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공수처 “이종섭 소환 조사 당분간 어렵다... 압수물ㆍ참고인 조사 불충분”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이종섭 주호주 대사에 대한 소환조사가 당분간 어렵다고 밝혔다.다만 최대한 수사에 전력을 기울인 뒤 변호인과 협의 절차를 거쳐 소환조사 일시를 통보한다는 방침이다.공수처는 22일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은 입장을 전했다.공수처는...
기사 (11,550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사회 사건/사고 노동 환경 복지 여성 교육 미디어 인물 사회일반 지역일반 ‘MB 특보 출신’ 테라텔레콤 前 대표 항소심 감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이명박 전 대통령 특보출신인 김일수(68) 전 테라텔레콤 대표가 수십억원의 회사 자금을 빼돌린 혐의로 기소돼 항소심에서 감형됐다.서울고법 형사4부(부장판사 최재형)는 29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및 배임수재 등의 혐의로 기소된 김 전 대표에게 징역 4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추징금 1억원은 그대로 유지했다.재판부는 "피해 금액이 많고 연대보증으로 회사에 실제 피해가 발생했다"며 "테라텔레콤이 공사대금을 지급할 수 있는 상태가 아님에도 거래를 한 것은 사기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다만 "항소심에서 합의를 했고 피해금액을 다 갚지 않았지만 지급보증 관련 1심서 일부 승소한 부분 등을 감안해 원심의 형은 무겁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4-29 17:33 검찰, ‘가습기 살균제 사망 사건’ 수사팀 검사 추가 보강 검토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가습기 살균제 사망 사건’에 관한 본격적인 조사에 들어간 검찰이 실무 담당자들을 재소환해 조사하고 있다.검찰은 관련자 소환 조사를 본격화함에 따라 현재 9명인 수사팀 검사를 추가 보강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29일 서울중앙지검 가습기 살균제 피해사건 특별수사팀(팀장 이철희 형사2부장)에 따르면 검찰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옥시 광고담당 직원 이모씨와 연구소 직원 김모씨 등 2명을 소환 조사하고 있다.검찰은 이들을 상대로 옥시의 가습기 살균제 '옥시싹싹 New 가습기당번'을 안전하다고 허위 광고한 경위, 제품 유해성을 사전에 인지했는지 여부 등을 수사 중이다.지난 28일 검찰은 옥시에 이어 가습기살균제 '세퓨' 국내 제조·판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4-29 17:04 경기도 포천 미군헬기 저공비행..농작물 피해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경기도 포천시 미8군 로드리게스(영평사격장) 주변에서 미군헬기의 저공비행으로 인해 주변 농작물이 피해를 입었다.주민 이모씨는 “어제 저녁에 미군 헬기가 저공비행하면서 강풍에 감자밭 비닐이 찢겨져 날아가고 햇볕에 말리던 도토리 가루가 엉망이 됐다”며 29일 미군과 육군 8사단에 신고했다.이씨의 감자밭은 영평사격장 정문에서 500m 떨어진 곳에 있다.미군은 피해신고를 접수받고 현장으로 나가 주민에게 사과하고, 경위를 파악 중이다.‘포천 영평·승진 사격장 등 범시민대책위원회’는 최근 2년 새 미군사격장에서 쏜 총알과 포탄이 마을에 떨어지는 오발과 도비탄 사고가 8건이나 계속된 데다 이번에는 헬기 피해까지 발생하자 반발하고 있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4-29 15:50 노량진수산시장 이전 반대 흉기난동 50대 상인 재판行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노량진수산시장 이전을 반대하며 수협중앙회 지원 등 3명에게 흉기를 휘두른 상인이 재판에 넘겨졌다.서울중앙지검 공공형사수사부(부장검사 박재휘)는 노량진수산시장 비대위 부위원장 김모(50)씨를 특수상해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29일 밝혔다.김씨는 지난 4일 오후 영등포동의 한 노래방에서 수협중앙회 최모(60) 경영본부장과 김모(53) TF팀장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또 범행 직후 수산시장으로 이동, 경비 용역 업체 직원에게도 칼을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김씨와 최씨, 용역 업체 직원 등은 각각 허벅지와 어깨 등에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았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시장 현대화를 놓고 상인과 수협 간 갈등을 빚고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4-29 15:44 초등학교 특수교사, 임용 전 성범죄 연루 논란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충북 청주의 한 초등학교 특수교사가 임용 전 성범죄에 연루돼 경찰수사를 받으면서도 버젓이 교편을 잡았던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되고 있다.29일 충북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모 초등학교 특수교사 A씨가 2년전 연루된 성범죄 혐의로 최근 법정구속됐다.경찰이 범죄사실을 교육당국에 공식통보하지 않아 어떤 유형의 범죄에 연루됐는지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도교육청은 "최근 A교사의 어머니에게서 '내 아들이 구속돼 출근하지 못한다'는 내용의 전화를 받은 학교측이 교육지원청에 이 내용을 보고한 사안"이라며 "해당 교육지원청은 25일자로 A교사를 직위해제했다"고 밝혔다.A교사는 충북이 아닌 지역에서 2014년 4월 발생한 성범죄에 연루됐고 지난해부터 경찰 수사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4-29 15:29 대법, ‘마약투약’ 힙합가수 범키 집행유예 확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대법원은 마약을 투약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힙합가수 범키(32·본명 권기범)에게 집행유예를 확정했다고 29일 밝혔다.대법원 3부(주심 박병대 대법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혐의로 기소된 권씨에게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권씨는 2011년 11월부터 2013년 9월 사이에 지인들에게 필로폰 6.5g과 엑스터시 15알을 판 혐의로 기소됐다.