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공수처 “이종섭 소환 조사 당분간 어렵다... 압수물ㆍ참고인 조사 불충분”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이종섭 주호주 대사에 대한 소환조사가 당분간 어렵다고 밝혔다.다만 최대한 수사에 전력을 기울인 뒤 변호인과 협의 절차를 거쳐 소환조사 일시를 통보한다는 방침이다.공수처는 22일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은 입장을 전했다.공수처는...
기사 (8,20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사회 사건/사고 노동 환경 복지 여성 교육 미디어 인물 사회일반 지역일반 교통 위반 단속 걸리자 훔친 운전면허증 제시한 50대 실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교통법규 위반으로 경찰에 단속되자 훔친 다른 사람의 운전면허증을 제시한 5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다.울산지법 형사1단독(판사 이수열)은 29일 절도, 공문서부정행사 등의 혐의로 기소된 A(52)씨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했다.A씨는 지난해 7월 경남 김해시의 도로에서 교차로 통행방법위반과 안전띠 미착용으로 경찰에 두 차례 단속되자 훔친 다른 사람의 운전면허증을 제시한 혐의로 기소됐다.당시 그는 마약류관리법 위반으로 징역 1년과 벌금 700만원을 선고받고 2014년 1월에 형을 마쳐 누범기간이었다.재판부는 "피고인은 마약류관리법 위반으로 형의 집행을 종료한 후 3년 이내에 또다시 다른 범행을 해 누범에 해당된다"고 설명했다.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8-29 13:13 ‘비오는 날 젖은 낙엽 속에 영아 유기’ 20대女 항소심서 징역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비가오는 쌀쌀한 날 젖은 낙엽 속에 영아를 유기해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여성이 항소심 법원에서도 징역을 선고받았다.광주지법 제1형사부(부장판사 이헌영)는 29일 영아살해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1년6개월을 선고받은 A(26·여)씨의 항소를 기각했다고 밝혔다.A씨는 2015년 11월6일 오전 2시께 전남 한 지역 자신의 주거지 인근 폐가 주변에서 여아를 출산한 후 젖은 낙엽 속에 갓 태어난 영아를 유기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당시 최저기온은 11.5도 였으며, 비까지 내리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재판부는 "사람의 생명은 절대적으로 보호돼야 할 가치이고 갓 태어난 아기의 생명 또한 예외일 수 없다"며 "피해자의 유일하고 절대적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8-29 11:34 ‘SNS로 만나 성관계’ 협박·금품 요구한 20대男 집행유예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SNS를 통해 여성들을 만나 성관계 후 가족에게 알린다고 협박해 금품을 요구한 20대 남성이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수원지법 형사12부(부장판사 이승원)는 29일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이모(20)씨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또한 80시간의 성폭력 치료 강의 및 160시간의 봉사활동을 명령했다.이씨는 올해 초 SNS 메신저를 통해 A(20·여)씨를 만나 성관계를 맺은 뒤 이름이 다른 SNS 아이디로 A씨에게 "가족들에게 성관계 사실을 알리겠다"고 협박해 금품을 요구, 수원시 한 대학교 인근 편의점으로 A씨를 불러내 비상계단으로 끌고 간 뒤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또 지난해 중순께 SNS 메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8-29 11:25 부산 30대 부부 ‘의문의 실종사건’.. 3개월째 수사 난항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부산의 한 30대 신혼부부가 별다른 이유 없이 자취를 감춰 경찰이 3개월째 수사를 벌이고 있으나 뚜렷한 단서조차 찾지 못했다.부산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수영구에 사는 전모(35)씨와 최모(35·여)씨 부부는 지난 5월 28일 이후 실종됐다.가족들의 신고를 받은 경찰이 전씨 부부의 통화기록을 조회한 결과 전씨의 휴대전화기는 28일 오전 8시 부산 기장군에서, 최씨의 휴대전화기는 같은 날 오후 서울 강동구 천호동 부근에서 각각 꺼진 것으로 확인됐다.이들은 실종 이후 신용카드 및 휴대전화기를 전혀 사용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무엇보다, 전씨 부부가 집으로 들어오는 모습은 CC(폐쇄회로)TV를 통해 확인이 됐지만, 나가는 모습은 포착되지 않았다.경찰은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8-29 11:10 지인 유골함서 160만원 훔쳐 가로챈 30대 입건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생전에 친분이 있던 지인의 유골함에 있는 지갑을 훔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29일 이같은 혐의(절도)로 엄모(35)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엄씨는 지난 4월30일 오전 10시께 전주시내 한 추모관에서 고(故) 이모(33)씨의 유골함에 현금 160만원이 들어있는 지갑을 훔친 혐의다.조사결과 엄씨는 이날 "고인과 친한 사람인데 생전에 쓰던 휴대전화를 넣어주러 왔다"고 추모관 직원을 속인 뒤 안치실 문을 열고 지갑을 꺼낸 것으로 드러났다. 안치실에 들어있던 지갑에는 가족들이 젊은 나이에 생을 마감한 이씨의 명복을 위해 조금씩 모은 현금이 들어 있었다.엄씨는 생전에 이씨가 '삼촌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8-29 10:34 “왜 안 만나줘” 선배 前 부인에 흉기 휘두른 50대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자신을 만나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선배의 전 부인에게 흉기를 휘둘러 위협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전남 순천경찰서는 29일 이같은 혐의(특수협박·특수재물손괴)로 송모(58)씨를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송씨는 지난 17일 오후 6시45분께 전남 순천시 덕암동 한 한 대로변에서 A(43·여)씨와 A씨의 아들 B(21)씨에게 손도끼를 휘두르며 "죽여버리겠다"고 협박한 뒤 A씨의 승용차를 자신의 SUV 차량으로 들이받은 혐의다.