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313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인터뷰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연예 인물 [인터뷰] 이동현 서울시의원 “한강을 시민들께 돌려드리겠습니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한강을 주민들께 온전히 돌려드리겠습니다”성동구 구민들이 선택한 한 젊은 서울시의원이 품기 시작한 꿈이다. 이 꿈은 ‘옥수~응봉’ 한강변 주민 휴식 공간 추진 사업으로 구체화 됐다.현재는 1억원의 예산이 배정돼 용역이 진행되고 있으며 6월 중 최종 계획이 확정되면 주민설명회를 거쳐 하반기 중 본격 추진된다.이렇게 되면 한강을 따라 옥수역에서 서울숲까지 쾌적하고 안전하게 걸을 수 있는 보행환경이 조성된다.이 뿐만이 아니다. 금호동 주민 보행 환경 개선을 위한 장터길 확장 사업은 1차 사업 감정평가를 거치면 정치 | 윤종철 기자 | 2019-06-11 15:21 [한강T-인터뷰] 한정일 경찰인재개발원 교수 “나의 고객은 언제나 국민”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지난달 26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선 이낙연 국무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제5회 공무원상 시상식이 열렸다. 이 행사는 국민을 위한 헌신과 적극적인 업무 수행으로 탁월한 공적을 세운 공무원을 표창하는 뜻 깊은 자리다. 이날 경찰인재개발원 한정일(45) 교수는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어(手語)앱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 총리로부터 옥조근정훈장을 수여받았다.“청각장애인들, 경찰서 문턱 넘기까지 수많은 고민”한 교수는 서울경찰청 성폭력특별수사대에 근무할 당시 13세 미만의 아동, 장애인, 사회적 중요 성범죄 사 사회 | 이지연 기자 | 2019-05-10 14:52 [인터뷰] 박은경 남양주시의원, “시민의 목소리가 남양주시를 만든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최근 남양주시는 3기 신도시 추진으로 시민들의 삶의 변화에 대한 기대가 높다. 서울시와 강원도를 연결하는 길목을 선점함에 따른 경제적 이점을 활용하고 인구 100만 도시를 향한 인프라를 확충하는 등 ‘자족도시’로의 목표를 향해 순항중이다.그러나 한편으로는 교통문제와 교육 등 급격히 커진 도시 확대에서 오는 부작용은 반드시 해결해야 될 과제로 꼽힌다.사실 이같은 문제는 이미 남양주시 16개 읍면동 중 비교적 안정권에 접어든 ‘평내ㆍ호평’의 경우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교통 문제를 해결하고 교육의 질을 높이고 인물 | 윤종철 기자 | 2019-05-09 17:10 [한강T-인터뷰] 신민철 남양주시의회 의장 “3기 신도시 원주민, 현실적 보상 있어야”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남양주시에 있어서 2019년은 어느 해보다 중요한 시기다.3기 신도시 확정으로 인구 100만 시대를 바라보고 있으며 GTX-B 노선 연장은 전형적인 배드타운에서 벗어나 실질적인 자족도시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기회다.3기 신도시의 성공적인 정착과 GTX-B 노선의 조속한 추진이 실질적으로 남양주시의 미래를 결정짓는 다고 해고 과언이 아니다.그러나 미래만 바라보고 당장 주변을 돌아보지 않으면 실질적인 남양주시 원주민들의 행복은 담보할 수 없다.모든 과정에 주민들의 우려에 귀를 기울이고 이들의 요구에도 신경을 인물 | 윤종철 기자 | 2019-04-04 17:10 [한강T-인터뷰] 홍익표 "자치경찰제 관련 법안 '경찰법' 내주 발의"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보통 국회의원은 지역 일과는 무관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나아가 국회의원이 지역업무에 관여하는 것 자체를 부정적으로 보는 시각도 있다.그러나 국회의원이 그 지역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크다. 턱 없이 부족한 지방 예산으로는 불가능한 사업에 대한 예산 마련과 지역 주요 현안에 대해 구청장 이하 시ㆍ구의원들과 한 팀이 돼 중앙정부의 지원을 이끌어 내는데 중심적인 역할을 한다. 지역경제와 국가정책을 연결하는 실질적인 가교 역할을 하고 있는 셈이다.국회의원이라고 지역 문제는 뒤로하고 자기 정치에만 몰두해서는 인물 | 윤종철 기자 | 2019-03-07 16:21 [인터뷰] 조영훈 중구의장 “중구, 918명 ‘뒤죽박죽’ 인사에 한숨만”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최근 중구가 전체 공무원의 80%에 달하는 918명에 대한 대대적인 인사이동을 시행한 가운데 조영훈 중구의회 의장이 강한 우려를 표하고 나섰다.공무원에게는 업무에 대한 ‘안정성’이 무엇보다 중요하지만 터무니 없는 인사이동과 조직개편으로 공무원들 조차도 혼란을 겪고 있으며 주민들도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는 설명이다.조 의장은 채 3개월도 안 된 담당자가 다른 부서로 이동하거나 과의 중심을 잡아야 할 과장, 팀장이 모두 바뀌면서 신속한 업무 처리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그러면서 조 의장은 구청에 민원을 인물 | 윤종철 기자 | 2019-01-17 16:37 [신년특집인터뷰] 정원오 성동구청장, “포용도시로 가는 ‘스마트 적정기술’ 기대하세요”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매년 이맘때가 되면 모든 자치구들의 고민은 딱 한가지다. 