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009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전체기사 정치 경제 IT/모바일 사회 국제 문화 연예 스포츠 지방 서울자치구 라이프 여론조사 포토 알림 오피니언 인터뷰 시민기자 문재인 대통령 "다음 방중 때 사드 문제 봉인…한·중 정상회담 의제 되지 않을 것" [한강타임즈]문재인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다음 방중 때 사드(THAAD) 문제는 한·중 정상회담 의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필리핀 마닐라의 한국 기자단 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힌 뒤, "그 때는 양국 관계를 더욱 힘차게 발전시켜가기 위한 여러가지 방안이 논의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 참석차 필리핀을 방문하고 있으며 이날 기자간담회는 동남아 순방 마지막날을 계기로 열렸다. 다음은 문 대통령과의 일문일답. - 트럼프 대통령이 7일 정상회담 때 인도·태평양 안보체제애 대한 얘기를 하면서 문 대통령께 동참해 달라고 했는데. "우선 순방 후에 정치 | 양승오 기자 | 2017-11-15 09:11 홍익표 "홍종학 보고서 불발, 안철수-김동철 호남 민심 기억할 것" [한강타임즈]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이 13일 무산됐다. 장병완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은 이날 오후 5시께 전체회의를 개회해 청문보고서 채택의건을 상정한 뒤 "위원장으로서 청문회를 실시했으면 청문보고서를 채택하는게 도리라고 생각해 간사들과 최대한 합의를 도출하려고 노력했지만 교섭단체간 합의점을 도출하지 못해 그간 오랫동안 대기해준 의원들에게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자유한국당과 국민의당은 부적격 당론을 정한 뒤 청문보고서 채택을 위한 국회 산자위 전체회의에 불참했다. 이에 의결 정족수인 과반이 성원되지 않아 안건 처리 자체가 불가능해진 것이다. 산자위원 총 30명 중 더불어민주당 소속은 12명으로, 전체회의에 참석한 바른 국회 | 양승오 기자 | 2017-11-14 11:07 최순실 "고영태, 내가 朴 뒤에서 일하는 약점 잡아" [한강타임즈]최순실씨가 고영태씨 소개로 알게 된 인물을 인천세관본부장으로 청와대 추천했고 이를 후회하고 있다는 입장을 13일 밝혔다. 최씨는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부장판사 조의연) 심리로 열린 고씨 등의 사기 등 혐의 9차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했다. 그는 고씨로부터 김모씨를 소개받은 경위에 대해 "고씨 선배가 시계를 들여오다가 세관에 걸려 고씨가 빼줄 수 있냐고 해서 없다고 했더니 (자기에게 필요한) 세관장이 필요했던 것 같다"며 "그래서 내가 세관장 추천을 부탁했다"고 밝혔다. 최씨는 이어 "고씨는 제가 대통령 뒤에서 일하고 있다는 걸 약점을 잡았었다"며 "이런 문제가 터질 것을 알았으면 그때 그냥 터트릴 걸 후회가 된다. 그런 요구 들어줬던 걸 후회가 막급하다"고 말했다. 정치일반 | 양승오 기자 | 2017-11-13 19:49 朴정부 국정원장 줄소환…朴 검찰조사 임박 [한강타임즈]박근혜 정부 국가정보원의 특수활동비를 청와대에 상납한 의혹을 받고 있는 이병기(70) 전 국정원장이 검찰에 소환됐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부장검사 양석조)는 이 전 원장을 13일 오전 9시30분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다. 이 전 원장은 검찰 출석에 앞서 취재진에게 "국민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말한 뒤 조사실로 향했다. 그는 "국정원 직원들에 대해서도 이 문제로 여러 부담을 준 거 같아 미안하다"고 말했다. 검찰은 이 전 원장을 상대로 당시 청와대에 특수활동비를 상납했는지 여부와 경위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할 방침이다. 이 과정에서 박근혜(65) 전 대통령의 지시가 있었는지 여부도 조사 대상이다. 검찰은 박 정치일반 | 양승오 기자 | 2017-11-13 09:32 文대통령, 다음달 중국서 세번째 정상회담…시 주석에 평창올림픽 방한 초청 [한강타임즈]인 대통령은 다음달 중국을 방문해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과 취임 세번째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의 미래지향적 관계를 논의하기로 했다. 문 대통령은 11일 오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열린 베트남 다낭서 시 주석과 한중 정상회담을 가지며 이같이 협의했다고 청와대는 밝혔다. 두 정상은 이날 중국 측 숙소가 있는 다낭 시내 크라운플라자 호텔에서 오후 7시37분(현지시간 오후 5시37분)부터 오후 8시20분(오후 6시20분)까지 43분간 단독정상회담을 가졌다. 앞서 열린 APEC정상회의 마지막날 일정 때문에 정상회담은 예정보다 37분 늦게 시작했다. 한중정상회담은 약 30분간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으나 두 정상 모두발언을 포함해 13분 넘게 더 길어졌다. 외교/국방 | 양승오 기자 | 2017-11-12 07:31 홍준표 "일부 잔박들 왈가왈부 용서할 수 없는 패악" [한강타임즈]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10일 친박계 의원들이 재입당 의원들에 반발해 의원총회 소집을 요구하고 나선것과 관련해 "일부 잔박들이 당대표에 대해 왈가왈부하는 것은 용서할 수 없는 패악"이라고 비판했다. 홍 대표는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당대표의 선출 근거와 존립근거는 백만 당원에 있고 원내대표처럼 국회의원 선출근거와 존립근거가 있는 것이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박근혜 청와대를 믿고 패악부리던 시대는 이미 지나 갔는데 무얼 믿고 철부지 행동을 숨어서 하고 있는지 어처구니 없다"며 "이제 화합을 위해 모든 것을 잊을테니 자중하라"고 말했다. 