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공수처 “이종섭 소환 조사 당분간 어렵다... 압수물ㆍ참고인 조사 불충분”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이종섭 주호주 대사에 대한 소환조사가 당분간 어렵다고 밝혔다.다만 최대한 수사에 전력을 기울인 뒤 변호인과 협의 절차를 거쳐 소환조사 일시를 통보한다는 방침이다.공수처는 22일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은 입장을 전했다.공수처는...
기사 (10,905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사회 사건/사고 노동 환경 복지 여성 교육 미디어 인물 사회일반 지역일반 경찰, 112신고통해 강도·살인·성폭력범 작년보다 많이 붙잡아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올 상반기 112신고를 통해 붙잡은 살인·납치감금·강도·절도·성폭력 등 중요범죄사범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서울경찰청은 15일 올해 상반기 112신고 출동으로 붙잡은 중요범죄사범 검거건수는 8782건으로 지난해 상반기 2549건보다 2.4배 많은 수치를 나타냈다고 밝혔다.유형별로 살펴보면 강도 검거건수는 지난해 32건에서 71건으로 늘었났으며 납치감금 26건에서 70건, 살인 12건에서 32건, 성폭력 914건에서 2251건, 절도 1555건에서 6338건, 날치기·소매치기 등 치기범죄 10건에서 20건으로 최소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를 보였다.이와 함께 112의 요일·시간대별 신고건수를 분석해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6-07-15 13:38 남성들 상대로 2000만원 뜯어낸 50대 여장남자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남성들을 상대로 유흥업소 등지에서 금품을 훔치고 도주한 50대 여장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계양경찰서는 15일 유흥업소 등지에서 이가튼 혐의(상습절도)로 A(52)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월에서 6월 사이 여자로 변장을 한 채 전국을 누비며 유흥업소와 택시에서 만난 남성을 유혹해 금품을 훔치는 수법으로 모두 8차례에 걸쳐 1942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남성들을 모텔이나 노래연습장으로 유인한 뒤 남성들이 자리를 비운 틈을 노려 지갑이나 금품을 가지고 달아난 것으로 드러났다.A씨는 경찰에서 "어릴때부터 여성처럼 하고 살았다. 성 정체성이 여성이라서 성전환수술을 하려고 했지만 돈이 없어서 못 했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7-15 13:26 ‘호칭문제’ 몸싸움 벌이다 살해한 60대 중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호칭문제로 몸싸움을 벌이다 상대방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60대가 중형을 선고받았다.울산지법 제11형사부(재판장 신민수)는 15일 이같은 혐의(살인)로 기소된 A(61)씨에게 징역 12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A씨는 올해 1월 울산 남구의 한 육회집에서 전화통화를 하던 자신보다 어린 B씨가 동년배 대하듯 호칭을 쓰는것에 격분해 B씨의 집으로 찾아가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재판부는 "고귀한 인간의 생명을 해한 만큼 그 죄질이 매우 무겁다"며 "줄곧 범행을 부인하면서 진지한 반성을 보이지 않은 점, 유족들이 강력한 처벌을 원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중형을 선고한다"고 판시했다.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7-15 11:45 말다툼 끝에 다방업주 살해한 50대 검거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돈 문제로 말다툼을 벌이다 다방업주를 살해하고 도주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대구서부경찰서는 15일 이같은 혐의(살인)로 채모(55)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지난 12일 5시20분께 대구 서구의 한 다방에서 채씨는 다방업주 A씨와 4개월 전 빌린 70만원을 갚지 않는다는 이유로 말다툼을 벌이다 A씨를 살해한 뒤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 결과 채씨는 말다툼 도중 손으로 피해자를 넘어뜨린 뒤 양손과 A씨가 입고 있던 옷으로 목을 졸라 살해 한 것으로 드러났다.경찰은 A씨의 시신을 과학수사연구소에 부검을 의뢰했고 그 결과 경부압박에 의한 질식사로 밝혀졌다.또한 경찰은 도주한 채씨를 붙잡기 위해 현장 주변의 CCTV를 분석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7-15 11:09 ‘항공료 횡령의혹’ 정명훈 경찰 출석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항공료 횡령 의혹을 받고 있는 정명훈 전 시립교향악단 감독이 조사를 받기 위해 경찰에 출석했다.서울 종로경찰서는 이날 오전 10시 정 전 감독을 피고발인 신분으로 소환했다.지난해 2월 시민단체 사회정상화운동본부는 정 전 감독이 자신에게 책정된 항공료를 가족들에게 사용하도록 하고 자택을 수리하는 동안 머물렀던 호텔의 숙박비를 개인 자금이 아닌 공금으로 지불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정 전 감독을 고발했다.경찰은 서울시로부터 받은 감사자료 검토를 마치는 대로 정 전 감독에 대한 항공료 횡령 사실 등을 조사한다. 한편 정 전 감독은 전날 박현정(54·여) 전 서울시향 대표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출석해 15시간여의 강도 높은 조사를 받았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7-15 10:55 12년간 지적장애인 노예처럼 부린 인면수심 60대 부부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지적장애인을 12년간 임금도 주지 않고 노예처럼 부린 인면수심의 60대 부부에 대해 경찰이 본격 수사에 착수했다. 충북 청주청원경찰서는 15일 전문 사회복지사 입회하에 지적장애인 고모(48)씨를 상대로 가혹행위 여부 등에 대해 피해자 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다.