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공수처 “이종섭 소환 조사 당분간 어렵다... 압수물ㆍ참고인 조사 불충분”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이종섭 주호주 대사에 대한 소환조사가 당분간 어렵다고 밝혔다.다만 최대한 수사에 전력을 기울인 뒤 변호인과 협의 절차를 거쳐 소환조사 일시를 통보한다는 방침이다.공수처는 22일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은 입장을 전했다.공수처는...
기사 (12,223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사회 사건/사고 노동 환경 복지 여성 교육 미디어 인물 사회일반 지역일반 필로폰 국내 밀반입 및 판매·투약 6명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필로폰을 국내로 밀반입해 판매하고 투약한 일당이 구속됐다.부산 북부경찰서는 16일 인천공항을 통해 밀반입하고 판매한 박모(46)씨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경찰은 또 박씨가 공급한 필로폰을 소량 단위로 판매하거나 투약한 오모(32)씨 등 6명을 구속하고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해 11월 6일 캄보디아로 출국, 인터넷 카페를 통해 알게된 한국인 필로폰 공급책을 만나 필로폰 85g을 넘겨받은 뒤 같은달 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필로폰을 밀반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박씨는 또 밀반입한 필로폰 3~5g을 국내 소매책에게 판매한 혐의도 받고 있다.박씨가 밀반입한 필로폰 85g(시가 2억8000만원 상당)은 28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2-16 13:51 인터넷 채팅이용 억대 금품 뜯어낸 40대女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인터넷 채팅으로 50대 남성을 만나 억대 돈을 뜯어낸 40대 여자가 구속됐다.경기 화성동부경찰서는 이같은 혐의(사기)로 김모(44·여)씨를 구속, 검찰에 송치했다고 16일 밝혔다.김씨는 지난 해 8월부터 올 1월까지 인터넷 채팅으로 만난 A(56)씨와 연락을 주고 받으며 병원비, 경조사비 명목으로 203차례 걸쳐 2억여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김씨는 다른 사람의 사진을 자기 사진인 것처럼 A씨에게 보낸 뒤 '생활비가 필요하다' '몸이 아프다'는 핑계로 많게는 한 번에 2000만원까지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A씨는 동정심을 유발하는 김씨의 말에 속아 한 번 만나지도 않은 채 돈을 계좌로 보낸 것으로 파악됐다.경찰은 김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2-16 11:29 60여명 규모 ‘휴대폰 대출 사기’총책 재판 넘겨져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60여명 규모의 콜센터 사무실을 중국에 차려놓고 ‘휴대폰 대출 사기’를 벌인 조직의 총책이 재판에 넘겨졌다.서울중앙지검 형사8부(부장검사 한웅재)는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총책 장모(34)씨를 사기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장씨는 또 다른 총책 박모씨 등과 함께 지난 2011년 1월4일부터 2012년 3월14일까지 중국 연태시 콜센터 사무실에서 한국으로 무작위 전화를 걸어 휴대폰 등을 사면 대출을 해주겠다고 속여 484차례에 걸쳐 휴대폰과 노트북 등 전자제품 839대(시가 7억5500만원 상당)를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검찰 조사 결과 이들은 금융기관 직원을 사칭하면서 "물품을 전액 할부로 구입하면 신용보증서가 발급되는데 이 보증서로 당일 대출이 가능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2-16 11:05 위안부 할머니들 '제국의 위안부' 저자 박유하 월급 압류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위안부 할머니들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재판 중인 '제국의 위안부' 저자 박유하(59) 세종대 교수의 월급이 압류됐다.서울서부지법은 이달 1일 이옥선(90) 할머니 등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9명이 박 교수와 세종대 학교법인 대양학원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금 9000만원 채권압류 및 추심명령 신청을 인용했다.서울동부지법은 지난달 13일 박 교수가 '제국의 위안부'를 통해 할머니들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9000만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고, 이에 위안부 할머니들이 압류 신청을 한 것이다.박 교수는 2013년 8월 펴낸 '제국의 위안부'에서 "위안부의 본질을 보기 위해서는 '조선인 위안부'의 고통이 일본인 창기의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2-16 10:34 ‘미취학 아동살해’ 사건 주범 엄마 살인죄 적용 검토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작은딸을 자녀를 학교에 보내지 않고 큰딸은 5년 전에 살해한 ‘미취학 아동 살해’사건의 주범인 엄마에 대해 경찰이 살인죄 적용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경남경찰청은 지인의 집에 더부살이하면서 자녀인 큰딸(사망 당시 7세)에게 상습적으로 구타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는 엄마 박모(42)씨에 대해 살인 혐의 적용을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현재 박씨에게 적용된 혐의는 아동복지법 위반과 상해치사다.이에 따라 경찰은 정확한 사망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이날 국과수에 큰딸의 백골을 부검할 예정이다.큰딸은 지난 15일 경기도 광주시 한 야산에서 완전 백골 상태로 5년 만에 발견됐다. 