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00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전체기사 정치 경제 IT/모바일 사회 국제 문화 연예 스포츠 지방 서울자치구 라이프 여론조사 포토 알림 오피니언 인터뷰 시민기자 박영수 특검 발표 '세월호 7시간'·최순실 재산 등 조사 내용 일부 공개 [한강타임즈] 지난 90일간 활동을 마무리한 박영수(65·사법연수원 10기) 특별검사팀이 6일 오후 2시 최종 수사 결과를 발표한다. 뇌물죄 피의자로 추가 입건된 박근혜 대통령 혐의가 어느 정도 공개될지 관심이 쏠린다.이날 수사 결과 발표는 사안의 중대성 등을 고려해 박 특검이 직접 나선다. 이규철 특검보 등 특검보들도 함께할 예정이다.박 특검이 10~20분에 걸쳐 수사 결과를 발표한 뒤 취재진 질문은 받지 않는다는 계획이다. 주중 박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가 나올 가능성이 있는 등 '예민한' 시기인 만큼 불필요한 오해를 사지 않겠다는 판단이다.수사 결과 발표안에는 삼성그룹 뇌물죄·문화계 블랙리스트·정유라 이화여대 특혜·박 대통령 비선진료 의혹 등 특검팀이 '칼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7-03-06 09:29 김종-조원동 공소장에 드러난 박근혜 대통령 관련 혐의 정리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박근혜 대통령 탄핵 문제가 국회에서 가결로 끝난 가운데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범죄 혐의가 초미의 관심사가 됐다. 또한 박근혜 대통령 최측근 가운데 김종-조원동이 검찰에 의해 마지막으로 기소됐다. 검찰은 11일 김종 전 차관과 조원동 전 청와대 경제수석이 기소하면서 박근혜 대통령도 관련 혐의가 있는 공범으로 공소장에 적시했다.이날 박근혜 정부 비선실세로 지목된 최순실(60)씨 등의 국정농단 사건을 수사한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김종 전 차관과 조원동 전 수석을 기소하면서 장장 74일간의 수사를 마무리했다. 하지만, 검찰 수사가 마무리 됐다고 해서 수사가 끝난 것은 아니다. 앞으로의 수사는 박영수(64·사법연수원 10기) 특별검사가 이어받아 진행하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6-12-13 10:09 검찰, "김종·조원동 기소, 박 대통령 '공범'"... 각종 증거자료 구체적인 설명도!! [한강타임즈]11일 박근혜 정부 비선실세로 지목된 최순실(60)씨 등의 국정농단 사건을 수사한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가 74일간의 수사를 마무리했다. 이후 수사는 박영수(64·사법연수원 10기) 특별검사가 이어받아 진행하게 된다.검찰 특별수사본부는 11일 브리핑을 통해 김종 전 문화관광체육주 제2차관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및 공무상비밀누설 혐의로 구속기소하고, 조원동 전 청와대 경제수석을 강요미수 혐의로 불구속 기소한다고 밝혔다.김종·조원동 기소, 또 박 대통령 공범 적시이날 검찰은 박근혜 대통령을 다시 조원동 전 수석의 강요미수 혐의에 대한 공동정범으로 적시했다. 또 최씨를 박 대통령, 김 전 차관 등과 공모한 혐의(직권남용 및 강요)로 추가 기소했다. 대통령실 | 양승오 기자 | 2016-12-11 20:03 김수남 검찰총장, 공소장에 박대통령 ‘탄핵’ 근거 확실히 남긴 이유는?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26일 200만 민중이 도심에 모여 성토한 사상 초유의 민중총궐기 인파들이 분노한 민심을 분출하고 있는 가운데 박근혜 대통령의 측근 최순실 등 비선실세와의 권력 전횡에 대해 초강경 수사를 천명하고 있는 김수남 검찰총장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수남 검찰총장은 이른바 박근혜 대통령 비선실세 국정농단 사건과 관련 최순실ㆍ안종범 등의 혐의사실이 적인 공소장에 박근혜 대통령은 ‘공범’이라고 적시하면서, 네티즌들은 김수남 검찰총장의 행보에 대해 적지 않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알려진 바에 따르면 이번 비선실세 사건을 진두 지휘하고 있는 김수남 검찰총장은 청와대를 비롯해 검찰 내외부로부터 적지 않은 수사 개입이 있었을 것임에도 검찰이 과거와는 달리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 초강경 대통령실 | 박귀성 기자 | 2016-11-28 08:55 ‘푸른바다’ 전지현, 진짜 인어? 수준급 수영실력 뽐낸 메이킹 영상 공개 [한강타임즈 박지은 기자] ‘푸른 바다의 전설’ 전지현이 인어답게 수준급 수영 실력을 뽐냈다.SBS 수목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 측은 21일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전지현의 팔라우 해외 촬영 메이킹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에는 바닷속이 다 비치는 팔라우의 멋진 풍경과 함께 물고기들과 어울리며 유영하는 전지현의 아름다운 모습이 담겨있다.영상 속에서 전지현은 힘들고 어려운 수중 촬영인 만큼 전지현은 꼼꼼하게 촬영 내용을 확인하며 준비를 하거나 단숨에 물속 깊은 곳까지 잠수하며 수준급의 잠영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전지현은 끊임없이 진행되는 깊은 바닷속 촬영에서도 힘든 기색은 내비치지 않고 커다란 조개백과 조개 선글라스를 장착한 채 능청스러운 애드리브 선보이 TV/드라마 | 박지은 기자 | 2016-11-21 13:27 박근혜 대통령의 위기모면용 '꼼수'.. 다음수는? 한강타임즈 안병욱 대표=박근혜 대통령은 자신의 정치적 위기 때마다 승부수를 던져 성공 가도를 달려왔다. 이 때문에 '정치 9단'이라는 별칭도 붙었고, 이를 토대로 많은 선거에서 승리해 '선거의 여왕'이란 호칭도 얻었다. 하지만 이번 '비선 최순실'의 국정농단 사태 앞에서는 그와 같은 정치적 술수나 전략이 별 효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특히 최근 4개월 간을 돌이켜보면 정치권에서 20년 간 다져진 내공으로 몇 수(數) 앞을 내다보던 특유의 정치력은 온데간데 없고 그때그때 마다 위기모면용 데스크칼럼 | 안병욱 기자 | 2016-11-21 10:14 현직 박근혜 대통령 '피의자' 입건 전대미문…국정동력도 '소멸' [한강타임즈]'비선실세' 최순실의 국정농단 사태에 따른 하야 요구에도 불구하고 업무 복귀 채비를 서둘러 온 박근혜 대통령이 20일 사실상의 '국정 불능' 상태에 빠지게 됐다. 