경찰은 전날 고씨를 학대한 의혹을 받고 있는 이들 부부 김모(68)씨와 오모(62·여)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이들은 경찰에서 "일을 시키고 임금을 준 적은 없지만 강제로 일을 시키거나 폭행한 적은 없다"며 혐의 사실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 부부는 지난 1985년 충북 청주시 오창읍에서 축사를 짓고 소 40여 마리를 기르던 중 1997년 소를 매매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6-07-15 10:47 부산 해운대 음주 후 바다에 떠밀려가던 3명 구조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15일 오전 6시 5분께 부산 해운대해수욕장 7번 망루 앞바다 수영통제선 부근에서 먼 바다로 떠밀려가던 A(23)씨 등 3명이 출동한 119수상구조대에 의해 구조됐다.119수상구조대원 5명은 곧바로 바다에 들어가 익수자들을 구조했다.이중 바닷물을 많이 마신 1명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119수상구조대는 이들이 술을 마신 상태로 바다에 입수한 것으로 추정했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7-15 10:30 부산 고등학교 운동장서 멧돼지 출몰.. 사살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부산의 한 고등학교 운동장에 멧돼지 한 마리가 출몰해 사살됐다.동래경찰서에 따르면 15일 오전 6시 14분께 부산 동래구 동래원예고등학교 운동장 안에 멧돼지가 나타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은 온천지구대 소속 경찰관 4명이 출동해 운동장 온실 옆 텃밭에서 어슬렁거리고 있던 멧돼지를 발견했다.경찰은 아침시간 학교 운동장에서 운동을 하는 주민들이 늘어나 인명피해 발생할 것을 우려해 권총 실탄 2발을 발사해 멧돼지를 사살했다.사살된 멧돼지는 무게 60㎏, 길이 1.2m 크기로 경찰은 멧돼지 사체를 구청 관계자에게 인계했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7-15 10:18 [속보] 정명훈 '항공료 횡령 의혹' 경찰 출석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7-15 10:11 ‘서울시향 사태’ 정명훈 前 감독 검찰 조사 후 귀가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박현정(54·여) 전 서울시향 대표와 법적 공방을 벌이고 있는 정명훈(63) 전 서울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이 15시간 가까운 검찰 조사를 마치고 15일 오전0시30분께 귀가했다.정 전 감독은 전날 오전 9시44분께 피고소인이자 고소인 신분으로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2부(부장검사 이근수)에 출석해 15시간 가까이 조사를 받았다.검찰 조사를 마치고 나온 정 전 감독은 검찰 조사를 통해 진실이 밝혀질 것이라고 생각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그렇다고 생각한다. 직원들이 그렇게 당했는데 가만히 둘수는 없지 않느냐"고 말했다.앞서 박 전 대표는 지난 3월 정 전 감독이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성추행 혐의가 마치 사실인 것처럼 말해 명예훼손을 당했다며 그를 고소했다. 또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7-15 10:03 서울 강북구 모텔서 중학 동창 20대女 두 명 스스로 목숨 끊어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서울 강북구 한 모텔에서 중학교 동창 20대 여성 두 명이 함께 목숨을 끊었던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서울 강북경찰서는 지난 6일 중학교 동창 A(22·여)씨와 B(22·여)씨가 모텔에서 연탄불을 피워 함께 숨진 채 발견됐다고 14일 밝혔다.경찰 조사결과 A씨는 평소 신경 안정제를 복용했고, B씨는 우울증을 앓아왔던 가운데 함께 자살을 결심하고 모텔을 찾았던 것으로 드러났다.지난 6일 정오께 모텔 주인이 투숙 시간을 넘겼음에도 기척이 없자 방을 찾아 숨진 A씨와 B씨를 발견해 신고했다고 경찰은 전했다.경찰 관계자는 "사전에 메신저를 통해 자살 방법 등을 알아봤던 사실이 확인됐다"며 "B씨의 경우 자살을 결심하기 전 남자친구와 이별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7-15 09:52 외국인 노동자 폭행한 50대 남성 자수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지하철 1호선 양주역에서 미얀마 국적의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무자비한 폭행으로 논란을 일으킨 50대 남성이 사건발생 4일 만에 경찰에 자수했다. 경기 양주경찰서는 15일 이같은 혐의(상해)로 A(24)씨 등 2명을 폭행한 이모(50)씨를 상해 등의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경찰과 A씨 일행이 촬영한 동영상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10일 오후 8시 50분께 양주역 역사 안에서 피해자들과 말다툼을 벌이던 중 A씨 등 2명을 2분가량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씨는 경찰 조사에서 “등산을 마치고 역 안을 지나다 외국인들과 눈이 마주쳤는데, ‘뭘봐’라고 반발을 해 화가나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이씨에 대해 추가 조사를 벌인 뒤 검찰에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7-15 09:41 지적장애여성 성폭행한 70대 징역 선고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지적장애여성을 성폭행한 70대에게 징역이 선고됐다.전주지법 제2형사부(재판장 이석재)는 14일 이같은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로 기소된 박모(70)씨에게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밝혔다.