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공수처 “이종섭 소환 조사 당분간 어렵다... 압수물ㆍ참고인 조사 불충분”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이종섭 주호주 대사에 대한 소환조사가 당분간 어렵다고 밝혔다.다만 최대한 수사에 전력을 기울인 뒤 변호인과 협의 절차를 거쳐 소환조사 일시를 통보한다는 방침이다.공수처는 22일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은 입장을 전했다.공수처는...
기사 (10,905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사회 사건/사고 노동 환경 복지 여성 교육 미디어 인물 사회일반 지역일반 영광 칠산대교 공사 중 기울어.. 작업자 6명 부상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전남 영광군 염산면과 무안군 해제면을 잇는 철산대교가 공사 중 상판이 기울어 쓰러지면서 작업자 6명이 부상을 입었다.8일 오전 10시57분께 칠산대교 공사현장에서 교각이 한쪽으로 기울어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당국이 출동했다.이 사고로 작업 중이던 근로자 김모(46)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맹모(66)씨와 캄보디아(3명)와 미얀마(1명) 국적의 외국인 근로자 4명 등 5명도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다리 상판에 콘크리트를 붓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또한 당시 14명이 다리 위에서 작업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져 인명 피해는 더 늘어날 수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7-08 13:20 “아빠랑 살기 싫어요” 홧김에 집에 불 지른 40대 가장 입건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이혼 후 자식들이 자신을 잘 따르지 않는 다는 이유로 집에 불을 지른 40대 가장이 경찰에 붙잡혔다.전북 순창경찰서는 8일 이같은 혐의(현주건조물방화)로 A(48)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11시30분께 순창군 팔덕면 자신의 집에 휘발유를 뿌린 뒤 라이터로 불을 지른 혐의다.이번 화재로 A씨는 다리에 3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 돼 치료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결과 4년 전 이혼한 A씨는 이날 자식들에게 "아버지와 살기 싫다"는 말을 듣고 홧김에 집에 불을 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7-08 11:28 친구차량 훔쳐 판 30대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친구의 차량을 훔쳐 판매한 30대가 경찰에 구속됐다.경남 창녕경찰서는 8일 이같은 혐의(절도 등)로 A(37)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6월 영산면 B씨 친구 집에서 함께 잠을 자다 친구가 잠이 든 것을 확인, 차량 열쇠를 훔쳐 주차장에 세워져 있던 제네시스 승용차(시가 6000만원 상당)를 몰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또 훔친 차량을 인터넷 자동차판매 사이트에 올려 이를 보고 연락한 피해자에게 이전등록을 해줄 것처럼 속인 뒤 2000만원을 가로챈 혐의도 받고 있다.한편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여죄를 조사 중이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7-08 11:23 술에 취해 경찰관 폭행한 교도관 등 3명 입건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술에 취한 상태에서 경찰관을 폭행한 교도관 등 남성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광주 광산경찰서는 8일 이같은 혐의(공무집행방해 등)로 강모(42)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강씨는 이날 오전 1시께 광주 광산구 송정동 한 식당 앞에서 A(47)씨의 머리를 손으로 3차례 폭행한 뒤 같은 날 오전 2시께 도산파출소 주차장에서 홍모(33)경장의 뺨을 때린 혐의다.경찰조사 결과 만취한 강씨는 A씨를 과거 자신과 싸웠던 지인으로 오해하고 주먹을 휘둘렀으며 CCTV 녹화 영상을 보여주며 폭행 사건 경위를 설명한 홍 경장을 폭행한 것으로 드러났다.광산경찰서는 이날 또 난동을 저지한 경찰관을 수차례 밀친 김모(30)씨를 같은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7-08 09:50 달리던 승합차 교각 기둥 들이받아.. 운전자 숨져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8일 오전 0시18분께 달리던 다마스 승합차량이 교각 기둥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과 소방당국이 조사에 나섰다.이 사고로 다마스 승합차 운전자 송모(52)씨가 교각과 차량 사이에 끼어 크게 다쳐 119대원에 의해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송씨가 서울 중랑구 봉화산역에서 노원구 화랑대역 방면으로 향하던 중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7-08 09:40 경찰, ‘크림빵 뺑소니’ 사건 이후 100% 검거율 보여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경찰이 지난해 발생한 일명 '크림빵 뺑소니' 사건 이후 수사를 확대해 집중한 결과 뺑소니 발생건수는 감소하고 검거율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사망 뺑소니의 경우 꾸준히 100% 검거율을 유지하고 있다.경찰청은 8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16년 상반기 뺑소니 교통사고 분석'을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올 1월1일부터 6월 말까지 발생한 전체 뺑소니 사고는 4001건, 이중 3926건을 검거해 98.1%의 검거율을 나타냈다.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발생건수는 지난해 4608건보다 607건(13.2%) 감소했으며 검거율(96.2%)은 1.9% 늘었다.