검찰이 박 대통령을 '공범'으로 보고 '피의자' 신분으로 입건키로 했기 때문이다.이로 인해 야권의 퇴진·탄핵 압박도 최고조에 달할 것으로 보여 박 대통령의 거취 문제도 중대 기로에 놓일 것이란 전망이다.검찰은 이날 오전 '최순실 게이트' 중간수사결과 발표를 통해 최씨와 안종범 전 정책조정수석, 정호성 전 부속비서관을 일괄기소하면서 "박 대통령은 이들의 범죄행위 상당 부분에 공모 관계가 있다"고 밝혔다.국정농단 사태로 기소된 3명의 혐의인 직권남 대통령실 | 양승오 기자 | 2016-11-20 16:17 '100만 촛불민심' 귀 닫고 눈 감은 '박근혜 대통령' [한강타임즈]박근혜 대통령이 18일 '비선실세' 최순실씨의 국정농단 사태로 마비 상태에 빠졌던 국정운영을 본격적으로 재개하며 특유의 '마이웨이' 행보에 나섰다. 검찰 조사 역시 서둘러 임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면서 '100만 촛불민심'에 귀를 닫고 눈을 감은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신임 대사 5명과 새 청와대 참모진과 차관급을 비롯한 정무직 인사 10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며 공식 일정을 재개했다. 박 대통령이 공식일정을 갖는 것은 지난 10일 한·카자흐스탄 정상회담 이후 8일 만이다.지난 16일과 17일 연이틀 외교부 2차관(안총기 주벨기에·유럽연합 대사)과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유동훈 국민소통실장) 인사를 각각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6-11-18 14:46 법조계 "대통령, 특권 뒤에 숨어 혜택 누려…검찰은 외통수" [한강타임즈]박근혜 대통령이 검찰 조사에 응하지 않고 있는 것을 두고 법조계 안팎에서 "특권 뒤에 숨었다"는 비판이 쇄도하고 있다.최순실(60·구속)씨 구속기간 만료일인 오는 20일이 다가오고 있어 검찰은 다급한 형편이다. 이를 잘 아는 박 대통령이 검찰을 '외통수'로 몰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서초동의 한 변호사는 17일 "대통령이라는 신분상 특권 때문에 검찰이 외통수에 몰렸다. 현재로써는 기다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대통령이 신분상 특권 뒤에 숨어 혜택을 누리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또 다른 변호사 역시 "애초 검찰 조사에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바꾼 것이 아닌가"라며 "최씨 기소 전 박 대통령에 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치일반 | 양승오 기자 | 2016-11-17 17:04 박근혜 대통령의 '세월호 참사' 당일 숨겨진 7시간? [한강타임즈]'최순실 국정농단' 파문이 가라앉지 않고 있는 가운데 최순실씨 자매의 대통령 주사제 대리 처방이 폭로되고 세월호 참사 당일 경기도 성남의 국군수도병원 간호장교가 청와대에 출입한 정황이 포착되는 등 박근혜 대통령의 '숨겨진 7시간'에 대한 윤곽이 서서히 드러나는 분위기다.17일 일부 언론은 세월호 참사 당일 국군 수도병원 간호장교가 청와대로 출장을 갔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병원 기록을 통해 확인됐으며 검찰이 해당 기록을 확보했다는 내용도 보도됐다.이에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확인 결과 수도병원에서 간호장교가 출장한 기록은 없다"며 "청와대 의무실에도 확인했더니 그런 사실이 없었으며, 경호실에서도 국군 수도병원 소속 사람은 출입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6-11-17 16:57 ‘박 대통령·최순실 패러디’ 수능문제 까지 등장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패러디해 '박근혜 대통령과 최순실 국정농단'을 규탄하는 수능 문제까지 17일 나와 화제다.'2016학년도 박근혜 하야 능력 평가 시험 문제지'라는 제목의 시험지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빠르고 퍼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최순실 게이트 영역'이라고 이름지어진 문제는 수능 문제와 유사한 형태로 제작됐다.총 6문항으로 구성된 문제지는 1번문제부터 최순실 국정농단에 대해 지적했다. 문제는 "보기 중 최순실 게이트의 공범을 모두 고르시오"라고 제시한 뒤 "ㄱ. K스포츠재단의 자금을 본인의 명의회사(비텍)에 투자한 최순실, ㄴ. 미르·K스포츠재단에 약 800 사회일반 | 김영호 기자 | 2016-11-17 15:00 유영하 변호사는 착각 말라! 박근혜는 수사대상이지 수사 지휘자가 아냐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박근혜 대통령의 검찰 조사와 관련해서 비판이 일었던 박근혜 대통령 선임 유영하 변호사 발언이 검찰을 옥죄는 모양새다.유영하 변호사는 박근혜 대통령 선임 변호사다. 유영하 변호사는 지난 15일 오후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서 이례적으로 기자회견을 자처하고 사건 변론 준비에 시간이 필요하다면서 검찰의 대면조사 시기가 적절치 않다고 주장했다. 물론 유영하 변호사의 주장을 검찰이 조목조목 인정할른지는 미지수다.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이하 민변)의 ‘박근혜 정권 퇴진 및 헌정질서 회복을 위한 특별위원회(위원장 백승헌)은 이날 오후 긴급 논평을 통해 유영하 변호사의 발언을 조목조목 반박하고 “대통령은 즉각 퇴진하고 적극적으로 검찰 수사에 임하라”고 촉구했다. 대통령실 | 박귀성 기자 | 2016-11-17 10:17 박근혜 대통령의 '이중잣대' 논리!!..."내가하면 로맨스 남이하면 스캔들" [한강타임즈]박근혜 대통령이 최순실씨의 국정농단 사태에 따른 야권의 하야·퇴진 요구와 신속한 검찰 조사에 모두 버티기로 일관하면서 사태 장기화를 염두에 두고 있는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최장 8개월까지 걸릴 수 있는 탄핵정국이 불가피한 상황을 유도하면서도 즉각적인 탄핵의 빌미를 줄 수 있는 검찰 조사에는 '시간끌기'를 하면서 국면전환의 계기를 노리고 있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다.일단 박 대통령은 야권이 임기 단축을 전제로 주장하고 있는 즉각적인 하야나 질서 있는 퇴진은 국정 중단 사태를 초래하고 헌법 정신에도 위배된다는 이유로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는 생각이 확고한 것으로 전해졌다.