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8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국제 일본 중국 아시아 미국 아메리카 유럽 중동 아프리카 영어뉴스 해외화제 국제일반 프랑스, 코로나19 확산에 '이동금지령' 국경도 봉쇄 [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프랑스가 코로나19 대응책으로 15일간의 이동 금지령을 내렸다.지난 16일(현지시간)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대국민담화에서 "우리는 전쟁 중이 엤다"며 "전 국민은 필수적인 사유 아니면 이동을 금하고 자택에 머물러야 한다"고 전했다.이어 "산책을 하거나 공원이나 거리에서 친구를 만나는 일은 더이상 가능하지 않다."며 "통제가 있을 것이지만 최선은 자발적으로 책임감과 연대의식을 보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동금지령은 오는 17일 정오부터 발령되며, 보름동안 생필품과 의약품 구입, 출퇴근 목적 등 유럽 | 오지연 기자 | 2020-03-17 23:51 아프리카돼지열병 유럽도 난리.. 야생 돼지 이동 차단 주력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아프리카돼지열병(ASF)가 세계 각국에 치명적인 타격을 입히며 전국가적으로 초비상사태가 벌어지고 있다. ASF는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고 폐사율이 100%에 가까워 '돼지 흑사병'으로 불리고 있다.영국 경제전문 비즈니스 매터스는 16일(현지시간) 중국을 초토화 시킨 ASF 감염사례가 벨기에에서도 보고되면서 각국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고 보도했다.특히 벨기에와의 접경국인 프랑스 ASF 차단을 위한 분리펜스 설치를 계획하고 있다. 덴마크와 독일은 이미 분리펜스를 설치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유럽 | 김미향 기자 | 2019-09-17 14:30 뇌사 판정 20대 체코 임산부 아이 출산 후 생명유지 장치 제거 세상 떠나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뇌졸중으로 뇌사 판정을 받은 체코의 한 임산부가 117일 동안 생명유지 장치를 통해 삶을 연명하는 가운데 아이를 출산하고 세상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3일 뉴욕 포스트가 보도에 따르면 뇌사 판정을 받은 27살의 이 임산부는 체코 브루노 대학병원 의사들의 도움으로 지난달 15일 제왕절개 수술을 통해 몸무게 2.13㎏, 키 41.9㎝의 건강한 여아를 출산했다.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이 임산부는 지난 4월 뇌졸중으로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뇌사 판정을 받았다.이후 의사들은 태아의 건강을 위해 제왕절개 수술 몇 유럽 | 김미향 기자 | 2019-09-04 17:21 ‘범퍼카로 운전 배웠다’ 독일서 8살 남자 아이 시속 140km 운전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독일에서 8살 남자 아이가 시속 140㎞로 운전을 하다 스스로 차를 정차한 뒤 도움을 요청하는 황당한 사건이 발생했다.22일(현지시간) 가디언에 따르면 실내 카트 레이싱과 놀이 공원의 범퍼카를 통해 운전을 배운 아이는 20일 밤 몰래 부모의 폭스바겐 차량을 끌고 나갓다.아이는 시속 140km로 8km 가량 운전을 하던 중 갓길에 차를 세웠다. 아이는 정차하며 비상등을 켜고 차량 뒤에 경고 삼각대를 설치한 뒤 도움을 기다려 웃을 수도 울 수도 없는 상황을 연출했다.새벽에 아이가 없어진 것을 뒤늦게 알게 된 유럽 | 김미향 기자 | 2019-08-22 17:32 [한강T-단독] 유엔 전문가 "프랑스, 이라크 내 IS 조직원들 구출해야" [한강타임즈 이설아 기자] 13일 한 프랑스 출신 유엔 전문가가 프랑스 당국이 이라크에 자국 국민들이 억류돼 사형에 직면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비난하고 나섰다.유엔 특별보고관 아그네스 칼라마드(Agnes Callamard)는 지난 2월 7명의 프랑스 국적의 이슬람 무장단체 소속 조직원들이 쿠르드군에 의해 체포돼 이라크로 압송되었다며 "해당 과정에서 프랑스 정부의 직접적 요청이나 간접적 개입이 있었을 것이 의심된다"고 주장했다.칼라마드 보고관은 또한 이들이 이라크에서 현재 처형을 기다리고 있으며, 유럽 | 이설아 기자 | 2019-08-14 01:54 “채식 인간에게 해롭다” 런던 한복판서 다람쥐 사체 뜯어먹은 남성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영국 런던 한복판에서 “채식 반대”를 외치며 다람쥐의 사체를 뜯어 먹은 남성 두 명이 공공질서 위반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30(현지시간) 영국의 BBC에 따르면 이 남성들은 런던 소호 거리의 ‘비건’(우유를 비롯, 동물성 식품 일체를 먹지 않는 완벽한 채식주의) 노점상 앞에서 “채식은 인간에게 해롭다”고 외치며 털이 붙어있는 다람쥐의 사채를 뜯어 먹었다.영국 법원은 발트 3국 중 하나인 라트비아 출신의 데니지 크렙니코브(22)와 게티스 라그즈딘스(29)에게 각각 400파운드(58만원)의 벌금형을 선고 유럽 | 김진아 기자 | 2019-08-01 09:51 ‘불타는 서유럽’ 벨기에·독일 사상 최고 기온.. 