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공수처 “이종섭 소환 조사 당분간 어렵다... 압수물ㆍ참고인 조사 불충분”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이종섭 주호주 대사에 대한 소환조사가 당분간 어렵다고 밝혔다.다만 최대한 수사에 전력을 기울인 뒤 변호인과 협의 절차를 거쳐 소환조사 일시를 통보한다는 방침이다.공수처는 22일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은 입장을 전했다.공수처는...
기사 (10,905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사회 사건/사고 노동 환경 복지 여성 교육 미디어 인물 사회일반 지역일반 노인 상대 떴다방 무더기 적발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노인을 상대로 질병치료에 특효가 있다고 꼬드겨 상품을 원가보다 2~6배 비싸게 판매한 속칭 ‘떴다방’ 업소가 무더기로 적발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5~6월 두달간 경찰청과 합동으로 속칭 건강식품 판매업소와 '의료기기 체험방' 등 809곳에 대한 단속 끝에 상품을 불법 판매한 76곳을 적발해 형사고발했다고 14일 밝혔다.경기 안양의 한 업체는 의료기기 무료 체험방을 차려놓고 노인을 상대로 벌꿀, 인삼 등이 들어간 차를 치매, 당뇨, 혈압에 효능이 있다고 속여 팔았다. 이 업체는 16만5000원에 구입한 제품을 1.8배인 30만원에 판매해 2400만원의 부당 이익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식약처는 여러 곳에 체험방을 운영하고 있는 의료기기 판매업체들에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7-14 10:41 '대기업 총수자제와 운동선수 부인 불륜설' 유포자 피소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국내 모 대기업이 경찰에 자사 총수 자제의 불륜설 유포자를 찾아달라는 고소장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서울 마포경찰서는 최근 모 대기업이 총수의 아들 A씨의 불륜설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 게시한 이를 찾아달라는 고소장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이에 경찰은 정보통신망법 위반 등의 혐의로 유포자에 대한 수사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경찰 관계자는 "A씨와 최근 방송에도 자주 나오며 활발할 활동을 이어가는 유명 스포츠 스타의 부인 B씨가 불륜여행 의혹을 받고 있다는 내용이 SNS를 중심으로 급속히 퍼진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다.경찰은 현재 해당 계정은 폐쇄된 상태라고 전했다.경찰 관계자는 "미국에 있는 인스타그램 본사에 수사 협조를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7-14 10:31 “여자관계 복잡해” 내연남 몸에 불지른 50대女 중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여자 관계가 복잡하다는 이유로 내연남의 몸에 불을 질러 숨지게 한 50대 여성에게 항소심도 중형을 선고했다.서울고법 형사7부(부장판사 김시철)는 14일 살인 혐의로 기소된 장모(57·여)씨에게 원심과 같이 징역 12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장씨는 피해자의 몸에 등유를 뿌리고 불을 붙임으로써 죄질이 상당히 불량하다"고 말했다.이어 "이같은 범행으로 피해자는 극심한 고통속에 숨졌을 것으로 보인다"며 "장씨는 수차례 진술을 번복하고 자신의 죄를 뉘우치지 않고 피해자 가족들에 대한 피해 회복조차 되지 않았다"고 말했다.다만 "장씨가 범죄 전력이 없는 초범인 점, 우발적 범행인 점, 범행 직후 피해자에게 물을 뿌리고 119 신고를 하는 등 구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7-14 10:25 '넥슨 주식 대박' 의혹 진경준 검사장 검찰 출석.. 밤늦게까지 이어질 예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넥슨 주신 대박’ 의혹에 휘말린 진경준(49·사법연수원 21기) 법무연수원 연구위원(검사장)이 조사를 받기위해 검찰에 출석했다.진 검사장은 지난 2005년 넥슨 측으로부터 4억여원을 빌린뒤 비상장주식 1만주를 사들이고 1년 뒤 주식을 다시 넥슨 쪽에 10억여원에 되팔아 넥슨재팬 주식을 샀다.이후 넥슨재팬은 2011년 일본 증시에 상장해 주가가 크게 올랐고, 진 검사장은 지난해 주식을 처분해 120억원이 넘는 시세차익을 올렸다.이와 관련해 진 검사장은 대학동창인 넥슨 창업주 김정주(48) NXC 대표로부터 주식 매입과 관련해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상태다. 특임검사팀은 넥슨이나 김 대표 측이 진 검사장에게 편의를 봐주고 정보등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7-14 10:14 '서울시향 사태' 정명훈 前감독 검찰 출석..부인 구씨 소환 조사 예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박현정(54) 전 서울시립교향악단 성추행 의혹과 더불어 대표와 법적 다툼에 휘말린 정명훈(63) 전 서울시향 예술감독이 검찰에 출석했다.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2부(이근수 부장검사)는 14일 박 전 대표로부터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당한 정 전 감독을 이날 오전 피고소인 및 고소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검찰은 정 전 감독을 상대로 박 전 대표의 성추행 의혹을 입증할 만한 증거가 있는지 어떤 경위에서 이를 외부에 알리게 됐는지 등을 확인하고 있다.앞서 2014년 12월 서울시향 사무국 직원 10명은 "박 전 대표가 단원들을 성추행하고 폭언·성희롱을 일삼았다"고 폭로했다. 경찰은 올 3월 관련 의혹에 대해 서울시향 직원들이 박 전 대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7-14 10:04 중년 남성 외국인 노동자 무자비 폭행 논란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중년의 남성이 사소하게 벌어진 시비로 외국인 노동자를 무자비적으로 폭행해 논란이 되고 있다.경기 양주경찰서는 14일 지하철 1호선 양주역에서 미얀마 국적의 외국인 노동자 A(24)씨 등 2명을 수차례 폭행한 중년 남성을 추적 중 이라고 밝혔다.