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공수처 “이종섭 소환 조사 당분간 어렵다... 압수물ㆍ참고인 조사 불충분”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이종섭 주호주 대사에 대한 소환조사가 당분간 어렵다고 밝혔다.다만 최대한 수사에 전력을 기울인 뒤 변호인과 협의 절차를 거쳐 소환조사 일시를 통보한다는 방침이다.공수처는 22일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은 입장을 전했다.공수처는...
기사 (11,246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사회 사건/사고 노동 환경 복지 여성 교육 미디어 인물 사회일반 지역일반 전남 나주 버섯재배농장 화재.. 인명피해 없어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전남 나주의 버섯재배농장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30여분만에 진화됐다.13일 오전 11시43분께 전남 나주시 금천면 한 버섯재배농장 빈 창고에서 화재가 불이나 소방당국이 출동했다.불은 창고 2동 583.5㎡을 태운 뒤 출동한 119에 의해 30여분 만에 진화했다.빈 창고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소방당국은 아궁이에서 타다 남은 재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6-13 14:12 ‘종교적 신념’ 병역 거부자, 항소심 실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종교적 신념을 이유로 병역을 거부한 20대가 항소심에서도 실형이 유지됐다.전주지법 제2형사부(재판장 이석재)는 입영통보를 받고서도 입영하지 않은 혐의(병역법위반)로 기소된 이모(21)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이씨의 항소를 기각하고 징역 1년6개월 원심을 유지했다고 13일 밝혔다.재판부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해 12월 입영일로부터 3일이 지난 후에도 정당한 사유 없이 육군 훈련소에 입영하지 않은 혐의로 기소됐다.조사결과 그는 자신이 '여호와의 증인' 신자로서 종교적 교리에 의해 형성된 양심에 따라 병역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재판부는 "헌법재판소 결정과 대법원 판결의 취지에 비춰 피고인이 종교적 신념을 이유로 입영을 거부한 것은 '정당한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6-13 14:03 일부 야영장 미등록 상태 운영.. 안전불감증 여전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휴가철이 다가오는 요즘 일부 야영장은 미등록 상태로 운영되거나 소방차 진입로도 확보하지 않은 채 운영되고 있어 안전불감증이 여전한 것으로 드러났다.13일 국민안전처에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전국 야영장 1663곳 가운데 미등록 야영장은 416곳으로 전체의 25%를 차지했다. 이중 소방차 진입이 불가능한 야영장은 5곳으로 조사됐다.또한 소화기 등 초기 소화설비 미설치 야영장도 37곳으로 조사됐다. 소방차 진입불가 사유로는 진입로 협소, 도로노면 불량, 도로 미설치(섬 지역)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전체 조사대상의 약 71%인 1175곳은 등록 야영장으로 대부분 소화기를 비치하고 대형복합 캠핑장의 경우 옥내외소화전 및 단독경보형 감지기 등을 설치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6-06-13 13:53 중국 보이스피싱 조직에 대포통장 넘긴 중국인 유학생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중국인 유학생들로부터 대포통장을 받아 중국 보이스피싱 일당에 전달한 중국인 유학생들이 경찰에 붙잡혔다.울산지방경찰청은 최모(28)씨를 이같은(전자금융거래법 및 위국환거래법 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양모(29)씨와 윤모(26)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3일 밝혔다.최씨 등은 지난 2013년 10월부터 최근까지 중국 내 위치한 보이스피싱 조직이 국내에 체류 중인 중국인 유학생들로부터 모집한 대포통장 40개를 받아 조직의 총책 왕모(28)씨에게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중국에서 보이스피싱 콜센터를 운영하는 왕씨는 피해자 강모(26)씨 등 49명을 상대로 보이스피싱 범죄행각을 벌였다.경찰 조사결과 이들의 계좌를 통해 거래된 금액은 보이스피싱 피해액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6-13 13:15 흉기 휘둘러 아내 살해 및 딸에 중상 입힌 50대 비정한 아버지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함께 자고 있던 6살 딸과 아내에게 흉기를 휘둘러 아내를 살해하고 딸에게 중상을 입힌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경기 일산경찰서는 이모(53)씨를 이같은 혐의(살인 및 살인미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3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12일 오전 6시20분께 딸과 함께 자고 있던 아내 이모(48·여)씨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옆에서 자고 있다 소리를 듣고 깬 딸도 3차례 흉기로 찌른 혐의도 받고 있다.중학교 교사인 이씨는 자동차 관련 취미생활을 하는 과정에서 처가 등에 1억3000여만원의 빚을 진 문제로 아내와 자주 갈등을 빚어온 것으로 알려졌다.사건 당일에도 이 문제로 다툼을 벌이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6-13 13:05 경찰, 메피아 비리 집중 수사.. 압수물 분석 주력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서울 지하철 2호선 구의역 스크린도어 정비직원 사망 사고 관련해 메피아(서울메트로+마피아) 비리를 집중수사 중인 경찰이 책임자를 특정하기 위한 압수물 분석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12일 서울 광진경찰서에 따르면 수사 전담팀은 기관사와 관제사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와 감사원 감사결과를 포함한 압수물200여점에 대한 분석을 진행 중이다. 