군수도 도지사도 국회의원도 장관도 대통령도 할 수 있는 나라고들 말하지. 돈으로 뇌물을 먹여 공천을 받고 돈으로 정치꾼과 사람들을 모아 선거운동을 하고 돈으로 언론광고를 내어 유권자들에게 알리고 사설 | 허평환 | 2010-11-21 23:20 허평환칼럼,[충.효.예.의.근.창.체]대한민국 국민정신으로.. 최근 우리 내부 이곳저곳에서 대한민국이 이래서는 안된다는 탄식이 터져 나온다. 분명히 경제적으로 잘사는 나라를 만들었는데 이대로는 안된다는 탄식이 나오고 있다.더 훌륭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욕심 일수도 있지만 이대로 가다가는 근본 없는 경제 동물들만 우글거리는 대한민국이 될까 걱정이 되고 더 나아가 대한민국이 망할까봐 걱정이 되기 때문에 탄식을 하고 있는 것이다.탄식을 하는 첫째 이유는 나라는 물론이고 조상도 부모도 이웃도 모르고 오직 돈과 자기 자신만 아는 극단적 이기주의 세상이 되어 간다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경제적으로 아무리 잘 살아도 인간다운 재미있게 사는 세상이 안 될 뿐만 아니라 결국 다 같이 못 사는 나라가 되고 망할 수밖에 없는 나라가 된다는 것이다.둘째이유는 나라와 사회 곳곳이 사설 | 허평환 | 2010-11-09 09:47 [허평환 칼럼]꼭 체벌을 가하면서 가르쳐야 합니까? 서울시 교육청이 이번 달부터 학교체벌을 금지시키자 이를 둘러싼 찬반대립으로 세상이 시끄럽다.대표적인 보수성향의 교원단체인 한국교총은 체벌금지가 시행되자" 빼앗긴 교권, 교육자는 통탄한다."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통해 교육적 체벌을 한 교사를 징계 할 경우 소송지원 등 법적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하고 있다.또 한국교총은 "폭력이 아닌 정당한 체벌은 교육적으로 꼭 필요한데도 교육청이 인기성 정책으로 전면 금지했다."고 비판하고 있다.한국교총이 이런 입장을 보이자 진보성향의 학부모 단체인 평등교육실현을 위한 전국학부모회가 성명서를 통해 "반인권적 행위를 중단하라."고 비판 하고 나섰다. 이 단체는 "교육은 교육자와 피교육자 상호간에 교감과 소통 속에 서로를 이해 할 때만이 가장 효율적인 교육이 가능하다. 사설 | 허평환 | 2010-11-05 14:15 <허평환 칼럼> 아 너무나 안타깝고 불쌍한 우리 조선족 너무나 무식한 나는 최근에야 만주 땅에 거주하는 조선족이 바로 우리와 같은 대한민국 국민임을 알았다.지금까지 나는 만주 땅에 거주하는 조선족 대부분이 옛날 그 옛날 고구려 발해가 멸망한 이후 지금까지 그곳에서 터를 잡고 살아온 우리민족의 후예들인 줄 알았다. 거기다 일제시대 일본정부가 살기 좋은 곳이라 속여 반 강제로 이주시킨 우리국민과 일제에 항거하여 독립운동을 하기위해 들어간 독립 운동가들과 그 후손들인 줄 알았다. 그런데 최근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한 대한민국 거주 조선족출신연합회 회장인 최길도 회장을 만나 조선족이 우리와 똑같은 대한민국 국민임을 알게 되었다. 만주 땅에는 본래 조선족이 없었다고 한다. 조선 말기 먹고살기 힘들어진 평안도와 함경도 일원의 양민들이 만주 땅으로 들어가 땅을 사설 | 허평환 | 2010-11-04 10:49 [허평환 칼럼]날씨가 추워지니.... 날씨가 추워진단다. 영하의 날씨가 된단다. 날씨가 추워지면 나는 우리 국군장병들의 고생하는 모습이 떠올라 마음이 무척 아프다. 서울에서 영하 10도면 최전방 우리 장병들이 밤을 새워 보초서고 매복하고 훈련하는 곳은 영하20도가 넘는다. 한밤중이 되면 체감온도가 영하30도를 넘는다.사단장시절 연대장시절 부하들의 고생하는 모습에 잠을 못 이루고 이리저리 뒤척이다 그들에게 조금이라도 위안이 될까싶어 일어나 순찰을 나간다. 밤 한 두시 세상은 모두 잠들고 산천은 고요하며 차디찬 하늘엔 별빛만 유난히 반짝인다. 최전방 철책에서 보초서는 부하. 바닷가에서 해풍을 맞으며 보초서는 부하. 레이다 기지에서 산꼭대기 칼바람을 맞으면서 보초서는 부하. 주둔지 초소에서 보초서는 부하 등등...