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공수처 “이종섭 소환 조사 당분간 어렵다... 압수물ㆍ참고인 조사 불충분”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이종섭 주호주 대사에 대한 소환조사가 당분간 어렵다고 밝혔다.다만 최대한 수사에 전력을 기울인 뒤 변호인과 협의 절차를 거쳐 소환조사 일시를 통보한다는 방침이다.공수처는 22일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은 입장을 전했다.공수처는...
기사 (12,108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사회 사건/사고 노동 환경 복지 여성 교육 미디어 인물 사회일반 지역일반 경찰 처벌 억울함 호소.. 50대男 자해 소동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경찰 처벌에 억울함을 호소한 50대 남성이 수원지방검찰청앞에서 자해를 하는 소동이 벌어졌다.26일 경기 수원남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50분께 수원시 영통구 수원지검 현관 앞에서 윤모(56)씨가 흉기로 자신의 복부를 찔렀다.윤씨는 "병원에 가지 않겠다"며 현장에 출동한 경찰과 20여분 간 승강이를 벌이다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경찰 관계자는 "윤씨가 최근 어이없게 폭행 사건에 연루됐다며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자해의 정확한 이유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경찰은 현재 윤씨가 관련된 폭행 사건 내용 등을 파악 중이다.경찰은 윤씨를 상대로 자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2-26 17:18 원주 동네의원 C형간염 감염자 102명 추가..총 217명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강원도 원주의 한 동네의원에서 일어난 집단 C형간염 감염자가 102명 추가돼 총 217명으로 증가했다.충청북도 제천의 동네의원에서도 C형간염 감염자 1명과 B형간염 항원양성으로 확인된 감염자 11명이 나왔다.26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 24일 기준 원주 한양정형외과의원 내원자 1만5443명중 1545명에 대한 검사 결과, 217명이 C형간염 항체 양성자로 확인됐다.항체 양성자는 과거에 감염된 적이 있거나 현재 감염 중인 환자를 말한다. 이중 현재 치료가 필요한 유전자 양성자는 95명으로 판명됐다.환자의 혈액을 채취해 추출한 혈소판을 환자에게 다시 넣는 '자가혈 주사시술(PRP)' 그룹에서 감염자가 많이 나왔다. PRP시술 그룹 721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6-02-26 17:08 허위 논문 통해 박사학위 취득한 전문대 교수 벌금형 선고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지도교수 등과 공모해 부당한 방법으로 박사 학위를 취득한 교수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전주지법 형사3단독은 26일 이같은 혐의(업무방해)로 기소된 전북지역 모 전문대 교수 A(49)씨에게 벌금 1000만원을 선고했다.A씨는 지난 2009년 2월 지도교수 등으로부터 박사학위 논문심사 청구에 필요한 학회지 논문 게재와 학위심사에 필요한 논문 실험 등의 편의를 제공받아 부당하게 박사학위를 취득한 혐의로 기소됐다.지도교수 등은 A씨의 부탁을 받고 연구원에게 논문심사에 필요한 실험을 지시하고, 다른 사람의 박사 학위 논문을 학회지에 게재할 때 A씨를 공동저자로 등재해 논문 게재실적을 만들어 준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연구원으로부터 실험 결과를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2-26 16:54 검찰, ‘국가대표 선발 뒷돈’ 前 전무이사 구속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검찰이 수영연맹 비리를 수사하며, 국가대표 수영선수 선발 과정에서 억대의 뒷돈을 받아 챙긴 혐의로 구속한 대한수영연맹 전 전무이사 정모씨의 구속만기를 다음달 10일로 연장하고 보강수사를 벌인다고 26일 밝혔다.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이원석)는 지난 19일 정씨를 체포해 조사를 벌이다 22일 구속한 뒤 여죄 수사해 왔다.검찰은 정씨가 수영 종목 중 하나인 경영(기록으로 순위를 매기는 수영) 국가대표 선수 선발 과정에서 금품을 받은 것 외에도 노민상 전 국가대표 감독으로부터 정기적으로 월급을 상납받은 혐의를 추가로 밝혀낸 것으로 알려졌다.검찰은 정씨가 이외에 다른 형태로 뒷돈을 받은 정황을 포착해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검찰은 이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2-26 16:01 검찰, 세월호 시위 대학생 카카오톡 압수수색..법원 결정 불복해 재항고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검찰이 세월호 침묵시위를 주도한 대학생 용혜인(26)씨를 상대로 카카오톡 압수수색에 대해 법원이 취소 결정을 내리자 이에 불복하고 재 항고 할 방침이다.서울중앙지검 공공형사수사부(부장검사 박재휘)는 26일 "해당 사건은 사전에 압수수색 사실을 통보할 경우 증거인멸 등의 우려가 있었다. 사전에 통지할 수 없었던 사안"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용씨는 지난 2014년 5월 세월호 사고를 추모하며 '가만히 있으라' 침묵시위를 벌였고, 검찰과 경찰은 같은달 용씨의 카카오톡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이후 검찰은 같은해 11월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용씨를 재판에 넘겼다. 이후 압수수색 사실을 알게된 용씨는 압수수색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2-26 15:35 검사 사칭해 금품 받아 챙긴 30대 남성 구속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검사를 사칭해 교제하던 여성으로부터 수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받아 챙긴 30대 남성이 검찰에 구속됐다.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북부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노정환)는 최근 자신을 전직 검사 출신 변호사라고 속여 교제하던 여성으로부터 금품을 받아 챙긴 혐의 등으로 김모씨를 구속했다.김씨는 지난해 1월부터 4월까지 여자친구인 A씨에게서 신용카드를 받아 총 200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챙긴 것으로 알려졌다.