경찰은 이를 통해 구의역과 강남역 등 그동안 발생한 스크린도어 사고에 대해 서울메트로와 용역업체의 안전 관리·감독 책임 소재를 규명하는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또 서울메트로가 전직 임원들로 구성된 은성PSD 등 정비용역업체 간 특혜성 계약을 맺고 사업비를 부풀려 지급해 수백억원대 손실을 본 정황에 대해서 사실관계를 분석하는데 집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6-13 11:04 과거 연인 감금 뒤 폭행한 50대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과거 연인사이였던 여성의 휴대폰을 훔치고 감금한 뒤 폭행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수성경찰서는 이같은 혐의(특수상해 등)로 백모(50)씨를 구속했다고 13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백씨는 지난 3일 오전 11시18분께 대구 수성구의 한 아파트에 거주하던 A(54·여)씨를 때린 뒤 흉기로 위협해 휴대폰 1대(시가 60만원 상당)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 결과 백씨는 A씨의 출근시간에 맞춰 현관문을 나서는 A씨를 집안으로 다시 끌고 가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한 것으로 드러났다.경찰조사 결과 앞서 지난해 11월께 사문서위조 등으로 구속된 백씨에게 A씨가 이별을 통보 하자 이에 앙심을 품고 출소 후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6-13 10:45 ‘친구 폭행하고 지구대서 소란’ 고교 교사 입건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만취 상태에서 친구를 폭행하고 지구대에서 소란을 피우 고등학교 교사가 경찰에 붙잡혔다.광주 광산경찰서는 13일 이같은 혐의(폭행·경범죄처벌법위반)로 지역 모 고등학교 교사 A(39)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2일 오후 8시40분께 광주 광산구 수완동 한 아파트 정문 앞 길에서 친구 B(39)씨의 얼굴과 몸을 주먹 등으로 여러 차례 때린 혐의다.또 같은 날 오후 9시30분께부터 10시까지 광산구 수완지구대에서 경찰관의 외모를 비하하며 욕설을 일삼는 등 소란을 피운 혐의도 함께 받고 있다.경찰조사 결과 A씨는 점심시간부터 친구와 술을 마셨으며 만취 상태에서 이 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A씨는 경찰에서 "폭행한 사실이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6-13 10:33 방송 출연한 유명 화가, 수년간 여학생들 성추행 혐의.. 경찰 조사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수년간 여학생들을 상대로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유명화가에 대한 경찰 조사가 진행 중이다.서울경찰청 성폭력특별수사대는 13일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 혐의로 서양화가 김모(56)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김씨는 국내외에서 여러 차례 전시전을 열고 방송 출연 경력 또한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천주교 단체 회원으로 활동하며 미술에 관심있는 학생들을 소개받은 뒤 "미술에 재능이 있다"며 접근해 자신의 신체 부위를 만지게 한 혐의다.심지어 일부 학생을 성폭행 한 장면을 몰래 동영상으로 촬영해 보관한 것으로 드러났다.경찰은 뒤늦게 이 사실을 알게 된 피해 학생 부모의 신고를 받고 김씨를 체포한 뒤 김씨의 집을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6-13 10:22 경북 고령 아파트 화재 발생.. 아파트 주민 용의자 체포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경북 고령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민 수십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일어났다.13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10분께 경북 고령군 다산면 20층짜리 아파트 15층에서 불이났다.불은 아파트 내에 있던 집기류 등을 태워 2500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피해를 낸후 40분 만에 진화됐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경찰은 해당 아파트에 거주하는 A(26)을 방화 용의자로 체포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과 용의자의 방화혐의를 조사하고 있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6-13 10:04 “용돈 벌고 싶어서” 절도 행각 벌이는 철없는 10대들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떨어진 용돈을 벌기 위해 절도 행각을 벌이는 철없는 10대들이 잇따라 경찰에 붙잡혔다.광주 서부경찰서는 13일 사우나 탈의실에서 여러 차례 물건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고등학교 1학년 정모(16)군 등 10대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대안학교 선후배 사이인 정군 등은 지난 5월16일 오전 4시30분께 광주 서구 매월동 한 사우나 탈의실에 들어가 옷장 문을 강제로 열어 현금 35만원을 훔치는 등 3회에 걸쳐 210만원 가량의 금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부족한 용돈을 마련하기 위해 범행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경찰에 따르면 평균 15~16세인 이들의 전과는 합쳐서 13범에 달했다.또한 서부경찰서는 이날 또 아파트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6-13 09:58 제기동 상가 건물 1층서 화재 발생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13일 오전 1시37분께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 2층짜리 건물 1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불은 건물 일부와 주방용품을 태원 35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입히고 1시간2분만에 꺼졌다.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6-13 09:41 강원도, 강수량 저조 예보.. ‘여름 가뭄 대란’ 우려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지난해 42년 만에 최악의 가뭄으로 몸살을 앓았던 강원도가 올해 여름 가뭄이 예상돼 우려가 커지고 있다.13일 강원지방기상청은 올해 들어 지난달 말까지 도내에 내린 누적 강수량은 춘천 등 영서권 311.9㎜와 영동권 211·1㎜에 각각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강우량인 영서 지역은 212.5㎜, 영동 131.6㎜보다 다소 높은 수준을 보이는 데 그친 수치다.