홍 대표는 "국민과 당원만 보고 가는 국민우선 정치를 하라"며 "박근혜만 보고 가는 해바라기 정치를 계속한다면 국민과 당 정당 | 양승오 기자 | 2017-11-10 10:29 야권발 정계개편 이루어질까? 통합-야합~~'글쎄' [한강타임즈]바른정당이 통합파 의원 9명의 탈당선언으로 원내교섭단체 지위를 잃게 됨에 따라 이를 시작으로 야권발 정계개편이 이루어질지가 주목받고 있다. 김무성·강길부·주호영·김영우·김용태·이종구·정양석·홍철호·황영철 의원 등 통합파 의원 9명은 6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보수대통합의 길을 가겠다"며 탈당을 선언했다. 주호영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기자회견에 참석하지 않았지만 통합파와 뜻을 함께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들은 8일 탈당계를 제출하고 9일 자유한국당에 복당할 계획이다. 현재 107석인 한국당에 9명이 먼저 복귀하며 116석이 된다. 원내 1당인 더불어민주당의 121석과 5석차이다. 따라서 바른정당에서 추가인원이 한국당으로 복당할 경우 내년 6월 지방선거 정치일반 | 양승오 기자 | 2017-11-07 07:15 서청원 "'청산대상' 홍준표 당에 놔두고 떠날 수 없다' [한강타임즈]서청원 자유한국당 의원은 6일 "거칠고 상스러운 말을 서슴지 않은 홍준표 대표는 물러나야 한다"고 지적했다. 서 의원은 이날 페이이스북을 통해 "'청산대상' 구태정치인 홍준표를 당에 놔두고 떠날 수는 없다'는 제목의 글을 올리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난 주말은 말 그대로 '번민의 날'이었다. 홍 대표는 박 전 대통령을 탈법적으로 몰아내고, 그것도 모자라 우리의 자진탈당을 종용하고 있다. 그의 상징이 된 거칠고 상스러운 말도 서슴치 않았다. 솔직히 너무나 불쾌했다"고 말했다. 이어 "주말사이 많은 사람에게 전화를 받았다. 만나기도 했다. 의견을 청취하고 조언도 받았다. 당원, 현역의원, 정치원로, 언론인 등 모두 당을 사랑하고 보수진영을 정당 | 양승오 기자 | 2017-11-06 15:52 '국정원 댓글공작'... 6일 김재철·7일 김관진 피의자 신분 소환 [한강타임즈]검찰이 김재철 MBC 전 사장, 김관진 전 국방부 장관 등 주요 피의자를 연이어 소환 조사한다. 이명박 정부 시절 국정원의 댓글공작과 방송장악 관련 수사가 사실상 마무리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5일 서울중앙지검에 따르면 김 전 사장은 6일 오전 10시, 김관진 전 장관은 6일 오전 10시 검찰에 출석할 예정이다. 모두 피의자 신분이다. 우선 MBC 최고경영자였던 김 전 사장은 국정원의 방송장악 의혹의 정점에 서 있는 인물이다. 김 전 사장은 지난 2011년께 국정원 관계자와 결탁해서 MBC 방송 제작에 불법적으로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김 전 사장이 'PD 수첩' 등 정부 여당에 비판적인 MBC 방송 프로그램들에 대해 제작진 및 진행자 정치일반 | 양승오 기자 | 2017-11-05 20:30 트럼프 방한 찬반으로 갈라진 서울 도심 [한강타임즈]오는 7~8일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을 앞둔 가운데 주말인 4일 서울 도심에서 반대집회가 열렸다. 반면 보수단체는 트럼프 방한 환영 집회를 열고 맞불을 놨다. 220여개 진보단체들로 구성된 'NO트럼프 범국민행동'(공동행동)은 이날 오후 4시 서울 종로구 르메이에르 빌딩 앞에서 'NO트럼프·NO WAR 범국민대회'를 열었다. 서울과 대전, 대구, 부산, 광주, 울산, 강원, 전북, 경남 등 9개 지역에서 트럼프 대통령 방한 반대 범국민대회도 진행했다. 이날 집회에는 1500여명(주최측 추산)이 참여해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 반대를 외쳤다. 공동행동은 ▲전쟁위협 무기강매 강도적 통상압력 트럼프 방한 반대 ▲한반도 긴장 외교/국방 | 양승오 기자 | 2017-11-04 20:04 홍준표, 3일 박근혜 탈당 '표결' 없이 확정...서청원·최경환 의원총회 열어 처리 [한강타임즈]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오는 3일 열리는 최고위원회의에서 당 윤리위원회가 의결한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탈당권유' 징계안을 표결에 붙이지 않고 확정할 뜻을 분명히 했다. 현역인 서청원·최경환 의원에 대한 징계안은 최고위가 아닌 의원총회를 열어 처리할 것으로 보인다. 홍 대표는 전날 초선의원들과의 만찬에 이어 2일 오후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재선의원들과 오찬을 가졌다. 홍 대표는 이 자리에서 "3일 최고위에서 표결하지 않아도 될 이유를 명확히 밝힐 것"이라고 했다고 장제원 의원이 전했다. 홍 대표는 오찬 직후 기자들과 만나 3일 최고위 개최를 한다고 밝혔다. 최고위 개최 시기와 안건은 이미 최고위원들에게 통보가 간 것으로 알 정당 | 양승오 기자 | 2017-11-02 14:51 바른정당 진로 논의 '제자리걸음...'유승민 '마이웨이' 고수 [한강타임즈]내홍에 시달리고 있는 바른정당이 의원총회에서도 이견을 좁히지 못하며 일부 통합파의 '전당대회 전 탈당'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자강파의 수장 격인 유승민 의원이 '통합 전대' 가능성을 일축하고 나서며 사실상 더 이상의 의견 조율은 어려워진 것 아니냐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바른정당은 지난 1일 국회에서 의총을 열고 약 2시간 동안 당 진로 문제를 논의했다. 기존 '자강론'과 '통합론' 외에 '통합 전당대회론'까지 대두되며 내홍이 깊어진 가운데 결국 의총에서도 이견 차는 좁혀지지 않았다. 주호영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의총 직후 가진 브리핑에서 "당의 진로에 관해 허심타회하고 진지하게 이야기 정당 | 양승오 기자 | 2017-11-02 09:34 바른정당 내부 분당 기정사실화…오는 6일 대규모 탈당 유력 [한강타임즈]바른정당이 사무처 당직자들을 대상으로 '자유한국당 이동 희망자'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오는 13일 전당대회를 앞두고 일부 통합파 의원들의 대규모 탈당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사실상 바른정당이 분당을 위한 내부 작업에 돌입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1일 정치권에 따르면 바른정당은 현재 사무처 당직자들에게 한국당 사무처로의 이동을 희망하는지 전수 조사를 벌이고 있다. 