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공수처 “이종섭 소환 조사 당분간 어렵다... 압수물ㆍ참고인 조사 불충분”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이종섭 주호주 대사에 대한 소환조사가 당분간 어렵다고 밝혔다.다만 최대한 수사에 전력을 기울인 뒤 변호인과 협의 절차를 거쳐 소환조사 일시를 통보한다는 방침이다.공수처는 22일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은 입장을 전했다.공수처는...
기사 (10,969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사회 사건/사고 노동 환경 복지 여성 교육 미디어 인물 사회일반 지역일반 10대 소녀 술 먹이고 번갈아 성폭행한 10대 소년부 송치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평소 알고 지내던 10대 소녀에게 술을 먹이고 성폭행을 한 10대가 소년부 송치됐다.전주지법 제2형사부(재판장 이석재)는 1일 이같은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기소된 김모(18)군을 법원 소년부로 송치했다고 밝혔다.김군은 지난해 12월 1일 전북의 한 컨테이너 박스 안에서 고향 선배 A씨와 B(15)양과 셋이 함께 술을 마시다 B양이 취해 쓰러지자 A씨와 각 1차례씩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조사 결과 김군은 A씨와 공모해 평소 알고 지내던 B양을 불러 술에 취하면 강간하기로 미리 공모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현역 군인으로 군 기관의 수사를 받고 있다.재판부는 "피고인은 소년법 제2조에서 정한 소년으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7-01 11:03 “안아보자” 심리치료 빌미 여성 11명 강제추행한 40대 구속기소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심리치료라는 명목으로 11명의 여성을 강제추행한 40대 남성이 구속기소됐다.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 이정현)는 1일 심리치료센터 강모(48) 원장을 아동·청소년의성보호에관한법률 위반(강제추행) 등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강 원장은 지난해 5월부터 11월 사이 자신이 운영하는 서울 서초구 심리치료센터에서 상담을 위해 찾아온 A(15)양 등 10~30대 여성 11명에게 이같은 빌미로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검찰 조사 결과 강 원장은 상담과 관계없는 성욕이나 성관계 경험 등을 여러차례 질문하며 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검찰에 따르면 강 원장은 피해자들이 치료 과정이라고 착각하게 만든 후 껴안거나 입을 맞추고 신체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7-01 10:41 초등학교 여학생 성추행한 30대 나이지리아인 검거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아프리카 토고 출신의 초등학교 여학생을 성추행하고 달아난 30대 나이지리아인이 경찰에 붙잡혔다.경기북부지방경찰청 여청수사팀은 1일 이같은 혐의(성폭력특별법위반)로 A(33)씨를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16일 경기 동두천시에서 아프리카 토고 출신 초등학생 B양에게 입을 맞추고 강제로 끌어안는 등 성추행하고 달아난 혐의다.경찰은 사건 발생 13일 만에 서울의 한 버스터미널에서 A씨를 검거하는데 성공했다.조사 결과 A씨는 지난 5월28일 입국해 6월27일 국내 체류 비자가 만료돼 이에 A씨가 불법체류 신분으로 도주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7-01 10:20 ‘한부모 상담전화’ 개통 1주년 이용자 9000명 육박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여성가족부가 한부모를 위해 개통한 '한부모 상담전화(1644-6621)가 1일로 개통 1주년을 맞은 가운데 이용자 수가 9000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한부모 상담전화는 여가부가 미혼모·부 등 한부모에게 출산, 자녀양육, 주거 등과 관련한 종합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양육비 이행지원이 필요한 경우 양육비이행관리원, 주거 공간이 필요한 경우 한부모가족복지시설 등 관련 기관과의 연계도 지원한다.한부모 상담전화의 전체 이용자중 미혼모·부 등 한부모는 76%인 6725명에 달했다.상담서비스 제공내용을 살펴보면 출산·양육·교육(39%), 주거(25%),위기 지원(15%), 취·창업 등 자립(9%), 법률(9%), 의료(3%) 순이었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7-01 10:15 노인상대 보이스피싱 중국인 일당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노인을 상대로 보이스피싱 범행을 벌인 중국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부산 부산진경찰서는 1일 이같은 혐의(사기)로 중국인 A(30)씨와 B(28)씨를 구속하고, 중국으로 달아난 나머지 일당 2명을 쫓고 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3월 28일 경찰 행세를 하며 70대 노인 2명의 휴대전화로 연락해 "당신의 돈이 불법자금으로 사용되고 있다. 돈을 찾아놓고 우리가 보내는 경찰에게 돈을 건네줘라. 그러면 돈을 안전한 곳에 보관한 뒤 보관 계좌와 카드를 주겠다"고 피해자들을 속여 2800만원 상당을 가로챈 혐의다.경찰은 "피해 노인들은 노후생활을 위해 저축한 돈을 모두 잃고 그 충격으로 말조차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7-01 10:01 ‘교대역 묻지마 흉기난동’ 피의자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서울 지하철 교대역 인근에서 묻지마 흉기 난동을 부린 피의자 최모(25)씨가 30일 구속됐다.남색 남방에 검정색 트레이닝복 바지차림으로 법원에 출석한 최씨는 고개를 들고 무덤덤한 표정으로 법정에 들어갔다. 취재진의 질문에는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다.서울중앙지법 성창호 영장전담부장판사는 "범죄사실 소명있고 도망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 27일 오후 9시20분께 서울 서초구 교대역 8번 출구 인근에서 흉기를 휘둘러 이를 제지하던 행인 4명을 다치게 한 혐의다. 