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공수처 “이종섭 소환 조사 당분간 어렵다... 압수물ㆍ참고인 조사 불충분”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이종섭 주호주 대사에 대한 소환조사가 당분간 어렵다고 밝혔다.다만 최대한 수사에 전력을 기울인 뒤 변호인과 협의 절차를 거쳐 소환조사 일시를 통보한다는 방침이다.공수처는 22일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은 입장을 전했다.공수처는...
기사 (10,905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사회 사건/사고 노동 환경 복지 여성 교육 미디어 인물 사회일반 지역일반 ‘모야모야병’ 앓던 여대생 강도 사건.. 피의자 개그맨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뇌혈관이 좁아지는 희귀질환 '모야모야병'을 앓던 여대생에게 강도 행각을 벌여 피해자를 의식불명 상태로 만든 피의자가 모 방송사 공채 개그맨 출신인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5일 검찰과 경찰에 따르면 이같은 혐의(강도치상)로 지난달 22일 의정부지검에 구속기소된 A(30)씨는 지난 2011년 모 방송사 개그맨 공채시험에 합격, 개그 프로그램에 출연한 경력이 있다.A씨는 지난달 5일 오후 11시 52분께 경기도 의정부시내 골목에서 아르바이트를 마치고 귀가하던 여대생 김모(19)양을 흉기로 위협해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희귀질환인 ‘모야모야병’을 앓는 김양은 A씨가 갑자기 뒤에서 흉기로 위협하자 놀라 도망쳐 집에 도착했지만 갑자기 쓰려졌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7-05 14:28 검찰, 네 살배기 의붓딸 암매장한 계부 징역 7년 구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검찰이 네 살배기 의붓딸을 암매장한 계부에게 징역 7년을 구형했다.청주지검에 따르면 오전 10시 10분 청주지법 형사3단독 남해광 부장판사의 심리로 열린 안모(38)씨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징역 7년을 구형했다.안씨는 지난 2011년 12월 중순께 자신의 집 화장실 욕조에서 학대로 인해 숨진 네 살배기 의붓딸을 나흘간 베란다에 방치한 뒤 아내 한모(36·3월 18일 사망)씨와 함께 진천군 백곡면 갈월리의 한 야산에 암매장한 혐의다.숨진 한씨는 자신의 딸이 소변을 가리지 못하고 거짓말을 한다는 이유로 2011년 8월께부터 4개월여 동안 밥을 굶기고 베란다에 방치하는 등 지속적 학대를 일삼은 것으로 드러났다. 그해 12월 21일 딸의 머리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7-05 14:01 서울 물 폭탄 중구 단독주택 축대 무너져.. 이재민 5명 발생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5일 오전 7시5분께 서울 중구 남산동 단독주택 일부 축대가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출동했다.해당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집 주인 서모(56)씨와 부인 이모(53)씨, 자녀 3명 등 5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소방당국은 장마로 인한 호우로 주택 지반에 물이 스며들어 높이 약 7m, 너비 4m 상당의 축대가 무너진 것으로 판단 하고 있다.한편 서씨 가족은 서울 중구청 복지지원과에서 마련한 명동 경로당에서 당분간 지내게 될 예정이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7-05 13:39 ‘사기꾼 선생님’ 수강생에 수억원 빌린 학원 강사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자신이 가르치는 수강생을 상대로 수억원을 빌린 후 도박 자금으로 탕진한 학원 강사가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서대문경찰서는 5일 이같은 혐의(사기)로 전(前) 컴퓨터 학원 회계 강사 이모(44)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2013년 11월부터 올해 5월까지 자신의 수업을 듣는 수강생 등 30명을 상대로 117차례에 걸쳐 모두 5억원을 챙긴 혐의다.경찰 조사 결과 이씨는 첫 피해자에게 어머니 병원비라고 거짓말을 해 빌린 2000만원을 도박으로 탕진한 것으로 드러났다.이후 이씨는 "어머니가 편찮으시다", "펀드에 투자하라"는 등 거짓말로 다른 피해자들에게 돈을 받아내 '돌려막기'로 이전 피해자 돈을 변제하고 일부는 도박에 사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7-05 13:29 제주 한 어린이집 마당서 갓난아이 버려진 채 발견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제주시 애월읍에 있는 한 어린이집 마당에 갓난아기가 버려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제주지방경찰청은 5일 오전 5시50분께 어린이집 마당 앞에 갓난아기가 놓여 있는 것을 어린이집 관계자가 발견했다고 밝혔다.발견 당시 아기는 알몸이었고 탯줄은 찢겨져 달려 있었다. 아기의 성별은 여아로 알려졌다.병원의 소견으로는 아기의 건강에는 큰 이상이 없으며 태어난 지 하루가 안 된 것으로 파악했다.오전 3시50분께는 어린이집 주변 CCTV에 아이를 안고 배회하는 10대 후반~20대 초반 여성의 모습이 포착됐다.또한 어린이집 근처 쓰레기 수거함에서 출산에 쓰인 것으로 보이는 이불이 발견됐다.경찰은 인근 CCTV를 분석해 영아유기 혐의로 용의자를 추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7-05 13:21 우이동 계곡 불어나 시민 2명 고립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5일 오전 8시33분께 서울 강북구 우이동 계곡 유원지에서 시민 2명이 장마로 인해 불어난 하천에 고립되는 사고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구조에 나섰다.소방당국은 신고를 받고 출동해 시민들의 안전을 확인했다. 이들은 우이동 계곡 유원지를 찾았다가 폭우로 인해 갑자기 길이 막혀 고립됐던 것으로 전해졌다.