사망사고 빈번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서유럽이 살인적인 더위에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벨기에와 독일, 네덜란드가 24일 모두 사상 최고 기온을 갈아치운 것으로 알려졌다.영국 BBC에 따르면 벨기에의 크라이네 브로겔은 이날 39.9도까지 온도가 오르며 1833년 이후 가장 뜨거운 날씨를 기록했다. 네덜란드 남부 아인트호벤도 39.3도의 기온으로 75년 전 세웠던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벨기에 및 네덜란드와의 접경지대에 위치한 독일 가일렌키르헨은 이날 40.5도의 기온으로 종전 최고 기온보다 0.2도 더 높은 최고 기록을 세웠다. 벨기에는 이날 유럽 | 김미향 기자 | 2019-07-25 11:32 英 여객기서 난동 부린 승객.. 1억2500만원 손해배상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운항 중인 비행기 안에서 난동을 부린 영국인 승객이 8500만파운드(1억2500만원)를 물어주게 됐다.19일(현지시간) CNN과 더선 등은 영국 저비용항공사 제트투컴(Jet2com)이 자사 여객기에서 지난달 22일 난동을 부린 영국인 클로이 헤인즈(25·여)를 상대로 8500만파운드 상당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진행한다고 보도했다.헤인즈는 영국 스탠스테드 국제공항에서 터키 말만행 제트투컴 여객기에 탑승했다. 그는 이륙 45분 만에 주변 승객을 살해하겠다고 소리치고 비상문을 개방하겠다며 난동을 부렸다. 헤인즈 유럽 | 김진아 기자 | 2019-07-19 18:12 머리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 자매.. 50시간 걸친 대수술 끝에 분리 성공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머리가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 자매가 영국의 아동 전문병원에서 50여시간에 걸친 대수술 끝에 성공적으로 분리됐다.영국 일간 가디언의 15일(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영국 그레이트 오먼드 스트리트 병원(Gosh)에서 두 살배기 파키스탄 출신의 샴쌍둥이 사파와 마르와 울라 자매 3차례 수술 끝에 분리하는데 성공했다.이들은 두개골과 혈관이 서로 붙은 '두개 유합 샴쌍둥이'(craniopagus twins)로 제왕절개술 끝에 태어났다. 쌍둥이의 아버지는 어머니가 임신한 상황에서 심장마비로 세상을 유럽 | 김진아 기자 | 2019-07-17 16:45 그리스서 돌풍으로 6명 사망·35명 부상.. 비상사태 선포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37도 안팎의 폭염이 이어지던 그리스 북부 지역에서 갑작스러운 폭우와 돌풍으로 인해 6명이 사망하고 35명이 부상을 입었다.11일(현지시간) AP통신, BBC에 따르면 그리스 당국은 북부 할키디키 지역에서 갑작스러운 강풍과 폭우로 피해가 속출했다고 발표했다. 사망자는 모두 관광객으로 확인됐다.이에 따라 그리스 정부는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총 100여명의 구조요원을 곳곳에 배치했다.현재 그리스는 폭우로 인해 도로 곳곳이 마비됐으며 전력 공급에도 차질을 빚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럽 | 김미향 기자 | 2019-07-11 17:09 이탈리아 스트롬볼리섬 화산 폭발로 1명 사망.. 용암 산 타고 흘러 내려와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이탈리아 남부의 고급 휴양지이자 화산섬인 스트롬볼리섬에서 3일(현지시간) 화산이 폭발해 관광객 1명이 사망했다.이탈리아 ANSA통신에 따르면 이날 오후 화산 폭발로 용암이 산을 타고 흘러내리고 연기와 돌덩이들이 공중으로 치솟았다. 이에 공포에 질린 관광객들이 바닷 속으로 뛰어드는 등 이 일대에서 큰 혼란이 빚어졌다.소방 당국은 화산 폭발로 해발 400m 지점에서 하이킹 중이던 35세 남성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또 몇몇은 부상을 입었으나 정도가 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보도에 따르면 섬에 있던 관광객과 유럽 | 김미향 기자 | 2019-07-04 11:17 호주서 20대 청년 2명, 경찰 고위간부 폭행 충격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호주 멜버른 인근에서 청년 2명이 60대 경찰 고위간부를 무차별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17일 ABC뉴스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5시30분께 호주 빅토리아주 주도 멜버른 소재 헤잉턴역 전철역 인근에서 청년 2명이 60세 남성을 폭행해 머리를 다치게 하고 갈비뼈를 부러뜨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가해자들은 범행 직후 현장에서 달아났다.피해자는 당일 비번이었던 크리스 오닐 빅토리아주 교통·공공안전 부국장이었다. 피해자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퇴원했다.보도에 따르면 가해자 2명은 범행 유럽 | 김미향 기자 | 2019-06-17 18:21 “성폭행 고통 견딜 수 없어” 네덜란드 17세 소녀 안락사 통해 스스로 목숨 끊어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성폭행 이후 겪은 고통에 대한 이야기를 자서전으로 출간한 네덜란드의 17세 소녀가 합법적인 안락사를 선택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4일(현지시간) 인디펜던트 등에 따르면 2001년생인 노아 포토반은 자택에서 2일 의료진이 지켜보는 가운데 숨을 거뒀다.