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7,594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전체기사 정치 경제 IT/모바일 사회 국제 문화 연예 스포츠 지방 서울자치구 라이프 여론조사 포토 알림 오피니언 인터뷰 시민기자 문재인 대통령 "李총리, 당정협의 중심 세우고 야당과 소통에 힘 더해달라"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31일 이낙연 신임 국무총리에게 "헌법상에 규정돼 있는 국무총리의 권한을 실질적으로 보장해드리겠다"며 "그런 만큼 일상적인 국정운영은 전부 국무총리 책임이라는 각오로 전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이 총리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환담을 나눈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제 민생현안이나 갈등현안에 적극적으로 나서서 민생총리, 갈등해결총리, 현장총리의 역할도 해주셨으면 한다"며 "앞으로 우리 더불어민주당과 당정협의를 할텐데 당정협의의 중심을 세워주시고 야당과 소통하는데도 힘을 더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주문했다.문 대통령은 또 "지방자치단체장을 하셨으니까 지방자치와 분권을 최대한 확대해 나가는 역할을 해주셨으면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7-06-01 07:38 가뭄으로 농민들은 고통인데!! 전남도의회 "제주도 연찬회" 논란 [한강타임즈]전남도의회 의원들이 민심과 거리가 먼 행보로 지역민의 빈축을 사고 있다.31일 전남도의회에 따르면 기획행정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대통령선거로 연기된 임시회를 마친 지난 30일 2박3일 일정으로 제주도로 연찬회를 떠났다.의원 8명과 공무원 4명 등 10여명이 참가한 연찬회는 510여만원의 예산이 소요됐다.이들은 소관 분야에 대한 의원들간 의견공유와 상호친목 공유를 강화하기 위한 명분을 내세웠지만, 관련 상임위 이외에는 알지 못하는 등 '쉬쉬' 연찬회가 진행되고 있다.이들은 첫날 의원간담회, 둘째날 한라산, 올레길 현지체험, 하반기 활동계획 토론회, 셋째날 제주도 혁신도시 개별현황 비교, 분석의 일정을 잡고 있다.하지만 통상 상임위 연찬회에는 지역 경 행정/지자체 | 안병욱 기자 | 2017-05-31 18:01 이낙연 총리 임명동의안 통과 '찬성률 62.9%'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이 31일 오후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번 표결은 국회법에 따라 무기명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전체 299명의 의원 중 188명이 참여했다. 이중 찬성은 164명, 반대 20명, 기권 2명, 무효 2명으로 62.9%의 찬성률을 기록했다.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 더불어민주당·국민의당·바른정당 소속 위원들은 자유한국당 소속 위원들이 퇴장한 가운데 이 후보자 인사청문 경과심사보고서를 채택했다. 자유한국당 소속 위원들은 이 후보자 지명 철회를 요구한 뒤 집단퇴장했다.임명동의안 표결도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퇴장한 가운데 이뤄졌다. 자유한국당 소속 의원들은 정세균 국회의장이 임명동의안을 상정하자 전원 퇴장했다.국무 국회 | 안병욱 기자 | 2017-05-31 16:17 청와대 "국방부, 사드 4기 추가반입 보고... 의도적으로 누락"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 청와대는 31일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발사대 4기의 추가반입 보고누락과 관련해 조사를 진행한 결과 국방부가 4기 추가 사실을 보고서에서 의도적으로 누락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에서 "청와대는 어제 국방부 정책실장 등 군 관계자 수 명을 불러 보고누락 과정을 집중조사했다"며 이같이 말했다.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전날 주한미군 사드 발사대가 기존에 알려진 2기 외에도 4기가 추가 반입된 것과 관련해 반입 경위에 대해 철저하게 진상조사할 것을 조국 민정수석과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에게 지시한 바 있다.윤 수석은 "조사 결과 실무자가 당초 작성한 보고서 초안에는 '6기 발사대, 5캠프에 보관' 외교/국방 | 안병욱 기자 | 2017-05-31 10:45 문재인 대통령-아베, 취임 후 두 번째 전화통화 '대화·압박'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문재인 대통령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30일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사회의 공조 강화 필요성에는 공감하면서도 제재·압박과 대화를 병행한다는 새 정부 대북 기조에는 이견을 드러냈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본관 집무실에서 20분간 아베 총리와 전화통화를 가졌다고 박수현 대변인이 밝혔다. 두 정상 간 통화는 문 대통령 취임 둘째날인 지난 11일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먼저 전화를 걸어온 쪽은 아베 총리였다. 아베 총리는 문 대통령이 전화회담에 응해준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표한 뒤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긴밀히 공조하기 위해 전화했다"며 즉시 본론을 꺼냈다.아베 총리는 최근 있었던 G7 정상회담 결과와 관련해 "북한 문제를 중요하게 다 외교/국방 | 안병욱 기자 | 2017-05-31 06:44 김정숙 여사의 약속 "진주 수제버거 방문...당선되면 꼭 다시 온다고 했죠"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가 30일 오후 경남 진주시 대안동 중앙시장내 박덕순(72·여)씨가 운영하는 수제버거 가게를 방문했다.이날 김 여사의 방문은 지난 1일 제19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문 대통령 후보 지원유세를 하기 위해 진주를 방문해 중앙시장에서 유권자들을 만나는 과정에서 박 할머니가 운영하는 수제버거 가게에 들렀다가 "(문재인 후보가 대통령에)당선되면 꼭 다시 가게를 방문하겠다"는 할머니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다시 방문했다.김 여사는 가게에서 할머니가 손수 만들어 준 팥빙수를 먹고 잠시 이야기를 나눈 후 중앙시장내 상인들과 손님들에게 일일이 악수와 인사를 나누고 다음 일정을 향해 진주를 떠났다. 