경찰과 피해자 A씨 일행이 당시 촬영한 동영상에 따르면 등산복 차림의 이 남성은 지난 10일 오후 8시 50분께 양주역 역사 안에서 A씨 등과 가볍게 몸이 부딪친 뒤 말다툼이 일어났고, 이후 화를 내며 A씨 등을 2~3분 가량 마구 폭행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112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했으나 이 남성은 경찰이 오기 전 버스를 타고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현장 CCTV 분석과 이 남성이 탄 버스의 교통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7-14 09:47 칠곡 덧신제조공장서 화재.. 인명피해 없어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14일 0시35분께 경북 칠곡군 왜관읍의 한 덧신제조공장에서 불이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불은 공장 700㎡ 등을 태워 4800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피해를 내고 1시간30분만에 진화됐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7-14 09:14 한강 투신 20대男, 구조물에 걸려 목숨 건져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한강에서 투신해 스스로 목숨을 끊고자 한 20대 남성이 교각 점검차 설치해둔 철재 구조물에 떨어져 목숨을 건졌다.14일 오전 2시36분께 서울 영등포구 마포대교 남단에서 박모(22)씨가 한강으로 뛰어내리는 사고가 발생했다.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박씨는 높이 약 4m의 교각보수설치대에 떨어졌으며, 현장에 출동한 119대원들이 로프를 이용해 구조에 나섰다.박씨는 왼쪽 발목에 통증을 호소해 응급처치를 받은 뒤 인근 병원으로 옮겨진 후 가족에게 인계됐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7-14 09:08 진경준 4억 대가성 없이 받았다..검찰은 이걸 진술로 여기나?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자수서 제출한 진경준 검찰 출두 앞두고 수를 부리나? 검찰 출두 전날 자수서를 제출한 이유가 뭔가? 등 각종 의혹과 혐의를 받고 있는 '주식대박' 진경준 전 검사장이 검찰에 출석한다. 진경준 검사장은 출석을 하루 앞둔 지난 14일 자수서를 검찰에 제출했으며 같은 날 진경준 검사장의 친구이자 넥슨 김정주 전 대표(NXC 넥슨 지주회사)는 검찰에 소환돼 강도 높은 조사를 받고 14일 오전 귀가했는데, 진경준 검사장이 주식을 사실상 무상으로 받았다고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와 관련 검찰은 넥슨 측이 진경준 검사장에게 “주식 매입 대금 4억여 원을 줬는지, 넥슨재팬의 상장 정보를 사전에 진경준 검사장에게 알려줬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캐물었고, 김정주 회장은 “진 사건/사고 | 박귀성 기자 | 2016-07-14 09:03 경찰청, ‘김영란법’ 대비 TF팀 구성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경찰청이 이른바 ‘김영란법’의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시행에 대비해 태스크포스(TF)팀을 13일 구성했다.김영란법은 9월28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며 언론인과 사립학교 교직원을 포함한 공직자는 식사 대접 기준 3만원, 선물 5만원, 경조사비 10만원 이상을 받을 수 없다.TF팀은 경찰청 수사국 공공범죄수사계에서 총괄하고 수사연구관실과 법률지원팀이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방침이다.TF팀은 10월 31일까지 김영란법 관련 처벌 분석, 수사 매뉴얼 작성, 수사관 교육 등을 중심으로 활동한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7-13 17:59 “왜 이렇게 오래 걸려” 제20대 총선 투표장서 난동부린 40대 벌금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제20대 총선 투표장에서 본인 확인절차가 오래 걸린다는 이유로 투표용지를 찢는 등 소란을 피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수원지법 형사12부(부장판사 이승원)는 13일 이같은 혐의(공직선거법)로 기소된 이모(46)씨에 대한 국민참여재판에서 벌금 250만원을 선고했다고 밝혔다.이씨는 20대 총선 투표날인 지난 4월 13일 경기 용인시 한 초등학교에 설치된 투표장에서 본인 확인 절차가 지체된 것에 화를 내며 투표관리관과 승강이를 벌이고 미리 받은 국회의원, 비례대표 국회의원 선거 투표용지를 훼손한 혐의로 기소됐다.재판부는 "이 사건 범행은 민주정치의 근간이 되는 공직선거가 이뤄지는 투표장에서 투표용지를 찢음으로써 투표의 평온을 흔들고 결과적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7-13 17:39 보이스피싱 가담한 소방관 벌금형 선고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자신의 계좌번호를 보이스피싱 일당에 넘겨주고 피해금액을 인출해 전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소방관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수원지법 형사5단독 전대규 판사는 13일 이같은 혐의(컴퓨터 등 사용 사기방조)로 기소된 소방관 홍모(52)씨에게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고 밝혔다.전 판사는 "피고인이 보이스피싱 조직원들에게 자신의 예금계좌를 범행 수단으로 제공해 실제 피해가 발생했다"며 "또 스스로 피해금액을 인출해 건네주고 대가를 수령했다는 점에서 중하다"고 설명했다.이어 "피고인이 자신의 잘못을 반성하고 주변인들이 탄원서를 제출하고 있는 점, 공무원으로 성실하게 근무하고 있는 점 등을 참작해 벌금형을 선고하기로 했다"며 양형 이유를 밝혔다.홍씨는 지난해 9월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7-13 17:16 넥슨 창업주 김정주 NXC 대표 검찰 출석 “성실히 답변하겠다”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진경준(49·사법연수원 21기) 법무연수원 연구위원(검사장) 주식 특혜 의혹을 받고 있는 넥슨 창업주 김정주(48) NXC 대표가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했다.13일 오후 4시4분께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한 김 대표는 '진 검사장의 주식 매입 과정에 관여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조사과정에서 성실하게 답하겠다"고 답했다.