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공수처 “이종섭 소환 조사 당분간 어렵다... 압수물ㆍ참고인 조사 불충분”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이종섭 주호주 대사에 대한 소환조사가 당분간 어렵다고 밝혔다.다만 최대한 수사에 전력을 기울인 뒤 변호인과 협의 절차를 거쳐 소환조사 일시를 통보한다는 방침이다.공수처는 22일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은 입장을 전했다.공수처는...
기사 (12,043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사회 사건/사고 노동 환경 복지 여성 교육 미디어 인물 사회일반 지역일반 손님 위장..상가 돌며 상습절도 60대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손님으로 위장해 대구일대 상가 등을 돌며 주인들의 지갑을 훔친 뒤 신용카드를 부정사용한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대구 성서경찰서는 이같은 혐의(절도)로 박모(61)씨를 구속했다고 9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해 12월9일부터 올 1월8일까지 대구일대 상가 등에 침입해 총 10회에 걸쳐 지갑 등 금품(시가 250만원 상당)을 훔친 뒤 지갑 안에 있던 신용카드를 8차례(200만원 상당) 걸쳐 부정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 결과 박씨는 손님으로 위장 후 상가에 침입한 뒤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금품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또 무직인 박씨는 훔친 지갑 안에 있던 돈과 신용카드를 담배 구입 등에 사용한 것으로 밝혀졌다.경찰은 박씨를 상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3-09 10:50 세월호 유병언 회장 장녀 유섬나 한국 송환 늦어질 전망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프랑스 법원이 세월호 실소유주 유병언(사망) 전 세모그룹 회장 장녀 유섬나씨를 한국으로 송환해야 한다고 판결했지만, 실제 송환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걸릴 전망이다.앞서 프랑스 파기법원은 8일(현지시간) "한국 송환을 막아달라"며 유씨 측이 낸 범죄인 인도허가 결정에 대한 재상고를 기각했다.9일 법무부에 따르면 프랑스 법원의 재상고 기각 결정에 따라 프랑스 총리는 "유씨를 한국으로 돌려보내라"는 인도명령(행정행위)를 할 전망이다.하지만 유씨가 이 결정에 불복해 프랑스 최고 행정법원에 이의를 제기할 경우 실제 송환은 이에 대한 법원 판결이 난 이후로 다시 늦어지게 된다.특히 프랑스 내에서 유씨의 한국 송환에 대한 법적 절차가 끝나더라도 유씨 측이 다시 유럽인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3-09 10:45 동대문구, ‘에너지 절약도시 만들기’ 추진 [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이달부터 연중 내내 관내 건축물 밖으로 새는 에너지를 줄이고 친환경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에너지 절약도시 만들기’를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구에 따르면, 건축물 에너지 사용량을 절감하기 위해 신축 건물 설계 단계부터 노후한 건물까지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에너지 절약형 도시를 구축해 온실가스 저감 및 원전 하나 줄이기에 기여하고자 한다.구는 그동안 개인과 가정에서의 에너지 절약 실천을 강조했으나, 서울시 전체 전력사용량의 87%에 달하는 건물부문에서의 에너지 손실을 막는 것이 더욱 효율적이라는 판단에 건물 밖으로 새는 에너지를 집중 관리하기로 결정했다.이번 에너지 절약 계획에는 ▲신축건물 에너지 효율등급 인증 의무화 ▲노후주택 리모델 사건/사고 | 김영준 기자 | 2016-03-09 09:09 김수남 검찰총장 “불법·반칙 저지른 사람 국민 대표 선출되는 일 없어야”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김수남 검찰총장은 "불법과 반칙을 저지른 사람이 국민의 대표로 선출되는 일이 없도록 하라"며 제20대 총선에서 선거사범에 대한 엄정 수사를 지시했다.김 총장은 8일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일선청에서는 범죄정보 수집에 역량을 집중하고 선거사범 처리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김 총장의 이 같은 주문은 오는 24일부터 시작하는 후보자 등록을 앞두고 이달 중순부터 각 당내 경선이 이뤄지는 등 본격적인 선거체제로 들어서면서 선거가 혼탁, 과열 양상을 띠고 있다는 판단에서다.대검찰청에 따르면 선거일을 40여 일 앞둔 지난 4일 기준으로 선거사범 입건 인원은 총 473명으로 나타났다. 같은 시기 341명이 입건된 지난 19대 총선과 비교하면 40% 가까이 증가한 것이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3-08 17:43 ‘큰딸 폭행 암매장’ 사건 친모 등 관련자 5명 학대치사 기소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창원지검통영지청은 큰딸을 상습적 폭행 뒤 숨지게 해 시신을 암매장한 친모 등 관련자 5명을 8일 학대치사 및 부작위에 의한 살인죄 등의 혐의로 일괄 기소했다.창원지검통영지청은 8일 3층 회의실에서 '미취학아동 상해치사 및 사체유기' 사건에 대해 그동안의 수사결과를 발표했다.이날 검찰은 큰딸의 생모 박모(42)씨를 학대치사, 아동복지법위반, 사체은닉 혐의로 기소했다.검찰은 박씨의 주요 죄명을 상해치사에서 학대치사로 바꿨 기소했다. 피해 대상이 아동으로 일방적인 학대에 의한 범죄라는 점을 감안했다.다만 15일 넘게 하루 한끼의 식사만 제공하며 회초리 등으로 상습 폭행한 점,사망 당일에도 의자에 묶고 30분 넘게 때린 뒤 방치하는 등 사망 원인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3-08 17:31 대법 “과거사 희생자 기록없더라도 진술 신빙성 있다면 인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대법원은 출생신고나 족보 등 기록이 없더라도 과거사 희생자라고 증명하는 당시 이웃의 진술 등에 신빙성이 있다면 인정해야한다는 판단을 내렸다.대법원 2부(주심 김창석 대법관)는 한국전쟁 당시 토벌군에 희생된 조모군의 사촌형 등 2명이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의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깨고 승소 취지로 사건을 서울고법에 돌려보냈다고 8일 밝혔다.