김씨는 소개팅 앱을 통해 알게 된 A씨에게 접근해 자신을 검사 출신 변호사로 소개해 환심을 산 뒤 교제하기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이후 김씨는 '지갑을 잃어버렸다'는 등의 이유로 A씨로부터 신용카드를 건네받아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김씨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2-26 15:17 ‘아가씨 불러줘’ 모텔서 난동피운 30대男 입건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아가씨를 불러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모텔에서 난동을 피운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대구 남부경찰서는 모텔 종업원 2명에 폭력을 가한 혐의(폭행) 등으로 이모(37)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6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25일 오전 10시께 대구 남구 소재 모텔에서 ‘아가씨를 왜 불러주지 않느냐’며 종업원 주모(71)씨 등 2명을 때리고 행패를 부린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결과 이씨는 주씨 등이 '모텔비를 돌려줄테니 나가라'고 하자 이들을 때린 것으로 드러났다.이씨는 "술 취한 사람이 난동을 피우고 있다"는 종업원들의 신고에 의해 경찰에 붙잡혔다.경찰 관계자는 "이씨가 성매매 목적이 이뤄지지 않자 이러한 행동을 보인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2-26 14:54 환불기 이용 불법 환전 게임장 적발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특허 받은 환불기를 통해 불법 환전한 게임장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경찰에 적발됐다.경남 마산동부경찰서는 업주 김모(44)씨와 종업원 현모(61)씨에 대해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또 다른 종업원 김모(64)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6일 밝혔다.김씨는 지난 24일 오후 8시10분께 창원시 마산회원구 한 상가 1층에서 게임기 80대를 설치해 환불기를 통해 환전해 주는 방법으로 사행성 불법 영업한 혐의를 받고 있다.특허 받은 환불기를 통해 환전 영업한 사례로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단속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일반 Credit 점수로 카드를 충전해 게임을 하는 방식과 달리 게임을 통해 획득한 일명 Ba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2-26 14:42 모발이식 시술 중 식물인간.. 성형외과 의사 재판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모발이식 시술 도중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아 30대 여성을 식물인간 상태에 빠트린 성형외과 의사가 재판에 넘겨졌다.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김후균)는 서울 강남구 논현동 한 성형외과 원장 이모(49)씨를 업무상과실치상 등 혐의로 불구속기소했다고 26일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13년 1월 모발이식 시술을 받기 위해 이씨가 운영하는 성형외과를 찾았다. A씨는 시술 중 산소포화도가 급격히 떨어져 인근 대학병원으로 옮겨졌고, 저산소증 뇌손상으로 식물인간이 됐다검찰 조사결과 이씨는 전신마취 후 시술하는 경우 시술에 참여하지 않는 독립된 의료진이 환자의 상태를 지속해서 감시, 관찰해야 함에도 이를 이행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또 시술 중 산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2-26 14:03 서울 시청역 부근 도로침하.. 낡은 하수관 파손 원인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지난 25일 발생한 서울 지하철 2호선 시청역 부근 도로침하의 원인은 낡은 하수관이 파손되면서 흘러나온 하수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26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10께부터 오후 10시까지 굴착공사와 함께 진행된 원인조사에서 도로 하부 1.8m 지점의 노후하수관이 파손되면서 유출된 하수가 2004년 시청역 9번출구 엘리베이터 설치공사후 되메우기를 한 곳으로 침투한 것이 확인됐다.장기간 하수가 침투하면서 흙이 쓸려 내렸고 이에따라 지반이 내려앉는 과정에서 2m 안팎의 공동 2개가 형성된 것으로 시는 판단했다. 문제가 발생한 하수관은 지난 2003년 시가 보수·보강한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최초 설치시기는 기록에서 확인되지 않아 50년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6-02-26 13:48 이태원 성폭행범 6년 만에 잡혀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새벽시간 홀로 사는 여성의 집에 침입해 금품을 가로채고 성폭행한 남성이 6년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용산경찰서는 한밤에 주택에 침입해 금품을 가로채고, 집주인을 흉기로 위협해 성폭행한 이모(60)씨를 특수강도강간 혐의로 구속했다고 26일 밝혔다.이씨는 지난해 12월28일 오전 2시께 한남동의 한 주택에 침입해 TV를 보던 집주인을 흉기로 위협해 현금과 귀금속 등 500여만원을 가로챈 뒤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피해자의 신고로 현장에서 이씨의 정액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식 의뢰하는 한편 주변 폐쇄회로(CC)TV 30여개를 정밀 분석해 용의자를 특정해 이씨를 검거했다.경찰 조사 과정에서 과거 이씨의 추가범행 사실도 드러났다. 2011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2-26 13:15 지하철 승강장서 여성들에 흉기 위협 60대 입건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지하철 승강장에서 흉기로 여성들을 위협한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부산 중부경찰서는 26일 이같은 혐의(특수협박)로 김모(61)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5일 오후 8시20분께 부산 중구 도시철도 1호선 남포역 승강장에서 지하철을 기다리던 여성 3명이 자신을 쳐다보며 수근거리자 점퍼에 있던 흉기를 꺼내 쫓아가며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 광경을 지켜보고 있던 A(26·여)씨가 승강장에 설치된 '시민의 비상벨'을 눌렀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역무원과 실랑이를 벌이고 있던 김씨를 붙잡았다.김씨는 범행을 강하게 부인했지만, 경찰은 CCTV 영상 확인과 소지품 검사로 흉기가 나오자 김씨를 체포했다.부산경찰청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2-26 13:02 다나의원 C형간염 15명 추가 감염.. 