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공수처 “이종섭 소환 조사 당분간 어렵다... 압수물ㆍ참고인 조사 불충분”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이종섭 주호주 대사에 대한 소환조사가 당분간 어렵다고 밝혔다.다만 최대한 수사에 전력을 기울인 뒤 변호인과 협의 절차를 거쳐 소환조사 일시를 통보한다는 방침이다.공수처는 22일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은 입장을 전했다.공수처는...
기사 (10,905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사회 사건/사고 노동 환경 복지 여성 교육 미디어 인물 사회일반 지역일반 “제대로 사과해” 말다툼 끝에 흉기 휘두른 60대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자신을 폭행한 40대에게 제대로 사과할 것을 요구하며 말다툼 끝에 흉기를 휘두른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충북 단양경찰서는 13일 이같은 혐의(살인미수)로 김모(60)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전날 오후 7시 10분께 단양읍의 한 상점에서 이모(44)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알려졌다.경찰 조사결과 김씨는 1년 전 사업 문제로 이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폭행을 당했던 것으로 밝혀졌다.김씨는 이날 이씨를 만나 진정성 있는 사과를 요구하다 다시 승강이를 벌인 끝에 결국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알려졌다.경찰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7-13 09:34 충북 옥천서 음주차량에 치어 90대 어르신 사망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13일 오전 3시40분께 충북 옥천군 동이면 적하사거리 인근 도로에서 음주상태로 운전을 하던 A(42)씨의 에쿠스 승용차가 B(90·여)씨를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B씨가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사고 당시 A씨는 면허정지에 해당하는 혈중알코올농도 0.059% 수치를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A씨가 차로에 서 있던 B씨를 미처 발견하지 못해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7-13 09:29 한강대교 남단서 30대 남성 투신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12일 오후 11시32분께 서울 동작구 본동 한강대교 남단 강남방향 100m 지점에서 30대 남성이 한강으로 투신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소방당국과 경찰은 대원 34명을 현장에 투입시켜 이모(31)씨를 찾기 위해 수색작업을 펼쳤다.투신한 이씨는 30분 가량 뒤 발견돼 응급처치 후 인근 병원으로 옮겼다.한편 소방당국과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에 조사할 방침이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7-13 09:23 인천 경찰 간부, 여경에 성희롱 발언 의혹 조사 중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인천의 한 경찰서에서 여성·청소년업무를 맡고 있는 경찰 간부가 부하 여경에게 성희롱을 했다는 의혹으로 인해 감찰 조사가 진행 중이다.인천지방경찰청 감찰계는 12일 인천의 한 경찰서 간부가 여성 청소년관련 담당 여경에게 성희롱 발언을 했다는 신고를 받고 사실관계에 나섰다고 밝혔다.감찰계는 A경감이 자신이 근무하는 여성 청소년과의 부하 여경에게 “성관계하려고 집에 일찍 들어가냐?”고 말한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 지난달 6일부터 병가를 낸 A경감을 1차례 불러 조사했다.A경감은 감찰 조사에서 발언이 있었던 것은 사실을 시인하고 “결코 나쁜 의도나 성적 수치심을 주려고 말한 것은 아니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밖에도 경찰은 당뇨치료 등을 이유로 17일까지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7-12 17:54 ‘한류열풍’ 짝퉁 국내 유명화장품 만들어 판매한 일당 기소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한류 열풍을 틈타 국내 유명화장품에 가짜 상표를 붙인 화장품을 만들어 판매한 일당이 무더기로 재판에 넘겨졌다.의정부지방검찰청 형사2부(부장검사 황은영)는 12일 정모(42)씨 등 5명을 상표법과 화장품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또 이들로부터 가짜 화장품을 넘겨받아 판 백모(47)씨 등 7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경찰에 따르면 정씨 등은 지난 2월 경기 양주시의 한 창고에 가짜 상표를 붙인 설화수 2종 1만세트, 정품으로는 시가 12억원 상당을 보관해둔 채 약4000세트를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지난 2015년 9월에도 가짜 설화수 퍼펙팅·헤라 미스트 쿠션 3만5000개를 보관하며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7-12 17:20 ‘횡성 10대 소녀 투신’ 성관계 한 남학생 3명 구속영장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경찰은 지난달 강원도 횡성의 아파트에서 A(16)양이 투신해 숨진 사건과 관련해 사건 전날 A 양과 성관계를 한 또래 남학생 3명에게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강원 횡성경찰서는 12일 A양을 인적이 드문 곳으로 데려가 성관계를 한 혐의로 17살 B군 등 3명에 대해 위력에 의한 미성년자 간음 혐의로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A양이 알고 지낸 선배인 B군과 B군의 친구인 C(17)군 등 2명은 지난달 16일 오후 4시 30분께 A양을 만나 횡성의 한 음식점에서 술을 마신 뒤 인적이 드문 농로로 A양을 데리고 가 차례로 성관계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어 B군에게서 연락을 받은 D(17·고교생)군도 농로 인근 풀숲에서 A양과 성관계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7-12 16:47 “지갑에 1000원밖에 없다” 음식점서 소란 피운 현직 경찰관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음식점에서 술에 취해 술값을 계산하지 않고 직원과 실랑이를 벌인 현직 경찰관이 적발됐다.12일 전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 8일 군산경찰서 소속 김모(47) 경사가 전주시 삼천동 한 음식점에서 술을 마시고 잠이 들었다.