이날 오전 10시 현재 서울·경기도와 강원북부에 호우특보가 발효 중이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7-05 13:11 아버지와 말다툼 후 아파트에 불 지른 20대 아들 체포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아버지와 말다툼을 벌인 20대 아들이 아파트에 불을 질러 주민 40여명이 대피하고 10여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치료를 받는 사건이 발생했다.5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10시께 경기도 부천시 오정구의 한 14층짜리 아파트 3단지 4층에서 A(29)씨가 아버지(60)와 말다툼하던 중 자신의 집에 불을 질러 소방당국이 출동해 10여분만에 진화됐다.화재로 A씨의 집과 이웃 집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33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다.또한 아파트 주민 40여명이 대피하는 과정에서 10여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경찰은 A씨를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긴급 체포하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7-05 11:30 고수익 미끼 수억 가로챈 40대女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자신에게 투자하면 월 3부(월 3%·연 36%) 이자를 주겠다며 고수익을 미끼로 지인들로부터 13억을 받아 가로챈 4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경남 창원중부경찰서는 5일 이같은 혐의(사기)로 김모(43·여)를 구속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009년 4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평소 알고 지내던 지인들에게 "내가 식당 사장들에게 돈 놀이 해 돈을 많이 벌었다. 나에게 투자하면 월 3부 이자를 주겠다"고 속여 492차례에 걸쳐 13억2400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 결과 김씨는 피해자들이 지정된 날짜에 투자금을 주지 않으면 허위 차용증을 보여주며 자신에게 받을 돈이 많이 있으니 믿고 투자하라며 피해자들을 속인 것으로 드러났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7-05 11:05 “고향 생각이 나서” 화물차 훔쳐 달아난 외국인 근로자 징역 선고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술에 취한 상태로 열쇠가 꽂혀있던 화물차를 훔쳐 운전하다가 사고를 내고 달아난 외국인 근로자에게 징역이 선고됐다.전주지법 형사3단독 정인재 부장판사는 5일 이같은 혐의(절도 등)로 기소된 우즈베키스탄 근로자 누모(32)씨에 대해 징역 6개월을 선고했다고 밝혔다.누씨는 지난 4월 3일 오후 4시40분께 전북 완주군 봉동읍 한 자동차공장에서 출고를 앞둔 19t 화물트럭(시가 7800여만원 상당)을 훔쳐 달아난 혐의로 기소됐다.조사결과 인근 공단 생산직을 담당하는 누씨는 친구를 만나러 가는 길에 열쇠가 꽂힌 화물차량을 발견하고 훔쳐 달아난 것으로 드러났다. 범행 당시 누씨는 무면허에 혈중알코올농도 0.157%의 만취상태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7-05 10:57 서울 많은 비.. 청계천 전 구간 잠수교 출입 통제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서울에 내리는 많은 비로 인해 청계전 전 구간과 잠수교 등에 출입이 통제됐다.서울시는 청계광장부터 고산자교까지 전 구간 출입통제를 내렸다고 5일 밝혔다.동부간선도로 수락고가부터 월계1교까지는 오전 7시32분부터, 장안교부터 월계1교까지는 오전 7시40분부터 차량 출입이 금지됐다.장마전선의 영향으로 한강 수위가 차츰 올라가면서 상암철교 하부 증산지하차도가 오전 9시부터, 잠수교가 오전 9시10분부터 각각 차량 출입이 통제됐다.팔당댐에서는 오전 0시부터 초당 3913㎥가 방류돼 반포와 이촌, 여의샛강 등 저지대는 단계별로 대피를 준비하고 선박운항을 통제한다. 현재 피해상황으로는 송파구 등 11개 자치구 20곳에서 하수역류가 발생해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7-05 10:36 일하던 회사서 기술 빼돌려 동종업체 차린 일당 입건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자신들이 근무하던 자동차부품 제조업체의 기술을 빼돌려 동종업체를 차리고 40억원 상당의 매출을 올린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경기남부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5일 이같은 혐의(업무상 배임)로 김모(39)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해 5월 경기 시흥시에 있는 자동차부품 제조업체 A사를 그만두면서 A사가 개발한 기술의 설계도면 250매를 USB에 몰래 저장해 빼돌리고 같은 해 6월 동종 업체를 설립했다.김씨는 해당 기술로 제작한 부품을 A사보다 낮은 가격에 시중에 납품 및 계약을 체결하는 등 최근까지 40억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다. 함께 입건된 박모(27)씨는 지난해 8월 김씨가 설립한 업체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7-05 10:25 “왜 나 따돌려?” 대학동기에 흉기 휘두른 30대男 항소심 형량↑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자신이 따돌림을 당한다고 생각해 대학 동기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기소된 3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 형량이 가중됐다.서울고법 형사2부(부장판사 이상주)는 5일 살인미수 및 절도 등의 혐의로 기소된 권모(31)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각 징역 6년과 징역 6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9년을 선고했다.또 원심에서 받아들여지지 않았던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을 10년간 시행하라고 명령했다.재판부는 "여성인 피해자의 얼굴을 집중적으로 노리는 등 잔혹한 범행수법으로 살인을 시도했다"며 "피해자가 입은 상해의 정도가 심하고 정신적 충격까지 너무 크다"고 판단했다.이어 "권씨는 자신의 범행에 대한 진심어린 뉘우침이 없고 피해자도 처벌을 원하고 있다"며 "절도의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7-05 10:13 경기북부지역 폭우 도로침수·하천범람.. 