총 97명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서울 양천구 다나의원에서 발생한 집단 C형간염 감염자가 15명이 추가돼 총 97명으로 늘어났다.특히 일부 환자는 B형간염에도 감염된 것으로 나타나 방역당국이 연관성 분석에 나섰다.질병관리본부와 서울시 양천구는 지난 1일 기준 다나의원 이용자 2266명 중 1672명에 대한 검사결과, 97명이 C형간염 항체 양성자로 확인됐다고 26일 밝혔다.항체 양성자는 과거에 감염된 적이 있거나 현재 감염중인 환자를 말한다.이중 현재 치료가 필요한 유전자 양성자는 63명으로 판명됐다.특히 치료가 어려운 것으로 알려진 '유전자 1a형' 감염자 51명은 모두 주사처치(수액치료)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6-02-26 11:00 진료 기록 허위 작성.. 보험금 받아 챙긴 간호조무사 입건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진료 기록을 허위로 작성한 뒤 보험금을 받아 챙긴 간호조무사 등이 경찰에 적발됐다.대구 서부경찰서는 진료 기록을 허위로 작성 후 친구들과 함께 보험금을 받아 챙긴 혐의(사기)로 간호조무사 이모(24·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6일 밝혔다.또 이씨가 위조한 진료 기록을 이용해 보험금을 받아 챙긴 이씨의 친구 권모(26)씨 등 9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2014년 10월6일부터 지난달 11일까지 대구 서구 A병원에서 권씨 등의 진료 기록을 위조해 7개 보험사로부터 총 17회에 걸쳐 보험금 4082만원을 타 낼 수 있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 결과 이씨는 아버지 병간호비를 마련하기 위해 이 같은 범행을 주도 한 것으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2-26 10:43 끼어들기에 화나 보복운전한 40대 입건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앞서가던 차가 진로를 변경했다는 이유로 보복운전을 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경기 일산경찰서는 이같은 혐의(특수협박)로 조모(49)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6일 밝혔다.조씨는 지난 8일 오후 10시30분께 고양시 장항동 자유로에서 자신의 베라크루즈 차량을 몰고 가다가 앞서 가던 현모(32)씨의 QM5 차량이 자신의 앞으로 끼어든 것에 화가 나 방향지시등을 켜지 않고 현씨의 차량 앞으로 차선을 급변경 한뒤 4차례에 걸쳐 급제동 하는 방법으로 보복운전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현씨가 블랙박스 영상을 확보해 경찰이 제공하는 '목격자를 찾습니다'라는 앱에 신고를 하면서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조씨는 처음에는 혐의를 부인하다가 블랙박스 영상 등을 보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2-26 10:35 경찰, 4차 민중총궐기 집회 불법행위 엄정 대응 입장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경찰이 오는 27일 열릴 4차 민중총궐기 집회 중 불법행위에 대해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서울경찰청은 4차 민중총궐기 집회에서 불법 폭력시위 상황이 발생할 경우 엄정하고 강화된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26일 전했다.우선, 경찰은 신고되지 않은 방향으로 불법행진을 시도할 경우 적극 차단하기로 했다. 소위 평화 집회를 내세워 신고된 차로를 넘거나 장시간 도로를 점령해 시민불편을 초래하는 행위를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경찰관을 폭행하거나 경찰 시설물을 무차별적으로 훼손하는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경찰력을 조기에 투입해 현장 검거에 나서기로 했다. 현장에서 검거되지 않은 불법행위는 집회 후에라도 체증을 통해 민형사상 책임을 물을 방침이다.지난 23일 이상원 서울경찰청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2-26 10:30 주사실 CCTV 설치한 원장 입건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자신의 운영하는 내과의원 주사실에 CCTV를 설치한 원장이 경찰에 붙잡혔다.경기 이천경찰서는 이같은 혐의(개인정보보호법 위반)로 원장 A(39)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5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10월부터 최근까지 자신이 운영하는 이천시 내과의원 주사실에 CCTV를 설치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경찰에서 "주사실에 보관 중인 각종 백신을 관리하기 위해 설치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이 내과의원에서 치료를 받은 한 여성이 "주사실에 CCTV가 설치돼 있다"고 신고함에 따라 수사에 착수했다.경찰은 개인정보보호법상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할 우려가 있는 장소의 내부를 볼 수 있도록 영상정보처리기기를 설치⋅운영해서는 안된다고 규정하고 있고,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2-25 17:27 서울 중구 2호선 시청역 지반침하..퇴근길 교통체증 우려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서울 중구 서소문로 지하철 2호선 시청역 9번출구 인접 도로에서 지반침하 현상이 발견돼 관계당국이 원인조사에 나섰다.25일 서울메트로에 따르면 전날 오후 3~4시께 2호선 9번출구 지하 노약자용 엘리베이터 앞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누수가 확인돼 역사 직원들이 긴급 배수작업에 나섰다. 서울메트로는 펌프를 동원해 2~3시간여만에 배수작업을 완료한 것으로 전해졌다.하지만 이날 오전 엘리베이터 지상 출입구와 바로 인접한 도로 가로 15m, 세로 4m 구간에서 지반침하 현상이 발견됐다는 신고를 받고 원인조사에 착수했다. 서울메트로는 오전 10시20분께 교통통제를 하고 상황 파악에 나선데 이어 10cm 남짓한 깊이의 지반침하 현상이 부분적으로 심화되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6-02-25 17:15 드들강 여고생 살인사건 재수사 나서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검찰이 15년간 미제사건으로 남아 있던 전남 나주 드들강 여고생 살인사건을 전면 재검토해 수사에 나선다고 밝혔다.광주지검은 25일 사건의 중요성과 사회적 관심사 등을 감안, 해당 살인사건을 원점에서부터 재검토하겠다고 밝혔다.나주경찰서는 지난해 10월 이 살인사건의 유력한 용의자 김모(39·당시 24세)씨를 강간살인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었다.