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공수처 “이종섭 소환 조사 당분간 어렵다... 압수물ㆍ참고인 조사 불충분”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이종섭 주호주 대사에 대한 소환조사가 당분간 어렵다고 밝혔다.다만 최대한 수사에 전력을 기울인 뒤 변호인과 협의 절차를 거쳐 소환조사 일시를 통보한다는 방침이다.공수처는 22일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은 입장을 전했다.공수처는...
기사 (10,608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사회 사건/사고 노동 환경 복지 여성 교육 미디어 인물 사회일반 지역일반 직원에 막말 및 감시대상 업소 접촉..경찰 간부 직위해제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직원들에게 막말을 일삼고 접촉이 금지된 업소의 사장에게 접촉해 갑질을 한 경찰 간부가 직위해제됐다.전남경찰청은 26일 이같은 이유로 전남 영암경찰서 A 경감을 직위해제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 경감은 직원들에게 '말을 안 들으면 발령내버리겠다' 등의 막말을 일삼으며 갑질을 해왔다.또한 경찰이 접촉해선 안 되는 감시해야할 대상의 업소 사장과 식사를 하고 수 차례 연락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한편 경찰은 오는 8월1일 A 경감에 대한 징계위원회를 열고 징계 조치할 계획이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7-26 14:52 ‘친아들처럼 잘해줬는데’.. 70대 할머니 돈 뜯어낸 뒤 잠적한 50대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사업에 실패한 뒤 자신을 친 아들처럼 대해주는 70대 자산가에게 사업비 명목으로 돈을 빌린 뒤 갚지 않은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대구 중부경찰서는 26일 이같은 혐의(사기)로 서모(51)씨를 구속했다고 26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사업에 실패한 그는 친 어머니처럼 자신을 대해주는 자산가 서모(77·여)씨를 잘 따랐고 이후 사업비 명목으로 수억원을 받은 뒤 갚지 않은 채 잠적한 혐의를 받고 있다.그는 고령으로 건강이 좋지 않은 서씨를 '어머니'라 부르며 병원에 함께 가고 소고기 등을 선물하는 등 잘 따랐으며, 서씨는 남편을 여의고 자녀들과 재산 다툼 등으로 관계가 소원해지자 이런 그를 친 아들처럼 보살펴줬다.다시 한번 사업을 하고 싶었던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7-26 14:27 인터파크, 고객 정보 해킹 사실 침묵.. ‘뒤늦은 사과에 비난 쇄도’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인터넷쇼핑몰 인터파크가 고객 정보 해킹 사실을 알고도 이를 알리지 않은 것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인터파크는 이같은 논란은 뒤늦게 잠재우기 위해 진화에 나섰지만 사건 발생 열흘이 지난 때늦은 사과로 인해 비난의 강도는 거세지고 있다.경찰청 사이버안전국은 지난 5월초 인터파크 전산망에 침투해 회원 정보를 빼간 뒤 이를 빌미로 금전을 요구하며 회사를 협박한 사건을 수사 중이라고 25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피해 회원 수는 약 1030만명으로 전체 회원 수인 2000여만명의 절반에 달한다. 인터파크는 지난 11일 해커들의 협박 메일을 통해 해킹 사실을 확인한 뒤 13일 경찰에 고소장을 접수했지만, 이를 홈페이지에 공지해 알린 것은 25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6-07-26 14:09 ‘후임병 모포 같이 덮고 강제로 만지고’.. 20대 징역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군 복무 당시 후임병을 상습 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가 징역을 선고받았다.대구지법 제12형사부(한재봉 부장판사)는 26일 이같은 혐의(군인 등 강제추행)로 재판에 넘겨진 A(22)씨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성폭력 치료강의 수강을 명령했다.다만 피고인의 대학생 신분 등을 고려해 신상정보 공개는 면제한 것으로 알려졌다.A씨는 지난해 7월 중순 소속 부대 막사 생활관에서 후임병 옆에 누워 모포를 함께 덮은 뒤 후임병의 신체 특정 부위 등을 만지는 등 2시간 30분여 동안 강제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 같은 범행은 A씨가 근무지를 옮긴 지난 2월까지 5차례 이어졌다.그는 또 다른 후임병에게도 이와 유사한 방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7-26 13:41 ‘기사 채용 대가’ 뒷돈 받은 버스노조위원장·버스기사 등 입건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기사 채용을 대가로 금품을 주고받은 버스회사 노조위원장 및 버스기사 등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양천경찰서는 26일 이같은 혐의(배임수재)로 버스회사 노조위원장 박모(64)씨 등 8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2012년부터 2013년까지 안모(58)씨를 영업소 분실장으로 김모(51)씨를 노조감사로 임명하는 등 자신과 친분을 유지하고 있는 사람들을 노조 간부로 임명하고 기사들로부터 정규직 채용을 해주겠다는 명목으로 모두 500만원을 챙긴 혐의다.버스기사 신모(66)씨는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해당 버스회사에서 정년퇴직을 한 뒤 촉탁직으로 재계약이 이뤄지지 않을 수도 있다는 생각에 회사 간부와 친분이 있는 김씨에게 300만원을 주는 등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7-26 13:11 국내 자동차 설계도면 중국에 빼돌린 일당 징역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현대·기아자동차 설계도면을 중국 자동차 회사의 신차 개발 프로젝트 쪽에 몰래 빼돌린 혐의로 기소된 일당에게 법원이 징역형을 선고했다.서울중앙지법 형사3단독 김종복 판사는 26일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조모(31)씨 등 10명에게 각각 징역 6개월~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김 판사는 "조씨 등은 관련 업계에 종사하고 있거나 피해 회사 협력업체의 직원들"이라며 "이들은 기업의 영업비밀이 유출될 경우 피해 회사에게 큰 손해가 발생하고, 경쟁사 등에게 이익을 줄 수 있음을 잘 알고 있었음에도 범행을 저질렀다"고 지적했다. 