한국전쟁 당시 경남 산청 지역에서 살던 조군 가족은 '국군이 마을을 수복하면 인민군 치하에 있던 사람들을 죽인다'는 말을 듣고 지리산으로 피란을 갔다. 하지만 숨어 지내던 조군 가족은 1951년 초겨울 무렵 토벌군에게 잡혔고 당시 1살이던 조군은 어머니와 함께 토벌군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3-08 17:25 한국노총, 여성 노동자 노동조건 개선 요구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은 108주년 3·8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여성 노동자들의 노동조건 개선을 요구했다.한국노총은 8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서울역 광장에서 전국여성노동자대회를 열어 "노동개혁은 여성비정규직을 양산하게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한국노총은 "현재 정부와 여당이 추진하고 있는 노동개혁 2대 정부지침과 5대 노동법은 노동자를 평생 비정규직으로 만들 것"이라고 지적했다.특히 해고 요건을 완화한 정부지침에 대해 "일과 가정을 양립해야 하는 여성노동자들을 저성과자로 몰아 해고 1순위로 내몰 것"이라며 "지금도 여성 노동자 중 70%가 비정규직이다. 정부지침으로 현 상황은 더욱 악화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동만 한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6-03-08 17:06 수락산터널 내부 차량전복 사고 발생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서울 노원구 상계동 수락터널 내부에서 8일 오후 1시18분께 차량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운전자 최모(40·여)씨가 가벼운 부상을 입고 현장에 출동한 구급대원들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또 수락산터널 의정부 방향 1개 차선의 차량 통행이 20여분간 전면 통제되면서 이 일대가 큰 혼잡을 빚었다.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번 사고는 최씨가 몰던 쏘나타 차량이 터널에 진입하면서 내부 구조물을 들이 받아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3-08 16:38 동갑내기 친구 집단폭행한 10대들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10대 여고생이 동급생에게 집단폭행을 당한 것으로 알려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8일 대구 수성경찰서와 교육청 등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관내 한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A(17)양이 동급생 B(17)양 등 7명으로부터 집단폭행을 당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이 접수됐다.경찰은 중학교 졸업식을 앞둔 지난달 15일 오후 6시에서 8시 사이 대구 수성구 상동에서 A양이 B양 등을 욕했다는 이유로 1시간 가량 폭행당했다고 전했다.B양 일당은 A양의 얼굴을 손으로 때리고 발로 차는 등의 폭행을 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폭행을 당하는 A양의 모습을 휴대폰으로 촬영한 뒤 '유포하겠다'며 협박했다.아울러 당시 A양을 폭행했던 일원 중 한명은 같은 고등학교에 배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3-08 16:18 아파트 관리비 가로챈 관리사무소 경리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아파트 관리비를 가로챈 관리사무소 경리가 구속됐다.청주 흥덕경찰서는 8일 아파트 관리비 지출목록을 허위로 작성하는 수법으로 돈을 가로챈 혐의(업무상횡령)로 청주 모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 A(42·여)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12년 5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청주시 서원구 모 아파트 관리사무소 경리담당 직원으로 일하면서 관리비 지출대장을 허위로 꾸며 공금 1억5000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아파트 환경 용역 인건비를 부풀리거나 물품 지출 목록을 조작하는 수법으로 돈을 빼돌린 것으로 드러났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3-08 14:57 “기분 나쁘게 쳐다봐” 행인 폭행한 20대 징역 선고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자신을 기분 나쁘게 쳐다봤다는 이유로 지나가던 행인을 폭행한 20대가 징역을 선고받았다.전주지법 형사5단독 양시호 판사는 8일이같은 혐의(상해)로 기소된 최모(24)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최씨는 지난해 3월 14일 오전 5시35분께 전북 전주시의 한 길가에서 A(19)군이 기분 나쁘게 쳐다봤다는 이유로 얼굴을 여러차례 때려 부상을 입힌 혐의로 기소됐다.그는 또 2013년 10월 20일 전주시 평화동의 한 주점 화장실 앞에서 B(19)군이 자신의 일행을 밀쳐 넘어지게 했음에도 이를 사과하지 않자 B군의 얼굴을 때려 3주간의 치료가 필요한 부상을 입힌 혐의도 받고 있다.최씨는 2011년 8월 공동상해죄 등으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뒤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3-08 14:51 고가 자전거 훔쳐 밀반출한 몽골인 3명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고가의 자전거를 훔쳐 자국으로 밀반출한 몽골인들이 경찰에 붙잡혔다.전남 영암경찰서는 8일 훔친 자전거를 고향의 가족에게 넘겨 되판매하게 한 혐의(특수 절도)로 몽골인 A(34)씨 등 3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A씨 등은 지난 2일 오후 11시께 전남 영암군 삼호읍 한 아파트에 세워진 B(35)씨의 자전거(70만원 상당)를 훔치는 등 지난 2월2일부터 최근까지 영암과 목포 일대를 다니며 고가의 자전거 18대, 720만원 상당을 절취해 고향에 밀반출 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지난해 4월 취업비자를 받고 입국해 영암의 한 공장의 기숙사에서 생활하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또 이들은 주로 밤 시간대 절단기 등을 이용해 자전거를 훔친 뒤 보관이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3-08 14:24 여성단체, ‘세계여성의 날’ 맞아 위안부 협상 규탄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전국여성연대는 ‘108주년 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한일 위안부 협상에 대해 규탄대회를 열었다.