기상청에 따르면 다음 달까지 도내에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흐린 날은 많겠으나 강수량은 평년보다 적을 것으로 예보하고 있어 지난해 가뭄 대란 재연이 우려되고 있다. 이달 들어 영서와 영동지역의 강수량도 각각 16㎜, 0,2㎜로 저조해 홍천강 등 일부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6-06-13 09:36 흑산도 해상서 화물선 어선 충돌, 화물선 선장 "짙은 안개로.." 진술 [한강타임즈] 흑산도 해상서 화물선과 어선이 충돌했다.12일 오전 10시 쯤 전남 신안군 흑산면 북쪽 1km 해상서 438톤급 화물선과 2.86톤급 소형어선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러한 충돌 사고로 1명이 사망됐고, 1명이 실종됐다. 어선이 침몰해 선장 65살 A씨가 실종됐고, 55살 B씨는 구조됐지만 끝내 숨졌다.목포해양경비안전서는 B씨를 찾기 위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화물선에는 승객 5명과 선원 4명 등 모두 9명이 타고 있었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해경은 화물선 선장이 진술을 통해 "짙은 안개로 시야가 좋지 않아 충돌 직전까지 어선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고 한다.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건/사고 | 김지수 기자 | 2016-06-12 20:32 의정부 사패산 살인사건 피의자 자수..'범행 현장 발견된 DNA와 일치'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경찰이 경기 의정부 사패산 사건을 수사하는 가운데 정모(55·여)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피의자 정모(45·여)씨의 DNA가 범행 현장에서 발견한 DNA와 일치하는 것으로 확인됐다.11일 의정부경찰서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결과를 받아 지난 10일 자수한 정씨의 DNA와 범행 현장에서 발견된 체모의 DNA가 일치한다고 밝혔다.피의자 정씨는 지난 10일 오후 10시55분께 경찰에 직접 전화를 걸어 "내가 사패산 여성 등산객을 살해한 사람"이라며 자수했다. 경찰은 정씨 살해사실을 자백받고, 범행현장에서 발견한 신발자국과 정씨의 신발을 대조한 결과 일치했다.이에 따라 경찰은 정씨의 살해 동기 및 과정 등을 집중 조사하고 있으며, 조사가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6-11 19:04 동성 간 성관계 요구한 상대 남성 때려 숨지게 한 20대 징역선고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동성 간 성관계를 요구한 상대 남성을 때려 숨지게 한 20대 남성에게 실형이 선고됐다.대전지방법원 제11형사부(재판장 김정민)는 8일 이같은 혐의(폭행치사)로 기소된 A씨(28)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재판부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9월 동성애자들이 주로 출입하는 대전의 한 모텔에서 B씨(52)의 성관계 요구를 거절했다. 그러자 B씨가 “내가 애무할 때는 가만있더니 왜 제대로 안하냐. 네가 나한테 눈짓으로 먼저 신호를 보냈다”며 욕을 하자 B씨를 주먹으로 폭행했다.이후 모텔을 나서려는 A씨는 B씨가 또다시 욕을 하자 말다툼을 벌이는 과정에서 B씨를 수차례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재판부는 “폭행으로 인해 피해자를 사망에 이르게 피고인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6-10 17:41 서울지하철노조 “외주화 중단 직접 고용 정규직화 개편 마련해야”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서울지하철노동조합은 10일 정부에 대해 상시·안전업무에 대한 외주화 중단과 직접 고용 정규직화를 위한 제도·지침 개편 마련을 촉구했다.이들은 이날 오전 서울 시청 앞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하철 뿐만이 아닌 외주화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비극은 언제든 되풀이 될 수밖에 없다"며 "구체적 실천이 절실한 때"라고 지적했다.또 "서울시는 구체적인 후속 방안을 마련해 철저한 이행 노력을 다 해야한다"며 "과거 잘못된 서울시정과 공공기관 경영의 적폐를 도려내지 않으면 비극은 반복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이들은 ▲지하철 안전시스템 강화 위한 실질적 개선책 강구 ▲생명·안전 업무 비정규직 노동자의 직접고용·정규직화 방안에 대한 구체적 대책 마련 ▲상시·안전업무 외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6-06-10 17:13 ‘미귀가 신고’ 40대 부부 각각 다른 장소서 숨진 채 발견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경기 시흥시에서 미귀가 신고된 40대 부부가 각각 다른 장소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경찰은 10일 오전 7시40분께 경기 시흥시 정왕동에 위치한 시화MTV 산업단지 내에서 자신의 차량에서 숨져있는 박모(44)씨를 발견했다.경찰은 숨진 박씨 차량에서 타고 남은 번개탄이 있는 것으로 미뤄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다.또 5시간 뒤인 이날 낮 12시50분께 박씨의 아내 이모(49·여)씨가 시흥시 정왕동 자택 10층짜리 아파트 공용 지하실에서 목에 나일론 줄이 감겨 시신으로 발견됐다.앞서 이날 오전 1시 14분께 이들 부부의 사위인 A씨가 경찰에 미귀가 신고를 한 후 경찰은 차량으로 10여분 거리에 떨어진 위치에 각각 숨져있는 부부를 발견했다.경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6-10 16:50 시민단체, 가습기 살균제 관련..롯데마트·홈플러스 구속 촉구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시민단체들이 롯데마트와 홈플러스 관계자들에 대한 구속을 촉구하고 나선 가운데, 10일 해당 기업에 대한 구속영장 발부를 요청하는 탄원서를 사법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환경운동연합은 "홈플러스, 롯데마트 관계자들은 이번 사고에 관한 증거인멸의 우려가 높고 도주의 가능성이 매우 크며 이번 범죄에 대해 반성하지 않는 등 죄질이 몹시 나쁘므로 구속 사유가 분명하다"고 주장했다.