이어 "조씨 등은 잘못을 반성하기 보다는 납득하기 어려운 주장으로 책임을 면하려고만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7-26 11:26 친구에 자랑삼아 수사 보고서 보여준 경장 체포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게임장 수사 보고서를 술자리에서 친구에게 자랑삼아 건네 준 경찰관이 조사를 받게 됐다.인천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26일 형사사법절차전자화촉진법 위반혐의로 광역풍속단속팀 소속 A(34)경장을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경장은 지난 5월26일 인천시 계양구 병방동의 한 불법오락실 업주 B(34)씨에게 A경장의 해당 소속팀에서 단속한 4곳의 게임장 수사 보고서를 건넨 혐의를 받고 있다.A경장이 친구인 B씨에게 건넨 수사 보고서는 A4용지 23장 분량의 불법오락실 압수수색과 단속 내용 등이 기록된 보고서로 확인됐다.A경장이 B씨에게 준 수사보고서는 인천 계양경찰서와 서부경찰서가 합동으로 불법오락실을 단속하던 과정에서 B씨가 운영하는 오락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7-26 11:15 심야시간대 PC방 침입해 현금 훔친 20대 일당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심야시간대 수도권 일대 PC방을 대상으로 현금을 훔친 20대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경기 군포경찰서는 26일 이같은 혐의(특수절도)로 강모(21·공익근무요원)씨 등 2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이들은 지난 14일 오전 5시 10분께 경기 군포시의 한 PC방에 들어가 종업원이 자리를 비운틈을 노려 금고에 있던 현금 40여만 원을 훔쳐 달아나는 등 지난달 30일부터 최근까지 수도권 일대 PC방에서 14차례 걸쳐 355만 원 상당을 훔친 혐의다.경찰 조사 결과 지방 공기업에서 공익근무요원으로 근무하는 강씨는 과거 교도소 수감 당시 알게 된 송모(21)씨와 범행을 계획하고 중고 오토바이를 구매해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경찰 관계자는 "심야시간엔 PC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7-26 10:59 편의점 위장 취업해 금품 훔쳐 달아난 20대 일당 입건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타인의 이력서로 편의점에 위장 취업해 금품을 훔쳐 달아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경기 광주경찰서는 26일 이같은 혐의(특수절도)로 이모(20)씨 등 2명을 구속하고, 장모(21)씨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9일 오전 9시 20분께 경기 광주시의 한 편의점에 일당 중 한 명이 위장 취업한 뒤 업주 한모(44)씨가 자리를 비운틈을 노려 현금과 교통카드 등 290만 원 상당을 훔쳐 달아난 혐의다. 이같은 수법으로 이씨 등 6명은 지난달부터 최근까지 광주, 성남 등지에서 5차례에 걸쳐 1400만 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SNS를 통해 범행을 목적으로 처음 만난 뒤 위장취업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7-26 10:42 ‘5일장서 물건 흥정하는 사이 슬쩍’ 소매치기 행각 60대 남성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전남지역에서 열리는 5일시장 대상으로 소매치기 행각을 벌인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전남 영암경찰서는 26일 이같은 혐의(특수 절도)로 김모(63)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4일 오전 10시께 전남 영암군 학산면 한 5일시장에서 A(82·여)씨가 물건을 고르는 사이 지갑에서 현금 30만원을 빼가는 등 진도와 함평 지역의 시장을 대상으로 총 5차례에 걸쳐 60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경찰 조사결과 김씨는 노인들이 물건을 고르는 사이 도구를 이용해 지갑을 찢어버리는 수법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또 피해자들이 지갑을 잠시 좌판위에 올려놓고 물건 값을 흥정 하는 사이를 노려 훔쳐가기도 한 것으로 조사됐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7-26 10:04 ‘계속되는 찜통 더위’.. 밭일 하던 90대 노인 숨져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기록적인 찜통 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폭염 속에서 밭일을 하던 90대 노인이 숨졌다.26일 경남 남해경찰서에 따르면 폭염 주의보가 내려졌던 지난 25일 오후 남해군 고현면 선원마을에서 밭일을 하던 A(98·여)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같은 마을에 사는 B(82·여)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발견 당시 A씨는 이미 사망한 상태였으며, 경찰은 A씨가 열사병으로 숨진 것으로 보고 있다.한편 경찰은 신고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수사 하고 있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7-26 09:50 “법원 폭파할 것” 법원서 부탄가스 3통 들고 난동부린 50대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부산지방법원 민원실에서 난동을 부린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부산 연제경찰서는 26일 이같은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로 A(56)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5일 오후 4시 10분께 부산지방법원 2층 종합민원실 앞에서 부탄가스 3통을 들고 "법원을 폭파해 버리겠다"며 협박하다가 복도에 있던 분말소화기의 안전핀을 뽑고 바닥에 뿌리는 등 약 10분 동안 난동을 부린 혐의다.A씨는 경범죄처벌법 위반으로 벌금 10만원 처분을 받은 뒤 납부하지 않아 감치명령 통보를 받은 것에 앙심을 품고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한편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7-26 09:45 ‘업무방해 혐의’ 청주 시내버스 회사 노조원 벌금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집단 결근으로 회사에 손해를 끼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충북 청주의 한 시내버스 회사 노조원들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청주지법 형사4단독 이형걸 판사는 25일 이같은 혐의(업무방해)로 불구속 기소된 청주 A교통 노조위원장 B씨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고 밝혔다.