또 2011년 9~10월, 2012년 9월, 2012년 11~12월 사이에 3차례에 걸쳐 엑스터시를 투약한 혐의(마약류관리법 위반)로도 기소됐다.앞서 1심은 증거부족 등을 이유로 무죄를 선고했다.하지만 2심은 2011년 9~10월과 이듬해 9월 서울의 한 호텔 파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4-29 14:55 “휴대전화 왜 반납 안해” 제자 폭행한 50대 야구감독 벌금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휴대전화를 반납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제자를 폭행해 재판에 넘겨진 50대 야구감독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전주지법 형사5단독 양시호 판사는 29일 이같은 혐의(아동복지법위반 등)로 기소된 전북 전주의 한 고등학교 야구감독 A(51)씨에게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A씨는 지난해 7월 15일 오후 9시30분께 전주의 한 고등학교 야구부 기숙사에서 B(15)군이 휴대전화를 반납하지 않고 문자를 주고받는 모습에 화가 나 들고 있던 플라스틱 컵으로 B군의 머리를 5차례 때린 혐의로 기소됐다.양 판사는 "동종 범죄로 처벌받은 전력이 없는 피고인이 100만원을 공탁하는 등 피해 회복을 위해 나름대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고, 범행으로 인한 피해가 중하지는 않는 점 등은 인정된다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4-29 14:26 로또 1등 당첨 속여 수억원 가로챈 30대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로또 번호를 위조해 1등에 당첨된 것처럼 주변사람들을 속여 수억원을 뜯어낸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방배경찰서는 이같은 혐의(사기)로 송모씨(30·무직)를 구속했다고 29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송씨는 2014년부터 2016년 2월까지 오토바이 튜닝 동호회와 온라인 이혼·재혼 모임에서 알게 된 11명에게 103회에 걸쳐 2억3000여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2014년 5월 로또 4등에 당첨된 송씨는 다른 로또 용지의 번호를 오려붙여 1등 번호로 위조했다.위조한 로또를 피해자들에게 카카오톡 메세지로 전송해 "당첨금은 상속세를 피하기 위해 부자에게 팔기로 했다. 돈을 빌려주면 추후에 당첨금을 받아 갚겠다"고 속였다.송씨는 이렇게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4-29 13:44 납품 과정서 뇌물수수.. 전·현직 대기업 임직원 협력업체 관계자 무더기 적발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납품 과정에서 금품을 주고받은 전·현직 대기업 임직원과 협력업체 관계자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광주 광산경찰서는 29일 휴대폰 부품 납품 관련 청탁 대가로 금품을 주고받은 혐의(배임수·증재 등)로 대기업 전직 간부 김모(41)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현직 간부 최모(49)씨와 협력업체 대표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김씨와 최씨는 지난 2012년부터 2014년 사이 협력업체 3곳으로부터 신주인수권 매각대금과 고급 외제차, 해외여행 경비 등 총 6억5000만원 상당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스마트폰 카메라 모듈을 수출하는 모 대기업 공장의 간부로 재직 당시 지위를 이용, 협력업체로부터 금품을 수수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경찰은 이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4-29 13:14 ‘새총으로 쇠구슬 발사’ 자동차 전시장 유리 파손 20대 입건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차량을 타고 다니면서 새총으로 쇠구슬을 발사해 자동차 전시관의 유리를 파손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부산 남부경찰서는 29일 이같은 혐의(재물손괴)로 A(25)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은 또 A씨가 운행하는 차량에 함께 탑승한 친구 B(25)씨도 재물손괴 방조 혐의로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11월 23일 오후 7시30분께 수영구에서 승용차를 타고 이동하면서 새총에 쇠구슬(지름 10㎜)을 넣고 발사해 자동차 전시관의 강화유리창(시가 100만원 상당)을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또 다음날 오전 4시13분께 황령산터널 입구를 지나던 승용차를 향해 같은 수법으로 쇠구슬을 쏴 차량 뒷유리(시가 60만원 상당)를 파손한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4-29 10:49 ‘법원판결 불만’ 50대男, 분신해 중태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손해배상 소송 선고 결과에 대한 불만을 가진 50대 남성이 법원 앞에서 분신해 중태에 빠졌다.29일 오전 9시께 광주 동구 지산동 광주지법 정문 앞에서 박모(55)씨가 휘발유를 자신의 몸에 뿌리고 불을 붙였다.온 몸에 2~3도 화상을 입은 박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나 생명이 위중한 것으로 알려졌다.박씨는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손해보험사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으며 1심 선고 결과에 불만을 품고 분신한 것으로 알려졌다.박씨는 지난 2014년 서구 화정동 한 아파트 앞 도로에서 차를 몰다 다른 차량과 사고가 났으며 이로 인해 전신마비 등 후유증을 주장해온 것으로 전해졌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4-29 10:02 ‘허위 초청비자’ 난민신청 외국인·브로커 무더기 적발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허위 초청비자를 이용해 국내 입국한 뒤 난민신청을 한 외국인 및 알선 브로커들이 무더기 적발됐다.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가나인 브로커 A(44)씨를 구속했다고 29일 밝혔다.