음식점 종업원은 술값 2만7000원을 계산하기 위해 김 경사를 흔들어 깨웠으나 일어나지 않자 경찰에 신고했다.당시 술에 취한 김 경사는 "지갑에 1000원 밖에 없다"며 술값을 계산하지 않아 음식점 종업원과 실랑이를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은 김 경사의 신분을 확인 뒤 술값을 대신 계산 후 해당 경찰서에 이같은 사실을 통보했다.경찰은 김 경사에 대한 감찰 조사를 마친 뒤 징계위원회에 회부할 방침이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7-12 16:18 배낭여행 중이던 대학생 치고 달아난 30대 운전자 입건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자전거로 배낭여행 중이던 대학생들을 차로 치고 달아난 30대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다.전북 완주경찰서는 12일 이같은 혐의(특가법상 도주차량)로 권모(35)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권씨는 지난달 30일 오후 9시49분께 전북 완주군 한 미곡처리장 앞 도로에서 자전거를 타고 배낭여행 중이던 김모(20)씨 등 대학생 2명을 자신의 아반떼 차량으로 치고 달아난 혐의다.이 사고로 김씨 등은 팔과 다리 등을 다쳐 인근 병원에서 일주일 간 입원 치료를 받았다.경찰은 목격자의 신고로 수사에 나서 폐쇄회로(CC)TV와 휴대전화 위치 추적 등을 통해 권씨를 붙잡았다.권씨는 경찰에서 "운전을 하다 너무 졸려서 음악을 크게 틀어놓고 가다 사람을 친 줄 몰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7-12 15:38 본격 휴가철 빈집털이 기승 주의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여름 휴가철이 다가옴에 따라 빈집털이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돼 철저한 주의가 요구된다.서울경찰청은 12일 한 해 가장 많은 침입 절도 사건이 많은 휴가철은 스스로 피해 예방을 위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당부하며 여름 휴가철을 맞아 빈집털이 피해 예방법을 소개했다.먼저 문단속은 철저히 해 현관 출입문에 이중 잠금장치를 설치하고 창문은 꼭 잠근다. '창문 열림 경보기'를 설치하면 범죄 예방 효과를 볼 수 있다.창문 열림 경보기는 창문을 열면 경고음이 나와 누군가 주거지에 침입한다는 사실을 주변에 알리는 장치로 가까운 지구대·파출소에 방문하면 무료로 제공되거나 경찰관이 직접 방문해 설치해준다. 우유, 신문 등이 문 앞에 쌓이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7-12 14:57 술에 취해 잠든 여성 성추행 영상 유포한 30대 실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술에 취해 잠든 여성을 성추행하는 장면을 촬영해 유포한 3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다.울산지법 제12형사부(재판장 김연화)는 12일 준강간,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촬영) 교사 등의 혐의로 기소된 박모(33)씨에게 징역 4년과 12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를 선고했다.또한 이같은 범행에 가담한 송모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1년과 80시간의 성폭력 치료강의 수강, 김씨에게 벌금 200만원과 4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을 각각 명령했다.박씨는 올해 3월 울산 남구 자신의 집에서 술에 취해 잠든 여성을 4차례에 걸쳐 성추행하고 이를 휴대폰을 촬영한 뒤 단체 채팅방에 유포한 혐의로 기소됐다.재판부는 "피해자의 정신적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7-12 14:26 4년간 무면허 운전 4차례한 40대 차량몰수 및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4년간 음주 및 무면허운전을 4차례 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이가튼 혐의(도로교통법위반)로 오모(48)씨를 구속하고 차량을 압수했다고 12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오씨는 지난 5월20일 오후 5시50분께 영등포구 영남사거리에서 무면허 만취 상태로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가 신호위반을 하고 좌회전 하던 중 맞은편에서 직진하던 오토바이와 충돌한 후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당시 오씨의 혈중알코올 농도는 면허취소에 해당하는 0.242% 수치를 나타냈다.경찰 조사 결과 오씨는 이미 지난 2012년부터 2014년까지 3회에 걸쳐 음주 및 무면허운전으로 처벌 받은 전력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경찰은 상습 음주운전이나 무면허 운전자에 대해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7-12 14:07 공구로 노부부 폭행 후 돈 빼앗아 달아난 40대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노부부가 사는 집에 몰래 침입해 공구로 때리고 돈을 빼앗아 달아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광주 동부경찰서는 12일 이같은 혐의(강도상해)로 이모(44)씨를 붙잡았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3일 오전 0시30분께 광주 동구 대인동 한 2층짜리 주택 안방에 몰래 들어가 집주인 A(83)씨를 공구로 폭행한 뒤 현금 50만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이씨는 인기척에 잠을 깬 A씨 부부와 몸싸움을 벌였고 A씨가 휘두르던 공구를 빼앗아 폭행해 골절상을 입혔다.