지난 4일 대국민담화에서 "국정은 한시라도 중단돼서는 안된다. 대통령의 임기는 유한하지만 대한민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6-11-17 09:35 문재인 "朴대통령 피의자로 수사해야", "정말 제정신인가"…공세 대폭 강화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른바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 박근혜 대통령을 향해 '퇴진'을 요구하며 광폭행보에 나서고 있다. 다른 대선주자들보다 다소 늦은 시점에 촛불집회 참석 의사를 결정하는 등 계속 이슈에서 한 발 늦는다는 비판을 받았던 터라 최근에는 강경 발언을 쏟아내며 그간 잃었던 점수를 만회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실제 문 전 대표의 이전 행보에 대해 "대권 행보하느라 민심을 못 읽는다", "다른 지자체장 주자들보다 너무 미적거린다" 등 야권 내부에서 비아냥까지 나오기도 했었고, 15일 추미애 대표의 돌발적인 영수회담 제안 뒤에는 문 전 대표가 서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마저 제기되자 이를 불식시키려는 듯 더욱 강경한 노선을 천명하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6-11-17 09:30 심리학자 "朴대통령, 국민 배려보다 자기 입장만 고수" [한강타임즈]2차 대국민사과에서 검찰 조사를 성실히 받고 특검도 수용하겠다고 선언했던 박근혜 대통령이 돌연 조사 연기로 입장을 선회하면서 16일 그간 박 대통령의 발언들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이런 가운데 박 대통령은 이날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을 통해 부산 LCT 사건과 관련해 이영복 회장에 대한 가능한 역량을 총동원해 수사하라고 검찰에 지시했다. 본인 수사는 지연시키려는 움직임을 보이면서 다른 사건은 강력 수사를 강조했다는 점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나온다.박 대통령은 지난 4일 2차 대국민담화를 통해 "이번 일의 진상과 책임을 규명하는데 있어서 최대한 협조하겠다. 이미 청와대 비서실과 경호실에도 검찰의 수사에 적극 협조하도록 지시했다"며 "필요하다면 저 역시 검찰의 조사에 성실하게 임할 각오이며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6-11-17 06:20 여성계 "여성으로서 사생활 고려해 달라...지나가던 소가 웃을 일"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전국여성연대는 16일 박근혜 대통령 변호인인 유영하 변호사가 "대통령이기 이전에 여성으로서 사생활을 고려해 달라"고 발언한 것에 대해 "지나가던 소가 웃을 일"이라고 비판했다.전국여성연대는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세월호천막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 대통령은 여성모욕을 중단하고 즉각 사퇴하라"라며 이같이 밝혔다.이들은 "유 변호사는 검사 시절 나이트클럽 사장으로부터 180만원 상당의 향응을 받아 사직했고 군포여중생 성폭력 사건 당시 가해자 일부를 변론하며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를 자행하기도 했던 인물"이라며 "박근혜 정부 인권위원 시절 유엔에 제출할 한국인권보고서에 세월호, 통합진보당, 카카오 사찰 등 주요 쟁점을 삭제할 것을 지시한 대표적인 반(反)여성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6-11-16 16:55 추미애 "최순실 게이트, 전두환 비자금 사건보다 더하면 더하다"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6일 박근혜 대통령의 변호인인 유영하 변호사가 검찰 조사 연기를 요구하는 내용의 '충성' 기자회견을 한 데 대해 "(박 대통령이) 최순실이 없는 자리에 변호사를 세워 변호사가 시키는 대로, 각본대로 하겠다는 것"이라고 박 대통령을 직격했다.추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 국민법정에 세우다' 긴급 토론회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하며 "그렇게 한다면 국민의 울분을 잠재울 수 있겠느냐"고 반문했다.추 대표는 "대통령이 국정을 빌미로, 외치를 핑계로 '국정 마비를 불러오니 내려오지 못하겠다'고, 하야는 꿈도 꾸지 말라고 한다"며 "일찌감치 2007년 새누리당 대선 후보경선 때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6-11-16 16:29 박근혜 대통령의 시간끌기 속내?'.."검찰의 패 뒤집어 본 후 조사 받겠다!!"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 '비선실세' 최순실씨의 국정농단 사태로 사상 초유의 현직 대통령에 대한 검찰 수사를 앞두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 측이 15일 공식적으로 검찰 조사 시기를 연기해달라고 요청함에 따라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진다.박 대통령의 변호인으로 선임된 유영하 변호사는 이날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물리적으로 내일 조사를 받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검찰 조사를 연기하자는 뜻을 밝혔다.그동안 검찰은 최씨에 대한 기소가 19~20일께 진행되는 만큼 박 대통령에 대한 조사가 시급하다는 입장이었다. 이에 따라 박 대통령 조사를 늦어도 16일에 해야 한다는 입장이었지만 박 대통령 측은 일정 연기를 강하게 주장한 것이다.그러자 검찰은 16일 조사가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6-11-16 10:12 비박계 개탄 "여성 사생활이 이번 사건과 무슨 상관?" 끓는 민심에 기름 부어 [한강타임즈]새누리당 비박계는 15일 박근혜 대통령의 변호인으로 선임된 친박계 유영하 변호사가 박 대통령을 적극 두둔하는 기자회견을 한 데 대해 '끓는 민심에 기름을 부은 격'이라고 개탄했다.비상시국위원회 실무위원장을 맡은 김재경 의원은 이날 통신사와 통화에서 "아무리 변호사라지만 지금 이 시국은 법률적인 문제를 넘어 국가적인 명운이 걸린 정치적인 시기"라며 "그렇게 법적으로만 하면 국민의 공감을 얻기 어렵다"고 쓴소리를 했다.김 의원은 "기자회견을 하는 변호인 태도 자체도 멋쩍어 하면서 당당하지 못한 것 같았다"며 "책임질 일이 있으면 책임을 져야 한다. 