곳곳서 피해 잇따라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경기북부지역의 호우경보·주의보가 발효되면서 밤사이 100㎜가 넘는 비가 쏟아져 도로침수, 하천범람 등 잇따른 피해가 발생했다.경기북부소방본부에 따르면 5일 오전 6시20분께 경기 의정부의 신곡 지하차도가 침수돼 차량 출입이 통제됐다고 밝혔다. 포천 소홀읍에서는 소하천이 범람하고, 신북면에서는 빗길에 미끄러진 화물트럭이 승합차와 충돌해 60대 남성이 부상을 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동두천과 양주, 고양 등 지역은 일부 도로가 침수됐고, 옹벽이 무너지거나 주택이 침수되는 피해도 나타났다.수도권기상청은 5일 오전 9시를 기해 경기북부 10개 시·군에 호우경보를 발효했다.경기북부지역 강수량은 의정부 175㎜, 가평 151㎜, 포천149㎜, 양주147㎜,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6-07-05 10:01 식당서 지인에 흉기 휘두른 40대 입건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지인에게 흉기를 휘두른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충북 충주경찰서는 5일 이같은 혐의(특수상해)로 심모(47)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심씨는 전날 오후 9시께 충주시의 한 식당에서 정모(43)씨와 함께 술을 마시다 말다툼을 벌인 뒤 귀가한 심씨는 아들(22)과 함께 이 식당을 다시 찾아가 정씨와 승강이를 벌이다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다.흉기에 목 주변을 다친 정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심씨의 신병처리 방향을 결정할 예정이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7-05 09:46 식당서 행패 및 경찰관 폭행한 예비사돈 2명 경찰에 붙잡혀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식당에서 행패를 부리고 경찰관을 폭행한 예비사돈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광주 광산경찰서는 5일 이같은 혐의(공무집행방해 등)로 도모(57)씨와 김모(56)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4일 오후 9시50분께 광주 광산구 송정동 한 참치집에서 술병을 바닥에 던지고 깨뜨리는 등 30분간 소란을 피운 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한모(35)순경 등 경찰관 3명에게 폭력을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한 순경은 지체장애 2급인 도씨가 휘두른 목발에 손목이 찢어지는 부상을 입었으며 양모(42)경위도 팔을 물려 상처가 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조사 결과 예비 사돈인 이들은 함께 동거하던 아들과 딸이 최근 사이가 나빠진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7-05 09:30 ‘층간 소음 살해’ 피의자, 이웃집 비밀번호 알기 위해 몰래카메라 설치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지난 2일 층간 소음 문제로 다툼을 벌이다 이웃집 부부에게 흉기를 휘둘러 부인(65)을 숨지게 하고 남편(67)에게 중상을 입힌 피의자 김모(34)씨는 출입문 비밀번호를 알아내기 위해 몰래카메라를 설치했던 것으로 드러났다.경기 하남경찰서는 지난 3일 오후 10시44분께 범행 후 달아나 인천의 한 사우나에 있던 김씨를 붙잡았다. 하남서는 유치장을 함께 쓰는 성남시 수정경찰서에서 김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경찰 조사 결과 김씨는 몰래카메라를 피해자의 문앞에 설치해 비밀번호를 알아내 침입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김씨는 범행에 사용한 흉기도 한달전 아파트 인근 가게에서 구입해 보관해온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에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7-05 09:21 한상균 민주노총위원장 1심 징역 5년 “공안판결 규탄한다!”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집회 시위를 주도했다는 혐의로 민주노총 한상균 위원장에게 법원이 징역 5년의 중형을 선고했다.한상균 위원장이 5년의 중형을 법원으로부터 선고 받은 이유는 지난 2015년 11월14일 서울 세종로 소재 광화문 네거리에서 ‘제1차 민중총궐기’ 집회에서 불법 집회 및 시위를 주도했다는 것이다.한상균(54세)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하 민주노총) 위원장에게 1심 법원인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심담 부장판사)가 4일 오후 징역 5년의 중형을 선고했다. 법원은 이날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및 집회·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에 대해 공소사실을 모두 유죄로 판단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일부 시위대가 밧줄로 경찰 버스를 묶어 잡아당기고 경찰이 사건/사고 | 박귀성 기자 | 2016-07-05 06:44 필로폰 투약 및 판매한 40대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필로폰을 판매하고 투약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충북 청주 청원경찰서는 4일 이같은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김모(47)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달 12일 오후 3시께 부산시 서구에서 A(55·구속)씨에게 필로폰 1.2g을 70만원에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또한 김씨는 자신의 집에서 필로폰 0.03g을 생수에 희석해 일회용 주사기를 이용해 2차례 투약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달 30일 오후 1시께 부산시 수영구의 한 음식점에서 일하던 김씨를 검거하는데 성공했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7-04 17:47 [종합] ‘가리봉동 단란주점 여주인 살인사건’ 50대 조선족 피의자 검거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평소 알고 지내던 가리봉동의 한 단란주점의 여주인을 살해한 뒤 달아난 조선족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구로경찰서는 지난 3일 오후 11시께 서울 구로구 가리봉동 한 단란주점의 조선족 여주인 최모(45)씨를 살해하고 여종업원 장모(31)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엄모(53)씨를 이같은 혐의(살인, 살인미수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4일 밝혔다.