또한 박씨에게 12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박씨는 지난해 6월 3일 전북 전주시의 한 주차장 부근에서 평소 아는 사이였던 지적장애 3급인 20대 여성에게 "2만원을 주겠다"며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그는 "피해자의 장애를 알지 못했고, 당시 술에 취해 사물을 변별하거나 의사를 결정할 능력이 없거나 미약한 상태였다"고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범행 내용 및 경위, 전후 사정에 비춰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재판부는 "피고인이 피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7-14 17:55 ‘황산 유출 사고’ 고려아연 협력업체 근로자 치료 중 또 1명 숨져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울산 울주군 고려아연 ‘황산 유출 사고’로 중태에 빠졌던 협력업체 근로자가 치료 도중 사망했다.이로써 중상을 입고 병원 치료중인 근로자 2명 모두 사망했다.민주노총 전국플랜트건설노조는 14일 오후 2시 30분께 부산 베스티안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고려아연 협력업체 근로자 김모(59)씨가 숨졌다고 밝혔다.사고 당시 김씨는 온몸에 황산을 뒤집어써 3도 화상을 입고 병원 치료를 받아왔으나 16일 만에 사망했다. 앞서 지난달 28일 울산 울주군 고려아연 2공장에서 발생한 황산 유출 사고로 총 6명이 중경상을 입었으며 이 가운데 이모(49)씨는 지난 12일 사망했다.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6-07-14 17:18 동료 흉기 찔러 살해하려한 30대 스리랑카인 구속영장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동료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고한 30대 스리랑카인이 경찰에 붙잡혔다.광주경찰청 외사계는 14일 이같은 혐의(살인미수)로 스리랑카 국적의 A(35)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9일 오후 11시께 전남 함평군 나산면 모 가구공장 숙소에서 같은 국적의 동료 B(44)씨의 목과 얼굴, 어깨 등을 흉기로 여러 차례 찌른 혐의다.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숙소에서 단 둘이 술을 마시던 중 돈 문제로 말다툼을 벌이다가 자신을 무시한다는 이유로 이같은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밝혀졌다.B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B씨는 A씨의 협박으로 병원 측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자해했다"고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7-14 16:45 재개발조합장에 금품 제공한 건설사 대표 등 2명 기소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광주 동구 계림2구역 재개발사업과 관련해 조합장에게 뇌물을 건넨 이들이 검찰에 넘겨졌다.광주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정진웅)는 이같은 혐의(뇌물공여)로 모 건설업체 대표와 상무 등 2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14일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계림2구역 재개발 사업 과정에 조합장 장모(51)씨에게 거액의 뇌물을 준 혐의를 받고 있다.앞서 5월 경찰은 용역업체에 사업을 주는 대가로 뇌물을 받고 조합비 수억원을 횡령한 혐의(뇌물수수 등)로 장씨를 붙잡았다.또 장씨에게 금품을 제공한 혐의(뇌물공여 등)로 전문관리업체 대표 차모(58)씨를 구속하고, 용역업체 대표 등 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장씨는 지난 2014년 10월8일부터 지난해 8월13일까지 8차례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7-14 16:29 법원 “女장교 성희롱·성차별 발언한 육군장교 보직해임은 적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법원은 부하 여장교에게 성희롱·성차별 적 발언을 한 육군장교의 보직해임은 적법하다는 판결을 내렸다.수원지법 행정3부(부장판사 오민석)는 14일 이모 소령이 수도군단장을 상대로 보직해임처분을 취소해 달라는 소송에서 원고의 이같은 청구를 기각했다.육군 모 보병사단 정비대대장으로 근무하던 이 소령은 지난 2014년 4월 24일 주간전투체육대회 기마전과 관련해 중대장 김모(여) 대위에게 "중대장도 기마전에 관여하냐, 너는 어디에 올라 탈거냐?"라며 성희롱 했다.또 전 운영과장 최모(여) 대위가 "전역 후 대학원에서 공부를 더 하고 싶습니다"라고 말하자 "여자가 공부해서 뭐하냐, 애나 잘 키우면 되지"라며 성차별적 발언을 하고 임신 중인 최 대위를 군기순찰조에 편성해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7-14 16:05 세월호 선체 인양 작업 연기.. 현장 기상 악화 원인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세월호 선수들기 작업이 기상 악화로 연기되면서 9월 이후에나 선체 인양 작업이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다.해양수산부는 14일 세월호 선체인양추진단은 높은 파도와 바람 등 기상 환경의 악화로 지난 11일 예정됐던 선수들기를 다음 소조기인 25~26일로 연기했다고 밝혔다.세월호 선체 인양 작업은 지난 5월28일 선체 인양을 위해 배 앞머리를 들어 올리는 작업이 기술적 결함으로 연기된 이후 6월(12일, 28일)과 7월(11일)에도 잇따라 지연되고 있다.이에 따라 당초 7월 중 가능할 것이라 예상했던 선체 인양도 9월 이후에나 작업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해수부에 따르면 선수들기가 지체되고 있는 가장 큰 원인은 현장의 기상 여건이다.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6-07-14 15:42 울산 공장 증설공사 현장서 40대 근로자 추락해 숨져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14일 오후 1시53분께 울산 남구 처용로에 위치한 효성 용연1공장 내 창고 증설공사 현장에서 협력업체 근로자 박모(48)씨가 약 30m 아래로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울산 소방본부에 따르면 현장 도착 당시 박씨는 머리를 크게 다쳐 이미 숨진 상태였다.