또한 같은 혐의로 기소된 이 회사 버스 운전기사 21명에게 벌금 70만∼200만원을 각각 선고했다.이 판사는 "피고인들의 집단결근으로 인한 회사의 손해가 상당해 노동관계법상 적법한 절차를 갖춘 쟁의 행위로 보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A교통은 지난해 2월 민주노총 소속 운전기사들의 지지를 받은 대표이사가 선임되자, 한국노총 소속 노조위원장 B씨 등이 크게 반발하며 집단 결근을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7-25 17:09 울산 울주군 회야강서 60대 변사체 발견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25일 오전 11시 50분께 울산시 울주군 회야강에서 60대 남성으로 추정되는 변사체가 발견됐다.울산소방본부와 울주경찰서에 따르면 김모(69)씨로 추정되는 남성의 시신은 김씨를 찾으러 나섰던 가족에 의해 발견됐다.김씨의 부인은 경찰에서 "어제 저녁에 낚시를 하러 갔던 남편이 돌아오지 않아 직접 찾으러 갔다 물에 떠오른 시신을 발견했다"고 진술했다.경찰은 김씨가 낚시를 하다 물에 빠져 익사한 것으로 보고 부검 등을 통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7-25 16:47 미성년자 성매매 후 폭력까지 휘두른 공무원 입건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여고생과 성매매한 뒤 약속했던 돈을 주지 않고 잔금을 요구한다는 이유로 폭력을 휘두른 공무원이 경찰에 붙잡혔다.경기 일산경찰서는 이같은 혐의(성매매)로 덕양구청 소속 A(28)씨를 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성매수 등) 혐의로 소환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5월 14일 오후 10시께 일산동구 지영동 한 공원 자신의 승용차에서 채팅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알게 된 여고생에게 20만 원을 주기로 하고 성매매를 한 혐의다.당시 5만 원만 건넸던 A 씨는 이달 21일 여고생이 잔금을 요구한다는 이유로 같은 장소에서 만나 욕설과 함께 주먹으로 배를 한 차례 때리고 도주한 혐의도 받고 있다.A씨는 최근 구청 감사팀에 이런 사실을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7-25 16:18 검찰, 이건희 회장 성매매 의혹 사건 직접 수사 결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검찰이 이건희(74) 삼성전자 회장 성매매 의혹에 대해 직접 수사하기로 결정했다.대검찰청은 지난 22일 뉴스타파가 보도한 이 회장에 대한 성매매 의혹과 관련해 접수한 고발 사건을 서울중앙지검으로 보내 사건을 맡도록 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사건은 세계 굴지의 기업 총수와 관련된 것인 만큼 사안의 중대성 등을 고려해 경찰과 검찰의 ‘투트랙’ 대신 서울중앙지검이 직접 맡도록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검찰은 이날 한 시민단체가 이 회장과 김인 삼성SDS 고문을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한 사건도 함께 수사할 예정이다. 김 고문은 해당 동영상에 등장하는 서울 강남구 논현동 빌라의 전세 계약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7-25 15:56 ‘경찰도 헛웃음’.. 어설픈 20대 초보 자해공갈단 덜미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피해를 당한 택시기사도 어처구니없게 만든 20대 초보 자해공갈단이 경찰에 붙잡혔다.전남경찰청은 25일 차량 블랙박스에 자신들의 범행이 담긴 줄도 모른채 술값을 요구한 손모(26)씨 등 2명을 이같은 혐의(공갈)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8시50분께 전남 목포시 산정동 한 보건소 앞 도로에서 손모(26)씨가 A(39)씨가 운전하는 택시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손씨는 그 자리에 넘어졌고 인근에 있던 후배 이모(25)씨가 달려와 택시에서 내린 A씨에게 "뭐하는 거예요 지금"이라며 따지기 시작했다. A씨는 이들의 어설픈 행동에 의심을 품고 곧바로 경찰에 신고를 하려했다.손씨 등은 상황이 자신이 원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7-25 15:43 헤어진 여자친구 찾아가 행패부린 50대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헤어진 여자친구가 운영하는 가게에 찾아가 상습적으로 행패를 부린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전남 나주경찰서는 25일 이같은 혐의(폭행·공갈 등)로 A(56)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14년 7월부터 최근까지 1년여동안 전남 나주시 B(56·여)씨가 운영하는 가게에 찾아가 B씨를 때리고 집기를 던지는 등 수십차례에 걸쳐 난동을 부린 혐의다.경찰 조사결과 A씨는 B씨가 이별을 통보하자 앙심을 품고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또한 B씨가 만나주지 않으면 휴대전화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가게에 불을 질러버리겠다"는 등 협박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 관계자는 "A씨가 B씨 가게를 자주 찾아와 영업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7-25 15:24 '군기 좀 잡아라' 학교 폭력 부추긴 교사 논란.. 피해 학생 장파열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경북 울릉군 한 고등학교에서 한 학생이 학교폭력으로 인해 장 파열이 돼 병원에 입원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이번 사건에는 해당 학교 교사가 선배들을 시켜 후배 교육을 부추겼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25일 학교와 학생들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전 1학년 A군이 3학년 B군 등과 함께 수업이 시작 된지 모른채 전산실에서 게임을 하다 C교사에게 발견됐다.