엄씨는 경찰 조사에서 "최씨에게 300만원을 빌려줬으나 최씨가 돈을 갚지 않았다"며 "최씨와 대화를 하는데 자기를 무시하는 태도를 보여 욱해서 흉기를 가지고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최씨의 비명소리에 놀란 종업원 장씨가 들어오자 엄씨는 장씨도 흉기로 찌르고 도주했다.현재 장씨는 병원에서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7-04 17:35 ‘선상살인사건’ 광현호 ‘문화차이가 부른 참극’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선상 살인 사건’이 발생한 광현803호(138t)의 참극은 문화차이에서 비롯된 것으로 드러났다.4일 부산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지난달 19일 오후 광현호에서 베트남인 선원 B(32)씨와 V(32)씨 등 외국인 선원들이 갑판 위에서 작업 중이었다.이에 한국인 선장 양모(43)씨는 선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양주 5병과 수박 등을 내놓고 외국인 선원들과 선상 회식을 준비했다.회식 도중 B씨와 V씨는 베트남어로 “요~요”라고 했고 선장은 이를 자신에게 욕을 한다고 생각해 화를 냈지만 해당 뜻은 ‘건배’를 의미하는 말이었다. 화가난 선장은 B씨와 V씨에게 나무랐고 "그럴거면 하선해서 베트남으로 돌아가라"고 꾸짖었다.이에 친척 사이인 B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7-04 17:26 군포시 당정역서 20대 전동차 치여 숨져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4일 오후 2시23분께 경기 군포시 당정역에서 스무살 A씨가 서울 방향 1호선 전동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전동차 운행이 잠시 중단을 빚기도했다.경찰은 A씨가 스스로 뛰어내린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한편 사고 수습이 마무리되면서 현재 열차는 정상 운행 중이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7-04 16:09 "차가 물에 빠졌어요" 보험사 속여 거액 보험금 타낸 50대 입건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차량을 고의로 물에 빠뜨리는 등 파손시킨 후 거액의 보험금을 타낸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전북 전주덕진경찰서는 4일 이같은 혐의(사기 등)로 박모(52)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2008년부터 최근까지 차량을 고의로 물에 빠뜨리거나 교통시설물을 들이받아 훼손하는 등의 수법으로 총 13회에 걸쳐 1억1000만원 상당의 보험금을 타낸 혐의다.조사결과 박씨는 차량의 시동을 끈 뒤 하천이나 저수지에 손으로 밀어 침수시키는 수법으로 보험금을 타낸 것으로 드러났다.또 박씨는 "차가 물에 빠지면서 부상을 당했다"고 보험사를 속여 치료비 명목으로 보험금을 추가로 타낸 것으로 드러났다.박씨는 경찰에서 "회사가 갑자기 어려워져 생활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7-04 15:49 버스 상대로 보복운전 벌인 20대 운전자 붙잡혀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자신의 진로를 방해했다는 이유로 버스를 상대로 보복운전을 벌인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경기 광명경찰서는 4일 이같은 혐의(특수협박)로 장모(28)씨를 불구속 입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장씨는 지난달 17일 오후 2시30분께 광명시 하안동 한 버스정류장 근처에서 승용차를 운전하다가 최모씨가 몰던 시내버스 앞으로 갑자기 끼어들어 2차례 급제동을 걸고 1차례 정차해 최씨의 운전을 방해한 혐의다. 조사 결과 당시 2차로를 주행하고 있던 장씨는 3차로에 있던 버스가 갑자기 끼어들자 100여m를 쫓아가 보복운전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당시 버스에는 7명의 승객이 타고 있었으나 부상자는 없었다.장씨는 경찰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7-04 15:41 헤어진 아내 동거남 살해한 40대 남성 긴급체포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이혼한 아내의 동거남을 말다툼 끝에 흉기로 살해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경북 영주경찰서는 이같은 혐의(살인)로 김모(49)씨를 긴급 체포했다고 4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이날 오전 2시30분께 경북 영주시 풍기읍 길에서 전 아내의 동거남 A(45)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다.김씨는 범행 후 도주했지만 2시간여 뒤 경찰관에게 붙잡혔다.경찰은 김씨를 상대로 정확한 살해동기를 조사 중이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7-04 15:31 지하철 대합실서 음란행위 한 80대 남성 붙잡혀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지하철역 대합실에서 음란행위를 저지른 8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지난 3일 오후 4시40분께 서울 지하철 2호선 당산역 대합실 의자에서 바지를 벗고 자위행위를 한 A(81)씨를 공연음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지하철을 기다리던 승객들이 A씨의 이같은 모습을 보고 경찰에 신고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당시 만취 상태였다.A씨는 경찰에서 "더워서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7-04 15:26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431432433434435436437끝끝
