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523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시민기자 정치 경제 사회 문화/연예 IT/과학 개업 공인중개사 수 사상 처음 9만 명 넘어 지난해 각종 주택 거래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개업 공인중개사의 수도 사상 처음으로 9만 명을 넘어섰다.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 114가 정부의 공인중개사 등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3분기를 기준으로 개업 공인중개사는 9만23명으로 집계됐다.지난 2013년 3분기 8만2천여 명까지 줄었던 개업 공인중개사는 2년 새 9.6% 늘었다. 경제 | 장경철 기자 | 2016-01-04 10:32 2016년도 인기 유망 분양단지는, 사람 몰리는 곳, 어디가 있나 부동산 속설에 “사람이 몰리는 곳에 돈도 몰린다”라는 말이 있듯, 부동산 투자도 돈을 벌기 위해서는 사람이 모이는 곳으로 가야 한다는 의미다.특히 임대수익을 노리는 수익형 상품은 수요가 풍부할수록 투자가치가 높은데 사람이 모이는 곳은 임대수요가 풍부해,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먼저 업무지구와 대형상권이 집중된 지역들은 상주인력과 유입인구 등이 풍부해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 대표적으로 광화문·충무로 등 서울 도심권과 강남, 수도권 신도시·택지지구 등을 꼽을 수 있다.최근에는 한류 바람을 타고 중국인을 비롯한 일본인, 미국인 등 외국 관광객들이 늘어남에 따라 숙박업소, 상가,오피스텔 등 관련 업종들까지 호황을 보이고 있다.주거 선호도가 높은 수도권 신도시나 택지지 경제 | 장경철 기자 | 2016-01-02 13:03 내 집 마련 계획 중인 수요자 강북 아파트 주목하라 새해에도 서울 아파트 전세가는 여전히 상승세다. 올해 서울 아파트 전세 거주자가 재계약(2년 기준)하기 위해서는 전국 평균 3760만원의 두 배 이상인 7819만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내 집 마련을 계획 중인 수요자라면 강북을 주목할만하다. 강북은 도심의 편의시설과 교통망을 누리면서도 상대적으로 집값이 저렴한 '저평가 우량지'다. 각종 개발호재 등이 잇따라 집값 상승 가능성도 높다. 강북 지역의 대표적인 저평가 우량지로는 중구 만리동, 동대문구 휘경동, 은평구 응암동 일대를 들 수 있다. 만리동은 대형 편의시설, 교통망, 학군 등을 모두 갖춘 데 비해 노후 이미지로 저평가 받아왔다. 서울의 오랜 도심 역할로 초직주근접 주거지임에도 인근 마포나 주변지역보다 집값이 비교적 저렴한 편 경제 | 장경철 기자 | 2016-01-02 10:48 서울 접근성 우수 생활인프라 갖춘 수도권 아파트 단지 인기 서울 전세가가 오름세를 유지하고 전세매물도 감소하고 있어 수도권 수혜지역아파트에 대한 실수요자의 관심이 높아진다. 서울 3.3㎡당 평균 전세가는 지난해 연말 기준으로 1226만원을 기록 중이다. 가구당 전세가도 약 3억9681만원을 기록해 2014년 대비 5710만원 올랐다.건설사는 이에 경기권 분양 물량을 늘리고 있다. 2014년 8만3030가구에서 지난해 2.43배 늘어난 20만2036가구를 분양했다.하지만 공급이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경기권 아파트에 대한 수요는 멈추지 않아 집값은 계속해서 오르는 추세다. 경기도 아파트 3.3㎡당 평균 매매가는 지난해 연말 기준 969만원으로 연초 대비 5.9% 가량 상승했다. 서울과의 접근성이 뛰어난 고양시 '삼송2차IPARK 경제 | 장경철 기자 | 2016-01-02 10:46 'K-컬쳐밸리' 사업 본 궤도 인근 지역 부동산 관심고조 경기도는 지난 29일, K-컬쳐밸리 복합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씨제이이앤엠(CJ E&M)’ 컨소시엄을 선정하고 본격적으로 한류문화콘텐츠 복합단지 조성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우선협상대상자 선정과 정부의 추진의지 확인 등으로 'K-컬쳐밸리' 사업이 본 궤도에 오르면서 인근 지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씨제이이앤엠(CJ E&M)’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됨에 따라 이르면 내년 2월경에는 토지공급계약을 진행해 착공을 시작할 예정이며, 순차적으로 사업이 추진되면 오는 2017년에는 한류문화콘텐츠 복합단지가 완성될 것으로 전망된다.'문화창조융합벨트'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K-컬쳐밸리 사업은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일대의 한류월드부지 내에 약 경제 | 장경철 기자 | 2016-01-02 10:45 새길따라 부동산 투자 해볼까, 교통호재 풍부…분양단지 인기만발 부동산 속설에 '길을 따라가면 부동산이 보인다'. '교통 길은 돈길이다'라는 말이 있다.이처럼 교통이 개선되는 지역은 그 주변으로 상권이 형성되고 임대수요가 풍부해져 가치도 덩달아 오르기 마련이다. 새롭게 전철, 도로 등이 개통되면 편의시설 등도 속속 형성돼 생활여건이 좋아지고 출·퇴근이 용이해진다. 하지만 모든 교통길이 주목을 받는 것은 아니다. 서울 도심이나 강남권과 접근성이 얼마나 좋아지냐에 따라 교통호재로써 주목을 받는 셈이다.현재 골드라인·로드로 불리우는 굶직한 교통호재는 대략 10개 정도로 분류되는데, 대표적으로 ▲제3연륙교(기본설계 용역발주) ▲제2공항철도(추진중) ▲제2여객터미널(2017년 완공예정) ▲신안산선(2017년 착공) ▲서부간선도로지하화(2 경제 | 장경철 기자 | 2016-01-01 13:05 서울시 오피스텔 표준관리규약, 원룸 관리비 대응 가이드라인 마련 서울시가 임대차 분쟁을 예방하고 세입자의 권리를 강화하기 위해 오피스텔 표준관리규약과 원룸 관리비 대응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그동안 오피스텔과 원룸은 주택법이 적용되는 아파트와 달리 관리비 조사감독의 법적 근거가 없어 행정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서울시는 오피스텔 표준관리규약을 25개 자치구를 통해 각 오피스텔 관리사무소에 보급하고, 원룸 관리비 대응 가이드라인은 관리사무소와 부동산중개업소에 배포했다고 30일 밝혔다.