바로 예산이다.복지와 교육, 안전, 일자리 등 크고 작은 비전들을 계획하고 수립해 놨지만 열악한 지자체 재정에 결국 발목이 잡힐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이에 거의 모든 지자체가 2~3가지의 역점 사업에 가용재원을 올인 한다.어떤 구는 어르신 ‘공로수당’을, 또 어떤 자치구는 대규모 ‘건축사업’에 예산을 쏟아 붇고 있다.한정된 재원으로 어쩔 수 없는 선택일 것이지만 이도 결국은 어느 특정 세대나 일부를 위한 불균형적인 혜택으로 귀결된다.꼬박꼬박 세금을 인물 | 윤종철 기자 | 2018-12-27 09:25 [인터뷰] 대한아동학대방지협회 공혜정 대표 “위탁모 공식 검증제도 필요”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최근 사설 위탁모가 생후 15개월 아이를 뇌사상태에 빠뜨려 사망케 하고, 또 다른 생후 6개월 아이의 입을 손으로 막고 이를 사진 촬영까지 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큰 공분을 일으켰다. 해당 위탁모에게 아이를 맡긴 부모들은 아이를 24시간 돌보기 힘들었던 저소득층 가정으로 알려지면서 안타까움은 더욱 컸다.이와 관련해 대한아동학대방지협회 공혜정 대표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 가정의 아이들을 위한 체계적인 시스템 마련을 강조했다.◆ 위탁모 아동학대 사각지대.. 아이 죽음으로 내몰아 이제 고작 생후 15개월 사회 | 이지연 기자 | 2018-12-16 10:06 [인터뷰] 조광한 남양주시장 “경제중심 자족도시 남양주, 답은 철도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지난 16년 동안 적체돼 왔던 남양주시가 이제는 ‘베드타운’이라는 오명을 벗고 ‘자족도시’를 향한 변화를 시작한다고 밝혔다.그 불씨는 남양주를 통하는 철도 연결이 될 것이라며 지금 불씨에 불을 당기고 있으며 불이 붙는 것은 시간의 문제일 뿐이라고 자신하기도 했다.실제로 조 시장의 이같은 자신감은 취임하자 마자 ‘전략기획관실’을 신설하고 청와대와 국회, 국토교통부, 도로공사, 코레일 등 관계자들과 쉴 새 없이 만나오며 그의 구상을 설명하고 설득하는 작업을 이어온 결과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인물 | 윤종철 기자 | 2018-12-10 14:26 [인터뷰] 한국환자단체협의회 “수술실 CCTV 설치.. 환자·의사 신뢰 회복 계기로 삼아야”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지난 5월 울산의 한 병원에서 한 간호조무사가 3년6개월가량 제왕절개 봉합 수술, 요실금 수술 등을 710여 차례 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9월 부산의 한 병원에선 원장이 의료기기 판매사원과 간호사, 간호조무사에게 수술을 맡기고 환자가 뇌사상태에 빠지자 진료기록을 위조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또한 최근 경기도 파주에서는 의료기기 영업사원의 대리수술로 환자 2명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대리수술은 수술실이라는 접근이 통제된 공간에서 이뤄지고, 환자들은 의식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일반인들이 사회 | 이지연 기자 | 2018-12-03 09:26 [인터뷰] 이관수 강남구의회 의장, “일하는 강남구의회, 변화는 시작됐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서울시 25개 자치구의회가 많이 젊어졌다. 젊은 정치인들이 대거 의회에 입성하면서다. 이는 그간 무용론까지 불거졌던 지방의회의 변화를 바라는 주민들의 열망을 그대로 반영한 결과다.이런 점에서 강남구의회 이관수 의장 취임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이 의장은 전국 최연소 의장이다.그는 2006년 24살의 나이에 전국 최연소로 공인노무사 시험에 합격하며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인권 노무사 활동을 이어오던 이 의장은 지난 2010년 그것도 보수의 철옹성인 도곡동에서 구의원에 당선됐다. 당시 그의 나이 28살. 이 인물 | 윤종철 기자 | 2018-11-30 17:22 [인터뷰] ‘한길외장’ 김종례 대표 “여자라고 얕보면 큰 코 다쳐요”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최근 사회 각 분야에서 여성들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 공무원과 정치인은 물론 산업계에서도 여성CEO 들의 약진은 사실상 남성들의 전유물들을 하나 둘 점령해 나가고 있다.그러나 건설업계의 경우 여전히 여성 경영인들의 진출의 벽은 높고 강고하다.현장에 여성이 다니기라도 한다면 ‘재수없다’는 속설이 아직까지도 공연히 통용되고 있는 곳이 바로 건설업계다.절대 깨질 것 같지 않고 여성은 결코 성공할 수 없을 것이라 여겨졌던 곳이지만 이같은 인식을 뒤엎고 있는 여성CEO가 있다.바로 최근 큰 성장세를 보이며 업계의 인물 | 윤종철 기자 | 2018-10-22 13:08 [인터뷰] “개원 100일, 노원구의회 성적표 95점”... 이경철 의장 “기대하고 있다” 주차장 개선ㆍ건물 안전도 검사 등 2개 특위 구성환경미화원 쉼터 마련... 대리기사 쉼터 조성도 노력[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노원구의회 이경철 의장이 개원 100일을 맞은 노원구의회에 95점의 높은 점수를 줬다.