또 같은 혐의로 오모(53)씨 등 내국인 브로커 4명과 C(50)씨 등 불법 입국자 12명을 포함, 1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13년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가나, 나이지리아 출신의 외국인 12명이 수출 물품 컨테이너 사업을 하기 위해 국내에 방문하는 것처럼 속여 초청 비자를 발급받아 입국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가나 국적으로 2008년에 입국한 뒤 2012년부터 중고자동차 등 수출 관련 업체에서 프리랜서로 활동했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4-29 09:56 서울 미아동 다세대 주택 화재..일가족 3명 사상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29일 오전 1시28분께 서울 강북구 미아동의 한 다세대 주택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약 1시간30분만에 꺼졌다.이 불로 201호에 살고 있던 할아버지 김모(88)씨가 숨지고 아들 김모(52)씨 등 2명이 연기에 질식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또 주택 내부와 생활집기류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2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4-29 09:23 검찰, ‘가습기 살균제 사망 사건’ 옥시 실무 담당자 재소환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검찰은 ‘가습기 살균제 사망 사건’ 핵심 기업인 옥시레킷벤키저의 실무 담당자들을 또다시 소환해 조사한다.29일 서울중앙지검 가습기 살균제 피해사건 특별수사팀(팀장 이철희 형사2부장)에 따르면 검찰은 이날 오전 10시 옥시 광고담당 직원 이모씨와 연구소 직원 김모씨 등 2명을 소환 조사한다.검찰은 이들을 상대로 옥시의 가습기 살균제 '옥시싹싹 New 가습기당번'을 안전하다고 허위 광고한 경위, 제품 유해성을 사전에 인지했는지 여부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지난 28일 검찰은 옥시에 이어 가습기살균제 '세퓨' 국내 제조·판매사 관계자를 불러 조사했다. 세퓨는 2009년부터 가습기 살균제 논란이 불거진 2011년까지 3년 동안 판매됐고 피해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4-29 09:18 ‘원영이 사건’ 가해자 친부.. 사선변호인 2명 잇따라 변호 포기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7살 신원영군을 모질게 학대해 숨지게 한 뒤 시신을 암매장한 ‘원영이 사건’의 가해자인 친부 사선변호인들이 잇따라 사임계를 제출해 변호를 포기한 것으로 확인됐다.28일 수원지법 평택지원에 따르면 살인 등의 혐의로 기소된 친부 신모(38)씨의 변호를 맡은 A법무법인 소속 2명의 변호인이 27일 법원에 사임계를 제출했다. 계모 신모(38)씨의 변호는 국선변호인이 맡고 있다.사선 변호인의 사임 이유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친부와 계모를 가중 처벌해 달라는 '탄원서'가 법원에 잇달아 접수되는 등 사회여론이 들끓자 변호인들이 변론을 포기한 것으로 추정된다.실제 28일 하루에만 법원에 접수된 '가중처벌 촉구' 탄원서는 10여 통으로, 지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4-28 17:13 개그맨 이창명, 결국 음주운전 혐의 입건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음주운전 혐의를 줄곧 부인했던 개그맨 이창명이 결국 음주운전 혐의가 드러나 입건됐다.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음주운전으로 보행신호기를 충돌한 뒤 도주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 등)로 이창명(46)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8일 밝혔다.경찰 관계자는 "이씨가 마신 술의 양 등을 종합해 위드마크 공식으로 계산한 결과 혈중 알코올농도가 0.16%로 추정된다"고 밝혔다.앞서 이씨는 지난 20일 오후 11시18분께 서울 영등포구 내 여의도성모병원 앞 삼거리에서 신호기를 충돌하는 사고를 냈다. 사고 직후 매니저에게 연락해 사고 수습을 맡기고 현장을 떠났으며, 매니저가 차량 견인 조치를 취하고 경찰 조사를 받았다.이씨는 사고 발생 20시간 만인 2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4-28 16:31 불륜 사실 폭로 협박해 금품 뜯어내려한 20대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광주 서부경찰서는 불륜 사실을 가족에 폭로하겠다고 속여 돈을 뜯어내려 한 혐의(공갈미수 등)로 김모(25)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8일 밝혔다.김씨는 지난 2월15일부터 3월6일까지 광주 지역에서 A(60)씨 등 2명에게 대포폰으로 '돈을 입금하지 않으면 불륜 증거 사진을 가족에게 폭로하겠다'는 내용의 거짓 문자를 수차례 보내 4억1400만원을 뜯어내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다.경찰조사 결과 김씨는 돈을 빼앗을 목적으로 인터넷에서 대포폰 판매 광고를 보고 유통업자에게 대포폰과 대포통장을 구입, 이 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김씨는 다른 사람의 불륜을 목격한 것처럼 지어낸 뒤 번호를 무작위로 선정, 거짓 문자를 보낸 것으로 조사됐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4-28 16:01 어버이연합, 일베 회원 고소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어버이연합이 자신들과 비슷한 정치적 성향의 ‘일간베스트(일베)’에서 활동하는 한 회원을 고소했다.서울 혜화경찰서는 지난 27일 강명기 어버이연합 부회장이 온라인에 비방글을 올린 혐의(명예훼손, 모욕)로 일베 회원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28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해당 회원은 '번개구름'이라는 필명으로 일베 정치게시판에 '어버이연합은 테러리스트 단체' '어버이연합 지도층 룸살롱 출입 등 호화생활' '어버이연합 밝혀진 것만 1년 5억 수입, 지출은 1억5000정도' 등의 글을 올렸다. 경찰 관계자는 "고소장을 접수해 수사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4-28 15:49 양주경찰서, 5월 ‘불법무기류 자진신고 및 집중단속’ 시행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양주경찰서(경찰서장 이범규)는 5월 한 달간 ‘2016년 불법무기류 자진신고 및 집중단속 기간’이라고 28일 밝혔다. 