경찰은 국과수 부검 결과가 나오면 이를 토대로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2-16 10:18 해외여행 도중 ‘정신 착란’ 부인 살해한 50대 집행유예 선고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해외여행 도중 정산착란을 일으켜 부인을 살해한 50대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울산지법 제3형사부(재판장 김연화)는 살인죄로 기소된 A(61)씨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과 보호관찰을 선고했다고 15일 밝혔다.A씨는 2012년 6월 입사 30주년을 기념해 부부동반으로 입사 동기들과 미얀마를 여행하다 호텔 안에서 정신 착란증세를 일으켜 부인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그는 1999년부터 정신착란 증세를 보였으며, 범행 당시 갑자기 잠에서 깨어 소란을 피우다 기념품으로 산 미얀마 전통 칼로 부인을 마구 찔러 살해했다.A씨는 이 사건으로 미얀마 법원으로부터 징역 5년을 선고받고 2013년 3월부터 2015년 4월까지 미얀마 교도소에서 복역하다 국내로 송환돼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2-15 16:30 ‘농약 사이다’ 사건 항소심 첫 공판 내일 진행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경북 상주에서 일어난 ‘농약 사이다’ 사건 항소심 첫 공판 준비기일이 오는 16일 열린다.대구고법 제1형사부(부장판사 이범균)는 이날 오후 3시30분 법원 별관 5호 법정에서 살인 및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박모(82·여)씨에 대한 항소심 1차 공판 준비기일을 진행한다.공판 준비기일은 본격적인 재판이 시작되기 전 향후 공판 진행절차를 어떻게 할 것인지 정하는 것을 말한다.검찰과 변호인이 쟁점사항을 정리하고 증거조사를 할 수 있도록 증거조사방법에 관해 논의하게 된다. 검찰은 공소사실을, 피고인은 혐의에 대한 입장을 밝히는 과정이다. 앞서 박씨는 지난해 12월7일부터 닷새 간 진행된 국민참여재판에서 시민배심원의 만장일치로 무기징역을 선고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2-15 16:20 90대 노모 살해한 아들 구속영장 신청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90대 노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아들이 붙잡혔다.경기 수원서부경찰서는 어머니(95)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존속살해)로 아들 B(54)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5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B씨는 13일 오전 2시께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자신의 집에서 어머니 A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결과 B씨는 정신과 치료를 받은 적이 있으며, 사건 당일 술을 마시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B씨는 어머니를 살해한 뒤 범행에 사용한 흉기를 들고 30여분 거리의 수원서부경찰서로 찾아가 자수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B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2-15 14:27 강원 춘천, 육군 헬기 추락.. 부상자 4명 중 3명 치료 중 사망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15일 강원 춘천시에서 추락한 육군 UH-1H 헬기사고의 부상자 4명 중 3명이 치료 중 숨졌다.육군에 따르면 부조종사 고윤일(26) 준위와 박상정 상병, 최동민 일병이 사망했다.조종사 홍모(50) 준위는 국군수도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홍 준위는 크게 다쳤지만 다행히 의식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사고 헬기는 이날 오전 10시10분께 춘천시 신북읍 율문리 육군 205항공대 기지에서 점검비행 중 담벼락을 넘어 밭으로 추락했다.추락한 헬기는 정상 비행이 어려울 정도로 완전히 파손됐다. 군 관계자는 "헬기는 지상 1m 높이에서 점검비행 3단계 중 계기판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기지 바깥으로 넘어가 밭으로 추락해 크게 파손됐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2-15 14:17 ‘종북콘서트’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 황선 대표 집행유예 선고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종북콘서트’ 논란으로 기소된 황선(42·여) 희망정치연구포럼 대표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부장판사 엄상필)는 15일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황 대표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이와 별도로 자격정지 6개월을 선고했다.재판부는 토크콘서트에서 북한 체제를 미화하고 블로그 등을 통해 이적표현물을 게시, 이적단체 행사를 주도했다는 혐의 대부분을 무죄로 판단했다.다만 2010년 총진군대회 및 김양무 10주기 추모행사에 참여해 북한을 추종한 혐의만을 유죄로 인정했다. 재판부는 "황 대표와 신은미씨가 토크콘서트에서 한 발언에 북한 체제나 통치자의 주체사상, 선군 정치 등을 직접적·무비판적으로 찬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2-15 14:02 마약류 거래 및 상습투약 마약사범 무더기 적발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경찰은 교도소에서 출소한 뒤 또다시 마약을 거래하고 상습 투약한 마약사범들을 무더기로 적발했다.광주 서부경찰서는 15일 마약류를 거래하고 상습적으로 투약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인천 모 조직폭력배 행동대원 김모(43)씨 등 17명을 구속하고 광주 모 조직폭력배 두목 유모(56)씨 등 1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이들은 지난해 8월부터 올해 1월18일까지 광주·부산·대구·인천·용인·창원 등지에서 향정신성 약품인 필로폰 180g(1억8000만원 상당)과 대마를 매매하고 수차례에 걸쳐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조사 결과 김씨 등 마약 중간판매책 14명은 필로폰 투약 혐의로 교도소에서 복역했으며 출소 뒤 교도소 동기들과 범행을 공모해 마약을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2-15 13:45 여성 장애인 성폭행 및 추행한 30대 기소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인터넷 채팅으로 장애여성을 꼬드겨 만나 DVD방 등으로 유인한 후 성폭행한 30대가 재판에 넘겨졌다.수원지검 안산지청 형사4부(부장검사 나병훈)는 장애인준강간 혐의 등으로 최모(36)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15일 밝혔다.