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윤 대통령, 이재명 대표와 통화... "용산서 만나자"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9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통화를 갖고 가급적 빨리 만나자며 영수회담을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이날 이도운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서울 용산 청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윤 대통령이 이재명 대표와 통화를 했다"고 전했다.이 수석은 "윤 대통령은...
기사 (1,22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정치 대통령실 국회 정당 행정/지자체 외교/국방 북한 정치일반 선거 [박근혜 탄핵]4년 전 삼성동 떠난 여성 대통령→헌정 사상 첫 탄핵 오명 안고 다시 집으로!! [한강타임즈]박근혜 전 대통령이 12일 4년 간 생활해 온 청와대 관저를 떠나 서울 강남구 삼성동 사저로 돌아갔다. 제18대 대통령 취임을 위해 집을 나선지 1476일 만의 귀가다.박 전 대통령은 1979년 부친인 박정희 전 대통령이 김재규 중앙정보부장의 총에 맞아 서거한 10·26 사태로 청와대를 떠난 뒤 서울 중구 신당동 집으로 돌아갔다. 이후 1982년 성북구 성북동, 1984년 중구 장충동 집 등을 거쳐 1990년부터 현재의 삼성동에 정착했다.38년 전 아버지의 사망으로 청와대에서 쫓겨나다시피 집으로 돌아가야 했던 것처럼 이번에는 탄핵심판으로 대통령직을 잃고 다시 청와대에서 쫓겨나 집에 가게 된 것이다.삼성동 사저는 박 전 대통령이 대통령 취임을 위해 청와대로 떠나기까지 23년간 대통령실 | 양승오 기자 | 2017-03-12 19:01 박근혜 전 대통령 청와대-삼성동 출발~~~ [한강타임즈] 대통령실 | 양승오 기자 | 2017-03-12 18:57 박근혜 전 대통령, 靑 퇴거 늦어져... 오후 7시쯤 떠날듯 [한강타임즈]박근혜 전 대통령이 12일 저녁 청와대 관저를 떠나 서울 강남구 삼성동 사저로 향한다.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오후 기자들에게 "오늘 저녁에 관저를 나가며 오후 7시쯤 청와대를 나설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지난 2013년 2월25일 대통령 취임을 위해 떠나온지 1476일 만의 귀가다.박 전 대통령은 참모진들과 작별 인사를 나눈 뒤 청와대를 떠나 대통령경호실에서 준비한 차량을 이용해 삼성동에 갈 것으로 알려졌다. 박 전 대통령은 지난 10일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인용 결정으로 대통령직에서 파면되고 관저도 비워줘야 할 처지가 됐지만 이날까지 사흘째 청와대 관저에 머물렀다.삼성동 사저가 1983년에 지어져 비가 샐 정도로 노후한 주택인 데다 박 전 대통령이 청와대로 떠난 뒤 4년 대통령실 | 양승오 기자 | 2017-03-12 18:35 박근혜 전 대통령, 오늘 6시 사저로 퇴거...5시쯤 참모들과 작별인사 [한강타임즈] 대통령실 | 양승오 기자 | 2017-03-12 16:58 靑 "오늘 중 삼성동行 어려워"…내주 새벽 이동 고려 [한강타임즈]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인용으로 파면된 박근혜 전 대통령의 청와대 관저 퇴거가 12일 이후에 이뤄질 전망이다. 일부에서는 경호 문제를 이유로 다음 주 중 새벽 시간대에 옮길 것이라는 예측도 나오고 있다.청와대 관계자는 11일 ㅇㅇㅇ통신사와 통화에서 "삼성동 사저로 거처를 옮길 준비가 아직 덜 돼 오늘 중으로 이동하는 것은 어려울 것 같다"며 "삼성동 사저 상황이 좋아지는 대로 바로 갈 것"이라고 말했다.전날 헌재의 탄핵심판 인용에 따라 현직 대통령 신분을 잃은 박 전 대통령은 사저가 낡을 대로 낡아 여러 준비가 필요한 탓에 일단은 관저에 체류키로 한 상태다. 박 전 대통령 측은 탄핵심판이 기각될 것을 확신해 당장 거처를 옮길 준비도 해놓지 않았고 경호시설도 없는 상황이다.19 대통령실 | 양승오 기자 | 2017-03-11 18:11 '자연인 박근혜' 사진 내려라!! 육·해·공 전 부대 철거 지시!! [한강타임즈]국방부는 10일 헌법재판소의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 선고 후 전 군부대에 걸려있는 박 전 대통령의 사진을 모두 내릴 것을 지시했다.국방부 관계자는 "박 전 대통령 탄핵 결정 이후 전군에 공문을 보내 걸려있는 사진을 모두 철거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국방부 부대관리훈령 제5장 1절 324조(소각처리 등)에는 "존영이 훼손 되었거나, 임기종료에 따라 존영 교체 시에는 해부대 지휘관 책임 하 세절 및 소각 처리한다"고 규정하고 있다.이를 근거로 철거 지시를 내렸다는 것이 국방부 당국자의 설명이다. 같은 훈령 제320조(존영 게시기준)에 따르면 대통령 사진은 ▲국방부 본부(국방부 장관실·대회의실) ▲합동참모본부(의장실·대회의실) ▲한미연합사 대통령실 | 양승오 기자 | 2017-03-11 08:44 헌재 "대통령 언행 헌법수호 의지 부족"..특검 관계자 "떳떳히 조사받고 의견 밝혔어야" [한강타임즈]검찰과 박영수(65·사법연수원 10기) 특별검사팀의 대면조사를 끝내 거부했던 박근혜 전 대통령의 행동이 결국 부메랑이 됐다.헌법재판소는 박 전 대통령의 이런 행동을 '헌법수호 의지 부족'으로 해석했고, 파면을 결정했다.검찰은 지난해 11~12월 사이 박 전 대통령 대면조사를 벌이려다 실패한 적이 있다. 당시 검찰은 두세차례에 걸쳐 조사를 시도했지만 박 전 대통령은 이를 모두 거부했다.이 과정에서 박 전 대통령은 "검찰 조사에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전하고도, 결국 응하지 않았다. 검찰이 지난해 11월20일 최순실(60)씨 등을 기소하면서 박 전 대통령 혐의를 적시하자 "일절 검찰의 조사에 응하지 않겠다"고 말을 바꾼 것이다.