집행부를 향해서는 ‘따지는 의회’를, 구민을 향해서는 ‘열린 의회’를 위해 너무나도 열심히 나아가고 있다는 평가다.지난 15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이 의장은 노원구의회 100일의 평가에 대해 이같이 자평했다.이 의장은 2~3일에 한 번씩 의원실에 내려가 볼 때마다 반 이상의 의원들이 나와 공부하고 주민들과 면담하며 8대 의 인물 | 윤종철 기자 | 2018-10-16 15:45 [한강T-인터뷰] 윤준용 영등포구의회 의장, “관내 대규모 도서관 건립 꿈이 아니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시작이 반이다’라는 말이 있다. 그만큼 모든 일은 ‘시작’이 중요하다는 뜻을 반증하는 말이기도 하다.지난 7월 윤준용 의장을 중심으로 새로운 시작을 알린 8대 영등포구 의회도 벌써 100일 맞았다.윤 의장은 지난 3개월을 돌아보면 그간 구민들의 민의 수렴에 모든 역량을 쏟아 부은 기간이었다고 회고했다.우선 구민들의 욕구를 알아야 앞으로 4년 영등포의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설정하고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의정활동에 매진할 수 있을 것이라는 설명이다.그런 점에서 8대 영등포구 의회의 출발은 일단 ‘합격점 인물 | 윤종철 기자 | 2018-10-08 15:24 [인터뷰] 325KAMRA “해외입양인 뿌리찾기.. 유전자 검사 통해 근본적 물음 답해주고파”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1950년대부터 시작된 해외입양으로 한국은 ‘가장 오랜 기간 동안 가장 많은 아동을 수출한 국가’라는 오명이 씌워졌다. 60여년이 넘은 해외입양의 역사, 그 시간 동안 자신을 낳아준 부모의 존재조차 모르고 먼 나라로 떠난 수많은 아이들은 자신이 태어난 나라에 돌아와 ‘나는 누구인가’에 대한 근본적인 물음을 던졌다.‘325KAMRA’는 무료 DNA 검사를 통해 입양인 가족을 찾아주는 비영리단체다. 2015년 국제한인입양인협회(IKAA) 당시 325호실에 모인 입양인들이 모여 시작됐다. 한국지부는 지난해 팀이 사회 | 이지연 기자 | 2018-10-08 13:05 유양순 종로구의회 의장 “아이가 즐겁고 엄마가 행복한 종로 만들 것”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아이가 즐겁고 엄마가 행복한 종로를 만들어 가겠다”종로구의회 역대 최초 여성 의장에 선출된 유양순 의장의 포부다.여성 의장답게 8대 종로구의회는 세심함과 꼼꼼함을 무기로 기초부터 차근차근 다져 나가겠다는 생각이다.사실 유 의장의 세심함은 이미 지난 7대 의회에서부터 정평이 나 있다.예컨대 창신3동 주민센터 내 주방 시설 개선도 유 의장의 작품이다.사실 지역 동주민센터에서는 삼계탕 나누기 등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많이 하지만 이를 준비하는 시설은 대부분 낙후돼 있다.창신3동의 경우는 아예 주방을 쓰지 인물 | 윤종철 기자 | 2018-08-09 15:26 [한강T-인터뷰] 서양호 중구청장, “박정희 전시관 대신 ‘교육혁신센터’ 만들 것” 신당동 복합주민센터 기능 조정... "일부 기능에 중복 시설 있어"서예문화광장 조성 일단 ‘스톱’... "광장만 있다고 발전 안돼"[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서양호 중구청장이 ‘박정희 기념공원’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동화동 공영주차장 내 전시실을 없애는 대신 ‘교육혁신센터’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당초 지하 2층에 마련될 예정이었던 전시실은 주차장으로 돌리고, 대신 지하 1층 약 600여평의 공간에는 ‘교육혁신센터’로 만든다는 구상이다.‘교육혁신센터’는 관내 교육 환경 개선은 물론 진로와 진학 등 교육 컨텐츠를 모두 총괄하는 컨트롤 인물 | 윤종철 기자 | 2018-07-25 18:18 [한강T-인터뷰] 조영훈 중구의회 의장 “구민회관 매각 재검토 할 것”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지난 5일 만장일치로 의장에 선출돼 중구의회 8대 전반기를 이끌어가게 된 조영훈 의장이 지난 7대 의회에서 승인된 ‘구민회관 매각’에 대해 재검토 의지를 밝혔다.당초 구민회관 매각은 중구청 별관 신축을 근거로 승인된 것으로 신임 서양호 구청장이 별관 신축을 전격 취소함에 따라 그 근거가 사라졌으며 대안도 없다는 이유다.11일 오후 중구의회 의장실에서 가진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조영훈 의장은 “아직 의원들과 논의한 바는 없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를 다시 자세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다만 조 인물 | 윤종철 기자 | 2018-07-11 16:56 [한강T-특집인터뷰] 정원오 성동구청장, “여기서 안주하면 미래는 없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지난 13일 지방선거에서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무려 70%에 가까운 지지로 재선에 성공했다. 이는 여야를 통틀어 역대 성동구의 최다 득표율 55%를 월등히 뛰어넘은 것으로 서울시 25개 구청장 중에서도 최다 득표율이다.사실 지난 2014년 성동을 바꾸겠다며 100가지 약속을 들고 처음 입성할 당시만 해도 그의 지지도는 50%대에 불과했다. 구민 2명 중 1명은 그의 약속에 반신반의 했던 셈이다.