대학 휴학생인 최씨는 평소 정신이상 증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김씨는 경남 사천시에서 부모와 함께 살면서 정신병 치료 전력은 없었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7-01 09:16 “훈육 차원에서” 10살 아들에 욕설 및 회초리 휘두른 아버지 집유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10살 아들을 훈육한다며 회초리로 수십 차례 때려 상처를 입힌 40대 아버지가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대구지법 제8형사단독 이상오 판사는 30일 상해,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아버지 A씨에게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 3월 7일 오후 10시께 경북에 있는 집에서 아들에게 욕설과 함께 회초리로 등, 허벅지, 얼굴 등을 수십 차례 때려 다치게 해 전치 2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로 기소됐다.A씨는 “아들이 평소 거짓말을 하고 늦게 귀가해 화가나 매를 들었다”고 진술했다.재판부는 "피고인이 잘못을 뉘우치는 점, 피해자를 교육하기 위해 저지른 범행으로 볼 여지가 있는 점 등을 참작했다"고 판시했다.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6-30 17:54 같은 교회 다니던 교인 손가락 물어 자른 80대 벌금형 선고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같은 교회에 다니는 교인의 손가락을 깨물어 자른 80대 남성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전주지법 형사3단독 정인재 부장판사는 30일 이같은 혐의(상해)로 기소된 최모(80)씨에게 벌금 400만원을 선고했다고 밝혔다.최씨는 지난해 9월 20일 오후 2시께 전북 전주시내의 한 교회에서 신임목사 청빙(부탁해 부름) 관련 투표 문제로 시비가 붙자 A(77)씨의 멱살을 잡고 오른쪽 네 번째 손가락을 물어 자른 혐의로 기소됐다. 이 사건으로 인해 A씨는 전치 5주의 상해를 입었다.정 판사는 최씨의 법정진술과 경찰 신문조서, 진단서 등의 증거를 바탕으로 공소사실을 유죄로 인정했다.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6-30 17:24 ‘여중생 집단 성폭행사건’ 피의자 22명 검거한 경찰관 특진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여중생 집단성폭행으로 세간의 공분을 산 사건의 피의자 22명을 검거한 경찰관이 1계급 특진이 됐다.서울경찰청은 30일 오후 서울 도봉경찰서에서 여성청소년과 김장수 경위를 1계급 특진 임용하고 검거 관련 유공 경찰관 2명에게는 서울청장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김 경위는 2012년 8월 관련 사건의 첩보를 입수했으나 피해자는 1년이나 지난 시점에도 정신적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등 지속적으로 피해에 시달리고 있어 사건 처리에 어려움을 겪었다.김 경위는 꾸준히 피해자들을 상담하며 유대관계를 유지했고 지난 2014년 경위로 승진해 성북경찰서로 전출됐다. 이후 올해 2월 도봉서로 전입을 희망, 성폭력 사건 전담 부서인 여청수사팀으로 발령 받았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6-30 17:08 ‘50대 주부 잔혹살해’ 피의자 10대 고등학생 구속영장 청구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금품을 훔치기 위해 아파트에 침입해 50대 주부를 흉기로 잔혹하게 살해한 가출 고등학생에게 구속영장이 청구됐다.광주 서부경찰서는 30일 이같은 혐의(강도살인)로 고등학교 2학년 최모(17)군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최군은 지난 28일 오전 10시15분부터 낮 12시20분 사이 광주 서구 화정동 모 아파트 4층 A(50·여)씨의 집에 몰래 들어가 A씨를 흉기로 수십차례 찔러 살해한 뒤 노트북과 현금 2만원, 신용카드 등을 훔쳐 달아난 혐의다. 경찰 조사 결과 지난 27일 새벽 가출해 전남의 한 지역에서 광주로 올라온 최군은 생활비가 필요해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또한 범행을 위해 택배 배달원으로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6-30 16:47 ‘경찰관 여고생 성관계사건’ 특별조사단 편성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경찰이 최근 발생한 부산지역 학교전담경찰관과 여고생 성관계 사건과 관련해 특별조사단을 편성하고 사건 은폐 의혹 및 누락 등의 문제점을 파악하기 위해 나선다.경찰청은 30일 이같은 이유로 특별조사단을 편성·운영한다고 밝혔다.특별조사단은 ▲학교전담경찰관과 학생간의 성관계 사건에 대한 수사지휘 ▲내부보고 과정상 문제점에 대한 진상 조사를 총괄해 담당한다.특별조사단은 수사지도팀과 특별감찰팀으로 구성돼 움직인다. 수사지도팀은 경찰청 성폭력대책과장을 팀장을 주축으로 여성청소년 전문경찰관, 변호사 자격증을 지닌 경찰관 등 총 5명으로 구성된다. 현재까지의 수사 사항을 원점으로 돌아가 향후 진행될 조사에 대해 면밀히 수사를 지휘할 예정이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6-30 16:40 ‘위작논란’ 이우환 위작화가 및 유통책 체포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이우환(80) 작가의 위작 화가와 유통책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위작 화가 이모(39)씨를 사서명위조 혐의로 붙잡고 유통책인 L(68)씨를 사서명위조와 위조사서명행사, 사기 혐의로 30일 체포했다.경찰에 따르면 위작 화가 이씨는 지난 2012년 2월부터 11월까지 앞서 재판에 넘겨진 현모(66)씨와 공모해 이 작가의 그림 55점을 위조하고 이를 유통시킨 혐의다.L씨는 현씨와 이씨에게 위작을 그릴 것을 제안하고 작품을 넘겨받아 평소 알고 지내던 화가 등을 통해 그림 4점을 유통시켜 15억7000만원 상당의 금품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이씨는 현씨와 함께 그림 위조 연습을 하고 L씨의 도움을 받아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6-30 16:12 40대 남자 할복.. 장기 일부 노출 헬기 구조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40대 남성이 자신의 배를 흉기로 찌르는 사건이 발생했다. 해당 남성은 우울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30일 전북 부안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31분께 부안군 주산면 한 주택에서 이모(42)씨가 흉기를 이용해 자신의 배를 찔렀다.