이런 부하들에게 다 사설 | 허평환 | 2010-11-03 00:30 청렴은 공직자의 재산(고재득 성동구청장) 최근 고위공직자들의 인사비리, 뇌물수수 등이 문제되면서 공직자 윤리의식이 새삼 강조되고 있다. 공직윤리는 어제 오늘만의 문제는 아니다. 인류의 정치 사회와 그 궤적을 같이 해왔다. 최초의 성문법인 기원전 함무라비 법전에도 “어떤 자가 뇌물로 곡물 또는 금전을 받았다는 증거가 있으면 처벌 한다”는 조항이 있는 것을 보면 고대부터 사회문제였던 듯하다.우리나라도 1981년에 『공직윤리법』이 제정됐다. 그 후 지속적으로 법 규정은 강화되었으나 공직자들의 청렴의식은 여전히 심각한 수준이다. 공직윤리법에는 공직자의 재산등록, 선물 신고, 퇴직공무원에 대한 유관기관의 취업제한 등을 규제하고 있다. 하지만 잘 지켜지지 않는 게 현실이다.오히려 일부에서는 “공무원이 공공의 주인”이라는 비아냥 섞인 말을 하기도 사설 | 고재득 성동구청장 | 2010-10-06 10:39 Y고등학교는 '공정한 사회'의 예외지역인가 과연 힘이 세군요. 역시 Y고등학교의 학교법인 이사장은 과연 힘이 세군요.국무총리 후보자도 인사청문회 도중 거짓말을 했다는 사유로 '공정한 사회'에 역행한다는 이유로 낙마되는 세상에, 사기, 배임수재, 횡령 등으로 6억 8000여만 원의 부당한 이익을 취한 학교법인 S학원의 J이사장은 구속도 안 되고 불구속 기소되다니, 참으로 힘이 세군요. 장관의 딸이 전문 계약직(5급) 공무원 채용시험에서 '나홀로 합격'됐다는 이유 하나만으로도 장관직을 사퇴하는 '공정한 사회'에서 6억 8000여만원의 사기, 횡령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S학원 J이사장은 구속도 안 되고 불구속 기소되다니, 참으로 힘이 세군요.지난 3일 검찰은 서울 양천구 소재 Y고등학교의 재단인 S학원 이사장 J아무개씨를 불구속기소했다. 검찰의 사설 | 고창남 | 2010-09-07 10:23 (허평환 칼럼)북한 김정일의 대남전략과 대비방향 [한강타임즈]북한 김정일이 8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의 중국방문을 마치고 북한으로 돌아갔다. 좋지 못한 건강에도 불구하고 3개월 만에 또다시 중국을 방문했다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임과 동시에 예사로운 일이 아니다. 북한 김정일의 대남전략을 정확히 판단하고 올바른 대북 정책을 추진해야할 중요한 시점에 와 있음을 말해주는 것이다. 지금까지 북한 김정일의 대남전략은 "미국과 수교하여 한반도 휴전체제를 평화체제로 전환 시키고 남쪽의 친북 반미세력과 연합하여 주한미군을 철수 시킨 뒤 무력으로 적화 통일하거나 남북한 양 체제를 인정하는 연방제로 통일 시킨 후 궁극적으로 적화 통일 한다." 는 것이었다. 이를 구현하기위해 미국과는 6자회담을 이용하여 핵을 거래조건으로 대미 수교를 추진해왔다. 미국에 사설 | 허평환 | 2010-08-31 08:50 (허평환 칼럼)병복무기간 약속대로 줄여주어야한다. [한강타임즈]최근 이상우 국가안보총괄점검회의 의장이 병복무기간을 18개월로 단축하는것에 반대한다는 발언을 한 이후 병복무기간 문제로 논란이많다.결론부터 말하면 병복무기간은 약속한대로 18개월로 줄여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당시 병복무기간을 18개월로 단축시킨 이유는 다음 두가지였다.첫째 이유는 대한민국남자는 모두 병역의무를 지도록 한 헌법상의 국민개병제의 원칙을 횡평성에 맞게 철저히 지키도록한다는 이유였다. 2020년까지 군병력 규모를 현행 69만에서 50만으로 줄이는 국방개혁 2020을 정상대로 추진할 경우 군에 가지 않아도 되는 잉여 인력자원이 너무많아 모든 대한민국 남자는 모두 군복무를 하게한 국민개병제의 원칙을 지킬수 없는 문제가 대두되었다. 