앞서 김 여사는 지난 1일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7-05-30 17:36 문재인 대통령, 사드 발사대 4기 몰래 반입 "매우 충격적" 진상조사 지시 [한강타임즈]문재인 대통령은 30일 주한미군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발사대가 기존에 알려진 2기 외에도 4기가 추가 반입된 것과 관련해 반입 경위에 대해 철저하게 진상조사할 것을 조국 민정수석과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에게 지시했다.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문 대통령은 경북 성주에 이미 설치된 사드 발사대 2기 외에 4기의 발사대가 비공개로 한국에 추가 반입돼 보관돼 있다는 사실을 보고 받았다"며 이같이 밝혔다.윤 수석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전날 정 안보실장으로부터 발사대 4기가 추가 반입돼 있다는 사실을 보고받고는 "매우 충격적이다"라고 말했다. 하루 뒤인 이날 문 대통령은 한민구 국방부 장관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4기의 발사대가 이미 국내에 외교/국방 | 안병욱 기자 | 2017-05-30 16:25 여야3당, 이낙연 청문특위, 청문보고서 채택 합의…자유한국당 불참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바른정당은 30일 자유한국당이 불참한 가운데 이 후보자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에 합의했다.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여야3당 청문특위 간사단은 이날 국회에서 간사회의를 열고 오는 31일 오전 10시 전체회의를 개최해 이 후보자 청문보고서를 채택하기로 했다. 다만 자유한국당 간사인 경대수 의원은 간사회의에 불참했다.민주당 간사인 윤후덕 의원은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적격 의견과 부적격 의견이 상존하지만 이를 종합해 청문보고서를 채택하기로 합의했다"며 "내일 오전 10시에 청문위원 전체회의를 열어 보고서를 의결하려 한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이어 자유한국당 불참에 대해선 "당의 입장이 간사회의에 참여하지 않는 것으로 정해져 국회 | 안병욱 기자 | 2017-05-30 15:47 김정숙 여사, 광주 방문...시민들 '참 잘~합디다! 대통령도 김 여사도'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 '호남 특사'로 불리는 김정숙 여사가 30일 문재인 대통령 취임 후 처음으로 광주를 찾았다. 김 여사는 대선 반년 전부터 '반문'(반대 문재인) 정서가 강한 호남에 일주일에 한 번씩 1박2일 일정으로 내려가 남편 지지를 호소해왔다.김 여사는 이날 오전 광주광역시 북구 효령동 효령노인복지타운을 40여 분간 방문했다. 효령타운 입구에는 '참 잘~합디다! 대통령도 김 여사도' 문구의 현수막이 걸렸고, 현장은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을 비롯한 1000여 명의 시민들로 붐볐다.김 여사는 참석자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안부를 전한 뒤 효령타운 구내식당에서 광주 방문 소감을 밝혔다. 김 여사는 "제가 문재인 대통령 각시입니다"고 운을 뗀 뒤 "지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7-05-30 15:37 청와대 "후속 인선 방침, 국민 눈높이서 검증"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청와대는 30일 후속인선 방침에 대해 "국민눈높이에서 최선을 다해 검증하겠다"고 밝혔다.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오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관련 질문에 이같이 말한 뒤 "장관이든 차관이든 직위와 관계없이 검증이 끝나는 대로 순서대로 발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 관계자는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의 국회 인준이 완료되지 않은 상황에서 4명의 장관 후보자 인선을 발표한 배경에 대해 "오늘 인선 발표는 총리인준 완료와는 무관하게 원래 준비됐던 대로 발표한 것"이라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추후 의원 입각 가능성에 대해 "정치인의 추가 입각 여부에 대해서는 답변 드릴 수 있는 영역이 아니다"라고 구체적인 언급을 피했다. 이날 발표된 행정자치부·문화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7-05-30 13:16 문재인 대통령, 행자부 김부겸, 문체부 도종환, 국토부 김현미, 해양부 김영춘 장관 후보자 내정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30일 행정자치부 장관 후보자에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읜원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에 도종환 민주당 의원을 각각 내정했다. 또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에 김현미 민주당 의원,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에는 김영춘 민주당 의원을 내정했다.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춘추관에서 이같은 내용의 문재인 정부 장관 인선안을 발표했다.그동안 내각 구성을 미뤄오던 문 대통령이 이날 장관 인선에 나선 것은 전날 인사원칙 논란과 관련한 입장표명 이후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 동의안 처리에 파란불이 켜졌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문 대통령이 이날 인선을 발표한 네 명의 장관 후보자는 모두 민주당 현역 의원들이다. 이는 잇따른 고위공직 후보자들의 위장전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7-05-30 10:05 '방과후학교 운영조례' 논란...도의원 '협박 문자' 새국면 [한강타임즈]경기도의회가 전국 최초로 제정한 '방과후학교 운영조례'를 놓고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도교육청의 재의(再議) 요구와 조직적인 반발에 이어, 도의회의 재의요구안 처리를 앞두고 특정 지역 도의원들에게 협박성 문자메시지가 전달돼 새 국면을 맞고 있다.이러는 사이 도의회는 절차를 어기면서까지 조례의 재의요구안 처리를 또 미뤘다. 전국 처음으로 마련한 방과후학교 운영 규정이지만, 시행은 요원한 상태다.전국 최초 방과후학교 운영 규정도의회는 올해 21일 전국 처음으로 방과후학교 운영근거 규정을 마련했다.더불어민주당 김미리(비례) 의원이 낸 방과후학교 운영 조례는 교육감과 학교장이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의 질 제고, 강사의 활동 여건 조성, 취약 계층에 대한 행정/지자체 | 안병욱 기자 | 2017-05-30 09:25 [한강T-포토]김정숙 여사 아이템 '정숙템' 열풍...'