여성연대는 8일 오전 11시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졸속적인 일본군 위안부 협상을 폐기하라"고 주장했다.이들은 지난해 12월 한일 위안부 합의에 대해 "피해자 할머니들이 지난 25년간 일본의 사죄와 배상, 책임자 처벌을 요구해왔지만 이를 단 10억엔에 팔아버렸다"며 "할머니들의 명예와 존엄을 짓밟은 행위"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여성연대는 "108년 전 여성노동자들이 투표권과 노동조합 결성을 요구하며 거리로 나섰다. 우리도 인간다운 삶을 향해 투쟁하겠다"고 밝혔다.또 "오는 20대 총선에서 반여성적, 반인권적 후보가 낙선되고 당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6-03-08 14:04 중국 보이스피싱 조직 상담원 가담한 20대 학생들 입건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보이스피싱 조직에 가담한 20대 학생들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중국 칭다오시 소재 콜센터 사무실에서 모집책과 상담원 등으로 활동한 보이스피싱 조직원 김모(34)씨 등 18명을 입건했다고 8일 밝혔다.김씨 일당은 지난 2013년 5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약 2개월간 경찰과 금융기관을 사칭해 한국인 72명에게서 5억5000여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김씨 등 모집책 3명은 20대 초반 청년들에게 "돈을 벌게 해주겠다"며 접근한 후 중국 콜센터 상담원으로 포섭한 것으로 확인됐다.상담원 대부분은 대학 선후배·친구·연인·가족 관계로, 이미 조직원으로 활동 중인 지인으로부터 "큰돈을 벌 수 있다"는 말을 듣고 합류한 것으로 확인됐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3-08 13:45 강남·이태원 마약파티벌인 일당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서울 한복판에서 마약을 상습판매하고 환각파티를 벌인 일당이 무더기로 적발됐다.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서울 강남과 이태원 일대 클럽에서 마약을 판매하고 투약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전직 영어강사 허모(35)씨 등 판매책 3명을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8일 밝혔다.또 이들에게 마약을 구입해 투약한 김모(22·여)씨 등 30명도 같은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허씨는 유흥업소 직원 김모(36)씨에게 3회에 걸쳐 필로폰 10g을 판매하고 강남 소재 클럽에서 필로폰을 수차례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김씨는 필로폰 21g을 보관하면서 이를 박모(45)씨에게 판매하고, 지난해 4월 서울 용산구 이태원의 한 클럽에서 제모(28·여)씨 등 10명과 필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3-08 13:28 TV 출연 경력이용..불법운전 교습생 모집한 일당 입건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TV 출연 경력을 이용해 불법운전 교습생을 모집하고 불법 교습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강서경찰서는 TV 출연 경력 등을 이용해 인터넷으로 불법운전 교습생을 모집 한 후 다른 무자격강사에게 알선한 김모씨(40)을 구속하고, 김씨에게 교습생을 소개받아 불법으로 운전교습을 한 무자격 강사 정모씨(43) 등 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8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종합편성채널의 한 자동차 정보프로그램에 운전 전문강사로 출연한 경력을 내세워 인터넷에 '굿드라이버 운전교실'이라는 카페를 개설했다. 김씨는 블로그 광고 등을 통해 1시간당 약 5만원의 교습비를 받고 운전 교습생을 모집했다.그는 인터넷상에서 일명 '김쌤'으로 불리는 등 유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3-08 13:17 빌라신축 투자금 명목 돈 가로챈 40대 검거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빌라신축 투자하면 빌라 전 가구의 창호 공사권을 주겠다고 속인 후 돈을 가로챈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대구 강북경찰서는 빌라 건축에 자본금을 투자하면 빌라 전 세대 창호 공사권 등을 주겠다고 속인 뒤 돈을 가로챈 혐의(사기)로 박모(42)씨를 검거, 경북 안동경찰서에 인계했다고 8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해 3월께 지인 소개로 만난 박모(49)씨에게 "안동 고급형 빌라 14가구 신축사업에 투자하면 빌라 한 가구를 등기해 주고 빌라 전 가구 창호 공사권을 주겠다"고 속여 총 1억20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 결과 박씨는 시중 은행의 대출을 받기 위해서는 자본금이 있어야 한다는 식으로 피해자를 속인 뒤 돈을 가로챈 것으로 드러났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3-08 11:40 상습적 마약 투약한 승려 징역 선고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상습적으로 마약을 투약한 승려가 징역을 선고받았다.울산지법 형사11단독(재판장 신우정)은 이같은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승려 A(54)씨에게 징역 1년과 추징금 20만원을 선고했다고 8일 밝혔다.A씨는 올해 1월 울산 남구의 한 모텔에서 2차례 필로폰 0.05g씩을 투약하고, 0.03g의 필로폰을 소지한 혐의로 기소됐다.