경찰은 박씨가 볼트를 조이는 작업을 하던 중 발을 헛디뎌 추락한 것으로 보고 업체 관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7-14 15:20 지적장애인 10년 넘게 노예처럼 부린 60대 부부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지적장애인을 무려 12년 동안 노예처럼 부려온 파렴치한 60대 부부가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 청주청원경찰서는 14일 이같은 혐의(근로기준법 위반)로 김모(69)씨와 오모(62·여)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김씨 부부는 지난 2004년 직업소개소에서 지적장애인 A씨를 소개받아 12년 동안 급여를 주지 않고 청원군 오창읍 축사에서 노예처럼 부린 혐의다.A씨는 축사 옆 쪽방에서 숙식을 해결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지난 1일 오후 9시께 오창읍의 한 공장 건물에 들어가려다 사설경비업체 경보기가 울리면서 발견됐다.경찰은 이들 부부가 A씨의 장애인 수급비 등을 빼앗는 등 임금을 주지 않은 것으로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7-14 15:11 법원 “PD수첩 광우병 관련 보도 사과방송 정정보도 할 이유 없어”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PD수첩 광우병 보도’와 관련해 MBC 측과 제작진간의 긴 법적공방 끝에 법원은 MBC의 손을 들어줬다. 지난 2012년 12월 PD수첩 제작진은 ‘광우병 관련 보도’에 대해 MBC가 사과방송을 내보내자 명예가 훼손됐다며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한 바 있다.대법원 3부(주심 박보영 대법관)는 14일 조능희 PD 등 당시 PD수첩 제작진 4명이 MBC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 상고심에서 사과방송의 정정보도를 하지 않아도 된다는 원심을 판결을 확정했다.MBC는 2011년 9월 5일 뉴스데스크를 통해 PD수첩이 2008년 4월 방영한 '긴급취재 미국산 쇠고기, 과연 광우병에서 안전한가'에 대해 'MBC, PD수첩 책임 통감…재발 방지 약속&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6-07-14 15:06 아이 안고 아파트서 추락.. 아이만 숨져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14일 오전 11시 40분께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의 한 15층짜리 아파트 단지에서 30대로 보이는 엄마가 갓난 여아와 함께 추락해 아이는 숨지고 여성은 중태에 빠졌다.소방당국에 따르면 아파트 경비원 A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은 이들을 병원에 이송했지만 아이만 숨지고 엄마는 현재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경찰은 앞서 오전 10시께 여성이 아이를 안고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탑승한 것으로 보아 스스로 뛰어내린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한편 경찰은 뛰어내린 여성의 신원과 아파트 거주 여부,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 중에 있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7-14 14:08 “알몸 사진 유포하겠다” 10대 소녀 협박해 성폭행 20대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10대 소녀들에게 알몸 사진을 퍼뜨리겠다고 협박하고 성폭행까지 저지른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서초경찰서는 14일 이같은 혐의(강간 및 강요)로 회사원 진모(25)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진씨는 지난 3월 중순부터 6월31일까지 신체 노출 사진·동영상 유포하겠다고 협박해 10대 A양을 3차례에 걸쳐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밖에도 또 다른 10대 소녀 3명에게 조건 만남 사실을 퍼트리겠다고 협박해 음란 사진을 요구한 혐의도 받고 있다.조사 결과 진씨는 스마트폰 채팅 앱으로 알게 된 A양에게 신체 부위의 사진 및 동영상을 찍도록 유도했다. 진씨는 차츰 높은 수위의 노출을 요구했고 분위기에 휩쓸린 A양은 알몸 사진까지 건넸다.진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7-14 13:39 절도 도구 소지해 금품 훔쳐온 10대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상가 등에 침입해 금품을 훔쳐온 1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광주 남부경찰서는 14일 이같은 혐의(절도)로 강모(19)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강씨는 지난 12일 오전 12시40분께 광주 남구 양림동 한 미용실에 들어가 오모(54·여)씨의 금반지와 신용카드 등을 훔치고 편의점에서 12만원 상당의 담배를 구입하는 등 경기도 평택과 목포 등 전국을 돌아다니며 8차례에 걸쳐 수백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경찰 조사결과 강씨는 문을 열 수 있는 도구를 늘 소지하고 다니며 방범이 허술한 상가 등을 골라 절도행각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또한 이같은 범행을 끝낸 후엔 다른 지역으로 이동해 생활했다.경찰은 범행 직후 타지역으로 이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7-14 11:46 1000억원대 불법 도박 사이트 운영한 일당 입건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일본, 베트남 등 해외에 서버를 두고 1000억원대의 불법 도박 사이트를 운영한 일당들이 경찰에 붙잡혔다.대구경찰청은 14일 이같은 혐의(국민체육진흥법 위반 등)로 전직 조직폭력배 최모(40)씨 등 5명을 구속하고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또한 최씨 등으로부터 대가를 받고 금융 계좌를 제공한 혐의(전자금융거래법 위반)로 조모(24)씨 등 9명과 도박에 가담한 혐의(국민체육진흥법 위반)로 전모(36)씨 등 4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조직폭력배 행동대장 출신인 최씨 등은 2014년 4월부터 올해 5월14일까지 일본과 베트남 하노이에서 1000억원대의 불법 스포츠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혐의다.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인터넷에 광고성 링크를 걸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7-14 11:06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431432433434435436437다음다음끝끝