사건 직후 고통에 몸부림치던 이씨는 "살려달라"고 비명을 질렀고 이에 놀란 이웃이 경찰과 119에 신고했다.현장에 출동한 경찰과 119는 방 안에서 복부 장기가 노출된 이씨를 닥터헬기를 통해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경찰과 119의 신속한 조치 덕분에 이씨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평소 우울증을 앓아온 이씨가 자신의 신변을 비관해 자해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경위를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6-30 15:33 '교대역 인근 흉기난동' 피의자 영장심사.. 취재진 질문에 ‘묵묵부답’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서울 지하철 교대역 인근에서 묻지마 흉기 난동을 부린 최모(25)씨가 30일 영장실질심사를 위해 법원에 출석했다.이날 오후 2시7분 중앙지방법원에 출석한 최씨는 취재질문에 침묵으로 일관하며 떨리거나 두려워하는 기색 없이 고개를 숙이고 법정으로 들어갔다.최씨는 지난 27일 오후 9시20분께 서울 서초구 교대역 8번 출구 인근에서 흉기를 휘둘러 행인 4명에게 부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그 과정에서 최씨를 제지한 송모(30)씨와 오모(29)씨 등 법원 직원 4명이 부상을 입어 병원치료를 받았다. 경찰에 따르면 대학 휴학생인 최씨는 평소 정신이상 증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건 당일은 최씨의 어머니가 그를 데리고 정신과 치료를 받으러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6-30 15:12 ‘바가지 염색 사건’ 원장 구속.. 마약까지 투약해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바가지 염색으로 장애인들을 울려 공분을 산 원장이 구속됐다.30일 충북 충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5월 26일 뇌병변 장애인에게서 염색 52만원의 바가지요금을 받는 등 지난해 4월부터 지난 5월 말까지 장애인·탈북민·저소득층 등 8명으로부터 11회에 걸쳐 부당 요금을 뜯어낸 A(49·여)씨가 사기 혐의로 구속됐다.A씨는 수입이 많지 않았고 임대료와 개인 채무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던 중 이같은 부당요금을 챙겼고 문제를 제시하는 이가 없다 이같은 행위를 상습적으로 일삼은 것으로 전해졌다. 청주지법 충주지원은 "A씨의 죄질이 나쁘고 사회에 미치는 파장 등을 고려해 구속수사 필요성이 인정돼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고 밝혔다.또한 A씨는 마약 투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6-30 15:02 ‘10대 딸 쓰레기 더미에서 재우고 눈앞에서 자해’ 30대 엄마 기소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10대 딸을 2년간 방치하고 눈앞에서 자해를 하는 등 제대로 돌보지 않은 엄마가 검찰에 기소됐다.제주지방검찰청은 30일 이같은 혐의(아동복지법 위반)로 박모(38·여)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2014년 3월~올해 3월25일까지 일주일에 두 번씩 집에들어가거나 공과금을 밀리는 등 딸 A양(14)을 제대로 양육하지 않은 혐의다.지난 3월 A양의 담임교사는 개학한 뒤에도 A양이 사흘간 등교하지 않는 것을 이상히 여겨 제자의 집을 방문했다.쓰레기더미와 같은 집안에서 A양을 발견한 담임교사는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다.검찰 조사 결과 박씨는 A양을 종종 때리고 딸이 보는 앞에서 팔에 흉기로 자해를 시도하는 등 딸을 정서적으로 불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6-30 14:29 “일반인 신상 폭로 해드려요” 강남·한남패치 SNS 계정 논란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일반인을 대상으로 신상을 제보 받은 뒤 SNS계정에 폭로하는 이른바 ‘강남패치’, ‘한남패치’가 논란을 일으키자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서울 강남경찰서는 30일 이같은 인스타그램의 신상폭로로 인해 명예훼손을 당했다는 내용의 고소장 2건을 접수해 수사가 진행 중임을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지난 24일 A씨로부터 '한남패치', 지난 27일엔 B씨로부터 '강남패치' 계정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했다. 두 사람은 해당 계정 운영자가 자신의 신상을 게재하면서 허위내용을 유포해 자신의 명예가 훼손됐다고 주장했다. 강남패치는 유흥업소에서 일하는 일반인을 폭로하는 인스타그램 계정으로 최근 논란을 일으키며 사라졌다 생기기를 반복하며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6-06-30 14:19 ‘여학생 치마들추고 추행’ 시민들 말리자 주먹 휘두른 40대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공사현장 불법 폭로하겠다” 금품 갈취한 사이비 기자 구속공사현장의 불법사실을 폭로하겠다고 협박해 금품을 뜯어낸 사이비 기자가 구속됐다.경북 봉화경찰서는 30일 영주지역 환경신문 기자 A씨(53)등 2명을 붙잡아 금품 갈취 혐의(공갈)로 A씨를 구속하고 나머지 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4월 3일 공사 중이던 피해자가 하천에서 자연석 10여 개를 가지고 온 사실을 알고 신문에 보도할 것처럼 협박한 뒤 무마 조건으로 200만원을 갈취한 혐의다.경찰은 A씨 등에 대해 여죄를 조사하고 있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6-30 13:34 만취 상태 택시기사 ‘승객 태우고 음주운전’ 승객 숨져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만취상태로 승객을 태운 채 택시를 몰다 사고를 낸 40대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다.충북 청주 상당경찰서는 30일 이같은 혐의(도로교통법 위반 등)로 택시 운전기사 A(41)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5시 50분께 청주시 상당구 금천동 모 상가 앞 도로에서 술에 취해 자신의 쏘나타 택시를 몰다 앞서가던 승용차를 추돌한 뒤 인도에 설치된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택시에 타고 있던 승객 B(56)씨가 큰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경찰 조사결과 사고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 수치는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0.12% 수치였다.