신고 대상은 권총∙엽총∙공기총 등의 총기류와 폭발물 종류를 비롯한 도검∙분사기∙모의총포 등 소지허가를 받지 않은 모든 무기류다. 신고는 경찰관서나 군부대에 본인 또는 대리인을 통해 제출하면 되고 전화나 우편으로 먼저 신고한 뒤 나중에 무기를 제출할 수도 있다.경찰은 자진 신고한 사람에 대해서는 형사·행정처분에 대해 책임을 묻지 않은 것을 원칙으로 하나 권총·소총 등 이례적인 무기류를 다수 신고할 경우 입수경위를 조사해 처벌될 가능성도 있다. 경찰 관계자는 “자진신고 기간이 끝나면 불법무기 소지행위를 강력하게 단속해 처벌할 예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4-28 15:35 명품 브랜드 라벨 즉석에서 부착..짝퉁 판매업자 적발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손님이 오면 해외 명품 브랜드 라벨을 즉석에서 부착해 판매하는 신종 짝퉁 명품 판매업자가 경찰에 적발됐다.부산경찰청 관광경찰대는 28일 A(31)씨를 상표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부산 중구 국제시장 내에서 옷가게를 운영하면서 지난해 6월부터 10개월 동안 짝퉁 해외 유명 브랜드 의류 등을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단속을 피하기 위해 짝퉁 명품 티셔츠, 청바지, 잠바 등의 의류에 상표를 부착하지 않은 상태로 진열해 손님이 오면 해당 브랜드 라벨을 인근 옷수선 가게에서 부착한 뒤 완제품 형태로 판매하는 신종 수법으로 영업을 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A씨는 가게 위층에는 짝퉁을 보관하는 창고 2곳을 보유하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4-28 15:14 연습생에 수천만원 가로챈 기획사 대표 실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자신이 운영하는 연예기획사 소속 연습생들을 속여 수천만원을 가로챈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기획사 대표에게 법원이 실형을 선고했다.서울중앙지법 형사3단독 김종복 판사는 28일 사기 혐의로 기소된 연예기획사 P사 대표 김모(31)씨에게 징역 6개월의 실형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김 판사는 "김씨는 피해자를 상대로 돈을 빌려 개인적으로 사용하는 범행을 저질렀다"며 "아직 나이가 어린 피해자들은 상당한 고통을 입었을 것으로 보인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이어 "피해액이 비교적 많지는 않지만 돈이라는 것은 항상 상대적이다"라며 "피해자들에게는 어마어마하게 큰돈이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그러면서 "김씨는 범행을 부인하면서 잘못을 반성하지 않고 있다"며 "피해자들이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4-28 14:27 충북 모 고등학교 50대 교사, 여학생 상습적 희롱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충북의 한 고등학교에서 50대 교사가 술에 취해 여학생들을 상습적으로 희롱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을 빚고 있다.28일 충북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도내 한 고등학교 A(59)교사가 술에 취해 여학생을 희롱한 사실을 확인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도 교육청 감사 결과 A교사는 평소 제자들에게 성적으로 수치심을 주는 말이나 행동을 반복한 것으로 조사됐다.경찰은 A교사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학생들의 몸을 만지는 등 추행한 사실도 일부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피해 학생들이 다른 교사에게 이 같은 사실을 알리면서 A교사의 비위가 수면위로 드러났다.성희롱 문제가 불거지자 학교 측은 교육지원청에 보고했고, A교사는 현재 직위해제된 상태다.A교사는 해당 학교장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4-28 13:54 ‘가습기 살균제 사망사건’ 옥시 ‘약사들도 뿔났다’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가습기 살균제 사망사건의 핵심 가해기업 '옥시레킷벤키저(옥시)' 제품들이 약국에서도 된서리를 맞고 있다.가습기 살균제 사망사건의 핵심 기업인 ‘옥시레킷벤키저(옥시)’ 제품들이 약국에서 조차 된서리를 맞으며 약사들을 중심으로 불매운동이 퍼지고 있다.옥시는 일반의약품으로 '스트렙실', '개비스콘' 등을 제조·공급하고 있다. 온라인상에서 이 제품을 사지 말자는 목소리가 높아지는 가운데, 한 지역약사회는 옥시를 규탄하는 공식 성명도 냈다.28일 업계에 따르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네트워크(SNS)상에는 옥시의 생산·판매 제품 목록과 해당 제품의 대체재를 소개하는 글이 공유되고 있다.옥시는 '옥시크린'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6-04-28 10:49 여성 성추행 시도 30대男, 전자발찌 끊고 도주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흉기로 여성을 위협해 성추행을 시도하려던 30대 남성이 전자발찌를 끊고 도주해 경찰이 추적에 나섰다.28일 전북 전주완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9시께 전주시 중화산동 한 원룸에서 권모(31)씨가 A(31·여)씨를 흉기로 위협해 성추행하려다 도주했다.권씨는 A씨의 강한 저항에 범행이 미수에 그치자 전자발찌를 끊고 달아났다.조사결과 권씨는 지난 1월 스마트폰 채팅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A씨를 알게 된 뒤, 이날 함께 원룸에 들어간 것으로 드러났다.경찰은 A씨의 신고를 받고 구속영장을 발부받아 권씨의 뒤를 쫒고 있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4-28 10:36 ‘무궁화호 탈선’ 기관사, 감속 운행 지시에도 과속 드러나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지난 22일 발생한 전남 여수시 율촌역 인근 무궁화호 탈선에 대한 조사결과 기관사가 율촌역에서 선로를 변경하고 감속 운행하라는 지시를 무시하고 과속한 것으로 밝혀졌다.27일 광주지방철도경찰대에 따르면 사고 열차인 1517무궁화호의 무전 내용, 기관사·관제사 진술, 운전명령서 등을 분석한 결과 '율촌역에서 선로를 변경하라'는 지시가 3차례 이상 기관사에게 전달된 것으로 드러났다.경찰은 무궁화호 기관사 정모(55)씨가 22일 오전 3시28분께 순천역 기관차 사무소에서 선로 변경구간(율촌역)과 감속 운행을 통보받았다고 설명했다.또 정씨는 순천역에서 교대 근무에 투입돼 열차에 탑승한 직후 순천역 관제사로부터 "율촌역 선로 변경"이라는 무전을 받고 "예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4-27 17:31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461462끝끝