이씨는 경찰에 “상가인 줄 알고 들어갔는데 가정집이었다”며 “잠에서 깬 집주인에게 들켜 당황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경찰은 이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며 여죄를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7-12 13:27 “사위 취업 시켜줄게” 수천만원 받아 챙긴 60대 목사 징역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지인의 사위를 국내 유명 자동차 회사에 취업시켜주겠다고 속인뒤 수천만원을 받아 챙긴 60대 목사가 징역을 선고받았다.전주지법 형사2단독 강두례 부장판사는 12일 이같은 혐의(사기)로 기소된 목사 한모(63)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한씨는 지난 2010년 7월 전북 전주시내 한 사무실에서 지인 A씨에게 "내가 공장장하고 아주 절친한 사이니 사위를 자동차 회사 정규직으로 취업을 시켜 주겠다"고 속여 3000만원을 받는 등 2차례에 걸쳐 6000만원을 취업 경비 명목으로 가로챈 혐의로 기소됐다.강 판사는 "피고인의 범행 수법과 돈을 받은 경위 등 이 사건 범행의 죄질, 범행 후의 정황, 피해회복이 전혀 되지 않은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7-12 11:33 경기 한탄강변서 참게 잡던 50대 여성 실종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12일 오전 1시28분께 경기도 연천군 전곡읍 한탄강변에서 최모(50·여)씨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들어와 119와 경찰이 수색에 나섰다.최씨는 이날 일행 5명과 함께 강변에서 참게를 잡던 중이었으며, 최씨가 1시간 가까이 보이지 않자 일행들이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현재 경찰과 소방당국은 51명의 인력과 보트 등 장비를 동원해 수색작업을 진행 중이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7-12 11:27 여고생 성관계 학교전담경찰관 사전구속 영장 신청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학교전담 경찰관 성비위사건 특별조사단은 12일 부산 여고생 성관계로 논란을 일으킨 학교전담경찰관 김모(33)경장에 대해 아동·청소년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사전구속 영장을 신청했다.또 연제경찰서 정모(31) 경장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특별조사단에 따르면 김 경장은 2014년 2월 26일부터 학교전담 경찰관으로 있으면서 지난 4월 초 학교폭력 관련 여고생의 상담요청 이후 5월 말 피해자와 드라이브를 하며 차량 내에서 신체 접촉을 하고, 이어 6월 초 피해자를 차량에 태워 부산 모 소재지로 이동해 차량 내에서 성관계를 가졌다.이밖에도 정 경장은 지난해 2월 1일부터 학교전담 경찰관으로 근무하면서 같은해 6월 학교폭력 예방업무와 관련해 참여한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7-12 11:16 "성실히 조사 받겠다" 강현구 롯데홈쇼핑 사장 검찰 출석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비자금 조성 의혹을 받고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된 강현구(56) 롯데홈쇼핑 사장이 12일 오전 9시50분께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했다.검찰에 들어가기 전 강 사장은 "사실대로 성실히 조사를 받겠다"고 말한 뒤 잇따른 취재진의 질문에는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강 사장은 롯데그룹 수사와 관련해 피의자 신분으로 공개 소환되는 첫 계열사 사장이다.그는 현재 롯데그룹 비자금 조성 의혹에도 연루된 상태다. 강 사장은 지난 2012~2014년 롯데닷컴 부사장 등을 지냈으며 지난 9일 이번 사건을 수사 중인 특수4부(부장검사 조재빈)에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해 조사를 받은바 있다.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7-12 10:56 폭발물 설치 허위 신고한 경찰관 해임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서울 강남의 한 병원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허위 신고를 한 경찰이 해임됐다.서울 구로경찰서는 지난 11일 이같은 이유로 징계위원회를 열고 A(30)순경에 대해 해임 처분을 결정했다고 12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순경은 지난 6일 오전 9시11분께 자신이 입원한 서울 강남구 도곡동 양재역 사거리의 한 병원에서 112에 전화를 걸어 "한 노숙자가 병원 4층에 폭발물을 설치했다"고 신고했다.이같은 신고로 경찰 20여명과 소방당국이 현장에 출동했으나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다.경찰 조사결과 지난 1일 병원에 입원한 A순경의 허위 신고로 드러났다.경찰은 A순경이 횡설수설하며 일관성 없는 진술을 하는 점으로 미뤄 정신이상일 경우가 크다고 보고 정상적 직무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7-12 10:26 수능 모의평가 유출 혐의 학원 강사 구속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6월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모의평가 유출 혐의를 받고 있는 유명 학원 강사 이모(48)씨가 구속됐다.12일 이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맡은 성창호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부장판사는 "범죄사실의 소명이 있고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 이유를 밝혔다.이씨는 경기 지역 고등학교 교사 박모(58)씨로부터 지난달 2일 치러진 수능 모의평가 일부 지문과 문제를 빼내 자신이 가르치는 학생들에게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씨는 박씨가 지난 4월 수능 모의평가 검토위원으로 참여한 현직 교사 송모(41)씨로부터 전해들은 문제 유형과 출제 지문 등을 받아 수강생들에게 알려준 것으로 전해졌다. 학생들에게 유출된 문제는 그대로 수능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7-12 09:44 강남 대치아파트서 화재발생.. 