포토반은 성추행과 성폭행 경험을 고백한 자서전 '이기거나 배우거나'를 세상에 내놓은 바 있다. 그의 책에는 성폭행을 겪은 이후 수년 간 우울증, 거식증에 시달린 경험담이 담겼다. 포토반은 11살 때 처음으로 성범죄를 당하고 14살에 성폭행을 겪었다. 유럽 | 김미향 기자 | 2019-06-05 17:05 독일서 황당한 도난사건.. 딸기 노리는 도둑들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독일 서부에서 하룻밤 만에 딸기 700유로(약 93만원)어치가 도난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21일(현지시간) BBC는 독일 현지언론을 인용해 서부 라인란트팔츠 주(州) 람프하임 지역에서 한 일당이 과수원의 딸기 3분의 2를 훔쳐 달아났다고 보도했다.독일 유력주간지 '슈피겔'에 따르면 딸기는 가장 활발히 거래되고 있는 농식품이다. 독일은 수요를 맞추기 위해 매해 딸기 14만t을 자체 생산하고 있다. 스페인 등에서도 10만t 가량을 수입한다.라인팔츠에 따르면 딸기는 최근 몇 년동안 도둑들이 가장 유럽 | 김미향 기자 | 2019-05-22 13:37 “마크롱, 인질 영웅처럼 대했다.. 목숨 잃은 군인들에 집중하라” 프랑스 內 비판 여론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프랑스 극우정당 국민연합(RN·전 국민전선)을 이끄는 마린 르펜은 12일(현지시간)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인질들을 영웅처럼 대했다며 비판하고 나섰다.전날 마크롱 대통령은 군 공항에 나가 피랍 인질들과 악수를 나누는 장면이 방송을 통해 공개됐다. 이와 관련해 르펜은 자국 BFMTV과의 인터뷰에서 "공화국의 대통령이라면 인질을 영웅처럼 맞이해서는 안 된다"고 비난했다.르펜은 또 "이같은 의식은 무장단체에 목숨을 잃은 두 명의 프랑스 군인에게 집중돼야 했다"고 지적했다.10일 프랑스는 서아프리카 부르 유럽 | 김미향 기자 | 2019-05-13 10:53 노트르담 대성당 화재.. 청동 수탉 조각상 회수 “복원 가능”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프랑스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 화재로 소실된 첨탑 끝부분을 장식했던 청동 수탉 조각상이 화재 폐기물 속에서 회수됐다.프랑스 일간 르피가로에 따르면 16일(현지시간) 노트르담 대성당 첨탑 상단에 설치된 청동 수탉 조각상은 이번 화재로 인해 소실된 것으로 알려졌으나 자크 샤뉘 프랑스 건축연맹 대표에 의해 폐기물 더미 속에서 극적으로 회수됐다. 프랑스 문화부도 첨탑의 청동 수탉 조각상이 맞다는 사실을 확인했다.프랑스 문화부는 "수탉 조각상이 높은 곳에서 떨어지면서 일부 흠집이 발생한 것으로 보이지만 복원은 가능하 유럽 | 김진아 기자 | 2019-04-17 15:42 "800년을 버텨왔는데" 노트르담 대성당 대화재.. 전 세계 탄식·눈물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1,2차 세계대전의 폭격에도 800년을 견디며 프랑스의 상징으로 자리 잡은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에서 대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프랑스 국민들은 물론 전 세계가 탄식하고 있다.노트르담 대성당의 지붕과 첨탑이 무너지는 모습을 지켜본 프랑스 국민들은 탄식과 눈물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이곳은 빅토르 위고의 걸작 '노트르담의 꼽추'를 비롯해 수많은 그림과 영화, 사진 등을 통해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준 곳이어서 전 세계인들의 심정도 프랑스 국민과 다르지 않다. 대성당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중 하나이 유럽 | 김미향 기자 | 2019-04-16 09:15 마크롱, 70대 시위자에 “지혜 발위할 필요 있다” 충고에 비난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70대 시위자를 상대로 말실수를 저질러 비난을 사고 있다.25일(현지시간) 마크롱은 지난 주말 '노란 조끼' 시위에 참여했다가 두개골이 골절된 70대 시위자를 상대로 "지혜를 발휘할 필요가 있다"고 충고했다. 이와 관련해 노인을 상대로 건방진 발언을 했다는 이유로 원성을 사고 있다.마크롱 대통령은 지역 신문인 '니스-마탱'과의 인터뷰에서 "연약하고 떠밀릴 위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출입금지 지역에는 가지 말아야 하고, 그런 상황에 처해서도 않아야 한 유럽 | 김진아 기자 | 2019-03-26 14:56 독일 교통부, 속옷에 안전모만 쓴 공익광고 선정성 논란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독일 정부가 자전거 탑승자의 안전모 착용을 촉구하며 속옷만 입고 안전모를 착용한 모델들의 모습을 담은 공익광고를 만들어 논란이 되고 있다.24일(현지시간) 가디언은 독일 건설교통부(BMVI)가 "X같이 보인다. 