경찰은 A씨를 상대로 사고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6-30 13:04 “좋은 모피 싸게 팔아요” 가짜 모피 속여 판매한 일당 붙잡혀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전국을 돌아다니며 중년 여성을 상대로 가짜 모피를 판매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울산중부경찰서는 30일 이같은 혐의(상습사기)로 정모(65)씨 등 3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정씨 등은 지난 3월 울산의 한 전통시장 주차장에서 A(54·여)씨에게 "좋은 모피가 있는데 하자가 있어서 싸게 판다"고 꼬드겨, 원가 10만원 상당의 가짜 모피를 80만원 상당에 판매한 혐의다.이들은 이 같은 수법으로 지난해 7월부터 최근까지 전국을 대상으로 8만~12만원에 구입한 가짜 모피를 1벌당 많게는 400만~500만원짜리라고 속여 6000만원 상당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 결과 이들은 전통시장, 백화점 인근 주차장에 자리를 잡고 지나가는 중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6-30 11:39 “왜 경찰에 신고해” 마트주인 폭행 및 경찰관 손가락 깨문 50대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자신을 신고했다는 이유로 마트 주인을 보복폭행하고 경찰관에게도 폭을 휘두른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전남 무안경찰서는 30일 이같은 혐의(공무집행방해·상해)로 배모(56)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배씨는 지난 27일 오후 4시5분께 전남 무안군 삼향읍 한 마트에 찾아가 주인 A(57)씨가 자신을 경찰에 신고한것에 앙심을 품고 깨진 맥주병으로 위협한 뒤 볼펜으로 A씨의 이마를 내리쳐 전치 2주의 부상을 입힌 혐의다.또 같은 날 오후 5시께 무안군 자신이 운영하는 카센터에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의 손을 깨물어 다치게 한 혐의도 받고 있다.경찰조사 결과 3년 전 A씨에게 돈을 빌린 배씨는 지난 15일 A씨가 채무 문제로 재산 압류를 신청했다는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6-30 11:33 필로폰 판매 및 투약한 중국동포 등 13명 적발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일반 주택가에서 필로폰을 판매하고 투약한 중국동포 유모(37)씨 등 1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경기 의정부경찰서는 30일 수도권 일대에서 이같은 혐의(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로 유씨 등 4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또 이들로부터 필로폰을 구매해 투약한 혐의(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로 백모(27)씨 등 9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유씨 일당은 지난 3월경 해외 밀반입상으로부터 필로폰을 사들여 안산, 시흥, 김포 등 수도권 일대 주택가를 대상으로 판매한 혐의다.경찰은 이같은 마약관련 첩보를 입수하고 수사를 통해 유씨의 자택 냉장고에 보관 중인 시가 1억900만원 상당의 필로폰 32.89g을 압수했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6-30 10:28 ‘선상 살인 사건’ 광현803호 피의자 선원 2명 국내 압송..수사 탄력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선상 살인 사건’이 발생한 원양어선 '광현803호'(138t)에서 한국인 선장과 기관장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베트남 선원 2명이 30일 국내로 압송됨에 따라 본격적인 수사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해양경비안전본부는 피의자 베트남인 B(32)씨와 V(32)씨 등 2명이 해경 호송팀에 의해 사건 발생 열흘만인 이날 오후 2시10분께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압송된다고 밝혔다.부산해경은 베트남 선원들이 입국하면 곧바로 부산해경서로 호송해 본격적인 수사를 펼칠 예정이다. 수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이들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 범행 동기와 경위 등을 집중적으로 수사할 방침이다.앞서 부산해경은 사건 발생 사흘 만인 지난 22일 수사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6-30 10:09 대학교 도서관서 여학생 하반신 몰래 촬영한 남학생 검찰 송치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대학교 도서관에서 '액션캠'을 이용해 여학우들의 하반신을 몰래 촬영한 남학생이 경찰에 붙잡혔다.액션캠은 옷이나 자전거, 헬멧 등에 매달아 손을 대지 않고도 촬영하기 쉽게 만든 소형 캠코더를 말한다.서울 성동경찰서는 29일 대학생 A(23)씨를 이같은 혐의(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한 뒤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달 9일 재학 중인 서울 성동구 소재 사립대학교 도서관 책상에 앉은 상태에서 발가락에 '액션캠'을 청테이프로 붙인 뒤 여학생 B(19)씨의 다리를 촬영한 혐의다.경찰 조사결과 해당 도서관은 책상 아래 쪽은 좌석 구분없이 뚫려 있어 이같은 범행이 가능했던 것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6-30 09:59 싸움말린 경찰관 폭행한 50대 붙잡혀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택시 운전기사와 싸우는 것을 말린 경찰관을 때린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광주 광산경찰서는 30일 이같은 혐의(공무집행방해)로 고모(59)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고씨는 지난 29일 오후 10시40분께 광주 광산구 송정파출소에서 장모(50)경위의 목과 얼굴을 주먹 등으로 폭행한 혐의다.경찰조사 결과 만취한 고씨는 첨단지구에서 택시를 타고 송정동에 온 뒤 요금문제와 관련해 운전기사와 시비가 붙어 파출소를 찾았으며 장 경위가 다툼을 말렸다는 이유로 주먹을 휘두른 것으로 밝혀졌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6-30 09:07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431432433434435436437438439끝끝