또 지난 6일 오후 7시20분께 고흥군 남양면 도로에서 A씨의 통행을 막고 흉기로 위협, 달아나는 A씨의 승용차 범퍼에 흉기를 던져 파손한 혐의도 받고 있다.경찰조사 결과 송씨는 3개월 전 자신이 사회에서 만난 선배와 이혼한 A씨에게 접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8-29 10:27 “집에 가져가서 기도하려고” 불상 훔친 60대 입건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절에서 청동불상을 훔친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전북 남원경찰서는 29일 이같은 혐의(절도)로 허모(64)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허씨는 지난 28일 오전 10시20분께 남원시 주천면의 한 절에서 청동으로 제작된 미륵반가사유상(높이 28㎝)을 훔친 혐의다.조사결과 허씨는 이날 신도를 가장해 절에 몰래 들어와 승려들의 감시가 소홀한 틈을 노려 겉옷 속에 불상을 감춰 달아난 것으로 드러났다.허씨는 경찰에서 "매번 절에 오기 힘들어서 집에 불상을 가져다 놓고 기도하려고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8-29 10:22 조폭행세하며 행패 부린 30대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조직폭력배 행동대장으로 행세하며 무전취식과 폭행을 일삼은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광주 서부경찰서는 29일 이같은 혐의(특수상해 등)로 김모(33)씨를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6일 오전 3시께부터 오전 6시40분께까지 광주 서구 상무지구 한 포장마차에서 술자리를 하던 이모(34)씨 등 3명에게 "건방지게 군다"는 이유로 쇠파이프와 의자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다.또한 모 유흥주점에서 술값 60만원을 지불하지 않은 채 종업원을 폭행하고 24일 오전 10시10분께부터 오후 10시40분 사이 서구 상무지구 한 노래방과 미용실에서 업주와 종업원에게 주먹을 휘두른 혐의도 받고 있다.경찰조사 결과 김씨는 광주 한 폭력조직의 행동대장인 것처럼 행세하며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8-29 10:13 3년 전 차량 훔친 10대, 주민등록증 발급하다 들통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3년 전 차량을 훔친 10대 미성년자 2명이 주민등록증을 발급받는 가운데 지문 등록과정에서 범죄가 드러나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구로경찰서는 29일 이같은 혐의(절도·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김모(17)군 등 2명을 붙잡아 조사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김군은 지난 2013년 5월 구로구 온수동의 주차장에서 승합차를 훔친 후 친구 김군을 태우고 다니다 차를 버린 혐의다. 차주는 경찰에 도난 신고를 했고, 2주 후 양천구 신월동에서 도난 차량이 발견됐다.경찰은 당시 차량 내부에서 용의자의 것으로 추정되는 지문을 채취했으나 인적사항을 확보하지 못했다.이후 친구 김군이 만 17세가 돼 지난달 주민등록증을 발급받는 과정에서 지문을 등록하자 경찰은 지문자동 검색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8-29 09:45 동료 선원에 흉기 휘두른 60대 구속영장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평소 알고 지내던 동료 선원에게 흉기를 휘두른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전남 목포경찰서는 29일 이같은 혐의(살인미수)로 최모(62)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 17일 오후 10시50분께 전남 목포시 한 여관 카운터 앞에서 다방 업주 A(65·여)씨와 채무 문제로 말다툼을 벌이던 동료 선원 B(52)씨의 얼굴과 목 부위를 흉기로 6차례 찌른 혐의다.B씨는 현재 전치 6주의 진단을 받고 병원에서 치료를 중이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조사 결과 최씨는 평소 자신을 돌봐준 A씨에게 빚을 진 B씨가 "3자는 상관하지 말라"는 말을 했다는 이유로 세들어 사는 여관방에서 흉기를 가져와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8-29 09:39 특별수사팀, 우병우 가족회사 ‘정강’ 압수수색 돌입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우병우(49)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과 이석수(53) 특별감찰관 수사를 담당하고 있는 특별수사팀(팀장 윤갑근 대구고검장)이 우 수석 가족회사인 '정강'에 대한 압수수색에 착수했다.29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별수사팀은 이날 오전 서초구 반포동에 위치한 정강 사무실 등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정강은 우 수석(지분율 20%), 우 수석의 아내(50%)와 자녀 세 명(각 10%) 등 우 수석 가족이 지분 100%를 갖고 있다. 임직원은 우 수석 아내 단 한 명뿐이다. 이 회사는 지난 2014~2015년 차량 유지비로 1485만원을 사용했다. 차량 리스비 등이 들어가는 항목인 '지급 임차료' 지출도 2년간 7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6-08-29 09:24 기초수급대상자 60대 男, 여인숙서 홀로 숨져 [한강타임즈] 60대 남성이 수개월 간 여인숙 단칸방에서 머물다 홀로 생을 마감했다.서울 중부경찰서는 28일 오전 10시께 중구의 한 여인숙에서 장기 투숙자 김모씨가 사망한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60대인 김씨는 기초수급대상자였으며 당뇨병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지난 2월부터 김씨가 이 여인숙에서 생활해오는 동안 가족, 지인 등 찾아오는 사람 없이 홀로 술을 마시며 지내온 것으로 알려졌다. 