김씨는 2001년 2월4일 오후 3시께 나주시 남평읍 드들강에서 숨진 채 발견된 박모(당시 17세)양을 성폭행한 뒤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당시 박양은 벌거벗겨진 상태로 강에 빠져 숨진 채 발견됐으며, 성폭행을 당하고 목이 졸린 흔적이 확인됐다.경찰은 박양의 신체에서 다른 사람의 DNA를 발견했으나 일치하는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2-25 15:58 사기·폭행 혐의 린다 김 피고소인 신분 경찰 출석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현금을 빌린 뒤 갚지 않고 채권자를 폭행한 혐의로 고소된 린다 김(본명 김귀옥·63·여)씨가 피고소인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했다.김씨는 25일 오후 조사를 받기 위해 인천 중부경찰서에 출석해 조사를 받기 전 심경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억울하다"며 "폭행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또 이날 김씨와 함께 출석한 변호인은 고소인이 호텔 방에 들어간 것은 무단침입이었고 폭행증거로 내세우는 전치 2주 진단서도 누구나 끊을 수 있다"고 말했다.경찰에 출석한 김씨는 지난해 12월15일 인천시 중구 영종도의 한 카지노 호텔 방에서 관광가이드 A(32)씨에게 5000만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로 조사를 받는다. 또 김씨는 돈을 빌린 이틀 뒤인 지난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2-25 15:41 경찰관 매단 채 무면허 질주.. 50대男 검거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무면허 상태에서 음주단속에 적발되자 경찰관을 매단채 질주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대구 동부경찰서는 음주단속에 걸리자 단속 중이던 경찰을 매달고 도주한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로 김모(53)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5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이날 오전 0시22분께 대구 동구 지저동의 한 편의점 앞에서 음주측정 중 측정기에 경고음이 울리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김씨는 단속을 하고 있던 최모(36)경장을 차신의 차량에 매단 채 시속 20~30㎞의 속도로 20m 가량을 달아났으며 최 경장이 차량에서 떨어진 후에도 아양교 강둑 일대까지 약 1㎞를 도주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김씨를 추격해 막다른 길로 몰아 현장에서 검거했다.경찰 조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2-25 15:28 女직원 홀로 있는 노래방 골라 금품 갈취한 30대 검거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여자 직원 혼자 일하는 노래방을 골라 금품을 갈취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흉기로 노래방 직원을 위협해 금품을 빼앗은 혐의(특수강도)로 전모(33)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전씨는 지난 19일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한 노래방에 손님인척 들어가 직원 A(34)씨를 흉기로 위협하고 금반지, 140만원을 빼앗는 등 지난 6~17일까지 수원과 서울을 오가며 3차례에 걸쳐 225만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은 혐의다.전씨는 경찰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휴대폰, 신용카드 등을 사용하지 않고 시내버스, 열차 등의 대중교통을 이용해 이동하기도 했다.경찰 조사결과 전씨는 여자 종업원 혼자 있는 노래방을 대상으로 범죄를 저지른 것으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2-25 15:12 ‘수사기관 인터넷 감정’ 헌법 소원 청구자 사망.. 심판절차 종료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헌법재판소는 수사기관이 인터넷 회선의 전자신호를 이용한 ‘패킷 감청’에 대한 헌법 소원을 청구한 당사자가 사망해 이 사건에 대한 위헌 여부의 판단 없이 심판절차를 종료했다.헌재는 25일 전직 교사인 고(故)김형근씨가 범죄수사를 위한 통신제한조치의 허가요건과 그에 따른 절차를 규정한 통신비밀보호법 제2조7호, 제5조2항, 제6조에 대해 청구한 헌법소원사건 심판절차 종료를 선언했다.심판절차 종료 선언은 청구인이 사망했거나 청구를 취하했을 때 내리는 결정을 말한다.2010년 12월부터 2011년 2월까지 국정원으로부터 자신의 인터넷 전용회선을 이용한 패킷 감청을 당한 김씨는 감청을 허용하는 통신비밀보호법 규정이 사생활의 비밀을 침해하고 적법절차 원칙과 영장주의 원칙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2-25 15:01 소외계층 아이들 추행.. 공익요원 항소심 집행유예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초등학생들을 수차례 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공익근무요원이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로 감형됐다.서울고법 형사12부(부장판사 이원형)는 성폭력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유모(24)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2년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고 25일 밝혔다. 또 80시간의 성폭력 치료강의 수강을 명령했다.재판부는 "소외 계층의 자녀들을 돌보는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에서 공익근무요원으로 근무하면서 아동들을 보호·감독해야 할 본분을 망각했다"고 지적했다.이어 "오히려 인적 신뢰관계를 이용해 특별보호장소인 센터 공부방 등에서 간지럼을 태우는 등 장난을 빙자해 만 12세 학생들의 신체를 만지며 추행을 반복해 죄질이 나쁘다"고 판단했다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2-25 14:17 제13회 서울환경영화제 최다출품기록 경신..산뜻한 출발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국내 유일의 환경영화제이자 아시아 최대의 환경영화제로 손꼽히는 제13회 서울환경영화제가 경쟁부문 작품 공모를 마감한 결과 총 111개국 1341편이라는 최다출품기록을 경신하며 출발했다.지난 12일 마감된 이번 경쟁부문 공모에는 장편 321편, 단편 1020편이 출품됐으며, 전년도에 비해 출품국가 수가 15% 증가(102개국→ 111개국)했다.지역·대륙별 출품현황을 보면, △유럽 44.3% △아시아 30.3% △북미 15.0% △중남미 7.0% △아프리카 2.2% △오세아니아 1.2%로 유럽과 아시아의 적극적인 참여가 눈에 띈다. 장르별 출품현황을 보면, △다큐멘터리 46.2% △극영화 29.7% △애니메이션 13.0% △실험영화 9.8% △기타 1.4%의 통계로 다큐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6-02-25 14:02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481482483484485끝끝
