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윤 대통령, 이재명 대표와 통화... "용산서 만나자"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9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통화를 갖고 가급적 빨리 만나자며 영수회담을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이날 이도운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서울 용산 청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윤 대통령이 이재명 대표와 통화를 했다"고 전했다.이 수석은 "윤 대통령은...
기사 (1,238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정치 대통령실 국회 정당 행정/지자체 외교/국방 북한 정치일반 선거 中전문가, 文대통령 방문 경제무역 ‘증진’... 사드 문제는 ‘불변’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역대 최대 규모인 260명의 경제사절단과 함께 중국 국빈 방문에 대해 상호 신뢰 증진으로 경제무역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평가가 나왔다.그러나 중국 전문가들은 사드(THAD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철수 문제에 대한 중국의 입장에는 변함이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12일 뤼차오 중국 랴오닝성 사회과학원 연구원은 관영 글로벌타임스에 “문 대통령의 이번 방문으로 상호 신뢰가 강화될 수 있다"면서도 "한국은 사드 철거를 요구하는 중국의 입장이 바뀌지 않았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사드 문제가 해결되기 이전 양국 관계는 근본적으로 변화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지융 중국 푸단대 한국·북한연구센터 외교/국방 | 윤종철 기자 | 2017-12-13 10:57 임종석 실장, 중동 특사 배경은? '북한 유력자와 접촉 가능성'...다양한 해석!! [한강타임즈]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의 이례적인 중동 특사행을 놓고 그 배경에 대한 관심이 끊이지 않고 있다. 다양한 해석과 추측이 제기되고 있지만 청와대는 일단 해외 파병 장병들의 격려가 주목적이라며 확대 해석을 경계하고 있다. 임 실장은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2박4일 일정으로 아랍에미리트(UAE)와 레바논을 방문 중이다. UAE 아크부대와 레바논 동명부대 장병들을 찾아 격려하는 일정을 마친 뒤 12일 복귀할 예정이다.11일 청와대에 따르면 임 실장은 전날 UAE 도착 후 쉐이크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왕세제를 접견한 뒤 아크부대 장병들을 격려했다. 임 실장은 이날 오전 레바논으로 이동해 특사자격으로 미셸 아우 레바논 대통령을 접견한다. 동명부대 장병을 격려한 뒤 직항편으로 귀국할 외교/국방 | 이춘근 기자 | 2017-12-11 14:46 합참, 한미 연합 가상 무장투하 훈련... B-1B랜서ㆍF-22랩터 등 참가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합동참모본부가 미국 전략폭격기 B-1B 랜서와 스탤스전투기인 F-22 랩터 등이 참가한 가운데 한미 연합 가상 무장투하 훈련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훈련은 확장억제 실행력 제고를 위한 정례적 전개훈련의 일환으로 실시됐다.합참은 이날 "한미 연합 공중 전력은 괌 앤더슨 공군기지에서 이륙한 미 공군 B-1B 전략폭격기와 함께 연합 가상 무장투하 훈련을 실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합참에 따르면 비질런트 에이스(Vigilant ACE) 훈련 참가전력인 한국의 F-15K, KF-16과 미국의 F-22, F-35, F-16 등 10여대 전투기는 B-1B와 함께 강원 영월군 상동읍에 위치한 '필승사격장'에서 무장투하 절차 훈련을 실시했다. 외교/국방 | 윤종철 기자 | 2017-12-06 14:16 전년比 국방예산 2조8234억원 증원... 2009년 이후 최대치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내년도 국방부가 방위력을 높이기 위해 총 13조5203억원을 사용한다. 병 봉급도 병장기준 40만5700원으로 올해 보다 2배 가까이 오른다.내년도 국방예산으로 총 43조1581억원이 확정됐다. 이는 정부안보다 404억원 증액된 것으로 지난해(40조3347억원)와 대비해서도 2조8234억원이 증가했다. 이같은 국방비 증가율은 2009년 이후 최대치다.국방부는 6일 국회 본회의에서 2018년도 예산안을 가결해 국방예산이 이같이 편성됐다고 밝혔다.방위력 개선비는 3축 체계(킬체인·한국형미사일방어체계·대량응징보복) 긴급소요 등을 반영해 전년 대비 10.8%(1조3233억원) 증가한 13조5203억원이 편성됐다. 전력운영비는 병 봉급 인상과 외교/국방 | 윤종철 기자 | 2017-12-06 11:43 北 ‘6차 핵실험’ 지진 유발... 함경북도 길주 규모 2.5지진 [한강타임즈 윤종처 기자] 2일 오전 7시45분께 북한 함경북도 길주 북북쪽 43㎞ 지역(북위 41.31도·동경 129.11도)에서 규모 2.5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는 북한의 6차 핵실험으로 인한 여진이라는 분석이다.진앙은 지난 9월3일 북한이 실시한 6차 핵실험 장소부터 북동쪽으로 약 2.7㎞ 떨어진 지역에 위치해 있다.기상청 "한국지질자원연구원과 공동으로 연구한 결과 이번 지진은 자연지진으로, 북한의 6차 핵실험으로 인한 유발지진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외교/국방 | 윤종철 기자 | 2017-12-02 11:40 軍, ‘업체 부정’ 장거리 레이더 등 사업 중단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군 당국이 지난 5월 시험평가 조작과 관리감독 부실 등의 감사원 지적을 받은 ‘고정형 장거리 레이더’와 ‘중적외선 섬광탄 체계개발 사업’을 중단하기로 했다.