이중 사망 뺑소니 사고는 지난해 74건에서 올해 54건으로 20건(27%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7-08 09:40 호주인 의료사고 ‘신해철 집도의’ 강세훈 원장, 구속영장 기각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고(故) 신해철씨의 수술을 집도한 강세훈(46) 전 서울스카이병원(현 서울외과병원) 원장이 호주인 의료사고와 관련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지난 7일 강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맡은 서울중앙지법 한정석 영장전담판사는 8일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영장을 기각했다.앞서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지난 6일 강씨에 대해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강씨는 지난해 11월 호주인 A씨의 고도비만 치료를 위한 위소매절제 수술을 시행한 뒤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아 환자를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강씨는 A씨가 위 절제 수술 후 쓸개즙이 누출되고 심정지가 발생했지만 직접 다섯 차례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7-08 09:26 리쌍 ‘법대로 건물 접수하겠다’ vs 세입자 ‘다 같이 살면 안되나’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건물에 세를 든 식당 철거를 놓고 지난 7일 리쌍을 종일토록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이에 더 나아가 일부 네티즌들은 리쌍의 건물 명도를 위한 법원의 강제집행에 대해 맹렬히 비난하며 리쌍을 비난하다 못해 심지어 ‘돈벌레’라는 원색적인 비판을 쏟아내는 네티즌까지 등장했다.리쌍은 유명 인기 힙합듀오다. 인기인이기에 리쌍은 건물명도 분쟁에서도 할 말을 못하는 입장이다. 대중의 인기를 먹고사는 연예인이란 가장 무서운 것이 대중의 평가이기 때문이다. 아울러 팬들은 더 무섭다. 유명 연예인의 팬들은 ‘이성과 감정’에 의해 해당 연예인들을 추종하기 때문이다. 즉, 법이나 규정 등 일정한 틀에서 연예인을 따르는 게 결코 아니라는 이야기다.리쌍 또한 건물 명도에 있어 적지 않은 고 사건/사고 | 박귀성 기자 | 2016-07-08 06:19 성관계 후 노래방 도우미 살해·유기한 택배기사 징역 18년 선고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노래방 도우미와 성관계 후 자신을 모욕했다는 이유로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한 40대 택배기사가 징역을 선고 받았다.인천지법 형사12부(장세영 부장판사)는 7일 이같은 혐의(살해·시신유기)로 택배기사 A(48)씨에게 징역 18년을 선고하고 10년간 전자팔찌 부착을 명령했다고 밝혔다.재판부는 "A씨는 노래방 도우미 B(45·여)씨를 살해한 뒤 범행을 은폐하기 위해 시신을 박스에 담아 자신이 일하는 택배차량에 보관하며 태연하게 택배 배달을 했다"고 지적했다.또 그는 "자신의 고향인 경상북도 상주로 차량을 이용해 시신을 옮겨 농수로에 유기했고 유족들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준 점 등을 고려했다"고 판시했다.A씨는 지난 2월27일 인천 서구의 한 노래방에서 처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7-07 17:48 ‘초등학교서 행패 부리고 식당가서 돈 안내고’ 동네조폭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술에 취해 인근 초등학교에 들어가 교사들에게 행패를 부리고 여성이 홀로 운영하는 식당에 찾아가 돈을 내지 않는 등 소란을 피운 ‘동네조폭’들이 경찰에 붙잡혔다.경기 화성서부경찰서는 7일 이같은 혐의(공무집행방해 및 업무방해)로 A(62)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7일 오전 8시30분께 화성시 남양읍에 있는 한 초등학교에 술을 마신 뒤 들어가 교사들에게 행패를 부리는 등 지난 4월부터 3차례에 걸쳐 학교에서 난동을 부린 혐의를 받고 있다.또 비슷한 시기에 14차례에 걸쳐 여성이 홀로 운영하는 식당을 대상으로 무전취식을 하고 협박을 한 혐의도 받고 있다.이밖에도 경찰은 B(60)씨를 업무방해 등 혐의로 구속했다.B씨는 지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7-07 17:14 무단횡단 보행자 치어 숨지게한 운전자 무혐의 처분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자동차전용도로를 무단횡단을 하던 보행자를 치어 사망케한 60대 운전자의 무혐의가 인정됐다.서울동부지검 형사4부(부장검사 김옥환)는 이같은 혐의(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로 송치된 A(60)씨를 무혐의 처분했다고 7일 밝혔다.A씨는 지난 4월2일 오전 4시55께 서울 용산구 강변북로 2차로를 운전하다가 무단횡단을 하던 B(62)씨를 치어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A씨는 당시 앞서 가던 차량이 1차로로 갑자기 방향을 틀면서 어두운 옷을 입고 있던 B씨를 발견하게 됐다.발견 직후 급히 핸들을 왼쪽으로 돌렸지만 B씨는 A씨의 차에 치어 그 자리에서 사망했다.검찰은 이 사건을 두고 검찰시민위원회를 열어 A씨에게 전방 좌우를 살피고 무단횡단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7-07 16:50 여성·노인 운영하는 가게만 노려 금품 갈취한 40대 징역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여성과 노인이 운영하는 가게만을 노려 금품을 요구하는 등 행패를 부린 40대에게 법원이 징역형을 선고했다.수원지법 형사2단독 박판규 판사는 7일 이같은 혐의(협박)로 기소된 최모(40)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박 판사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의 약자를 노려 금품을 갈취한 것으로 그 죄질이 좋지 않다"며 "피해자들이 신고된 범행 이외에도 다수의 피해가 있다고 진술하는 등에 비춰보면 피고인에 대한 실형 선고가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최씨는 지난해 4월 오후 10시 30분께 경기 수원시 A(23·여)가 운영하는 커피숍에서 "공원에서 지갑과 핸드폰을 뺏겨 집에 갈 수 없다며 차비를 달라"고 요구 A씨가 나가줄 것을 요청하자 큰소리로 욕설하며 30여분간 영업을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7-07 16:31 ‘모야모야병’ 앓던 여대생 한달 만에 의식 회복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희귀질환 '모야모야병'을 앓던 여대생을 대상으로 강도범행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강도를 당해 도망치다 희귀질환 ‘모야모야병’으로 한달째 의식이 돌아오지 않았던 여대생 김모(19)씨가 한달 만에 극적으로 깨어났다.