영부인 핑크 원피스','펌프스화' 인기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문재인 대통령의 아이템이라 불리는 '문템' 완판 행진에 이어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의 아이템인 '정숙템'에 대한 관심도 뜨겁게 달아오르는 분위기다. 활달한 성격의 김 여사가 대외적 행보에 적극 임하면서 옷이나 액세서리 등의 패션 소품이 시중의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이다.먼저 김 여사의 패션이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 여사가 착용한 신발, 원피스는 물론 머리 스타일까지 '김정숙'이란 이름 세 글자가 하나의 브랜드가 돼 여성들의 소비욕구를 자극할 정도다.실제 김정숙 여사를 포털 사이트에 검색했을 때 관련 검색어 목록들이 이를 방증한다. '김정숙 여사 옷', '김정숙 머리','김정숙 정치 | 안병욱 기자 | 2017-05-30 08:03 문재인 대통령 "구체적 인사 기준 마련....기본 정신 훼손 없을 것"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29일 고위공직 후보자들의 잇따른 위장전입 논란과 관련해 구체적인 인사기준 마련을 지시하면서 "지금의 논란은 그런 준비 과정을 거칠 여유가 없었던 데서 비롯된 것이라는 점에 대해 야당 의원들과 국민들께 양해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취임 후 두번째 주재한 수석비서관·보좌관회의(수보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만약에 공약을 구체화하는 인수위 과정이 있었다면 구체적인 인사 기준을 사전에 마련할 수 있었을 것이지만 그러지 못한 가운데 인사가 시작됐기 때문에 논란이 생기고 말았다"며 이같이 밝혔다.문 대통령은 "5대 비리에 관한 구체적인 인사 기준을 마련한다는 것은 결코 공약을 지키지 못하게 됐다거나 후퇴시키겠다는 뜻이 아니며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7-05-29 15:39 문재인 대통령,내각 구성 문제 '정공법' 돌파 시도 하나?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초 마주한 내각 구성 문제로 인해 꽉막힌 정국을 정면돌파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보인다.본인이 지명한 국무위원 후보들의 위장전입 문제를 정치권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서면서 후속 인선이 꽉 막히는 등 꼬여버린 정국을 풀기 위해서 문 대통령이 직접 나서는 정공법만이 유일한 해법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이를 위해 문 대통령은 휴일인 전날부터 정무라인을 총동원해 야당 설득작업에 나섰지만 의미 있는 결과를 얻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병헌 청와대 정무수석은 29일 정세균 국회의장이 주재하는 4당 원내대표 주례회동에 참석해 또 한 번 야당 설득에 나서는 등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본인이 대선 과정에서 약속한 '공직배제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7-05-29 13:22 서훈 "국정원 정권비호 조직 아냐...정치와 완전히 단절할 것"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 서훈 국정원장 후보자는 29일 "앞으로 국정원은 국내 정치와 완전히 단절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을 통해 "대통령은 국정원의 국내 정치 개입 근절 방침과 의지가 확고하다"고 밝힌 바 있다.서 후보자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 인사말을 통해 "오직 국가와 국민에 헌신하고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구성원 스스로가 자랑스러워하는 국가정보기관으로 완전히 거듭나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그동안 정치개입 논란으로 인해 국민적 신뢰와 지지가 위협받고 있다"며 "국민으로부터 그 기능과 존재에 대해 의심받는 상황은 평생 국정원을 지켜온 사람으로서 대단히 부끄러운 일"이라고 자성했다. 이어 "저는 국가정보기관이 국민으로부터 외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7-05-29 11:30 전해철 "야당, 임종석 비서실장 사과 진정성 받아줘야"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문재인 대통령의 최측근인 전해철 민주당 최고위원은 29일 야당이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의 부인 위장전입 논란에 대한 문 대통령의 직접 입장표명을 요구한 것과 관련, "그것은 조금 무리하지 않느냐 싶다"고 했다.이른바 '3철' 중 한명으로 꼽히는 전 최고위원은 이날 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김성덕입니다'에 출연해 "이미 청와대에서도 임종석 비서실장이 사과를 했기 때문에 그 사과의 진정성은 받아줘야 되지 않느냐 싶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비서실장이 이미 사과를 했듯이 5대 원칙이 확실하게 정립돼야 하는데 그렇지 않고 5대 인사원칙만을 발표하다 보니까 구체적으로 적용하는데 있어서는 문제가 있었던 것"이라고 규정했다.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7-05-29 10:47 문재인 대통령 "미사일 발사부터 NSC 소집 지시까지 '21분'"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29일 북한이 불상의 발사체 1발을 발사한 것과 관련해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긴급 소집을 지시했다.청와대는 "문 대통령은 오전 5시56분께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으로부터 북한의 미사일 발사 사실을 보고받고 즉각 NSC 상임위 소집을 지시했다"고 밝혔다.앞서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북한이 오전 5시39분께 강원도 원산 일대에서 스커드 계열로 추정되는 탄도미사일을 발사해 450여㎞를 비행했다"고 밝혔다.청와대에 따르면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한지 7분만인 오전 5시46분께 국가위기관리센터는 정 안보실장에게 보고했고, 문 대통령은 그로부터 10분 뒤인 오전 5시56분께 관련 사실을 보고 받았다. 문 대통령은 오전 6시 외교/국방 | 안병욱 기자 | 2017-05-29 10:22 우원식 "경총, 나쁜 일자리 만든 주체가 할말 있냐"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 우원식 원내대표는 29일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가 문재인 정부의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정책을 비판한 것에 대해 "경총은 사회 양극화를 만든 주요 당사자로서 책임있는 자세로 일자리 문제에 임해야 한다"고 경고했다.