오피스텔 표준관리규약은 불투명한 관리비 운영과 과다한 관리비 부풀리기 등을 놓고 관리인과 입주민 간 분쟁을 해소하기 위해 만들었다. 임차인 거주 비율이 70∼90%에 달하는 오피스텔의 특성을 고려해 임차인의 권리를 반영한 조항을 신설했다.특히 관리 분쟁 등에 대해 주민 경제 | 장경철 기자 | 2015-12-31 16:14 수도권 소재 점포 평균 권리금 사상 최저치 기록 수도권 소재 점포 평균 권리금이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자영업자 간 점포거래소 점포라인은 올해 들어 자사DB에 매물로 등록된 수도권 점포 1만4090개(평균면적 128.92㎡)를 조사한 결과 평균 권리금이 전년 대비 23.96% 떨어진 9165만원으로 집계됐다고 31일 밝혔다.이처럼 수도권 소재 점포 평균 권리금이 1억 원 밑으로 떨어진 것은 점포 권리매매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2008년 이후 올해가 처음이다. 국제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1억491만원)에 비해서도 12.64%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3개 지역 모두 지난해에 비해 권리금이 떨어진 가운데, 낙폭이 가장 큰 곳은 경기도로 조사됐다. 경기도 소재 점포 평균 권리금은 지난해 1억1901만원에서 경제 | 장경철 기자 | 2015-12-31 16:11 전국 아파트 시가총액 처음으로 2000조 원 돌파 2015년 주택시장 호황으로 집값이 오르면서 전국 아파트 시가총액이 처음으로 2000조 원을 돌파했다. 2014년 말 시가총액 대비 166조 원 이 늘어난 것이다.31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12월 말 현재 전국의 시세 조사 대상 아파트 683만1680가구의 시가총액은 약 2126조9000억 원을 기록, 사상 처음 2000조 원을 넘어섰다.지난해말 기준 1961조 원이던 전국 아파트 시가총액은 올해 전세난에 따른 거래량 증가와 가격 상승, 새 아파트 입주물량 증가 등으로 166조 원이 늘었다.수도권 아파트는 1446조6000억 원으로 지난해 말(1340조9000억 원)에 비해 105조7000억 원 가량 증가했다. 서울이 715조7000억 원 선으로 지난해 말 대비 49조3000억 경제 | 장경철 기자 | 2015-12-31 16:09 국민 4명 중 1명 이상, 주택 두 채 이상 보유 우리나라 국민 중 주택을 소유한 사람은 1265만명(지난해 11월 1일 기준)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1239만9000명보다 25만2000명 증가한 수치다. 또한 4명 중 1명 이상이 두 채 이상의 주택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통계청이 '2014년 개인별주택소유통계'를 통해 국내 전체 주택 수는 1592만1000 가구이며 이중 법인, 국가 등 제외한 개인 소유 주택은 1367만2000가구였다고 31일 밝혔다.소유자 나이별로 보면 50대가 331만8000명으로 전체 26.2%를 기록 가장 많았다. 이어 40대 25.6%, 60대 16.8%, 30대 14.6%, 70대 11.0% 등 순이었다. 전년보다 40대 이상 소유자는 30만 명 증가했으나 30대 이하 소유자는 4만8000명 경제 | 장경철 기자 | 2015-12-31 16:07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 아파트 인기, 가격 상승률 최근 10년 만 최고 수준 기록 올해 주택시장에서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5㎡ 이하의 중소형 아파트가 인기를 끌면서 가격 상승률이 최근 10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27일 부동산114 자료에 따르면 작년 12월부터 지난 18일까지 전국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 아파트의 3.3㎡당 평균 매매가는 863만원에서 919만원으로 약 6.49% 상승했다.이는 같은 기간으로 따지면 지난 2006년 이후 10년 새 최고 상승폭이다.이 기간 전용면적 85㎡ 이상의 중대형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3.3㎡당 1천78만원에서 1천125만원으로 올라 상승률이 약 4.36%로 중소형 아파트의 상승률이 2%포인트 가량 높았다.아파트 거래도 중소형 위주로 이뤄져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올해 1∼11월까지 경제 | 장경철 기자 | 2015-12-27 14:59 대법 "불효아들 약속 어겼다면 부동산 다시 돌려줘야 한다" 판결 대법원 3부(주심 김신 대법관)는 27일 A씨가 “부동산 등 물려준 재산을 돌려 달라”며 아들을 상대로 낸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승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A씨는 지난 2003년 12월 서울에 있는 대지 350여㎡(약 106평) 규모의 단독주택 소유권을 아들에게 이전했다. 아들은 A씨에게 “아버지와 같은 집에 함께 살며 부모를 충실히 부양한다. 불이행을 이유로 한 계약해제나 다른 조치에 이의를 제기하지 않는다”는 내용의 각서를 썼다.하지만 아들은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 같은 집에 살면서 식사도 함께하지 않았고 편찮은 모친의 간병은 가사 도우미에게 떠넘겼다. 