방사청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29일 송영무 국방부 장관 주재로 열린 제107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방추위)에서 이같은 내용이 확정됐다.먼저 ‘고정형 장거리 레이더 체계개발’ 사업은 적 항공기에 대한 항적 감시, 조기 경보, 요격 관제를 목적이다.현재 공군 방공관제대대에서 운용 중인 고정형 장거리 레이더가 노후돼 이를 대체하기 위한 것이다. ‘중적외선 섬광탄 체계개발 사업’은 항공기 자체 보호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북한의 신형 적외선 미사일에 대응 가능한 중적외선 섬광탄을 개발하는 사업 외교/국방 | 윤종철 기자 | 2017-11-30 13:53 김관진 '총선 작전지침' 결재 추가 발견...포인트뉴스, 국정원 승인하에 3억4천 써 [한강타임즈]국방부 사이버댓글 사건조사TF(TF)는 30일 김관진 전 장관이 결재한 2012년 총선대비 작전지침을 추가로 발견했다고 밝혔다. 또 사이버사령부가 운영한 '포인트 뉴스' 설립 의혹과 기무사령부 댓글부대 '스파르타' 의혹 등에 대한 추가 사실도 발표했다. TF는 이날 "지난 2차 중간 조사 결과 발표 이후 추가적으로 밝혀진 사실에 대해 국민적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 3차 중간 조사 결과를 발표하게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TF는 이번 발표에서 "언론에 보도된 '2012년 사이버 심리전 지침' 이외에 사이버사령부가 2012년 4월 총선에서 '북한·종북세력의 선거개입에 대응하기 위한 심리전 작전지침'을 추가로 발견했다"며 외교/국방 | 김재태 기자 | 2017-11-30 11:30 美, 中에 원유 중단 요구... “전쟁시 北 완전 파괴”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북한이 또다시 미사일 도발을 감행함에 따라 대북 제재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미국이 중국에 북한의 원유 중단을 요구했다.또 북한을 향해서는 전쟁시 완전히 파괴할 수 있다며 실수하지 말라고 엄중 경고하기도 했다.니키 헤일리 유엔 주재 미국 대사는 29일(현지시간)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 발사를 한 것과 관련 "어제(한국시간으로 29일 오전 3시17분께) 북한의 독재자가 세계를 전쟁에 가깝게 몰아가는 것을 선택했다"고 비판했다.그러면서 "만약 전쟁이 벌어지면 북한 정권은 완전히 파괴될 것"이라며 "실수하지 말라"고 강력하게 경고했다. 미 의회전문지 더힐 등에 따르면 헤일리 대사는 이날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유엔 외교/국방 | 윤종철 기자 | 2017-11-30 09:13 北, ‘화성-15형’ ICBM 주장... 합참, ‘화성-14형’ 계열로 평가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29일 북한이 미국 본토 전역을 타격할 수 있는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화성-15형이라고 주장했지만 합참은 화성-15형이 아닌 화성-14형 계열로 평가하고 있다고 전했다.북한이 ICBM 대기권 재진입 기술을 완성했는지 여부도 아직 ‘불확실’ 하며 아직까지 기술적으로도 완벽하지 않다는 것이 합참과 전문가들의 분석이다.합참 관계자는 "북한이 화성-15형이라 명명했지만 한미는 ICBM급 화성-14형 계열로 공동 평가하고 있다"며 "현재 한미가 공조 하에 정밀 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국정원도 이날 국회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번 미사일은 기존 화성-14형보다 최대고도, 속도가 높다는 점에서 화성-14형을 개량한 IC 외교/국방 | 윤종철 기자 | 2017-11-29 17:02 북 미사일 도발 2틀 전에 알았다... 文대통령, 정밀타격 훈련 권한 사전 위임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북한의 미사일 도발 2틀 전인 지난 27일 정경두 합참의장에게 육ㆍ해ㆍ공 합동정밀타격 훈련 실시 권한을 사전에 위임했던 것으로 전해졌다.훈련권 위임은 정부가 북한의 도발 징후를 미리 포착하고 있었는지를 가늠하는 기준점으로 정부는 적어도 2틀 전에는 파악하고 있었던 셈이다.고민정 청와대 부대변인은 29일 청와대 소셜라이브 '11시50분, 청와대입니다'에서 "오늘의 새벽 도발은 이틀 전에 감지된 부분"이라며 "문 대통령은 27일에 북한 미사일 도발 시 지해공 미사일 합동정밀 타격 훈련 권한을 합참의장에게 위임했다"고 밝혔다. 고 부대변인은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한 조치"라며 "그래서 실제로 발사가 있었던 오전 3 외교/국방 | 윤종철 기자 | 2017-11-29 13:55 (속보) 北, "ICBM 화성-15형 시험발사 성공" 발표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북한이 29일 새벽 발사한 미사일은 'ICBM 화성-15형'으로 시험발사를 성공 했다고 밝혔다.이날 오후 12시30분 북한 중앙TV는 중대발표를 통해 이날 발사한 미사일은 새로 개발한 'ICBM 화성-15형'이다며 성공적으로 발사됐다고 밝혔다.북한 중앙TV는 'ICBM 화성-15형'은 완결단계에 도달한 가장 위력적 탄도미사일이라고 평가했다.미사일은 새벽 2시48분 평양 외곽에서 발사해 최고고도 4475㎞, 비행거리 950㎞를 날아 지정된 위치에 정확히 안착했다고 전했다. 외교/국방 | 윤종철 기자 | 2017-11-29 12:35 文대통령, 29일 ‘북핵공조’ 한ㆍ스리랑카 정상회담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9일 오후 국빈 방한 중인 마이쓰리팔라 시리세나 스리랑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진행한다. 주요 의제는 북핵 공조 방안이 될 전망이다.남관표 국가안보실 2차장은 28일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문 대통령의 초청으로 수교 40주년을 맞이한 스리랑카 대통령이 30일까지 국빈 방문한다”며 "문 대통령은 29일 정상회담을 열고 북핵 관련해서 많은 말씀을 나눌 것 같다"고 전했다.한편 이날 오전 인천국제 공항을 통해 입국한 시리세나 대통령은 비공식 첫 일정으로 조계사를 방문했다. 이틀째인 29일 오전에는 국립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공식 국빈방한 일정을 소화한다. 