방세도 밀린 상태였다.경찰은 여인숙 주인 등의 진술로 미뤄 김씨가 사나흘 전 사망한 것으로 보고 있다.경찰은 김씨가 홀로 병으로 인해 숨진 것으로 추저, 유가족을 찾아 시신을 인계할 방침이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8-28 22:30 롯데 이인원 부회장, 꼬이고 꼬인 사태 끝에 ‘그래야만 했나?’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검찰의 칼날이 롯데그룹을 정면으로 겨냥하고 신격호 총괄회장과 신동빈 회장 소환에 앞서 롯데 임원들이 줄소환되던 도중 이인원 부회장이 극단적인 선택을 하고 말았다.때문에 이인원 부회장의 자살을 놓고 유서와 행적을 토대로 관련된 사건을 분석하는 등 사회 각처에서 롯데와 이인원 부회장의 사태에 대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일단 경찰은 이인원 부회장의 신원에 대해 지문 검사와 소지품 등을 조사한 결과 사망자가 이인원 부회장임을 확정했지만, 왜 이인원 부회장은 극단적인 선택을 했느냐에 대해 사건의 당사자인 이인원 부회장 주변인들과 롯데그룹, 검찰은 각각 분석을 달리하고 있다. 이날 이인원 부회장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이인원(6 사건/사고 | 박귀성 기자 | 2016-08-27 06:24 ‘편도 1차선 도로서 난폭운전·역주행까지’ 30대 입건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편도 1차선 도로에서 중앙선을 침범해 상대차량을 위협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전남 순천경찰서는 26일 이같은 혐의(도로교통법위반)로 신모(35)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신씨는 지난 7일 오전 10시께 전남 고흥군 포두면 15번 국도(편도 1차선)에서 자신의 카니발 승용차로 중앙선을 넘어 A(36)씨의 쎄라토 차량을 5.5㎞ 가량 뒤쫓아 갓길로 몰아세우는 등 난폭 운전한 혐의다.경찰조사 결과 신씨는 뒤따르던 쎄라토가 자신이 몰던 차량을 추월해 사고가 날 뻔 했다는 이유로 4차례에 걸쳐 중앙선을 침범해 위협한 것으로 드러났다.경찰 관계자는 "편도 1차선 도로에서 난폭 운전은 대형 사고를 일으킬 수 있다"면서 교통 법규 준수와 양보 운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8-26 17:52 금복주 불매운동본부 “금복주 성차별 관행 전근대적 가부장적 기업” 지적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금복주 불매운동본부는 26일 국가인권위원회의 금복주 성차별관행 직권조사 결과와 그에 따른 논평을 발표했다.앞서 25일 국가인권위원회는 금복주·경주법주·금복개발·금복홀딩스 4개 회사 직권조사를 실시, 금복주가 약 60년간 여성을 차별하는 인사를 했다고 밝혔다.금복주는 여직원이 결혼하면 예외 없는 강제 퇴직과 채용이나 승진에서도 불이익을 줬다. 이로 인해 4개 회사 전체 정규직 직원 289명(3월 11일 기준) 중 여직원은 36명에 불과했다.이에 대해 금복주 불매운동본부는 논평을 통해 “금복주는 채용, 배치, 임금, 승진, 직원 복리 등 인사규정 전반에 걸쳐 성차별 관행을 계속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채용 시부터 남성은 대졸을, 여성은 고졸을 채용하며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8-26 16:50 ‘임금체불 불만’ 타워크레인 올라가 시위벌인 50대 구조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임금체불에 불만을 가진 50대가 자신이 일하던 공사현장 타워크레인에 올라가 시위를 벌여 소방당국이 출동했다.26일 경기도재난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57분께 경기 화성시 우정읍 조암리 오피스텔 신축 공사현장에서 A(50)씨가 높이 50여m의 타워크레인에 올라가 시위를 벌였다.A씨는 이 공사현장에서 근무하는 인부로 공사업체 측에서 임금을 지불하지 않자 이에 불만을 가지고 타워크레인에 올라간 것으로 알려졌다.소방당국은 타워크레인 아래에 에어 매트 5개를 설치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는 한편 경찰은 A씨가 내려오도록 설득 중이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8-26 15:15 자살 막는 경찰관 손가락 깨문 여대생 벌금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자신의 자살을 막으려고 현장에 출동한 여경의 손가락과 어깨를 깨물어 다치게 한 여대생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춘천지법 형사 1단독 송승훈 부장판사는 26일 이같은 혐의(공무집행방해 및 상해)로 기소된 A(20·여) 씨에게 벌금 300만 원을 선고했다고 밝혔다.A 씨는 지난 5월 13일 오전 1시 14분께 춘천의 한 건물 7층 창문 베란다에 떨어질 것처럼 앉아 있었다.당시 '창문에 앉은 여성이 남자와 얘기하면서 떨어질 것이라는 말을 했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고 춘천경찰서 소속 B(26·여) 순경이 현장에 출동한 뒤 119구조대가 도착해 A 씨를 병원으로 후송했다.이 과정에서 A 씨는 B 순경의 손가락을 깨물어 전치 2주의 상처를 입혔다.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8-26 14:50 경찰 “이인원 부회장 타살 혐의점 없어”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롯데그룹 비자금 의혹으로 검찰 소환 조사를 앞두고 있던 가운데 스스로 목숨을 끊은 고(故) 이인원 롯데그룹 부회장의 검안(檢案)이 경기도 양평에서 진행됐다.26일 경기 양평경찰서 관계자는 "검안 결과 외상은 없었다"며 "타살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경찰은 이날 오전 9시께 이 부회장의 시신을 양평군 양수리 한 장례식장으로 옮겨 외부인 출입을 막은 채 이 부회장의 시신을 검안했다.장례식장에는 이 부회장의 비서와 롯데그룹 정책본부 관계자들이 속속 도착해 검안 이후 경찰 조사에 응하기 위해 대기 중이다. 이 부회장의 시신은 검안 이후 부검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 옮겨지거나, 서울에 빈소를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8-26 13:24 “나 왜 무시해” 동료 둔기로 때려 살해한 40대男 무기징역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자신을 무시했다는 이유로 둔기를 이용해 동료를 때려 살해한 40대 남성이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광주지법 제11형사부(부장판사 강영훈)는 26일 이같은 혐의(살인)로 구속 기소된 이모(48)씨에 대해 무기징역과 위치추적장치 부착 20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재판부는 "이씨가 범행을 자백하고 반성을 하고 있지만 누범기간에 또 다른 범행 저지른 점을 감안했다"고 설명했다.