우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에서 이같이 말한 뒤, "일자리가 사회적 화두인 상황에서 경총의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비판은 비정규직 문제의 주요 당사자임을 망각한 무책임한 발언"이라고 지적했다.그는 "(경총이) 비정규직이 나쁜 일자리냐고 했는데, 비정규직을 나쁜 일자리로 만든 주체가 할말이 있냐"며 "이는 (문 정부의) 정규직 전환 움직임에 찬물을 끼얹는 것이다. 경총의 딴지가 정부의 일자리 정책에 동참하려는 기업에게 일종의 엄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7-05-29 09:35 문재인 대통령 "국민정책 제안 사이트 '광화문 1번가' 참여 독려"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29일 국민인수위원회의 국민 정책 제안 온라인 참여광장 '광화문1번가'의 적극 참여를 당부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광화문1번가 공식 페이스북 계정에 올라온 홍보 동영상에 출연해 "좋은 정책을 많이 제안해 달라"며 "앞으로 50일간 국민 의견을 열심히 듣고 제가 직접 보고드리겠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후보 시절 '문재인 1번가'를 언급하며 "이번에는 새정부의 국정 운영을 여러분과 함께 하려한다"며 "광화문 1번가 홈페이지를 오픈한다"고 소개했다.광화문 1번가는 문재인 대통령이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시절에 만든 공약 설명 오픈 플랫폼 '문재인 1번가'를 진화시킨 서비스다. 지난 26일부터 국민들로부터 정책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7-05-29 09:26 문재인 대통령 , 페이스북 창업자 "조만간 만나자"... 후보시절 ' 라이브 토크쇼' 인연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27일 페이스북 창업자인 마크 저커버그에게 당선 축하 메일에 대한 '페북 답장'을 보내 "조만간 만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이날 0시 자신의 페이스북에 영한문 답신을 올리면서 "나도 저커버그씨를 만나서 이 시대의 온라인 소통에 대해, 이 세계의 사람들과 어떻게 더욱 효과적으로 소통할 것인지에 대해 생각을 나누고 싶다"며 이같이 말했다.문 대통령은 "우리는 전 세계의 사람들이 온라인을 통해 만나고, 연결되고, 소통하며 배우는 시대를 살고 있다"며 "책과 뉴스, 영화를 통해 다른 이들의 삶을 알아왔던 것처럼 우리는 이제 온라인 소통을 통해 서로의 삶과 경험을 나누고 있다"고 평했다.이어 "그런 의미에서 페이스북은 내가 전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7-05-27 22:21 이낙연 청문보고서 채택 무산..."제가 말할 처지가 아니다"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는 26일 야당의 반대로 인사청문 보고서 채택이 무산된 것에 대해 "제가 말할 처지가 아니다"라며 말을 아꼈다.이 후보자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마련된 사무실에서 퇴근 길에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이 후보자는 지난 이틀 동안 밤늦게까지 진행된 청문회 때문인지 다소 지친 기색이 엿보였다. 야당이 위장전입을 이유로 인준을 극렬 반발한 것에 대한 당혹감도 읽혀졌다. 쏟아지는 질문에 "말할 처지가 아니다"는 말만 반복했다.이 후보자는 청와대에서 사과한 것에 대한 생각을 묻는 질문에도, 하고싶은 말을 묻는 말에도 "제가 말할 처지가 아니다", "없다"고 짧게 답했다. 이 후보자는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7-05-26 22:36 청와대 "인사원칙 ,공약파기 아니다…최대한 지키려 노력"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 청와대는 26일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의 위장전입을 검증했지만 문제될만한 성격으로 보지 않았다고 밝혔다.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강경화 외교부장관 후보자의 위장전입 사실은 알리고 김 후보자는 제외한 것에 대해 "김 후보자의 위장전입 사실은 검증을 했다"면서 "다만 비난받을 성격의 문제가 아니라고 봤고, 청문회 과정에서 자세히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그는 "김 후보자의 위장전입은 흔히 말하는 (부동산 투기 목적의) 위장전입 성격으로 보기 어려웠다"며 "최대한 대선 캠페인 과정에서 얘기했던 (인사 5대 불가 원칙) 취지를 살리려 하고 있는데 그것이 무 자르듯이 딱딱 맞는 게 아니라 기계적 기준을 갖고 있지도 않고 그렇기도 어렵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7-05-26 17:28 청와대 "경총 주장, 정부 일자리 정책 심각하게 오독"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청와대는 26일 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가 문재인 정부의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정책을 비판한 것에 대해 "사실과 맞지 않다"고 반박했다.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경총의 주장은 정부의 일자리 정책을 심각하게 오독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김영배 경총 부회장은 전날 포럼에서 "정부가 획일적으로 (비정규직을) '좋다. 나쁘다', '된다. 안 된다' 식의 이분법적 접근을 하는 것은 갈등만 부추긴다"며 문 대통령의 일자리 정책을 비판한 바 있다. 또 정부가 일청와대 관계자는 "김 부회장의 어제 발언은 마치 정부가 민간기업에 일방적으로 일자리 정책을 강압하려 한다는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7-05-26 16:05 문재인 정부 '민간단체, 북한 주민 접촉 신청' 승인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문재인정부 출범 후 처음으로 인도지원을 위한 북한 주민 접촉 신청이 승인됐다.통일부는 26일 대북 인도지원 단체인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본부(우리민족돕기)의 접촉 신청을 승인했다고 밝혔다.정부가 인도지원을 목적으로 한 민간단체의 북한 주민 접촉 신청을 승인한 것은 지난 2016년 1월6일 북한이 4차 핵실험을 한 후 처음이다.앞서 우리민족돕기는 이달 초 통일부에 대북 접촉을 승인해달라고 신청했다. 접촉은 팩스를 사용해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이 단체는 1999년 6월에 창립됐으며 농업, 보건의료, 개발복구 지원사업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해왔다.지난 25일 오전까지 통일부가 접수한 대북 접촉 승인 신청은 모두 19건이었다. 대부분 인도지원, 개발협력, 사 북한 | 안병욱 기자 | 2017-05-26 10:06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