대상은 중앙당 당직자 40여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작업은 보수 통합에 찬성하는 한 의원실에서 진행하고 있다. 해당 의원은 전수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한국당 보수대통합 추진위원과 실제 이동 가능한 직원이 몇 명인지를 조율할 방침이다. 해당 의원실 관계자는 "한국당과의 통 정당 | 양승오 기자 | 2017-11-01 09:27 황영철 "통합파, 7명 확실하게 뜻을 같이 한다" [한강타임즈]황영철 바른정당 의원은 1일 통합파의 탈당 규모에 대해 "확실하게 우리와 뜻을 같이 하는 분은 일곱분"이라고 밝혔다. 황 의원은 이날 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김혜영입니다'에 나와 이같이 말한 뒤 "그 이상 늘어날 가능성은 조금 있다"고 말했다. 황 의원은 "아직도 고민을 하고 계신 몇 분의 의원님들이 있다"며 "이분들은 자유한국당에서 내려지고 있는 혁신적인 조치, 통합 이후 한국당에서 어떤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을까라는 기대치가 조금은 차이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박근혜 전 대통령 출당에 대해 "전직 대통령이고, 한국당 1호 당원이라고 할 수 있는 중요한 분이기에 좀 더 명확하게 해석하고, 마무리 짓는 것이 좋지 않겠느냐"며 최고위 의결 필요성 정당 | 양승오 기자 | 2017-11-01 09:24 대기업 비리 수사 저승사자 '한동훈'...靑-국정원 뇌물 커넥션 인지수사 자신감 [한강타임즈]검찰이 국가정보원의 청와대 뇌물 상납 사건 수사에 본격 착수함에 따라 새 정부 들어 진행된 사정 수사 가운데 가장 큰 규모의 수사가 시작됐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검찰은 그간 서울중앙지검을 선두로 이명박·박근혜 정부 시절 적폐 수사를 전방위로 벌였지만, 사실상 청와대 하명 수사에 가깝다는 평을 받았다. 하지만 이번 국정원의 청와대 상납 사건은 검찰이 자체적으로 인지해 본격 수사에 나섰다는 점에서 그간의 적폐 수사와 상당히 결이 다르다는 평가다. 역대급 수사 성과가 나올 것이라는 관측이 벌써부터 나오고 있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의 국정원의 청와대 상납 사건 수사에서 가장 주목되는 인물은 이 사건 지휘를 맡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한동훈 3차장이다. 정치일반 | 양승오 기자 | 2017-10-31 17:07 남경필 장남 첫 재판, 마약 밀반입 및 투약 혐의 인정!! [한강타임즈]남경필(52) 경기도지사 장남 남모(26)씨가 31일 법정에서 마약 밀반입 및 투약 혐의를 인정했다. 3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9부(부장판사 김수정) 심리로 열린 남씨 등에 대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공판준비기일에서 변호인은 "공소사실 대부분을 인정한다"며 "다만 세부적 내용만 조금 차이가 있어 다음 기일 때 구체적인 의견서를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남씨와 공범 혐의로 기소된 이모씨 측 변호인은 "투약 및 흡연 사실은 인정하지만 남씨와 필로폰 매수대금을 공동으로 낸 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공판준비는 혐의에 대한 쟁점 및 검찰·피고인 양측 의견을 정리·확인하고 증거조사 계획을 정하는 절차다. 정식공판이 아니어서 피 정치일반 | 양승오 기자 | 2017-10-31 10:59 [기고] 촛불집회 1주년에 즈음해 [한강타임즈] 지난 28일 문재인 대통령은 촛불집회 1주년을 맞아 “촛불은 끝나지 않은 우리의 미래”라며 “촛불은 위대했다. 민주주의와 헌법의 가치를 실현했다. 정치의 변화를 시민이 주도했다. 새로운 대한민국의 방향을 제시했다.”고 평가한 내용이 언론보도를 통해 알려졌다.지난해인 2016년도엔 몇몇 지도층의 그릇된 잘못으로 인해 온 나라가 난리법석을 겪은 일이 있었다. 지난해 11월 12일에는 광화문에 모인 촛불 집회인파가 100만 명이 넘는 인파가 운집해 인산인해를 이뤘다는 언론보도도 접했다.또한 2016년 11월 19일에는 서울을 비롯해 전국에서 100만 명을 넘나드는 수많은 시민들이 다시 촛불집회에 운집했다는 언론보도를 접하면서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참으로 많은 생각을 갖게 말말말 | 안병일 교수 | 2017-10-31 09:24 페이스북 "라우팅 변경 KT 요청안"...KT "접속변경 페이스북의 권한" [한강타임즈]페이스북이 지난해와 올해 초 SK브로드밴드·LG유플러스 접속경로(라우팅)를 임의로 변경해 이용자가 겪은 지연 현상에 대해 위증을 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앞서 페이스북은 KT의 요청으로 접속경로를 변경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확인결과 KT는 라우팅을 변경할 권한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용범 페이스북코리아 대표는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종합감사에서 "상호접속고시가 변경되면서 KT가 접속경로를 바꿔달라고 요청했다"며 "KT의 요청안 중 하나"라고 주장했다. 앞서 지난 12일 박대성 페이스북코리아 부사장도 과방위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KT가 접속경로를 바꾸라고 한 것"이라고 답했다. 이에 대 정치일반 | 양승오 기자 | 2017-10-31 09:11 [기고] 청소년들에게 기성세대의 진심어린 관심 필요 [한강타임즈] 인류 최초로 달을 탐사한 닐 암스트롱, 세계적인 영화감독 스티븐 스필버그, 정보기술 분야의 거인 빌 게이츠, 대한민국 출신의 반기문 전 UN사무총장까지 이들에겐 많은 사람들이 우러러보는 사회적으로 성공한 인물이라는 사실 말고도 한 가지 공통점이 더 있다.바로 모두 청소년 준거집단 활동(스카우트활동)의 경험이 있다는 사실이다. 