‘MB 특보 출신’ 테라텔레콤 前 대표 항소심 감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이명박 전 대통령 특보출신인 김일수(68) 전 테라텔레콤 대표가 수십억원의 회사 자금을 빼돌린 혐의로 기소돼 항소심에서 감형됐다.서울고법 형사4부(부장판사 최재형)는 29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및 배임수재 등의 혐의로 기소된 김 전 대표에게 징역 4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추징금 1억원은 그대로 유지했다.재판부는 "피해 금액이 많고 연대보증으로 회사에 실제 피해가 발생했다"며 "테라텔레콤이 공사대금을 지급할 수 있는 상태가 아님에도 거래를 한 것은 사기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다만 "항소심에서 합의를 했고 피해금액을 다 갚지 않았지만 지급보증 관련 1심서 일부 승소한 부분 등을 감안해 원심의 형은 무겁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4-29 17:33 검찰, ‘가습기 살균제 사망 사건’ 수사팀 검사 추가 보강 검토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가습기 살균제 사망 사건’에 관한 본격적인 조사에 들어간 검찰이 실무 담당자들을 재소환해 조사하고 있다.검찰은 관련자 소환 조사를 본격화함에 따라 현재 9명인 수사팀 검사를 추가 보강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29일 서울중앙지검 가습기 살균제 피해사건 특별수사팀(팀장 이철희 형사2부장)에 따르면 검찰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옥시 광고담당 직원 이모씨와 연구소 직원 김모씨 등 2명을 소환 조사하고 있다.검찰은 이들을 상대로 옥시의 가습기 살균제 '옥시싹싹 New 가습기당번'을 안전하다고 허위 광고한 경위, 제품 유해성을 사전에 인지했는지 여부 등을 수사 중이다.지난 28일 검찰은 옥시에 이어 가습기살균제 '세퓨' 국내 제조·판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4-29 17:04 경기도 포천 미군헬기 저공비행..농작물 피해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경기도 포천시 미8군 로드리게스(영평사격장) 주변에서 미군헬기의 저공비행으로 인해 주변 농작물이 피해를 입었다.주민 이모씨는 “어제 저녁에 미군 헬기가 저공비행하면서 강풍에 감자밭 비닐이 찢겨져 날아가고 햇볕에 말리던 도토리 가루가 엉망이 됐다”며 29일 미군과 육군 8사단에 신고했다.이씨의 감자밭은 영평사격장 정문에서 500m 떨어진 곳에 있다.미군은 피해신고를 접수받고 현장으로 나가 주민에게 사과하고, 경위를 파악 중이다.‘포천 영평·승진 사격장 등 범시민대책위원회’는 최근 2년 새 미군사격장에서 쏜 총알과 포탄이 마을에 떨어지는 오발과 도비탄 사고가 8건이나 계속된 데다 이번에는 헬기 피해까지 발생하자 반발하고 있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4-29 15:50 노량진수산시장 이전 반대 흉기난동 50대 상인 재판行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노량진수산시장 이전을 반대하며 수협중앙회 지원 등 3명에게 흉기를 휘두른 상인이 재판에 넘겨졌다.서울중앙지검 공공형사수사부(부장검사 박재휘)는 노량진수산시장 비대위 부위원장 김모(50)씨를 특수상해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29일 밝혔다.김씨는 지난 4일 오후 영등포동의 한 노래방에서 수협중앙회 최모(60) 경영본부장과 김모(53) TF팀장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또 범행 직후 수산시장으로 이동, 경비 용역 업체 직원에게도 칼을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김씨와 최씨, 용역 업체 직원 등은 각각 허벅지와 어깨 등에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았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시장 현대화를 놓고 상인과 수협 간 갈등을 빚고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4-29 15:44 초등학교 특수교사, 임용 전 성범죄 연루 논란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충북 청주의 한 초등학교 특수교사가 임용 전 성범죄에 연루돼 경찰수사를 받으면서도 버젓이 교편을 잡았던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되고 있다.29일 충북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모 초등학교 특수교사 A씨가 2년전 연루된 성범죄 혐의로 최근 법정구속됐다.경찰이 범죄사실을 교육당국에 공식통보하지 않아 어떤 유형의 범죄에 연루됐는지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도교육청은 "최근 A교사의 어머니에게서 '내 아들이 구속돼 출근하지 못한다'는 내용의 전화를 받은 학교측이 교육지원청에 이 내용을 보고한 사안"이라며 "해당 교육지원청은 25일자로 A교사를 직위해제했다"고 밝혔다.A교사는 충북이 아닌 지역에서 2014년 4월 발생한 성범죄에 연루됐고 지난해부터 경찰 수사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4-29 15:29 대법, ‘마약투약’ 힙합가수 범키 집행유예 확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대법원은 마약을 투약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힙합가수 범키(32·본명 권기범)에게 집행유예를 확정했다고 29일 밝혔다.대법원 3부(주심 박병대 대법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혐의로 기소된 권씨에게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권씨는 2011년 11월부터 2013년 9월 사이에 지인들에게 필로폰 6.5g과 엑스터시 15알을 판 혐의로 기소됐다.또 2011년 9~10월, 2012년 9월, 2012년 11~12월 사이에 3차례에 걸쳐 엑스터시를 투약한 혐의(마약류관리법 위반)로도 기소됐다.앞서 1심은 증거부족 등을 이유로 무죄를 선고했다.