문재인 대통령 "李총리, 당정협의 중심 세우고 야당과 소통에 힘 더해달라"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31일 이낙연 신임 국무총리에게 "헌법상에 규정돼 있는 국무총리의 권한을 실질적으로 보장해드리겠다"며 "그런 만큼 일상적인 국정운영은 전부 국무총리 책임이라는 각오로 전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이 총리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환담을 나눈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제 민생현안이나 갈등현안에 적극적으로 나서서 민생총리, 갈등해결총리, 현장총리의 역할도 해주셨으면 한다"며 "앞으로 우리 더불어민주당과 당정협의를 할텐데 당정협의의 중심을 세워주시고 야당과 소통하는데도 힘을 더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주문했다.문 대통령은 또 "지방자치단체장을 하셨으니까 지방자치와 분권을 최대한 확대해 나가는 역할을 해주셨으면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7-06-01 07:38 가뭄으로 농민들은 고통인데!! 전남도의회 "제주도 연찬회" 논란 [한강타임즈]전남도의회 의원들이 민심과 거리가 먼 행보로 지역민의 빈축을 사고 있다.31일 전남도의회에 따르면 기획행정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대통령선거로 연기된 임시회를 마친 지난 30일 2박3일 일정으로 제주도로 연찬회를 떠났다.의원 8명과 공무원 4명 등 10여명이 참가한 연찬회는 510여만원의 예산이 소요됐다.이들은 소관 분야에 대한 의원들간 의견공유와 상호친목 공유를 강화하기 위한 명분을 내세웠지만, 관련 상임위 이외에는 알지 못하는 등 '쉬쉬' 연찬회가 진행되고 있다.이들은 첫날 의원간담회, 둘째날 한라산, 올레길 현지체험, 하반기 활동계획 토론회, 셋째날 제주도 혁신도시 개별현황 비교, 분석의 일정을 잡고 있다.하지만 통상 상임위 연찬회에는 지역 경 행정/지자체 | 안병욱 기자 | 2017-05-31 18:01 이낙연 총리 임명동의안 통과 '찬성률 62.9%'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이 31일 오후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번 표결은 국회법에 따라 무기명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전체 299명의 의원 중 188명이 참여했다. 이중 찬성은 164명, 반대 20명, 기권 2명, 무효 2명으로 62.9%의 찬성률을 기록했다.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 더불어민주당·국민의당·바른정당 소속 위원들은 자유한국당 소속 위원들이 퇴장한 가운데 이 후보자 인사청문 경과심사보고서를 채택했다. 자유한국당 소속 위원들은 이 후보자 지명 철회를 요구한 뒤 집단퇴장했다.임명동의안 표결도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퇴장한 가운데 이뤄졌다. 자유한국당 소속 의원들은 정세균 국회의장이 임명동의안을 상정하자 전원 퇴장했다.국무 국회 | 안병욱 기자 | 2017-05-31 16:17 청와대 "국방부, 사드 4기 추가반입 보고... 의도적으로 누락"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 청와대는 31일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발사대 4기의 추가반입 보고누락과 관련해 조사를 진행한 결과 국방부가 4기 추가 사실을 보고서에서 의도적으로 누락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에서 "청와대는 어제 국방부 정책실장 등 군 관계자 수 명을 불러 보고누락 과정을 집중조사했다"며 이같이 말했다.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전날 주한미군 사드 발사대가 기존에 알려진 2기 외에도 4기가 추가 반입된 것과 관련해 반입 경위에 대해 철저하게 진상조사할 것을 조국 민정수석과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에게 지시한 바 있다.윤 수석은 "조사 결과 실무자가 당초 작성한 보고서 초안에는 '6기 발사대, 5캠프에 보관' 외교/국방 | 안병욱 기자 | 2017-05-31 10:45 문재인 대통령-아베, 취임 후 두 번째 전화통화 '대화·압박'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문재인 대통령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30일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사회의 공조 강화 필요성에는 공감하면서도 제재·압박과 대화를 병행한다는 새 정부 대북 기조에는 이견을 드러냈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본관 집무실에서 20분간 아베 총리와 전화통화를 가졌다고 박수현 대변인이 밝혔다. 두 정상 간 통화는 문 대통령 취임 둘째날인 지난 11일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먼저 전화를 걸어온 쪽은 아베 총리였다. 아베 총리는 문 대통령이 전화회담에 응해준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표한 뒤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긴밀히 공조하기 위해 전화했다"며 즉시 본론을 꺼냈다.아베 총리는 최근 있었던 G7 정상회담 결과와 관련해 "북한 문제를 중요하게 다 외교/국방 | 안병욱 기자 | 2017-05-31 06:44 김정숙 여사의 약속 "진주 수제버거 방문...당선되면 꼭 다시 온다고 했죠"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가 30일 오후 경남 진주시 대안동 중앙시장내 박덕순(72·여)씨가 운영하는 수제버거 가게를 방문했다.이날 김 여사의 방문은 지난 1일 제19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문 대통령 후보 지원유세를 하기 위해 진주를 방문해 중앙시장에서 유권자들을 만나는 과정에서 박 할머니가 운영하는 수제버거 가게에 들렀다가 "(문재인 후보가 대통령에)당선되면 꼭 다시 가게를 방문하겠다"는 할머니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다시 방문했다.김 여사는 가게에서 할머니가 손수 만들어 준 팥빙수를 먹고 잠시 이야기를 나눈 후 중앙시장내 상인들과 손님들에게 일일이 악수와 인사를 나누고 다음 일정을 향해 진주를 떠났다. 앞서 김 여사는 지난 1일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7-05-30 17:36 문재인 대통령, 사드 발사대 4기 몰래 반입 "매우 충격적" 진상조사 지시 [한강타임즈]문재인 대통령은 30일 주한미군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발사대가 기존에 알려진 2기 외에도 4기가 추가 반입된 것과 관련해 반입 경위에 대해 철저하게 진상조사할 것을 조국 민정수석과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에게 지시했다.