김씨는 7일 오전 의식을 회복해 부모의 얼굴을 알아보고 손을 움직일 정도로 상태가 호전돼 중환자실에서 일반병실로 옮겨졌다.희귀·난치성 질환인 '모야모야병'을 앓던 김씨는 지난달 5일 오후 11시52분께 아르바이트를 마치고 귀가하던 중 금품을 빼앗을 목적으로 접근한 여모(30)씨로부터 흉기로 위협을 당했다.김씨는 여씨의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뒤도 돌아보지 않고 집으로 전력을 다해 뛰어 간신히 따돌렸지만 집에 도착한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7-07 16:00 ‘정선 급류 사망·실종’ 참사..결국 예견된 인재였다? [한강타임즈 김광호 기자] 지난 4일 오후 강원도 정선군에서 승용차 추락사고로 노인 4명이 급류에 휩쓸려 1명이 사망하고 3명은 여전히 실종상태인 가운데, 이번 참사가 ‘예견된 인재(人災)’였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실종자 가족 및 현지 주민 등에 따르면 사고 차량이 추락한 도로는 높이 4m의 낭떠러지이자 우측으로 꺾이는 커브도로로, 과거에도 비슷한 사고가 두 번이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사고 발생 지점에는 차량 등의 추락을 방지하는 가드레일 조차도 설치되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한 실종자 가족은 “주민들이 수차례 가드레일 설치를 요구했지만, 직선구간에만 가드레일이 설치되고 정작 위험한 커브 구간은 설치하지 않아 이미 위험에 노출된 상태였다”며 “실제 사건/사고 | 김광호 기자 | 2016-07-07 15:10 “PC방 가고싶어서” 주차된 차량서 현금 가져간 30대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새벽시간에 문이 잠겨있지 않은 차량을 턴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전남 장성경찰서는 7일 이같은 혐의(절도)로 홍모(32)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홍씨는 지난 4월19일부터 이달 6일까지 장성군 장성읍 일대 주택가와 아파트 단지를 돌아다니며 주차된 차량 7대를 털어 5000원을 가져간 혐의다.경찰조사 결과 홍씨는 PC방을 가기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홍씨는 경찰에 "취업난으로 직장을 구하지 못 했다. PC방에 가고 싶은데 돈이 없어 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또한 홍씨는 지난해 7월 절도 혐의로 4개월 간 교도소에서 징역을 살고 출소했다. 경찰 관계자는 "최근 3개월 간 차량털이를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7-07 15:08 중국서 수천억원대 도박사이트 운영한 일당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중국에서 수천억원대의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일당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다.경북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7일 이같은 혐의(도박개장 등)로 정모(35)씨 등 운영자 10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또한 도박액이 2000만원이 넘는 43명을 국민체육진흥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정씨 등 10명은 지난 2010년 5월부터 2015년 12월까지 중국 산둥성 칭다오(靑島)에서 불법 스포츠도박사이트를 불법으로 개설해 운영한 혐의다.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국내외 스포츠 경기에 1회당 최대 120만원까지 판돈을 거는 수법으로 도박 총액 3800억원 가운데 244억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취한 것으로 드러났다.또 이들은 국내 총책은 직원 채용, 대포통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7-07 14:54 “사람이 죽어 있어요” 초등학생 신고 무시..변사체 이틀간 방치한 경찰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목을 매 숨져있는 시신을 발견한 초등학생들이 112에 두 차례나 신고했지만 경찰이 신고 내용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은 채 출동 지령조차 내리지 않아 변사자가 이틀간 방치됐다가 발견됐다.7일 충남지방경찰청 112상황실은 지난 4일 오후 5시 40분께 초등학교 저학년으로 보이는 학생 3∼4명이 휴대전화로 112에 신고해 "목 매 죽은 사람이 있는 것 같아요"라고 알렸다.신고전화를 받은 충남청 112상황실 A경위가 학생들에게 위치를 물었고, 이들은 논산시 논산읍의 6개월 전 폐업한 한 마트 이름을 정확히 얘기했다. 초등학생들은 8분 뒤 같은 휴대전화로 다시 112에 전화했고 두 번째 전화에서도 해당 마트 이름을 정확하게 전했다.통화 과정에서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7-07 14:07 “검찰한테 말해서 없던 일로 해줄게” 수천만원 빼앗은 일당 집행유예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검찰에게 부탁해 사건을 무마시켜 주겠다고 속여 사례비 등의 명목으로 수천만원을 가로챈 일당 2명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울산지법 제11형사부(재판장 신민수)는 7일 사기죄와 변호사법위반죄로 기소된 A(38)씨와 B(36)씨에게 각각 징역 10개월과 집행유예 2년, 120시간의 사회봉사를 선고했다고 밝혔다.또한 A씨에게 추징금 3000만원, B씨에게 추징금 400만원을 명령했다.A씨와 B씨는 지난해 9월 횡령 등의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C씨에게 접근해 "접대비와 사례비를 주면 서울중앙지검 차장검사에게 말해 없던 일로 해주겠다"고 속여 총 3400만원을 뜯어낸 혐의로 기소됐다.재판부는 "이번 범죄는 형사 사법절차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심각하게 훼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7-07 13:55 "외제차 싸게 줄게" 거액 가로챈 30대 경찰에 붙잡혀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벤츠 등 고급 승용차를 저렴한 가격에 출고시켜주겠다고 속여 거액을 가로챈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종암경찰서는 7일 이같은 혐의(사기)로 노모(39)씨를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노씨는 지난 2014년 7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외제차를 싼 가격에 구매할 수 있게 도와준다며 A씨 등 48명으로부터 모두 32억원을 가로챈 혐의다.