경찰 처벌 억울함 호소.. 50대男 자해 소동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경찰 처벌에 억울함을 호소한 50대 남성이 수원지방검찰청앞에서 자해를 하는 소동이 벌어졌다.26일 경기 수원남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50분께 수원시 영통구 수원지검 현관 앞에서 윤모(56)씨가 흉기로 자신의 복부를 찔렀다.윤씨는 "병원에 가지 않겠다"며 현장에 출동한 경찰과 20여분 간 승강이를 벌이다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경찰 관계자는 "윤씨가 최근 어이없게 폭행 사건에 연루됐다며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자해의 정확한 이유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경찰은 현재 윤씨가 관련된 폭행 사건 내용 등을 파악 중이다.경찰은 윤씨를 상대로 자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2-26 17:18 원주 동네의원 C형간염 감염자 102명 추가..총 217명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강원도 원주의 한 동네의원에서 일어난 집단 C형간염 감염자가 102명 추가돼 총 217명으로 증가했다.충청북도 제천의 동네의원에서도 C형간염 감염자 1명과 B형간염 항원양성으로 확인된 감염자 11명이 나왔다.26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 24일 기준 원주 한양정형외과의원 내원자 1만5443명중 1545명에 대한 검사 결과, 217명이 C형간염 항체 양성자로 확인됐다.항체 양성자는 과거에 감염된 적이 있거나 현재 감염 중인 환자를 말한다. 이중 현재 치료가 필요한 유전자 양성자는 95명으로 판명됐다.환자의 혈액을 채취해 추출한 혈소판을 환자에게 다시 넣는 '자가혈 주사시술(PRP)' 그룹에서 감염자가 많이 나왔다. PRP시술 그룹 721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6-02-26 17:08 허위 논문 통해 박사학위 취득한 전문대 교수 벌금형 선고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지도교수 등과 공모해 부당한 방법으로 박사 학위를 취득한 교수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전주지법 형사3단독은 26일 이같은 혐의(업무방해)로 기소된 전북지역 모 전문대 교수 A(49)씨에게 벌금 1000만원을 선고했다.A씨는 지난 2009년 2월 지도교수 등으로부터 박사학위 논문심사 청구에 필요한 학회지 논문 게재와 학위심사에 필요한 논문 실험 등의 편의를 제공받아 부당하게 박사학위를 취득한 혐의로 기소됐다.지도교수 등은 A씨의 부탁을 받고 연구원에게 논문심사에 필요한 실험을 지시하고, 다른 사람의 박사 학위 논문을 학회지에 게재할 때 A씨를 공동저자로 등재해 논문 게재실적을 만들어 준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연구원으로부터 실험 결과를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2-26 16:54 검찰, ‘국가대표 선발 뒷돈’ 前 전무이사 구속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검찰이 수영연맹 비리를 수사하며, 국가대표 수영선수 선발 과정에서 억대의 뒷돈을 받아 챙긴 혐의로 구속한 대한수영연맹 전 전무이사 정모씨의 구속만기를 다음달 10일로 연장하고 보강수사를 벌인다고 26일 밝혔다.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이원석)는 지난 19일 정씨를 체포해 조사를 벌이다 22일 구속한 뒤 여죄 수사해 왔다.검찰은 정씨가 수영 종목 중 하나인 경영(기록으로 순위를 매기는 수영) 국가대표 선수 선발 과정에서 금품을 받은 것 외에도 노민상 전 국가대표 감독으로부터 정기적으로 월급을 상납받은 혐의를 추가로 밝혀낸 것으로 알려졌다.검찰은 정씨가 이외에 다른 형태로 뒷돈을 받은 정황을 포착해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검찰은 이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2-26 16:01 검찰, 세월호 시위 대학생 카카오톡 압수수색..법원 결정 불복해 재항고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검찰이 세월호 침묵시위를 주도한 대학생 용혜인(26)씨를 상대로 카카오톡 압수수색에 대해 법원이 취소 결정을 내리자 이에 불복하고 재 항고 할 방침이다.서울중앙지검 공공형사수사부(부장검사 박재휘)는 26일 "해당 사건은 사전에 압수수색 사실을 통보할 경우 증거인멸 등의 우려가 있었다. 사전에 통지할 수 없었던 사안"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용씨는 지난 2014년 5월 세월호 사고를 추모하며 '가만히 있으라' 침묵시위를 벌였고, 검찰과 경찰은 같은달 용씨의 카카오톡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이후 검찰은 같은해 11월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용씨를 재판에 넘겼다. 이후 압수수색 사실을 알게된 용씨는 압수수색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2-26 15:35 검사 사칭해 금품 받아 챙긴 30대 남성 구속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검사를 사칭해 교제하던 여성으로부터 수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받아 챙긴 30대 남성이 검찰에 구속됐다.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북부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노정환)는 최근 자신을 전직 검사 출신 변호사라고 속여 교제하던 여성으로부터 금품을 받아 챙긴 혐의 등으로 김모씨를 구속했다.김씨는 지난해 1월부터 4월까지 여자친구인 A씨에게서 신용카드를 받아 총 200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챙긴 것으로 알려졌다.