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문 대통령은 경북 성주에 이미 설치된 사드 발사대 2기 외에 4기의 발사대가 비공개로 한국에 추가 반입돼 보관돼 있다는 사실을 보고 받았다"며 이같이 밝혔다.윤 수석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전날 정 안보실장으로부터 발사대 4기가 추가 반입돼 있다는 사실을 보고받고는 "매우 충격적이다"라고 말했다. 하루 뒤인 이날 문 대통령은 한민구 국방부 장관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4기의 발사대가 이미 국내에 외교/국방 | 안병욱 기자 | 2017-05-30 16:25 여야3당, 이낙연 청문특위, 청문보고서 채택 합의…자유한국당 불참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바른정당은 30일 자유한국당이 불참한 가운데 이 후보자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에 합의했다.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여야3당 청문특위 간사단은 이날 국회에서 간사회의를 열고 오는 31일 오전 10시 전체회의를 개최해 이 후보자 청문보고서를 채택하기로 했다. 다만 자유한국당 간사인 경대수 의원은 간사회의에 불참했다.민주당 간사인 윤후덕 의원은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적격 의견과 부적격 의견이 상존하지만 이를 종합해 청문보고서를 채택하기로 합의했다"며 "내일 오전 10시에 청문위원 전체회의를 열어 보고서를 의결하려 한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이어 자유한국당 불참에 대해선 "당의 입장이 간사회의에 참여하지 않는 것으로 정해져 국회 | 안병욱 기자 | 2017-05-30 15:47 김정숙 여사, 광주 방문...시민들 '참 잘~합디다! 대통령도 김 여사도'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 '호남 특사'로 불리는 김정숙 여사가 30일 문재인 대통령 취임 후 처음으로 광주를 찾았다. 김 여사는 대선 반년 전부터 '반문'(반대 문재인) 정서가 강한 호남에 일주일에 한 번씩 1박2일 일정으로 내려가 남편 지지를 호소해왔다.김 여사는 이날 오전 광주광역시 북구 효령동 효령노인복지타운을 40여 분간 방문했다. 효령타운 입구에는 '참 잘~합디다! 대통령도 김 여사도' 문구의 현수막이 걸렸고, 현장은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을 비롯한 1000여 명의 시민들로 붐볐다.김 여사는 참석자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안부를 전한 뒤 효령타운 구내식당에서 광주 방문 소감을 밝혔다. 김 여사는 "제가 문재인 대통령 각시입니다"고 운을 뗀 뒤 "지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7-05-30 15:37 청와대 "후속 인선 방침, 국민 눈높이서 검증"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청와대는 30일 후속인선 방침에 대해 "국민눈높이에서 최선을 다해 검증하겠다"고 밝혔다.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오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관련 질문에 이같이 말한 뒤 "장관이든 차관이든 직위와 관계없이 검증이 끝나는 대로 순서대로 발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 관계자는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의 국회 인준이 완료되지 않은 상황에서 4명의 장관 후보자 인선을 발표한 배경에 대해 "오늘 인선 발표는 총리인준 완료와는 무관하게 원래 준비됐던 대로 발표한 것"이라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추후 의원 입각 가능성에 대해 "정치인의 추가 입각 여부에 대해서는 답변 드릴 수 있는 영역이 아니다"라고 구체적인 언급을 피했다. 이날 발표된 행정자치부·문화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7-05-30 13:16 문재인 대통령, 행자부 김부겸, 문체부 도종환, 국토부 김현미, 해양부 김영춘 장관 후보자 내정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30일 행정자치부 장관 후보자에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읜원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에 도종환 민주당 의원을 각각 내정했다. 또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에 김현미 민주당 의원,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에는 김영춘 민주당 의원을 내정했다.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춘추관에서 이같은 내용의 문재인 정부 장관 인선안을 발표했다.그동안 내각 구성을 미뤄오던 문 대통령이 이날 장관 인선에 나선 것은 전날 인사원칙 논란과 관련한 입장표명 이후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 동의안 처리에 파란불이 켜졌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문 대통령이 이날 인선을 발표한 네 명의 장관 후보자는 모두 민주당 현역 의원들이다. 이는 잇따른 고위공직 후보자들의 위장전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7-05-30 10:05 '방과후학교 운영조례' 논란...도의원 '협박 문자' 새국면 [한강타임즈]경기도의회가 전국 최초로 제정한 '방과후학교 운영조례'를 놓고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도교육청의 재의(再議) 요구와 조직적인 반발에 이어, 도의회의 재의요구안 처리를 앞두고 특정 지역 도의원들에게 협박성 문자메시지가 전달돼 새 국면을 맞고 있다.이러는 사이 도의회는 절차를 어기면서까지 조례의 재의요구안 처리를 또 미뤘다. 전국 처음으로 마련한 방과후학교 운영 규정이지만, 시행은 요원한 상태다.전국 최초 방과후학교 운영 규정도의회는 올해 21일 전국 처음으로 방과후학교 운영근거 규정을 마련했다.더불어민주당 김미리(비례) 의원이 낸 방과후학교 운영 조례는 교육감과 학교장이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의 질 제고, 강사의 활동 여건 조성, 취약 계층에 대한 행정/지자체 | 안병욱 기자 | 2017-05-30 09:25 [한강T-포토]김정숙 여사 아이템 '정숙템' 열풍...'영부인 핑크 원피스','펌프스화' 인기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문재인 대통령의 아이템이라 불리는 '문템' 완판 행진에 이어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의 아이템인 '정숙템'에 대한 관심도 뜨겁게 달아오르는 분위기다. 