오후에는 공식환영식, 소규모·확대 정상회담, 협정서명식, 국빈만찬 등 청 외교/국방 | 윤종철 기자 | 2017-11-28 17:11 외교부, '화산 위험' 발리공항 잠정폐쇄... 위험 최고단계 격상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외교부는 27일 인도네시아 발리섬 북동쪽 아궁(Agung)산에서의 화산 폭발로 발리국제공항이 잠정폐쇄됐다고 밝혔다.외교부 당국자는 "인도네시아 국가재난방재청이 아궁산 화산 폭발 위험단계를 3단계(심각)에서 최고단계인 4단계(위험)로 격상하고 발리국제공항을 28일 오전 7시(현지시간)까지 잠정폐쇄한다고 공지했다"며 이같이 전했다.외교부는 해외안전여행 홈페이지와 로밍문자 등을 통해 아궁산 화산 폭발 위험단계 격상(4단계) 및 공항 잠정폐쇄 사실을 공지할 계획이다.또한 주인도네시아대사관을 통해 현지 한인단체 등에 관련 내용을 공지하고, 현지에 체류하고 있는 한국인 신변보호 대책도 마련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외교/국방 | 윤종철 기자 | 2017-11-27 14:11 이국종 교수 북한군 병사 살린 ‘기적의 의술'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판문점을 넘어 총격을 받으면서까지 남한으로 귀순했던 북한군 병사가 총상으로 의식을 잃고 사경을 해매다 두 번의 수술 끝에 기적처럼 살아났다.북한군 귀순 병사가 의식을 회복했다는 거다. 북한군 귀순 병사는 추격하던 북한군의 총격을 받고 사경을 해매다 끝내 회복한 거다. 이를 살려낸 이국종 교수는 거의 죽음에 이른 북한군 귀순 병사를 ‘기적의 의술’로 살려냈다. 그가 의식을 회복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국종 교수에게 “대단하다”는 찬사가 쏟아지고 있다. 북한군 귀순 병사는 이국종 교수에게 어떤 말을 하게 될까?복수의 정부 소식통에 의하면 북한군 귀순 병사가 의료진의 질문에 말을 알아듣겠다는 듯 눈을 깜빡이고 표정을 바꾸는 등의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귀순 병 외교/국방 | 박귀성 기자 | 2017-11-21 09:45 국방부, 21일 사드기지 공사장비 반입... 주민 “허용할 수 없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국방부가 오는 21일 경북 성주 사드기지에 공사장비 반입 계획을 밝혔다.난방시설 구축과 급수관 매설 자재 등이 반입될 예정이지만 주민들은 어떤 장비도 허용할 수 없다는 입장으로 충돌이 불가피해 보인다.국방부에 따르면 이번에 반입하는 장비는 난방시설 구축, 급수관 매설에 쓰이는 자재 등을 운반하는 덤프트럭 50여대다.군 관계자는 "날씨가 추워짐에 따라 한국군이 사용하는 클럽하우스 안에 난방시설과 생활관 조성을 위해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그러나 군 당국의 장비 반입 소식이 전해지자 소성리 마을주민들은 "허용할 수 없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외교/국방 | 윤종철 기자 | 2017-11-20 17:03 북한군 1명 자유의집 방향 귀순…南北 간 총격은 없어 [한강타임즈]합동참모본부는 13일 북한군 1명이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북측 초소에서 귀순했다고 밝혔다. 이 북한군은 귀순 과정에서 총상을 입었다. 합참은 이날 "13일 오후 JSA 지역 북측 판문각 전방에 위치한 북한군 초소에서 우리 측 자유의 집 방향으로 북한군 1명이 귀순해 우리 군이 신병을 확보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합참은 "귀순한 북한군은 귀순 당시 북한군의 총격을 받고 부상한 상태로 긴급 후송 중에 있다"며 "우리 군은 북한군의 도발 가능성에 대비해 경계태세를 강화한 가운데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합참 관계자에 따르면 우리 군은 이날 JSA 북측에서 수발의 총성을 듣고 경계태세를 강화하던 중 오후 3시31분께 군사 외교/국방 | 김재태 기자 | 2017-11-13 19:46 합참, “총상 북한군 1명 귀순 신병확보” [한강타임즈] 북한군 1명이 13일 JSA 북측 초소에서 귀순했다. 귀순 병사는 북측에 의해 총상을 입고 긴급 후송 중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후 "JSA 지역 북측 판문각 전방에 위치한 북한군 초소에서 우리 측 자유의 집 방향으로 북한군 1명이 귀순해 우리 군이 신병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이어 합참은 "귀순한 북한군은 귀순 당시 북한군의 총격을 받고 부상한 상태로 긴급 후송 중에 있다"며 "우리 군은 북한군의 도발 가능성에 대비해 경계태세를 강화한 가운데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외교/국방 | 윤종철 기자 | 2017-11-13 16:52 文대통령, 다음달 중국서 세번째 정상회담…시 주석에 평창올림픽 방한 초청 [한강타임즈]인 대통령은 다음달 중국을 방문해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과 취임 세번째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의 미래지향적 관계를 논의하기로 했다. 문 대통령은 11일 오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열린 베트남 다낭서 시 주석과 한중 정상회담을 가지며 이같이 협의했다고 청와대는 밝혔다. 두 정상은 이날 중국 측 숙소가 있는 다낭 시내 크라운플라자 호텔에서 오후 7시37분(현지시간 오후 5시37분)부터 오후 8시20분(오후 6시20분)까지 43분간 단독정상회담을 가졌다. 앞서 열린 APEC정상회의 마지막날 일정 때문에 정상회담은 예정보다 37분 늦게 시작했다. 한중정상회담은 약 30분간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으나 두 정상 모두발언을 포함해 13분 넘게 더 길어졌다. 외교/국방 | 양승오 기자 | 2017-11-12 07:31 文 대통령, 베트남과 협력 강화... 2020년까지 교역 1000억달러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쩐 다이 꽝(Tran Dai Quang) 베트남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가졌다.