이 모습을 본 C교사는 A군을 나무라며 머리를 '툭' 쳤고 A군이 "왜 때려요"라고 말대꾸를 하며 전산실을 박차고 나갔다. 이후 B군은 교내 화장실로 A군과 2학년 학생 2명을 불러 A군이 보는 앞에서 2명의 뺨과 가슴, 엉덩이를 폭행했다. 선배에게 맞은 2학년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6-07-25 14:35 ‘불량 돼지고기가 한우떡갈비로 둔갑’ 판매 일당 입건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품질 불량의 돼지고기를 한우떡갈비로 둔갑시켜 판매한 일당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서울 중랑경찰서는 25일 주모(39)씨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조합원 5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주씨 등은 지난 4월1일부터 최근까지 경기 의정부에서 품질이 낮아 반품되거나 유통기한이 임박한 돼지고기를 한우떡갈비로 속여 판매해 모두 1340만원을 챙긴 혐의다.경찰 조사결과 주씨 등은 무허가로 직영 정육점 4곳에서 떡갈비를 만들고 '한우떡갈비'라는 라벨을 붙여 450g을 5000~7000원에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한편 경찰은 확인된 혐의 내용을 관계 기관에 통보하고 동일 수법의 범행에 대한 수사를 지속할 방침이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7-25 13:50 동포 상대‘ 퍽치기’한 30대 중국인 징역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동포를 상대로 일명 퍽치를 하고 본국으로 도주한 30대 중국인이 징역을 선고받았다.수원지법 형사15부(부장판사 양철한)는 25일 이같은 혐의(강도상해)로 기소된 전모(39·중국 국적)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이 피해자의 머리를 벽돌로 내리쳐 금품을 강탈하고 상해를 가한 것으로 그 죄질이 불량하다"며 "피해자의 상해 정도가 중하고 현재도 후유증을 겪고 있는 등을 고려하면 피고인에 대한 엄중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이어 "피고인이 깊이 반성하고 있는 점, 피해자의 피해회복을 위해 4700만 원을 지급하고 피해자가 처벌불원의 의사를 표시한 점 등의 양형 조건을 종합해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다.전씨는 지난해 6월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7-25 11:30 ‘수년간 의붓손녀 성폭행’.. 인면수심 70대 할아버지 징역 10년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의붓손녀를 수차례 성폭행한 인면수심의 70대 남성이 중형을 선고 받았다.수원지법 성남지원 형사1부(부장판사 홍순욱)는 25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친족 관계에 의한 강간)로 기소된 박모(74)씨에게 징역 10년에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80시간 이수를 선고했다고 밝혔다.재판부는 "피고인을 보호해야 할 책임이 있음에도 오히려 피해자의 어려운 처지를 이용해 피해자를 성적으로 유린했다"며 "피해자는 성인이 된 지금도 정신적 후유증에 시달리는 반면 피고인은 자신의 범행을 태연히 부인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범죄사실에는 포함되지 않았으나 피해자의 진술에 비춰보면 강간 및 강제추행의 범행이 매우 일상적으로 빈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7-25 11:18 ’교사 머리채 잡고 뺨 때리고‘ 화성 모 초등학교 학부모 검찰 송치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경기 화성의 한 초등학교 여교사의 머리채를 잡고 수차례 뺨을 때린 학부모가 검찰에 넘겨졌다.화성동부경찰서는 25일 A초교 학부모 B모(40·여)씨를 이같은 혐의(폭행 및 공무집행방해)로 입건하고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6학년에 재학 중인 딸을 둔 B씨는 지난 11일 오전 9시께 C보건교사(41·여)의 머리채를 잡고 뺨을 수차례 때린 혐의다.B씨는 자신의 딸에게서 '요단백' 증상이 있다는 병원소견을 가지고 학교를 찾아 학교 측 검사에서는 증상이 없었다고 한 검사내용을 따지는 과정에서 C교사의 머리채를 잡고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경찰에 따르면 학부모 B씨는 자신의 혐의를 모두 인정했고 학교 일과시간에 벌어진 점을 고려해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7-25 11:07 안전관리 소홀 작업자 사망.. 이삿짐센터 대표 집유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현장 안전관리 소홀로 인해 작업자를 사망에 이르게 한 이삿짐센터 대표가 재판에 넘겨졌다.서울북부지법 형사9단독 양상윤 판사는 25일 업무상과실치사 및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태모(58)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양 판사는 "피해자의 사망이라는 돌이킬 수 없는 중한 결과가 초래된 점을 고려했다"면서도 "유족에게 산업재해보상보험금이 지급되고 망인의 과실도 인정되고 있는 점 등도 감안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태씨는 지난 6월29일 경기 파주시에서 이삿짐 운반 작업 중 A씨가 소파에 깔려 숨진 사고에서 작업장 안전상 조치 의무를 위반한 혐의로 기소됐다.조사결과 태씨는 소속 직원들에게 사다리차 운반구에 탑승하지 않도록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7-25 10:52 “니들 때문에 내 인생이 망가졌어” 차 몰고 넥슨 사옥 돌진한 중국인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온라인게임으로 인해 자신의 생활이 힘들어졌다는 이유로 차를 몰고 게임업체 넥슨 사옥으로 돌진한 30대 중국인이 경찰에 붙잡혔다.경기 분당경찰서는 25일 이같은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이모(33·중국 국적)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이씨는 전날 오전 7시 20분께 혈중알코올농도 0.081%의 만취 상태에서 승용차를 몰고 성남시 분당구 넥슨코리아 사옥으로 돌진한 혐의다.이 사고로 건물 1층 유리창 일부가 파손됐고 인명피해는 없었다. 조사결과 관광비자로 단기체류 중인 이씨는 경기 부천시에서 술을 마신 뒤 국내에 사는 형의 차를 몰래 운전해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경찰 조사에서 이씨는 "16살 때부터 넥슨이 만든 온라인 게임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7-25 10:33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421422423424425끝끝