최씨는 지난 2013년 11월16~24일께 시흥시 한 DVD방에서 인터넷 채팅으로 만난 A(20·여·지적장애 3급)씨를 3차례에 걸쳐 강제로 추행하고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그는 또 같은 달 17일께 A씨의 여자친구 2명(비장애)의 몸을 쓰다듬고, 같은 달 대구의 한 모텔에서 채팅으로 만난 B(22·여·지적장애 2급·신체장애 6급)씨와 강제로 성관계를 가진 혐의도 받고 있다.최씨는 A씨와 여자친구 2명에 대한 성추행 혐의로 2014년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2-15 11:38 경찰, ‘후배 폭행 혐의’ 사재혁 선수 구속 영장 신청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경찰은 후배 선수를 폭행해 상해를 입히고 선수 자격정지를 당한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사재혁 선수에게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강원 춘천경찰서는 사재혁 선수에 대해 상해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재 신청했다고 15일 밝혔다.사재혁 선수는 지난해 12월31일 오후 11시께 춘천시 근화동 인근 주점 앞 노상에서 한국체대 후배인 황우만(21) 선수를 폭행해 6주간의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조사에 따르면 사재혁 선수는 황우만 선수가 지난해 초 태릉선수촌 합숙 생활을 하던 당시 자신에게 폭행을 당한 일을 소문내고 다녔다는 등의 이유로 폭행을 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달 20일 경찰은 사재혁 선수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보강수사 필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2-15 11:33 강원 춘천, 육군 헬기 추락..4명 부상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강원 춘천시 신북음 율문리에서 15일 오전 10시께 육군 205항공대 소속 UH-1H 헬기 1대가 추락했다.이 사고로 1명이 크게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나머지 대원 3명은 다행히 경미한 부상을 입을 것으로 알려졌다.헬기는 기지 인근 밭에 추락해 크게 파손된 것으로 전해졌다.춘천소방서는 구조 장비 12대와 36명이 출동해 조종사 등을 구조, 병원으로 이송하고 있다.군 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2-15 11:28 [속보] 춘천서 육군 헬기 추락..인명피해 조사중 [한강타임즈]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2-15 10:40 ‘촬영 빙자’ 모델 상습 성추행한 쇼핑몰 관리자 실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촬영을 빙자해 상습적으로 모델들을 성추행한 쇼핑몰 관리자에게 실형이 선고됐다.울산지법 형사2단독(판사 채대원)은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A(44)씨에게 징역 8개월에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를 선고했다고 12일 밝혔다.A씨는 2014년 11월 필리핀에서 비키니 사진 촬영 도중 여성 모델을 성추행하는 등 카메라 촬영 등을 빙자해 피팅 모델과 여직원 3명을 상습적으로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됐다.재판부는 "피해자들이 상당한 성적 수치심과 정신적 충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며 "그런데도 오히려 무고를 주장하며 책임을 전가하는 등 반성의 기미를 보이지 않아 실형 선고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2-12 17:10 제2 다나의원 사태 발생.. 방역당국 부실 대처 의혹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다나의원 사태가 채 가라앉기도 전에 강원 원주 한양정형외과의원에서 집단 C형 간염자가 발생했다.당초 방역당국은 첫 신고가 들어온 후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았고, 추가 민원이 접수되자 심층 조사를 실시한 것으로 드러나 여전히 부실한 역학조사가 보완되지 못했다는 지적이 나온다.12일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한양정형외과의원에 대한 주사기 재사용 의심 신고는 지난해 4월 처음 접수됐다.이후 석 달간 C형간염 감염 의심환자 14명이 원주시 보건소에 신고했지만 방역당국은 11월이 돼서야 심층 역학조사를 실시했다.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의심 환자들의 C형간염 바이러스의 유전자형이 다르고 C형간염 위험 요인인 문신, 침술, 치과치료 등을 한 사례도 많아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6-02-12 17:04 남자친구 체포 되자 경찰관 폭행한 20대女 집행유예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남자친구를 체포하는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20대 여성이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전주지법 형사3단독(정인재 부장판사)는 12일 이같은 혐의로 기소된 A(21·여)씨에게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과 6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령했다.A씨는 지난해 9월 5일 오후 1시 30분께 전북 전주시내 한 음식점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남자친구가 소란을 피우다가 현행범으로 체포되자 "왜 잡아가느냐" 욕설과 함께 출동한 경찰관의 허벅지를 발로 차고 손등을 꼬집고 할퀸 혐의로 기소됐다.그는 또 지구대로 연행된 후에도 "담배를 피우고 오겠다"며 밖으로 나가려다 또다른 경찰관의 얼굴을 할퀸 혐의도 받고 있다.재판부는 "피고인은 경찰관의 정당한 직무집행을 방해해 죄질이 나쁘다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2-12 11:52 강원 원주 동네의원 C형 간염 감염자 무더기 발생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서울 양천구 다나의원 집단 ‘C형 간염’ 감염자 발생 사태가 일어난지 얼마 되지 않아 이번엔 강원 원주의 한 동네의원에서도 C형 간염 감염자가 무더기로 발생했다.