이씨는 지난 3월23일 오전 광주 서구 광천동 한 연립주택 주차장에서 술에 취한 A(48)씨의 머리를 둔기로 수차례 내리쳐 숨지게 한 뒤 달아난 혐의로 기소됐다.조사 결과 이씨는 A씨가 평소에 자신을 무시한다는 이유로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8-26 11:31 보이스피싱 송금책 역할 30대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보이스피싱 조직에서 대포통장 명의자로부터 돈을 받은뒤 조직에 돈을 송금한 역할을 담당한 30대 송금책이 경찰에 붙잡혔다.대구 서부경찰서는 이같은 혐의(사기)로 최모(36)씨를 구속했다고 26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 3일부터 17일까지 보이스피싱 조직에 있으면서 수도권과 영남권 일대 피해자 11명이 입금한 1억7400만원을 대포통장 명의자로부터 전달 받은 뒤 보이스피싱 조직 계좌로 송금한 혐의다.경찰 조사 결과 최씨는 이달 보이스피싱 조직으로부터 '고수익 단기알바'라는 문자광고를 받은 뒤 송금책(송금금액의 1% 수당지급)노릇을 동하기로 마음을 먹고 범행에 가담한 것으로 드러났다.또 최씨는 보이스피싱 조직 총책으로부터 앱을 통해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8-26 10:55 ‘출소하자마자 또’ 농가 돌며 농산물 훔친 50대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교도소에서 출소하기가 무섭게 농가를 돌며 농산물을 훔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전북 군산경찰서는 26일 이같은 혐의(절도)로 김모(55)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6월12일 자정께 군산시 대야면 한 주택에서 마늘 5접을 훔치는 등 이날부터 최근까지 군산과 익산, 김제, 충남 서천의 농가를 돌며 총 15회에 걸쳐 540만원 상당의 농산물을 훔친 혐의다.조사결과 김씨는 훔친 농산물을 새벽시장에 내다 팔아 이득을 챙겨 온 것으로 드러났다. 범행 직전 교도소에서 출소한 김씨는 생활비 마련을 위해 농가를 돌며 상습적으로 절도행각을 벌인 것으로 조사됐다.경찰은 김씨를 구속하는 한편 여죄가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8-26 09:59 이인원 부회장, 4장 분량 유서 차 안에서 발견.. 현장 감식 진행 중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이인원 롯데그룹 정책본부장(부회장)이 검찰 소환 조사를 앞둔 26일 스스로 목숨을 끊은 가운데 이 부회장의 차량에서 4장 분량의 유서가 발견돼 현장 감식이 진행 중이다.이 부회장은 이날 오전 7시 10분께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 한 산책로에서 나무에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경찰은 서울 용산구에 거주하는 이 부회장이 전날 밤이나 이날 새벽 양평으로 차를 몰고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롯데그룹 비리 의혹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은 이날 오전 9시 30분 이 부회장을 횡령·배임 등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배임 및 횡령 혐의에 대해 집중 추궁하고, 그룹 차원의 비자금 조성 의혹에 대해서도 추궁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6-08-26 09:53 ‘이인원 부회장 자살’ 롯데그룹 패닉상태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최측근 3인방 중 한명인 이인원 정책본부장(부회장)이 검찰 조사를 앞두고 26일 스스로 목숨을 끊은 가운데 롯데그룹은 충격과 당혹감에 휩싸였다.이른 아침 이인원 부회장의 정확 소식을 확인하지 못한 롯데그룹 관계자들은 당혹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이 부회장의 자살 소식은 앞서 지난 6월 처음 검찰의 대대적 압수수색을 접했을 당시보다 훨씬 더 심각한 상황이기에 롯데 측은 입장 발표에 신중한 모습을 보이며 "구체적인 사실여부는 확인 뒤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 양평경찰서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이날 새벽 양평군 서종면 한 강변에서 지나가던 주민에 의해 발견됐다. 발견 당시 이미 이 부회장은 숨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6-08-26 09:33 시내버스서 여고생 2명 엉덩이 만진 50대 남성 입건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시내버스에서 여고생들을 성추행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경남 진해경찰서는 25일 이같은 혐의(강제추행)로 박모(51)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24일 오후 9시50분께 창원에서 진해로 가는 시내버스에서 여고생 2명의 엉덩이를 만지는 등 강제로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당시 버스에 함께 탑승했던 또 다른 학생이 112에 신고 했고 운전기사는 시내버스를 경찰서로 몰아 박씨는 결국 현행범으로 체포됐다.또 다른 승객은 휴대전화로 추행 장면을 촬영해 경찰에 증거물로 제출했다.박씨는 경찰에서 "술에 취해 순간적으로 그런 것 같다"며 범행 사실을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8-25 17:02 헤어지자는 말에 여자친구 실신시킨 40대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교제하던 여성이 헤어짐을 요구하자 상습적으로 폭행한 40대가 구속됐다.광주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전승수)는 이같은 혐의(특수상해·특수협박)로 김모(42)씨를 구속했다고 25일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7월4일 자신의 집에서 여자친구 A(46·여)씨를 편백나무로 폭행, 실신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또 2011년부터 5년여 동안 사무용 가위나 접이식 흉기·검(劍) 등을 이용, A씨를 위협한 혐의다.검찰 조사 결과 김씨는 A씨의 헤어지자는 말에 이 같은 행동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8-25 16:04