재판부는 "동종 범죄로 여러 차례 처벌받은 전력이 있음에도 다시 범행을 저질러 실형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3-08 11:27 대포차 판매 및 계기판 조작한 업자들 무더기 적발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인터넷 중고차 거래 사이트를 통해 대포차를 유통하고 자동차와 오토바이 계기판 주행거리를 상습적으로 조작한 업자 등이 경찰에 무더기로 적발됐다.대구지방경찰청은 자동차와 오토바이 100여대 계기판의 주행거리를 상습적으로 조작한 혐의(자동차관리법 위반)로 A(53)씨를 구속했다고 8일 밝혔다.또한 경찰은 인터넷 중고차 거래 사이트를 통해 전국에 대포차 수십대를 유통한 B(37)씨를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아울러 이들에게 대포차를 구입하거나 계기판 조작을 의뢰한 63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3-08 11:16 민원 해결 대가 뇌물 받은 공무원 입건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민원 해결을 대가로 업자로부터 뇌물을 제공 받은 공무원이 경찰에 붙잡혔다.광주경찰청은 8일 이같은 혐의(뇌물수수 등)로 광주 서구청 공무원 A(54)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경찰은 또 산림이 훼손된 사실을 알고도 묵인한 혐의(직무유기)로 공무원 B(51)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중이다.A씨는 지난 2015년 6월께 광주 서구 매월동 모 한방병원의 진입로와 관련된 민원을 해결하는 대가로 240만원 가량의 향응과 돈을 받고, 병원이 자신의 친구가 운영하는 의료폐기물처리업체와 계약을 맺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B씨는 병원 진입로 공사를 할 때 산림이 훼손된 사실을 알면서도 이를 고발하지 않고 묵인한 혐의다.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병원 준공 승인을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3-08 10:52 119 구급차량 얌체 이용자 과태료 2배 인상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119 구급차량 얌체 이용자에게 부과되는 과태료가 두배로 오를 전망이다.국민안전처는 이 같은 내용의 '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이 8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16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개정안에 따르면 위급상황인 것처럼 꾸며 119구급차를 이용하고도 정작 의료기관을 이용하지 않으면 횟수에 관계없이 2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지금까지는 위반 횟수에 따라 과태료를 매겨 왔으며 1회 위반시 과태료는 100만원이었다. 2회 위반시 150만원, 3회부터는 200만원이 부과됐다. 과태료 액수를 높여 응급상황을 가장해 119구급차를 택시처럼 이용하는 꾀병 환자를 줄이겠다는 취지다.안전처는 또 119구급대원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6-03-08 10:35 충북 괴산 돼지축사 화재..3500만원 재산피해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8일 충북 괴산군 청안면 한 돼지축사에서 오전 4시께 화재가 발생했다.이 불로 축사 2개 동 가운데 1개 동이 전소돼 이곳에 있던 돼지 160여 마리가 죽어 3500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다.소방당국과 경찰은 축사 소유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3-08 10:26 “책 살 돈 없어” 중고서적 50여권 훔친 60대 입건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책을 읽고 싶지만 돈이 없다는 이유로 중고책을 훔친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광주 동부경찰서는 8일 중고서적 50여권을 훔친 혐의(절도)로 유모(61)씨를 불구속 입건했다.유씨는 지난 2월14일 오후 1시40분께 광주 동구 금남로 한 중고서점에서 문학 서적을 윗도리 안 주머니에 넣어 훔쳐 달아나는 등 지난 2013년 8월부터 최근까지 모두 54권(시가 48만원)의 중고책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작은 월셋방에서 살고 있는 유씨는 경찰에 "책을 읽고 싶은데 살 돈이 없어 훔쳤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젊은 시절, 학원에서 학생들에게 한자를 가르쳤던 유씨가 훔친 중고서적은 대부분 중국어와 영어로 된 원문 서적이었으며 문학과 종교 등 다양한 분야의 책이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3-08 10:15 검찰, SNS 통한 마약 거래 집중 단속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최근 인터넷과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한 마약거래가 활기를 띠는 것과 관련해 검찰이 인터넷 모니터링 전담수사관을 6대 지검에 배치하고 마약 거래 집중단속에 나섰다.2014년 6월부터 서울중앙지검을 중심으로 시행한 인터넷 마약거래 모니터링 시스템을 서울중앙을 비롯해 인천·수원·광주·대구·부산지검으로 확대 시행하는 것이다.대검찰청 강력부(부장 박민표 검사장)는 7일 마약 확산 추세에 강력히 대응하기 위해 '전국 마약수사 전담검사 회의'를 개최하고 마약사범에 대한 대응책을 논의했다.이날 회의는 당국의 단속에도 불구하고 누구나 인터넷 등을 이용해 마약 공급자와 손쉽게 연락이 닿으면서 늘어나는 마약 범죄를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3-07 17:51 故신해철 시신 부검의 “정상적 수술이라면 천공 생기지 않아야”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고(故) 신해철시의 시신을 부검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 부검의는 “정상적 수술이라면 천공이 생기지 않았어야 한다”며 “위장관유착박리수술로 인해 천공이 필연적으로 생기는것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7일 서울동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판사 이상윤) 심리로 열린 고 신해철씨 집도의 강모(46)씨에 대한 업무상과실치사 등 혐의 5차 공판에서 신씨의 시신을 부검한 국과수 부검의 2명과 법의관 1명이 증인으로 나섰다.신씨 사망 당시 부검 감정서를 작성한 국과수 부검의 최모씨는 "열로 인한 손상이 없는 방법으로 하는 것이 잘하는 수술이다"며 "위장관유착박리 수술 기구로 인해 장기에 열손상이 생기는 것은 필연적인 것이 아니다"고 밝혔다. 최씨는 "정상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3-07 17:39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481482끝끝
