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공수처 “이종섭 소환 조사 당분간 어렵다... 압수물ㆍ참고인 조사 불충분”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이종섭 주호주 대사에 대한 소환조사가 당분간 어렵다고 밝혔다.다만 최대한 수사에 전력을 기울인 뒤 변호인과 협의 절차를 거쳐 소환조사 일시를 통보한다는 방침이다.공수처는 22일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은 입장을 전했다.공수처는...
기사 (11,36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사회 사건/사고 노동 환경 복지 여성 교육 미디어 인물 사회일반 지역일반 초등학교 교실에 ‘왕따’ 강요한 여교사 기소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훈육을 이유로 학생들에게 ‘1일 왕따’를 강요한 초등학교 여교사가 재판에 넘겨졌다. 제주지방검찰청은 이같은 혐의(아동복지법 위반)로 여교사 A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2일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5~7월까지 자신이 담임을 맡은 1학년 교실에서 '1일 왕따' 제도를 만들어 학생이 숙제를 하지 않거나 알림장을 가져오지 않으면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1일 왕따가 된 학생은 다른 학생과 대화가 금지되고 친구들에게 말을 걸 수도 없을뿐더러 말을 건 친구도 똑같이 왕따가 돼야 한다.한편 왕따 피해를 경험한 학생은 2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6-02 15:31 ‘다친 경주마’ 구입해 도축 및 판매한 일당 무더기 적발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훈련 도중 다친 경주마를 구입해 무허가 도축장에서 도축·판매한 일당이 경찰에 무더기로 적발됐다.전북 군산경찰서는 2일 이같은 혐의(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등)로 축산물 유통업자 이모(40)씨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4월26일 충남 부여군 한 폐축사에서 경주마 4마리를 도축해 스리랑카 국적 외국인들에게 1㎏당 1만원을 받고 총 180㎏의 말고기를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또한 이들은 경주마를 불법으로 도살해 유통시킬 목적으로 충남 논산의 한 냉장창고에 포장해 말고기 410kg을 보관한 혐의도 받고 있다.조사결과 이들은 경기도 과천의 경마장에서 다친 경주마를 1마리 35만원에 구입한 뒤 불법으로 도축한 것으로 드러났다.이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6-02 15:15 ‘수락산 살인사건’ 3일 현장 검증.. 프로파일러 4명 투입 수사진행 중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수락산 등산객 살인사건에 대한 피의자 김모(61)씨의 현장 검증이 3일 실시된다.서울 노원경찰서는 2일 오전 10시께 서울경찰청 소속 프로파일러 4명을 투입해 김씨의 범행 동기를 밝히기 위한 면담을 진행하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김씨의 면담에 투입된 프로파일러는 이상경 경사, 한상아 경장, 윤태일 경사, 장힘찬 경장 등이다.김씨는 지난달 29일 오전 5시20분께 서울 노원구 수락산에서 등산객 A(64·여)씨를 수차례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김씨의 강도살인 혐의에도 무게를 두고 있다. 지난 2001년 2만원을 빼앗기 위해 강도살인을 저질러 15년을 복역한 전과가 있고 이번 범행 수법도 이와 유사점이 있기 때문이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6-02 14:41 ‘주운 물건 가져가면 절도죄 해당’ 절반 형사입건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길에서 발견한 물건을 주우면 절도죄에 해당돼 형사입건 될 수 있다. 2일 서울 성동경찰서에 따르면 올해 들어 5월까지 관내에서 검거된 절도 사건 128건 중 58건(45.4%)은 주변에 놓고 간 물품을 임의로 취득한 사례였다. 피해품은 휴대전화가 13건(22.4%)으로 가장 많았다. 뒤이어 지갑 11건(18.9%), 현금 8건(13.8%), 가방 6건(10.3%) 등의 순이었다.주운 물건을 가져갈 경우 주인에게 돌려줄 의사가 없었던 것으로 간주, 절도죄의 적용을 받을 수 있다. 형법상 절도는 6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피의자 대부분은 절도 전과가 전혀 없는 평범한 회사원(23명·39.6%)이나 자영업자(10명·17.2%)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6-02 14:02 ‘대작 의혹’ 조영남, 피의자 신분 검찰 출석 예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그림 대작(代作)’ 논란에 휩싸인 가수 겸 화가 조영남이 오는 3일 검찰 출석을 앞두고 있다.춘천지검 속조치정은 그동안 수사해 온 조씨의 사기 정황에 대해 조사 한 뒤 기소 여부를 판단할 방침이다.조씨는 자신의 대표작인 화투 등 여러 그림들이 대작 화가에게 1점당 10여만원을 지불하고 그려준 것으로 마치 자신이 그린 그림인 마냥 대중을 속였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조씨는 또 대작 화가 송씨(59) 외에도 그림 대작 화가가 더 존재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한편 검찰은 조씨의 그림 구매자들이 대작 사실을 모른 채 구입한 경우 형법상 사기죄에 해당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6-02 13:35 ‘승용차 바다로 추락’ 60대 운전자 숨져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2일 오전 4시40분께 인천 중구 월미도의 한 공영주차장 인근에서 A(68)씨가 운전하던 승용차량이 바다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승용차량 운전자 A씨가 해경에 의해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끝내 숨졌다.해경에 따르면 낚시를 위해 월미도를 찾은 A씨가 차량을 몰다가 추락한 것으로 추정하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6-02 13:17 ‘토막살인사건’ 피의자 조성호 “피해자와 성관계.. 