검찰이 다시 지난해 11월29일 대통령실 | 양승오 기자 | 2017-03-10 16:14 박근혜 전 대통령측 "오늘 청와대 관저 머물기로…원칙적으로 즉시 비워줘야!! [한강타임즈]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인용으로 파면된 박근혜 전 대통령이 10일 하루 동안 서울 강남구 삼성동 사저로 돌아가지 않고 청와대 관저에 머물기로 했다.박 대통령 측은 이날 "삼성동 상황 때문에 오늘은 이동을 못하고 청와대 관저에 있을 예정"이라고 밝혔다.사저 경호를 비롯한 퇴임 준비를 미리 해두지 못한 까닭에 하루나 이틀 더 머물며 '이사' 준비를 할 것이라는 의미로 풀이된다. 박 전 대통령은 이날 헌재에 의해 파면됨으로써 원칙적으로는 즉시 관저를 비워줘야 한다.그러나 전례가 없던 일인 만큼 언제까지 청와대를 나가야 한다는 구체적인 규정은 없다. 헌정 사상 탄핵으로 파면된 대통령은 박 전 대통령이 처음이다.이와 관련해 청와대는 헌재의 선고 직후 한광옥 대통령 대통령실 | 양승오 기자 | 2017-03-10 15:57 헌재 "헌법, 국가공무원법, 공직자윤리법 등 위배"...전원일치 결정!! [한강타임즈]헌법재판소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최순실(61·구속기소)씨 등 국정농단 의혹에 관여한 점이 헌법과 법률에 위배된다고 판단했다.헌재는 이같은 박 대통령 행위가 파면에 이를 정도로 중대한 법 위반이라고 밝혔다.헌재는 10일 오전 11시 탄핵심판 선고공판에서 박 대통령 파면을 결정하면서 '최순실씨 등 비선조직에 의한 국정농단으로 국민주권주의와 법치주의 위반' 사유가 인정된다고 전원일치 결정했다.헌재는▲문서 유출 및 공무상 취득한 비밀 누설 ▲최순실 지인 업체 KD코퍼레이션 특혜 제공 강요 ▲롯데그룹 추가 출연금 요구 최순실 소유 광고회사 플레이그라운드 특혜 제공 강요 ▲미르·K스포츠재단 설립·모금 강제 등 박 대통령 법률 위반 행위 등을 열거했다.탄핵소추 사유 대통령실 | 양승오 기자 | 2017-03-10 12:58 검찰 '자연인 박근혜' 조사 불응시 강제수사 가능!! [한강타임즈]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이 인용되면서 검찰 특별수사본부 수사가 탄력을 받게 됐다.'자연인 박근혜' 수사는 물론이고, 이 정부 실세로 위세를 떨쳤던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에 대한 수사도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박영수(65·사법연수원 10기) 특별검사로부터 수사기록을 넘겨받아 자료를 검토 중인 검찰은 10일 헌재가 박 전 대통령 파면 결정을 내리자 한시름 놓는 분위기다.김수남 검찰총장은 헌재 결정이 나온 직후 신속히 긴급 간부회의를 열고 "검찰은 법과 원칙에 따라 검찰 본연의 임무를 의연하고도 굳건하게 수행해야한다"며 수사 의지를 보이기도 했다.탄핵심판 결과에 따라 수사 강도와 방향을 조율하지 않겠냐는게 검찰 안팎의 대체적인 분석이었던 상황에서 의미심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7-03-10 12:54 민간인 박근혜, '이사' 준비!! 삼성동 사저로~~ [한강타임즈]박근혜 전 대통령이 10일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인용 결정에 따라 관저에서 짐을 싸 청와대를 떠나야 하는 처지가 됐다. 박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헌재의 탄핵심판 청구 인용 선고로 즉시 대통령직을 상실했으며 청와대 출입도 불가능한 '민간인'이 됐다. 2013년 2월25일 대통령 취임 이후 머물렀던 청와대 관저의 주인 자리 역시 잃었다.원칙적으로는 즉시 관저를 비워줘야 하지만 전례가 없던 일인 만큼 언제까지 청와대를 나가야 한다는 구체적인 규정은 없다. 헌정 사상 탄핵으로 파면된 대통령은 박 전 대통령이 처음이다.사저 경호를 비롯한 퇴임 준비를 미리 해두지 못한 까닭에 박 전 대통령은 간단한 소지품만 먼저 챙겨 나가거나 하루나 이틀 더 머물며 주말 동안 '이사&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7-03-10 11:36 특검 수사결과 "朴 정부 '화이트리스트' 운영, 이병기 前국정원장, "자금지원" 시인 [한강타임즈]이병기 전 국정원장 시절 국가정보원이 보수단체에 자금지원을 했다는 진술이 박영수(65·사법연수원 10기) 특별검사팀 조사 과정에서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9일 특검팀 등에 따르면 이 전 국정원 원장은 특검조사에서 "보수단체에 자금을 지원했다"고 진술했다. 이 전 원장은 지난 1월2일 특검팀에 소환돼 조사를 받았다.이 전 원장은 특검에서 "우리와 뜻을 같이하는 단체에 대한 지원은 예전부터 해오던 일"이라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관행처럼 이뤄지던 일이라 굳이 막지 않았다는 것이다.앞서 특검팀은 수사결과 발표를 통해 '화이트리스트' 실체를 확인한 바 있다. '화이트리스트'는 블랙리스트와 반대되는 개념으로 친정부적 성향의 단체에 지원을 몰아 대통령실 | 이춘근 기자 | 2017-03-09 10:36 10일 오전 11시 박근혜의 운명? [한강타임즈]헌법재판소가 8일 탄핵심판 사건에 대한 선고를 오는 10일 오전 11시에 갖기로 확정함에 따라 박근혜 대통령의 운명도 이틀 뒤 판가름나게 됐다. 지난해 12월9일 국회의 탄핵소추안 가결로 90일째 직무정지 중인 박 대통령은 헌재의 심판 결과에 따라 대통령직 유지냐 자연인 신분으로의 회귀냐가 갈리게 된다.만일 탄핵이 인용된다면 박 대통령은 즉시 대통령직에서 파면돼 자연인 신분으로 돌아가야 한다. 탄핵심판 결정은 선고 시부터 그 효력이 발생하는 것으로 보는 게 일반적인 해석이다. TV로 헌재 결정이 생방송되는 가운데 이르면 10일 오전 중에라도 곧바로 짐을 싸서 청와대를 떠나야 하는 신분이 될 수 있단 얘기다.이 경우 박 대통령의 행선지는 2013년 대통령에 취임하기까지 23년간 살았 대통령실 | 양승오 기자 | 2017-03-09 09:27 박근혜, 탄핵 인용되면 과연 승복할까? 2004년 노무현 때 "승복 여부 먼저 답해야" 언급 [한강타임즈]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탄핵 여부 결정이 임박한 가운데, 당사자인 박근혜 대통령이 헌재의 최종 결정에 어떤 태도를 보일지 관심이 쏠린다. 