또한 '진 검사장의 일본 주식 매입과정에서 정보나 우선순위를 부여한 사실을 인정하느냐'는 질문에는 "내가 알고 있는 선에서 모든 걸 소상하게 밝히겠다"고 말한뒤 청사로 들어갔다.김 대표는 대학동창인 진경준(49·사법연수원 21기) 법무연수원 연구위원(검사장)에게 주식 매입과 관련해 특혜 의혹을 받고 있다.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7-13 16:45 ‘정부청사 침입·시험조작’ 공시생 혐의 모두 인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정부청사에 몰래 들어가 공무원 시험성적을 조작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공시생이 자신의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1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1단독 황기선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야간건조물침입절도 등의 혐의에 대한 3차 공판에서 대학생 송모(26)씨 측 변호사는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했다.이로써 다음재판에서 피고인 신문이 이뤄진 후 종결될 예정이다.송씨에 대한 다음 재판은 8월24일 오후 3시40분에 진행된다.송씨는 지난 2월8일부터 총 5차례에 걸쳐 정부청사에 침입해 자신의 답안지를 고친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됐다. 송씨는 미리 준비한 컴퓨터 비밀번호 해제 프로그램을 이용해 사무관 컴퓨터에 접속해 합격자 인원을 66명에서 67명으로 고친 혐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7-13 16:40 충북 영동군 인근 하천서 70대 개울에 빠져 숨져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13일 오후 1시 8분께 충북 영동군 심천면 용당리 인근 하천에서 김모(79)씨가 물에 빠져 119가 구조에 나섰다.마을주민 A씨는 김씨가 떠내려가는 것을 발견해 신고했고 출동한 영동소방서 119구조대가 김씨를 인양했지만 이미 숨진 상태였다.A씨는 경찰에서 "개울에 시신이 떠내려가는 것을 보고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고 말했다.경찰은 다슬기를 잡으러 나갔던 김씨가 장맛비로 인해 불어난 하천물에 휩쓸려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7-13 16:27 ‘토막살인 사건’ 피의자 조성호 양형조사 진행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지난 4월 13일 인천시 연수구 원룸에서 동거남을 살해한 뒤 시신을 상·하반신으로 훼손해 유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피의자 조성호(29)에 대한 양형조사가 진행된다.수원지법 안산지원 형사1부(부장판사 김병철)는 13일 이같은 혐의(살인)로 기소된 조씨에 대한 공판에서 "법원 양형조사관에게 양형조사를 의뢰하겠다"고 밝혔다.양형조사는 피고인의 성장과정, 성품과 행실, 범행동기, 가족관계, 주변인들의 시각, 피해자 측 입장 등을 확인하는 것으로 조사의 결과는 양형에 반영된다. 조씨는 이날 공판에서 검찰이 제시한 증거들을 인정했다.그는 범행동기와 관련해 "흉기 등으로 피해자를 위협해 어떻게 나오는지 본 뒤 살해 여부를 정하려고 했지만 집에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7-13 16:10 택시 훔쳐 달아나다 4차례 교통사고 낸 20대 붙잡혀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택시를 훔쳐 달아나다가 교통사고를 낸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구로경찰서는 13일 이같은 혐의(강도상해 및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차량 혐의)로 박모(27)씨를 현장에서 체포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12일 오후 5시35분께 경기 부천시 경인로에서 안모(60)씨가 운전하는 택시를 뺏어 달아나다가 4차례 교통사고를 낸 혐의다.박씨는 안씨와 목적지를 두고 시비가 붙자 택시비를 내지 않고 도주했다. 이 과정에서 안씨가 택시에서 내려 쫓아오는 틈을 노리고 운전석에 올라타 안씨를 매단 채 약 14초 동안 차를 운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박씨는 빼앗은 택시로 도로를 가던 조모(88)씨를 들이박고 그대로 도주했으며 김모(39)씨의 트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7-13 15:25 부산 농수산물 냉동창고서 암모니아 가스 누출 사고 발생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13일 오전 10시 7분께 부산 사하구 한 농수산물 공장 지하 1층 냉동창고의 저압배관에서 냉매용으로 사용하는 암모니아 가스가 누출됐다.공장 관계자는 이같은 사고가 발생하자 배관과 연결된 암모니아 가스저장탱크 밸브를 차단,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가 냉동창고 내부를 수색했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경찰에 따르면 이번 가스 누출량은 5㎏/㎥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됐다.경찰은 4000ℓ 용량의 암모니아 저장탱크와 연결된 배관이 노후돼 가스가 누출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7-13 14:19 수능 모의평가 유출한 현직교사들 구속기소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학원강사에게 대가를 받고 2017학년도 대비 수능 모의평가 문제를 넘겨준 현직교사들이 재판에 넘겨졌다.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김석우)는 13일 경기 광명의 한 고등학교 국어교사 박모(53)씨를 업무방해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또한 경기 안산의 고등학교 국어교사 송모(42)씨를 업무방해 및 정부출연연구기관등의설립·운영및육성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검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4월 수능 모의평가 검토위원으로 참여한 송씨로부터 출제 지문 등을 구두로 들은 뒤 이를 지난 6월 학원 강사 이모(48)씨에게 유출한 혐의다. 