대가 받기로 했다”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토막살인사건’ 피의자 조성호(29)가 숨진 최모(39)씨에게 금품지원을 받지 못한 채 성적비하 발언을 듣고 격분해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드러났다.수원지검 안산지청 형사2부(부장검사 이기선)는 이같은 혐의(살인, 사체유기, 사체훼손)로 구속된 조씨를 기소했다고 2일 밝혔다.경찰조사 결과 조씨는 지난 2월26일부터 최씨와 동거를 시작한 후 성적인 접촉이 있었으며 이에 따른 대가로 90만원을 지원 받기로 했다.그러나 돈을 받지 못하고 "창남(몸을 파는 남성)이냐" 등의 성적비하와 부모에 대한 모욕적 발언 등을 듣고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드러났다. 조씨는 사업 정리와 수차례 직업을 바꾸면서 쌓인 수천만원의 대출로 인한 독촉에 시달렸던 것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6-02 11:41 법원, 엽총 발사해 친척 살해한 70대男 항소 기각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조상 묘 이장 문제로 다툼을 벌이다 친적들에게 엽총을 쏴 살해·부상을 입힌 혐의로 기소돼 1심 중형을 선고받은 70대 남성의 항소가 기각됐다.광주고법 제1형사부(부장판사 노경필)는 2일 이같은 혐의(살인)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25년을 선고받은 박모(73)씨의 항소심에서 박씨와 검사의 항소를 모두 기각했다.재판부는 "'고의적 살해가 아니다'라는 주장을 받아들이기 힘들다"며 박씨의 항소와 고령인점을 감안해 '형이 너무 가볍다'는 검사의 주장 또한 받아들이지 않았다.박씨는 지난해 2015년 11월23일 오전 9시51분께 전남 고흥군 한 폐교 인근 선산에서 엽총을 쏴 조카 A(당시 56)씨를 숨지게 하고 또 다른 조카 B(당시 69)씨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6-02 11:24 수 천만원대 PC제품 가로챈 30대 검거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컴퓨터 판매점에 전화해 기기를 납품해주면 이익을 챙겨주겠다고 속여 제품을 가로챈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대구 서부경찰서는 2일 이같은 혐의(사기)로 A씨(39)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A씨는 지난해 2015년 10월 9일 서울에서 컴퓨터 판매점을 운영하는 피해자 B씨(31)에게 전화를 걸어 “컴퓨터 12대와 모니터 24대를 납품해주면 10월말까지 결제해주겠다”고 속였다.이에 피해자로부터 2333만원 상당의 컴퓨터와 모니터를 받은 뒤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피의자 A씨를 상대로 여죄를 수사 중이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6-02 11:12 대구 한 요양원 80대女 투신해 숨져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대구 한 요양원에서 80대 여성이 투신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대구 남부경찰서는 남구 대명동 한 요양원에서 A(89·여)씨가 지난 1일 오후 1시께 요양원 4층 미닫이 창문으로 투신해 요양원 건물 뒤편과 담 사이로 떨어져 그 자리에서 숨졌다고 2일 밝혔다.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지난해 11월 뇌졸중과 치매 진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3월17일부터는 치매와 우울증, 관절염이 있는 상태에서 요양원에서 생활한 것으로 드러났다.경찰 관계자는 “A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와 해당 요양원의 과실여부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6-02 10:36 ‘남양주 붕괴 사고’ 추가 붕괴 위험.. 감식 재개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지난 1일 발생한 남양주 지하철 공사현장 붕괴 사고와 관련해 추가 위험이 나타났다 2일 경기북부경찰청과 남양주경찰서 수사본부에 따르면 전날 사고 발생 뒤 경찰과 소방서가 1차 합동감식에 나섰으나 전문기관의 추가 사고 위험 판단에 따라 이날 오후에 감식을 재개하기로 했다.전문기관의 안전진단 결과 폭발과 함께 다량의 인명사고가 발생한 지하 15m 작업지점에 추가 붕괴 위험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따라 수사본부는 이날 오전 안전시설물을 보강한 뒤 소방과 국과수, 가스안전공사 등이 합동으로 첫 현장 감식을 벌일 예정이다.한편 경찰은 이번 사고가 가스폭발이 원인으로 추정되는 만큼 정확한 폭발 원인을 찾는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6-06-02 10:28 ‘구의역 사망 사고’ 사고 당일 작업일지 조작 정황 포착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구의역 사고 당일 작업일지가 조작된 정확이 경찰에 포착됐다.서울 광진경찰서에 따르면 2일 정비를 하다 숨진 김모(19)군이 사고 당일 홀로 나가 작업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스크린도어 유지 보수업체인 은성 PSD의 작업일지에는 ‘2인 1조’로 작업한 것으로 나와 있었다.또한 경찰은 은성PDS 스크린도어 정비작업 일지를 조사한 결과 늘 '2인1조'로 기록돼 있었지만 실상은 작업의 약 70%는 1인 작업이었으며 '2인1조'라는 기록은 조작된 것으로 드러났다.경찰은 사고 당일 은성PSD 근무자들을 소환해 해당 작업일지 작성자와 작정 시점 등 구체적 정황을 조사할 방침이다.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6-06-02 10:18 ‘다방 위장취업’ 상습적 금품 절도 40대女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다방 등에 위장 취업해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쳐온 40대 여성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전남 장흥경찰서는 2일 이같은 혐의(상습절도)로 박모(40·여)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박씨는 지난달 22일 오전 2시께 장흥군 장흥읍 한 주택에서 다방 동료인 A(62)씨가 잠을 자는 사이 115만원 상당의 금품을 가져가는 등 지난 2월부터 최근까지 경남·부산·전남·전북 지역 유흥주점과 다방에 취업해 귀금속과 휴대전화 등 185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조사 결과 박씨는 다방 등에 위장 취업한 뒤 주인과 손님이 방심한 틈을 노리거나 잠 자는 사이 가방과 지갑을 훔쳐온 것으로 드러났다.