큰 정치를 하려면 큰 책임이 따르는 것이다. 대통령 본인도 알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하태경 의원은 "성난 민심을 정치일반 | 양승오 기자 | 2016-11-15 19:08 검찰-청와대 박 대통령 조사 시기 놓고 팽팽한 줄다리기.. '시간 끌면서 대응 전략'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박근혜 대통령 측이 검찰의 16일 대면조사 요구를 사실상 거부한 것을 두고 법조계 안팎에서는 시간을 끌면서 대응 전략을 구축하기 위한 것이란 해석이 나온다.박 대통령 측이 주요 피의자들의 공소장을 통해 검찰이 가진 '패'를 확인한 뒤 향후 조사과정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겠다는 전략을 세웠다고 판단하는 것이다.이에 검찰은 오는 20일 최씨의 구속 기간이 만료되는 만큼, 기소 전 박 대통령에 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맞서고 있어 향후 조사 과정에 관심이 쏠린다. 박 대통령이 선임한 유영하 변호사는 15일 박 대통령에 대한 검찰 조사가 조만간 진행될 수 없는 이유로 "전날 선임돼 사건을 다 파악하지 못했다"거나,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6-11-15 19:05 박근혜 대통령 檢수사 유영하 변호사 선임 [한강타임즈]박근혜 대통령이 15일 '최순실 게이트' 관련 검찰 조사를 앞두고 변호인으로 유영하 변호사(사법연수원 24기)를 선임했다고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유 변호사는 연세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사법고시에 합격해 창원지검, 청주지검, 인천지검, 서울북부지검 등에서 검사로 근무했다. 2014년부터 2016년 1월까지 국가인권위 상임위원으로도 활동했다.특히 지난 4·13 총선에서 이른바 '진박(眞朴·진실한 친박)' 후보로 서울 송파을에 공천을 받았다가 새누리당 김무성 전 대표의 '옥새 파동'으로 출마길이 막힌 바 있다.박 대통령에 대한 조사의 구체적인 조사 시기와 날짜, 방식 등은 유 변호사가 법률 대리인 자격으로 대통령실 | 양승오 기자 | 2016-11-15 10:48 ‘푸른 바다의 전설’ 전지현, 상상 속 인어 비주얼 그대로 [한강타임즈 박지은 기자] ‘전지현의 신비롭고 매혹적인 ‘인어’자태가 깜짝 공개됐다.오는 11월 16일 첫 방송될 SBS 새 수목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 측은 19일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전지현-이민호의 애틋한 모습이 담긴 티저를 공개했다.‘푸른 바다의 전설’은 멸종직전인 지구상의 마지막 인어가 도시의 천재 사기꾼을 만나 육지생활에 적응하며 벌어지는 판타지 로맨스로,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인연의 이야기를 펼칠 예정이다.이번에 첫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서로를 그리워하는 듯한 전지현과 이민호의 애틋한 모습이 담겨 있어 앞으로 이들이 그려낼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영상은 누군가를 기다리는 듯 파도가 출렁이는 바위에 앉아 하염없이 먼 바다를 바라보는 이민호의 모습으 TV/드라마 | 박지은 기자 | 2016-10-19 11:43 김무성 '옥새 투쟁'에 이재만·유재길 출마좌절 '강력 반발'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이재만 후보와 유재길 후보는 김무성 대표와 친박계간 공천 합의에 대해 “세상 천지에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느냐?!”며 몸에 경련을 일으키며 분개했다. 새누리당이 25일 대구 동을과 서울 은평을, 송파을 등 3곳에 총선 후보를 내지 않기로 하면서 출마가 좌절된 이재만 유재길 후보가 당의 결정에 반발하고 나선 것이다. 반면 송파을에 전략공천을 예상했던 유영하 후보는 이날 결정에 승복했다.김무성 옥새 투쟁으로 촉발된 사태가 25일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의에 김무성 대표가 참여함으로써 최종적으로 공천이 백지화된 이재만(대구 동구을) 전 대구 동구청장과 서울 은평을 출마가 무산된 유재길 후보은 25일 강력히 반발했다.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재만 유재길 유영하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6-03-26 09:01 이재만 낙천과 유승민의 반전드라마 제작자는 ‘친박계’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지난 23일만해도 쫓는 자와 쫓기는 자의 위치였다. 또한 새누리당 내에선 친박 세력이 장악한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이한구)와 최고위원회의 두 조직 모두 유승민 의원에게 ‘자진해서 걸어나가라’면서 고사작전으로 시간끌기에 돌입했다. 즉, 이재만 공천을 위해 유승민 의원을 자진 탈당으로 ‘콕’ 찍어내려다 돌발적인 김무성 대표의 신의 한 수인 ‘옥새 투쟁’에 의해 무공천을 허용하고 말았다.결과적으로 진박 이재만 후보는 공천이 좌절돼 정치 생명에 치명상을 입었다. 반면 유승민 의원의 경우 시한에 쫓긴 마지막 순간까지 당의 선처(공천)을 기다리다 눈물을 머금고 무소속 출마를 하기 위해 눈물의 기자회견을 해야 했다.이재만 후보는 그간 대구 동구을 지역에서 예비후보로 뛰면서 박근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6-03-26 08:14 유승민과 이재만의 반전드라마엔 박근혜 장기 집권 욕심이?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결국 친박들이 이재만·류재길·유승민·이재오 후보들의 운명을 갈랐다. 지난 25일은 누구도 예측 못한 극적인 반전에 이재만·류재길·유승민·이재오 후보들에겐 천당이 지옥으로 지옥이 천당으로 바뀌는 날이었다.새누리당 친박계는 25일 김무성의 ‘옥새 파동’을 수습하기 위해 긴급 최고위원회 열고 대구 동구을 유승민 의원 지역에서 이재만 후보를, 서울 은평을 이재오 의원 지역구에선 류재길 후보를, 송파을 김영순 전 송파구청장 지역구엔 유영하 후보를 각각 포기했다. 이 3곳을 무공천 지역으로 남겨두기로 최종 결론내고 막장까지 김무성 대표와 치열한 공방 끝에 가까스로 수습에 들어갔다.새누리당 최고위는 이날 서울 여의도 소재 중앙당사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김무성 대표가 전날 기자회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6-03-26 07:56 처음처음이전이전1234끝끝