손님 위장..상가 돌며 상습절도 60대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손님으로 위장해 대구일대 상가 등을 돌며 주인들의 지갑을 훔친 뒤 신용카드를 부정사용한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대구 성서경찰서는 이같은 혐의(절도)로 박모(61)씨를 구속했다고 9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해 12월9일부터 올 1월8일까지 대구일대 상가 등에 침입해 총 10회에 걸쳐 지갑 등 금품(시가 250만원 상당)을 훔친 뒤 지갑 안에 있던 신용카드를 8차례(200만원 상당) 걸쳐 부정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 결과 박씨는 손님으로 위장 후 상가에 침입한 뒤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금품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또 무직인 박씨는 훔친 지갑 안에 있던 돈과 신용카드를 담배 구입 등에 사용한 것으로 밝혀졌다.경찰은 박씨를 상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3-09 10:50 세월호 유병언 회장 장녀 유섬나 한국 송환 늦어질 전망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프랑스 법원이 세월호 실소유주 유병언(사망) 전 세모그룹 회장 장녀 유섬나씨를 한국으로 송환해야 한다고 판결했지만, 실제 송환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걸릴 전망이다.앞서 프랑스 파기법원은 8일(현지시간) "한국 송환을 막아달라"며 유씨 측이 낸 범죄인 인도허가 결정에 대한 재상고를 기각했다.9일 법무부에 따르면 프랑스 법원의 재상고 기각 결정에 따라 프랑스 총리는 "유씨를 한국으로 돌려보내라"는 인도명령(행정행위)를 할 전망이다.하지만 유씨가 이 결정에 불복해 프랑스 최고 행정법원에 이의를 제기할 경우 실제 송환은 이에 대한 법원 판결이 난 이후로 다시 늦어지게 된다.특히 프랑스 내에서 유씨의 한국 송환에 대한 법적 절차가 끝나더라도 유씨 측이 다시 유럽인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3-09 10:45 동대문구, ‘에너지 절약도시 만들기’ 추진 [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이달부터 연중 내내 관내 건축물 밖으로 새는 에너지를 줄이고 친환경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에너지 절약도시 만들기’를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구에 따르면, 건축물 에너지 사용량을 절감하기 위해 신축 건물 설계 단계부터 노후한 건물까지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에너지 절약형 도시를 구축해 온실가스 저감 및 원전 하나 줄이기에 기여하고자 한다.구는 그동안 개인과 가정에서의 에너지 절약 실천을 강조했으나, 서울시 전체 전력사용량의 87%에 달하는 건물부문에서의 에너지 손실을 막는 것이 더욱 효율적이라는 판단에 건물 밖으로 새는 에너지를 집중 관리하기로 결정했다.이번 에너지 절약 계획에는 ▲신축건물 에너지 효율등급 인증 의무화 ▲노후주택 리모델 사건/사고 | 김영준 기자 | 2016-03-09 09:09 김수남 검찰총장 “불법·반칙 저지른 사람 국민 대표 선출되는 일 없어야”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김수남 검찰총장은 "불법과 반칙을 저지른 사람이 국민의 대표로 선출되는 일이 없도록 하라"며 제20대 총선에서 선거사범에 대한 엄정 수사를 지시했다.김 총장은 8일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일선청에서는 범죄정보 수집에 역량을 집중하고 선거사범 처리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김 총장의 이 같은 주문은 오는 24일부터 시작하는 후보자 등록을 앞두고 이달 중순부터 각 당내 경선이 이뤄지는 등 본격적인 선거체제로 들어서면서 선거가 혼탁, 과열 양상을 띠고 있다는 판단에서다.대검찰청에 따르면 선거일을 40여 일 앞둔 지난 4일 기준으로 선거사범 입건 인원은 총 473명으로 나타났다. 같은 시기 341명이 입건된 지난 19대 총선과 비교하면 40% 가까이 증가한 것이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3-08 17:43 ‘큰딸 폭행 암매장’ 사건 친모 등 관련자 5명 학대치사 기소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창원지검통영지청은 큰딸을 상습적 폭행 뒤 숨지게 해 시신을 암매장한 친모 등 관련자 5명을 8일 학대치사 및 부작위에 의한 살인죄 등의 혐의로 일괄 기소했다.창원지검통영지청은 8일 3층 회의실에서 '미취학아동 상해치사 및 사체유기' 사건에 대해 그동안의 수사결과를 발표했다.이날 검찰은 큰딸의 생모 박모(42)씨를 학대치사, 아동복지법위반, 사체은닉 혐의로 기소했다.검찰은 박씨의 주요 죄명을 상해치사에서 학대치사로 바꿨 기소했다. 피해 대상이 아동으로 일방적인 학대에 의한 범죄라는 점을 감안했다.다만 15일 넘게 하루 한끼의 식사만 제공하며 회초리 등으로 상습 폭행한 점,사망 당일에도 의자에 묶고 30분 넘게 때린 뒤 방치하는 등 사망 원인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3-08 17:31 대법 “과거사 희생자 기록없더라도 진술 신빙성 있다면 인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대법원은 출생신고나 족보 등 기록이 없더라도 과거사 희생자라고 증명하는 당시 이웃의 진술 등에 신빙성이 있다면 인정해야한다는 판단을 내렸다.대법원 2부(주심 김창석 대법관)는 한국전쟁 당시 토벌군에 희생된 조모군의 사촌형 등 2명이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의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깨고 승소 취지로 사건을 서울고법에 돌려보냈다고 8일 밝혔다.한국전쟁 당시 경남 산청 지역에서 살던 조군 가족은 '국군이 마을을 수복하면 인민군 치하에 있던 사람들을 죽인다'는 말을 듣고 지리산으로 피란을 갔다. 