교통 위반 단속 걸리자 훔친 운전면허증 제시한 50대 실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교통법규 위반으로 경찰에 단속되자 훔친 다른 사람의 운전면허증을 제시한 5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다.울산지법 형사1단독(판사 이수열)은 29일 절도, 공문서부정행사 등의 혐의로 기소된 A(52)씨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했다.A씨는 지난해 7월 경남 김해시의 도로에서 교차로 통행방법위반과 안전띠 미착용으로 경찰에 두 차례 단속되자 훔친 다른 사람의 운전면허증을 제시한 혐의로 기소됐다.당시 그는 마약류관리법 위반으로 징역 1년과 벌금 700만원을 선고받고 2014년 1월에 형을 마쳐 누범기간이었다.재판부는 "피고인은 마약류관리법 위반으로 형의 집행을 종료한 후 3년 이내에 또다시 다른 범행을 해 누범에 해당된다"고 설명했다.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8-29 13:13 ‘비오는 날 젖은 낙엽 속에 영아 유기’ 20대女 항소심서 징역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비가오는 쌀쌀한 날 젖은 낙엽 속에 영아를 유기해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여성이 항소심 법원에서도 징역을 선고받았다.광주지법 제1형사부(부장판사 이헌영)는 29일 영아살해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1년6개월을 선고받은 A(26·여)씨의 항소를 기각했다고 밝혔다.A씨는 2015년 11월6일 오전 2시께 전남 한 지역 자신의 주거지 인근 폐가 주변에서 여아를 출산한 후 젖은 낙엽 속에 갓 태어난 영아를 유기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당시 최저기온은 11.5도 였으며, 비까지 내리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재판부는 "사람의 생명은 절대적으로 보호돼야 할 가치이고 갓 태어난 아기의 생명 또한 예외일 수 없다"며 "피해자의 유일하고 절대적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8-29 11:34 ‘SNS로 만나 성관계’ 협박·금품 요구한 20대男 집행유예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SNS를 통해 여성들을 만나 성관계 후 가족에게 알린다고 협박해 금품을 요구한 20대 남성이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수원지법 형사12부(부장판사 이승원)는 29일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이모(20)씨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또한 80시간의 성폭력 치료 강의 및 160시간의 봉사활동을 명령했다.이씨는 올해 초 SNS 메신저를 통해 A(20·여)씨를 만나 성관계를 맺은 뒤 이름이 다른 SNS 아이디로 A씨에게 "가족들에게 성관계 사실을 알리겠다"고 협박해 금품을 요구, 수원시 한 대학교 인근 편의점으로 A씨를 불러내 비상계단으로 끌고 간 뒤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또 지난해 중순께 SNS 메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8-29 11:25 부산 30대 부부 ‘의문의 실종사건’.. 3개월째 수사 난항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부산의 한 30대 신혼부부가 별다른 이유 없이 자취를 감춰 경찰이 3개월째 수사를 벌이고 있으나 뚜렷한 단서조차 찾지 못했다.부산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수영구에 사는 전모(35)씨와 최모(35·여)씨 부부는 지난 5월 28일 이후 실종됐다.가족들의 신고를 받은 경찰이 전씨 부부의 통화기록을 조회한 결과 전씨의 휴대전화기는 28일 오전 8시 부산 기장군에서, 최씨의 휴대전화기는 같은 날 오후 서울 강동구 천호동 부근에서 각각 꺼진 것으로 확인됐다.이들은 실종 이후 신용카드 및 휴대전화기를 전혀 사용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무엇보다, 전씨 부부가 집으로 들어오는 모습은 CC(폐쇄회로)TV를 통해 확인이 됐지만, 나가는 모습은 포착되지 않았다.경찰은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8-29 11:10 지인 유골함서 160만원 훔쳐 가로챈 30대 입건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생전에 친분이 있던 지인의 유골함에 있는 지갑을 훔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29일 이같은 혐의(절도)로 엄모(35)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엄씨는 지난 4월30일 오전 10시께 전주시내 한 추모관에서 고(故) 이모(33)씨의 유골함에 현금 160만원이 들어있는 지갑을 훔친 혐의다.조사결과 엄씨는 이날 "고인과 친한 사람인데 생전에 쓰던 휴대전화를 넣어주러 왔다"고 추모관 직원을 속인 뒤 안치실 문을 열고 지갑을 꺼낸 것으로 드러났다. 안치실에 들어있던 지갑에는 가족들이 젊은 나이에 생을 마감한 이씨의 명복을 위해 조금씩 모은 현금이 들어 있었다.엄씨는 생전에 이씨가 '삼촌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8-29 10:34 “왜 안 만나줘” 선배 前 부인에 흉기 휘두른 50대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자신을 만나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선배의 전 부인에게 흉기를 휘둘러 위협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전남 순천경찰서는 29일 이같은 혐의(특수협박·특수재물손괴)로 송모(58)씨를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송씨는 지난 17일 오후 6시45분께 전남 순천시 덕암동 한 한 대로변에서 A(43·여)씨와 A씨의 아들 B(21)씨에게 손도끼를 휘두르며 "죽여버리겠다"고 협박한 뒤 A씨의 승용차를 자신의 SUV 차량으로 들이받은 혐의다.