아들은 급기야 A씨 부부에게 요양시설로 옮길 것을 권하기까지 했다.A씨는 “단독주택을 매각해 부부가 생활할 아파트를 마련하겠다”며 경제 | 장경철 기자 | 2015-12-27 14:58 수요층 30~40대 까지 확대…테라스 하우스, 수익형 부동산 인기, 눈길 잡을 분양단지는 최근 30·40대의 경우 베이비부머 세대보다는 아파트 등 내 집 마련 구매력 낮고 층간소음 등을 벗어나 자녀들이 마음대로 뛰어놀 공간을 선호해 테라스 하우스나 월세수입을 올릴 수 있는 수익형 부동산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먼저 테라스하우스는 공동주택의 편리함과 테라스를 앞마당처럼 활용할 수 있는 단독주택의 장점까지 갖춰 특히 어린 자녀를 둔 30~40세대에게 인기가 높다. 최근 서울지역의 아파트 전세값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어 도심과 인접해 출퇴근이 가능한 지역에 학군과 편의시설 등 실질적 주거가치가 준비된 테라스하우스에 30~40대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테라스하우스의 분양열기도 30~40세대가 이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GS건설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계약을 끝낸 경제 | 장경철 기자 | 2015-12-27 14:57 분양 트렌드 4총사로 ‘스트리트형’ ‘아파텔’ ‘레지던스’ ‘테라스 하우스’ 부각 최근 뜨는 부동산 분양 트렌드로 무엇이 있을까. 먼저 아파트 등이 전세난에 저금리로 주목을 받자 공급 과잉과 담보대출 심사 강화에 발목을 잡혔다는 지적이다.분양 트렌드 4총사로 ▲스트리트형 ▲아파텔 ▲레지던스 ▲테라스 하우스 등이 뜨고 있는데 이들은 희소성을 바탕으로 차별화를 시도한 상품이라는 평가다.다음은 이들 상품이 주목을 받는 이유와 주목할 만 한 현장을 소개하기로 하겠다.▲스트리트형=가시성과 접근성이 강점인 스트리트 형 상가가 주목 받고 있다. 스트리트형 상가는 점포들이 길을 따라 일렬로 쭉 늘어서 있어 걸으면서 쇼핑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 거리형 상가를 말한다.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이나 분당신도시 정자동 카페거리, 이태원 경리단길 등이 대표적인데 천편일률적인 브랜 경제 | 장경철 기자 | 2015-12-27 14:55 희소성 높은 분양단지 5선(選)…잇따라 선보여 인기 최근 부동산 시장에 공급과잉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미국 금리인상, 가계부채 관리방안시행과 함께 부동산 시장에 3대 악재로 등장한 것이다.공급희소성이 중요한 이유는 투자안정성 때문이다. 최근 전세난과 저금리 기조로 공급물량이 늘면서 아무리 입지가 뛰어난 곳에 들어서는 아파트나 오피스텔이라 하더라도, 공급이 늘어날 경우 실수요자나 임차인을 구하기 어렵다면 공실률이 높아질 수 있기 때문이다.반면 희소성을 강점으로 한 분양단지들이 속속 선을 보이고 있어 실수요자나 투자자의 관심을 끌고 있다.일단 희소성이 높은 분양단지는 타 상품과 비교해 수익률이 좋고 이용 고객이나 임차인 위주의 맞춤형으로 구성된다는 공통점이 있다.이처럼 희소성을 강점으로 한 수익형 상품으로 ▲조망권 테라스하우스, 경제 | 장경철 기자 | 2015-12-25 15:46 가산 3단지 첫 일반형 오피스텔 '가산 대명벨리온' 투룸형 마감, 원룸형 A1타입 분양 가산 3단지에 들어서는 첫 일반 오피스텔로 업계의 관심이 집중됐던 ‘가산 대명벨리온’의 계약이 순항을 타고 있다.계약 시작 후 오픈과 동시에 B타입이 계약 마감되고 A타입 또한 계약 마감이 임박하는 쾌거를 이룬 것.가산3단지 일대는 약 16만 2천여명의 배후수요를 확보하고 있어 꾸준한 임대수요를 기대할 수있어 투자가치가 높이 평가되면서 투자자들뿐만 아니라 인근 회사에 종사하는 수요자들의 뜨거운 관심으로 계약 체결 속도가 빨랐다.특히 A1타입 16.61㎡을 제외한 전 타입은 계약을 시작한지 하루만에 계약이 완료됐다. B타입30.57㎡은 2룸으로 구성되어 있어 신혼부부나 소형아파트를 찾는 수요자들에게 인기 있는 상품으로 최근 공급물량이 극히 적었던 만큼, 서로 계약을 하려고 견본주택 내 눈 경제 | 장경철 기자 | 2015-12-25 15:43 올해 분양시장 전용면적 84㎡ 주택형 인기 점점 높아져 올해 분양시장에서 전용면적 84㎡ 주택형의 인기가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 전용면적 84㎡는 3~4인 가구가 생활을 하는데 있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최적화된 규모인데다 가격 경쟁력까지 갖추고 있어 분양시장에서 수요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최근 부동산114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 한해 동안(1~12월 22일까지) 전국에서 분양한 전용면적 84㎡ 일반분양 물량은 17만 881가구로 순위 내 260만2867명의 청약자가 신청하며 평균 경쟁률 15.23대 1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분양시장에서 인기 몰이를 하고 있는 전용면적 59㎡의 평균 경쟁률 7.47대 1(일반공급 4만9208가구, 청약자 36만7749명) 보다 무려 2배 이상 높은 수치다.실제 지난 11월 롯데건설 경제 | 장경철 기자 | 2015-12-25 15:42 주상복합 상가 고급화로 변신중 주상복합 상가의 변신이 무궁무진하다. 기존의 박스형 주상복합 상가들의 단점을 보완하고 보다 고급스러움을 추구하면서 분양시장에서 인기를 끄는 모습이다.이전의 주상복합 상가 가운데는 아파트와 같은 동을 쓰다 보니 설계가 제한적이라 대로변에 인접하지 못하는 소위 ‘먹상가’가 생긴다거나 규모가 작은 곳들은 상권 활성화가 힘든 경우도 많았다. 때문에 장점에도 불구하고 상가가 충분히 활성화되지 못하거나 일반적인 아파트 단지 내 상가와 다를 바가 없는 곳들이 있었다.하지만 최근에는 상황이 조금 다르다. 1000가구 이상의 대단지 주상복합이나, 주거시설과 상업시설을 분리하고 기존과 달리 박스형이 아닌 도로변에 넓게 퍼져 있는 스트리트형으로 조성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기존의 제약에서 조금씩 경제 | 장경철 기자 | 2015-12-25 15:40 신도시 호수공원 상업시설, 희소성 높아 인기몰이 '물 조망권'과 '녹지 프리미엄'을 모두 갖춘 신도시 호수공원 인근 상업시설이 각광받고 있다. 