직원에 막말 및 감시대상 업소 접촉..경찰 간부 직위해제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직원들에게 막말을 일삼고 접촉이 금지된 업소의 사장에게 접촉해 갑질을 한 경찰 간부가 직위해제됐다.전남경찰청은 26일 이같은 이유로 전남 영암경찰서 A 경감을 직위해제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 경감은 직원들에게 '말을 안 들으면 발령내버리겠다' 등의 막말을 일삼으며 갑질을 해왔다.또한 경찰이 접촉해선 안 되는 감시해야할 대상의 업소 사장과 식사를 하고 수 차례 연락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한편 경찰은 오는 8월1일 A 경감에 대한 징계위원회를 열고 징계 조치할 계획이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7-26 14:52 ‘친아들처럼 잘해줬는데’.. 70대 할머니 돈 뜯어낸 뒤 잠적한 50대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사업에 실패한 뒤 자신을 친 아들처럼 대해주는 70대 자산가에게 사업비 명목으로 돈을 빌린 뒤 갚지 않은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대구 중부경찰서는 26일 이같은 혐의(사기)로 서모(51)씨를 구속했다고 26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사업에 실패한 그는 친 어머니처럼 자신을 대해주는 자산가 서모(77·여)씨를 잘 따랐고 이후 사업비 명목으로 수억원을 받은 뒤 갚지 않은 채 잠적한 혐의를 받고 있다.그는 고령으로 건강이 좋지 않은 서씨를 '어머니'라 부르며 병원에 함께 가고 소고기 등을 선물하는 등 잘 따랐으며, 서씨는 남편을 여의고 자녀들과 재산 다툼 등으로 관계가 소원해지자 이런 그를 친 아들처럼 보살펴줬다.다시 한번 사업을 하고 싶었던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7-26 14:27 인터파크, 고객 정보 해킹 사실 침묵.. ‘뒤늦은 사과에 비난 쇄도’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인터넷쇼핑몰 인터파크가 고객 정보 해킹 사실을 알고도 이를 알리지 않은 것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인터파크는 이같은 논란은 뒤늦게 잠재우기 위해 진화에 나섰지만 사건 발생 열흘이 지난 때늦은 사과로 인해 비난의 강도는 거세지고 있다.경찰청 사이버안전국은 지난 5월초 인터파크 전산망에 침투해 회원 정보를 빼간 뒤 이를 빌미로 금전을 요구하며 회사를 협박한 사건을 수사 중이라고 25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피해 회원 수는 약 1030만명으로 전체 회원 수인 2000여만명의 절반에 달한다. 인터파크는 지난 11일 해커들의 협박 메일을 통해 해킹 사실을 확인한 뒤 13일 경찰에 고소장을 접수했지만, 이를 홈페이지에 공지해 알린 것은 25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6-07-26 14:09 ‘후임병 모포 같이 덮고 강제로 만지고’.. 20대 징역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군 복무 당시 후임병을 상습 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가 징역을 선고받았다.대구지법 제12형사부(한재봉 부장판사)는 26일 이같은 혐의(군인 등 강제추행)로 재판에 넘겨진 A(22)씨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성폭력 치료강의 수강을 명령했다.다만 피고인의 대학생 신분 등을 고려해 신상정보 공개는 면제한 것으로 알려졌다.A씨는 지난해 7월 중순 소속 부대 막사 생활관에서 후임병 옆에 누워 모포를 함께 덮은 뒤 후임병의 신체 특정 부위 등을 만지는 등 2시간 30분여 동안 강제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 같은 범행은 A씨가 근무지를 옮긴 지난 2월까지 5차례 이어졌다.그는 또 다른 후임병에게도 이와 유사한 방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7-26 13:41 ‘기사 채용 대가’ 뒷돈 받은 버스노조위원장·버스기사 등 입건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기사 채용을 대가로 금품을 주고받은 버스회사 노조위원장 및 버스기사 등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양천경찰서는 26일 이같은 혐의(배임수재)로 버스회사 노조위원장 박모(64)씨 등 8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2012년부터 2013년까지 안모(58)씨를 영업소 분실장으로 김모(51)씨를 노조감사로 임명하는 등 자신과 친분을 유지하고 있는 사람들을 노조 간부로 임명하고 기사들로부터 정규직 채용을 해주겠다는 명목으로 모두 500만원을 챙긴 혐의다.버스기사 신모(66)씨는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해당 버스회사에서 정년퇴직을 한 뒤 촉탁직으로 재계약이 이뤄지지 않을 수도 있다는 생각에 회사 간부와 친분이 있는 김씨에게 300만원을 주는 등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7-26 13:11 국내 자동차 설계도면 중국에 빼돌린 일당 징역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현대·기아자동차 설계도면을 중국 자동차 회사의 신차 개발 프로젝트 쪽에 몰래 빼돌린 혐의로 기소된 일당에게 법원이 징역형을 선고했다.서울중앙지법 형사3단독 김종복 판사는 26일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조모(31)씨 등 10명에게 각각 징역 6개월~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김 판사는 "조씨 등은 관련 업계에 종사하고 있거나 피해 회사 협력업체의 직원들"이라며 "이들은 기업의 영업비밀이 유출될 경우 피해 회사에게 큰 손해가 발생하고, 경쟁사 등에게 이익을 줄 수 있음을 잘 알고 있었음에도 범행을 저질렀다"고 지적했다. 이어 "조씨 등은 잘못을 반성하기 보다는 납득하기 어려운 주장으로 책임을 면하려고만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7-26 11:26 친구에 자랑삼아 수사 보고서 보여준 경장 체포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게임장 수사 보고서를 술자리에서 친구에게 자랑삼아 건네 준 경찰관이 조사를 받게 됐다.