이씨는 9개의 학원에서 모의 평가 대비 강의를 하면서 박씨로부터 들은 출제 지문의 내용과 출제 방식 등을 자신이 가르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7-13 11:46 “다섯번 만나주면 수술 싸게 해줄게” 성형외과 의사 벌금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수술 상담을 받으러 온 20대 여성을 성추행한 서울 강남 소재 유명 성형외과 의사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13단독 이우희 판사는 13일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성형외과 원장 A(65)씨에게 벌금 700만원,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 40시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이 판사는 "피해자가 수사기관과 법정에서 한 진술, A씨가 인정한 진술 등에 비춰볼 때 A씨가 피해자의 허벅지를 손으로 두 번 쳤다는 혐의는 유죄로 인정된다"고 판단했다.다만 A씨가 피해자의 무릎 위를 쓰다듬었다는 혐의에 대해서는 "피해자의 진술이 불분명해 A씨가 실제로 그러한 범행이 이뤄졌는지 쉽사리 단정하기 어렵다"며 무죄로 봤다. 이 판사는 "A씨가 저지른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7-13 11:18 “물품 싸게 팔아요” 금품 가로챈 20대 2명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인터넷 중고물품 거래사이트에서 물품을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속여 금품을 가로챈 20대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경기 의정부경찰서는 13일 이같은 혐의(사기)로 김모(20)씨 등 2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김씨 등 일당은 지난 5월부터 최근까지 피해자 66명으로부터 1070만원을 가로챈 혐의다.경찰 조사 결과 피의자들은 중학교 친구 사이로 주거지 없이 떠돌며 생활비와 유흥비 등을 마련하기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또한 이들은 타인 명의의 인터넷 아이디를 사용하고, 광주과 대구, 인천 등 전국을 돌아다니며 수사기관의 추적을 피해왔다.정순채 사이버수사팀장은 “인터넷 범죄피해예방을 위해서는 직거래 및 안전거래 사이트를 이용하는 것이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7-13 10:39 “여름 휴가 가려고” 금은방 침입해 귀금속 훔친 소년원 동기 2명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심야시간을 노려 금은방에 침입해 금과 은 등 1000여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친 20대 두명이 경찰에 붙잡혔다.전남 여수경찰서는 13일 이같은 혐의(특수절도)로 A(29)씨와 B(29)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5일과 7일 심야시간대 벽돌 등으로 금은방 유리창과 진열장을 부순 뒤 112.5g, 75g 금목걸이 2점과 은반지 10점 등 1050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친 혐의다.경찰조사결과 이들은 소년원 동기로 여름 휴가비 200만원을 마련하기 위해 합숙하면서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드러났다.경찰은 이들의 여죄를 조사 중이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7-13 10:32 밤사이 서울 도심 화재.. 사망자 잇따라 발생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13일 새벽시간대 서울 도심에서 화재로 인한 사망자가 잇따라 발생했다.이날 오전 2시17분께 서울 중구 신당동의 한 의류 작업장에 원인 모를 불이 나 29분 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작업장에 있던 손모(52)씨가 숨지고 유모(53)씨가 얼굴에 부상을 입는 등 중상을 입었다. 작업장 내 집기류 등이 불에 타 6000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이날 오전 2시35분께에는 서울 종로구 익선동의 한 한옥 음식점에서 화재가 발생해 3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해당 음식점 주인이 주방 가스렌지를 켜고 청소하던 중 불이 천장에 옮겨 붙은 것으로 조사됐다.화재 현장 인근 식당과 호스텔에 있던 32명이 대피했으며 인명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7-13 10:08 김상현 너까지? KT위즈 바람잘 날 없다. ‘공연음란’으로 입건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KT위즈가 또다시 회오리에 휘말렸다. 김상현 관련 소식이 알려지자 비난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김상현이 경기도중 교체돼 향후 김상현에게 내려질 징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앞서 김상현은 성범죄 관련 혐의로 경찰의 조사를 받은 바 있는데, 김상현은 자신의 차 안에서 대낮에 지나가는 여성을 보며 성충동을 느껴 자위행위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김상현 관련 12일자 비보를 접한 네티즌들과 팬들은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고, 김상현을 비판하기 시작했으며, 13일 오전 현재까지 인터넷과 SNS상에는 비난의 글과 김상현 행위를 풍자한 패러디물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익산경찰서에 따르면 김상현은 원정 경기가 있던 지난달 16일 오후 4시50분께 전북 익산시 신동 원룸촌 인근에 사건/사고 | 박귀성 기자 | 2016-07-13 10:07 인권부장 제자 성추행 물의.. 교사들 탄원서까지 제출 '제자는 어쩌고'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학생 인권부장이 제자를 성추행해 물의를 빚고 직위해제 당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해당 학교는 한 달 전 동급생 성추행 의혹에 휩싸였던 고등학교로 동료 교사들은 인권부장을 선처해 달라는 탄원서까지 제출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은 더욱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지난 2014년 8월 교내 성 문제 등 인권 보호 임무를 맡고 있는 교사 박모(45)씨는 집에 데려다준다는 이유 등으로 A양을 세 차례에 걸쳐 차 안에서 성추행했다. 지난 3월 A양은 성희롱 상담전화를 통해 경찰서를 찾아 이같은 사실을 털어 놓았다. 경기도교육청도 조사 끝에 성추행이 있었던 것으로 결론을 내리고 지난 4월 박씨를 직위 해제했다.경찰도 A양의 진술에 신빙성이 있다고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6-07-13 09:49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431432433434435436437다음다음끝끝