하지만 내 목숨을 구해준다"는 문구와 함께 속옷을 입은 남녀의 모습을 담은 광고를 26일 공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현재 해당 광고는 시민 단체는 물론 일부 정치인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독일 사회민주당 측은 광고 중단을 요구하며 "안드레아스 쇼이어 교통부 장관이 알몸으로 정책을 파는 것은 당혹스럽고 유럽 | 김진아 기자 | 2019-03-25 15:08 프랑스서 북한 여행 안내서 발간.. “北 여행시 사진 함부로 찍지 말 것”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프랑스의 한 여행 전문 출판사가 북한의 역사와 문화 등을 설명한 여행서를 발간했다.19일(현지시간) AFP는 '프티퓌트(Petit Fute)' 출판사가 190쪽에 달하는 북한 안내서를 냈다고 보도했다.프티퓌트의 공동 창업자인 장 폴 라부르데트는 "이 여행서는 현재 (북한) 정권에 대해 옹호하거나 판단을 내리기 위한 것이 아니라, 관광에 대한 관심을 고려해 출판했다"라고 말했다.그는 "초판으로 4000부 가량을 인쇄했다. 프랑스에서 매해 약 400명이 북한으로 관광을 간다. 충분한 수요가 있을 유럽 | 김미향 기자 | 2019-03-20 13:33 ‘뉴질랜드 총격사건’ 경찰, 테러범 집 수색.. “위협적 정보 없어”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호주 대테러 당국은 18일(현지시간) 호주 국적의 뉴질랜드 총격 테러범 브렌턴 태런트(28)와 관련한 집 두 채에 대한 수색에 나섰다고 가디언이 보도했다.가디언에 따르면 경찰이 수색한 곳은 호주 뉴사우스웨일스 주 해안가 근처의 주택들로 이 중 한 곳은 태런트의 여동생이 거주하고 있다.호주 경찰은 "18일 오전 8시30분께 샌디비치와 로런스에 위치한 집을 수색했다"며 "수색의 주된 목적은 현재 진행 중인 테러 수사에 도움이 될만한 자료를 공식적으로 입수하는 것이다"고 말했다.또 "크라이스트처치에서 체포된 호 유럽 | 김미향 기자 | 2019-03-18 18:00 뉴질랜드 총기 난사 사건 발생.. 테러범 이민자 향한 증오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의 알 누르 이슬람 사원 등에서 15일(현지시간)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수십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테러범의 마니페스토(선언문)가 온라인에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공개된 마니페스토에서 테러범은 자신을 "28세, 호주 국적의 평범한 백인 남성"이라고 소개했다. 또 이민자에 대한 '복수'라는 표현을 다수 사용했다.총 87장 분량의 마니페스토에서 테러범은 2년 전부터 이번 테러를 구상했으며, 장소 선정 등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는 데 3개월이 걸렸다고도 밝혔다. 테러 유럽 | 김진아 기자 | 2019-03-15 14:12 영국, 택시 범죄예방 모든 차량에 CCTV 설치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영국 정부가 택시 운전기사의 연이은 폭력 및 성폭행 사건이 불거짐에 따라 택시 운전 자격 기준을 강화하는 한편, 모든 차량에 폐쇄회로(CC)TV를 설치하는 방안을 제시했다.12일(현지시간) 가디언에 따르면 영국 교통부(DfT·Department for Transport)는 택시 기사를 상대로 한 최소 국가 기준을 마련하고, 면허 자격증을 보유한 사람의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방안에 착수했다. 이에 따라 지역 정부는 택시 운전자를 상대로 강화된 범죄 기록, 개인 정보 등에 대한 전수 조사를 벌일 예정이다.택 유럽 | 김진아 기자 | 2019-02-12 16:31 英, 노예결혼 피해자 구조 후 비용 청구.. “비윤리적” 비판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영국 정부가 가족들의 강요에 의해 강제로 결혼했던 여성들을 구출하는 과정에서 지출된 비용을 피해여성들에게 청구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비판이 일고 있다.CNN의 2일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구조된 여성들이 정부로부터 항공료와 숙박료 등을 포함한 수 백 파운드의 구조비용 고지서를 받았다.영국 외교부는 여성들의 구조 비용은 공적 자금으로부터 나왔으며, “지출된 비용은 적절한 시기에 반환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정부 문서 공개 청구를 통해 더타임스가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영국 정부는 2017년 해외에 유럽 | 김진아 기자 | 2019-01-03 14:48 英 69% 유색인 “인종차별 경험 있다.. 이유없이 모욕 당해”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영국사회의 69% 유색인들이 인종차별을 영국 사회 문제점으로 인식하고 있어 인종차별이 만연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일(현지시간) 가디언은 영국 내 850만 소수민족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인종차별 실태를 알아보기 위해 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같이 나왔다고 보도했다. 조사대상은 흑인과 동양인 등 비백인 1000명, 그리고 백인 1797명이다.가디언에 따르면 유색인의 69%가 공공장소에서 별다른 이유 없이 모욕을 당한 적이 있다고 답했고, 58%는 자신의 피부색 때문에 취업이나 승진에 불이익을 받았다고 생각한다고 유럽 | 김진아 기자 | 2018-12-03 17:03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다음다음끝끝