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는 1회용 주사기 등 재사용으로 인한 감염 의심신고가 접수된 원주 한양정형외과의원의 내원자를 대상으로 C형간염 감염 여부를 조사한 결과 지금까지 115명이 RNA 항체 양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12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해 4~7월 한양정형외과의원 내원자중 C형 간염 감염 의심환자(14명)가 발생했다는 제보가 원주시 보건소에 신고됐다. 하지만 당시에는 환자별 유전자형이 달라 역학적 인과관계를 추정하기 어려웠다고 당국은 설명했다.이후 지난해 11월 추가 민원을 통해 환자의 혈액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6-02-12 11:46 ‘늙으면 죽어야지’ 70대 노인 폭행한 변호사 벌금형 선고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마트에서 70대 노인을 폭행한 변호사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서울중앙지법 형사23단독 허정룡 판사는 12일 폭행 및 모욕 혐의로 기소된 이모 변호사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허 판사는 "피해자가 일부 허위 진술을 했지만 전체적인 공소사실과 관련해 신빙성이 있다고 판단된다"며 "피해자에게 욕하는 것을 들었다는 등 증인의 진술에 비춰 폭행과 모욕 혐의가 인정된다"고 밝혔다.이 변호사는 지난 2014년 5월 서울 서초구의 한 아파트에 있는 마트에서 물건 값을 계산하려던 A(73)씨를 휴대전화로 왼쪽 옆구리를 치고 주먹으로 머리를 때려 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조사결과 이 변호사는 "늙은이가 나이 먹었으면 빨리 죽어야지"라면서 폭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2-12 11:29 ‘미라 상태 여중생 시신 발견 사건’ 목사 부부 살인죄 적용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경기 부천에서 중학생 딸을 때려 숨지게 하고 수개월간 시신을 방치한 목사 부부에 대해 경찰이 살인죄를 적용하고 검찰에 송치했다.부천소사경찰서는 12일 중학생 딸을 때려 숨지게 한 아버지 목사 A(47)씨와 계모 B(40)씨 부부에 대해 살인죄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경찰은 또 B씨의 여동생도 아동복지법 위반 등 혐의로 검찰에 넘겼다.경찰에 따르면 A씨 부부는 지난해 3월17일 오전 7시부터 낮 12시까지 부천시 소사구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여중생 딸인 C(14)양을 7시간에 걸쳐 때려 숨지게 한 뒤 시신을 집안에 방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지난해 3월 17일 이모의 주거지에서 세 차례 폭행해 C양이 발작 증세를 보이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2-12 11:14 열려있는 승용차 노려 금품 훔친 20대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열려있는 승용차만 노려 금품을 훔쳐 달아난 20대가 구속됐다.광주 북부경찰서는 12일 이같은 혐의(상습절도)로 김모(27)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김씨는 지난해 12월9일 오후 5시30분께 광주 남구 월산동 주택가에서 A(40)씨의 승용차 조수석 문을 열고 들어가 70만원 상당의 금반지를 가져가는 등 최근까지 같은 방법으로 11회에 걸쳐 371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조사 결과 김씨는 인터넷 도박 자금을 마련하려고 이 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김씨는 문이 잠겨 있지 않은 차량만 골라 범행을 저질렀으며 훔친 귀금속을 금은방에 처분했다가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경찰은 김씨를 상대로 여죄를 수사하고 있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2-12 10:49 대기업 직원 사칭해 취업 빌미 수십억원 가로챈 일당 실형 선고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취업을 미끼로 대기업 직원을 사칭해 피해자들로부터 수십억원을 가로챈 일당 2명에게 실형이 선고됐다.울산지법 형사1단독(부장판사 박주영)은 사기죄와 사문서위조죄 등으로 기소된 A(32)씨에게 징역 8년, B(32)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고 11일밝혔다.A씨는 B씨와 함께 현대중공업 직원 행세를 하며 2012년 4월부터 2015년 3월까지 취직을 미끼로 피해자 38명으로부터 20억원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됐다.박주영 부장판사는 "약 4년에 걸친 취업사기로 피해자는 물론 그 가족들에게도 극심한 고통과 상처를 줬다"며 "그럼에도 진지한 반성이 없는 것으로 보이는 점에 비춰볼 때 엄벌을 면키 어렵다"고 실형 선고의 이유를 밝혔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2-11 17:41 보험금 허위 청구 수억원 챙긴 50대 주부 실형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보험금을 허위로 청구한 뒤 수억원을 챙긴 50대 주부에게 실형이 선고됐다.울산지법 형사1단독(부장판사 박주영)은 사기죄로 기소된 A(57·여)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고 11일 밝혔다.법원은 함께 범행에 가담한 A씨의 자녀 4명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씩을 선고했다.A씨는 다수의 보험에 든 뒤 입원 치료를 받지 않고도 받은 것처럼 속이는 등의 방법으로 2008년 2월부터 2014년 3월까지 66차례에 걸쳐 총 5억2400여만의 보험금을 챙긴 혐의로 기소됐다.박주영 부장판사는 "보험사기는 다수의 선량한 보험 가입자들에게 피해를 전가시키는 것은 물론, 의료보험에 대한 일반의 신뢰를 떨어뜨려 사회적 비용을 크게 증가시킨다는 점에서 죄질이 나쁘다"며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2-11 16:43 자격증 시험 중 이어폰·핸드폰 이용한 부정행위 20대女 집행유예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국내 체류기간을 늘리기 위해 국가기술자격증 시험을 치르는 과정에서 브로커를 동원해 부정행위를 한 중국인 여성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서울 남부지법 형사9단독(부장판사 석준협)은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기소된 중국인 표모(23·여)씨에 대해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11일 밝혔다.법원에 따르면 표씨는 지난해 전단지를 보고 알게된 브로커와 짜고 정보처리기능사 자격증 필기·실기 시험 과정에서 부정행위를 한 혐의로 기소됐다.표씨는 지난해 6월 초 서울 영등포구의 한 시험장에서 정보처리기능사 자격증 필기시험을 치르기 전 브로커로부터 무선 이어폰, 휴대전화, 시험문제 촬영용 버튼이 연결된 전선 등을 건네받았다. 이후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2-11 13:43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481482483484485486487488489끝끝