주민 150명 대피 소동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11일 오후 7시24분께 서울 강남구 개포동 대치아파트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주민 150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이 불은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33분 만에 꺼졌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이번 화재로 인해 복도 30㎡에 그을음이 발생하고 7층 건물 일부와 집기류 등이 소실되는 등 14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7-12 09:21 알몸 상태서 아파트 침입해 금품 훔친 20대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알몸 상태로 아파트에 몰래 들어가 금품을 훔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송파경찰서는 이가튼 혐의(절도)로 A(25)씨를 붙잡았다고 12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전 2시께 술을 마신 뒤 나체로 서울 송파구 한 아파트에 흉기를 들고 몰래 들어가 지갑 등을 챙겨 달아나려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에서 A씨는 “알몸 절도를 하면 증거를 남기지 않아 경찰의 추적을 따돌릴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 옷을 벗고 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경찰은 음주 상태의 A씨의 진술에 신빙성이 없다고 보고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 중이다.경찰 관계자는 "(A씨는) 최초 범행을 저지른 뒤 다른 집으로 들어가려다가 시끄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7-12 09:12 “대검찰청 검사입니다” 금융기관 사칭해 보이스피싱 시도한 30대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검찰과 금융감독원을 사칭해 보이스피싱을 시도하려다 미수에 그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방배경찰서는 11일 이같은 혐의(사기미수)로 신모(31)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신씨 일당은 지난 4일 A씨의 휴대전화로 "대검찰청 검사다. 당신 명의로 대포통장 2개가 개설돼 범죄에 이용되고 있으니 돈을 찾아 금감원 직원에게 건네줘라. 확인 후 1~2시간 안에 돌려주겠다"고 속여 490여만원을 인출하게 유도했다.이를 수상히 여긴 A씨가 경찰에 신고했고 신씨는 A씨를 만나러 가는 도중 잠복 중이던 경찰에 의해 구속됐다. 경찰 관계자는 "최근 자동화기기 일일 이체한도 제한 등 금융제도 개선으로 직접 피해금을 건네받는 신종 수법이 늘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7-11 17:39 충북 청주 의류매장서 화재 발생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11일 오후 3시28분께 충북 청주시 상당구 북문로 성안길의 한 의류매장에서 불이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차 5대, 크레인 1대 등을 동원해 화재를 진압했다.불은 매장 3층 화장실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7-11 17:18 “귀인이 나타나겠네” 승려라고 속인 뒤 금품 훔친 50대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수행 중인 승려라고 자신의 신분을 속인 뒤 금품을 훔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경찰은 11일 이같은 혐의(절도)로 전모(53)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전씨는 지난 2일 광주 모 불교용품 판매점에 들어가 수행중인 승려라며 자신의 신분을 속이고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전씨는 자신용품 거래를 미끼로 판매점 여직원 A씨의 환심을 산 뒤 A씨에게 "안좋은 일이 있는 것 같다. 내가 사주와 관상을 좀 볼 줄 안다"며 접근했다.이어 전씨는 "오는 11월6일에 귀인이 나타나겠다"며 A씨에게 귀인의 인상착의를 써주며 3∼4시간에 가까운 이야기를 나눴다. 그 과정에 전씨는 A씨로 부터 복채 명목으로 2만원을 받기도 한 것으로 드러났다.대화가 무르익자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7-11 16:52 국가기관 사칭해 보이스피싱 벌인 일당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국가기관을 사칭하며 중국에 기반을 두고 보이스피싱을 통해 1억여원을 가로챈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경북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11일 이같은 혐의(전화금융사기)로 이모(47)씨 등 4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또 A씨와 함께 범행에 가담한 김모(42)씨 등 4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015년 3월부터 7월30일까지 중국 산동성에 보이스피싱 조직을 두고 국내 불특정 다수에게 전화를 걸어 총 12명으로부터 1억여원을 송금 받아 가로챈 혐의다.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국가기관을 사칭해 피해자들을 속여 대포통장으로 돈을 받아 편취한 것으로 드러났다.경찰 관계자는 "보이스피싱 전담팀이 지난 4월부터 대포계좌를 역 추적한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7-11 16:17 ‘음주상태’ 아침 출근길 4차로서 정신 잃은 30대 운전자 입건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음주상태로 아침 출근길에 운전을 하다 의식을 잃은 30대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관악경찰서는 11일 음주운전 혐의로 홍모(32)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홍씨는 지난 8일 오전 7시30분께 서울대입구역 4번 출구 앞 남부순환로 사당 방면으로 음주상태로 운전을 한 혐의다.홍씨는 4차로 중 3차로 상에서 신호대기 중 기어를 드라이브(D) 상태로 놓은 채 의식 없이 운전석에 앉아있었다. 경찰은 119 구급대를 불러 차량 문을 개방했다. 당시 홍씨의 혈중알코올는 면허취소 수준인 0.121%의 수치를 나타냈다.경찰조사 결과 홍씨는 3번째 경찰 단속에 걸린 상습적 음주운전자인 것으로 드러났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7-11 16:06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431432433434435436437다음다음끝끝