그러나 지난 4년 그는 일자리 2만5000개 창출, 삼표레미콘 공장 부지 이전, 공보육율(56%) 전국 최고 달성, 인물 | 윤종철 기자 | 2018-06-22 09:15 [한강T-인터뷰] 성장현 용산구청장 후보 “지난 8년보다 앞으로 4년이 더 중요”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서울시와 함께 경부선 지하화를 포함한 용산마스터플랜이 지방선거 후 곧 발표된다”6.13지방선거를 하루 앞둔 12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성장현 용산구청장 후보는 앞으로 그려질 용산의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그러면서 그는 지난 민선 5, 6기 8년 동안 용산구청장으로서 추진해 온 정책들이 이제 민선7기를 눈앞에 두고 이미 용산 개발지도 완성을 향한 첫 발을 내딛었다고 강조했다.실제로 현재 용산구는 지금까지 와는 확연히 다른 변화를 앞두고 있다.문재인 정부의 ‘치매 국가 책임제’를 선도적으로 도입한 ‘용 정치 | 윤종철 기자 | 2018-06-12 13:38 [한강T-인터뷰] 조광한 남양주시장 후보 “시장이 바껴야 남양주도 바뀐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6.13 지방선거가 불과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높은 지지율에 힘입어 기존 보수 지자체 탈환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서울시의 경우만 보더라도 박원순 서울시장의 3선 성공과 함께 강남, 서초, 송파, 중구, 중랑 등 25개 지자체 중 나머지 5개 지자체도 여당의 승리를 점치고 있다박원순 서울시장 후보는 “제가 일을 해보니까 구청장이 다른 당이 되고 생각이 다르면 서울시에서 아무리 좋은 일을 해도 주민들에게 가지 않는다”며 “같은 비전을 가진 분들이 모두 당선돼야 서울시가 하고 있는 정책 인물 | 윤종철 기자 | 2018-06-11 11:38 [한강T-인터뷰] 김미영 광진구의원 후보, “주민들의 ‘소원수리함’ 되겠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구의원의 가장 큰 역할은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다. 집행부가 하는 모든 정책을 공무원의 입장이 아닌 주민들의 눈높이에서 감시하고 문제를 찾아내야 한다.이런 점에서 특히 구의원은 많은 경륜과 정책 경험에 앞서 얼마나 현장에서 주민들과 호흡하고 소통하고 있는지가 중요하게 강조되고 있는 이유다.1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김미영 더불어민주당 광진구의원 후보는 주민들의 ‘소원수리함’이 되겠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이날 김 후보는 “뜬구름 잡는 책상머리 정책도 이제야 끝내야 한다”고도 강조했다.그래야 시민들이 삶속 인물 | 윤종철 기자 | 2018-06-01 18:51 [한강T-인터뷰] 서양호 중구청장 후보, “중구 전면적인 혁신 필요하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더불어민주당 서양호 중구청장 후보가 22일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현재 중구는 전면적인 혁신이 필요하다”며 대대적인 변화를 예고했다.그는 먼저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최하위 수준을 면치 못하고 있는 정부와 서울시의 특별교부세와 지역발전 특별회계 보조금, 꼴찌 수준인 대학진학률, 소득이 낮은 소상공인 문제 등은 가장 먼저 고쳐야 될 문제로 꼬집었다.또한 남산 고도 제한 문제와 중구에 있는 국유지 등 이전 예정 부지들에 대해서도 중구의 의견이 반영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고 이를 설득해 나가겠다고 자신했다. 인물 | 윤종철 기자 | 2018-05-23 14:18 정원오 성동구청장 후보 “일은 시작한 사람이 가장 잘할 수 있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같은 크기의 관심과 노력이 언제나 같은 성과로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 노력에 비해 더 휠씬 나은 성과를 낼 수도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슬픈일이지만 노력만큼 성과를 얻지 못해 실망하는 경우가 휠씬 많다. 이는 20여년이 넘은 지방자치 과정에서 수없이 지켜봐 왔다.이런 점에서 정원오 성동구청장의 지난 민선6기는 시사하는 바가 크다. 성동구는 유리한 지리적 요건에도 불구하고 지난 20년 동안이나 낙후된 구도심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었다.그러나 지난 민선6기 4년 만에 성동구는 ‘마용성(마포, 용산산, 성동구) 인물 | 윤종철 기자 | 2018-05-23 10:45 [한강T-인터뷰] 한국미혼모협회 김도경 대표 “엄마가 되길 결심한 순간 가난해지는 현실”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지난해 5월 경북에 사는 20대 여성이 재래식 화장실 변기에서 영아를 출산한 뒤 변기에 빠뜨려 방치해 숨지게 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해당 여성은 임신 사실이 주변에 밝혀지는 걸 두려워해 출산하기 전까지 그 사실을 숨겨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 여성은 영아살해와 시신 유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실형을 선고받았다.미혼모에게 주어지는 선택지는 입양·낙태로 좁혀진다. 반대로 엄마가 되길 선택하는 순간부터 평생 주홍글씨를 달고 살아야 한다. 이 같은 인식과 편견은 언론에서 심심치 않게 보도되는 영아유기·살해와 무관하 사회 | 이지연 기자 | 2018-05-15 09:54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