환경운동연합이 9일 자정부터 진행한 탄원서 서명은 이날 오전 10시까지 1300여명이 동참한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환경운동연합 염형철 사무총장과 참여연대 안진걸 사무처장 등 시민사회활동가들은 오후 6시께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재판부(종합민원실)에 탄원서를 제출할 방침이다.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6-06-10 16:22 ‘성매매 업소 봐주기’ 금품 받은 경찰·공무원 수사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성매매 업소를 눈감아 주는 대가로 금품을 제공받은 경찰과 시청 공무원이 경찰에 붙잡혔다.충남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0일 이같은 혐의로 아산시청 공무원 A씨와 경찰 공무원 B씨 등 2명을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시청 위생과에 근무하던 A씨와 지구대 근무하던 B씨는 아산시 온양동에서 운영 중인 성매매 업소의 단속 편의 등을 봐준 대가로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관련된 공무원 등이 추가로 더 있을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수사 중인 사안이기 때문에 구체적 혐의 사실을 알려줄 수 없다"라고 말했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6-10 15:45 제자로부터 수천만원 가로챈 수원대 교수 집유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법원은 운영하지도 않은 출판사를 이유로 제자로부터 수천만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수원대학교 교수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수원지법 형사4단독(김정환 판사)은 10일 사기 혐의로 기소된 수원대 교수 송모(73)씨에게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김 판사는 "피고인은 피해자에게 돈을 빌렸더라도 약속한 기일 내에 이를 변제할 의사나 능력이 없었다"며 "그럼에도 피해자를 기만해 총 5000만원을 받아 가로챘다"고 판시했다.송씨는 지난해 2월 27일 서울 중구에 있는 한 호텔 커피숍에서 제자였던 A씨에게 "출판사 운영 경비를 빌려주면 6월 30일에 갚겠다"고 속여 2000만원을 빌리는 등 3차례에 걸쳐 총 5000만원을 빌린 뒤 돌려주지 않은 혐의로 기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6-10 14:44 법원 '시끄럽다는 이유' 이웃 살해한 60대 중형 선고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고시원에서 시끄럽게 굴었다는 이유로 이웃을 살해한 60대 남성에게 중형이 선고됐다.서울동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판사 이상윤)는 이같은 (살인)혐의로 구속 기소된 두모(64)씨에게 징역 13년을 선고했다고 10일 밝혔다.법원에 따르면 두씨는 지난 4월6일 오후 11시43분께 서울 광진구의 한 고시원에서 입주자 A씨(48)에게 문을 세게 닫았다며 말다툼을 버리다 주먹싸움으로 번졌다.두씨는 A씨로부터 뺨을 맞자 격분해 흉기를 들고 나와 얼굴과 목 등을 3차례 찔러 살해했다.A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재판부는 "큰 고통 속에서 사망했을 피해자와 남은 유족들은 극심한 정신적 고통을 겪으며 살아가야 한다"면서 "존귀한 인간의 생명을 잃게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6-10 14:02 '섬마을 교사 성폭행' 피의자 검찰 송치.. '죄송하다'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전남의 한 섬에서 발생한 ‘섬마을 교사 성폭행’ 사건의 피의자인 학부모들과 주민이 검찰에 넘겼다.전남 목포경찰서는 10일 초등학교 학부모 박모(49)씨와 김모(38)씨, 주민 이모(34)씨에게 강간 등 치상혐의를 적용해 구속 기소 의견으로 광주지검 목포지청에 송치했다.이들은 지난달 22일 오후 11시부터 이튿날 오전 1시30분 사이 전남지역 모 초등학교 관사에서 여교사에게 술을 먹이고 정신을 잃게 한 뒤 성폭행하거나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이들의 신상을 공개하지 않는 대신, 이날 검찰까지 호송하는 과정을 언론에 공개했다.하고 싶은말이 없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피의자들은 “죄송하다”는 말만 되풀이하며 마스크와 모자로 얼굴을 가린 채 호송 차량을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6-10 13:32 1억5000만원 상당 첼로 훔친 택시기사 입건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술에 취한 여성의 악기를 훔친 50대 택시기사가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성동경찰서는 10일 이같은 혐의(절도)로 이모(52)씨를 불구속 입건했다.택시기사인 이씨는 지난달 17일 오전 2시47분께 서울 성동구 성수동의 한 도로에서 대학원생 박모(25·여)씨의 첼로 가방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2시간여 가량 박씨의 주변을 서성이다가 박씨가 화장실에 간 틈을 노려 택시 트렁크에 악기를 싣고 도주했다.이씨가 훔친 악기는 1780년 이탈리아산 첼로로 1억5000만원 상당이다. 첼로가 든 가방도 200여만원에 달했다.이씨는 고가의 첼로를 처분할 방법이 여의치 않자 가방에 적힌 박씨의 지도교수 연락처로 전화를 걸어 5만원을 요구했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6-10 13:28 ‘철강사업 투자 유혹’ 수백억원 가로챈 30대 남성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골프모임에서 만난 회원 등을 상대로 철강사업에 투자하라고 꼬드긴 뒤 수백억원의 투자금을 가로챈 30대 남성이 구속됐다.경기 의정부경찰서는 김모(37)씨를 이같은 (사기)혐의로 구속했다고 10일 밝혔다.김씨는 피해자 27명으로부터 총 454억7486만원을 투자 받은 뒤 일명 ‘돌려 막기’ 수법으로 피해자들에게 이익금을 지급했으나 한계에 다다르자 총 100억원 상당을 가로채 잠적했다.경찰조사 결과 김씨는 투자금을 철강 사업체에 투자한적이 없으며 김씨는 피해자들에게 가로챈 돈으로 고가의 외제차량을 운행하고 해외여행을 다니는 등 호화생활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경찰은 동일한 수법의 범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추가 피해자 확보 및 은닉 자금의 존재 여부 등 수사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6-10 12:00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441442443444445446447448449450끝끝