박영수 특검 발표 '세월호 7시간'·최순실 재산 등 조사 내용 일부 공개 [한강타임즈] 지난 90일간 활동을 마무리한 박영수(65·사법연수원 10기) 특별검사팀이 6일 오후 2시 최종 수사 결과를 발표한다. 뇌물죄 피의자로 추가 입건된 박근혜 대통령 혐의가 어느 정도 공개될지 관심이 쏠린다.이날 수사 결과 발표는 사안의 중대성 등을 고려해 박 특검이 직접 나선다. 이규철 특검보 등 특검보들도 함께할 예정이다.박 특검이 10~20분에 걸쳐 수사 결과를 발표한 뒤 취재진 질문은 받지 않는다는 계획이다. 주중 박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가 나올 가능성이 있는 등 '예민한' 시기인 만큼 불필요한 오해를 사지 않겠다는 판단이다.수사 결과 발표안에는 삼성그룹 뇌물죄·문화계 블랙리스트·정유라 이화여대 특혜·박 대통령 비선진료 의혹 등 특검팀이 '칼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7-03-06 09:29 김종-조원동 공소장에 드러난 박근혜 대통령 관련 혐의 정리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박근혜 대통령 탄핵 문제가 국회에서 가결로 끝난 가운데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범죄 혐의가 초미의 관심사가 됐다. 또한 박근혜 대통령 최측근 가운데 김종-조원동이 검찰에 의해 마지막으로 기소됐다. 검찰은 11일 김종 전 차관과 조원동 전 청와대 경제수석이 기소하면서 박근혜 대통령도 관련 혐의가 있는 공범으로 공소장에 적시했다.이날 박근혜 정부 비선실세로 지목된 최순실(60)씨 등의 국정농단 사건을 수사한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김종 전 차관과 조원동 전 수석을 기소하면서 장장 74일간의 수사를 마무리했다. 하지만, 검찰 수사가 마무리 됐다고 해서 수사가 끝난 것은 아니다. 앞으로의 수사는 박영수(64·사법연수원 10기) 특별검사가 이어받아 진행하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6-12-13 10:09 검찰, "김종·조원동 기소, 박 대통령 '공범'"... 각종 증거자료 구체적인 설명도!! [한강타임즈]11일 박근혜 정부 비선실세로 지목된 최순실(60)씨 등의 국정농단 사건을 수사한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가 74일간의 수사를 마무리했다. 이후 수사는 박영수(64·사법연수원 10기) 특별검사가 이어받아 진행하게 된다.검찰 특별수사본부는 11일 브리핑을 통해 김종 전 문화관광체육주 제2차관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및 공무상비밀누설 혐의로 구속기소하고, 조원동 전 청와대 경제수석을 강요미수 혐의로 불구속 기소한다고 밝혔다.김종·조원동 기소, 또 박 대통령 공범 적시이날 검찰은 박근혜 대통령을 다시 조원동 전 수석의 강요미수 혐의에 대한 공동정범으로 적시했다. 또 최씨를 박 대통령, 김 전 차관 등과 공모한 혐의(직권남용 및 강요)로 추가 기소했다. 대통령실 | 양승오 기자 | 2016-12-11 20:03 김수남 검찰총장, 공소장에 박대통령 ‘탄핵’ 근거 확실히 남긴 이유는?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26일 200만 민중이 도심에 모여 성토한 사상 초유의 민중총궐기 인파들이 분노한 민심을 분출하고 있는 가운데 박근혜 대통령의 측근 최순실 등 비선실세와의 권력 전횡에 대해 초강경 수사를 천명하고 있는 김수남 검찰총장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수남 검찰총장은 이른바 박근혜 대통령 비선실세 국정농단 사건과 관련 최순실ㆍ안종범 등의 혐의사실이 적인 공소장에 박근혜 대통령은 ‘공범’이라고 적시하면서, 네티즌들은 김수남 검찰총장의 행보에 대해 적지 않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알려진 바에 따르면 이번 비선실세 사건을 진두 지휘하고 있는 김수남 검찰총장은 청와대를 비롯해 검찰 내외부로부터 적지 않은 수사 개입이 있었을 것임에도 검찰이 과거와는 달리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 초강경 대통령실 | 박귀성 기자 | 2016-11-28 08:55 ‘푸른바다’ 전지현, 진짜 인어? 수준급 수영실력 뽐낸 메이킹 영상 공개 [한강타임즈 박지은 기자] ‘푸른 바다의 전설’ 전지현이 인어답게 수준급 수영 실력을 뽐냈다.SBS 수목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 측은 21일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전지현의 팔라우 해외 촬영 메이킹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에는 바닷속이 다 비치는 팔라우의 멋진 풍경과 함께 물고기들과 어울리며 유영하는 전지현의 아름다운 모습이 담겨있다.영상 속에서 전지현은 힘들고 어려운 수중 촬영인 만큼 전지현은 꼼꼼하게 촬영 내용을 확인하며 준비를 하거나 단숨에 물속 깊은 곳까지 잠수하며 수준급의 잠영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전지현은 끊임없이 진행되는 깊은 바닷속 촬영에서도 힘든 기색은 내비치지 않고 커다란 조개백과 조개 선글라스를 장착한 채 능청스러운 애드리브 선보이 TV/드라마 | 박지은 기자 | 2016-11-21 13:27 박근혜 대통령의 위기모면용 '꼼수'.. 다음수는? 한강타임즈 안병욱 대표=박근혜 대통령은 자신의 정치적 위기 때마다 승부수를 던져 성공 가도를 달려왔다. 이 때문에 '정치 9단'이라는 별칭도 붙었고, 이를 토대로 많은 선거에서 승리해 '선거의 여왕'이란 호칭도 얻었다. 하지만 이번 '비선 최순실'의 국정농단 사태 앞에서는 그와 같은 정치적 술수나 전략이 별 효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특히 최근 4개월 간을 돌이켜보면 정치권에서 20년 간 다져진 내공으로 몇 수(數) 앞을 내다보던 특유의 정치력은 온데간데 없고 그때그때 마다 위기모면용 데스크칼럼 | 안병욱 기자 | 2016-11-21 10:14 현직 박근혜 대통령 '피의자' 입건 전대미문…국정동력도 '소멸' [한강타임즈]'비선실세' 최순실의 국정농단 사태에 따른 하야 요구에도 불구하고 업무 복귀 채비를 서둘러 온 박근혜 대통령이 20일 사실상의 '국정 불능' 상태에 빠지게 됐다. 검찰이 박 대통령을 '공범'으로 보고 '피의자' 신분으로 입건키로 했기 때문이다.이로 인해 야권의 퇴진·탄핵 압박도 최고조에 달할 것으로 보여 박 대통령의 거취 문제도 중대 기로에 놓일 것이란 전망이다.