[인터뷰] 이동현 서울시의원 “한강을 시민들께 돌려드리겠습니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한강을 주민들께 온전히 돌려드리겠습니다”성동구 구민들이 선택한 한 젊은 서울시의원이 품기 시작한 꿈이다. 이 꿈은 ‘옥수~응봉’ 한강변 주민 휴식 공간 추진 사업으로 구체화 됐다.현재는 1억원의 예산이 배정돼 용역이 진행되고 있으며 6월 중 최종 계획이 확정되면 주민설명회를 거쳐 하반기 중 본격 추진된다.이렇게 되면 한강을 따라 옥수역에서 서울숲까지 쾌적하고 안전하게 걸을 수 있는 보행환경이 조성된다.이 뿐만이 아니다. 금호동 주민 보행 환경 개선을 위한 장터길 확장 사업은 1차 사업 감정평가를 거치면 정치 | 윤종철 기자 | 2019-06-11 15:21 [한강T-인터뷰] 한정일 경찰인재개발원 교수 “나의 고객은 언제나 국민”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지난달 26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선 이낙연 국무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제5회 공무원상 시상식이 열렸다. 이 행사는 국민을 위한 헌신과 적극적인 업무 수행으로 탁월한 공적을 세운 공무원을 표창하는 뜻 깊은 자리다. 이날 경찰인재개발원 한정일(45) 교수는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어(手語)앱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 총리로부터 옥조근정훈장을 수여받았다.“청각장애인들, 경찰서 문턱 넘기까지 수많은 고민”한 교수는 서울경찰청 성폭력특별수사대에 근무할 당시 13세 미만의 아동, 장애인, 사회적 중요 성범죄 사 사회 | 이지연 기자 | 2019-05-10 14:52 [인터뷰] 박은경 남양주시의원, “시민의 목소리가 남양주시를 만든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최근 남양주시는 3기 신도시 추진으로 시민들의 삶의 변화에 대한 기대가 높다. 서울시와 강원도를 연결하는 길목을 선점함에 따른 경제적 이점을 활용하고 인구 100만 도시를 향한 인프라를 확충하는 등 ‘자족도시’로의 목표를 향해 순항중이다.그러나 한편으로는 교통문제와 교육 등 급격히 커진 도시 확대에서 오는 부작용은 반드시 해결해야 될 과제로 꼽힌다.사실 이같은 문제는 이미 남양주시 16개 읍면동 중 비교적 안정권에 접어든 ‘평내ㆍ호평’의 경우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교통 문제를 해결하고 교육의 질을 높이고 인물 | 윤종철 기자 | 2019-05-09 17:10 [한강T-인터뷰] 신민철 남양주시의회 의장 “3기 신도시 원주민, 현실적 보상 있어야”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남양주시에 있어서 2019년은 어느 해보다 중요한 시기다.3기 신도시 확정으로 인구 100만 시대를 바라보고 있으며 GTX-B 노선 연장은 전형적인 배드타운에서 벗어나 실질적인 자족도시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기회다.3기 신도시의 성공적인 정착과 GTX-B 노선의 조속한 추진이 실질적으로 남양주시의 미래를 결정짓는 다고 해고 과언이 아니다.그러나 미래만 바라보고 당장 주변을 돌아보지 않으면 실질적인 남양주시 원주민들의 행복은 담보할 수 없다.모든 과정에 주민들의 우려에 귀를 기울이고 이들의 요구에도 신경을 인물 | 윤종철 기자 | 2019-04-04 17:10 [한강T-인터뷰] 홍익표 "자치경찰제 관련 법안 '경찰법' 내주 발의"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보통 국회의원은 지역 일과는 무관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나아가 국회의원이 지역업무에 관여하는 것 자체를 부정적으로 보는 시각도 있다.그러나 국회의원이 그 지역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크다. 턱 없이 부족한 지방 예산으로는 불가능한 사업에 대한 예산 마련과 지역 주요 현안에 대해 구청장 이하 시ㆍ구의원들과 한 팀이 돼 중앙정부의 지원을 이끌어 내는데 중심적인 역할을 한다. 지역경제와 국가정책을 연결하는 실질적인 가교 역할을 하고 있는 셈이다.국회의원이라고 지역 문제는 뒤로하고 자기 정치에만 몰두해서는 인물 | 윤종철 기자 | 2019-03-07 16:21 [인터뷰] 조영훈 중구의장 “중구, 918명 ‘뒤죽박죽’ 인사에 한숨만”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최근 중구가 전체 공무원의 80%에 달하는 918명에 대한 대대적인 인사이동을 시행한 가운데 조영훈 중구의회 의장이 강한 우려를 표하고 나섰다.공무원에게는 업무에 대한 ‘안정성’이 무엇보다 중요하지만 터무니 없는 인사이동과 조직개편으로 공무원들 조차도 혼란을 겪고 있으며 주민들도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는 설명이다.조 의장은 채 3개월도 안 된 담당자가 다른 부서로 이동하거나 과의 중심을 잡아야 할 과장, 팀장이 모두 바뀌면서 신속한 업무 처리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그러면서 조 의장은 구청에 민원을 인물 | 윤종철 기자 | 2019-01-17 16:37 [신년특집인터뷰] 정원오 성동구청장, “포용도시로 가는 ‘스마트 적정기술’ 기대하세요”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매년 이맘때가 되면 모든 자치구들의 고민은 딱 한가지다. 