기각이나 각하 결정이 내려지면 당연히 수용하겠지만, 대통령직을 내려놓는 인용 결정 시 과연 박 대통령이 이를 순순히 승복하며 받아들일지 의문이 들기 때문이다.헌법기구인 헌재의 결정을 받아들이는 것이 지극히 상식적인 일이지만 지금의 상황은 국가 전체적으로 비정상적인 일들이 횡행하고 있다. 헌재 결정의 승복 여부마저 장담키 어려울 정도로 국민적 분노가 양극단으로 커져 있다.토요일 서울 시내 중심가를 보면 촛불집회 쪽에서는 박 대통령의 인형을 모형 감옥 안에 넣는 퍼포먼스를 벌이고 있고, 박 대통령을 지지하는 태극기 집회 측은 '군대가 일어나야 한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7-03-07 09:32 박근혜 대통령 탄핵 인용될 경우!! 파면 효력 언제부터 발생하나? [한강타임즈]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선고가 이르면 이번 주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박근혜 대통령에게는 운명을 가를 한 주인 셈이다. 직무정지 중인 박 대통령은 헌재의 심판 결과에 따라 대통령직 유지냐 자연인 신분으로의 회귀냐가 판가름난다.만일 헌재가 탄핵 기각이나 각하 결정을 내린다면 박 대통령은 곧바로 직무정지 상태에서 벗어나 국정에 복귀하게 된다. 헌법상 보장된 '국가원수로서의 지위'와 '행정부 수반으로서의 지위'를 모두 되찾아오며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도 국무총리 신분으로 돌아가게 된다.문제는 탄핵이 인용될 경우다. 박 대통령은 많은 변화를 맞이할 수 밖에 없다. 일단 대통령직에서 파면돼 자연인 신분으로 돌아가야 한다. 탄핵이 인용된다면 그 효력이 언제부터 발 대통령실 | 양승오 기자 | 2017-03-06 09:26 대통령 측, 세월호 당일 차량사고 영상..."차량 질주 장면 아닌 '견인' 모습 담겨" [한강타임즈]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대리인단이 4일 세월호 참사 당일 박 대통령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방문이 지연된 이유가 담긴 '동영상 파일'을 헌법재판소에 제출했다.이날 박 대통령이 제출한 영상에는 경찰들이 정부서울청사 입구에서 승용차 한 대를 밀어내는 장면이 담겼다.앞서 박 대통령 대리인단은 헌재 변론에서 박 대통령의 중대본 방문이 늦은 이유에 대해 "중대본 주변의 돌발 상황 때문에 오후 5시15분께 중대본에 도착하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중대본 주변에서 차량이 돌진하는 사고가 있었고, 이를 수습하는데 시간이 걸려 박 대통령의 중대본 방문이 늦었다는 취지의 설명이었다.그러나 대리인단이 제출한 영상에는 '사고'장면이 아니라 주차된 차량을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7-03-05 10:16 대통령 취임 4주년? 더민주 "남은 건 경제파탄과 국민분열..국민고통시대" [한강타임즈] 박근혜 대통령이 취임 4주년을 맞았다.박근혜 대통령은 최순실 비선실세 국정농단 사태로 국회에 탄핵을 당해 인해 지난해 12월 9일 오후 7시 3분 부터 직무가 정지된 상태다. 이후 국회 국정조사 청문회 부터 특검 수사, 헌재 탄핵심판이 진행되고 있다.이러한 가운데 박근혜 대통령 취임 4주년이 되는 25일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민중총궐기 집회와 17차 촛불집회가 열렸다. 또 김효은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은 "박근혜 대통령 취임 4년, 남은 건 경제파탄과 국민분열 뿐"이라는 논평을 발표했다.김효은 부대변인은 "희망의 새 시대를 열겠다며 출범한 박근혜 정권 4년은 ‘국민고통시대’였다"며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지 못했고, 민생경제를 팽개쳤으며 국 대통령실 | 김지수 기자 | 2017-02-25 21:08 北 첫 공식 입장 "김정남 자연사 한것"...'외교 치외법권' 여론전 [한강타임즈]북한이 김정남 피살 사건 열흘 만에 첫 공식 입장을 내놓았다. 피살 사건 이후 말레이시아 현지 대사를 통해서만 대응해왔으나, 북한 외교관까지 용의자로 지목되자 여론이 불리해지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는 관측이다.북한은 23일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산하 비상설기구로 알려진 조선법률가위원회를 앞세워 "외교여권 소지자인 공화국 공민이 비행기탑승을 앞두고 갑자기 쇼크 상태에 빠져 병원으로 이송되던 중 사망했다"고 주장했다.이번 사건의 피해자가 김정남이라는 사실을 공식적으로 부인하는 동시에, '김철'이라고 알려진 북한 공민이 외교여권을 소지하고 있다는 점을 부각시켰다. 빈 협약에 따라 피살자가 '치외법권' 대상인 만큼 시신 부검부터 수사까지 모든 과정이 부 대통령실 | 이춘근 기자 | 2017-02-23 14:02 검찰 출신 靑직원들 '우병우 구속 부당 진술서'...본인들도 처벌 가능성 우려한 듯 [한강타임즈]우병우(50) 전 청와대 민정수석과 함께 청와대에서 근무한 6명의 검찰 출신 인사들이 우 전 수석 구속 부당함을 주장하는 자필 진술서를 제출한 사실이 알려졌다. 우 전 수석은 이들이 제출한 진술서 등에 힘입어 구속 위기를 모면한 것으로 전해진다.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진술서를 제출한 6명은 우 전 수석과 청와대에서 함께 근무했던 윤장석 민정비서관을 비롯해 검사와 수사관 출신 직원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우 전 수석 요청을 받고 진술서를 작성했고, 우 전 수석은 이를 지난 21일 영장실질심사 과정에서 제출했다.