“제대로 사과해” 말다툼 끝에 흉기 휘두른 60대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자신을 폭행한 40대에게 제대로 사과할 것을 요구하며 말다툼 끝에 흉기를 휘두른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충북 단양경찰서는 13일 이같은 혐의(살인미수)로 김모(60)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전날 오후 7시 10분께 단양읍의 한 상점에서 이모(44)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알려졌다.경찰 조사결과 김씨는 1년 전 사업 문제로 이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폭행을 당했던 것으로 밝혀졌다.김씨는 이날 이씨를 만나 진정성 있는 사과를 요구하다 다시 승강이를 벌인 끝에 결국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알려졌다.경찰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7-13 09:34 충북 옥천서 음주차량에 치어 90대 어르신 사망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13일 오전 3시40분께 충북 옥천군 동이면 적하사거리 인근 도로에서 음주상태로 운전을 하던 A(42)씨의 에쿠스 승용차가 B(90·여)씨를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B씨가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사고 당시 A씨는 면허정지에 해당하는 혈중알코올농도 0.059% 수치를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A씨가 차로에 서 있던 B씨를 미처 발견하지 못해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7-13 09:29 한강대교 남단서 30대 남성 투신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12일 오후 11시32분께 서울 동작구 본동 한강대교 남단 강남방향 100m 지점에서 30대 남성이 한강으로 투신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소방당국과 경찰은 대원 34명을 현장에 투입시켜 이모(31)씨를 찾기 위해 수색작업을 펼쳤다.투신한 이씨는 30분 가량 뒤 발견돼 응급처치 후 인근 병원으로 옮겼다.한편 소방당국과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에 조사할 방침이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7-13 09:23 인천 경찰 간부, 여경에 성희롱 발언 의혹 조사 중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인천의 한 경찰서에서 여성·청소년업무를 맡고 있는 경찰 간부가 부하 여경에게 성희롱을 했다는 의혹으로 인해 감찰 조사가 진행 중이다.인천지방경찰청 감찰계는 12일 인천의 한 경찰서 간부가 여성 청소년관련 담당 여경에게 성희롱 발언을 했다는 신고를 받고 사실관계에 나섰다고 밝혔다.감찰계는 A경감이 자신이 근무하는 여성 청소년과의 부하 여경에게 “성관계하려고 집에 일찍 들어가냐?”고 말한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 지난달 6일부터 병가를 낸 A경감을 1차례 불러 조사했다.A경감은 감찰 조사에서 발언이 있었던 것은 사실을 시인하고 “결코 나쁜 의도나 성적 수치심을 주려고 말한 것은 아니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밖에도 경찰은 당뇨치료 등을 이유로 17일까지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7-12 17:54 ‘한류열풍’ 짝퉁 국내 유명화장품 만들어 판매한 일당 기소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한류 열풍을 틈타 국내 유명화장품에 가짜 상표를 붙인 화장품을 만들어 판매한 일당이 무더기로 재판에 넘겨졌다.의정부지방검찰청 형사2부(부장검사 황은영)는 12일 정모(42)씨 등 5명을 상표법과 화장품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또 이들로부터 가짜 화장품을 넘겨받아 판 백모(47)씨 등 7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경찰에 따르면 정씨 등은 지난 2월 경기 양주시의 한 창고에 가짜 상표를 붙인 설화수 2종 1만세트, 정품으로는 시가 12억원 상당을 보관해둔 채 약4000세트를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지난 2015년 9월에도 가짜 설화수 퍼펙팅·헤라 미스트 쿠션 3만5000개를 보관하며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7-12 17:20 ‘횡성 10대 소녀 투신’ 성관계 한 남학생 3명 구속영장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경찰은 지난달 강원도 횡성의 아파트에서 A(16)양이 투신해 숨진 사건과 관련해 사건 전날 A 양과 성관계를 한 또래 남학생 3명에게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강원 횡성경찰서는 12일 A양을 인적이 드문 곳으로 데려가 성관계를 한 혐의로 17살 B군 등 3명에 대해 위력에 의한 미성년자 간음 혐의로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A양이 알고 지낸 선배인 B군과 B군의 친구인 C(17)군 등 2명은 지난달 16일 오후 4시 30분께 A양을 만나 횡성의 한 음식점에서 술을 마신 뒤 인적이 드문 농로로 A양을 데리고 가 차례로 성관계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어 B군에게서 연락을 받은 D(17·고교생)군도 농로 인근 풀숲에서 A양과 성관계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7-12 16:47 “지갑에 1000원밖에 없다” 음식점서 소란 피운 현직 경찰관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음식점에서 술에 취해 술값을 계산하지 않고 직원과 실랑이를 벌인 현직 경찰관이 적발됐다.12일 전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 8일 군산경찰서 소속 김모(47) 경사가 전주시 삼천동 한 음식점에서 술을 마시고 잠이 들었다.