경찰 조사결과 노씨는 "지인이 자동차회사에 다닌다. 차를 20~30% 할인된 직원가로 사 제값에 되팔면 수익을 낼 수 있다"고 꼬드겨 차량 대금을 받은 후 차를 출고시키지 않는 수법으로 돈을 가로챘다. 노씨는 피해자들에게 가로챈 돈으로 채무를 해결하는데 사용한 것으로 전해졌다.한편 경찰은 노씨를 전날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7-07 13:13 외국인 개인정보 유심칩 2000개 개통 중국에 넘긴 일당 적발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외국인의 개인정보를 빼돌려 휴대전화 선불 유심(USIM)칩을 개통해 중국 사기조직에 넘긴 일당이 경찰에 적발됐다.부산 해운대경찰서는 7일 이같은 혐의(개인정보보호법 위반)으로 박모(38)씨를 혐의로 구속하고, 일당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경찰은 또 이들이 가지고 있던 개인정보 파일 6000점과 휴대전화 144대, 선불 유심 2000여 개를 압수했다.경찰에 따르면 박씨 등은 지난해 11월부터 최근까지 휴대전화 판매를 하며 취득한 외국인 개인정보를 이용해 선불 유심칩 2000개를 개통한 혐의다. 이들은 또 불법 개통한 선불 유심칩에 관리번호(1~1080번)를 부여해 중국 인터넷게임 사기조직에 넘기고 메신저를 통해 중국에서 관리번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7-07 11:40 '한번도 학교에 나가지 않았는데' 교생 실습일지 조작한 교장 등 조사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광주의 한 여자고등학교 교장 등이 교생이 실습서류를 조작한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광주 남부경찰서는 7일 여고에서 교생실습을 했던 A씨가 학교에 출근 하지 않았음에도 실습을 마친 것처럼 일지를 허위작성해 해당 기관 등에 제출한 사건과 관련, 진정이 접수돼 조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진정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3월30일부터 4월24일까지 4주 간 현장 실습교육이 있음에도 단 하루도 학교에 나가지 않았다.A씨는 폐결핵과 교통사고 등의 이유로 교생 실습을 나가지 않았으며 학교 측은 확인도 없이 A씨에게 100점 만점의 94점이라는 높은 평가점수를 주고, 실습일지 일부도 대신 작성해 준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학교측이 실습일지를 고의로 조작했는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7-07 10:30 강원 정선 실종된 60대 여성 시신 발견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7일 오전 9시32분께 강원 정선군 신동읍 제장마을 동강에서 지난 5일 실종된 이모(여·68)씨의 시신이 발견됐다.이씨의 시신은 지난 5일 추락사고가 발생한 지점에서 직선거리로 29km 실제거리로 40km가 넘는 곳에서 발견됐다.실종자 수색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2분께 신동읍 제장마을 동강에서 이씨의 시신을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한편 지난 5일 오전 3시께 장맛비 속에 정선군 남면 광덕리 경로당에서 민요강습을 마친 후 모닝승용차를 타고 집으로 향하던 운전자 김모(70)씨와 이씨 등 4명이 실종돼 소방관과 경찰, 군인 등 700여명의 병력이 투입돼 3일째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7-07 10:10 보따리상 통해 중국 농산물 담배 밀수입 일당 적발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인천 중부경찰서는 7일 유해식품 특별단속을 벌여 지난달까지 16건을 적발해 A(54)씨 등 24명을 불구속 입건하고 밀수입한 농산물 14t과 면세담배 1000갑을 폐기조치 했다고 밝혔다.적발된 16건 중 12건이 보따리상을 통해 중국에서 밀수입한 농산물인 것으로 조사됐다.또한 보따리상들로부터 면세담배 시가 1억원 상당(2만1600갑)을 밀수입해 유통 시킨 업자 2명도 담배사업법 위반 혐의 등으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보따리상들이 밀수입한 담배를 미군 물품 등이 유통되는 시장 등에서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7-07 10:02 고수익 미끼 노인 돈 가로챈 전직 보험설계사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고수익 보장을 미끼로 80대 노인에게 접근해 돈을 가로챈 40대 전직 보험설계사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7일 이같은 혐의(사기)로 전 생명보험사 팀장급 직원 구모(43)씨를 구속해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구씨는 지난 2011년 3월부터 2년여간 A(86·여)씨에게 "투자하면 원금의 10%를 이자로 지급하겠다"고 꼬드겨 모두 2억97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다.보험 상담과정에서 A씨의 재산을 확인 후 주식 투자에 실패했던 구씨는 투자금을 마련할 목적으로 A씨에게 접근했다.A씨의 환심을 산 구씨는 "자신의 숙부가 재직 중인 대부업체에 투자하면 원금 보장과 함께 높은 이자를 얹어주겠다"고 꼬드겼다. 구씨의 말을 곧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7-07 09:56 “2000만원 주면 취업시켜줄게” 지방공기업 이사장 징역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자신이 이사장을 맡고 있는 지방자치단체 공기업 채용을 빌미로 금품을 요구한 70대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서울북부지법 형사1단독 함석천 판사는 6일 이같은 혐의(뇌물수수)로 기소된 서울 도봉구시설관리공단 전 이사장 정모(71)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또한 정씨에게 아들의 취업을 목적으로 돈을 건넨 혐의(뇌물공여)로 재판에 넘겨진 최모(55·여)씨에게는 징역 4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 했다.함 판사는 정씨 판결에 대해 "대가를 적극적으로 요구한 점은 특별 가중요소"라면서도 "수사 개시 전 뇌물을 반환한 점, 형사처벌 이력이 없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판시했다. 최씨에 대해선 "수뢰자의 적극적 요구에 수동적으로 응하고 진지하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7-07 09:31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431432433434435436437다음다음끝끝