각 진술서에는 특검팀이 우 전 수석 구속영장에 적시한 직권 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를 반박하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우 전 수석이 부당한 지시를 한 적이 없고 정상적인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7-02-23 14:00 정우택 "靑, 대통령 질서있는 퇴진(하야) 검토한 것으로 들린다" [한강타임즈]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22일 범보수 진영에서 거론되고 있는 '질서있는 퇴진론'과 관련해 "청와대에서도 이 문제에 대해 검토를 한 것으로 들린다"고 말했다.정 원내대표는 이날 YTN라디오 '신율의 출발새아침'에 나와 이같이 말한 뒤 "(그러나) 언론 보도를 보니 대통령은 현재 하야나 자진사퇴에 대해 생각하고 있지 않다는 것으로 나오고 있다"고 밝혔다.정 원내대표는 "촛불과 태극기 집회가 점점 가열되는 모습을 보며 이렇게 되서는 어떻게 가도 국론분열과 국정안정에 도움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그래서 이런 문제를 제기했는데 어제 주호영 바른정당 원내대표도 비슷한 발언을 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대통령의 자진 하 대통령실 | 양승오 기자 | 2017-02-22 10:42 특검 "朴 대통령 대면조사 적절한 조치중…보도에 신중" 요구 [한강타임즈]박영수(65·사법연수원 10기) 특별검사팀이 박근혜 대통령 측과 대면조사 일정과 방식 등을 다시 협의하기 시작했다. 지난 8일 대면조사가 무산된 이후 6일 만에 양측 협의가 성사된 것이다.14일 특검팀과 청와대 등에 따르면 양측은 최근 박 대통령 대면조사 일정과 방식 등을 다시 조율하기 시작했다.이규철 특검보는 이날 브리핑에서 "대통령 대면조사는 현재 특검에서 적절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날 "일체 접촉이 없다"고 말한 것과는 다소 달라진 발언이다.또 '대면조사는 지난번과 비슷한 방식으로 조율하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이 특검보는 "현재로서는 확인해줄 수 없지만, 같은 방식은 아니라고 판단하면 될 것 같다"며 조율이 진행되고 있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대통령실 | 양승오 기자 | 2017-02-14 17:38 박 대통령측 '대면조사 전면 재검토' 거론…특검선 '곤혹' [한강타임즈]박영수(65·사법연수원 10기) 특별검사팀이 박근혜 대통령측과 대면조사를 놓고 막판 힘겨루기를 벌이고 있다. 양측은 9일 대면조사를 진행하기로 합의를 이뤘지만, 이 날짜가 공개되면서 상황이 요동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특검팀과 박 대통령측은 1월말께부터 대면조사의 시기와 방법, 장소 등을 놓고 협의를 진행해 왔다.양측은 대면조사 날짜는 9일, 장소는 청와대 경내로 사실상 합의를 이루고 구체적인 방법 등에 대해 막판 조율을 벌이는 상황이었다.이 과정에서 박 대통령 측은 현직 대통령이 조사를 위해 청와대 밖으로 나가는 것은 모양새가 매우 좋지 않다는 이유로 '경내에서 진행하자'는 주장을 굽히지 않았다.이에 특검팀은 당초 '늦어도 2월초'로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7-02-08 09:45 권성동 "박 대통령 3월13일 이전 탄핵선고 될 것" [한강타임즈]국회 탄핵소추위원장을 맡고 있는 권성동 바른정당 의원은 7일 헌재의 박근혜 대통령 탄핵 심판과 관련, "제 입장에선 3월13일 이전에 선고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권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검찰 민주화 방안' 관련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말한 뒤, "이정미 재판관 퇴임전에 선고가 이뤄진다면 (헌재가) 그 역할을 다했다고 본다"고 밝혔다.그는 박영수 특검이 수사 기한 연장을 검토 중이라고 밝힌 데 대해 "기본적으로 특검법이 여야 합의로 발족된 법이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어떻게 보면 거수기 역할밖에 하지 않을 것"이라며 "그래서 특검이 (기한 연장을) 신청하면 대통령이 연장하게 돼 있다. 그 절차를 아직 밟지 않은 상황에서 개정안이 나온 것이 앞뒤가 대통령실 | 양승오 기자 | 2017-02-07 17:09 특검팀, 박 대통령 대면조사 2월10일 안팎....날짜 구체적 첫 언급 [한강타임즈]박영수(65·사법연수원 10기) 특별검사팀이 오는 10일 안팎으로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대면조사가 이뤄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검팀이 박 대통령에 대한 대면조사에 대해 구체적인 날짜를 언급한 것은 처음이다.이규철 특검보는 7일 브리핑을 통해 "2월 초순으로 박 대통령에 대한 대면조사를 이야기했었다"며 "초순이면 2월10일, 그 언저리서 조사가 진행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이 특검보는 "대면조사 방식과 장소 등에 대해 박 대통령측과 조율을 하고 있다"며 "큰 틀에서 조사가 이뤄진다는 점에서는 조율된 상태지만 세부적인 부분은 협의 중이다"라고 설명했다.특검팀은 박 대통령에 대한 대면조사 시기를 '늦어도 2월초'로 못 박고 조율을 진행하고 있으며,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7-02-07 17:07 특검팀 "청와대, 2015년말 수차례 '이재용(삼성)승계'" 외압 정황 포착!! [한강타임즈]청와대가 2015년 말 수차례에 걸쳐 이재용(49) 삼성전자 부회장의 경영권 승계 문제와 관련한 외압을 공정거래위원회에 행사한 정황을 박영수(65·사법연수원 10기) 특별검사팀이 포착했다.특검팀은 지난 3일 공정위 압수수색 과정에서 이같은 정황이 담긴 내부 일지를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특검팀은 해당 일지를 작성한 공정거래위원회 소속 서기관을 최근 불러 조사한 상태다.특검팀 관계자는 "압수수색 과정에서 일지를 확보했다"며 "실제로 외압이 있었는지 여부는 앞으로 조사해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특검팀은 공정위가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 뒤 신규 순환출자가 발생했는지 조사에 나서자, 청와대가 압력을 행사해 이를 막은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삼성그룹의 최순실(61·구속기소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7-02-07 09:50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414243444546474849끝끝