또 지난 6일 오후 7시20분께 고흥군 남양면 도로에서 A씨의 통행을 막고 흉기로 위협, 달아나는 A씨의 승용차 범퍼에 흉기를 던져 파손한 혐의도 받고 있다.경찰조사 결과 송씨는 3개월 전 자신이 사회에서 만난 선배와 이혼한 A씨에게 접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8-29 10:27 “집에 가져가서 기도하려고” 불상 훔친 60대 입건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절에서 청동불상을 훔친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전북 남원경찰서는 29일 이같은 혐의(절도)로 허모(64)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허씨는 지난 28일 오전 10시20분께 남원시 주천면의 한 절에서 청동으로 제작된 미륵반가사유상(높이 28㎝)을 훔친 혐의다.조사결과 허씨는 이날 신도를 가장해 절에 몰래 들어와 승려들의 감시가 소홀한 틈을 노려 겉옷 속에 불상을 감춰 달아난 것으로 드러났다.허씨는 경찰에서 "매번 절에 오기 힘들어서 집에 불상을 가져다 놓고 기도하려고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8-29 10:22 조폭행세하며 행패 부린 30대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조직폭력배 행동대장으로 행세하며 무전취식과 폭행을 일삼은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광주 서부경찰서는 29일 이같은 혐의(특수상해 등)로 김모(33)씨를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6일 오전 3시께부터 오전 6시40분께까지 광주 서구 상무지구 한 포장마차에서 술자리를 하던 이모(34)씨 등 3명에게 "건방지게 군다"는 이유로 쇠파이프와 의자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다.또한 모 유흥주점에서 술값 60만원을 지불하지 않은 채 종업원을 폭행하고 24일 오전 10시10분께부터 오후 10시40분 사이 서구 상무지구 한 노래방과 미용실에서 업주와 종업원에게 주먹을 휘두른 혐의도 받고 있다.경찰조사 결과 김씨는 광주 한 폭력조직의 행동대장인 것처럼 행세하며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8-29 10:13 3년 전 차량 훔친 10대, 주민등록증 발급하다 들통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3년 전 차량을 훔친 10대 미성년자 2명이 주민등록증을 발급받는 가운데 지문 등록과정에서 범죄가 드러나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구로경찰서는 29일 이같은 혐의(절도·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김모(17)군 등 2명을 붙잡아 조사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김군은 지난 2013년 5월 구로구 온수동의 주차장에서 승합차를 훔친 후 친구 김군을 태우고 다니다 차를 버린 혐의다. 차주는 경찰에 도난 신고를 했고, 2주 후 양천구 신월동에서 도난 차량이 발견됐다.경찰은 당시 차량 내부에서 용의자의 것으로 추정되는 지문을 채취했으나 인적사항을 확보하지 못했다.이후 친구 김군이 만 17세가 돼 지난달 주민등록증을 발급받는 과정에서 지문을 등록하자 경찰은 지문자동 검색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8-29 09:45 동료 선원에 흉기 휘두른 60대 구속영장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평소 알고 지내던 동료 선원에게 흉기를 휘두른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전남 목포경찰서는 29일 이같은 혐의(살인미수)로 최모(62)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 17일 오후 10시50분께 전남 목포시 한 여관 카운터 앞에서 다방 업주 A(65·여)씨와 채무 문제로 말다툼을 벌이던 동료 선원 B(52)씨의 얼굴과 목 부위를 흉기로 6차례 찌른 혐의다.B씨는 현재 전치 6주의 진단을 받고 병원에서 치료를 중이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조사 결과 최씨는 평소 자신을 돌봐준 A씨에게 빚을 진 B씨가 "3자는 상관하지 말라"는 말을 했다는 이유로 세들어 사는 여관방에서 흉기를 가져와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8-29 09:39 특별수사팀, 우병우 가족회사 ‘정강’ 압수수색 돌입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우병우(49)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과 이석수(53) 특별감찰관 수사를 담당하고 있는 특별수사팀(팀장 윤갑근 대구고검장)이 우 수석 가족회사인 '정강'에 대한 압수수색에 착수했다.29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별수사팀은 이날 오전 서초구 반포동에 위치한 정강 사무실 등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정강은 우 수석(지분율 20%), 우 수석의 아내(50%)와 자녀 세 명(각 10%) 등 우 수석 가족이 지분 100%를 갖고 있다. 임직원은 우 수석 아내 단 한 명뿐이다. 이 회사는 지난 2014~2015년 차량 유지비로 1485만원을 사용했다. 차량 리스비 등이 들어가는 항목인 '지급 임차료' 지출도 2년간 7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6-08-29 09:24 기초수급대상자 60대 男, 여인숙서 홀로 숨져 [한강타임즈] 60대 남성이 수개월 간 여인숙 단칸방에서 머물다 홀로 생을 마감했다.서울 중부경찰서는 28일 오전 10시께 중구의 한 여인숙에서 장기 투숙자 김모씨가 사망한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60대인 김씨는 기초수급대상자였으며 당뇨병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지난 2월부터 김씨가 이 여인숙에서 생활해오는 동안 가족, 지인 등 찾아오는 사람 없이 홀로 술을 마시며 지내온 것으로 알려졌다. 방세도 밀린 상태였다.경찰은 여인숙 주인 등의 진술로 미뤄 김씨가 사나흘 전 사망한 것으로 보고 있다.경찰은 김씨가 홀로 병으로 인해 숨진 것으로 추저, 유가족을 찾아 시신을 인계할 방침이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8-28 22:30 롯데 이인원 부회장, 꼬이고 꼬인 사태 끝에 ‘그래야만 했나?’