하지만 숨어 지내던 조군 가족은 1951년 초겨울 무렵 토벌군에게 잡혔고 당시 1살이던 조군은 어머니와 함께 토벌군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3-08 17:25 한국노총, 여성 노동자 노동조건 개선 요구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은 108주년 3·8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여성 노동자들의 노동조건 개선을 요구했다.한국노총은 8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서울역 광장에서 전국여성노동자대회를 열어 "노동개혁은 여성비정규직을 양산하게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한국노총은 "현재 정부와 여당이 추진하고 있는 노동개혁 2대 정부지침과 5대 노동법은 노동자를 평생 비정규직으로 만들 것"이라고 지적했다.특히 해고 요건을 완화한 정부지침에 대해 "일과 가정을 양립해야 하는 여성노동자들을 저성과자로 몰아 해고 1순위로 내몰 것"이라며 "지금도 여성 노동자 중 70%가 비정규직이다. 정부지침으로 현 상황은 더욱 악화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동만 한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6-03-08 17:06 수락산터널 내부 차량전복 사고 발생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서울 노원구 상계동 수락터널 내부에서 8일 오후 1시18분께 차량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운전자 최모(40·여)씨가 가벼운 부상을 입고 현장에 출동한 구급대원들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또 수락산터널 의정부 방향 1개 차선의 차량 통행이 20여분간 전면 통제되면서 이 일대가 큰 혼잡을 빚었다.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번 사고는 최씨가 몰던 쏘나타 차량이 터널에 진입하면서 내부 구조물을 들이 받아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3-08 16:38 동갑내기 친구 집단폭행한 10대들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10대 여고생이 동급생에게 집단폭행을 당한 것으로 알려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8일 대구 수성경찰서와 교육청 등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관내 한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A(17)양이 동급생 B(17)양 등 7명으로부터 집단폭행을 당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이 접수됐다.경찰은 중학교 졸업식을 앞둔 지난달 15일 오후 6시에서 8시 사이 대구 수성구 상동에서 A양이 B양 등을 욕했다는 이유로 1시간 가량 폭행당했다고 전했다.B양 일당은 A양의 얼굴을 손으로 때리고 발로 차는 등의 폭행을 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폭행을 당하는 A양의 모습을 휴대폰으로 촬영한 뒤 '유포하겠다'며 협박했다.아울러 당시 A양을 폭행했던 일원 중 한명은 같은 고등학교에 배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3-08 16:18 아파트 관리비 가로챈 관리사무소 경리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아파트 관리비를 가로챈 관리사무소 경리가 구속됐다.청주 흥덕경찰서는 8일 아파트 관리비 지출목록을 허위로 작성하는 수법으로 돈을 가로챈 혐의(업무상횡령)로 청주 모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 A(42·여)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12년 5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청주시 서원구 모 아파트 관리사무소 경리담당 직원으로 일하면서 관리비 지출대장을 허위로 꾸며 공금 1억5000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아파트 환경 용역 인건비를 부풀리거나 물품 지출 목록을 조작하는 수법으로 돈을 빼돌린 것으로 드러났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3-08 14:57 “기분 나쁘게 쳐다봐” 행인 폭행한 20대 징역 선고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자신을 기분 나쁘게 쳐다봤다는 이유로 지나가던 행인을 폭행한 20대가 징역을 선고받았다.전주지법 형사5단독 양시호 판사는 8일이같은 혐의(상해)로 기소된 최모(24)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최씨는 지난해 3월 14일 오전 5시35분께 전북 전주시의 한 길가에서 A(19)군이 기분 나쁘게 쳐다봤다는 이유로 얼굴을 여러차례 때려 부상을 입힌 혐의로 기소됐다.그는 또 2013년 10월 20일 전주시 평화동의 한 주점 화장실 앞에서 B(19)군이 자신의 일행을 밀쳐 넘어지게 했음에도 이를 사과하지 않자 B군의 얼굴을 때려 3주간의 치료가 필요한 부상을 입힌 혐의도 받고 있다.최씨는 2011년 8월 공동상해죄 등으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뒤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3-08 14:51 고가 자전거 훔쳐 밀반출한 몽골인 3명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고가의 자전거를 훔쳐 자국으로 밀반출한 몽골인들이 경찰에 붙잡혔다.전남 영암경찰서는 8일 훔친 자전거를 고향의 가족에게 넘겨 되판매하게 한 혐의(특수 절도)로 몽골인 A(34)씨 등 3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A씨 등은 지난 2일 오후 11시께 전남 영암군 삼호읍 한 아파트에 세워진 B(35)씨의 자전거(70만원 상당)를 훔치는 등 지난 2월2일부터 최근까지 영암과 목포 일대를 다니며 고가의 자전거 18대, 720만원 상당을 절취해 고향에 밀반출 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지난해 4월 취업비자를 받고 입국해 영암의 한 공장의 기숙사에서 생활하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또 이들은 주로 밤 시간대 절단기 등을 이용해 자전거를 훔친 뒤 보관이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3-08 14:24 여성단체, ‘세계여성의 날’ 맞아 위안부 협상 규탄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전국여성연대는 ‘108주년 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한일 위안부 협상에 대해 규탄대회를 열었다.