10대 소녀 술 먹이고 번갈아 성폭행한 10대 소년부 송치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평소 알고 지내던 10대 소녀에게 술을 먹이고 성폭행을 한 10대가 소년부 송치됐다.전주지법 제2형사부(재판장 이석재)는 1일 이같은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기소된 김모(18)군을 법원 소년부로 송치했다고 밝혔다.김군은 지난해 12월 1일 전북의 한 컨테이너 박스 안에서 고향 선배 A씨와 B(15)양과 셋이 함께 술을 마시다 B양이 취해 쓰러지자 A씨와 각 1차례씩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조사 결과 김군은 A씨와 공모해 평소 알고 지내던 B양을 불러 술에 취하면 강간하기로 미리 공모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현역 군인으로 군 기관의 수사를 받고 있다.재판부는 "피고인은 소년법 제2조에서 정한 소년으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7-01 11:03 “안아보자” 심리치료 빌미 여성 11명 강제추행한 40대 구속기소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심리치료라는 명목으로 11명의 여성을 강제추행한 40대 남성이 구속기소됐다.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 이정현)는 1일 심리치료센터 강모(48) 원장을 아동·청소년의성보호에관한법률 위반(강제추행) 등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강 원장은 지난해 5월부터 11월 사이 자신이 운영하는 서울 서초구 심리치료센터에서 상담을 위해 찾아온 A(15)양 등 10~30대 여성 11명에게 이같은 빌미로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검찰 조사 결과 강 원장은 상담과 관계없는 성욕이나 성관계 경험 등을 여러차례 질문하며 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검찰에 따르면 강 원장은 피해자들이 치료 과정이라고 착각하게 만든 후 껴안거나 입을 맞추고 신체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7-01 10:41 초등학교 여학생 성추행한 30대 나이지리아인 검거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아프리카 토고 출신의 초등학교 여학생을 성추행하고 달아난 30대 나이지리아인이 경찰에 붙잡혔다.경기북부지방경찰청 여청수사팀은 1일 이같은 혐의(성폭력특별법위반)로 A(33)씨를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16일 경기 동두천시에서 아프리카 토고 출신 초등학생 B양에게 입을 맞추고 강제로 끌어안는 등 성추행하고 달아난 혐의다.경찰은 사건 발생 13일 만에 서울의 한 버스터미널에서 A씨를 검거하는데 성공했다.조사 결과 A씨는 지난 5월28일 입국해 6월27일 국내 체류 비자가 만료돼 이에 A씨가 불법체류 신분으로 도주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7-01 10:20 ‘한부모 상담전화’ 개통 1주년 이용자 9000명 육박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여성가족부가 한부모를 위해 개통한 '한부모 상담전화(1644-6621)가 1일로 개통 1주년을 맞은 가운데 이용자 수가 9000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한부모 상담전화는 여가부가 미혼모·부 등 한부모에게 출산, 자녀양육, 주거 등과 관련한 종합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양육비 이행지원이 필요한 경우 양육비이행관리원, 주거 공간이 필요한 경우 한부모가족복지시설 등 관련 기관과의 연계도 지원한다.한부모 상담전화의 전체 이용자중 미혼모·부 등 한부모는 76%인 6725명에 달했다.상담서비스 제공내용을 살펴보면 출산·양육·교육(39%), 주거(25%),위기 지원(15%), 취·창업 등 자립(9%), 법률(9%), 의료(3%) 순이었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7-01 10:15 노인상대 보이스피싱 중국인 일당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노인을 상대로 보이스피싱 범행을 벌인 중국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부산 부산진경찰서는 1일 이같은 혐의(사기)로 중국인 A(30)씨와 B(28)씨를 구속하고, 중국으로 달아난 나머지 일당 2명을 쫓고 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3월 28일 경찰 행세를 하며 70대 노인 2명의 휴대전화로 연락해 "당신의 돈이 불법자금으로 사용되고 있다. 돈을 찾아놓고 우리가 보내는 경찰에게 돈을 건네줘라. 그러면 돈을 안전한 곳에 보관한 뒤 보관 계좌와 카드를 주겠다"고 피해자들을 속여 2800만원 상당을 가로챈 혐의다.경찰은 "피해 노인들은 노후생활을 위해 저축한 돈을 모두 잃고 그 충격으로 말조차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7-01 10:01 ‘교대역 묻지마 흉기난동’ 피의자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서울 지하철 교대역 인근에서 묻지마 흉기 난동을 부린 피의자 최모(25)씨가 30일 구속됐다.남색 남방에 검정색 트레이닝복 바지차림으로 법원에 출석한 최씨는 고개를 들고 무덤덤한 표정으로 법정에 들어갔다. 취재진의 질문에는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다.서울중앙지법 성창호 영장전담부장판사는 "범죄사실 소명있고 도망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 27일 오후 9시20분께 서울 서초구 교대역 8번 출구 인근에서 흉기를 휘둘러 이를 제지하던 행인 4명을 다치게 한 혐의다. 