음식점 종업원은 술값 2만7000원을 계산하기 위해 김 경사를 흔들어 깨웠으나 일어나지 않자 경찰에 신고했다.당시 술에 취한 김 경사는 "지갑에 1000원 밖에 없다"며 술값을 계산하지 않아 음식점 종업원과 실랑이를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은 김 경사의 신분을 확인 뒤 술값을 대신 계산 후 해당 경찰서에 이같은 사실을 통보했다.경찰은 김 경사에 대한 감찰 조사를 마친 뒤 징계위원회에 회부할 방침이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7-12 16:18 배낭여행 중이던 대학생 치고 달아난 30대 운전자 입건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자전거로 배낭여행 중이던 대학생들을 차로 치고 달아난 30대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다.전북 완주경찰서는 12일 이같은 혐의(특가법상 도주차량)로 권모(35)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권씨는 지난달 30일 오후 9시49분께 전북 완주군 한 미곡처리장 앞 도로에서 자전거를 타고 배낭여행 중이던 김모(20)씨 등 대학생 2명을 자신의 아반떼 차량으로 치고 달아난 혐의다.이 사고로 김씨 등은 팔과 다리 등을 다쳐 인근 병원에서 일주일 간 입원 치료를 받았다.경찰은 목격자의 신고로 수사에 나서 폐쇄회로(CC)TV와 휴대전화 위치 추적 등을 통해 권씨를 붙잡았다.권씨는 경찰에서 "운전을 하다 너무 졸려서 음악을 크게 틀어놓고 가다 사람을 친 줄 몰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7-12 15:38 본격 휴가철 빈집털이 기승 주의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여름 휴가철이 다가옴에 따라 빈집털이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돼 철저한 주의가 요구된다.서울경찰청은 12일 한 해 가장 많은 침입 절도 사건이 많은 휴가철은 스스로 피해 예방을 위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당부하며 여름 휴가철을 맞아 빈집털이 피해 예방법을 소개했다.먼저 문단속은 철저히 해 현관 출입문에 이중 잠금장치를 설치하고 창문은 꼭 잠근다. '창문 열림 경보기'를 설치하면 범죄 예방 효과를 볼 수 있다.창문 열림 경보기는 창문을 열면 경고음이 나와 누군가 주거지에 침입한다는 사실을 주변에 알리는 장치로 가까운 지구대·파출소에 방문하면 무료로 제공되거나 경찰관이 직접 방문해 설치해준다. 우유, 신문 등이 문 앞에 쌓이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7-12 14:57 술에 취해 잠든 여성 성추행 영상 유포한 30대 실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술에 취해 잠든 여성을 성추행하는 장면을 촬영해 유포한 3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다.울산지법 제12형사부(재판장 김연화)는 12일 준강간,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촬영) 교사 등의 혐의로 기소된 박모(33)씨에게 징역 4년과 12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를 선고했다.또한 이같은 범행에 가담한 송모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1년과 80시간의 성폭력 치료강의 수강, 김씨에게 벌금 200만원과 4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을 각각 명령했다.박씨는 올해 3월 울산 남구 자신의 집에서 술에 취해 잠든 여성을 4차례에 걸쳐 성추행하고 이를 휴대폰을 촬영한 뒤 단체 채팅방에 유포한 혐의로 기소됐다.재판부는 "피해자의 정신적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7-12 14:26 4년간 무면허 운전 4차례한 40대 차량몰수 및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4년간 음주 및 무면허운전을 4차례 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이가튼 혐의(도로교통법위반)로 오모(48)씨를 구속하고 차량을 압수했다고 12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오씨는 지난 5월20일 오후 5시50분께 영등포구 영남사거리에서 무면허 만취 상태로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가 신호위반을 하고 좌회전 하던 중 맞은편에서 직진하던 오토바이와 충돌한 후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당시 오씨의 혈중알코올 농도는 면허취소에 해당하는 0.242% 수치를 나타냈다.경찰 조사 결과 오씨는 이미 지난 2012년부터 2014년까지 3회에 걸쳐 음주 및 무면허운전으로 처벌 받은 전력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경찰은 상습 음주운전이나 무면허 운전자에 대해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7-12 14:07 공구로 노부부 폭행 후 돈 빼앗아 달아난 40대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노부부가 사는 집에 몰래 침입해 공구로 때리고 돈을 빼앗아 달아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광주 동부경찰서는 12일 이같은 혐의(강도상해)로 이모(44)씨를 붙잡았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3일 오전 0시30분께 광주 동구 대인동 한 2층짜리 주택 안방에 몰래 들어가 집주인 A(83)씨를 공구로 폭행한 뒤 현금 50만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이씨는 인기척에 잠을 깬 A씨 부부와 몸싸움을 벌였고 A씨가 휘두르던 공구를 빼앗아 폭행해 골절상을 입혔다.이씨는 경찰에 “상가인 줄 알고 들어갔는데 가정집이었다”며 “잠에서 깬 집주인에게 들켜 당황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경찰은 이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며 여죄를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7-12 13:27 “사위 취업 시켜줄게” 수천만원 받아 챙긴 60대 목사 징역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지인의 사위를 국내 유명 자동차 회사에 취업시켜주겠다고 속인뒤 수천만원을 받아 챙긴 60대 목사가 징역을 선고받았다.