[박근혜 탄핵]4년 전 삼성동 떠난 여성 대통령→헌정 사상 첫 탄핵 오명 안고 다시 집으로!! [한강타임즈]박근혜 전 대통령이 12일 4년 간 생활해 온 청와대 관저를 떠나 서울 강남구 삼성동 사저로 돌아갔다. 제18대 대통령 취임을 위해 집을 나선지 1476일 만의 귀가다.박 전 대통령은 1979년 부친인 박정희 전 대통령이 김재규 중앙정보부장의 총에 맞아 서거한 10·26 사태로 청와대를 떠난 뒤 서울 중구 신당동 집으로 돌아갔다. 이후 1982년 성북구 성북동, 1984년 중구 장충동 집 등을 거쳐 1990년부터 현재의 삼성동에 정착했다.38년 전 아버지의 사망으로 청와대에서 쫓겨나다시피 집으로 돌아가야 했던 것처럼 이번에는 탄핵심판으로 대통령직을 잃고 다시 청와대에서 쫓겨나 집에 가게 된 것이다.삼성동 사저는 박 전 대통령이 대통령 취임을 위해 청와대로 떠나기까지 23년간 대통령실 | 양승오 기자 | 2017-03-12 19:01 박근혜 전 대통령 청와대-삼성동 출발~~~ [한강타임즈] 대통령실 | 양승오 기자 | 2017-03-12 18:57 박근혜 전 대통령, 靑 퇴거 늦어져... 오후 7시쯤 떠날듯 [한강타임즈]박근혜 전 대통령이 12일 저녁 청와대 관저를 떠나 서울 강남구 삼성동 사저로 향한다.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오후 기자들에게 "오늘 저녁에 관저를 나가며 오후 7시쯤 청와대를 나설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지난 2013년 2월25일 대통령 취임을 위해 떠나온지 1476일 만의 귀가다.박 전 대통령은 참모진들과 작별 인사를 나눈 뒤 청와대를 떠나 대통령경호실에서 준비한 차량을 이용해 삼성동에 갈 것으로 알려졌다. 박 전 대통령은 지난 10일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인용 결정으로 대통령직에서 파면되고 관저도 비워줘야 할 처지가 됐지만 이날까지 사흘째 청와대 관저에 머물렀다.삼성동 사저가 1983년에 지어져 비가 샐 정도로 노후한 주택인 데다 박 전 대통령이 청와대로 떠난 뒤 4년 대통령실 | 양승오 기자 | 2017-03-12 18:35 박근혜 전 대통령, 오늘 6시 사저로 퇴거...5시쯤 참모들과 작별인사 [한강타임즈] 대통령실 | 양승오 기자 | 2017-03-12 16:58 靑 "오늘 중 삼성동行 어려워"…내주 새벽 이동 고려 [한강타임즈]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인용으로 파면된 박근혜 전 대통령의 청와대 관저 퇴거가 12일 이후에 이뤄질 전망이다. 일부에서는 경호 문제를 이유로 다음 주 중 새벽 시간대에 옮길 것이라는 예측도 나오고 있다.청와대 관계자는 11일 ㅇㅇㅇ통신사와 통화에서 "삼성동 사저로 거처를 옮길 준비가 아직 덜 돼 오늘 중으로 이동하는 것은 어려울 것 같다"며 "삼성동 사저 상황이 좋아지는 대로 바로 갈 것"이라고 말했다.전날 헌재의 탄핵심판 인용에 따라 현직 대통령 신분을 잃은 박 전 대통령은 사저가 낡을 대로 낡아 여러 준비가 필요한 탓에 일단은 관저에 체류키로 한 상태다. 박 전 대통령 측은 탄핵심판이 기각될 것을 확신해 당장 거처를 옮길 준비도 해놓지 않았고 경호시설도 없는 상황이다.19 대통령실 | 양승오 기자 | 2017-03-11 18:11 '자연인 박근혜' 사진 내려라!! 육·해·공 전 부대 철거 지시!! [한강타임즈]국방부는 10일 헌법재판소의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 선고 후 전 군부대에 걸려있는 박 전 대통령의 사진을 모두 내릴 것을 지시했다.국방부 관계자는 "박 전 대통령 탄핵 결정 이후 전군에 공문을 보내 걸려있는 사진을 모두 철거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국방부 부대관리훈령 제5장 1절 324조(소각처리 등)에는 "존영이 훼손 되었거나, 임기종료에 따라 존영 교체 시에는 해부대 지휘관 책임 하 세절 및 소각 처리한다"고 규정하고 있다.이를 근거로 철거 지시를 내렸다는 것이 국방부 당국자의 설명이다. 같은 훈령 제320조(존영 게시기준)에 따르면 대통령 사진은 ▲국방부 본부(국방부 장관실·대회의실) ▲합동참모본부(의장실·대회의실) ▲한미연합사 대통령실 | 양승오 기자 | 2017-03-11 08:44 헌재 "대통령 언행 헌법수호 의지 부족"..특검 관계자 "떳떳히 조사받고 의견 밝혔어야" [한강타임즈]검찰과 박영수(65·사법연수원 10기) 특별검사팀의 대면조사를 끝내 거부했던 박근혜 전 대통령의 행동이 결국 부메랑이 됐다.헌법재판소는 박 전 대통령의 이런 행동을 '헌법수호 의지 부족'으로 해석했고, 파면을 결정했다.검찰은 지난해 11~12월 사이 박 전 대통령 대면조사를 벌이려다 실패한 적이 있다. 당시 검찰은 두세차례에 걸쳐 조사를 시도했지만 박 전 대통령은 이를 모두 거부했다.이 과정에서 박 전 대통령은 "검찰 조사에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전하고도, 결국 응하지 않았다. 검찰이 지난해 11월20일 최순실(60)씨 등을 기소하면서 박 전 대통령 혐의를 적시하자 "일절 검찰의 조사에 응하지 않겠다"고 말을 바꾼 것이다.검찰이 다시 지난해 11월29일 대통령실 | 양승오 기자 | 2017-03-10 16:14 박근혜 전 대통령측 "오늘 청와대 관저 머물기로…원칙적으로 즉시 비워줘야!! [한강타임즈]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인용으로 파면된 박근혜 전 대통령이 10일 하루 동안 서울 강남구 삼성동 사저로 돌아가지 않고 청와대 관저에 머물기로 했다.박 대통령 측은 이날 "삼성동 상황 때문에 오늘은 이동을 못하고 청와대 관저에 있을 예정"이라고 밝혔다.