호수공원이 수려한 경관과 함께 생활체육이나 이벤트까지 소화 가능한 문화공간으로 꾸며지고 있기 때문에 연중 유동인구량이 많아 인근 상업시설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한다는 평가다.예컨대 일산 호수공원의 경우, 휴양·운동 시설과 편익·공공기능 시설 등이 갖춰져 있어 지역 축제와 행사가 연중 이어진다. 여기에 지난 2002년 월드컵 이후 확산된 거리응원의 명소로 자리잡으면서 일산 호수공원은 연간 방문객 수만 250만 명을 상회하는 지역 최대의 랜드마크로 성장했다.그러나 호수공원 인근이라도 접근성이 높은 상가는 한정적일 수밖에 없어 희소성이 높다. 이 때문에 일산 호수공원과 가장 가까운 경제 | 장경철 기자 | 2015-12-24 15:59 국내자동차 등록대수 2000만 시대, 주차여건 분양단지 인기몰이 바야흐로 '집 없이는 살아도 차 없이는 못사는 시대'다. 국내자동차 등록대수는 지난 12월말 기준 우리나라 자동차 누적 등록대수는 2011만 7955대를 돌파했다.이는 지난 2013년에 비해 71만 7000대(3.7%) 늘어난 수치로 한가구당 1~2대의 자가 차량을 보유하고 있다는 이야기로 ‘주차여건’이 분양시장에서 성공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다.결국 주차수용 능력을 얼마나 갖췄느냐에 따라 분양성패가 갈리고 분양 후 임차인 확보에도 영향을 미쳐 투자가치에도 달라지게 된다.최근 테라스하우스가 아파트 등 공동주택이 가지고 있던 층간소음, 주차난 등 이런 문제를 해결해 인기다.아파트와 단독주택의 장점을 합친 주거 형태가 실수요자들 관심을 끌고 있다. 답답한 아파트 생활에 경제 | 장경철 기자 | 2015-12-24 15:58 쾌적성·개방감 우수한 분양단지 인기몰이…어디가 있나 최근 분양시장에 쾌적성·개방감 우수한 상품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대표적인 ▲테라스 하우스 ▲사거리 코너입지 ▲3·4면 대로접 ▲선큰식 스트리트형 ▲공원 품은 단지 등이 있다.▲테라스 하우스=단독주택과 공동주택의 장점만 뽑았고 쾌적성은 물론 개방감까지 겸비한 테라스 하우스가 인기다. 아파트 저층에 외부 공간인 테라스를 설치해 일반 아파트보다 개방감이나 채광성이 뛰어난 게 특징이며 테라스를 텃밭이나 정원으로 꾸미거나 골프퍼팅장 등 가족 구성원이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어 쾌적한 주거 환경조성이 가능하다. 또한 희소성이 높기 때문에 테라스형 아파트의 분양은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하고 있고 일부 관심지역에서는 수억 원의 웃돈이 붙는 단지도 나오고 있다.▲쾌적성·개방형 수익형 경제 | 장경철 기자 | 2015-12-23 16:55 부동산 3대(大) 악재에도 분양시장 3대(大) 바람으로 돌파구…어디를 주목할까 미국이 전격 금리를 인상하면서 대한민국 부동산 시장이 '3대(大) 악재'에 빠졌다. 최근 국내 부동산 시장중에서 특히 아파트 분양시장은 공급과잉 문제에 대해 끝없이 지적을 받아왔는데 수요보다 공급이 몇 배나 많았던 것이다.여기에 당장 내년 2월부터 대출 규제 수위를 높이는 가계부채 관리방안이 시행될 예정이라 부동산 시장에 위축을 가져올 가능성이 적지 않은게 현실이다.하지만 3대(大) 키워드를 내세운 분양단지는 '3대(大) 악재'에도 불구하고 돌파구로 삼고 있다.대표적인 3대(大) 분양 키워드로 ▲대기업(大企業) ▲대학교(大學校) ▲대단지(大團地) 등이 있다.먼저 대기업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사람이 모이게 되어 일대 지역 상권활성화에 큰 활력을 주게 된다 경제 | 장경철 기자 | 2015-12-23 16:49 부동산 실거래가 공개 대상 토지로 확대 부동산 실거래가 공개 대상이 토지로 확대된다.국토교통부는 23일 오전 9시부터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홈페이지(rt.molit.go.kr)에 토지 실거래가가 공개된다고 이날 밝혔다.공개되는 대상은 실거래가 신고제가 도입된 2006년 1월 이후 전국에서 이뤄진 순수토지 거래 498만 건이다. 또 23일 이후 거래가 이뤄지는 순수토지는 현재 실거래가가 공개되는 다른 부동산과 마찬가지로 실거래가 신고가 이뤄진 바로 다음날 실거래가가 공개된다. 경제 | 장경철 기자 | 2015-12-23 12:46 '10대 브랜드 아파트' 공급 물량 내년 11만 여가구로 줄어 대형 건설업체들의 '10대 브랜드 아파트' 공급 물량이 내년에는 11만 여가구로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23일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올해 아파트 브랜드선호도 설문조사에서 상위 10위권을 차지한 10개사는 내년 전국 146개단지에 10만6984가구(주상복합 포함, 임대 제외)를 분양한다.올해 공급 규모(204개 단지, 15만9074가구)와 비교하면 무려 32.7%(5만2090가구)나 감소한 것이다.내년 분양물량 1위는 대림산업의 'e편한세상'이다. 공급 물량이 1만7439가구로 '10대 브랜드' 중에서는 가장 많지만 올해 분양물량(2만7597가구)보다는 1만가구 이상 적다.주요 분양단지는 3월 '양주신도시2차 e편한세상 경제 | 장경철 기자 | 2015-12-23 12:45 중도금 무이자 혜택 테라스하우스·상가·오피스텔 등 인기몰이 내년 금리 인상 우려에 주택담보대출 규제 강화까지 악재가 겹치자 분양업체들이 연내 무이자 금융 혜택을 강조하며 주택 및 수익형 부동산 분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올해 주택 분양시장의 분위가 좋아지자 대부분 분양가를 5~10% 내외로 올리고 중도금 무이자를 이자후불제로 전환하는 업체들이 많았다.하지만 연말 미국 금리 인상 여파와 내년부터 강화되는 대출 규제가 맞물리면서 주택시장이 다소 주춤하고 있기 때문에 분양업체들이 중도금 전액 무이자 지원과 낮은 분양가를 내세우는 것은 내년부터 바뀌는 금융대출 여건에 대비해 실수요자들을 염두에 두고 올해 분양을 마치려는 전략으로 업계는 분석하고 있다.미국 금리인상, 공급과잉, 가계부채 관리방안 시행 등 3대 악재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수익형 부동산 시장 경제 | 장경철 기자 | 2015-12-23 12:44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