필로폰 국내 밀반입 및 판매·투약 6명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필로폰을 국내로 밀반입해 판매하고 투약한 일당이 구속됐다.부산 북부경찰서는 16일 인천공항을 통해 밀반입하고 판매한 박모(46)씨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경찰은 또 박씨가 공급한 필로폰을 소량 단위로 판매하거나 투약한 오모(32)씨 등 6명을 구속하고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해 11월 6일 캄보디아로 출국, 인터넷 카페를 통해 알게된 한국인 필로폰 공급책을 만나 필로폰 85g을 넘겨받은 뒤 같은달 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필로폰을 밀반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박씨는 또 밀반입한 필로폰 3~5g을 국내 소매책에게 판매한 혐의도 받고 있다.박씨가 밀반입한 필로폰 85g(시가 2억8000만원 상당)은 28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2-16 13:51 인터넷 채팅이용 억대 금품 뜯어낸 40대女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인터넷 채팅으로 50대 남성을 만나 억대 돈을 뜯어낸 40대 여자가 구속됐다.경기 화성동부경찰서는 이같은 혐의(사기)로 김모(44·여)씨를 구속, 검찰에 송치했다고 16일 밝혔다.김씨는 지난 해 8월부터 올 1월까지 인터넷 채팅으로 만난 A(56)씨와 연락을 주고 받으며 병원비, 경조사비 명목으로 203차례 걸쳐 2억여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김씨는 다른 사람의 사진을 자기 사진인 것처럼 A씨에게 보낸 뒤 '생활비가 필요하다' '몸이 아프다'는 핑계로 많게는 한 번에 2000만원까지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A씨는 동정심을 유발하는 김씨의 말에 속아 한 번 만나지도 않은 채 돈을 계좌로 보낸 것으로 파악됐다.경찰은 김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2-16 11:29 60여명 규모 ‘휴대폰 대출 사기’총책 재판 넘겨져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60여명 규모의 콜센터 사무실을 중국에 차려놓고 ‘휴대폰 대출 사기’를 벌인 조직의 총책이 재판에 넘겨졌다.서울중앙지검 형사8부(부장검사 한웅재)는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총책 장모(34)씨를 사기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장씨는 또 다른 총책 박모씨 등과 함께 지난 2011년 1월4일부터 2012년 3월14일까지 중국 연태시 콜센터 사무실에서 한국으로 무작위 전화를 걸어 휴대폰 등을 사면 대출을 해주겠다고 속여 484차례에 걸쳐 휴대폰과 노트북 등 전자제품 839대(시가 7억5500만원 상당)를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검찰 조사 결과 이들은 금융기관 직원을 사칭하면서 "물품을 전액 할부로 구입하면 신용보증서가 발급되는데 이 보증서로 당일 대출이 가능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2-16 11:05 위안부 할머니들 '제국의 위안부' 저자 박유하 월급 압류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위안부 할머니들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재판 중인 '제국의 위안부' 저자 박유하(59) 세종대 교수의 월급이 압류됐다.서울서부지법은 이달 1일 이옥선(90) 할머니 등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9명이 박 교수와 세종대 학교법인 대양학원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금 9000만원 채권압류 및 추심명령 신청을 인용했다.서울동부지법은 지난달 13일 박 교수가 '제국의 위안부'를 통해 할머니들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9000만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고, 이에 위안부 할머니들이 압류 신청을 한 것이다.박 교수는 2013년 8월 펴낸 '제국의 위안부'에서 "위안부의 본질을 보기 위해서는 '조선인 위안부'의 고통이 일본인 창기의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2-16 10:34 ‘미취학 아동살해’ 사건 주범 엄마 살인죄 적용 검토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작은딸을 자녀를 학교에 보내지 않고 큰딸은 5년 전에 살해한 ‘미취학 아동 살해’사건의 주범인 엄마에 대해 경찰이 살인죄 적용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경남경찰청은 지인의 집에 더부살이하면서 자녀인 큰딸(사망 당시 7세)에게 상습적으로 구타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는 엄마 박모(42)씨에 대해 살인 혐의 적용을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현재 박씨에게 적용된 혐의는 아동복지법 위반과 상해치사다.이에 따라 경찰은 정확한 사망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이날 국과수에 큰딸의 백골을 부검할 예정이다.큰딸은 지난 15일 경기도 광주시 한 야산에서 완전 백골 상태로 5년 만에 발견됐다. 경찰은 국과수 부검 결과가 나오면 이를 토대로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2-16 10:18 해외여행 도중 ‘정신 착란’ 부인 살해한 50대 집행유예 선고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해외여행 도중 정산착란을 일으켜 부인을 살해한 50대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울산지법 제3형사부(재판장 김연화)는 살인죄로 기소된 A(61)씨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과 보호관찰을 선고했다고 15일 밝혔다.A씨는 2012년 6월 입사 30주년을 기념해 부부동반으로 입사 동기들과 미얀마를 여행하다 호텔 안에서 정신 착란증세를 일으켜 부인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그는 1999년부터 정신착란 증세를 보였으며, 범행 당시 갑자기 잠에서 깨어 소란을 피우다 기념품으로 산 미얀마 전통 칼로 부인을 마구 찔러 살해했다.A씨는 이 사건으로 미얀마 법원으로부터 징역 5년을 선고받고 2013년 3월부터 2015년 4월까지 미얀마 교도소에서 복역하다 국내로 송환돼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2-15 16:30 ‘농약 사이다’ 사건 항소심 첫 공판 내일 진행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경북 상주에서 일어난 ‘농약 사이다’ 사건 항소심 첫 공판 준비기일이 오는 16일 열린다.