경찰, 112신고통해 강도·살인·성폭력범 작년보다 많이 붙잡아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올 상반기 112신고를 통해 붙잡은 살인·납치감금·강도·절도·성폭력 등 중요범죄사범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서울경찰청은 15일 올해 상반기 112신고 출동으로 붙잡은 중요범죄사범 검거건수는 8782건으로 지난해 상반기 2549건보다 2.4배 많은 수치를 나타냈다고 밝혔다.유형별로 살펴보면 강도 검거건수는 지난해 32건에서 71건으로 늘었났으며 납치감금 26건에서 70건, 살인 12건에서 32건, 성폭력 914건에서 2251건, 절도 1555건에서 6338건, 날치기·소매치기 등 치기범죄 10건에서 20건으로 최소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를 보였다.이와 함께 112의 요일·시간대별 신고건수를 분석해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6-07-15 13:38 남성들 상대로 2000만원 뜯어낸 50대 여장남자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남성들을 상대로 유흥업소 등지에서 금품을 훔치고 도주한 50대 여장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계양경찰서는 15일 유흥업소 등지에서 이가튼 혐의(상습절도)로 A(52)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월에서 6월 사이 여자로 변장을 한 채 전국을 누비며 유흥업소와 택시에서 만난 남성을 유혹해 금품을 훔치는 수법으로 모두 8차례에 걸쳐 1942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남성들을 모텔이나 노래연습장으로 유인한 뒤 남성들이 자리를 비운 틈을 노려 지갑이나 금품을 가지고 달아난 것으로 드러났다.A씨는 경찰에서 "어릴때부터 여성처럼 하고 살았다. 성 정체성이 여성이라서 성전환수술을 하려고 했지만 돈이 없어서 못 했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7-15 13:26 ‘호칭문제’ 몸싸움 벌이다 살해한 60대 중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호칭문제로 몸싸움을 벌이다 상대방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60대가 중형을 선고받았다.울산지법 제11형사부(재판장 신민수)는 15일 이같은 혐의(살인)로 기소된 A(61)씨에게 징역 12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A씨는 올해 1월 울산 남구의 한 육회집에서 전화통화를 하던 자신보다 어린 B씨가 동년배 대하듯 호칭을 쓰는것에 격분해 B씨의 집으로 찾아가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재판부는 "고귀한 인간의 생명을 해한 만큼 그 죄질이 매우 무겁다"며 "줄곧 범행을 부인하면서 진지한 반성을 보이지 않은 점, 유족들이 강력한 처벌을 원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중형을 선고한다"고 판시했다.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7-15 11:45 말다툼 끝에 다방업주 살해한 50대 검거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돈 문제로 말다툼을 벌이다 다방업주를 살해하고 도주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대구서부경찰서는 15일 이같은 혐의(살인)로 채모(55)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지난 12일 5시20분께 대구 서구의 한 다방에서 채씨는 다방업주 A씨와 4개월 전 빌린 70만원을 갚지 않는다는 이유로 말다툼을 벌이다 A씨를 살해한 뒤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 결과 채씨는 말다툼 도중 손으로 피해자를 넘어뜨린 뒤 양손과 A씨가 입고 있던 옷으로 목을 졸라 살해 한 것으로 드러났다.경찰은 A씨의 시신을 과학수사연구소에 부검을 의뢰했고 그 결과 경부압박에 의한 질식사로 밝혀졌다.또한 경찰은 도주한 채씨를 붙잡기 위해 현장 주변의 CCTV를 분석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7-15 11:09 ‘항공료 횡령의혹’ 정명훈 경찰 출석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항공료 횡령 의혹을 받고 있는 정명훈 전 시립교향악단 감독이 조사를 받기 위해 경찰에 출석했다.서울 종로경찰서는 이날 오전 10시 정 전 감독을 피고발인 신분으로 소환했다.지난해 2월 시민단체 사회정상화운동본부는 정 전 감독이 자신에게 책정된 항공료를 가족들에게 사용하도록 하고 자택을 수리하는 동안 머물렀던 호텔의 숙박비를 개인 자금이 아닌 공금으로 지불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정 전 감독을 고발했다.경찰은 서울시로부터 받은 감사자료 검토를 마치는 대로 정 전 감독에 대한 항공료 횡령 사실 등을 조사한다. 한편 정 전 감독은 전날 박현정(54·여) 전 서울시향 대표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출석해 15시간여의 강도 높은 조사를 받았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7-15 10:55 12년간 지적장애인 노예처럼 부린 인면수심 60대 부부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지적장애인을 12년간 임금도 주지 않고 노예처럼 부린 인면수심의 60대 부부에 대해 경찰이 본격 수사에 착수했다. 충북 청주청원경찰서는 15일 전문 사회복지사 입회하에 지적장애인 고모(48)씨를 상대로 가혹행위 여부 등에 대해 피해자 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다.