경찰 관계자는 “박씨가 금품을 훔치려고 배달업자인 A씨와 9일간 동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6-02 10:08 ‘구의역 사망 사고’ 서울메트로·은성PSD 임직원 서울시의회 출석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구의역 스크린도어 사망 사고’와 관련해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는 오는 3일 의원회관에서 긴급 업무보고를 진행한다.업무보고에는 서울시 도시교통본부 관계자, 서울메트로 임직원 등을 비롯해 서울메트로 스크린도어 용역업체인 ㈜은성PSD와 ㈜유진메트로컴 사장이 모두 출석할 방침이다.교통위원회 위원들은 ▲서울메트로에서만 동일한 사망 사고가 3번이나 반복된 점 ▲과거 사고 이후 서울시와 서울메트로가 내놓은 사고재발방지대책의 허술함 ▲서울메트로 출신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는 스크린도어 용역업체의 구조적 문제 및 특혜 의혹을 강도 높게 추궁할 예정이다. 박기열 교통위원장은 "이번 긴급 업무보고를 통해 정확한 사고재발방지대책이 수립돼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6-06-02 09:57 ‘남양주 붕괴 사고’ 사상자 14명 대부분 일용직 근로자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지난 1일 발생한 경기 남양주 지하철 공사장 폭발 붕괴사고 사상자 14명 대부분은 용접 자격증이 없는 일용직 근로자인 것으로 경찰 조사결과 밝혀졌다.남양주경찰서 수사본부에 따르면 14명의 근로자 중 단 1명만이 용접자격증을 보유했으며 나머지 13명은 자격증이 없는 철근공으로 드러났다.조사결과 이들은 시공사 포스코건설 하청업체인 매일ENC와 일당 16만원에서 18만원을 받는 조건으로 계약을 맺었다.관할 경찰서인 남양주경찰서는 오늘 오전 10시 1차 조사를 발표하고 현장감식 결과 및 앞으로의 수사방향에 대해 밝힐 예정이다.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6-06-02 09:46 고객정보 불법 수집해 대출알선 일당 적발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고객정보를 불법으로 수집해 부당대출을 알선한 대부중개업자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광주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일 이같은 혐의(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등)로 대부중개업자 박모(30)씨 등 2명을 구속하고 8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박씨 등은 광주 동구 금남로 한 건물에 대부중계업체를 차려놓고 지난해 7월부터 올해 4월까지 9개월여동안 불법으로 21만6000건의 개인정보를 수집해 이자가 비싼 캐피탈 또는 대부업체로부터 350억원의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유도하고 수수료 명목으로 8억여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1건당 100원~300원을 받고 이름·주민번호·휴대전화번호·근무처·대출내역·신용등급 등의 개인정보를 확보한 것으로 드러났다.조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6-02 09:28 새벽시간 2인조 편의점 강도 사건..경찰 수사 나서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새벽시간대 광주의 한 편의점에서 2인조 강도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2일 광주 광산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35분께 광산구 우산동 한 편의점에서 남성 2명이 종업원 A(21·여)씨를 흉기로 위협 후 현금과 상품권 등 100만원 상당의 금품을 뺏어 달아났다.이들 남성은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으로 추정되며 키 170㎝ 가량에 모자와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이들은 같은 날 오전 0시45분께 편의점에서 식료품을 구입한 뒤 둔기를 들고 다시 편의점에 들어가 강도 행각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편의점과 주변에 설치된 CCTV를 분석해 용의자들을 추적하고 있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6-02 09:21 신용불량자 모집해 대출사기 벌인 일당 입건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신용불량자를 모집해 개인정보를 속이고 신용등급을 높여 저축은행과 대부업체로부터 거액을 가로챈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동작경찰서는 2일 이같은 혐의(사기)로 나모(50)씨를 구속하고 나씨의 아내 한모(51)씨 등 5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나씨 등은 지난해 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신용불량자 61명을 모집해 직장에 다니는 것처럼 속여 제2금융권과 대형 대부업체로부터 4억5000만원을 대출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또한 나씨 등은 직장에 다니고 있지만 신용이 낮아 대출이 불가능한 신용불량자 156명에게 허위로 급여를 송금하게 하는 수법으로 근무경력을 허위로 작성해 제2금융권과 대형 대부업체로부터 12억5000만원의 대출을 받게 한 후 수수료 명목으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6-02 09:14 여성 둔기 폭행 후 달아난 20대 스스로 목숨 끊어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늦은 시간 홀로 귀가하는 여성을 둔기로 내리치고 달아난 20대가 범행 후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서울 성동경찰서는 1일 피의자 이모(25)씨가 사망함에 따라 공소권 없음으로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씨는 이날 오전 2시23분께 서울 성동구 노상에서 A(25·여)씨의 머리를 둔기로 폭행하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이며 현재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귀가 중이던 A씨는 누군가 뒤따라온다는 느낌이 들어 뒤를 돌아봤고 이씨가 망치로 머리를 수차례 가격했다. 