김씨는 소개팅 앱을 통해 알게 된 A씨에게 접근해 자신을 검사 출신 변호사로 소개해 환심을 산 뒤 교제하기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이후 김씨는 '지갑을 잃어버렸다'는 등의 이유로 A씨로부터 신용카드를 건네받아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김씨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2-26 15:17 ‘아가씨 불러줘’ 모텔서 난동피운 30대男 입건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아가씨를 불러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모텔에서 난동을 피운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대구 남부경찰서는 모텔 종업원 2명에 폭력을 가한 혐의(폭행) 등으로 이모(37)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6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25일 오전 10시께 대구 남구 소재 모텔에서 ‘아가씨를 왜 불러주지 않느냐’며 종업원 주모(71)씨 등 2명을 때리고 행패를 부린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결과 이씨는 주씨 등이 '모텔비를 돌려줄테니 나가라'고 하자 이들을 때린 것으로 드러났다.이씨는 "술 취한 사람이 난동을 피우고 있다"는 종업원들의 신고에 의해 경찰에 붙잡혔다.경찰 관계자는 "이씨가 성매매 목적이 이뤄지지 않자 이러한 행동을 보인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2-26 14:54 환불기 이용 불법 환전 게임장 적발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특허 받은 환불기를 통해 불법 환전한 게임장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경찰에 적발됐다.경남 마산동부경찰서는 업주 김모(44)씨와 종업원 현모(61)씨에 대해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또 다른 종업원 김모(64)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6일 밝혔다.김씨는 지난 24일 오후 8시10분께 창원시 마산회원구 한 상가 1층에서 게임기 80대를 설치해 환불기를 통해 환전해 주는 방법으로 사행성 불법 영업한 혐의를 받고 있다.특허 받은 환불기를 통해 환전 영업한 사례로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단속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일반 Credit 점수로 카드를 충전해 게임을 하는 방식과 달리 게임을 통해 획득한 일명 Ba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2-26 14:42 모발이식 시술 중 식물인간.. 성형외과 의사 재판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모발이식 시술 도중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아 30대 여성을 식물인간 상태에 빠트린 성형외과 의사가 재판에 넘겨졌다.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김후균)는 서울 강남구 논현동 한 성형외과 원장 이모(49)씨를 업무상과실치상 등 혐의로 불구속기소했다고 26일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13년 1월 모발이식 시술을 받기 위해 이씨가 운영하는 성형외과를 찾았다. A씨는 시술 중 산소포화도가 급격히 떨어져 인근 대학병원으로 옮겨졌고, 저산소증 뇌손상으로 식물인간이 됐다검찰 조사결과 이씨는 전신마취 후 시술하는 경우 시술에 참여하지 않는 독립된 의료진이 환자의 상태를 지속해서 감시, 관찰해야 함에도 이를 이행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또 시술 중 산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2-26 14:03 서울 시청역 부근 도로침하.. 낡은 하수관 파손 원인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지난 25일 발생한 서울 지하철 2호선 시청역 부근 도로침하의 원인은 낡은 하수관이 파손되면서 흘러나온 하수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26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10께부터 오후 10시까지 굴착공사와 함께 진행된 원인조사에서 도로 하부 1.8m 지점의 노후하수관이 파손되면서 유출된 하수가 2004년 시청역 9번출구 엘리베이터 설치공사후 되메우기를 한 곳으로 침투한 것이 확인됐다.장기간 하수가 침투하면서 흙이 쓸려 내렸고 이에따라 지반이 내려앉는 과정에서 2m 안팎의 공동 2개가 형성된 것으로 시는 판단했다. 문제가 발생한 하수관은 지난 2003년 시가 보수·보강한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최초 설치시기는 기록에서 확인되지 않아 50년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6-02-26 13:48 이태원 성폭행범 6년 만에 잡혀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새벽시간 홀로 사는 여성의 집에 침입해 금품을 가로채고 성폭행한 남성이 6년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용산경찰서는 한밤에 주택에 침입해 금품을 가로채고, 집주인을 흉기로 위협해 성폭행한 이모(60)씨를 특수강도강간 혐의로 구속했다고 26일 밝혔다.이씨는 지난해 12월28일 오전 2시께 한남동의 한 주택에 침입해 TV를 보던 집주인을 흉기로 위협해 현금과 귀금속 등 500여만원을 가로챈 뒤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피해자의 신고로 현장에서 이씨의 정액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식 의뢰하는 한편 주변 폐쇄회로(CC)TV 30여개를 정밀 분석해 용의자를 특정해 이씨를 검거했다.경찰 조사 과정에서 과거 이씨의 추가범행 사실도 드러났다. 2011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2-26 13:15 지하철 승강장서 여성들에 흉기 위협 60대 입건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지하철 승강장에서 흉기로 여성들을 위협한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부산 중부경찰서는 26일 이같은 혐의(특수협박)로 김모(61)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5일 오후 8시20분께 부산 중구 도시철도 1호선 남포역 승강장에서 지하철을 기다리던 여성 3명이 자신을 쳐다보며 수근거리자 점퍼에 있던 흉기를 꺼내 쫓아가며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 광경을 지켜보고 있던 A(26·여)씨가 승강장에 설치된 '시민의 비상벨'을 눌렀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역무원과 실랑이를 벌이고 있던 김씨를 붙잡았다.김씨는 범행을 강하게 부인했지만, 경찰은 CCTV 영상 확인과 소지품 검사로 흉기가 나오자 김씨를 체포했다.부산경찰청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2-26 13:02 다나의원 C형간염 15명 추가 감염.. 총 97명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서울 양천구 다나의원에서 발생한 집단 C형간염 감염자가 15명이 추가돼 총 97명으로 늘어났다.특히 일부 환자는 B형간염에도 감염된 것으로 나타나 방역당국이 연관성 분석에 나섰다.