짐작하건데 스카우트 대원 하면 떠오르는 심지 굳고 모험심 가득한 모습들은 분명 이들의 성장기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1907년 영국에서 시작된 스카우트운동은 현재 전 세계적으로 165개 정회원국에서 3,200만여 명의 청소년들이 활동을 펼치고 있는 범세계적인 청소년운동이다. 110년이라는 오래된 역사를 가진 스카우트운동은 청소년들에게 미치는 영향력을 잘 사설 | 안병일 교수 | 2017-10-26 09:17 [기고] 불법촬영 '몰카'는 중대한 범죄행위입니다 [한강타임즈] ‘몰래카메라’는 오래전 TV의 예능프로그램에서 몰래 설치한 카메라로 유명인들의 사생활을 엿보며 스타의 당황하는 모습과 진솔하고 꾸밈없는 모습으로 색다른 웃음을 제공하면서 그 활용의 경계를 확장하며 우리의 일상생활에 들어오기 시작했다.하지만, 최근에는 상대방의 동의 없이 여성 탈의실·공중화장실 등에서 불특정인을 대상으로 찍거나, 모텔 등 숙박업소에서 성행위 모습을 몰래 찍는 영상을 일컫는 용어로 쓰이고 있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 특히 이렇게 촬영된 영상·사진이 음란물 형태로 온라인을 통해 유통되는 등 심각한 추가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더 이상 관망해서는 안 될 중대한 범죄가 되었다.이러한 ‘몰카’로 약칭되는 용어가 ‘이벤트나 장난 등 유희적 의미’를 담고 있어 스마트폰 말말말 | 백형석 총경 | 2017-10-25 10:32 [한강T-국감]안규백 "서울자치구 흡연단속, 서초↑-강북↓" [한강타임즈]서울 25개 자치구별로 실시하는 흡연단속 실적이 구에 따라 편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단속이 빈번한 서초구의 경우, 강북구에 비해 100배나 단속실적이 많았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안규백의원(더불어민주당)이 서울시로부터 국정감사자료로 제출받은 '2017년 1월부터 6월까지 자치구별 흡연단속 현황'을 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서울 25개 자치구의 흡연 단속 건수는 총 2만 8723건(과태료 총액 22억293만7000원)으로 확인됐다. 자치구별 흡연단속실적은 서초구가 1만3658건(과태료 8억 260만원)으로 25개 자치구중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영등포구(단속 3537건, 과태료 3억 5370만원), 노원구(단속 2100건, 과태료 1억 4,517 정당 | 양승오 기자 | 2017-10-25 09:16 MBC노조 "'방송장악' 청와대 기획 국정원 작전...이진숙도 고소" [한강타임즈]국가정보원의 보도 및 경영 개입 의혹과 관련해 전·현직 임원을 고소한 MBC노조가 24일 고소인 자격으로 검찰에 출석했다. 노조는 "청와대가 기획하고 국정원이 작전 펼친 문건 그대로 실행됐다"고 주장했다. 전국언론노동조합 문화방송본부 김연국 본부장은 이날 오후 2시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해 검찰조사를 받기 앞서 "지난 9년간 MBC가 공영방송 역할 다 하지 못했고 처참하게 무너져 내려갔는데, 이것은 단순히 노동법위반 사건이 아니다"라며 이 같이 밝혔다. 김 본부장은 "국정원 문건을 보면 비판 프로그램을 폐지하거나 무력화 시키라는 내용이 있었고, 실제 특정 프로그램이 폐지되거나 PD수첩 PD들이 부당전보되면서 대거 쫓겨나는 등 심한 탄압이 가해졌다"고 말했다. 정치일반 | 양승오 기자 | 2017-10-24 19:02 서청원 "홍준표, 성완종 수사때 내게 협조요청…진실 말하라" [한강타임즈]그동안 자유한국당의 인적 청산 문제에 침묵을 유지해 온 핵심 친박(친 박근혜) 의원들이 윤리위원회의 출당 징계 결정 이후 반격에 나서고 있다. 특히 친박계의 수장 격이자 이번 출당 징계의 당사자인 서청원·최경환 의원이 전면에 등장해 홍준표 대표를 향해 선전포고를 함에 따라 친박 청산 여부를 놓고 한국당 내 갈등은 당분간 악화일로를 걸을 전망이다. 서 의원은 22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홍 대표가 가장 민감해 할 사안인 '성완종 리스트' 문제를 거론했다. 서 의원은 "고(故) 성완종 의원 관련 사건 검찰수사 과정에서 홍 대표가 제게 협조를 요청한 일이 있다"며 "(이 부분에 대해선) 누구보다 홍 대표 본인이 잘 알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당 | 양승오 기자 | 2017-10-23 09:55 [한강T-국감]곽상도 "전남지역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취업률 전국 1위" [한강타임즈]전남지역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의 취업률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곽상도(대구 중구남구) 의원이 교육부 자료와 학교알리미 공시내용을 분석한 결과 2017년 기준 전남지역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의 취업률은 72.5%로 전국 17개 광역시·도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같은 기간 전국 특성화고 472개와 마이스터고 46개의 평균 취업률은 53.6%로 조사됐다. 전남에 이어 경남 65.9%, 경북 65.5%, 대구 63.8% 순이며 광주는 49.7%로 전체 11위를 기록했다. 특히 공립인 완도지역 A특성화고는 취업률 100%를 기록했고, 사립인 여수의 H고등학교도 83.1%의 높은 취업 국회 | 양승오 기자 | 2017-10-23 09:51 한국당, 박근혜 전 대통령 자진탈당 '데드라인'기간 [한강타임즈]박근혜 전 대통령의 구속연장기한을 탈당 '데드라인'기간으로 설정했던 자유한국당이 박 전 대통령의 자진 탈당을 기다리며 잠시 주춤하는 모양새다. 한국당은 애초에 박 전 대통령의 탈당 문제를 결정하는 윤리위원회를 16일에 개최할 예정이었지만 박 전 대통령에게 자진 탈당 의사를 타진하기 위해 윤리위 개최를 18~19일께로 계획하고 있다. 앞서 홍 대표는 친박계 의원들의 요청으로 박 전 대통령의 탈당 시기를 구속연장기간으로 연기한 바 있다. 한국당은 홍준표 대표의 방미 전 윤리위를 열고 최고위원회 의결을 거쳐 박 전 대통령에 대한 탈당을 마무리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문제는 지난 6개월 여간 공식발언을 하지 않았던 박 전 대통령이 '작심발언'을 하면서 자진 탈당 정당 | 양승오 기자 | 2017-10-18 09:41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