이날 문 대통령은 올해 양국 수교 25주년을 기점으로 2020년까지 교역 1000억달러를 목표로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합의했다.청와대는 이날 오전 10시(현지시간 오전 8시) 문 대통령이 40분간 다낭 정부청사에서 쩐 주석과 정상회담을 갖고, 한국-베트남 관계 발전 방향을 비롯한 상호 관심사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한-아세안 미래공동체 구상' 등 우리 정부의 아세안 관계 강화 방침을 설명하면서, 올해 수교 25주년을 맞는 베트남과의 관계를 한층 더 강화해 나가기를 희망했다. 이에 쩐 주석은 지난 5월 우 외교/국방 | 윤종철 기자 | 2017-11-11 11:31 文 대통령, 베트남 다낭 도착... APECㆍ한중 회담 참석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두 번째 순방국인 베트남 다낭 국제공항에 도착해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이날 오후 1시25분 경 전용기편으로 베트남을 밟은 문 대통령은 앞으로 이틀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 일정에 참석하게 된다.첫 일정은 APEC 기업인자문위원회(ABAC) 대화에 참여해 아시아태평양 지역 기업인과 자유무역과 디지털경제를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이어 이날 저녁에는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21개 회원국 정상들과 갈라 만찬에 참석하면서 정상간 비공식 대화도 가질 예정이다. 둘째날인 11일에는 APEC 본회의에 참석해 '디지털 시대의 혁신 성장, 포용성, 지속가능한 고용' 등을 주제로 정상 외교/국방 | 윤종철 기자 | 2017-11-10 16:08 '로봇설' 멜라니아 '광대승천' 화제…"일본보다 한국서 더 환하게 웃는 것 같아" [한강타임즈]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의 '광대승천 순간'이 관심이 쏠렸다. 멜라니아 여사는 '로봇설'이 제기될 정도로 평소 경직된 표정을 보였으나, 방한 중에는 유독 환한 미소를 지어 화제가 되고 있다. 7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한국을 방문한 멜라니아 여사는 서울 정동 미 대사관저에서 열린 '걸스 플레이 2' 캠페인에서 "소녀들은 소년들과 똑같이 스포츠를 누릴 권리가 있다"는 내용의 축사를 했다.축사가 끝나자 현장에 있던 80여명의 여학생들은 큰 환호성과 함께 손뼉을 치며 열렬한 호응을 보냈고, 멜라니아 여사는 환환 미소로 화답했다. 방한 일정을 마치고 세번째 순방국인 중국으로 떠나는 8일 멜라니아 여사는 공 외교/국방 | 이병우 기자 | 2017-11-08 18:56 트럼프, 국회 연설서도 ‘혈맹’ 강조... “힘을 통해 평화 이뤄야”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8일 오전 24년만에 국회 연설에 나선 트럼프 대통령이 34분여간의 연설을 마무리 했다.어제에 이어 이날 연설에서도 트럼프 대통령은 ‘혈맹’을 특히 강조했다. 당초 우려했던 혹시나 모를 돌출 발언 등은 나오지 않았으며 FTA 등과 관련한 통상에 대한 언급도 없었다. 반면에 한국의 역사와 현재, 북한의 체제 등을 구체적으로 묘사해 깊은 인상을 줬다.이날 트럼프 대통령의 연설은 11시에 예정돼 있었지만 예상보다 25분여 늦어졌다.앞서 방문할 예정이었던 DMZ 방문 취소로 연설문 수정이 불가피 했던 것으로 보이며 한반도에 대한 생각이 더욱 많이 반영됐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한미 간 ‘혈맹’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외교/국방 | 윤종철 기자 | 2017-11-08 12:50 트럼프...오늘 국회 연설 마치고 현충원 방문 뒤 방한 마무리 [한강타임즈]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8일 국회의사당에서 미국 대통령으로서 24년만에 연설을 한다. 이후 국립현충원을 방문해 현충탑에 헌화하고 1박2일간의 방한 일정을 마치고 중국으로 떠날 예정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주한미국대사관 직원과 가족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진 뒤 여의도 국회의사당으로 향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국회에서 국회의장단 등과 사전환담을 갖고 국회 본회의장에서 연설할 예정이다. 국회는 트럼프 대통령 연설에 따른 경호·경비 문제로 이날 일반인의 국회 출입을 제한하고 주변 도로를 대거 통제한다. 트럼프 대통령의 국회 연설은 이번 아시아 순방국 가운데 유일한 것으로 고조되는 한반도 정세와 맞물려 상징성이 크다. 미국 대통령이 국회에서 연설하는 것은 1993년 7월 10일 외교/국방 | 김재태 기자 | 2017-11-08 09:28 트럼프, 기상악화로 DMZ 방문 계획 취소... 오전 11시 국회 연설 [한강타임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8일 오전 DMZ를 전격 방문할 예정이었지만 기상악화로 취소됐다.당초 이날 오전 DMZ를 헬기로 이동할 예정이었지만 짙은 안개 등 기상 상황이 좋지 못해 헬기 착륙이 어려워 취소한 것으로 전해졌다.이번 DMZ 방문은 트럼프 대통령이 7일 만찬에서 문재인 대통령에게 먼저 제안하면서 이뤄졌다.이날 문 대통령은 DMZ에 먼저 도착해 트럼프 대통령 방문을 기다렸지만 취소되고 말았다.이후 오전 11시 트럼프 대통령은 국회 연설이 예정돼 있다. 외교/국방 | 윤종철 기자 | 2017-11-08 09:19 트럼프 "훌륭한 신사 문 대통령 만나기 위해 한국으로 떠날 준비 중" 모든 것 해결할 것! [한강타임즈]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일 오전 트위터 올린 글에서 "훌륭한 신사 문 대통령 만나기 위해 한국으로 떠날 준비를 하고 있다(Getting ready to leave for South Korea and meetings with President Moon, a fine gentleman)"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모든 것을 해결할 것!( will figure it all out!)"이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부인 멜라니아 여사와 함께 7일 오전 일본을 떠나 정오쯤 우리나라에 도착한다.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 첫 일정은 평택 주한미군 기지 '캠프 험프리스' 방문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미 양국 군 장병들을 격려하고 오찬을 함께한 외교/국방 | 안병욱 기자 | 2017-11-07 07:24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41424344454647484950다음다음끝끝