‘모야모야병’ 앓던 여대생 강도 사건.. 피의자 개그맨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뇌혈관이 좁아지는 희귀질환 '모야모야병'을 앓던 여대생에게 강도 행각을 벌여 피해자를 의식불명 상태로 만든 피의자가 모 방송사 공채 개그맨 출신인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5일 검찰과 경찰에 따르면 이같은 혐의(강도치상)로 지난달 22일 의정부지검에 구속기소된 A(30)씨는 지난 2011년 모 방송사 개그맨 공채시험에 합격, 개그 프로그램에 출연한 경력이 있다.A씨는 지난달 5일 오후 11시 52분께 경기도 의정부시내 골목에서 아르바이트를 마치고 귀가하던 여대생 김모(19)양을 흉기로 위협해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희귀질환인 ‘모야모야병’을 앓는 김양은 A씨가 갑자기 뒤에서 흉기로 위협하자 놀라 도망쳐 집에 도착했지만 갑자기 쓰려졌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7-05 14:28 검찰, 네 살배기 의붓딸 암매장한 계부 징역 7년 구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검찰이 네 살배기 의붓딸을 암매장한 계부에게 징역 7년을 구형했다.청주지검에 따르면 오전 10시 10분 청주지법 형사3단독 남해광 부장판사의 심리로 열린 안모(38)씨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징역 7년을 구형했다.안씨는 지난 2011년 12월 중순께 자신의 집 화장실 욕조에서 학대로 인해 숨진 네 살배기 의붓딸을 나흘간 베란다에 방치한 뒤 아내 한모(36·3월 18일 사망)씨와 함께 진천군 백곡면 갈월리의 한 야산에 암매장한 혐의다.숨진 한씨는 자신의 딸이 소변을 가리지 못하고 거짓말을 한다는 이유로 2011년 8월께부터 4개월여 동안 밥을 굶기고 베란다에 방치하는 등 지속적 학대를 일삼은 것으로 드러났다. 그해 12월 21일 딸의 머리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7-05 14:01 서울 물 폭탄 중구 단독주택 축대 무너져.. 이재민 5명 발생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5일 오전 7시5분께 서울 중구 남산동 단독주택 일부 축대가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출동했다.해당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집 주인 서모(56)씨와 부인 이모(53)씨, 자녀 3명 등 5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소방당국은 장마로 인한 호우로 주택 지반에 물이 스며들어 높이 약 7m, 너비 4m 상당의 축대가 무너진 것으로 판단 하고 있다.한편 서씨 가족은 서울 중구청 복지지원과에서 마련한 명동 경로당에서 당분간 지내게 될 예정이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7-05 13:39 ‘사기꾼 선생님’ 수강생에 수억원 빌린 학원 강사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자신이 가르치는 수강생을 상대로 수억원을 빌린 후 도박 자금으로 탕진한 학원 강사가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서대문경찰서는 5일 이같은 혐의(사기)로 전(前) 컴퓨터 학원 회계 강사 이모(44)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2013년 11월부터 올해 5월까지 자신의 수업을 듣는 수강생 등 30명을 상대로 117차례에 걸쳐 모두 5억원을 챙긴 혐의다.경찰 조사 결과 이씨는 첫 피해자에게 어머니 병원비라고 거짓말을 해 빌린 2000만원을 도박으로 탕진한 것으로 드러났다.이후 이씨는 "어머니가 편찮으시다", "펀드에 투자하라"는 등 거짓말로 다른 피해자들에게 돈을 받아내 '돌려막기'로 이전 피해자 돈을 변제하고 일부는 도박에 사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7-05 13:29 제주 한 어린이집 마당서 갓난아이 버려진 채 발견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제주시 애월읍에 있는 한 어린이집 마당에 갓난아기가 버려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제주지방경찰청은 5일 오전 5시50분께 어린이집 마당 앞에 갓난아기가 놓여 있는 것을 어린이집 관계자가 발견했다고 밝혔다.발견 당시 아기는 알몸이었고 탯줄은 찢겨져 달려 있었다. 아기의 성별은 여아로 알려졌다.병원의 소견으로는 아기의 건강에는 큰 이상이 없으며 태어난 지 하루가 안 된 것으로 파악했다.오전 3시50분께는 어린이집 주변 CCTV에 아이를 안고 배회하는 10대 후반~20대 초반 여성의 모습이 포착됐다.또한 어린이집 근처 쓰레기 수거함에서 출산에 쓰인 것으로 보이는 이불이 발견됐다.경찰은 인근 CCTV를 분석해 영아유기 혐의로 용의자를 추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7-05 13:21 우이동 계곡 불어나 시민 2명 고립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5일 오전 8시33분께 서울 강북구 우이동 계곡 유원지에서 시민 2명이 장마로 인해 불어난 하천에 고립되는 사고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구조에 나섰다.소방당국은 신고를 받고 출동해 시민들의 안전을 확인했다. 이들은 우이동 계곡 유원지를 찾았다가 폭우로 인해 갑자기 길이 막혀 고립됐던 것으로 전해졌다.이날 오전 10시 현재 서울·경기도와 강원북부에 호우특보가 발효 중이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7-05 13:11 아버지와 말다툼 후 아파트에 불 지른 20대 아들 체포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아버지와 말다툼을 벌인 20대 아들이 아파트에 불을 질러 주민 40여명이 대피하고 10여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치료를 받는 사건이 발생했다.5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10시께 경기도 부천시 오정구의 한 14층짜리 아파트 3단지 4층에서 A(29)씨가 아버지(60)와 말다툼하던 중 자신의 집에 불을 질러 소방당국이 출동해 10여분만에 진화됐다.