문재인 대통령 "다음 방중 때 사드 문제 봉인…한·중 정상회담 의제 되지 않을 것" [한강타임즈]문재인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다음 방중 때 사드(THAAD) 문제는 한·중 정상회담 의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필리핀 마닐라의 한국 기자단 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힌 뒤, "그 때는 양국 관계를 더욱 힘차게 발전시켜가기 위한 여러가지 방안이 논의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 참석차 필리핀을 방문하고 있으며 이날 기자간담회는 동남아 순방 마지막날을 계기로 열렸다. 다음은 문 대통령과의 일문일답. - 트럼프 대통령이 7일 정상회담 때 인도·태평양 안보체제애 대한 얘기를 하면서 문 대통령께 동참해 달라고 했는데. "우선 순방 후에 정치 | 양승오 기자 | 2017-11-15 09:11 홍익표 "홍종학 보고서 불발, 안철수-김동철 호남 민심 기억할 것" [한강타임즈]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이 13일 무산됐다. 장병완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은 이날 오후 5시께 전체회의를 개회해 청문보고서 채택의건을 상정한 뒤 "위원장으로서 청문회를 실시했으면 청문보고서를 채택하는게 도리라고 생각해 간사들과 최대한 합의를 도출하려고 노력했지만 교섭단체간 합의점을 도출하지 못해 그간 오랫동안 대기해준 의원들에게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자유한국당과 국민의당은 부적격 당론을 정한 뒤 청문보고서 채택을 위한 국회 산자위 전체회의에 불참했다. 이에 의결 정족수인 과반이 성원되지 않아 안건 처리 자체가 불가능해진 것이다. 산자위원 총 30명 중 더불어민주당 소속은 12명으로, 전체회의에 참석한 바른 국회 | 양승오 기자 | 2017-11-14 11:07 최순실 "고영태, 내가 朴 뒤에서 일하는 약점 잡아" [한강타임즈]최순실씨가 고영태씨 소개로 알게 된 인물을 인천세관본부장으로 청와대 추천했고 이를 후회하고 있다는 입장을 13일 밝혔다. 최씨는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부장판사 조의연) 심리로 열린 고씨 등의 사기 등 혐의 9차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했다. 그는 고씨로부터 김모씨를 소개받은 경위에 대해 "고씨 선배가 시계를 들여오다가 세관에 걸려 고씨가 빼줄 수 있냐고 해서 없다고 했더니 (자기에게 필요한) 세관장이 필요했던 것 같다"며 "그래서 내가 세관장 추천을 부탁했다"고 밝혔다. 최씨는 이어 "고씨는 제가 대통령 뒤에서 일하고 있다는 걸 약점을 잡았었다"며 "이런 문제가 터질 것을 알았으면 그때 그냥 터트릴 걸 후회가 된다. 그런 요구 들어줬던 걸 후회가 막급하다"고 말했다. 정치일반 | 양승오 기자 | 2017-11-13 19:49 朴정부 국정원장 줄소환…朴 검찰조사 임박 [한강타임즈]박근혜 정부 국가정보원의 특수활동비를 청와대에 상납한 의혹을 받고 있는 이병기(70) 전 국정원장이 검찰에 소환됐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부장검사 양석조)는 이 전 원장을 13일 오전 9시30분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다. 이 전 원장은 검찰 출석에 앞서 취재진에게 "국민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말한 뒤 조사실로 향했다. 그는 "국정원 직원들에 대해서도 이 문제로 여러 부담을 준 거 같아 미안하다"고 말했다. 검찰은 이 전 원장을 상대로 당시 청와대에 특수활동비를 상납했는지 여부와 경위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할 방침이다. 이 과정에서 박근혜(65) 전 대통령의 지시가 있었는지 여부도 조사 대상이다. 검찰은 박 정치일반 | 양승오 기자 | 2017-11-13 09:32 文대통령, 다음달 중국서 세번째 정상회담…시 주석에 평창올림픽 방한 초청 [한강타임즈]인 대통령은 다음달 중국을 방문해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과 취임 세번째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의 미래지향적 관계를 논의하기로 했다. 문 대통령은 11일 오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열린 베트남 다낭서 시 주석과 한중 정상회담을 가지며 이같이 협의했다고 청와대는 밝혔다. 두 정상은 이날 중국 측 숙소가 있는 다낭 시내 크라운플라자 호텔에서 오후 7시37분(현지시간 오후 5시37분)부터 오후 8시20분(오후 6시20분)까지 43분간 단독정상회담을 가졌다. 앞서 열린 APEC정상회의 마지막날 일정 때문에 정상회담은 예정보다 37분 늦게 시작했다. 한중정상회담은 약 30분간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으나 두 정상 모두발언을 포함해 13분 넘게 더 길어졌다. 외교/국방 | 양승오 기자 | 2017-11-12 07:31 홍준표 "일부 잔박들 왈가왈부 용서할 수 없는 패악" [한강타임즈]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10일 친박계 의원들이 재입당 의원들에 반발해 의원총회 소집을 요구하고 나선것과 관련해 "일부 잔박들이 당대표에 대해 왈가왈부하는 것은 용서할 수 없는 패악"이라고 비판했다. 홍 대표는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당대표의 선출 근거와 존립근거는 백만 당원에 있고 원내대표처럼 국회의원 선출근거와 존립근거가 있는 것이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박근혜 청와대를 믿고 패악부리던 시대는 이미 지나 갔는데 무얼 믿고 철부지 행동을 숨어서 하고 있는지 어처구니 없다"며 "이제 화합을 위해 모든 것을 잊을테니 자중하라"고 말했다. 홍 대표는 "국민과 당원만 보고 가는 국민우선 정치를 하라"며 "박근혜만 보고 가는 해바라기 정치를 계속한다면 국민과 당 정당 | 양승오 기자 | 2017-11-10 10:29 야권발 정계개편 이루어질까? 