中전문가, 文대통령 방문 경제무역 ‘증진’... 사드 문제는 ‘불변’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역대 최대 규모인 260명의 경제사절단과 함께 중국 국빈 방문에 대해 상호 신뢰 증진으로 경제무역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평가가 나왔다.그러나 중국 전문가들은 사드(THAD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철수 문제에 대한 중국의 입장에는 변함이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12일 뤼차오 중국 랴오닝성 사회과학원 연구원은 관영 글로벌타임스에 “문 대통령의 이번 방문으로 상호 신뢰가 강화될 수 있다"면서도 "한국은 사드 철거를 요구하는 중국의 입장이 바뀌지 않았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사드 문제가 해결되기 이전 양국 관계는 근본적으로 변화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지융 중국 푸단대 한국·북한연구센터 외교/국방 | 윤종철 기자 | 2017-12-13 10:57 임종석 실장, 중동 특사 배경은? '북한 유력자와 접촉 가능성'...다양한 해석!! [한강타임즈]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의 이례적인 중동 특사행을 놓고 그 배경에 대한 관심이 끊이지 않고 있다. 다양한 해석과 추측이 제기되고 있지만 청와대는 일단 해외 파병 장병들의 격려가 주목적이라며 확대 해석을 경계하고 있다. 임 실장은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2박4일 일정으로 아랍에미리트(UAE)와 레바논을 방문 중이다. UAE 아크부대와 레바논 동명부대 장병들을 찾아 격려하는 일정을 마친 뒤 12일 복귀할 예정이다.11일 청와대에 따르면 임 실장은 전날 UAE 도착 후 쉐이크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왕세제를 접견한 뒤 아크부대 장병들을 격려했다. 임 실장은 이날 오전 레바논으로 이동해 특사자격으로 미셸 아우 레바논 대통령을 접견한다. 동명부대 장병을 격려한 뒤 직항편으로 귀국할 외교/국방 | 이춘근 기자 | 2017-12-11 14:46 합참, 한미 연합 가상 무장투하 훈련... B-1B랜서ㆍF-22랩터 등 참가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합동참모본부가 미국 전략폭격기 B-1B 랜서와 스탤스전투기인 F-22 랩터 등이 참가한 가운데 한미 연합 가상 무장투하 훈련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훈련은 확장억제 실행력 제고를 위한 정례적 전개훈련의 일환으로 실시됐다.합참은 이날 "한미 연합 공중 전력은 괌 앤더슨 공군기지에서 이륙한 미 공군 B-1B 전략폭격기와 함께 연합 가상 무장투하 훈련을 실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합참에 따르면 비질런트 에이스(Vigilant ACE) 훈련 참가전력인 한국의 F-15K, KF-16과 미국의 F-22, F-35, F-16 등 10여대 전투기는 B-1B와 함께 강원 영월군 상동읍에 위치한 '필승사격장'에서 무장투하 절차 훈련을 실시했다. 외교/국방 | 윤종철 기자 | 2017-12-06 14:16 전년比 국방예산 2조8234억원 증원... 2009년 이후 최대치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내년도 국방부가 방위력을 높이기 위해 총 13조5203억원을 사용한다. 병 봉급도 병장기준 40만5700원으로 올해 보다 2배 가까이 오른다.내년도 국방예산으로 총 43조1581억원이 확정됐다. 이는 정부안보다 404억원 증액된 것으로 지난해(40조3347억원)와 대비해서도 2조8234억원이 증가했다. 이같은 국방비 증가율은 2009년 이후 최대치다.국방부는 6일 국회 본회의에서 2018년도 예산안을 가결해 국방예산이 이같이 편성됐다고 밝혔다.방위력 개선비는 3축 체계(킬체인·한국형미사일방어체계·대량응징보복) 긴급소요 등을 반영해 전년 대비 10.8%(1조3233억원) 증가한 13조5203억원이 편성됐다. 전력운영비는 병 봉급 인상과 외교/국방 | 윤종철 기자 | 2017-12-06 11:43 北 ‘6차 핵실험’ 지진 유발... 함경북도 길주 규모 2.5지진 [한강타임즈 윤종처 기자] 2일 오전 7시45분께 북한 함경북도 길주 북북쪽 43㎞ 지역(북위 41.31도·동경 129.11도)에서 규모 2.5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는 북한의 6차 핵실험으로 인한 여진이라는 분석이다.진앙은 지난 9월3일 북한이 실시한 6차 핵실험 장소부터 북동쪽으로 약 2.7㎞ 떨어진 지역에 위치해 있다.기상청 "한국지질자원연구원과 공동으로 연구한 결과 이번 지진은 자연지진으로, 북한의 6차 핵실험으로 인한 유발지진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외교/국방 | 윤종철 기자 | 2017-12-02 11:40 軍, ‘업체 부정’ 장거리 레이더 등 사업 중단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군 당국이 지난 5월 시험평가 조작과 관리감독 부실 등의 감사원 지적을 받은 ‘고정형 장거리 레이더’와 ‘중적외선 섬광탄 체계개발 사업’을 중단하기로 했다.방사청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29일 송영무 국방부 장관 주재로 열린 제107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방추위)에서 이같은 내용이 확정됐다.먼저 ‘고정형 장거리 레이더 체계개발’ 사업은 적 항공기에 대한 항적 감시, 조기 경보, 요격 관제를 목적이다.