활달한 성격의 김 여사가 대외적 행보에 적극 임하면서 옷이나 액세서리 등의 패션 소품이 시중의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이다.먼저 김 여사의 패션이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 여사가 착용한 신발, 원피스는 물론 머리 스타일까지 '김정숙'이란 이름 세 글자가 하나의 브랜드가 돼 여성들의 소비욕구를 자극할 정도다.실제 김정숙 여사를 포털 사이트에 검색했을 때 관련 검색어 목록들이 이를 방증한다. '김정숙 여사 옷', '김정숙 머리','김정숙 정치 | 안병욱 기자 | 2017-05-30 08:03 문재인 대통령 "구체적 인사 기준 마련....기본 정신 훼손 없을 것"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29일 고위공직 후보자들의 잇따른 위장전입 논란과 관련해 구체적인 인사기준 마련을 지시하면서 "지금의 논란은 그런 준비 과정을 거칠 여유가 없었던 데서 비롯된 것이라는 점에 대해 야당 의원들과 국민들께 양해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취임 후 두번째 주재한 수석비서관·보좌관회의(수보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만약에 공약을 구체화하는 인수위 과정이 있었다면 구체적인 인사 기준을 사전에 마련할 수 있었을 것이지만 그러지 못한 가운데 인사가 시작됐기 때문에 논란이 생기고 말았다"며 이같이 밝혔다.문 대통령은 "5대 비리에 관한 구체적인 인사 기준을 마련한다는 것은 결코 공약을 지키지 못하게 됐다거나 후퇴시키겠다는 뜻이 아니며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7-05-29 15:39 문재인 대통령,내각 구성 문제 '정공법' 돌파 시도 하나?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초 마주한 내각 구성 문제로 인해 꽉막힌 정국을 정면돌파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보인다.본인이 지명한 국무위원 후보들의 위장전입 문제를 정치권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서면서 후속 인선이 꽉 막히는 등 꼬여버린 정국을 풀기 위해서 문 대통령이 직접 나서는 정공법만이 유일한 해법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이를 위해 문 대통령은 휴일인 전날부터 정무라인을 총동원해 야당 설득작업에 나섰지만 의미 있는 결과를 얻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병헌 청와대 정무수석은 29일 정세균 국회의장이 주재하는 4당 원내대표 주례회동에 참석해 또 한 번 야당 설득에 나서는 등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본인이 대선 과정에서 약속한 '공직배제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7-05-29 13:22 서훈 "국정원 정권비호 조직 아냐...정치와 완전히 단절할 것"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 서훈 국정원장 후보자는 29일 "앞으로 국정원은 국내 정치와 완전히 단절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을 통해 "대통령은 국정원의 국내 정치 개입 근절 방침과 의지가 확고하다"고 밝힌 바 있다.서 후보자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 인사말을 통해 "오직 국가와 국민에 헌신하고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구성원 스스로가 자랑스러워하는 국가정보기관으로 완전히 거듭나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그동안 정치개입 논란으로 인해 국민적 신뢰와 지지가 위협받고 있다"며 "국민으로부터 그 기능과 존재에 대해 의심받는 상황은 평생 국정원을 지켜온 사람으로서 대단히 부끄러운 일"이라고 자성했다. 이어 "저는 국가정보기관이 국민으로부터 외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7-05-29 11:30 전해철 "야당, 임종석 비서실장 사과 진정성 받아줘야"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문재인 대통령의 최측근인 전해철 민주당 최고위원은 29일 야당이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의 부인 위장전입 논란에 대한 문 대통령의 직접 입장표명을 요구한 것과 관련, "그것은 조금 무리하지 않느냐 싶다"고 했다.이른바 '3철' 중 한명으로 꼽히는 전 최고위원은 이날 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김성덕입니다'에 출연해 "이미 청와대에서도 임종석 비서실장이 사과를 했기 때문에 그 사과의 진정성은 받아줘야 되지 않느냐 싶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비서실장이 이미 사과를 했듯이 5대 원칙이 확실하게 정립돼야 하는데 그렇지 않고 5대 인사원칙만을 발표하다 보니까 구체적으로 적용하는데 있어서는 문제가 있었던 것"이라고 규정했다.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7-05-29 10:47 문재인 대통령 "미사일 발사부터 NSC 소집 지시까지 '21분'"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29일 북한이 불상의 발사체 1발을 발사한 것과 관련해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긴급 소집을 지시했다.청와대는 "문 대통령은 오전 5시56분께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으로부터 북한의 미사일 발사 사실을 보고받고 즉각 NSC 상임위 소집을 지시했다"고 밝혔다.앞서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북한이 오전 5시39분께 강원도 원산 일대에서 스커드 계열로 추정되는 탄도미사일을 발사해 450여㎞를 비행했다"고 밝혔다.청와대에 따르면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한지 7분만인 오전 5시46분께 국가위기관리센터는 정 안보실장에게 보고했고, 문 대통령은 그로부터 10분 뒤인 오전 5시56분께 관련 사실을 보고 받았다. 문 대통령은 오전 6시 외교/국방 | 안병욱 기자 | 2017-05-29 10:22 우원식 "경총, 나쁜 일자리 만든 주체가 할말 있냐"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 우원식 원내대표는 29일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가 문재인 정부의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정책을 비판한 것에 대해 "경총은 사회 양극화를 만든 주요 당사자로서 책임있는 자세로 일자리 문제에 임해야 한다"고 경고했다.