하지만 2심은 2011년 9~10월과 이듬해 9월 서울의 한 호텔 파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4-29 14:55 “휴대전화 왜 반납 안해” 제자 폭행한 50대 야구감독 벌금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휴대전화를 반납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제자를 폭행해 재판에 넘겨진 50대 야구감독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전주지법 형사5단독 양시호 판사는 29일 이같은 혐의(아동복지법위반 등)로 기소된 전북 전주의 한 고등학교 야구감독 A(51)씨에게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A씨는 지난해 7월 15일 오후 9시30분께 전주의 한 고등학교 야구부 기숙사에서 B(15)군이 휴대전화를 반납하지 않고 문자를 주고받는 모습에 화가 나 들고 있던 플라스틱 컵으로 B군의 머리를 5차례 때린 혐의로 기소됐다.양 판사는 "동종 범죄로 처벌받은 전력이 없는 피고인이 100만원을 공탁하는 등 피해 회복을 위해 나름대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고, 범행으로 인한 피해가 중하지는 않는 점 등은 인정된다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4-29 14:26 로또 1등 당첨 속여 수억원 가로챈 30대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로또 번호를 위조해 1등에 당첨된 것처럼 주변사람들을 속여 수억원을 뜯어낸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방배경찰서는 이같은 혐의(사기)로 송모씨(30·무직)를 구속했다고 29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송씨는 2014년부터 2016년 2월까지 오토바이 튜닝 동호회와 온라인 이혼·재혼 모임에서 알게 된 11명에게 103회에 걸쳐 2억3000여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2014년 5월 로또 4등에 당첨된 송씨는 다른 로또 용지의 번호를 오려붙여 1등 번호로 위조했다.위조한 로또를 피해자들에게 카카오톡 메세지로 전송해 "당첨금은 상속세를 피하기 위해 부자에게 팔기로 했다. 돈을 빌려주면 추후에 당첨금을 받아 갚겠다"고 속였다.송씨는 이렇게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4-29 13:44 납품 과정서 뇌물수수.. 전·현직 대기업 임직원 협력업체 관계자 무더기 적발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납품 과정에서 금품을 주고받은 전·현직 대기업 임직원과 협력업체 관계자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광주 광산경찰서는 29일 휴대폰 부품 납품 관련 청탁 대가로 금품을 주고받은 혐의(배임수·증재 등)로 대기업 전직 간부 김모(41)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현직 간부 최모(49)씨와 협력업체 대표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김씨와 최씨는 지난 2012년부터 2014년 사이 협력업체 3곳으로부터 신주인수권 매각대금과 고급 외제차, 해외여행 경비 등 총 6억5000만원 상당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스마트폰 카메라 모듈을 수출하는 모 대기업 공장의 간부로 재직 당시 지위를 이용, 협력업체로부터 금품을 수수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경찰은 이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4-29 13:14 ‘새총으로 쇠구슬 발사’ 자동차 전시장 유리 파손 20대 입건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차량을 타고 다니면서 새총으로 쇠구슬을 발사해 자동차 전시관의 유리를 파손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부산 남부경찰서는 29일 이같은 혐의(재물손괴)로 A(25)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은 또 A씨가 운행하는 차량에 함께 탑승한 친구 B(25)씨도 재물손괴 방조 혐의로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11월 23일 오후 7시30분께 수영구에서 승용차를 타고 이동하면서 새총에 쇠구슬(지름 10㎜)을 넣고 발사해 자동차 전시관의 강화유리창(시가 100만원 상당)을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또 다음날 오전 4시13분께 황령산터널 입구를 지나던 승용차를 향해 같은 수법으로 쇠구슬을 쏴 차량 뒷유리(시가 60만원 상당)를 파손한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4-29 10:49 ‘법원판결 불만’ 50대男, 분신해 중태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손해배상 소송 선고 결과에 대한 불만을 가진 50대 남성이 법원 앞에서 분신해 중태에 빠졌다.29일 오전 9시께 광주 동구 지산동 광주지법 정문 앞에서 박모(55)씨가 휘발유를 자신의 몸에 뿌리고 불을 붙였다.온 몸에 2~3도 화상을 입은 박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나 생명이 위중한 것으로 알려졌다.박씨는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손해보험사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으며 1심 선고 결과에 불만을 품고 분신한 것으로 알려졌다.박씨는 지난 2014년 서구 화정동 한 아파트 앞 도로에서 차를 몰다 다른 차량과 사고가 났으며 이로 인해 전신마비 등 후유증을 주장해온 것으로 전해졌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4-29 10:02 ‘허위 초청비자’ 난민신청 외국인·브로커 무더기 적발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허위 초청비자를 이용해 국내 입국한 뒤 난민신청을 한 외국인 및 알선 브로커들이 무더기 적발됐다.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가나인 브로커 A(44)씨를 구속했다고 29일 밝혔다.또 같은 혐의로 오모(53)씨 등 내국인 브로커 4명과 C(50)씨 등 불법 입국자 12명을 포함, 1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13년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가나, 나이지리아 출신의 외국인 12명이 수출 물품 컨테이너 사업을 하기 위해 국내에 방문하는 것처럼 속여 초청 비자를 발급받아 입국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가나 국적으로 2008년에 입국한 뒤 2012년부터 중고자동차 등 수출 관련 업체에서 프리랜서로 활동했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4-29 09:56 서울 미아동 다세대 주택 화재..