검찰은 이날 오전 '최순실 게이트' 중간수사결과 발표를 통해 최씨와 안종범 전 정책조정수석, 정호성 전 부속비서관을 일괄기소하면서 "박 대통령은 이들의 범죄행위 상당 부분에 공모 관계가 있다"고 밝혔다.국정농단 사태로 기소된 3명의 혐의인 직권남 대통령실 | 양승오 기자 | 2016-11-20 16:17 '100만 촛불민심' 귀 닫고 눈 감은 '박근혜 대통령' [한강타임즈]박근혜 대통령이 18일 '비선실세' 최순실씨의 국정농단 사태로 마비 상태에 빠졌던 국정운영을 본격적으로 재개하며 특유의 '마이웨이' 행보에 나섰다. 검찰 조사 역시 서둘러 임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면서 '100만 촛불민심'에 귀를 닫고 눈을 감은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신임 대사 5명과 새 청와대 참모진과 차관급을 비롯한 정무직 인사 10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며 공식 일정을 재개했다. 박 대통령이 공식일정을 갖는 것은 지난 10일 한·카자흐스탄 정상회담 이후 8일 만이다.지난 16일과 17일 연이틀 외교부 2차관(안총기 주벨기에·유럽연합 대사)과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유동훈 국민소통실장) 인사를 각각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6-11-18 14:46 법조계 "대통령, 특권 뒤에 숨어 혜택 누려…검찰은 외통수" [한강타임즈]박근혜 대통령이 검찰 조사에 응하지 않고 있는 것을 두고 법조계 안팎에서 "특권 뒤에 숨었다"는 비판이 쇄도하고 있다.최순실(60·구속)씨 구속기간 만료일인 오는 20일이 다가오고 있어 검찰은 다급한 형편이다. 이를 잘 아는 박 대통령이 검찰을 '외통수'로 몰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서초동의 한 변호사는 17일 "대통령이라는 신분상 특권 때문에 검찰이 외통수에 몰렸다. 현재로써는 기다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대통령이 신분상 특권 뒤에 숨어 혜택을 누리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또 다른 변호사 역시 "애초 검찰 조사에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바꾼 것이 아닌가"라며 "최씨 기소 전 박 대통령에 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치일반 | 양승오 기자 | 2016-11-17 17:04 박근혜 대통령의 '세월호 참사' 당일 숨겨진 7시간? [한강타임즈]'최순실 국정농단' 파문이 가라앉지 않고 있는 가운데 최순실씨 자매의 대통령 주사제 대리 처방이 폭로되고 세월호 참사 당일 경기도 성남의 국군수도병원 간호장교가 청와대에 출입한 정황이 포착되는 등 박근혜 대통령의 '숨겨진 7시간'에 대한 윤곽이 서서히 드러나는 분위기다.17일 일부 언론은 세월호 참사 당일 국군 수도병원 간호장교가 청와대로 출장을 갔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병원 기록을 통해 확인됐으며 검찰이 해당 기록을 확보했다는 내용도 보도됐다.이에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확인 결과 수도병원에서 간호장교가 출장한 기록은 없다"며 "청와대 의무실에도 확인했더니 그런 사실이 없었으며, 경호실에서도 국군 수도병원 소속 사람은 출입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6-11-17 16:57 ‘박 대통령·최순실 패러디’ 수능문제 까지 등장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패러디해 '박근혜 대통령과 최순실 국정농단'을 규탄하는 수능 문제까지 17일 나와 화제다.'2016학년도 박근혜 하야 능력 평가 시험 문제지'라는 제목의 시험지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빠르고 퍼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최순실 게이트 영역'이라고 이름지어진 문제는 수능 문제와 유사한 형태로 제작됐다.총 6문항으로 구성된 문제지는 1번문제부터 최순실 국정농단에 대해 지적했다. 문제는 "보기 중 최순실 게이트의 공범을 모두 고르시오"라고 제시한 뒤 "ㄱ. K스포츠재단의 자금을 본인의 명의회사(비텍)에 투자한 최순실, ㄴ. 미르·K스포츠재단에 약 800 사회일반 | 김영호 기자 | 2016-11-17 15:00 유영하 변호사는 착각 말라! 박근혜는 수사대상이지 수사 지휘자가 아냐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박근혜 대통령의 검찰 조사와 관련해서 비판이 일었던 박근혜 대통령 선임 유영하 변호사 발언이 검찰을 옥죄는 모양새다.유영하 변호사는 박근혜 대통령 선임 변호사다. 유영하 변호사는 지난 15일 오후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서 이례적으로 기자회견을 자처하고 사건 변론 준비에 시간이 필요하다면서 검찰의 대면조사 시기가 적절치 않다고 주장했다. 물론 유영하 변호사의 주장을 검찰이 조목조목 인정할른지는 미지수다.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이하 민변)의 ‘박근혜 정권 퇴진 및 헌정질서 회복을 위한 특별위원회(위원장 백승헌)은 이날 오후 긴급 논평을 통해 유영하 변호사의 발언을 조목조목 반박하고 “대통령은 즉각 퇴진하고 적극적으로 검찰 수사에 임하라”고 촉구했다. 대통령실 | 박귀성 기자 | 2016-11-17 10:17 박근혜 대통령의 '이중잣대' 논리!!..."내가하면 로맨스 남이하면 스캔들" [한강타임즈]박근혜 대통령이 최순실씨의 국정농단 사태에 따른 야권의 하야·퇴진 요구와 신속한 검찰 조사에 모두 버티기로 일관하면서 사태 장기화를 염두에 두고 있는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최장 8개월까지 걸릴 수 있는 탄핵정국이 불가피한 상황을 유도하면서도 즉각적인 탄핵의 빌미를 줄 수 있는 검찰 조사에는 '시간끌기'를 하면서 국면전환의 계기를 노리고 있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다.일단 박 대통령은 야권이 임기 단축을 전제로 주장하고 있는 즉각적인 하야나 질서 있는 퇴진은 국정 중단 사태를 초래하고 헌법 정신에도 위배된다는 이유로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는 생각이 확고한 것으로 전해졌다.지난 4일 대국민담화에서 "국정은 한시라도 중단돼서는 안된다. 