노인 상대 떴다방 무더기 적발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노인을 상대로 질병치료에 특효가 있다고 꼬드겨 상품을 원가보다 2~6배 비싸게 판매한 속칭 ‘떴다방’ 업소가 무더기로 적발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5~6월 두달간 경찰청과 합동으로 속칭 건강식품 판매업소와 '의료기기 체험방' 등 809곳에 대한 단속 끝에 상품을 불법 판매한 76곳을 적발해 형사고발했다고 14일 밝혔다.경기 안양의 한 업체는 의료기기 무료 체험방을 차려놓고 노인을 상대로 벌꿀, 인삼 등이 들어간 차를 치매, 당뇨, 혈압에 효능이 있다고 속여 팔았다. 이 업체는 16만5000원에 구입한 제품을 1.8배인 30만원에 판매해 2400만원의 부당 이익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식약처는 여러 곳에 체험방을 운영하고 있는 의료기기 판매업체들에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7-14 10:41 '대기업 총수자제와 운동선수 부인 불륜설' 유포자 피소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국내 모 대기업이 경찰에 자사 총수 자제의 불륜설 유포자를 찾아달라는 고소장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서울 마포경찰서는 최근 모 대기업이 총수의 아들 A씨의 불륜설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 게시한 이를 찾아달라는 고소장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이에 경찰은 정보통신망법 위반 등의 혐의로 유포자에 대한 수사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경찰 관계자는 "A씨와 최근 방송에도 자주 나오며 활발할 활동을 이어가는 유명 스포츠 스타의 부인 B씨가 불륜여행 의혹을 받고 있다는 내용이 SNS를 중심으로 급속히 퍼진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다.경찰은 현재 해당 계정은 폐쇄된 상태라고 전했다.경찰 관계자는 "미국에 있는 인스타그램 본사에 수사 협조를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7-14 10:31 “여자관계 복잡해” 내연남 몸에 불지른 50대女 중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여자 관계가 복잡하다는 이유로 내연남의 몸에 불을 질러 숨지게 한 50대 여성에게 항소심도 중형을 선고했다.서울고법 형사7부(부장판사 김시철)는 14일 살인 혐의로 기소된 장모(57·여)씨에게 원심과 같이 징역 12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장씨는 피해자의 몸에 등유를 뿌리고 불을 붙임으로써 죄질이 상당히 불량하다"고 말했다.이어 "이같은 범행으로 피해자는 극심한 고통속에 숨졌을 것으로 보인다"며 "장씨는 수차례 진술을 번복하고 자신의 죄를 뉘우치지 않고 피해자 가족들에 대한 피해 회복조차 되지 않았다"고 말했다.다만 "장씨가 범죄 전력이 없는 초범인 점, 우발적 범행인 점, 범행 직후 피해자에게 물을 뿌리고 119 신고를 하는 등 구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7-14 10:25 '넥슨 주식 대박' 의혹 진경준 검사장 검찰 출석.. 밤늦게까지 이어질 예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넥슨 주신 대박’ 의혹에 휘말린 진경준(49·사법연수원 21기) 법무연수원 연구위원(검사장)이 조사를 받기위해 검찰에 출석했다.진 검사장은 지난 2005년 넥슨 측으로부터 4억여원을 빌린뒤 비상장주식 1만주를 사들이고 1년 뒤 주식을 다시 넥슨 쪽에 10억여원에 되팔아 넥슨재팬 주식을 샀다.이후 넥슨재팬은 2011년 일본 증시에 상장해 주가가 크게 올랐고, 진 검사장은 지난해 주식을 처분해 120억원이 넘는 시세차익을 올렸다.이와 관련해 진 검사장은 대학동창인 넥슨 창업주 김정주(48) NXC 대표로부터 주식 매입과 관련해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상태다. 특임검사팀은 넥슨이나 김 대표 측이 진 검사장에게 편의를 봐주고 정보등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7-14 10:14 '서울시향 사태' 정명훈 前감독 검찰 출석..부인 구씨 소환 조사 예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박현정(54) 전 서울시립교향악단 성추행 의혹과 더불어 대표와 법적 다툼에 휘말린 정명훈(63) 전 서울시향 예술감독이 검찰에 출석했다.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2부(이근수 부장검사)는 14일 박 전 대표로부터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당한 정 전 감독을 이날 오전 피고소인 및 고소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검찰은 정 전 감독을 상대로 박 전 대표의 성추행 의혹을 입증할 만한 증거가 있는지 어떤 경위에서 이를 외부에 알리게 됐는지 등을 확인하고 있다.앞서 2014년 12월 서울시향 사무국 직원 10명은 "박 전 대표가 단원들을 성추행하고 폭언·성희롱을 일삼았다"고 폭로했다. 경찰은 올 3월 관련 의혹에 대해 서울시향 직원들이 박 전 대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7-14 10:04 중년 남성 외국인 노동자 무자비 폭행 논란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중년의 남성이 사소하게 벌어진 시비로 외국인 노동자를 무자비적으로 폭행해 논란이 되고 있다.경기 양주경찰서는 14일 지하철 1호선 양주역에서 미얀마 국적의 외국인 노동자 A(24)씨 등 2명을 수차례 폭행한 중년 남성을 추적 중 이라고 밝혔다.경찰과 피해자 A씨 일행이 당시 촬영한 동영상에 따르면 등산복 차림의 이 남성은 지난 10일 오후 8시 50분께 양주역 역사 안에서 A씨 등과 가볍게 몸이 부딪친 뒤 말다툼이 일어났고, 이후 화를 내며 A씨 등을 2~3분 가량 마구 폭행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112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했으나 이 남성은 경찰이 오기 전 버스를 타고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현장 CCTV 분석과 이 남성이 탄 버스의 교통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7-14 09:47 칠곡 덧신제조공장서 화재.. 