영광 칠산대교 공사 중 기울어.. 작업자 6명 부상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전남 영광군 염산면과 무안군 해제면을 잇는 철산대교가 공사 중 상판이 기울어 쓰러지면서 작업자 6명이 부상을 입었다.8일 오전 10시57분께 칠산대교 공사현장에서 교각이 한쪽으로 기울어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당국이 출동했다.이 사고로 작업 중이던 근로자 김모(46)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맹모(66)씨와 캄보디아(3명)와 미얀마(1명) 국적의 외국인 근로자 4명 등 5명도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다리 상판에 콘크리트를 붓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또한 당시 14명이 다리 위에서 작업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져 인명 피해는 더 늘어날 수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7-08 13:20 “아빠랑 살기 싫어요” 홧김에 집에 불 지른 40대 가장 입건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이혼 후 자식들이 자신을 잘 따르지 않는 다는 이유로 집에 불을 지른 40대 가장이 경찰에 붙잡혔다.전북 순창경찰서는 8일 이같은 혐의(현주건조물방화)로 A(48)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11시30분께 순창군 팔덕면 자신의 집에 휘발유를 뿌린 뒤 라이터로 불을 지른 혐의다.이번 화재로 A씨는 다리에 3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 돼 치료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결과 4년 전 이혼한 A씨는 이날 자식들에게 "아버지와 살기 싫다"는 말을 듣고 홧김에 집에 불을 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7-08 11:28 친구차량 훔쳐 판 30대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친구의 차량을 훔쳐 판매한 30대가 경찰에 구속됐다.경남 창녕경찰서는 8일 이같은 혐의(절도 등)로 A(37)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6월 영산면 B씨 친구 집에서 함께 잠을 자다 친구가 잠이 든 것을 확인, 차량 열쇠를 훔쳐 주차장에 세워져 있던 제네시스 승용차(시가 6000만원 상당)를 몰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또 훔친 차량을 인터넷 자동차판매 사이트에 올려 이를 보고 연락한 피해자에게 이전등록을 해줄 것처럼 속인 뒤 2000만원을 가로챈 혐의도 받고 있다.한편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여죄를 조사 중이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7-08 11:23 술에 취해 경찰관 폭행한 교도관 등 3명 입건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술에 취한 상태에서 경찰관을 폭행한 교도관 등 남성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광주 광산경찰서는 8일 이같은 혐의(공무집행방해 등)로 강모(42)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강씨는 이날 오전 1시께 광주 광산구 송정동 한 식당 앞에서 A(47)씨의 머리를 손으로 3차례 폭행한 뒤 같은 날 오전 2시께 도산파출소 주차장에서 홍모(33)경장의 뺨을 때린 혐의다.경찰조사 결과 만취한 강씨는 A씨를 과거 자신과 싸웠던 지인으로 오해하고 주먹을 휘둘렀으며 CCTV 녹화 영상을 보여주며 폭행 사건 경위를 설명한 홍 경장을 폭행한 것으로 드러났다.광산경찰서는 이날 또 난동을 저지한 경찰관을 수차례 밀친 김모(30)씨를 같은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7-08 09:50 달리던 승합차 교각 기둥 들이받아.. 운전자 숨져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8일 오전 0시18분께 달리던 다마스 승합차량이 교각 기둥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과 소방당국이 조사에 나섰다.이 사고로 다마스 승합차 운전자 송모(52)씨가 교각과 차량 사이에 끼어 크게 다쳐 119대원에 의해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송씨가 서울 중랑구 봉화산역에서 노원구 화랑대역 방면으로 향하던 중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7-08 09:40 경찰, ‘크림빵 뺑소니’ 사건 이후 100% 검거율 보여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경찰이 지난해 발생한 일명 '크림빵 뺑소니' 사건 이후 수사를 확대해 집중한 결과 뺑소니 발생건수는 감소하고 검거율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사망 뺑소니의 경우 꾸준히 100% 검거율을 유지하고 있다.경찰청은 8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16년 상반기 뺑소니 교통사고 분석'을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올 1월1일부터 6월 말까지 발생한 전체 뺑소니 사고는 4001건, 이중 3926건을 검거해 98.1%의 검거율을 나타냈다.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발생건수는 지난해 4608건보다 607건(13.2%) 감소했으며 검거율(96.2%)은 1.9% 늘었다.이중 사망 뺑소니 사고는 지난해 74건에서 올해 54건으로 20건(27%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7-08 09:40 호주인 의료사고 ‘신해철 집도의’ 강세훈 원장, 구속영장 기각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고(故) 신해철씨의 수술을 집도한 강세훈(46) 전 서울스카이병원(현 서울외과병원) 원장이 호주인 의료사고와 관련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지난 7일 강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맡은 서울중앙지법 한정석 영장전담판사는 8일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영장을 기각했다.