개업 공인중개사 수 사상 처음 9만 명 넘어 지난해 각종 주택 거래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개업 공인중개사의 수도 사상 처음으로 9만 명을 넘어섰다.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 114가 정부의 공인중개사 등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3분기를 기준으로 개업 공인중개사는 9만23명으로 집계됐다.지난 2013년 3분기 8만2천여 명까지 줄었던 개업 공인중개사는 2년 새 9.6% 늘었다. 경제 | 장경철 기자 | 2016-01-04 10:32 2016년도 인기 유망 분양단지는, 사람 몰리는 곳, 어디가 있나 부동산 속설에 “사람이 몰리는 곳에 돈도 몰린다”라는 말이 있듯, 부동산 투자도 돈을 벌기 위해서는 사람이 모이는 곳으로 가야 한다는 의미다.특히 임대수익을 노리는 수익형 상품은 수요가 풍부할수록 투자가치가 높은데 사람이 모이는 곳은 임대수요가 풍부해,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먼저 업무지구와 대형상권이 집중된 지역들은 상주인력과 유입인구 등이 풍부해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 대표적으로 광화문·충무로 등 서울 도심권과 강남, 수도권 신도시·택지지구 등을 꼽을 수 있다.최근에는 한류 바람을 타고 중국인을 비롯한 일본인, 미국인 등 외국 관광객들이 늘어남에 따라 숙박업소, 상가,오피스텔 등 관련 업종들까지 호황을 보이고 있다.주거 선호도가 높은 수도권 신도시나 택지지 경제 | 장경철 기자 | 2016-01-02 13:03 내 집 마련 계획 중인 수요자 강북 아파트 주목하라 새해에도 서울 아파트 전세가는 여전히 상승세다. 올해 서울 아파트 전세 거주자가 재계약(2년 기준)하기 위해서는 전국 평균 3760만원의 두 배 이상인 7819만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내 집 마련을 계획 중인 수요자라면 강북을 주목할만하다. 강북은 도심의 편의시설과 교통망을 누리면서도 상대적으로 집값이 저렴한 '저평가 우량지'다. 각종 개발호재 등이 잇따라 집값 상승 가능성도 높다. 강북 지역의 대표적인 저평가 우량지로는 중구 만리동, 동대문구 휘경동, 은평구 응암동 일대를 들 수 있다. 만리동은 대형 편의시설, 교통망, 학군 등을 모두 갖춘 데 비해 노후 이미지로 저평가 받아왔다. 서울의 오랜 도심 역할로 초직주근접 주거지임에도 인근 마포나 주변지역보다 집값이 비교적 저렴한 편 경제 | 장경철 기자 | 2016-01-02 10:48 서울 접근성 우수 생활인프라 갖춘 수도권 아파트 단지 인기 서울 전세가가 오름세를 유지하고 전세매물도 감소하고 있어 수도권 수혜지역아파트에 대한 실수요자의 관심이 높아진다. 서울 3.3㎡당 평균 전세가는 지난해 연말 기준으로 1226만원을 기록 중이다. 가구당 전세가도 약 3억9681만원을 기록해 2014년 대비 5710만원 올랐다.건설사는 이에 경기권 분양 물량을 늘리고 있다. 2014년 8만3030가구에서 지난해 2.43배 늘어난 20만2036가구를 분양했다.하지만 공급이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경기권 아파트에 대한 수요는 멈추지 않아 집값은 계속해서 오르는 추세다. 경기도 아파트 3.3㎡당 평균 매매가는 지난해 연말 기준 969만원으로 연초 대비 5.9% 가량 상승했다. 서울과의 접근성이 뛰어난 고양시 '삼송2차IPARK 경제 | 장경철 기자 | 2016-01-02 10:46 'K-컬쳐밸리' 사업 본 궤도 인근 지역 부동산 관심고조 경기도는 지난 29일, K-컬쳐밸리 복합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씨제이이앤엠(CJ E&M)’ 컨소시엄을 선정하고 본격적으로 한류문화콘텐츠 복합단지 조성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우선협상대상자 선정과 정부의 추진의지 확인 등으로 'K-컬쳐밸리' 사업이 본 궤도에 오르면서 인근 지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씨제이이앤엠(CJ E&M)’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됨에 따라 이르면 내년 2월경에는 토지공급계약을 진행해 착공을 시작할 예정이며, 순차적으로 사업이 추진되면 오는 2017년에는 한류문화콘텐츠 복합단지가 완성될 것으로 전망된다.'문화창조융합벨트'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K-컬쳐밸리 사업은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일대의 한류월드부지 내에 약 경제 | 장경철 기자 | 2016-01-02 10:45 새길따라 부동산 투자 해볼까, 교통호재 풍부…분양단지 인기만발 부동산 속설에 '길을 따라가면 부동산이 보인다'. '교통 길은 돈길이다'라는 말이 있다.이처럼 교통이 개선되는 지역은 그 주변으로 상권이 형성되고 임대수요가 풍부해져 가치도 덩달아 오르기 마련이다. 새롭게 전철, 도로 등이 개통되면 편의시설 등도 속속 형성돼 생활여건이 좋아지고 출·퇴근이 용이해진다. 하지만 모든 교통길이 주목을 받는 것은 아니다. 서울 도심이나 강남권과 접근성이 얼마나 좋아지냐에 따라 교통호재로써 주목을 받는 셈이다.현재 골드라인·로드로 불리우는 굶직한 교통호재는 대략 10개 정도로 분류되는데, 대표적으로 ▲제3연륙교(기본설계 용역발주) ▲제2공항철도(추진중) ▲제2여객터미널(2017년 완공예정) ▲신안산선(2017년 착공) ▲서부간선도로지하화(2 경제 | 장경철 기자 | 2016-01-01 13:05 서울시 오피스텔 표준관리규약, 원룸 관리비 대응 가이드라인 마련 서울시가 임대차 분쟁을 예방하고 세입자의 권리를 강화하기 위해 오피스텔 표준관리규약과 원룸 관리비 대응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그동안 오피스텔과 원룸은 주택법이 적용되는 아파트와 달리 관리비 조사감독의 법적 근거가 없어 행정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서울시는 오피스텔 표준관리규약을 25개 자치구를 통해 각 오피스텔 관리사무소에 보급하고, 원룸 관리비 대응 가이드라인은 관리사무소와 부동산중개업소에 배포했다고 30일 밝혔다.