화재로 A씨의 집과 이웃 집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33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다.또한 아파트 주민 40여명이 대피하는 과정에서 10여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경찰은 A씨를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긴급 체포하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7-05 11:30 고수익 미끼 수억 가로챈 40대女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자신에게 투자하면 월 3부(월 3%·연 36%) 이자를 주겠다며 고수익을 미끼로 지인들로부터 13억을 받아 가로챈 4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경남 창원중부경찰서는 5일 이같은 혐의(사기)로 김모(43·여)를 구속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009년 4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평소 알고 지내던 지인들에게 "내가 식당 사장들에게 돈 놀이 해 돈을 많이 벌었다. 나에게 투자하면 월 3부 이자를 주겠다"고 속여 492차례에 걸쳐 13억2400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 결과 김씨는 피해자들이 지정된 날짜에 투자금을 주지 않으면 허위 차용증을 보여주며 자신에게 받을 돈이 많이 있으니 믿고 투자하라며 피해자들을 속인 것으로 드러났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7-05 11:05 “고향 생각이 나서” 화물차 훔쳐 달아난 외국인 근로자 징역 선고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술에 취한 상태로 열쇠가 꽂혀있던 화물차를 훔쳐 운전하다가 사고를 내고 달아난 외국인 근로자에게 징역이 선고됐다.전주지법 형사3단독 정인재 부장판사는 5일 이같은 혐의(절도 등)로 기소된 우즈베키스탄 근로자 누모(32)씨에 대해 징역 6개월을 선고했다고 밝혔다.누씨는 지난 4월 3일 오후 4시40분께 전북 완주군 봉동읍 한 자동차공장에서 출고를 앞둔 19t 화물트럭(시가 7800여만원 상당)을 훔쳐 달아난 혐의로 기소됐다.조사결과 인근 공단 생산직을 담당하는 누씨는 친구를 만나러 가는 길에 열쇠가 꽂힌 화물차량을 발견하고 훔쳐 달아난 것으로 드러났다. 범행 당시 누씨는 무면허에 혈중알코올농도 0.157%의 만취상태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7-05 10:57 서울 많은 비.. 청계천 전 구간 잠수교 출입 통제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서울에 내리는 많은 비로 인해 청계전 전 구간과 잠수교 등에 출입이 통제됐다.서울시는 청계광장부터 고산자교까지 전 구간 출입통제를 내렸다고 5일 밝혔다.동부간선도로 수락고가부터 월계1교까지는 오전 7시32분부터, 장안교부터 월계1교까지는 오전 7시40분부터 차량 출입이 금지됐다.장마전선의 영향으로 한강 수위가 차츰 올라가면서 상암철교 하부 증산지하차도가 오전 9시부터, 잠수교가 오전 9시10분부터 각각 차량 출입이 통제됐다.팔당댐에서는 오전 0시부터 초당 3913㎥가 방류돼 반포와 이촌, 여의샛강 등 저지대는 단계별로 대피를 준비하고 선박운항을 통제한다. 현재 피해상황으로는 송파구 등 11개 자치구 20곳에서 하수역류가 발생해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7-05 10:36 일하던 회사서 기술 빼돌려 동종업체 차린 일당 입건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자신들이 근무하던 자동차부품 제조업체의 기술을 빼돌려 동종업체를 차리고 40억원 상당의 매출을 올린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경기남부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5일 이같은 혐의(업무상 배임)로 김모(39)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해 5월 경기 시흥시에 있는 자동차부품 제조업체 A사를 그만두면서 A사가 개발한 기술의 설계도면 250매를 USB에 몰래 저장해 빼돌리고 같은 해 6월 동종 업체를 설립했다.김씨는 해당 기술로 제작한 부품을 A사보다 낮은 가격에 시중에 납품 및 계약을 체결하는 등 최근까지 40억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다. 함께 입건된 박모(27)씨는 지난해 8월 김씨가 설립한 업체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7-05 10:25 “왜 나 따돌려?” 대학동기에 흉기 휘두른 30대男 항소심 형량↑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자신이 따돌림을 당한다고 생각해 대학 동기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기소된 3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 형량이 가중됐다.서울고법 형사2부(부장판사 이상주)는 5일 살인미수 및 절도 등의 혐의로 기소된 권모(31)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각 징역 6년과 징역 6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9년을 선고했다.또 원심에서 받아들여지지 않았던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을 10년간 시행하라고 명령했다.재판부는 "여성인 피해자의 얼굴을 집중적으로 노리는 등 잔혹한 범행수법으로 살인을 시도했다"며 "피해자가 입은 상해의 정도가 심하고 정신적 충격까지 너무 크다"고 판단했다.이어 "권씨는 자신의 범행에 대한 진심어린 뉘우침이 없고 피해자도 처벌을 원하고 있다"며 "절도의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7-05 10:13 경기북부지역 폭우 도로침수·하천범람.. 곳곳서 피해 잇따라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경기북부지역의 호우경보·주의보가 발효되면서 밤사이 100㎜가 넘는 비가 쏟아져 도로침수, 하천범람 등 잇따른 피해가 발생했다.