프랑스, 코로나19 확산에 '이동금지령' 국경도 봉쇄 [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프랑스가 코로나19 대응책으로 15일간의 이동 금지령을 내렸다.지난 16일(현지시간)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대국민담화에서 "우리는 전쟁 중이 엤다"며 "전 국민은 필수적인 사유 아니면 이동을 금하고 자택에 머물러야 한다"고 전했다.이어 "산책을 하거나 공원이나 거리에서 친구를 만나는 일은 더이상 가능하지 않다."며 "통제가 있을 것이지만 최선은 자발적으로 책임감과 연대의식을 보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동금지령은 오는 17일 정오부터 발령되며, 보름동안 생필품과 의약품 구입, 출퇴근 목적 등 유럽 | 오지연 기자 | 2020-03-17 23:51 아프리카돼지열병 유럽도 난리.. 야생 돼지 이동 차단 주력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아프리카돼지열병(ASF)가 세계 각국에 치명적인 타격을 입히며 전국가적으로 초비상사태가 벌어지고 있다. ASF는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고 폐사율이 100%에 가까워 '돼지 흑사병'으로 불리고 있다.영국 경제전문 비즈니스 매터스는 16일(현지시간) 중국을 초토화 시킨 ASF 감염사례가 벨기에에서도 보고되면서 각국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고 보도했다.특히 벨기에와의 접경국인 프랑스 ASF 차단을 위한 분리펜스 설치를 계획하고 있다. 덴마크와 독일은 이미 분리펜스를 설치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유럽 | 김미향 기자 | 2019-09-17 14:30 뇌사 판정 20대 체코 임산부 아이 출산 후 생명유지 장치 제거 세상 떠나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뇌졸중으로 뇌사 판정을 받은 체코의 한 임산부가 117일 동안 생명유지 장치를 통해 삶을 연명하는 가운데 아이를 출산하고 세상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3일 뉴욕 포스트가 보도에 따르면 뇌사 판정을 받은 27살의 이 임산부는 체코 브루노 대학병원 의사들의 도움으로 지난달 15일 제왕절개 수술을 통해 몸무게 2.13㎏, 키 41.9㎝의 건강한 여아를 출산했다.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이 임산부는 지난 4월 뇌졸중으로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뇌사 판정을 받았다.이후 의사들은 태아의 건강을 위해 제왕절개 수술 몇 유럽 | 김미향 기자 | 2019-09-04 17:21 ‘범퍼카로 운전 배웠다’ 독일서 8살 남자 아이 시속 140km 운전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독일에서 8살 남자 아이가 시속 140㎞로 운전을 하다 스스로 차를 정차한 뒤 도움을 요청하는 황당한 사건이 발생했다.22일(현지시간) 가디언에 따르면 실내 카트 레이싱과 놀이 공원의 범퍼카를 통해 운전을 배운 아이는 20일 밤 몰래 부모의 폭스바겐 차량을 끌고 나갓다.아이는 시속 140km로 8km 가량 운전을 하던 중 갓길에 차를 세웠다. 아이는 정차하며 비상등을 켜고 차량 뒤에 경고 삼각대를 설치한 뒤 도움을 기다려 웃을 수도 울 수도 없는 상황을 연출했다.새벽에 아이가 없어진 것을 뒤늦게 알게 된 유럽 | 김미향 기자 | 2019-08-22 17:32 [한강T-단독] 유엔 전문가 "프랑스, 이라크 내 IS 조직원들 구출해야" [한강타임즈 이설아 기자] 13일 한 프랑스 출신 유엔 전문가가 프랑스 당국이 이라크에 자국 국민들이 억류돼 사형에 직면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비난하고 나섰다.유엔 특별보고관 아그네스 칼라마드(Agnes Callamard)는 지난 2월 7명의 프랑스 국적의 이슬람 무장단체 소속 조직원들이 쿠르드군에 의해 체포돼 이라크로 압송되었다며 "해당 과정에서 프랑스 정부의 직접적 요청이나 간접적 개입이 있었을 것이 의심된다"고 주장했다.칼라마드 보고관은 또한 이들이 이라크에서 현재 처형을 기다리고 있으며, 유럽 | 이설아 기자 | 2019-08-14 01:54 “채식 인간에게 해롭다” 런던 한복판서 다람쥐 사체 뜯어먹은 남성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영국 런던 한복판에서 “채식 반대”를 외치며 다람쥐의 사체를 뜯어 먹은 남성 두 명이 공공질서 위반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30(현지시간) 영국의 BBC에 따르면 이 남성들은 런던 소호 거리의 ‘비건’(우유를 비롯, 동물성 식품 일체를 먹지 않는 완벽한 채식주의) 노점상 앞에서 “채식은 인간에게 해롭다”고 외치며 털이 붙어있는 다람쥐의 사채를 뜯어 먹었다.영국 법원은 발트 3국 중 하나인 라트비아 출신의 데니지 크렙니코브(22)와 게티스 라그즈딘스(29)에게 각각 400파운드(58만원)의 벌금형을 선고 유럽 | 김진아 기자 | 2019-08-01 09:51 ‘불타는 서유럽’ 벨기에·독일 사상 최고 기온.. 사망사고 빈번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서유럽이 살인적인 더위에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벨기에와 독일, 네덜란드가 24일 모두 사상 최고 기온을 갈아치운 것으로 알려졌다.