이후 이씨는 A씨를 인근 골목으로 끌고 가 추가로 폭행했다.이씨는 A씨가 강하게 저항하자 자신의 차를 타고 달아났으며 이날 3시15분께 이씨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6-01 17:41 서울대, ‘옥시 실험 결과 보고서 조작’ 수의대 교수 직위 해제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서울대는 영국계 다국적기업 옥시레킷벤키저(옥시) 의뢰로 진행한 가습기 살균제 독성 실험 결과를 조작한 혐의로 기소된 조모(56) 교수를 직위해제 했다고 1일 밝혔다.서울대에 따르면 조 교수는 지난달 30일 직위해제 됐으며, 재판 추이를 지켜본 후 조 교수에 대항 징계위원회를 열 예정이다.앞서 조 교수는 옥시의 가습기 살균제와 인체 폐 손상 사이에 인과관계가 없다는 취지로 실험결과 보고서를 조작하고 그 대가로 1200만원을 받은 혐의로 5월24일 기소됐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6-01 17:02 홍대 앞 ‘일베’ 상징 조형물 훼손한 3명 입건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서울 마포구 홍익대 정문 근처에 앞에 설치된 '일베' 상징 조형물을 훼손한 홍익대 학생들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마포경찰서는 지난달 31일과 1일 이같은 혐의(재물손괴)로 홍익대 학생 A씨와 20대 B씨, 스스로를 '랩퍼성큰'이라 밝힌 김모씨(20)를 불구속입건했다고 1일 밝혔다.이들은 경찰 조사에서 "조형물에 대한 반대 입장을 전하고 싶어 조각상을 부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논란이 된 이 작품은 홍대 조소과 4학년 홍기하씨가 ‘환경조각연구 야외 조각전’에 출품하려한 작품으로 제목은 ‘어디에나 있고, 아무 데도 없다’이다. 해당 조형물은 SNS를 통해 빠르게 퍼졌고 일베를 옹호하는 것이 아니냐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6-06-01 16:22 ‘생활비 필요해서’ 술 취한 행인 폭행한 10대 자수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술에 취한 행인에게 둔기를 휘둘러 상해를 입히고 달아난 10대가 자수했다.강원 춘천경찰서는 이같은 혐의(강도상해 등)로 최모(19)씨를 구속했다고 1일 밝혔다.최씨는 지난달 27일 오전 1시25분께 춘천시 석사동의 한 아파트 앞 버스 정류장에서 만취상태의 박모(59)씨를 발견하고 금품을 빼앗기 위해 둔기로 머리를 가격해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결과 앞서 최씨는 25일 춘천시내 한 철물점에서 범행에 사용된 둔기를 구입하고 26일 오전 2시부터 약 2시간가량 범행 대상을 물색하는 등 치밀한 사전 준비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현장 인근 CCTV 분석을 통해 최씨의 인상착의 등을 확인하고 탐문수사에 나서는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6-01 16:03 [종합] ‘남양주 공사현장 붕괴’사고 가스폭발 원인 추정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14명의 사상자를 낸 경기 남양주시 진접읍 금곡리 진접선 지하철 공사현장 붕괴사고는 강력한 가스폭발이 원인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사고는 1일 오전 7시27분께 진접선 복선전철 제4공구 주곡2교 아래 건설현장에서 발생했다.소방당국은 40여명의 구조대원이 투입해 구조작업을 펼쳐 9시30분께 작업을 마무리 했다.사고 발생지에 있던 근로자들은 포스코건설 협력업체 직원들인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이번 사건의 보상 및 수습대책은 해당 기업이 책임을 지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사고 현장의 시공사인 포스코건설 측은 "사고가 수습되고 사고원인이 파악되는 대로 현장의 안전관리지침을 전면 점검 하겠다"며 재발방지를 약속했다. 이어 "유가족분들과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6-06-01 15:41 ‘뺑소니 사고도 모자라 보험금까지’.. 택배 배달원들 재판행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자동차보험에 가입되지 않은 화물차로 뺑소니 사고를 내고 다른 차량을 이용해 사고 접수한 뒤 보험금을 타낸 택배 배달원들이 재판에 넘겨졌다.서울중앙지검 형사4부(부장검사 신자용)는 택배배달원 한모(36)씨를 사기 및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도주차량) 혐의로, 같은 택배 회사 직원 정모(35)씨 등 3명을 사기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1일 밝혔다.한씨는 지난 2010년 7월19일 오후 3시40분께 자신이 몰고 가던 화물차로 70대 여성을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도 받고 있다. 해당 여성은 사고 발생 10일 만에 숨졌다.검찰에 따르면 자동차보험에 들지 않았던 한씨는 정씨의 차량으로 사고를 접수하고 합의금과 치료비 등으로 7260만원 상당의 보험금을 타냈다.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6-01 15:26 인터넷 사이트 물품 판매 사기 10대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인터넷 중고물품 판매 사이트에서 물품을 판매할 것처럼 속이고 현금만 받아 가로챈 1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삼산경찰서는 1일 이같은 혐의(사기)로 강모(19)군을 구속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강군은 지난 2월부터 최근까지 인터넷 중고물품 판매 사이트에 노트북과 게임기 등을 판매 한다는 허위게시글을 작성한 뒤 피해자 43명으로부터 현금 1700여 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강군은 경찰 진술에서 "유흥비 등을 마련하기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말했다.한편 경찰 조사결과 강군은 지난 2014년부터 최근까지 10여 차례에 걸쳐 인터넷 물품 판매 사기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6-01 14:35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451452453454455끝끝