경기북부소방본부에 따르면 5일 오전 6시20분께 경기 의정부의 신곡 지하차도가 침수돼 차량 출입이 통제됐다고 밝혔다. 포천 소홀읍에서는 소하천이 범람하고, 신북면에서는 빗길에 미끄러진 화물트럭이 승합차와 충돌해 60대 남성이 부상을 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동두천과 양주, 고양 등 지역은 일부 도로가 침수됐고, 옹벽이 무너지거나 주택이 침수되는 피해도 나타났다.수도권기상청은 5일 오전 9시를 기해 경기북부 10개 시·군에 호우경보를 발효했다.경기북부지역 강수량은 의정부 175㎜, 가평 151㎜, 포천149㎜, 양주147㎜,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6-07-05 10:01 식당서 지인에 흉기 휘두른 40대 입건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지인에게 흉기를 휘두른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충북 충주경찰서는 5일 이같은 혐의(특수상해)로 심모(47)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심씨는 전날 오후 9시께 충주시의 한 식당에서 정모(43)씨와 함께 술을 마시다 말다툼을 벌인 뒤 귀가한 심씨는 아들(22)과 함께 이 식당을 다시 찾아가 정씨와 승강이를 벌이다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다.흉기에 목 주변을 다친 정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심씨의 신병처리 방향을 결정할 예정이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7-05 09:46 식당서 행패 및 경찰관 폭행한 예비사돈 2명 경찰에 붙잡혀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식당에서 행패를 부리고 경찰관을 폭행한 예비사돈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광주 광산경찰서는 5일 이같은 혐의(공무집행방해 등)로 도모(57)씨와 김모(56)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4일 오후 9시50분께 광주 광산구 송정동 한 참치집에서 술병을 바닥에 던지고 깨뜨리는 등 30분간 소란을 피운 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한모(35)순경 등 경찰관 3명에게 폭력을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한 순경은 지체장애 2급인 도씨가 휘두른 목발에 손목이 찢어지는 부상을 입었으며 양모(42)경위도 팔을 물려 상처가 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조사 결과 예비 사돈인 이들은 함께 동거하던 아들과 딸이 최근 사이가 나빠진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7-05 09:30 ‘층간 소음 살해’ 피의자, 이웃집 비밀번호 알기 위해 몰래카메라 설치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지난 2일 층간 소음 문제로 다툼을 벌이다 이웃집 부부에게 흉기를 휘둘러 부인(65)을 숨지게 하고 남편(67)에게 중상을 입힌 피의자 김모(34)씨는 출입문 비밀번호를 알아내기 위해 몰래카메라를 설치했던 것으로 드러났다.경기 하남경찰서는 지난 3일 오후 10시44분께 범행 후 달아나 인천의 한 사우나에 있던 김씨를 붙잡았다. 하남서는 유치장을 함께 쓰는 성남시 수정경찰서에서 김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경찰 조사 결과 김씨는 몰래카메라를 피해자의 문앞에 설치해 비밀번호를 알아내 침입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김씨는 범행에 사용한 흉기도 한달전 아파트 인근 가게에서 구입해 보관해온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에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7-05 09:21 한상균 민주노총위원장 1심 징역 5년 “공안판결 규탄한다!”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집회 시위를 주도했다는 혐의로 민주노총 한상균 위원장에게 법원이 징역 5년의 중형을 선고했다.한상균 위원장이 5년의 중형을 법원으로부터 선고 받은 이유는 지난 2015년 11월14일 서울 세종로 소재 광화문 네거리에서 ‘제1차 민중총궐기’ 집회에서 불법 집회 및 시위를 주도했다는 것이다.한상균(54세)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하 민주노총) 위원장에게 1심 법원인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심담 부장판사)가 4일 오후 징역 5년의 중형을 선고했다. 법원은 이날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및 집회·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에 대해 공소사실을 모두 유죄로 판단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일부 시위대가 밧줄로 경찰 버스를 묶어 잡아당기고 경찰이 사건/사고 | 박귀성 기자 | 2016-07-05 06:44 필로폰 투약 및 판매한 40대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필로폰을 판매하고 투약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충북 청주 청원경찰서는 4일 이같은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김모(47)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달 12일 오후 3시께 부산시 서구에서 A(55·구속)씨에게 필로폰 1.2g을 70만원에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또한 김씨는 자신의 집에서 필로폰 0.03g을 생수에 희석해 일회용 주사기를 이용해 2차례 투약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달 30일 오후 1시께 부산시 수영구의 한 음식점에서 일하던 김씨를 검거하는데 성공했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7-04 17:47 [종합] ‘가리봉동 단란주점 여주인 살인사건’ 50대 조선족 피의자 검거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평소 알고 지내던 가리봉동의 한 단란주점의 여주인을 살해한 뒤 달아난 조선족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구로경찰서는 지난 3일 오후 11시께 서울 구로구 가리봉동 한 단란주점의 조선족 여주인 최모(45)씨를 살해하고 여종업원 장모(31)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엄모(53)씨를 이같은 혐의(살인, 살인미수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4일 밝혔다.