현재 공군 방공관제대대에서 운용 중인 고정형 장거리 레이더가 노후돼 이를 대체하기 위한 것이다. ‘중적외선 섬광탄 체계개발 사업’은 항공기 자체 보호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북한의 신형 적외선 미사일에 대응 가능한 중적외선 섬광탄을 개발하는 사업 외교/국방 | 윤종철 기자 | 2017-11-30 13:53 김관진 '총선 작전지침' 결재 추가 발견...포인트뉴스, 국정원 승인하에 3억4천 써 [한강타임즈]국방부 사이버댓글 사건조사TF(TF)는 30일 김관진 전 장관이 결재한 2012년 총선대비 작전지침을 추가로 발견했다고 밝혔다. 또 사이버사령부가 운영한 '포인트 뉴스' 설립 의혹과 기무사령부 댓글부대 '스파르타' 의혹 등에 대한 추가 사실도 발표했다. TF는 이날 "지난 2차 중간 조사 결과 발표 이후 추가적으로 밝혀진 사실에 대해 국민적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 3차 중간 조사 결과를 발표하게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TF는 이번 발표에서 "언론에 보도된 '2012년 사이버 심리전 지침' 이외에 사이버사령부가 2012년 4월 총선에서 '북한·종북세력의 선거개입에 대응하기 위한 심리전 작전지침'을 추가로 발견했다"며 외교/국방 | 김재태 기자 | 2017-11-30 11:30 美, 中에 원유 중단 요구... “전쟁시 北 완전 파괴”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북한이 또다시 미사일 도발을 감행함에 따라 대북 제재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미국이 중국에 북한의 원유 중단을 요구했다.또 북한을 향해서는 전쟁시 완전히 파괴할 수 있다며 실수하지 말라고 엄중 경고하기도 했다.니키 헤일리 유엔 주재 미국 대사는 29일(현지시간)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 발사를 한 것과 관련 "어제(한국시간으로 29일 오전 3시17분께) 북한의 독재자가 세계를 전쟁에 가깝게 몰아가는 것을 선택했다"고 비판했다.그러면서 "만약 전쟁이 벌어지면 북한 정권은 완전히 파괴될 것"이라며 "실수하지 말라"고 강력하게 경고했다. 미 의회전문지 더힐 등에 따르면 헤일리 대사는 이날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유엔 외교/국방 | 윤종철 기자 | 2017-11-30 09:13 北, ‘화성-15형’ ICBM 주장... 합참, ‘화성-14형’ 계열로 평가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29일 북한이 미국 본토 전역을 타격할 수 있는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화성-15형이라고 주장했지만 합참은 화성-15형이 아닌 화성-14형 계열로 평가하고 있다고 전했다.북한이 ICBM 대기권 재진입 기술을 완성했는지 여부도 아직 ‘불확실’ 하며 아직까지 기술적으로도 완벽하지 않다는 것이 합참과 전문가들의 분석이다.합참 관계자는 "북한이 화성-15형이라 명명했지만 한미는 ICBM급 화성-14형 계열로 공동 평가하고 있다"며 "현재 한미가 공조 하에 정밀 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국정원도 이날 국회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번 미사일은 기존 화성-14형보다 최대고도, 속도가 높다는 점에서 화성-14형을 개량한 IC 외교/국방 | 윤종철 기자 | 2017-11-29 17:02 북 미사일 도발 2틀 전에 알았다... 文대통령, 정밀타격 훈련 권한 사전 위임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북한의 미사일 도발 2틀 전인 지난 27일 정경두 합참의장에게 육ㆍ해ㆍ공 합동정밀타격 훈련 실시 권한을 사전에 위임했던 것으로 전해졌다.훈련권 위임은 정부가 북한의 도발 징후를 미리 포착하고 있었는지를 가늠하는 기준점으로 정부는 적어도 2틀 전에는 파악하고 있었던 셈이다.고민정 청와대 부대변인은 29일 청와대 소셜라이브 '11시50분, 청와대입니다'에서 "오늘의 새벽 도발은 이틀 전에 감지된 부분"이라며 "문 대통령은 27일에 북한 미사일 도발 시 지해공 미사일 합동정밀 타격 훈련 권한을 합참의장에게 위임했다"고 밝혔다. 고 부대변인은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한 조치"라며 "그래서 실제로 발사가 있었던 오전 3 외교/국방 | 윤종철 기자 | 2017-11-29 13:55 (속보) 北, "ICBM 화성-15형 시험발사 성공" 발표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북한이 29일 새벽 발사한 미사일은 'ICBM 화성-15형'으로 시험발사를 성공 했다고 밝혔다.이날 오후 12시30분 북한 중앙TV는 중대발표를 통해 이날 발사한 미사일은 새로 개발한 'ICBM 화성-15형'이다며 성공적으로 발사됐다고 밝혔다.북한 중앙TV는 'ICBM 화성-15형'은 완결단계에 도달한 가장 위력적 탄도미사일이라고 평가했다.미사일은 새벽 2시48분 평양 외곽에서 발사해 최고고도 4475㎞, 비행거리 950㎞를 날아 지정된 위치에 정확히 안착했다고 전했다. 외교/국방 | 윤종철 기자 | 2017-11-29 12:35 文대통령, 29일 ‘북핵공조’ 한ㆍ스리랑카 정상회담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9일 오후 국빈 방한 중인 마이쓰리팔라 시리세나 스리랑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진행한다. 주요 의제는 북핵 공조 방안이 될 전망이다.남관표 국가안보실 2차장은 28일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문 대통령의 초청으로 수교 40주년을 맞이한 스리랑카 대통령이 30일까지 국빈 방문한다”며 "문 대통령은 29일 정상회담을 열고 북핵 관련해서 많은 말씀을 나눌 것 같다"고 전했다.한편 이날 오전 인천국제 공항을 통해 입국한 시리세나 대통령은 비공식 첫 일정으로 조계사를 방문했다. 이틀째인 29일 오전에는 국립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공식 국빈방한 일정을 소화한다. 오후에는 공식환영식, 소규모·확대 정상회담, 협정서명식, 국빈만찬 등 청 외교/국방 | 윤종철 기자 | 2017-11-28 17:11 외교부, '화산 위험' 발리공항 잠정폐쇄... 위험 최고단계 격상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외교부는 27일 인도네시아 발리섬 북동쪽 아궁(Agung)산에서의 화산 폭발로 발리국제공항이 잠정폐쇄됐다고 밝혔다.