통합-야합~~'글쎄' [한강타임즈]바른정당이 통합파 의원 9명의 탈당선언으로 원내교섭단체 지위를 잃게 됨에 따라 이를 시작으로 야권발 정계개편이 이루어질지가 주목받고 있다. 김무성·강길부·주호영·김영우·김용태·이종구·정양석·홍철호·황영철 의원 등 통합파 의원 9명은 6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보수대통합의 길을 가겠다"며 탈당을 선언했다. 주호영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기자회견에 참석하지 않았지만 통합파와 뜻을 함께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들은 8일 탈당계를 제출하고 9일 자유한국당에 복당할 계획이다. 현재 107석인 한국당에 9명이 먼저 복귀하며 116석이 된다. 원내 1당인 더불어민주당의 121석과 5석차이다. 따라서 바른정당에서 추가인원이 한국당으로 복당할 경우 내년 6월 지방선거 정치일반 | 양승오 기자 | 2017-11-07 07:15 서청원 "'청산대상' 홍준표 당에 놔두고 떠날 수 없다' [한강타임즈]서청원 자유한국당 의원은 6일 "거칠고 상스러운 말을 서슴지 않은 홍준표 대표는 물러나야 한다"고 지적했다. 서 의원은 이날 페이이스북을 통해 "'청산대상' 구태정치인 홍준표를 당에 놔두고 떠날 수는 없다'는 제목의 글을 올리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난 주말은 말 그대로 '번민의 날'이었다. 홍 대표는 박 전 대통령을 탈법적으로 몰아내고, 그것도 모자라 우리의 자진탈당을 종용하고 있다. 그의 상징이 된 거칠고 상스러운 말도 서슴치 않았다. 솔직히 너무나 불쾌했다"고 말했다. 이어 "주말사이 많은 사람에게 전화를 받았다. 만나기도 했다. 의견을 청취하고 조언도 받았다. 당원, 현역의원, 정치원로, 언론인 등 모두 당을 사랑하고 보수진영을 정당 | 양승오 기자 | 2017-11-06 15:52 '국정원 댓글공작'... 6일 김재철·7일 김관진 피의자 신분 소환 [한강타임즈]검찰이 김재철 MBC 전 사장, 김관진 전 국방부 장관 등 주요 피의자를 연이어 소환 조사한다. 이명박 정부 시절 국정원의 댓글공작과 방송장악 관련 수사가 사실상 마무리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5일 서울중앙지검에 따르면 김 전 사장은 6일 오전 10시, 김관진 전 장관은 6일 오전 10시 검찰에 출석할 예정이다. 모두 피의자 신분이다. 우선 MBC 최고경영자였던 김 전 사장은 국정원의 방송장악 의혹의 정점에 서 있는 인물이다. 김 전 사장은 지난 2011년께 국정원 관계자와 결탁해서 MBC 방송 제작에 불법적으로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김 전 사장이 'PD 수첩' 등 정부 여당에 비판적인 MBC 방송 프로그램들에 대해 제작진 및 진행자 정치일반 | 양승오 기자 | 2017-11-05 20:30 트럼프 방한 찬반으로 갈라진 서울 도심 [한강타임즈]오는 7~8일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을 앞둔 가운데 주말인 4일 서울 도심에서 반대집회가 열렸다. 반면 보수단체는 트럼프 방한 환영 집회를 열고 맞불을 놨다. 220여개 진보단체들로 구성된 'NO트럼프 범국민행동'(공동행동)은 이날 오후 4시 서울 종로구 르메이에르 빌딩 앞에서 'NO트럼프·NO WAR 범국민대회'를 열었다. 서울과 대전, 대구, 부산, 광주, 울산, 강원, 전북, 경남 등 9개 지역에서 트럼프 대통령 방한 반대 범국민대회도 진행했다. 이날 집회에는 1500여명(주최측 추산)이 참여해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 반대를 외쳤다. 공동행동은 ▲전쟁위협 무기강매 강도적 통상압력 트럼프 방한 반대 ▲한반도 긴장 외교/국방 | 양승오 기자 | 2017-11-04 20:04 홍준표, 3일 박근혜 탈당 '표결' 없이 확정...서청원·최경환 의원총회 열어 처리 [한강타임즈]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오는 3일 열리는 최고위원회의에서 당 윤리위원회가 의결한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탈당권유' 징계안을 표결에 붙이지 않고 확정할 뜻을 분명히 했다. 현역인 서청원·최경환 의원에 대한 징계안은 최고위가 아닌 의원총회를 열어 처리할 것으로 보인다. 홍 대표는 전날 초선의원들과의 만찬에 이어 2일 오후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재선의원들과 오찬을 가졌다. 홍 대표는 이 자리에서 "3일 최고위에서 표결하지 않아도 될 이유를 명확히 밝힐 것"이라고 했다고 장제원 의원이 전했다. 홍 대표는 오찬 직후 기자들과 만나 3일 최고위 개최를 한다고 밝혔다. 최고위 개최 시기와 안건은 이미 최고위원들에게 통보가 간 것으로 알 정당 | 양승오 기자 | 2017-11-02 14:51 바른정당 진로 논의 '제자리걸음...'유승민 '마이웨이' 고수 [한강타임즈]내홍에 시달리고 있는 바른정당이 의원총회에서도 이견을 좁히지 못하며 일부 통합파의 '전당대회 전 탈당'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자강파의 수장 격인 유승민 의원이 '통합 전대' 가능성을 일축하고 나서며 사실상 더 이상의 의견 조율은 어려워진 것 아니냐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바른정당은 지난 1일 국회에서 의총을 열고 약 2시간 동안 당 진로 문제를 논의했다. 기존 '자강론'과 '통합론' 외에 '통합 전당대회론'까지 대두되며 내홍이 깊어진 가운데 결국 의총에서도 이견 차는 좁혀지지 않았다. 주호영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의총 직후 가진 브리핑에서 "당의 진로에 관해 허심타회하고 진지하게 이야기 정당 | 양승오 기자 | 2017-11-02 09:34 바른정당 내부 분당 기정사실화…오는 6일 대규모 탈당 유력 [한강타임즈]바른정당이 사무처 당직자들을 대상으로 '자유한국당 이동 희망자'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오는 13일 전당대회를 앞두고 일부 통합파 의원들의 대규모 탈당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사실상 바른정당이 분당을 위한 내부 작업에 돌입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1일 정치권에 따르면 바른정당은 현재 사무처 당직자들에게 한국당 사무처로의 이동을 희망하는지 전수 조사를 벌이고 있다. 