대구고법 제1형사부(부장판사 이범균)는 이날 오후 3시30분 법원 별관 5호 법정에서 살인 및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박모(82·여)씨에 대한 항소심 1차 공판 준비기일을 진행한다.공판 준비기일은 본격적인 재판이 시작되기 전 향후 공판 진행절차를 어떻게 할 것인지 정하는 것을 말한다.검찰과 변호인이 쟁점사항을 정리하고 증거조사를 할 수 있도록 증거조사방법에 관해 논의하게 된다. 검찰은 공소사실을, 피고인은 혐의에 대한 입장을 밝히는 과정이다. 앞서 박씨는 지난해 12월7일부터 닷새 간 진행된 국민참여재판에서 시민배심원의 만장일치로 무기징역을 선고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2-15 16:20 90대 노모 살해한 아들 구속영장 신청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90대 노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아들이 붙잡혔다.경기 수원서부경찰서는 어머니(95)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존속살해)로 아들 B(54)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5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B씨는 13일 오전 2시께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자신의 집에서 어머니 A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결과 B씨는 정신과 치료를 받은 적이 있으며, 사건 당일 술을 마시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B씨는 어머니를 살해한 뒤 범행에 사용한 흉기를 들고 30여분 거리의 수원서부경찰서로 찾아가 자수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B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2-15 14:27 강원 춘천, 육군 헬기 추락.. 부상자 4명 중 3명 치료 중 사망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15일 강원 춘천시에서 추락한 육군 UH-1H 헬기사고의 부상자 4명 중 3명이 치료 중 숨졌다.육군에 따르면 부조종사 고윤일(26) 준위와 박상정 상병, 최동민 일병이 사망했다.조종사 홍모(50) 준위는 국군수도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홍 준위는 크게 다쳤지만 다행히 의식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사고 헬기는 이날 오전 10시10분께 춘천시 신북읍 율문리 육군 205항공대 기지에서 점검비행 중 담벼락을 넘어 밭으로 추락했다.추락한 헬기는 정상 비행이 어려울 정도로 완전히 파손됐다. 군 관계자는 "헬기는 지상 1m 높이에서 점검비행 3단계 중 계기판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기지 바깥으로 넘어가 밭으로 추락해 크게 파손됐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2-15 14:17 ‘종북콘서트’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 황선 대표 집행유예 선고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종북콘서트’ 논란으로 기소된 황선(42·여) 희망정치연구포럼 대표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부장판사 엄상필)는 15일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황 대표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이와 별도로 자격정지 6개월을 선고했다.재판부는 토크콘서트에서 북한 체제를 미화하고 블로그 등을 통해 이적표현물을 게시, 이적단체 행사를 주도했다는 혐의 대부분을 무죄로 판단했다.다만 2010년 총진군대회 및 김양무 10주기 추모행사에 참여해 북한을 추종한 혐의만을 유죄로 인정했다. 재판부는 "황 대표와 신은미씨가 토크콘서트에서 한 발언에 북한 체제나 통치자의 주체사상, 선군 정치 등을 직접적·무비판적으로 찬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2-15 14:02 마약류 거래 및 상습투약 마약사범 무더기 적발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경찰은 교도소에서 출소한 뒤 또다시 마약을 거래하고 상습 투약한 마약사범들을 무더기로 적발했다.광주 서부경찰서는 15일 마약류를 거래하고 상습적으로 투약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인천 모 조직폭력배 행동대원 김모(43)씨 등 17명을 구속하고 광주 모 조직폭력배 두목 유모(56)씨 등 1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이들은 지난해 8월부터 올해 1월18일까지 광주·부산·대구·인천·용인·창원 등지에서 향정신성 약품인 필로폰 180g(1억8000만원 상당)과 대마를 매매하고 수차례에 걸쳐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조사 결과 김씨 등 마약 중간판매책 14명은 필로폰 투약 혐의로 교도소에서 복역했으며 출소 뒤 교도소 동기들과 범행을 공모해 마약을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2-15 13:45 여성 장애인 성폭행 및 추행한 30대 기소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인터넷 채팅으로 장애여성을 꼬드겨 만나 DVD방 등으로 유인한 후 성폭행한 30대가 재판에 넘겨졌다.수원지검 안산지청 형사4부(부장검사 나병훈)는 장애인준강간 혐의 등으로 최모(36)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15일 밝혔다.최씨는 지난 2013년 11월16~24일께 시흥시 한 DVD방에서 인터넷 채팅으로 만난 A(20·여·지적장애 3급)씨를 3차례에 걸쳐 강제로 추행하고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그는 또 같은 달 17일께 A씨의 여자친구 2명(비장애)의 몸을 쓰다듬고, 같은 달 대구의 한 모텔에서 채팅으로 만난 B(22·여·지적장애 2급·신체장애 6급)씨와 강제로 성관계를 가진 혐의도 받고 있다.