경찰은 전날 고씨를 학대한 의혹을 받고 있는 이들 부부 김모(68)씨와 오모(62·여)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이들은 경찰에서 "일을 시키고 임금을 준 적은 없지만 강제로 일을 시키거나 폭행한 적은 없다"며 혐의 사실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 부부는 지난 1985년 충북 청주시 오창읍에서 축사를 짓고 소 40여 마리를 기르던 중 1997년 소를 매매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6-07-15 10:47 부산 해운대 음주 후 바다에 떠밀려가던 3명 구조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15일 오전 6시 5분께 부산 해운대해수욕장 7번 망루 앞바다 수영통제선 부근에서 먼 바다로 떠밀려가던 A(23)씨 등 3명이 출동한 119수상구조대에 의해 구조됐다.119수상구조대원 5명은 곧바로 바다에 들어가 익수자들을 구조했다.이중 바닷물을 많이 마신 1명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119수상구조대는 이들이 술을 마신 상태로 바다에 입수한 것으로 추정했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7-15 10:30 부산 고등학교 운동장서 멧돼지 출몰.. 사살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부산의 한 고등학교 운동장에 멧돼지 한 마리가 출몰해 사살됐다.동래경찰서에 따르면 15일 오전 6시 14분께 부산 동래구 동래원예고등학교 운동장 안에 멧돼지가 나타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은 온천지구대 소속 경찰관 4명이 출동해 운동장 온실 옆 텃밭에서 어슬렁거리고 있던 멧돼지를 발견했다.경찰은 아침시간 학교 운동장에서 운동을 하는 주민들이 늘어나 인명피해 발생할 것을 우려해 권총 실탄 2발을 발사해 멧돼지를 사살했다.사살된 멧돼지는 무게 60㎏, 길이 1.2m 크기로 경찰은 멧돼지 사체를 구청 관계자에게 인계했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7-15 10:18 [속보] 정명훈 '항공료 횡령 의혹' 경찰 출석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7-15 10:11 ‘서울시향 사태’ 정명훈 前 감독 검찰 조사 후 귀가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박현정(54·여) 전 서울시향 대표와 법적 공방을 벌이고 있는 정명훈(63) 전 서울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이 15시간 가까운 검찰 조사를 마치고 15일 오전0시30분께 귀가했다.정 전 감독은 전날 오전 9시44분께 피고소인이자 고소인 신분으로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2부(부장검사 이근수)에 출석해 15시간 가까이 조사를 받았다.검찰 조사를 마치고 나온 정 전 감독은 검찰 조사를 통해 진실이 밝혀질 것이라고 생각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그렇다고 생각한다. 직원들이 그렇게 당했는데 가만히 둘수는 없지 않느냐"고 말했다.앞서 박 전 대표는 지난 3월 정 전 감독이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성추행 혐의가 마치 사실인 것처럼 말해 명예훼손을 당했다며 그를 고소했다. 또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7-15 10:03 서울 강북구 모텔서 중학 동창 20대女 두 명 스스로 목숨 끊어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서울 강북구 한 모텔에서 중학교 동창 20대 여성 두 명이 함께 목숨을 끊었던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서울 강북경찰서는 지난 6일 중학교 동창 A(22·여)씨와 B(22·여)씨가 모텔에서 연탄불을 피워 함께 숨진 채 발견됐다고 14일 밝혔다.경찰 조사결과 A씨는 평소 신경 안정제를 복용했고, B씨는 우울증을 앓아왔던 가운데 함께 자살을 결심하고 모텔을 찾았던 것으로 드러났다.지난 6일 정오께 모텔 주인이 투숙 시간을 넘겼음에도 기척이 없자 방을 찾아 숨진 A씨와 B씨를 발견해 신고했다고 경찰은 전했다.경찰 관계자는 "사전에 메신저를 통해 자살 방법 등을 알아봤던 사실이 확인됐다"며 "B씨의 경우 자살을 결심하기 전 남자친구와 이별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7-15 09:52 외국인 노동자 폭행한 50대 남성 자수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지하철 1호선 양주역에서 미얀마 국적의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무자비한 폭행으로 논란을 일으킨 50대 남성이 사건발생 4일 만에 경찰에 자수했다. 경기 양주경찰서는 15일 이같은 혐의(상해)로 A(24)씨 등 2명을 폭행한 이모(50)씨를 상해 등의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경찰과 A씨 일행이 촬영한 동영상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10일 오후 8시 50분께 양주역 역사 안에서 피해자들과 말다툼을 벌이던 중 A씨 등 2명을 2분가량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씨는 경찰 조사에서 “등산을 마치고 역 안을 지나다 외국인들과 눈이 마주쳤는데, ‘뭘봐’라고 반발을 해 화가나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이씨에 대해 추가 조사를 벌인 뒤 검찰에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7-15 09:41 지적장애여성 성폭행한 70대 징역 선고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지적장애여성을 성폭행한 70대에게 징역이 선고됐다.전주지법 제2형사부(재판장 이석재)는 14일 이같은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로 기소된 박모(70)씨에게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밝혔다.또한 박씨에게 12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박씨는 지난해 6월 3일 전북 전주시의 한 주차장 부근에서 평소 아는 사이였던 지적장애 3급인 20대 여성에게 "2만원을 주겠다"며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그는 "피해자의 장애를 알지 못했고, 당시 술에 취해 사물을 변별하거나 의사를 결정할 능력이 없거나 미약한 상태였다"고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범행 내용 및 경위, 전후 사정에 비춰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재판부는 "피고인이 피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7-14 17:55 ‘황산 유출 사고’ 고려아연 협력업체 근로자 치료 중 또 1명 숨져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울산 울주군 고려아연 ‘황산 유출 사고’로 중태에 빠졌던 협력업체 근로자가 치료 도중 사망했다.