초등학교 교실에 ‘왕따’ 강요한 여교사 기소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훈육을 이유로 학생들에게 ‘1일 왕따’를 강요한 초등학교 여교사가 재판에 넘겨졌다. 제주지방검찰청은 이같은 혐의(아동복지법 위반)로 여교사 A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2일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5~7월까지 자신이 담임을 맡은 1학년 교실에서 '1일 왕따' 제도를 만들어 학생이 숙제를 하지 않거나 알림장을 가져오지 않으면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1일 왕따가 된 학생은 다른 학생과 대화가 금지되고 친구들에게 말을 걸 수도 없을뿐더러 말을 건 친구도 똑같이 왕따가 돼야 한다.한편 왕따 피해를 경험한 학생은 2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6-02 15:31 ‘다친 경주마’ 구입해 도축 및 판매한 일당 무더기 적발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훈련 도중 다친 경주마를 구입해 무허가 도축장에서 도축·판매한 일당이 경찰에 무더기로 적발됐다.전북 군산경찰서는 2일 이같은 혐의(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등)로 축산물 유통업자 이모(40)씨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4월26일 충남 부여군 한 폐축사에서 경주마 4마리를 도축해 스리랑카 국적 외국인들에게 1㎏당 1만원을 받고 총 180㎏의 말고기를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또한 이들은 경주마를 불법으로 도살해 유통시킬 목적으로 충남 논산의 한 냉장창고에 포장해 말고기 410kg을 보관한 혐의도 받고 있다.조사결과 이들은 경기도 과천의 경마장에서 다친 경주마를 1마리 35만원에 구입한 뒤 불법으로 도축한 것으로 드러났다.이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6-02 15:15 ‘수락산 살인사건’ 3일 현장 검증.. 프로파일러 4명 투입 수사진행 중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수락산 등산객 살인사건에 대한 피의자 김모(61)씨의 현장 검증이 3일 실시된다.서울 노원경찰서는 2일 오전 10시께 서울경찰청 소속 프로파일러 4명을 투입해 김씨의 범행 동기를 밝히기 위한 면담을 진행하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김씨의 면담에 투입된 프로파일러는 이상경 경사, 한상아 경장, 윤태일 경사, 장힘찬 경장 등이다.김씨는 지난달 29일 오전 5시20분께 서울 노원구 수락산에서 등산객 A(64·여)씨를 수차례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김씨의 강도살인 혐의에도 무게를 두고 있다. 지난 2001년 2만원을 빼앗기 위해 강도살인을 저질러 15년을 복역한 전과가 있고 이번 범행 수법도 이와 유사점이 있기 때문이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6-02 14:41 ‘주운 물건 가져가면 절도죄 해당’ 절반 형사입건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길에서 발견한 물건을 주우면 절도죄에 해당돼 형사입건 될 수 있다. 2일 서울 성동경찰서에 따르면 올해 들어 5월까지 관내에서 검거된 절도 사건 128건 중 58건(45.4%)은 주변에 놓고 간 물품을 임의로 취득한 사례였다. 피해품은 휴대전화가 13건(22.4%)으로 가장 많았다. 뒤이어 지갑 11건(18.9%), 현금 8건(13.8%), 가방 6건(10.3%) 등의 순이었다.주운 물건을 가져갈 경우 주인에게 돌려줄 의사가 없었던 것으로 간주, 절도죄의 적용을 받을 수 있다. 형법상 절도는 6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피의자 대부분은 절도 전과가 전혀 없는 평범한 회사원(23명·39.6%)이나 자영업자(10명·17.2%)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6-02 14:02 ‘대작 의혹’ 조영남, 피의자 신분 검찰 출석 예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그림 대작(代作)’ 논란에 휩싸인 가수 겸 화가 조영남이 오는 3일 검찰 출석을 앞두고 있다.춘천지검 속조치정은 그동안 수사해 온 조씨의 사기 정황에 대해 조사 한 뒤 기소 여부를 판단할 방침이다.조씨는 자신의 대표작인 화투 등 여러 그림들이 대작 화가에게 1점당 10여만원을 지불하고 그려준 것으로 마치 자신이 그린 그림인 마냥 대중을 속였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조씨는 또 대작 화가 송씨(59) 외에도 그림 대작 화가가 더 존재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한편 검찰은 조씨의 그림 구매자들이 대작 사실을 모른 채 구입한 경우 형법상 사기죄에 해당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6-02 13:35 ‘승용차 바다로 추락’ 60대 운전자 숨져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2일 오전 4시40분께 인천 중구 월미도의 한 공영주차장 인근에서 A(68)씨가 운전하던 승용차량이 바다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승용차량 운전자 A씨가 해경에 의해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끝내 숨졌다.해경에 따르면 낚시를 위해 월미도를 찾은 A씨가 차량을 몰다가 추락한 것으로 추정하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6-02 13:17 ‘토막살인사건’ 피의자 조성호 “피해자와 성관계.. 대가 받기로 했다”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토막살인사건’ 피의자 조성호(29)가 숨진 최모(39)씨에게 금품지원을 받지 못한 채 성적비하 발언을 듣고 격분해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드러났다.