또 현역 병복무자들과 횡평성논란과 병무비리의 사설 | 허평환 | 2010-08-26 07:58 (칼럼)인사청문회, 문화방송 ‘pd수첩 불방’사태 등을 보고 ▲ 고창남 ©한강타임즈 요즈음 8.8개각에서 지명된 장관 등 고위 공직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마무리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이번 청문회는 개각 발표직전까지 청와대가 언론에 엠바고를 정하여 보도해줄 것을 요청하고 언론은 그대로 따라주는 등 하마평조차 없이 개각이 진행되는 바람에 후보자 검증기간은 짧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일을 벗은 후보자들의 의혹과 문제점들은 이미 상당한 수준이라는 게 공통된 목소리이다. 이번 청문회에서는 후보자별로 여러 가지 쟁점이 있지만, 김태호 총리후보자는 재산신고누락, 건설업체와의 유착 의혹, 박연차 게이트 의혹, 사설 | 고창남 | 2010-08-25 03:17 (허평환 칼럼)6.25 참전수당 좀 많이 올려 줍시다 [한강타임즈] 8월 20일자 국방일보 보도에 의하면 임영호 국회 정무위원이 19일 625참전 유공자 명예수당을 15만원으로 올리는 625참전유공자 명예수당 인상촉구 결의안을 대표 발의 했다고한다.이번 결의안 발의에 여야의원 24명이 참여했다고 한다.늦은 감은 있지만 오래만에 국회에서 625참전 용사들에게 반가운 소식을 전해 주었다.이번 기회에 꼭 관철되기를 사설 | 허평환 | 2010-08-20 03:55 (허평환 칼럼)선제타격 작계반영 신중히 생각해야 한다 [한강타임즈] 보도에 의하면 국가안보총괄회의에서 북한의 핵무기와 미사일 발사, 전쟁도발 징후가 확실해 질 경우 사전에 북한의 주요 기지와 시설을 선제 타격하여 피해를 막는 "능동적 대응개념"을 작계에 적극 반영하도록 추진할 것이라고 한다. 이는 지난 5월24일 이대통령이 천안함 사태와 관련한 대 국민담화에서 "북한은 자신이 한 행위에 대해 상응한 댓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며 제시한 "적극적 억제" 원칙을 구체화 한 것이라고 한다.이에 대해 군 관계자도 "그동안 우월하거나 압도적인 군사력으로 북한의 도발의지를 막는 억제전략이 적용되어 왔지만 북한 미사일이 전 국토를 타격할 수 있는 좁은 한반도에서는 좀 더 능동적인 전략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많았고 능동적 대응개념은 과거 억제개념에서 한 단계 수위 사설 | 허평환 | 2010-08-18 09:40 (허평환 칼럼)화해협력 통일정책..북한 지도층 대한민국 품으로.. [한강타임즈] ▲ ©한강타임즈 (2010.7.20) 동아일보 기사에 북한의 전 사설 | 허평환 | 2010-07-22 04:30 (허평환 칼럼)우리군이 재정비 해야 할 아홉가지 [한강타임즈]천안함 사건으로 우리 군의 전반적인 문제점이 세상에 드러났다.기대와 신뢰를 보내던 국민들에게 실망과 분노를 자아내게 했다.그러나 우리는 실망과 분노에 매달려 있을 수 없다. 차제에 허심탄회한 마음으로 우리 군을 재 진단하고 강군으로 거듭나야 한다. 강군으로 거듭나기 위해 우리 군이 재정비해야 할 다음과 같은 아홉 가지를 제시하고자 한다.첫째, 엄정한 군 기강 확립이다. 군의 생명은 기강이다. 군의 기강에는 군인 기본자세 확립과 근무기강 확립과 훈련기강 확립이 있다. 이 세 가지 기강에 문제가 많다는 국민적 질타가 나오고 있는 것이다. 세 가지 기강을 재점검하여 바로 세워야 한다.둘째, 정신자세 확립이다. 군인의 정신에도 세 가지가 있다. 적의 도발 시에는 목숨 바쳐 싸워 사설 | 허평환 | 2010-07-22 04:25 사실로 확인된 학술원 지원사업 선정결과 오류 이영일 NGO칼럼니스트대한민국 학술원의 『기초학문육성 우수학술도서 선정지원사업』의 심사과정과 결과에 문제가 있다는 공익제보에 대해 학술원측이 전혀 문제가 없다고 이를 묵살해 오다 인터넷을 통해 이 내용이 알려지고 감사원이 조사를 지시하자 해당 도서가 심사기준에 부합하지 않음이 확인됐다며 이를 선정 대상에서 취소하는 학술원 사업 사상 초유의 일이 발생했다.