대상은 중앙당 당직자 40여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작업은 보수 통합에 찬성하는 한 의원실에서 진행하고 있다. 해당 의원은 전수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한국당 보수대통합 추진위원과 실제 이동 가능한 직원이 몇 명인지를 조율할 방침이다. 해당 의원실 관계자는 "한국당과의 통 정당 | 양승오 기자 | 2017-11-01 09:27 황영철 "통합파, 7명 확실하게 뜻을 같이 한다" [한강타임즈]황영철 바른정당 의원은 1일 통합파의 탈당 규모에 대해 "확실하게 우리와 뜻을 같이 하는 분은 일곱분"이라고 밝혔다. 황 의원은 이날 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김혜영입니다'에 나와 이같이 말한 뒤 "그 이상 늘어날 가능성은 조금 있다"고 말했다. 황 의원은 "아직도 고민을 하고 계신 몇 분의 의원님들이 있다"며 "이분들은 자유한국당에서 내려지고 있는 혁신적인 조치, 통합 이후 한국당에서 어떤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을까라는 기대치가 조금은 차이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박근혜 전 대통령 출당에 대해 "전직 대통령이고, 한국당 1호 당원이라고 할 수 있는 중요한 분이기에 좀 더 명확하게 해석하고, 마무리 짓는 것이 좋지 않겠느냐"며 최고위 의결 필요성 정당 | 양승오 기자 | 2017-11-01 09:24 대기업 비리 수사 저승사자 '한동훈'...靑-국정원 뇌물 커넥션 인지수사 자신감 [한강타임즈]검찰이 국가정보원의 청와대 뇌물 상납 사건 수사에 본격 착수함에 따라 새 정부 들어 진행된 사정 수사 가운데 가장 큰 규모의 수사가 시작됐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검찰은 그간 서울중앙지검을 선두로 이명박·박근혜 정부 시절 적폐 수사를 전방위로 벌였지만, 사실상 청와대 하명 수사에 가깝다는 평을 받았다. 하지만 이번 국정원의 청와대 상납 사건은 검찰이 자체적으로 인지해 본격 수사에 나섰다는 점에서 그간의 적폐 수사와 상당히 결이 다르다는 평가다. 역대급 수사 성과가 나올 것이라는 관측이 벌써부터 나오고 있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의 국정원의 청와대 상납 사건 수사에서 가장 주목되는 인물은 이 사건 지휘를 맡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한동훈 3차장이다. 정치일반 | 양승오 기자 | 2017-10-31 17:07 남경필 장남 첫 재판, 마약 밀반입 및 투약 혐의 인정!! [한강타임즈]남경필(52) 경기도지사 장남 남모(26)씨가 31일 법정에서 마약 밀반입 및 투약 혐의를 인정했다. 3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9부(부장판사 김수정) 심리로 열린 남씨 등에 대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공판준비기일에서 변호인은 "공소사실 대부분을 인정한다"며 "다만 세부적 내용만 조금 차이가 있어 다음 기일 때 구체적인 의견서를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남씨와 공범 혐의로 기소된 이모씨 측 변호인은 "투약 및 흡연 사실은 인정하지만 남씨와 필로폰 매수대금을 공동으로 낸 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공판준비는 혐의에 대한 쟁점 및 검찰·피고인 양측 의견을 정리·확인하고 증거조사 계획을 정하는 절차다. 정식공판이 아니어서 피 정치일반 | 양승오 기자 | 2017-10-31 10:59 [기고] 촛불집회 1주년에 즈음해 [한강타임즈] 지난 28일 문재인 대통령은 촛불집회 1주년을 맞아 “촛불은 끝나지 않은 우리의 미래”라며 “촛불은 위대했다. 민주주의와 헌법의 가치를 실현했다. 정치의 변화를 시민이 주도했다. 새로운 대한민국의 방향을 제시했다.”고 평가한 내용이 언론보도를 통해 알려졌다.지난해인 2016년도엔 몇몇 지도층의 그릇된 잘못으로 인해 온 나라가 난리법석을 겪은 일이 있었다. 지난해 11월 12일에는 광화문에 모인 촛불 집회인파가 100만 명이 넘는 인파가 운집해 인산인해를 이뤘다는 언론보도도 접했다.또한 2016년 11월 19일에는 서울을 비롯해 전국에서 100만 명을 넘나드는 수많은 시민들이 다시 촛불집회에 운집했다는 언론보도를 접하면서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참으로 많은 생각을 갖게 말말말 | 안병일 교수 | 2017-10-31 09:24 페이스북 "라우팅 변경 KT 요청안"...KT "접속변경 페이스북의 권한" [한강타임즈]페이스북이 지난해와 올해 초 SK브로드밴드·LG유플러스 접속경로(라우팅)를 임의로 변경해 이용자가 겪은 지연 현상에 대해 위증을 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앞서 페이스북은 KT의 요청으로 접속경로를 변경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확인결과 KT는 라우팅을 변경할 권한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용범 페이스북코리아 대표는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종합감사에서 "상호접속고시가 변경되면서 KT가 접속경로를 바꿔달라고 요청했다"며 "KT의 요청안 중 하나"라고 주장했다. 앞서 지난 12일 박대성 페이스북코리아 부사장도 과방위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KT가 접속경로를 바꾸라고 한 것"이라고 답했다. 이에 대 정치일반 | 양승오 기자 | 2017-10-31 09:11 [기고] 청소년들에게 기성세대의 진심어린 관심 필요 [한강타임즈] 인류 최초로 달을 탐사한 닐 암스트롱, 세계적인 영화감독 스티븐 스필버그, 정보기술 분야의 거인 빌 게이츠, 대한민국 출신의 반기문 전 UN사무총장까지 이들에겐 많은 사람들이 우러러보는 사회적으로 성공한 인물이라는 사실 말고도 한 가지 공통점이 더 있다.바로 모두 청소년 준거집단 활동(스카우트활동)의 경험이 있다는 사실이다. 짐작하건데 스카우트 대원 하면 떠오르는 심지 굳고 모험심 가득한 모습들은 분명 이들의 성장기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1907년 영국에서 시작된 스카우트운동은 현재 전 세계적으로 165개 정회원국에서 3,200만여 명의 청소년들이 활동을 펼치고 있는 범세계적인 청소년운동이다. 