최씨는 A씨와 여자친구 2명에 대한 성추행 혐의로 2014년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2-15 11:38 경찰, ‘후배 폭행 혐의’ 사재혁 선수 구속 영장 신청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경찰은 후배 선수를 폭행해 상해를 입히고 선수 자격정지를 당한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사재혁 선수에게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강원 춘천경찰서는 사재혁 선수에 대해 상해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재 신청했다고 15일 밝혔다.사재혁 선수는 지난해 12월31일 오후 11시께 춘천시 근화동 인근 주점 앞 노상에서 한국체대 후배인 황우만(21) 선수를 폭행해 6주간의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조사에 따르면 사재혁 선수는 황우만 선수가 지난해 초 태릉선수촌 합숙 생활을 하던 당시 자신에게 폭행을 당한 일을 소문내고 다녔다는 등의 이유로 폭행을 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달 20일 경찰은 사재혁 선수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보강수사 필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2-15 11:33 강원 춘천, 육군 헬기 추락..4명 부상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강원 춘천시 신북음 율문리에서 15일 오전 10시께 육군 205항공대 소속 UH-1H 헬기 1대가 추락했다.이 사고로 1명이 크게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나머지 대원 3명은 다행히 경미한 부상을 입을 것으로 알려졌다.헬기는 기지 인근 밭에 추락해 크게 파손된 것으로 전해졌다.춘천소방서는 구조 장비 12대와 36명이 출동해 조종사 등을 구조, 병원으로 이송하고 있다.군 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2-15 11:28 [속보] 춘천서 육군 헬기 추락..인명피해 조사중 [한강타임즈]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2-15 10:40 ‘촬영 빙자’ 모델 상습 성추행한 쇼핑몰 관리자 실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촬영을 빙자해 상습적으로 모델들을 성추행한 쇼핑몰 관리자에게 실형이 선고됐다.울산지법 형사2단독(판사 채대원)은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A(44)씨에게 징역 8개월에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를 선고했다고 12일 밝혔다.A씨는 2014년 11월 필리핀에서 비키니 사진 촬영 도중 여성 모델을 성추행하는 등 카메라 촬영 등을 빙자해 피팅 모델과 여직원 3명을 상습적으로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됐다.재판부는 "피해자들이 상당한 성적 수치심과 정신적 충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며 "그런데도 오히려 무고를 주장하며 책임을 전가하는 등 반성의 기미를 보이지 않아 실형 선고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2-12 17:10 제2 다나의원 사태 발생.. 방역당국 부실 대처 의혹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다나의원 사태가 채 가라앉기도 전에 강원 원주 한양정형외과의원에서 집단 C형 간염자가 발생했다.당초 방역당국은 첫 신고가 들어온 후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았고, 추가 민원이 접수되자 심층 조사를 실시한 것으로 드러나 여전히 부실한 역학조사가 보완되지 못했다는 지적이 나온다.12일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한양정형외과의원에 대한 주사기 재사용 의심 신고는 지난해 4월 처음 접수됐다.이후 석 달간 C형간염 감염 의심환자 14명이 원주시 보건소에 신고했지만 방역당국은 11월이 돼서야 심층 역학조사를 실시했다.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의심 환자들의 C형간염 바이러스의 유전자형이 다르고 C형간염 위험 요인인 문신, 침술, 치과치료 등을 한 사례도 많아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6-02-12 17:04 남자친구 체포 되자 경찰관 폭행한 20대女 집행유예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남자친구를 체포하는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20대 여성이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전주지법 형사3단독(정인재 부장판사)는 12일 이같은 혐의로 기소된 A(21·여)씨에게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과 6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령했다.A씨는 지난해 9월 5일 오후 1시 30분께 전북 전주시내 한 음식점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남자친구가 소란을 피우다가 현행범으로 체포되자 "왜 잡아가느냐" 욕설과 함께 출동한 경찰관의 허벅지를 발로 차고 손등을 꼬집고 할퀸 혐의로 기소됐다.그는 또 지구대로 연행된 후에도 "담배를 피우고 오겠다"며 밖으로 나가려다 또다른 경찰관의 얼굴을 할퀸 혐의도 받고 있다.재판부는 "피고인은 경찰관의 정당한 직무집행을 방해해 죄질이 나쁘다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2-12 11:52 강원 원주 동네의원 C형 간염 감염자 무더기 발생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서울 양천구 다나의원 집단 ‘C형 간염’ 감염자 발생 사태가 일어난지 얼마 되지 않아 이번엔 강원 원주의 한 동네의원에서도 C형 간염 감염자가 무더기로 발생했다.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는 1회용 주사기 등 재사용으로 인한 감염 의심신고가 접수된 원주 한양정형외과의원의 내원자를 대상으로 C형간염 감염 여부를 조사한 결과 지금까지 115명이 RNA 항체 양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12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해 4~7월 한양정형외과의원 내원자중 C형 간염 감염 의심환자(14명)가 발생했다는 제보가 원주시 보건소에 신고됐다. 