수원지검 안산지청 형사2부(부장검사 이기선)는 이같은 혐의(살인, 사체유기, 사체훼손)로 구속된 조씨를 기소했다고 2일 밝혔다.경찰조사 결과 조씨는 지난 2월26일부터 최씨와 동거를 시작한 후 성적인 접촉이 있었으며 이에 따른 대가로 90만원을 지원 받기로 했다.그러나 돈을 받지 못하고 "창남(몸을 파는 남성)이냐" 등의 성적비하와 부모에 대한 모욕적 발언 등을 듣고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드러났다. 조씨는 사업 정리와 수차례 직업을 바꾸면서 쌓인 수천만원의 대출로 인한 독촉에 시달렸던 것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6-02 11:41 법원, 엽총 발사해 친척 살해한 70대男 항소 기각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조상 묘 이장 문제로 다툼을 벌이다 친적들에게 엽총을 쏴 살해·부상을 입힌 혐의로 기소돼 1심 중형을 선고받은 70대 남성의 항소가 기각됐다.광주고법 제1형사부(부장판사 노경필)는 2일 이같은 혐의(살인)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25년을 선고받은 박모(73)씨의 항소심에서 박씨와 검사의 항소를 모두 기각했다.재판부는 "'고의적 살해가 아니다'라는 주장을 받아들이기 힘들다"며 박씨의 항소와 고령인점을 감안해 '형이 너무 가볍다'는 검사의 주장 또한 받아들이지 않았다.박씨는 지난해 2015년 11월23일 오전 9시51분께 전남 고흥군 한 폐교 인근 선산에서 엽총을 쏴 조카 A(당시 56)씨를 숨지게 하고 또 다른 조카 B(당시 69)씨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6-02 11:24 수 천만원대 PC제품 가로챈 30대 검거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컴퓨터 판매점에 전화해 기기를 납품해주면 이익을 챙겨주겠다고 속여 제품을 가로챈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대구 서부경찰서는 2일 이같은 혐의(사기)로 A씨(39)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A씨는 지난해 2015년 10월 9일 서울에서 컴퓨터 판매점을 운영하는 피해자 B씨(31)에게 전화를 걸어 “컴퓨터 12대와 모니터 24대를 납품해주면 10월말까지 결제해주겠다”고 속였다.이에 피해자로부터 2333만원 상당의 컴퓨터와 모니터를 받은 뒤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피의자 A씨를 상대로 여죄를 수사 중이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6-02 11:12 대구 한 요양원 80대女 투신해 숨져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대구 한 요양원에서 80대 여성이 투신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대구 남부경찰서는 남구 대명동 한 요양원에서 A(89·여)씨가 지난 1일 오후 1시께 요양원 4층 미닫이 창문으로 투신해 요양원 건물 뒤편과 담 사이로 떨어져 그 자리에서 숨졌다고 2일 밝혔다.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지난해 11월 뇌졸중과 치매 진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3월17일부터는 치매와 우울증, 관절염이 있는 상태에서 요양원에서 생활한 것으로 드러났다.경찰 관계자는 “A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와 해당 요양원의 과실여부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6-02 10:36 ‘남양주 붕괴 사고’ 추가 붕괴 위험.. 감식 재개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지난 1일 발생한 남양주 지하철 공사현장 붕괴 사고와 관련해 추가 위험이 나타났다 2일 경기북부경찰청과 남양주경찰서 수사본부에 따르면 전날 사고 발생 뒤 경찰과 소방서가 1차 합동감식에 나섰으나 전문기관의 추가 사고 위험 판단에 따라 이날 오후에 감식을 재개하기로 했다.전문기관의 안전진단 결과 폭발과 함께 다량의 인명사고가 발생한 지하 15m 작업지점에 추가 붕괴 위험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따라 수사본부는 이날 오전 안전시설물을 보강한 뒤 소방과 국과수, 가스안전공사 등이 합동으로 첫 현장 감식을 벌일 예정이다.한편 경찰은 이번 사고가 가스폭발이 원인으로 추정되는 만큼 정확한 폭발 원인을 찾는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6-06-02 10:28 ‘구의역 사망 사고’ 사고 당일 작업일지 조작 정황 포착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구의역 사고 당일 작업일지가 조작된 정확이 경찰에 포착됐다.서울 광진경찰서에 따르면 2일 정비를 하다 숨진 김모(19)군이 사고 당일 홀로 나가 작업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스크린도어 유지 보수업체인 은성 PSD의 작업일지에는 ‘2인 1조’로 작업한 것으로 나와 있었다.또한 경찰은 은성PDS 스크린도어 정비작업 일지를 조사한 결과 늘 '2인1조'로 기록돼 있었지만 실상은 작업의 약 70%는 1인 작업이었으며 '2인1조'라는 기록은 조작된 것으로 드러났다.경찰은 사고 당일 은성PSD 근무자들을 소환해 해당 작업일지 작성자와 작정 시점 등 구체적 정황을 조사할 방침이다.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6-06-02 10:18 ‘다방 위장취업’ 상습적 금품 절도 40대女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다방 등에 위장 취업해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쳐온 40대 여성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전남 장흥경찰서는 2일 이같은 혐의(상습절도)로 박모(40·여)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박씨는 지난달 22일 오전 2시께 장흥군 장흥읍 한 주택에서 다방 동료인 A(62)씨가 잠을 자는 사이 115만원 상당의 금품을 가져가는 등 지난 2월부터 최근까지 경남·부산·전남·전북 지역 유흥주점과 다방에 취업해 귀금속과 휴대전화 등 185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조사 결과 박씨는 다방 등에 위장 취업한 뒤 주인과 손님이 방심한 틈을 노리거나 잠 자는 사이 가방과 지갑을 훔쳐온 것으로 드러났다.