이로써 중상을 입고 병원 치료중인 근로자 2명 모두 사망했다.민주노총 전국플랜트건설노조는 14일 오후 2시 30분께 부산 베스티안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고려아연 협력업체 근로자 김모(59)씨가 숨졌다고 밝혔다.사고 당시 김씨는 온몸에 황산을 뒤집어써 3도 화상을 입고 병원 치료를 받아왔으나 16일 만에 사망했다. 앞서 지난달 28일 울산 울주군 고려아연 2공장에서 발생한 황산 유출 사고로 총 6명이 중경상을 입었으며 이 가운데 이모(49)씨는 지난 12일 사망했다.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6-07-14 17:18 동료 흉기 찔러 살해하려한 30대 스리랑카인 구속영장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동료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고한 30대 스리랑카인이 경찰에 붙잡혔다.광주경찰청 외사계는 14일 이같은 혐의(살인미수)로 스리랑카 국적의 A(35)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9일 오후 11시께 전남 함평군 나산면 모 가구공장 숙소에서 같은 국적의 동료 B(44)씨의 목과 얼굴, 어깨 등을 흉기로 여러 차례 찌른 혐의다.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숙소에서 단 둘이 술을 마시던 중 돈 문제로 말다툼을 벌이다가 자신을 무시한다는 이유로 이같은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밝혀졌다.B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B씨는 A씨의 협박으로 병원 측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자해했다"고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7-14 16:45 재개발조합장에 금품 제공한 건설사 대표 등 2명 기소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광주 동구 계림2구역 재개발사업과 관련해 조합장에게 뇌물을 건넨 이들이 검찰에 넘겨졌다.광주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정진웅)는 이같은 혐의(뇌물공여)로 모 건설업체 대표와 상무 등 2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14일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계림2구역 재개발 사업 과정에 조합장 장모(51)씨에게 거액의 뇌물을 준 혐의를 받고 있다.앞서 5월 경찰은 용역업체에 사업을 주는 대가로 뇌물을 받고 조합비 수억원을 횡령한 혐의(뇌물수수 등)로 장씨를 붙잡았다.또 장씨에게 금품을 제공한 혐의(뇌물공여 등)로 전문관리업체 대표 차모(58)씨를 구속하고, 용역업체 대표 등 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장씨는 지난 2014년 10월8일부터 지난해 8월13일까지 8차례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7-14 16:29 법원 “女장교 성희롱·성차별 발언한 육군장교 보직해임은 적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법원은 부하 여장교에게 성희롱·성차별 적 발언을 한 육군장교의 보직해임은 적법하다는 판결을 내렸다.수원지법 행정3부(부장판사 오민석)는 14일 이모 소령이 수도군단장을 상대로 보직해임처분을 취소해 달라는 소송에서 원고의 이같은 청구를 기각했다.육군 모 보병사단 정비대대장으로 근무하던 이 소령은 지난 2014년 4월 24일 주간전투체육대회 기마전과 관련해 중대장 김모(여) 대위에게 "중대장도 기마전에 관여하냐, 너는 어디에 올라 탈거냐?"라며 성희롱 했다.또 전 운영과장 최모(여) 대위가 "전역 후 대학원에서 공부를 더 하고 싶습니다"라고 말하자 "여자가 공부해서 뭐하냐, 애나 잘 키우면 되지"라며 성차별적 발언을 하고 임신 중인 최 대위를 군기순찰조에 편성해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7-14 16:05 세월호 선체 인양 작업 연기.. 현장 기상 악화 원인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세월호 선수들기 작업이 기상 악화로 연기되면서 9월 이후에나 선체 인양 작업이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다.해양수산부는 14일 세월호 선체인양추진단은 높은 파도와 바람 등 기상 환경의 악화로 지난 11일 예정됐던 선수들기를 다음 소조기인 25~26일로 연기했다고 밝혔다.세월호 선체 인양 작업은 지난 5월28일 선체 인양을 위해 배 앞머리를 들어 올리는 작업이 기술적 결함으로 연기된 이후 6월(12일, 28일)과 7월(11일)에도 잇따라 지연되고 있다.이에 따라 당초 7월 중 가능할 것이라 예상했던 선체 인양도 9월 이후에나 작업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해수부에 따르면 선수들기가 지체되고 있는 가장 큰 원인은 현장의 기상 여건이다.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6-07-14 15:42 울산 공장 증설공사 현장서 40대 근로자 추락해 숨져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14일 오후 1시53분께 울산 남구 처용로에 위치한 효성 용연1공장 내 창고 증설공사 현장에서 협력업체 근로자 박모(48)씨가 약 30m 아래로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울산 소방본부에 따르면 현장 도착 당시 박씨는 머리를 크게 다쳐 이미 숨진 상태였다.