인명피해 없어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14일 0시35분께 경북 칠곡군 왜관읍의 한 덧신제조공장에서 불이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불은 공장 700㎡ 등을 태워 4800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피해를 내고 1시간30분만에 진화됐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7-14 09:14 한강 투신 20대男, 구조물에 걸려 목숨 건져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한강에서 투신해 스스로 목숨을 끊고자 한 20대 남성이 교각 점검차 설치해둔 철재 구조물에 떨어져 목숨을 건졌다.14일 오전 2시36분께 서울 영등포구 마포대교 남단에서 박모(22)씨가 한강으로 뛰어내리는 사고가 발생했다.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박씨는 높이 약 4m의 교각보수설치대에 떨어졌으며, 현장에 출동한 119대원들이 로프를 이용해 구조에 나섰다.박씨는 왼쪽 발목에 통증을 호소해 응급처치를 받은 뒤 인근 병원으로 옮겨진 후 가족에게 인계됐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7-14 09:08 진경준 4억 대가성 없이 받았다..검찰은 이걸 진술로 여기나?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자수서 제출한 진경준 검찰 출두 앞두고 수를 부리나? 검찰 출두 전날 자수서를 제출한 이유가 뭔가? 등 각종 의혹과 혐의를 받고 있는 '주식대박' 진경준 전 검사장이 검찰에 출석한다. 진경준 검사장은 출석을 하루 앞둔 지난 14일 자수서를 검찰에 제출했으며 같은 날 진경준 검사장의 친구이자 넥슨 김정주 전 대표(NXC 넥슨 지주회사)는 검찰에 소환돼 강도 높은 조사를 받고 14일 오전 귀가했는데, 진경준 검사장이 주식을 사실상 무상으로 받았다고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와 관련 검찰은 넥슨 측이 진경준 검사장에게 “주식 매입 대금 4억여 원을 줬는지, 넥슨재팬의 상장 정보를 사전에 진경준 검사장에게 알려줬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캐물었고, 김정주 회장은 “진 사건/사고 | 박귀성 기자 | 2016-07-14 09:03 경찰청, ‘김영란법’ 대비 TF팀 구성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경찰청이 이른바 ‘김영란법’의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시행에 대비해 태스크포스(TF)팀을 13일 구성했다.김영란법은 9월28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며 언론인과 사립학교 교직원을 포함한 공직자는 식사 대접 기준 3만원, 선물 5만원, 경조사비 10만원 이상을 받을 수 없다.TF팀은 경찰청 수사국 공공범죄수사계에서 총괄하고 수사연구관실과 법률지원팀이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방침이다.TF팀은 10월 31일까지 김영란법 관련 처벌 분석, 수사 매뉴얼 작성, 수사관 교육 등을 중심으로 활동한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7-13 17:59 “왜 이렇게 오래 걸려” 제20대 총선 투표장서 난동부린 40대 벌금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제20대 총선 투표장에서 본인 확인절차가 오래 걸린다는 이유로 투표용지를 찢는 등 소란을 피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수원지법 형사12부(부장판사 이승원)는 13일 이같은 혐의(공직선거법)로 기소된 이모(46)씨에 대한 국민참여재판에서 벌금 250만원을 선고했다고 밝혔다.이씨는 20대 총선 투표날인 지난 4월 13일 경기 용인시 한 초등학교에 설치된 투표장에서 본인 확인 절차가 지체된 것에 화를 내며 투표관리관과 승강이를 벌이고 미리 받은 국회의원, 비례대표 국회의원 선거 투표용지를 훼손한 혐의로 기소됐다.재판부는 "이 사건 범행은 민주정치의 근간이 되는 공직선거가 이뤄지는 투표장에서 투표용지를 찢음으로써 투표의 평온을 흔들고 결과적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7-13 17:39 보이스피싱 가담한 소방관 벌금형 선고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자신의 계좌번호를 보이스피싱 일당에 넘겨주고 피해금액을 인출해 전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소방관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수원지법 형사5단독 전대규 판사는 13일 이같은 혐의(컴퓨터 등 사용 사기방조)로 기소된 소방관 홍모(52)씨에게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고 밝혔다.전 판사는 "피고인이 보이스피싱 조직원들에게 자신의 예금계좌를 범행 수단으로 제공해 실제 피해가 발생했다"며 "또 스스로 피해금액을 인출해 건네주고 대가를 수령했다는 점에서 중하다"고 설명했다.이어 "피고인이 자신의 잘못을 반성하고 주변인들이 탄원서를 제출하고 있는 점, 공무원으로 성실하게 근무하고 있는 점 등을 참작해 벌금형을 선고하기로 했다"며 양형 이유를 밝혔다.홍씨는 지난해 9월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7-13 17:16 넥슨 창업주 김정주 NXC 대표 검찰 출석 “성실히 답변하겠다”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진경준(49·사법연수원 21기) 법무연수원 연구위원(검사장) 주식 특혜 의혹을 받고 있는 넥슨 창업주 김정주(48) NXC 대표가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했다.13일 오후 4시4분께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한 김 대표는 '진 검사장의 주식 매입 과정에 관여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조사과정에서 성실하게 답하겠다"고 답했다.또한 '진 검사장의 일본 주식 매입과정에서 정보나 우선순위를 부여한 사실을 인정하느냐'는 질문에는 "내가 알고 있는 선에서 모든 걸 소상하게 밝히겠다"고 말한뒤 청사로 들어갔다.김 대표는 대학동창인 진경준(49·사법연수원 21기) 법무연수원 연구위원(검사장)에게 주식 매입과 관련해 특혜 의혹을 받고 있다.