전주지법 형사2단독 강두례 부장판사는 12일 이같은 혐의(사기)로 기소된 목사 한모(63)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한씨는 지난 2010년 7월 전북 전주시내 한 사무실에서 지인 A씨에게 "내가 공장장하고 아주 절친한 사이니 사위를 자동차 회사 정규직으로 취업을 시켜 주겠다"고 속여 3000만원을 받는 등 2차례에 걸쳐 6000만원을 취업 경비 명목으로 가로챈 혐의로 기소됐다.강 판사는 "피고인의 범행 수법과 돈을 받은 경위 등 이 사건 범행의 죄질, 범행 후의 정황, 피해회복이 전혀 되지 않은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7-12 11:33 경기 한탄강변서 참게 잡던 50대 여성 실종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12일 오전 1시28분께 경기도 연천군 전곡읍 한탄강변에서 최모(50·여)씨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들어와 119와 경찰이 수색에 나섰다.최씨는 이날 일행 5명과 함께 강변에서 참게를 잡던 중이었으며, 최씨가 1시간 가까이 보이지 않자 일행들이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현재 경찰과 소방당국은 51명의 인력과 보트 등 장비를 동원해 수색작업을 진행 중이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7-12 11:27 여고생 성관계 학교전담경찰관 사전구속 영장 신청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학교전담 경찰관 성비위사건 특별조사단은 12일 부산 여고생 성관계로 논란을 일으킨 학교전담경찰관 김모(33)경장에 대해 아동·청소년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사전구속 영장을 신청했다.또 연제경찰서 정모(31) 경장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특별조사단에 따르면 김 경장은 2014년 2월 26일부터 학교전담 경찰관으로 있으면서 지난 4월 초 학교폭력 관련 여고생의 상담요청 이후 5월 말 피해자와 드라이브를 하며 차량 내에서 신체 접촉을 하고, 이어 6월 초 피해자를 차량에 태워 부산 모 소재지로 이동해 차량 내에서 성관계를 가졌다.이밖에도 정 경장은 지난해 2월 1일부터 학교전담 경찰관으로 근무하면서 같은해 6월 학교폭력 예방업무와 관련해 참여한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7-12 11:16 "성실히 조사 받겠다" 강현구 롯데홈쇼핑 사장 검찰 출석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비자금 조성 의혹을 받고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된 강현구(56) 롯데홈쇼핑 사장이 12일 오전 9시50분께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했다.검찰에 들어가기 전 강 사장은 "사실대로 성실히 조사를 받겠다"고 말한 뒤 잇따른 취재진의 질문에는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강 사장은 롯데그룹 수사와 관련해 피의자 신분으로 공개 소환되는 첫 계열사 사장이다.그는 현재 롯데그룹 비자금 조성 의혹에도 연루된 상태다. 강 사장은 지난 2012~2014년 롯데닷컴 부사장 등을 지냈으며 지난 9일 이번 사건을 수사 중인 특수4부(부장검사 조재빈)에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해 조사를 받은바 있다.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7-12 10:56 폭발물 설치 허위 신고한 경찰관 해임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서울 강남의 한 병원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허위 신고를 한 경찰이 해임됐다.서울 구로경찰서는 지난 11일 이같은 이유로 징계위원회를 열고 A(30)순경에 대해 해임 처분을 결정했다고 12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순경은 지난 6일 오전 9시11분께 자신이 입원한 서울 강남구 도곡동 양재역 사거리의 한 병원에서 112에 전화를 걸어 "한 노숙자가 병원 4층에 폭발물을 설치했다"고 신고했다.이같은 신고로 경찰 20여명과 소방당국이 현장에 출동했으나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다.경찰 조사결과 지난 1일 병원에 입원한 A순경의 허위 신고로 드러났다.경찰은 A순경이 횡설수설하며 일관성 없는 진술을 하는 점으로 미뤄 정신이상일 경우가 크다고 보고 정상적 직무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7-12 10:26 수능 모의평가 유출 혐의 학원 강사 구속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6월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모의평가 유출 혐의를 받고 있는 유명 학원 강사 이모(48)씨가 구속됐다.12일 이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맡은 성창호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부장판사는 "범죄사실의 소명이 있고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 이유를 밝혔다.이씨는 경기 지역 고등학교 교사 박모(58)씨로부터 지난달 2일 치러진 수능 모의평가 일부 지문과 문제를 빼내 자신이 가르치는 학생들에게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씨는 박씨가 지난 4월 수능 모의평가 검토위원으로 참여한 현직 교사 송모(41)씨로부터 전해들은 문제 유형과 출제 지문 등을 받아 수강생들에게 알려준 것으로 전해졌다. 학생들에게 유출된 문제는 그대로 수능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7-12 09:44 강남 대치아파트서 화재발생.. 