게다가 사실로 확인된 공익 제보를 초기 단계에서 학술원측이 묵살하고, 민원을 접수한 교육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운영하는 국민신문고 모두 변변한 조사도 없이 출판사측 입장을 대변하는가 하면, 감사원이 학술원의 심사과정과 결과에 의혹이 있다는 민원을 접수하고선 이를 의혹 당사자인 학술원측에 조사하라고 이관하는 등 정부 민원처리와 공무원들의 무사안일이 심각한 사설 | 이영일 | 2010-07-18 09:41 대한민국 학술원의 이상한 행보 이영일 NGO칼럼니스트 국내 최고 권위의 학술기관인 대한민국 학술원의 『기초학문육성 우수학술도서 선정지원사업』의 심사과정과 기준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는데, 이를 둘러싸고 학술원과 정부가 이상한 반응을 보이고 있어 의혹을 자아내고 있다. 학술원은 매년 기초학문분야의 연구 및 저술활동 활성화를 목적으로 기초학술도서 및 동서양 고전 우수 국역서를 대상으로 약 500여종의 도서를 선정, 대학과 연구소등에 보급해 오고 있다.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은 올해 선정 기준. 학술원은 지난 3월 한달동안 올해 지원사업을 진행하면서 2009년도에 국내에서 “초판” 간행된 도서를 선정 기준으로 제시했고 지난 6월 1일, 총 478종 512권을 2010년도 학술원 우수학술도서로 선정 발표했다. 177개 출판사가 직간접적 사설 | 이영일 | 2010-07-04 10:49 [이영일 칼럼] 학교 주변, 아동보호 절대구역으로 지정하라 이영일 (NGO칼럼니스트) 혜진이 예슬이 사건, 조두순 사건, 김길태 사건, 며칠전 김수철 사건. 필자가 언뜻 생각해도 기억나는 아동 성범죄 사건들이다. 그만큼 이 사건들이 우리 기억속에 오래된 일들이 아니라는 얘기다. 잇단 아동 약취, 성폭행 살해 범죄들이 계속 반복적으로 벌어지고 있고 여자 아이를 둔 부모들은 집단 히스테리에 빠지고 있는데, 사건이 일어날때마다 관계당국은 온갖 대책을 내놓고 법률을 손본다고 부산을 떤다. 하지만 결국 어린 여자 아이들은 또다시 성범죄자의 희생양이 되고 우리는 또 분노하기를 반복한다. 2008년도에 혜진이 예슬이 사건과 일산 초등학생 엘리베이터 폭행사건이 일어나자 관계당국은 온통 난리법석을 떨며 문구점, 약국, 슈퍼마켓등에 아동안전지킴이집 스티커를 붙였다. 아동성범죄전 사설 | 이영일 | 2010-06-12 12:00 [이영일 칼럼] 보고가 생명인 군에서 『허위 보고』 왠말인가 이영일 NGO칼럼니스트1950년 6월 25일, 북한 인민군이 우리와는 상대도 안 될 막강한 전력으로 전쟁을 일으키자 속수무책으로 패퇴하면서도 당시 이승만 대통령은 ‘점심은 평양, 저녁은 신의주에서 먹겠다’며 국군이 마치 이기고 있는 것처럼 거짓말을 하곤 정작 자신은 피난을 떠났다. 국민을 안심시키기 위한 거짓말이었다 해도 그 거짓말 때문에 많은 서울시민이 당한 고초를 생각하면 참 어처구니없는 일이었다는 생각이다. 지난 3월 26일, 서해에서 천안함이 북한의 어뢰 공격으로 침몰, 46명의 소중한 생명이 전사했다. 그런데 군당국의 보고체계는 허술하기 짝이 없었고 보고 내용도 거짓말로 상황을 조작한 것으로 감사원 조사 결과 나타나 충격을 준다. 해군 제2함대사령부는 북으로 향하는 미확인 물체에 포격을 가한 속초함 사설 | 이영일 | 2010-06-12 11:36 [이영일 칼럼] 지역아동센터의 이유있는 분노 이영일 (NGO칼럼니스트) 전국 3,500여개의 지역아동센터 중 2,000여개의 지역아동센터가 가입되어 있는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이하 전지협)가 지역아동센터 운영지원기관인 지역아동정보센터의 관변화 및 지역아동센터 평가와 관련한 보건복지부의 이중적 행태를 비난하며 2010년도 평가 추진 중단을 촉구, 사실상 평가사업 거부를 선언하고 나섰다. 전지협은 지금의 아동센터 평가시스템이 절대평가가 아닌 상대평가로 이루어져 지역사회에서 경쟁을 부추기고, 평가결과를 운영비 지원과 연계해 수년 동안 지원해 오던 운영비를 갑자기 중단, 그 피해를 아동들이 보고 있으며 타 사회복지시설 평가와 비교하여 평가주기나 평가결과 활용에 차별적인 요소가 클 뿐 아니라 정부 운영비의 비현실성, 급식비 지원제도의 문제점 등이 존재한다 사설 | 이영일 | 2010-06-09 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