전남 나주 버섯재배농장 화재.. 인명피해 없어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전남 나주의 버섯재배농장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30여분만에 진화됐다.13일 오전 11시43분께 전남 나주시 금천면 한 버섯재배농장 빈 창고에서 화재가 불이나 소방당국이 출동했다.불은 창고 2동 583.5㎡을 태운 뒤 출동한 119에 의해 30여분 만에 진화했다.빈 창고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소방당국은 아궁이에서 타다 남은 재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6-13 14:12 ‘종교적 신념’ 병역 거부자, 항소심 실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종교적 신념을 이유로 병역을 거부한 20대가 항소심에서도 실형이 유지됐다.전주지법 제2형사부(재판장 이석재)는 입영통보를 받고서도 입영하지 않은 혐의(병역법위반)로 기소된 이모(21)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이씨의 항소를 기각하고 징역 1년6개월 원심을 유지했다고 13일 밝혔다.재판부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해 12월 입영일로부터 3일이 지난 후에도 정당한 사유 없이 육군 훈련소에 입영하지 않은 혐의로 기소됐다.조사결과 그는 자신이 '여호와의 증인' 신자로서 종교적 교리에 의해 형성된 양심에 따라 병역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재판부는 "헌법재판소 결정과 대법원 판결의 취지에 비춰 피고인이 종교적 신념을 이유로 입영을 거부한 것은 '정당한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6-13 14:03 일부 야영장 미등록 상태 운영.. 안전불감증 여전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휴가철이 다가오는 요즘 일부 야영장은 미등록 상태로 운영되거나 소방차 진입로도 확보하지 않은 채 운영되고 있어 안전불감증이 여전한 것으로 드러났다.13일 국민안전처에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전국 야영장 1663곳 가운데 미등록 야영장은 416곳으로 전체의 25%를 차지했다. 이중 소방차 진입이 불가능한 야영장은 5곳으로 조사됐다.또한 소화기 등 초기 소화설비 미설치 야영장도 37곳으로 조사됐다. 소방차 진입불가 사유로는 진입로 협소, 도로노면 불량, 도로 미설치(섬 지역)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전체 조사대상의 약 71%인 1175곳은 등록 야영장으로 대부분 소화기를 비치하고 대형복합 캠핑장의 경우 옥내외소화전 및 단독경보형 감지기 등을 설치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6-06-13 13:53 중국 보이스피싱 조직에 대포통장 넘긴 중국인 유학생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중국인 유학생들로부터 대포통장을 받아 중국 보이스피싱 일당에 전달한 중국인 유학생들이 경찰에 붙잡혔다.울산지방경찰청은 최모(28)씨를 이같은(전자금융거래법 및 위국환거래법 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양모(29)씨와 윤모(26)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3일 밝혔다.최씨 등은 지난 2013년 10월부터 최근까지 중국 내 위치한 보이스피싱 조직이 국내에 체류 중인 중국인 유학생들로부터 모집한 대포통장 40개를 받아 조직의 총책 왕모(28)씨에게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중국에서 보이스피싱 콜센터를 운영하는 왕씨는 피해자 강모(26)씨 등 49명을 상대로 보이스피싱 범죄행각을 벌였다.경찰 조사결과 이들의 계좌를 통해 거래된 금액은 보이스피싱 피해액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6-13 13:15 흉기 휘둘러 아내 살해 및 딸에 중상 입힌 50대 비정한 아버지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함께 자고 있던 6살 딸과 아내에게 흉기를 휘둘러 아내를 살해하고 딸에게 중상을 입힌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경기 일산경찰서는 이모(53)씨를 이같은 혐의(살인 및 살인미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3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12일 오전 6시20분께 딸과 함께 자고 있던 아내 이모(48·여)씨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옆에서 자고 있다 소리를 듣고 깬 딸도 3차례 흉기로 찌른 혐의도 받고 있다.중학교 교사인 이씨는 자동차 관련 취미생활을 하는 과정에서 처가 등에 1억3000여만원의 빚을 진 문제로 아내와 자주 갈등을 빚어온 것으로 알려졌다.사건 당일에도 이 문제로 다툼을 벌이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6-13 13:05 경찰, 메피아 비리 집중 수사.. 압수물 분석 주력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서울 지하철 2호선 구의역 스크린도어 정비직원 사망 사고 관련해 메피아(서울메트로+마피아) 비리를 집중수사 중인 경찰이 책임자를 특정하기 위한 압수물 분석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12일 서울 광진경찰서에 따르면 수사 전담팀은 기관사와 관제사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와 감사원 감사결과를 포함한 압수물200여점에 대한 분석을 진행 중이다. 