경찰 관계자는 “박씨가 금품을 훔치려고 배달업자인 A씨와 9일간 동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6-02 10:08 ‘구의역 사망 사고’ 서울메트로·은성PSD 임직원 서울시의회 출석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구의역 스크린도어 사망 사고’와 관련해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는 오는 3일 의원회관에서 긴급 업무보고를 진행한다.업무보고에는 서울시 도시교통본부 관계자, 서울메트로 임직원 등을 비롯해 서울메트로 스크린도어 용역업체인 ㈜은성PSD와 ㈜유진메트로컴 사장이 모두 출석할 방침이다.교통위원회 위원들은 ▲서울메트로에서만 동일한 사망 사고가 3번이나 반복된 점 ▲과거 사고 이후 서울시와 서울메트로가 내놓은 사고재발방지대책의 허술함 ▲서울메트로 출신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는 스크린도어 용역업체의 구조적 문제 및 특혜 의혹을 강도 높게 추궁할 예정이다. 박기열 교통위원장은 "이번 긴급 업무보고를 통해 정확한 사고재발방지대책이 수립돼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6-06-02 09:57 ‘남양주 붕괴 사고’ 사상자 14명 대부분 일용직 근로자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지난 1일 발생한 경기 남양주 지하철 공사장 폭발 붕괴사고 사상자 14명 대부분은 용접 자격증이 없는 일용직 근로자인 것으로 경찰 조사결과 밝혀졌다.남양주경찰서 수사본부에 따르면 14명의 근로자 중 단 1명만이 용접자격증을 보유했으며 나머지 13명은 자격증이 없는 철근공으로 드러났다.조사결과 이들은 시공사 포스코건설 하청업체인 매일ENC와 일당 16만원에서 18만원을 받는 조건으로 계약을 맺었다.관할 경찰서인 남양주경찰서는 오늘 오전 10시 1차 조사를 발표하고 현장감식 결과 및 앞으로의 수사방향에 대해 밝힐 예정이다.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6-06-02 09:46 고객정보 불법 수집해 대출알선 일당 적발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고객정보를 불법으로 수집해 부당대출을 알선한 대부중개업자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광주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일 이같은 혐의(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등)로 대부중개업자 박모(30)씨 등 2명을 구속하고 8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박씨 등은 광주 동구 금남로 한 건물에 대부중계업체를 차려놓고 지난해 7월부터 올해 4월까지 9개월여동안 불법으로 21만6000건의 개인정보를 수집해 이자가 비싼 캐피탈 또는 대부업체로부터 350억원의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유도하고 수수료 명목으로 8억여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1건당 100원~300원을 받고 이름·주민번호·휴대전화번호·근무처·대출내역·신용등급 등의 개인정보를 확보한 것으로 드러났다.조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6-02 09:28 새벽시간 2인조 편의점 강도 사건..경찰 수사 나서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새벽시간대 광주의 한 편의점에서 2인조 강도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2일 광주 광산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35분께 광산구 우산동 한 편의점에서 남성 2명이 종업원 A(21·여)씨를 흉기로 위협 후 현금과 상품권 등 100만원 상당의 금품을 뺏어 달아났다.이들 남성은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으로 추정되며 키 170㎝ 가량에 모자와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이들은 같은 날 오전 0시45분께 편의점에서 식료품을 구입한 뒤 둔기를 들고 다시 편의점에 들어가 강도 행각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편의점과 주변에 설치된 CCTV를 분석해 용의자들을 추적하고 있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6-02 09:21 신용불량자 모집해 대출사기 벌인 일당 입건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신용불량자를 모집해 개인정보를 속이고 신용등급을 높여 저축은행과 대부업체로부터 거액을 가로챈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동작경찰서는 2일 이같은 혐의(사기)로 나모(50)씨를 구속하고 나씨의 아내 한모(51)씨 등 5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나씨 등은 지난해 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신용불량자 61명을 모집해 직장에 다니는 것처럼 속여 제2금융권과 대형 대부업체로부터 4억5000만원을 대출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또한 나씨 등은 직장에 다니고 있지만 신용이 낮아 대출이 불가능한 신용불량자 156명에게 허위로 급여를 송금하게 하는 수법으로 근무경력을 허위로 작성해 제2금융권과 대형 대부업체로부터 12억5000만원의 대출을 받게 한 후 수수료 명목으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6-02 09:14 여성 둔기 폭행 후 달아난 20대 스스로 목숨 끊어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늦은 시간 홀로 귀가하는 여성을 둔기로 내리치고 달아난 20대가 범행 후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서울 성동경찰서는 1일 피의자 이모(25)씨가 사망함에 따라 공소권 없음으로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씨는 이날 오전 2시23분께 서울 성동구 노상에서 A(25·여)씨의 머리를 둔기로 폭행하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이며 현재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귀가 중이던 A씨는 누군가 뒤따라온다는 느낌이 들어 뒤를 돌아봤고 이씨가 망치로 머리를 수차례 가격했다. 