앞서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지난 6일 강씨에 대해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강씨는 지난해 11월 호주인 A씨의 고도비만 치료를 위한 위소매절제 수술을 시행한 뒤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아 환자를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강씨는 A씨가 위 절제 수술 후 쓸개즙이 누출되고 심정지가 발생했지만 직접 다섯 차례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7-08 09:26 리쌍 ‘법대로 건물 접수하겠다’ vs 세입자 ‘다 같이 살면 안되나’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건물에 세를 든 식당 철거를 놓고 지난 7일 리쌍을 종일토록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이에 더 나아가 일부 네티즌들은 리쌍의 건물 명도를 위한 법원의 강제집행에 대해 맹렬히 비난하며 리쌍을 비난하다 못해 심지어 ‘돈벌레’라는 원색적인 비판을 쏟아내는 네티즌까지 등장했다.리쌍은 유명 인기 힙합듀오다. 인기인이기에 리쌍은 건물명도 분쟁에서도 할 말을 못하는 입장이다. 대중의 인기를 먹고사는 연예인이란 가장 무서운 것이 대중의 평가이기 때문이다. 아울러 팬들은 더 무섭다. 유명 연예인의 팬들은 ‘이성과 감정’에 의해 해당 연예인들을 추종하기 때문이다. 즉, 법이나 규정 등 일정한 틀에서 연예인을 따르는 게 결코 아니라는 이야기다.리쌍 또한 건물 명도에 있어 적지 않은 고 사건/사고 | 박귀성 기자 | 2016-07-08 06:19 성관계 후 노래방 도우미 살해·유기한 택배기사 징역 18년 선고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노래방 도우미와 성관계 후 자신을 모욕했다는 이유로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한 40대 택배기사가 징역을 선고 받았다.인천지법 형사12부(장세영 부장판사)는 7일 이같은 혐의(살해·시신유기)로 택배기사 A(48)씨에게 징역 18년을 선고하고 10년간 전자팔찌 부착을 명령했다고 밝혔다.재판부는 "A씨는 노래방 도우미 B(45·여)씨를 살해한 뒤 범행을 은폐하기 위해 시신을 박스에 담아 자신이 일하는 택배차량에 보관하며 태연하게 택배 배달을 했다"고 지적했다.또 그는 "자신의 고향인 경상북도 상주로 차량을 이용해 시신을 옮겨 농수로에 유기했고 유족들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준 점 등을 고려했다"고 판시했다.A씨는 지난 2월27일 인천 서구의 한 노래방에서 처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7-07 17:48 ‘초등학교서 행패 부리고 식당가서 돈 안내고’ 동네조폭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술에 취해 인근 초등학교에 들어가 교사들에게 행패를 부리고 여성이 홀로 운영하는 식당에 찾아가 돈을 내지 않는 등 소란을 피운 ‘동네조폭’들이 경찰에 붙잡혔다.경기 화성서부경찰서는 7일 이같은 혐의(공무집행방해 및 업무방해)로 A(62)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7일 오전 8시30분께 화성시 남양읍에 있는 한 초등학교에 술을 마신 뒤 들어가 교사들에게 행패를 부리는 등 지난 4월부터 3차례에 걸쳐 학교에서 난동을 부린 혐의를 받고 있다.또 비슷한 시기에 14차례에 걸쳐 여성이 홀로 운영하는 식당을 대상으로 무전취식을 하고 협박을 한 혐의도 받고 있다.이밖에도 경찰은 B(60)씨를 업무방해 등 혐의로 구속했다.B씨는 지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7-07 17:14 무단횡단 보행자 치어 숨지게한 운전자 무혐의 처분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자동차전용도로를 무단횡단을 하던 보행자를 치어 사망케한 60대 운전자의 무혐의가 인정됐다.서울동부지검 형사4부(부장검사 김옥환)는 이같은 혐의(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로 송치된 A(60)씨를 무혐의 처분했다고 7일 밝혔다.A씨는 지난 4월2일 오전 4시55께 서울 용산구 강변북로 2차로를 운전하다가 무단횡단을 하던 B(62)씨를 치어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A씨는 당시 앞서 가던 차량이 1차로로 갑자기 방향을 틀면서 어두운 옷을 입고 있던 B씨를 발견하게 됐다.발견 직후 급히 핸들을 왼쪽으로 돌렸지만 B씨는 A씨의 차에 치어 그 자리에서 사망했다.검찰은 이 사건을 두고 검찰시민위원회를 열어 A씨에게 전방 좌우를 살피고 무단횡단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7-07 16:50 여성·노인 운영하는 가게만 노려 금품 갈취한 40대 징역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여성과 노인이 운영하는 가게만을 노려 금품을 요구하는 등 행패를 부린 40대에게 법원이 징역형을 선고했다.수원지법 형사2단독 박판규 판사는 7일 이같은 혐의(협박)로 기소된 최모(40)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박 판사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의 약자를 노려 금품을 갈취한 것으로 그 죄질이 좋지 않다"며 "피해자들이 신고된 범행 이외에도 다수의 피해가 있다고 진술하는 등에 비춰보면 피고인에 대한 실형 선고가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최씨는 지난해 4월 오후 10시 30분께 경기 수원시 A(23·여)가 운영하는 커피숍에서 "공원에서 지갑과 핸드폰을 뺏겨 집에 갈 수 없다며 차비를 달라"고 요구 A씨가 나가줄 것을 요청하자 큰소리로 욕설하며 30여분간 영업을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7-07 16:31 ‘모야모야병’ 앓던 여대생 한달 만에 의식 회복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희귀질환 '모야모야병'을 앓던 여대생을 대상으로 강도범행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강도를 당해 도망치다 희귀질환 ‘모야모야병’으로 한달째 의식이 돌아오지 않았던 여대생 김모(19)씨가 한달 만에 극적으로 깨어났다.김씨는 7일 오전 의식을 회복해 부모의 얼굴을 알아보고 손을 움직일 정도로 상태가 호전돼 중환자실에서 일반병실로 옮겨졌다.