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7-13 16:45 ‘정부청사 침입·시험조작’ 공시생 혐의 모두 인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정부청사에 몰래 들어가 공무원 시험성적을 조작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공시생이 자신의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1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1단독 황기선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야간건조물침입절도 등의 혐의에 대한 3차 공판에서 대학생 송모(26)씨 측 변호사는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했다.이로써 다음재판에서 피고인 신문이 이뤄진 후 종결될 예정이다.송씨에 대한 다음 재판은 8월24일 오후 3시40분에 진행된다.송씨는 지난 2월8일부터 총 5차례에 걸쳐 정부청사에 침입해 자신의 답안지를 고친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됐다. 송씨는 미리 준비한 컴퓨터 비밀번호 해제 프로그램을 이용해 사무관 컴퓨터에 접속해 합격자 인원을 66명에서 67명으로 고친 혐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7-13 16:40 충북 영동군 인근 하천서 70대 개울에 빠져 숨져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13일 오후 1시 8분께 충북 영동군 심천면 용당리 인근 하천에서 김모(79)씨가 물에 빠져 119가 구조에 나섰다.마을주민 A씨는 김씨가 떠내려가는 것을 발견해 신고했고 출동한 영동소방서 119구조대가 김씨를 인양했지만 이미 숨진 상태였다.A씨는 경찰에서 "개울에 시신이 떠내려가는 것을 보고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고 말했다.경찰은 다슬기를 잡으러 나갔던 김씨가 장맛비로 인해 불어난 하천물에 휩쓸려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7-13 16:27 ‘토막살인 사건’ 피의자 조성호 양형조사 진행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지난 4월 13일 인천시 연수구 원룸에서 동거남을 살해한 뒤 시신을 상·하반신으로 훼손해 유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피의자 조성호(29)에 대한 양형조사가 진행된다.수원지법 안산지원 형사1부(부장판사 김병철)는 13일 이같은 혐의(살인)로 기소된 조씨에 대한 공판에서 "법원 양형조사관에게 양형조사를 의뢰하겠다"고 밝혔다.양형조사는 피고인의 성장과정, 성품과 행실, 범행동기, 가족관계, 주변인들의 시각, 피해자 측 입장 등을 확인하는 것으로 조사의 결과는 양형에 반영된다. 조씨는 이날 공판에서 검찰이 제시한 증거들을 인정했다.그는 범행동기와 관련해 "흉기 등으로 피해자를 위협해 어떻게 나오는지 본 뒤 살해 여부를 정하려고 했지만 집에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7-13 16:10 택시 훔쳐 달아나다 4차례 교통사고 낸 20대 붙잡혀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택시를 훔쳐 달아나다가 교통사고를 낸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구로경찰서는 13일 이같은 혐의(강도상해 및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차량 혐의)로 박모(27)씨를 현장에서 체포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12일 오후 5시35분께 경기 부천시 경인로에서 안모(60)씨가 운전하는 택시를 뺏어 달아나다가 4차례 교통사고를 낸 혐의다.박씨는 안씨와 목적지를 두고 시비가 붙자 택시비를 내지 않고 도주했다. 이 과정에서 안씨가 택시에서 내려 쫓아오는 틈을 노리고 운전석에 올라타 안씨를 매단 채 약 14초 동안 차를 운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박씨는 빼앗은 택시로 도로를 가던 조모(88)씨를 들이박고 그대로 도주했으며 김모(39)씨의 트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7-13 15:25 부산 농수산물 냉동창고서 암모니아 가스 누출 사고 발생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13일 오전 10시 7분께 부산 사하구 한 농수산물 공장 지하 1층 냉동창고의 저압배관에서 냉매용으로 사용하는 암모니아 가스가 누출됐다.공장 관계자는 이같은 사고가 발생하자 배관과 연결된 암모니아 가스저장탱크 밸브를 차단,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가 냉동창고 내부를 수색했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경찰에 따르면 이번 가스 누출량은 5㎏/㎥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됐다.경찰은 4000ℓ 용량의 암모니아 저장탱크와 연결된 배관이 노후돼 가스가 누출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7-13 14:19 수능 모의평가 유출한 현직교사들 구속기소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학원강사에게 대가를 받고 2017학년도 대비 수능 모의평가 문제를 넘겨준 현직교사들이 재판에 넘겨졌다.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김석우)는 13일 경기 광명의 한 고등학교 국어교사 박모(53)씨를 업무방해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또한 경기 안산의 고등학교 국어교사 송모(42)씨를 업무방해 및 정부출연연구기관등의설립·운영및육성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검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4월 수능 모의평가 검토위원으로 참여한 송씨로부터 출제 지문 등을 구두로 들은 뒤 이를 지난 6월 학원 강사 이모(48)씨에게 유출한 혐의다. 