대통령의 임기는 유한하지만 대한민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6-11-17 09:35 문재인 "朴대통령 피의자로 수사해야", "정말 제정신인가"…공세 대폭 강화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른바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 박근혜 대통령을 향해 '퇴진'을 요구하며 광폭행보에 나서고 있다. 다른 대선주자들보다 다소 늦은 시점에 촛불집회 참석 의사를 결정하는 등 계속 이슈에서 한 발 늦는다는 비판을 받았던 터라 최근에는 강경 발언을 쏟아내며 그간 잃었던 점수를 만회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실제 문 전 대표의 이전 행보에 대해 "대권 행보하느라 민심을 못 읽는다", "다른 지자체장 주자들보다 너무 미적거린다" 등 야권 내부에서 비아냥까지 나오기도 했었고, 15일 추미애 대표의 돌발적인 영수회담 제안 뒤에는 문 전 대표가 서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마저 제기되자 이를 불식시키려는 듯 더욱 강경한 노선을 천명하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6-11-17 09:30 심리학자 "朴대통령, 국민 배려보다 자기 입장만 고수" [한강타임즈]2차 대국민사과에서 검찰 조사를 성실히 받고 특검도 수용하겠다고 선언했던 박근혜 대통령이 돌연 조사 연기로 입장을 선회하면서 16일 그간 박 대통령의 발언들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이런 가운데 박 대통령은 이날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을 통해 부산 LCT 사건과 관련해 이영복 회장에 대한 가능한 역량을 총동원해 수사하라고 검찰에 지시했다. 본인 수사는 지연시키려는 움직임을 보이면서 다른 사건은 강력 수사를 강조했다는 점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나온다.박 대통령은 지난 4일 2차 대국민담화를 통해 "이번 일의 진상과 책임을 규명하는데 있어서 최대한 협조하겠다. 이미 청와대 비서실과 경호실에도 검찰의 수사에 적극 협조하도록 지시했다"며 "필요하다면 저 역시 검찰의 조사에 성실하게 임할 각오이며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6-11-17 06:20 여성계 "여성으로서 사생활 고려해 달라...지나가던 소가 웃을 일"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전국여성연대는 16일 박근혜 대통령 변호인인 유영하 변호사가 "대통령이기 이전에 여성으로서 사생활을 고려해 달라"고 발언한 것에 대해 "지나가던 소가 웃을 일"이라고 비판했다.전국여성연대는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세월호천막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 대통령은 여성모욕을 중단하고 즉각 사퇴하라"라며 이같이 밝혔다.이들은 "유 변호사는 검사 시절 나이트클럽 사장으로부터 180만원 상당의 향응을 받아 사직했고 군포여중생 성폭력 사건 당시 가해자 일부를 변론하며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를 자행하기도 했던 인물"이라며 "박근혜 정부 인권위원 시절 유엔에 제출할 한국인권보고서에 세월호, 통합진보당, 카카오 사찰 등 주요 쟁점을 삭제할 것을 지시한 대표적인 반(反)여성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6-11-16 16:55 추미애 "최순실 게이트, 전두환 비자금 사건보다 더하면 더하다"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6일 박근혜 대통령의 변호인인 유영하 변호사가 검찰 조사 연기를 요구하는 내용의 '충성' 기자회견을 한 데 대해 "(박 대통령이) 최순실이 없는 자리에 변호사를 세워 변호사가 시키는 대로, 각본대로 하겠다는 것"이라고 박 대통령을 직격했다.추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 국민법정에 세우다' 긴급 토론회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하며 "그렇게 한다면 국민의 울분을 잠재울 수 있겠느냐"고 반문했다.추 대표는 "대통령이 국정을 빌미로, 외치를 핑계로 '국정 마비를 불러오니 내려오지 못하겠다'고, 하야는 꿈도 꾸지 말라고 한다"며 "일찌감치 2007년 새누리당 대선 후보경선 때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6-11-16 16:29 박근혜 대통령의 시간끌기 속내?'.."검찰의 패 뒤집어 본 후 조사 받겠다!!"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 '비선실세' 최순실씨의 국정농단 사태로 사상 초유의 현직 대통령에 대한 검찰 수사를 앞두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 측이 15일 공식적으로 검찰 조사 시기를 연기해달라고 요청함에 따라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진다.박 대통령의 변호인으로 선임된 유영하 변호사는 이날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물리적으로 내일 조사를 받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검찰 조사를 연기하자는 뜻을 밝혔다.그동안 검찰은 최씨에 대한 기소가 19~20일께 진행되는 만큼 박 대통령에 대한 조사가 시급하다는 입장이었다. 이에 따라 박 대통령 조사를 늦어도 16일에 해야 한다는 입장이었지만 박 대통령 측은 일정 연기를 강하게 주장한 것이다.그러자 검찰은 16일 조사가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6-11-16 10:12 비박계 개탄 "여성 사생활이 이번 사건과 무슨 상관?" 끓는 민심에 기름 부어 [한강타임즈]새누리당 비박계는 15일 박근혜 대통령의 변호인으로 선임된 친박계 유영하 변호사가 박 대통령을 적극 두둔하는 기자회견을 한 데 대해 '끓는 민심에 기름을 부은 격'이라고 개탄했다.비상시국위원회 실무위원장을 맡은 김재경 의원은 이날 통신사와 통화에서 "아무리 변호사라지만 지금 이 시국은 법률적인 문제를 넘어 국가적인 명운이 걸린 정치적인 시기"라며 "그렇게 법적으로만 하면 국민의 공감을 얻기 어렵다"고 쓴소리를 했다.김 의원은 "기자회견을 하는 변호인 태도 자체도 멋쩍어 하면서 당당하지 못한 것 같았다"며 "책임질 일이 있으면 책임을 져야 한다. 큰 정치를 하려면 큰 책임이 따르는 것이다. 