하지만 당시에는 환자별 유전자형이 달라 역학적 인과관계를 추정하기 어려웠다고 당국은 설명했다.이후 지난해 11월 추가 민원을 통해 환자의 혈액 사건/사고 | 이지연 기자 | 2016-02-12 11:46 ‘늙으면 죽어야지’ 70대 노인 폭행한 변호사 벌금형 선고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마트에서 70대 노인을 폭행한 변호사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서울중앙지법 형사23단독 허정룡 판사는 12일 폭행 및 모욕 혐의로 기소된 이모 변호사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허 판사는 "피해자가 일부 허위 진술을 했지만 전체적인 공소사실과 관련해 신빙성이 있다고 판단된다"며 "피해자에게 욕하는 것을 들었다는 등 증인의 진술에 비춰 폭행과 모욕 혐의가 인정된다"고 밝혔다.이 변호사는 지난 2014년 5월 서울 서초구의 한 아파트에 있는 마트에서 물건 값을 계산하려던 A(73)씨를 휴대전화로 왼쪽 옆구리를 치고 주먹으로 머리를 때려 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조사결과 이 변호사는 "늙은이가 나이 먹었으면 빨리 죽어야지"라면서 폭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2-12 11:29 ‘미라 상태 여중생 시신 발견 사건’ 목사 부부 살인죄 적용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경기 부천에서 중학생 딸을 때려 숨지게 하고 수개월간 시신을 방치한 목사 부부에 대해 경찰이 살인죄를 적용하고 검찰에 송치했다.부천소사경찰서는 12일 중학생 딸을 때려 숨지게 한 아버지 목사 A(47)씨와 계모 B(40)씨 부부에 대해 살인죄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경찰은 또 B씨의 여동생도 아동복지법 위반 등 혐의로 검찰에 넘겼다.경찰에 따르면 A씨 부부는 지난해 3월17일 오전 7시부터 낮 12시까지 부천시 소사구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여중생 딸인 C(14)양을 7시간에 걸쳐 때려 숨지게 한 뒤 시신을 집안에 방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지난해 3월 17일 이모의 주거지에서 세 차례 폭행해 C양이 발작 증세를 보이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2-12 11:14 열려있는 승용차 노려 금품 훔친 20대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열려있는 승용차만 노려 금품을 훔쳐 달아난 20대가 구속됐다.광주 북부경찰서는 12일 이같은 혐의(상습절도)로 김모(27)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김씨는 지난해 12월9일 오후 5시30분께 광주 남구 월산동 주택가에서 A(40)씨의 승용차 조수석 문을 열고 들어가 70만원 상당의 금반지를 가져가는 등 최근까지 같은 방법으로 11회에 걸쳐 371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조사 결과 김씨는 인터넷 도박 자금을 마련하려고 이 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김씨는 문이 잠겨 있지 않은 차량만 골라 범행을 저질렀으며 훔친 귀금속을 금은방에 처분했다가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경찰은 김씨를 상대로 여죄를 수사하고 있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2-12 10:49 대기업 직원 사칭해 취업 빌미 수십억원 가로챈 일당 실형 선고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취업을 미끼로 대기업 직원을 사칭해 피해자들로부터 수십억원을 가로챈 일당 2명에게 실형이 선고됐다.울산지법 형사1단독(부장판사 박주영)은 사기죄와 사문서위조죄 등으로 기소된 A(32)씨에게 징역 8년, B(32)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고 11일밝혔다.A씨는 B씨와 함께 현대중공업 직원 행세를 하며 2012년 4월부터 2015년 3월까지 취직을 미끼로 피해자 38명으로부터 20억원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됐다.박주영 부장판사는 "약 4년에 걸친 취업사기로 피해자는 물론 그 가족들에게도 극심한 고통과 상처를 줬다"며 "그럼에도 진지한 반성이 없는 것으로 보이는 점에 비춰볼 때 엄벌을 면키 어렵다"고 실형 선고의 이유를 밝혔다.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2-11 17:41 보험금 허위 청구 수억원 챙긴 50대 주부 실형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보험금을 허위로 청구한 뒤 수억원을 챙긴 50대 주부에게 실형이 선고됐다.울산지법 형사1단독(부장판사 박주영)은 사기죄로 기소된 A(57·여)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고 11일 밝혔다.법원은 함께 범행에 가담한 A씨의 자녀 4명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씩을 선고했다.A씨는 다수의 보험에 든 뒤 입원 치료를 받지 않고도 받은 것처럼 속이는 등의 방법으로 2008년 2월부터 2014년 3월까지 66차례에 걸쳐 총 5억2400여만의 보험금을 챙긴 혐의로 기소됐다.박주영 부장판사는 "보험사기는 다수의 선량한 보험 가입자들에게 피해를 전가시키는 것은 물론, 의료보험에 대한 일반의 신뢰를 떨어뜨려 사회적 비용을 크게 증가시킨다는 점에서 죄질이 나쁘다"며 사건/사고 | 김영호 기자 | 2016-02-11 16:43 자격증 시험 중 이어폰·핸드폰 이용한 부정행위 20대女 집행유예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국내 체류기간을 늘리기 위해 국가기술자격증 시험을 치르는 과정에서 브로커를 동원해 부정행위를 한 중국인 여성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서울 남부지법 형사9단독(부장판사 석준협)은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기소된 중국인 표모(23·여)씨에 대해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11일 밝혔다.법원에 따르면 표씨는 지난해 전단지를 보고 알게된 브로커와 짜고 정보처리기능사 자격증 필기·실기 시험 과정에서 부정행위를 한 혐의로 기소됐다.표씨는 지난해 6월 초 서울 영등포구의 한 시험장에서 정보처리기능사 자격증 필기시험을 치르기 전 브로커로부터 무선 이어폰, 휴대전화, 시험문제 촬영용 버튼이 연결된 전선 등을 건네받았다. 이후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6-02-11 13: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