질병관리본부와 서울시 양천구는 지난 1일 기준 다나의원 이용자 2266명 중 1672명에 대한 검사결과, 97명이 C형간염 항체 양성자로 확인됐다고 26일 밝혔다.항체 양성자는 과거에 감염된 적이 있거나 현재 감염중인 환자를 말한다.이중 현재 치료가 필요한 유전자 양성자는 63명으로 판명됐다.특히 치료가 어려운 것으로 알려진 '유전자 1a형' 감염자 51명은 모두 주사처치(수액치료)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6-02-26 11:00 진료 기록 허위 작성.. 보험금 받아 챙긴 간호조무사 입건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진료 기록을 허위로 작성한 뒤 보험금을 받아 챙긴 간호조무사 등이 경찰에 적발됐다.대구 서부경찰서는 진료 기록을 허위로 작성 후 친구들과 함께 보험금을 받아 챙긴 혐의(사기)로 간호조무사 이모(24·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6일 밝혔다.또 이씨가 위조한 진료 기록을 이용해 보험금을 받아 챙긴 이씨의 친구 권모(26)씨 등 9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2014년 10월6일부터 지난달 11일까지 대구 서구 A병원에서 권씨 등의 진료 기록을 위조해 7개 보험사로부터 총 17회에 걸쳐 보험금 4082만원을 타 낼 수 있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 결과 이씨는 아버지 병간호비를 마련하기 위해 이 같은 범행을 주도 한 것으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2-26 10:43 끼어들기에 화나 보복운전한 40대 입건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앞서가던 차가 진로를 변경했다는 이유로 보복운전을 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경기 일산경찰서는 이같은 혐의(특수협박)로 조모(49)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6일 밝혔다.조씨는 지난 8일 오후 10시30분께 고양시 장항동 자유로에서 자신의 베라크루즈 차량을 몰고 가다가 앞서 가던 현모(32)씨의 QM5 차량이 자신의 앞으로 끼어든 것에 화가 나 방향지시등을 켜지 않고 현씨의 차량 앞으로 차선을 급변경 한뒤 4차례에 걸쳐 급제동 하는 방법으로 보복운전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현씨가 블랙박스 영상을 확보해 경찰이 제공하는 '목격자를 찾습니다'라는 앱에 신고를 하면서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조씨는 처음에는 혐의를 부인하다가 블랙박스 영상 등을 보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2-26 10:35 경찰, 4차 민중총궐기 집회 불법행위 엄정 대응 입장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경찰이 오는 27일 열릴 4차 민중총궐기 집회 중 불법행위에 대해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서울경찰청은 4차 민중총궐기 집회에서 불법 폭력시위 상황이 발생할 경우 엄정하고 강화된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26일 전했다.우선, 경찰은 신고되지 않은 방향으로 불법행진을 시도할 경우 적극 차단하기로 했다. 소위 평화 집회를 내세워 신고된 차로를 넘거나 장시간 도로를 점령해 시민불편을 초래하는 행위를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경찰관을 폭행하거나 경찰 시설물을 무차별적으로 훼손하는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경찰력을 조기에 투입해 현장 검거에 나서기로 했다. 현장에서 검거되지 않은 불법행위는 집회 후에라도 체증을 통해 민형사상 책임을 물을 방침이다.지난 23일 이상원 서울경찰청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2-26 10:30 주사실 CCTV 설치한 원장 입건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자신의 운영하는 내과의원 주사실에 CCTV를 설치한 원장이 경찰에 붙잡혔다.경기 이천경찰서는 이같은 혐의(개인정보보호법 위반)로 원장 A(39)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5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10월부터 최근까지 자신이 운영하는 이천시 내과의원 주사실에 CCTV를 설치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경찰에서 "주사실에 보관 중인 각종 백신을 관리하기 위해 설치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이 내과의원에서 치료를 받은 한 여성이 "주사실에 CCTV가 설치돼 있다"고 신고함에 따라 수사에 착수했다.경찰은 개인정보보호법상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할 우려가 있는 장소의 내부를 볼 수 있도록 영상정보처리기기를 설치⋅운영해서는 안된다고 규정하고 있고,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2-25 17:27 서울 중구 2호선 시청역 지반침하..퇴근길 교통체증 우려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서울 중구 서소문로 지하철 2호선 시청역 9번출구 인접 도로에서 지반침하 현상이 발견돼 관계당국이 원인조사에 나섰다.25일 서울메트로에 따르면 전날 오후 3~4시께 2호선 9번출구 지하 노약자용 엘리베이터 앞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누수가 확인돼 역사 직원들이 긴급 배수작업에 나섰다. 서울메트로는 펌프를 동원해 2~3시간여만에 배수작업을 완료한 것으로 전해졌다.하지만 이날 오전 엘리베이터 지상 출입구와 바로 인접한 도로 가로 15m, 세로 4m 구간에서 지반침하 현상이 발견됐다는 신고를 받고 원인조사에 착수했다. 서울메트로는 오전 10시20분께 교통통제를 하고 상황 파악에 나선데 이어 10cm 남짓한 깊이의 지반침하 현상이 부분적으로 심화되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6-02-25 17:15 드들강 여고생 살인사건 재수사 나서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검찰이 15년간 미제사건으로 남아 있던 전남 나주 드들강 여고생 살인사건을 전면 재검토해 수사에 나선다고 밝혔다.광주지검은 25일 사건의 중요성과 사회적 관심사 등을 감안, 해당 살인사건을 원점에서부터 재검토하겠다고 밝혔다.나주경찰서는 지난해 10월 이 살인사건의 유력한 용의자 김모(39·당시 24세)씨를 강간살인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었다.김씨는 2001년 2월4일 오후 3시께 나주시 남평읍 드들강에서 숨진 채 발견된 박모(당시 17세)양을 성폭행한 뒤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당시 박양은 벌거벗겨진 상태로 강에 빠져 숨진 채 발견됐으며, 성폭행을 당하고 목이 졸린 흔적이 확인됐다.