일가족 3명 사상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29일 오전 1시28분께 서울 강북구 미아동의 한 다세대 주택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약 1시간30분만에 꺼졌다.이 불로 201호에 살고 있던 할아버지 김모(88)씨가 숨지고 아들 김모(52)씨 등 2명이 연기에 질식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또 주택 내부와 생활집기류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2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4-29 09:23 검찰, ‘가습기 살균제 사망 사건’ 옥시 실무 담당자 재소환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검찰은 ‘가습기 살균제 사망 사건’ 핵심 기업인 옥시레킷벤키저의 실무 담당자들을 또다시 소환해 조사한다.29일 서울중앙지검 가습기 살균제 피해사건 특별수사팀(팀장 이철희 형사2부장)에 따르면 검찰은 이날 오전 10시 옥시 광고담당 직원 이모씨와 연구소 직원 김모씨 등 2명을 소환 조사한다.검찰은 이들을 상대로 옥시의 가습기 살균제 '옥시싹싹 New 가습기당번'을 안전하다고 허위 광고한 경위, 제품 유해성을 사전에 인지했는지 여부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지난 28일 검찰은 옥시에 이어 가습기살균제 '세퓨' 국내 제조·판매사 관계자를 불러 조사했다. 세퓨는 2009년부터 가습기 살균제 논란이 불거진 2011년까지 3년 동안 판매됐고 피해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4-29 09:18 ‘원영이 사건’ 가해자 친부.. 사선변호인 2명 잇따라 변호 포기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7살 신원영군을 모질게 학대해 숨지게 한 뒤 시신을 암매장한 ‘원영이 사건’의 가해자인 친부 사선변호인들이 잇따라 사임계를 제출해 변호를 포기한 것으로 확인됐다.28일 수원지법 평택지원에 따르면 살인 등의 혐의로 기소된 친부 신모(38)씨의 변호를 맡은 A법무법인 소속 2명의 변호인이 27일 법원에 사임계를 제출했다. 계모 신모(38)씨의 변호는 국선변호인이 맡고 있다.사선 변호인의 사임 이유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친부와 계모를 가중 처벌해 달라는 '탄원서'가 법원에 잇달아 접수되는 등 사회여론이 들끓자 변호인들이 변론을 포기한 것으로 추정된다.실제 28일 하루에만 법원에 접수된 '가중처벌 촉구' 탄원서는 10여 통으로, 지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4-28 17:13 개그맨 이창명, 결국 음주운전 혐의 입건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음주운전 혐의를 줄곧 부인했던 개그맨 이창명이 결국 음주운전 혐의가 드러나 입건됐다.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음주운전으로 보행신호기를 충돌한 뒤 도주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 등)로 이창명(46)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8일 밝혔다.경찰 관계자는 "이씨가 마신 술의 양 등을 종합해 위드마크 공식으로 계산한 결과 혈중 알코올농도가 0.16%로 추정된다"고 밝혔다.앞서 이씨는 지난 20일 오후 11시18분께 서울 영등포구 내 여의도성모병원 앞 삼거리에서 신호기를 충돌하는 사고를 냈다. 사고 직후 매니저에게 연락해 사고 수습을 맡기고 현장을 떠났으며, 매니저가 차량 견인 조치를 취하고 경찰 조사를 받았다.이씨는 사고 발생 20시간 만인 2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4-28 16:31 불륜 사실 폭로 협박해 금품 뜯어내려한 20대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광주 서부경찰서는 불륜 사실을 가족에 폭로하겠다고 속여 돈을 뜯어내려 한 혐의(공갈미수 등)로 김모(25)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8일 밝혔다.김씨는 지난 2월15일부터 3월6일까지 광주 지역에서 A(60)씨 등 2명에게 대포폰으로 '돈을 입금하지 않으면 불륜 증거 사진을 가족에게 폭로하겠다'는 내용의 거짓 문자를 수차례 보내 4억1400만원을 뜯어내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다.경찰조사 결과 김씨는 돈을 빼앗을 목적으로 인터넷에서 대포폰 판매 광고를 보고 유통업자에게 대포폰과 대포통장을 구입, 이 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김씨는 다른 사람의 불륜을 목격한 것처럼 지어낸 뒤 번호를 무작위로 선정, 거짓 문자를 보낸 것으로 조사됐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4-28 16:01 어버이연합, 일베 회원 고소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어버이연합이 자신들과 비슷한 정치적 성향의 ‘일간베스트(일베)’에서 활동하는 한 회원을 고소했다.서울 혜화경찰서는 지난 27일 강명기 어버이연합 부회장이 온라인에 비방글을 올린 혐의(명예훼손, 모욕)로 일베 회원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28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해당 회원은 '번개구름'이라는 필명으로 일베 정치게시판에 '어버이연합은 테러리스트 단체' '어버이연합 지도층 룸살롱 출입 등 호화생활' '어버이연합 밝혀진 것만 1년 5억 수입, 지출은 1억5000정도' 등의 글을 올렸다. 경찰 관계자는 "고소장을 접수해 수사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4-28 15:49 양주경찰서, 5월 ‘불법무기류 자진신고 및 집중단속’ 시행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양주경찰서(경찰서장 이범규)는 5월 한 달간 ‘2016년 불법무기류 자진신고 및 집중단속 기간’이라고 28일 밝혔다. 신고 대상은 권총∙엽총∙공기총 등의 총기류와 폭발물 종류를 비롯한 도검∙분사기∙모의총포 등 소지허가를 받지 않은 모든 무기류다. 신고는 경찰관서나 군부대에 본인 또는 대리인을 통해 제출하면 되고 전화나 우편으로 먼저 신고한 뒤 나중에 무기를 제출할 수도 있다.