대학 휴학생인 최씨는 평소 정신이상 증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김씨는 경남 사천시에서 부모와 함께 살면서 정신병 치료 전력은 없었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7-01 09:16 “훈육 차원에서” 10살 아들에 욕설 및 회초리 휘두른 아버지 집유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10살 아들을 훈육한다며 회초리로 수십 차례 때려 상처를 입힌 40대 아버지가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대구지법 제8형사단독 이상오 판사는 30일 상해,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아버지 A씨에게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 3월 7일 오후 10시께 경북에 있는 집에서 아들에게 욕설과 함께 회초리로 등, 허벅지, 얼굴 등을 수십 차례 때려 다치게 해 전치 2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로 기소됐다.A씨는 “아들이 평소 거짓말을 하고 늦게 귀가해 화가나 매를 들었다”고 진술했다.재판부는 "피고인이 잘못을 뉘우치는 점, 피해자를 교육하기 위해 저지른 범행으로 볼 여지가 있는 점 등을 참작했다"고 판시했다.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6-30 17:54 같은 교회 다니던 교인 손가락 물어 자른 80대 벌금형 선고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같은 교회에 다니는 교인의 손가락을 깨물어 자른 80대 남성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전주지법 형사3단독 정인재 부장판사는 30일 이같은 혐의(상해)로 기소된 최모(80)씨에게 벌금 400만원을 선고했다고 밝혔다.최씨는 지난해 9월 20일 오후 2시께 전북 전주시내의 한 교회에서 신임목사 청빙(부탁해 부름) 관련 투표 문제로 시비가 붙자 A(77)씨의 멱살을 잡고 오른쪽 네 번째 손가락을 물어 자른 혐의로 기소됐다. 이 사건으로 인해 A씨는 전치 5주의 상해를 입었다.정 판사는 최씨의 법정진술과 경찰 신문조서, 진단서 등의 증거를 바탕으로 공소사실을 유죄로 인정했다.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6-30 17:24 ‘여중생 집단 성폭행사건’ 피의자 22명 검거한 경찰관 특진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여중생 집단성폭행으로 세간의 공분을 산 사건의 피의자 22명을 검거한 경찰관이 1계급 특진이 됐다.서울경찰청은 30일 오후 서울 도봉경찰서에서 여성청소년과 김장수 경위를 1계급 특진 임용하고 검거 관련 유공 경찰관 2명에게는 서울청장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김 경위는 2012년 8월 관련 사건의 첩보를 입수했으나 피해자는 1년이나 지난 시점에도 정신적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등 지속적으로 피해에 시달리고 있어 사건 처리에 어려움을 겪었다.김 경위는 꾸준히 피해자들을 상담하며 유대관계를 유지했고 지난 2014년 경위로 승진해 성북경찰서로 전출됐다. 이후 올해 2월 도봉서로 전입을 희망, 성폭력 사건 전담 부서인 여청수사팀으로 발령 받았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6-30 17:08 ‘50대 주부 잔혹살해’ 피의자 10대 고등학생 구속영장 청구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금품을 훔치기 위해 아파트에 침입해 50대 주부를 흉기로 잔혹하게 살해한 가출 고등학생에게 구속영장이 청구됐다.광주 서부경찰서는 30일 이같은 혐의(강도살인)로 고등학교 2학년 최모(17)군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최군은 지난 28일 오전 10시15분부터 낮 12시20분 사이 광주 서구 화정동 모 아파트 4층 A(50·여)씨의 집에 몰래 들어가 A씨를 흉기로 수십차례 찔러 살해한 뒤 노트북과 현금 2만원, 신용카드 등을 훔쳐 달아난 혐의다. 경찰 조사 결과 지난 27일 새벽 가출해 전남의 한 지역에서 광주로 올라온 최군은 생활비가 필요해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또한 범행을 위해 택배 배달원으로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6-30 16:47 ‘경찰관 여고생 성관계사건’ 특별조사단 편성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경찰이 최근 발생한 부산지역 학교전담경찰관과 여고생 성관계 사건과 관련해 특별조사단을 편성하고 사건 은폐 의혹 및 누락 등의 문제점을 파악하기 위해 나선다.경찰청은 30일 이같은 이유로 특별조사단을 편성·운영한다고 밝혔다.특별조사단은 ▲학교전담경찰관과 학생간의 성관계 사건에 대한 수사지휘 ▲내부보고 과정상 문제점에 대한 진상 조사를 총괄해 담당한다.특별조사단은 수사지도팀과 특별감찰팀으로 구성돼 움직인다. 수사지도팀은 경찰청 성폭력대책과장을 팀장을 주축으로 여성청소년 전문경찰관, 변호사 자격증을 지닌 경찰관 등 총 5명으로 구성된다. 현재까지의 수사 사항을 원점으로 돌아가 향후 진행될 조사에 대해 면밀히 수사를 지휘할 예정이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6-30 16:40 ‘위작논란’ 이우환 위작화가 및 유통책 체포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이우환(80) 작가의 위작 화가와 유통책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위작 화가 이모(39)씨를 사서명위조 혐의로 붙잡고 유통책인 L(68)씨를 사서명위조와 위조사서명행사, 사기 혐의로 30일 체포했다.경찰에 따르면 위작 화가 이씨는 지난 2012년 2월부터 11월까지 앞서 재판에 넘겨진 현모(66)씨와 공모해 이 작가의 그림 55점을 위조하고 이를 유통시킨 혐의다.L씨는 현씨와 이씨에게 위작을 그릴 것을 제안하고 작품을 넘겨받아 평소 알고 지내던 화가 등을 통해 그림 4점을 유통시켜 15억7000만원 상당의 금품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이씨는 현씨와 함께 그림 위조 연습을 하고 L씨의 도움을 받아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6-30 16:12 40대 남자 할복.. 장기 일부 노출 헬기 구조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40대 남성이 자신의 배를 흉기로 찌르는 사건이 발생했다. 해당 남성은 우울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30일 전북 부안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31분께 부안군 주산면 한 주택에서 이모(42)씨가 흉기를 이용해 자신의 배를 찔렀다.사건 직후 고통에 몸부림치던 이씨는 "살려달라"고 비명을 질렀고 이에 놀란 이웃이 경찰과 119에 신고했다.