사저 경호를 비롯한 퇴임 준비를 미리 해두지 못한 까닭에 하루나 이틀 더 머물며 '이사' 준비를 할 것이라는 의미로 풀이된다. 박 전 대통령은 이날 헌재에 의해 파면됨으로써 원칙적으로는 즉시 관저를 비워줘야 한다.그러나 전례가 없던 일인 만큼 언제까지 청와대를 나가야 한다는 구체적인 규정은 없다. 헌정 사상 탄핵으로 파면된 대통령은 박 전 대통령이 처음이다.이와 관련해 청와대는 헌재의 선고 직후 한광옥 대통령 대통령실 | 양승오 기자 | 2017-03-10 15:57 헌재 "헌법, 국가공무원법, 공직자윤리법 등 위배"...전원일치 결정!! [한강타임즈]헌법재판소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최순실(61·구속기소)씨 등 국정농단 의혹에 관여한 점이 헌법과 법률에 위배된다고 판단했다.헌재는 이같은 박 대통령 행위가 파면에 이를 정도로 중대한 법 위반이라고 밝혔다.헌재는 10일 오전 11시 탄핵심판 선고공판에서 박 대통령 파면을 결정하면서 '최순실씨 등 비선조직에 의한 국정농단으로 국민주권주의와 법치주의 위반' 사유가 인정된다고 전원일치 결정했다.헌재는▲문서 유출 및 공무상 취득한 비밀 누설 ▲최순실 지인 업체 KD코퍼레이션 특혜 제공 강요 ▲롯데그룹 추가 출연금 요구 최순실 소유 광고회사 플레이그라운드 특혜 제공 강요 ▲미르·K스포츠재단 설립·모금 강제 등 박 대통령 법률 위반 행위 등을 열거했다.탄핵소추 사유 대통령실 | 양승오 기자 | 2017-03-10 12:58 검찰 '자연인 박근혜' 조사 불응시 강제수사 가능!! [한강타임즈]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이 인용되면서 검찰 특별수사본부 수사가 탄력을 받게 됐다.'자연인 박근혜' 수사는 물론이고, 이 정부 실세로 위세를 떨쳤던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에 대한 수사도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박영수(65·사법연수원 10기) 특별검사로부터 수사기록을 넘겨받아 자료를 검토 중인 검찰은 10일 헌재가 박 전 대통령 파면 결정을 내리자 한시름 놓는 분위기다.김수남 검찰총장은 헌재 결정이 나온 직후 신속히 긴급 간부회의를 열고 "검찰은 법과 원칙에 따라 검찰 본연의 임무를 의연하고도 굳건하게 수행해야한다"며 수사 의지를 보이기도 했다.탄핵심판 결과에 따라 수사 강도와 방향을 조율하지 않겠냐는게 검찰 안팎의 대체적인 분석이었던 상황에서 의미심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7-03-10 12:54 민간인 박근혜, '이사' 준비!! 삼성동 사저로~~ [한강타임즈]박근혜 전 대통령이 10일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인용 결정에 따라 관저에서 짐을 싸 청와대를 떠나야 하는 처지가 됐다. 박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헌재의 탄핵심판 청구 인용 선고로 즉시 대통령직을 상실했으며 청와대 출입도 불가능한 '민간인'이 됐다. 2013년 2월25일 대통령 취임 이후 머물렀던 청와대 관저의 주인 자리 역시 잃었다.원칙적으로는 즉시 관저를 비워줘야 하지만 전례가 없던 일인 만큼 언제까지 청와대를 나가야 한다는 구체적인 규정은 없다. 헌정 사상 탄핵으로 파면된 대통령은 박 전 대통령이 처음이다.사저 경호를 비롯한 퇴임 준비를 미리 해두지 못한 까닭에 박 전 대통령은 간단한 소지품만 먼저 챙겨 나가거나 하루나 이틀 더 머물며 주말 동안 '이사&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7-03-10 11:36 특검 수사결과 "朴 정부 '화이트리스트' 운영, 이병기 前국정원장, "자금지원" 시인 [한강타임즈]이병기 전 국정원장 시절 국가정보원이 보수단체에 자금지원을 했다는 진술이 박영수(65·사법연수원 10기) 특별검사팀 조사 과정에서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9일 특검팀 등에 따르면 이 전 국정원 원장은 특검조사에서 "보수단체에 자금을 지원했다"고 진술했다. 이 전 원장은 지난 1월2일 특검팀에 소환돼 조사를 받았다.이 전 원장은 특검에서 "우리와 뜻을 같이하는 단체에 대한 지원은 예전부터 해오던 일"이라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관행처럼 이뤄지던 일이라 굳이 막지 않았다는 것이다.앞서 특검팀은 수사결과 발표를 통해 '화이트리스트' 실체를 확인한 바 있다. '화이트리스트'는 블랙리스트와 반대되는 개념으로 친정부적 성향의 단체에 지원을 몰아 대통령실 | 이춘근 기자 | 2017-03-09 10:36 10일 오전 11시 박근혜의 운명? [한강타임즈]헌법재판소가 8일 탄핵심판 사건에 대한 선고를 오는 10일 오전 11시에 갖기로 확정함에 따라 박근혜 대통령의 운명도 이틀 뒤 판가름나게 됐다. 지난해 12월9일 국회의 탄핵소추안 가결로 90일째 직무정지 중인 박 대통령은 헌재의 심판 결과에 따라 대통령직 유지냐 자연인 신분으로의 회귀냐가 갈리게 된다.만일 탄핵이 인용된다면 박 대통령은 즉시 대통령직에서 파면돼 자연인 신분으로 돌아가야 한다. 탄핵심판 결정은 선고 시부터 그 효력이 발생하는 것으로 보는 게 일반적인 해석이다. TV로 헌재 결정이 생방송되는 가운데 이르면 10일 오전 중에라도 곧바로 짐을 싸서 청와대를 떠나야 하는 신분이 될 수 있단 얘기다.이 경우 박 대통령의 행선지는 2013년 대통령에 취임하기까지 23년간 살았 대통령실 | 양승오 기자 | 2017-03-09 09:27 박근혜, 탄핵 인용되면 과연 승복할까? 2004년 노무현 때 "승복 여부 먼저 답해야" 언급 [한강타임즈]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탄핵 여부 결정이 임박한 가운데, 당사자인 박근혜 대통령이 헌재의 최종 결정에 어떤 태도를 보일지 관심이 쏠린다. 기각이나 각하 결정이 내려지면 당연히 수용하겠지만, 대통령직을 내려놓는 인용 결정 시 과연 박 대통령이 이를 순순히 승복하며 받아들일지 의문이 들기 때문이다.헌법기구인 헌재의 결정을 받아들이는 것이 지극히 상식적인 일이지만 지금의 상황은 국가 전체적으로 비정상적인 일들이 횡행하고 있다. 헌재 결정의 승복 여부마저 장담키 어려울 정도로 국민적 분노가 양극단으로 커져 있다.