여성연대는 8일 오전 11시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졸속적인 일본군 위안부 협상을 폐기하라"고 주장했다.이들은 지난해 12월 한일 위안부 합의에 대해 "피해자 할머니들이 지난 25년간 일본의 사죄와 배상, 책임자 처벌을 요구해왔지만 이를 단 10억엔에 팔아버렸다"며 "할머니들의 명예와 존엄을 짓밟은 행위"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여성연대는 "108년 전 여성노동자들이 투표권과 노동조합 결성을 요구하며 거리로 나섰다. 우리도 인간다운 삶을 향해 투쟁하겠다"고 밝혔다.또 "오는 20대 총선에서 반여성적, 반인권적 후보가 낙선되고 당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6-03-08 14:04 중국 보이스피싱 조직 상담원 가담한 20대 학생들 입건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보이스피싱 조직에 가담한 20대 학생들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중국 칭다오시 소재 콜센터 사무실에서 모집책과 상담원 등으로 활동한 보이스피싱 조직원 김모(34)씨 등 18명을 입건했다고 8일 밝혔다.김씨 일당은 지난 2013년 5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약 2개월간 경찰과 금융기관을 사칭해 한국인 72명에게서 5억5000여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김씨 등 모집책 3명은 20대 초반 청년들에게 "돈을 벌게 해주겠다"며 접근한 후 중국 콜센터 상담원으로 포섭한 것으로 확인됐다.상담원 대부분은 대학 선후배·친구·연인·가족 관계로, 이미 조직원으로 활동 중인 지인으로부터 "큰돈을 벌 수 있다"는 말을 듣고 합류한 것으로 확인됐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3-08 13:45 강남·이태원 마약파티벌인 일당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서울 한복판에서 마약을 상습판매하고 환각파티를 벌인 일당이 무더기로 적발됐다.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서울 강남과 이태원 일대 클럽에서 마약을 판매하고 투약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전직 영어강사 허모(35)씨 등 판매책 3명을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8일 밝혔다.또 이들에게 마약을 구입해 투약한 김모(22·여)씨 등 30명도 같은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허씨는 유흥업소 직원 김모(36)씨에게 3회에 걸쳐 필로폰 10g을 판매하고 강남 소재 클럽에서 필로폰을 수차례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김씨는 필로폰 21g을 보관하면서 이를 박모(45)씨에게 판매하고, 지난해 4월 서울 용산구 이태원의 한 클럽에서 제모(28·여)씨 등 10명과 필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3-08 13:28 TV 출연 경력이용..불법운전 교습생 모집한 일당 입건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TV 출연 경력을 이용해 불법운전 교습생을 모집하고 불법 교습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강서경찰서는 TV 출연 경력 등을 이용해 인터넷으로 불법운전 교습생을 모집 한 후 다른 무자격강사에게 알선한 김모씨(40)을 구속하고, 김씨에게 교습생을 소개받아 불법으로 운전교습을 한 무자격 강사 정모씨(43) 등 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8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종합편성채널의 한 자동차 정보프로그램에 운전 전문강사로 출연한 경력을 내세워 인터넷에 '굿드라이버 운전교실'이라는 카페를 개설했다. 김씨는 블로그 광고 등을 통해 1시간당 약 5만원의 교습비를 받고 운전 교습생을 모집했다.그는 인터넷상에서 일명 '김쌤'으로 불리는 등 유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3-08 13:17 빌라신축 투자금 명목 돈 가로챈 40대 검거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빌라신축 투자하면 빌라 전 가구의 창호 공사권을 주겠다고 속인 후 돈을 가로챈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대구 강북경찰서는 빌라 건축에 자본금을 투자하면 빌라 전 세대 창호 공사권 등을 주겠다고 속인 뒤 돈을 가로챈 혐의(사기)로 박모(42)씨를 검거, 경북 안동경찰서에 인계했다고 8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해 3월께 지인 소개로 만난 박모(49)씨에게 "안동 고급형 빌라 14가구 신축사업에 투자하면 빌라 한 가구를 등기해 주고 빌라 전 가구 창호 공사권을 주겠다"고 속여 총 1억20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 결과 박씨는 시중 은행의 대출을 받기 위해서는 자본금이 있어야 한다는 식으로 피해자를 속인 뒤 돈을 가로챈 것으로 드러났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3-08 11:40 상습적 마약 투약한 승려 징역 선고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상습적으로 마약을 투약한 승려가 징역을 선고받았다.울산지법 형사11단독(재판장 신우정)은 이같은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승려 A(54)씨에게 징역 1년과 추징금 20만원을 선고했다고 8일 밝혔다.A씨는 올해 1월 울산 남구의 한 모텔에서 2차례 필로폰 0.05g씩을 투약하고, 0.03g의 필로폰을 소지한 혐의로 기소됐다.재판부는 "동종 범죄로 여러 차례 처벌받은 전력이 있음에도 다시 범행을 저질러 실형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3-08 11:27 대포차 판매 및 계기판 조작한 업자들 무더기 적발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인터넷 중고차 거래 사이트를 통해 대포차를 유통하고 자동차와 오토바이 계기판 주행거리를 상습적으로 조작한 업자 등이 경찰에 무더기로 적발됐다.