현장에 출동한 경찰과 119는 방 안에서 복부 장기가 노출된 이씨를 닥터헬기를 통해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경찰과 119의 신속한 조치 덕분에 이씨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평소 우울증을 앓아온 이씨가 자신의 신변을 비관해 자해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경위를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6-30 15:33 '교대역 인근 흉기난동' 피의자 영장심사.. 취재진 질문에 ‘묵묵부답’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서울 지하철 교대역 인근에서 묻지마 흉기 난동을 부린 최모(25)씨가 30일 영장실질심사를 위해 법원에 출석했다.이날 오후 2시7분 중앙지방법원에 출석한 최씨는 취재질문에 침묵으로 일관하며 떨리거나 두려워하는 기색 없이 고개를 숙이고 법정으로 들어갔다.최씨는 지난 27일 오후 9시20분께 서울 서초구 교대역 8번 출구 인근에서 흉기를 휘둘러 행인 4명에게 부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그 과정에서 최씨를 제지한 송모(30)씨와 오모(29)씨 등 법원 직원 4명이 부상을 입어 병원치료를 받았다. 경찰에 따르면 대학 휴학생인 최씨는 평소 정신이상 증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건 당일은 최씨의 어머니가 그를 데리고 정신과 치료를 받으러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6-30 15:12 ‘바가지 염색 사건’ 원장 구속.. 마약까지 투약해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바가지 염색으로 장애인들을 울려 공분을 산 원장이 구속됐다.30일 충북 충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5월 26일 뇌병변 장애인에게서 염색 52만원의 바가지요금을 받는 등 지난해 4월부터 지난 5월 말까지 장애인·탈북민·저소득층 등 8명으로부터 11회에 걸쳐 부당 요금을 뜯어낸 A(49·여)씨가 사기 혐의로 구속됐다.A씨는 수입이 많지 않았고 임대료와 개인 채무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던 중 이같은 부당요금을 챙겼고 문제를 제시하는 이가 없다 이같은 행위를 상습적으로 일삼은 것으로 전해졌다. 청주지법 충주지원은 "A씨의 죄질이 나쁘고 사회에 미치는 파장 등을 고려해 구속수사 필요성이 인정돼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고 밝혔다.또한 A씨는 마약 투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6-30 15:02 ‘10대 딸 쓰레기 더미에서 재우고 눈앞에서 자해’ 30대 엄마 기소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10대 딸을 2년간 방치하고 눈앞에서 자해를 하는 등 제대로 돌보지 않은 엄마가 검찰에 기소됐다.제주지방검찰청은 30일 이같은 혐의(아동복지법 위반)로 박모(38·여)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2014년 3월~올해 3월25일까지 일주일에 두 번씩 집에들어가거나 공과금을 밀리는 등 딸 A양(14)을 제대로 양육하지 않은 혐의다.지난 3월 A양의 담임교사는 개학한 뒤에도 A양이 사흘간 등교하지 않는 것을 이상히 여겨 제자의 집을 방문했다.쓰레기더미와 같은 집안에서 A양을 발견한 담임교사는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다.검찰 조사 결과 박씨는 A양을 종종 때리고 딸이 보는 앞에서 팔에 흉기로 자해를 시도하는 등 딸을 정서적으로 불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6-30 14:29 “일반인 신상 폭로 해드려요” 강남·한남패치 SNS 계정 논란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일반인을 대상으로 신상을 제보 받은 뒤 SNS계정에 폭로하는 이른바 ‘강남패치’, ‘한남패치’가 논란을 일으키자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서울 강남경찰서는 30일 이같은 인스타그램의 신상폭로로 인해 명예훼손을 당했다는 내용의 고소장 2건을 접수해 수사가 진행 중임을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지난 24일 A씨로부터 '한남패치', 지난 27일엔 B씨로부터 '강남패치' 계정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했다. 두 사람은 해당 계정 운영자가 자신의 신상을 게재하면서 허위내용을 유포해 자신의 명예가 훼손됐다고 주장했다. 강남패치는 유흥업소에서 일하는 일반인을 폭로하는 인스타그램 계정으로 최근 논란을 일으키며 사라졌다 생기기를 반복하며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6-06-30 14:19 ‘여학생 치마들추고 추행’ 시민들 말리자 주먹 휘두른 40대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공사현장 불법 폭로하겠다” 금품 갈취한 사이비 기자 구속공사현장의 불법사실을 폭로하겠다고 협박해 금품을 뜯어낸 사이비 기자가 구속됐다.경북 봉화경찰서는 30일 영주지역 환경신문 기자 A씨(53)등 2명을 붙잡아 금품 갈취 혐의(공갈)로 A씨를 구속하고 나머지 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4월 3일 공사 중이던 피해자가 하천에서 자연석 10여 개를 가지고 온 사실을 알고 신문에 보도할 것처럼 협박한 뒤 무마 조건으로 200만원을 갈취한 혐의다.경찰은 A씨 등에 대해 여죄를 조사하고 있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6-30 13:34 만취 상태 택시기사 ‘승객 태우고 음주운전’ 승객 숨져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만취상태로 승객을 태운 채 택시를 몰다 사고를 낸 40대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다.충북 청주 상당경찰서는 30일 이같은 혐의(도로교통법 위반 등)로 택시 운전기사 A(41)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5시 50분께 청주시 상당구 금천동 모 상가 앞 도로에서 술에 취해 자신의 쏘나타 택시를 몰다 앞서가던 승용차를 추돌한 뒤 인도에 설치된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택시에 타고 있던 승객 B(56)씨가 큰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경찰 조사결과 사고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 수치는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0.12% 수치였다.