외교부 당국자는 "인도네시아 국가재난방재청이 아궁산 화산 폭발 위험단계를 3단계(심각)에서 최고단계인 4단계(위험)로 격상하고 발리국제공항을 28일 오전 7시(현지시간)까지 잠정폐쇄한다고 공지했다"며 이같이 전했다.외교부는 해외안전여행 홈페이지와 로밍문자 등을 통해 아궁산 화산 폭발 위험단계 격상(4단계) 및 공항 잠정폐쇄 사실을 공지할 계획이다.또한 주인도네시아대사관을 통해 현지 한인단체 등에 관련 내용을 공지하고, 현지에 체류하고 있는 한국인 신변보호 대책도 마련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외교/국방 | 윤종철 기자 | 2017-11-27 14:11 이국종 교수 북한군 병사 살린 ‘기적의 의술'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판문점을 넘어 총격을 받으면서까지 남한으로 귀순했던 북한군 병사가 총상으로 의식을 잃고 사경을 해매다 두 번의 수술 끝에 기적처럼 살아났다.북한군 귀순 병사가 의식을 회복했다는 거다. 북한군 귀순 병사는 추격하던 북한군의 총격을 받고 사경을 해매다 끝내 회복한 거다. 이를 살려낸 이국종 교수는 거의 죽음에 이른 북한군 귀순 병사를 ‘기적의 의술’로 살려냈다. 그가 의식을 회복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국종 교수에게 “대단하다”는 찬사가 쏟아지고 있다. 북한군 귀순 병사는 이국종 교수에게 어떤 말을 하게 될까?복수의 정부 소식통에 의하면 북한군 귀순 병사가 의료진의 질문에 말을 알아듣겠다는 듯 눈을 깜빡이고 표정을 바꾸는 등의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귀순 병 외교/국방 | 박귀성 기자 | 2017-11-21 09:45 국방부, 21일 사드기지 공사장비 반입... 주민 “허용할 수 없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국방부가 오는 21일 경북 성주 사드기지에 공사장비 반입 계획을 밝혔다.난방시설 구축과 급수관 매설 자재 등이 반입될 예정이지만 주민들은 어떤 장비도 허용할 수 없다는 입장으로 충돌이 불가피해 보인다.국방부에 따르면 이번에 반입하는 장비는 난방시설 구축, 급수관 매설에 쓰이는 자재 등을 운반하는 덤프트럭 50여대다.군 관계자는 "날씨가 추워짐에 따라 한국군이 사용하는 클럽하우스 안에 난방시설과 생활관 조성을 위해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그러나 군 당국의 장비 반입 소식이 전해지자 소성리 마을주민들은 "허용할 수 없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외교/국방 | 윤종철 기자 | 2017-11-20 17:03 북한군 1명 자유의집 방향 귀순…南北 간 총격은 없어 [한강타임즈]합동참모본부는 13일 북한군 1명이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북측 초소에서 귀순했다고 밝혔다. 이 북한군은 귀순 과정에서 총상을 입었다. 합참은 이날 "13일 오후 JSA 지역 북측 판문각 전방에 위치한 북한군 초소에서 우리 측 자유의 집 방향으로 북한군 1명이 귀순해 우리 군이 신병을 확보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합참은 "귀순한 북한군은 귀순 당시 북한군의 총격을 받고 부상한 상태로 긴급 후송 중에 있다"며 "우리 군은 북한군의 도발 가능성에 대비해 경계태세를 강화한 가운데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합참 관계자에 따르면 우리 군은 이날 JSA 북측에서 수발의 총성을 듣고 경계태세를 강화하던 중 오후 3시31분께 군사 외교/국방 | 김재태 기자 | 2017-11-13 19:46 합참, “총상 북한군 1명 귀순 신병확보” [한강타임즈] 북한군 1명이 13일 JSA 북측 초소에서 귀순했다. 귀순 병사는 북측에 의해 총상을 입고 긴급 후송 중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후 "JSA 지역 북측 판문각 전방에 위치한 북한군 초소에서 우리 측 자유의 집 방향으로 북한군 1명이 귀순해 우리 군이 신병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이어 합참은 "귀순한 북한군은 귀순 당시 북한군의 총격을 받고 부상한 상태로 긴급 후송 중에 있다"며 "우리 군은 북한군의 도발 가능성에 대비해 경계태세를 강화한 가운데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외교/국방 | 윤종철 기자 | 2017-11-13 16:52 文대통령, 다음달 중국서 세번째 정상회담…시 주석에 평창올림픽 방한 초청 [한강타임즈]인 대통령은 다음달 중국을 방문해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과 취임 세번째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의 미래지향적 관계를 논의하기로 했다. 문 대통령은 11일 오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열린 베트남 다낭서 시 주석과 한중 정상회담을 가지며 이같이 협의했다고 청와대는 밝혔다. 두 정상은 이날 중국 측 숙소가 있는 다낭 시내 크라운플라자 호텔에서 오후 7시37분(현지시간 오후 5시37분)부터 오후 8시20분(오후 6시20분)까지 43분간 단독정상회담을 가졌다. 앞서 열린 APEC정상회의 마지막날 일정 때문에 정상회담은 예정보다 37분 늦게 시작했다. 한중정상회담은 약 30분간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으나 두 정상 모두발언을 포함해 13분 넘게 더 길어졌다. 외교/국방 | 양승오 기자 | 2017-11-12 07:31 文 대통령, 베트남과 협력 강화... 2020년까지 교역 1000억달러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쩐 다이 꽝(Tran Dai Quang) 베트남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가졌다.이날 문 대통령은 올해 양국 수교 25주년을 기점으로 2020년까지 교역 1000억달러를 목표로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합의했다.청와대는 이날 오전 10시(현지시간 오전 8시) 문 대통령이 40분간 다낭 정부청사에서 쩐 주석과 정상회담을 갖고, 한국-베트남 관계 발전 방향을 비롯한 상호 관심사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한-아세안 미래공동체 구상' 등 우리 정부의 아세안 관계 강화 방침을 설명하면서, 올해 수교 25주년을 맞는 베트남과의 관계를 한층 더 강화해 나가기를 희망했다. 