오피스텔 표준관리규약은 불투명한 관리비 운영과 과다한 관리비 부풀리기 등을 놓고 관리인과 입주민 간 분쟁을 해소하기 위해 만들었다. 임차인 거주 비율이 70∼90%에 달하는 오피스텔의 특성을 고려해 임차인의 권리를 반영한 조항을 신설했다.특히 관리 분쟁 등에 대해 주민 경제 | 장경철 기자 | 2015-12-31 16:14 수도권 소재 점포 평균 권리금 사상 최저치 기록 수도권 소재 점포 평균 권리금이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자영업자 간 점포거래소 점포라인은 올해 들어 자사DB에 매물로 등록된 수도권 점포 1만4090개(평균면적 128.92㎡)를 조사한 결과 평균 권리금이 전년 대비 23.96% 떨어진 9165만원으로 집계됐다고 31일 밝혔다.이처럼 수도권 소재 점포 평균 권리금이 1억 원 밑으로 떨어진 것은 점포 권리매매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2008년 이후 올해가 처음이다. 국제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1억491만원)에 비해서도 12.64%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3개 지역 모두 지난해에 비해 권리금이 떨어진 가운데, 낙폭이 가장 큰 곳은 경기도로 조사됐다. 경기도 소재 점포 평균 권리금은 지난해 1억1901만원에서 경제 | 장경철 기자 | 2015-12-31 16:11 전국 아파트 시가총액 처음으로 2000조 원 돌파 2015년 주택시장 호황으로 집값이 오르면서 전국 아파트 시가총액이 처음으로 2000조 원을 돌파했다. 2014년 말 시가총액 대비 166조 원 이 늘어난 것이다.31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12월 말 현재 전국의 시세 조사 대상 아파트 683만1680가구의 시가총액은 약 2126조9000억 원을 기록, 사상 처음 2000조 원을 넘어섰다.지난해말 기준 1961조 원이던 전국 아파트 시가총액은 올해 전세난에 따른 거래량 증가와 가격 상승, 새 아파트 입주물량 증가 등으로 166조 원이 늘었다.수도권 아파트는 1446조6000억 원으로 지난해 말(1340조9000억 원)에 비해 105조7000억 원 가량 증가했다. 서울이 715조7000억 원 선으로 지난해 말 대비 49조3000억 경제 | 장경철 기자 | 2015-12-31 16:09 국민 4명 중 1명 이상, 주택 두 채 이상 보유 우리나라 국민 중 주택을 소유한 사람은 1265만명(지난해 11월 1일 기준)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1239만9000명보다 25만2000명 증가한 수치다. 또한 4명 중 1명 이상이 두 채 이상의 주택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통계청이 '2014년 개인별주택소유통계'를 통해 국내 전체 주택 수는 1592만1000 가구이며 이중 법인, 국가 등 제외한 개인 소유 주택은 1367만2000가구였다고 31일 밝혔다.소유자 나이별로 보면 50대가 331만8000명으로 전체 26.2%를 기록 가장 많았다. 이어 40대 25.6%, 60대 16.8%, 30대 14.6%, 70대 11.0% 등 순이었다. 전년보다 40대 이상 소유자는 30만 명 증가했으나 30대 이하 소유자는 4만8000명 경제 | 장경철 기자 | 2015-12-31 16:07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 아파트 인기, 가격 상승률 최근 10년 만 최고 수준 기록 올해 주택시장에서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5㎡ 이하의 중소형 아파트가 인기를 끌면서 가격 상승률이 최근 10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27일 부동산114 자료에 따르면 작년 12월부터 지난 18일까지 전국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 아파트의 3.3㎡당 평균 매매가는 863만원에서 919만원으로 약 6.49% 상승했다.이는 같은 기간으로 따지면 지난 2006년 이후 10년 새 최고 상승폭이다.이 기간 전용면적 85㎡ 이상의 중대형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3.3㎡당 1천78만원에서 1천125만원으로 올라 상승률이 약 4.36%로 중소형 아파트의 상승률이 2%포인트 가량 높았다.아파트 거래도 중소형 위주로 이뤄져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올해 1∼11월까지 경제 | 장경철 기자 | 2015-12-27 14:59 대법 "불효아들 약속 어겼다면 부동산 다시 돌려줘야 한다" 판결 대법원 3부(주심 김신 대법관)는 27일 A씨가 “부동산 등 물려준 재산을 돌려 달라”며 아들을 상대로 낸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승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A씨는 지난 2003년 12월 서울에 있는 대지 350여㎡(약 106평) 규모의 단독주택 소유권을 아들에게 이전했다. 아들은 A씨에게 “아버지와 같은 집에 함께 살며 부모를 충실히 부양한다. 불이행을 이유로 한 계약해제나 다른 조치에 이의를 제기하지 않는다”는 내용의 각서를 썼다.하지만 아들은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 같은 집에 살면서 식사도 함께하지 않았고 편찮은 모친의 간병은 가사 도우미에게 떠넘겼다. 아들은 급기야 A씨 부부에게 요양시설로 옮길 것을 권하기까지 했다.A씨는 “단독주택을 매각해 부부가 생활할 아파트를 마련하겠다”며 경제 | 장경철 기자 | 2015-12-27 14:58 수요층 30~40대 까지 확대…테라스 하우스, 수익형 부동산 인기, 눈길 잡을 분양단지는 최근 30·40대의 경우 베이비부머 세대보다는 아파트 등 내 집 마련 구매력 낮고 층간소음 등을 벗어나 자녀들이 마음대로 뛰어놀 공간을 선호해 테라스 하우스나 월세수입을 올릴 수 있는 수익형 부동산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먼저 테라스하우스는 공동주택의 편리함과 테라스를 앞마당처럼 활용할 수 있는 단독주택의 장점까지 갖춰 특히 어린 자녀를 둔 30~40세대에게 인기가 높다. 