경찰은 A씨를 상대로 사고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6-30 13:04 “좋은 모피 싸게 팔아요” 가짜 모피 속여 판매한 일당 붙잡혀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전국을 돌아다니며 중년 여성을 상대로 가짜 모피를 판매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울산중부경찰서는 30일 이같은 혐의(상습사기)로 정모(65)씨 등 3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정씨 등은 지난 3월 울산의 한 전통시장 주차장에서 A(54·여)씨에게 "좋은 모피가 있는데 하자가 있어서 싸게 판다"고 꼬드겨, 원가 10만원 상당의 가짜 모피를 80만원 상당에 판매한 혐의다.이들은 이 같은 수법으로 지난해 7월부터 최근까지 전국을 대상으로 8만~12만원에 구입한 가짜 모피를 1벌당 많게는 400만~500만원짜리라고 속여 6000만원 상당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 결과 이들은 전통시장, 백화점 인근 주차장에 자리를 잡고 지나가는 중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6-30 11:39 “왜 경찰에 신고해” 마트주인 폭행 및 경찰관 손가락 깨문 50대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자신을 신고했다는 이유로 마트 주인을 보복폭행하고 경찰관에게도 폭을 휘두른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전남 무안경찰서는 30일 이같은 혐의(공무집행방해·상해)로 배모(56)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배씨는 지난 27일 오후 4시5분께 전남 무안군 삼향읍 한 마트에 찾아가 주인 A(57)씨가 자신을 경찰에 신고한것에 앙심을 품고 깨진 맥주병으로 위협한 뒤 볼펜으로 A씨의 이마를 내리쳐 전치 2주의 부상을 입힌 혐의다.또 같은 날 오후 5시께 무안군 자신이 운영하는 카센터에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의 손을 깨물어 다치게 한 혐의도 받고 있다.경찰조사 결과 3년 전 A씨에게 돈을 빌린 배씨는 지난 15일 A씨가 채무 문제로 재산 압류를 신청했다는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6-30 11:33 필로폰 판매 및 투약한 중국동포 등 13명 적발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일반 주택가에서 필로폰을 판매하고 투약한 중국동포 유모(37)씨 등 1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경기 의정부경찰서는 30일 수도권 일대에서 이같은 혐의(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로 유씨 등 4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또 이들로부터 필로폰을 구매해 투약한 혐의(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로 백모(27)씨 등 9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유씨 일당은 지난 3월경 해외 밀반입상으로부터 필로폰을 사들여 안산, 시흥, 김포 등 수도권 일대 주택가를 대상으로 판매한 혐의다.경찰은 이같은 마약관련 첩보를 입수하고 수사를 통해 유씨의 자택 냉장고에 보관 중인 시가 1억900만원 상당의 필로폰 32.89g을 압수했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6-30 10:28 ‘선상 살인 사건’ 광현803호 피의자 선원 2명 국내 압송..수사 탄력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선상 살인 사건’이 발생한 원양어선 '광현803호'(138t)에서 한국인 선장과 기관장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베트남 선원 2명이 30일 국내로 압송됨에 따라 본격적인 수사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해양경비안전본부는 피의자 베트남인 B(32)씨와 V(32)씨 등 2명이 해경 호송팀에 의해 사건 발생 열흘만인 이날 오후 2시10분께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압송된다고 밝혔다.부산해경은 베트남 선원들이 입국하면 곧바로 부산해경서로 호송해 본격적인 수사를 펼칠 예정이다. 수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이들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 범행 동기와 경위 등을 집중적으로 수사할 방침이다.앞서 부산해경은 사건 발생 사흘 만인 지난 22일 수사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6-30 10:09 대학교 도서관서 여학생 하반신 몰래 촬영한 남학생 검찰 송치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대학교 도서관에서 '액션캠'을 이용해 여학우들의 하반신을 몰래 촬영한 남학생이 경찰에 붙잡혔다.액션캠은 옷이나 자전거, 헬멧 등에 매달아 손을 대지 않고도 촬영하기 쉽게 만든 소형 캠코더를 말한다.서울 성동경찰서는 29일 대학생 A(23)씨를 이같은 혐의(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한 뒤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달 9일 재학 중인 서울 성동구 소재 사립대학교 도서관 책상에 앉은 상태에서 발가락에 '액션캠'을 청테이프로 붙인 뒤 여학생 B(19)씨의 다리를 촬영한 혐의다.경찰 조사결과 해당 도서관은 책상 아래 쪽은 좌석 구분없이 뚫려 있어 이같은 범행이 가능했던 것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6-30 09:59 싸움말린 경찰관 폭행한 50대 붙잡혀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택시 운전기사와 싸우는 것을 말린 경찰관을 때린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광주 광산경찰서는 30일 이같은 혐의(공무집행방해)로 고모(59)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고씨는 지난 29일 오후 10시40분께 광주 광산구 송정파출소에서 장모(50)경위의 목과 얼굴을 주먹 등으로 폭행한 혐의다.경찰조사 결과 만취한 고씨는 첨단지구에서 택시를 타고 송정동에 온 뒤 요금문제와 관련해 운전기사와 시비가 붙어 파출소를 찾았으며 장 경위가 다툼을 말렸다는 이유로 주먹을 휘두른 것으로 밝혀졌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6-30 0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