경찰은 박씨가 볼트를 조이는 작업을 하던 중 발을 헛디뎌 추락한 것으로 보고 업체 관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7-14 15:20 지적장애인 10년 넘게 노예처럼 부린 60대 부부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지적장애인을 무려 12년 동안 노예처럼 부려온 파렴치한 60대 부부가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 청주청원경찰서는 14일 이같은 혐의(근로기준법 위반)로 김모(69)씨와 오모(62·여)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김씨 부부는 지난 2004년 직업소개소에서 지적장애인 A씨를 소개받아 12년 동안 급여를 주지 않고 청원군 오창읍 축사에서 노예처럼 부린 혐의다.A씨는 축사 옆 쪽방에서 숙식을 해결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지난 1일 오후 9시께 오창읍의 한 공장 건물에 들어가려다 사설경비업체 경보기가 울리면서 발견됐다.경찰은 이들 부부가 A씨의 장애인 수급비 등을 빼앗는 등 임금을 주지 않은 것으로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7-14 15:11 법원 “PD수첩 광우병 관련 보도 사과방송 정정보도 할 이유 없어”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PD수첩 광우병 보도’와 관련해 MBC 측과 제작진간의 긴 법적공방 끝에 법원은 MBC의 손을 들어줬다. 지난 2012년 12월 PD수첩 제작진은 ‘광우병 관련 보도’에 대해 MBC가 사과방송을 내보내자 명예가 훼손됐다며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한 바 있다.대법원 3부(주심 박보영 대법관)는 14일 조능희 PD 등 당시 PD수첩 제작진 4명이 MBC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 상고심에서 사과방송의 정정보도를 하지 않아도 된다는 원심을 판결을 확정했다.MBC는 2011년 9월 5일 뉴스데스크를 통해 PD수첩이 2008년 4월 방영한 '긴급취재 미국산 쇠고기, 과연 광우병에서 안전한가'에 대해 'MBC, PD수첩 책임 통감…재발 방지 약속&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6-07-14 15:06 아이 안고 아파트서 추락.. 아이만 숨져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14일 오전 11시 40분께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의 한 15층짜리 아파트 단지에서 30대로 보이는 엄마가 갓난 여아와 함께 추락해 아이는 숨지고 여성은 중태에 빠졌다.소방당국에 따르면 아파트 경비원 A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은 이들을 병원에 이송했지만 아이만 숨지고 엄마는 현재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경찰은 앞서 오전 10시께 여성이 아이를 안고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탑승한 것으로 보아 스스로 뛰어내린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한편 경찰은 뛰어내린 여성의 신원과 아파트 거주 여부,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 중에 있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7-14 14:08 “알몸 사진 유포하겠다” 10대 소녀 협박해 성폭행 20대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10대 소녀들에게 알몸 사진을 퍼뜨리겠다고 협박하고 성폭행까지 저지른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서초경찰서는 14일 이같은 혐의(강간 및 강요)로 회사원 진모(25)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진씨는 지난 3월 중순부터 6월31일까지 신체 노출 사진·동영상 유포하겠다고 협박해 10대 A양을 3차례에 걸쳐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밖에도 또 다른 10대 소녀 3명에게 조건 만남 사실을 퍼트리겠다고 협박해 음란 사진을 요구한 혐의도 받고 있다.조사 결과 진씨는 스마트폰 채팅 앱으로 알게 된 A양에게 신체 부위의 사진 및 동영상을 찍도록 유도했다. 진씨는 차츰 높은 수위의 노출을 요구했고 분위기에 휩쓸린 A양은 알몸 사진까지 건넸다.진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7-14 13:39 절도 도구 소지해 금품 훔쳐온 10대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상가 등에 침입해 금품을 훔쳐온 1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광주 남부경찰서는 14일 이같은 혐의(절도)로 강모(19)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강씨는 지난 12일 오전 12시40분께 광주 남구 양림동 한 미용실에 들어가 오모(54·여)씨의 금반지와 신용카드 등을 훔치고 편의점에서 12만원 상당의 담배를 구입하는 등 경기도 평택과 목포 등 전국을 돌아다니며 8차례에 걸쳐 수백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경찰 조사결과 강씨는 문을 열 수 있는 도구를 늘 소지하고 다니며 방범이 허술한 상가 등을 골라 절도행각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또한 이같은 범행을 끝낸 후엔 다른 지역으로 이동해 생활했다.경찰은 범행 직후 타지역으로 이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7-14 11:46 1000억원대 불법 도박 사이트 운영한 일당 입건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일본, 베트남 등 해외에 서버를 두고 1000억원대의 불법 도박 사이트를 운영한 일당들이 경찰에 붙잡혔다.대구경찰청은 14일 이같은 혐의(국민체육진흥법 위반 등)로 전직 조직폭력배 최모(40)씨 등 5명을 구속하고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또한 최씨 등으로부터 대가를 받고 금융 계좌를 제공한 혐의(전자금융거래법 위반)로 조모(24)씨 등 9명과 도박에 가담한 혐의(국민체육진흥법 위반)로 전모(36)씨 등 4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조직폭력배 행동대장 출신인 최씨 등은 2014년 4월부터 올해 5월14일까지 일본과 베트남 하노이에서 1000억원대의 불법 스포츠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혐의다.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인터넷에 광고성 링크를 걸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7-14 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