경찰은 박양의 신체에서 다른 사람의 DNA를 발견했으나 일치하는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2-25 15:58 사기·폭행 혐의 린다 김 피고소인 신분 경찰 출석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현금을 빌린 뒤 갚지 않고 채권자를 폭행한 혐의로 고소된 린다 김(본명 김귀옥·63·여)씨가 피고소인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했다.김씨는 25일 오후 조사를 받기 위해 인천 중부경찰서에 출석해 조사를 받기 전 심경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억울하다"며 "폭행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또 이날 김씨와 함께 출석한 변호인은 고소인이 호텔 방에 들어간 것은 무단침입이었고 폭행증거로 내세우는 전치 2주 진단서도 누구나 끊을 수 있다"고 말했다.경찰에 출석한 김씨는 지난해 12월15일 인천시 중구 영종도의 한 카지노 호텔 방에서 관광가이드 A(32)씨에게 5000만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로 조사를 받는다. 또 김씨는 돈을 빌린 이틀 뒤인 지난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2-25 15:41 경찰관 매단 채 무면허 질주.. 50대男 검거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무면허 상태에서 음주단속에 적발되자 경찰관을 매단채 질주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대구 동부경찰서는 음주단속에 걸리자 단속 중이던 경찰을 매달고 도주한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로 김모(53)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5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이날 오전 0시22분께 대구 동구 지저동의 한 편의점 앞에서 음주측정 중 측정기에 경고음이 울리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김씨는 단속을 하고 있던 최모(36)경장을 차신의 차량에 매단 채 시속 20~30㎞의 속도로 20m 가량을 달아났으며 최 경장이 차량에서 떨어진 후에도 아양교 강둑 일대까지 약 1㎞를 도주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김씨를 추격해 막다른 길로 몰아 현장에서 검거했다.경찰 조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2-25 15:28 女직원 홀로 있는 노래방 골라 금품 갈취한 30대 검거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여자 직원 혼자 일하는 노래방을 골라 금품을 갈취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흉기로 노래방 직원을 위협해 금품을 빼앗은 혐의(특수강도)로 전모(33)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전씨는 지난 19일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한 노래방에 손님인척 들어가 직원 A(34)씨를 흉기로 위협하고 금반지, 140만원을 빼앗는 등 지난 6~17일까지 수원과 서울을 오가며 3차례에 걸쳐 225만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은 혐의다.전씨는 경찰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휴대폰, 신용카드 등을 사용하지 않고 시내버스, 열차 등의 대중교통을 이용해 이동하기도 했다.경찰 조사결과 전씨는 여자 종업원 혼자 있는 노래방을 대상으로 범죄를 저지른 것으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2-25 15:12 ‘수사기관 인터넷 감정’ 헌법 소원 청구자 사망.. 심판절차 종료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헌법재판소는 수사기관이 인터넷 회선의 전자신호를 이용한 ‘패킷 감청’에 대한 헌법 소원을 청구한 당사자가 사망해 이 사건에 대한 위헌 여부의 판단 없이 심판절차를 종료했다.헌재는 25일 전직 교사인 고(故)김형근씨가 범죄수사를 위한 통신제한조치의 허가요건과 그에 따른 절차를 규정한 통신비밀보호법 제2조7호, 제5조2항, 제6조에 대해 청구한 헌법소원사건 심판절차 종료를 선언했다.심판절차 종료 선언은 청구인이 사망했거나 청구를 취하했을 때 내리는 결정을 말한다.2010년 12월부터 2011년 2월까지 국정원으로부터 자신의 인터넷 전용회선을 이용한 패킷 감청을 당한 김씨는 감청을 허용하는 통신비밀보호법 규정이 사생활의 비밀을 침해하고 적법절차 원칙과 영장주의 원칙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2-25 15:01 소외계층 아이들 추행.. 공익요원 항소심 집행유예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초등학생들을 수차례 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공익근무요원이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로 감형됐다.서울고법 형사12부(부장판사 이원형)는 성폭력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유모(24)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2년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고 25일 밝혔다. 또 80시간의 성폭력 치료강의 수강을 명령했다.재판부는 "소외 계층의 자녀들을 돌보는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에서 공익근무요원으로 근무하면서 아동들을 보호·감독해야 할 본분을 망각했다"고 지적했다.이어 "오히려 인적 신뢰관계를 이용해 특별보호장소인 센터 공부방 등에서 간지럼을 태우는 등 장난을 빙자해 만 12세 학생들의 신체를 만지며 추행을 반복해 죄질이 나쁘다"고 판단했다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2-25 14:17 제13회 서울환경영화제 최다출품기록 경신..산뜻한 출발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국내 유일의 환경영화제이자 아시아 최대의 환경영화제로 손꼽히는 제13회 서울환경영화제가 경쟁부문 작품 공모를 마감한 결과 총 111개국 1341편이라는 최다출품기록을 경신하며 출발했다.지난 12일 마감된 이번 경쟁부문 공모에는 장편 321편, 단편 1020편이 출품됐으며, 전년도에 비해 출품국가 수가 15% 증가(102개국→ 111개국)했다.지역·대륙별 출품현황을 보면, △유럽 44.3% △아시아 30.3% △북미 15.0% △중남미 7.0% △아프리카 2.2% △오세아니아 1.2%로 유럽과 아시아의 적극적인 참여가 눈에 띈다. 장르별 출품현황을 보면, △다큐멘터리 46.2% △극영화 29.7% △애니메이션 13.0% △실험영화 9.8% △기타 1.4%의 통계로 다큐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6-02-25 1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