엄씨는 경찰 조사에서 "최씨에게 300만원을 빌려줬으나 최씨가 돈을 갚지 않았다"며 "최씨와 대화를 하는데 자기를 무시하는 태도를 보여 욱해서 흉기를 가지고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최씨의 비명소리에 놀란 종업원 장씨가 들어오자 엄씨는 장씨도 흉기로 찌르고 도주했다.현재 장씨는 병원에서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7-04 17:35 ‘선상살인사건’ 광현호 ‘문화차이가 부른 참극’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선상 살인 사건’이 발생한 광현803호(138t)의 참극은 문화차이에서 비롯된 것으로 드러났다.4일 부산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지난달 19일 오후 광현호에서 베트남인 선원 B(32)씨와 V(32)씨 등 외국인 선원들이 갑판 위에서 작업 중이었다.이에 한국인 선장 양모(43)씨는 선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양주 5병과 수박 등을 내놓고 외국인 선원들과 선상 회식을 준비했다.회식 도중 B씨와 V씨는 베트남어로 “요~요”라고 했고 선장은 이를 자신에게 욕을 한다고 생각해 화를 냈지만 해당 뜻은 ‘건배’를 의미하는 말이었다. 화가난 선장은 B씨와 V씨에게 나무랐고 "그럴거면 하선해서 베트남으로 돌아가라"고 꾸짖었다.이에 친척 사이인 B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7-04 17:26 군포시 당정역서 20대 전동차 치여 숨져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4일 오후 2시23분께 경기 군포시 당정역에서 스무살 A씨가 서울 방향 1호선 전동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전동차 운행이 잠시 중단을 빚기도했다.경찰은 A씨가 스스로 뛰어내린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한편 사고 수습이 마무리되면서 현재 열차는 정상 운행 중이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7-04 16:09 "차가 물에 빠졌어요" 보험사 속여 거액 보험금 타낸 50대 입건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차량을 고의로 물에 빠뜨리는 등 파손시킨 후 거액의 보험금을 타낸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전북 전주덕진경찰서는 4일 이같은 혐의(사기 등)로 박모(52)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2008년부터 최근까지 차량을 고의로 물에 빠뜨리거나 교통시설물을 들이받아 훼손하는 등의 수법으로 총 13회에 걸쳐 1억1000만원 상당의 보험금을 타낸 혐의다.조사결과 박씨는 차량의 시동을 끈 뒤 하천이나 저수지에 손으로 밀어 침수시키는 수법으로 보험금을 타낸 것으로 드러났다.또 박씨는 "차가 물에 빠지면서 부상을 당했다"고 보험사를 속여 치료비 명목으로 보험금을 추가로 타낸 것으로 드러났다.박씨는 경찰에서 "회사가 갑자기 어려워져 생활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7-04 15:49 버스 상대로 보복운전 벌인 20대 운전자 붙잡혀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자신의 진로를 방해했다는 이유로 버스를 상대로 보복운전을 벌인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경기 광명경찰서는 4일 이같은 혐의(특수협박)로 장모(28)씨를 불구속 입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장씨는 지난달 17일 오후 2시30분께 광명시 하안동 한 버스정류장 근처에서 승용차를 운전하다가 최모씨가 몰던 시내버스 앞으로 갑자기 끼어들어 2차례 급제동을 걸고 1차례 정차해 최씨의 운전을 방해한 혐의다. 조사 결과 당시 2차로를 주행하고 있던 장씨는 3차로에 있던 버스가 갑자기 끼어들자 100여m를 쫓아가 보복운전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당시 버스에는 7명의 승객이 타고 있었으나 부상자는 없었다.장씨는 경찰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7-04 15:41 헤어진 아내 동거남 살해한 40대 남성 긴급체포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이혼한 아내의 동거남을 말다툼 끝에 흉기로 살해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경북 영주경찰서는 이같은 혐의(살인)로 김모(49)씨를 긴급 체포했다고 4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이날 오전 2시30분께 경북 영주시 풍기읍 길에서 전 아내의 동거남 A(45)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다.김씨는 범행 후 도주했지만 2시간여 뒤 경찰관에게 붙잡혔다.경찰은 김씨를 상대로 정확한 살해동기를 조사 중이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7-04 15:31 지하철 대합실서 음란행위 한 80대 남성 붙잡혀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지하철역 대합실에서 음란행위를 저지른 8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지난 3일 오후 4시40분께 서울 지하철 2호선 당산역 대합실 의자에서 바지를 벗고 자위행위를 한 A(81)씨를 공연음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지하철을 기다리던 승객들이 A씨의 이같은 모습을 보고 경찰에 신고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당시 만취 상태였다.A씨는 경찰에서 "더워서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7-04 1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