이씨는 9개의 학원에서 모의 평가 대비 강의를 하면서 박씨로부터 들은 출제 지문의 내용과 출제 방식 등을 자신이 가르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7-13 11:46 “다섯번 만나주면 수술 싸게 해줄게” 성형외과 의사 벌금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수술 상담을 받으러 온 20대 여성을 성추행한 서울 강남 소재 유명 성형외과 의사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13단독 이우희 판사는 13일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성형외과 원장 A(65)씨에게 벌금 700만원,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 40시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이 판사는 "피해자가 수사기관과 법정에서 한 진술, A씨가 인정한 진술 등에 비춰볼 때 A씨가 피해자의 허벅지를 손으로 두 번 쳤다는 혐의는 유죄로 인정된다"고 판단했다.다만 A씨가 피해자의 무릎 위를 쓰다듬었다는 혐의에 대해서는 "피해자의 진술이 불분명해 A씨가 실제로 그러한 범행이 이뤄졌는지 쉽사리 단정하기 어렵다"며 무죄로 봤다. 이 판사는 "A씨가 저지른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7-13 11:18 “물품 싸게 팔아요” 금품 가로챈 20대 2명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인터넷 중고물품 거래사이트에서 물품을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속여 금품을 가로챈 20대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경기 의정부경찰서는 13일 이같은 혐의(사기)로 김모(20)씨 등 2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김씨 등 일당은 지난 5월부터 최근까지 피해자 66명으로부터 1070만원을 가로챈 혐의다.경찰 조사 결과 피의자들은 중학교 친구 사이로 주거지 없이 떠돌며 생활비와 유흥비 등을 마련하기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또한 이들은 타인 명의의 인터넷 아이디를 사용하고, 광주과 대구, 인천 등 전국을 돌아다니며 수사기관의 추적을 피해왔다.정순채 사이버수사팀장은 “인터넷 범죄피해예방을 위해서는 직거래 및 안전거래 사이트를 이용하는 것이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7-13 10:39 “여름 휴가 가려고” 금은방 침입해 귀금속 훔친 소년원 동기 2명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심야시간을 노려 금은방에 침입해 금과 은 등 1000여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친 20대 두명이 경찰에 붙잡혔다.전남 여수경찰서는 13일 이같은 혐의(특수절도)로 A(29)씨와 B(29)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5일과 7일 심야시간대 벽돌 등으로 금은방 유리창과 진열장을 부순 뒤 112.5g, 75g 금목걸이 2점과 은반지 10점 등 1050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친 혐의다.경찰조사결과 이들은 소년원 동기로 여름 휴가비 200만원을 마련하기 위해 합숙하면서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드러났다.경찰은 이들의 여죄를 조사 중이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7-13 10:32 밤사이 서울 도심 화재.. 사망자 잇따라 발생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13일 새벽시간대 서울 도심에서 화재로 인한 사망자가 잇따라 발생했다.이날 오전 2시17분께 서울 중구 신당동의 한 의류 작업장에 원인 모를 불이 나 29분 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작업장에 있던 손모(52)씨가 숨지고 유모(53)씨가 얼굴에 부상을 입는 등 중상을 입었다. 작업장 내 집기류 등이 불에 타 6000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이날 오전 2시35분께에는 서울 종로구 익선동의 한 한옥 음식점에서 화재가 발생해 3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해당 음식점 주인이 주방 가스렌지를 켜고 청소하던 중 불이 천장에 옮겨 붙은 것으로 조사됐다.화재 현장 인근 식당과 호스텔에 있던 32명이 대피했으며 인명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7-13 10:08 김상현 너까지? KT위즈 바람잘 날 없다. ‘공연음란’으로 입건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KT위즈가 또다시 회오리에 휘말렸다. 김상현 관련 소식이 알려지자 비난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김상현이 경기도중 교체돼 향후 김상현에게 내려질 징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앞서 김상현은 성범죄 관련 혐의로 경찰의 조사를 받은 바 있는데, 김상현은 자신의 차 안에서 대낮에 지나가는 여성을 보며 성충동을 느껴 자위행위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김상현 관련 12일자 비보를 접한 네티즌들과 팬들은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고, 김상현을 비판하기 시작했으며, 13일 오전 현재까지 인터넷과 SNS상에는 비난의 글과 김상현 행위를 풍자한 패러디물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익산경찰서에 따르면 김상현은 원정 경기가 있던 지난달 16일 오후 4시50분께 전북 익산시 신동 원룸촌 인근에 사건/사고 | 박귀성 기자 | 2016-07-13 10:07 인권부장 제자 성추행 물의.. 교사들 탄원서까지 제출 '제자는 어쩌고'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학생 인권부장이 제자를 성추행해 물의를 빚고 직위해제 당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해당 학교는 한 달 전 동급생 성추행 의혹에 휩싸였던 고등학교로 동료 교사들은 인권부장을 선처해 달라는 탄원서까지 제출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은 더욱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지난 2014년 8월 교내 성 문제 등 인권 보호 임무를 맡고 있는 교사 박모(45)씨는 집에 데려다준다는 이유 등으로 A양을 세 차례에 걸쳐 차 안에서 성추행했다. 지난 3월 A양은 성희롱 상담전화를 통해 경찰서를 찾아 이같은 사실을 털어 놓았다. 경기도교육청도 조사 끝에 성추행이 있었던 것으로 결론을 내리고 지난 4월 박씨를 직위 해제했다.경찰도 A양의 진술에 신빙성이 있다고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6-07-13 09: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