토요일 서울 시내 중심가를 보면 촛불집회 쪽에서는 박 대통령의 인형을 모형 감옥 안에 넣는 퍼포먼스를 벌이고 있고, 박 대통령을 지지하는 태극기 집회 측은 '군대가 일어나야 한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7-03-07 09:32 박근혜 대통령 탄핵 인용될 경우!! 파면 효력 언제부터 발생하나? [한강타임즈]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선고가 이르면 이번 주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박근혜 대통령에게는 운명을 가를 한 주인 셈이다. 직무정지 중인 박 대통령은 헌재의 심판 결과에 따라 대통령직 유지냐 자연인 신분으로의 회귀냐가 판가름난다.만일 헌재가 탄핵 기각이나 각하 결정을 내린다면 박 대통령은 곧바로 직무정지 상태에서 벗어나 국정에 복귀하게 된다. 헌법상 보장된 '국가원수로서의 지위'와 '행정부 수반으로서의 지위'를 모두 되찾아오며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도 국무총리 신분으로 돌아가게 된다.문제는 탄핵이 인용될 경우다. 박 대통령은 많은 변화를 맞이할 수 밖에 없다. 일단 대통령직에서 파면돼 자연인 신분으로 돌아가야 한다. 탄핵이 인용된다면 그 효력이 언제부터 발 대통령실 | 양승오 기자 | 2017-03-06 09:26 대통령 측, 세월호 당일 차량사고 영상..."차량 질주 장면 아닌 '견인' 모습 담겨" [한강타임즈]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대리인단이 4일 세월호 참사 당일 박 대통령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방문이 지연된 이유가 담긴 '동영상 파일'을 헌법재판소에 제출했다.이날 박 대통령이 제출한 영상에는 경찰들이 정부서울청사 입구에서 승용차 한 대를 밀어내는 장면이 담겼다.앞서 박 대통령 대리인단은 헌재 변론에서 박 대통령의 중대본 방문이 늦은 이유에 대해 "중대본 주변의 돌발 상황 때문에 오후 5시15분께 중대본에 도착하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중대본 주변에서 차량이 돌진하는 사고가 있었고, 이를 수습하는데 시간이 걸려 박 대통령의 중대본 방문이 늦었다는 취지의 설명이었다.그러나 대리인단이 제출한 영상에는 '사고'장면이 아니라 주차된 차량을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7-03-05 10:16 대통령 취임 4주년? 더민주 "남은 건 경제파탄과 국민분열..국민고통시대" [한강타임즈] 박근혜 대통령이 취임 4주년을 맞았다.박근혜 대통령은 최순실 비선실세 국정농단 사태로 국회에 탄핵을 당해 인해 지난해 12월 9일 오후 7시 3분 부터 직무가 정지된 상태다. 이후 국회 국정조사 청문회 부터 특검 수사, 헌재 탄핵심판이 진행되고 있다.이러한 가운데 박근혜 대통령 취임 4주년이 되는 25일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민중총궐기 집회와 17차 촛불집회가 열렸다. 또 김효은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은 "박근혜 대통령 취임 4년, 남은 건 경제파탄과 국민분열 뿐"이라는 논평을 발표했다.김효은 부대변인은 "희망의 새 시대를 열겠다며 출범한 박근혜 정권 4년은 ‘국민고통시대’였다"며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지 못했고, 민생경제를 팽개쳤으며 국 대통령실 | 김지수 기자 | 2017-02-25 21:08 北 첫 공식 입장 "김정남 자연사 한것"...'외교 치외법권' 여론전 [한강타임즈]북한이 김정남 피살 사건 열흘 만에 첫 공식 입장을 내놓았다. 피살 사건 이후 말레이시아 현지 대사를 통해서만 대응해왔으나, 북한 외교관까지 용의자로 지목되자 여론이 불리해지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는 관측이다.북한은 23일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산하 비상설기구로 알려진 조선법률가위원회를 앞세워 "외교여권 소지자인 공화국 공민이 비행기탑승을 앞두고 갑자기 쇼크 상태에 빠져 병원으로 이송되던 중 사망했다"고 주장했다.이번 사건의 피해자가 김정남이라는 사실을 공식적으로 부인하는 동시에, '김철'이라고 알려진 북한 공민이 외교여권을 소지하고 있다는 점을 부각시켰다. 빈 협약에 따라 피살자가 '치외법권' 대상인 만큼 시신 부검부터 수사까지 모든 과정이 부 대통령실 | 이춘근 기자 | 2017-02-23 14:02 검찰 출신 靑직원들 '우병우 구속 부당 진술서'...본인들도 처벌 가능성 우려한 듯 [한강타임즈]우병우(50) 전 청와대 민정수석과 함께 청와대에서 근무한 6명의 검찰 출신 인사들이 우 전 수석 구속 부당함을 주장하는 자필 진술서를 제출한 사실이 알려졌다. 우 전 수석은 이들이 제출한 진술서 등에 힘입어 구속 위기를 모면한 것으로 전해진다.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진술서를 제출한 6명은 우 전 수석과 청와대에서 함께 근무했던 윤장석 민정비서관을 비롯해 검사와 수사관 출신 직원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우 전 수석 요청을 받고 진술서를 작성했고, 우 전 수석은 이를 지난 21일 영장실질심사 과정에서 제출했다.각 진술서에는 특검팀이 우 전 수석 구속영장에 적시한 직권 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를 반박하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우 전 수석이 부당한 지시를 한 적이 없고 정상적인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7-02-23 14:00 정우택 "靑, 대통령 질서있는 퇴진(하야) 검토한 것으로 들린다" [한강타임즈]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22일 범보수 진영에서 거론되고 있는 '질서있는 퇴진론'과 관련해 "청와대에서도 이 문제에 대해 검토를 한 것으로 들린다"고 말했다.