희귀·난치성 질환인 '모야모야병'을 앓던 김씨는 지난달 5일 오후 11시52분께 아르바이트를 마치고 귀가하던 중 금품을 빼앗을 목적으로 접근한 여모(30)씨로부터 흉기로 위협을 당했다.김씨는 여씨의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뒤도 돌아보지 않고 집으로 전력을 다해 뛰어 간신히 따돌렸지만 집에 도착한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7-07 16:00 ‘정선 급류 사망·실종’ 참사..결국 예견된 인재였다? [한강타임즈 김광호 기자] 지난 4일 오후 강원도 정선군에서 승용차 추락사고로 노인 4명이 급류에 휩쓸려 1명이 사망하고 3명은 여전히 실종상태인 가운데, 이번 참사가 ‘예견된 인재(人災)’였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실종자 가족 및 현지 주민 등에 따르면 사고 차량이 추락한 도로는 높이 4m의 낭떠러지이자 우측으로 꺾이는 커브도로로, 과거에도 비슷한 사고가 두 번이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사고 발생 지점에는 차량 등의 추락을 방지하는 가드레일 조차도 설치되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한 실종자 가족은 “주민들이 수차례 가드레일 설치를 요구했지만, 직선구간에만 가드레일이 설치되고 정작 위험한 커브 구간은 설치하지 않아 이미 위험에 노출된 상태였다”며 “실제 사건/사고 | 김광호 기자 | 2016-07-07 15:10 “PC방 가고싶어서” 주차된 차량서 현금 가져간 30대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새벽시간에 문이 잠겨있지 않은 차량을 턴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전남 장성경찰서는 7일 이같은 혐의(절도)로 홍모(32)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홍씨는 지난 4월19일부터 이달 6일까지 장성군 장성읍 일대 주택가와 아파트 단지를 돌아다니며 주차된 차량 7대를 털어 5000원을 가져간 혐의다.경찰조사 결과 홍씨는 PC방을 가기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홍씨는 경찰에 "취업난으로 직장을 구하지 못 했다. PC방에 가고 싶은데 돈이 없어 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또한 홍씨는 지난해 7월 절도 혐의로 4개월 간 교도소에서 징역을 살고 출소했다. 경찰 관계자는 "최근 3개월 간 차량털이를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7-07 15:08 중국서 수천억원대 도박사이트 운영한 일당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중국에서 수천억원대의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일당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다.경북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7일 이같은 혐의(도박개장 등)로 정모(35)씨 등 운영자 10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또한 도박액이 2000만원이 넘는 43명을 국민체육진흥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정씨 등 10명은 지난 2010년 5월부터 2015년 12월까지 중국 산둥성 칭다오(靑島)에서 불법 스포츠도박사이트를 불법으로 개설해 운영한 혐의다.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국내외 스포츠 경기에 1회당 최대 120만원까지 판돈을 거는 수법으로 도박 총액 3800억원 가운데 244억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취한 것으로 드러났다.또 이들은 국내 총책은 직원 채용, 대포통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7-07 14:54 “사람이 죽어 있어요” 초등학생 신고 무시..변사체 이틀간 방치한 경찰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목을 매 숨져있는 시신을 발견한 초등학생들이 112에 두 차례나 신고했지만 경찰이 신고 내용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은 채 출동 지령조차 내리지 않아 변사자가 이틀간 방치됐다가 발견됐다.7일 충남지방경찰청 112상황실은 지난 4일 오후 5시 40분께 초등학교 저학년으로 보이는 학생 3∼4명이 휴대전화로 112에 신고해 "목 매 죽은 사람이 있는 것 같아요"라고 알렸다.신고전화를 받은 충남청 112상황실 A경위가 학생들에게 위치를 물었고, 이들은 논산시 논산읍의 6개월 전 폐업한 한 마트 이름을 정확히 얘기했다. 초등학생들은 8분 뒤 같은 휴대전화로 다시 112에 전화했고 두 번째 전화에서도 해당 마트 이름을 정확하게 전했다.통화 과정에서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7-07 14:07 “검찰한테 말해서 없던 일로 해줄게” 수천만원 빼앗은 일당 집행유예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검찰에게 부탁해 사건을 무마시켜 주겠다고 속여 사례비 등의 명목으로 수천만원을 가로챈 일당 2명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울산지법 제11형사부(재판장 신민수)는 7일 사기죄와 변호사법위반죄로 기소된 A(38)씨와 B(36)씨에게 각각 징역 10개월과 집행유예 2년, 120시간의 사회봉사를 선고했다고 밝혔다.또한 A씨에게 추징금 3000만원, B씨에게 추징금 400만원을 명령했다.A씨와 B씨는 지난해 9월 횡령 등의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C씨에게 접근해 "접대비와 사례비를 주면 서울중앙지검 차장검사에게 말해 없던 일로 해주겠다"고 속여 총 3400만원을 뜯어낸 혐의로 기소됐다.재판부는 "이번 범죄는 형사 사법절차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심각하게 훼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7-07 13:55 "외제차 싸게 줄게" 거액 가로챈 30대 경찰에 붙잡혀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벤츠 등 고급 승용차를 저렴한 가격에 출고시켜주겠다고 속여 거액을 가로챈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종암경찰서는 7일 이같은 혐의(사기)로 노모(39)씨를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노씨는 지난 2014년 7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외제차를 싼 가격에 구매할 수 있게 도와준다며 A씨 등 48명으로부터 모두 32억원을 가로챈 혐의다.