바로 예산이다.복지와 교육, 안전, 일자리 등 크고 작은 비전들을 계획하고 수립해 놨지만 열악한 지자체 재정에 결국 발목이 잡힐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이에 거의 모든 지자체가 2~3가지의 역점 사업에 가용재원을 올인 한다.어떤 구는 어르신 ‘공로수당’을, 또 어떤 자치구는 대규모 ‘건축사업’에 예산을 쏟아 붇고 있다.한정된 재원으로 어쩔 수 없는 선택일 것이지만 이도 결국은 어느 특정 세대나 일부를 위한 불균형적인 혜택으로 귀결된다.꼬박꼬박 세금을 인물 | 윤종철 기자 | 2018-12-27 09:25 [인터뷰] 대한아동학대방지협회 공혜정 대표 “위탁모 공식 검증제도 필요”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최근 사설 위탁모가 생후 15개월 아이를 뇌사상태에 빠뜨려 사망케 하고, 또 다른 생후 6개월 아이의 입을 손으로 막고 이를 사진 촬영까지 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큰 공분을 일으켰다. 해당 위탁모에게 아이를 맡긴 부모들은 아이를 24시간 돌보기 힘들었던 저소득층 가정으로 알려지면서 안타까움은 더욱 컸다.이와 관련해 대한아동학대방지협회 공혜정 대표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 가정의 아이들을 위한 체계적인 시스템 마련을 강조했다.◆ 위탁모 아동학대 사각지대.. 아이 죽음으로 내몰아 이제 고작 생후 15개월 사회 | 이지연 기자 | 2018-12-16 10:06 [인터뷰] 조광한 남양주시장 “경제중심 자족도시 남양주, 답은 철도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지난 16년 동안 적체돼 왔던 남양주시가 이제는 ‘베드타운’이라는 오명을 벗고 ‘자족도시’를 향한 변화를 시작한다고 밝혔다.그 불씨는 남양주를 통하는 철도 연결이 될 것이라며 지금 불씨에 불을 당기고 있으며 불이 붙는 것은 시간의 문제일 뿐이라고 자신하기도 했다.실제로 조 시장의 이같은 자신감은 취임하자 마자 ‘전략기획관실’을 신설하고 청와대와 국회, 국토교통부, 도로공사, 코레일 등 관계자들과 쉴 새 없이 만나오며 그의 구상을 설명하고 설득하는 작업을 이어온 결과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인물 | 윤종철 기자 | 2018-12-10 14:26 [인터뷰] 한국환자단체협의회 “수술실 CCTV 설치.. 환자·의사 신뢰 회복 계기로 삼아야”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지난 5월 울산의 한 병원에서 한 간호조무사가 3년6개월가량 제왕절개 봉합 수술, 요실금 수술 등을 710여 차례 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9월 부산의 한 병원에선 원장이 의료기기 판매사원과 간호사, 간호조무사에게 수술을 맡기고 환자가 뇌사상태에 빠지자 진료기록을 위조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또한 최근 경기도 파주에서는 의료기기 영업사원의 대리수술로 환자 2명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대리수술은 수술실이라는 접근이 통제된 공간에서 이뤄지고, 환자들은 의식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일반인들이 사회 | 이지연 기자 | 2018-12-03 09:26 [인터뷰] 이관수 강남구의회 의장, “일하는 강남구의회, 변화는 시작됐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서울시 25개 자치구의회가 많이 젊어졌다. 젊은 정치인들이 대거 의회에 입성하면서다. 이는 그간 무용론까지 불거졌던 지방의회의 변화를 바라는 주민들의 열망을 그대로 반영한 결과다.이런 점에서 강남구의회 이관수 의장 취임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이 의장은 전국 최연소 의장이다.그는 2006년 24살의 나이에 전국 최연소로 공인노무사 시험에 합격하며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인권 노무사 활동을 이어오던 이 의장은 지난 2010년 그것도 보수의 철옹성인 도곡동에서 구의원에 당선됐다. 당시 그의 나이 28살. 이 인물 | 윤종철 기자 | 2018-11-30 17:22 [인터뷰] ‘한길외장’ 김종례 대표 “여자라고 얕보면 큰 코 다쳐요”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최근 사회 각 분야에서 여성들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 공무원과 정치인은 물론 산업계에서도 여성CEO 들의 약진은 사실상 남성들의 전유물들을 하나 둘 점령해 나가고 있다.그러나 건설업계의 경우 여전히 여성 경영인들의 진출의 벽은 높고 강고하다.현장에 여성이 다니기라도 한다면 ‘재수없다’는 속설이 아직까지도 공연히 통용되고 있는 곳이 바로 건설업계다.절대 깨질 것 같지 않고 여성은 결코 성공할 수 없을 것이라 여겨졌던 곳이지만 이같은 인식을 뒤엎고 있는 여성CEO가 있다.바로 최근 큰 성장세를 보이며 업계의 인물 | 윤종철 기자 | 2018-10-22 13:08 [인터뷰] “개원 100일, 노원구의회 성적표 95점”... 이경철 의장 “기대하고 있다” 주차장 개선ㆍ건물 안전도 검사 등 2개 특위 구성환경미화원 쉼터 마련... 대리기사 쉼터 조성도 노력[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노원구의회 이경철 의장이 개원 100일을 맞은 노원구의회에 95점의 높은 점수를 줬다.집행부를 향해서는 ‘따지는 의회’를, 구민을 향해서는 ‘열린 의회’를 위해 너무나도 열심히 나아가고 있다는 평가다.