대구지방경찰청은 자동차와 오토바이 100여대 계기판의 주행거리를 상습적으로 조작한 혐의(자동차관리법 위반)로 A(53)씨를 구속했다고 8일 밝혔다.또한 경찰은 인터넷 중고차 거래 사이트를 통해 전국에 대포차 수십대를 유통한 B(37)씨를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아울러 이들에게 대포차를 구입하거나 계기판 조작을 의뢰한 63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3-08 11:16 민원 해결 대가 뇌물 받은 공무원 입건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민원 해결을 대가로 업자로부터 뇌물을 제공 받은 공무원이 경찰에 붙잡혔다.광주경찰청은 8일 이같은 혐의(뇌물수수 등)로 광주 서구청 공무원 A(54)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경찰은 또 산림이 훼손된 사실을 알고도 묵인한 혐의(직무유기)로 공무원 B(51)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중이다.A씨는 지난 2015년 6월께 광주 서구 매월동 모 한방병원의 진입로와 관련된 민원을 해결하는 대가로 240만원 가량의 향응과 돈을 받고, 병원이 자신의 친구가 운영하는 의료폐기물처리업체와 계약을 맺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B씨는 병원 진입로 공사를 할 때 산림이 훼손된 사실을 알면서도 이를 고발하지 않고 묵인한 혐의다.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병원 준공 승인을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3-08 10:52 119 구급차량 얌체 이용자 과태료 2배 인상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119 구급차량 얌체 이용자에게 부과되는 과태료가 두배로 오를 전망이다.국민안전처는 이 같은 내용의 '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이 8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16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개정안에 따르면 위급상황인 것처럼 꾸며 119구급차를 이용하고도 정작 의료기관을 이용하지 않으면 횟수에 관계없이 2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지금까지는 위반 횟수에 따라 과태료를 매겨 왔으며 1회 위반시 과태료는 100만원이었다. 2회 위반시 150만원, 3회부터는 200만원이 부과됐다. 과태료 액수를 높여 응급상황을 가장해 119구급차를 택시처럼 이용하는 꾀병 환자를 줄이겠다는 취지다.안전처는 또 119구급대원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6-03-08 10:35 충북 괴산 돼지축사 화재..3500만원 재산피해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8일 충북 괴산군 청안면 한 돼지축사에서 오전 4시께 화재가 발생했다.이 불로 축사 2개 동 가운데 1개 동이 전소돼 이곳에 있던 돼지 160여 마리가 죽어 3500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다.소방당국과 경찰은 축사 소유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3-08 10:26 “책 살 돈 없어” 중고서적 50여권 훔친 60대 입건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책을 읽고 싶지만 돈이 없다는 이유로 중고책을 훔친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광주 동부경찰서는 8일 중고서적 50여권을 훔친 혐의(절도)로 유모(61)씨를 불구속 입건했다.유씨는 지난 2월14일 오후 1시40분께 광주 동구 금남로 한 중고서점에서 문학 서적을 윗도리 안 주머니에 넣어 훔쳐 달아나는 등 지난 2013년 8월부터 최근까지 모두 54권(시가 48만원)의 중고책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작은 월셋방에서 살고 있는 유씨는 경찰에 "책을 읽고 싶은데 살 돈이 없어 훔쳤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젊은 시절, 학원에서 학생들에게 한자를 가르쳤던 유씨가 훔친 중고서적은 대부분 중국어와 영어로 된 원문 서적이었으며 문학과 종교 등 다양한 분야의 책이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3-08 10:15 검찰, SNS 통한 마약 거래 집중 단속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최근 인터넷과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한 마약거래가 활기를 띠는 것과 관련해 검찰이 인터넷 모니터링 전담수사관을 6대 지검에 배치하고 마약 거래 집중단속에 나섰다.2014년 6월부터 서울중앙지검을 중심으로 시행한 인터넷 마약거래 모니터링 시스템을 서울중앙을 비롯해 인천·수원·광주·대구·부산지검으로 확대 시행하는 것이다.대검찰청 강력부(부장 박민표 검사장)는 7일 마약 확산 추세에 강력히 대응하기 위해 '전국 마약수사 전담검사 회의'를 개최하고 마약사범에 대한 대응책을 논의했다.이날 회의는 당국의 단속에도 불구하고 누구나 인터넷 등을 이용해 마약 공급자와 손쉽게 연락이 닿으면서 늘어나는 마약 범죄를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3-07 17:51 故신해철 시신 부검의 “정상적 수술이라면 천공 생기지 않아야”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고(故) 신해철시의 시신을 부검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 부검의는 “정상적 수술이라면 천공이 생기지 않았어야 한다”며 “위장관유착박리수술로 인해 천공이 필연적으로 생기는것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7일 서울동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판사 이상윤) 심리로 열린 고 신해철씨 집도의 강모(46)씨에 대한 업무상과실치사 등 혐의 5차 공판에서 신씨의 시신을 부검한 국과수 부검의 2명과 법의관 1명이 증인으로 나섰다.신씨 사망 당시 부검 감정서를 작성한 국과수 부검의 최모씨는 "열로 인한 손상이 없는 방법으로 하는 것이 잘하는 수술이다"며 "위장관유착박리 수술 기구로 인해 장기에 열손상이 생기는 것은 필연적인 것이 아니다"고 밝혔다. 최씨는 "정상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3-07 17: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