경찰 조사결과 노씨는 "지인이 자동차회사에 다닌다. 차를 20~30% 할인된 직원가로 사 제값에 되팔면 수익을 낼 수 있다"고 꼬드겨 차량 대금을 받은 후 차를 출고시키지 않는 수법으로 돈을 가로챘다. 노씨는 피해자들에게 가로챈 돈으로 채무를 해결하는데 사용한 것으로 전해졌다.한편 경찰은 노씨를 전날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7-07 13:13 외국인 개인정보 유심칩 2000개 개통 중국에 넘긴 일당 적발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외국인의 개인정보를 빼돌려 휴대전화 선불 유심(USIM)칩을 개통해 중국 사기조직에 넘긴 일당이 경찰에 적발됐다.부산 해운대경찰서는 7일 이같은 혐의(개인정보보호법 위반)으로 박모(38)씨를 혐의로 구속하고, 일당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경찰은 또 이들이 가지고 있던 개인정보 파일 6000점과 휴대전화 144대, 선불 유심 2000여 개를 압수했다.경찰에 따르면 박씨 등은 지난해 11월부터 최근까지 휴대전화 판매를 하며 취득한 외국인 개인정보를 이용해 선불 유심칩 2000개를 개통한 혐의다. 이들은 또 불법 개통한 선불 유심칩에 관리번호(1~1080번)를 부여해 중국 인터넷게임 사기조직에 넘기고 메신저를 통해 중국에서 관리번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7-07 11:40 '한번도 학교에 나가지 않았는데' 교생 실습일지 조작한 교장 등 조사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광주의 한 여자고등학교 교장 등이 교생이 실습서류를 조작한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광주 남부경찰서는 7일 여고에서 교생실습을 했던 A씨가 학교에 출근 하지 않았음에도 실습을 마친 것처럼 일지를 허위작성해 해당 기관 등에 제출한 사건과 관련, 진정이 접수돼 조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진정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3월30일부터 4월24일까지 4주 간 현장 실습교육이 있음에도 단 하루도 학교에 나가지 않았다.A씨는 폐결핵과 교통사고 등의 이유로 교생 실습을 나가지 않았으며 학교 측은 확인도 없이 A씨에게 100점 만점의 94점이라는 높은 평가점수를 주고, 실습일지 일부도 대신 작성해 준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학교측이 실습일지를 고의로 조작했는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7-07 10:30 강원 정선 실종된 60대 여성 시신 발견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7일 오전 9시32분께 강원 정선군 신동읍 제장마을 동강에서 지난 5일 실종된 이모(여·68)씨의 시신이 발견됐다.이씨의 시신은 지난 5일 추락사고가 발생한 지점에서 직선거리로 29km 실제거리로 40km가 넘는 곳에서 발견됐다.실종자 수색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2분께 신동읍 제장마을 동강에서 이씨의 시신을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한편 지난 5일 오전 3시께 장맛비 속에 정선군 남면 광덕리 경로당에서 민요강습을 마친 후 모닝승용차를 타고 집으로 향하던 운전자 김모(70)씨와 이씨 등 4명이 실종돼 소방관과 경찰, 군인 등 700여명의 병력이 투입돼 3일째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7-07 10:10 보따리상 통해 중국 농산물 담배 밀수입 일당 적발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인천 중부경찰서는 7일 유해식품 특별단속을 벌여 지난달까지 16건을 적발해 A(54)씨 등 24명을 불구속 입건하고 밀수입한 농산물 14t과 면세담배 1000갑을 폐기조치 했다고 밝혔다.적발된 16건 중 12건이 보따리상을 통해 중국에서 밀수입한 농산물인 것으로 조사됐다.또한 보따리상들로부터 면세담배 시가 1억원 상당(2만1600갑)을 밀수입해 유통 시킨 업자 2명도 담배사업법 위반 혐의 등으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보따리상들이 밀수입한 담배를 미군 물품 등이 유통되는 시장 등에서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7-07 10:02 고수익 미끼 노인 돈 가로챈 전직 보험설계사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고수익 보장을 미끼로 80대 노인에게 접근해 돈을 가로챈 40대 전직 보험설계사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7일 이같은 혐의(사기)로 전 생명보험사 팀장급 직원 구모(43)씨를 구속해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구씨는 지난 2011년 3월부터 2년여간 A(86·여)씨에게 "투자하면 원금의 10%를 이자로 지급하겠다"고 꼬드겨 모두 2억97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다.보험 상담과정에서 A씨의 재산을 확인 후 주식 투자에 실패했던 구씨는 투자금을 마련할 목적으로 A씨에게 접근했다.A씨의 환심을 산 구씨는 "자신의 숙부가 재직 중인 대부업체에 투자하면 원금 보장과 함께 높은 이자를 얹어주겠다"고 꼬드겼다. 구씨의 말을 곧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7-07 09:56 “2000만원 주면 취업시켜줄게” 지방공기업 이사장 징역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자신이 이사장을 맡고 있는 지방자치단체 공기업 채용을 빌미로 금품을 요구한 70대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서울북부지법 형사1단독 함석천 판사는 6일 이같은 혐의(뇌물수수)로 기소된 서울 도봉구시설관리공단 전 이사장 정모(71)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또한 정씨에게 아들의 취업을 목적으로 돈을 건넨 혐의(뇌물공여)로 재판에 넘겨진 최모(55·여)씨에게는 징역 4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 했다.함 판사는 정씨 판결에 대해 "대가를 적극적으로 요구한 점은 특별 가중요소"라면서도 "수사 개시 전 뇌물을 반환한 점, 형사처벌 이력이 없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판시했다. 최씨에 대해선 "수뢰자의 적극적 요구에 수동적으로 응하고 진지하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7-07 09: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