영국 BBC에 따르면 벨기에의 크라이네 브로겔은 이날 39.9도까지 온도가 오르며 1833년 이후 가장 뜨거운 날씨를 기록했다. 네덜란드 남부 아인트호벤도 39.3도의 기온으로 75년 전 세웠던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벨기에 및 네덜란드와의 접경지대에 위치한 독일 가일렌키르헨은 이날 40.5도의 기온으로 종전 최고 기온보다 0.2도 더 높은 최고 기록을 세웠다. 벨기에는 이날 유럽 | 김미향 기자 | 2019-07-25 11:32 英 여객기서 난동 부린 승객.. 1억2500만원 손해배상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운항 중인 비행기 안에서 난동을 부린 영국인 승객이 8500만파운드(1억2500만원)를 물어주게 됐다.19일(현지시간) CNN과 더선 등은 영국 저비용항공사 제트투컴(Jet2com)이 자사 여객기에서 지난달 22일 난동을 부린 영국인 클로이 헤인즈(25·여)를 상대로 8500만파운드 상당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진행한다고 보도했다.헤인즈는 영국 스탠스테드 국제공항에서 터키 말만행 제트투컴 여객기에 탑승했다. 그는 이륙 45분 만에 주변 승객을 살해하겠다고 소리치고 비상문을 개방하겠다며 난동을 부렸다. 헤인즈 유럽 | 김진아 기자 | 2019-07-19 18:12 머리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 자매.. 50시간 걸친 대수술 끝에 분리 성공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머리가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 자매가 영국의 아동 전문병원에서 50여시간에 걸친 대수술 끝에 성공적으로 분리됐다.영국 일간 가디언의 15일(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영국 그레이트 오먼드 스트리트 병원(Gosh)에서 두 살배기 파키스탄 출신의 샴쌍둥이 사파와 마르와 울라 자매 3차례 수술 끝에 분리하는데 성공했다.이들은 두개골과 혈관이 서로 붙은 '두개 유합 샴쌍둥이'(craniopagus twins)로 제왕절개술 끝에 태어났다. 쌍둥이의 아버지는 어머니가 임신한 상황에서 심장마비로 세상을 유럽 | 김진아 기자 | 2019-07-17 16:45 그리스서 돌풍으로 6명 사망·35명 부상.. 비상사태 선포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37도 안팎의 폭염이 이어지던 그리스 북부 지역에서 갑작스러운 폭우와 돌풍으로 인해 6명이 사망하고 35명이 부상을 입었다.11일(현지시간) AP통신, BBC에 따르면 그리스 당국은 북부 할키디키 지역에서 갑작스러운 강풍과 폭우로 피해가 속출했다고 발표했다. 사망자는 모두 관광객으로 확인됐다.이에 따라 그리스 정부는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총 100여명의 구조요원을 곳곳에 배치했다.현재 그리스는 폭우로 인해 도로 곳곳이 마비됐으며 전력 공급에도 차질을 빚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럽 | 김미향 기자 | 2019-07-11 17:09 이탈리아 스트롬볼리섬 화산 폭발로 1명 사망.. 용암 산 타고 흘러 내려와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이탈리아 남부의 고급 휴양지이자 화산섬인 스트롬볼리섬에서 3일(현지시간) 화산이 폭발해 관광객 1명이 사망했다.이탈리아 ANSA통신에 따르면 이날 오후 화산 폭발로 용암이 산을 타고 흘러내리고 연기와 돌덩이들이 공중으로 치솟았다. 이에 공포에 질린 관광객들이 바닷 속으로 뛰어드는 등 이 일대에서 큰 혼란이 빚어졌다.소방 당국은 화산 폭발로 해발 400m 지점에서 하이킹 중이던 35세 남성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또 몇몇은 부상을 입었으나 정도가 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보도에 따르면 섬에 있던 관광객과 유럽 | 김미향 기자 | 2019-07-04 11:17 호주서 20대 청년 2명, 경찰 고위간부 폭행 충격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호주 멜버른 인근에서 청년 2명이 60대 경찰 고위간부를 무차별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17일 ABC뉴스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5시30분께 호주 빅토리아주 주도 멜버른 소재 헤잉턴역 전철역 인근에서 청년 2명이 60세 남성을 폭행해 머리를 다치게 하고 갈비뼈를 부러뜨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가해자들은 범행 직후 현장에서 달아났다.피해자는 당일 비번이었던 크리스 오닐 빅토리아주 교통·공공안전 부국장이었다. 피해자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퇴원했다.보도에 따르면 가해자 2명은 범행 유럽 | 김미향 기자 | 2019-06-17 18:21 “성폭행 고통 견딜 수 없어” 네덜란드 17세 소녀 안락사 통해 스스로 목숨 끊어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성폭행 이후 겪은 고통에 대한 이야기를 자서전으로 출간한 네덜란드의 17세 소녀가 합법적인 안락사를 선택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4일(현지시간) 인디펜던트 등에 따르면 2001년생인 노아 포토반은 자택에서 2일 의료진이 지켜보는 가운데 숨을 거뒀다.