110년이라는 오래된 역사를 가진 스카우트운동은 청소년들에게 미치는 영향력을 잘 사설 | 안병일 교수 | 2017-10-26 09:17 [기고] 불법촬영 '몰카'는 중대한 범죄행위입니다 [한강타임즈] ‘몰래카메라’는 오래전 TV의 예능프로그램에서 몰래 설치한 카메라로 유명인들의 사생활을 엿보며 스타의 당황하는 모습과 진솔하고 꾸밈없는 모습으로 색다른 웃음을 제공하면서 그 활용의 경계를 확장하며 우리의 일상생활에 들어오기 시작했다.하지만, 최근에는 상대방의 동의 없이 여성 탈의실·공중화장실 등에서 불특정인을 대상으로 찍거나, 모텔 등 숙박업소에서 성행위 모습을 몰래 찍는 영상을 일컫는 용어로 쓰이고 있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 특히 이렇게 촬영된 영상·사진이 음란물 형태로 온라인을 통해 유통되는 등 심각한 추가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더 이상 관망해서는 안 될 중대한 범죄가 되었다.이러한 ‘몰카’로 약칭되는 용어가 ‘이벤트나 장난 등 유희적 의미’를 담고 있어 스마트폰 말말말 | 백형석 총경 | 2017-10-25 10:32 [한강T-국감]안규백 "서울자치구 흡연단속, 서초↑-강북↓" [한강타임즈]서울 25개 자치구별로 실시하는 흡연단속 실적이 구에 따라 편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단속이 빈번한 서초구의 경우, 강북구에 비해 100배나 단속실적이 많았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안규백의원(더불어민주당)이 서울시로부터 국정감사자료로 제출받은 '2017년 1월부터 6월까지 자치구별 흡연단속 현황'을 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서울 25개 자치구의 흡연 단속 건수는 총 2만 8723건(과태료 총액 22억293만7000원)으로 확인됐다. 자치구별 흡연단속실적은 서초구가 1만3658건(과태료 8억 260만원)으로 25개 자치구중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영등포구(단속 3537건, 과태료 3억 5370만원), 노원구(단속 2100건, 과태료 1억 4,517 정당 | 양승오 기자 | 2017-10-25 09:16 MBC노조 "'방송장악' 청와대 기획 국정원 작전...이진숙도 고소" [한강타임즈]국가정보원의 보도 및 경영 개입 의혹과 관련해 전·현직 임원을 고소한 MBC노조가 24일 고소인 자격으로 검찰에 출석했다. 노조는 "청와대가 기획하고 국정원이 작전 펼친 문건 그대로 실행됐다"고 주장했다. 전국언론노동조합 문화방송본부 김연국 본부장은 이날 오후 2시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해 검찰조사를 받기 앞서 "지난 9년간 MBC가 공영방송 역할 다 하지 못했고 처참하게 무너져 내려갔는데, 이것은 단순히 노동법위반 사건이 아니다"라며 이 같이 밝혔다. 김 본부장은 "국정원 문건을 보면 비판 프로그램을 폐지하거나 무력화 시키라는 내용이 있었고, 실제 특정 프로그램이 폐지되거나 PD수첩 PD들이 부당전보되면서 대거 쫓겨나는 등 심한 탄압이 가해졌다"고 말했다. 정치일반 | 양승오 기자 | 2017-10-24 19:02 서청원 "홍준표, 성완종 수사때 내게 협조요청…진실 말하라" [한강타임즈]그동안 자유한국당의 인적 청산 문제에 침묵을 유지해 온 핵심 친박(친 박근혜) 의원들이 윤리위원회의 출당 징계 결정 이후 반격에 나서고 있다. 특히 친박계의 수장 격이자 이번 출당 징계의 당사자인 서청원·최경환 의원이 전면에 등장해 홍준표 대표를 향해 선전포고를 함에 따라 친박 청산 여부를 놓고 한국당 내 갈등은 당분간 악화일로를 걸을 전망이다. 서 의원은 22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홍 대표가 가장 민감해 할 사안인 '성완종 리스트' 문제를 거론했다. 서 의원은 "고(故) 성완종 의원 관련 사건 검찰수사 과정에서 홍 대표가 제게 협조를 요청한 일이 있다"며 "(이 부분에 대해선) 누구보다 홍 대표 본인이 잘 알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당 | 양승오 기자 | 2017-10-23 09:55 [한강T-국감]곽상도 "전남지역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취업률 전국 1위" [한강타임즈]전남지역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의 취업률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곽상도(대구 중구남구) 의원이 교육부 자료와 학교알리미 공시내용을 분석한 결과 2017년 기준 전남지역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의 취업률은 72.5%로 전국 17개 광역시·도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같은 기간 전국 특성화고 472개와 마이스터고 46개의 평균 취업률은 53.6%로 조사됐다. 전남에 이어 경남 65.9%, 경북 65.5%, 대구 63.8% 순이며 광주는 49.7%로 전체 11위를 기록했다. 특히 공립인 완도지역 A특성화고는 취업률 100%를 기록했고, 사립인 여수의 H고등학교도 83.1%의 높은 취업 국회 | 양승오 기자 | 2017-10-23 09:51 한국당, 박근혜 전 대통령 자진탈당 '데드라인'기간 [한강타임즈]박근혜 전 대통령의 구속연장기한을 탈당 '데드라인'기간으로 설정했던 자유한국당이 박 전 대통령의 자진 탈당을 기다리며 잠시 주춤하는 모양새다. 한국당은 애초에 박 전 대통령의 탈당 문제를 결정하는 윤리위원회를 16일에 개최할 예정이었지만 박 전 대통령에게 자진 탈당 의사를 타진하기 위해 윤리위 개최를 18~19일께로 계획하고 있다. 앞서 홍 대표는 친박계 의원들의 요청으로 박 전 대통령의 탈당 시기를 구속연장기간으로 연기한 바 있다. 한국당은 홍준표 대표의 방미 전 윤리위를 열고 최고위원회 의결을 거쳐 박 전 대통령에 대한 탈당을 마무리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문제는 지난 6개월 여간 공식발언을 하지 않았던 박 전 대통령이 '작심발언'을 하면서 자진 탈당 정당 | 양승오 기자 | 2017-10-18 09: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