대통령 본인도 알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하태경 의원은 "성난 민심을 정치일반 | 양승오 기자 | 2016-11-15 19:08 검찰-청와대 박 대통령 조사 시기 놓고 팽팽한 줄다리기.. '시간 끌면서 대응 전략'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박근혜 대통령 측이 검찰의 16일 대면조사 요구를 사실상 거부한 것을 두고 법조계 안팎에서는 시간을 끌면서 대응 전략을 구축하기 위한 것이란 해석이 나온다.박 대통령 측이 주요 피의자들의 공소장을 통해 검찰이 가진 '패'를 확인한 뒤 향후 조사과정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겠다는 전략을 세웠다고 판단하는 것이다.이에 검찰은 오는 20일 최씨의 구속 기간이 만료되는 만큼, 기소 전 박 대통령에 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맞서고 있어 향후 조사 과정에 관심이 쏠린다. 박 대통령이 선임한 유영하 변호사는 15일 박 대통령에 대한 검찰 조사가 조만간 진행될 수 없는 이유로 "전날 선임돼 사건을 다 파악하지 못했다"거나,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6-11-15 19:05 박근혜 대통령 檢수사 유영하 변호사 선임 [한강타임즈]박근혜 대통령이 15일 '최순실 게이트' 관련 검찰 조사를 앞두고 변호인으로 유영하 변호사(사법연수원 24기)를 선임했다고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유 변호사는 연세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사법고시에 합격해 창원지검, 청주지검, 인천지검, 서울북부지검 등에서 검사로 근무했다. 2014년부터 2016년 1월까지 국가인권위 상임위원으로도 활동했다.특히 지난 4·13 총선에서 이른바 '진박(眞朴·진실한 친박)' 후보로 서울 송파을에 공천을 받았다가 새누리당 김무성 전 대표의 '옥새 파동'으로 출마길이 막힌 바 있다.박 대통령에 대한 조사의 구체적인 조사 시기와 날짜, 방식 등은 유 변호사가 법률 대리인 자격으로 대통령실 | 양승오 기자 | 2016-11-15 10:48 ‘푸른 바다의 전설’ 전지현, 상상 속 인어 비주얼 그대로 [한강타임즈 박지은 기자] ‘전지현의 신비롭고 매혹적인 ‘인어’자태가 깜짝 공개됐다.오는 11월 16일 첫 방송될 SBS 새 수목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 측은 19일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전지현-이민호의 애틋한 모습이 담긴 티저를 공개했다.‘푸른 바다의 전설’은 멸종직전인 지구상의 마지막 인어가 도시의 천재 사기꾼을 만나 육지생활에 적응하며 벌어지는 판타지 로맨스로,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인연의 이야기를 펼칠 예정이다.이번에 첫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서로를 그리워하는 듯한 전지현과 이민호의 애틋한 모습이 담겨 있어 앞으로 이들이 그려낼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영상은 누군가를 기다리는 듯 파도가 출렁이는 바위에 앉아 하염없이 먼 바다를 바라보는 이민호의 모습으 TV/드라마 | 박지은 기자 | 2016-10-19 11:43 김무성 '옥새 투쟁'에 이재만·유재길 출마좌절 '강력 반발'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이재만 후보와 유재길 후보는 김무성 대표와 친박계간 공천 합의에 대해 “세상 천지에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느냐?!”며 몸에 경련을 일으키며 분개했다. 새누리당이 25일 대구 동을과 서울 은평을, 송파을 등 3곳에 총선 후보를 내지 않기로 하면서 출마가 좌절된 이재만 유재길 후보가 당의 결정에 반발하고 나선 것이다. 반면 송파을에 전략공천을 예상했던 유영하 후보는 이날 결정에 승복했다.김무성 옥새 투쟁으로 촉발된 사태가 25일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의에 김무성 대표가 참여함으로써 최종적으로 공천이 백지화된 이재만(대구 동구을) 전 대구 동구청장과 서울 은평을 출마가 무산된 유재길 후보은 25일 강력히 반발했다.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재만 유재길 유영하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6-03-26 09:01 이재만 낙천과 유승민의 반전드라마 제작자는 ‘친박계’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지난 23일만해도 쫓는 자와 쫓기는 자의 위치였다. 또한 새누리당 내에선 친박 세력이 장악한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이한구)와 최고위원회의 두 조직 모두 유승민 의원에게 ‘자진해서 걸어나가라’면서 고사작전으로 시간끌기에 돌입했다. 즉, 이재만 공천을 위해 유승민 의원을 자진 탈당으로 ‘콕’ 찍어내려다 돌발적인 김무성 대표의 신의 한 수인 ‘옥새 투쟁’에 의해 무공천을 허용하고 말았다.결과적으로 진박 이재만 후보는 공천이 좌절돼 정치 생명에 치명상을 입었다. 반면 유승민 의원의 경우 시한에 쫓긴 마지막 순간까지 당의 선처(공천)을 기다리다 눈물을 머금고 무소속 출마를 하기 위해 눈물의 기자회견을 해야 했다.이재만 후보는 그간 대구 동구을 지역에서 예비후보로 뛰면서 박근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6-03-26 08:14 유승민과 이재만의 반전드라마엔 박근혜 장기 집권 욕심이?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결국 친박들이 이재만·류재길·유승민·이재오 후보들의 운명을 갈랐다. 지난 25일은 누구도 예측 못한 극적인 반전에 이재만·류재길·유승민·이재오 후보들에겐 천당이 지옥으로 지옥이 천당으로 바뀌는 날이었다.새누리당 친박계는 25일 김무성의 ‘옥새 파동’을 수습하기 위해 긴급 최고위원회 열고 대구 동구을 유승민 의원 지역에서 이재만 후보를, 서울 은평을 이재오 의원 지역구에선 류재길 후보를, 송파을 김영순 전 송파구청장 지역구엔 유영하 후보를 각각 포기했다. 이 3곳을 무공천 지역으로 남겨두기로 최종 결론내고 막장까지 김무성 대표와 치열한 공방 끝에 가까스로 수습에 들어갔다.새누리당 최고위는 이날 서울 여의도 소재 중앙당사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김무성 대표가 전날 기자회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6-03-26 07: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