지난 15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이 의장은 노원구의회 100일의 평가에 대해 이같이 자평했다.이 의장은 2~3일에 한 번씩 의원실에 내려가 볼 때마다 반 이상의 의원들이 나와 공부하고 주민들과 면담하며 8대 의 인물 | 윤종철 기자 | 2018-10-16 15:45 [한강T-인터뷰] 윤준용 영등포구의회 의장, “관내 대규모 도서관 건립 꿈이 아니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시작이 반이다’라는 말이 있다. 그만큼 모든 일은 ‘시작’이 중요하다는 뜻을 반증하는 말이기도 하다.지난 7월 윤준용 의장을 중심으로 새로운 시작을 알린 8대 영등포구 의회도 벌써 100일 맞았다.윤 의장은 지난 3개월을 돌아보면 그간 구민들의 민의 수렴에 모든 역량을 쏟아 부은 기간이었다고 회고했다.우선 구민들의 욕구를 알아야 앞으로 4년 영등포의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설정하고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의정활동에 매진할 수 있을 것이라는 설명이다.그런 점에서 8대 영등포구 의회의 출발은 일단 ‘합격점 인물 | 윤종철 기자 | 2018-10-08 15:24 [인터뷰] 325KAMRA “해외입양인 뿌리찾기.. 유전자 검사 통해 근본적 물음 답해주고파”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1950년대부터 시작된 해외입양으로 한국은 ‘가장 오랜 기간 동안 가장 많은 아동을 수출한 국가’라는 오명이 씌워졌다. 60여년이 넘은 해외입양의 역사, 그 시간 동안 자신을 낳아준 부모의 존재조차 모르고 먼 나라로 떠난 수많은 아이들은 자신이 태어난 나라에 돌아와 ‘나는 누구인가’에 대한 근본적인 물음을 던졌다.‘325KAMRA’는 무료 DNA 검사를 통해 입양인 가족을 찾아주는 비영리단체다. 2015년 국제한인입양인협회(IKAA) 당시 325호실에 모인 입양인들이 모여 시작됐다. 한국지부는 지난해 팀이 사회 | 이지연 기자 | 2018-10-08 13:05 유양순 종로구의회 의장 “아이가 즐겁고 엄마가 행복한 종로 만들 것”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아이가 즐겁고 엄마가 행복한 종로를 만들어 가겠다”종로구의회 역대 최초 여성 의장에 선출된 유양순 의장의 포부다.여성 의장답게 8대 종로구의회는 세심함과 꼼꼼함을 무기로 기초부터 차근차근 다져 나가겠다는 생각이다.사실 유 의장의 세심함은 이미 지난 7대 의회에서부터 정평이 나 있다.예컨대 창신3동 주민센터 내 주방 시설 개선도 유 의장의 작품이다.사실 지역 동주민센터에서는 삼계탕 나누기 등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많이 하지만 이를 준비하는 시설은 대부분 낙후돼 있다.창신3동의 경우는 아예 주방을 쓰지 인물 | 윤종철 기자 | 2018-08-09 15:26 [한강T-인터뷰] 서양호 중구청장, “박정희 전시관 대신 ‘교육혁신센터’ 만들 것” 신당동 복합주민센터 기능 조정... "일부 기능에 중복 시설 있어"서예문화광장 조성 일단 ‘스톱’... "광장만 있다고 발전 안돼"[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서양호 중구청장이 ‘박정희 기념공원’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동화동 공영주차장 내 전시실을 없애는 대신 ‘교육혁신센터’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당초 지하 2층에 마련될 예정이었던 전시실은 주차장으로 돌리고, 대신 지하 1층 약 600여평의 공간에는 ‘교육혁신센터’로 만든다는 구상이다.‘교육혁신센터’는 관내 교육 환경 개선은 물론 진로와 진학 등 교육 컨텐츠를 모두 총괄하는 컨트롤 인물 | 윤종철 기자 | 2018-07-25 18:18 [한강T-인터뷰] 조영훈 중구의회 의장 “구민회관 매각 재검토 할 것”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지난 5일 만장일치로 의장에 선출돼 중구의회 8대 전반기를 이끌어가게 된 조영훈 의장이 지난 7대 의회에서 승인된 ‘구민회관 매각’에 대해 재검토 의지를 밝혔다.당초 구민회관 매각은 중구청 별관 신축을 근거로 승인된 것으로 신임 서양호 구청장이 별관 신축을 전격 취소함에 따라 그 근거가 사라졌으며 대안도 없다는 이유다.11일 오후 중구의회 의장실에서 가진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조영훈 의장은 “아직 의원들과 논의한 바는 없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를 다시 자세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다만 조 인물 | 윤종철 기자 | 2018-07-11 16:56 [한강T-특집인터뷰] 정원오 성동구청장, “여기서 안주하면 미래는 없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지난 13일 지방선거에서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무려 70%에 가까운 지지로 재선에 성공했다. 이는 여야를 통틀어 역대 성동구의 최다 득표율 55%를 월등히 뛰어넘은 것으로 서울시 25개 구청장 중에서도 최다 득표율이다.사실 지난 2014년 성동을 바꾸겠다며 100가지 약속을 들고 처음 입성할 당시만 해도 그의 지지도는 50%대에 불과했다. 구민 2명 중 1명은 그의 약속에 반신반의 했던 셈이다.