포토반은 성추행과 성폭행 경험을 고백한 자서전 '이기거나 배우거나'를 세상에 내놓은 바 있다. 그의 책에는 성폭행을 겪은 이후 수년 간 우울증, 거식증에 시달린 경험담이 담겼다. 포토반은 11살 때 처음으로 성범죄를 당하고 14살에 성폭행을 겪었다. 유럽 | 김미향 기자 | 2019-06-05 17:05 독일서 황당한 도난사건.. 딸기 노리는 도둑들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독일 서부에서 하룻밤 만에 딸기 700유로(약 93만원)어치가 도난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21일(현지시간) BBC는 독일 현지언론을 인용해 서부 라인란트팔츠 주(州) 람프하임 지역에서 한 일당이 과수원의 딸기 3분의 2를 훔쳐 달아났다고 보도했다.독일 유력주간지 '슈피겔'에 따르면 딸기는 가장 활발히 거래되고 있는 농식품이다. 독일은 수요를 맞추기 위해 매해 딸기 14만t을 자체 생산하고 있다. 스페인 등에서도 10만t 가량을 수입한다.라인팔츠에 따르면 딸기는 최근 몇 년동안 도둑들이 가장 유럽 | 김미향 기자 | 2019-05-22 13:37 “마크롱, 인질 영웅처럼 대했다.. 목숨 잃은 군인들에 집중하라” 프랑스 內 비판 여론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프랑스 극우정당 국민연합(RN·전 국민전선)을 이끄는 마린 르펜은 12일(현지시간)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인질들을 영웅처럼 대했다며 비판하고 나섰다.전날 마크롱 대통령은 군 공항에 나가 피랍 인질들과 악수를 나누는 장면이 방송을 통해 공개됐다. 이와 관련해 르펜은 자국 BFMTV과의 인터뷰에서 "공화국의 대통령이라면 인질을 영웅처럼 맞이해서는 안 된다"고 비난했다.르펜은 또 "이같은 의식은 무장단체에 목숨을 잃은 두 명의 프랑스 군인에게 집중돼야 했다"고 지적했다.10일 프랑스는 서아프리카 부르 유럽 | 김미향 기자 | 2019-05-13 10:53 노트르담 대성당 화재.. 청동 수탉 조각상 회수 “복원 가능”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프랑스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 화재로 소실된 첨탑 끝부분을 장식했던 청동 수탉 조각상이 화재 폐기물 속에서 회수됐다.프랑스 일간 르피가로에 따르면 16일(현지시간) 노트르담 대성당 첨탑 상단에 설치된 청동 수탉 조각상은 이번 화재로 인해 소실된 것으로 알려졌으나 자크 샤뉘 프랑스 건축연맹 대표에 의해 폐기물 더미 속에서 극적으로 회수됐다. 프랑스 문화부도 첨탑의 청동 수탉 조각상이 맞다는 사실을 확인했다.프랑스 문화부는 "수탉 조각상이 높은 곳에서 떨어지면서 일부 흠집이 발생한 것으로 보이지만 복원은 가능하 유럽 | 김진아 기자 | 2019-04-17 15:42 "800년을 버텨왔는데" 노트르담 대성당 대화재.. 전 세계 탄식·눈물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1,2차 세계대전의 폭격에도 800년을 견디며 프랑스의 상징으로 자리 잡은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에서 대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프랑스 국민들은 물론 전 세계가 탄식하고 있다.노트르담 대성당의 지붕과 첨탑이 무너지는 모습을 지켜본 프랑스 국민들은 탄식과 눈물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이곳은 빅토르 위고의 걸작 '노트르담의 꼽추'를 비롯해 수많은 그림과 영화, 사진 등을 통해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준 곳이어서 전 세계인들의 심정도 프랑스 국민과 다르지 않다. 대성당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중 하나이 유럽 | 김미향 기자 | 2019-04-16 09:15 마크롱, 70대 시위자에 “지혜 발위할 필요 있다” 충고에 비난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70대 시위자를 상대로 말실수를 저질러 비난을 사고 있다.25일(현지시간) 마크롱은 지난 주말 '노란 조끼' 시위에 참여했다가 두개골이 골절된 70대 시위자를 상대로 "지혜를 발휘할 필요가 있다"고 충고했다. 이와 관련해 노인을 상대로 건방진 발언을 했다는 이유로 원성을 사고 있다.마크롱 대통령은 지역 신문인 '니스-마탱'과의 인터뷰에서 "연약하고 떠밀릴 위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출입금지 지역에는 가지 말아야 하고, 그런 상황에 처해서도 않아야 한 유럽 | 김진아 기자 | 2019-03-26 14:56 독일 교통부, 속옷에 안전모만 쓴 공익광고 선정성 논란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독일 정부가 자전거 탑승자의 안전모 착용을 촉구하며 속옷만 입고 안전모를 착용한 모델들의 모습을 담은 공익광고를 만들어 논란이 되고 있다.24일(현지시간) 가디언은 독일 건설교통부(BMVI)가 "X같이 보인다. 