경찰은 이를 통해 구의역과 강남역 등 그동안 발생한 스크린도어 사고에 대해 서울메트로와 용역업체의 안전 관리·감독 책임 소재를 규명하는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또 서울메트로가 전직 임원들로 구성된 은성PSD 등 정비용역업체 간 특혜성 계약을 맺고 사업비를 부풀려 지급해 수백억원대 손실을 본 정황에 대해서 사실관계를 분석하는데 집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6-13 11:04 과거 연인 감금 뒤 폭행한 50대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과거 연인사이였던 여성의 휴대폰을 훔치고 감금한 뒤 폭행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수성경찰서는 이같은 혐의(특수상해 등)로 백모(50)씨를 구속했다고 13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백씨는 지난 3일 오전 11시18분께 대구 수성구의 한 아파트에 거주하던 A(54·여)씨를 때린 뒤 흉기로 위협해 휴대폰 1대(시가 60만원 상당)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 결과 백씨는 A씨의 출근시간에 맞춰 현관문을 나서는 A씨를 집안으로 다시 끌고 가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한 것으로 드러났다.경찰조사 결과 앞서 지난해 11월께 사문서위조 등으로 구속된 백씨에게 A씨가 이별을 통보 하자 이에 앙심을 품고 출소 후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6-13 10:45 ‘친구 폭행하고 지구대서 소란’ 고교 교사 입건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만취 상태에서 친구를 폭행하고 지구대에서 소란을 피우 고등학교 교사가 경찰에 붙잡혔다.광주 광산경찰서는 13일 이같은 혐의(폭행·경범죄처벌법위반)로 지역 모 고등학교 교사 A(39)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2일 오후 8시40분께 광주 광산구 수완동 한 아파트 정문 앞 길에서 친구 B(39)씨의 얼굴과 몸을 주먹 등으로 여러 차례 때린 혐의다.또 같은 날 오후 9시30분께부터 10시까지 광산구 수완지구대에서 경찰관의 외모를 비하하며 욕설을 일삼는 등 소란을 피운 혐의도 함께 받고 있다.경찰조사 결과 A씨는 점심시간부터 친구와 술을 마셨으며 만취 상태에서 이 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A씨는 경찰에서 "폭행한 사실이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6-13 10:33 방송 출연한 유명 화가, 수년간 여학생들 성추행 혐의.. 경찰 조사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수년간 여학생들을 상대로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유명화가에 대한 경찰 조사가 진행 중이다.서울경찰청 성폭력특별수사대는 13일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 혐의로 서양화가 김모(56)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김씨는 국내외에서 여러 차례 전시전을 열고 방송 출연 경력 또한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천주교 단체 회원으로 활동하며 미술에 관심있는 학생들을 소개받은 뒤 "미술에 재능이 있다"며 접근해 자신의 신체 부위를 만지게 한 혐의다.심지어 일부 학생을 성폭행 한 장면을 몰래 동영상으로 촬영해 보관한 것으로 드러났다.경찰은 뒤늦게 이 사실을 알게 된 피해 학생 부모의 신고를 받고 김씨를 체포한 뒤 김씨의 집을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6-13 10:22 경북 고령 아파트 화재 발생.. 아파트 주민 용의자 체포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경북 고령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민 수십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일어났다.13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10분께 경북 고령군 다산면 20층짜리 아파트 15층에서 불이났다.불은 아파트 내에 있던 집기류 등을 태워 2500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피해를 낸후 40분 만에 진화됐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경찰은 해당 아파트에 거주하는 A(26)을 방화 용의자로 체포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과 용의자의 방화혐의를 조사하고 있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6-13 10:04 “용돈 벌고 싶어서” 절도 행각 벌이는 철없는 10대들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떨어진 용돈을 벌기 위해 절도 행각을 벌이는 철없는 10대들이 잇따라 경찰에 붙잡혔다.광주 서부경찰서는 13일 사우나 탈의실에서 여러 차례 물건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고등학교 1학년 정모(16)군 등 10대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대안학교 선후배 사이인 정군 등은 지난 5월16일 오전 4시30분께 광주 서구 매월동 한 사우나 탈의실에 들어가 옷장 문을 강제로 열어 현금 35만원을 훔치는 등 3회에 걸쳐 210만원 가량의 금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부족한 용돈을 마련하기 위해 범행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경찰에 따르면 평균 15~16세인 이들의 전과는 합쳐서 13범에 달했다.또한 서부경찰서는 이날 또 아파트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6-13 09:58 제기동 상가 건물 1층서 화재 발생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13일 오전 1시37분께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 2층짜리 건물 1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불은 건물 일부와 주방용품을 태원 35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입히고 1시간2분만에 꺼졌다.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6-13 09:41 강원도, 강수량 저조 예보.. ‘여름 가뭄 대란’ 우려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지난해 42년 만에 최악의 가뭄으로 몸살을 앓았던 강원도가 올해 여름 가뭄이 예상돼 우려가 커지고 있다.13일 강원지방기상청은 올해 들어 지난달 말까지 도내에 내린 누적 강수량은 춘천 등 영서권 311.9㎜와 영동권 211·1㎜에 각각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강우량인 영서 지역은 212.5㎜, 영동 131.6㎜보다 다소 높은 수준을 보이는 데 그친 수치다.