그러나 지난 4년 그는 일자리 2만5000개 창출, 삼표레미콘 공장 부지 이전, 공보육율(56%) 전국 최고 달성, 인물 | 윤종철 기자 | 2018-06-22 09:15 [한강T-인터뷰] 성장현 용산구청장 후보 “지난 8년보다 앞으로 4년이 더 중요”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서울시와 함께 경부선 지하화를 포함한 용산마스터플랜이 지방선거 후 곧 발표된다”6.13지방선거를 하루 앞둔 12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성장현 용산구청장 후보는 앞으로 그려질 용산의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그러면서 그는 지난 민선 5, 6기 8년 동안 용산구청장으로서 추진해 온 정책들이 이제 민선7기를 눈앞에 두고 이미 용산 개발지도 완성을 향한 첫 발을 내딛었다고 강조했다.실제로 현재 용산구는 지금까지 와는 확연히 다른 변화를 앞두고 있다.문재인 정부의 ‘치매 국가 책임제’를 선도적으로 도입한 ‘용 정치 | 윤종철 기자 | 2018-06-12 13:38 [한강T-인터뷰] 조광한 남양주시장 후보 “시장이 바껴야 남양주도 바뀐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6.13 지방선거가 불과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높은 지지율에 힘입어 기존 보수 지자체 탈환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서울시의 경우만 보더라도 박원순 서울시장의 3선 성공과 함께 강남, 서초, 송파, 중구, 중랑 등 25개 지자체 중 나머지 5개 지자체도 여당의 승리를 점치고 있다박원순 서울시장 후보는 “제가 일을 해보니까 구청장이 다른 당이 되고 생각이 다르면 서울시에서 아무리 좋은 일을 해도 주민들에게 가지 않는다”며 “같은 비전을 가진 분들이 모두 당선돼야 서울시가 하고 있는 정책 인물 | 윤종철 기자 | 2018-06-11 11:38 [한강T-인터뷰] 김미영 광진구의원 후보, “주민들의 ‘소원수리함’ 되겠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구의원의 가장 큰 역할은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다. 집행부가 하는 모든 정책을 공무원의 입장이 아닌 주민들의 눈높이에서 감시하고 문제를 찾아내야 한다.이런 점에서 특히 구의원은 많은 경륜과 정책 경험에 앞서 얼마나 현장에서 주민들과 호흡하고 소통하고 있는지가 중요하게 강조되고 있는 이유다.1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김미영 더불어민주당 광진구의원 후보는 주민들의 ‘소원수리함’이 되겠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이날 김 후보는 “뜬구름 잡는 책상머리 정책도 이제야 끝내야 한다”고도 강조했다.그래야 시민들이 삶속 인물 | 윤종철 기자 | 2018-06-01 18:51 [한강T-인터뷰] 서양호 중구청장 후보, “중구 전면적인 혁신 필요하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더불어민주당 서양호 중구청장 후보가 22일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현재 중구는 전면적인 혁신이 필요하다”며 대대적인 변화를 예고했다.그는 먼저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최하위 수준을 면치 못하고 있는 정부와 서울시의 특별교부세와 지역발전 특별회계 보조금, 꼴찌 수준인 대학진학률, 소득이 낮은 소상공인 문제 등은 가장 먼저 고쳐야 될 문제로 꼬집었다.또한 남산 고도 제한 문제와 중구에 있는 국유지 등 이전 예정 부지들에 대해서도 중구의 의견이 반영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고 이를 설득해 나가겠다고 자신했다. 인물 | 윤종철 기자 | 2018-05-23 14:18 정원오 성동구청장 후보 “일은 시작한 사람이 가장 잘할 수 있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같은 크기의 관심과 노력이 언제나 같은 성과로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 노력에 비해 더 휠씬 나은 성과를 낼 수도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슬픈일이지만 노력만큼 성과를 얻지 못해 실망하는 경우가 휠씬 많다. 이는 20여년이 넘은 지방자치 과정에서 수없이 지켜봐 왔다.이런 점에서 정원오 성동구청장의 지난 민선6기는 시사하는 바가 크다. 성동구는 유리한 지리적 요건에도 불구하고 지난 20년 동안이나 낙후된 구도심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었다.그러나 지난 민선6기 4년 만에 성동구는 ‘마용성(마포, 용산산, 성동구) 인물 | 윤종철 기자 | 2018-05-23 10:45 [한강T-인터뷰] 한국미혼모협회 김도경 대표 “엄마가 되길 결심한 순간 가난해지는 현실”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지난해 5월 경북에 사는 20대 여성이 재래식 화장실 변기에서 영아를 출산한 뒤 변기에 빠뜨려 방치해 숨지게 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해당 여성은 임신 사실이 주변에 밝혀지는 걸 두려워해 출산하기 전까지 그 사실을 숨겨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 여성은 영아살해와 시신 유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실형을 선고받았다.미혼모에게 주어지는 선택지는 입양·낙태로 좁혀진다. 반대로 엄마가 되길 선택하는 순간부터 평생 주홍글씨를 달고 살아야 한다. 이 같은 인식과 편견은 언론에서 심심치 않게 보도되는 영아유기·살해와 무관하 사회 | 이지연 기자 | 2018-05-15 09: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