이에 쩐 주석은 지난 5월 우 외교/국방 | 윤종철 기자 | 2017-11-11 11:31 文 대통령, 베트남 다낭 도착... APECㆍ한중 회담 참석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두 번째 순방국인 베트남 다낭 국제공항에 도착해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이날 오후 1시25분 경 전용기편으로 베트남을 밟은 문 대통령은 앞으로 이틀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 일정에 참석하게 된다.첫 일정은 APEC 기업인자문위원회(ABAC) 대화에 참여해 아시아태평양 지역 기업인과 자유무역과 디지털경제를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이어 이날 저녁에는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21개 회원국 정상들과 갈라 만찬에 참석하면서 정상간 비공식 대화도 가질 예정이다. 둘째날인 11일에는 APEC 본회의에 참석해 '디지털 시대의 혁신 성장, 포용성, 지속가능한 고용' 등을 주제로 정상 외교/국방 | 윤종철 기자 | 2017-11-10 16:08 '로봇설' 멜라니아 '광대승천' 화제…"일본보다 한국서 더 환하게 웃는 것 같아" [한강타임즈]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의 '광대승천 순간'이 관심이 쏠렸다. 멜라니아 여사는 '로봇설'이 제기될 정도로 평소 경직된 표정을 보였으나, 방한 중에는 유독 환한 미소를 지어 화제가 되고 있다. 7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한국을 방문한 멜라니아 여사는 서울 정동 미 대사관저에서 열린 '걸스 플레이 2' 캠페인에서 "소녀들은 소년들과 똑같이 스포츠를 누릴 권리가 있다"는 내용의 축사를 했다.축사가 끝나자 현장에 있던 80여명의 여학생들은 큰 환호성과 함께 손뼉을 치며 열렬한 호응을 보냈고, 멜라니아 여사는 환환 미소로 화답했다. 방한 일정을 마치고 세번째 순방국인 중국으로 떠나는 8일 멜라니아 여사는 공 외교/국방 | 이병우 기자 | 2017-11-08 18:56 트럼프, 국회 연설서도 ‘혈맹’ 강조... “힘을 통해 평화 이뤄야”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8일 오전 24년만에 국회 연설에 나선 트럼프 대통령이 34분여간의 연설을 마무리 했다.어제에 이어 이날 연설에서도 트럼프 대통령은 ‘혈맹’을 특히 강조했다. 당초 우려했던 혹시나 모를 돌출 발언 등은 나오지 않았으며 FTA 등과 관련한 통상에 대한 언급도 없었다. 반면에 한국의 역사와 현재, 북한의 체제 등을 구체적으로 묘사해 깊은 인상을 줬다.이날 트럼프 대통령의 연설은 11시에 예정돼 있었지만 예상보다 25분여 늦어졌다.앞서 방문할 예정이었던 DMZ 방문 취소로 연설문 수정이 불가피 했던 것으로 보이며 한반도에 대한 생각이 더욱 많이 반영됐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한미 간 ‘혈맹’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외교/국방 | 윤종철 기자 | 2017-11-08 12:50 트럼프...오늘 국회 연설 마치고 현충원 방문 뒤 방한 마무리 [한강타임즈]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8일 국회의사당에서 미국 대통령으로서 24년만에 연설을 한다. 이후 국립현충원을 방문해 현충탑에 헌화하고 1박2일간의 방한 일정을 마치고 중국으로 떠날 예정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주한미국대사관 직원과 가족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진 뒤 여의도 국회의사당으로 향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국회에서 국회의장단 등과 사전환담을 갖고 국회 본회의장에서 연설할 예정이다. 국회는 트럼프 대통령 연설에 따른 경호·경비 문제로 이날 일반인의 국회 출입을 제한하고 주변 도로를 대거 통제한다. 트럼프 대통령의 국회 연설은 이번 아시아 순방국 가운데 유일한 것으로 고조되는 한반도 정세와 맞물려 상징성이 크다. 미국 대통령이 국회에서 연설하는 것은 1993년 7월 10일 외교/국방 | 김재태 기자 | 2017-11-08 09:28 트럼프, 기상악화로 DMZ 방문 계획 취소... 오전 11시 국회 연설 [한강타임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8일 오전 DMZ를 전격 방문할 예정이었지만 기상악화로 취소됐다.당초 이날 오전 DMZ를 헬기로 이동할 예정이었지만 짙은 안개 등 기상 상황이 좋지 못해 헬기 착륙이 어려워 취소한 것으로 전해졌다.이번 DMZ 방문은 트럼프 대통령이 7일 만찬에서 문재인 대통령에게 먼저 제안하면서 이뤄졌다.이날 문 대통령은 DMZ에 먼저 도착해 트럼프 대통령 방문을 기다렸지만 취소되고 말았다.이후 오전 11시 트럼프 대통령은 국회 연설이 예정돼 있다. 외교/국방 | 윤종철 기자 | 2017-11-08 09:19 트럼프 "훌륭한 신사 문 대통령 만나기 위해 한국으로 떠날 준비 중" 모든 것 해결할 것! [한강타임즈]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일 오전 트위터 올린 글에서 "훌륭한 신사 문 대통령 만나기 위해 한국으로 떠날 준비를 하고 있다(Getting ready to leave for South Korea and meetings with President Moon, a fine gentleman)"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모든 것을 해결할 것!( will figure it all out!)"이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부인 멜라니아 여사와 함께 7일 오전 일본을 떠나 정오쯤 우리나라에 도착한다.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 첫 일정은 평택 주한미군 기지 '캠프 험프리스' 방문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미 양국 군 장병들을 격려하고 오찬을 함께한 외교/국방 | 안병욱 기자 | 2017-11-07 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