주민 150명 대피 소동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11일 오후 7시24분께 서울 강남구 개포동 대치아파트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주민 150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이 불은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33분 만에 꺼졌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이번 화재로 인해 복도 30㎡에 그을음이 발생하고 7층 건물 일부와 집기류 등이 소실되는 등 14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7-12 09:21 알몸 상태서 아파트 침입해 금품 훔친 20대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알몸 상태로 아파트에 몰래 들어가 금품을 훔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송파경찰서는 이가튼 혐의(절도)로 A(25)씨를 붙잡았다고 12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전 2시께 술을 마신 뒤 나체로 서울 송파구 한 아파트에 흉기를 들고 몰래 들어가 지갑 등을 챙겨 달아나려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에서 A씨는 “알몸 절도를 하면 증거를 남기지 않아 경찰의 추적을 따돌릴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 옷을 벗고 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경찰은 음주 상태의 A씨의 진술에 신빙성이 없다고 보고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 중이다.경찰 관계자는 "(A씨는) 최초 범행을 저지른 뒤 다른 집으로 들어가려다가 시끄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7-12 09:12 “대검찰청 검사입니다” 금융기관 사칭해 보이스피싱 시도한 30대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검찰과 금융감독원을 사칭해 보이스피싱을 시도하려다 미수에 그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방배경찰서는 11일 이같은 혐의(사기미수)로 신모(31)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신씨 일당은 지난 4일 A씨의 휴대전화로 "대검찰청 검사다. 당신 명의로 대포통장 2개가 개설돼 범죄에 이용되고 있으니 돈을 찾아 금감원 직원에게 건네줘라. 확인 후 1~2시간 안에 돌려주겠다"고 속여 490여만원을 인출하게 유도했다.이를 수상히 여긴 A씨가 경찰에 신고했고 신씨는 A씨를 만나러 가는 도중 잠복 중이던 경찰에 의해 구속됐다. 경찰 관계자는 "최근 자동화기기 일일 이체한도 제한 등 금융제도 개선으로 직접 피해금을 건네받는 신종 수법이 늘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7-11 17:39 충북 청주 의류매장서 화재 발생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11일 오후 3시28분께 충북 청주시 상당구 북문로 성안길의 한 의류매장에서 불이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차 5대, 크레인 1대 등을 동원해 화재를 진압했다.불은 매장 3층 화장실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7-11 17:18 “귀인이 나타나겠네” 승려라고 속인 뒤 금품 훔친 50대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수행 중인 승려라고 자신의 신분을 속인 뒤 금품을 훔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경찰은 11일 이같은 혐의(절도)로 전모(53)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전씨는 지난 2일 광주 모 불교용품 판매점에 들어가 수행중인 승려라며 자신의 신분을 속이고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전씨는 자신용품 거래를 미끼로 판매점 여직원 A씨의 환심을 산 뒤 A씨에게 "안좋은 일이 있는 것 같다. 내가 사주와 관상을 좀 볼 줄 안다"며 접근했다.이어 전씨는 "오는 11월6일에 귀인이 나타나겠다"며 A씨에게 귀인의 인상착의를 써주며 3∼4시간에 가까운 이야기를 나눴다. 그 과정에 전씨는 A씨로 부터 복채 명목으로 2만원을 받기도 한 것으로 드러났다.대화가 무르익자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7-11 16:52 국가기관 사칭해 보이스피싱 벌인 일당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국가기관을 사칭하며 중국에 기반을 두고 보이스피싱을 통해 1억여원을 가로챈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경북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11일 이같은 혐의(전화금융사기)로 이모(47)씨 등 4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또 A씨와 함께 범행에 가담한 김모(42)씨 등 4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015년 3월부터 7월30일까지 중국 산동성에 보이스피싱 조직을 두고 국내 불특정 다수에게 전화를 걸어 총 12명으로부터 1억여원을 송금 받아 가로챈 혐의다.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국가기관을 사칭해 피해자들을 속여 대포통장으로 돈을 받아 편취한 것으로 드러났다.경찰 관계자는 "보이스피싱 전담팀이 지난 4월부터 대포계좌를 역 추적한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7-11 16:17 ‘음주상태’ 아침 출근길 4차로서 정신 잃은 30대 운전자 입건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음주상태로 아침 출근길에 운전을 하다 의식을 잃은 30대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관악경찰서는 11일 음주운전 혐의로 홍모(32)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홍씨는 지난 8일 오전 7시30분께 서울대입구역 4번 출구 앞 남부순환로 사당 방면으로 음주상태로 운전을 한 혐의다.홍씨는 4차로 중 3차로 상에서 신호대기 중 기어를 드라이브(D) 상태로 놓은 채 의식 없이 운전석에 앉아있었다. 경찰은 119 구급대를 불러 차량 문을 개방했다. 당시 홍씨의 혈중알코올는 면허취소 수준인 0.121%의 수치를 나타냈다.경찰조사 결과 홍씨는 3번째 경찰 단속에 걸린 상습적 음주운전자인 것으로 드러났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7-11 1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