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검찰의 칼날이 롯데그룹을 정면으로 겨냥하고 신격호 총괄회장과 신동빈 회장 소환에 앞서 롯데 임원들이 줄소환되던 도중 이인원 부회장이 극단적인 선택을 하고 말았다.때문에 이인원 부회장의 자살을 놓고 유서와 행적을 토대로 관련된 사건을 분석하는 등 사회 각처에서 롯데와 이인원 부회장의 사태에 대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일단 경찰은 이인원 부회장의 신원에 대해 지문 검사와 소지품 등을 조사한 결과 사망자가 이인원 부회장임을 확정했지만, 왜 이인원 부회장은 극단적인 선택을 했느냐에 대해 사건의 당사자인 이인원 부회장 주변인들과 롯데그룹, 검찰은 각각 분석을 달리하고 있다. 이날 이인원 부회장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이인원(6 사건/사고 | 박귀성 기자 | 2016-08-27 06:24 ‘편도 1차선 도로서 난폭운전·역주행까지’ 30대 입건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편도 1차선 도로에서 중앙선을 침범해 상대차량을 위협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전남 순천경찰서는 26일 이같은 혐의(도로교통법위반)로 신모(35)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신씨는 지난 7일 오전 10시께 전남 고흥군 포두면 15번 국도(편도 1차선)에서 자신의 카니발 승용차로 중앙선을 넘어 A(36)씨의 쎄라토 차량을 5.5㎞ 가량 뒤쫓아 갓길로 몰아세우는 등 난폭 운전한 혐의다.경찰조사 결과 신씨는 뒤따르던 쎄라토가 자신이 몰던 차량을 추월해 사고가 날 뻔 했다는 이유로 4차례에 걸쳐 중앙선을 침범해 위협한 것으로 드러났다.경찰 관계자는 "편도 1차선 도로에서 난폭 운전은 대형 사고를 일으킬 수 있다"면서 교통 법규 준수와 양보 운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8-26 17:52 금복주 불매운동본부 “금복주 성차별 관행 전근대적 가부장적 기업” 지적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금복주 불매운동본부는 26일 국가인권위원회의 금복주 성차별관행 직권조사 결과와 그에 따른 논평을 발표했다.앞서 25일 국가인권위원회는 금복주·경주법주·금복개발·금복홀딩스 4개 회사 직권조사를 실시, 금복주가 약 60년간 여성을 차별하는 인사를 했다고 밝혔다.금복주는 여직원이 결혼하면 예외 없는 강제 퇴직과 채용이나 승진에서도 불이익을 줬다. 이로 인해 4개 회사 전체 정규직 직원 289명(3월 11일 기준) 중 여직원은 36명에 불과했다.이에 대해 금복주 불매운동본부는 논평을 통해 “금복주는 채용, 배치, 임금, 승진, 직원 복리 등 인사규정 전반에 걸쳐 성차별 관행을 계속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채용 시부터 남성은 대졸을, 여성은 고졸을 채용하며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8-26 16:50 ‘임금체불 불만’ 타워크레인 올라가 시위벌인 50대 구조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임금체불에 불만을 가진 50대가 자신이 일하던 공사현장 타워크레인에 올라가 시위를 벌여 소방당국이 출동했다.26일 경기도재난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57분께 경기 화성시 우정읍 조암리 오피스텔 신축 공사현장에서 A(50)씨가 높이 50여m의 타워크레인에 올라가 시위를 벌였다.A씨는 이 공사현장에서 근무하는 인부로 공사업체 측에서 임금을 지불하지 않자 이에 불만을 가지고 타워크레인에 올라간 것으로 알려졌다.소방당국은 타워크레인 아래에 에어 매트 5개를 설치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는 한편 경찰은 A씨가 내려오도록 설득 중이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8-26 15:15 자살 막는 경찰관 손가락 깨문 여대생 벌금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자신의 자살을 막으려고 현장에 출동한 여경의 손가락과 어깨를 깨물어 다치게 한 여대생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춘천지법 형사 1단독 송승훈 부장판사는 26일 이같은 혐의(공무집행방해 및 상해)로 기소된 A(20·여) 씨에게 벌금 300만 원을 선고했다고 밝혔다.A 씨는 지난 5월 13일 오전 1시 14분께 춘천의 한 건물 7층 창문 베란다에 떨어질 것처럼 앉아 있었다.당시 '창문에 앉은 여성이 남자와 얘기하면서 떨어질 것이라는 말을 했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고 춘천경찰서 소속 B(26·여) 순경이 현장에 출동한 뒤 119구조대가 도착해 A 씨를 병원으로 후송했다.이 과정에서 A 씨는 B 순경의 손가락을 깨물어 전치 2주의 상처를 입혔다.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8-26 14:50 경찰 “이인원 부회장 타살 혐의점 없어”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롯데그룹 비자금 의혹으로 검찰 소환 조사를 앞두고 있던 가운데 스스로 목숨을 끊은 고(故) 이인원 롯데그룹 부회장의 검안(檢案)이 경기도 양평에서 진행됐다.26일 경기 양평경찰서 관계자는 "검안 결과 외상은 없었다"며 "타살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경찰은 이날 오전 9시께 이 부회장의 시신을 양평군 양수리 한 장례식장으로 옮겨 외부인 출입을 막은 채 이 부회장의 시신을 검안했다.장례식장에는 이 부회장의 비서와 롯데그룹 정책본부 관계자들이 속속 도착해 검안 이후 경찰 조사에 응하기 위해 대기 중이다. 이 부회장의 시신은 검안 이후 부검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 옮겨지거나, 서울에 빈소를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8-26 13:24 “나 왜 무시해” 동료 둔기로 때려 살해한 40대男 무기징역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자신을 무시했다는 이유로 둔기를 이용해 동료를 때려 살해한 40대 남성이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광주지법 제11형사부(부장판사 강영훈)는 26일 이같은 혐의(살인)로 구속 기소된 이모(48)씨에 대해 무기징역과 위치추적장치 부착 20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재판부는 "이씨가 범행을 자백하고 반성을 하고 있지만 누범기간에 또 다른 범행 저지른 점을 감안했다"고 설명했다.