인천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26일 형사사법절차전자화촉진법 위반혐의로 광역풍속단속팀 소속 A(34)경장을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경장은 지난 5월26일 인천시 계양구 병방동의 한 불법오락실 업주 B(34)씨에게 A경장의 해당 소속팀에서 단속한 4곳의 게임장 수사 보고서를 건넨 혐의를 받고 있다.A경장이 친구인 B씨에게 건넨 수사 보고서는 A4용지 23장 분량의 불법오락실 압수수색과 단속 내용 등이 기록된 보고서로 확인됐다.A경장이 B씨에게 준 수사보고서는 인천 계양경찰서와 서부경찰서가 합동으로 불법오락실을 단속하던 과정에서 B씨가 운영하는 오락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7-26 11:15 심야시간대 PC방 침입해 현금 훔친 20대 일당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심야시간대 수도권 일대 PC방을 대상으로 현금을 훔친 20대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경기 군포경찰서는 26일 이같은 혐의(특수절도)로 강모(21·공익근무요원)씨 등 2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이들은 지난 14일 오전 5시 10분께 경기 군포시의 한 PC방에 들어가 종업원이 자리를 비운틈을 노려 금고에 있던 현금 40여만 원을 훔쳐 달아나는 등 지난달 30일부터 최근까지 수도권 일대 PC방에서 14차례 걸쳐 355만 원 상당을 훔친 혐의다.경찰 조사 결과 지방 공기업에서 공익근무요원으로 근무하는 강씨는 과거 교도소 수감 당시 알게 된 송모(21)씨와 범행을 계획하고 중고 오토바이를 구매해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경찰 관계자는 "심야시간엔 PC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7-26 10:59 편의점 위장 취업해 금품 훔쳐 달아난 20대 일당 입건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타인의 이력서로 편의점에 위장 취업해 금품을 훔쳐 달아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경기 광주경찰서는 26일 이같은 혐의(특수절도)로 이모(20)씨 등 2명을 구속하고, 장모(21)씨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9일 오전 9시 20분께 경기 광주시의 한 편의점에 일당 중 한 명이 위장 취업한 뒤 업주 한모(44)씨가 자리를 비운틈을 노려 현금과 교통카드 등 290만 원 상당을 훔쳐 달아난 혐의다. 이같은 수법으로 이씨 등 6명은 지난달부터 최근까지 광주, 성남 등지에서 5차례에 걸쳐 1400만 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SNS를 통해 범행을 목적으로 처음 만난 뒤 위장취업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7-26 10:42 ‘5일장서 물건 흥정하는 사이 슬쩍’ 소매치기 행각 60대 남성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전남지역에서 열리는 5일시장 대상으로 소매치기 행각을 벌인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전남 영암경찰서는 26일 이같은 혐의(특수 절도)로 김모(63)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4일 오전 10시께 전남 영암군 학산면 한 5일시장에서 A(82·여)씨가 물건을 고르는 사이 지갑에서 현금 30만원을 빼가는 등 진도와 함평 지역의 시장을 대상으로 총 5차례에 걸쳐 60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경찰 조사결과 김씨는 노인들이 물건을 고르는 사이 도구를 이용해 지갑을 찢어버리는 수법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또 피해자들이 지갑을 잠시 좌판위에 올려놓고 물건 값을 흥정 하는 사이를 노려 훔쳐가기도 한 것으로 조사됐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7-26 10:04 ‘계속되는 찜통 더위’.. 밭일 하던 90대 노인 숨져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기록적인 찜통 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폭염 속에서 밭일을 하던 90대 노인이 숨졌다.26일 경남 남해경찰서에 따르면 폭염 주의보가 내려졌던 지난 25일 오후 남해군 고현면 선원마을에서 밭일을 하던 A(98·여)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같은 마을에 사는 B(82·여)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발견 당시 A씨는 이미 사망한 상태였으며, 경찰은 A씨가 열사병으로 숨진 것으로 보고 있다.한편 경찰은 신고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수사 하고 있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7-26 09:50 “법원 폭파할 것” 법원서 부탄가스 3통 들고 난동부린 50대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부산지방법원 민원실에서 난동을 부린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부산 연제경찰서는 26일 이같은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로 A(56)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5일 오후 4시 10분께 부산지방법원 2층 종합민원실 앞에서 부탄가스 3통을 들고 "법원을 폭파해 버리겠다"며 협박하다가 복도에 있던 분말소화기의 안전핀을 뽑고 바닥에 뿌리는 등 약 10분 동안 난동을 부린 혐의다.A씨는 경범죄처벌법 위반으로 벌금 10만원 처분을 받은 뒤 납부하지 않아 감치명령 통보를 받은 것에 앙심을 품고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한편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7-26 09:45 ‘업무방해 혐의’ 청주 시내버스 회사 노조원 벌금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집단 결근으로 회사에 손해를 끼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충북 청주의 한 시내버스 회사 노조원들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청주지법 형사4단독 이형걸 판사는 25일 이같은 혐의(업무방해)로 불구속 기소된 청주 A교통 노조위원장 B씨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고 밝혔다.