정 원내대표는 이날 YTN라디오 '신율의 출발새아침'에 나와 이같이 말한 뒤 "(그러나) 언론 보도를 보니 대통령은 현재 하야나 자진사퇴에 대해 생각하고 있지 않다는 것으로 나오고 있다"고 밝혔다.정 원내대표는 "촛불과 태극기 집회가 점점 가열되는 모습을 보며 이렇게 되서는 어떻게 가도 국론분열과 국정안정에 도움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그래서 이런 문제를 제기했는데 어제 주호영 바른정당 원내대표도 비슷한 발언을 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대통령의 자진 하 대통령실 | 양승오 기자 | 2017-02-22 10:42 특검 "朴 대통령 대면조사 적절한 조치중…보도에 신중" 요구 [한강타임즈]박영수(65·사법연수원 10기) 특별검사팀이 박근혜 대통령 측과 대면조사 일정과 방식 등을 다시 협의하기 시작했다. 지난 8일 대면조사가 무산된 이후 6일 만에 양측 협의가 성사된 것이다.14일 특검팀과 청와대 등에 따르면 양측은 최근 박 대통령 대면조사 일정과 방식 등을 다시 조율하기 시작했다.이규철 특검보는 이날 브리핑에서 "대통령 대면조사는 현재 특검에서 적절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날 "일체 접촉이 없다"고 말한 것과는 다소 달라진 발언이다.또 '대면조사는 지난번과 비슷한 방식으로 조율하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이 특검보는 "현재로서는 확인해줄 수 없지만, 같은 방식은 아니라고 판단하면 될 것 같다"며 조율이 진행되고 있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대통령실 | 양승오 기자 | 2017-02-14 17:38 박 대통령측 '대면조사 전면 재검토' 거론…특검선 '곤혹' [한강타임즈]박영수(65·사법연수원 10기) 특별검사팀이 박근혜 대통령측과 대면조사를 놓고 막판 힘겨루기를 벌이고 있다. 양측은 9일 대면조사를 진행하기로 합의를 이뤘지만, 이 날짜가 공개되면서 상황이 요동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특검팀과 박 대통령측은 1월말께부터 대면조사의 시기와 방법, 장소 등을 놓고 협의를 진행해 왔다.양측은 대면조사 날짜는 9일, 장소는 청와대 경내로 사실상 합의를 이루고 구체적인 방법 등에 대해 막판 조율을 벌이는 상황이었다.이 과정에서 박 대통령 측은 현직 대통령이 조사를 위해 청와대 밖으로 나가는 것은 모양새가 매우 좋지 않다는 이유로 '경내에서 진행하자'는 주장을 굽히지 않았다.이에 특검팀은 당초 '늦어도 2월초'로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7-02-08 09:45 권성동 "박 대통령 3월13일 이전 탄핵선고 될 것" [한강타임즈]국회 탄핵소추위원장을 맡고 있는 권성동 바른정당 의원은 7일 헌재의 박근혜 대통령 탄핵 심판과 관련, "제 입장에선 3월13일 이전에 선고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권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검찰 민주화 방안' 관련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말한 뒤, "이정미 재판관 퇴임전에 선고가 이뤄진다면 (헌재가) 그 역할을 다했다고 본다"고 밝혔다.그는 박영수 특검이 수사 기한 연장을 검토 중이라고 밝힌 데 대해 "기본적으로 특검법이 여야 합의로 발족된 법이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어떻게 보면 거수기 역할밖에 하지 않을 것"이라며 "그래서 특검이 (기한 연장을) 신청하면 대통령이 연장하게 돼 있다. 그 절차를 아직 밟지 않은 상황에서 개정안이 나온 것이 앞뒤가 대통령실 | 양승오 기자 | 2017-02-07 17:09 특검팀, 박 대통령 대면조사 2월10일 안팎....날짜 구체적 첫 언급 [한강타임즈]박영수(65·사법연수원 10기) 특별검사팀이 오는 10일 안팎으로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대면조사가 이뤄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검팀이 박 대통령에 대한 대면조사에 대해 구체적인 날짜를 언급한 것은 처음이다.이규철 특검보는 7일 브리핑을 통해 "2월 초순으로 박 대통령에 대한 대면조사를 이야기했었다"며 "초순이면 2월10일, 그 언저리서 조사가 진행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이 특검보는 "대면조사 방식과 장소 등에 대해 박 대통령측과 조율을 하고 있다"며 "큰 틀에서 조사가 이뤄진다는 점에서는 조율된 상태지만 세부적인 부분은 협의 중이다"라고 설명했다.특검팀은 박 대통령에 대한 대면조사 시기를 '늦어도 2월초'로 못 박고 조율을 진행하고 있으며,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7-02-07 17:07 특검팀 "청와대, 2015년말 수차례 '이재용(삼성)승계'" 외압 정황 포착!! [한강타임즈]청와대가 2015년 말 수차례에 걸쳐 이재용(49) 삼성전자 부회장의 경영권 승계 문제와 관련한 외압을 공정거래위원회에 행사한 정황을 박영수(65·사법연수원 10기) 특별검사팀이 포착했다.특검팀은 지난 3일 공정위 압수수색 과정에서 이같은 정황이 담긴 내부 일지를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특검팀은 해당 일지를 작성한 공정거래위원회 소속 서기관을 최근 불러 조사한 상태다.특검팀 관계자는 "압수수색 과정에서 일지를 확보했다"며 "실제로 외압이 있었는지 여부는 앞으로 조사해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특검팀은 공정위가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 뒤 신규 순환출자가 발생했는지 조사에 나서자, 청와대가 압력을 행사해 이를 막은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삼성그룹의 최순실(61·구속기소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7-02-07 09:50