최근 서울지역의 아파트 전세값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어 도심과 인접해 출퇴근이 가능한 지역에 학군과 편의시설 등 실질적 주거가치가 준비된 테라스하우스에 30~40대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테라스하우스의 분양열기도 30~40세대가 이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GS건설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계약을 끝낸 경제 | 장경철 기자 | 2015-12-27 14:57 분양 트렌드 4총사로 ‘스트리트형’ ‘아파텔’ ‘레지던스’ ‘테라스 하우스’ 부각 최근 뜨는 부동산 분양 트렌드로 무엇이 있을까. 먼저 아파트 등이 전세난에 저금리로 주목을 받자 공급 과잉과 담보대출 심사 강화에 발목을 잡혔다는 지적이다.분양 트렌드 4총사로 ▲스트리트형 ▲아파텔 ▲레지던스 ▲테라스 하우스 등이 뜨고 있는데 이들은 희소성을 바탕으로 차별화를 시도한 상품이라는 평가다.다음은 이들 상품이 주목을 받는 이유와 주목할 만 한 현장을 소개하기로 하겠다.▲스트리트형=가시성과 접근성이 강점인 스트리트 형 상가가 주목 받고 있다. 스트리트형 상가는 점포들이 길을 따라 일렬로 쭉 늘어서 있어 걸으면서 쇼핑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 거리형 상가를 말한다.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이나 분당신도시 정자동 카페거리, 이태원 경리단길 등이 대표적인데 천편일률적인 브랜 경제 | 장경철 기자 | 2015-12-27 14:55 희소성 높은 분양단지 5선(選)…잇따라 선보여 인기 최근 부동산 시장에 공급과잉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미국 금리인상, 가계부채 관리방안시행과 함께 부동산 시장에 3대 악재로 등장한 것이다.공급희소성이 중요한 이유는 투자안정성 때문이다. 최근 전세난과 저금리 기조로 공급물량이 늘면서 아무리 입지가 뛰어난 곳에 들어서는 아파트나 오피스텔이라 하더라도, 공급이 늘어날 경우 실수요자나 임차인을 구하기 어렵다면 공실률이 높아질 수 있기 때문이다.반면 희소성을 강점으로 한 분양단지들이 속속 선을 보이고 있어 실수요자나 투자자의 관심을 끌고 있다.일단 희소성이 높은 분양단지는 타 상품과 비교해 수익률이 좋고 이용 고객이나 임차인 위주의 맞춤형으로 구성된다는 공통점이 있다.이처럼 희소성을 강점으로 한 수익형 상품으로 ▲조망권 테라스하우스, 경제 | 장경철 기자 | 2015-12-25 15:46 가산 3단지 첫 일반형 오피스텔 '가산 대명벨리온' 투룸형 마감, 원룸형 A1타입 분양 가산 3단지에 들어서는 첫 일반 오피스텔로 업계의 관심이 집중됐던 ‘가산 대명벨리온’의 계약이 순항을 타고 있다.계약 시작 후 오픈과 동시에 B타입이 계약 마감되고 A타입 또한 계약 마감이 임박하는 쾌거를 이룬 것.가산3단지 일대는 약 16만 2천여명의 배후수요를 확보하고 있어 꾸준한 임대수요를 기대할 수있어 투자가치가 높이 평가되면서 투자자들뿐만 아니라 인근 회사에 종사하는 수요자들의 뜨거운 관심으로 계약 체결 속도가 빨랐다.특히 A1타입 16.61㎡을 제외한 전 타입은 계약을 시작한지 하루만에 계약이 완료됐다. B타입30.57㎡은 2룸으로 구성되어 있어 신혼부부나 소형아파트를 찾는 수요자들에게 인기 있는 상품으로 최근 공급물량이 극히 적었던 만큼, 서로 계약을 하려고 견본주택 내 눈 경제 | 장경철 기자 | 2015-12-25 15:43 올해 분양시장 전용면적 84㎡ 주택형 인기 점점 높아져 올해 분양시장에서 전용면적 84㎡ 주택형의 인기가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 전용면적 84㎡는 3~4인 가구가 생활을 하는데 있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최적화된 규모인데다 가격 경쟁력까지 갖추고 있어 분양시장에서 수요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최근 부동산114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 한해 동안(1~12월 22일까지) 전국에서 분양한 전용면적 84㎡ 일반분양 물량은 17만 881가구로 순위 내 260만2867명의 청약자가 신청하며 평균 경쟁률 15.23대 1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분양시장에서 인기 몰이를 하고 있는 전용면적 59㎡의 평균 경쟁률 7.47대 1(일반공급 4만9208가구, 청약자 36만7749명) 보다 무려 2배 이상 높은 수치다.실제 지난 11월 롯데건설 경제 | 장경철 기자 | 2015-12-25 15:42 주상복합 상가 고급화로 변신중 주상복합 상가의 변신이 무궁무진하다. 기존의 박스형 주상복합 상가들의 단점을 보완하고 보다 고급스러움을 추구하면서 분양시장에서 인기를 끄는 모습이다.이전의 주상복합 상가 가운데는 아파트와 같은 동을 쓰다 보니 설계가 제한적이라 대로변에 인접하지 못하는 소위 ‘먹상가’가 생긴다거나 규모가 작은 곳들은 상권 활성화가 힘든 경우도 많았다. 때문에 장점에도 불구하고 상가가 충분히 활성화되지 못하거나 일반적인 아파트 단지 내 상가와 다를 바가 없는 곳들이 있었다.하지만 최근에는 상황이 조금 다르다. 1000가구 이상의 대단지 주상복합이나, 주거시설과 상업시설을 분리하고 기존과 달리 박스형이 아닌 도로변에 넓게 퍼져 있는 스트리트형으로 조성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기존의 제약에서 조금씩 경제 | 장경철 기자 | 2015-12-25 15:40 신도시 호수공원 상업시설, 희소성 높아 인기몰이 '물 조망권'과 '녹지 프리미엄'을 모두 갖춘 신도시 호수공원 인근 상업시설이 각광받고 있다. 호수공원이 수려한 경관과 함께 생활체육이나 이벤트까지 소화 가능한 문화공간으로 꾸며지고 있기 때문에 연중 유동인구량이 많아 인근 상업시설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한다는 평가다.