또한 같은 혐의로 기소된 이 회사 버스 운전기사 21명에게 벌금 70만∼200만원을 각각 선고했다.이 판사는 "피고인들의 집단결근으로 인한 회사의 손해가 상당해 노동관계법상 적법한 절차를 갖춘 쟁의 행위로 보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A교통은 지난해 2월 민주노총 소속 운전기사들의 지지를 받은 대표이사가 선임되자, 한국노총 소속 노조위원장 B씨 등이 크게 반발하며 집단 결근을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7-25 17:09 울산 울주군 회야강서 60대 변사체 발견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25일 오전 11시 50분께 울산시 울주군 회야강에서 60대 남성으로 추정되는 변사체가 발견됐다.울산소방본부와 울주경찰서에 따르면 김모(69)씨로 추정되는 남성의 시신은 김씨를 찾으러 나섰던 가족에 의해 발견됐다.김씨의 부인은 경찰에서 "어제 저녁에 낚시를 하러 갔던 남편이 돌아오지 않아 직접 찾으러 갔다 물에 떠오른 시신을 발견했다"고 진술했다.경찰은 김씨가 낚시를 하다 물에 빠져 익사한 것으로 보고 부검 등을 통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7-25 16:47 미성년자 성매매 후 폭력까지 휘두른 공무원 입건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여고생과 성매매한 뒤 약속했던 돈을 주지 않고 잔금을 요구한다는 이유로 폭력을 휘두른 공무원이 경찰에 붙잡혔다.경기 일산경찰서는 이같은 혐의(성매매)로 덕양구청 소속 A(28)씨를 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성매수 등) 혐의로 소환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5월 14일 오후 10시께 일산동구 지영동 한 공원 자신의 승용차에서 채팅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알게 된 여고생에게 20만 원을 주기로 하고 성매매를 한 혐의다.당시 5만 원만 건넸던 A 씨는 이달 21일 여고생이 잔금을 요구한다는 이유로 같은 장소에서 만나 욕설과 함께 주먹으로 배를 한 차례 때리고 도주한 혐의도 받고 있다.A씨는 최근 구청 감사팀에 이런 사실을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7-25 16:18 검찰, 이건희 회장 성매매 의혹 사건 직접 수사 결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검찰이 이건희(74) 삼성전자 회장 성매매 의혹에 대해 직접 수사하기로 결정했다.대검찰청은 지난 22일 뉴스타파가 보도한 이 회장에 대한 성매매 의혹과 관련해 접수한 고발 사건을 서울중앙지검으로 보내 사건을 맡도록 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사건은 세계 굴지의 기업 총수와 관련된 것인 만큼 사안의 중대성 등을 고려해 경찰과 검찰의 ‘투트랙’ 대신 서울중앙지검이 직접 맡도록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검찰은 이날 한 시민단체가 이 회장과 김인 삼성SDS 고문을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한 사건도 함께 수사할 예정이다. 김 고문은 해당 동영상에 등장하는 서울 강남구 논현동 빌라의 전세 계약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7-25 15:56 ‘경찰도 헛웃음’.. 어설픈 20대 초보 자해공갈단 덜미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피해를 당한 택시기사도 어처구니없게 만든 20대 초보 자해공갈단이 경찰에 붙잡혔다.전남경찰청은 25일 차량 블랙박스에 자신들의 범행이 담긴 줄도 모른채 술값을 요구한 손모(26)씨 등 2명을 이같은 혐의(공갈)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8시50분께 전남 목포시 산정동 한 보건소 앞 도로에서 손모(26)씨가 A(39)씨가 운전하는 택시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손씨는 그 자리에 넘어졌고 인근에 있던 후배 이모(25)씨가 달려와 택시에서 내린 A씨에게 "뭐하는 거예요 지금"이라며 따지기 시작했다. A씨는 이들의 어설픈 행동에 의심을 품고 곧바로 경찰에 신고를 하려했다.손씨 등은 상황이 자신이 원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7-25 15:43 헤어진 여자친구 찾아가 행패부린 50대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헤어진 여자친구가 운영하는 가게에 찾아가 상습적으로 행패를 부린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전남 나주경찰서는 25일 이같은 혐의(폭행·공갈 등)로 A(56)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14년 7월부터 최근까지 1년여동안 전남 나주시 B(56·여)씨가 운영하는 가게에 찾아가 B씨를 때리고 집기를 던지는 등 수십차례에 걸쳐 난동을 부린 혐의다.경찰 조사결과 A씨는 B씨가 이별을 통보하자 앙심을 품고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또한 B씨가 만나주지 않으면 휴대전화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가게에 불을 질러버리겠다"는 등 협박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 관계자는 "A씨가 B씨 가게를 자주 찾아와 영업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7-25 15:24 '군기 좀 잡아라' 학교 폭력 부추긴 교사 논란.. 피해 학생 장파열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경북 울릉군 한 고등학교에서 한 학생이 학교폭력으로 인해 장 파열이 돼 병원에 입원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이번 사건에는 해당 학교 교사가 선배들을 시켜 후배 교육을 부추겼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25일 학교와 학생들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전 1학년 A군이 3학년 B군 등과 함께 수업이 시작 된지 모른채 전산실에서 게임을 하다 C교사에게 발견됐다.이 모습을 본 C교사는 A군을 나무라며 머리를 '툭' 쳤고 A군이 "왜 때려요"라고 말대꾸를 하며 전산실을 박차고 나갔다. 이후 B군은 교내 화장실로 A군과 2학년 학생 2명을 불러 A군이 보는 앞에서 2명의 뺨과 가슴, 엉덩이를 폭행했다. 