이씨는 지난 3월23일 오전 광주 서구 광천동 한 연립주택 주차장에서 술에 취한 A(48)씨의 머리를 둔기로 수차례 내리쳐 숨지게 한 뒤 달아난 혐의로 기소됐다.조사 결과 이씨는 A씨가 평소에 자신을 무시한다는 이유로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8-26 11:31 보이스피싱 송금책 역할 30대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보이스피싱 조직에서 대포통장 명의자로부터 돈을 받은뒤 조직에 돈을 송금한 역할을 담당한 30대 송금책이 경찰에 붙잡혔다.대구 서부경찰서는 이같은 혐의(사기)로 최모(36)씨를 구속했다고 26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 3일부터 17일까지 보이스피싱 조직에 있으면서 수도권과 영남권 일대 피해자 11명이 입금한 1억7400만원을 대포통장 명의자로부터 전달 받은 뒤 보이스피싱 조직 계좌로 송금한 혐의다.경찰 조사 결과 최씨는 이달 보이스피싱 조직으로부터 '고수익 단기알바'라는 문자광고를 받은 뒤 송금책(송금금액의 1% 수당지급)노릇을 동하기로 마음을 먹고 범행에 가담한 것으로 드러났다.또 최씨는 보이스피싱 조직 총책으로부터 앱을 통해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8-26 10:55 ‘출소하자마자 또’ 농가 돌며 농산물 훔친 50대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교도소에서 출소하기가 무섭게 농가를 돌며 농산물을 훔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전북 군산경찰서는 26일 이같은 혐의(절도)로 김모(55)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6월12일 자정께 군산시 대야면 한 주택에서 마늘 5접을 훔치는 등 이날부터 최근까지 군산과 익산, 김제, 충남 서천의 농가를 돌며 총 15회에 걸쳐 540만원 상당의 농산물을 훔친 혐의다.조사결과 김씨는 훔친 농산물을 새벽시장에 내다 팔아 이득을 챙겨 온 것으로 드러났다. 범행 직전 교도소에서 출소한 김씨는 생활비 마련을 위해 농가를 돌며 상습적으로 절도행각을 벌인 것으로 조사됐다.경찰은 김씨를 구속하는 한편 여죄가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8-26 09:59 이인원 부회장, 4장 분량 유서 차 안에서 발견.. 현장 감식 진행 중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이인원 롯데그룹 정책본부장(부회장)이 검찰 소환 조사를 앞둔 26일 스스로 목숨을 끊은 가운데 이 부회장의 차량에서 4장 분량의 유서가 발견돼 현장 감식이 진행 중이다.이 부회장은 이날 오전 7시 10분께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 한 산책로에서 나무에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경찰은 서울 용산구에 거주하는 이 부회장이 전날 밤이나 이날 새벽 양평으로 차를 몰고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롯데그룹 비리 의혹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은 이날 오전 9시 30분 이 부회장을 횡령·배임 등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배임 및 횡령 혐의에 대해 집중 추궁하고, 그룹 차원의 비자금 조성 의혹에 대해서도 추궁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6-08-26 09:53 ‘이인원 부회장 자살’ 롯데그룹 패닉상태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최측근 3인방 중 한명인 이인원 정책본부장(부회장)이 검찰 조사를 앞두고 26일 스스로 목숨을 끊은 가운데 롯데그룹은 충격과 당혹감에 휩싸였다.이른 아침 이인원 부회장의 정확 소식을 확인하지 못한 롯데그룹 관계자들은 당혹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이 부회장의 자살 소식은 앞서 지난 6월 처음 검찰의 대대적 압수수색을 접했을 당시보다 훨씬 더 심각한 상황이기에 롯데 측은 입장 발표에 신중한 모습을 보이며 "구체적인 사실여부는 확인 뒤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 양평경찰서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이날 새벽 양평군 서종면 한 강변에서 지나가던 주민에 의해 발견됐다. 발견 당시 이미 이 부회장은 숨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6-08-26 09:33 시내버스서 여고생 2명 엉덩이 만진 50대 남성 입건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시내버스에서 여고생들을 성추행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경남 진해경찰서는 25일 이같은 혐의(강제추행)로 박모(51)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24일 오후 9시50분께 창원에서 진해로 가는 시내버스에서 여고생 2명의 엉덩이를 만지는 등 강제로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당시 버스에 함께 탑승했던 또 다른 학생이 112에 신고 했고 운전기사는 시내버스를 경찰서로 몰아 박씨는 결국 현행범으로 체포됐다.또 다른 승객은 휴대전화로 추행 장면을 촬영해 경찰에 증거물로 제출했다.박씨는 경찰에서 "술에 취해 순간적으로 그런 것 같다"며 범행 사실을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8-25 17:02 헤어지자는 말에 여자친구 실신시킨 40대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교제하던 여성이 헤어짐을 요구하자 상습적으로 폭행한 40대가 구속됐다.광주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전승수)는 이같은 혐의(특수상해·특수협박)로 김모(42)씨를 구속했다고 25일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7월4일 자신의 집에서 여자친구 A(46·여)씨를 편백나무로 폭행, 실신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또 2011년부터 5년여 동안 사무용 가위나 접이식 흉기·검(劍) 등을 이용, A씨를 위협한 혐의다.검찰 조사 결과 김씨는 A씨의 헤어지자는 말에 이 같은 행동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8-25 1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