우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에서 이같이 말한 뒤, "일자리가 사회적 화두인 상황에서 경총의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비판은 비정규직 문제의 주요 당사자임을 망각한 무책임한 발언"이라고 지적했다.그는 "(경총이) 비정규직이 나쁜 일자리냐고 했는데, 비정규직을 나쁜 일자리로 만든 주체가 할말이 있냐"며 "이는 (문 정부의) 정규직 전환 움직임에 찬물을 끼얹는 것이다. 경총의 딴지가 정부의 일자리 정책에 동참하려는 기업에게 일종의 엄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7-05-29 09:35 문재인 대통령 "국민정책 제안 사이트 '광화문 1번가' 참여 독려"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29일 국민인수위원회의 국민 정책 제안 온라인 참여광장 '광화문1번가'의 적극 참여를 당부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광화문1번가 공식 페이스북 계정에 올라온 홍보 동영상에 출연해 "좋은 정책을 많이 제안해 달라"며 "앞으로 50일간 국민 의견을 열심히 듣고 제가 직접 보고드리겠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후보 시절 '문재인 1번가'를 언급하며 "이번에는 새정부의 국정 운영을 여러분과 함께 하려한다"며 "광화문 1번가 홈페이지를 오픈한다"고 소개했다.광화문 1번가는 문재인 대통령이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시절에 만든 공약 설명 오픈 플랫폼 '문재인 1번가'를 진화시킨 서비스다. 지난 26일부터 국민들로부터 정책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7-05-29 09:26 문재인 대통령 , 페이스북 창업자 "조만간 만나자"... 후보시절 ' 라이브 토크쇼' 인연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27일 페이스북 창업자인 마크 저커버그에게 당선 축하 메일에 대한 '페북 답장'을 보내 "조만간 만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이날 0시 자신의 페이스북에 영한문 답신을 올리면서 "나도 저커버그씨를 만나서 이 시대의 온라인 소통에 대해, 이 세계의 사람들과 어떻게 더욱 효과적으로 소통할 것인지에 대해 생각을 나누고 싶다"며 이같이 말했다.문 대통령은 "우리는 전 세계의 사람들이 온라인을 통해 만나고, 연결되고, 소통하며 배우는 시대를 살고 있다"며 "책과 뉴스, 영화를 통해 다른 이들의 삶을 알아왔던 것처럼 우리는 이제 온라인 소통을 통해 서로의 삶과 경험을 나누고 있다"고 평했다.이어 "그런 의미에서 페이스북은 내가 전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7-05-27 22:21 이낙연 청문보고서 채택 무산..."제가 말할 처지가 아니다"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는 26일 야당의 반대로 인사청문 보고서 채택이 무산된 것에 대해 "제가 말할 처지가 아니다"라며 말을 아꼈다.이 후보자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마련된 사무실에서 퇴근 길에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이 후보자는 지난 이틀 동안 밤늦게까지 진행된 청문회 때문인지 다소 지친 기색이 엿보였다. 야당이 위장전입을 이유로 인준을 극렬 반발한 것에 대한 당혹감도 읽혀졌다. 쏟아지는 질문에 "말할 처지가 아니다"는 말만 반복했다.이 후보자는 청와대에서 사과한 것에 대한 생각을 묻는 질문에도, 하고싶은 말을 묻는 말에도 "제가 말할 처지가 아니다", "없다"고 짧게 답했다. 이 후보자는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7-05-26 22:36 청와대 "인사원칙 ,공약파기 아니다…최대한 지키려 노력"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 청와대는 26일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의 위장전입을 검증했지만 문제될만한 성격으로 보지 않았다고 밝혔다.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강경화 외교부장관 후보자의 위장전입 사실은 알리고 김 후보자는 제외한 것에 대해 "김 후보자의 위장전입 사실은 검증을 했다"면서 "다만 비난받을 성격의 문제가 아니라고 봤고, 청문회 과정에서 자세히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그는 "김 후보자의 위장전입은 흔히 말하는 (부동산 투기 목적의) 위장전입 성격으로 보기 어려웠다"며 "최대한 대선 캠페인 과정에서 얘기했던 (인사 5대 불가 원칙) 취지를 살리려 하고 있는데 그것이 무 자르듯이 딱딱 맞는 게 아니라 기계적 기준을 갖고 있지도 않고 그렇기도 어렵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7-05-26 17:28 청와대 "경총 주장, 정부 일자리 정책 심각하게 오독"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청와대는 26일 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가 문재인 정부의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정책을 비판한 것에 대해 "사실과 맞지 않다"고 반박했다.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경총의 주장은 정부의 일자리 정책을 심각하게 오독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김영배 경총 부회장은 전날 포럼에서 "정부가 획일적으로 (비정규직을) '좋다. 나쁘다', '된다. 안 된다' 식의 이분법적 접근을 하는 것은 갈등만 부추긴다"며 문 대통령의 일자리 정책을 비판한 바 있다. 또 정부가 일청와대 관계자는 "김 부회장의 어제 발언은 마치 정부가 민간기업에 일방적으로 일자리 정책을 강압하려 한다는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7-05-26 16:05 문재인 정부 '민간단체, 북한 주민 접촉 신청' 승인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문재인정부 출범 후 처음으로 인도지원을 위한 북한 주민 접촉 신청이 승인됐다.통일부는 26일 대북 인도지원 단체인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본부(우리민족돕기)의 접촉 신청을 승인했다고 밝혔다.정부가 인도지원을 목적으로 한 민간단체의 북한 주민 접촉 신청을 승인한 것은 지난 2016년 1월6일 북한이 4차 핵실험을 한 후 처음이다.앞서 우리민족돕기는 이달 초 통일부에 대북 접촉을 승인해달라고 신청했다. 접촉은 팩스를 사용해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이 단체는 1999년 6월에 창립됐으며 농업, 보건의료, 개발복구 지원사업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해왔다.지난 25일 오전까지 통일부가 접수한 대북 접촉 승인 신청은 모두 19건이었다. 대부분 인도지원, 개발협력, 사 북한 | 안병욱 기자 | 2017-05-26 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