선배에게 맞은 2학년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6-07-25 14:35 ‘불량 돼지고기가 한우떡갈비로 둔갑’ 판매 일당 입건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품질 불량의 돼지고기를 한우떡갈비로 둔갑시켜 판매한 일당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서울 중랑경찰서는 25일 주모(39)씨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조합원 5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주씨 등은 지난 4월1일부터 최근까지 경기 의정부에서 품질이 낮아 반품되거나 유통기한이 임박한 돼지고기를 한우떡갈비로 속여 판매해 모두 1340만원을 챙긴 혐의다.경찰 조사결과 주씨 등은 무허가로 직영 정육점 4곳에서 떡갈비를 만들고 '한우떡갈비'라는 라벨을 붙여 450g을 5000~7000원에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한편 경찰은 확인된 혐의 내용을 관계 기관에 통보하고 동일 수법의 범행에 대한 수사를 지속할 방침이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7-25 13:50 동포 상대‘ 퍽치기’한 30대 중국인 징역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동포를 상대로 일명 퍽치를 하고 본국으로 도주한 30대 중국인이 징역을 선고받았다.수원지법 형사15부(부장판사 양철한)는 25일 이같은 혐의(강도상해)로 기소된 전모(39·중국 국적)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이 피해자의 머리를 벽돌로 내리쳐 금품을 강탈하고 상해를 가한 것으로 그 죄질이 불량하다"며 "피해자의 상해 정도가 중하고 현재도 후유증을 겪고 있는 등을 고려하면 피고인에 대한 엄중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이어 "피고인이 깊이 반성하고 있는 점, 피해자의 피해회복을 위해 4700만 원을 지급하고 피해자가 처벌불원의 의사를 표시한 점 등의 양형 조건을 종합해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다.전씨는 지난해 6월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7-25 11:30 ‘수년간 의붓손녀 성폭행’.. 인면수심 70대 할아버지 징역 10년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의붓손녀를 수차례 성폭행한 인면수심의 70대 남성이 중형을 선고 받았다.수원지법 성남지원 형사1부(부장판사 홍순욱)는 25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친족 관계에 의한 강간)로 기소된 박모(74)씨에게 징역 10년에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80시간 이수를 선고했다고 밝혔다.재판부는 "피고인을 보호해야 할 책임이 있음에도 오히려 피해자의 어려운 처지를 이용해 피해자를 성적으로 유린했다"며 "피해자는 성인이 된 지금도 정신적 후유증에 시달리는 반면 피고인은 자신의 범행을 태연히 부인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범죄사실에는 포함되지 않았으나 피해자의 진술에 비춰보면 강간 및 강제추행의 범행이 매우 일상적으로 빈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7-25 11:18 ’교사 머리채 잡고 뺨 때리고‘ 화성 모 초등학교 학부모 검찰 송치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경기 화성의 한 초등학교 여교사의 머리채를 잡고 수차례 뺨을 때린 학부모가 검찰에 넘겨졌다.화성동부경찰서는 25일 A초교 학부모 B모(40·여)씨를 이같은 혐의(폭행 및 공무집행방해)로 입건하고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6학년에 재학 중인 딸을 둔 B씨는 지난 11일 오전 9시께 C보건교사(41·여)의 머리채를 잡고 뺨을 수차례 때린 혐의다.B씨는 자신의 딸에게서 '요단백' 증상이 있다는 병원소견을 가지고 학교를 찾아 학교 측 검사에서는 증상이 없었다고 한 검사내용을 따지는 과정에서 C교사의 머리채를 잡고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경찰에 따르면 학부모 B씨는 자신의 혐의를 모두 인정했고 학교 일과시간에 벌어진 점을 고려해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7-25 11:07 안전관리 소홀 작업자 사망.. 이삿짐센터 대표 집유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현장 안전관리 소홀로 인해 작업자를 사망에 이르게 한 이삿짐센터 대표가 재판에 넘겨졌다.서울북부지법 형사9단독 양상윤 판사는 25일 업무상과실치사 및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태모(58)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양 판사는 "피해자의 사망이라는 돌이킬 수 없는 중한 결과가 초래된 점을 고려했다"면서도 "유족에게 산업재해보상보험금이 지급되고 망인의 과실도 인정되고 있는 점 등도 감안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태씨는 지난 6월29일 경기 파주시에서 이삿짐 운반 작업 중 A씨가 소파에 깔려 숨진 사고에서 작업장 안전상 조치 의무를 위반한 혐의로 기소됐다.조사결과 태씨는 소속 직원들에게 사다리차 운반구에 탑승하지 않도록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7-25 10:52 “니들 때문에 내 인생이 망가졌어” 차 몰고 넥슨 사옥 돌진한 중국인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온라인게임으로 인해 자신의 생활이 힘들어졌다는 이유로 차를 몰고 게임업체 넥슨 사옥으로 돌진한 30대 중국인이 경찰에 붙잡혔다.경기 분당경찰서는 25일 이같은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이모(33·중국 국적)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이씨는 전날 오전 7시 20분께 혈중알코올농도 0.081%의 만취 상태에서 승용차를 몰고 성남시 분당구 넥슨코리아 사옥으로 돌진한 혐의다.이 사고로 건물 1층 유리창 일부가 파손됐고 인명피해는 없었다. 조사결과 관광비자로 단기체류 중인 이씨는 경기 부천시에서 술을 마신 뒤 국내에 사는 형의 차를 몰래 운전해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경찰 조사에서 이씨는 "16살 때부터 넥슨이 만든 온라인 게임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7-25 10: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