경찰은 자진 신고한 사람에 대해서는 형사·행정처분에 대해 책임을 묻지 않은 것을 원칙으로 하나 권총·소총 등 이례적인 무기류를 다수 신고할 경우 입수경위를 조사해 처벌될 가능성도 있다. 경찰 관계자는 “자진신고 기간이 끝나면 불법무기 소지행위를 강력하게 단속해 처벌할 예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4-28 15:35 명품 브랜드 라벨 즉석에서 부착..짝퉁 판매업자 적발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손님이 오면 해외 명품 브랜드 라벨을 즉석에서 부착해 판매하는 신종 짝퉁 명품 판매업자가 경찰에 적발됐다.부산경찰청 관광경찰대는 28일 A(31)씨를 상표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부산 중구 국제시장 내에서 옷가게를 운영하면서 지난해 6월부터 10개월 동안 짝퉁 해외 유명 브랜드 의류 등을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단속을 피하기 위해 짝퉁 명품 티셔츠, 청바지, 잠바 등의 의류에 상표를 부착하지 않은 상태로 진열해 손님이 오면 해당 브랜드 라벨을 인근 옷수선 가게에서 부착한 뒤 완제품 형태로 판매하는 신종 수법으로 영업을 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A씨는 가게 위층에는 짝퉁을 보관하는 창고 2곳을 보유하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4-28 15:14 연습생에 수천만원 가로챈 기획사 대표 실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자신이 운영하는 연예기획사 소속 연습생들을 속여 수천만원을 가로챈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기획사 대표에게 법원이 실형을 선고했다.서울중앙지법 형사3단독 김종복 판사는 28일 사기 혐의로 기소된 연예기획사 P사 대표 김모(31)씨에게 징역 6개월의 실형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김 판사는 "김씨는 피해자를 상대로 돈을 빌려 개인적으로 사용하는 범행을 저질렀다"며 "아직 나이가 어린 피해자들은 상당한 고통을 입었을 것으로 보인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이어 "피해액이 비교적 많지는 않지만 돈이라는 것은 항상 상대적이다"라며 "피해자들에게는 어마어마하게 큰돈이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그러면서 "김씨는 범행을 부인하면서 잘못을 반성하지 않고 있다"며 "피해자들이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4-28 14:27 충북 모 고등학교 50대 교사, 여학생 상습적 희롱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충북의 한 고등학교에서 50대 교사가 술에 취해 여학생들을 상습적으로 희롱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을 빚고 있다.28일 충북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도내 한 고등학교 A(59)교사가 술에 취해 여학생을 희롱한 사실을 확인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도 교육청 감사 결과 A교사는 평소 제자들에게 성적으로 수치심을 주는 말이나 행동을 반복한 것으로 조사됐다.경찰은 A교사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학생들의 몸을 만지는 등 추행한 사실도 일부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피해 학생들이 다른 교사에게 이 같은 사실을 알리면서 A교사의 비위가 수면위로 드러났다.성희롱 문제가 불거지자 학교 측은 교육지원청에 보고했고, A교사는 현재 직위해제된 상태다.A교사는 해당 학교장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4-28 13:54 ‘가습기 살균제 사망사건’ 옥시 ‘약사들도 뿔났다’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가습기 살균제 사망사건의 핵심 가해기업 '옥시레킷벤키저(옥시)' 제품들이 약국에서도 된서리를 맞고 있다.가습기 살균제 사망사건의 핵심 기업인 ‘옥시레킷벤키저(옥시)’ 제품들이 약국에서 조차 된서리를 맞으며 약사들을 중심으로 불매운동이 퍼지고 있다.옥시는 일반의약품으로 '스트렙실', '개비스콘' 등을 제조·공급하고 있다. 온라인상에서 이 제품을 사지 말자는 목소리가 높아지는 가운데, 한 지역약사회는 옥시를 규탄하는 공식 성명도 냈다.28일 업계에 따르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네트워크(SNS)상에는 옥시의 생산·판매 제품 목록과 해당 제품의 대체재를 소개하는 글이 공유되고 있다.옥시는 '옥시크린'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6-04-28 10:49 여성 성추행 시도 30대男, 전자발찌 끊고 도주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흉기로 여성을 위협해 성추행을 시도하려던 30대 남성이 전자발찌를 끊고 도주해 경찰이 추적에 나섰다.28일 전북 전주완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9시께 전주시 중화산동 한 원룸에서 권모(31)씨가 A(31·여)씨를 흉기로 위협해 성추행하려다 도주했다.권씨는 A씨의 강한 저항에 범행이 미수에 그치자 전자발찌를 끊고 달아났다.조사결과 권씨는 지난 1월 스마트폰 채팅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A씨를 알게 된 뒤, 이날 함께 원룸에 들어간 것으로 드러났다.경찰은 A씨의 신고를 받고 구속영장을 발부받아 권씨의 뒤를 쫒고 있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4-28 10:36 ‘무궁화호 탈선’ 기관사, 감속 운행 지시에도 과속 드러나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지난 22일 발생한 전남 여수시 율촌역 인근 무궁화호 탈선에 대한 조사결과 기관사가 율촌역에서 선로를 변경하고 감속 운행하라는 지시를 무시하고 과속한 것으로 밝혀졌다.27일 광주지방철도경찰대에 따르면 사고 열차인 1517무궁화호의 무전 내용, 기관사·관제사 진술, 운전명령서 등을 분석한 결과 '율촌역에서 선로를 변경하라'는 지시가 3차례 이상 기관사에게 전달된 것으로 드러났다.경찰은 무궁화호 기관사 정모(55)씨가 22일 오전 3시28분께 순천역 기관차 사무소에서 선로 변경구간(율촌역)과 감속 운행을 통보받았다고 설명했다.또 정씨는 순천역에서 교대 근무에 투입돼 열차에 탑승한 직후 순천역 관제사로부터 "율촌역 선로 변경"이라는 무전을 받고 "예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4-27 1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