예컨대 일산 호수공원의 경우, 휴양·운동 시설과 편익·공공기능 시설 등이 갖춰져 있어 지역 축제와 행사가 연중 이어진다. 여기에 지난 2002년 월드컵 이후 확산된 거리응원의 명소로 자리잡으면서 일산 호수공원은 연간 방문객 수만 250만 명을 상회하는 지역 최대의 랜드마크로 성장했다.그러나 호수공원 인근이라도 접근성이 높은 상가는 한정적일 수밖에 없어 희소성이 높다. 이 때문에 일산 호수공원과 가장 가까운 경제 | 장경철 기자 | 2015-12-24 15:59 국내자동차 등록대수 2000만 시대, 주차여건 분양단지 인기몰이 바야흐로 '집 없이는 살아도 차 없이는 못사는 시대'다. 국내자동차 등록대수는 지난 12월말 기준 우리나라 자동차 누적 등록대수는 2011만 7955대를 돌파했다.이는 지난 2013년에 비해 71만 7000대(3.7%) 늘어난 수치로 한가구당 1~2대의 자가 차량을 보유하고 있다는 이야기로 ‘주차여건’이 분양시장에서 성공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다.결국 주차수용 능력을 얼마나 갖췄느냐에 따라 분양성패가 갈리고 분양 후 임차인 확보에도 영향을 미쳐 투자가치에도 달라지게 된다.최근 테라스하우스가 아파트 등 공동주택이 가지고 있던 층간소음, 주차난 등 이런 문제를 해결해 인기다.아파트와 단독주택의 장점을 합친 주거 형태가 실수요자들 관심을 끌고 있다. 답답한 아파트 생활에 경제 | 장경철 기자 | 2015-12-24 15:58 쾌적성·개방감 우수한 분양단지 인기몰이…어디가 있나 최근 분양시장에 쾌적성·개방감 우수한 상품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대표적인 ▲테라스 하우스 ▲사거리 코너입지 ▲3·4면 대로접 ▲선큰식 스트리트형 ▲공원 품은 단지 등이 있다.▲테라스 하우스=단독주택과 공동주택의 장점만 뽑았고 쾌적성은 물론 개방감까지 겸비한 테라스 하우스가 인기다. 아파트 저층에 외부 공간인 테라스를 설치해 일반 아파트보다 개방감이나 채광성이 뛰어난 게 특징이며 테라스를 텃밭이나 정원으로 꾸미거나 골프퍼팅장 등 가족 구성원이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어 쾌적한 주거 환경조성이 가능하다. 또한 희소성이 높기 때문에 테라스형 아파트의 분양은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하고 있고 일부 관심지역에서는 수억 원의 웃돈이 붙는 단지도 나오고 있다.▲쾌적성·개방형 수익형 경제 | 장경철 기자 | 2015-12-23 16:55 부동산 3대(大) 악재에도 분양시장 3대(大) 바람으로 돌파구…어디를 주목할까 미국이 전격 금리를 인상하면서 대한민국 부동산 시장이 '3대(大) 악재'에 빠졌다. 최근 국내 부동산 시장중에서 특히 아파트 분양시장은 공급과잉 문제에 대해 끝없이 지적을 받아왔는데 수요보다 공급이 몇 배나 많았던 것이다.여기에 당장 내년 2월부터 대출 규제 수위를 높이는 가계부채 관리방안이 시행될 예정이라 부동산 시장에 위축을 가져올 가능성이 적지 않은게 현실이다.하지만 3대(大) 키워드를 내세운 분양단지는 '3대(大) 악재'에도 불구하고 돌파구로 삼고 있다.대표적인 3대(大) 분양 키워드로 ▲대기업(大企業) ▲대학교(大學校) ▲대단지(大團地) 등이 있다.먼저 대기업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사람이 모이게 되어 일대 지역 상권활성화에 큰 활력을 주게 된다 경제 | 장경철 기자 | 2015-12-23 16:49 부동산 실거래가 공개 대상 토지로 확대 부동산 실거래가 공개 대상이 토지로 확대된다.국토교통부는 23일 오전 9시부터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홈페이지(rt.molit.go.kr)에 토지 실거래가가 공개된다고 이날 밝혔다.공개되는 대상은 실거래가 신고제가 도입된 2006년 1월 이후 전국에서 이뤄진 순수토지 거래 498만 건이다. 또 23일 이후 거래가 이뤄지는 순수토지는 현재 실거래가가 공개되는 다른 부동산과 마찬가지로 실거래가 신고가 이뤄진 바로 다음날 실거래가가 공개된다. 경제 | 장경철 기자 | 2015-12-23 12:46 '10대 브랜드 아파트' 공급 물량 내년 11만 여가구로 줄어 대형 건설업체들의 '10대 브랜드 아파트' 공급 물량이 내년에는 11만 여가구로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23일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올해 아파트 브랜드선호도 설문조사에서 상위 10위권을 차지한 10개사는 내년 전국 146개단지에 10만6984가구(주상복합 포함, 임대 제외)를 분양한다.올해 공급 규모(204개 단지, 15만9074가구)와 비교하면 무려 32.7%(5만2090가구)나 감소한 것이다.내년 분양물량 1위는 대림산업의 'e편한세상'이다. 공급 물량이 1만7439가구로 '10대 브랜드' 중에서는 가장 많지만 올해 분양물량(2만7597가구)보다는 1만가구 이상 적다.주요 분양단지는 3월 '양주신도시2차 e편한세상 경제 | 장경철 기자 | 2015-12-23 12:45 중도금 무이자 혜택 테라스하우스·상가·오피스텔 등 인기몰이 내년 금리 인상 우려에 주택담보대출 규제 강화까지 악재가 겹치자 분양업체들이 연내 무이자 금융 혜택을 강조하며 주택 및 수익형 부동산 분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올해 주택 분양시장의 분위가 좋아지자 대부분 분양가를 5~10% 내외로 올리고 중도금 무이자를 이자후불제로 전환하는 업체들이 많았다.하지만 연말 미국 금리 인상 여파와 내년부터 강화되는 대출 규제가 맞물리면서 주택시장이 다소 주춤하고 있기 때문에 분양업체들이 중도금 전액 무이자 지원과 낮은 분양가를 내세우는 것은 내년부터 바뀌는 금융대출 여건에 대비해 실수요자들을 염두에 두고 올해 분양을 마치려는 전략으로 업계는 분석하고 있다.미국 금리인상, 공급과잉, 가계부채 관리방안 시행 등 3대 악재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수익형 부동산 시장 경제 | 장경철 기자 | 2015-12-23 12: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