기상청에 따르면 다음 달까지 도내에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흐린 날은 많겠으나 강수량은 평년보다 적을 것으로 예보하고 있어 지난해 가뭄 대란 재연이 우려되고 있다. 이달 들어 영서와 영동지역의 강수량도 각각 16㎜, 0,2㎜로 저조해 홍천강 등 일부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6-06-13 09:36 흑산도 해상서 화물선 어선 충돌, 화물선 선장 "짙은 안개로.." 진술 [한강타임즈] 흑산도 해상서 화물선과 어선이 충돌했다.12일 오전 10시 쯤 전남 신안군 흑산면 북쪽 1km 해상서 438톤급 화물선과 2.86톤급 소형어선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러한 충돌 사고로 1명이 사망됐고, 1명이 실종됐다. 어선이 침몰해 선장 65살 A씨가 실종됐고, 55살 B씨는 구조됐지만 끝내 숨졌다.목포해양경비안전서는 B씨를 찾기 위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화물선에는 승객 5명과 선원 4명 등 모두 9명이 타고 있었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해경은 화물선 선장이 진술을 통해 "짙은 안개로 시야가 좋지 않아 충돌 직전까지 어선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고 한다.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건/사고 | 김지수 기자 | 2016-06-12 20:32 의정부 사패산 살인사건 피의자 자수..'범행 현장 발견된 DNA와 일치'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경찰이 경기 의정부 사패산 사건을 수사하는 가운데 정모(55·여)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피의자 정모(45·여)씨의 DNA가 범행 현장에서 발견한 DNA와 일치하는 것으로 확인됐다.11일 의정부경찰서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결과를 받아 지난 10일 자수한 정씨의 DNA와 범행 현장에서 발견된 체모의 DNA가 일치한다고 밝혔다.피의자 정씨는 지난 10일 오후 10시55분께 경찰에 직접 전화를 걸어 "내가 사패산 여성 등산객을 살해한 사람"이라며 자수했다. 경찰은 정씨 살해사실을 자백받고, 범행현장에서 발견한 신발자국과 정씨의 신발을 대조한 결과 일치했다.이에 따라 경찰은 정씨의 살해 동기 및 과정 등을 집중 조사하고 있으며, 조사가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6-11 19:04 동성 간 성관계 요구한 상대 남성 때려 숨지게 한 20대 징역선고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동성 간 성관계를 요구한 상대 남성을 때려 숨지게 한 20대 남성에게 실형이 선고됐다.대전지방법원 제11형사부(재판장 김정민)는 8일 이같은 혐의(폭행치사)로 기소된 A씨(28)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재판부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9월 동성애자들이 주로 출입하는 대전의 한 모텔에서 B씨(52)의 성관계 요구를 거절했다. 그러자 B씨가 “내가 애무할 때는 가만있더니 왜 제대로 안하냐. 네가 나한테 눈짓으로 먼저 신호를 보냈다”며 욕을 하자 B씨를 주먹으로 폭행했다.이후 모텔을 나서려는 A씨는 B씨가 또다시 욕을 하자 말다툼을 벌이는 과정에서 B씨를 수차례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재판부는 “폭행으로 인해 피해자를 사망에 이르게 피고인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6-10 17:41 서울지하철노조 “외주화 중단 직접 고용 정규직화 개편 마련해야”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서울지하철노동조합은 10일 정부에 대해 상시·안전업무에 대한 외주화 중단과 직접 고용 정규직화를 위한 제도·지침 개편 마련을 촉구했다.이들은 이날 오전 서울 시청 앞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하철 뿐만이 아닌 외주화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비극은 언제든 되풀이 될 수밖에 없다"며 "구체적 실천이 절실한 때"라고 지적했다.또 "서울시는 구체적인 후속 방안을 마련해 철저한 이행 노력을 다 해야한다"며 "과거 잘못된 서울시정과 공공기관 경영의 적폐를 도려내지 않으면 비극은 반복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이들은 ▲지하철 안전시스템 강화 위한 실질적 개선책 강구 ▲생명·안전 업무 비정규직 노동자의 직접고용·정규직화 방안에 대한 구체적 대책 마련 ▲상시·안전업무 외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6-06-10 17:13 ‘미귀가 신고’ 40대 부부 각각 다른 장소서 숨진 채 발견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경기 시흥시에서 미귀가 신고된 40대 부부가 각각 다른 장소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경찰은 10일 오전 7시40분께 경기 시흥시 정왕동에 위치한 시화MTV 산업단지 내에서 자신의 차량에서 숨져있는 박모(44)씨를 발견했다.경찰은 숨진 박씨 차량에서 타고 남은 번개탄이 있는 것으로 미뤄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다.또 5시간 뒤인 이날 낮 12시50분께 박씨의 아내 이모(49·여)씨가 시흥시 정왕동 자택 10층짜리 아파트 공용 지하실에서 목에 나일론 줄이 감겨 시신으로 발견됐다.앞서 이날 오전 1시 14분께 이들 부부의 사위인 A씨가 경찰에 미귀가 신고를 한 후 경찰은 차량으로 10여분 거리에 떨어진 위치에 각각 숨져있는 부부를 발견했다.경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6-10 16:50 시민단체, 가습기 살균제 관련..롯데마트·홈플러스 구속 촉구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시민단체들이 롯데마트와 홈플러스 관계자들에 대한 구속을 촉구하고 나선 가운데, 10일 해당 기업에 대한 구속영장 발부를 요청하는 탄원서를 사법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환경운동연합은 "홈플러스, 롯데마트 관계자들은 이번 사고에 관한 증거인멸의 우려가 높고 도주의 가능성이 매우 크며 이번 범죄에 대해 반성하지 않는 등 죄질이 몹시 나쁘므로 구속 사유가 분명하다"고 주장했다.환경운동연합이 9일 자정부터 진행한 탄원서 서명은 이날 오전 10시까지 1300여명이 동참한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환경운동연합 염형철 사무총장과 참여연대 안진걸 사무처장 등 시민사회활동가들은 오후 6시께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재판부(종합민원실)에 탄원서를 제출할 방침이다.