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서울시와 광주시, 수원시, 논산시 등 자치단체장 11명이 이명박 전 대통령 시절 이뤄진 국가정보원의 불법 사찰 혐의를 수사해 달라며 30일 검찰에 고발장을 접수했다.이 전 대통령과 원세훈 전 국정원장 등은 야권 지자체장들을 불법 사찰해 담당 부서가 문건을 작성해 청와대에 배포했다는 주장이다.고발장을 접수한 자치단체장은 김성환 노원구청장, 김영배 성북구청장,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김우영 은평구청장 등 4명의 서울시 구청장들과 염태영 수원시장, 홍미영 인천 부평구청장, 민형배 광주 광산구청장, 최영호 광주 남구청장, 최성 고양시장, 황명선 논산시장, 김성제 의왕시장 등 11명이다. 이들은 고발장을 통해 "원 전 원장이 담당 부서에 야권 지자체장
정치일반 | 윤종철 기자 | 2017-11-30 1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