이후 이씨는 A씨를 인근 골목으로 끌고 가 추가로 폭행했다.이씨는 A씨가 강하게 저항하자 자신의 차를 타고 달아났으며 이날 3시15분께 이씨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6-01 17:41 서울대, ‘옥시 실험 결과 보고서 조작’ 수의대 교수 직위 해제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서울대는 영국계 다국적기업 옥시레킷벤키저(옥시) 의뢰로 진행한 가습기 살균제 독성 실험 결과를 조작한 혐의로 기소된 조모(56) 교수를 직위해제 했다고 1일 밝혔다.서울대에 따르면 조 교수는 지난달 30일 직위해제 됐으며, 재판 추이를 지켜본 후 조 교수에 대항 징계위원회를 열 예정이다.앞서 조 교수는 옥시의 가습기 살균제와 인체 폐 손상 사이에 인과관계가 없다는 취지로 실험결과 보고서를 조작하고 그 대가로 1200만원을 받은 혐의로 5월24일 기소됐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6-01 17:02 홍대 앞 ‘일베’ 상징 조형물 훼손한 3명 입건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서울 마포구 홍익대 정문 근처에 앞에 설치된 '일베' 상징 조형물을 훼손한 홍익대 학생들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마포경찰서는 지난달 31일과 1일 이같은 혐의(재물손괴)로 홍익대 학생 A씨와 20대 B씨, 스스로를 '랩퍼성큰'이라 밝힌 김모씨(20)를 불구속입건했다고 1일 밝혔다.이들은 경찰 조사에서 "조형물에 대한 반대 입장을 전하고 싶어 조각상을 부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논란이 된 이 작품은 홍대 조소과 4학년 홍기하씨가 ‘환경조각연구 야외 조각전’에 출품하려한 작품으로 제목은 ‘어디에나 있고, 아무 데도 없다’이다. 해당 조형물은 SNS를 통해 빠르게 퍼졌고 일베를 옹호하는 것이 아니냐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6-06-01 16:22 ‘생활비 필요해서’ 술 취한 행인 폭행한 10대 자수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술에 취한 행인에게 둔기를 휘둘러 상해를 입히고 달아난 10대가 자수했다.강원 춘천경찰서는 이같은 혐의(강도상해 등)로 최모(19)씨를 구속했다고 1일 밝혔다.최씨는 지난달 27일 오전 1시25분께 춘천시 석사동의 한 아파트 앞 버스 정류장에서 만취상태의 박모(59)씨를 발견하고 금품을 빼앗기 위해 둔기로 머리를 가격해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결과 앞서 최씨는 25일 춘천시내 한 철물점에서 범행에 사용된 둔기를 구입하고 26일 오전 2시부터 약 2시간가량 범행 대상을 물색하는 등 치밀한 사전 준비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현장 인근 CCTV 분석을 통해 최씨의 인상착의 등을 확인하고 탐문수사에 나서는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6-01 16:03 [종합] ‘남양주 공사현장 붕괴’사고 가스폭발 원인 추정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14명의 사상자를 낸 경기 남양주시 진접읍 금곡리 진접선 지하철 공사현장 붕괴사고는 강력한 가스폭발이 원인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사고는 1일 오전 7시27분께 진접선 복선전철 제4공구 주곡2교 아래 건설현장에서 발생했다.소방당국은 40여명의 구조대원이 투입해 구조작업을 펼쳐 9시30분께 작업을 마무리 했다.사고 발생지에 있던 근로자들은 포스코건설 협력업체 직원들인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이번 사건의 보상 및 수습대책은 해당 기업이 책임을 지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사고 현장의 시공사인 포스코건설 측은 "사고가 수습되고 사고원인이 파악되는 대로 현장의 안전관리지침을 전면 점검 하겠다"며 재발방지를 약속했다. 이어 "유가족분들과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6-06-01 15:41 ‘뺑소니 사고도 모자라 보험금까지’.. 택배 배달원들 재판행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자동차보험에 가입되지 않은 화물차로 뺑소니 사고를 내고 다른 차량을 이용해 사고 접수한 뒤 보험금을 타낸 택배 배달원들이 재판에 넘겨졌다.서울중앙지검 형사4부(부장검사 신자용)는 택배배달원 한모(36)씨를 사기 및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도주차량) 혐의로, 같은 택배 회사 직원 정모(35)씨 등 3명을 사기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1일 밝혔다.한씨는 지난 2010년 7월19일 오후 3시40분께 자신이 몰고 가던 화물차로 70대 여성을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도 받고 있다. 해당 여성은 사고 발생 10일 만에 숨졌다.검찰에 따르면 자동차보험에 들지 않았던 한씨는 정씨의 차량으로 사고를 접수하고 합의금과 치료비 등으로 7260만원 상당의 보험금을 타냈다.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6-01 15:26 인터넷 사이트 물품 판매 사기 10대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인터넷 중고물품 판매 사이트에서 물품을 판매할 것처럼 속이고 현금만 받아 가로챈 1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삼산경찰서는 1일 이같은 혐의(사기)로 강모(19)군을 구속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강군은 지난 2월부터 최근까지 인터넷 중고물품 판매 사이트에 노트북과 게임기 등을 판매 한다는 허위게시글을 작성한 뒤 피해자 43명으로부터 현금 1700여 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강군은 경찰 진술에서 "유흥비 등을 마련하기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말했다.한편 경찰 조사결과 강군은 지난 2014년부터 최근까지 10여 차례에 걸쳐 인터넷 물품 판매 사기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6-01 14: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