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6-06-10 16:22 ‘성매매 업소 봐주기’ 금품 받은 경찰·공무원 수사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성매매 업소를 눈감아 주는 대가로 금품을 제공받은 경찰과 시청 공무원이 경찰에 붙잡혔다.충남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0일 이같은 혐의로 아산시청 공무원 A씨와 경찰 공무원 B씨 등 2명을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시청 위생과에 근무하던 A씨와 지구대 근무하던 B씨는 아산시 온양동에서 운영 중인 성매매 업소의 단속 편의 등을 봐준 대가로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관련된 공무원 등이 추가로 더 있을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수사 중인 사안이기 때문에 구체적 혐의 사실을 알려줄 수 없다"라고 말했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6-10 15:45 제자로부터 수천만원 가로챈 수원대 교수 집유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법원은 운영하지도 않은 출판사를 이유로 제자로부터 수천만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수원대학교 교수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수원지법 형사4단독(김정환 판사)은 10일 사기 혐의로 기소된 수원대 교수 송모(73)씨에게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김 판사는 "피고인은 피해자에게 돈을 빌렸더라도 약속한 기일 내에 이를 변제할 의사나 능력이 없었다"며 "그럼에도 피해자를 기만해 총 5000만원을 받아 가로챘다"고 판시했다.송씨는 지난해 2월 27일 서울 중구에 있는 한 호텔 커피숍에서 제자였던 A씨에게 "출판사 운영 경비를 빌려주면 6월 30일에 갚겠다"고 속여 2000만원을 빌리는 등 3차례에 걸쳐 총 5000만원을 빌린 뒤 돌려주지 않은 혐의로 기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6-10 14:44 법원 '시끄럽다는 이유' 이웃 살해한 60대 중형 선고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고시원에서 시끄럽게 굴었다는 이유로 이웃을 살해한 60대 남성에게 중형이 선고됐다.서울동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판사 이상윤)는 이같은 (살인)혐의로 구속 기소된 두모(64)씨에게 징역 13년을 선고했다고 10일 밝혔다.법원에 따르면 두씨는 지난 4월6일 오후 11시43분께 서울 광진구의 한 고시원에서 입주자 A씨(48)에게 문을 세게 닫았다며 말다툼을 버리다 주먹싸움으로 번졌다.두씨는 A씨로부터 뺨을 맞자 격분해 흉기를 들고 나와 얼굴과 목 등을 3차례 찔러 살해했다.A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재판부는 "큰 고통 속에서 사망했을 피해자와 남은 유족들은 극심한 정신적 고통을 겪으며 살아가야 한다"면서 "존귀한 인간의 생명을 잃게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6-10 14:02 '섬마을 교사 성폭행' 피의자 검찰 송치.. '죄송하다'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전남의 한 섬에서 발생한 ‘섬마을 교사 성폭행’ 사건의 피의자인 학부모들과 주민이 검찰에 넘겼다.전남 목포경찰서는 10일 초등학교 학부모 박모(49)씨와 김모(38)씨, 주민 이모(34)씨에게 강간 등 치상혐의를 적용해 구속 기소 의견으로 광주지검 목포지청에 송치했다.이들은 지난달 22일 오후 11시부터 이튿날 오전 1시30분 사이 전남지역 모 초등학교 관사에서 여교사에게 술을 먹이고 정신을 잃게 한 뒤 성폭행하거나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이들의 신상을 공개하지 않는 대신, 이날 검찰까지 호송하는 과정을 언론에 공개했다.하고 싶은말이 없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피의자들은 “죄송하다”는 말만 되풀이하며 마스크와 모자로 얼굴을 가린 채 호송 차량을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6-10 13:32 1억5000만원 상당 첼로 훔친 택시기사 입건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술에 취한 여성의 악기를 훔친 50대 택시기사가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성동경찰서는 10일 이같은 혐의(절도)로 이모(52)씨를 불구속 입건했다.택시기사인 이씨는 지난달 17일 오전 2시47분께 서울 성동구 성수동의 한 도로에서 대학원생 박모(25·여)씨의 첼로 가방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2시간여 가량 박씨의 주변을 서성이다가 박씨가 화장실에 간 틈을 노려 택시 트렁크에 악기를 싣고 도주했다.이씨가 훔친 악기는 1780년 이탈리아산 첼로로 1억5000만원 상당이다. 첼로가 든 가방도 200여만원에 달했다.이씨는 고가의 첼로를 처분할 방법이 여의치 않자 가방에 적힌 박씨의 지도교수 연락처로 전화를 걸어 5만원을 요구했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6-10 13:28 ‘철강사업 투자 유혹’ 수백억원 가로챈 30대 남성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골프모임에서 만난 회원 등을 상대로 철강사업에 투자하라고 꼬드긴 뒤 수백억원의 투자금을 가로챈 30대 남성이 구속됐다.경기 의정부경찰서는 김모(37)씨를 이같은 (사기)혐의로 구속했다고 10일 밝혔다.김씨는 피해자 27명으로부터 총 454억7486만원을 투자 받은 뒤 일명 ‘돌려 막기’ 수법으로 피해자들에게 이익금을 지급했으나 한계에 다다르자 총 100억원 상당을 가로채 잠적했다.경찰조사 결과 김씨는 투자금을 철강 사업체에 투자한적이 없으며 김씨는 피해자들에게 가로챈 돈으로 고가의 외제차량을 운행하고 해외여행을 다니는 등 호화생활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경찰은 동일한 수법의 범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추가 피해자 확보 및 은닉 자금의 존재 여부 등 수사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6-10 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