하지만 내 목숨을 구해준다"는 문구와 함께 속옷을 입은 남녀의 모습을 담은 광고를 26일 공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현재 해당 광고는 시민 단체는 물론 일부 정치인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독일 사회민주당 측은 광고 중단을 요구하며 "안드레아스 쇼이어 교통부 장관이 알몸으로 정책을 파는 것은 당혹스럽고 유럽 | 김진아 기자 | 2019-03-25 15:08 프랑스서 북한 여행 안내서 발간.. “北 여행시 사진 함부로 찍지 말 것”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프랑스의 한 여행 전문 출판사가 북한의 역사와 문화 등을 설명한 여행서를 발간했다.19일(현지시간) AFP는 '프티퓌트(Petit Fute)' 출판사가 190쪽에 달하는 북한 안내서를 냈다고 보도했다.프티퓌트의 공동 창업자인 장 폴 라부르데트는 "이 여행서는 현재 (북한) 정권에 대해 옹호하거나 판단을 내리기 위한 것이 아니라, 관광에 대한 관심을 고려해 출판했다"라고 말했다.그는 "초판으로 4000부 가량을 인쇄했다. 프랑스에서 매해 약 400명이 북한으로 관광을 간다. 충분한 수요가 있을 유럽 | 김미향 기자 | 2019-03-20 13:33 ‘뉴질랜드 총격사건’ 경찰, 테러범 집 수색.. “위협적 정보 없어”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호주 대테러 당국은 18일(현지시간) 호주 국적의 뉴질랜드 총격 테러범 브렌턴 태런트(28)와 관련한 집 두 채에 대한 수색에 나섰다고 가디언이 보도했다.가디언에 따르면 경찰이 수색한 곳은 호주 뉴사우스웨일스 주 해안가 근처의 주택들로 이 중 한 곳은 태런트의 여동생이 거주하고 있다.호주 경찰은 "18일 오전 8시30분께 샌디비치와 로런스에 위치한 집을 수색했다"며 "수색의 주된 목적은 현재 진행 중인 테러 수사에 도움이 될만한 자료를 공식적으로 입수하는 것이다"고 말했다.또 "크라이스트처치에서 체포된 호 유럽 | 김미향 기자 | 2019-03-18 18:00 뉴질랜드 총기 난사 사건 발생.. 테러범 이민자 향한 증오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의 알 누르 이슬람 사원 등에서 15일(현지시간)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수십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테러범의 마니페스토(선언문)가 온라인에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공개된 마니페스토에서 테러범은 자신을 "28세, 호주 국적의 평범한 백인 남성"이라고 소개했다. 또 이민자에 대한 '복수'라는 표현을 다수 사용했다.총 87장 분량의 마니페스토에서 테러범은 2년 전부터 이번 테러를 구상했으며, 장소 선정 등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는 데 3개월이 걸렸다고도 밝혔다. 테러 유럽 | 김진아 기자 | 2019-03-15 14:12 영국, 택시 범죄예방 모든 차량에 CCTV 설치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영국 정부가 택시 운전기사의 연이은 폭력 및 성폭행 사건이 불거짐에 따라 택시 운전 자격 기준을 강화하는 한편, 모든 차량에 폐쇄회로(CC)TV를 설치하는 방안을 제시했다.12일(현지시간) 가디언에 따르면 영국 교통부(DfT·Department for Transport)는 택시 기사를 상대로 한 최소 국가 기준을 마련하고, 면허 자격증을 보유한 사람의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방안에 착수했다. 이에 따라 지역 정부는 택시 운전자를 상대로 강화된 범죄 기록, 개인 정보 등에 대한 전수 조사를 벌일 예정이다.택 유럽 | 김진아 기자 | 2019-02-12 16:31 英, 노예결혼 피해자 구조 후 비용 청구.. “비윤리적” 비판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영국 정부가 가족들의 강요에 의해 강제로 결혼했던 여성들을 구출하는 과정에서 지출된 비용을 피해여성들에게 청구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비판이 일고 있다.CNN의 2일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구조된 여성들이 정부로부터 항공료와 숙박료 등을 포함한 수 백 파운드의 구조비용 고지서를 받았다.영국 외교부는 여성들의 구조 비용은 공적 자금으로부터 나왔으며, “지출된 비용은 적절한 시기에 반환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정부 문서 공개 청구를 통해 더타임스가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영국 정부는 2017년 해외에 유럽 | 김진아 기자 | 2019-01-03 14:48 英 69% 유색인 “인종차별 경험 있다.. 이유없이 모욕 당해”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영국사회의 69% 유색인들이 인종차별을 영국 사회 문제점으로 인식하고 있어 인종차별이 만연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일(현지시간) 가디언은 영국 내 850만 소수민족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인종차별 실태를 알아보기 위해 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같이 나왔다고 보도했다. 조사대상은 흑인과 동양인 등 비백인 1000명, 그리고 백인 1797명이다.가디언에 따르면 유색인의 69%가 공공장소에서 별다른 이유 없이 모욕을 당한 적이 있다고 답했고, 58%는 자신의 피부색 때문에 취업이나 승진에 불이익을 받았다고 생각한다고 유럽 | 김진아 기자 | 2018-12-03 1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